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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605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농협에 기념사진 찍으러?"
  • 로또605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농협에 기념사진 찍으러?"
  • [e-비즈니스팀] 제605회 나눔로또 추첨이 지난 5일 시행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05회 당첨번호는 ‘1, 2, 7, 9, 10, 38 보너스 42’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9명으로 각 13억 9,423만 2,2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40명으로 각 5,228만 3,710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커뮤니티에 따르면,로또 605회 추첨 결과 2등 당첨번호 4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로또 605회 행운의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이무룡(이하 가명) 이태현,김병민,박병규 씨이다.한편,지난 604회 로또1등, 3등에 동시 당첨된 주영호(가명) 씨가 해당 홈페이지에 ‘농협 가는 길 기념사진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주 씨는 기고한 글에서 당시 자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써 내려가며, 1등 당첨금을 받기 위해 지방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오는 중 찍은 사진들과 농협 본점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등을 함께 공개했다.그는 공개된 글에서“당첨용지가 혹시 훼손되진 않을까 싶어 비닐에 싸서 지갑에 넣고 바지 주머니에 넣었다”며,“1등 당첨금 찾으러 가는 기차 안에서 혼자 마음 졸였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농협 방문 20분 만에 1등, 3등 당첨금이 내 명의로 된 통장으로 입금됐다”며“생전 처음 보는 돈이 통장에 쓰여있으니 눈물이 나더라,말로만 듣던 1등 당첨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농협을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저도 1등 당첨돼서 후기 쓰고 싶네요`, `1등 전용 엘리베이터 타보고 싶네`, `1, 3등 동시 당첨이라니,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그의 당첨을 부러워했다.현재 해당 커뮤니티의 30번째1등 당첨자로도 알려진 주 씨의 글은 약 15만여 건의 조회와 1,000여 건의 댓글을 기록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로또 605회 당첨번호 발표, 5회째 1등 당첨자 배출한 명당은 '이곳'
  • 로또 605회 당첨번호 발표, 5회째 1등 당첨자 배출한 명당은 '이곳'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로또 605회 당첨번호가 지난 5일 발표됐다. 제605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 2, 7, 9, 10, 38, 보너스번호 42번이다. 로또 605회 당첨번호가 공개되면서 1등 당첨금의 액수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1등 당첨금은 13억9423만2250원이며 이번 당첨자 수는 9명에 달했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 당첨자는 총 40명으로 각각 5228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당첨번호 5개를 맞춘 3등은 총 2286명으로 각각 91만4851원씩 받게 된다. 로또 605회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다.△ 로또 605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로또 605회 당첨번호를 맞춘 1등 당첨자는 9명이다. / 사진= 나눔로또 홈페이지무엇보다 이번 로또 605회 당첨자의 배출지역이 큰 주목을 받았다. 로또 605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1등이 나온 지역은 경기도에서만 5곳이었다. 로또 605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가 나온 당첨판매점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GS25(수동,1), 경기 시흥시 대야동 노다지복권방(자동,4), 경기 구리시 수택동 대박(자동,1), 충북 충주시 문화동 대박복권판매점(자동,1), 경기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로또나라(수동,1), 충남 아산시 인주면 신성리 로또명당인주점(자동,5), 서울 강서구 방화동 미나식품(로또판매점)(수동,1),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아름다운방(자동,2), 경기 김포시 사우동 티켓몰(자동,1)이다.로또 605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배출 전체 9개 당첨판매점 중 서울은 단 한 군데, 충청지역은 3군데 였다. 대부분 경기도에서 배출돼 눈길을 끈다. 특히 노다지복권방과 로또명당인주점은 이번 로또 605회 당첨번호 1등 당첨자 배출로 지금까지 각각 4회, 5회 로또 1등을 탄생시켜 명당임을 입증했다.▶ 관련기사 ◀☞ 605회 로또 1등 9명..15억 2457만원☞ 605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 2, 7, 9, 10, 38'☞ 로또1등 3등 동시에 당첨…행운의 사나이는 누구?☞ 로또 604회 대박 난 '수원 2곳'은? 액수는 '3배↓' 떨어져☞ 로또604회당첨번호,유일한 1등 수동 당첨자 나타나..
2014.07.07 I 박종민 기자
연금복권 157회 당첨번호 '관심'...1등 당첨자 20년간 매달 수령액은?
  • 연금복권 157회 당첨번호 '관심'...1등 당첨자 20년간 매달 수령액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연금복권 157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2일 연금복권520(이하 ‘연금복권’) 157회 추첨 결과 1등 2명의 당첨번호는 3조762624번, 4조744832번으로 결정됐다.△ 연금복권 157회 당첨번호가 관심을 끌고 있다. / 사진= 나눔로또 홈페이지연금복권 157회 1등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 원씩 12억 원 분할당첨금이 지급된다. 연금복권 157회 2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의 앞뒤번호인 3조762623번, 3조762625번, 4조744831번, 4조744833번으로 정해졌다. 연금복권 157회 2등 당첨자 4명에게는 1억 원의 당첨금이 일시지급된다.연금복권 157회 3등 당첨번호는 각조 860170번이다. 3등에게는 1000만 원 당첨금이 한 번에 지급된다.4등 당첨번호는 각조 십만 단위 상관없이 끝자리 54718번으로 당첨자는 100만 원 당첨금을 일시 지급받는 행운을 누린다. 2만 원을 받는 5등의 당첨번호는 각조 십만, 만단위 상관없이 끝자리 222번이다.2000원을 지급받는 연금복권 6등의 당첨번호는 앞자리 상관없이 끝자리 71번과 86번이다. 1000원을 받게 되는 7등의 당첨번호는 앞자리 상관없이 끝자리 3번과 8번이다.▶ 관련기사 ◀☞ 연금복권 156회 당첨번호 발표, 1등이 20년간 매달 받게되는 돈은?☞ 복권사업, 민·관 유착 비리로 얼룩☞ 복권위, 제 7기 행복공감봉사단 모집☞ [중국경제망]中복권업체 월드컵에 즐거운 비명..매출 1조6300억원 달할 듯
2014.07.03 I 박종민 기자
  • 中 개인자산 해외 엑소더스 시작되나..투자이민으로 457조원 해외이전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인 해외 투자이민 규모가 급증하면서 해외로 유출된 중국 자금이 지난 2011년 457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週刊)은 지난 3년동안 중국 연평균 해외이민자 수가 19만명을 넘어 해외로 막대한 자금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중국인들은 주요 투자이민 국가로 미국과 캐나다를 꼽았다. 2012년 12월~2013년 10월까지 1만5800명의 중국인들이 캐나다 투자이민을 신청했고 미국 영주권을 획득한 중국인은 2010년 772명에서 2011년 2408명, 2012년 6124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중국에서 600만위안(약 10억)이상 개인 투자자산을 보유한 부자들의 자산은 약 33조위안으로 이 가운데 2조8000억위안(약 457조원)이 해외로 이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컨설팅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이 금액은 중국 2011년 국내총생산(GDP)의 3%에 이르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미국투자이민(EB-5)으로 유출된 자금도 막대했다. 투자 이민으로 필요한 최소 금액 50만달러로 계산했을때 지난 3년간 미국으로 유입된 자금만 46억4000달러(약 4조7000억원)에 달했다. 해외로 이전된 돈은 주로 부동산, 채권, 주식 분야에 투자됐다. 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연구원(胡潤硏究院)에 따르면 투자 이민을 간 중국 부호들이 해외에서 평균 600만위안을 부동산 투자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조사에는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포르투갈 등 주요 도시에서 집을 사는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이 20~4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중국경제망]中복권업체 월드컵에 즐거운 비명..매출 1조6300억원 달할 듯☞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완커, 홍콩 증시 화려한 데뷔
2014.06.30 I 신정은 기자
로또 604회 대박 난 '수원 2곳'은? 액수는 '3배↓' 떨어져
  • 로또 604회 대박 난 '수원 2곳'은? 액수는 '3배↓' 떨어져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04회 당첨번호가 전국에 걸쳐 무려 11곳에서 무더기로 쏟아졌다.지난 28일 실시된 제604회 나눔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6, 18, 21, 33, 34’ 등으로 나타났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로또604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1명으로 1인당 각각 12억2914만1557원씩 받는다. 이는 평소에 비해 상당히 많은 당첨자 수로 4명이 나와 34억5213만원씩을 나눠가진 지난주에 약 3배 가까이 떨어진 금액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6명으로 6259만5172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51명으로 155만3016원을 수령한다. 2등과 3등의 경우 매주 당첨자수와 비슷했다.로또604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은 전통적인 텃밭인 서울 2곳(서울 도봉구 창동 럭키복권방,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승리상사)을 비롯해 경기 4곳(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럭키로또방,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천하명당우만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GS25 동백역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복권명당), 인천 1곳(인천 중구 항동7가 라이프마트), 대구 1곳(대구 달서구 본리동 일등복권편의점), 경남 1곳(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삼계복권전문점), 광주 1곳(광주 서구 화정동 오천억복권방), 전북 1곳(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천하명당복권방) 등으로 비교적 전국에 고르게 분포됐다.로또604회 당첨번호 1등 11곳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첫째 11군데 중 행운의 자동이 10개로 압도적이었다는 점과 둘째 수원지역에서만 2개의 1등 번호가 쏟아졌다는 점이다.11곳 가운데 수동은 전북 익산이 유일했고 수원의 경우 2곳 모두 자동으로 로또604회 당첨번호를 낳았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지니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로또604회당첨번호,유일한 1등 수동 당첨자 나타나..☞ 로또603회 '34억 명당' 서울이 절반 싹쓸이, 자동은 몇%?☞ 로또603회당첨번호 주인공 누구?☞ `바다의 로또` 울산 앞바다서 8m 밍크고래 포획..낙찰가는?☞ 로또602회 당첨번호 1등 8곳, '자동 명당' 분석해보니..☞ "로또 번호 뭐에요?" 120다산콜 황당 민원에 골머리☞ 601회 로또 당첨번호, 25번째 1등 배출한 최고명당 화제
2014.06.30 I 정재호 기자
로또604회당첨번호,유일한 1등 수동 당첨자 나타나..
  • 로또604회당첨번호,유일한 1등 수동 당첨자 나타나..
  • [e-비즈니스팀] 제 604회 로또당첨번호가 발표됐다.지난 28일 진행된 제604회 나눔로또 추첨결과,로또604회당첨번호는 ‘2, 6, 18, 21, 33, 34 보너스 30’이다.나눔로또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돼 각각 12억2914만1557원씩을 받게 됐다. 1등 당첨자 중 자동은 10명이었으며, 수동은 1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이중 유일한 수동 1등 당첨자가 한 로또복권 정보사이트에 수기글을 남겼다.자신을 604회 1등 당첨번호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한 주영호(가명 50대)씨는 “1등 당첨되어 영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로또604회 1등 당첨용지 사진을 게재했다.주 씨는 “모두가 잠든 새벽시간 떨리는 마음이 주체가 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야간 근무를 하던 중 1등에 당첨됐다는 로또정보업체 직원의 전화를 받고 해당업체 직원과 여섯 자리 숫자를 함께 맞춰봤다고 했다.더욱이놀라운 것은 그가 산 용지 속에는 1등과 3등이 동시에 당첨되어 있었던 것.주 씨는 실제로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 “함께 고생했던 가족들의 얼굴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야간 근무가 끝나는대로 가족들에게 (1등 당첨) 소식을 알린다”고 했다.그가 후기를 남긴 해당 로또정보업체는 이번 604회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면서,현재까지 30명의 1등 당첨자를 탄생시켰다.주 씨가 남긴 후기는 해당업체 사이트 1,2,3등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녹생 성장 기업 1위 포드..한국 삼성 11위
  • 녹생 성장 기업 1위 포드..한국 삼성 11위
  • 자료=인터브랜드[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미국 2대 자동차기업 포드가 도요타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녹색성장 기업으로 꼽혔다. 글로벌 컨설팅그룹 인터브랜드는 세계 10개국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50대 그린브랜드(Green brands)’를 인용해 상위 10개기업을 29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 기업은 포함되지 못했다. 1위를 차지한 포드자동차는 2000~2012년 동안 이산화탄소배출량을 47% 줄이고 2011~2016년에는 쓰레기 매입지로 보내는 부산물 40%를 감소하겠다는 계획을 지난해 밝혔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전기동력 자동차를 선보이는 등 친환경 이미지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도요타는 2위로 밀려났지만 혼다(3위), 닛산(4위), 파나소닉(5위), 소니(7위) 등 5개 일본기업이 10위 명단에 들었다. 이 밖에 노키아(6위), 아디다스(8위), 다논(9위), 델(10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기업은 10위에 오르지 못했지만 삼성이 지난해 보다 5계단 상승한 11위를 기록해 자존심을 지켰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보다 2단계 올라 올해 35위를 기록했고 현대자동차는 올해 6단계 떨어진 40위를 차지했다. 인터브랜드는 이번 순위에서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높은 성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중국경제망]中복권업체 월드컵에 즐거운 비명..매출 1조6300억원 달할 듯☞ 中곡물건조기 부족으로 매년 식량 2100톤 버려져
2014.06.29 I 신정은 기자
中복권업체 월드컵에 즐거운 비명..매출 1조6300억원 달할 듯
  • [중국경제망]中복권업체 월드컵에 즐거운 비명..매출 1조6300억원 달할 듯
  • 중국 최대 복권사이트 ‘500복권망’ 캡쳐 (사진=이데일리 신정은 기자)[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중국 복권업계가 월드컵 특수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중국 전역이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을 맞아 도박 열풍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인터넷으로 복권을 구매하는 누리꾼도 늘면서 인터넷 복권 사이트가 활기를 띠고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은 ‘2018브라질 월드컵’ 기간 동안 판매된 축구 관련 복권이 100억위안(약 1조6309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드컵 개막 이후 하루 판매되는 복권은 개막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억9400만위안을 기록하고 있다. 류웨예(劉岳冶) 국가체육총국 스포츠복권 관리센터 처장은 월드컵 개막일 13일 이후 2주만에 복권 판매액이 40억위안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전체기간 동안 판매했던 복권 판매액 23억위안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이 가운데 70%이상이 인터넷 복권 사이트로 거래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이른바 ‘엄지족(휴대폰으로 쇼핑하는 사람들)’의 구매도 크게 늘었다. 중국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월드컵 소식을 접할 수 있고 재미삼아 월드컵 복권을 구입해 돈을 베팅하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이다. 이를 틈타 중국 인터넷 업체들은 저마다 복권 시장에 발을 담궜다. 중국 복권 대표사이트 500복권망,중국징차이망(競彩網) 뿐만아니라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寶), 텅쉰(騰訊·Tencent), 징둥상청(京東商城) 등도 축구 복권 판매에 뛰어들었다. 이와함께 수닝(蘇寧) 등 소규모 온라인 유통 업체들도 월드컵 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몰려들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월드컵 복권 판매액 수익은 상금 지출 69%, 복권발행 비용 23%, 복권 공익기금 18%로 분배된다. 상금은 글로벌 복권 회사 80~90%보다 낮지만 보통 기업들은 법적 한도 내에서 복권발행 비용을 절약해 상금을 높이고 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기업들은 복권 판매를 통해 인터넷·모바일 이용자 유입을 극대화해 광고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중국 증권사 션인완궈(申銀萬國)는 2013년 중국 인터넷 광고 수입 규모가 2012년에 비해 46.1% 상승한 1100억위안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중국 인터넷 복권 시장이 초기 단계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성장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2014.06.28 I 신정은 기자
공단-웹케시, 스포츠토토 협상 막바지…'K토토' 출범 눈앞
  • 공단-웹케시, 스포츠토토 협상 막바지…'K토토' 출범 눈앞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과 웹케시 컨소시엄 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르면 내주 중 차기 체육진흥투표권발행(스포츠토토) 수탁사업을 위한 최종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조달평가에서 2위 사업자였던 팬택씨앤아이 컨소시엄 구성 주주사가 법원에 입찰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긴 했지만, 컨소시엄 공동의 문제 제기도 아니고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요기관과 사업자 간 협상에 의해 계약이 체결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27일 웹케시 컨소시엄과 조달청, 공단 등에 따르면 최종 계약을 위한 당사자간 의견 조율이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공단은 “웹케시 컨소시엄 제안서의 자금조달계획과 실제 위탁운영비 산정 내용 간 일관성이 없다”며 조달청에 해당 컨소시엄의 협상대상자 지위 제외를 요구했지만, 협상 재개 이후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컨소시엄 자본금 증자 문제와 수탁사업자에 대한 공단의 경영 간섭 등의 부분에서 양측 간 일부 이견이 있었지만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서 문구에 합의했다. 차기 스포츠토토 및 프로토 복권 발행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은 ‘케이(K)토토’다. 케이토토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자한 사모펀드 ‘K-BIZ’가 35%로 최대주주며 웹케시는 15%, 대보정보통신 10%, KT&G 10%, 풍전비철 10%, K-파트너스 10%, 알톤스포츠 5%, 매버릭시스템 5%의 지분을 보유한다.웹케시 컨소시엄 관계자는 “계약서의 일부 문구 수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협상이 마무리 됐다”면서 “계약서 사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웹케시 컨소시엄은 협의된 계약서를 바탕으로 조달청과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한편 조달평가에서 2순위 사업자에 그친 팬택씨앤아이 컨소시엄의 참여주주사인 시큐로와 코리아리즘이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입찰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시큐로는 팬택씨앤아이 컨소시엄에서 14.3%의 지분율을 보유한 2대 주주였으며 코리아리즘은 5%의 지분률로 참여했다.시큐로 관계자는 “웹케시 컨소시엄은 기술제안서상의 소요 자금보다 무려 21%(651억원)나 적은 금액의 사업운영원가를 기재한 가격제안서를 제출해 제안요청서상의 준수사항을 위반했다”고 가처분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기술제안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음에도 가격제안서 평가에서 웹케시 컨소시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은 2위 컨소시엄으로서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당하게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대표 사업자인 팬택씨앤아이 측은 27일 장갑순 대표이사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가처분신청은 팬택씨앤아이 및 팬택씨앤아이 컨소시엄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면서 “컨소시엄에 참여한 다수의 업체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IT서비스 기업에서 공공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 인사는 “공공조달은 수요기관의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더라도 당사자간 협상을 통해 사안을 조정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면서 “공단 뿐 아니라 조달청까지도 관련 사항을 검토했기 때문에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2014.06.27 I 김관용 기자
연금복권 156회 당첨번호 발표, 1등이 20년간 매달 받게되는 돈은?
  • 연금복권 156회 당첨번호 발표, 1등이 20년간 매달 받게되는 돈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연금복권 156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25일 한국연합복권은 연금복권 156회차 1등 당첨번호로 2조 196123번, 5조 608164번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156회 당첨번호에 복권구매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 사진= 나눔로또 홈페이지연금복권 156회 1등 당첨자에게는 20년간 매달 500만 원씩 당첨금이 분할 지급되며 세금 22%를 제외한 한 달 실수령액은 약 390만 원이다. 2등 당첨번호는 1등 당첨번호의 각 맨 끝자리 앞뒤 번호인 2조 196122번, 2조 196124번, 5조 608163번, 5조 608165번이다. 2등 당첨자 4명에게는 당첨금 1억 원이 일시 지급된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465634번으로 당첨자는 1000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4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94735번이며 100만 원의 당첨금을 받게 된다. 2만 원을 받는 5등은 끝자리가 491이고 2000원을 받는 6등은 뒷자리 숫자가 10과 79다. 7등은 맨 끝 번호가 9와 7로 1000원을 받는다.당첨금 5만 원 이하는 복권판매처에서 받을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은 농협은행 전국지점에 들르면 수령가능하다. 1억 원 이상의 연금복권 당첨금은 한국연합복권에서 당첨 확인 후 지정된 농협은행지점에 가면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복권위, 제 7기 행복공감봉사단 모집☞ 복권사업, 민·관 유착 비리로 얼룩☞ 야구 보고 복권 긁고…호텔조인 '브랜드데이'☞ 150회 연금복권 1등 '5조182083번' '2조509592번'☞ 145회 연금복권 당첨..5조975153·7조457556
2014.06.26 I 박종민 기자
車업계, 단종차 보유 고객 모시기 '눈길'
  • 車업계, 단종차 보유 고객 모시기 '눈길'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회사들이 ‘옛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현대자동차(005380)는 이미 단종된 차량의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가족 행사를 열었다. 같은 기간 쌍용차(003620)는 고객 행사에서 단종 모델 포함한 차량을 전시했다. 오랜 기간 자사 브랜드를 이용해 온 ‘충성 고객’을 모신다는 차원이다. 자사 고객이 다시 자사 차량을 샀을 때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신차 판촉은 흔하지만, 이처럼 ‘문화’를 접목한 행사는 보기 드물었던 만큼 관심을 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단종된 현대차 운전자와 가족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4 리유니언 데이’를 열었다. 현대차 제공현대차는 토요일인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에 단종된 현대차 운전자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2014 리유니언 데이(Reunion Day)’를 열었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이 행사를 매년 열어 왔다. 올해는 11개 단종차 동호회 회원과 그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현대차는 참가자를 위해 미니 올림픽, 레크리에이션, 미니 동물원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활용법에 대한 미니 강좌도 열었다. 특히 참가자에게 자체 제작한 복권을 판매해 아동복지기관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할 기금을 모으며 사회공헌의 의미도 더했다.현대차는 또 보유 차량에 대한 소모품 교환을 비롯한 기본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 등 10개 신차에 대한 시승 체험 기회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브리지스톤코리아와 석유품질관리원이 동참, 각각 타이어 공기압을 검사하고 유사 휘발유 사용 여부를 포함한 연료 품질을 점검했다.현대차 관계자는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과 계속 소통하자는 취지”라며 “시끄러운 판촉 이벤트 대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쌍용차는 같은 날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 3000여 명의 고객을 초청한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 페스티벌’을 열었다. 특히 현재 판매되지 않는 클래식 코란도 중 지금도 구동할 수 있고 출고 시점 상태와 가장 가까운 모델을 뽑는 ‘코란도 컬렉션’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클래식 코란도가 운전자가 직접 꾸민 코란도 드레스업 차량과 함께 40여 대가 전시되기도 했다.쌍용차는 이와 함께 수상 레저와 자전거 체험,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스,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여는 한편, 기존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SUV 브랜드’ 코란도의 가치를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세계 5위 규모로 성장했지만 그 역사가 짧아 자동차 문화 측면에서의 발전은 더딘 측면이 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더 활성화하고, 발전함으로써 자동차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동시에 국내 자동차 문화의 발전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21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3000여 명의 고객을 초청한 ‘아이 러브 코란도’ 페스티벌을 열고 1983년식 모델부터 지금까지 코란도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란도 컬렉션을 전시했다. 쌍용차 제공
2014.06.24 I 김형욱 기자
로또603회 '34억 명당' 서울이 절반 싹쓸이, 자동은 몇%?
  • 로또603회 '34억 명당' 서울이 절반 싹쓸이, 자동은 몇%?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03회 당첨번호가 서울 2곳 등 전국 4곳에서 나왔다.지난 21일 실시된 제603회 나눔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9, 25, 26, 27, 43’ 등으로 나타났고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로또603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4명으로 각각 34억5213만원씩 받게 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0명으로 7671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363명으로 169만원을 수령한다.로또603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은 서울에서만 절반인 2곳이 배출되는 등 전국에 걸쳐 충청 이북 지역으로 쏠림현상이 포착됐다.로또603회 당첨번호 배출점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복권파티, 서울 강동구 성내3동의 삼정그린환경’을 비롯해 ‘경기도 이천시 HX복권방, 충남 천안시 청룡마트’ 등 4군데였다.로또603회 당첨번호 1등은 행운의 자동이 3개였고 수동의 경우 1개밖에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강동구에서만 수동으로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지니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로또603회당첨번호 주인공 누구?☞ 로또602회 당첨번호 1등 8곳, '자동 명당' 분석해보니..☞ `바다의 로또` 울산 앞바다서 8m 밍크고래 포획..낙찰가는?☞ 601회 로또 당첨번호, 25번째 1등 배출한 최고명당 화제☞ 로또 602회 1등 당첨번호 27, 30, 22, 13, 14, 38☞ "로또 번호 뭐에요?" 120다산콜 황당 민원에 골머리
2014.06.23 I 정재호 기자
로또603회당첨번호 주인공 누구?
  • 로또603회당첨번호 주인공 누구?
  • [e-비즈니스팀] 제603회 나눔로또 추첨이 21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603회당첨번호는 ‘2, 19, 25, 26, 27, 43, 보너스 28’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4억 5213만 6563원을 받는다.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0명으로 7671만 4146원을 받는다.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 ㈜리치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이번 로또 603회 추첨 결과 2등 1개 당첨번호 조합을 회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로또 603회 행운의 2등 당첨번호를 받은 주인공은 박재선(이하 가명) 씨이다.해당업체 관계자는 "현재 로또603회 2등 당첨번호를 받은 박재선씨와 전화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며 "당첨 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 사실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현재 해당업체 홈페이지에서는 ‘대한민국 경기결과와 스코어 맞추기’ ‘월드컵 우승팀 맞추기’ ‘매일 골을 넣을 것 같은 선수맞추기’ 등 브라질 월드컵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해당업체의 이벤트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은 개최지인 브라질의 우승을 예상했다. 현재까지 2199명이 참여한 우승팀 맞추기 이벤트에는 954명이 브라질을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독일이 62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세번째로 많은 투표를 받은 네덜란드는 311명, 4위는 141명이 아르헨티나를 우승팀으로 예상했다.브라질 월드컵 이벤트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0번째 1등 당첨자에게는 2억원 상당의 축하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로또602회 당첨번호 1등 8곳, '자동 명당' 분석해보니..
  • 로또602회 당첨번호 1등 8곳, '자동 명당' 분석해보니..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02회 당첨번호가 전국 8곳에서 쏟아졌다.지난 14일 실시된 제602회 나눔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3, 14, 22, 27, 30, 38’ 등으로 나타났고 2등 보너스 번호는 ‘2’다.로또602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8명으로 각각 16억8953만원씩 받게 된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2명으로 536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75명으로 134만원을 수령한다.로또602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은 ‘서울-경기’에서만 절반인 4곳이 배출되는 등 전국에 걸쳐 약간의 지역적 쏠림현상이 있었다.로또602회 당첨번호 배출점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로또복권-자동), 은평구 불광동(엔.스피드텔레콤-수동), 경기 시흥시 정왕동(로또 파발마점-자동),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로또암반수베팅샵-자동), 경남 김해시 장유면(GS25 장유무계-자동), 진주시 봉곡동(천하명당복권방-수동), 인천 남구 숭의동(충남상회-자동), 광주 서구 쌍촌동(운천점 복권나라 자동) 등 8군데였다.로또602회 당첨번호 1등은 행운의 자동이 6개나 됐고 수동의 경우 2개밖에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지니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로또 602회 1등 8명..당첨금 16억9000만원(상보)☞ 로또 602회 1등 당첨번호 27, 30, 22, 13, 14, 38☞ "로또 번호 뭐에요?" 120다산콜 황당 민원에 골머리☞ 601회 로또 당첨번호, 25번째 1등 배출한 최고명당 화제☞ 거제 앞바다서 '바다의 로또' 밍크고래 포획, 향후 낙찰가 '관심'☞ 로또600회 당첨번호, 한 지역서만 '수동 7개' 무더기 배출
2014.06.16 I 정재호 기자
'관피아' 개입설까지…스포츠토토, 공정성 시비로 몸살
  • '관피아' 개입설까지…스포츠토토, 공정성 시비로 몸살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차기 체육진흥투표권발행(일명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이 각종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평가의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관피아’로 불리는 전직 고위공직자와 여당 실세 개입설이 회자되고 있다. 여기에 특정 컨소시엄을 밀어주기 위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 내부의 파워게임도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일부 컨소시엄은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공단은 당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웹케시 컨소시엄에 “제안서 상의 자금조달계획과 실제 위탁운영비 산정내용의 일관성이 없다”면서 조달청에 해당 컨소시엄의 협상대상자 지위 제외를 요구했다.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따라 당사자간 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했으면 될 일이었는데도 공단은 이 문제를 공식화했다. 이후 공단은 후순위 컨소시엄과도 사업 계약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공단이 제기한 자금소요계획 및 자금조달방안과 사업운영원가 산정 간 일관성 유지 문제는 오텍 컨소시엄을 제외한 5개 컨소시엄 모두에서도 나타났다. 오텍 측만 자금조달계획과 실제 가격 투찰에서 모두 1.8%대의 위탁수수료율을 적용해 제안했다.공단은 지난 12일 웹케시 컨소시엄의 의견을 받아들여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공단이 특정 컨소시엄을 배제하기 위해 꺼내든 기준이 자신들이 밀고 있는 컨소시엄에도 적용되자 부랴부랴 문제를 덮는 모양새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이 과정에서 정부 전·현직 고위관료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웹케시 컨소시엄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자한 사모펀드 ‘K-BIZ’와 또 다른 금융관련 회사 ‘K-파트너스’가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들의 운용주체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고위공무원이 대표로 있는 트루벤인베스트먼트라는 투자회사다. 해당 고위관료는 조달청 고위관계자와 행정고시 동기로 이들이 조달평가에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입찰에 참여했던 업체 관계자는 “웹케시 컨소시엄의 최대주주는 웹케시가 아니라 사모펀드이기 때문에 도덕성 및 사회적 신용 부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컨소시엄의 적격 여부는 따져봐야 할 문제”라면서 “현재 복권 환급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은행의 컨소시엄이 최저점을 받는 등 평가결과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공정성 시비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여당 실세가 사업자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있다. 모 컨소시엄 최대주주사의 대표이사가 여당 핵심 인사와 고등학교 동문 사이로 가깝게 지낸다는 것이다. 이 여당 의원은 공단에 영항력을 행사하는 등 상당 부분 해당 컨소시엄에 도움을 줬던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산업계 한 인사는 “공단의 최고위층이 양분 돼 한 쪽은 관피아가 밀고 있는 컨소시엄을 지원하고, 다른 쪽은 여당 실세가 밀고 있는 컨소시엄을 지지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면서 “공단과 웹케시 간 협상 재개는 관피아와 여당 실세 간 싸움에서 관피아가 승리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조달청은 “평가위원 선정은 평가위원풀에서 시스템을 통해 자동 선정되며 가격평가는 제안서 평가 이후에 전자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평가과정에 외부 영향력이 작용할 여지가 없다”면서 “평가과정에 외부 및 조달청 고위관계자가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김현미의원실이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6개 컨소시엄 중 대표사가 최대주주가 아닌 경우는 웹케시 컨소시엄이 유일했다. 다른 컨소시엄 대표사의 지분율은 팬택씨앤아이 43.6%, 삼천리 70%, 유진기업 50%, 디와이에셋 40%, 오텍 45%로 모두 최대주주사였다. 김현미의원실 제공.
2014.06.15 I 김관용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6.16~20일)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이번주(6.16~20일) 주요기관 보도계획이다.◇16일(월)▲기획재정부09:00 지식공유 허브 구축을 위한 고위급 회의 개최 안내09:30 국가승인통계 활용 UCC 공모전 개최14:00 복권위원회 제7기 행복공감봉사단 모집▲산업통상자원부11:00 글로벌기업 헤드쿼터·R&D센터 투자유치 본격 개시 11:00 산업입지분야 규제개선 방향 논의11:00 WTO 환경상품 자유화 복수국간 협정 추진 공청회▲공정거래위원회09:00 OECD 6월회의 참석 ▲한국은행12:00 2014년 1/4분기중 자금순환(잠정)▲농림축산식품부11:00 대학생 6차산업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개최◇17일(화)▲기획재정부11:00 2014년 하반기 할당관세 시행14:00 현오석 부총리,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약속 보고대회 참석15:30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8:00 OECD 한국경제보고서 발표▲산업통상자원부11:00 의료장비 시스템 상호호환의 길 열려 ▲공정거래위원회09:00 경쟁제한적 M&A 예방을 위한 업무설명회 개최 12:00 완주 폐수처리장 등 3개 입찰 관련 2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 ▲한국은행12:00 비금융기관의 전자지급결제업무 현황과 향후 과제(BOK이슈노트 2014-8)▲해양수산부06:00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에 부처 간 칸막이 없앤다(관계부처 합동)▲농림축산식품부11:00 농식품분야 재난 및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 11:00‘맛보고 배우고 즐겁게 나누자’ 2014 식생활교육 박람회 개최 (aT, 6.19~6.21)11:00‘14년 신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11:00 공정한 곡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민간 곡류 검사관」 시험 실시◇18일(수)▲기획재정부12:00 보증비율 차등화를 통한 햇살론 개선 방안12:00 2013년 유연근무제활용 현황13:30 2013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06:00 도시가스, ‘국민제안’으로 합리적이고 안전하게 바꾼다11:00 FTA 시대, 세계가 모여 무역구제제도의 미래를 논하다 11:00 FTA 사후검증 대응 아는 만큼 쉬어요!11:00 6.23일부터 여름철 ‘에너지사용 제한조치’ 시행11:00 범부처, 3D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미래부 공동배포 (인터넷·방송·통신 12:00부터 보도가능) ▲한국은행배포시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배포시 국제자본이동 하에서 환율신축성과 경상수지 조정: 국가패널 분석(BOK경제연구2014-17)▲해양수산부11:00 ‘14년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 신청 접수11:00 어항개발 50년사 발간▲농림축산식품부11:00 개화기 과수 저온피해 복구지원11:00 귀농귀촌 종합 정보 제공, 상담 등을 위한 2014 귀농귀촌창업박람회 개최(6.20~22, 서울무역전시장)◇19일(목)▲기획재정부09:00 월간 재정동향 2014년 6월호 발간▲산업통상자원부06:00 전세계 태양광 전문가, 부산에 모인다11:00 유휴장비 재활용사업 기대 이상의 성과 거두어11:00 주력산업 100대 임베디드 SW 플랫폼 개발 착수11:00 한-캐나다 FTA협정 국문본, 국민의견 접수 시작▲공정거래위원회06:00 ㈜엔아이텍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한 건 12:00 공정거래법 분야 규제개선 방안 ▲한국은행06:00 2014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12:00 2014년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실시결과배포시 해외경제포커스<2014-25>▲해양수산부11:00 바다마을로 떠나는 식도락 여행11:00 태평양에 우리말 해양지명 등재▲농림축산식품부06:00 식물검역 소독기술 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6.19. 대전 레전드호텔)11:00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절차 간소화11:00 과일도 직거래가 이득 (농진청 노수현 기술협력국장)◇20일(금)▲산업통상자원부11:00 WTO 한-미 세탁기 분쟁 본격적인 재판절차 돌입배포시 필리핀, WTO 쌀 관세화 의무면제 확보 타결/실패배포시 WTO 쌀 관세화 유예 종료 관련 공청회 결과▲한국은행12:00 2014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농림축산식품부11:00 오지마을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2014.06.15 I 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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