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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차이나드림 끝났다…갈림길 선 韓기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차이나드림 끝났다…갈림길 선 韓기업-의대생 휴학 승인, 대학 자율에 맡긴다-본청약 분양가 상승 억제한다지만…못 믿겠다는 사전청약 피해자들-반도체특별법·AI육성법, 이르면 내달 처리-트럼프 바람에…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사설]기금으로 돌려막는 세수펑크, 나라살림 이래도 되나-[사설]부패·무능 심판 앞에 무너진 日 자민당 독주의 교훈△종합-“민생경제 살릴 골든타임” 野도 공감대…원전 지원·전력망 확충법 등 우선처리-전세계가 ‘아파트’에 중독…로제, 빌보드 최고층 입주△사전청약 피해 대책 논란-공공 분양가 산출근거 불신 커져…민간 당첨 지위승계도 사실상 불가-“입지 비슷한 단지 당첨 우선권 부여도 방법…피해자도 공사비로 인한 인상은 감수해야”△위기의 차이나드림, 갈림길 선 韓기업-“세계 최대 中시장 포기 못해”…현대차 ‘수소’ 코스맥스 ‘현지화’ 승부수-회사법 리스크에 반간첩법까지…불안 커지는 韓기업-美中 갈등에도 中 구애하는 美기업, 눈치보는 韓기업△유명무실 공연전산망-공연 박스오피스 도입한다더니…제작사는 정보 감추고, 정부는 손놨다-관객 수부터 티켓 판매액까지…숨김 없이 오픈하는 브로드웨이△종합-美, AI·반도체 對中투자 통제…“유탄 맞을라” K반도체 전전긍긍-주요국 첨단산업 보조금 10년새 10배 늘렸는데…우리만 ‘요지부동’-트럼프 등에 업은 비트코인…석달 만에 7만달러 탈환-“결혼하세요? 100만원 드립니다”…서울시, 출산 응원에 6.7조 푼다△정치“구조개혁 없인 민생도 미래도 없다” 4대 개혁 고삐 죄는 尹-우크라에 참관단 파견 가능성에…국정원 “정해진 바 없다”-쿠데타 주도 지휘관 사진, 아직도 걸어놓은 부대 수두룩-與 중진들 당정 갈등에 쓴소리…“용산은 결자해지, 당은 소통하라”△경제-확장재정 선 그은 최상목 “취약계층 타깃해야”-美대선 일주일 앞둔 정인교 통상본부장 “결과 어떻든 첨단·공급망 협력 강화”-온라인 거래 확대, 물가 낮춘 대신 일자리 없앴다-모든 부담금, 존속기한 최대 10년…신설땐 타당성 평가 필수△금융-금융권, 내년에 공동 ‘AI 플랫폼’ 선보인다-KB·우리금융 정조준한 이복현 “정기검사서 면밀히 점검하라”-5대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6.6조 ‘역대급’-푸본현대생명 ‘발당장애인과 함께 볼링’ 봉사활동-삼성금융 네트웍스 ‘연금력’ 광고…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Global-“무소속 표심 잡아라”…해리스·트럼프, 러스트벨트에 사활-“불법복권 뿌리지마”…필라델피아 검찰, 머스크에 소송-MS, 구글 저격…“물밑에서 사업 방해”-“北, 러에 1만명 파병…일부 우크라 근처로”-폭스바겐, 獨공장 3곳 폐쇄…직원 수만명 정리해고 추진△산업-최태원 회장 ‘AI혁신·리밸런싱’ 성과 점검한다-포스코, JSW그룹과 맞손…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SK이노, ESG 등급 2년 연속 ‘A+’-고려아연, 우리사주조합에 자사주 넘긴다-삼성전기 3분기 실적 선방…내년 전망 더 밝다-한화오션 3분기 실적 발표…매출 41%↑, 영업익 65%↓△ICT-韓 삼킨 ‘유튜브 뮤직’…국내 음원 플랫폼 위기-‘듀랑고·마비노기’ 개발한 베테랑들 “과감한 시도로 새로운 즐거움 선사”-우주청, 재사용발사체 개발 본격화 “민간기업 주도”-라온시큐어 “韓 모바일 신분증 기술 오픈소스 공개…글로벌 선도”△소비자생활-주마다 달마다…‘차별화된 핫템’ 최저가로 진검승부-옷으로 개성 표현하는 한국인…다양한 협업 고민-“땅에서 김 키운다”…풀무원, ‘육상 김 R&D센터’ 구축-CU·백종원 컬래버 매출액 3배 뛰었다△증권-불안할수록 빛나는 金투자-사모운용사 불건전영업 적발 4년래 최고-대법 판결에 반발한 한공회 “민간위탁 사업비 검사는 회계사 업무”-NH證, 첫 해외 대체자산거래소 회원 됐다-내달 4~5일 코리아 캐피털 마켓 콘퍼런스△부동산-40층대 키맞추기…목동 재건축 밑그림 연내 완성-서울 원룸 월세 73만원…한달새 2.6%↑-철광석 값 떨어졌지만…공사비 안정화는 “글쎄”-DL그룹, ESG 경영 박차…친환경 사업·자원순환 총력△의료·헬스-고려대 의대, 졸업자에 예일대 박사 과정 기회…존스홉킨스대와도 협력-“홍삼, 여성호르몬 수치 영향 없이 ‘자궁 내막증 개선’”-중앙대광명병원, 개원 2년 만에 ‘중증치료 거점병원’ 부상-고혈압 관리만 잘해도 뇌졸중 위험 40% ‘뚝’-서울시 ‘장애친화산부인과’ 3호 개소△Book-‘결국 고통팔이’ 욕보다 두려운건 잊혀져 가는 것-무례함의 시대에 되짚는 매너의 모든 것-멀쩡한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믿는 이유△엔터테인먼트-저예산·독립영화면 어때…달라진 연기돌 데뷔 공식-가왕전부터 골떄녀까지…예능 한일전 열렸네-덱스터, 오토데스크 어워즈 ‘혁신가상’-스튜디오드래곤 ESG 평가 종합 ‘A등급’-써클차트·텐센트 맞손…中 K팝 인기 반영-‘세븐틴 스트리트’ 방문객 42%가 외국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건보 재정 누수 더는 안돼…특사경법, 이번엔 국회 문턱 넘어야-“젊고 건강한 60대 많아져…노인연령 70세로 상향 필요”△오피니언-[목멱칼럼]관세행정 스마트 혁신의 성과와 과제-[데스크의 눈]청소년 도박 근절 ‘컨트롤 타워’가 없다-[기자수첩]허울뿐인 100만 인구 ‘특례시’-[e갤러리]정재원 ‘피어나다 Ⅱ’△피플-클래식 처음이어도 OK…모두를 위한 축제 열어요-한양증권 대표·직원 함께 마라톤 풀코스 완주…“원팀 증명”-김병환 “한푼 두푼 모으는 저축, 여전히 중요”-정몽구 재단 “경찰·소방·해경 자녀 인재 육성”-“도약기업 인증 신설…혁신기업 성장 도울 것”-호반그룹·베트남 타이빈성, 신도시 개발 머리 맞대-신한은행 “외국인 유학생 성장을 응원합니다”△사회-젊은층 인구 유입 기회…‘제2 중앙경찰학교’ 아산·예산·남원 3파전-‘세수 펑크’ 교육부도 비상…교부금 지출 단속 나선다-의학회·의대협 참여 확정…여·야·의·정 협의체 이번주 가동할듯-“AI, 경계보다 시너지 고민” 머리 맞댄 법조계 수장들-서울시·세계경제硏 ‘금융허브 서울’ 만든다
- “14억원 ‘불법복권’ 살포 중단하라” 소송당한 머스크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국 내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매일 1명씩 10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의 거액의 상금을 내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소송에 휘말렸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7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폴섬에서 열린 아메리카 팩 타운홀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로이터)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의 필라델피아시 지방검찰이 상금 지급을 중단시켜 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래리 크래즈너 필라델피아 지방검사장은 이날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아메리카 팩’과 머스크를 상대로 상금 지급 중단을 요청하는 민사 소송을 필라델피아 지방법원에 냈다.경합주 유권자를 추첨해 100만달러 상금을 지급하는 게 불법 복권에 해당해 펜실베이니아주 소비자 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크래즈너 지검장은 성명에서 “필라델피아 지방검찰은 불법 복권을 포함해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또한 검찰은 선거의 진실성에 대한 방해 행위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책임을 진다”라고 밝혔다.앞서 미 법무부는 지난 23일 경합주 유권자를 상대로 추첨해 100만 달러를 상금으로 지급하는 아메리카 팩의 행위가 연방법에 위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머스크는 경합주에서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헌법 1조(표현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를 지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주민 한 명을 매일 무작위로 선정해 100만달러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청원에 서명할 자격은 애리조나, 미시간, 조지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에 유권자로 등록한 사람으로 한정했다.아메리카 팩은 법무부 경고 이후에도 상금 당첨자 발표를 지속해왔으며, 이날 필라델피아 검찰의 소 제기가 있고 난 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00만 달러 당첨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아메리카 팩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추첨을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펜실베이니아 주민 4명이 100만달러에 당첨됐으며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위스콘신, 네바다, 애리조나에서도 1명씩 당첨자가 나왔다.
- 정부, 세수결손에…‘청약저축’ 주택도시기금, ‘마통’으로 3조 쓴다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정부가 올해 29조6000억원으로 예상되는 세수결손 대책으로 주택도시기금 활용을 들고 나왔다. 지난해 세수결손 대응책엔 포함되지 않았던 방안이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올해 세수재추계에 따른 재정 대응방안은 △기금/특별회계 가용재원 활용 최대 16조원 △교부세(금) 배정 유보 6조5000억원 △통상적 불용 최대 9조원 등이 골자다.기금·특별회계 가용재원 활용 방안엔 공공자금관리기금 4조원 내외, 외국환평형기금 최대 6조원, 주택도시기금 최대 3조원 등이 포함돼 있다.활용방안 대부분은 56조4000억원에 달하는 세수펑크가 났던 지난해 대응책과 유사하다. 주택도시기금 활용 방안만 올해 추가됐다.주택도시기금이란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서민주택 금융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운용·관리한다. 내 집 마련 형태인 ‘선(先)분양’ 참여 자격 조건인 ‘청약저축’이 대표 재원이고, 집을 살 때 준조세처럼 의무매입하도록 하는 ‘국민주택채권’ 발행 자금과 ‘복권기금’으로 조성한다. 서민들의 주택 구입 및 전·월세 대출 지원 등으로 쓰인다.기재부는 주택기금 여유재원을 활용해 공자기금 예탁 확대 등을 검토한단 방침이다. 공자기금은 주로 국채를 상환하거나 재원이 부족한 정부의 일반사업회계에 자금을 빌려주는 공공은행 역할을 한다. 즉 정부는 최대 3조원의 주택기금을 공자기금에 예탁해 ‘마이너스 통장’처럼 활용하려 한단 지적이 나올 수 있다.기재부 관계자는 “잠시 빌려줬다 돌려받는 것이라 결국은 받을 돈”이라며 “청약통장 월 납입인정액이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늘어 여유재원은 충분한 수준으로 2~3조원을 공자기금에 잠시 예탁해도 건전성엔 큰 문제 없다”고 했다.한편 올해에도 이미 주택기금의 공자기금 예탁은 이뤄진 상황이다. 세수결손 대응을 위해 추가로 2~3조원을 투입한단 게 정부 계획이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19년 8조 4300억원, 2020년 11조 4613억원, 2021년 9조 3900억원, 2022년 15조 771억원, 2023년 14조 3455억원 등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10조원 이상씩 공자기금에 예탁했다.(사진=연합뉴스)
- 제1143회 로또 1등 ‘10, 16, 17, 27, 28, 36’…보너스 ‘6’
-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43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0, 16, 17, 27, 28, 36’을 1등 당첨번호로 뽑았다고 2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1143회 로또 당첨 결과(사진=동행복권)
- '30조 세수결손' 메울 보전대책은…9월 산업활동 지표 공개[기재부 주간예보]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정부가 올해 세수결손을 메울 재정 대응책을 다음 주 국회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수 재추계 결과 올해 국세수입은 당초 예상보다 30조원 가까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 3분기(7~9일) 우리 경제가 0.1% 성장한 데 그친 가운데, 최근 경기 동향이 담긴 9월 산업활동 지표도 공개될 계획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2대 국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회기 첫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10~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부별감사를 받았던 기재부는 오는 28~29일 산하기관 및 한국은행 등과 종합감사를 끝으로 국감일정을 마무리한다.이번 종합감사는 ‘세수 펑크’ 대책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부별감사 당시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관련 질의들에 대해 즉답을 피하며 구체적인 세수 보전 대책은 이달 기재위 국감이 종료되기 전까지 보고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기재부가 지난달 재추계한 올해 국세수입 규모는 337조 7000억원으로 예산 367조 3000억원 대비 29조 6000억원(8.1%) 감소한다고 예상됐다. 역대 최대 규모(56조 4000억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던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대규모 세수 부족 사태가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세수 재추계 결과 발표 당시 기재부는 △세계잉여금 4조원 △외국환평형기금 등 기금 24조원 △통상적 불용 등을 세부 재원 대책을 함께 밝혔다. 반면 올해는 ‘기금 여유재원’과 ‘자연적 불용’ 등 가용자원을 활용하겠다는 기본 방침만 공개하고 구체적인 규모는 빈칸으로 남겨놓은 상태다. 지난해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예산을 정부가 임의로 조정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크게 받았던 만큼, 올해는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논의를 더 거치겠다는 취지였다.세수 결손이 2년째 이어진 탓에 올해는 이전과 다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해 20조원 가까이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에 조기 상환돼 세수 부족분을 충당했던 외평기금은 올해 이미 38조원을 공자기금에 순상환하기로 계획돼 있다. 세계잉여금 규모는 2022년 9조 1000억원에서 지난해 2조 7000억원으로 감소해 여유분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분기 한국경제 성장률이 예상치를 밑돈 이후 공개되는 월간 산업활동 지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하는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은 지난 24일 한은이 발표한 3분기 실질 GDP(속보치)에 비하면 최근 우리 경제의 단기적 흐름이 더 반영된 통계로 볼 수 있다.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은 0.1%로, 2분기 -0.2%를 딛고 성장 흐름을 되찾았으나 당초 예상보다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기여도를 보면 순수출(수출-수입)이 -0.8%포인트로 전체 지표를 주저앉힌 반면, 우려했던 내수가 0.9%포인트를 기록해 1% 가까이 성장률을 끌어올렸다.지난 8월 산업활동동향에서는 전(全)산업생산이 자동차(22.7%)와 반도체(6.0%)에 힘입어 전월보다 1.2% 늘며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소매판매는 1.7% 늘어 18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했다. 그러나 설비투자는 5.4% 줄어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건설기성도 4개월째 부진이 지속됐다. 현재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흐름을 보였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 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 주간 주요 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주요 일정△28일(월)07:3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국정감사(장관·1차관·2차관, 국회)△29일(화)10:00 국정감사(장관·1차관·2차관, 국회)10;00 국무회의(1차관, 용산청사)△30일(수)10:40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2차관, 상도종합사회복지관)14:00 주한 캐나다 대사 면담(장관, 비공개)15:00 복권위원회(2차관, 비공개)△31일(목)09:00 2024 지식교류의 날(1차관, 홍릉 KDI 글로벌지식협력단지)10:00 공공기관운영위원회(2차관, 비공개)10:30 한-중미 FTA 포럼 발대식(1차관, 비공개)15:00 재정사업평가위원회(2차관, 비공개)△1일(금)09:30 수소경제위원회(1차관, 비공개)◇주간 보도 계획△28일(월)07:30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0:00 수출기업(섬유패션분야) FTA 활용교육 설명회 개최△29일(화)11:00 부담금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12:00 KDI 현안분석 ‘온라인 소비 확대가 물가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30일(수)06: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재정포럼 2024년 10월호 발간10:40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 5차 봉사활동12:00 2024년 2/4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12:00 2024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12:00 인구총조사 주요 인구지표 서비스 확대12:00 KDI 북한경제리뷰(2024.10)17:00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9차 회의 개최△31일(목)08:00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08:30 2024년 9월 산업활동동향10:00 2024년 11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계획11:00 2024년 9월 국세수입 현황12:00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 참석기업 발대식 개최14:00 KDI, ‘2024 지식 교류의 날’ 개최16:00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17:00 ’24년 11월 국고채 및 재정증권 발행 계획△1일(금)10:00 ’25.1.1.「관세통계통합분류표(HSK)」개정 시행10:30 제2회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 개최12:00 2024년 9월 온라인쇼핑동향
- [단독]김병지 "'골때녀' 에이스? 김가영·박지안·소유미"(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스 김병지 감독 인터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골때녀’의 에이스요? 다음 리그에는 김가영을 주목하세요.”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김병지 감독이 ‘골때녀’의 에이스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병지 감독은 최근 급부상한 멤버를 김가영으로 꼽으며 “지난 시즌 때부터 잘했던 박지안도 여전히 잘 한다”고 말했다.또한 강원FC의 루키 양민혁과 같은 선수를 꼽아달라고 하자 “박지안, 키썸, 소유미, 경서, 서기”를 언급했다. 특히 김병지 감독은 “최근 원더우먼 경기를 봤는데 굉장하더라. 많이 성장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골때녀’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병지는 맡은 팀이 4번 연속 강등해 ‘포병지’라고 불렸다. 그러다 이번 리그 FC월드클래스를 맡으면서 우승을 해냈다.강등 감독에서 한번에 우승 감독까지 오른 김병지는 “포병지 확률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어렵다고 한다”라며 “조작하지 않고 4번 연속 강등시키는 것도 힘든 일이다. 리그 경기를 다 하고 강등전까지 해서 다 진 것 아닌가”라고 웃었다.이어 “열심히 했지만, 강등된 팀들에게 미안했다. 감독을 뽑기로 뽑는데, 제가 황금손이라 뽑는 것 마다 슈퍼리그더라. 제가 강등만 시켜서 죄송하니까 아나콘다를 맡겠다고 하니까 모두가 반대했다”며 “그래서 또 슈퍼리그에 있었는데 이번에 월클로 우승을 했다. 우승을 하든, 강등을 하든 항상 매번 열심히 해왔다”고 설명했다.‘골때녀’는 2021년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호평을 받으며 정규로 편성돼 4년 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골때녀’ 방송 이후 풋살을 시작한 여성 시청자들이 늘었고 축구 용품 판매량도, 지도자도 늘며 시장에 활기가 생겼다. 여성 풋살 열풍을 일으킨 것.김병지 또한 ‘골때녀’가 한국의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을 언급하면서 “개개인의 성격들이 스포츠를 통해 삶이 바뀌는 건 중요하다. 열정도 배우고 승패의 순간들을 왔다갔다 하며 많은 감정을 느끼는 것, 개인으로 살다가 팀으로 승리를 경험하고 패배를 경험하고 우승을 하면서 그간 열정과 노력을 떠올리며 눈물도 흘리고. 그런 것들이 여자 축구에 담겨있고 축구를 하면서 그런 것을 경험하지 않나”라고 짚었다.월클을 맡은 두 달의 시간도 김병지의 삶에 여러 영향을 줬다. 김병지는 “감독으로서 잘 이해를 하면서 마음을 맞추면 또 다른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가 되는 구나를 느꼈다”며 “월클 멤버들에게 감사한 게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저도 힘이 난다”고 털어놨다.월드클라쓰와 함께 우승을 경험한 김병지는 맡고 싶은 팀을 묻자 “‘골때녀’는 골 때린다. 매 시즌마다 급부상하는 팀이 다르다”라며 “어떨 때는 구척이 잘하다가 그 다음에는 또 떨어질 것 같은 팀이 잘한다”고 웃었다. 이어 “이번에는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이 인기가 많을 것 같다. 감독들의 선호도가 몰릴 것 같다”며 “아나콘다는 측은한 생각이 드는 팀이다. 저는 아나콘다도 맡아서 1승을 만들어내고 싶다. 기적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단독]김병지 "'골때녀' 우승·강원FC 상위권…하석주 선배가 명장이라고"(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월드클라스 김병지 감독 인터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저보고 요즘 웃음꽃이 피었대요. 하석주 선배는 저만 오면 ‘명장 왔다’고 해요. 하하.”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월드클라쓰 김병지 감독이 리그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이데일리와 만난 김 감독은 자신이 감독을 맡은 FC월드클라쓰가 우승을 하고 구단 대표로 있는 강원FC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관심을 가져주고 저도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또한 “‘골때녀’는 진심”이라며 “‘골때녀’ 우승으로 명장이 되고 ‘골때녀’ 탈락으로 아류로 불린다”고 말했다. 김병지는 이번 슈퍼리그에서 FC월드클라쓰를 맡아 우승을 시켰다. 앞서 맡은 팀을 4번이나 강등시켜 포병지라 불렸지만, 이번 리그에서 명장으로 거듭난 것이다.김병지는 “월클은 우승도 하고 준우승도 하고 좋은 팀이었지만 또 다른 포맷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었다”며 “같은 범주 내에서 같은 전술로 우승을 했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잘했던 걸 원래 잘하는 것보다, 잘했던 월클이 다른 느낌의 축구를 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 “제가 잘 아는 분야는 골키퍼가 공격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것인데 월클 키퍼 케시를 그렇게 만들고 싶었다”며 “첫 게임에 5골을 먹으면서 힘들었지만, 결국 원하던 스타일의 포맷으로 우승을 했다는 게 좋았다”고 밝혔다.김병지는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감독이다. 특히 ‘골 넣는 키퍼’였던 만큼, 키퍼들의 공격적인 경기 방식을 바라기도 한다. 특히 ‘새로움’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는 감독이다. 새로운 시도, 새로운 전술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있다. 그러나 김병지는 “‘골때녀’ 취지나 삶도 그렇고 강원FC도 그렇고 걱정 없는 일이 어디있고 리스크 없는 게 어디있겠나”라며 “알고 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케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전술이 먹힐 수도 있고 위험할 수도 있는데 케시가 필드도 했다. 가지고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 주는 걸 해주고 싶었다”며 “본인도 그렇고 맡았던 감독들도 그렇고 잘 막으니까 그것만 해주길 바랐지만 케시가 키퍼를 잘하는 건 기본, 필드도 잘하는 선수니까 그걸 끄집어 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김병지는 “다양한 전술이 있으면 재미있는 축구가 되고, 득점과 실점을 봤을 때 득점에 기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며 “힘든 시간 속에서 역할에 따라 에너지를 골고루 쓰면서 여섯 명이 체력을 끝까지 여나눠가면서 하니까 집중력을 같이 할 수 있지 않나. 케시도 너무 잘해줬다”고 월클 선수들을 칭찬했다.김병지는 온라인 반응을 모두 찾아본다며 “팬들은 처음 ‘김병지는 안된다’고 했다. 우승하니까 그걸 인정해주기 싫은 거다. ‘월클이 감독을 우승시켰다’고 하던데 그것도 기분은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특히 김병지는 인터뷰 내내 월클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참 고마웠던 게 전술을 얘기했을 때 걱정을 하지만 잘 따라와 줬다”며 “특히 케시가 걱정을 하더라. 혹시 실수해서 문제가 생기면 팀에 피해를 줄까봐. 그래서 케시에게 ‘너 키퍼 잘해. 근데 이것만 영원히 할 거야? 원래 풋살은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말해줬다. 첫 게임은 대패를 했지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그때 힘을 받았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김병지는 케시를 통해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케시는 키퍼이지만 필드 공격도 한다. ‘골때녀’가 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삶의 공식이라는지 습관을 바꾸는 자리가 된 거다. 이것도 할 수 있다는 걸 확인한 거다”며 “‘골때녀’를 통해서, 축구를 통해서, 삶의 공식을 바꾸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하고 성공했다는 게 얼마나 좋나”라고 설명했다.강등 감독에서 한번에 우승 감독까지 오른 김병지는 “포병지 확률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어렵다고 한다”라며 “조작하지 않고 4번 연속 강등시키는 것도 힘든 일이다. 리그를 하고 강등전까지 해서 다 진 것 아닌가”라고 웃었다.이어 “열심히 했지만, 강등된 팀들에게 미안했다. 감독을 뽑기로 뽑는데, 제가 황금손이라 뽑는 것 마다 슈퍼리그더라. 제가 강등만 시켜서 죄송하니까 아나콘다를 맡겠다고 하니까 모두가 반대하더라. 그래서 또 슈퍼리그에 있었다”며 “이번에 월클로 우승을 했지만, 항상 매번 열심히 해왔다”고 설명했다.김병지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강원FC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어떤 팀이든 맡은 팀에서 최선을 다한다. 기적이 만들어져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강원FC도 최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1년 전부터 준비한 것들이 이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팀 성적도 있지만 사무국 분위기도 좋아졌다. 뭐든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