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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날릴 뻔”…로또 1등 ‘지급만료’ 직전 나타난 당첨자
  • “10억 날릴 뻔”…로또 1등 ‘지급만료’ 직전 나타난 당첨자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나타나지 않았던 당첨자가 지급 만료 20일을 앞두고 당첨금 10억을 받아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연합뉴스)6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로또복권 1085회차 1등 당첨자가 지난달 30일 미수령 당첨금 10억7327만7473원 수령했다고 밝혔다. 지급 기한 만료일이 오는 19일인 점을 고려하면 만료 20일을 앞두고 당첨금이 주인을 찾은 셈이다. 로또 1등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와 주거 안정, 장학사업, 문화예술진흥기금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만료일이 임박하자 동행복권은 지난 7월 31일 홈페이지에 “1085회차 1등 당첨금을 찾아가라”는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로또복권 1085회차는 작년 9월 16일 추첨했으며 당첨 번호는 ‘4, 7, 17, 18, 38, 44’,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3명(혹은 21명)이었다. 이번에 미수령 당첨금을 수령한 당첨자는 부산 사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자동으로 로또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차 1등 당첨자 중 14명은 자동, 나머지 8명(또는 6명)과 1명은 각각 수동과 반자동으로 행운을 잡았다. 동행복권 측은 “일주일의 작은 설렘을 위해 복권을 구입한 뒤 바쁜 일상에 쫓겨 그 사실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복권은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하고, 추첨일이 지난 복권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9.06 I 김형일 기자
가족 감옥行 부른 '40억 로또' 갈등…일그러진 일확천금의 꿈
  • 가족 감옥行 부른 '40억 로또' 갈등…일그러진 일확천금의 꿈[그해 오늘]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2016년 9월 6일, 경남 양산에서 발생한 ‘40억 로또’ 당첨금 분배를 두고 갈등을 빚은 가족들이 처벌을 받게 됐다.(사진=SNS 갈무리)◇ 당첨금 앞에 풍비박산 난 가족…“패륜아들을 고발합니다”이들의 갈등은 경기도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A(58)씨가 2016년 7월 로또 40억 원에 당첨돼 세금을 제외하고 27억 7000만 원을 받으면서 시작됐다.이같은 사연은 A씨 어머니가 B(78)씨가 양산시청 현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사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하게 퍼지며 알려졌다.B씨는 경기도에 살던 아들 A씨가 로또 1등에 당첨되면서 태도가 돌변, 연락을 끊고 양산으로 이사했다고 하소연했다.A씨가 로또 당첨 뒤에 본인이 사는 부산으로 내려왔다가 여동생 등과 당첨금 분배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자 결국 거주지를 옮겼다는 게 B씨의 주장이다.B씨는 아들이 이혼한 뒤 손자들을 돌봐줬는데 당첨금을 제대로 나눠주지 않자 강한 불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재판과정에서 A씨가 복권에 당첨된 뒤 어머니와 살 집을 마련했으나 당첨 사실을 안 여동생들이 어머니를 데려가지 말고 당첨금을 나누라는 요구를 하면서 갈등이 극심해진 것으로 드러났다.여동생들은 계속해서 A씨에게 전화나 문자를 보내 당첨금 분할을 요구, 수시로 협박했으며 A씨가 대응하지 않자 두 여동생과 매제 C씨는 A씨 집에 찾아가 열쇠수리공을 불러 잠금장치를 파손하기도 했다.결국 A씨는 두 여동생과 매제를 경찰에 고소해 수사가 진행됐고, 이들은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협박과 주거침입 등을 유죄로 인정해 두 여동생 모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두 여동생은 가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 피해자가 큰 고통을 겪었는데도 법정에서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지만 협박을 자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씨 매제의 죄질을 가장 나쁘게 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매제가 두 여동생을 대표해 경찰에 신고하고 열쇠수리공을 부르는 등 이 사건에 깊이 관여하고 주도했으면서 A씨 집 현관문을 부술 때 현장에 없었다는 점을 내세워 범행을 부인하는 등 태도가 매우 나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로또 1등 당첨 후 더 망한 사람들많은 이들이 로또 1등에 당첨되면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될 거란 ‘황금빛’ 미래를 그리곤 한다.하지만 현실은 A씨 가족의 사연처럼 녹록지 않다. 일부는 로또 당첨금으로 인해 지인, 가족을 잃고 인생을 낭비하기도 한다.2013년 전북 전주에선 연인 사이였던 20대 대학생 커플이 복권 당첨금 때문에 법적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여자친구 D씨가 만 원짜리 지폐를 내려던 남자친구 E씨 대신 1000원짜리 즉석복권 5장을 자신의 돈으로 산 뒤 남자친구인 E씨에게 복권 2장을 주고 자신은 3장의 복권을 긁었다. D씨가 긁은 복권은 모두 ‘꽝’이었고 E씨가 긁은 복권 중 한 장이 5000원에 당첨되자 이들은 다시 즉석복권 5장을 구입해 E씨가 3장의 복권을, D씨가 2장의 복권을 긁었다.그중 남자친구 E씨가 긁은 복권에서 1등 5억 원(실수령액 3억 6800만 원)에 당첨됐다. 그러나 행운은 결국 두 사이를 갈라놓는 계기가 됐다.E씨가 수령한 돈을 모두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겼고 D씨는 당첨금 중 1500만 원을 받고 헤어지게 됐다. 그러자 D씨는 “자신의 돈으로 산 복권이 1등이 됐기 때문에 당첨금을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E씨가 응하지 않자 법적 해결에 나섰다. E씨는 경찰에 고소했고 D씨는 ‘횡령’ 혐의로 입건됐다. 결국 검찰까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뒤에야 둘은 합의가 가능했다.인천에서는 로또 당첨금을 함부로 썼다며 부부간에 폭행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인천 남동구에 사는 40대 남성은 2012년 7월 25일 본인 집에서 아내(42)를 주먹과 발로 수십 차례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당시 로또 1등에 당첨돼 수억 원의 당첨금을 탄 이 남성은 “당첨금 중 1억 5000만 원을 사업 자금으로 출금해놨는데 아내가 그 돈을 주식에 허락 없이 투자해 화가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로또에 당첨된 50대 남성이 2011년 경북 포항에서는 동서가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사건도 발생했다.사망한 남성은 2010년 로또 1등에 당첨돼 15억 원 상당을 받은 뒤 동서에게 4000만 원을 빌려줬는데 그 이후 줄곧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누기로 했으면 나눠야..거부하면 횡령죄”대법원도 당첨금을 나누기로 한 경우에 이를 무시하고 수령인이 그 당첨금 중 타인의 몫의 반환을 거부한 경우 횡령죄가 성립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대법원은 판례에서 다방 손님과 주인, 종업원 등 4명의 손님의 돈으로 복권을 구매한 뒤 당첨돼 분쟁이 생긴 경우 그들 사이에서 당첨금을 나누거나 공동으로 사용하기로 한 합의가 있었다면 그 합의가 지켜져야 한다고 판단했다.2009년엔 대구의 한 도박판에서 돈을 걷어 산 로또가 당첨되자 도박을 같이했던 동료들을 속이고 당첨금을 나눠갖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한 공기업 직원도 횡령혐의로 입건됐다. 이 사건의 민사소송에서도 대법원은 도박판에서의 약속대로 당첨금 절반을 다른 이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2024.09.06 I 김민정 기자
 2024년 09월 04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9월 04일 오늘의 운세
  • Δ 물병자리 : 바보가 된 것 같아…날씨와는 상관없이 갑자기 춘곤증이 도진 것만 같습니다. 자꾸 깜박깜박하게 되니 중요한 물건을 분실할 수도 있고, 중요한 약속이나 계획을 잊어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가까운 사람들과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이 당신을 무시한다면 조금 강경하게 받아 쳐야 합니다. 싱글인 분은 주변이 어수선해질 수 있습니다. 이성들과 조금 거리를 두고 생활하는 것이 속 편할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뜻밖의 수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간 당신이 해오던 일을 통하여 얻게 되는 수확이기 쉽겠네요. 아르바이트 운이 좋은 편이니 일을 찾고 있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세요.Δ 물고기자리 : 특별한 계획…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게 될 것입니다. 대회에 출전하거나 어딘가에 응모의 형식으로 참여하게 되면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그간 준비해오고 있던 분야가 있다면 더욱 좋겠네요.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날일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아쉽지만 실속이 없는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말하는 것이 허황된 이성을 경계하도록 하세요.재물과는 큰 인연이 없는 날일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문제 보다는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신경을 끄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에 돈이 들어오게 될 수 있습니다.Δ 양자리 : 말수를 줄이면 평화가…사소한 다툼으로 인하여 거리가 멀어졌던 친구가 있다면 오해가 풀리고 다시금 관계를 회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더욱 편안한 관계로 나아가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평범한 스타일보다는 개성이 강한 스타일과 연결될 확률이 높습니다. 사자자리와 잘 어울리는 때이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는 만남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 만나는 것이 도움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손해를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돈이나 물건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당신이 다니지 않는 곳에 가실 때에는 중요한 물건은 아예 가지고 나가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Δ 황소자리 : 과거로부터 해방!!!그간 당신의 발목을 잡고 있던 일들로부터 해방되는 날입니다.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거나 사라지게 될 것이니 특별한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과거에 연연해하지 말고 미래를 더욱 많이 생각하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이상형이면서 외형적으로 세련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그간 당신을 괴롭히던 돈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고 있던 문제에 대하여 주변 사람들과 의논을 해보도록 하세요. 의외의 사람이 당신을 돕게 될 수 있습니다.Δ 쌍둥이자리 : 초지일관의 자세로…무언가를 변경하게 되면 안 됩니다. 오늘은 계획을 변경해야 할 때가 아니라 일관성을 가지고 계획을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성취를 얻을 수 있는 문턱에서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이성이 있을 수 있지만 당신에게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겉모습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속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하겠네요.재물운은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지출이 늘어나서는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르다가는 씀씀이가 커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겠네요.Δ 게자리 : 제대로네…추진하고 있는 많은 일들에서 성과를 볼 수 있는 때입니다. 마음이 안정되어 있으니 무엇을 진행하든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거에 연이 닿았던 사람과 재회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애정운은 완전하게 회복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조금 멀어지는가 싶다가 다시금 더욱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으며,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만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윗사람과는 돈 거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네요. 조금은 야속하게 보여도 당신의 실속을 차려야 할 때입니다.Δ 사자자리 : 지금이 바로 그때…아직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감이 있기는 하지만 과거 보다는 훨씬 안정을 되찾게 될 것입니다. 두뇌 회전이 빠른 때이니 지적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영화처럼 달콤한 사랑이 다가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당신을 질투 어린 시선으로 누군가 바라볼 수 있겠네요. 동성의 친구들 중 사수자리의 태클을 잘 피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재물운이 매우 좋은 때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다가 오히려 낭패를 보니 자신의 판단을 믿도록 하세요. 내기를 하거나 대회에 참가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Δ 처녀자리 : 행운과 스트레스…행운이 따르는 날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은 때이네요. 나름대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을 하는데도 자꾸만 태클이 걸려 일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욕을 먹기도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은 따분할 수 있겠네요. 별다른 변화가 없으니 우리가 정말 연인이기는 한건지 곰곰이 생각하게 될 정도입니다. 일단 자기 자신부터 두 사람 사이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는게 좋겠네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약간의 횡재수가 있고 어딘가에 응모를 하게 되면 경품을 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저기에 촉수를 뻗어서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끌어 모으도록 하세요.Δ 천칭자리 : 솔선수범의 자세…다른 사람이 움직이기를 기다리지 말고 당신이 먼저 움직일 때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통하여 대인관계도 좋아지니, 베푸는 만큼 소득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의 경우 갑작스럽게 나타났다가 갑작스레 떠나는 이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괜스레 미련을 가지면 좋지 않은 마음만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가버린 것에 미련을 갖지 말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습니다.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에 모두 운이 따르니 어딘가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변에 당신을 돕는 사람이 있으니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것도 좋겠네요.Δ 전갈자리 : 허풍에 조심하세요…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판단이 동시에 요구됩니다. 당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는 하지만 정말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우연한 만남에는 큰 기대를 하지 마세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검증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낫습니다. 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짜증을 내게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짜증을 내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쁘지는 않지만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자신의 손 안에 든 떡을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손에 들어 있는 것부터 철저히 지키고, 그 다음에 더욱 많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겠네요.Δ 사수자리 : 이랬다가 저랬다가…변덕이 죽 끓듯 하니 주변에서 핀잔을 받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자신이 없고 결정을 내리기가 힘이 드니 더욱 변덕스럽게 비쳐질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에게는 특히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친구가 소개해주는 경우에 특히 행운이 따릅니다. 커플인 경우에는 다툼의 수가 있으니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랬다 저랬다 당신의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지 마시고 일관성 있게 행동하도록 해야 합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그것에 조금 못미치는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일단 자신의 현재 수준에 만족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Δ 염소자리 : 정확하게 판단…오늘은 아무래도 주변에서 많은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 무언가를 제안할 수도 있고, 무언가를 부탁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에게 득이 되는 것들은 과감하게 추진하되 당신에게 손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냉정하게 거절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이성을 만날 때 조금은 내숭을 떨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신을 드러내는 것보다는 조금 가려줄 때 상대에게 신비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조금은 상대의 애를 태우는 제스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매우 좋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더라도 횡재수가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 더욱 덕이 쌓일 것입니다.
2024.09.04 I 이채원 기자
'손해보기 싫어서' 변우석, 편의점 알바로 신민아 만났다…김정은과 카메오 활약
  • '손해보기 싫어서' 변우석, 편의점 알바로 신민아 만났다…김정은과 카메오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정은과 변우석이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오는 2일(월), 3일(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될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 4회에서는 신민아(손해영 역)와 김영대(김지욱 역) 앞에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하나둘 등장한다.앞서 손해영(신민아 분)은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 분)를 향한 복수심과 미혼인 여자는 사내 공모 1등에 뽑힐 수 없다는 회사의 소문을 듣고 가짜 결혼‘식’을 올리겠다 결심했다. 이후 해영은 여러 번의 청혼 끝에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 분)과 결혼 준비에 나섰고 흔남인 줄 알았던 지욱이 멋진 턱시도 차림의 180도 바뀐 반전 미모로 우재 앞에 등장하면서 짜릿함을 안겼다.일명 ‘긁지 않는 복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던 지욱의 반전 실체를 알게 된 해영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31일(오늘) 새로운 인물들과 마주한 해영과 지욱의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두 사람은 김정은, 이중옥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모습. ‘손해영’의 영(0)을 손가락으로 표현하고 있는 김정은의 해맑은 표정이 유독 시선을 강탈한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는 편의점에 간 해영이 지욱이 아닌 알바생 변우석과 대면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젤리를 한웅큼 집어 든 채 계산대로 향한 해영은 지욱이 아닌 사실에 실망한 것인지 시무룩해져 있다. 편의점 알바생 변우석은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해영을 바라보고 있어 이들이 서로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된 것인지 드라마 팬들의 상상력을 무한 발동시킨다.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에는 김정식 감독과 과거 작품 호흡을 맞췄던 ‘힘쎈 여자 강남순’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 2회에서는 배우 김해숙, 이승준, 김기두가 힘을 보탰다면, 3, 4회에서는 김정은, 변우석, 이중옥 등이 출격해 반가움을 더한다. 이들의 등장이 극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손해 보기 싫어서’ 제작진은 “궂은 날씨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카메오로 선뜻 우정 출연해준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찰나의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는 오는 9월 2일(월)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해외에서도 아마존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No Gain No Love’라는 타이틀로 전 세계 240여 개국에 글로벌로 동시 공개된 상황.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No Gain No Love’는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전체 TV쇼 부문 일간 순위 3위를 기록, 상위권을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024.08.31 I 김보영 기자
 2024년 08월 30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8월 30일 오늘의 운세
  • Δ 물병자리 : 때로는 변명도 필요해…억울하다면 자신을 스스로 변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넘어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짚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면 변명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애정운과 관련해서는 당신이 공을 들이고 있는 사람의 마음이 조금씩 열리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아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 불필요한 오해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깨뜨릴만한 것은 아니네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당신이 투여하는 것보다 항상 나은 결과가 발생하게 되는 날입니다. 투자를 하기에도 좋고, 약간의 횡재수도 있는 때라고 보여지네요. 지갑 안에만 돈을 넣어 놓지 마시고, 어느 정도 꺼내 써도 무방합니다.Δ 물고기자리 : 적극적인 움직임은 필수!!적극적인 태도로 보내야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 그것이 어떤 일이 되었든 당신의 태도는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하기 싫은 일이라고 해서 소극적으로 행동하면 주변 사람들의 핀잔을 듣게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애정운은 아주 좋은 때입니다. 특히 오전쯤에 소개팅이나 미팅을 하게 되면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나이차가 나면 좋겠네요. 커플인 경우에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 상대방으로부터도 그만한 반응이 돌아올 것입니다.재물운이 최상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완전히 충족시킨다고는 할 수 없어도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적극성을 가지셔야 합니다. 돈이 들어오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직접 행동해야 합니다.Δ 양자리 : 사람 사이가 최우선!!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오늘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또한 당신이 자신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 날입니다. 자신이 사람들의 중심이 되면 좋습니다. 조금 과한 책임을 떠맡게 된다고 하더라도 이를 거부하면 안 됩니다.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오늘을 넘기지 않도록 하세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주눅들 필요가 없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도록 하세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제대로 된 사랑이 아닙니다.투자하기에 좋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주위 사람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주관에 따라 섣불리 움직이지 마시고, 항상 주위 사람과 상의를 하도록 하세요. 하지만 이때에도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주의하세요.Δ 황소자리 : 의외의 장소, 의외의 만남!!대인 관계가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특히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만남을 가질 수 있으며, 이때 만나는 사람과는 무슨 일을 하든 제대로 풀리게 될 것입니다. 오래 전에 알고 지내던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애정운은 매우 좋습니다. 특히 싱글인 분의 경우 갑작스럽게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만나는 분과는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커플인 분의 경우엔 옛 연인을 우연하게 만나며 아픈 추억을 떠올리게 될 수도 있겠네요.재물운은 아주 좋습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던 돈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해 줄 조력자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간의 횡재수도 있어서 로또나 복권을 구매해볼 만합니다. 작은 돈이 아니라 큰 돈을 필요로 한다면 오늘이 길합니다.Δ 쌍둥이자리 : 시끌벅적한 하루!!자신이 아무리 노력을 기울여도 조용히 넘어가 주지 않는 날입니다. 그런 사람을 알고 지냈던가 싶은 사람까지도 당신에게 연락을 해오는 형국이네요. 게다가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많으니 여기저기에 불려 다니기도 해야 하고요.커플인 분이라면 시글벅적한 자신의 주변을 피해서 연인의 품으로 피신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많은 일들에서 당신의 연인을 핑계로 삼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엔 주변에 사람은 많은데 쓸만한 사람이 없음을 실감하는 하루가 될 것 같네요.재물운에는 약간의 기복이 생기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오전에 운이 좋았다면 오후에는 나빠질 것이고 오전에 운이 나빴다면 오후에는 좋아지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 하지 말고 차분하게 하루를 보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Δ 게자리 : 주변 일에는 신경 끄고…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의 일에 끼어 들어서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날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구한다고 하더라도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피하고 보는 것이 상책입니다.애정운이 나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싱글인 분이라면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에게 마음이 있던 사람도 당신의 대시에 오히려 뒷걸음질을 치게 될 수 있으니까요. 연인이 있는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너무 과한 애정 표현은 삼가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돈 거래는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이라고 하더라도 돈 문제가 얽히게 되면 망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자신의 수중에 있는 돈으로 지혜로운 지출을 하는 것이 살 길입니다.Δ 사자자리 : 커다란 변화의 시작!!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면 더이상 망설이지 마십시오. 준비가 조금 덜 되어 있다고 할지라도 일단 저질러야 합니다. 커다란 변화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과 관련해서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하지만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새로운 인연이 찾아오는 날이기도 합니다. 항상 보던 스타일이 아니라 전혀 다른 스타일의 사람일수록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재물운이 기복이 심한 날일 수 있습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돈의 단위가 꽤 클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늘은 당신을 위한 투자를 하면 좋은 날입니다. 다른 곳에 쓸 돈으로 스스로를 가꾸는데 쓰도록 하세요.Δ 처녀자리 : 여전한 마음의 스산함!!겨울 날씨처럼 기분이 축축 처지게 되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 그리 경쾌하게 살 운명은 아니네요. 특히 당신의 이러한 마음 상태를 주변에서 고려해주지 않으니, 그 스산함이 더욱 사무치는 것 같습니다.애정운은 회복기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당신의 스산한 마음을 상대가 어느 정도 위로해줄 것입니다. 숨기지 말고 당신의 상태를 명확하게 말로 전달하세요. 싱글인 경우에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입니다. 이성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재물운이 나쁘지 않지만 특히 시험운이 좋은 때입니다. 직장을 구하기 위한 시험이나 자격증을 따기 위한 시험을 보게 된다면 자신의 실력 그 이상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부질없는 과거와 결별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날이네요.Δ 천칭자리 : 두문불출의 시기!!괜스레 여기저기 돌아다녀봐야 실속이 없는 날입니다. 이런 때에는 직장과 집, 혹은 학교와 집만을 오가며 두문불출 하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해야 하는 최소한의 것들만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비축하도록 하세요.애정운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데이트를 하더라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한 곳에 머무는 데이트가 좋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오랜 시간 당신의 주변에 있던 누군가가 당신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올 수 있습니다.친한 사람이나 연인이 갑자기 돈에 대해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재물운이 그리 좋지 않은 때이기는 하지만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혹시 받지 못하더라도 크게 피해를 입지 않는 수준에서 고려해보도록 하세요.Δ 전갈자리 : 문제 해결은 조금 뒤로...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가 마감이 되는 시점에는 이러한 문제들도 모두 해결이 될 것입니다. 너무 마음에 두지 않도록 하세요. 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어하게 되면 해결될 일도 해결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애정 전선에서 별다른 이상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별탈 없이 하루를 보내실 수 있겠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방과 다투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계기로 하여 좋은 인연이 만들어질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세요.금전적으로 약간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의 소득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자신의 수중에 있지 않은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면 이를 빌려줄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간 당신이 보여준 신의가 지금 당신을 살리게 될 것 같습니다.Δ 사수자리 : 몸은 고단, 마음은 복잡!!지난 날의 행복이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이런저런 일로 인해 몸은 고단하고, 몸의 고단함에 마음의 복잡함이 더해지는 형국이네요. 모두들 자신에게만 까칠하게 구는 것 같고, 자신만을 빼놓고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것만 같습니다.애정운에서도 약간의 문제가 보이는 때입니다. 특히 커플인 경우 서로의 이기심으로 인하여 다툼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더라도 연인 사이에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괜찮습니다. 당신을 도와줄 이성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아예 돈이 말라 고생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돈이 마구 들어와서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적당히 벌고 적당히 쓸 수 있는 삶에 만족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Δ 염소자리 : 아, 이건 뜻밖인데!!예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마치 길을 가다가 우연히 돈을 주운 격이네요. 자신이 준비하고 계산한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예상 밖의 결과가 오히려 당신에게 이롭게 작용할 것입니다.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는 날은 아니지만 이런 불안감을 위로해줄 상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신이 품어줘야 하는 사람보다는 당신을 품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예의주시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도 오늘은 상대방에게 애정을 갈구하면, 상대가 모두 받아줄 확률이 높습니다.재물운은 최상의 순간에 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작게는 빌려준 돈을 받게 될 수가 있을 것이고, 크게는 자신의 투자가 성공을 거두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성과급 등의 여유 자금을 확보하게 될 수도 있는 좋은 때라고 보여지네요.
2024.08.30 I 이채원 기자
尹 “의대 증원 흔들림없다”…韓과 당정 갈등설은 ‘부인’
  • 尹 “의대 증원 흔들림없다”…韓과 당정 갈등설은 ‘부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전공의 파업 장기화로 의료 현장이 한계에 임박했다는 지적에 대해 “어려움이 있지만 해낼 수 있다”며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료 개혁의 핵심인 ‘지역, 필수 의료 분야 살리기’를 위해 지역 필수 의사제 도입, 필수 의료 분야 수가 개선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정브리핑을 통해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지원(PA)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고 했다. 이는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이탈한 미복귀 전공의 1만여명의 인력을 대체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구조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윤 대통령은 “지역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해 권역 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전형 확대와 지역 필수 의사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필수의료가 인기과가 될 수 있도록 비급여와 실손보험을 개편해 왜곡된 보상 구조를 정상화 하겠다”고 약속했다.이미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확정한 정부는 내년도 증원도 흔들림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은) 일방적으로 정부가 정한 것이 아니라 총 37회에 걸쳐 의사증원 및 양성에 관한 문제를 의료인 단체와 협의했다”며 “과학적 근거에 의거해 합리적 수요 추계를 하고 거기에 답을 내놓으면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여러 번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 단체는) 무조건 안 된다고 한다. 오히려 줄이라고 한다”며 의사 단체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의대 증원 인원의 적정성에 대해선 “우리나라 의료 추계를 보면 2035년 기준 1만5000여명이 부족하다고 나와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도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며 “최소 10~15년 지나야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공급이 추가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증원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선 “당정 간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통령실에서는 “당내 의견 수렴 절차도 거치지 않았고, 공식 의제로 논의된 적도 없다”며 “증원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번 의대증원 제안 뿐만 아니라 직전 윤 대통령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 결정 당시에도 반대 목소리를 내는 등 당정 갈등설에 불을 지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내각과 당과의 소통이 제대로 안 이뤄지면 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고, 주말마다 고위당정협의도 과거에는 잘 안 됐는데 꼬박꼬박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024.08.29 I 김기덕 기자
“걱정 많던 남편, 안도의 한숨을”…퇴근길에 ‘5억’ 복권 당첨됐다
  • “걱정 많던 남편, 안도의 한숨을”…퇴근길에 ‘5억’ 복권 당첨됐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퇴근길에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그는 당첨금을 전액 대출 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동행복권 공식 홈페이지 캡처28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85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위치한 판매점이다.A씨는 “퇴근 후 집에 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여 1만 원으로 스피또1000을 10장 구매했다”며 “집에 도착해 바로 복권을 긁었고 1등 당첨 복권을 확인한 순간 잘못 본 줄 알고 계속 봤다”고 말했다.이어 “근처에 사시는 어머니에게 전화해 빨리 집으로 오시라고 얘기했고 1등 당첨 사실을 말씀드렸다. 남편에게 당첨 사실을 알리자, 최근 걱정이 많았던 남편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기뻐했다”고 덧붙였다.평소 A씨는 두 세달에 한번 정도 로또645나 스피또 복권을 구매한다고 한다. 그는 “당첨금은 전액 대출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첨자 소감란에 “내 복이 우리 아이에게도 갔으면 좋겠다”고 적었다.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나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5억원 당첨 매수는 매회 9장이다.
2024.08.29 I 이로원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X김영대, 식장 잡았다…시청률 3.8%
  •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X김영대, 식장 잡았다…시청률 3.8%
  • (사진=tvN, 티빙)[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손해 보기 싫어서’ 신민아가 김영대와 가짜 결혼을 결심했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2회에서는 ‘편의점 알바생’ 김지욱(김영대 분)이 ‘손님’ 손해영(신민아 분)의 단기 신랑이 되기로 마음먹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기준 평균 3.8%, 최고 4.5%를 기록하며 종편 및 케이블 채널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날 진상손님 해영의 과거 연애사를 알고 있는 지욱은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그녀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가짜 결혼을 실행에 옮기려는 해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지욱은 “꼴 보기 싫어”라는 한마디로 완벽히 선을 그었다.이런 가운데 해영은 전 남자친구 안우재(고욱 분)가 사내 공모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우재에게 사내 공모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지만, 그는 오히려 뻔뻔스럽게 승진이 어려운 해영의 심기를 건드려 보는 이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우재의 도발에 가짜 결혼이 더욱 절실히 필요해진 해영은 결국 결혼‘식’만 올리기로 결심, 사전 체크리스트까지 작성하며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사진=tvN, 티빙)하지만 해영에게는 웨딩로드를 함께 걸을 신랑이 없었다. 신랑이 공석이었던 해영은 지욱을 찾아가 “나 신랑이 필요해. 식만 올릴 가짜 신랑”이라며 재차 돌직구 청혼을 날렸다. 지욱은 그런 해영의 제안을 장난스럽게 받아칠 뿐이었고, 대차게 거절당한 해영은 중고 마켓에서 가짜 남편 후보를 찾기 시작했다.해영은 남자연(한지현 분)과 차희성(주민경 분)에게 가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희성은 사랑이 없는, 오직 축의금 회수만을 목적으로 식을 올리려는 해영과 의견 다툼을 벌였다. 이후 희성은 해영이 결혼을 올리려는 이유 중 하나가 치매에 걸린 엄마 이은옥(윤복인 분) 때문이었다는 해영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그런가 하면 해영이 올린 단기 신랑 구인 공고가 신경 쓰이던 지욱은 편의점 앞에서 마주한 해영을 보곤 기습 포옹했다. 그는 더욱 밀착하며 테스트했고 우산 아래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가 모두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지욱은 떨리지 않았다는 해영의 대답에 “그럼 내가 할게요. 신랑 알바”라며 고양이 임시 보호를 조건으로 프러포즈 제안을 수락했다.가짜 신랑을 구한 해영은 본격 결혼식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해영과 지욱은 함께 예식 때 입을 옷을 피팅하기 위해 드레스 샵에 방문, 완벽한 가짜 결혼을 위해 서로를 참아내는 이들의 모습이 유쾌함을 더했다.하지만 방송 말미, 지욱이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불청객 우재가 나타나 보는 이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 순간, 멋진 턱시도 차림으로 탈바꿈한 지욱이 “어때요? 손님?”이라며 등장, 180도 바뀐 반전 미모로 쓰레기 전남친을 긴장시키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긁지 않은 복권’이었던 지욱의 미모를 본 뒤 해영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질지, 해영과 지욱은 우재에게 관계를 들통나지 않고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8.28 I 최희재 기자
 2024년 08월 28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8월 28일 오늘의 운세
  • Δ 물병자리 : 겸손하면 행운이…오후로 들어서면서 많은 고민들이 풀리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들이 풀려간다고 해서 갑자기 건방지게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되도록 겸손하게 행동하도록 하세요. 당신의 겸손한 행동이 이런저런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애정운은 좋은 편입니다. 당신 뿐만 아니라 당신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행운이 깃드는 날이라고나 할까요. 단체로 하는 미팅 같은 곳에서 모두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니 서로의 사랑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는 날입니다.재물과 관련해서 무언가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반드시 조언을 구하도록 하세요. 자신의 고집대로 일을 처리하면 안 되는 날입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습니다. 로또나 복권을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Δ 물고기자리 : 목하 고민 중…다양한 고민거리들이 생기게 되는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걱정거리를 싸들고 오게 될 수도 있고, 일이나 공부를 하면서 해결하기 까다로운 문제에 봉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예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애정운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커플인 경우 자신의 고민을 상대방과 함께 생각하도록 하세요.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혼자 고민을 하고 있다 보면 오히려 상대방과의 싸움의 불씨를 만들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말 실수에 주의해야 합니다.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상대방의 말에 뒤통수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 말 보다는 문서로 정확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Δ 양자리 : 큰 싸움을 위한 숨고르기!!누군가와 싸워서 이길 생각이라면 각오를 확실하게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소한 다툼으로 질질 끄는 것보다는 한 번에 확실하게 매듭을 짓는 것이 좋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들어갈 것이 아니라 강하게 나가야 할 때는 강하게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북쪽으로부터 길한 기운이 예상됩니다. 상대를 만나게 되면 북쪽에 앉히도록 하시고, 그 상대가 사는 곳이 어느 쪽인지도 한 번 확인해보도록 하세요. 커플인 경우에는 말다툼을 하지 않도록만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재정적으로는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변의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신이 잘못 해서가 아니라 주변 상황의 급작스러운 변화로 인하여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Δ 황소자리 : 균형을 잘 잡으며…사방에서 당신을 옥죄어오게 되니 마치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과 상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네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게 되면 불편해질 것입니다. 절묘한 균형 감각으로 이 시기를 잘 돌파해야 합니다.애정운이 좋은 날은 아닙니다. 아예 새로운 사람은 그다지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지금까지 알고 지내오던 사람 중에 한 명을 골라보는 것이 낫겠네요. 커플인 분의 경우엔 괜찮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별다른 탈 없이 무난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재물운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도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출과 소비를 제대로 조율해야 할 것입니다. 어느 한 쪽에 펑크가 나게 되면 전체적인 재물운이 흔들거리게 될테니까요.Δ 쌍둥이자리 :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주력해야 하는 때입니다. 주변 환경 탓을 하면 움츠러들어서는 안 됩니다. 그럴 때일수록 가슴을 쫙 펴고 크게 심호흡을 해보도록 하세요. 특히 위장이 나빠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커플인 경우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겠네요. 근사한 곳에서의 식사 같은 것을 권해봅니다. 싱글인 분에게도 나쁘지 않은 연애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외모에서 번듯함이 느껴지는 이성을 만나게 되겠네요.재물운이 서서히 회복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다가왔던 위기가 서서히 빠져나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완전하게 위기가 해소된 것은 아닐지라도 희망이 보이게 되니 마음이 편안해질 것입니다.Δ 게자리 : 중요한 것은 성실함!!무슨 일을 하든지 성실함을 잃지 말아야 행운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하고 게으름을 피우면 바로 그 순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노력이 아니라 결실을 맺을 수 있을만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바람기가 발동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한 순간 눈을 팔았다가 당신의 인생의 연인을 놓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싱글인 분의 경우 애정운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마음을 두고 있던 사람이 있다면 일단 한 번 말을 붙여보세요.경제적인 상황은 나쁘지 않습니다. 당신이 기대하고 있던 부분에서 어느 정도 성과가 가시화될 것입니다. 아주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게 손을 벌리는 것은 좋지 않으며,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Δ 사자자리 : 사소한 인연의 연속!!오며 가며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는 날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소개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인데, 오늘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당신에게 득이 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소한 인연이라 할지라도 소홀히 하지 마세요.싱글인 경우 아주 좋은 연애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누구로부터 소개를 받든 어느 정도 괜찮은 사람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커플인 경우에는 두 분의 다툼이 예상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오해가 있다면 바로 바로 풀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경제적으로는 약간의 손실운이 있습니다. 사람을 위하여 쓰는 돈은 상관이 없지만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갑 속에는 필요한 만큼의 돈만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지출은 분명히 뒤통수를 치게 됩니다.Δ 처녀자리 : 희비의 쌍곡선이구나…고민하던 일이 해결되어 기분이 좋아지는가 하면, 가까운 사람과 크게 다투어 절교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일어나게 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네요. 이럴 때 일수록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서 술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분위기였는데 자칫 술이 과하여 낭패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상대 앞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과 관련해서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돈이 들어왔다가 갑자기 나가게 되니 제대로 희비쌍곡선이 그려지네요. 일희일비 할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이를 받아들이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Δ 천칭자리 : 아직은 때가 아니다…아무리 원한다고 하여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날입니다. 노력이 없이는 손에 쥘 수 있는 것도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요행을 바라기 힘든 때이니 모든 문제를 정석대로 풀어가는 것이 당신에게 유리합니다.사랑보다는 일에 좀 더 열중해야 할 때입니다. 애정운이 그리 좋은 때가 아니니 그저 마음을 비우고 있는 것이 속 편합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연인과 쓸데 없는 자존심 대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하튼 오늘은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야 하는 때입니다.재물운은 좋습니다. 그동안 당신이 기울인 노력이 이제야 결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머니가 두둑해지니 어느 정도 선심을 쓰고 산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은혜를 갚아보도록 하세요.Δ 전갈자리 : 이것 참 뜻밖이네…당신이 예상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일들이 흘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보여지네요. 당황할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상황에 대처해야 합니다. 당장은 조금 안 좋은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 유리한 것일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다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다툼만 잘 해결한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단단해질 수 있으니 오히려 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미팅 보다는 소개팅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에서는 약간의 손재수가 보입니다. 돈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는 분명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의 운은 아주 좋은 때입니다. 직장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 주위 사람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소개받을 수도 있겠습니다.Δ 사수자리 : 순조롭게 진행되네…진행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꽤 순조롭게 진행되는 날입니다. 행운도 따라주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이라 생각했던 것들도 잘 풀리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게 될 것이고, 이를 느긋하게 즐기셔도 좋겠습니다.애정운 또한 최상입니다. 혹시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다시금 사랑이 복원되는 계기를 찾을 수도 있겠고, 그렇지 않은 싱글이라도 생각지 못한 사람이 당신에게 손을 내밀게 되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 또한 애정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서로가 얼마나 잘 통하는 사이인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돈 문제도 술술 풀리는 날입니다. 당신을 돕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형국이네요. 당신이 거절만 하지 않는다면 어떤 식으로든 사람들이 당신을 돕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들어오는 재물운이 나쁘지 않으니 고민이 끝나는 형국입니다.Δ 염소자리 : 찐한 유혹의 계절!!자신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도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조차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적의 적은 나의 동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도록 하세요.애정운은 계속해서 좋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않았던 진한 유혹이 당신을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당신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흥분하게 될 것이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이겠네요. 이미 연인이 있는 분이라면 물론 조심을 해야 할 것이고요.재물운이 좋은 편입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기에 적절한 시점입니다. 혹시 예전부터 점 찍어 놓고 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돈과 관련한 문제가 있었다면 이의 해결책도 나타나게 되는 날입니다.
2024.08.28 I 이채원 기자
출구없는 ‘의대정원’ 건드린 한동훈…尹·韓 3차 갈등 불거지나
  • 출구없는 ‘의대정원’ 건드린 한동훈…尹·韓 3차 갈등 불거지나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의대증원 정원을 두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한 대표가 의정갈등 사태 해결책으로 ‘2026년 의대증원 유예’를 제안했으나 대통령실이 즉각 반대하면서 다시 파열음이 발생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자본시장 관계자와의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27일 한 대표는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의대증원을 유예하자는 제안을 용산에서 거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들이 원하는 의료개혁에 본질과 동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 상황에 대한 걱정과 우려 경감시킬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그런 여러가지 의견을 정부와 나눈 바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2026년 의대증원 유예’를 요청한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반면 대통령실은 한 대표 요청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이미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의사수가 부족한 상황이기에 우선 (정원을) 늘려야 의료개혁의 기본토대가 된다. 반드시 먼저 해야 할 일”이라며 “근거없이 (증원규모가) 낮아야 한다 또는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건 인력수급 문제에는 적용하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못박았다. 대통령실과 한 대표의 의견 대립은 벌써 3번째다. 지난달 23일 한 대표 당선 이후 양측은 정책위의장 유임 문제 및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두고 두 번이나 대립했다. 특히 김 전 지사의 복권에 한 대표가 “공감하기 어렵다는 분이 많다”고 반대하자, 대통령실은 “사면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의대 증원 문제에서 출구가 없기에 앞선 두 차례 갈등보다 더 골이 깊어질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증원 2000명을 갑자기 발표한 것이 아니다”며 “로드맵에 따라서 뚜벅뚜벅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의 길을 걸어 나가겠다”고 직접 발언한 바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한 대표의 제안과 관련해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로서는 좀 어렵다는 결정을 했다”고 재차 거부의사를 전했다. 정부는 내년 의대 증원 규모를 당초 2000명에서 1509명으로 축소할 때도, 대학이 증원분 50~100%에서 자율 모집하는 형태를 빌리는 등 타협의 여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한 대표를 밀어주겠다면 의대증원 유예 요청을 고민하는 모양새라도 취할 수 있었겠지만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김경수 복권 마찰 때부터 한 대표가 제안을 하고 대통령실이 거부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한 대표의 입지가 계속 좁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여당 내부에서도 친한(친한동훈)계 및 소장파 의원을 중심으로 대통령도 의정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유예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친한(친한동훈)계 한 의원은 “현재 1만2000명 전공의들이 사표를 내면서 응급실 대란 사태가 현실화하고 있고 국민들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며 “자칫 추석 의료대란까지 발생하면 정부여당에 대한 추석 민심은 심각하게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이 국민의 불안을 우려해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나쁘게 보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재섭 의원 역시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의정갈등 사안에 대해서는 대통령실도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본다. 한 대표의 제안을 거부했다면 대통령실에서 새로운 대안을 내놔야 한다”며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안을 받아들이기 싫다면 당정이 조율해서 의정갈등 해결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8.27 I 조용석 기자
 2024년 08월 27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08월 27일 오늘의 운세
  • Δ 물병자리: 내가 바란 것!!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면에서 행운이 따르는 하루라고 보여지네요.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하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날이라는 점을 잘 생각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다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정과 관련해서도 가까운 친구와 다투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싱글인 분의 경우 이제야 제대로 된 당신의 짝을 만나게 될 수 있는 하루이니 기대를 가져보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아지는 때입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돈을 쓰고 있었다면 이제 그렇게 쓴 돈이 힘을 발휘하여 당신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뿌린 만큼 거둬 들이게 되는 하루이니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Δ 물고기자리 : 아, 따분해…따분함과 나른함으로 가득한 날이 될 것 같네요. 몸은 바짝 긴장하게 되는데, 오히려 마음과 정신은 느슨하게 되니 이런저런 실수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사가 귀찮다고 일을 미루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욕을 먹게 될 수도 있습니다.윗사람을 통하여 사람을 소개받으면 좋은 날입니다. 이처럼 아는 사람을 통하지 않고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이성을 만나면 당신에게 그다지 이롭지 않을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두 사람 사이의 권태로움을 떨치기 위해 노력해줘야 합니다.오늘의 재물운은 평범한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돈 때문에 걱정을 하지도 않겠지만 여기저기에 쓸 만큼 풍족한 상태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세요. 잘 관리하면서 보내야 재정 상태에 펑크가 나지 않을 것입니다 Δ 양자리 : 모든 것은 대화를 통하여…창조적인 능력이 좋아지는 날입니다.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바로 당신의 머리 속에 그것이 들어있을 것입니다. 응모나 모집에서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되는 날입니다.애정운도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많은 대화를 나누도록 해야 합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도 두 사람의 문제를 대화로 풀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말 때문에 만들어진 문제는 말로 풀어가야 합니다.재물운 또한 아주 좋아지는 때입니다. 다만 즉흥적인 판단은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에 앞서 옆에 있는 사람들의 조언을 구해보도록 하세요. 당신 주변의 사람들의 능력이 아주 좋아지는 때이니 그들의 말을 들으면 손해는 보지 않을 것입니다. Δ 황소자리 : 있을 때 잘하자…신경이 쓰이는 일들이 없지는 않겠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잠깐 시간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이 문제들은 해결이 될테니까요. 대화를 할 때도 큰 소리보다는 소근소근 작은 소리로 진행을 하도록 하세요.커플인 분이라면 갑작스러운 관계의 역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당신에게 매달리던 상대에게 오히려 당신이 매달리게 되는 순간을 맞이할 수도 있으니까요. 싱글인 분이라면 물병자리 친구로부터 사람을 소개 받으면 행운이 따를 것입니다.재물운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손에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던 것을 손에 넣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기이니 생각한 것보다 좋은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에게 어느 정도 베풀면서 살아도 좋은 때입니다. Δ 쌍둥이자리 : 강박 관념으로부터 탈출!!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비칠지에 너무 신경쓰지 않도록 하세요. 이러한 강박 관념이 오히려 당신을 위축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 맘에 드는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에 드는 당신을 꿈꿔 보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새롭게 만난 이성 앞에서 오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오히려 정신적인 혼돈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는 자제심을 가지고 이성을 살펴봐야 합니다.재물운에서는 위기가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들어오는 돈이 있어도 이미 써버린 것들 때문에 손에 쥐는 것이 없을 수도 있겠네요. 지금까지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도록 하세요. Δ 게자리 : 가까운 곳부터 챙기자…가족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날입니다. 너무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넘어가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새로운 사람에게 보내는 당신의 정성을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나누어줘야 합니다.애정운과 관련해서는 구설수에 조심해야 합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연인과 자신 사이에 있었던 일을 친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자칫 이상한 소문이 퍼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더라도 너무 서둘러서 관계를 진전시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재물운은 나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약간의 횡재수도 있을 것이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주변에 떠도는 소문을 듣기보다는 자신이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결정이 빛을 발휘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Δ 사자자리 : 참는 자에게 복이…시도하는 일에 무리가 따르는 날이 될 것입니다. 의욕은 넘치는데 실제 결과는 이를 뒷받침해주지 못하는군요. 하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 참는 자에게 복이 있는 것이니 조금만 더 앞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첫인상은 별로지만 조금씩 다가서는 사람이 있겠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현재의 흐름에 어떠한 변화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의 힘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경제적으로는 평이한 수준의 날이 될 것입니다. 생각지 않았던 지출이 발생할 수 있지만 그리 큰 액수는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계획적인 지출이 될 수 있도록 지출 내역을 머리 속으로라도 떠올려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Δ 처녀자리 : 과감한 결단이 필요해…그동안 억눌러왔던 당신의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날일 수도 있습니다. 불만이 있다면 쌓아만 두지 말고 가끔은 직접 말을 해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혹시 당신이 무시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를 숨기지 말고 당당히 밝히세요.억지로 나간 미팅이나 소개팅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빼지 말고 가끔은 가벼운 기분으로 만남의 자리에 나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를 원점에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혹시 여윳돈이 있다면 가만히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어딘가에라도 좋으니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투자하고 있는 돈이 있다면 어느 정도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Δ 천칭자리 : 겸손하게 반성하라…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를 찾아서 채워가야 하는 때입니다. 혹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인정을 받더라도 고개를 먼저 숙이도록 하세요. 손에 쥔 것 같았던 행운이 당신의 자만 때문에 날아가 버릴 수도 있으니까요.커플인 경우 상대방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사랑에도 예의라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받은 만큼 돌려주려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싱글인 경우에는 미팅보다는 소개팅에서 효과적인 만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아지는 날입니다. 특히 그동안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던 분이라면 이를 해결할 열쇠를 손에 얻게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의 힘든 상황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작용하게 될 수도 있으니 마음을 놓아도 좋습니다. Δ 전갈자리 : 눈물이 찔끔!!다른 사람의 질책에 눈물이 찔끔 나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가슴 사이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만 같으니 어찌할 줄 몰라 난감하네요. 감수성이 아주 예민해지는 때이니 당신의 눈물을 잘 수습할 수 있어야 합니다.애정운이 굉장히 요동치는 때입니다. 좋고 나쁨의 감정 변화가 극과 극을 달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만났을 때는 굉장히 좋았는데 내일 만나니 너무 싫어지게 되는 정도입니다. 커플인 경우에도 이러한 감정의 극단 때문에 다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생각하지 않았던 용돈이 생기게 될 수도 있고, 직업을 찾는 중이라면 어떤 것이 되었든 시작하면 후회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변덕을 부릴 수 있어 하루만에 일을 그만둔다든지 할 수도 있겠습니다. Δ 사수자리 : 사랑이 찾아오네…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나면 조금 허탈해질 수도 있겠지만 너무 주눅들지 않도록 하세요. 사람의 상황이라는 것은 언제나 변화무쌍한 것이니까요.사랑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우연한 만남에서 묘한 짜릿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뜨겁고 정열적인 사랑이 찾아온 것일 수도 있겠네요. 커플인 경우도 나쁘지 않은 애정운이니 마치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간 듯 다시금 사이가 좋아지는 때입니다.재물운이 좋아지는 때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돈이 아주 적당한 때에 들어오게 되니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일이 당신의 본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Δ 염소자리 : 갑작스러운 인기 폭발!!여기저기에서 당신을 찾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가 싫지는 않으니 기분도 훌쩍 업이 될 것입니다. 주변 사람을 돕는 과정에서 당신에게 행운 또한 찾아오게 될 것이니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마세요.애정운이 최상인 날입니다. 그동안 그저 멀리서 지켜볼 뿐이던 사람이 있다면 한번 넌지시 당신의 마음을 전달해보도록 하세요.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플인 분의 경우 삼각관계의 위험이 있으니 판단을 잘하셔야 합니다.재물운이 나쁘지 않습니다. 당신의 직감이 아주 발달하게 되는 때이니 스스로를 믿어도 좋겠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것은 좋지만 그것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정보는 주고받되 최종적인 판단은 당신이 알아서 내려야 합니다.
2024.08.27 I 강교령 기자
'정치 복귀' 김부겸 "이재명, 대선 위해 유연한 리더십 보여야"
  • '정치 복귀' 김부겸 "이재명, 대선 위해 유연한 리더십 보여야"
  • 김부겸 전 국무총리[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치 복귀에 나선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유연한 리더십을 보이는 게 다음 대통령 선거에 나갈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의 전당대회 압승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 대표가 90% 가까운 지지율을 받았다는 것이 국민적 감동을 크게 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 대표가 현재 여러 어려움 속에서 그런 득표를 한 것은 이 대표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 같다”며 “적어도 현 단계에서 윤석열정부의 독선·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역할, 또 그런 힘은 이 대표가 앞장서 지휘하라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도 우려를 쏟아냈다.김 전 총리는 “과거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이런 분들도 당을 장악할 때 평균적으로 60~70% 지지율로 당대표가 됐고 그러면서 비주류 몫을 인정하고 당을 운영했다”고 밝혀, 이 대표의 전당대회 득표율 84.5%는 과도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이어 “실적을 내는 민생,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정책과 법률 등 그런 정치를 해내는 유연성을 갖고 리더십을 보이라는 의미가 담긴 것 같다”며 “그런 점에서 이 대표가 당대표가 된 것 자체가 이 대표에게 큰 성취라고 볼 수는 없다”고 평가했다.김 전 총리는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되고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면 ‘지금부터 책임을 내가 나누겠다. 정부·여당이 제대로 못 하면 내가 국회 차원에서 따질 건 따지고 도와줄 건 도와주겠다는 식의 유연한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며 “강단 있는 투사로서의 모습, 대정부 여당에 앞장선 공격 등은 많이 보여줬으니 ’지금 이재명이라는 지도자가 저런 유연성이 있네‘라는 것을 보여주면 된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의 계속된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그는 “민주당이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탄핵 이야기를 꺼낸다는 비판을 들어서 되겠나. 탄핵은 정말 제대로 뭔가 돌아가지 않을 때 사용하는 국민들의 강한 매인데, 그게 일상적으로 치면 그다음엔 어떻게 운영을 하나. 국민들이 봤을 때 별로고, 당사자들도 별로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김 전 총리는 “언제까지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고 대한민국 공동체를 책임지겠다고 할 건가. 그건 아니다”며 다양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선 공천에서 대거 탈락한 비명계와 친문계가 있다가 모임을 결성해 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한 분, 한 분이 각 분야의 정책 전문가”라며 “이분들이 지혜를 모으다 보면 친명이니 반명이니 그런 프레임을 넘어 민주당 내에 다양성, 다양한 세력들의 존재가 국민들에게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총리는 당내 강성 지지층을 향해서도 “우리가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생명력이 다양성이다. 소수자들의 목소리, 나하고 다른 의견을 가진 목소리들이 존중받아야 민주주의라는 가치가 유지된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지금보다 더 유연하고 국민들이 보기에 나라의 미래, 정말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미래, AI로 대표되는 새로운 문명에 대한 준비를 해내는 정당이라는 노력들이 먼저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복권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 대해선 “민주당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향후 행보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전 총리는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가장 신뢰받는 참모였다”며 “경남지사 때 도정 운영에서 잠재력을 보여줬다. 지금은 본인이 여러 가지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8.26 I 한광범 기자
활동 본격화하는 비명계…김부겸도 '정치 복귀' 공식화
  • 활동 본격화하는 비명계…김부겸도 '정치 복귀' 공식화
  • 김부겸 전 총리. 사진은 지난 4월 3일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울산시 남구 수암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비이재명)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친명계가 당을 장악한 상황에서 비명계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6일 라디오 인터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재개한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김 전 총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사실상 정계은퇴를 했지만,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정치권에 복귀한 바 있다.그는 공천 내홍으로 당내 혼란이 극심하던 지난 3월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투명성, 공정성, 국민 눈높이라는 공천 원칙이 잘 지켜졌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당의 ‘비명횡사’ 공천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김 전 총리는 민주당의 총선 압승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다가, 총선 이후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정치활동에 나선다. 이번 정치활동 재개는 ‘본격적인 정치 복귀’라는 점에서 총선 당시 복귀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될 것이란 것이 김 전 총리 측 설명이다.김 전 총리 측은 적극적인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당 안팎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 전 총리는 향후 재·보궐선거 등에 직접 출마하는 방안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김 전 총리가 향후 당내 비명계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명계는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와 맞붙었던 이낙연 전 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후 구심점이 없는 상황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로서 핵심 친문계였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최근 복권됐지만 ‘드루킹 댓글 조작’으로 실형을 살았던 점을 감안하면 정치 일선 복귀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분석이다.이와 함께 정계 은퇴설이 불거졌던 이낙연 전 총리도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거취와 관련해 몇 가지 알려 드린다”며 “국가는 방향을 잃고, 정치는 길을 잃었다. 대한민국은 복합위기에 빠졌다.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지는 않겠다”고 정계은퇴를 일축했다. 또 총선 공천 과정에서 대거 탈락한 비명계 전직 의원들도 지난 6월 ‘초심을 잃지 않고 매일 새롭게 정진한다’는 의미의 ‘초일회’라는 모임을 구성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당장 구체적 목표를 갖기보다는 ‘현안 논의’에 중점을 두고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명계가 당장 역할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한 전직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84% 득표를 보듯 민주당은 이미 ‘이재명 당’이다. 원내도 사실상 비명계는 전멸한 수준”이라며 “당장 비명계가 움직이더라도 ‘당내 야당’ 수준 그 이상의 역할은 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했다.
2024.08.25 I 한광범 기자
(영상)김병주 "한동훈, 무능..채상병특검법으로 리더십 증명해야"
  • (영상)김병주 "한동훈, 무능..채상병특검법으로 리더십 증명해야"[신율의 이슈메이커]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1일 이데일리TV '신율의 이슈메이커'에 출연했다. (사진=이데일리TV)[이데일리TV 방송프로그램 ‘신율의 이슈메이커’]○녹화일 : 2024년 8월 21일(수)○방영일 : 2024년 8월 24일(토)○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혜라 이데일리TV 기자○대담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남양주을 국회의원)※전체 내용은 동영상과 대담 전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보도시 프로그램명 이데일리TV ‘신율의 이슈메이커’를 밝혀주십시오.▷신율: 국민의힘하고 더불어민주당하고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이 됐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25일 양당 대표회담도 한다고 하는데. 어쨌든 민주당도 전당대회가 끝났고 최고위원 선거 좀 다이나믹했죠. 롤러코스터 같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바로 그래서 오늘 모실 분은 이 중심에 계셨던 분이고요. 참 그리고 오늘이 99회예요. 100회 딱 한 회 남겨놓고 있어서 특집 분위기인데 아주 중요한 분을 모셨습니다. 새로운 민주당 지도부에 선출되신 분이죠.▷이혜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김병주: 안녕하세요.▷신율: 우선 축하드려요. 다들 얘기하는 게 김병주 최고위원님은 각계격파로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하더라고요. 1, 2위 하다가 좀 내려가셨다가 다시 올라가시고. 어떠셨어요?▶김병주: 롤러코스터를 탔죠. 첫 주에 2위로 갔다가 3위로 내려갔다가 6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2위, 3위 결국은 4위로 됐습니다.▷신율: 근데 많은 부분에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이번 전대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부분은 정봉주 전 의원. 제가 알기로는 전화도 하셨다고 그러더라고요. 본인이 굉장히 결과에 섭섭해하죠?▶김병주: 본인은 그럴 수 있는데 티는 안 내더라고요. 제가 ‘많이 서운하죠’ 했더니 ‘잘하세요’ 하고 덕담을 해주고.▷이혜라: 네. 새 지도부가 꾸려졌습니다. 양당 모두요. 그리고 대표회담을 저희 방송일 기준으로 내일 진행이 되는 건데요. 분위기 등 어떨 것으로 예상하세요?▶김병주: 일단은 양당 대표께서 8월 25일날 3시에 하기로 결정을 한 사항이니까 실무 협의를 통해서 어떤 형식으로 할 건지, 어떤 내용, 어떤 의제로 할 건지 실무 협의에서 잘 조율이 되리라고 봅니다.▷이혜라: 그런데 첫 스텝부터 조금 삐그덕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작년에 사실 이재명 대표가 공개적으로 정책 토론하자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생중계 회담은 불가하다, 안 된다 이런 입장이신 거죠? 왜요?▶김병주: 네. 사실은 이것은 회담이잖아요. 회의고. 그런데 이제 생중계로 하면 토론회가 되는 거죠. 토론하게 되면 아마 보여주기식이 되고 실질적인 성과는 없을 겁니다. 지금은 지금 민생이 아주 급하잖아요. 해결해야 되는 문제가 많고 지금 또 양당의 갈등 구조가 심해서 양당 대표가 만나서 민생 분야라든가 이런 급한 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과를 내야 되고. 그래서 회담을 하는 건데 굳이 그것을 공개로 하게 되면 토론회고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는 성과를 낼 자신이 없으니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폼 내는 이런 걸로 가지 않나 싶어요.▷신율: 근데 이제 국민의힘 쪽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하냐 하면. 이재명 대표가 지난번에 회담하자고 얘기하면서 로텐더홀(국회의사당 중앙 로비)에 그냥 의자 하나 갖다 놓고 얘기하자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 왜 이게 생중계가 안 되느냐 이런 식의 지금 입장을 얘기했는데 어떻게 보세요?▶김병주: 생중계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사실은 성과를 내야 되잖아요. 그리고 처음 이렇게 만나는데 생중계를 하게 되면 자기들 각자의 속내를 제대로 얘기할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이것은 토론회가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토론회를 하자는 것은 성과를 낸다든가 이런 의미는 별로 없는 것 같고 보여주기식으로. 한동훈 대표가 지금 대표된 지 한 달 되면서 존재감이 거의 없었잖아요. 제대로 된 존재감을 못 드러냈고 또 본인이 얘기했던 채상병 특검법도 발의도 못하고 하니까 이번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데 그러려면 공개로 하자. 이렇게 보여주기식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한동훈 대표는 좀 더 진실하게 또 진정성 있게 이런 문제를 풀면 좋을 것 같아요.▷신율: 근데 아마 뒷말이 나올까 봐 그런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좀 하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김병주: 만약에 회의를 하고, 회의 결과를 서면으로 한 장 정도 만들어서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뒷말이 안 나오게 할 수 있는 방안은 많아요. 원내대표들도 계속 회의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중요한 건 아예 한 장짜리로 만들어서 서명을 서로 받고 그걸 공개하지 않습니까? 그런 식으로 하면 되는 거죠. 그리고 굳이 뒷말이 나올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참모들도 한 두세 명 배석을 할 거 아닙니까? 수석 대변인이라든가 또는 비서실장이나 합의가 되면 두 사람이 공동으로 회의 결과를 발표하면 되는 것인데.▷이혜라: 그럼 이번 대표회담 때 이것은 민주당에서 꼭 받아야겠다 하는 것 있으세요? 민생지원금인가요. 양보할 여지가 있는 부분인가요? 어느 정도 완화해서요.▶김병주: 민생지원금 25만원은 시기적으로 아주 필요하지 않습니까? 지금 민생이 너무 어렵고 경제가 돌아야 되는데 돌지 않으니까 그렇게 제의했는데. 지금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까지 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머리를 맞대고 좀 논의를 해서 다 열어놓고 하겠다는 게 이재명 대표의 생각이기도 합니다.▷이혜라: 오늘 오전에 안철수 의원이. 그러니까 일부만 차상위계층이라든지 이런 쪽으로만 집중해서 주는 게 낫다, 전 국민 말고. 이런 부분도 충분히 대화와 타협으로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받아들이면 되는 걸까요? 열려 있다고요.▶김병주: 저는 이재명 대표께서는 민생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주자 그 안인데. 그런 것도 이제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고 조율할 수 있는 분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민생지원금을 실제 지원을 해서 또 지역화폐 형식으로 해서 경제가 순환되게. 우리 사람의 피가 순환되듯이 건강도 피가 순환되지 않을 때 건강이 악화되잖아요. 그걸 빨리 해결해야 되는 그런 취지인 것이고요. 그래서 민생에 대한 것은 사실 정치적인 쟁점으로 갈 건 아니라고 봅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서 어느 정도가 합리적인 수준이냐를 서로 양당이 합의만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신율: 김 최고위원님께서 예전에 여러 가지 언급을 하신 걸 알고 있어요. 10월에 이재명 대표에 대해 만일 판결이 나올 경우를 생각했을 때 다른 걸 여쭤보고 싶은데요. 그것과 관련해서 과연 민주당 내에서 만일 이 대표가 어떤 피선거권이 박탈될 수준의 유죄 판결이 나온다고 가정을 하면 민주당 내부가 흔들릴 거라고 보세요?▶김병주: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사실 지금 10월 예정되어 있는 게 선거법 위반하고 위증교사 건이잖아요. 그것은 사실 검찰에서 무리하게 탈탈 털어서 무리한 수사를 한 거고 그렇게 수사를 해서 기소한 것이기 때문에 재판부에서 저는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고 봅니다. 저나 이재명 대표나 또 우리 민주당에서는 이것은 무죄가 나올 걸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을 해서 ‘유죄가 나오면 어떻게 하겠냐’ 그것은 가정으로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지금 이재명 대표께서는 85% 절대적인 지지로 지금 당선이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우리 당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로 똘똘 뭉쳐 있고요. 이번 전당대회에서의 민심도 사실은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폭주가 너무 심하고 많은 부분에서 후퇴했다, 특히 민주주의나 민생이나 한반도 평화니까 이런 걸 빨리 독주를 막아 세우고 새로운 민주 정부를 만들라는 시대정신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별로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신율: 85% 말씀하시니까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 지금 사실 호남 지역에서 전국 평균 투표율이 이번 전당대회도 밑돌았고요. 이재명 대표의 득표율도 좀 밑돌았거든요. 그건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김병주: 글쎄요. 호남 지역에서는 저도 좀 밑돌았거든요. 수도권에서는 1~3위였는데 그것은 그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 큰 의미 부여할 건 아니라고 보고요. 호남에서 차이도 많은 차이가 아니거든요. 그리고 호남에서 전체적으로 이번에 투표율이 좀 낮았어요. 그만큼 호남 같은 경우는 실제 이번에 전당대회에서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니까 조금 관심도가 낮았던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이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신율: 그러니까 호남이 민주당을 변함없이 선호하는 것은 확고부동하다고 보시는 거죠?▶김병주: 확고부동한 거는 없습니다.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저희도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되고요. 이번에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졌잖아요. 거기와도 일부는 좀 경쟁할 수가 있어요. 지방선거로 가게 되면은. 그렇기 때문에 호남에 민주당이.▷신율: 10월에 재보궐 선거가 있죠.▶김병주: 재보궐 선거가 있고 아마 조국혁신당에서도 후보를 낼 수가 있잖아요.▷신율: 지금 이상한 게. 거기 월세 구해 놨대요. 대표하고 신장식 의원.▶김병주: 네. 그러니까 사실은 호남이 항상 민주당의 텃밭이라는 생각은 잘못됐다고 보고요. 끊임없이 민주당도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 또 표심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신율: 최고위원님, 안 내려가세요? 호남에 월세 안 구하세요?▶김병주: 저도 이번에 호남에서 제일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앞으로 호남을 자주 내려가서 접촉 유지를 좀 많이 해야 되겠다는 걸 느끼고요. 또 당원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해야겠다는 걸 느끼고 반성도 했습니다.▷이혜라: 교수님이 호남 투표율을 말씀하셔서 생각이 난 건데. 지금 시점과 타이밍이 김경수 전 지사도 복권이 됐잖아요. 그래서 일각에서, 또 한 분께서 다음 대선 구도를 보면 ‘친명’ 대 ‘비명 연합군’이 될 거다 이렇게 얘기도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의원님께서는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기 때문에 10월에 어떤 선거 결과가 나오든 문제없을 거다, 흔들리지 않을 거라고 말씀을 하시니. 그래서 그쪽에서 말하는 친명 대 비명 연합군 이거에 대해서 어떤 관점을 가지고 계신지요?▶김병주: 친명 대 비명은 프레임이라고 보고요. 85%의 지지인데 대다수가 친명이라고 봐야 되죠. 그것은 사실은 친명 비명(대결)의 프레임이라기보다 이제는 강한 리더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야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내고 우리 민주 정부를 만들 수 있다는 간절한 열망들이 이번 전당대회에 녹아 있고요.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이 됐으니까 친문이 결집하지 않느냐 하는데, 사실은 이미 친문은 다 친명화 된 상태고. 저는 김경수 지사의 복권을 아주 환영하고요. 김경수 지사가 옴으로써 친문이 뭉치는 것이 아니라 부·울·경 지역에서 우리의 외연을 좀 더 확장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경남지사를 했고 또 성품이 원만하시잖아요. 그래서 부·울·경에서의 민주당의 외연 확장에 아주 도움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신율: 근데 일각에서는 바깥에 새로운미래하고 이런 쪽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얘기도 하는데?▶김병주: 거기는 거의 미약하잖아요. 저는 큰 의미 없다고 봅니다. 이번에 제가 최고위원 나가서 보니까 이제는 정보의 순환, 뉴미디어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절감을 했어요. 그리고 정보 순환이 그렇게 빠르고 또 우리 당원들이나 지지자분들은 이 정보에 대해서 아주 관심이 많아서 무서울 정도로 정치인이 정신 바짝 차리고 말 한마디 한마디도 조심을 해야 되고. 이런 당원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받아서 잘 하지 않으면 참 어렵겠구나. 이제는 진짜로 정치인들이 당원들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하루 아침에 한 칼에 날아갈 수 있는 시대가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되는 이제 시대가 진짜로 도래한 겁니다.▷이혜라: 채상병 특검법 얘기할게요. 채상병 제삼자특검법으로도 굉장히 말이 많은데요. 국힘 쪽에서는 지금 최고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한동훈 대표가 한 달 동안 성과를 못 보였다, 오히려 이런 거를 해줘야 조금 더 드러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씀을 해 주신 것 같고. 근데 또 국힘 쪽에서는 민주당 일부에선 대승적으로 결단해서 발의해줘야 한다. 제보 공작 의혹도 넣어서 해라 먼저 해라 이런 입장인 것 같고요.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보시나요?▶김병주: 이것은 한동훈 대표가 무능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대표 후보 당시에 이것을 제3자 추천안을 냈잖아요. 또 이런 것들에 여론이 반영이 돼서 당대표까지 됐으면 바로 제3자 추천안을 발의를 하면 되는 겁니다. 10명의 국회의원만 공동 발의해 주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의원들을 설득을 못 시키니까 그다음에 또 조건을 하나 더 걸었잖아요. 제보 공작 의혹도 넣자. 이것도 우리가 받겠다고 하니까 이걸 또 대통령실을 설득을 시켜야 되는데 설득 작업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저희 원내대표도 이거 빨리 발의를 해라 그러면 제보 공작도 우리가 받겠다 하는데도 못하고 있잖아요. 그것은 본인이 이미 말한 것에 대해서. 정치인은 말한 것에 대해서 행동력이 있어야 되는데 이미 한 달 동안 리더십이 부재했다고 봐요. 국민의힘 자체도 설득을 못 시키고 대통령실도 못 시켰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은 스스로 무능하다는 첫 시험대에서 그런 걸 보여줬기 때문에 빨리 자신이 무능한 걸 떨쳐내려면 해야 된다. 빨리 발의를 하면 이거 우리 당에서는 이미 발의가 됐잖아요. 그걸 가지고 법사위에서 토의하면서 중재안이 마련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걸 하겠다는데도 아직까지도 의견 조율이 안 됐느니 의견을 더 듣느니 이렇게 하는 것은 스스로 리더십이 부족하다라는 걸 자인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신율: 최고위원이시니까 제가 여쭤보는데 최민희 방통위원장이 오늘 야당 몫에 2명의 방통위원을 우리가 추천하겠다. 대통령은 꼭 좀 받아주시길 바란다 이런 얘기를 분명히 했습니다. 근데 그러면 여당 몫의 추천 위원도 여당이 추천을 하면 국회 통과를 해서 해야 되는데. 민주당의 입장에서 볼 때 야당 2명은 민주당이 추천하는 거니까 그건 통과가 돼서 대통령이 임명하면 되겠죠. 근데 여당 추천 몫을 좀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김병주: 지금 방통위가 비정상적으로 돌아간 지가 오래 됐잖아요, 거기는 협의 기구인데. 제대로 협의기구가 돌아가지 않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된 배경 속에는 윤석열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기 위한 그러한 게 있죠. 특히 최민희 의원 같은 경우는 방통위원으로 추천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안 했잖아요. 그러니까 언론 장악의 이런 의도로 보이고요. 그래서 아마 최민희 의원님이 오늘 또 그런 안을 낸 것 같은데 어떻게든 언론 장악을 하는 윤석열 정부의 의도는 저희는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이혜라: 두 번째 영수회담 성사가 될 수 있을까요? 만약에 성사가 되려면 대통령실에서 선결해줘야 되는 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김병주: 영수회담이 빨리 성사가 돼야죠. 사실은 이렇게 영수회담이 어려운 경우는 진보 보수 정부 할 것 없이 없었습니다. 지난번에 총선에 패배하니까 보여주기식으로 딱 한 번 하고 했잖아요. 사실은 대통령이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특히 거대 야당이지 않습니까? 야당 대표한테 먼저 제의해서 업무 협조를 받고 또 국정에 대해서 협조를 받고 해야 되는데 지금 거꾸로 된 거죠. 야당 대표가 제의했는데도 지금 사실상은 안 받겠다는 거랑 마찬가지지 않습니까?이 전제조건은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가 바뀌어야 된다. 사실은 우리나라에는 삼권이 엄연히 분리돼 있고 의회민주주의가 정착돼 있는 나라에서 야당의 대표를 존중해주고 해야 되는 거죠. 이미 지난번에 총선 때 심판을 한 번 받았잖아요. 그럼 국정 기조를 바꿔라. 야당하고도 협조하고 거부권도 행사를 좀 줄이고 뭐 이런 건데. 안 바꾸니까 어떻게 됐습니까? 140만 명 이상의 탄핵 청원까지 왔죠. 이게 2차 심판인데. 이렇지만 바꾸지 않고 있죠. 윤석열 대통령이 진짜로 국민을 생각한다면 빨리 그러한 태도를 바꾸라고 주문하고 싶네요.▷신율: 시간이 거의 다 돼서요. 제가 한 가지 여쭤볼 게, 일각에서는 민주당 일극체제다, 1인 중심 정당이다, 사당화다 이런 얘기 나오는데 여기 물론 동의 안 하시잖아요. 그죠? 동의 안 하시는 이유를 쫙 한번 말씀해 주시죠.▶김병주: 일극 체제다 사당화다 이런 건 전혀 동의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84.5%로 된 지지를 받아서 당 대표가 됐고요. 이것은 인위적으로 한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정적이 있을 때 정적을 죽여버리고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이재명 신드롬이 일어나고 있다. 왜 이재명 신드롬이 일어났느냐는 좀 더 분석을 해야 되는 거고요. 그리고 85%가 된 것은 저는 시대적인 요구라고 봅니다.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고 이재명 정부를 만들라는 이런 시대적인 요구고요. 그리고 또 일극체제가 아닌 이유는 지금 최고위원 5명이 뽑혔는데, 5명 현재처럼 다양한 사람이 뽑힌 적이 없습니다.▷신율: 언론은 신명이라고 그러더라고요. 구명, 신명.▶김병주: 예를 들어서 저는 군 장군 출신이 최고위원에 출마한 적이 민주당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여당에서도 장교 출신이 출마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도 저와 같은 외교 안보 전문가가 압도적인 지지로 됐잖아요. 2위까지 오르다가 롤러코스터 탔지만 항상 거의 끝내 있었고요. 그리고 또 언론 전문가인 한준호, 또 경제 전문가인 이언주 의원님, 또 다양한 분들이 이렇게 들어온. 그래서 사실은 이렇게 다양한 지도부가 구성된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것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거고요. 그래서 지금 아마 우리 당원들께서는 이제 지휘부가 수권 정당의 모습을 좀 보여줘서 국민의 신뢰를 받고 중도 외연 확장을 해서 정권 찾아와라 이런 시대적인 요구가 있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극 체제니 뭐니 다양성 없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냥 비난을 위한 비난이라고 보여져요. 비판을 위한 비판이고요.▷신율: 근데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좀 떨어지게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그렇다면 좀 잘 나와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올 법한데 어떻게 보십니까?▶김병주: 그것은 민주당만 놓고 보면 해서는 안 되고 지금 정치 지형이 조국혁신당이 있잖아요. 조국혁신당하고 범야권 속에서 봐야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의 지지 이거 단순 비교는 어려운 것 같고요.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번에 전당대회를 거치면서 민주당 지지도가 많이 또 올라갔어요. 이제는 전당대회가 돼서 새로운 지도 체제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제 일사불란하게 이렇게 가게 되면 지지도는 점점 오를 거라고 봅니다.▷신율: 조국혁신당 말씀하셨는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은 얼마나 몇 퍼센트로 보세요?▶김병주: 글쎄요. 지금은 지방선거 때까지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지방선거 결과를 보면서 아마 조국혁신당에서 의미 있는 수치가 안 나오게 되면 그때 자연스럽게 합당의 논의가 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갈 것 같고. 또 조국혁신당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고 봅니다. 또 그래서 그 당이 만들어진 거고요.▷신율: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도 사법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제가 여쭤본 건데 그 부분도 이제 해결이 돼야겠죠?▶김병주: 네. 그런 것도 있겠죠. 그렇지만 하여튼 현재로서는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그런데 공동 목표는 하나 있지 않습니까? 현재 윤석열 정부의 폭정과 폭주를 막는 공동 목표는 있는데. 점점 갈수록 이제 당의 색깔이 강화될 수가 있는데 아마 지방선거가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4.08.24 I 이혜라 기자
'선한 영향력' 김가영, 로또 '황금손' 출연 "좋은 일 이어가고파"
  • '선한 영향력' 김가영, 로또 '황금손' 출연 "좋은 일 이어가고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로또 ‘황금손’으로 활약한다.MBC 측에 따르면 8월 24일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1,134회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황금손’으로 출연한다.지난 2018년 MBC 기상캐스터 공채로 입사한 김가영은 현재 주말 MBC ‘뉴스데스크’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매력을 발산하며 날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김가영은 각종 예능, 라디오, 광고 등에서 넘치는 끼와 발랄한 모습으로 일명 ‘끼’상캐스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20년 MBC 기상캐스터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서 날씨 예보를 전하던 중 가수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에 맞춰 뛰어난 춤 실력을 발휘해 이목을 끌었는데, 해당 챌린지 영상은 누적 조회 수 1,335만 회를 기록하며 2020년 유튜브 최다 조회 수 3위에 오르는 등 큰 화제가 됐다.‘춤추는 기상캐스터’로 유명세를 얻은 김가영은 화제성을 넘어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수재민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고, 기후환경변화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사회에 전하는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등 기상캐스터로서 기후 문제에 관한 관심과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로또 ‘황금손’ 출연을 앞두고 김가영은 “기상캐스터로서 많은 분이 날씨로 인한 재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행에 동참했는데, 앞으로는 어떤 분야든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다양한 곳에서 좋은 일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는 매주 좋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인물을 ‘황금손’으로 초대해 로또 복권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는 다양한 공익사업과 복지사업을 소개해 복권기금의 순기능을 알리고 있다.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와 기상캐스터 김가영과의 행복한 만남! 8월 24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에 생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3 I 김가영 기자
술·담배 대신 구매한 복권 21억 당첨…“주택 구매할 것"
  • 술·담배 대신 구매한 복권 21억 당첨…“주택 구매할 것"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술·담배 대신 복권을 구매해 온 여성이 1등과 2등에 동시에 당첨되며 21억6000만원을 가져가게 됐다. 술담배 대신 복권을 구매한 여성이 21억6000만원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다.(사진=동행복권)22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연금복권720+’ 224회차 당첨된 A씨는 “술, 담배를 하지 않았고, 그 비용을 매주 로또복권과 연금복권 구매에 썼다”며 “평소와 같이 퇴근길 집 근처 복권 판매점에서 로또복권과 연금복권 세트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A씨는 며칠 뒤 한 식당에서 휴대전화로 1등과 2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당첨된 복권만 바라봤다”며 “‘우리에게 이런 일이 있어?’라는 생각에 믿을 수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A씨는 곧바로 옆에 있던 배우자에게 사실을 알렸다. 이에 배우자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A씨는 “배우자와 40년 넘게 인복, 재물복 없이 고생이 많았다”며 “열심히 살아온 우리에게 찾아온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A씨는 운영하는 식당이 어려워지고 건강도 악화돼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복권에 당첨되면서 근심, 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A씨는 “너무 감사하게 행운이 왔다”며 “감사합니다. 잘 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기분 좋은 꿈을 자주 꿨다는 A씨는 당첨금을 주택 구매 자금과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복권 당첨자들이 꾼 꿈을 살펴보면 대통령과 식사하는 꿈, 산에서 산삼을 캐는 꿈, 돼지떼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꿈, 조상님이 나타나 돈을 주는 꿈 등이 있다.(사진=동행복권)
2024.08.22 I 김형일 기자
尹대통령 지지율 31%…'8·15 독트린 실현불가' 73%
  • 尹대통령 지지율 31%…'8·15 독트린 실현불가' 73%[조원씨앤아이]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 전환했다.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통일 담론에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평가가 우세했다.(자료=조원씨앤아이)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7~19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 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31.7%였다. 이 회사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6월 중순부터 상승 흐름을 탔지만 두 달 만에 다시 내림세로 전환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2주 전 62.6%에서 이번 주 65.7%로 줄었다.지난주 광복절 경축식에선 윤 대통령이 공개한 통일 담론에 대해선 ‘불가능할 것’이란 평가가 73.5%로 ‘실현 가능할 것’이란 평가(21.0%)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 인권펀드 조성·남북 실무 대화협의체 구축 등을 제안했다.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응답자 가운데 63.8%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응답자 비율은 29.4%였다.윤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복권시킨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정치 재개에는 찬반양론이 팽팽했다. 정계 복귀에 찬성한다는 응답자가 45.7%,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43.8%였다. 김 전 지사는 복권 직후 페이스북에서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8.21 I 박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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