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507건

  • [굿모닝 이데일리] 내란음모로 의원직박탈 위기 처한 이석기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종북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던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이 급기야 의원직 박탈 위기에 처했다. 국회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놓고 4~5일께 표결 처리할 전망이다. 이 의원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혐의가 입증될 경우 의원직 박탈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이 의원이 일반에 알려진 것은 지난해 제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2번으로 이름을 올리면서부터다. 이 의원은 당시 경선 홍보영상에서 스스로를 “젊은 시절 그 흔한 사진 한 장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으로 3년여 동안 수배생활을 했기 때문이다.그는 2002년 5월 체포돼 징역 2년6월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 이듬해 노무현정부에서 8.15 특별사면으로 가석방됐다. 또 2005년에는 사면·복권됐다. 여권과 보수단체는 이러한 그의 전력을 들어 국회 진출을 반대했다. 국회에 진출한 이 의원은 스스로 종북주의자임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비례대표 당선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3대 세습과 관련해 “내재적 접근론에 공감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북한 문제는 북한 내부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뜻의 이 같은 발언으로 그는 비난을 받았다.같은해 6월에는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우리에게는 국가(國歌)가 없다. 애국가는 그냥 나라 사랑을 표현하는 여러 노래 중 하나”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또 지난 4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북의 핵 보유로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존 해법은 실패했다고 봐야 한다”며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이 의원의 여의도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국회 입성 직후 그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의 중심에 섰다. 민족해방(NL) 계열 운동권 조직으로 알려진 경기동부연합 출신 당권파들이 중복·대리 투표로 몰표를 던져 이 의원을 당선시켰다는 의혹이다. 이 과정에서 심상정 의원 등 비당권파가 통합진보당에서 탈당해 진보정의당(현 정의당)을 창당하기도 했다.이 의원은 검찰의 전방위 수사 끝에 지난 2010년 광주 및 전남 교육감 선거 등에서 선거비용을 부풀려 국고로부터 부당하게 보전받은 혐의로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지난 3월 이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윤리특위 산하 자격심사소위에 계류 중이다. 이 의원은 1962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기도로 이주해 성남 성일고와 용인외대(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를 졸업했다. 용인외대는 이 의원과 마찬가지로 ‘종북’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 임수경 민주당 의원의 출신교이기도 하다. 이 의원은 대학 시절 이념 서클인 ‘가면극연구회’ 회원들과 사상학습을 하며 “김일성은 항일무장 유격 투쟁을 전개해 일제로부터 조국 독립을 쟁취하고 민족의 자주독립 국가건설로 이끈 절세의 애국자”라고 말했다고 한다. 82학번인 이 의원은 85년 6월 학내 불법시위로 제적당했다가 85년 구제조치를 통해 재입학한 전력도 있다.가정사는 불행하다. 국방부 부이사관이었던 누나 이경선 씨는 민혁당 사건으로 수배생활을 하던 이 의원에게 생활비를 지원했다가 정직 처분을 받았고, ‘다발성 경화증’을 앓은 끝에 2005년 6월 숨졌다. 모친 김복순 씨도 투병 끝에 2008년 3월 사망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이혼도 당했다. 이 의원의 아들은 유학을 이유로 징병검사를 연기하고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013.09.04 I 피용익 기자
"민주당도 원죄있다"‥새누리, 이석기 사태 對野 공세
  • "민주당도 원죄있다"‥새누리, 이석기 사태 對野 공세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2일 내란음모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수사를 두고 민주당 등 야권에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의 국회입성에는 민주당에 ‘원죄’가 있다는 주장이다.황우여·이혜훈·심재철·정우택·유기준·한기호·유수택 등 7명의 최고위원들 모두 이날 이석기 사태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이들 중 3명은 야권을 직접 겨냥했다.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기 사태에) 민주당은 책임이 없다는 논평은 궤변 중의 궤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최고위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진보당 강령에는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등이 있었지만 민주당은 야권연대를 강행했다”면서 “민주당은 지금도 찬성하는지 밝히고, 뜻이 다른데도 연대했다면 야합이었음을 국민 앞에 고백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민주당은 (진보당과의) 야권연대를 선언했지만 종료선언은 없었다”면서 “청산하고 싶다면 공식적으로 연대종료를 선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심재철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지난해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통해 친북세력을 국회에 진입시킨 원죄가 있다”면서 “민주당은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우택 최고위원은 이번 사태를 두고 노무현정부를 겨냥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 의원은 민혁당 사건으로 지난 2002년 2년6개월 선고 받았지만 이듬해 광복절때 가석방됐고, 2005년에는 반성문 한장없이 특별복권됐다”면서 “모두 노무현정부 때 이뤄진 것으로 매우 이례적”이라고 비판했다.새누리당 최고위원단 외에 홍문종 사무총장도 “이 의원은 정치확신범”이라면서 “이 시점에서 이 의원을 사면했던 노무현정부와 지난해 총선때 야권연대를 통해 진보당에 13석이나 안긴 민주당도 역사 앞에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정부,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 朴대통령, 이석기 체포동의요구서 재가☞ 김한길 "이석기 체포동의안, 국민상식 입각해 결정”☞ 황우여 "이석기 떳떳하다면 수사 임해야"☞ [사설]‘이석기 사건’ 친북세력 다시보는 계기돼야☞ 정기국회 2일 개회.. 이석기 체포동의안 제출☞ 새누리 "2일 이석기 체포안 처리 위한 '원포인트 국회' 열어야"☞ 민주 “이석기 체포동의안, 국민상식 입각해 처리”☞ 미방위 소속 이석기, 국방부에 20여건 자료 요청했다
2013.09.02 I 김정남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8.26~30)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이번 주(8.26~30) 주요기관 보도계획이다. ▲26일(월)기획재정부10:00 KDI 국제정책대학원, 사우디아라비아 여성관리자 리더십 연수 과정 개최11:30 기획재정부 1차관, ‘고랭지 배추 주산지’ 물가정책 현장방문12:00 2012년 출생통계(확정)14:00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14:00 국민과 기업의 편의제고를 위한 외국환거래제도 개선산업통상자원부11:00 RPS 태양광 의무공급량 확대 공정거래위원회09:00 제12회 대학(원)생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개최12:00 한국에스엠씨공압(주)의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건금융위·금감원06:00 2013회계연도 1분기(‘13.4월~‘13.6월) 선물회사 영업실적10:00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방안12:00 FATF 평가방법론 및 국가위험평가 APG 워크숍 개최12:00 보험약관에 수술의 정의가 없는 경우, 암수술을 대체한 방사선치료도 암수술급여금을 지급받는다12:00 동산담보대출제도 도입후 1년간의 실적 및 향후 활성화 방안14:00 금융정보분석원, 캄보디아·미얀마 FIU와 양해각서(MOU) 체결한국은행12:00 QE Tapering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가 국내은행 경영안전성에 미치는 영향(BOK이슈노트 2013-14)▲27일(화)기획재정부08:30 제2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 및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12:00 2013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12:00 2013년 2/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12:00 2013년 6월 인구동향12:00 2013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산업통상자원부06:00 수출협력업체 FTA 원산지확인서 발급부담 완화08:00 뿌리기업 지원대상에 중견기업 포함한다 11:00 뿌리산업 특화단지 4개 산업단지 지정11:00 차세대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 본격 추진11:00 에너지 기술 국제포럼 ‘Energy Tech Insight’ 공정거래위원회09:00 동아시아 경쟁당국위원장 회의 참석12:00 (주)에스와이에스리테일(상호명:전자랜드)의 대규모 소매업에 있어서의 특정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건금융위·금감원06:00 2013년 2/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06:00 투자자문사, 1분기(2013년 4월~6월) 영업실적 분석12:00 2013년 상반기 중 불법외환거래 조사 및 조치결과12:00 보험상품은 중도에 자금을 인출할 경우 만기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 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15:00 260여명의 열정과 패기의 대학생들, 금융교육 및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다!한국은행06:00 2013.8월 소비자동향조사(CSI)배포시 2013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 대회」전국 결선대회 개최 결과배포시 국제적 관점에서의 글로벌 유동성 평가(2013년 한국은행 국제 컨퍼런스 결과보고서)배포시 2013년 제15차(8.8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28일(수)기획재정부10:30 현오석 부총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기조연설12:00 201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잠정결과14:00 제2차 공공기관 선택형(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 컨설팅 본격추진14:00 한-미얀마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농촌개발협력 지식포럼 개최산업통상자원부11:00 30대 그룹 상반기 투자·고용 실적 발표 11:00 추석명절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실시 11:00 산업부·산단공 ‘산업단지 창조경제 포럼’ 공정거래위원회06:00 7월의 공정인 선정 12:00 신도리코의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건 금융위·금감원06:00 2013년 7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12:00 201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12:00 자동차보험료 할증지원금을 노린 보험사기 적발14:00 금융위 개최결과한국은행06:00 2013년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및 경제심리지수(ESI)12:00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창간호) 발간12:00 2013년 2/4분기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29일(목)기획재정부12:00 통계청, “제19회 통계의 날 기념” 행사실시14:00 나라재산, 하나의 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17:00 2013년 9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2013년 8월 발행 실적산업통상자원부06:00 젊은 그대, 에너지기술에서 미래를 찾다06:00 중소기업 CEO 포럼 11:00 인터넷 FTA 1380 설치, 제3자 원산지 확인제도 운영11:00 가스에너지 안전분야 신규 기술개발과제 발굴 지원 11:00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정부가 지원한다 11:00 원자력 분야 국제표준 제안 확대 11:00 기표원, 29개 신기술에 NET마크 인증 11:00 제3차 수출투자지원협의회공정거래위원회12:00 2013년 대규모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 분석 발표 금융위·금감원09:00 신·변종 금융사기 합동경보 발령12:00 상속인금융거래조회서비스, 대상기관 대폭 늘어나고, 비용과 불편 확 줄어든다12:00 최근 금융권 자금동향 분석 및 시사점12:00 신생아 관련 보험사고, 이제는 질병코드와 관계 없이 진단명 기준으로 보험금 드려요15:30 금융감독원, 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중견기업 간담회 개최배포시 2013년도 제48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합격자 000명 발표한국은행06:00 2013년중 2/4분기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08:00 2013년 7월 국제수지(잠정)12:00 2013년 7월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 금리배포시 해외경제포커스▲30일(금)기획재정부08:00 2013년 7월 산업활동동향09:00 2013년 7월 산업활동동향 평가12:00 2012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16:00 현오석 부총리,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총재와 면담16:00 몽골 재무부 장관 방한 - 현오석 부총리공정거래위원회09:00 제12회 대학(원)생 모의공정위 경연대회 결과금융위·금감원06:00 2013년 예보채상환기금 및 부실채권정리기금 정기재계산 결과한국은행06:00 2013년중 2/4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
2013.08.25 I 안혜신 기자
  • 기획재정부 주간 계획(8.26~30)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8월 마지막주 (8월26일~30일) 기획재정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6일(월)08:30 현장방문(1차관, 강원도 고랭지 배추 주산지)▲27일(화)08:00 제2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 및 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09:30 행복공감봉사단(2차관, 강서어르신 종합복지관)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30일(금)10:00 통계의날 축사(장관, 대전청사)16: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26일(월)10:00 KDI 국제정책대학원, 사우디아라비아 여성관리자 리더십 연수 과정 개최11:30 기획재정부 1차관, ‘고랭지 배추 주산지’ 물가정책 현장방문12:00 2012년 출생통계(확정)14:00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봉사활동14:00 국민과 기업의 편의제고를 위한 외국환거래제도 개선▲27일(화)08:30 제2차 경제·민생활성화 대책회의 및제18차 경제관계장관회의12:00 2013년 벼, 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12:00 2013년 2/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12:00 2013년 6월 인구동향12:00 2013년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28일(수)10:30 현오석 부총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기조연설12:00 201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잠정결과14:00 제2차 공공기관 선택형(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 컨설팅 본격추진14:00 한-미얀마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농촌개발협력 지식포럼 개최▲29일(목)12:00 통계청, “제19회 통계의 날 기념” 행사실시14:00 나라재산, 하나의 시스템에서 ‘원스톱’으로 관리한다. 17:00 2013년 9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및 2013년 8월 발행 실적▲30일(금)08:00 2013년 7월 산업활동동향09:00 2013년 7월 산업활동동향 평가12:00 2012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16:00 현오석 부총리,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총재와 면담16:00 몽골 재무부 장관 방한 - 현오석 부총리 면담
2013.08.24 I 안혜신 기자
9000칼로리 햄버거 비화, 가장 비싸고 큰 햄버거 목표
  • 9000칼로리 햄버거 비화, 가장 비싸고 큰 햄버거 목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9천 칼로리 햄버거의 출현에 세상이 놀라고 있다.손님의 특별 주문에 의해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선보인 12.5인치(약 33cm) 높이의 거대한 햄버거가 9044칼로리의 고열량을 자랑한다고 미국의 ‘소트넷’이 지난 14일 보도했다.[9천 칼로리 햄버거 실물사진 보기] 일명 ‘9천 칼로리 햄버거’는 어마어마한 크기만큼이나 가격도 특별하다. 햄버거 하나 가격이 38.20달러(약 4만3000원)에 달한다.아마도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가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9천 칼로리 햄버거가 특수 제작됐다. 이를 특별 주문한 남성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큰 단일 햄버거를 목표로 했다고 비화를 소개했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미국 워싱턴주 이넘클로에 사는 27세 남성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이제껏 세상에 없던 엄청난 크기의 햄버거를 제작해달라고 주문했다.식당 측은 주문대로 수십 장의 패티와 수십 종류의 토핑이 가미된 특별한 햄버거를 만들어 판 것이다. 이 햄버거에는 20장의 패티와 닭고기 계란, 양파, 토마토, 소시지 등 38종류의 토핑이 추가됐다.9천 칼로리 햄버거를 손에 쥔 남성은 “전에 그 가게에서 일한 적이 있어 일부러 그곳으로 택했다”면서 “내가 요구한 대로 정확하게 햄버거를 만들어준 사장님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남성의 목표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햄버거와 가장 비싼 햄버거를 동시에 탄생시키는 것이었는데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여 기쁨이 두 배다.그는 거대한 햄버거를 앞에 두고 “끝내 이 햄버거 전부를 다 먹어버릴 테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관련기사 ◀☞ 햄버거 팁 1100만원, 주인공 알고 보니 '283억원 복권' 당첨자☞ 14년 지난 햄버거, 냉장 보관 안했는데도 '멀쩡'☞ '햄버거 프로포즈, 열기구 프로포즈'에 女심은 흔들린다☞ 커피·피자·햄버거 9월 中企 적합업종 신청..거센 후폭풍 예고☞ `쉐프밥버거` 햄버거보다 영양가 있고 김밥보다 간편☞ 버거킹 핫도그 출시, 햄버거업계 최초의 핫도그 '단돈 1000원에'☞ 김지수 다이어트, ‘햄버거 먹고 반쪽 됐네’
2013.08.21 I 정재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층층이 쌓인 火···話로 풀어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층층이 쌓인 火…話로 풀어라 -朴 “추석 이산가족 상봉하자” ▲철천지원수 된 이웃사촌 -쳐다보기도 싫은 아랫집 윗집…민원 月 1000건 쏟아진다 -손님 오는 날·늦게 퇴근하는 날 미리 양해…눈쌀 찌푸릴 일 줄였죠 -477가구 ‘인사하기 운동’으로 주민 불만 뚝 ▲세제 개편안 후폭풍 -“증세 없는 복지 말장난” 朴대통령 ‘경제스승’도 비판-“복지공약 변경 없다” 완강한 靑▲정치-北에 ‘평화·상생의 관계’ 제안···日엔 ‘과거사 직시’ 압박-신뢰프로세스 첫 결실…금강산 사업 재개는 불투명-온국민 축하 속 광복절 기념식▲경제·금융-“AGAIN 2007” 국내은행 베트남 진출 재점화-석유공사 이어 동서발전…공기업 해외서 줄줄이 철수-STX 살리기에 4조원…지주사 존속 여부에 관심-주택연금 가입 1만5천명 돌파-종교인 과세 실효성은▲산업-수입차, 서울보다 지방이 잘 나가네-1.6ℓ 디젤차 7종 전격 비교분석-삼성전자 사내이사 월급 5억6000만원 -“세계 車시장 성장률 4년 만에 최저”-모바일게임 ‘잘나가도 속앓이’-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피처폰 앞섰다-미래부 ‘청렴주의보’-“보조금 줄여도 통신비 안 내려갑니다”-10초 노출에 완판…스타 이름값-나눔로또 15조원 복권수탁사업자 선정-비핸즈카드, 법인분리로 웨딩사업에 힘준다-식약처는 왜 제약사 임상비용을 대신 내줄까▲재테크-“택시비·커피값 등 찔끔찔끔 새는 돈부터 막아야”▲스포츠-공부에 푹 빠진 ‘곰’-박희영 “역전승 기대하세요”▲컬처-조영남 “붓놀이 40년…내게 화가DNA가 있나봐”▲힐링인터뷰-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 “쉽게 상처받는 그대…”▲마켓-“개성공단 이어 금강산도?” 남북경협株 들썩-증권사 “적자 안 난 것만도 다행”-“삼립식품, SPC그룹 중심됐다” 시선집중▲증권-동양 자산매각, 성공해도 걱정 실패해도 걱정-되살아나는 유럽…IT·자동차株 주목-매출 40억 크리스탈 900억 화일약품 품었다▲글로벌 마켓-“디플레 우려”…美 출구전략 미뤄지나-日각료들 야스쿠니 행렬-이집트 최소 464명 사망…비상사태 선포-덕 카스 “주식 팔 때 됐다”▲피플-“봉준호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서경덕 교수, 광복절 맞아 ‘역사이야기’ 영상 배포▲사회-SKY대 ‘BK21 플러스’ 예산 36% 독식-4인가구 최저생계비 5.5% 오른 163만원-설악산서 멸종위기 산양 6마리 태어나▲부동산-전세대란 新풍속…한지붕 각방 ‘하우스메이트’ 뜬다-서울 아파트경매 낙찰가·경쟁률 모두 상승
2013.08.15 I 정병묵 기자
  • 나눔로또 컨소시엄, 3조 규모 복권사업자 우선협상 선정(상보)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연 3조원 규모의 국내 복권시장 수탁사업자로 나눔로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15일 조달청 나라장터의 차기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결과 공고에 따르면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가격점수와 기술평가점수를 합한 종합평점에서 92.8803점을 얻어 92.3997점을 얻은 연합복권 컨소시엄을 0.4806점 차이로 근소하게 앞섰다.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오는 2018년까지 온라인복권(로또)과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을 통합 운영할 차기복권수탁사업자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것. 이번 3기 로또 사업은 처음으로 국산화 시스템을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최대주주인 유진기업을 비롯해 농협은행, 대우정보시스템, 윈디플랜, 인트라롯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복권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온라인 복권사업 운영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경쟁을 벌였던 연합복권은 인쇄·전자복권 사업에서 강세를 보였다.나눔로또 컨소시엄 관계자는 “2기 온라인복권 위탁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려온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축적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합복권사업단과 긴밀히 협조해 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나눔로또는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3기 통합복권수탁사업 개시일에 맞춰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2기 온라인복권에 이어 중요한 국가사업을 수행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대주주로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의 연속성과 통합의 시너지에 역점을 두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눔로또는 지난해 온라인 복권 판매액의 2% 가량을 수수료 수입으로 거둬들여 매출 462억 원, 순이익 29억 원을 올렸다. 3기 복권사업의 경우 수수료가 판매액의 1.77% 안팎에서 결정됐다. 국내 복권 시장은 지난해 기준 3조1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 등 확장 추세다.관련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복권사업이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은 아니지만 시장이 매년 커지고 있어 꾸준한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2013.08.15 I 김영환 기자
  • 나눔로또 컨소시엄, 차기복권사업자 우선협상 선정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나눔로또 컨소시엄이 차기복권수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15일 조달청 나라장터의 차기복권수탁사업자 선정 입찰결과 공고에 따르면 나눔로또 컨소시엄이 가격점수와 기술평가점수를 합한 종합평점에서 92.8803점을 얻어 92.3997점을 얻은 연합복권 컨소시엄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나눔로또 컨소시엄은 2018년까지 온라인복권(로또),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3가지 복권을 통합 운영하게 될 차기복권수탁사업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협상을 벌이게 된다.나눔로또 컨소시엄의 최대주주인 유진기업 측은 “2기 온라인복권에 이어 중요한 국가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대주주로서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의 연속성과 통합의 시너지에 역점을 두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나눔로또 컨소시엄 관계자는 “2기 온라인복권 위탁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려온 그 동안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3기에서는 처음으로 통합운영과 국산화 시스템이 적용되는 만큼 그 동안 축적된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합복권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사업의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눈로또 컨소시엄은 1대 주주인 유진기업을 비롯해 농협은행, 대우정보시스템, 윈디플랜, 인트라롯 등으로 구성됐다. 수주내 본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2일로 예정된 3기 통합복권수탁사업 개시일에 맞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3.08.15 I 김영환 기자
  • 5천억원 美파워볼복권 16명 차량정비직원 공동당첨
  • 【뉴욕=뉴시스】4억4800만달러(약 5천억원)의 파워볼잭팟 복권 세장 중 하나가 16명의 차량정비직원들이 공동당첨된 것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뉴저지 지역지 애스베리팍 프레스는 9일 오션카운티정부의 차량정비부 직원 16명이 파워볼 당첨 복권중 한 장을 공동구입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션카운티정부의 프리홀더 디렉터인 존 켈리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카운티 정부의 블루워커 직원들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복권에 당첨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이들은 행운의 복권을 인근 에크미 수퍼마켓에서 공동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권 한 장당 당첨금은 1억4900만달러이지만 한꺼번에 받기를 원할 경우 세금을 제하고 8900만달러(약 960억원)를 수령할 수 있다. 결국 16명의 직원이 일인당 최소한 556만 달러(약 60억원)의 거금을 확보한 셈이다.당첨된 복권 3장은 한 장이 미네소타에서 나머지 2장은 뉴저지에서 팔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 언론은 지난해 허리케인 샌디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뉴저지 오션카운티가 파워볼 복권의 보상을 얼마간 받게 됐다고 전했다.당첨복권을 판매한 애크미 마켓은 규정에 따라 3만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이 슈퍼마켓 주인 필 웨버는 1만달러를 허리케인 피래복구 비용 성금으로 내겠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웨버는 “허리케인 피해복구가 겉보기엔 많이 이뤄진 것 같지만 아직도 커뮤니티를 재건하기 위해선 할 일이 너무나 많다”고 말했다.뉴저지에서 당첨된 다른 복권은 사우스 브룬스윅의 슈퍼마켓에서 판매됐지만 아직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한편 미네소타의 당첨자인 폴 화이트(45)는 “가족들이 평소 복권마니아라고 놀렸는데 이 날을 위해 평생을 기다려온 것 같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16살과 14살 남매를 둔 이혼남인 그는 “엔지니어 직업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겠지만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완수하고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 복권 당첨금 4억4800만달러는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 고액이며 역대 최고 당첨금은 6억5600만달러이다.
2013.08.10 I 뉴시스 기자
로또 1등 수동 당첨자 2주 연속 나온 온라인 명당은?
  • 로또 1등 수동 당첨자 2주 연속 나온 온라인 명당은?
  • [온라인총괄부] 행운의 로또 1등 수동 당첨자를 2주 연속 배출한 온라인 명당이 로또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3일 557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자는 총 7명이 탄생했다. 1등 당첨금액은 1인당 18억 8806만 9286원. 이들 가운데 1등 당첨자 김승환(이하 가명, 40대 남성)씨가 556회의 유일한 수동 1등 당첨자 장성훈(가명, 50대 남성)씨와 동일한 로또복권 전문업체에서 번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해당업체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행운의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연이은 당첨후기가 올라와 네티즌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3일 행운의 로또 수동 1등에 당첨된 김승환씨는 ‘제 유일한 희망이 실현됐네요!!!’라는 글과 함께 1등 로또 당첨용지를 게재했다.김씨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지독한 가난 속에 빚은 수억 원 대로 불어났고 어머니는 모진 세월을 겪다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10년 넘도록 일하지만 월급은 들어오는 대로 압류가 되고 10년 넘도록 통장 잔고가 100만원을 넘겨본 적이 없는 막막한 생활 속에 유일한 희망이었던 로또가 당첨돼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얼마 전 살고 있는 월셋방 집주인이 방을 빼라고 너무 독촉을 해 눈앞이 캄캄했는데 이제는 빚도 다 갚고 새로운 보금자리도 마련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그는 마지막으로 로또 매니아들에게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용기도 희망도 잃지말고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며 “모두에게 온전히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감동에 도가니입니다” “1등 되실 분이 된 것 같아 기쁩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오셨기에 하늘에서 큰 복을 내려주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업체 관계자는 “2주 연속 1등 당첨자가 배출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절박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보다 많은 행운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556회, 557회 2주 연속 1등 수동 당첨자를 배출한 해당업체는 지금까지 총 410억 원을 수령한 22명의 실제 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하고, 로또 1등 당첨자들의 후기 및 인터뷰 동영상 등 매주 사연이 올라와 많은 로또 매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3조 시장 잡아라 복권 '쩐의 전쟁'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세탁기 1만대 일일이 검사 불량품 뿌리 뽑다-3조시장 잡아라 복권 ‘쩐의 전쟁’-‘깜짝인사로 난국 돌파’ 靑비서진 5명 물갈이▲종합-靑2기 참모진, 국정운영에 새 동력돼야-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되는 원전비리-박용만 두산 회장-대한상의 바꿀 만능 재주꾼 솜씨 ‘주목’▲청와대 비서진 전격개편-인사파동 답답한 정국 책임묻고…‘친정파’ 앞세워 새출발-박대통령 정치철학 ‘멘토그룹’ 현경대 이어 새정부 2번째 중용-與 “경륜과 능력” 野“역사 거꾸로”▲정치-3자회담이 꼬인 정국 돌파구 될까-청와대 2기 비서진 플필▲경제-서민 중산층 세부담 최소화‘ 세법개정안 가닥-장마 끝나고 열대야 전력수급 ’빨간불‘-고금리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확대▲금융-경남·광주銀 팔때 ’2000억 세금폭탄‘-암보험 시장 ’후끈‘-대기업 대출 적었던 지방은행 ’선방‘▲산업-하이얼 ’3重 경영‘-신세계 연내 5000억 더 푼다-동부대우 “이르면 10월 TV자체 생산”-삼성전자 ITC 판정에 이미 지난달 항고-북미서 팔린 휴대폰 절반은 ’한국산‘-우체국 알뜰폰 판매, 대기업은 뺀다-복권 독점이냐 시장 철수냐 ’외나무 혈투‘-“신제품 약발 먹혔네” 유한양행 최고 매출 -고객인 척 들어와…100여개 매장 위생점수’ 채점▲엔터테인먼트-일단 ‘재미’ 한번 보세요…원하시면 ‘안방’ 눌러앉습니다-‘짬짜면 예능’이 대세▲트래블-숲이 흐릅니다…황강의 마법▲골프&스포츠-최나연 “자신감 얻은 게 성과”-우즈 통산 79승 역대최다 ‘-3’▲화통토크-모바일게임 바람의 주역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마켓-심술사라진 마녀, 이번에도?-우선주 퇴출 가시화에 기업들 ‘발동동’-만기도래 회사채 지원 ‘産銀이 구세주’-매력덩어리 세일가스 덕에 미국 ETF 투자대안 부상▲글로벌마켓-“원자재 슈퍼사이클 끝”…금 앞다퉈 내다 판다-中 “3년간 조선업 증설 못한다”-전세계 리콜…뉴질랜드 ‘박테리아 분유’파장▲창업-한옥에 퍼지는 아메리카노향…관광객 “원더풀”▲오피니언-‘삼성 오적(五賊)’을 생각한다-물질적 풍요를 넘어 정신적 풍요를 누리는 나라-유명무실 ‘절전 포인트’▲피플-“한국 저가항공의 3분의 1가격으로 안착”-파월 前장관, EU 女의원과 사적 메일 ‘들통’▲LH행복주택 ‘시동’-2030에 60% 우선공급…구도심에 활력 불어넣는다▲사회·부동산-역세권 아파트 프리미엄 사라졌다-장마 끝났다더니 왠 비?-밤에 문 연 소아과 없어…여전히 응급실 간다
2013.08.05 I 김용운 기자
나눔로또vs연합복권, 통합복권 사업권 놓고 외나무 `혈투`(종합)
  • 나눔로또vs연합복권, 통합복권 사업권 놓고 외나무 `혈투`(종합)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차기 복권 수탁사업자 선정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따로 운영됐던 온라인복권과 전자복권, 인쇄복권을 통합해 관리할 운영자를 새로 뽑는 데 있다. 기존 복권수탁 사업자인 나눔로또와 연합복권 측이 차기 복권수탁 사업권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경쟁을 벌이는 이유다. 입찰 기한이 다가올수록 양측의 신경전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안정적 운영vs IT 노하우 강점 대비유진기업을 중심으로 한 나눔로또 측은 지난 2007년부터 전체 복권판매액의 90%를 차지하는 로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점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나눔로또 관계자는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2기 온라인복권의 안정적 운영과 국산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도해온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이 있다”며 “특히 국산시스템이 처음 적용되는 이번 복권사업의 안정성을 위해 2기 시스템 공급자인 인트라롯도 참여시켰다”고 강조했다.반면 연합복권 측은 2기 로또 사업 시 정보시스템 구축을 맡았던 LG CNS의 IT 노하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LG CNS가 그동안 국산화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온 만큼 3기 시스템 운영은 나눔로또 측보다 연합복권 측이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연합복권 관계자는 “연합복권 측의 인쇄전자 복권에 대한 운영 노하우와 LG CNS의 로또 IT 운영 시스템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각 컨소시엄 구성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2기 로또 사업 선정 당시 동업자였던 유진기업(023410)과 LG CNS가 적으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유진기업은 LG CNS가 빠진 자리에 대우정보시스템과 윈디플랜 등을 참여시켜 시스템 운영과 복권 국산화 기술의 빈자리를 메웠다.◇양측 물밑 신경전 치열 이번 수주전의 승자는 복권 시장을 독점할 수 있지만 패자는 복권 사업권에서 철수해야 하기 때문에 양측의 물밑 신경전도 치열해지고 있다.우선 나눔로또 측은 LG CNS의 `부정당사업자` 지정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섰다. 서울시가 2010년 발주한 도로교통관리시스템 설치공사 입찰에서 ‘LG CNS가 담합했다’고 판정한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LG 측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처분 취소소송을 대법원이 지난달 12일 기각 판결했기 때문이다.정종훈 나눔로또 본부장은 “LG CNS가 부정당 사업자로 지정될 때 `공공입찰` 참여에 제한을 받게 된다”며 “대법원 판결 후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에 등에 LGCNS의 입찰이 가능한지를 공식 질의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연합복권 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기정사실화해 정당한 경쟁을 방해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대법원의 판결과 행정부의 부정당업체 지정과는 별개의 사안인데도 이를 확정된 사실로 공표하고 있다”며 “공정한 입찰 경쟁을 방해하는 행위에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복권 사업 안정적 매출 홍보효과 매력사실 복권 사업을 운영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나눔로또는 지난해 복권 판매액의 평균 2%를 수수료 수입으로 거둬 매출 462억원, 순이익 29억원을 올렸다. 하지만, 5년간 꾸준히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브랜드 홍보효과에 해외 복권 사업 진출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복권 사업은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복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복권 총 판매액은 3조1859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는 등 복권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복권 사업이 한번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소위 황금알을 낳는 사업은 아니지만,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또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놓치기는 아까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2013.08.05 I 민재용 기자
나눔로또vs연합복권, 3조 복권시장 수주戰 경쟁 `후끈`
  • 나눔로또vs연합복권, 3조 복권시장 수주戰 경쟁 `후끈`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차기 통합 복권수탁사업자(3기 로또복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마감일이 오는 13일로 다가온 가운데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나눔로또 컨소시엄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이 주축이 된 한국연합복권 컨소시업이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두 컨소시엄은 각각 기존 로또 사업의 운영경험과 정보기술(IT) 노하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3기 통합복권 사업권의 향배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는 3기 통합 복권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서 접수를 오는 13일 마감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오는 12월2일부터 2018년 12월1일까지 5년간 온라인복권과 전자복권, 인쇄복권을 통합해 관리 운영한다. 이에 따라 3기 통합 복권 수탁 사업자는 기존 온라인 및 인쇄복권 사업자 보다 더 많은 수수료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3조원 규모의 복권 시장을 차지하려는 경쟁은 2기 로또복권 사업자인 나눔로또 컨소시엄과 현 인쇄·전자복권 운영사업자인 한국연합복권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3기 복권 수탁 사업자 선전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선정되자 온라인 복권과 인쇄복권을 운영했던 컨소시엄이 자웅을 겨루게 된 것이다.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유진기업(023410), 농협, 대우정보시스템, 윈디플랜, 인트라롯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맞서는 연합복권 컨소시엄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8개 공공기관에 LG CNS, 오이지소프트, 위테크시스템, 우리은행 등이 참여한다.▲차기 통합복권수탁사업자 입찰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 현황.각각의 컨소시엄 구성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2기 로또 사업 선정 당시 동업자였던 유진기업과 LG CNS가 적으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유진기업은 LG CNS가 빠진 자리에 대우정보시스템과 위디플랜 등을 참여시켜 시스템 운영과 복권 국산화 기술의 빈자리를 매웠다.나눔로또 관계자는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2기 온라인복권의 안정적 운영과 국산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주도해온 다양하고 전문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연합복권 측은 2기 로또 사업 시 정보시스템 구축을 맡았던 LG CNS의 IT 노하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연합복권측의 인쇄전자 복권에 대한 운영 노하우와 LG CNS의 로또 IT 운영 시스템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사실 복권 사업을 운영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나눔로또는 지난해 복권 판매액의 평균 2%를 수수료 수입으로 거둬 매출 462억원, 순이익 29억원을 올렸다. 하지만 5년간 꾸준히 수입을 확보할 수 있는데다 브랜드 홍보효과이에 해외 복권 사업 진출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복권 사업은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복권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복권 총 판매액은 3조1859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는 등 복권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복권 사업이 한방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소위 황금알을 낳는 사업은 아니지만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또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놓치기는 아까운 시장”이라고 말했다.
2013.08.05 I 민재용 기자
  • [심기원의 종목 Catch!] 다날(06426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마감 후 내일장을 대비하는 방법!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마켓플러스 2부>에서는 다양한 종목들을 통해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을 세워봅니다.오늘 시장에서 주목 받았던 종목들에 대해 심층 분석하는 ‘심기원의 종목 Catch!’시간! 와이즈인베스트 심기원 대표가 매일 시장을 이기는 종목 전략을 제시합니다.▶ 외국인 순매수 -우리금융(053000) / 신한지주(055550) / 현대차(005380) / 코라오홀딩스(900140) / POSCO(005490)-TOPIC: 현대차(005380)▶ 기관 순매수 -SK하이닉스(000660) / 우리금융(053000) / SBS미디어홀딩스(101060) / 우리투자증권(005940) / 다날(064260)-TOPIC: 다날(064260)▶ 52주 신고가-S&T홀딩스(036530) / 한샘(009240) / NPC(004250) / 아이센스(099190) / 인성정보(033230) / 리홈쿠첸(014470) -TOPIC: 인성정보(033230)▶ Catch! 종목 - 다날(064260)-결제관련주 6월 급락 이후 투자심리 회복세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 기대감 -중국 온라인 복권업체와 결제 서비스 독점 계약-지문인증 휴대폰 결제 서비스 대중화 가능성-소셜커머스에서 경쟁력 우위 확보 긍정적-실적 모멘텀에 주목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 코너는 2일 오후 3시 30분 이데일리TV‘마켓플러스 2부’ 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관련기사 ◀☞우리금융, 2Q 순익 1492억원…전년동기比 46.4%↓☞우리금융, 2Q 영업익 2913억..전년比 28.33% 감소☞우리은행, 2Q 영업익 1992억..전년比 9.47% 증가
2013.08.02 I 안정은 기자
  • 5년간 안찾아간 로또 당첨금 1780억원
  • 5천원짜리 5등 미수령금 1천94억원으로 가장 많아 (세종=연합뉴스) 최근 5년간 로또 복권에 당첨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이 무려 17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5등 당첨금의 미수령액이 전체의 61.5%인 1094억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은 23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부터 올해 7월 15일까지 로또 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이 1천780억3천2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연도별 미수령 당첨금은 ▲2009년 408억1600만원 ▲2010년 387억원 ▲2011년 225억6900만원 ▲2012년 474억100만원 ▲2013년(7월 기준) 285억4600만원이었다.등수별로는 당첨금이 5천원으로 고정된 5등 당첨금의 미수령액이 가장 많았다.5등 당첨금 미수령액은 5년간 1천94억6900만원(2천189만3709건)으로 전체 미수령액의 61.5%를 차지했다. 복권위 관계자는 “5등은 당첨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어 당첨자들이 쉽게 잊거나 절차를 거치면서까지 굳이 찾아가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미수령 액수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814만분의 1’의 확률로 1등에 당첨된 이들이 각 19억5천만원(단순 평균금액)에 이르는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례도 15건이나 돼 눈길을 끈다.1등 당첨자의 미수령 당첨금은 ▲2009년 50억5600만원 ▲2010년 18억4200만원 ▲2011년 62억3900만원 ▲2012년 89억4천만원 ▲2013년 71억4900만원으로, 5년간 미수령액은 292억2600만원에 달했다.이어 미수령 당첨금 규모는 4등 253억9200만원(47만420건), 3등 70억6천만원(4천923건), 2등 68억8600만원(128건) 순으로 컸다.미수령 당첨금은 추첨일로부터 12개월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돼 더이상 찾을 수 없게 된다. 복권위 관계자는 “소멸시효가 지난 당첨금을 돌려받겠다는 분쟁이 생긴 경우는 아직 한번도 없었다”고 전했다. 소멸시효가 완성된 미수령당첨금은 기획재정부 소관 복권기금에 편입, 공익사업에 활용된다.‘2012년도 복권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복권기금 수납액은 40조933억1900만원으로, 미지급 당첨금 556억9천300만원이 투입됐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