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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중도금 대출 죄기에 분양한파 오나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다음은 3월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중도금 대출 죄기에 분양한파 오나-일주일간 ‘역전’ 좇는 세계인들-350兆 우주시장 성큼 다가선 韓-검찰 “공직기강 바로잡겠다”△줌인-레버넌트 디캐프리오, 오스카 4전5기-[사설]선열들께 부끄러운 3·1절 역사왜곡-[사설]대학을 나서면서부터 무직자 신세라면△종합-투자 국가·시점 분산하라‘ 비과세 해외펀드 제1원칙-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에 주춤…원·달러 환율 단기 고점 찍었나△불황 먹고사는 ‘로또 경제학‘-불황에 믿을 건 역시 복권 작년 3조2571억원 불티-꽝! 그래도 산다 지구촌 복권 광풍 저항없는 세금-“준비하시고, 쏘세요~”…주택복권 1등 당첨금-로또메리카 ’복권판매 1위‘ 미국, 한해 79조원어치 판매-300만원, 서울서 집 사고 차 사고△정치·경제-김무성 “국민·당원께 심려 끼쳐 죄송”…與 살생부 논란 일단 봉합-한전 자회사 임원 빈자리 공천 낙마자가 채우나-6자회담 수석대표 김홍균, 영국 대사 황준국△금융-유임이냐 교체냐…보험업계 CEO 3월 인사태풍-계좌이동 3단계 서비스 시행 첫날에만 30만명 갈아탔다-2주도 안남은 ISA…벼락치기 심사 우려-금감원 “대형 저축銀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강화”△인더스트리&컴퍼니-한국GM·르노삼성·쌍용차 ‘3등전쟁’ 불꽃-롯데정밀화학 ‘삼성’ 떼고 출범 새 대표에 오성엽 부사장 선임-“오로라 실패 라우펜으로 만화”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승부수-‘부활 선언’ 웅진그룹, 화장품·정수기 시장 재도전-포스코, 이란에 일관제철소 건설 年 160만t 규모…합의각서 체결△’로켓 배송 vs 쓱 배송‘ 기저귀 주문 체험-한 푼이 아쉽다면 쿠팡 이마트보다 개당 3원 저렴 한시가 급하다면 이마트 15시 전 주문하면 당일배송-오토바이 퀵배달, 자체 택배기사 고용…유통업계는 ‘배송전쟁중’△컬쳐&스포츠-무대 위에 핀 사군자…홍콩 물들인 ‘무용한류’-소리 안 들려도 ‘떨림’으로 북 연주…에벌린 글레니, 서울 온다△엔터테인먼트-‘꽃청춘’ 쌍문동 4인방…아프리카서 “하쿠나마타타”△스포츠-요정의 ‘리우 스텝’ 네 박자-최태원 sk그룹 회장 통합 핸드볼협회장 복귀-전인지, 랭킹 6위로 ‘껑충’ 밝아지는 올림픽 태극마크-롱퍼터 없어도·애덤 스콧 PGA우승-‘롱퍼터 금지규정’ 오해와 진실 턱·가슴·배에 고정하지 않으면 사용 가능-석현준, FC포르투 3연승 견인△건강-국민 10명 중 1명 ‘우울증’ 수다 떨며 ‘햇빛 샤워’ 해요-당뇨환자, 무작정 식사량 줄이면 합병증 위험-지카바이러스는 ‘성병’…발생국 여행 후엔 콘돔 필수 △스톡마켓-화장품株 둘러싼 두 가지 시산 “실적비해 너무 비싸” vs “아직은 성장성 매력”-“글로벌 정책공조에도 코스피 ‘춘삼월’멀었다”-진웅섭 금감원장 “ISA 과당경쟁 불시점검…위법땐 관용없다”-내달 美·日 중앙은행 통화회의 예정 증권사 이달 예상밴드 1875~1991 △마켓in-삼성그룹 등 메가딜 ‘싹쓸이’…독주하는 골드만삭스-[인터뷰]홍종성 딜로이트안진 재무자문본부장 서비스 질과 수익성 높여 ‘1등 재무자문’ 2배로 늘릴 것△글로벌마켓-‘슈퍼화요일‘클린턴·트럼프 승기 굳히기’-중국 지급준비율 0.5%P인하-저유가 장기화…각양각색 적응법-세금 내준대도…英고급 아파트 안 팔리네-빌게이츠, 스타트업 거품 경고 “눈 크게 뜨고 골라 담아야할때”△피플&사람들-오늘은 3·1절…일제강점기 독립운동 나선 기업가 재조명 ‘활명수’팔아 일제와 싸운 민강 선생 독립위해 ‘맹호군’창설한 유일한 박사-항일투쟁 헌신한 ‘대한제국 최후의 군인’ 신팔균 선생 ‘3월 호국인물’-“청년들의 북한 거부반응 이해해야” 법륜 스님, 5대종단 종교인 회견-아우디코리아 40대 ‘젊은 피’수혈…첫 단독 사장 체제△오피니언-[목멱칼럼]공학이 인간 영혼 투영할 수 있을까-[생생 확대경]일흔 셋 윤항기 ‘아직 무대 고프다’-[기자수첩]창구직원도 모르는 ISA상품△사회-‘을사5적’ 이완용 땅 0.1%만 환수…부끄러운 3·1절-헌재 “저축은행 대주주에 대출금지는 합헌”-경찰 ‘알박기 집회’ 주최자 명단공개 추진-세월호 유족들 100억대 손배소 첫 재판△부동산-임대 수익률 낮아도…‘공실률 제로’ 지역 노려라-상반기 공공택지 분양 18% 줄었다-전용 86㎡짜리 분양가 평균 411만원 껑충-서울시 면적 22% 토지 “시민의 땅 찾아드립니다”
- '로또' 제691회, 1등 6명 ' 당첨금 28억' 로또 명당은 어디?
- [이데일리 e뉴스팀] 지난 27일 추첨한 제691회 나눔로또 1등 당첨번호는 15, 27, 33, 35, 43, 45번으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16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각 28억3929만6750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총 31명으로 9159만218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총 1708명으로 166만2352원씩 수령하게 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6063명, 당첨번호 3개를 맞힌 5등(5000원)은 145만5528명으로 집계됐다. 로또당첨번호 1등 당첨자를 배출한 복권방은 경기가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하나로슈퍼복권방’·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버스표가판점’ 2곳, 충남이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행복을주는집’·아산시 염치읍 석정리 ‘굿타임24아산석정점(구드림통신)’ 2곳, 서울 광진구 자양4동 ‘신규판매점’· 인천 부평구 일신동 ‘욱일슈퍼’ 각 1곳씩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단 휴일인 경우 익일까지 지급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압도적인 섹시미 `사라 삼파이오`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포토]사라 삼파이오, 빅토리아 시크릿 화보☞ [포토]사라 삼파이오, 매혹적인 화보☞ [포토]사라 삼파이오, 비키니 자태 '늘씬'☞ [포토]사라 삼파이오, 압도적인 섹시미☞ [포토]사라 삼파이오, 흑백 화보 '고혹적인 분위기'
- ‘응팔+꽃청춘’ 안재홍, 동네 형 김정봉씨 (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예능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안재홍이 2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친근하게 봐주셔서 더 좋죠.” 배우 안재홍은 수더분한 인상이었다. 눈에 띄는 외양이나 수다스러운 성격은 아니지만, 천천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는 지난달 16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속 정봉과 꼭 닮아 있었다. 점심식사 직후였지만 좋아하는 과자에 손부터 갔다. 이 모습도 캐릭터를 떠올리게 했다.◇안재홍=정봉, 우직한 남자 ‘응팔’ 전부터 안재홍은 충무로가 주목하는 신성이었다. 단편영화 ‘구경’(2009)으로 데뷔해 첫 주연작 ‘1999, 면회’(2012)으로 입지를 다졌다. 영화 ‘족구왕’(2014)은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안재홍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이를 눈여겨 본 신원호PD는 안재홍을 ‘응팔’에 캐스팅했다. ‘응팔’은 대성공이었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 출연 중이다. 복권에 당첨된 극중 역할과 비교할 수 없지만, 그에 버금가는 성장세다. 정작 그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했다. “기분 좋은 정도”라고 답한 그는 좀 더 채근하니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 인사하는 아주머니들이 있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동안 열애설도 터졌다. 그는 5세 연하의 건국대 영화과 후배와 교제 중이다. 독립영화계 유망주에서 연예인이 된 신고식이었다. 사생활까지 관심 받는데 대해 “불편한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일반인인 상대방을 위해 말을 아끼는 태도에서 속 깊은 배려심이 엿보였다. ◇안재홍=정봉, 음식에 대한 애정둘의 공통분모는 음식이었다. 친구들 사이에서 맛집 지도로 통한다는 그다. 지난 19일 방송된 ‘꽃청춘’에서는 이동하는 도중 갑자기 평양냉면을 외쳤다. 아프리카에 냉면이 있을 턱이 없다. 냉면을 좋아한다는 그는 “한국에 오자마자 고경표와 냉면 가게로 향했다”고 말했다. 대신 아프리카에서는 그가 식사를 담당했다. 냄비 하나로 아프리카의 낯선 식재료를 이용해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완성했다. 자신이 구웠다는 로스트 치킨을 으뜸으로 꼽았다. ‘응팔’ 속 가족 식사 장면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신이었다. 그는 “촬영도 하고, 실제 식사도 했다”고 웃었다. 부잣집이란 설정 덕분에 반찬 가짓수도 많았다. 육류나 어류가 자주 상에 올라왔다. 이는 미술팀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안재홍은 “웬만한 음식점보다 맛있다”고 설명했다. 최악은 설탕과 마가린, 마요네즈 비빔밥이었다. 화면에서 안재홍은 활짝 웃으며 먹었다. 실제로는 “숟가락을 입에 넣는 순간 마요네즈의 맛이 뇌까지 전달되는 기분”이었다. ◇안재홍=정봉, 그는 연기 ‘덕후’극중 첫째 아들이지만, 실제론 네 살 터울 형이 있다. 정봉은 취향이 확고하다. 선천적인 심장병 탓에 심약한 면도 있다. 안재홍은 그렇지 않다. 무던한 성격이다. 안재홍은 인터뷰 도중 무심결에 입술을 뜯다 그만 피가 났다. 당황한 듯 “피가 난다”고 작은 목소리로 말한 것이 전부였다. “좋지 않은 일은 금방 잊어버리는 성격”이란 그의 말 그대로였다. 아프리카에 가장 빨리 적응한 멤버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2,000원 짜리 스킨을 써도 피부에 잘 맞고, 추위에 강해 가만있어도 입김이 나는 촬영장이 좋았다는 그다. 그럼에도 고집을 부리는 무엇이 있으니, 연기다. 오는 3월 ‘널 기다리며’, 오는 4월 ‘위대한 소원’ 등 개봉작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다. “작품 준비할 때 예민해요. 오는 5월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 촬영을 시작해요. 많이 준비해서 잘 찍고 싶어요. ‘응팔’ 때문에 8kg 정도 체중을 늘렸는데, 살도 빼야겠죠. 또 다른 모습 보여드릴게요.” ▶ 관련기사 ◀☞ 김효진, 밀라노 패션위크 참석차 출국☞ 지하윤,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아역으로 출연☞ 성매매 알선 연예기획사 대표 적발..경찰 조사 중☞ 최일구 전 앵커, 사기혐의로 피소☞ 김민종 스토킹 30대 여성 붙잡혀..지난해 한차례 벌금형 전력
- 문제 행동 보이는 아동,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 통해 긍정적인 아이로 변화
- [온라인부] “그냥 소년원에 보내줘! 아니면 정신병원에 넣어 버리든가!”대전의 한 아동복지 시설에 입소한 성준(가명)이는 매사에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과잉 표현을 하기 일쑤였다. 입소 전에는 자살시도, 가출 등도 서슴지 않아 문제행동이 더욱 커지기 전에 복지시설에 입소하게 된 케이스였다.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형편이 어려웠던 성준이의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지 못한 채 불화로 잠잠할 날이 없었다. 자주 이사를 다녀야 했던 탓에 성준이는 학교에서 딱히 정 붙일 친구도 사귀지 못한 채 학업에 대한 흥미마저 잃게 되었다. 불만과 불안으로 가득한 정서는 거친 행동으로 표출되기 시작하였고 이는 범죄로 이어져 보호치료시설 보호처분까지 받는 등 성준이의 하루 하루는 위태롭기만 하였다. 그러던 성준이에게 조금씩의 변화가 싹트게 된 것은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의 대상자가 되면서부터다. 치료/재활의 일환으로 종합심리검사 및 상담치료가 시작되었고 축구, 수영, 국악, 공연관람 등과 함께 치료공동체와 보호자캠프에도 참여하게 되었다.이후 성준이의 변화는 놀라웠다. 금세라도 폭발할 것 같던 과잉 행동은 사라지고 어느덧 부정적 상황을 견디는 힘과 오늘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긍정적인 소년으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감사의 표현을 할 정도로 치료/재활지원의 효과는 높게 나타났다.지난해 성준이처럼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총 500명. 이 중 31.2% 아동들이 K-CBCL(한국형 아동청소년문제행동평가척도) 기준으로 임상군에서 정상군으로 변화하는 값진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또한 자아존중감을 사전-사후조사로 비교해 본 결과 미취학 아동이 10점, 초등학생이 5.75점, 중/고등학생이 2.75점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재활이 이루어져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한편 성준이가 지원을 받은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후원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공모 절차를 통해 위탁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시설 아동에게 잃어버렸던 웃음과 자아 존중감을 되찾아 주었다.본 시범사업 내에는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으로 종합심리검사를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사회적 지지, 학교 만족도, 행복도 등을 측정한다. 또한 아동-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적 개입을 통한 가족캠프를 실시, 원가족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료/재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 역량강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생활지도원 또는 보육사와 같은 아동의 주 양육자들에게 상담을 지원하고, 아동들의 심리상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문제 행동 유형별 접근법을 담은 워크북을 발행한다.
- 로또 제690회 1등 15명 `11억`, 배출점 어디?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나눔로또는 제690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15명으로, 11억2650만원씩 받는다고 20일 밝혔다.1등 당첨번호는 6개 ‘24, 25, 33, 34, 38, 39’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43’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34명으로 828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72명으로 15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797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52만8472명이다.1등 배출점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GS25 동작양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신나라복권나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복권나라, 부산 금정구 남산동 씨스페이스, 부산 금정구 구서동 로또판매점, 인천 중구 운남동 행운마트, 울산 남구 삼산동 로또25, 경기 안산시 상록구 팡팡사동복권방, 경기 양평군 용문면 행운복권방, 경기 안성시 인지동 엑스트라,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팡팡복권방, 전북 군산시 대명동 부자복권방, 전남 화순군 화순읍 대광복권방, 경북 안동시 동부동 행운의집제1호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CU 등 15곳이다.
- [복권이야기]②'숭찰'복권 들어보셨나요? ..한국 복권 변천사
- [편집자주] 지난 한해 복권 판매액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황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서민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얘기다. ‘도박’ 같은 느낌도 있지만 복권의 순기능도 있다. 복권의 이익을 공공수입으로 하고, 공공사업 계획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복권을 ‘강제력을 수반하지 않고 공공재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고통 없는 조세’라고 부르기도 했다. 복권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봤다.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우리나라 복권의 기원은 조선시대 후기로 추정된다. 친목 도모와 함게 경제적인 어려움 극복을 위한 민간협동체인 ‘계’에서 유례를 찾는다. 금전을 조달하기 위해 조직한 산통계(算筒契)가 대표적이다. 계원이 정해진 곗날에 일정한 곗돈을 내고 통속에 이름이나 번호를 기입한 알을 넣고 통을 돌려나오는 알에 따라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뽑힌 계원은 목돈을 받게 된다.‘산통이 깨지다’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 만약 산통이 깨지면 당첨금을 받을 수도 없는 만큼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게 뒤틀린다는 의미를 갖게 됐다. 19세기 말에는 이런 계가 전국적으로 성행하여 패가망신하는 사람이 속출했다. 1894년 갑오개혁으로 사행성 계는 전면 금지되기도 했다. 하지만 곧 부활해 정부에 세금을 내고 경무사를 불러 추첨을 맡기는 방식이 나오기도 했다. 일제 강점기에도 민간에서는 은행 알을 이용한 작박계가 성행했다고 한다. 1944년 12월에는 조선식산은행 공익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벼락부자 응모권’을 처음 발행했다고 전해진다. 근대 들어서는 1945년 7월 일본이 태평양전쟁 자금조달을 위해 국내에서 ‘숭찰’이라는 복권을 발행했다. 총발행액 2억원으로 액면가는 10원이었다. 1등 10만원을 가져갔다. 총발행액 2억원, 1등 10만원, 1장당 10원, 기금사용처 : 일본의 태평양전쟁의 군수산업을위한 자금조달런던 올림픽 후원 복권은 최초의 인쇄복권으로 공식 복권의 효시다.근데 인쇄 공식복권의 효시는 런던올림픽 참가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1947년 발행된 ‘올림픽 후원권’이었다. 액면가 100원으로 140만장이 발행됐고 1등 당첨금은 100만원이었다. 쌀 한 가마가 8300원쯤 하던 시절이다. 이후 각종 공익 명분을 내세운 복권들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1949년에는 이재민 구호자금 마련을 위한 ‘후생복표’가 발행됐고, 이외 산업부흥 자금 및 사회복지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산업박람회 복권, 무역박람회복권 등이 나왔다.정기발행복권의 효시인 주택복권우리나라 정기발행복권의 효시는 1969년 발행된 주택복권이다. 1등 당첨금은 300만원으로 무주택 군경유가족, 국가유공자, 파월장병의 주택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했다. 1990년대에는 체육복권, 기술복권 자치복권 등 복권시장 경쟁체제가 형성됐지만, 지나치게 난립해 2001년 말에는 복권의 종류가 무려 48종에 달했다. 이를 통합한 연합복권이 2006년 출시됐다.온라인 복권 ‘로또’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02년 12월이다. 이듬해 4월 19회차 407억원이 지금까지 최고 1등 당첨금액이다. 정부가 과열을 우려해 로또 1장 판매금액을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추면서 100억원대 당첨 사례는 거의 사라졌다. 현재까지 총 판매금액은 36조9562억원을 넘어섰다.즉석식 인쇄복권으로는 스피또 2000, 스피또 1000, 스피또 500 등이 있고 결합복권으로는 연금복권이 있다. 이외 전자복권으로는 스피드키노, 메가빙고, 파워볼 등 총 7종이 잇다.
- [복권이야기]①고대 이집트 파라오시대에도 복권이 있었다
- [편집자주] 지난 한해 복권 판매액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불황에 ‘일확천금’을 노리는 서민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얘기다. ‘도박’같은 느낌도 있지만 복권의 순기능도 있다. 복권의 이익을 공공수입으로 하고, 공공사업 계획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미국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은 복권을 ‘강제력을 수반하지 않고 공공재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고통 없는 조세’라고 부르기도 했다. 복권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봤다.[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우리 인류는 언제부터 복권을 시작했을까. 복권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국가들은 도시재건, 전쟁비용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복권을 판매하기도 했다. 고고학자들은 복권과 비슷한 방식의 게임이 시행된 흔적을 고대 이집트 파라오 유물에서 발견하기도 했다.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복권 탄생의 정확한 유래와 배경은 불분명하지만 고대 이집트 파라오 시대를 복권의 기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기원전 100년경 중국 진나라에서 키노(Keno)라는 복권게임이 국가적으로 유행됐다. 복권으로 마련된 기금은 국방비에 사용되었으며 만리장성 건립에도 활용됐다고 전해진다. 서양에서 복권이 일반화된 것은 로마시대부터다.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연회에 참석한 손님들이 음식값을 지불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은 뒤 영수증을 추첨해 당첨된 손님들에게 상품을 나눠줬다고 한다. 지금처럼 현금으로 당첨상품을 지급한 복권은 1530년 이탈리아의 피렌체 복권이 ‘로또’의 시초다. 번호추첨식 복권을 판매를 했고, 이때부터 로또가 일반적인 보통명사가 됐다.프랑스에서는 1539년 국왕 프란시스 1세가 국가재정 조달을 위해 복권발행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이후 유럽 여러나라로 퍼져나갔다. 영국에서는 항구 재개발 및 프랑스와의 전쟁 경비 마련을 위해 엘리자베스여왕 1세가 1556년 복권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영국의 미국 식민지회사 버지니아 컴퍼니 오브 런던(Virginia company of London)은 1612년 제임스1세 칙령에 다라 제임스타운의 경영비용의 절반가량을 ‘버지니아 복권’ 발행 수익으로 조달됐다. 1740년에는 민영 복권이 발행되기 시작했다. 복권 발행으로 조성된 기금은 교회, 학교, 교도소, 항구, 다리 등을 건설하는 데 사용됐다. 대략 50개 대학, 300개 학교, 200개 교회를 복권에서 나온 돈을 투여해서 지었다.놀랍게도 이른바 아이비리그 대학 상당수가 복권기금을 통해 설립됐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톤, 컬럼비아, 뉴저지, 플리머스 등 미국 명문대학 탄생의 초석이 됐다. 하지만 과열된 열기는 부작용을 낳을 수밖에 없었다. 1800년대 중반 복권에 대한 과잉 열기와 불법도박 등 사행 산업이 성행하자 1900년대 초 미국 정부는 복권 발행 금지령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법 내기와 도박이 더욱 성행하자 1964년 뉴햄프셔주는 복권발행을 주의회에서 승인하게 됐다.영국에서도 1826년 복권이 도박과 같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일시적으로 발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하지만 복권의 이익을 공공사업 계획에 사용하는 등 복권이 발행되는 것이 부정적이지 않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1990년대에 국가 복권제도를 재도입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 게임업계, 설맞이 게임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설 연휴를 맞아 모바일 게임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넥슨은 설 명절을 맞아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모바일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HIT’에서는 21일까지 모험 스테이지 또는 성역 콘텐츠를 플레이하고 ‘망치’를 모아 ‘하니프의 보물상자’를 열면 ‘설 맞이 외형 장비 소환권’과 ‘고대·전설 보석 소환권’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 ‘설날 기념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7일차 보상으로 ‘고대 이상 장비 소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4일까지 실시한다.‘도미네이션즈’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무역품을 교환하면 신규 유닛 ‘코끼리 궁수부대’와 ‘다이아몬드 광산’을 지급하고, ‘캐러밴’ 및 농장 생산량 2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돌아온 맛집 털기’를 포함한 ‘2016 설날맞이 5종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영웅의 군단’에서는 이달 29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도전 과제를 수행하거나 혼돈의 탑’에서 원숭이 몬스터 ‘끼쿠끼쿠’를 사냥하면, ‘무한대전 5회’, ‘현상금 사냥 4회’ 등이 포함된 ‘복주머니’를 제공한다.또한 넥슨은 넥슨지티가 개발한 ‘서든어택’의 신규 게임모드 ‘출발 런런런’을 게임 내 출시했다. 설 연휴를 맞아 레드, 블루 색상 계열의 한복을 입은 ‘설 설현 캐릭터’를 출시, ‘새해인사’ 및 ‘부채춤’ 등 모션 효과를 제공한다. 설 연휴 기간(10일까지)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게임 접속 후 일정 조건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새해맞이 360상자’, ‘새해福 칭호’, ‘새해맞이 인식표’ 등 아이템을 비롯해 최대 50만 경험치를 선물한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데아’,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주요 모바일 게임 7종을 통해 ‘설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데아는 10일까지 매일 SS급 진화석 2개와 S급 진화석 2개씩을 지급하는 설 특별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복귀하는 이용자에게도 SS급 무기, SS급 방어구 등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1대 1 섬멸전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경험치 버프 아이템인 ‘떡국’을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지급하며, 같은 기간 매일 우정포인트를 5회 보내는 이용자에게 골드 버프 아이템인 ‘세뱃돈’을 제공한다. ‘세븐나이츠 for Kakao’는 11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5성 영웅 소환권, 6성 장비 소환권 등 푸짐한 아이템과 게임재화를 제공하는 설 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레이븐 with NAVER’는 설을 맞이해 총 12개의 신규 탐험 지역을 열고,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유물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에게 크리스탈, 헤븐스톤, 최고급 장비 등을 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몬스터길들이기 for Kakao’는 18일까지 2주 간 일일미션을 통해 획득한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에 따라 게임 내 아이템과 게임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다함께 굴려윷’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7성 몬스터 및 수정 100개를 비롯해 전설급 장비 조각 선택권, 골드, 열쇠, 초월의 깃털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축구게임 차구차구 for Kakao, 마블 퓨처파이트, 길드오브아너 등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블레스(BLESS)’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 안착을 노린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대규모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콘텐츠 ‘필드 레이드’와 신규 던전 ‘니그라투리스’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 ‘블레스’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면 매 1시간마다 아이템이 담긴 복주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데이토즈는 모바일게임 5종의 명절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장수 게임 ‘애니팡’은 복주머니 폭탄을 모으면 최대 1,000개의 토파즈를 증정하는 설날 복권과 설 당일인 8일, 하트 소모가 없는 하트 무제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지난 달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스테이지 돌파 시, 루비를 선물한 ‘애니팡2’는 이용자들의 호응에 행사를 확대, 연장하며 접속한 모두에게 매일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한게임 신맞고 시즌2’ 푸짐한 혜택을 선물하는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100억 터지는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로 17일까지 이어진다. 게임 판수에 따라 지급되는 복주머니를 열면 게임머니가 랜덤으로 터진다. 황금 복주머니의 경우 최대 100억의 게임머니가 제공되며 삼성 올인원 PC(3명) 당첨 기회도 주어진다.일반 복주머니는 PC ‘한게임 고스톱’과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시즌2’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5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라인 MMORPG ‘아제라’는 내달 2일까지 게임 내 모든 모험 지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주머니’ 아이템을 지급한다. ‘복주머니’를 모아 ‘투바’ NPC에게 가져가면, ‘축복받은 부활의 크리스탈’, ‘달의 신전 열쇠’ 등의 아이템 중 하나가 들어있는 ‘투바의 설날 선물’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는 16일까지 글자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당 최대 2개까지 획득 가능한 글자를 모아,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2016년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문장을 완성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RPG ‘러스티블러드’는 ‘설날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토리 모드 1~5번 방, ‘도전의 탑’, ‘암흑의 탑’ 등 도전 모드를 클리어하면 지급되는 복주머니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