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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제613회 당첨번호 공개...통계전문가가 본 최근 패턴 '관심폭증'
  • 로또 제613회 당첨번호 공개...통계전문가가 본 최근 패턴 '관심폭증'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지난달 30일 진행된 로또 제613회 당첨번호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7, 8, 11, 16, 41, 44번, 보너스 번호는 35번으로 나타났다. 로또 제613회 1등 당첨자는 총 9명(자동 8명, 수동 1명)으로 각 15억4983만1209원을 받게 된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0명으로 당첨금은 각 7749만1561원이다.△ 제 613회 로또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최근 로또 당첨 번호와 뽑히는 공 색깔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사진= 나눔로또 홈페이지 (제613회 로또 당첨번호)1일 헤럴드 경제는 엄규석 로또복권 통계전문가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로또 당첨의 최근 패턴을 분석했다. 로또에는 ‘간격수’라는 게 있다. 이는 여섯 개 당첨 번호를 크기가 작은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서로 인접한 번호들 사이의 차이를 뜻한다. 둘째 자리와 첫째 자리의 차이를 제 1간격수, 셋째 자리와 둘째 자리의 차이를 제 2간격수 등이라고 지칭한다. 제613회 로또 추첨 결과 제 1간격수는 1, 제 2간격수는 3, 제 3간격수는 5, 제 4간격수는 25, 제 5간격수는 3이 된다. 가장 큰 값이 나온 제 4간격수가 눈길을 끈다. 제 4간격수의 값이 25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역대 3회밖에 없다. 과거 사례로는 164회와 215회의 28이 전부다. 통계전문가는 다가올 로또 제614회에서 이러한 패턴이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만약 로또 제614회 당첨번호 중 제 4간격수가 2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경우 주목해야 될 번호로는 7번, 10번, 13번, 37번, 44번이 있다.매회 로또 당첨 번호가 다르듯 뽑히는 공의 색깔도 다르게 마련이다. 일반적으로는 파란 공, 회색 공이 다른 색의 공들에 비해 더 많이 뽑힌다고 분석됐다. 8월의 경우 전통적으로 노란 공, 녹색 공이 약세인 반면 파란 공과 빨간 공이 강세를 보인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올해 유난히 노란 공이 자주 출현하고 있다고 통계전문가는 말했다. 노란 공은 올 8월 두 번째 추첨이었던 로또 제610회를 제외한 모든 추첨에서 당첨 번호를 배출하며 강세를 보였다. 가장 저조한 출현을 보이고 있는 공색깔은 녹색이다. 올해 녹색 공은 예전에 비해 크게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로또 당첨 번호와 공 색깔을 비교해가면 대세 패턴을 잡을 수 있다.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장담할 수 없지만, 로또 구입 후 번호 선정 등이 한층 수월해질 수 있다. ▶ 관련기사 ◀☞ 메뚜기 재앙, 국내 이어 마다가스카르서도 발생...동영상보니 '공포'☞ 추석 연휴 교통 전망 발표...꼭 피해야 할 날짜·시간대는?☞ '유병언 차남' 유혁기 멕시코시티 체류설, 사실 여부 '촉각'☞ ‘공판 출석’ 유병언 부인, 남편 사망 떠올리더니...☞ 부산 피해상황에 하태경 의원 "특별재난지역 선정 요건은..." 발언☞ 하태경 "문재인 의원, 오해가 있는 것 같은 데 차라리..." 제안
2014.09.01 I 박종민 기자
  • 기획재정부 주간계획(9.1~5일)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다음은 내주(9.1~5일) 기획재정부의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 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1일(월)10:00 노사정간담회(장관, BH)14:00 국회본회의(장관, 국회)14: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세종청사)▲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BH)14: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5:00 전통시장 방문(1차관, 공주산성시장)16:30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장관, 중소기업중앙회)18:30 방송의 날 기념식(장관, 63빌딩)▲3일(수)09:30 제19차 거시경제금융회의(1차관, 프레스센터)12:00 서울-기후 에너지 컨퍼런스(1차관, 플라자호텔)16:00 조세재정연구원 개원기념 세미나(2차관, 은행회관)▲4일(목)16:00 차관회의(1차관, 서울-세종청사)▲5일(금)10: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0:10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2차관, 서울청사)◇주간 보도계획▲1일(월)08:00 국세물납증권 매각 활성화 추진08:00 201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09:00 최경환 부총리-박원순 서울시장 회동▲2일(화)08:00 2014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09:00 2014년 8월 소비자물가 분석09:30 제12차 국가통계 개방?이용 확산대회 개최10:00 주요 안전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점검 실시를 위한 예비비 지원12:00 부총리-서비스산업총연합회 간담회 개최14:30 제30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16:00 배출권거래제 및 저탄소차협력금제 추진방안16:00 기획재정부 1차관, 전통시장(공주산성시장) 방문16:30 부총리-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3일(수)07:01 2014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결과09:30 주형환 1차관, 제19차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12:00 주형환 1차관, ‘서울-기후 에너지 컨퍼런스’ 오찬사16: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개원 2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4일(목)12:00 KDI 경제동향(2014. 9)12:00 부총리-금융협회단체장 오찬간담회 개최13:30 부총리-경제계간 핫라인 개통14:00 한국조세재정연구원·한국행정학회 공동 세미나 개최16:00 제11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개최▲5일(금)08:00 제88차 복권위원회 개최 결과10:30 제155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2014.08.30 I 윤종성 기자
과기계 "'고갈' 위기 과기기금 확충위해 민간재원 유치" 제안
  • 과기계 "'고갈' 위기 과기기금 확충위해 민간재원 유치" 제안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과학기술계가 오는 2019년 고갈 우려가 나오고 있는 과학기술진흥기금 확충을 위해 기업자금 유치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과기계는 특히 민간기부 활성화를 위해 기업이 주식을 신탁해도 주주 의결권을 보장해주는 인센티브 방안을 제안했다.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가칭 ‘과학기술 기반 기업’이 공익법인에 주식을 맡기면 의결권을 ‘최대 100% 유지’해 주는 내용의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유관부처에 입법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과총은 이를 위해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오는 10월쯤 발표할 예정이다.이 특별법은 과기 기업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신탁주식에 대해 의결권을 인정해주는 대신 이를 통해 민간 기부가 활성화하면 그 재원(주식 배당금)을 과기기금의 새 재원으로 충당하자는 것이다. 과기기금은 과학관 및 과학영재 교육기관 운영, 여성과기인 지원, 퇴직과학기술자 활용 등 다양한 과학기술 활성화 사업의 핵심 재원이다.앞서 과총은 지난주 말 최양희 미래부 장관과 정책 간담회를 가지며 이러한 의견을 일부 전달한 바 있다. 과총이 기금 설립 22년만에 처음으로 민간재원 유치 카드를 꺼내든 이유는 과기기금이 눈에 띠게 줄고있기 때문이다.기금의 재원은 현재 복권수익금과 정부 출연금, 운영 수익금(출자·융자·예금 등) 등으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이 기금으로 수백~수천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예산)용 국고사업들을 연이어 집행하는 데다 국채 발생에 따른 이자상환액도 매년 320억원씩 달해 지출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이에 지난 2007년 총 8672억원에 달했던 기금 규모는 지난해 현재 1319억원으로 줄었다. 과학기술 사업비 지출도 지난 2006년 512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갈수록 급감해 올해는 817억원에 그쳤다. 과기계는 지금처럼 수입 재원은 한정되고 지출은 느는 구조로는 기금이 5년 뒤 바닥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매년 1000억원 가량의 민간재원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과총 측은 보고 있다.소관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는 기부 활성화 취지에 동의하지만 이 인센티브 방안에는 신중한 입장이어서 실제 실현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미래부는 뾰족한 대안이 없기는 하지만 이 제안을 마냥 반기지는 못하고 있다. 주식을 공익법인에 신탁하면 일정 비율(5%)까지는 세금이 면제되는 데 여기에 의결권까지 보장해주면 사실상 세금없이 상속하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과기기금 확충을 위한 새로운 발상이지만, 악덕 기업주가 악용할 소지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래부의 다른 관계자는 “기금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과총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의결권 유지는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것이지 상속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기업들에게 과기기금의 마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에서는 항구적 기부형태인 주식기부가 보편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의결권 보장만으로 기업의 선의를 이끌어내기는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 또한 나온다.현행 공익신탁법에는 신탁주식의 의결권 인정범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다. 소관부처인 법무무 관계자는 “현재 공익신탁제도가 거의 활용이 안 되고 있어 개정을 통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세금없는 부의 상속을 위해 의결권 인정을 악용하는 사례는 막겠다”고 밝혔다.
2014.08.27 I 이승현 기자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4주만에 '35억→11억대' 폭락
  •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4주만에 '35억→11억대' 폭락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12회 당첨번호가 전국에 걸쳐 무려 11개나 무더기로 쏟아졌다.지난 23일 진행된 제612회 나눔 로또 추첨 결과 로또 612회 당첨번호는 ‘6·9·18·19·25·33’였고 보너스 번호는 ‘40’으로 나타났다.로또 612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11명으로 각각 11억8170만5250원을 받게 된다.이로써 3주 연속으로 이어오던 35억원 이상의 잭팟 릴레이는 일단 멈췄다. 1등 당첨금이 10억원 대로 주저앉기는 지난 608회 이후 4주째 만에 처음이다. 6주간 로또 1등 당첨금은 ‘34억9448만907원→19억4353만원→63억3931만1438원→35억1601만8375원→35억270만6157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로또 612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59명은 3671만9655원씩 수령하고 당첨번호 5개를 맞힌 1천833명에게는 118만원씩 돌아간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6228명이었고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36만4516명에 이르렀다.관심을 모으는 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명당은 전국 여러 지역에 고루 분포된 특징을 보였다.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은 ‘서울 금천구 독산2동 교통카드충전소, 인천 남구 관교동 터미널로또판매점,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대박마트복권방,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천하명당복권방, 대전 서구 둔산동 GS25(둔산을지점), 강원 홍천군 홍천읍 진리 복권마트, 강원 원주시 태장2동 황금로또, 부산 북구 구포동 구포라인점, 울산 남구 삼산동 우리들삼산본동점, 울산 남구 무거동 으뜸우리들복권방, 전북 고창군 신림면 벽송리 한진롯또대박판매점’ 등이다.로또 612회 당첨번호 1등 11명 가운데 7명이 자동 방식으로 번호를 받았고 수동으로 당첨된 사람은 4명뿐이었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이 韓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일 가능성↑☞ 여단장 횡령 혐의 '정보공개' 패소, '자살병사' 조의금을..☞ 니켈 알레르기 예방, 스마트기기 사용이 잦다면 필요해☞ 로또 611회 당첨번호 3주 연속 '35억↑', 명당 쏠림현상도☞ 612회 로또 1등 11명..당첨금 11억8171만원☞ 612회 로또 1등 '6·9·18·19·25·33'…보너스 '40'
2014.08.25 I 정재호 기자
로또 611회 당첨번호 3주 연속 '35억↑', 명당 쏠림현상도
  • 로또 611회 당첨번호 3주 연속 '35억↑', 명당 쏠림현상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11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주인공들이 35억원씩을 나눠가졌다.지난 16일 발표된 나눔 로또 추첨 결과 로또 611회 당첨번호는 ‘2·22·27·33·36·37’이었고 보너스번호는 ‘14’로 나타났다.로또 611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총 4명으로 1인당 35억270만6157원을 받는다.지난 5주간 로또 1등 당첨금은 ‘34억9448만907원, 19억4353만원, 63억3931만1438원, 35억1601만8375원’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최근 3주 연속으로 35억 이상의 잭팟이 터지고 있어 이채롭다.로또 611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7명이었고 당첨금은 각 4968만2776원이다. 로또 611회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486명으로 157만1425원, 4개의 번호를 맞힌 4등은 7만4589명으로 5만원씩을 각각 수령하게 된다. 번호 3개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25만8998명으로 집계됐다.로또 611회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전국의 4개 판매점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진흥슈퍼, 충북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의 대소원로또, 충남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의 역전복권방,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킹마트’ 등이었다.로또 611회 당첨번호의 경우 판매점이 주로 충청도 지역에 쏠려있는 특징을 나타냈다. 또 1등 4곳 모두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00% 행운의 자동으로 연출됐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소지하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교황 손가락 에피소드 감동, 무관심한 아기를 사로잡은 교황의 돌발행동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CCTV·블랙박스 추가 확보 총력, 국과수 정밀감정 돌입☞ 611회 로또 1등 4명…당첨금 35억270만원☞ 611회 로또 1등 '2·22·27·33·36·37'…보너스 '14'☞ 로또 123억 당첨자 여친 '촉' 살아있네, 아침 댓바람 잭팟☞ 로또 610회 당첨번호 '35억 잭팟' 터진 전국명당 공통점
2014.08.18 I 정재호 기자
로또123억원 당첨자, 사표 던져..또 다른 당첨자는?
  • 로또123억원 당첨자, 사표 던져..또 다른 당첨자는?
  • [e-비즈니스팀] 뉴질랜드의 한 남성은 로또1등에 당첨되자마자 직장에‘사표’를 던졌다.이 남성은 아침 일찍 로또 추첨 결과를 확인하다 자신이 1,430만 달러 (약 123억원)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당첨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전화를 건 곳은 자신이 다니던 회사였다.그는 회사에 “지금 바로 퇴사하겠다.”고 통보했다.퇴사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직장에서 오랜 시간 일해왔는데 이제는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심초사 하며 일하지 않고도 생산적으로 내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을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반면,대한한국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50대 남성 주영호(가명)씨는 “정년퇴직을 5년 앞두고 당첨 행운을 얻게 됐다”며 “로또12억에 당첨됐지만 직장은 계속 다닐 생각이다.로또 당첨으로 인생이 크게 변화되는 것을 원치 않으며, 아내와 자녀들에게 성실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주 씨가 회원으로 있는해당커뮤니티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커뮤니티로서 회원들에게 당첨 예상번호를 서비스 하고 있다.커뮤니티 관계자는 “회원들 중 1등 조합번호를 받고도 구매를 하지 못해 낙첨하는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고 말했다. 실제로 30대 직장인 김기훈(가명)씨는 눈 앞에서 142억원을 놓쳤다.김 씨는 해당커뮤니티를 통해 로또 번호를 받아 마킹까지 해놓고 구매를 미루다가 낙첨한 것이다.그는 “토요일에 형이 같이 로또를 구매하러 가자고 했다.차로 5분 내에 다녀올 수 있는 거리였는데 귀찮기도 하고 그 전주에 4등과 5등에 당첨됐는데 또 더 높은 등수가 나오겠어? 하는 짧은 생각에 구매를 하지 않았다.” 며 안타까워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홈페이지와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로또 610회 당첨번호 '35억 잭팟' 터진 전국명당 공통점
  • 로또 610회 당첨번호 '35억 잭팟' 터진 전국명당 공통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10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사람들이 35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지난 9일 실시된 제610회 나눔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14·18·20·23·28·36’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33’으로 나타났다.로또 610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사람은 총 4명으로 1인당 35억1601만8375원의 금액이 지급된다. 최근 4주간 1등 당첨금은 34억9448만907원에서 19억4353만원, 지난주에는 좀처럼 나오지 않던 50억 이상의 거액(63억3931만1438원)으로 정점을 찍었다.로또 610회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적중한 2등은 총 34명으로 각각 6894만1537원을 수령한다.관심을 모으는 로또 610회 당첨번호 1등 판매점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의 GS25(수지수석),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투데이(Today), 대전 대덕구 오정동의 대화로또판매점, 경북 안동시 태화동의 로또7일레븐 태화점’ 등 4곳이다.지난주 1등 2곳이 모두 서울에서 배출된 것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도를 보였다.또 하나 재미난 점은 로또 610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주인공 4명이 모두 100% 행운인 자동으로 당첨돼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지니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11호 태풍 할롱 일본 피해, 기록적 물폭탄에 80명↑ 다치고 161만명 긴급피난☞ '시스루' 투명 쥐 개발이 불러올 新기술의 의미, 암세포 이동경로 한눈에☞ 2번째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나이지리아 男, 최종 '음성 반응' 판정☞ 공포의 레지오넬라증 증상 어떻게 발생? 치사율이 무려..☞ 미혼男 절반 바캉스에서 '이것' 경험, 女도 "해봤다" 몇%?
2014.08.11 I 정재호 기자
안중근 의사 유묵 '경천' 서울역사박물관서 공개
  • 안중근 의사 유묵 '경천' 서울역사박물관서 공개
  • 안중근 의사의 유묵인 ‘경천’은 2009년 진품의 진위와 가치를 감정하는 한 TV 프로그램에도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감정단은 “이 작품의 가격은 100억이나 1000억 등의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유묵인 ‘경천’이 교황 방한을 앞두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이하 서울대교구)는 4일 서울 잠원동성당으로부터 기증받은 ‘경천’을 오는 7일부터 서울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천주교 유물전시회 ‘서소문·동소문 별곡’ 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서소문 순교성지 교회사박물관에 상설전시할 계획이다. ‘경천’은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듬해인 1910년 3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뤼순에 있는 뤼순형무소에서 사형집행을 앞두고 일본인의 부탁을 받아 쓴 붓글씨다. 대한국인 안중근(大韓國人 安重根)이란 글씨 옆에 안 의사의 손도장이 찍혀 있으며 안 의사가 남긴 뤼순형무소에서 남긴 붓글씨 수십여점 가운데 자신의 천주교 신앙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해진다. 그간 뤼순형무소장의 아들이 보관하다 1990년대 초반 공개돼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경천’은 삼중 스님의 노력으로 국내로 들어왔지만 지난 3월 서울옥션 경매에 시작가 7억원에 출품됐다. 그러나 구입을 희망하는 단체나 사람이 없어 낙찰됐고 이후 잠원동성당이 소유자인 삼중 스님에게 구입해 서울대교구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안 의사는 만 18세 때인 1897년 황해도 청계동성당에서 도마(토마스)라는 세례명을 받고 천주교에 입교했다.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직후 성호를 긋고 “천주여, 포악한 놈을 무찌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를 올릴 정도로 신앙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조선교구장이었던 프랑스 출신 뮈텔 주교가 살인범이라는 이유로 안 의사의 사형 전 마지막 고백성사와 미사 요청을 거부해 신자로서 사실상 파문을 당했다. 안 의사에 대한 한국천주교회의 재평가는 광복 후 시작됐으며 2010년 안 의사 순국 100주년 미사를 정진석 추기경이 명동성당에서 집전하면서 복권됐다.
2014.08.04 I 김용운 기자
로또 609회 '69억 대박' 터진 전국 단 2곳 명당의 공통점
  • 로또 609회 '69억 대박' 터진 전국 단 2곳 명당의 공통점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로또 609회 당첨번호가 근래 보기 드문 69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지난 2일 발표된 제609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로또 609회 당첨번호는 ‘4·8·27·34·39·40’이고 보너스 번호는 ‘13’으로 나타났다.로또 609회 당첨번호를 모두 맞힌 1등은 2명으로 1인당 당첨금 63억3931만1438원이 지급된다.최근 좀처럼 나오지 않았던 50억 이상의 잭팟이 터졌다. 최근 3주간 1등 당첨금은 34억9448만907원에서 지난주 19억4353만원을 거쳐 이번 주 63억3931만1438원으로 정점을 찍는 모양새다.로또 609회 당첨번호 6개 중 5개와 보너스 번호 1개를 맞힌 2등은 47명으로 각각 4495만9656원씩을 받게 되고 3등은 1621명으로 130만3581원을 수령한다.5만원의 당첨금액을 쥐는 4등 당첨자는 8만472명, 5000원을 받는 5등은 130만134명이다.전국 단 2곳뿐인 로또 609회 당첨번호 명당 지역은 주목받지 않을 수 없는데 로또 대표 명당인 서울이 2곳을 휩쓸었다.69억 대박이 난 로또 609회 당첨번호 1등 배출점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경남복권방,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본동의 행운대박복권’ 등이다.서울 2곳 모두 100% 행운의 자동으로 로또 609회 당첨번호가 나왔다는 점도 특이할 만한 일이다.한편 로또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1등 당첨자는 신분증과 당첨복권을 지니고 서대문 농협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기사 ◀☞ 청도 일가족 사망, 목격자·주민 진술 안타까움 더해 "차량이 순식간에 멀리.."☞ 포천 빌라 살인사건의 전모와 풀리지 않는 3대 의혹, 10년 전 자연사한 父?☞ 중국 윈난성 지진 피해심각, 시진핑 "생존자 구조 최우선"☞ 609회 로또 1등 2명..당첨금 63억3931만원☞ 로또 607회 당첨번호 '35억' 잭팟, 화제의 '자동 3곳'은?☞ 로또 '자동 1등 2명' 또 배출, 상계동 명당 '역대 2위' 비결
2014.08.04 I 정재호 기자
스포츠토토 소송, '관행' vs '기망' 논리 싸움 될 듯
  • 스포츠토토 소송, '관행' vs '기망' 논리 싸움 될 듯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체육진흥투표권발행(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 관련 법적 공방은 ‘공공 조달 입찰에서의 관행’과 ‘기망에 의한 허위 제안’ 논리 간 싸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조달평가에서 2위에 그친 팬택씨앤아이 컨소시엄의 입찰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받아들여진 가운데, 조달청은 이의제기를 신청했으며 웹케시 컨소시엄 또한 가처분 이의 보조참가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참가는 이해관계를 갖는 제3자가 한쪽 당사자의 승소를 위해 소송에 참가하는 것으로 이번 소송의 당사자는 팬택씨앤아이 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SPC)인 ‘해피스포츠’와 서울지방조달청이다. 웹케시 컨소시엄의 SPC인 ‘케이토토’는 3일 “서울지방조달청의 이의신청에 맞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보조참가를 신청했으며 향후 법적 절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법적 공방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케이토토의 기술제안서상 자금조달계획 및 위탁운영비 부분이 실제 가격 입찰(투찰) 가격과 차이가 있다는데서 시작됐다.해피스포츠 측은 “케이토토는 기술제안서상의 소요 자금보다 무려 21%(651억원)나 적은 금액의 사업운영원가를 기재한 가격제안서를 제출해 제안요청서상의 준수사항을 위반했다”면서 법원에 입찰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기망에 의한 허위제안이 인정된다”면서 입찰절차중지를 명령했으며 해피스포츠에게 임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부여했다.그러나 조달청은 지난 달 24일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허위 기재나 업무상 기만 행위는 없었으며, 케이토토 외에 다른 입찰자도 기술제안서의 소요 자금과 가격제안서 상 사업운영비 원가가 달랐다”는 것이다.조달청 관계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의 협의를 거쳐 내부 법리 검토에 따라 이의제기를 신청했다”면서 “본안 소송 여부는 이의제기에 대한 법원의 판단 이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보조참가를 신청한 케이토토 측은 기술제안서상 가격과 실제 투찰 가격이 상이한 것은 공공 조달 입찰에서의 관행이라고 주장했다.케이토토 관계자는 “공공부문의 조달 입찰은 기술능력 평가(기술제안서)와 입찰가격 평가의 2 단계를 거쳐 이뤄지는데, 실제 기술능력 평가를 위한 기술제안서와 입찰가격 제안서의 사업비가 정확히 일치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두 제안서의 사업비와 조달 가격이 일치하지 않은 것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더 나은 평가를 부여하자는 조달 관련 법령의 취지를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또한 케이토토는 “우리의 제안 내용은 타 입찰자들과 비교해 위탁비는 적게 받고 투표권 사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사용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공단 측에 유리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권발행 수익금 중 사업자가 가져가는 금액을 줄이고, 국민의 여가체육 육성 및 체육진흥을 위한 재원으로 더 많이 사용하겠다는 취지였다는 의미다.
2014.08.03 I 김관용 기자
넥슨컴퓨터박물관, '고전게임 Reboot 2014' 게임축제 진행
  • 넥슨컴퓨터박물관, '고전게임 Reboot 2014' 게임축제 진행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 지주회사 NXC(엔엑스씨)는 여름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20일간의 게임 축제 ‘고전게임 Reboot 2014’ 를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버블보블’, ‘갤라가’, ‘너구리’, ‘라이덴2’ 등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7종의 아케이드 게임과 ‘한메타자교사’, ‘MS-DOS’, ‘GW-BASIC’ 체험 미션으로 진행된다. 모두 통과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전체 미션의 최고점을 받은 고전게임 고수 한명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선물한다.또 박물관 내 레스토랑 ‘인트’에서도 1주년을 맞아 ‘셰프가 선물하는 마법 같은 시간’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4년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한 사연을 받아, 선정된 한 명에게 일상의 터닝포인트가 될 ‘셰프의 VVIP 코스 디너’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중 3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 100% 당첨 복권을 증정한다.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 관장은 “게임의 역사를 만들어 온 30~40여년전 게임들이 현재에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습을 보며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고전 게임의 의미와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게임이 세대를 넘어 대화의 장이 되고,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며 즐거운 박물관 관람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8.01 I 이유미 기자
이정현의 순천·곡성 당선은 '기적' 평가...유세 도운 부인의 뒷얘기 '뭉클'
  • 이정현의 순천·곡성 당선은 '기적' 평가...유세 도운 부인의 뒷얘기 '뭉클'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이정현 당선인의 부인이 암 투병 중에도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지난 26일 오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호수공원 유세에서는 이정현 후보의 부인인 김모 씨가 동행했다. 그는 지난 2011년 말 유방암 판정을 받고 3차례나 수술을 받아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태였으나 남편의 유세를 도왔다. △ 7·30 재보궐선거 순천·곡성지역에서 당선된 이정현 당선인이 30일 오후 전남 순천시 새누리당전남도당에서 부인의 손을 꼭잡고 있다. / 사진= 뉴시스부인의 유세 지원은 결국 기적을 이끌어냈다. 이정현 후보는 새누리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 지역주의의 벽을 뚫고 당선됐다. 7·30 재보궐선거 전남 순천·곡성에 출마해 ‘노무현의 남자’로 불리는 서갑원 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새누리당과 그 전신 정당들은 지난 1988년 국회의원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후 호남에서 한 차례도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다. 1985년 12대 총선에서 민주정의당 후보가 중대선거구 제도에서 선출된 게 마지막이었다.순천은 서갑원 후보의 고향으로 이정현 후보의 고향인 곡성보다 인구가 9배 정도 많다. 절대적으로 불리했던 상황을 뒤엎은 결과여서 새누리당도 놀란 눈치다. 이정현 후보는 순천에서도 46%의 득표율을 얻어 43%에 그친 서갑원 후보를 제쳤다.이정현 당선인은 지난 19대 총선 때 광주에 출마해 39.7%의 지지율을 기록, 희망의 불씨를 발견했다. 10년 이상 한우물을 판 이정현 당선인의 우직함과 부인 김모 씨의 내조가 결합 돼 ‘지역주의 타파’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 관련이슈추적 ◀☞ 새누리, 7·30 재보선 압승▶ 관련포토갤러리 ◀☞ 7·30 재보선 투표용지 인쇄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韓,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시...소멸 예상시간도 ‘촉각’☞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 확정...1등 당첨자 총 수령액 '화제'☞ '라디오스타' 김가연 “아침마다 임요환의 속옷까지...” 고백☞ '라디오스타' 김가연, 실제 나이는? MC 김구라의 질문에...'궁금'☞ 유대균-박수경, 한밤 오피스텔 복도서...주민 목격담 이어져 '조력자 있나'
2014.07.31 I 박종민 기자
'라디오스타' 김가연, 실제 나이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 '라디오스타' 김가연, 실제 나이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가연이 나이를 묻는 질문에 대답을 회피했다.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인 배우 김가연이 나이 질문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미저리 특집에서 다솜은 “김가연 선배가 한 방송에서 시댁과 돈 문제가 얽히면 시어머니와 대놓고 맞서겠다고 하더라.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이 “내 나이 되면 그렇게 된다”고 말하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가연은 “오빠랑 거의 비슷하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가 “1972년생 아니냐”고 묻자 김가연은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고 발뺌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포털 프로필상 김가연은 1972년 9월 9일생으로 돼 있다. 그는 남편 임요환보다 8살이나 많다.이날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과의 알콩달콩한 신혼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아침마다 1시간 30분 일찍 일어나 임요환의 아침 식사는 물론 옷가지도 챙겨놓는다고 언급했다. 김가연과 임요환의 결혼생활이 전해진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9%(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라디오스타’ 방송분에 비해 0.1%p 상승한 수치다. ▶ 관련기사 ◀☞ '라디오스타' 김가연 “아침마다 임요환의 속옷까지...” 고백☞ 韓,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시...소멸 예상시간도 ‘촉각’☞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 확정...1등 당첨자 총 수령액 '화제'☞ 유대균-박수경, 한밤 오피스텔 복도서...주민 목격담 이어져 '조력자 있나'☞ 獨 빌트 “손흥민, 韓에선 이미 '팝스타' 대우”☞ 양학선, 男 체조계 ‘나디아 코마네치’ 출사표
2014.07.31 I 박종민 기자
'라디오스타' 김가연 “아침마다 임요환의 속옷까지...” 고백
  • '라디오스타' 김가연 “아침마다 임요환의 속옷까지...” 고백
  •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가연이 평소 남편 임요환을 각별히 챙긴다고 고백했다.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김가연은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에 가수 조관우, 개그우먼 유상무,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전했다. 김가연은 “아침마다 남편 임요환이 입고 나갈 옷을 차례대로 하나씩 거실에 펼쳐준다던데”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MC 김구라는 “그럼 위부터 아래, 양말부터 속옷까지 다 준비해주는 거냐”며 구체적으로 묻자 “네”라고 말한 뒤 “임요환이 게임상의 순서를 따라가는 빌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입을 옷을 대충 던져 놓으면 잘못 입는 경우도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라디오스타’ MC들이 믿기지 않는 듯 “옷을 잘못 입는 게 말이되냐. 바지 위에 팬티를 입는다는 거냐”고 재차 묻자 김가연은 “날씨가 추울 때 깔깔이와 얇은 내복, 두꺼운 내복을 준비한다. 그런데 임요환은 얇은 것부터 입는 게 아니라 잡히는 대로 입는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아침에 잠이 많아서 준비 시간이 짧다. 그래서 챙겨준 대로 입고 나간다. 남편보다 한 시간 반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식사와 입고 갈 옷을 준비한다. 그래도 흐뭇하다”며 남편 임요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김가연은 “본인의 인생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MC 김국진의 말에 “그건 아니다. 사람들은 내가 남편한테 집착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내가 수레를 끌어갈 시간이다. 남편은 24시간 동안 게임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부부인 우리는 한 수레를 끌고 가는 공동체다. 둘이 끌면 방향이 안 맞을 수도 있다. 지금은 내가 끌어가고, 언젠가 내가 힘들어 수레를 타면 우리 남편이 끌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연과 임요환의 행복한 결혼생활이 공개된 이날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9%(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韓,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시...소멸 예상시간도 ‘촉각’☞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 확정...1등 당첨자 총 수령액 ''화제''☞ 유대균-박수경, 한밤 오피스텔 복도서...주민 목격담 이어져 ''조력자 있나''☞ 獨 빌트 “손흥민, 韓에선 이미 ''팝스타'' 대우”☞ 양학선, 男 체조계 ‘나디아 코마네치’ 출사표
2014.07.31 I 박종민 기자
韓,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시...소멸 예상시간도 ‘촉각’
  • 韓,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주시...소멸 예상시간도 ‘촉각’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A)가 한반도 서해 쪽으로 경로를 틀어 북상 중이다.31일 새벽 3시 기준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나크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의 최대풍속은 초속 21m, 강풍반경은 300km이며 크기는 중형, 강도는 ‘약’인 상태다. △ 국내 기상청이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경로를 주시하고 있다. / 사진= 기상청제12호 태풍 나크리의 경로는 한반도 서해 쪽을 향하고 있다. 북상하고 있는 속도는 시속 5km이며 향후 경로는 기압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예상 경로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기상청은 “120시간 이내 태풍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31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후부터 태풍의 강도가 약해져 점차 소멸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은 괌 동남쪽 약 39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으나 그 경로가 한반도를 향할 가능성은 적은 편이라고 알려졌다. ▶ 관련기사 ◀☞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 확정...1등 당첨자 총 수령액 '화제'☞ 유대균-박수경, 한밤 오피스텔 복도서...주민 목격담 이어져 '조력자 있나'☞ 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이렇게'하면 수리될 확률↑☞ 양학선, 男 체조계 ‘나디아 코마네치’ 출사표☞ '슈스케2' 박보람, 티저 이미지서 달라진 모습...다이어트 효과?☞ ESPN “디 마리아, 맨유보다 PSG行 선호”
2014.07.31 I 박종민 기자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 확정...1등 당첨자 총 수령액 '화제'
  •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 확정...1등 당첨자 총 수령액 '화제'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30일 연금복권520 161회 추첨결과 1등 2명의 당첨 번호는 3조296762번, 4조689486번으로 결정됐다. 연금복권 161회 1등 당첨자에게는 매달 500만 원씩 20년간 12억 원의 분할당첨금이 지급된다.△ 연금복권 161회 당첨번호가 결정됐다. / 사진= 나눔로또 홈페이지연금복권 161회 2등 당첨번호는 1등 당첨번호의 각 맨 끝자리 앞, 뒤 번호인 3조296761번, 3조296763번, 4조689487번, 4조689485번이다. 2등 당첨자에게는 1억 원이 일시에 지급된다.연금복권 161회 3등 당첨번호는 각조 886789번이다. 3등 당첨자에게는 1000만 원의 당첨금이 한 번에 주어진다.5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3개가 926,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뒷자리 숫자 2개가 87과 23에 해당하는 번호다. 연금복권 161회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맨 마지막 자리가 1과 5에 해당하는 번호다.5등 당첨금은 2만 원, 6등과 7등 당첨금은 각각 2000원과 1000원이다.연금복권은 당첨금 분할 지급방식 복권이며 편의점, 가판대, 복권방, 인터넷 전자복권 판매사이트 등을 통해 장당 1000원에 판매된다. 당첨확률은 315만분의 1로, 기존 로또 당첨확률인 814만분의 1보다는 확률이 높다.▶ 관련기사 ◀☞ 유대균-박수경, 한밤 오피스텔 복도서...주민 목격담 이어져 '조력자 있나'☞ 휴대폰 물에 빠졌을 때 '이렇게'하면 수리될 확률↑☞ 양학선, 男 체조계 ‘나디아 코마네치’ 출사표☞ '슈스케2' 박보람, 티저 이미지서 달라진 모습...다이어트 효과?☞ ESPN “디 마리아, 맨유보다 PSG行 선호”
2014.07.31 I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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