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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07건

  • [재정부 업무보고]⑤전자식 연금복권 도입
  •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앞으로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손쉽게 연금복권을 살 수 있게된다.기획재정부는 3일 전자식 연금복권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금복권은 추첨식 인쇄복권으로 발행전 추첨용 번호를 사전에 인쇄해야 한다. 연간 발행규모가 약 3300억원 가량인 연금복권의 인쇄와 유통에 연간 565억원이나 들어가는 구조다. 앞으로 비용을 아끼기 위해 연금복권은 추첨번호를 인쇄한 종이복권과 인터넷상에 추첨번호를 전자적으로 표시한 전자복권을 병행 판매할 예정이다. 지금도 인터넷으로 연금복권을 팔고 있지만 인터넷 판매분도 반드시 인쇄를 해 놔야 해 비용절감 효과가 별로 없어 인터넷 판매 물량이 10~20%에 불과했다. 전자식 복권이 도입되면 인쇄가 필요없고 유통비용을 아낄 수 있어 정부는 전체 연금복권의 최대 절반 가량을 전자식 복권으로 팔 계획이다. 이러면 연간 200억원 정도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재정부는 기대하고 있다.전자식 복권 당청금이 1억원 미만이면 돈을 바로 계좌로 송금해줘 소비자도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재정부 관계자는 "복권위원회에 발행계획을 보고해 가급적 빨리 전자식 연금복권을 발행할 방침"이라며 "전자식복권이 나와도 전체 발행금액은 늘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2.01.03 I 장순원 기자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디자인 공개..사전계약 실시
  • 쌍용차, `코란도스포츠` 디자인 공개..사전계약 실시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출시 전 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코란도스포츠`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 공식 출시되는 코란도스포츠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역동성과 강인함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 코란도스포츠 외관.(사진=쌍용자동차 제공)&nbsp;<☞ 쌍용자동차 LUV `코란도 스포츠` 사진 보기>특히 넉넉한 5인승 탑승공간과 실용성이 뛰어난 대용량 적재공간을 확보해 레저 활동에 적합하고 다양한 용도성 및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를 레저용유틸리티차량(LUV : Leisure Utility Vehicle)라고 정의하고 새로운 개념의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코란도스포츠는 `한국형 e-XDi200 액티브` 엔진 및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1등급(15.6km/ℓ(수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아울러 ▲유로5 배기가스 규제만족으로 환경개선 부담금면제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 받을 수 있는 경제성까지 확보했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의 판매 트림을 ▲CX5(2WD) 모델에 3개 트림(에코, 클럽, 패션) ▲CX7(4WD) 모델에 4개 트림(클럽, 레저, 패션, 비전)으로 구성했다. 또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케니언 브라운, 마블 그레이, 피지안 블루, 인디안 레드, 스페이스 블랙 등 총 7가지의 외장 컬러를 선보였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코란도스포츠는 레저 생활을 즐기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LUV로 탁월한 성능은 물론 다양한 용도성, 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고 말했다. 코란도스포츠의 판매 가격은 CX5(2WD) 모델이 2000만~2400만원대, CX7(4WD) 모델은 2400만~2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이날부터 쌍용차 전국 대리점에서 실시하며, 방문 고객에게는 `흑룡의 해 운수 대통 복권`을 증정한다. 복권의 숫자를 회사홈페이지(www.smotor.com)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및 100ℓ 주유권 등 2012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쌍용자동차 LUV `코란도 스포츠` 사진 보기>☞쌍용차, 흑룡의 해 맞아 `용띠 가족` 추가 할인 이벤트☞쌍용차, 지난 해 11만3001대 판매..`코란도스포츠` 기대☞쌍용차, 12월 8665대 판매..전년비 5.8%↓(1보)
2012.01.03 I 정병준 기자
쌍용차, 흑룡의 해 맞아 `용띠 가족` 추가 할인 이벤트
  • 쌍용차, 흑룡의 해 맞아 `용띠 가족` 추가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용띠 가족에 추가 할인을 해 주는 등 다양한&nbsp;'쌍용 페스티벌'을 한다.전국 쌍용차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흑룡의 해 운수대통 복권’을 주며 ▲1등 30명에게는 갤럭시 탭 ▲2등 100명은 100ℓ 주유 상품권 ▲3등 500명 10만원 주유권 ▲4등 1382명에게는 커피이용권 등 총 2012명에 상품을 준다.용띠 가족 및 2012년 초/중/고/대(대학원) 졸업예정자 가족이 「체어맨 H」, 「체어맨 W」 및 RV 차량을 구입할 경우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을 1월 판매조건 외에 추가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병행한다.‘흑룡의 해 운수대통 복권’의 숫자를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 및 이벤트사이트(www.korandosports.com)에 1월 3일~3월 31일까지 입력하면 4월 6일 추첨해 당첨자를 발표한다.쌍용차는&nbsp;임진년 1월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4WD Winter Festival 및 한미 FTA 선지원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WD Winter Festival은 겨울철에 강한 4WD 기능이 포함된 「체어맨 W」4Tronic 모델 구입시 100만원을 할인해 주며, 「렉스턴」4WD는 50만원, 「코란도 C」AWD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nbsp;&nbsp;▲ 코란도C 눈길주행&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한미 FTA 선지원 프로그램은 「체어맨 H」를 구매 고객은 100만원을 지원하고, 「체어맨 W」2WD 모델은 80만원을, 「렉스턴」 2.7 2WD 모델 구매 고객은 40만원을 할인해 준다.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차량 구입할 경우 「코란도 C」 및 「렉스턴」, 「체어맨 W」 50만원을, 「체어맨 H」는 100만원의 신차구입비를 추가로 지원해 주며, 「체어맨 W」V8 5000 및 리무진은 이와 별도로 200만원 추가 할인해 준다.신차 구입비 지원 혜택을 받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구입 차종에 따라 ▲슬림할부 ▲4.9% 저리 36개월 할부 ▲5.9% 저리할부 ▲5.9% 저리유예 할부 ▲1년 거치 후 자유 상환하는 내 마음대로 할부 ▲VIP 할부(6.9% 정상할부 및 금융수수료 면제) ▲4.0% 저리할부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아울러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 구매할 경우 「체어맨 W&H」는 70만원, 「렉스턴」, 「코란도 C」 등 RV차종은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1588-3455)로 문의하면 된다. ▶ 관련기사 ◀☞쌍용차, 지난 해 11만3001대 판매..`코란도스포츠` 기대☞쌍용차, 12월 8665대 판매..전년비 5.8%↓(1보)☞쌍용차, 印 델리모터쇼서 `코란도 스포츠` 첫 공개
2012.01.02 I 김현아 기자
‘로또 1등 당첨’ 가장 사고 싶은 것은?
  • ‘로또 1등 당첨’ 가장 사고 싶은 것은?
  • [이데일리]로또 1등 당첨도 힘들지만,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당첨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많은 사례를 통해 배워왔다. 로또마니아들은 수억~수백 억 원에 이르는 로또 당첨금으로 무엇을 사고 싶은 걸까. 국내 한 로또정보업체(lottrich.co.kr)가 회원들에겐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가장 사고 싶은 것은?’이란 주제로 ‘베스트 당첨기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회원들의 답변은 ‘로또 1등 당첨’이라는 질문에 맞지 않게 의외로 소박하고 평범했다. ■전월세 걱정 안하는 ‘집’=로또 1등 당첨금을 받으면 제일 먼저 집을 사겠다는 답변이 많았다. 매년 치솟는 전월세 비용 걱정에 서민들의 경제적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필명 ‘tera-park는 “매달 월세 걱정을 달고 사시는 어머니에게 작은 아파트 한 채 마련해주고 싶다. 아들과 헤어진 아내가 편히 지낼 수 있는 집도 한 채 장만해주고 싶은 꿈이 있다"고 소망했다. ‘나눔로또6/45’라는 필명을 가진 회원은 “무엇보다 가족들이 살 수 있는 집이 필요하다. 이 집 저 집 정처 없이 세 들어 사는 처지인데, 집주인이 뜬금없이 방을 빼라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 가장으로서 식구들에게 큰 죄책을 감내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neokimera는 “다 큰 아들과 함께 한 방에서 주무시는 부모님을 위해 마음 편하게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는 집 한 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사연을 올리기도 했다. ◆아름다운 추억을 위한 ‘여행’=집과 함께 많이 꼽은 것은 여행이었다. ‘상당원재발이’는 “가장으로 제 역할을 못해 아내와 아들을 위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추억 여행을 가고 싶다”고 밝혔다. ‘neokimera’은 “집안사정으로 결혼식도 간소하게 치르고 신혼여행은 꿈도 못 꾼 형과 형수를 위해 걱정 근심 다 떨치고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신혼여행을 선물하고 싶다”는 애틋한 사연을 올렸다. ◆가족을 위한 ‘자동차’=로또 1등 당첨은 자동차를 사고 바꿀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1등은내고양’은 “국산 RV차량을 사서 아이들 데리고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어요. 돈 벌기 바쁘다고 아이들에게 좋은 곳을 많이 데리고 다니지 못해서”라고 말했다. ‘tera-park는 “빚이 많아 고급세단은 꿈도 못 꾸고 중고자동차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부모님의 어깨(헤아리지도 못할 ‘대출금(빚)’을 청산) △그녀의 웃음(끝까지 기다려준 여자 친구를 위한 통장과 반지) △로또복권(새로운 희망을 위해 도전) △가게(허름한 가게에서 불평 없이 일하는 아내를 위해) 등이 가장 사고 싶은 것들로 꼽혔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로또정보업체 관계자는 “우리 서민들의 희망사항이 주로 내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한 소박하고 평범한 것들이었다.”며 “한편으론, 우리 경제의 어려운 세태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해당업체 홈페이지(lottorich.co.kr)를 통해 격주 간격으로 진행되는 ‘베스트당첨기원 이벤트’는 1등 당선자에게는 최대 순금 2돈의 금돼지 등 경품이 지급된다.
2011.12.28 I 광고국 기자
  • 결제관행 대전환..''직불카드'' 약발 먹힐까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금융당국이 26일 발표한 ‘신용카드시장 구조개선 종합대책’의 핵심은 소비자들의 카드결제 관행을 신용카드에서 직불형 카드 위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이다.&nbsp;  신용카드는 기본적으로 외상구매라는 특성상 높은 경제적 비용을 유발하는데다 최근 가맹점 수수료 논란이 사회적 갈등으로 확산되면서 그 부작용이 한계에 달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당국은 일단 신용카드의 대안으로 직불형 카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고객과 카드사 입장에선 큰 유인요인이 없어 당국의 방침이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카드정책, 신용카드에서 직불형으로 ‘대전환’정부는 외환위기 이후 침체된 내수를 살리고, 세원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신용카드 장려책을 추진해왔다.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카드복권제도를 도입하는 등 특단의 대책들도 내놨다. 이 과정에서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으로 2003년 카드대란을 겪기도 했지만 신용카드는 여전히 장려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최근 몇 년간 국민경제 전체적으로 보면 득보단 오히려 실이 많았다. 우선 1인당 신용카드 보유매수가 4.9장에 이르지만 이용한도 소진율은 21.4%에 불과할 정도로 사회적 낭비가 심했다. 과소비를 부추기고, 금융채무 불이행자를 양산하는 등 경제사회적인 부작용도 만만치 않았다. 최근 가맹점 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은 사회적 갈등 양상으로 불거질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앞으로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은 억제하는 대신 직불형 카드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신용카드는 어느정도 돈을 벌어서 결제능력이 있고, 신용등급도 양호한 사람들로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카드사는 물론 회원과 가맹점 모두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과도한 부가서비스를 금지하고, 카드 이용한도도 합리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기본적으로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는 자동으로 해지되는 등 카드 해지는 더욱 쉬워진다. 마케팅 비용이 총수익의 20~25%를 넘거나 휴면카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카드사에 대해선 특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카드사에 대한 제재도 강화된다.   ◇ 고객·카드사엔 메리트 약해 활성화 ‘미지수’  반면 직불형 카드의 경우 예금계좌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대상을 확대하고, 24시간 결제시스템과 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편의성도 높이기로 했다. 내년부터 30%로 늘어나는 소득공제 한도를 추가로 확대하고, 신용카드 수준의 부가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해 신용카드에서 직불카드로 교체를 유도하기로 했다.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직불형 카드고객에게 할인판매와 무료서비스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기로 했다. 계열 은행이 없는 전업카드사들에 대해선 은행 계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계좌이용 수수료도 최소화해 계좌이용에 따른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다.  하지만 카드고객이나 카드사 입장에선 당장 뚜렷한 유인이 없다는 점에서 직불형 카드 활성화가 어느정도나 효과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우선 카드고객 입장에선 기존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외하면 체크카드를 써야할 메리트가 별로 없다.  오히려 결제대금을 더 늦게 지급할 수 있는데다 부가서비스가 많고, 가끔씩 카드론을 이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나마 소득공제 혜택이 일종의 인센티브가 되겠지만 아직 신용카드로 바꿀 정도로 혜택의 폭에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다. 국내 직불형 카드 비중이 9%정도에 불과한 이유 역시 이러한 영향이 크다.  카드사들 역시 외상거래 과정에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용카드와는 달리 직불형 카드의 경우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직불카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유인이 많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서태종 금융위 국장은 “신용카드 중심의 결제관행은 외상구매라는 본질적인 특성상 높은 사회적 비용을 유발시킨다”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신용카드에서 직불형 카드 중심으로 카드결제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nbsp;
2011.12.26 I 김춘동 기자
  • "한 표만 찍어주세요~"..재정부는 정책 경쟁중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기획재정부에선 어느 과가 일 년 농사를 가장 잘 지었느냐를 두고 은근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재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각 과에서 가장 잘 하거나 특색이 있었던 정책과제를 재정부 출입기자단이 투표하는 행사를 가질 예정인데 무엇보다 상금이 쏠쏠해 각 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11일 재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출된 우수 정책과제는 20여건이 넘는다. 우수 정책과제는 기자단 투표를 거쳐 오는 27일 1등상인 MVP를 비롯해 참신상, 미인상, 그림자상, 도전상 등이 수여된다. MVP상은 정책기획과 효과가 높고 국민들의 인지도가 높은 정책으로 트로피와 포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참신상은 창의적 발상으로 시행된 정책, 미인상은 정책홍보가 뛰어난 정책으로 각각 100만원이 포상된다. 그림자상은 정책시도와 내용은 좋았으나 홍보가 부족한 정책, 도전상은 정책성과는 미흡했지만 실패위험을 안고 시도한 정책으로 각각 7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각 과에선 다양한 정책들이 우수과제로 제출됐다. 세제실에선 과세투명성을 위해 성실신고확인제도를 도입한 것과 수입 와인 가격을 낮추기 위해 주류 수입업자가 직접 주류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정책 등을 내놨다.국제금융국에선 자본유출입 규제 중 하나였던 외환건전성부담금 도입을 비롯해 외환시장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체결했던 한·중, 한·일 통화스왑 등이 우수정책으로 제시됐다. 복권위원회에선 복권열풍을 불러왔던 연금복권 도입 등을 내놨다.재정정책국은 발생주의, 복식부기로 표기한 재정통계 개편안과 그리스 등 유럽 재정위기 국가의 재정상황을 분석한 자료를, 국고국은 국유재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유재산을 통합 관리키로 한 정책 등을 제출했다. 이러한 우수정책 선정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은 고용노동부 장관시절에도 고용부 기자단을 상대로 정책 MVP 과제를 투표하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시행된 정책을 국민의 시각에서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우수한 정책과제 등을 선정키로 했다"며 "우수 정책을 포상해 직원들이 더 좋은 정책을 발굴토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목적"이라고 밝혔다.
2011.12.12 I 최정희 기자
`꼬꼬면`‥삼성硏 선정한 올해 최고 히트상품
  • `꼬꼬면`‥삼성硏 선정한 올해 최고 히트상품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라면시장에서 하얀 국물 라면의 돌풍을 일으킨 '꼬꼬면'이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히트상품에 뽑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2011년 10대 히트상품'을 발표했다. 올해 히트상품 1위는 꼬꼬면이 차지했다. 꼬꼬면은 빨간 국물 일색이던 라면 시장에서 '국물이 빨갛지는 않지만 칼칼한 맛'이라는 차별화된 속성으로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창의와 혁신의 아이콘이 된 '스티브 잡스'와 국민 애플리케이션으로 등극한 '카카오톡', 실력파 가수들의 경연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도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연구소는 "꼬꼬면과 스티브 잡스, 나는 가수다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전통적으로 통념을 깨는 새로움에 열광한다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세계 1위에 올라선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2', 한국 대중음악을 세계로 전파한 '케이팝', 3번째 도전으로 유치에 성공한 '평창동계올림픽'도 히트상품에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세계가 인정한 한국 대표 상품들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느끼게 한 상품이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경기 둔화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반영해 20년간 매달 500만원씩 지급하는 '연금복권'과 파격적인 가격의 '통큰·반값 PB상품'이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불편한 진실을 영화화해 사회적 파장을 낳았던 영화 '도가니'도 히트상품에 포함됐다. 연구소는 "지난해 히트상품 1위는 스마트폰이었는데, 올해는 정보통신(IT) 관련 상품이 부진했다"며 "경기침체 속 소비심리를 반영하는 상품이 두각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조사는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 회원 772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李회장은 왜 張사장에게 다시 기회를 줬나☞`더 젊어진` 삼성..신임 사장단 6명의 특명은☞삼성전자, 다시 투톱체제로..`조직개편 향배 주목`
2011.12.07 I 안승찬 기자
올해 최고 히트상품은 `꼬꼬면`
  • 올해 최고 히트상품은 `꼬꼬면`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은 하얀 국물 라면 돌풍을 몰고 온 꼬꼬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카카오톡,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등도 올해의 히트 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인터넷 회원 77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의 10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불황기에 라면이 잘 팔린다는 속설을 반영하듯 1위에 꼬꼬면이 꼽혔다. 꼬꼬면은 기존 라면과는 달리 닭육수를 원료로 삼아 국물이 하얀색이다. 8월 출시된 이후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7000만개를 돌파하면서 `하얀 국물 라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호황기에는 순위권 밖인 복권이나 저가상품도 올해 히트상품에 포함됐다. 연금복권이 7위에 올랐고 통큰·반값 PB 상품이 10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세계로 뻗어나간 한국 대중음악 `K-POP`이 6위를 기록했고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영화 `도가니`가 8위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도 9위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히트상품 중에는 IT 관련 제품이 `카카오톡`과 `갤럭시 S2` 등 두개 뿐이었다. 작년 1위가 스마트폰이었고&nbsp;소셜미디어, 태블릿PC 등이&nbsp;포함돼 있었던 것에 비해 부진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0대 히트상품으로 봤을때 올해에는 ▲업계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 상품 ▲다수로부터 검증된 상품 ▲지출부담 없이 소비가 가능한 상품 ▲사회 이슈를 대변한 상품이 각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꼬꼬면이나 스티브 잡스, `나는 가수다` 등이 통념을 깨는 상품들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또 `갤럭시 S2`와 `K-POP`,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은 IT나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과 저력을 세계에 떨친 아이템이다. 카카오톡과 연금복권, 통큰 상품 등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거나 미래의 경제적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고물가와 저성장으로 국민 생활이 힘들어졌다는 증거다. 영화 `도가니` 흥행은 약자에 대한 관심을 대변한다.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당시 `기부`가 10대 히트상품에 포함됐던 것처럼 불황기일수록 주변 사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높아지는데 `도가니`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nbsp;
2011.12.07 I 권소현 기자
"노후를 위한 개인연금...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
  • "노후를 위한 개인연금...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
  • [이데일리] 복권당첨금을 20년간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연금복권'이 최근 발매되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후에 대한 걱정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반증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이러한 당첨확률이 낮은 연금복권에 당첨되기만을 바라기 보다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소득공제 연금저축, 비과세일반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등 '개인연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세하게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한다. 너무나 많은 개인연금의 종류와 다양성은 가끔은 우리를 혼란으로 빠뜨리기도 하는데 '어떤 연금이 나에게 맞는 연금일까'하는 선택의 어려움이 있다. 그렇다면 연금비교사이트 '연금명가( www.yungummg.com&nbsp;)'&nbsp;의 개인연금 가이드북을 통해서 연금저축, 비과세일반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등 개인연금의 종류와 특징, 장단점 등을 알아보기로 한다. 연금은 크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세제적격연금'과 소득공제는 받을 수 없으나 10년 이상 유지시에 세금을 내지 않는 '세제비적격연금'으로 나누어진다. 세제비적격연금은 또 '일반공시이율연금'과 '변액연금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세제적격연금에는 '연금저축보험'이 있는데, 연 4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상품이다. 하지만 연금 수령시에 5.5% 연금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며, 소득에 따라 종합과세 대상이 된다. 또한 연금형태가 아닌 일시금으로 받기를 원하는 경우 22%의 기타소득세를 부담해야 하며, 중간에 유지를 못하는 경우 해지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연금저축 가입 시에는 개인의 사정과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가입해야한다. 세제비적격연금은 소득공제 혜택은 받을 수 없으나 10년 이상 유지시에 비과세된다. '일반공시이율연금'은 연금저축과 마찬가지로 공시이율(변동금리) 적용을 받아 안정적이고 보험차익에 대한 세금의 부담이 전혀 없으나,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금리 하락시 예상적립금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으며 물가상승폭을 따라 가야한다는 부담이 적지 않다. '변액연금보험'은 이러한 금리 하락이나 물가상승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투자'방식을 택한다. 변액연금보험은 펀드의 투자기능을 활용한 연금보험인데, 보험료에서 사업비 등을 제외한 부분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개인연금 상품이다. 비과세혜택은 물론이고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납입중지 등의 기능이 있어 개인의 자금 사정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으며,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라 펀드의 종류 및 주식편입비율 등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변액연금보험은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연금지급 시기까지 유지되는 경우 아무리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보증해주는 기본형 변액연금보험상품과 각 보험사의 평가방식에 따라 Step을 통해 원금의 200~300%를 보증해주는 Step형 변액연금보험이 있다. 변액연금보험은 공격적 성향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때문에 젊은층이나 장년층 모두에게 크게 인기가 있다. 하지만 Step형 변액연금보험은 상품마다 보증해주는 방식이 다르고 내용이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운용방식 및 평가방식을 숙지해야한다. 이외에도 50~60대 연령의 가입희망자들의 경우 10~20년 연금을 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목돈을 납입하고 다음달부터 연금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보험'도 선택의 방법 중 하나이다. 전문가를 통해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봐야 손해 없어 연금보험의 종류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각 보험사별로 상품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각 상품별 사업비, 운용방식, 특징 및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한 연금수령방식의 경우 종신연금(개인형/부부형), 확정연금, 실적배당형, 상속연금 등 개인의 사정에 따라 수령방법 선택도 중요하다. 연금보험상품은 중간에 해지시에 해약공제 금액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본인의 경제적상황과 성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가입해야한다. 연금비교상담 사이트인 '연금명가( www.yungummg.com )'에서는 능력 있는 전문가들이 각 보험사별 연금저축, 일반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의 상세한 비교상담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1:1로 진행해주고 있다.
2011.12.07 I 광고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 9번째 무역 1조弗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백화점신장률 1%대로 뚝...연말대목 실종-"한국도 이란제재 동참을"-伊·스페인에 구제금융 -경제위기로 동유럽정권 흔들..러 총선서 여당 간신히 과반&nbsp;▲종합-내년 집값 "오른다" 49% "내린다" 23%-일제강탈 조선왕실도서 1200권 `귀향`&nbsp;▲우울한 연말경기-"생필품만 사가고 의류·가전 비싼제품엔 지갑 안 열어요"-종로·여의도 식당들 연말예약 60%나 줄어-의류판매 한달새 30%↓ 상인끼리 저가경쟁까지&nbsp;▲불붙은 소득세 개혁논쟁-대못 박힌 과표구간에 중산층만 피해-자본소득 稅혜택 주식부자 배만 불려-비과세 남발로 내년 소득세 감면 16조&nbsp;▲무너진 중소기업 금융-연대보증선 CEO, 회사 되살아나도 신용불량 `주홍글씨`-日스위스 등 대부분 사문화 회사가 먼저 빚갚게 만들어-아름다운 실패위해 연대보증 폐지를&nbsp;▲정치·외교안보-예산삭감 `찔끔` 복지예산 `왕창`-野 小통합 완료..中통합 진통-靑, 대통령실장 단일체제로 개편-野 `디도스공격` 파상공세&nbsp;▲국제-PIIGS 이어 동유럽까지 정권교체 도미노-위안화 가치 급락세-헤지펀드 "원자재 다시 살때"-300억유로 긴축 `울어버린` 이탈리아-美 공군, 파키스탄 철수 시작&nbsp;▲경제종합-조선·건설發 대기업 대출연체 심상찮네-지경부-산하기관 또 `돌려막기 인사`-연금복권 1등 비결은 `공구`-고맙다 `더블S`&nbsp;▲금융 재테크-생보·카드 싸움에 고객만 등터질라-삼성화재, 설계사 4만명으로 확대-카드 발급때 `결제능력` 꼼꼼히 살핀다-하나금융, 외환銀 자회사 편입신청-권혁세 금융사에 `작심독설`&nbsp;▲기업과 증권-현대차 R&D인력 매년 1000명씩 뽑는다-애증의 잡스 배울건 배우자-복사용지도 검색대서 삑~-美선파워 웅진과 결별?&nbsp;▲기업 경영-S클린 우수학교 대상-2000만원대 닛산 큐브-항공사 동남아 혈투...저가업체도 가세-LS전선 카타르 케이블사업 1120억 수주-인터넷 경제 자동차보다 큰 63조&nbsp;▲중소기업 벤처-"실버 헬스케어·교육사업이 미래먹거리"-가업승계 세법안 통과돼야-주차정보 앱으로 확인-"청년 창업지원·실업해소에 역점"&nbsp;▲과학기술/의료-`공학기술 해외기부 기획단` 만들자-8km 해적선 감지..접근땐 물대포 공격-"한국, 세계적 바이오시밀러社 나올 것"&nbsp;▲유통-디지털TV 가격 반란-CJ오쇼핑 `베라왕` 속옷 만든다-`제니스` 시계의 경쟁력은 145년 전통의 `무브먼트`&nbsp;▲기업과증권-삼성전자, 애플보다 23%P 더 올랐다-넥슨 공모가 1300엔 -유럽 이벤트 앞두고 `눈치보기`-파생상품에도 양도세 부과?-코스피 상장사 빚부담 늘어-"中 증시 내년 급등 없을 듯 3월 저점 확인 후 투자를"-코스닥 데뷔전 온도차 극심-템플턴·중국 인민은행..내년 채권시장 위험요인&nbsp;▲부동산-취득세감면 종료...유망한 집은 연내 사라-4대강 보 9곳 물샌다-서울강동 보금자리 줄인다-현대엔지니어링, 말라위서 3억弗 수주&nbsp;▲사회-강남 인기학군 고교지원 거주지·인근학생만 가능-사립대 반값 등록금 제동-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서울-시흥 계수대로 30일 개통-날세운 檢...불안한 기업들-벤츠검사 오늘 영장-"판사들 한미FTA 청원 연구목적이면 안 말려"-또 `연예인 사생활` 동영상-공군 훈련기 추락..2명 사망&nbsp;◇서울경제▲1면-`탈세행위 론스타` 세무조사 칼뺐다-건설韓流 뿌리내렸다-사상 첫 무역 1조弗 어제 돌파-망 안정성 흔들리면 카카오톡 차단&nbsp;▲종합-후임 대통령실장에 제3의 인물?-"투자는 곧 인생...진정성으로 승부하라"-정권말 `무원칙 인사` 도 넘었다-지경 2차관 조석 중기청장 송종호&nbsp;▲종합-소득세 과표 1.5억원 또는 2억원 초과 신설안 부상-"국내 원천기술로 개발 큰 의의"-은행 카드 연체율 적신호-불황에 복권판매 8년來 최고 감독기구, 판매중단 권고 나서&nbsp;▲종합-"트래픽 유발업체가 대가 내야" vs "소비자가 지불..별도요구 안돼"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논란-"먹튀 투기 자본에 세금은 제대로"-똘똘 뭉치는 伊-허우적대는 그리스-상장사들 빚 갚기 더 어려워졌다-"中, 홍콩통한 해외투자 확대할 것"-스마트폰의 힘..올IT 수출 사상 최고&nbsp;▲정치-겉도는 보수대통합 "인물 타령만..."-`디도스 판문` 특검 도입 기우나-인명진 "홍준표도 쇄신대상"-野 소통합..통합진보당 닻 올려-"이란 추가 제재 한국도 동참을"&nbsp;▲금융-"공적기능 초점" 금융정책 궤도 수정하나-기업銀 내년 중기대출 32조 이상으로 늘린다-카드 사용실적 늘었지만 순익은 줄어-변액 유니버셜보험 수익률 극과극&nbsp;▲국제-디플레 늪 빠진 日, 물가 양극화 시달려-FRB 인플레 실업률 목표 내년초 외부에 공개될 듯-러 푸틴 대선가도 `비상등`-중산층의 몰락...기업 경영·시민 라이프스타일 마저 바꿨다-호주 국민들도 `주택 다운사이징`&nbsp;▲산업-이란 제재 움직임에 정유사들 속앓이-"한국경제 더 발전하려면 수출 강소기업 적극 키워야"-올 수입차 판매 10만대 돌파 눈앞-지상파 재송신 완전중단 사태 오나-삼성전자 "표기상 오류..정보 유출없다"-KT 차세대 동영상 플랫폼 사업 속도낸다-올 최다 검색어는 나가수&nbsp;▲산업(중기 벤처)-건자재 업계, 방폭창 인증 전쟁-LED 조명시장 국내 빅3 자리매김-LS전선, 카타르서 1120억 수주-앱 글로벌 컨퍼런스 국내 첫 개최&nbsp;▲산업(생활)-외식·호텔업계 연말 이벤트 풍성-롯데百 본점도 男心 잡기 나섰다-롯데 아웃렛 파주점 나흘만에 매출 117억&nbsp;▲증권-단기론 긍정적...장기론 업황 실적이 좌우-"올 수주목표 초과달성" 현대重 사흘 연속 올라-국내외 연말 랠리 분위기 外人 상승에 베팅 이어갈 듯-"IT 자동차 화학株가 연말 증시 이끌 것"-"내년엔 亞·신흥국 주식비중 늘려야"-KCC 9000억 현금 확보...오랜만에 방긋&nbsp;▲사회-국내 완성차 교대근무 내년 2월 바뀐다-선관위 홈피 공격 계좌 추적-`벤츠 여검사` 전격 체포 압송-운전자 차량 위치·목적지 날씨도 제공-강북학생, 강남 고교진학 어려워진다-울릉도 일주도로 2016년 완전 개통&nbsp;▲부동산-손놓은 국회·정부..시장불안 키운다-6차 보금자리 연내 2~3곳 추가 발표-새해 첫달 전국 1만3000여 가구 집들이◇한국경제▲1면-"한국 우려하는 FTA 이슈 모두 논의"-세계 9번째 `무역 1조弗`-"은행 합격 스펙 쌓는데 3년간 3400만원"&nbsp;▲종합-5억원 람보르기니 사려면 1년반 `대기`-구멍뚫린 소득세...근로자 자영업차 41% 한 푼도 안내-부자증세 버핏세, 경제통 의원들 생각은-집권당 부패 인도 금융위기 꼭지 찍은 金대신 주식 날개&nbsp;▲新청년리포트-"인생을 결정하는 건 첫 직장이 아닌 마지막 직장이다"-"모르고 맞는 매는 아프지 않아...포기는 없다"-봉사 성형 더해 `취업 9종세트`-中企 72% "高스펙에 감점"&nbsp;▲무역 1조弗 시대-위기때 더 빛난 수출의 힘..`1조弗달성` 日英보다 7년 빨라-부품 소재산업 키우고 개도국 진출 확대를-70년대 섬유 가발..2000년대 반도체 선박&nbsp;▲경제-서울시, 재계 우려에도 `노동 옴부즈만` 강행-지경부 에너지라인 `초토화`-지자체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버스 지하철 100~150원 올려-"론스타 산업자본 여부 판별후 하나銀, 외환銀 인수 승인"&nbsp;▲금융-조선 건설사 `대주단협약 종료` 비상-은행권, 일시상환대출 118조 절반인 53조 내년 만기 `폭탄`-에이스생명, 변액보험 가장 비싸-카드발급, 소득 신용도 낮으면 어렵다-산은-기보, 중기 1조 지원&nbsp;▲국제-`오일 패권` 중동서 아메리카로 대이동-푸틴 재선 행보 `빨간 불`-이탈리아 `탈세` 잡아 재정 확충 1000유로 넘으면 현금거래 금지 -빌 게이츠, 中과 차세대 원자로 개발-中기업 홍콩IPO `막판 불꽃`-유로존 단일재무부 논의 본격화...`메르코지` 오늘 만난다&nbsp;▲해외산업-벤처투자자 `CEO 연봉 낮은 기업` 선호-"중국, 지재권 무시하고 외국회사 차별하는 나라"-日신생기업, 아시아 진출 봇물-SAP, 美석세스팩터스 인수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태블릿PC `눈덩이 재고` RIM, 대규모 할인판매&nbsp;▲정치-靑의 뒤늦은 소통...`세대 공감회의` 신설-국방개혁안 연내 처리될까-한나라, 복지예산 3조 증액 가닥잡나-뜨고싶으면 1인 시위하라고?-`정중동` 행보 정세균 야권 통합 구원투수로&nbsp;▲산업-"CO2 잡으면 돈"..포스코·두산, CCS 상용화 속도낸다-기술융합..車 철도 경량화 소재로 영역 확장"-"원격 조작 맞춤카 시대 올 것"-운항선박 정보도 스마트폰으로 통합관리&nbsp;▲산업 IT-공짜 앱 100개중 1개엔 악성코드 숨어있다-KT, 동양상업체 엔써즈 인수-공지영, 잇단 트위터 설화-LG계열사, 트윈타워 재집결&nbsp;▲중소기업 벤처-"中企 건강 체크 시스템 마련하겠다"-일우텍, 부품세척기 1억弗수주-유진기업, 320억 규모 고속도로 휴게소 수주&nbsp;▲지방산업-에프티이, 두산重과 손잡고 중동 진출-중기단체 "상속세법 조속처리를"-엔엘텍, 日에 전기자전거 배터리팩 공급&nbsp;▲생활경제-거품뺀 해외직매입, 대형마트 살리네-백화점, 때아닌 `서류 챙기기`-"한국서도 `로열웨딩` 효과 볼 것"-식품 최우선 선택기준은 `국내산`&nbsp;▲증권-기관, 개미가 쏟아낸 종목 이삭줍기로 "심봤다"-시청률 0%대 `굴욕`..종편 관련株 일제히 급락-번돈으로 이자도 못갚는 회사 23%-`퇴출` 시한 앞둔 관리종목 `생존 몸부림`-이트레이드스팩 첫 `합병 성공` 모델 될까-장단기 금리차 축소...증권사 `속앓이`-동성화학, 무슨일 있길래-`꼴찌의 반란` IT·금융펀드 수익률 쑥-"장기채 투자는 내년 하반기 금리상승 이후에"&nbsp;▲부동산-"저평가 분양권 투자할만"..송도 청약 훈풍 기대-올해 마지막 휴먼타운 방학·온수동 지정-"부실PF 사업장 돈되네" 건설사 눈독-고덕·강일 보금자리에 1만가구&nbsp;▲사회-ISD가 문제라고?..국내기업들 이미 활용-외교부 "ISD 대상 사례 7건뿐...그나마 후진국형 분쟁"-정부지원 없어도...日 사회적기업 잘 나간다-`벤츠 여검사` 체포 부산 압송
2011.12.05 I 김재은 기자
  • 환경연합 "양 전 부시장, 친수구역 위원 선임 철회하라"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환경운동연합이 양윤재 전 서울시 부시장의 4대강 친수구역 조성위원회 위원 선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이데일리의 양 전 부시장 선임 보도와 관련, 논평을 내고 "비리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길지라도 고양이를 잘 부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면서 "개발 비리 전력의 양 전 부시장의 선임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연합은 또 "양 전 부시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관계가 남다르다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심각하다. 흡사 주군과 가신의 관계"라면서 "문제가 많은 친수법을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어 비리 전력이 있지만 뼈 속까지 MB맨인 양 전 부시장을 친수구역 조성위원회 위원에 선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08년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양 전 부시장을 복권시켰고, 같은 해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환경연합은 "대통령의 후광을 입어서인지 양 전 부시장은 비리 전력에도 불구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장으로 활동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양 전 부시장에 대해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도시설계 분야의 전문가로서 친수구역 내 건축 및 도시설계 분야의 자문을 위해 위원으로 위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1.11.28 I 박철응 기자
  • 전경련 영어경제동아리, 제2회 스피치 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딱딱한 경제이론을 생활 속 사례로 쉽게 이해하고 영어 발표력도 높이는 전경련 영어경제동아리 ‘유스이코데미아’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전경련은 지난 26일 개최한 '제2회 영어 경제스피치 대회'에 동아리 회원 6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인플레이션이 고등학생 생활에 미치는 영향(매점 이용 등)’, ‘고교생의 친구, 학용품(고가펜vs.저가펜)’, ‘빼빼로 데이’ ‘복권의 경제학’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주제에 대한 열띤 영어발표가 있었다.‘인플레이션이 고등학생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 장윤정 학생(구현고)은 “교과서의 딱딱한 경제이론을 학생들의 용돈 소비행태에 적용해 공부해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실력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유스이코데미아‘는 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고등학생들에게 영어로 경제를 가르치는 동아리. 이밖에도 전경련은 대학생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학 경험담과 시장경제를 설명해주는 '영 메신저(Young Messenger)'와 대학생 경제동아리와 중고교 경제동아리를 연계시켜 주는 '하이-유(Hi-U) 동행'도 추진 중에 있다.
2011.11.27 I 김현아 기자
  • [재송]25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영진인프라(05333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비아이이엠티(0529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아이이엠티에 최근 주가급등 관련 영향을 미칠 만한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8일 오전까지.▲남광토건(00126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461만1714주를 220만3894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프로테크놀로지에 대해 구주권 제출을 사유로 오는 30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롯데건설=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웨이포트(900130)=자회사인 절강아특전기유한공사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4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넷웨이브(0477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평산(089480)=중국 계열사인 평산중공(대련)유한공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600만달러(약 6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케이디미디어(063440)=한국연합복권과 43억원 규모의 추첨식 복권 인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위지트(036090)=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에 대해 "주식매매대금 잔금이 지급되면 채권은행 공동관리 절차가 종결된다"고 답변.▲삼성증권(016360)=구주주 청약 결과 발생한 유상증자 실권주와 단수주 35만939주를 삼성화재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공시.▲삼성생명(032830)보험=지난 2분기 순이익이 514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7% 줄었다고 공시.
2011.11.26 I 서영지 기자
  • 25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다음은 2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영진인프라(05333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비아이이엠티(0529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아이이엠티에 최근 주가급등 관련 영향을 미칠 만한 사유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28일 오전까지.▲남광토건(00126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461만1714주를 220만3894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이프로테크놀로지에 대해 구주권 제출을 사유로 오는 30일부터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롯데건설=이사회를 열고 1500억원 규모로 제3자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웨이포트(900130)=자회사인 절강아특전기유한공사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4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넷웨이브(0477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평산(089480)=중국 계열사인 평산중공(대련)유한공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600만달러(약 69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케이디미디어(063440)=한국연합복권과 43억원 규모의 추첨식 복권 인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위지트(036090)=주가 급등 사유를 묻는 조회공시에 대해 "주식매매대금 잔금이 지급되면 채권은행 공동관리 절차가 종결된다"고 답변.▲삼성증권(016360)=구주주 청약 결과 발생한 유상증자 실권주와 단수주 35만939주를 삼성화재에 배정하기로 했다고 공시.▲삼성생명(032830)보험=지난 2분기 순이익이 514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7% 줄었다고 공시. ▶ 관련기사 ◀☞영진인프라, 10억 규모 CB발행 결정
2011.11.25 I 서영지 기자
  • 전쟁채권 부활? 유로존, 애국심 호소해 채권 팔아
  • [이데일리 양미영 기자] 유럽 재정위기 악화로 유럽 정부와 금융권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지면서 기관이 아닌 개인 소매 투자자들에 기대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체국부터 은행지점까지 국채를 팔 수 있는 창구를 다각화하고 복권까지 연계해 채권을 발행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정부와 금융권이 개인 투자자에게 직접 채권을 팔기 위해 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지난달 말 개인 투자자들이 온라인으로 국채를 쉽게 살 수 있도록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스페인의 지역자치단체들도 `애국채권`으로 이름 붙여 시민에게 채권을 팔기 시작했고 스페인 정부는 투자를 호소하는 광고까지 제작했다.아일랜드 역시 지난해 4월 `국민단결채권`으로 이름 붙인 국채를 판매했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아일랜드는 지난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34억유로의 국채를 판매하면서 전체 장기차입 비중의 14%에 달하고 있다. 불과 1년 전 5%에서 크게 높아진 것이다. 또 복권과 연계된 경품채권을 팔기도 했는데 이자가 없는 대신 한 달에 한번 100만유로를 제공하는 경품이 포함된 복권식 채권을 대거 팔기도 했다. 이들 정부뿐만 아니라 스페인 산탄데르은행 등은 소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은행채를 팔기도 했다.이 같은 움직임은 과거 현금 부족에 시달리던 정부들이 애국심에 호소해 채권을 판 방식과 흡사하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채권을 발행했고 호주는 1980년대 사회기반시설 건설 재원 마련을 위해 비슷한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는 최근 경제 부진으로 유럽 가계가 소비를 꺼리고 저축률이 높아지면서 잠자는 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정부와 은행들이 기관 투자가의 외면을 받으면서 대신 그들의 부채 리스크를 개인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2011.11.11 I 양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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