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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07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 결혼·숙박·운전 등 10곳 추가
  •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 결혼·숙박·운전 등 10곳 추가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정부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을 10곳 더 늘렸다.국세청은 소비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현금 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는 10개 업종을 추가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새로 더해진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은 피부미용업, 귀금속 소매업, 결혼상담업, 운전학원, 포장이사 운송업, 관광숙박업,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의류임대업, 결혼사진 및 비디오 촬영업 등이다.앞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은 전문직 16개 업종을 비롯해 병·의원 9개 업종, 골프장, 교습학원, 예식장, 장례식장, 유흥주점 등 34개였다.이들 업종은 고액의 현금거래가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분류돼 새롭게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 추가에 따라 결혼 관련업의 경우 예식장, 결혼사진 촬영, 결혼상담, 맞선이 망라되고 중매업은 30만원 이상 현금거래 시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관광숙박업종은 하숙, 기숙사, 고시원을 제외한 관광호텔과 일반호텔, 여관, 콘도, 펜션, 민박 등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의 의무 발급 대상이다.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 추가와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는 현금영수증 의무 발행 대상 기준 금액이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아진다.이를 어길 경우 해당 금액의 50% 수준에서 과태료가 부과된다.▶ 관련기사 ◀☞ "학원·예식장에서도 현금영수증 발급 받으세요"☞ '묘수냐 악수냐' 포르투갈, 영수증 복권 도입 논란☞ 연말정산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고작 3만원?☞ '신용카드 영수증' 통한 고객정보 유출 막는다☞ 현금영수증 발행 전년비 2.7% 증가.."내년 업종 확대"
2014.02.18 I 정재호 기자
‘다이아몬드·황금돼지’ 통 크게 쏜다
  • ‘다이아몬드·황금돼지’ 통 크게 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졸업, 입학, 발렌타인 데이에 소치 올림픽까지 다양한 기념일이 넘쳐나는 2월을 맞아 외식 유통업체들은 공격적인 이벤트에 나서고 있다.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는 탓에 파격적인 경품과 할인율로 승부수를 띄운 것. 회전초밥레스토랑 스시로는 오는 28일까지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꽝이 없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만여명에게 제공되는 이번 스크래치 복권은 1등 100명에게 연간 50% 상시 할인권을, 2등 200명에게는 연간 30% 할인권을, 3등 300명에게는 ‘2만원 식사권’을 증정한다. 탐앤탐스는 3월 14일까지 달콤한 메뉴 인증샷으로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는 ‘스윗러브 이벤트’를 탐스놀이터(cafe.naver.com/tomsnoriteoh)에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탐앤탐스 매장에서 구매한 케익, 음료 등 달콤한 메뉴의 인증샷과 함께 자신의 사랑이야기를 작성하면 간단하게 응모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2일까지 전 지점에서 ‘희망찬 신학기, 황금 福 돼지’ 행운 잡기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1100만원 상당의 ‘황금 福 돼지(200g)’를 증정할 예정이다. 구매 고객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1등 외에도 2등(2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300만원을, 3등(10명)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화장품 브랜드 스킨79는 2014 소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올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킨79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금메달 획득 시 당일에 한해 매장에서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2014.02.15 I 이승현 기자
노회찬이 돌아왔다…서울시장 출마할까
  • [인물in이슈]노회찬이 돌아왔다…서울시장 출마할까
  • ▲노회찬 전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동 정의당 당사에서 1년만의 자격정지가 해제된 것에 대한 축하를 받고 있다(정의당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 명단을 공개한 이유로 1년간 자격정지가 된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가 14일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회복한다. 노 전 대표는 복권과 동시에 정의당 당원으로 복원, 정치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회의에서 “오늘 정의당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날”이라며 “1년 전 삼성 X파일 판결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대표의 자격정지가 오늘로 끝난다”고 밝혔다.천 대표는 “노 전 대표의 정치해금을 뜨겁게 환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의로운 정치를 펼쳐나가실 수 있도록 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 또한 드린다”고 말했다.노 전 대표는 지난해 2월 옛 국가안전기획부가 도청한 대화녹취록인 이른바 ‘X파일’ 내용을 공개해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으면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현행 통비법에 징역형만 선고할 수 있기 때문에 나온 판결이었다. 당시 노 전 대표의 안타까운 의원직 박탈에 새누리당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152명이 개정안까지 발의하며 ‘노회찬 구하기’에 나서기도 했다. 노 전 대표가 정치인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자격’을 회복한 것에 대해 정치권이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이유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으로 “훌륭한 분이 돌아오신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노 전 대표는 정치적으로 중요한 자산인 만큼 (돌아오셔서) 큰 역할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야에 있었던 1여년 동안 노 전 대표는 책을 쓰며 조용히 정치행보를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한 그는 부인 김지선 씨가 그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에 도전했을 당시에도, 지지연설은 물론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조차 게재할 수 없었다. 정치적 복권을 하루 앞둔 이날에도 노 전 대표는 당사에서 당원들과 조촐한 환영식과 함께, 당내 간담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수정당 출신이지만 사회적으로 큰 목소리를 내는 노 전 대표의 귀환이 오는 6·4지방선거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이다. 정의당은 지방선거 때 주요지역에 후보를 낸다는 방침을 정하고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노 전 대표를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당 내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라는) 요청은 많으나 본인은 전혀 이에 대해 말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3.26%의 저조한 표율로 떨어진 바 있다. 새누리당 측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되자 야권에서는 노 전 대표가 한명숙 당시 민주당 후보와의 야권단일화에 응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는 책임론이 거세게 일어났다. 이에 노 전 대표는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선 당시 “(지난 잘못이) 되풀이 되서는 안 된다”며 “야권세력의 연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14.02.14 I 정다슬 기자
‘삼성X파일 폭로’ 노회찬, 14일 선거권·피선거권 복권
  • ‘삼성X파일 폭로’ 노회찬, 14일 선거권·피선거권 복권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검사 명단을 공개한 이유로 1년간 자격정지가 된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가 14일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회복한다. 정의당 당원으로도 복귀할 예정이다.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회의에서 “오늘 정의당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날”이라며 “1년 전 삼성 X파일 판결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했던 노회찬 전 대표의 자격정지가 오늘로 끝난다”고 밝혔다.천 대표는 “노 전 대표의 정치해금을 뜨겁게 환영하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정의로운 정치를 펼쳐나가실 수 있도록 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 또한 드린다”고 말했다.정의당은 오는 6·4 지방선거 때 주요지역에 후보를 낸다는 방침을 정하고 서울시장 유력 후보군 중 하나로 노 전 대표를 언급한 바 있다. 이정미 대변인은 기자와 만나 “노 전 대표의 향후 정치적 행보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환영식과 함께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의 박심(朴心) 논란을 겨냥, “사실 나도 친박이다. 박찬욱 감독, 박중훈 배우와 친하고, 박재동 화백, 박원순 시장, 박노해 시인과 오래 전부터 가까이 지냈던 원조 친박이다. 박경리 선생의 소설 ‘토지’를 현대문학에 연재될 때부터 십 수번 읽어 박심도 좀 안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2014.02.13 I 정다슬 기자
스톡옵션, 가시가 많은 장미
  • [여의도 칼럼]스톡옵션, 가시가 많은 장미
  •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장미는 아름다움의 대명사다. 하지만 자칫 아름다움에 취해 섣불리 손을 뻗었다가는 날카로운 가시에 찔릴 수도 있다. 최근 코스닥협회에서 조사한 코스닥상장법인들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관련 통계를 보면서 ‘장미’가 연상됐다.주식매수선택권은 회사의 설립과 경영 및 기술혁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의 임직원에게 부여하는 것으로,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한 기간이 경과한 후에 회사의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다.회사 입장에서는 당장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고, 임직원들에게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만큼 그 과실을 공유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에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된다.성장성과 발전 잠재력이 큰 벤처기업이나 중소 규모의 상장기업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제도는 아름다운 장미와 같다. 실제로 지난 2013년 한해 동안 코스닥상장법인 995개사 중 95개사가 108건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신고를 했다. 매우 활발하게 운용되는 듯하지만 사실은 전년도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 법인은 16개, 공시 건수는 20개가 감소했다.이게 의미하는 바는 뭘까. 무엇보다 최근 수년간 500선 근처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는 코스닥시장의 상황이 별로 좋지 않다는 점을 들 수 있다.그러나 주식매수선택권은 일정한 기간 동안 재직해야 행사할 수 있는 만큼 미래가치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현재의 시장상황만 탓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과연 주식매수선택권이란 제도에 숨어 있는 가시는 무엇인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첫 번째는 ‘세율’의 문제다.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로 인해 취득한 이익은 근로소득에 포함되어 최고 세율이 41.8%에 이른다. 복권에 당첨된 경우(22%)보다도 세율이 높다. 주식매수선택권을 통해 큰 소득을 올리는 경우 그에 합당한 세금을 내야 하겠지만, 일종의 불로소득인 복권보다도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은 납득하기 쉽지 않다.두 번째는 ‘과세 시기’다. 현행 세법에 의하면 주식을 처분할 때가 아닌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때 과세가 된다. 세율도 높은 데다 행사시점에 곧바로 이익이 실현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행사와 함께 주식을 바로 처분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다행히 최근 정부가 세법개정을 통해 세율 및 과세시기를 조정하며 두가지 ‘가시’에 대해 해결 의지를 보이고 있다. 세율도 양도차익으로 과세하여 11%로 낮추고, 과세 시기도 행사자 본인이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때와 매각할 때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발표했다. 늦었지만 환영할 만한 조치다.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적용 대상이 비상장 벤처기업으로만 국한된 점이다. 모든 장미가 아니라 빨간 장미만 가시를 빼준 격으로, 비슷한 처지의 중소 벤처 코스닥상장법인들은 여전히 주식매수선택권을 멀리서 바라만 봐야 할 처지다.주식매수선택권은 열심히 일한 노력의 대가로 회사와 임직원에게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제도이지, 그저 대박이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장미는 그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가시를 숨기고 있는 것이겠지만, 주식매수선택권이 이렇게 많은 가시를 곳곳에 두며 아름다움을 숨길 필요는 없다.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히 개선해 아름다움이 빛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서 고민해야 한다.
2014.02.12 I 김대웅 기자
극한의 잠입 액션 '씨프' 2월 27일 정식 발매 결정
  • 극한의 잠입 액션 '씨프' 2월 27일 정식 발매 결정
  • 인트라게임즈는 반다이남코게임즈코리아와 협력하여 잠입액션게임 ‘씨프(THIEF)’ 를 오는 2월 27일(목)에 PS4, PS3, Xbox360, PC로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씨프’ 는 1인칭 잠입액션게임의 시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서 깊은 동명 게임의 리부트 작품으로, 개발은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 으로 격찬을 받은 에이도스 몬트리얼의 제작진이 담당하였다. 플레이어는 무자비한 폭군 ‘바런(남작)’의 지배 아래 위기에 처한 도시 ‘씨티’에서 뜻하지 않게 도시를 구원할 영웅이 된 전설적인 도둑, ‘개럿’이 되어 플레이하게 된다.플레이어는 1인칭 디자인으로 설계된 어두운 세계 속 곳곳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고, 목표에 접근하는 것도, 도전을 극복하는 것도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활과 같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적들을 교란시키고, 어둠을 틈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잠입 액션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인트라게임즈와 반다이남코게임즈코리아는 제품의 출시를 기념하여, 게임의 한글 자막 트레일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2월 12일)를 진행한다. 또한, 차후 예약구매를 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PS4 기기와 고급 게이밍 헤드셋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복권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다.‘씨프’ 의 예약판매는 2월 17일(월)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PS4, PS3, PC용 초회판에는 추가 미션 ‘The Bank Heist’와 추가 아이템 ‘Opportunist Booster Pack’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프로덕트 코드가 동봉되어 있다. Xbox360용은 동일 아이템이 예약 판매 아이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모든 기종의 초회판에는 약 150P 분량의 ’시프 공식 가이드북(THIEF OFFICIAL GUIDEBOOK)‘ 이 함께 제공된다. 이 책자에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난이도 설정과 게임 설정, 캐릭터의 대화 내용, 메인 스토리, 서브 스토리 공략이 수록되어 있다.’씨프‘ 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www.intragame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1조달러 원전해체산업' 20년 늦은 한국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1조달러 원전해체산업’ 20년 늦은 한국-한국 톱10 막는 러시아-무라야마, 위안부 할머니 손잡고‥“말이 안 나온다”-오늘 남북 고위급 회담△종합-‘집행유예’ 김승연 한화 회장, 4년 공백 딛고 경영정상화 불 댕기나-황우석 ‘인간배아줄기세포’ 美서 특허-원전해체 핵심기술 38개 중 21개 미확보‥따라갈 길 멀다-693만원 내던 癌환자 234만원 낸다△정치-‘지역구 챙기기’ 낯뜨거운 대정부질문-상봉 정례화·금강산 관광재개 논의-北·日 ‘납치자 문제-경제제재 해제’ 빅딜할까△경제·금융-‘KT자회사 대출사기’ 은행 여신심사 구멍-은행계 보험사 자산운영 ‘숨통’-구조조정 5곳뿐‥‘쌍용 후폭풍’ 예상보다 작았다-구자원 LIG 회장 ‘사기성 CP’ 항소심서 집행유예△산업-SK 수출실적이 내수 넘었다-어려울 땐 ‘창보다 방패’-현대제철 ‘철근가격 정상화’ 팔 걷었다-“벤처기업도 OK”‥전경련의 변신-웅진, 법정관리 조기졸업‥새판짜기 돌입-네오위즈 매출 1년새 두자릿수 감소-와이파이 이용한 무선오디오 들으세요-‘홈쇼핑 한류’ 해외 10개국서 승승장구-이랜드 SPA 확장 ‘클라비스’도 전환-면세점 매출 사상 사상 최대-백화점 매출 2~3배 껑충△ICT-이번엔 T전화‥사람 모으는 ‘플랫폼 귀재’△엔터테인먼트-걸그룹 세대교체-신비주의 깨고 ‘소통’ 스타들이 달라졌어요△컬처-무섭다, 숨은 저력 中기업을 아느냐-지능 높이는 클래식? ‘심리학’ 거짓을 팔다△뜨거운 겨울 여기는 소치-20년 전력질주 이규혁 ‘감동 금메달’-‘모터’ 재가동△증권-반등하는 삼성전자‥130만원 회복-추락하는 LG전자‥6만원도 흔들-2월 만기일 ‘비차익거래’ 주의보-실적·주가·신용 3박자‥CJ CGV 날개 달다-‘실적부진’ 10대 그룹株 줄줄이 내리막-눈 관련주에 쏠리는 눈-오이솔루션 “이번엔 제값 받을 것”△글로벌마켓-분단 65년만에‥中-타이완 정상 만나나-보다폰, 엔터사업 넘보다-中기업들‥뉴욕 IPO ‘노크’-“지하경제 막자” 포루트갈 영수증복권 도입△성공異야기-“복지서비스는 글로벌 트렌드‥한국서도 돈되겠다 싶었죠”△사회-경마장 주변 담배연기 속 술판‥쓰레기 가득-연고대 추가 합격자 지난해보다 늘었다-학교 떠나는 교사들△부동산-“올라가라” vs “내려가라”‥집값 세대전쟁을 기우였다-가장 비싼 아파트는 ‘개포주공3단지’-SK건설, 美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짓는다
2014.02.11 I 김정남 기자
  • '묘수냐 악수냐' 포르투갈, 영수증 복권 도입 논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르투갈 정부가 세수 증대를 위해 럭셔리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걸고 나섰다. 시민들이 오는 4월부터 카페나 레스토랑, 자동차 수리센터, 미용실 등에서 정식 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영수증에 인쇄된 개별 세금 번호를 복권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손쉽게 세수를 늘리고 시민들은 기존 경제활동을 통해 최고급 자동차를 받을 기회가 덤으로 생기는 윈윈(win-win) 전략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시행을 앞두고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올해 신고되는 거래건수 20억건 이상 늘어날 것”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오는 4월부터 매주 추첨을 진행해 1년에 총 60대의 최고급 자동차를 상품으로 주는 복권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일반 시민들이 공식적인 결제방법을 택하도록 해 탈세나 불공정 경쟁, 지하경제(black economy)로 빠져나가는 세금 손실을 막겠다는 취지다. 포르투갈 지하경제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20% 수준이다. 국제사회로부터 780억유로(약 114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받은 포르투갈은 이를 통해 세금 기피자들을 단속하는 것은 물론 재정 목표를 하루 빨리 충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르투갈 정부는 이번 영수증 복권 도입으로 올해 세무당국에 신고되는 판매 거래 건수가 지난해보다 20억건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약 50% 증가한다는 계산이다. 대당 9만유로(약 1억32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자동차를 지급하는 것도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세수 증가 효과가 훨씬 더 크다는 것이 정부측 설명이다. ◇“소비자들, VAT보다 할인 선택”..득보다 실 많다 지적도그러나 세금 정보와 자동차를 맞바꾸는 이같은 제도는 많은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고 FT는 지적했다. 최고급 자동차로 유혹해 시민들을 조세공무원화하는 것은 현대 유럽 민주주의에 걸맞지 않은 방식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수출을 통한 경제회복을 꾀하지는 못할망정 외국산 자동차 수입을 부추기는 꼴이며 대기 오염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해야 하는 상황과도 대치된다는 지적이다. 중소업체들은 커피 한잔, 신문 1부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이 9자리의 세금 번호를 등록하는 데에 허비되는 업무시간이 올해에만 1억3000만 시간에 달할 것이라며 생산성 손실이 크다고 항변했다.일부 전문가들은 불황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로서는 지하경제를 이용하는 편이 더 경제적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세무 전문가 존 더간은 “예를 들어 배관공이나 전기 기사를 불렀을 때 소비자들은 부가가치세(VAT)를 내지 않고 할인을 받는 쪽을 택할 것”이라며 “그들은 그렇게 돈을 아껴 차라리 시중 복권을 더 많이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FT는 포르투갈 정부가 브라질 상파울루의 복권제도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 콜럼비아, 푸에트로리코, 타이완에서도 비슷한 제도가 시행중이라고 전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국가 중에서는 슬로바키아가 유일하게 영수증 복권을 지난해부터 도입했다.
2014.02.11 I 성문재 기자
  • "中 기업들이 몰려온다"..뉴욕 IPO 잇달아 `노크`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회계조작 스캔들 이후 한동안 주춤하던 중국 기업들의 뉴욕증시 상장이 다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30여곳이 미국에서 상장을 추진하면서 올해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지난 2010년 이후 최대 활황을 보일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월가 투자은행들에 따르면 지난해 8곳에 불과했던 중국 기업들의 뉴욕증시 상장이 올해에는 최소 30곳에 이를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PO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인터넷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다. 현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뉴욕과 런던 증시 상장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2위 전자상거래업체인 JD닷컴도 뉴욕증시에서 최대 15억달러 규모로 IPO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다. 또 대표 온라인 구인구직 사이트인 자오핀닷컴도 뉴욕에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지난 2010년만해도 36곳이 뉴욕증시에 입성하는 등 활발한 IPO를 보였지만, 지난 2011년 회계장부 조작 스캔들로 미국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으면서 IPO도 활기를 잃었다.그러나 최근 중국 성장에 베팅하는 소위 ‘차이나 플레이(China play)’가 인기를 얻는 상황에서 급성장하는 중국 인터넷 기업들에 대한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나자 IPO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중국 온라인 소매시장 거래액은 지난해 1조8500억위안으로 전년대비 42%나 급증했다.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이 규모는 2016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뉴욕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이 시장에서 급등세를 타고 있는 점도 매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언스트앤영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은 평균 53%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일례로, 지난해말 상장한 중국 대형 반도체 솔루션 공급업체인 몽타주 테크놀러지그룹과 온라인 정보 사이트인 58닷컴(58同城) 주가는 상장 이후 70%나 뛰었고 온라인 스포츠복권 사업자인 500닷컴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3배 가까이 주가가 치솟았다.현지 투자은행 관계자들은 “회계조작에 따른 상장 폐지 사태로 중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지만, 이제 중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2.11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파워 업, 중견련 1004시대 연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파워 업, 중견련 1004시대 연다 -“공공기관 개혁 방해 노조 책임 묻겠다”-美국무, 日 빼고 韓·中만 순방 △종합-日정부 ‘右편향’ 독주체제 디딤돌 놓다 -美조지아주, 한국 이공계 인재 ‘러브콜’△종합-중소→대기업 ‘성장 사다리’ 놓고 글로벌 전문기업도 만든다 -공기업 방만 실태 조목조목 언급, 노조 저항 뚫고 개혁 드라이브 △정치-“日 우경화 행보는 美 국익에 害”..아베 정권에 경고 메시지-“朴心 마케팅땐 선거필패 대통령에도 부담될 것”-정 총리 “특검주장, 3권분립 근간 흔들어”△경제·금융-‘묻지마식’ 저축銀 30일 무이자대출 손본다-출범 2년 NH손보·NH생명 신상품 출시 ‘공격영업’ 나서 -작년 세금 8조5000억원 덜 걷혔다△산업 -글로벌 車업계 “中 레저용 시장 잡아라”-포스바겐코리아 ‘XL1’공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 기자간담회 -삼성·LG 부품계열사 대륙서 길을 찾다 -세아제강, 伊특수강 선두기업 품었다△산업 -애플 ‘아이워치’로 수면장애 진단-웹젠, 게임개발 전문계열사 ‘웹젠앤플레이’설립-‘SW제값받기’ 올해는 실현될까-본엔젤스, 인도·인니 게임사에 7억원 투자 △산업-‘1조클럽’ 문앞에서 맴도는 한국야쿠르트-소상공인연합회 내달 정식출범-건자재업체의 습격-롯데리아 가격 인상 불고기버거 100원↑-롯데·신라, 제주공항 면세점 사실상 포기 △신약 개발로 다시 뛴다 -슈퍼박테리아 잡는 항생제 ‘테디졸리드’...美 시장 진출 눈앞 -당뇨병부터 고도 비만까지..연구영역 확대, 성인병 잡는다 △이데일리 문화대상-‘마에스트로’냐 ‘가왕’이냐..끝까지 뜨거웠다-“클래식 한류 이끌겠다”-대상, 심사점수 60%..온라인투표 40% 합산△이데일리 문화대상-전통가락에 현란한 비보잉..콘서트 온 듯 객석 ‘환호성’-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조현재 제1차관 축사 △뜨거운 겨울, 여기는 소치-우승 못하는게 이변..이상화 마침내 뜬다-여자컬링 한·일전..세계랭킹 꼴찌의 기적 지켜보라 △마켓-수출 ‘발목’..1분기 실적도 어둡다-코스피 나흘째 상승..‘반등 본격화’ vs ‘시기상조’-코스피 200종목 변경방법 바뀐다△증권-‘삶의 질’ 향상에 관심..관련업체 주가 탄탄-도시가스업계 ‘사유화 바람’-삼성자산운용 ETF 점유율 50% 회복-중국株 ‘차이나 디스카운트’는 옛말 -현대重 2년만에 회사채 발행△글로벌 마켓-유럽 국수주의 고개...스위스 ‘反이민’ 거세-EU 신임 금융수장 “부실은행 망하게 하겠다”-이란-IAEA 핵협상 ‘7개 실무절차’합의-中지도자는 ‘수영’을 좋아해-소로스 작년 6조원 벌어△취업-‘先취업 後진학’으로 돈 벌고 학위 딴다-바늘귀를 통과하는 PASS 전략 ⑩/ 박재림 한국HR진단평가센터 대표 컨설턴트 △여행-천리길도 마다않는 이유 요 게 있으니까 △피플 -“핵폐기물 처리논의에 원전지역 공무원도 참관”-“코닝, 삼성과 제휴로 제2도약”-고품질 제품 만들기 위한 기술력 향상 기여 △사회·부동산-서울서 지하철 10분거리에 전셋값 수준 ‘알짜 아파트’-부자들이 복권 더 산다-‘로열세븐’ 경매시장도 기지개-부동산 개발 일번지 ‘경기도 화성’
2014.02.10 I 하지나 기자
  • 中 역대 지도자 취미 공개..'수영' 많이 거론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최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독서와 수영이 취미라고 밝힌 후 역대 중국 지도자들의 취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10일 마오쩌둥(毛澤東),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등 중국 지도부들은 덩샤오핑을 제외하고 모두 수영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마오쩌둥은 특히 수영을 좋아했다. 마오쩌둥은 창장, 샹장, 첸탕장 등을 직접 건넌 경험이 있을 정도로 수영을 잘했다. 춤 역시 마오쩌둥 취미 중 하나였다. 옌안, 시바이포를 거쳐 베이징 중난하이에서도 무도회를 열어 춤을 직접 췄다. 덩샤오핑은 브리지라는 카드 게임을 즐겼다. 1952년에 이 게임을 배웠다는 그는 일부 매체에서 브리지 스포츠의 창시자란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이 게임에 능숙했고 국제협회로부터 표창장도 받았다. 그는 또 각종 구기운동을 좋아했다. 특히 1977년 3번째로 복권된 뒤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공식석상에 처음 등장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는 중국 중앙(CC)TV에서 월드컵 경기 52회를 중계 방송했는데 그 중 50개 경기를 직접 봤다고 한다. 장쩌민은 미국의 한 투자은행가가 쓴 전기에 경극과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고 소개돼 있다. 그는 미국의 한 방송국과 인터뷰를 할 때 스페인어와 이탈리아어 노래를 불러 주목을 받았고 1993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만났을 때 색소폰과 얼후(二胡)라는 중국 전통 악기에 대해 담소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후진타오는 학생 시절 노래 부르기와 춤추기를 좋아했는데 특히 춤 솜씨가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후 전 주석 스스로는 탁구와 수영을 가장 좋아하는 운동으로 꼽았다. 그는 올림픽 출전 기회가 있다면 탁구선수로 출전하고 싶다고 종종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2014.02.10 I 염지현 기자
  • '복권도 부자들이 산다'..月400만원 소득자 44% 복권구입
  • [세종=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소득이 높을수록 복권 구입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 400만원 이상 소득자의 복권 구입 비율이 44%에 달했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복권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복권 구입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57.8%로 1년 전(55.2%)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했다. 또, 복권이 있어 좋다는 복권 종합평가 공감도는 64.5%로 3년 연속 상승하며, 2009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복권 구매자의 93%는 1만원 이하 소액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년간 국민 10명 가운데 6명꼴로 복권을 구입했다. 로또복권을 기준으로 구매분포를 보면 5000원 이하가 45.6%, 1만원 이하 47.2%, 1만원 초과 7.3%이었다.1년간 복권 구입 빈도를 보면 매주의 비중은 18.6%에서 14.4%로 줄어든 반면 2~3주에 한번(13.6→18.1%), 한 달에 한번(22.2→24.4%)이 각각 상승했고 한 달에 한번 미만(45.6→43.1%)은 감소했다.가구 소득별 복권구매 경향은 월 400만원 이상이 전년도 35.3%에서 이번에 44.1%로 8.8%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월 400만원 이하는 소득액 구분에 상관없이 모두 감소했다.월평균 400만원 이상 소득자의 구입 비율은 2008년 19.5%에서 2009년 21.2%, 2010년 29.1%, 2011년 32.8%, 2012년 35.3%, 2013년 44.1% 등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복권의 사행성에 대한 인식은 카지노(64.7%), 경마(20.0%)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식(4.2%), 복권(3.0%) 순으로 응답했다. 복권의 사행성이 주식보다도 낮다고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복권의 구매 한도 제한을 위한 ‘전자카드제’ 도입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정도(45.6%)가 반대했다.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복권인식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복권기금의 공익사업 지원에 대한 낮은 인지도를 개선키 위해 향후 복권기금 선용 사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10 I 문영재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2.10~14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다음은 이번 주(2.10~14일) 주요 기관 보도계획이다.◇10일(월)▲기획재정부08:30 대한민국 경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방 운영 현황11:30 2013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14:00 2013년 복권 인식조사 결과▲산업자원통상부11:00 ‘14년 1월 ICT산업 수출입 동향▲농림축산식품부11:00 토종벌 증식을 위한 토종벌 종보전사업 추진11:00 신속하고 노동력이 적게드는 수출딸기 신선도 유지기술 보급▲공정거래위원회12:00 한국공정거래조정원 2013년 분쟁조정 실적 분석·발표▲한국은행12:00 2013년중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12:00 최근 소비부진과 가계의 시간 선호 변화(BOK경제리뷰 2014-1)▲금융위·금감원06:00 지방소재 상장기업을 위한「기업공시 설명회」 실시12:00 2013년 변액보험 미스터리쇼핑 결과(금융회사 보험대리점)12:00 금융회사가 제출하는 업무보고서가 대폭 간소화됩니다◇11일(화)▲기획재정부10:00 2월 최근 경제동향09:30 2014년 전국사업체조사 실시12:00 2013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농림축산식품부08:00 국무회의(차관, 서울청사)10:00 경제분야대정부질문(차관, 국회)▲해양수산부06:00 항만 특성 반영한 우수물류창고업체 인증제 본격 시행11:00 잘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구상11:00 2013년 해적피해동향▲공정거래위원회12:00 대기업 계열사 SI 업체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건 ▲금융위·금감원06:00 2013년도 외부감사인 지정현황12:00 2013년 CP·전단채 발행동향12:00 개인정보유출 사고 후 스팸급증 우려에 따른 소비자 대응요령12:00 금융감독원, 전국 43개 대학교에서 새내기에게 ‘금융피해 예방교육’ 실시 - 개인정보 유출 및 불완전판매 관련 유의사항 중점 설명10:00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하위규정 입법예고◇12일(수)▲기획재정부08:00 2014년 1월 고용동향08:30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09:00 2014년 1월 고용동향 분석12:00 남북통합의 경제적 기초12:30 외국인투자기업 오찬 간담회 개최▲산업자원통상부06:00 국민 제안을 바탕으로 ‘에너지 서비스 제도개선 본격화’- 33개 도시가스사 안전점검원 복장 통일, 요금고지 모바일 앱으로 해결11:00 민관 협력으로 무역기술장벽 극복을!- 화장품·의료기기분야 무역기술장벽 대응 세미나 개최11:00 ‘14년 1월 자동차 산업 동향▲농림축산식품부11:00 ‘14년 1월 농림축산식품 수출동향11:00 ’14년 교육훈련 중점 추진방향 11:00 정월대보름엔 영양가득 오곡밥 드세요!▲해양수산부08:00 대한민국 극지활동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11:00 대서양·대양주에 공적개발원조 추진11:00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지 선정▲한국은행06:00 2014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12:00 2013년 12월중 통화 및 유동성12:00 2014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금융위·금감원12:00 13년중 해외투자펀드의 투자 동향 분석12:00 「IFRS 도입에 따른 영향 및 경제적 효과」심포지엄 개최12:00 낯선 사람이 장학금을 제안하면? 사기가 아닌지 확인하세요!! - 소비자경보 2014-5호 발령12:00 합리적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투자자 교육 강화 방안16:00 증선위 개최결과◇13일(목)▲기획재정부12:00 공공·민간 협력구조와 과학기술연구의 생산성: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중심으로 ▲산업자원통상부06:00 산업부, 한-베트남 유통물류분야 협력사업 가시화- 분야별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우리기업 해외진출 지원11:00 외투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지 밝혀- 윤상직 산업부 장관, 지멘스 현장방문13:00 제6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결과▲농림축산식품부06:00 한국농수산대학, 2014년도 졸업생 경영컨설팅 희망자 모집▲해양수산부11:00 해양수산 기술발전의 미래를 전망한다▲공정거래위원회12:00 부당특약 심사지침 제정·시행15:00 노대래 위원장, 소프트웨어 및 벤처업계 현장방문▲한국은행배포시 통화정책방향배포시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금융위·금감원12:00 ‘13년중 국내은행 영업실적 및 감독방향12:00 ’13년중 21.1만명 은행권 프리워크아웃 혜택◇14일(금)▲기획재정부10:00 공공부문 부채 산출 결과▲산업자원통상부06:00 기획·설계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엔지니어링 인재 양성- 포스텍 엔지니어링 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개최▲해양수산부11:00 좋은 교과서, 협업으로 완성▲한국은행배포시 해외경제포커스<2014-7>
2014.02.09 I 이지현 기자
정기고, 메이저 입성 앞두고 15kg 감량 '비포&애프터' 눈길
  • 정기고, 메이저 입성 앞두고 15kg 감량 '비포&애프터' 눈길
  • 정기고 15kg 감량 비포&애프터(사진=스타쉽)[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힙합 보컬리스트’ 정기고가 메이저 무대 입성을 앞두고 15kg을 감량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kg 폭풍감량!! 비포 앤 애프터 주인공 정기고’라는 제목으로 정기고의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사진 속 정기고는 과거 턱선이 실종된 후덕한(?) 몸매와 현재 날렵한 브이라인과 슬림한 보디라인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기고, 긁지 않은 복권이었어”, “살만 뺐는데 뭔가 아이돌스러운 느낌”, “로맨틱 훈남보컬 탄생”, “소유와 신곡 기대하겠다”, “정기고 목소리만으로도 대박인데, 외모까지!!”, “격하게 멋져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기고는 스타쉽 엑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썸’을 통해 씨스타 소유와 호흡을 맞춘다. ‘썸’은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으로, 김도훈과 민연재, 쟈니브로스 등 정상급 K팝 프로듀싱 드림팀이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라고 소속사 스타쉽 측은 전했다.‘썸’ 뮤직비디오에는 B1A4의 바로와 씨스타 다솜이 달달한 커플로 분해 관심을 끌고 있다.‘썸’은 오는 7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14.02.06 I 김은구 기자
  • '달라진 훙바오'..중국, 온라인 세뱃돈 인기
  • [베이징= 이데일리 김경민 특파원] 중국의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최근 온라인 세뱃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상하이데일리는 4일 온라인 세뱃돈인 온라인을 통한 ‘훙바오(紅包·붉은 봉투)’ 전달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의 세뱃돈처럼 중국도 춘제(春節·중국의 설)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훙바오에 일정한 돈(야수이첸·壓歲錢)을 넣어 주는 풍속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온라인 훙바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 모바일 플랫폼업체 텐센트는 ‘중국판 카카오톡’ 웨이신(微信·wechat)을 통해 돈을 보낼 수 있는 ‘신년 훙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특정인 은행 계좌로 직접 송금을 할 수 있다. 또 그룹 채팅을 통해 보내면 그 그룹에 있는 친구들에게 돈을 나눠줄 수도 있다. 상황에 따라 받는 사람들이 제각각 다른 금액을 받게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한화로 약 1만8000원에 해당하는 100위안의 온라인 훙바오를 10명에게 보내면 어떤 사람은 1위안을 받는 등 각각 다른 금액을 무작위로 전송되게 하는 것이다. 텐센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설 당일인 31일 오후 4시까지 웨이신 이용자 500만명 이상이 온라인 훙바오를 통해 세뱃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하이 직장인 미아오 씨는 “처음에는 실재하지 않는 온라인 세뱃돈을 왜 이용할까 생각했지만 막상 이용해보니 친구들 반응이 좋았다”면서 “마치 복권처럼 무작위로 금액이 배분되는 방식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2014.02.04 I 김경민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두 얼굴의 여인, 15년 간 행적 살펴보니...
  • '그것이 알고 싶다' 두 얼굴의 여인, 15년 간 행적 살펴보니...
  •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두 남편의 죽음과 관련한 여성의 행방을 추적한다. / 사진= S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남편의 죽음과 관련된 한 여성의 미스터리한 행방을 뒤쫓는다.지난 2003년 11월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는 피투성이가 된 여성이 거리에 뛰어나왔다. 경찰의 조사결과 부부싸움 중 남편이 흉기를 휘둘러 아내를 죽이려했다는 게 드러나 남편 A씨는 살인미수로 구속수감됐다.하지만 가족과 이웃은 평소 성실하고 가정에 충실한 A씨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며 의아해했다. A씨의 평소 태도와 관련한 이웃의 증언과 함께 그의 손에는 장애가 있어 흉기를 휘두르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었다.A씨는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외면했고 결국 A씨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유서를 남긴 채 구치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10년 후 강력계 형사로부터 A씨의 아내였던 여성의 소식이 들려왔다. 이름도 얼굴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여성은 공소시효 25일을 앞두고 검거돼 언론에서 화제가 된 살인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나타났다.여성은 1998년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는 유서와 함께 자살한 A씨와 살기 전에 이미 첫 번째 남편을 의문의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두 남편의 죽음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한 여성의 비밀을 추적해본다.‘두 얼굴의 여인, 15년간의 거짓말’ 편은 25일 밤 11시 15분 전파를 탄다.▶ 관련기사 ◀☞ ''그것이 알고 싶다'' 배 다른 세 아이가 같은 증세로 사망한 이유는?☞ ''그것이 알고 싶다'' 814만 5000분의 1 확률의 복권 당첨자들, 그 후...☞ ''그것이 알고 싶다'' 송년특집, 환전소·약촌오거리 사건 등 재조명☞ ''그것이 알고 싶다'' 딸은 왜 25년간 가족의 비밀을 숨길 수 밖에 없었나☞ ''그것이 알고 싶다'' 시신의 손톱 밑 혈흔만으로 용의자를 잡는다?
2014.01.25 I 박종민 기자
태국 비상사태 불구 관광은 이상무? '강제 해산'은 없을 듯
  • 태국 비상사태 불구 관광은 이상무? '강제 해산'은 없을 듯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반정부 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태국 정부가 결국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태국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22일(한국시간)부터 60일간 수도 방콕 일원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미국 지상파인 ‘ABC 뉴스’가 보도했다.태국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잉락 친나왓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점점 격화돼 반정부 시위대가 정부 청사를 고립시키는 ‘셧다운’에 들어갔다.이에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태국 비상사태가 발효되면 통행 금지령을 내릴 수 있고 언론 검열이 실시된다. 집회와 시위도 금지시키고 영장 없이 피의자를 체포할 수 있다.무엇보다 향후 60일간 공공장소에 모인 사람들을 당국이 강제 해산시킬 수 있어 정부 측에 큰 힘이 실린다는 분석이다.야권 지도자들은 이번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태국 비상사태 선포는 반정부 시위대 해산을 노린 것이 명백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위대 또한 아랑곳없이 방콕 봉쇄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일단 정부 측은 수도 방콕 곳곳에 조금씩 무리를 이루고 있는 시위 참가자들을 엄중 단속하지는 않겠다고 한발 물러났다.관광객들을 비롯한 도시의 삶은 태국 비상사태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보안 강화를 위해 추가 인원 배치 등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지난해 11월 태국 정부가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사면 복권을 추진하면서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는 최소 9명이 숨지고 554명이 부상을 입는 사태로 번졌다. ▶ 관련기사 ◀☞ 태국, '셧다운' 집회에 60일 비상사태 선포☞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반전 뒤태 패션..태국 팬들 탄성☞ '태양은 가득히' 한지혜 송종호, 태국 촬영컷 공개 '화보 같아'☞ 태국 시위지도자, "총리·각료 감금하겠다" 위협☞ '태양은 가득히' 태국 로케 현장 포착..이국 풍광+감정 호연☞ '국제시장', 태국서 크랭크업..'140억 대작, 하반기 개봉'
2014.01.22 I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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