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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시도 3번이나 극복
  •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시도 3번이나 극복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165억원 당첨된 남성에 이어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생활이 공개됐다. 영국의 일간지인 ‘미러’는 영국에서 최연소 복권 당첨 신기록을 세웠던 당시 16살 소녀가 10년 뒤 빈털터리로 전락한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10년 전 예쁜 외모의 16살 소녀가 190만 파운드(약 32억원) 복권에 당첨돼 숱한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모습은 세 아이의 엄마로 변해있었다.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실물사진 보기1>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실물사진 보기2>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모습과 변화가 물질 만능주위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이제 26살로 아직 젊지만 그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거액을 쥐다 보니 주체할 수가 없었다고 회상한다.10년 동안 학교도 다니지 않고 매일 파티를 열고 쇼핑, 성형수술 등에 돈을 물 쓰듯 뿌렸다. 타락은 끝을 모르고 이어지다 알콜 중독과 마약에까지 손을 대는 지경에 이르렀다. 지금 그녀 통장에 남은 돈은 고작 2000파운드(약 340만원)이다.여성은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당첨금이 너무 컸던 것 같다”면서 “그 큰돈은 행복이 아닌 고독과 상처, 허무함만을 가져다줬다”고 후회했다.그 여파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심지어 자살충동에 삶은 마감할 뻔 했다. 그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수차례나 자살유혹을 느꼈다. 3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인생의 한 차례 큰 파동을 지나고 난 뒤 지금은 안정된 삶을 되찾았다. 잉글랜드 북서부 컴브리아 카운티에 위치한 타운인 워킹턴의 8만 파운드(약 1억4000만원)짜리 평범한 방 3개집에서 살고 있다.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모습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새 남자 친구는 1살짜리 아들을 가진 34세 남성으로 알려졌다.그녀는 남자 친구와 함께 마음을 잡고 일반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마트에서 1주일에 이틀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간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여성은 “돈은 많았지만 목적 없던 과거보다 평범한 가정을 이룬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일에는 한때 970만파운드(약 165억원) 거액 복권에 당첨됐던 영국 남성이 10년 뒤 숲속에서 잠을 자고 일자리를 찾아 떠도는 실업자로 전락했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에 차있다는 스토리가 소개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과자공장서 주급 35만원 노숙자 생활 "행복"☞ 햄버거 팁 1100만원, 주인공 알고 보니 '283억원 복권' 당첨자☞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돈 받으러가던 길에 산 복권이 또 '잭팟'☞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359억 가족·친구들과 통 크게 나눠 쓸 것"☞ '6600억원 주인공은 누구'..美파워볼 복권 사상 최대 규모☞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美언론 "역대 2번째 행운男 탄생"
2013.07.17 I 정재호 기자
  • 이집트 정국 안정찾을까..새 내각 구성 임박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무함마드 무르시 전(前) 이집트 대통령에 대한 찬반 시위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하젬 엘베블라위 신임 총리가 내각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일간 이집션가제트 등 현지 언론들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베블라위 총리는 지난 주말 동안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출신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부통령과 만나 장관 인선 작업에 몰두했다. 최대 30명의 장관으로 구성될 새 내각은 이르면 16일~17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집트 총선은 내년 초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은 과도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엘베블라위 총리가 내각 구성을 약 90% 완료했다며 다음 주 중반 인선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권 지도자 엘바라데이는 이날 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엘바라데이는 애초 과도 정부를 이끌 총리로 거론됐으나 이슬람 근본주의 정당 누르당의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또 전 미국 주재 이집트 대사 나빌 파흐미는 신임 외무장관으로 지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축출된 무르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무르시는 교도소 탈옥과 간첩 행위, 폭력 선동, 경제 파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집트 검찰은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 지도부 등을 상대로 수사를 시작하는 한편 무슬림형제단 지도자들의 금융자산을 동결했다. 현재 무르시와 무슬림형제단 지도부는 지난 3일 군부에 의해 축출된 뒤 비밀 장소에 억류돼 있다. 이에 반발한 무슬림형제단은 오는 15일 무르시 복권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시위를 열 예정이다. 타레크 엘 무르시 무슬림형제단 대변인은 “15일에 또 다른 대규모 시위가 열린다”며 “시위대는 카이로 공화국수비대 본부로 거리 행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 군부는 무르시 축출 이후 폭력사태가 급증하고 있는 시나이반도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시나이반도에는 무르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무장 세력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이집트, 경제통 엘베블라위 새 총리에 지명☞ 사우디, 이집트에 5조7000억원 지원☞ '경제난' 이집트, 카타르에 10억달러 채권 매각☞ 무르시 지지자 70명 사망..美, 이집트軍에 자제요청☞ 이집트 과도정부 총리 새 후보 등장..반대 여전
2013.07.15 I 성문재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7월15일~19일)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이번 주(7월15일~7월19일) 주요 기관 보도계획이다.◇15일(월)▲기획재정부14:00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체계 개편▲산업통상자원부11:00 에너지저장장치 활용 전력수요관리 패러다임 전환 추진11:00 안전한 산업단지 구현 위한 첫 걸음!11:00 부당 납품단가 인하행위 실태조사 결과 11:00 2013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 동향▲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12:00 치매보험 가입시 보험금 대리청구인 지정하세요12:00 무등록 대부업자의 불법 금융광고 사례 적발 및 조치▲공정거래위원회12:00 제너시스비비큐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심의결과◇16일(화)▲기획재정부12:00 G20재무장관회의 참석계획16:00 복권기금 공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산업통상자원부11:00 중소기업 CEO대상 찾아가는 FTA활용교육 실시11:00 2014년 1월부터 백열전구 생산·수입 금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배포시 ‘전기통신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12:00 금융감독원, 검사 관행과 방식 확 바꾼다12:00 대포통장이 아닌 정상계좌를 이용한 피싱사기 주의▲한국은행배포시 비은행금융기관 CEO협의회 개최 결과12:00 신외환전산망 구축 추진16:00 2013년 제12차(6.27일 개최)금통위 의사록 공개▲공정거래위원회12:00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17일(수)▲기획재정부08:00 제14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4:00 정부, 재해 예방 투자로 서민 밀집지역의 위험 해소 노력▲산업통상자원부06:00 윤상직 장관, 한국 진출 일본기업 투자 애로사항 점검11:00 스마트 소형가전 명품화 전략 추진11:00 산업부, 항공 임베디드SW 국산화 선도11:00 산업부문 창조경제전략(안) 마련11:00 국내 디지털 콘텐츠 창업기업 위한 투자설명회11:00 산업부-중견기업간 성과공유제 자율추진 협약식▲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배포시 제12차 금융위 개최결과06:00 2013년 6월중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및 유동성 상황12:00 주행거리연동 자동차보험의 개선 추진12:00 사이버상 금융투자상품은 제도권 금융회사(증권회사, 선물회사등)에서 거래해야 안전합니다▲한국은행06:00 2013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12:00 김중수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 참석차 출국12:00 2013.2분기중 외환시장 동향▲공정거래위원회12:00 신촌푸드의 가맹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한 심의결과◇18일(목)▲기획재정부08:30 비상장국세물납주식 매각제도 개선12:00 2013년 청년층·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산업통상자원부06:00 산업부-석유화학업계 CEO 간담회 11:00 2013년 2분기 소재·부품 수출입 실적11:00 한국인 맞춤형 의료데이터 개발11:00 2013년 2분기 디자인 산업 경기현황·3/4분기 전망11:00 2013년 6월 전력판매량·전력시장 거래 동향11:00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 설명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배포시 금융정보분석원, 베트남 FIU와 양해각서(MOU) 체결12:00 조사·감리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12:00 2013년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실적 분석12:00 불법사금융 신고포상금 최초 지급▲공정거래위원회12:00 23개 국내영어캠프 사업자의 불공정약관 시정◇19일(금)▲기획재정부16:00 제9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06:00 2013년 상반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조사결과10:00 보험회사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한국은행12:00 2013년 6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2013.07.14 I 안혜신 기자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과자공장서 주급 35만원 노숙자 생활 "행복"
  •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과자공장서 주급 35만원 노숙자 생활 "행복"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개과천선이 물질 만능주의 세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커다란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한때 970만파운드(약 165억원) 거액 복권에 당첨됐던 영국 남성이 10년 뒤 숲속에서 잠을 자고 일자리를 찾아 떠도는 실업자로 전락했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감에 차있다고 영국의 일간지인 ‘미러’가 8일(한국시간) 전했다.165억 당첨된 男이 10년 후 무일푼으로 전락한 사연은 마약과 술, 매춘에 찌든 방탕한 삶이 원인이었다.<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실물사진 보기> 165억 당첨된男 10년 후 모습이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는 거액을 탕진하고 노숙자처럼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과거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19살 멋도 모를 나이에 엄청난 거액을 쥐었고 이를 흥청망청 쓰다가 오히려 인생을 망쳐버렸다. 지난날은 후회의 연속이다. 남성은 복권당첨과 동시에 400만파운드를 가족과 친구에게 나눠줬고 남은 돈으로 고급 저택과 레이싱카를 구입했다.이때부터 음주, 도박, 매춘이 시작됐고 마약으로 2차례나 교도소를 들락거렸다. 영원히 마르지 않을 것 같던 돈줄은 바닥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10년 2월 파산을 선언하고 실업수당을 받는 신세가 됐다.남성은 “복권에 당첨됐을 당시 나는 철없는 바보였다. 록스타처럼 살았다”고 후회했다.과거 방탕했던 삶을 보여주듯 그의 온몸은 문신으로 덮여있다.지금은 영국 스코틀랜드 엘진에 위치한 과자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비스켓 공장에서 과자 포장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당 6파운드(약 1만2000원)를 벌고 있다.이마저도 최근에야 정신을 차린 것이다. 지금처럼 무모하게 살다가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죽을지 모른다는 친구의 조언을 깊이 새겨 지난달부터 영국 북부지방을 떠돌기 시작했다.그는 무일푼이어서 숲속에서 잠을 자거나 계속 돌아다니며 마땅한 일자리를 구걸하는 사실상의 노숙자다.그럼에도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과자 따위를 포장하고 쌓으면서 매주 204파운드(35만원)를 번다. 그런데 이 생활이 좋다. 내가 노력해서 받은 임금이 900만파운드 행운보다 값지다”며 완전히 새사람으로 거듭났음을 알렸다.▶ 관련기사 ◀☞ 햄버거 팁 1100만원, 주인공 알고 보니 '283억원 복권' 당첨자☞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돈 받으러가던 길에 산 복권이 또 '잭팟'☞ 美서 6600억원 복권 당첨 주인공은 84세 노파☞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359억 가족·친구들과 통 크게 나눠 쓸 것"☞ '30명 당첨 로또복권' 조작됐나..복권위 "있을 수 없는 일"☞ '6600억원 주인공은 누구'..美파워볼 복권 사상 최대 규모
2013.07.10 I 정재호 기자
햄버거 팁 1100만원, 주인공 알고 보니 '283억원 복권' 당첨자
  • 햄버거 팁 1100만원, 주인공 알고 보니 '283억원 복권' 당첨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햄버거 팁으로 1100만원을 건넨 사연이 해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캐나다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와 프라이를 시켜먹은 후 팁으로 무려 1만달러(약 1100만원)를 남기고 간 남성의 행동이 작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캐나다의 일간지인 ‘더 프로빈스’가 지난 6월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햄버거 팁으로 1100만원을 지불한 사연은 햄버거와 프라이 주문 그리고 이어진 작은 대화에서 비롯됐다.<햄버거 팁 1100만원 남성 실물사진 보기> 햄버거 팁 1100만원을 건넨 남성이 지난해 11월 무려 2500만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된 주인공으로 신원이 밝혀졌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캐나다를 찾아 부친의 유골을 매장하러 가던 한 남성은 서스캐처원주에 위치한 음식점인 ‘올드 웨스트 익스프레스’에 들러 햄버거와 프라이를 시켜먹었다.남성은 우연히 식당 주인과 식사 중 얘기할 기회를 가졌고 주인의 딸이 최근 암에 걸렸으나 치료비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사연을 접했다. 그리고 5일이 지났다. 남성은 여자친구와 다시 이 음식점을 찾았고 그는 식사를 끝내고 계산할 때 식당주인에게 거액의 수표 하나를 건넸다. 적힌 금액은 1만달러였다.남성은 황당한 표정의 주인에게 “펜을 달라”고 했고 서명을 한 뒤 “잔돈은 팁으로 가져라”고 덧붙였다.‘햄버거 팁 1100만원’ 남성은 ‘마리화나 운동가’로 신원이 밝혀졌다. 그는 지난해 11월 무려 2500만달러(약 283억원)에 달하는 복권에 당첨된 주인공으로 드러나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남성은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위한 기부에도 이미 100만달러를 쓰는 등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 관련기사 ◀☞ 한국연합복권, 복권에 담긴 희망 공모전 '손가락! 꼼지락!' 개최☞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돈 받으러가던 길에 산 복권이 또 '잭팟'☞ 불황 新 풍속도..담배·복권 판매 줄었다☞ 美서 6600억원 복권 당첨 주인공은 84세 노파☞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359억 가족·친구들과 통 크게 나눠 쓸 것"
2013.07.02 I 정재호 기자
한국연합복권, 복권에 담긴 희망 공모전 '손가락! 꼼지락!' 개최
  • 한국연합복권, 복권에 담긴 희망 공모전 '손가락! 꼼지락!' 개최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한국연합복권(대표 강원순)은 연금복권520 출시 2주년을 맞이해 복권이 주는 ‘희망과 기대, 꿈’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3 복권에 담긴 희망 공모전 ’손가樂! 꼼지樂!‘」을 7월 1일부터 개최한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2번째 개최되는「2013 복권에 담긴 희망 공모전」은 웹툰, UCC, 캐릭터, 표어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대, 희망, 꿈 등 생활 속에서 만난 복권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모집한다.△웹툰 부문은 연금복권 및 즉석, 전자복권에 관련된 생활 속 이야기를 10컷 이내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UCC 부문은 복권과 관련된 재미와 희망, 기대의 메시지를, △캐릭터 부문은 연금, 즉석, 전자복권 각각의 특징을 잘 표현하며, △표어 부문은 연금복권의 건전함을 담은 재미있는 한 줄 메시지로 나타내면 된다.참여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레인보우 서포터즈 공식카페(cafe.naver.com/happybokgwon) 내 공모전 접수지원서를 작성해 한국연합복권(주) 공모전 공식 이메일(happybokgwon@naver.com)로 응모하면 된다.접수기간은 7월 20일(토)까지 이며, 발표는 7월 30일(화) 레인보우 서포터즈 공식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강원순 한국연합복권 대표는 “연금복권 출시 2주년을 맞아 두 번째 개최하는 희망 공모전은 복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복권을 통해 재미와 희망, 기대를 느낄 수 있는 건전한 복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하였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복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3.07.01 I 김성권 기자
서승환 장관 “추가 부동산 대책은 아직”
  • [일문일답]서승환 장관 “추가 부동산 대책은 아직”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추가 부동산 대책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데일리DB)‘4·1 부동산 대책’ 이후 추가 대책에 대해 서 장관은 “만약 정책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지난 4·1 대책에서 한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고려해 보겠다”면서도 “현재 상태에서는 좀더 지켜봐야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서 장관은 지난 4월 1일에 발표한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면서 그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본 것이다. 때문에 서 장관은 추가 대책을 내놓기보다 이미 나온 대책의 시행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이달 말로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 혜택에 대해서는 “주택시장이 오직 취득세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라고 본다”며 “전체적으로 주택관련 세제를 한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다음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등의 일문일답이다.-적극적인 거시정책운용 방안은? 또 비관세 감면혜택 축소 방향은?▲(현오석 부총리)우리가 판단하기에 앞서 경제 인식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현재의 상태가 경기가 완전히 회복된 그런 상태라고 보지 않는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적극적인 거시경제정책의 조합은 계속 유지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다. 다시 말씀드려서 재정면에서 현재 추경이 진행되고 있고, 또 금융도 현재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상태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가 상반기에 했던 많은 부문별 정책, 특히 주택이나 이러한 정책이 현재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정책이 실질적으로 현장에 전달될 수 있도록, 특히 이러한 정책의 성과에 점검하도록 하는 그것이 주요 골격이 되겠다. 그러한 것을 감안한다면 우리가 보기에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하반기에는 이러한 정책이 시차효과를 통해서 나타날 것이고, 또 지금 현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시장에서도 나타나듯이, 적어도 세계경제가 어느 정도의 회복의 전환하는 그런 시점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감안하고, 또 하반기로 갈수록 상당 부분 국내적으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된다, 이러한 것을 전제로 한다면 우리가 전제로 하는 그러한 3%대의 하반기 경제전망과 또 내년도에 4% 성장전망은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두 번째로, 비과세 감면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축은 조세의 형평차원에서 고소득층, 대기업, 이러한 비과세 그러한 것을 가급적 중소기업 내지는 저소득층으로 전환 시켜보자는 목적이 하나다. 두 번째는 상당부분 이러한 비과세 감면 중에 일부는 또 우리가 예산지출하고 중복적인 측면이 있다. 그래서 예산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러한 비과세 감면은 반드시 이뤄져야되고, 그것은 반드시 재원조달측면이 아니라 경제 전체 운영의 효율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거시정책조합을 적극적으로 운용한다는 부분에 환율정책이 들어있는데, 환율정책을 적극적으로 운용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현오석 부총리)환율에 대해서는 더 잘 아시겠지만, 시장의 그런 영향 때문에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 다만, 환율은 늘 반복되는 얘기지만, 경제의 펀더멘털 (Fundamental)하고 외환의 수급에 의해서 결정되고, 다만, 정부는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 대해서는 환율에 안정을 기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두 번째로, 지금 지적하신대로 대외여건이 그야말로 상당부분 불확실성이 상당히 있다. 그래서 비유를 하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비행기를 계기비행을 해서 운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비행을 하면서 운영하는 것처럼 그때그때 상황판단을 해서 우리가 특히 대외여건에 대한 대응을 하고, 또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일종의 컨틴젠시 프로그램이라는 시나리오별 프로그램을 갖추어놓고 운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최근에 중국의 그런 관련된 것은 상당부분 중국에 있어서도 커다란 중국정책의 패러다임의 변화, 내지는 앞으로 중국정책의 변화를 전제로 해서 우리의 경제정책도 거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성장전망을 조정하면서 현재 경제판단에 대한 인식은 ▲(현오석 부총리)저는 상반기에도 그랬고, 우리하고 한국은행이나 다 경제를 보는 이코노미스트의 입장에서 저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우리가 한국은행총재도 자주 뵐 기회도 있고 해서 경제 인식에 대한 것은 같다. 앞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현재 그러한 하반기가 적어도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상저하고’ 이런 추세는 인식을 같이 하고, 다만 그것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가 상반기에 했던 정책의 효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과연 여러 가지로 정책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집행이 제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전달이 잘되고 있는지, 그때 애로가 무엇인지, 또 향후에 우리가 상반기에도 주로 투자활성화에 초점을 규제완화를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졌는데, 이번 하반기에도 2차적으로 그런 규제완화를 통해서 투자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것을 비추어볼 때 우리가 다른 기관하고, 특히 중앙은행하고의 큰 경제 인식에 대한 대책에 대한 그런 면에 큰 차이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현재 금리상황을 지금 어떻게 보고 있고,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가? ▲(현오석 부총리)금리에 대한 상황은 여러 가지 금리의 요인이 있겠죠.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대외적인 측면이 하나있고, 대내적인 측면이 있다. 지금 지적하신대로 금리에 대해서 금리가 상당부분 투자에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특히 우리는 그런 금리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국채시장이나 안정화노력을 하고 있고, 또 그런 안정화에 대한 나름대로의 일종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이런 말씀으로 대신하겠다. -재정이나 환율정책 거기정책조합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고 했는데 상반기에 이미 적극적으로 운영된 부분들이 있는데, 거기에 추가로 뭔가 있다는 얘긴가?▲(현오석부총리)거시경제정책의 조합은 2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거시경제정책이 시너지효과를 나게끔 3개 정책간에 연계가 잘 이뤄져야 된다. 이것은 상반기 뿐만 아니라 하반기 정책에도 지속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나이고, 다시 말해서 일관된 정책의 형태로 정책운영이 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책의 강도에 있어서는 현재로 봐서는 지금 우리가 상반기에 했던 것을 그대로 유지하겠다. 다만 그것은 앞서 의견대로 이러한 대외여건 이런 것을 잘 모니터링 해가면서 대외정책적인 판단을 하도록 하겠다. -투자문제나 아니면 고용문제나 연계해서 대기업들의 어려움이나 이런 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런 점에서 세액공제 관련한 사항들, 비과세 감면 조치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가져갈건가? ▲(현오석 부총리)기본적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요인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3가지다. 상식적으로 얘기해서 하나는 수익성에 대한 전망이 되겠고, 두 번째는 일종의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이런 것이 또 좌우가 되겠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투자의 여력이다. 얼마만큼 자금을 확보하느냐가 되고 있는데, 3가지 문제를 다 정부가 어떻게 보면 여건조성을 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 지적한대로 예를 들면 지금 정부에서 추진한 고용창출세제세액이 일기간 보기에는 오히려 상충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런 것이 아니고, 추가적인 고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세액을 공제하는 조치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기본은 낮춰질지 모르지만 추가적으로 고용할 때는 오히려 세액의 혜택이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 또 R&D의 경우에는 앞서도 언급해 드린대로 중복하는 중복적으로 R&D에 대한 세제혜택도 받으면서 R&D에 대한 지출, 이런 것은 오히려 정상화 시키는 과정에 있던것이지, 그것이 기업의 투자여건을 오히려 저는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 잘 알겠지만 경제는 심리이기 때문에 그러한 의미에서 제가 지난번에 경제5단체장도 뵐 때도 그런 주안점이 바로 기업이 어떻게 하면 이러한 가운데 좀더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나 그러한 여건을 만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가 만난거다. 또 앞으로 정부는 특히 규제완화나 그런 여건조성에 노력하겠다. -회사채 시장 관련해서 발행에 대한 문제나 애로사항이 많아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하는데 어떤 게 담기나?▲(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지난번에 말씀드린대로 회사채 시장의 어려움이 있어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하여튼 기다려 주기를 바란다. 시장상황 한번 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 -채권안정펀드나 회사채 신속인수방안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필요성이 있다고 보나?▲(신제윤 금융위원장)회사채 시장의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회사채 시장 안정화 방안은 필요한 때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다만, 그 규모 방법, 시기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저울질을 하고 있고 보고 있다는 말씀드리겠다. -4대 중증 장애를 기반으로 해서 여러 가지 개편체계가 논의되고 있는 데요. 여기에 재정마련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많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4대중증질환 어제 발표를 해서 재원이 9조 정도 소요된다고 했다. 4대중증질환 재원은 국가재정 국고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건보재정에서 들어가고 우리가 누적 적립금이 6조 정도 있고 3조 정도는 지출간소화 한다든지 해서 조달할 계획으로 있다. 여러 가지 복지사업을 하는데 개별 급여체제로 전환할때도 역시 재원이 더 들어가고 그런 부분을 위해서 여러 부처가 껴를 깎는 지출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일부는 우리 부총리께서 지금 잘 재원마련에 해주시고. 우리가 처음 공약할때도 충분한 재원을 135조원에서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그 범위내에서 재원조달을 마련하고 하고 있다. 지방재정과 관련해서 항상 매칭 분이 있기 때문에, 국고지원을 얼마나 더 늘릴 것이냐를 가지고 지금도 보육비 관련가지고 약간의 갈등이 있지만, 그 부분은 국고도 그 만큼 지출 세출 구조조정을 하고 뼈를 깎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지방도 복지가 상당히 우선적 과제라서 지방도 그런 부분에서 서로 중앙정부와 맞게 협조를 해주셨으면 기대하고 있고 어쨌든 지방재정이 충당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집행이 이뤄질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올해 내에 30만개 일자리 창출과 내년 48만개 일자리 창출계획이 있는데, 올해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3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처음 상태가 상당히 안 좋은 상태에서 출발해 로드맵 목표에 의하면 연간 45만개 이상 창출을 해야 하는데, 정부가 2월에 출발했다. 그래서 30만개 정도로 잡고 있다. 그런데 하반기에는 조금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반기 보다는, 이미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지키기 정책들이 6월 이후로 가동이 됐고, 그래서 6개월 동안 열심히 지금 부총리께서 말씀하신대로 경제정책들을 잘 운용하고, 고용노동정책차원에서는 일자리 지키기 정책들을 많이 하고, 아울러서 내놓은 공공부문의 일자리 대책이라든지 관련해서 민간부문에서 자발적으로 고용률 70% 달성에 중요한 정책수단인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민간부분의 자발적인 선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민관협업을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그러면 한 30만개 정도를 우리가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다. -체불임금과 최저임금에 대한 대응법은. ▲(방하남 고용부 장관) 최근에 경기가 안좋아서 체불임금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황을 제가 잘 파악을 하고 있고 보고를 받고 있다. 체불임금관련해서는 2가지가 중요한데, 하나는 먼저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선제적 예방적 그런 대책들을 새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할 거다. 일단 발생하게 될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체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그 전에는 체불임금을 해소하기 위해서 기업주가 체불임금의 일정 부분, 즉 50% 이상을 갚는 선제적 조건으로 해서 정부에서 세제당국 관련해서 지원을 했는데, 그런 조건들을 완화한다든지 해서 일단 근로자들이 발생하는 체불임금이 과거에 있었던 여러 가지 절차적 요건들을 단축시키고,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을 즉각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가져갈 계획이다. 최저임금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최저임금은 아시다시피 최저임금 노사공으로 이뤄진 최저임금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하게 돼 있다. 올해도 심의가 진행중이고, 오늘이 1차 한도 날이라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박근혜 정부에서는 최저임금을 합리적 수준으로 설정함으로써 저소득 근로자들이 중산층으로 복권할 수 있는데, 즉 아주 열심히 어떤 일자리에서도 열심히 일할 경우에 일한 결과를 가난해 지지 않고 빈곤에 떨어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최저임금은 정부출발하면서도 선언했습니다만,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하고 물가상승률 플러스 알파 부분인데, 알파 부분은 노동소득분배율이나 장기적으로 박근혜 정부 5년 동안의 최저임금을 조금 합리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려서 중산층 70% 복원에 도움을 준다는 방향으로 운엉을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현재 경기상황이 극히 안좋고, 최저임금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이 주로 근무하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들에 대한 고려를 안 할 수 없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서 합리적인 수준으로 타결이 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다. -6월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연장 가능성은? 4.1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시중에서 6월말로 취득세 감면이 종료가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걱정들이 있을 것으로 잘 알고 있다. 이 부동산 시장이, 특히 주택시장이 오직 취득세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시장은 아니다. 우리가 4.1 대책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4.1 대책에서 말씀드린 것 중에서 아직 많은 부분이 시작이 안 된, 집행이 안 된 상태에 있다. 그것은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어야 집행을 할 수 있는 부분들도 상당히 남아 있기 때문에, 그래서 만약에 국회에서 여야간에 협의가 잘 돼서 법안통과를 순조롭게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그렇게 될 경우에는 새로 집행해야 될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 부분들을 감안하면 4.1 대책의 효과는 좀더 지속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취득세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몇년 동안 지속되어왔던 것처럼 지금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했다가 시간이 되면 감면할지 말지 고민하고 이런부분들은 정상적인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주택관련세제를 한번 들여다볼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보고 있다. -하반기 추가 부동산 대책은? 현재 시장상황을 어떻게 보나?▲(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방금 말씀드린 것하고 마찬가지 기조다. 첫 번째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4.1 대책에서 아직 집행되지 않는 부분들은 착실하게 하반기에 집행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상황도 여러 가지 염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현재 상태에서 예단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어서, 좀더 지켜보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하고, 만약에 우리가 정책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지난번에 4.1 대책에서 한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우리가 고려를 해서 한번 또 생각을 해봐야 될지 고민을 한번 해보겠다. 다만, 현재 상태에서는 좀더 지켜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2013.06.27 I 이지현 기자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돈 받으러가던 길에 산 복권이 또 '잭팟'
  •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돈 받으러가던 길에 산 복권이 또 '잭팟'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가 미국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미국 지상파인 ‘ABC 뉴스’는 미국 워싱턴주 푸얄럽에 살고 있는 한 중년 남자가 하루 24시간 동안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복권업체 ‘워싱턴스 로터리’에 따르면 행운의 남성은 지난 13일 은박 부분을 긁어서 결과를 알 수 있는 5만5555달러(약 6300만원)짜리 즉석복권에 당첨됐다.<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 사진 보기>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가 미국 워싱턴주에서 나왔다. 복권 2번 당첨은 미국에서 올해만 2번째로 알려졌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기쁨에 겨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즉시 당첨금을 수령하러 가는 중 복권매장에 들러 몇 개 더 사볼까 하는 생각을 품게 됐고 다른 복권을 구입했다.결과는 또 20만 달러(약 2억3000만원) 잭팟이 터진 ‘이보다 더 운 좋을 순 없는’ 상황을 맞은 것이다.처음 즉석복권을 사서 당첨되고부터 다음 복권 당첨까지 채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져 해당 남성에게는 ‘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남성은 갑자기 생긴 목돈으로 무엇을 할지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못했지만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둘 계획은 없다고 못 박았다. 남성은 “당첨금으로 빚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면서 “그 다음에 무얼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직장은 계속 다닐 것 같다”고 말했다.하루 복권 2번 당첨된 남성의 케이스는 극히 드물지만 미국에서 이따금씩 일어나는 일이다.방송은 올해 초 아칸소주에서 사는 사람이 100만 달러(약 11억4000만원) 복권에 당첨되고 같은 주 말미에 또 5만 달러(약 5700만원)를 맞은 일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관련기사 ◀☞ 美서 6600억원 복권 당첨 주인공은 84세 노파☞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359억 가족·친구들과 통 크게 나눠 쓸 것"☞ '30명 당첨 로또복권' 조작됐나..복권위 "있을 수 없는 일"☞ '6600억원 주인공은 누구'..美파워볼 복권 사상 최대 규모☞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美언론 "역대 2번째 행운男 탄생"☞ 복권, 서민만 산다?..구매층 70% 월소득 300만원 넘어
2013.06.20 I 정재호 기자
  • 불황 新 풍속도..담배·복권 판매 줄었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대기업 임원 이선준(48)씨는 최근 담배를 끊었다. 연초에 금연 결심도 작심 3일로 끝났지만 이번엔 한달이 넘었다. 이씨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있고 담배 피울 곳도 마땅치 않다”며 “경기도 어렵다는데 담뱃값도 아낄겸 끊기로 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희재(38)씨는 최근 복권을 끊었다. 이씨는 일주일에 한번씩 집 근처 편의점에서 5000원어치씩 사곤했다. 그는 “기분전환도 되고 혹시나 하는 희망에 복권을 샀는데 요즘엔 5000원 쓰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웰빙과 힐링 등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전통적인 스트레스 해소형 상품들의 매출이 줄고 있다. 17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 편의점 상위 3사의 점포당 담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평균 1% 정도 감소했다. A사의 올해 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 B사는 2.8% 각각 줄었으며, C사는 3% 늘었다. 감소폭이 작긴 하지만 담배 매출이 감소했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라 눈길을 끈다. 담배는 중독성이 강한데다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감소 효과도 크지 않아 해마다 성장세를 지속해왔다. 담배뿐만이 아니다. 복권, 주류, 콘돔 등 대표적인 불황형 산업으로 불리며 경기가 어려울 때 오히려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들의 매출이 주춤하고 있다. 복권은 올해들어 편의점별로 16~17% 정도 매출이 줄어 두자릿수대의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연금복권의 인기가 식은 영향이 가장 컸다”고 설명했다. 주류와 콘돔은 매출 자체는 늘었지만 성장세가 꺽인 모습이다. A편의점의 올해 주류 매출은 지난해보다 15.5%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성장률(27.9%)의 절반 수준이다. 콘돔의 판매 역시 주춤하고 있다. C편의점의 경우 콘돔은 매년 30%대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21.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미영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박사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있어서 트렌드의 변화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경기 침체에도 최근 캠핑이 큰 인기를 끌듯이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선택적인 소비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2013.06.17 I 장영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광명·시흥 보금자리 안접는다
  •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광명·시흥 보금자리 안접는다-샌델의 정의는 ‘선택적 복지’-“북미 회담 갖자” 北, 전격 제안-옆집 외제차 때문에 내 보험료 오르네▲종합-美양적완화 출구전략 검토, 전문가 진단-삼성화재, 손보업계 첫 신탁업 진출 추진▲수입차 수리비에 멍드는 차보험-‘부품 마진’ 정비협력사 몫 빼고 본사 15%.수입사도 10% 챙겨-비순정 부품 양성화로 가격거품 더 빼야▲정치-北 ‘국제사회 고립’ 벗어나려고 탈출구..美응답할지 미지수-‘군가산점 부활’ 여성위.국방위 사사건건 충돌..與 ’입단속‘ 나서▲Zoom ㅅ-마이클 샌델 “이젠 시민의 힘으로 ‘제3의길’ 찾아야 할때”▲경제.금융-소득공제, 세액공제 전환..고소득자 稅부담 는다-농협금융, 도공주식 5000억원 현물출자 받기로▲글로벌MARKET-“대미관계 정상화”..이란 대외정책 변화 예고-‘탈세 근절’ 머리 맞대는 G8-자동차산업 메카의 몰락..美디트로이트 디폴트 선언▲Market 종합-코스피 반등, 18일 FOMC가 분수령-버냉키 입 열기전까지 달러 사들일 듯▲Market 증권-건설·해운사, 회사채도 영구채도 ‘그림의 떡’-돈벌이도 어려운데..소송 몸살앓는 증권사-비과학적 신호 체크하면 ‘바닥’이 보인다▲Golf&Sports-연장패배 한달 만에 설욕..변현민 악몽 날렸다-김상원 40년만에 US 오픈 아마추어 톱 10도전▲산업종합-민간기업 LNG 직수입 길 열리나-‘축구장 4배’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삼성 태블릿PC, 작년보다 4.5배 더 팔렸다-유동성 확보나선 해운업▲산업-LTE주파수 할당 5개안..미래부 선택은?-한국 게임사에겐 아쉬웠던 ‘E3‘-수상한 문자메시지 링크 클릭 금지-미래부, 연구기관-中企 연결 돕는다-포브스 “롯데, 백화점 부문 세계 3위“-필립 클라크 테스코 회장 “홈플러스 매각 안한다”-불황에..담배도 복권도 안팔린다▲창업-더 젊게, 더 새롭게..한식프랜차이즈 안간힘-캠핑온 듯 즐기는 도심속 고깃집 ‘인기예감’▲피플-나이젤 윅스 英은행가협회장 “영국 금융.경제 회복할 것..경기부양 계속돼야”-박용만 회장 “두산과 협력사는 한 식구”▲Culture-뻔한 국악은 잊어라-‘조드윅’의 파격 관객들은 들썩▲사회-SKY 대 ‘논문 표절’에 무방비-“병원, 전공의 시간외수당 따로 지급하라”-직장인, 신보료 더 내고 혜택 덜 받는다▲부동산-조합원 1인당 270만원 빚..누가 책임지나“-삼성-현대건설 ‘위례 대전’
2013.06.16 I 이민정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7~21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이번 주(17~21일) 주요 기관 보도계획이다.◇17일(월)▲기획재정부15:00 2013 존경받는 한국기업 시상식 1차관 축사복권위원회, 탤런트 이상윤과 함께 하는 제6기 행복공감봉사단 모집(배포시)2013년 글로벌 산업경제포럼 개최 안내(배포시)▲산업통상자원부11:00 여름철 전력위기 온 국민이 함께 극복합시다- 개문냉방영업행위 대형건물냉방온도 제한 18일부터 시행11:00 산업기술 R&BD전략 킥오프 회의 - 17(월) 14:00,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컨벤션홀11:00 제품 안전성 조사 리콜제도 설명회 - 사후제재 보다 사전예방 위한 리콜감소 유도11:00 ‘13년 무역구제 서울 국제포럼- 18(화) 10:00, 코엑스 컨퍼런스룸▲공정거래위원회12:00 민간자격증 관련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심의결과OECD 경쟁위원회 6월 회의 참석(참고자료)▲한국은행10:00 제316회 임시국회 기획재정 위원회 「업무현황」자료12:00 2013년 1/4분기중 자금순환12:00 경기 및 금융불안 판단을 위한 금융시장 변동성의 유용성 (BOK이슈노트 2013-9)▲금융위·금감원06:00 국내은행의 글로벌자금관리서비스(GCMS)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12:00 국내은행의 외환결제관련리스크 관리 모범규준 제정12:00 은행 과다수취 대출이자 240억원, 고객에게 돌려준다17:00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18일(화)▲기획재정부12:00‘동아시아 통합전략(Ⅲ): 협력의 심화·확대와 새로운 도전’16:30 201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발표()서울 강남구 삼성동 유휴지 ‘나라키움’ 건물로 재탄생(배포시)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배포시)▲산업자원통상부11:00 ‘13년 제1회 전략기획 투자협의회 - 18(화) 16:30, 기술센터 회의실11:00 스마트기기 보급지원 규모 대폭 상향 - 사업유형 다양화?대상지역도 크게 확대11:00 대중소 상생혁신 시동 건다 - 산업부, 산업혁신운동 3.0 추진계획 발표▲공정거래위원회12:00 3개 대리운전업체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한 심의결과▲한국은행06:00 2013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08:30 통계청과 「제3회 국가통계발전 포럼」공동개최12:00 김중수 한은 총재, BIS「연례 컨퍼런스」및「연차총회」참석12:00 2013년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 실시 결과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 개최 결과(배포시)12:00 한국은행,「SED Pre-Conference」 개최 예정▲금융위·금감원12:00 보험회사 자산운용 규제완화 및 보험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12:00 블랙박스를 통해 본 자동차 보험사기 실태- “보험사기 의심사고 동영상 제보 캠페인” 수상작 발표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배포시)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국무회의 통과(배포시)◇19일(수)▲기획재정부12:00 2012년 12월 사회보험 가입현황12:00 제1차 한-미얀마 경제공동위 개최 결과공무원 대상 민간투자사업 심화교육 실시(배포시)▲산업자원통상부06:00 전력수급 위기상황, 산업계가 나서서 타개한다 - 19(수) 10:00, 포스트타워 회의실에서 하계절전 결의대회 개최11:00 ‘13년 바이오 경제포럼 - 19(수) 14:00, 팔레스호텔11:00 기술표준정보, 이제 ‘정보은행’에서 찾으세요- 기표원, 기술표준DB 개방 공유 플랫폼 ‘기술표준정보은행’ 서비스 개시11:00 제2차 수출투자지원 협의회- KOTRA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화 방안 등 논의▲공정거래위원회12:00 3개 아파트 시행ㆍ시공사업자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심의결과▲한국은행12:00 2013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배포시)▲금융위·금감원12:00 2012 상장법인 연결재무제표 공시 및 종속회사 현황 분석제10차 금융위 개최결과(배포시)- 금융회사의 정보처리 및 전산설비 위탁에 관한 규정 제정-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110호 ‘연결재무제표’등 개정결과 보고투자기업(Investment Entities) 관련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개정(배포시)◇20일(목)▲기획재정부12:00 2012 한국의 사회지표12:00‘부동산시장 모니터링 보고서(2013년 2/4분기) 요약’12:00 부총리 주재 미얀마 현지 경제인 간담회 개최▲산업자원통상부06:00 ‘13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06:00 산업부 지정 우수 중소 중견기업 채용박람회 - 20(목) 11:00, 코엑스 D2홀06:00 한-에티오피아 비즈니스 포럼- 20(목) 09:30,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A11:00‘13년 5월 전력판매량 전력시장 거래 동향11:00 이러닝 표준계약서 약관 제정- 중소 콘텐츠 개발사업자 보호 등 불공정 계약관행 개선 기대11:00 한-EU FTA 발효 2년 주요 성과▲공정거래위원회12:00 계약해지시 과다한 위약금 부과 등 산후조리원 소비자불만 해소▲한국은행12:00 자산증가율과 레버리지증가율간 관계(BOK경제리뷰 2013-9)▲금융위·금감원06:00 FY12 증권사의 방카슈랑스 판매실적12:00 증권회사 ELS/DLS 발행·상환·잔액 현황(2013년 1분기)12:00 2013 Busan Financial Hub Convention on Int‘l Marine Finance 개최◇21일(금)▲기획재정부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본 자영업자 가구의 현황 및 특징(배포시)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결과(배포시)제10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배포시)공공기관 시간제일자리 창출 컨설팅 본격추진(배포시)▲산업자원통상부06:00 중소 중견기업 육성 위한 산업부-중기청 협력관계 구축 - ‘13년 제1차 산업부-중기청 정책교류협의회 개최▲한국은행12:00 2013년 5월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2013.06.16 I 이지현 기자
美서 6600억원 복권 당첨 주인공은 84세 노파
  • 美서 6600억원 복권 당첨 주인공은 84세 노파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미국 사상 최대 복권 상금인 5억9000만 달러(약 6600억원)를 차지한 행운의 주인공이 밝혀졌다. 당첨자는 플로리다주 소도시 제피어힐스에 사는 84세 노파 글로리아 C.매켄지다.이번 로또 상금은 1명이 받는 당첨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매켄지는 당첨금 중 세금을 제하고 일시불로 2억7800만 달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복권 추첨 결과 제피어힐스의 한 슈퍼마켓에서 당첨 복권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지만 2주가 지나도록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온미국 사상 최대의 복권 당첨금인 한화 6600억 원을 거머쥔 주인공 글로리아 C. 매켄지(84·Gloria C. MacKenzie)갖 추측과 소문이 난무했다.5일(현지시간) 변호사와 함께 복권 당국 본사를 찾은 매켄지는 “당첨 복권은 제피어힐스의 슈퍼마켓에서 구입한 것”이라며 “구입 당시 한 ‘친절한’ 손님이 자신에게 줄에 먼저 서라며 자리를 양보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복권 컴퓨터를 통해 무작위로 번호를 부여받았으며 당첨 복권 외에 4장의 복권을 더 구입했다고 밝혔다. 매켄지는 성명에서 “복권에 당첨되는 축복을 받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한다”며 “우리 가족이 사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이가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녀 넷을 둔 매켄지는 젊은 시절에 남편과 함께 메인주에서 살았으며 은퇴후 플로리다로 옮겨왔다. 남편은 지난 2005년 사망했다.이웃주민들은 매켄지가 남과 잘 어울리지 않으며 이웃들과 간단한 인사만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파워볼 로또는 59개의 흰 공 중 5개와 35개의 붉은색 ‘파워볼’ 중 1개를 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 확률이 한 해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도 낮은 1억7500만분의 1이다.파워볼 복권 당첨자는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기 원할 경우 복권 발표가 있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받아가야 한다.
2013.06.06 I 염지현 기자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359억 가족·친구들과 통 크게 나눠 쓸 것"
  •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 "359억 가족·친구들과 통 크게 나눠 쓸 것"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이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지난 35년 동안 같은 번호로만 로또(6/49)를 적어왔던 한 남성이 마침내 복권 두장이 동시에 당첨되는 기쁨을 누렸다고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지역신문인 ‘더 넬슨 데일리’가 전했다.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이 캐나다에서 등장했다. 그는 지난 35년간 같은 번호로만 복권을 샀는데 마침내 두장이 한꺼번에 터지는 행운을 안았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이 지역 주민인 66세 남성은 무려 35년 동안 같은 번호로만 줄기차게 로또를 사왔다. 포기하지 않고 적어낸 행운의 번호는 ‘02, 10, 17, 19, 44, 47’였다.남성은 4월13일자 ‘로또 6/49’ 당첨결과 자신이 산 4장의 복권 중 2장이 적중한 걸 알고 까무러칠 뻔했다. 당첨된 복권은 근처 쉐브론 주유소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은 당첨금으로 무려 3천170만 달러(약 356억원)를 거머쥐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복권은 총 당첨자가 4명이 나와 6340만 달러를 나눠가졌는데 이중 절반인 두 명분을 해당 남성이 타간 것이다.전 시멘트 벽돌공이자 영화 산업 파트타임 종사자로 일했다는 남성은 밴쿠버로 당첨금을 수령하러 간 자리에서 “로또가 시작된 이후 35년 동안 같은 번호로만 적었다”면서 “거액이 생겼지만 일을 그만두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등 해외여행을 많이 갈 생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땅을 조금 사서 자신만의 드림 하우스를 지을 계획도 함께 피력했다.무엇보다 복권 두장 동시 당첨男은 금액의 상당 부분을 그의 가족 및 친지, 친한 친구들과 나눠 쓸 거라고 밝혀 기막힌 행운만큼이나 통 큰 마음씨를 보여줬다.▶ 관련기사 ◀☞ 세상 떠난 딸의 마지막 선물, 美NBC에 "54억 로또 사연" 소개☞ 복권 4번 당첨된 남성, 美언론 "역대 2번째 행운男 탄생"☞ '6600억원 주인공은 누구'..美파워볼 복권 사상 최대 규모☞ '30명 당첨 로또복권' 조작됐나..복권위 "있을 수 없는 일"☞ 잘못 산 복권으로 `23억` 당첨된 행운男.."대박"☞ 남매가 만든 28억원 로또 1등.."현실이 아닌 것 같아요"
2013.06.04 I 정재호 기자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신설..조세硏 산하
  •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 신설..조세硏 산하
  • [세종=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정부가 재정사업평가 기능을 사전·사후로 나누고, KDI와 조세연구원에 역할을 분담시킨다. 또, 조세연구원 산하에는 부설기관으로 국가회계·재정통계센터를 둔다. 재정사업평가의 예산 낭비를 줄이고, 중복 평가도 줄이겠다는 의도다. 기획재정부는 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 6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재정사업평가 지원기능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금껏 정부는 재정사업, 민간투자, 공공기관 관리, 조세지출 등 공공재정분야 전반에 대한 사전·사후평가 업무를 모두 맡고,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 KDI 등 외부 전문기관에게 용역을 의뢰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평가제도가 신규 도입되거나 변경될 때마다 업무지원 조직의 지정으로 유사 기능이 다수의 연구기관에 분산·운영되는 문제점이 노출돼 왔다. 예산 낭비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예컨데, KDI는 재정사업·공기업 투자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맡고, 조세연구원은 재정사업 성과목표관리·자율평가를 하다 보니 중복 평가가 이뤄지고, ‘성과목표관리-자율평가-심층평가’로 이어지는 단계별 성과관리에서 협업이 안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재정관리협의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재부)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재정사업평가를 사전·사후 기능으로 구분하고, 기관간 역할을 분담한다는 방침이다. KDI는 예비타당성 조사, 민자적격성조사 등 사전평가기능을 담당하고, 조세연구원은 성과관리 및 기금·부담금·보조금·복권기금·사업평가 등 사후평가 업무를 종합 지원하는 식이다. 또, 공공재정분야의 성과평가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기재부 주관으로 KDI, 조세연구원 등과 유관기관 협의체도 구성·운영한다. 조세연구원의 사후평가 업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도 추진된다. 부설기관으로 국가회계·재정통계 지원센터(가칭)를 신설하게 되는 것. 신설되는 센터는 공인회계사회 내 부설기관으로 운영돼 왔던 국가회계기준센터의 기능을 이관받게 된다. 기재부 측은 “예산낭비의 사전예방과 공공사업에 대한 조사, 관리, 평가 활성화로 지출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협회 내 부설기관으로 운영됐던 국가회계기준센터의 독립으로 보안사고, 자료산출의 공신력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올 하반기 중으로 KDI와 조세연의 정관· 직제 개정 등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내년 1월부터 통합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3.06.03 I 윤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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