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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종편 재승인 원칙대로..미디어운동가 한상혁씨 방통위원장 내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법무법인 정세 대표 변호사)를 내정한 것은 종합편성채널 재승인을 앞두고 일부 종편의 왜곡·편파 보도에 대한 원칙적 대응을 시사했다는 평가다.한상혁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옛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통합과 IPTV 도입 정책을 논했던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만큼 미디어 분야 전문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학자 출신인 전임 이효성 위원장에 비해 정치색이 강해 인사 청문회에서 야권의 반발이 예상된다.한상혁 내정자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2년 관권 개입 선거를 양심 선언한 한준수 전 연기군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한 전 군수는 14대 총선을 앞두고 금품 살포 등 관권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폭로했고 이 사건으로 파면됐지만 1995년 김영삼 대통령 시절 특별 사면조치로 사면복권됐다. 보험회사에 다니다가 아버지 재판을 보면서 사시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한상혁 방통위원장 내정자(민언련 공동대표·법무법인 정세 대표 변호사)◇정의감 있는 언론운동가..“강성 아니다” 평가도한상혁 방통위원장 내정자는 1961년 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 중앙대 언론학 석사를 거쳤다. 사시 40회로 노무현 정부 시절 만들어진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과 이명박 정부 시절에 야권 추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거쳤다. 현재 법무법인 정세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방송분야 정책 규제 기구에 민언련 출신이 선임되기는 최민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이후 처음이다. 최민희 전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06년 7월14일부터 2008년 2월 29일까지 방송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 개편돼 사라질 때까지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한 내정자는 2005년 MBC 이상호 기자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역시 MBC 기자 출신인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및 인터넷 분야 시민단체인 (사)오픈넷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상혁 내정자는 2005년 행정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제3자 혹은 직원으로 인터넷 명예훼손 글을 심의할 수 있도록 심의 규정 개정을 추진했을 때, 법률가 200인 선언에 동참하기도 했다.방송계 관계자는 “관건 부정 선거를 폭로한 아버지(한준수 전 연기군수)처럼 정의감 있고 착한 사람”이라면서 “민언련 경력으로 강성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만나 보면 합리적인 사람”이라고 평했다.◇위원장 중도하차 오명 벗을까..종편, 재승인 심사에 긴장한 내정자는 임기 3년이 보장된 방통위원장의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사퇴한 이효성 전 위원장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7일에도 ‘사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압력이나 타의에 의해 떠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물론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등 진보성향 단체들도 비판성명을 내며 방통위의 독립성 보장을 요구한 상태다.이에 따라 한상혁 내정자가 방통위원장으로 취임해도 조직을 추스리는데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 종편 재허가나 지상파 중간 광고 허용 같은 미디어계의 핫 이슈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야권과의 갈등이 불가피하다는 평가다.방송계 관계자는 “노영민 비서실장의 청주고 10년 선배인 표완수 시사IN 대표 대신 대통령이 직접 한상혁 내정자를 지목한 것으로 안다”면서 “종편 재허가 등에서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종편에는 일종의 경고장을 보낸 셈”이라고 말했다.한편 2017년 3월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은 승인 합격선인 650점을 넘지 못한 625점을 받았지만 3년 ‘조건부 재승인’을 받았다. 채널A는 661점을 받았고, JTBC는 731점을 받았다. MBN은 같은 해 11월 651점을 받았다.◇한상혁 방통위원장 내정자 프로필-한상혁 (韓相赫, Han Sanghyuk), 1961년생▲학력- 대전고- 고려대 법학과- 중앙대 언론학 석사▲경력-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現)-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現)-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 사시 40회
- 로또 870회 1등 19억, 10명 당첨...휴게소 '명당' 포함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동행복권은 제87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0명으로, 각 19억2884만원씩 받는다고 3일 밝혔다.1등 당첨번호 6개는 ‘21, 25, 30, 32, 40, 42’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48명으로 각 669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33명으로 158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2000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70만5285명이다.제870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매 방식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제870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0명의 배출점과 구매 방식은 서울 동대문구 종합가판점-자동, 부산 부산진구 복권방-수동, 광주 광산구 알리바이-수동, 광주 광산구 로또플러스24-자동, 대전 대덕구 힐링로또-자동, 경기 평택시 팽성읍 왕대박-수동, 충남 서산시 해미면 로또명당해미점-자동, 전남 여수시 우리로또복권방-자동, 경북 경주시 로또야놀자-수동, 경남 사천시 용현면 목화휴게소-자동 등이다.이 가운데 목화휴게소는 제262회차부터 현재까지 총 12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면서 다섯 번째로 가장 많은 1등 배출점이 됐다.
- "스포츠토토, 추석 연휴에는 발매도 잠시 쉬어갑니다"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스포츠토토팬 여러분, 추석에는 잠시 쉬어가세요.”체육진흥투표권사업(이하 스포츠토토)이 판매점주들의 휴식 보장과 매출총량을 준수하기 위해 추석 연휴가 포함되는 오는 9월9일 0시부터 9월15일 24시까지 7일간 일시 발매휴식기에 들어간다. 발매는 9월16일 오후 2시부터 재개될 예정이지만, 발매휴식 기간 동안 환급을 비롯해 환불과 고객센터 등의 업무는 모두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발매휴식은 크게 두 가지 이유를 고려해 시기와 방법이 결정됐다. 첫 번째 이유는 피로에 지친 전국 6,500여 개소의 스포츠토토 판매점주들에게 최소한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스포츠토토의 건전한 판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판매점주들의 경우 1년 동안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1일 평균 14시간씩 투표권 발매에 매진하고 있다. 산술적으로도 1주일 동안 무려 98시간을 업무에 종사해야 할 정도로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인 샘이다. 이에 그 동안 여름 휴가철이나 명절 등을 통해 휴식기를 원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민족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인 추석 연휴 동안 시행되는 발매휴식 기간을 통해 판매점주들은 잠시나마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간의 정을 나누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는, 사행산업의 과도한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에서 시행 중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의 건전화 정책인, 사행산업 매출총량제한제도를 준수하기 위해서다. 사감위는 지난 2009년부터 체육진흥투표권을 포함해 복권, 경마, 경륜, 카지노, 경정 등 국내의 합법사행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 한도를 지정하는 매출총량제한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사행사업자들은 사감위가 지정하는 매출 총량 한도를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이듬해 해당사업의 매출총량 한도가 축소되는 등 여러 가지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이사 김철수) 역시 그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최근 높아져 가고 있는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 등 고객들의 참여열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총량 준수를 위해 일시적인 발매휴식은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발매휴식은 그동안 스포츠토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판매점주님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드림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건전한 스포츠토토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려진 결정”이라며, “케이토토는 정부 정책을 지킴은 물론, 판매점주들과의 상생을 통해 서로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발매휴식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체육진흥투표권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인 베트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로또 869회 1등 19억, 10명 당첨…‘명당’은 어디?
- 제869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동행복권은 제86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0명으로, 각 19억2258만원씩 받는다고 27일 밝혔다.1등 당첨 번호는 ‘2, 6, 20, 27, 37, 39‘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4‘다.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총 56명으로 각각 5721만원씩 당첨금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210명으로 145만원씩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10만8562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힌 5등은 181만4332명으로 5000원씩을 받는다.제869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0명의 배출점과 구매 방식은 서울 서초구 오케이 상사-자동, 인천 남동구 경기상회-수동, 광주 광산구 행운복권방-자동, 광주 서구 아스타-자동, 울산 동구 GS25울산동구남목점-자동, 경기 가평군 로또복권방-자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고속터미널-수동, 경기 평택시 지산동 행복충전소-자동, 충북 진천군 황금알복권방-자동, 전북 장수군 대박로또방-자동 등이다.제869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매 방식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 로또 868회 1등 32억, 6명 당첨...인천 '명당' 포함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동행복권은 제86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6명으로, 각 32억3380만원씩 받는다고 20일 밝혔다.1등 당첨번호 6개는 ‘12, 17, 28, 41, 43, 44’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25’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1명으로 각 5301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152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913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78만9491명이다.제868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매 방식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제868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6명의 배출점과 구매 방식은 서울 양천구 노다지복권방-자동, 서울 은평구 행운복권방-수동, 서울 중랑구 묵동식품-수동, 인천 중구 라이프마트-수동, 경기 수원시 권선구 운수대통-자동, 전북 부안군 부안급 동남슈퍼-자동 등이다.이 가운데 라이프마트와 묵동식품은 제262회차부터 현재까지 각각 8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면서 여덟 번째로 가장 많은 1등 배출점이 됐다.
- 866회 로또 1등 번호 ‘9·15·29·34·37·39’…당첨 많은 지역은?
-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처)[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66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등 당첨번호로 ‘9·15·29·34·37·39’이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2억4040만9000원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각 4942만787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35명으로 165만1408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491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770만17명이다.로또 1등 당첨점은 서울, 광주, 경기, 강원, 충북, 경북, 경남에서 1곳씩 나왔으며, 인천 계양구에서는 2곳이 나왔다.이번 회차 로또 총 판매금액은 819억6188만6000원이며,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다.
- 로또 864회 1등 17억...11명 중 2명 대구 '명당'서 나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동행복권은 제864회 로또복권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11명으로, 각 17억1655만원씩 받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1등 당첨번호 6개는 ‘3, 7, 10, 13, 25, 36’이고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4명으로 각 491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467명으로 128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291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95만7675명이다.제864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매 방식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제864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1명의 배출점과 구매 방식은 서울 강서구 미나식품-자동,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슈퍼-반자동, 대구 달서구 일등복권편의점-자동, 대구 서구 세진전자통신-자동, 인천 중구 라이프마트-자동, 경기 김포시 하성면 김포로또판매-자동, 충북 제천시 진성식품-반자동, 충남 계룡시 엄사면 복권나라-자동, 전북 군산시 제일복권방-수동, 전남 여수시 나이스로또복권-수동, 경북 칠곡군 석적읍 씨스페이스-자동 등이다.이 가운데 일등복권편의점과 세진전자통신은 제262회차부터 현재까지 각각 20명과 14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하면서 세 번째와 네 번째로 가장 많은 1등 배출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