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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도 빚투·영끌(?)"…은행 가계대출, 반기 첫 감소 가능성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금리 급등 등의 영향으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5개월 연속 줄어들면서 올해 상반기가 반기 기준으로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하는 첫 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또 내년에도 은행 대출 성장률이 주춤할 수 있다는 전망도 뒤따른다. ‘빚투와 영끌’은 옛말이 돼가고 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1조615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3302억원 줄었다. 1월부터 이어진 5개월째 감소세다. 지난달 감소폭은 전달(8020억원)보다 더 확대됐다. (자료=금융권) 단위=억원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06조6723억원으로, 전달보다 5245억원 줄었다. 다만, 실수요 성격이 큰 전세대출은 5851억원 불어 132조458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잔액은 131조7993억원으로 전달보다 6613억원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은 6개월째 감소세다. 올해 전달까지 가계대출 감소액은 7조9914억원에 달한다. 가계대출 감소액은 1월 1조3634억원, 2월 1조7522억원, 3월 2조7436억원, 4월 8020억원, 5월 1조3302억원으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감소세는 금리 급등에다 자산시장 조정이 맞물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 역시 새정부의 세부정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관망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한국은행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05%로 한 달 새 0.07%포인트 높아졌다. 2014년 3월(4.09%)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84%에서 3.90%로 0.06%포인트 상승했다. 2013년 3월(3.97%) 이후 9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도 5.46%에서 5.62%로 한 달 새 0.16%포인트 올랐다. 2014년 6월(5.62%)이후 7년 10개월 만의 최고점이다.증권가에서는 상반기 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병건 D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월 5대은행의 가계대출 감소금액 6조6000억원으로 인터넷뱅크의 증가금액 3조8000억원과 상쇄되지만, 이를 감안해도 여전히 감소 추세”라며 “반기기준으로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하는 첫 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단위=조원) 자료=금융당국일단 전체 은행권 가계대출은 4월에 석달 만에 소폭 증가세로 돌아선 상태다. 5대 시중은행 외 인뱅 등 다른 은행들의 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4월 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달에 비해 1조3000억원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원리금 상환액을 연봉의 일정 금액으로 묶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강화된다.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에 대해 DSR 40% 규제가 적용된다. 현재는 총 대출이 2억원 초과 경우에 적용되고 있다. 내년이 문제라는 전망이 뒤따른다. 애 애널리스트는 “가계대출 성장세가 회복되더라도 정부가 40조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는 안심전환대출로 (은행의 연간 가계대출 증가 규모에 근접하는) 30조원 내외의 가계대출이 은행에서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기업여신의 증가 추세도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상품이다. 정부는 하반기 20조원을 실시한 후 금리추이·시장수요·예산상황 등을 감안해 내년에 추가 최대 20조원 시행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 1분기 산업대출 64조원 증가, 역대 두번째…"전쟁·코로나 등 악재 겹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1분기 기업과 자영업자 등의 대출 규모가 1년 전 대비 209조원 가까이 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직전 분기 대비로도 64조원 늘어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모두 큰 폭 증가한 영향이다.사진=연합뉴스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에 따르면 올 1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은 1644조7000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08조9000억원(14.5%) 증가했다. 이는 역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말 대비로는 63조9000억원(4.0%) 늘었다. 역대 두 번째로 큰 폭 증가한 수치다. 산업별로 나눠보면 서비스업과 제조업 모두 대출금 잔액이 크게 늘었다. 그 중에서도 서비스업 대출의 1분기 잔액은 1073조6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161억7000만원(17.7%)로 역대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46억4000만원(4.5%) 늘면서 역대 두 번째를 보였다. 서비스업 중 부동산업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1분기 동안 13조3000억원 늘었다. 작년 3분기(13조8000억원 증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도·소매업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형마트, 면세점의 업황 부진 영향 등으로 11조8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PF 대출, 기업어음 매입 등을 중심으로 금융·보험업 대출 잔액도 6조3000억원 증가했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업황 악화등으로 숙박·음식점업 대출도 2조5000억원 늘었다. 모두 직전 분기에 비해 대출 증가폭이 확대된 것이다. 서비스업 대출 증가액을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이 분기중 29조9000억원 늘면서 그 수요가 이어졌고, 시설자금 대출 증가액은 직전 분기 대비 3조원 가량 늘어난 16조5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 자료=한은제조업 역시 올 1분기 대출 규모 증가세로 전환했다. 분기중 제조업의 대출액 증가폭은 13조2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2조원대에서 큰 폭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이 넉 달째 이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제조업의 대출 수요가 늘었단 분석이다. 제조업 내에서 화학·의료용 제품 분야의 대출액은 2조8000억원 증가폭이 커졌고, 전기장비(1조3000억원), 금속가공제품(9000억원), 기타기계·장비(7000억원) 등은 직전분기 감소세에서 올 1분기 대출 잔액 증가로 전환했다. 제조업 대출 증가액을 용도별로 나눠보면, 운전자금이 9조2000억원 늘어 증가로 전환했고, 시설자금은 4조원 늘며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 대출 자금을 용도별로 나눠보면 분기 중 시설자금 22조원, 운전자금 41조9000억원으로 모두 증가폭이 늘며 역대 두 번째 증가세를 나타냈다. 운전자금은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이 컸다. 원·달러 환율의 분기 평균 금액은 지난해 4분기 1183.2원에서 올 1분기 1205.0원으로 크게 뛰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재료 수입물가지수 등락률도 전기 대비 16%를 기록, 4분기(10.4%) 대비 더 크게 나타났다. 송재창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 팀장은 “산업별대출금 잔액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액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은 운전자금 쪽에서는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이 주효했고, 오미크론의 재확산에 따른 업황 부진 및 금융기관의 금융지원 등이 모두 영향을 줬다”면서 “시설자금 쪽에서는 기업의 향후 설비투자 확대 계획으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특히 부동산업의 경우엔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지속되면서 대출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산업별 대출 수요를 업권별로 나눠보면 예금은행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대출 증가폭이 각각 28조1000억원, 35조8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조4000억원, 7조5000억원 늘었다. 예금은행 대출금 중 수요를 법인, 비법인으로 나눠보면 법인기업은 19조3000억원, 비법인기업은 8조8000억원 대출액 증가를 기록했다.
- 정부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에 오피스텔 투자 수요 꿈틀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새 정부가 본격 출범하면서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 있다. 새 정부가 주거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시설을 보유세의 기준이 되는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최근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과 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분양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부동산R114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 매매 거래된 오피스텔은 3만 6664건으로, 최근 5년(2017년~2021년) 거래량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지난해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2만 9133건으로 전체 거래의 79.5%를 차지했다.매매 가격 또한 상승하고 있다. 일례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전용 77㎡의 올해 5월 매매가 시세는 13억 5000만원(KB부동산 시세 기준)으로 전년 동월 10억 8000만원 대비 2억 7000만원 올랐다. 또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전용 84㎡는 동기간 2억 2000만원(5억 2000만원→7억 4000만원) 올랐다.업계는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은 청약 가점제를 적용받지 않고,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점도 수요를 높이는 요소가 됐다. 아파트 대비 청약 및 매매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이러한 오피스텔 수요로 인해 분양 시장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다음은 오피스텔 분양 예정 단지다. 현대건설은 6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장안 라보니타’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74㎡ 총 162실 규모로, 전 타입이 가족단위 거주가 가능한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6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호실이 주거용 평면으로 구성되고,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DL이앤씨는 6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총 430실 규모로 전 호실이 실주거가 가능하고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다.롯데건설은 6월, 경기 시흥시 장현동 일원에서 ‘시흥시청역 루미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목숨걸고 투자" 이재용, 위기관리본부 세웠다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목숨 걸고 투자” JY 위기관리본부 세웠다-신통기획 주춤…오세훈 서울시정 4기 첫 시험대-지선 참패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이재명 책임론 놓고 전면전 예고-“계약금 2배 드릴게요” K무비 글로벌 흥행△종합-신현송 BIS 조사국장 “경재 연착륙, 물가에 달렸다”-“삼성전자, 전사 차원 상시 리스크 대응 의미 커”-[사설]이자부담 눈덩이, 취약계층 대책 서둘러야-[사설]민주당, 어물쩍 쇄신·반성으론 미래 없다△표류하는 도심공급-서울시 ‘소형 늘려라, 임대 내놔라’…조합 “실익 없다” 포기-‘文정부 공급대책’ 추진동력 상실…사실상 스톱-與 지방선거 압승…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머잖아△6·1 지방선거-“李 살리기 프레임이 패인”vs“기득권 유지하려 말라”…벌써 내분 조짐-지도부 사라진 민주…新비대위 구성, 조기 전대 ‘저울질’-흙수저 신화 김동연 ‘대권 잠룡’ 급부상-지고도 체급 올린 김은혜, 尹정부 요직 꿰찰 듯△6·1 지방선거-김형오 “국힘, 자만하지 말고 협치 나서야”-문희상 “민주, 전대 앞당겨 혁신 서둘러야”-與, 수도권 기초단체장 66곳 중 46곳 휩쓸어-민주 “박지현이 선거 말아먹어”…국힘 “강용석은 야당 스파이”△K무비 수출 활기-기생충처럼 놓칠라, 웃돈 얹은 바이어들…불모지 남미서도 판권 문의-짜임새 있는 스토리·매력적인 배우·뛰어난 연기력-OTT 하나로 전세계 방영…잊혀졌던 K드라마도 문의 급증△종합-정부 5G 주파수 추가 할당…LG U+ “환영” SKT·KT “유감”-추경호 “기업 주도 투자 적극 뒷받침” 약속…재계 “이재용·신동빈 사면” 호소-글로벌 세아 품에 안기는 쌍용建 제 2의 도약 기회될까△우크라 전쟁 100일-전쟁 장기화에 세계 경제 먹구름…개도국은 식량난·디폴트 위기까지-“우크라, 일부 영토 넘기고 휴전해야”…서방, 중재 움직임-美, IPEF서 빠진 대만과 경제 채널 구축…中 “미·중 관계 위험”-‘메타 2인자’ 샌드버그 떠난다△정치-尹 “경제·민생 더 잘 챙기라는 뜻”…여소야대 돌파 위한 협치 속도낸다-선거 승리 이끈 與 3인방…잠룡 급부상-대선 이어 지선까지 與 승리 탄탄대로 올라선 이준석 대표△경제-갈 길 먼 공공기관 혁신…공기업 6곳 중 1곳 재무평가 낙제점-美 긴축 가속에…기관 해외증권 투자 112억弗 줄었다-KDI “도로시설 국고 보조금, 지역별 차등 적용해야”△금융-“선거 공약 이행”…산은 등 지방 이전 탄력 받나-은행 부실채권 비율 또 역대 최저…코로나 대출 연장 착시효과 여전-“예금보호한도 확대 부담, 예금자·금융기관 분담해야”△이데일리 전략포럼-홍종호 “사용할 땐 값싼 에너지 원자력, 미래 세대 부담 생각 않기 때문”-김현진 “원전은 脫탄소 전환 징검다리…에너지 과도기의 현실적 대안”△산업-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생산능력 4~6배 늘린다-반도체 공급난 풀러 이재용 네덜란드 간다-브레이크 걸린 국산차, 하반기엔 달린다△소비자생활-전세계서 펄펄 끓은 K-라면…역대급 수출 대박-충성고객·데이터 확보…유통 공룡 ‘자체 페이’ 확대-화물연대 파업…하이트진로 이천공장 멈췄다△이수연의 아트버스-조지 벨로스의 20세기 초 뉴욕 르포△증권-물가 상승 둔화되니 경기 우려…화학, 2분기 ‘어닝쇼크’ 걱정-“금리인상 시기 금융주가 효자”…외국인, 장바구니에 가득-엔데믹에 여행업계 들썩이는데…기관 심드렁한 이유는?△부동산-전셋값 오르자 빌라로 몰리는 세입자…깡통전세 사기 비상-재개발 빌라 투자, 리스크 적고 유망한 지역은?-3~4인 가구 위한 고급 오피스텔 ‘인시그니아 반포’ 이달 분양△여행-호국 의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낙동강 사수 위해 희생했던 호국의 다리, 당시 상흔 생생히 증언-동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을 돌아보다 -포탄·총알 흔적 새긴 채 외롭게 선 ‘꺼먹다리’△스포츠-김성현 “PGA 뛰게 돼 기뻐…콘페리투어 1위가 목표”-“맥주 마시며…나이스 버디!” 한국판 골프 해방구 등장-류현진, 왼팔뚝 통증 재발 조기강판…부상 장기화하나△오피니언-중앙·지방권력 교체, 경제혁신 기회 삼아야-짐바브웨에 울려퍼지는 새마을노래-패자의 품격, 승자의 아량 보여준 김은혜·김동연△피플-박성원 체인파트너스 COO “기관이 주도한 ‘암호화폐 불장’…리스크에 속도조절”-이재승 삼성전자 사장 “비스포크 비전은 공간·경험·시간 확장”-이영규 웰크론 회장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해 첨단소재기업 도약할 것”-성신여대 총장에 이성근 경영학부 교수△사회-불체포특권 손에 쥔 이재명…비리 의혹 수사 ‘안갯속’-檢총장 공백 한 달…추천위 구성 무소식, 왜-“손주 햄버거 시켜줄래요”…키오스크 열공하는 어르신들
- 대신자산신탁에 김송규 대표이사 등 신규 선임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대신금융그룹은 2일 계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신증권은 대신자산신탁에 김송규 대표이사를, 디에스한남에 이득원 대표이사를, 대신자산운용에 진승욱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송규 대표는 본사 명동사옥, 나인원한남, 춘천센트럴파크 푸르지오를 개발한 부동산 전문가다.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인프라관리본부장, 대신에프앤아이 부동산사업본부장, 디에스한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이득원 대표는 대신증권 인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Product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디에스한남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바이오 투자 회사인 TANDEM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진승욱 대표는 대신증권 국제기획부, 홍콩현지법인,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대신증권 송종원 경영기획부문장은 경영기획실장을 겸임한다.◇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김송규 ◇디에스한남 <대표이사>△이득원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진승욱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 상무>△송종원
-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쇼핑몰 ‘퍼스트빌리지’ 인수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089140)는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임대 수익을 확보하고자 충남 아산에 위치한 2만4000평 규모의 대규모 복합 아울렛 쇼핑몰 ‘퍼스트빌리지’ 인수를 결정했다고 지난31일 공시했다.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인수와 동시에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위탁운영사와 임대 계약을 체결해 연간 수십억원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퍼스트빌리지’는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약 7만 8,164m²(23,686평)의 국내 최초 대규모 테마형 아울렛으로 2011년 11월에 오픈했다. 190여개의 다양한 국내, 외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가족 단위의 선호도가 높은 F&B 매장이 대거 분포한 퍼스트키친, 500석 규모의 좌석에서 펼쳐지는 공룡 월드 등을 통해 전 연령층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또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등 남북 교통 축에 위치해 평택, 아산, 천안에서 20분 내 도착할 수 있다.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퍼스트빌리지는 천안, 아산, 평택 등을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코로나 엔데믹, 리오프닝 수혜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이로써 당사는 당뇨 치료제를 개발 중인 로스비보테라퓨틱스를 보유한 넥스턴바이오, 투자 전문 포트리스인베스트먼트,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이브이첨단소재 등 총 4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투자 수익 확보 및 핵심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 개선을 위해 롤코리아의 지분 79%(4만7520주)를 134억 3000만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민주당 쇄신 외면에 지지층마저 등 돌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민주당 쇄신 외면에 지지층마저 등 돌렸다-바이든 만난 BTS “反아시아 증오범죄 멈추길…다름 인정해야”-[사설]지방선거 압승 국민의힘, 몸 더 낮춰야 진짜 승자된다-[사설]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2.7% 성장 가능하겠나△6·1 국민의 선택 투표율-유권자 절반만 투표했다…역대 2번째로 저조-‘극적생환’ 이재명 원내 첫 입성…당권 도전 나설 듯-“균형발전 고민없이 공약만 남발/당직없는 교육감 정치 배제 의문”△6·1 국민의 선택 승패분석-국민통합행보+한미정상회담+추경 효과…尹정부 국정 운영 ‘탄탄대로’-지도부 내분·명분 없는 출마…민심은 차가웠다△6·1 국민의 선택 전문가진단-“국힘 ‘尹정부 초기 힘 실어주자’ 호소 통해…민주는 입법독주 자충수”-전·현직 시장 ‘리턴매치’ 4년 전 패배 설욕-강한 여당 내세워 ‘현직 프리미엄’ 넘었다△6·1 국민의 선택 광역단체장-오세훈 ‘최초 4선 서울시장’ 타이틀…차기 대권 도전 힘실렸다-국힘, 부·울·경 탈환하며 영남권 5곳 ‘싹쓸이’-이변 없었다…민주당, 광주·전북·전남 ‘텃밭’ 사수△6·1 국민의 선택 국회의원 보선-10년 만에 ‘이기는 선거 맛’ 본 安…금배지 발판 삼아 당대표부터 노크-압도적 표차로 ‘보수 성지’ 수성…권토중래 洪-컷오프 위기 딛고 기사회생…이광재 꺾었다△6·1 국민의 선택 정국전망-국민 지지 자신감…尹정부·국힘, 정책 협조·원 구성 ‘野 압박’ 나설 듯-‘참패’ 민주당, 조기전대 수순 밟나-대선 이어 지선마저도…‘존재감 실종’ 정의당, 존폐 기로△6·1 국민의 선택 교육감선거-보수 대약진…진보 교육감 독주시대 끝냈다-민주당 독식 심판론…서울·경기·인천 기초단체장 빨간 물결△종합-원전 R&D사업 7474억 예타 통과…尹정부, 원전강국 본격 추진-국토부 ‘공시가 현실화’ 속도 조절…“내년부터 적용”-무역수지 두달 연속 적자/14년 만에 ‘연간 적자’ 우려-네이처M·엔원테크…중기부 ‘아기 유니콘’ 60곳 선정△경제-끝 보이는 팬데믹…내년 고용유지지원금 ‘3분의 1’로 줄어든다-아키히메 대신 매향·금실…일본산 몰아낸 K딸기-법인세 손질 나선 기재부…文정부 이전으로 되돌린다△금융-작년 중도상환수수료 1300억…금리 올라 ‘이중고’-“스톡옵션 드릴게요”…인재 영입 사활건 핀테크-“불법사금융 협박 힘들어요”…채무자 지원요청 작년 90% 급증△글로벌-바리케이드 치운 상하이…상점마다 북적, 도로엔 車 북새통-“폰 다운!” BTS 뜨자 팬미팅 현장 된 백악관 브리핑룸-파월 만난 바이든 “연준 독립성 존중한다”△산업-원전 건설 재개에 3년…풍력이 채우나-“새 단장한 창원공장서 만들 CUV, 한국지엠 자부심될 것”-갤럭시Z 플립4 대박 난다면/퀄컴·TSMC가 웃는다…왜?-엔데믹 기류 타고…외항사 내달 본격 이륙△ICT-①‘아웃링크’ 방식 위법성 ②수수료 ‘법적 규제’ 타당성…법정공방 예고-“경쟁자 아닌 협력자…손잡는 은행-핀테크 늘 것”-업비트, 착오전송 피해 구제한다지만…공정위 약관 위반 우려△제약·바이오-“세계 최대 中시장 진출…5년 내 ‘1조클럽’ 자신”-유효성 입증에 집중…‘샤페론’ 재수 끝 코스닥 입성-인증 어렵지만…받으면 차별화 가능△Auto&Life-우아함+역동성…‘두 얼굴’에 반하다-밟는대로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하이브리드지만 달리는 재미는 여전△증권-서학개미 변치 않는 기술주 사랑…5월에도 레버리지 ‘베팅’-완성차 생산차질·원자잿값 폭등에…공매도 타깃된 ‘타이어株’△부동산-군불 때는 ‘분양가 인상’…내집마련 꿈 멀어지는 무주택자-서울시 중재안도 헛수고…둔촌주공 사태 장기화 우려-“도심 고밀도 개발”…올해 ‘도시계획 큰그림’ 바꾼다△문화-화면 너머 그 배우…무대 위 날것으로 만나다-그리웠네, 곰삭은 춤사위△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공정한 연금개혁 위한 세가지 원칙-[생생확대경]새 지자체장 지역관광 활성화 앞장서길△피플-“‘코로나 라이브’ 종료 후련…도움되는 서비스 또 하고파”-올해 수당상에 서울대 오생근·고려대 이성환 교수-세라젬, 美LPGA ‘슈퍼루키’ 최혜진과 후원 협약-‘무어의 법칙’ 한계 넘어설/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사회-“대기줄 짧아 수월했어요”…118세 할머니도, 고3 유권자도 소중한 ‘한 표’-고깃집·카페…“여기가 투표 맛집”-기업·경제 범죄 수사 힘주는 檢/권력형 비리 수사 숨고르기 왜-신규 변이 영향 미미…이번엔 ‘격리 의무’ 해제할까
- 24% 빠졌는데 1.7조원 몰린 中펀드…봉쇄완화 '활짝'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중국 주식형 펀드가 올해 24%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1조7000억원 넘게 사들였다. 중국 정부 육성 산업을 중심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에도 중장기 우상향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엔 중국의 봉쇄 완화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상존해 유의해야 하지만, 경제 블록화 흐름에서도 수혜를 받을 업종과 정책주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中증시 부진에도 자금 쑥…반도체·클린에너지 등 손길3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주식형 펀드에는 최근 3개월 새 7530억원, 올해 들어선 총 1조7141억원이 설정됐다. 각 기간 수익률은 3개월 -16.80%, 올해 -23.98%를 기록하며 하락했지만, 꾸준히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 최근 3개월간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린 공모펀드는 ‘KB통중국4차산업증권자투자신탁(주식)(운용)’으로, 약 152억원이 유입됐다. 이 펀드는 중국 정부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반도체·5세대 이동통신(5G)·인공지능(AI)·차세대 유니콘 등 유망 4차 산업 테마 선두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중국 성장의 바로미터로 경기·증시 조정에서 가장 변동성이 심해지기도 하고, 정부 규제와 미·중 갈등 우려가 번지기도 했다. 김강일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매니저는 “이들 기업은 중국 성장의 바로미터로 경기·증시 조정에서 가장 변동성이 심해지기도 하고, 미·중 갈등 속 미국이 이끄는 경제블록화 모델은 장기적인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도 “현 시점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 과제를 앞두고 규제 철회, 육성으로 선회하는 양상이고, 주요 중국 펀드 테마를 억누르는 큰 걸림돌이 제거되는 모습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전체 수익률을 살펴보면 ‘미래에셋TIGER차이나클린에너지SOLACTIVE’ ETF가 하락장 속에서 -6.10%로 가장 선방했다. 전체 평균 수익률은 -16.80%다. 중국·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친환경 유망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중국 정부의 클린에너지 투자 확대,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기 정권이 시작하는 해로 전면적 인프라 건설 강화를 통한 경기 부양 의지가 강하다. 오민석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중국 국가에너지국은 최근 재생에너지의 기존 에너지원 대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하반기 좀 더 빠르게 태양광, 풍력 발전소 건설을 가속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며 “일부 지방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계획 발표, 중국 재정부의 탈탄소 재정 지원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 “中코로나·美견제 감안해 선별접근…유의할 점도”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30일 기준 연초 이후 -13.30% , 홍콩H지수(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 중 50개 기업)는 -11.40%를 기록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통제 자신감에 지난해 4분기부터 선제적 긴축에 나섰지만, 오미크론 변수에 따른 고강도 봉쇄로 경기 반등 시점이 미뤄졌다는 평이다. 최근 4거래일간은 두 지수 모두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6월1일부터 사실상 봉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상하이, 선전 소비 지원 정책에 여행·외식·백주·자동차 등 리오프닝과 소비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으로, 4월(47.4)과 예상치(48.0)를 모두 웃돌았다.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올 들어 중국 경기둔화가 코로나19 영향을 주요하게 받은 만큼, 봉쇄가 풀리면서 경기와 증시도 순차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아직 코로나19 불확실성을 예측하기 어렵고 기업이익이 추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는 점을 유의해 업종별로 선별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홍록기 키움증권 중국 스트래티지스트는 “하반기 위안화 절하, 코로나19 봉쇄 재발, 기업이익 둔화 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한다”며 “제로코로나 정책, 부동산, 플랫폼 규제 완화가 경기·증시 회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에너지·원자재와 음식료, 플랫폼 기업 반등 가능성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목할 펀드 테마로 미래에셋운용은 △단기적으로 인프라·부동산·소비 등 전통산업 △중장기적으로는 정책과 이익 모멘텀 우위에 있는 중국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반도체를 제시했다. KB자산운용은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리오프닝 등을 주목했다. 김 매니저는 “경제 블록화의 추세에서 반도체 자급률 제고를 위한 반도체 장비와 생산기업들이 IT 하드웨어 수요 회복과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탄소저감 및 에너지 안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태양광·전기차 산업의 성장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펀드가 주로 투자하고 있는 분야는 아니지만 리오프닝 관련 음식료와 여행 테마와 식량 안보확보를 위한 농산물 관련주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중국 펀드 투자 유의점에 대해 오 본부장은 “중국 경제지표가 개선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국 정부의 통화정책 완화 기조 선회, 반면 여타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위안화 환율 절하, 자본유출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200자 책꽂이]처음 재테크 외
- △처음 재테크(304쪽|권영수|이큰)금융회사에 근무하는 저자가 올바른 투자와 돈 걱정 없는 인생을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수익률 관점에서만 투자를 바라보는 대신, 투자의 중심에 인생을 두고 재무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투자자금을 회수하기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투자지평’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신의 인생에 맞는 투자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대한민국 신약개발 성공전략(최유나 외|376쪽|청년의사)국내 신약개발의 현황과 특징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한국의 신약개발 역량과 자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 정책과 그 문제점, 해외 사례를 통한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높일 방법, 한국의 신약개발 비즈니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한 정책도 제안한다. 관련 학과 전공생은 물론, 한국 신약개발의 과정이 궁금한 일반인에게도 유익한 신약개발의 모든 것을 담았다.△소멸 위기의 지방도시는 어떻게 명품도시가 되었나?(전영수 외|528쪽|라의눈)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 소멸은 이제 되돌릴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가장 큰 문제는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가까운 일본에서 한 가지 대안을 찾을 수 있다. 지역 소멸의 만병통치약처럼 인용되는 ‘콤팩트 시티’다. 소멸 위기에서 부활한 일본의 명품도시 8곳을 통해 지역활성화의 씨앗이 어떻게 뿌려지고 어떤 노력으로 열매를 맺는지를 현장 중심, 인간 중심으로 탐색한다.△초(超)뷰카시대 지속 가능성의 실험실(윤정구|400쪽|21세기북스)2022년 기업들은 유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으로 요약되는 뷰카(VUCA) 시대를 넘어 초뷰카(hyper VUCA) 시대를 맞고 있다. 이제는 기업이 규모와 상관없이 한 번의 잘못된 의사결정만으로 사라질 수도 있다. 예측이 불가능한 경영 환경 속 기업들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 1일(이은하|416쪽|스마트북스)증권사에서 16년간 VIP 세무 컨설팅 및 절세 세미나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가 3000명이 넘는 투자자들과 직접 상담한 경험을 토대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절세 노하우와 팁,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절세 트렌드를 정리했다. 고액 자산가, 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자는 물론이고 1세대 1주택자, 주택 취득 예정자 등에게 필요한 필수정보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여행자의 식사(스기우라 사야카|144쪽|페이퍼스토리)여행을 좋아하는 저자가 유럽, 아시아 등의 26개국을 여행하며 인상적이었던 음식을 사랑스러운 그림과 깔끔한 글솜씨로 소개한다. 세계 여행을 하면서 깜짝 놀랄 만큼 맛있고 행복한 여행자의 식사를 즐기고 온 작가는 다시 먹고 싶은 음식, 또 가고 싶은 곳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기내식부터 여행지에서의 첫 식사, 현지 호텔에서의 가벼운 식사와 길거리 음식 등 여행의 기억과 맛을 담았다.
- [재송]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3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모두투어리츠(204210)= 스타즈호텔 독산점을 담보한 245억원 규모의 차입금 기한을 2023년 6월4일까지 연장한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4.5%에 해당.△아이에이치큐(003560)= 계열사 케이에이치필룩스를 대상으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869원이며 신주는 다음달 23일 상장될 예정△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097230))=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조합과 1411억원 규모의 구미 공단4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3%에 해당. △미래산업(025560)= Yangtze Memory Technologies과 116억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 종료일을 2022년 5월31일에서 2023년 5월31일로 정정한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중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거래처 요청으로 납기일이 연장됐다고 설명.△한국내화(010040)= 내화물 사업 확대를 위해 CCN 내화물 제조용 기계장치, 건축물 등의 시설 증설에 304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0%에 해당. 투자기간은 2023년 6월30일까지.△CJ CGV(079160)= 재무 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계열사인 CGV 터키법인에 2052년 6월8일까지 33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힘. 회사 측은 이번 금전 대여에 대해 신종자본대여 약정에 따른 것으로 실적 회복 추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종자본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함.△대원강업(000430)= 허승호 대원강업 이사회 의장의 보유 지분이 2013년 4월 5.86%에서 2022년 5월31일 5.72%로 변경됐다고 공시함.△초록뱀(047820)헬스케어= 아르케투자조합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의결권 있는 전환우선주 1117만1718주(지분 10.44%)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함.△진양화학(05163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16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3065원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21일. 신주는 8월17일 상장될 예정.△효성화학(298000)= 계열사 Hyosung Vina Chemicals Co., Ltd.에 62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4%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8월31일까지. △효성티앤씨(298020)=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555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이 23일 8.49%에서 30일 8.51%로 변경됐다고 공시함.△디앤디플랫폼리츠(377190)= 신규자산 투자를 위해 파스토 용인2물류센터를 매입 예정인 디디아이백암로지스틱스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자리츠 2호)의 지분 97%를 552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지난해 9월 말 자기자본 대비 17.0%에 해당.△에어부산(29869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3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자본금은 1939억원에서 646억원으로, 발행 주식 수는 1억9392만주에서 6464만주로 각각 감소. 감자 기준일은 7월24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10일. 또한 운영·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200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함.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4600원이며 신주는 10월7일 상장 예정.△HLB생명과학(067630)=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을 하는 에임을 97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양수 후 소유 주식 지분비율은 100%, 양수 주식 수는 10만주. 회사 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를 위해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케이비제20호스팩(342550)= 비상장법인 ‘옵티코어’를 흡수 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합병 비율은 1대 0.5889114.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2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9일.△한글과컴퓨터(030520)= 자사주 15억6400만원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기간 도래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장외처분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함. 처분 예정 주식은 11만3000주, 처분 대상 주식 가격은 주당 1만3844원. 처분 예정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2025년 3월25일까지..△스카이이앤엠(13110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표면이자율 0.0%, 만기이자율 2.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6월8일까지며, 전환가액은 주당 3116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6월8일부터 2025년 5월8일까지.△HLB(028300)=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23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표면이자율 1.0%, 만기이자율 3.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5년 6월2일까지며, 전환가액은 주당 4만8605원.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6월2일부터 2025년 5월2일까지.△네오크레마(311390)=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신주는 기명식 전환우선주로, 발행가액은 1만5650원. 납입일은 오는 9월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0월17일. 대상자는 알리아 투자조합.△비덴트(121800)= 대호에이엘(069460) 지분 10.0%를 297억96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 대비 4.25%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주식수는 520만주. 회사 측은 구주 현금 취득 방법으로, 경영권 취득을 통한 사업 다각화 목적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