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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꺾였던 신재생에너지株, 유럽발 훈풍에 '활짝' [펀드와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럽연합(EU)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적극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주를 담은 펀드가 주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러시아 전쟁 사태로 국가별 에너지 자립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국내 에너지 정책도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경남 거창군 감악산 풍력단지의 빛 내림.(사진=연합뉴스)◇ 신재생에너지株, 글로벌 에너지 정책 강화에 ‘방긋’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주간 수익률(6월 24~30일)을 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TIGERFn신재생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가 9.78%로 주간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펀드가 추종하는 지수는 OCI(010060), 씨에스윈드(11261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LS(006260), 한화솔루션(009830) 등을 비중 상위 종목으로 담고 있다. 국내 풍력·태양광 업체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가 랠리의 이끌었지만, 이후 하락 폭이 컸다. 원재료비 상승, 운송 문제 등 포스트 코로나 부작용으로 인한 이익 부진 영향이다. 하지만 러시아 전쟁 사태에 따른 에너지 자립 움직임, 비용 부담 완화, 국내 에너지 정책 강화 흐름이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EU 에너지장관들은 2030년 재생에너지의 에너지 믹스 목표 비중을 기존의 32%에서 40%로 상향하는 내용을 입법화하는 절차를 시작했다. EU 의회에서는 러시아 전쟁 이후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45%로 상향하는 안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고, 내년에 추가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전쟁이 종료된다고 하더라도 글로벌 국가들은 에너지 자립을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로 가져가게 될 전망”이라며 “러시아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재생에너지 시장의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반면, 메탈 가격과 운송비 등 비용 상승은 안정세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의 에너지 정책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25% 수준(2021년 7.5%)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수요도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풍력·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다시 주목받을 시점이 왔다”고 부연했다.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04%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주중 초반 미 증시 호조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외국인 순매수에 상승했다. 그러나 미 소비자신뢰지수의 부진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상했고,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7분기 만에 역성장하는 등 영향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은 리스크 오프가 확산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 中증시 반등세…‘차이나 레버리지 ETF’ 웃었다해외 주식형 펀드 평균 주간 수익률은 1.84%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48%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선 헬스케어가 3.43%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개별 상품 중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차이나H레버리지’ ETF가 10.1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소비 심리 지표가 1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함께 제조업 지수 둔화의 여파가 더해지며 하락했다. 니케이225지수도 해운·기술주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유로스톡 50지수는 중국 정부가 코로나 규제를 완화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코로나 봉쇄 완화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과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반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주중 초반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위험 선호 분위기가 확산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한국의 6월 기대인플레이션이 3.9%로 10년 만에 최고치 달하면서 고물가 우려가 다시 커지며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였다. 중국의 PMI는 확장 국면에 진입해 호조를 보였지만, 미 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1조1004억원 감소한 214조3279억원, 순자산액은 10조1551억원 감소한 223조 60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33억원 증가한 21조1835억원, 순자산액은 3327억원 증가한 22조344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0억원 증가한 20조5267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333억원 증가한 20조1286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주보다 10억원 감소한 1조2918억원으로 집계됐다.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71억원 증가한 21조744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153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408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7억원 감소했다.(자료=KG제로인)
- [VC’s Pick]혹한기에도 1000억씩…직방, 팀프레시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6월 27일~7월 1일)에는 부동산 중개, 콜드체인, 온라인 마케팅 자동화, 이커머스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들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벤처투자가 위축된 가운데 1000억 원 단위의 투자를 유치한 프리 IPO 단계의 업체들에 시장 관심이 쏠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부동산 중개로 유니콘 눈도장 ‘직방’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KDB산업은행과 IMM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으로부터 총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직방은 2조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투자자들은 직방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직방은 그간 투명한 부동산 매물 정보를 제공하고 3D·가상현실(VR)·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을 혁신해왔다는 설명이다. 직방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서비스 고도화 및 신사업 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다. ◇ 새벽배송 ‘팀프레시’팀프레시는 뮤렉스파트너스와 다올인베스트먼트, 아이피벤처스, 우리은행, KT, 스틱인베스트먼트, 다올프라이빗에쿼티,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팀프레시가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약 5000억원이다.투자사들은 팀프레시의 높은 시장점유율과 매출 성장세, 영업 손실율 개선 등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 팀프레시의 매출은 2018년 27억원에서 지난해 901억원으로 3년 만에 30배 이상 성장했다. ◇ 스마트 스낵 ‘모노랩스’모노랩스는 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와 청호나이스, CTK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모노랩스는 지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된 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모노랩스가 20~30대 고객을 주축으로 80% 이상의 재구독율을 기록하며 맞춤형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봤다. 모노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의약품 유통과 원격의료, 시니어 헬스케어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전기차 충전 인프라 ‘스칼라데이터’‘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가 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모두의충전은 주변 충전소와 충전정보를 보여주는 인프라 플랫폼 ‘모두의 충전’과 결제방식을 하나로 통합한 ‘모두페이’를 개발했다. 투자사들은 스칼라데이터가 전기차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하면서 고객층을 다양화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샀다. 기존에 전기차 충전·결제는 충전 사업자마다 호환되는 충전카드로만 가능해 여러 충전카드를 발급 받아야 했다. 모두의충전은 한국전력공사와 환경부, 휴맥스EV, 지커넥트와 충전 로밍 협약을 맺고 결제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토글랩스’ 온라인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토글’을 운영하는 토글랩스는 기술보증기금과 하나은행,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토글은 이커머스 판매자의 업무 처리를 돕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입점한 이커머스의 상품 및 주문 관리, 고객서비스(CS)문의, 재고관리, 송장 출력 등을 통합 관리한다.투자사들은 토글랩스가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국내서 최다 사용자를 확보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 중이라는 점을 높이 샀다. 실제 현재 토글을 이용하는 고객사는 1만2000여 곳이며, 현재까지 토글 솔루션을 통해 처리된 누적 온라인 상품거래 수는 4000만건이다. 토글은 이번 투자유치로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고 소싱과 물류, 마케팅, 금융 등 이커머스 주요 사업을 아우르는 이커머스 B2B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비건 밀크 파우더 제조·유통 ‘휴밀’휴밀은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휴밀은 분말 두유를 만드는 스타트업으로, 화학 첨가물 없이 100% 식물성 자연원료로 구성된 성분이 특징이다. 씨엔티테크는 휴밀의 자체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휴밀 제품은 음료, 제과, 빙과를 비롯한 비건식 뿐 아니라 다이어트식, 영유아식, 고령식 등 다양한 식품군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고, 액상 대비 4배 긴 유통기한과 낮은 중량 덕에 보관·이동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 KB증권, 'KB 인생 신탁'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KB증권은 고객과 가족의 인생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KB증권)‘KB 인생 신탁’은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구조 변화로 인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산관리와 함께 상속세 절세, 가족 생계 보장, 상속 분쟁 방지 등 자산 승계와 관련된 이슈에 대하여 해결책을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다.‘KB 인생 신탁’ 서비스의 특징은 금전/유가증권/부동산 등 수탁 가능한 자산 유형에 제한이 없으며 신탁으로 위탁된 자산에 대하여 상속, 증여, 후견 등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효율적인 자산관리와 함께 사전에 상속 분쟁 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변호사와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전문 상담인력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부터 솔루션 제공까지 원스탑 서비스로 진행되며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도 가능하다. 특히, 해외에 머물며 국내 부동산 관리가 어렵거나 고령이라 직접 관리가 어려운 경우 및 부동산 신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주요 서비스 유형으로는 상속 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유언대용신탁, 재산을 물려준 이후에도 증여재산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통제·관리할 수 있는 증여관리신탁, 증여세 면제 혜택을 활용해 장애인 가족을 보살필 수 있는 장애인부양신탁 등이 있다. 향후에는 고령자를 위한 시니어헬스케어신탁, 미성년과 장애인 후견을 위한 복지형 신탁 등 비금융서비스도 확장할 계획이다. 김유성 KB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장 상무는“고객과 가족의 인생을 끝없이 지켜드린다는 서비스 모토처럼,‘당신의 인생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며, “KB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많은 개인과 기업고객들이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신탁 서비스는 자유롭게 계약 기간을 설정하고 연장도 가능하며, 중도해지 및 계약 변경이 가능하다. 단, 개별 상품별 중도해지 제한 및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신탁 서비스의 수수료는 고객과 합의하여 징수하며, 자산가격 변동 등에 따른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서비스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금감원장 만난 시장전문가들 "성장둔화·자산가격 조정 불가피"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1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조찬 회동을 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성장둔화와 자산가격 조정은 불가피한 안정화 비용”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가운데)이 1일 오전 서울 본원에서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NH투자증권 황병진 애널리스트, KB증권 장문준 애널리스트, 삼성증권 윤석모 리서치센터장, 이복현 원장,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 제이피모간체이스 박석길 이코노미스트, 소시에테제네랄 오석태 이코노미스트.이 원장은 이날 서울 본원에서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어 △원자재?부동산 시장 동향 및 전망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상승이 우리 경제?금융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석길 제이피모간체이스 이코노미스트, 오석태 소시에테제네랄 이코노미스트, 황병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장문준 KB증권 애널리스트 등 6명이 시장전문가 자격으로 참석했다.이 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금감원이 위기에 최선을 다해 대비하고 있지만 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새로운 트리거가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나타날지 알 수 없다”며 “금융당국이 어느 곳을 주시하고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하는지 시장 전문가 여러분의 솔직한 판단과 제안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최근의 긴축을 ‘통화정책 정상화’, 이에 따른 성장둔화와 자산가격 조정은 ‘안정화 비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안정과 통화정책 신뢰성 제고라는 경제적 편익이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통화 정상화 과정에서 이자비용 부담이 늘어나겠지만 전반적인 금융안정을 해칠 정도로 크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다만 금리 상승이 경제 주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팬데믹 극복과정에서 전세계적으로 부채가 증가했는데 특히 우리나라는 가계와 기업 등 민간 부채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하반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주요 리스크로는 국제 유가(인플레이션), 수출, 기업실적 불확실성 등을 지목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대외지급능력 등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 및 기업실적 등으로 볼 때 증시의 하방 지지선이 견고하다고 평가했다.또 국가 신용도 대비 금리 경쟁력과 유입자금 성격 등을 감안하면 한·미 금리 역전이 발생해도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출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 공정기술 격차 벌려 TSMC 아성 뚫는다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다음은 7월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삼성, 공정기술 격차 벌려 TSMC 아성 뚫는다-한전 ‘집중관리’ LH ‘옐로카드’…방만경영 기관장 물갈이 신호탄-대구·대전 등 17곳 부동산 규제 푼다-尹, 기시다와 이틀간 5차례 스킨십…연내 한일회담 가시화-대형주 보호예수 해제…증시 물량폭탄 공포-[사설]투자·소비심리 급랭, 경기침체 막을 대책 시급하다-[사설]미뤄선 안 될 임대차 법제개혁, 야당도 외면 말아야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유류세 인하폭 37%로…생애 첫 주택 LTV 80%로 완화-장병 하루 급식비 1만3000원으로 인상…고등군사법원 역사 속으로-실직한 지역가입자, 국민연금 보험료 50%·최대 12개월 지원△공공기관 혁신 칼 빼든 尹정부-재무위험 14곳 부채 372조 ‘빚더미’…고강도 사업 구조조정 예고-비핵심자산 매각하고…불필요한 투자·사업 정리-경고받은 14곳 임직원들 ‘기관장 조기 교체되나’ 촉각△7월 기관 물량 폭탄주의보-LG엔솔·롯데칠성·흥아해운 등 77조 풀려…떨고있는 개미들-‘대장株 흔들리면…’ 2차전지株 전전긍긍-‘품절株’도 1~6개월 후 물량 보고 투자해야△삼성 ‘3나노 시대’-TSMC보다 반년 앞선 기술력…삼성, 파운드리 주도권 키운다-3년 후 공정 85% 차지…3나노 기술 없으면 도태-“GAA 기술 상용화한 삼성, 반도체 역사 한 획 그어”△나토 정상회의 결산-포괄적 전략 동맹 재확인…반도체·방산·원전 등 세일즈 외교 성과도-“특정국가 배제 아니다” 강조했지만…中리스크 과제-나토 정상 부인들과 문화·예술 친교…K패션 전시회 관람도△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답을 찾다-원격 진료로 치아교정까지 받는 미국…20년간 시범사업만 한 한국-코로나 겪으며 몸값 껑충…‘원격의료 벤처’에 뭉칫돈-국내 벤처 와이브레인, 세계 첫 ‘우울증 전자약’ 상용화△종합-대구 수성·창원 의창 등 6곳 투기과열지구 해제…수도권·세종은 그대로-화물연대 넘으니 레미콘·완성차…산업현장 또 셧다운 위기-10년 끈 ‘론스타 소송’ 연내 결론…패소 땐 한덕수·추경호 책임론 일 듯-수능, 美 SAT처럼 ‘대입자격고사’로 바뀌나△정치-“지도체제 4일 결정해 당내 혼란 줄일 것”-野, 권성동 귀국 이후로 본회의 연기…이번 주말 與와 협상-‘친윤’ 박성민 마저 떠나…이준석 ‘고립무원’ 가속-野 박용진, 당대표 출사표…“어대명이란 체념, 기대감으로 바꿀 것”-한미일, 비핵화 압박에…北 반응 관심△경제-고삐 풀린 가계대출 금리…8년 4개월 만에 최고-예년보다 더운 올 여름, 전력수급 비상-내년 최저임금 9620원…더 깊어진 ‘을·을 갈등’-공정위 ‘항공사, 여행사와 항공권 수수료 합의해 결정하라’△금융 -사법리스크 털어낸 조용병 회장…리딩금융그룹 속도낸다-이복현 “태풍 전 나뭇가지 자를 것”-‘이상 외환거래’ 자체점검 나선 은행들-하나금융, 청년 구직 돕는다…‘혁신기업 인턴십’ 진행△글로벌-‘홍콩의 중국화’ 속도…경제 발전했지만 자유·민주 잃었다-러 국경 맞댄 폴란드에 미군 주둔…新냉전 격화-“고통스러워도 인플레 잡아야” 주요국 중앙은행장 한목소리-‘공매도 제왕’ 짐 차노스, 美 데이터센터 정조준△산업-권영수의 특명…“원자재 공급망 넓혀라”-쌍용차 디자인에 ‘대한민국’을 새겼다-LG전자·SM엔터, 홈 피트니스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 출범-40% 가벼운 ‘휴비스 에코펫’, 현대차 마감재로 쓴다-구자은號 LS ‘제2 도약’△소비자생활-오빠 공격 막았지만…아워홈 ‘남매의 난’ 불씨 여전-8년째 묶인 면세한도에 고환율까지…면세점 ‘설상가상’-김범석 쿠팡 의장 작년 연봉 18억…10분의 1로 급감 왜?-더위는 ‘싹’ 칼로리 걱정은 ‘뚝’△이수연의 아트버스-밝은 어둠, 그것이 인간의 본성△증권-7월도 쉽지않지만…“환율 제자리땐 외국인 귀환”-엑셀러레이터 상장에 엇갈린 시선-“안정적 수익”…과기공, 크레디트펀드 베팅-“퇴직연금 시장 잡아라”…세계 첫 TDF ETF 10종 ‘격돌’-미래에셋證, ‘3개 앱 통합’ MTS 정식 서비스△여행-시원한 폭포치마 아래 춤추는 초록융단…옥자가 반할 만하네-배에서 얼린 선동 오징어만 고집…첩첩산중 3대 오징어구이 맛집-야생화 만발한 스키장 슬로프…향기 가득 꽃스키 타러갈까△스포츠-톱랭커 없을때…이예원·윤이나 등 첫 승 사냥-우상혁 “가장 무거운 메달 들고 올게요”-드림투어 상금 순위 1위 김서윤 “상금왕하고 정규투어 갈래요”-K리그서 부활한 ‘천재’ 이승우…벤투 감독 눈도장 다시 받을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반도체 인재 가뭄 심각…석사 이상 인력도 학부 정원 늘려야 양성 가능-“반도체 활용도 커지는데…경쟁력 저하 땐 경제 안보 장담못해” △오피니언-[목멱칼럼] IT서비스업 도약, 신중년 활용에 달렸다-[글로벌VIew] 증시 ‘공포의 10년’ 올까-[기자수첩] ‘금융사 군기잡기’ 나선 금감원의 착각△피플-콩쿠르 우승 이후 달라진 건 없어…더 연습할 것-대한민국예술원상에 김기택·이건용·양정수-우오현 SM그룹 회장 여주대 신임 이사장 취임-프란치스코 교황, 정순택 서울대교구장에 ‘팔리움’ 수여 -HRCap 김성수 대표, 미국 ‘NJ비즈 아이콘’ 한국인 첫 수상-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예술감독에 정소익·박경 △사회-물가 치솟는데 또 올린 최저임금…“자영업자는 죽으라는 소리입니까”-한동훈 법무장관이 ‘월드뱅크’ 간 까닭은-낙태 급증 걱정했는데…헌법 불합치 이후 오히려 줄었다-거리두기 풀리니 인플레…“결혼 또 미뤄야 하나”-오세훈 서울시장 취임식 온라인으로 대체…수방·민생현장 점검-청년 챙기는 정부…매월 10만원 저축하면 10만원 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