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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모친상 조문에 "성범죄에도 힘내라고" "개인 돈 써야" 비판
  • 안희정 모친상 조문에 "성범죄에도 힘내라고" "개인 돈 써야" 비판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모친상 빈소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고 정치권 인사들이 조문한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모친상으로 형집행정지를 받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모친 빈소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뉴스1)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7일 “이거 뭐, 정치권에서 성범죄자에게 공식적으로 ‘힘내라’고 굳건한 남성연대를 표한 격이니...”라고 시작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그는 “코로나로 경제가 어렵다 보니 대통령 이하 여당 정치인들이 단체로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수출했나 보다. 지금 이 분위기, 매우 위험하다”며 비판했다.진 전 교수는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성폭행범에게 직함 박아 조화를 보내는 나라. 과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진 전 교수는 전날(6일)에도 글을 올려 “위로할 사람은 안희정이 아니라 그에게 성추행 당한 김지은씨”라면서 “과연 한반도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다”라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낸 것은 잘못이라며 “그냥 사적으로 조의를 전하는 것이야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어떻게 성추행범에게 ‘대통령’이라는 공식직함을 적힌 조화를 보낼 수 있는지”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대통령 이름으로 조화를 보낸 것은 조국에 ‘마음의 빚이 있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고 했다.국회 여성 근로자 페미니스트 모임인 ‘국회페미’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빈소에 정치인들이 소속 단체 자격으로 조화ㆍ조기를 보낸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6일 낸 성명에서 국회페미는 “정부와 정당, 부처의 이름으로 조의를 표해서는 안 된다”며 조화나 조기 등을 개인 비용으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또 “안희정 씨는 더이상 충남지사가 아니다”라며 “정치권은 안씨가 휘두른 위력을 형성하는 데 결코 책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이번 일이 마치 안씨의 정치적 복권과 연결되는 것으로 국민이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발언과 행동을 주의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수행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안 전 지사는 모친상으로 형집행정지를 받았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여권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2020.07.07 I 박한나 기자
코로나19에 휩쓸린 예술현장, 직접지원이 필요하다
  • [기고]코로나19에 휩쓸린 예술현장, 직접지원이 필요하다
  • [홍태림 미술비평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충분히 예견된 재난인 코로나19가 결국 2020년 벽두에 창궐하자 정부와 지자체는 허겁지겁 여러 대책을 쏟아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이렇게 마련된 대책들 중 일부는 많은 이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꽤 성과를 거두어 한국식 방역이라는 신조어를 추동해내기도 했다.홍태림 미술비평가그러나 한편에서는 예술계의 경우처럼 정부의 대책들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해 절박한 당사자들에게 희망보다는 실망을 떠안기는 경우도 있다.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재부가 발표한 경제동향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대면 중심 예술활동은 어느 영역보다도 큰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물론 정부와 지자체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긴급지원을 계속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이 긴급지원들은 공모 방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서 생존의 기로에 선 당사자들 사이에 다시 적자생존의 논리를 강제하는 측면이 있다.게다가 이렇게 불쾌한 경쟁과 낙오를 감수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준비한 긴급지원을 손에 쥐게 되더라도 그 내용물은 만성 생활고에 시달리는 다수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에 대한 저금리 융자나 간접지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선제적 대응이 전무한 상태에서 마련된 공급자 중심의 공모-간접지원은 때때로 성급한 판단과 뒤섞여 불길한 징조를 드러내기까지도 한다. 최근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계를 부흥하기 위해 3차 추경에서 32억 원을 공공미술 작가 지원 및 활성화 사업에 편성했다. 그래서 현재 많은 예술가와 시민은 과밀도시인 서울에서 이러한 사업이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 중인 것을 매우 우려하는 상황이다.이렇게 서울시의 공공미술 사업에 대한 우려가 떠오르는 와중에 문체부는 다른 한편에서 엄청난 규모의 공공미술 사업을 준비 중이다. 문체부는 1699억 원 규모의 3차 추경 일자리 사업에서 전체 추경액의 45%인 759억 원을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편성했다. 이 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별로 4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1개를 지원해 미술인 843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계산해보면 이 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미술인 1명에게 돌아가는 순수익은 대략 300만~4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00년대의 공공미술 사업들이 낳은 명암에 대한 분석과 예술현장의 조언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급조된 간접지원 사업들이 예술가와 국민에게 얼마나 효용성이 있을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차라리 서울시와 정부가 이 예산을 예술가들에게 직접 지원한다면 더 많은 이들이 코로나19를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여러 행정적 한계를 돌파해 직접지원이 확대되더라도 그것이 코로나19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코로나19의 초장기화를 견디려면 정부가 영국처럼 복권기금을 헐어서라도 재원을 만들어 예술인을 직접 지원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현재의 예술계는 정부가 예견된 재난을 외면해온 대가로 임기응변식 대책들로 버티는 게 전부인 답답한 상황에 머물러 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버텨내서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는 언제 다시 더 강력하게 돌아올지 모를 전염병에 대비해 사회보장 제도의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보완하는 것은 물론이고 예술재난 보험, 예술재난 기금 등과 같은 선제적 대비책들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이다.
2020.07.07 I 윤종성 기자
로또 918회 1등 18명, 11억씩...'자동' 명당은?
  • 로또 918회 1등 18명, 11억씩...'자동' 명당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1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1, 12, 31, 33,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5’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1억1762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6명으로 각 3899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718명으로 123만원씩을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721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18만3337명이다.제918회 로또복권 1등 배출점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점 △서울 영등포구 나라시스컴 △서울 용산구 배임 △부산 기장군 정관읍 뉴빅마트 △대전 중구 복권명당 △경기 부천시 새로나마트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이마트24사창대로점 △충남 서산시 지곡면 우리로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돈벼락맞은로또 △경북 구미시 복권명당 등 10곳이다.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구로구 복권방 △서울 서초구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 △부산 사상구 스파편의점 △부산 영도구 롯데무역 △대전 서구 GS25(대전둔산점) △경기 남양주시 천사로또방 △충남 아산시 음봉면 복권명당 △경남 진주시 천하명당복권방 등 8곳이다.
2020.07.04 I 박지혜 기자
DJ의 대북특사 박지원, 文대통령 국정원장으로 깜짝 기용
  • [프로필]DJ의 대북특사 박지원, 文대통령 국정원장으로 깜짝 기용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민생당 박지원 전 의원을 국정원장에 내정했다. (사진=청와대)[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3일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 국가정보원(국정원) 수장으로 지명된 박지원 전 민생당 의원은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개최 과정에서 실무를 맡아 북측과 일련을 과정을 조율한 대표적인 대북통으로 꼽힌다. 2000년 문화관광부 장관 시절 김대중 정부의 대북특사로 파견돼 그해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4선 국회의원 경력 정치인으로 제18·19·20대 국회에서는 국가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청와대는 “메시지가 간결 명쾌하면서 정보력 상황판단이 탁월할 뿐 아니라 제18 19 20 대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해 국정원 업무에 정통하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2018년 4.27 판문점 정상회담과 같은 해 9월 평양정상회담에는 문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함께 했다.박 후보자는 미국 LA를 거점으로 사업가로 자수성가한 뒤 1970년대 미국 망명 중이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정치계에 입문했다. 제14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처음 국회에 입성했으며 국민의 정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과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대통령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다. 2002년에는 국민의 정부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으로 일했다.노무현 정부 당시 대북송금 특검으로 옥고를 치르기도 했지만 지난 2007년 말 복권됐다. 제18대 총선에서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무소속 당선됐고 이후 제19대(민주통합당)와 제20대(국민의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4.15총선에서는 민생당 후보로 나섰지만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낙선한뒤 야인 생활을 이어왔다.△전남 진도 △목포 문태고등학교△단국대 상학과△신민당 민주당 통일국제위원회 부위원장△14대 국회의원 △민주당 김대중 대표 특보△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대변인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제2대 문화관광부 장관△대통령비서실 실장△18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민주통합당 최고위원△19대 국회의원△민주통합당 원내대표△새정치민주연합 한반도평화안전보장특별위원회 위원장△20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당 당대표 △민주평화당 창당 발기인
2020.07.03 I 김영환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승진> ◇고위공무원 △정책기획관 최정석 ◇부이사관 △운영지원과장 김정열 <전보> ◇서기관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심경보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조상민○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경근 △광주지방보훈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임성현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장 서기관 조경철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서기관박용주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윤명석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부이사관 김남영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서기관 황후연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장훈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서기관 이광현 △국립이천호국원장 서기관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상출 △경남서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강석두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서기관 김영진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서기관 유형선 △국립임실호국원장 서기관 김덕석 ○통계청 <전보> △통계교육원장 은순현○특허청 <전보> ◇일반직고위공무원 △특허심판원 심판장 서을수 ◇서기관 △생활용품상표심사과장 엄기훈 △방송미디어심사팀장 임현석 △서울사무소장 이동걸○방위사업청 <전보> ◇과장급 △신속획득사업팀장 김현욱 △지휘통제통신계약팀장 김미옥○문화재청 <전보> ◇과장급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임용> ◇과장급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정소영○한국법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연구본부 박광동 △미래법제사업본부 이상윤 △미래법제사업본부 차현숙 ◇연구위원 △연구본부 백옥선 △연구본부 왕승혜 △연구본부 장은혜 △혁신법제사업본부 최경호 △혁신법제사업본부 조용혁 △혁신법제사업본부 박종준 △미래법제사업본부 이기평 △미래법제사업본부 장원규 △미래법제사업본부 박기령 △미래법제사업본부 박훈민 △법령번역센터 이상모 ◇선임행정원 △기획조정실 임소진 <보직발령> △번역팀장 장희지 △감수팀장 정혜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이호준○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박세경 △신현웅 △여유진 ◇연구위원(1급) △최현수 △함영진 ◇연구위원(2급) △채수미 ◇부연구위원 △김성아 △김세진 ◇책임전문원(1급) △이연희 ◇책임행정원(1급) △조남주 ◇선임행정원 △구은지 ○한국장학재단 <신규보임> ◇부서장 △고객지원부장 홍성준 ◇팀장 △복권기금장학부(복권기금장학운영팀장) 장희선 △지역총괄부(충북센터TF장) 조인상 △미래혁신부(사회적가치팀장) 오원교 △인사부(복지팀장) 배승헌○고려대 <승진> ◇부장 △국제교육팀장 겸 글로벌서비스센터 부장 강영선 △학술정보인프라부장 조종민 △입학전형기획팀장 이정훈 <전보> ◇부장 △보건과학대학행정실 부장 윤종근 △평생교육원학사지원부장 이경미 △학술정보개발부장 겸 학술정보기획부장 정은주 △교수학습지원팀장 겸 e-Learning지원팀장 겸 교육성과관리팀장 백나실 △대학원행정실 부장 이미라 △연구지원2팀장 겸 연구지원3팀장 겸 산학구매팀장 오윤세 △한국어센터 부장 겸 외국어센터 부장 정장헌 △사범대학행정실 부장 겸 교직팀장 겸 교육대학원행정실 부장 겸 교육연수원 부장 이환 △관리팀장 김흥덕 △학사팀장 최성수 △기금기획부장 백영희 △사회봉사단지원부장 문택수 △시설운영팀장 신용선○성신여대 △교학부총장 박종수 △대학원장 김륜옥 △교육대학원장 박형준 △교무처장 심성아 △연구산학협력단장 윤기헌 △교육혁신원장 강태훈 △성신인권센터장 김명선 ○한양증권 ◇부서장 △FICCSales부장 이준규 △부동산PF센터장 박형배 △GA솔루션부장 조제현 △재무회계부장 천정국 △영업추진부장 이승곤 ◇지점장 △영업부장 양유수 △송파RM센터장 박대성 △안산지점장 이정희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박상훈 △감사실장 태승진 △미래전략실장(직무대행) 김세연 △공연예술본부 공연사업부장 양우제 △문화예술본부 교육사업부장 김미희 △문화예술본부 영상문화부장 손미정○세종시 <승진> ◇3급 △환경녹지국장 이두희 ◇4급 △노인장애인과장 황광애 △환경정책과장 정경용 △의회사무처 산업건설전문위원 나채웅 △국토교통부 파견 박대순 <전보·인사교류> ◇4급 △대외협력담당관 권영석 △참여공동체과장 이경우 △회계과장 박형국 △경제정책과장 남궁호 △농업축산과장 이광태 △의회사무처 조규태·황진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 △행정안전부 김정섭·조한섭 △산업통상자원부 황병순 ○한국수목원관리원 <신규 임용> △국립세종수목원장 이유미○BNK 부산은행 <승진> ◇부실점장 △외환사업부장 정재하 △일광신도시지점장 김형열 ◇3급 △IT기획부 송위창 △W스퀘어지점 김동진 △남천동지점 김지영 △디지털사업부 우영석 △디지털전략부 손지헌 △신탁사업단 김성일 △여신심사부 허동운 △연산동금융센터 신희병 △좌동지점 신성 △카드사업부 김길완 △투자금융부 백슬기 ◇4급 △IT개발부 이동규 △IT개발부 허오근 △구서동금융센터 김혜경 △리테일금융부 김세진 △마케팅추진부 염지연 △마케팅추진부 황진 △시화공단지점 김수한 △여신기획부 이창선 △외환사업부 신정은 △외환사업부 이선지 △인사부 김지훈 △잠실지점 김종웅 △재무기획부 서정탁 △채널운영부 김원익 ◇6급 △IT기획부 김민수 △가야동지점 류남영 △구포금융센터 박혜지 △금사공단지점 김채현 △금융소비자보호부 장현아 △김해공항지점 박힘찬 △김해어방지점 김대경 △다대포지점 이재관 △대연동금융센터 강다현 △디지털상담부 김지영 △디지털상담부 박요셉 △마린제니스지점 김정은 △명장동지점 박혜정 △무거동지점 김혜진 △물금신도시지점 김고은 △범내골지점 박종임 △범일동금융센터 정은정 △사직운동장지점 조유경 △수안동지점 안채희 △수영민락역지점 지민경 △양산영업부 이고운 △양정동지점 최하나 △연산동금융센터 박가영 △연서지점 권탁근 △영도금융센터 최재경 △용호동지점 강승리 △용호동지점 김유진 △중앙동금융센터 김은진 △충무동지점 최보미 △화명동지점 전은정 <전보> ◇ 부실점장 △구로디지털지점장 이창민 △미남지점장 강균화 △엄궁동지점장 이상경 △투자금융부장 신동훈○신한금융지주 <전보> ◇부서장 △원신한전략팀 부장 천상영○신한은행 <전보> ◇부서장 △서소문지점장 김종갑 △봉은사로지점장 이진원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장겸 RM 최병찬 △강남구청역지점장 김성영 △교대역지점장 전종복 △공덕 금융센터장겸 RM 윤현철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강재구 △동탄역 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조민성 △동탄솔빛나루지점장 전진홍 △수원중앙지점장겸 인계동지점장 이형범 △교하지점장 정준호 △신평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박윤우 △순천연향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겸 순천지점장 손영업 △신한PWM Privilege서울센터 PIB센터 지점장 장호식 △GS타워 대기업금융센터장겸 RM 김일동 △투자금융부장 장성은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이완두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경안 △준법감시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상훈○오렌지라이프 <선임> ◇임원 △김태환 부사장 (고객유지트라이브장) △원경민 상무 (소비자보호SMG 그룹장, CCO) <임명> ◇부서장 △허영재 팀장 (GA채널기획부) △강대윤 팀장 (보험금심사SMG) △오준석 팀장 (원신한추진팀)
2020.07.01 I 최정훈 기자
로또 917회 1등 '10명·21억씩'…1등 당첨지역은
  • 로또 917회 1등 '10명·21억씩'…1등 당첨지역은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로또 917회 1등 당첨번호가 공개됐다.(사진=동행복권)27일 동행복권은 제917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7, 23, 43, 24, 1, 3’ 보너스 번호는 ‘34’라고 밝혔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21억 4479만 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7명으로 각 3574만 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60명으로 158만 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1만 754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00만 201명이다.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추첨한 917회차 로또 1층 배출 지역은 총 10곳이다.▲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교통카드 판매 가판 ▲부산 영도구 대교동1가 84-3 대교동 사거리 씨스페이스 ▲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오포우림로또 ▲경기 양주시 광적면 대박복권방 ▲강원 원주시 우산동 주택복권방 ▲충남 서산시 동문동 활력 ▲충남 아산시 인주면 행운마트 ▲충남 홍성군 홍성읍 천하명당복권방 ▲경남 양산시 북부동 CU편의점 내 드림로또 ▲경남 진주시 봉곡동 삼삼마트 등이다.나눔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2020.06.28 I 황효원 기자
16년만의 복권…켈로그 ‘파맛 첵스'
  • [이성웅의 언박싱]16년만의 복권…켈로그 ‘파맛 첵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식품업계의 재밌는 마케팅 사례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건이 있다. 일명 ‘파맛첵스 부정선거 사건’2004년 농심켈로그는 시리얼 ‘첵스’ 마케팅의 일환으로 ‘첵스나라 대통령 선거’를 진행했다. 대대적으로 TV 광고까지 진행한 행사였다.선거 후보로 나온것은 밀크초코당 ‘체키’ 후보와 파맛당 ‘차카’ 후보였다. 말도 안되는 경쟁에 켈로그는 당연히 체키가 당선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치도 못한 전개가 펼쳐졌다.농심 켈로그 ‘파맛 첵스’ 포장 속 ‘차카’가 16년만의 복권에 기쁨을 표하고 있다. (사진=이성웅 기자)차카는 한때 5만9000표 이상을 득표하며 체키를 압도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카에게 몰표를 주자는 움직임이 일었기 때문이다. 파맛 첵스는 출시 준비도 안 돼 있는 상태에서 차카가 앞서나가자, 켈로그는 ARS 전화와 롯데월드 현장 투표 등을 추가하고, 무효표를 걸러내기 시작했다. 당시 정보보안업체 조사에선 차카에게 204명이 4만7000여표를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첵스나라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 포스터 (자료=온라인 커뮤니티)결국 체키가 4만6424표(56.67%), 차카는 3만5641(43.43%)로 체키가 당선됐지만, 여론은 좋지 못했다. 이후 지난 16년동안 체키는 독재가로, 차카는 부정선거 피해자로 인식됐다. 매년 만우절만 되면 어김없이 파맛 첵스가 출시됐다는 합성 사진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소비자들도 켈로그에 지속적으로 출시를 요구했다.그러다 지난 18일 켈로그가 16년 간의 염원을 현실로 만들었다. 파맛 첵스가 실제 제품으로 등장한 것. 이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은 ‘민주주의의 승리’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맛에 ‘설렁탕에 넣어 먹으면 되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좀처럼 맛을 상상하기 어려운 파맛 첵스의 실제 맛은 어떨까. 우유에 말아본 ‘파맛 첵스’. 좀 더 파향이 짙어지지만, 익숙한 조합은 아니다. (사진=이성웅 기자)모양은 일반 첵스와 완전히 동일하지만, 파맛 답게 초록빛을 띄며 갈색의 시럽이 코팅돼 있다. 포장을 열면 은은한 파향이 풍겨져나와 진짜 파맛 첵스라는 것을 실감케한다.향에 비해 실제 파 함유량은 그렇게 많지 않다. 350g 제품 기준 대파 함유량은 3.3g에 불과하다. 일단은 우유에 말지 않고 먹어봤다. 제조사의 설명대로 야채맛 과자 맛이 나면서 여러 곡물들로 인해 고소한 맛이 지배적이었다. 먹고난 뒤 입에선 파향이 올라왔다. 알싸한 파향이라기보단, 구운 파의 달달한 향이었다. 평소 시리얼을 먹는대로 우유에 말아먹어봤다. 우유에 넣자 시리얼에선 파향이 좀더 부각됐다. 코팅된 시럽이 우유와 석이면서 우유에서도 달큰한 파맛이 느껴졌다. 다만 아무래도 우유와 파향이 좀처럼 어우러지지 않아 익숙한 맛은 아니었다. HMR 설렁탕에 말아본 ‘파맛 첵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진=이성웅 기자)마지막으로 일부 소비자들의 생각처럼 설렁탕에 파를 듬뿍 뿌려먹듯 파맛 첵스를 넣어봤다. 모든 도전이 의미있는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니었다. 따라하지 않았으면 한다. 세가지 취식법 중 그냥 과자처럼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었다. 켈로그는 오는 29일부터 파맛 첵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2020.06.27 I 이성웅 기자
916회 로또 1등 행운의 주인공 탄생한 명당은 어디?
  • 916회 로또 1등 행운의 주인공 탄생한 명당은 어디?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20일 제916회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가 발표됐다제916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제916회 동행복권 로또의 1등 당첨 금액은 얼마인지, 당첨 지역과 구매방식은 어떤지 관심이 쏠린다.동행복권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MBC를 통해 당첨결과를 발표한다. 20일 진행된 제916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6·21·22·32·35·36’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이번 로또 당첨 결과 총 11명이 1등 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이들 11명은 각 20억5384만341원씩 받게 된다.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 ‘17’을 맞힌 2등은 총 70명으로 각각 5304만5781원씩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2184명으로 170만186원씩 받는다. 4개 번호를 맞힌 4등 11만1426명은 모두 5만원씩 받는다. 3개의 번호를 맞힌 5등은 185만7917명으로 5000원씩 받는다. 그렇다면 제916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11명이 탄생한 행운의 복권방은 어디일까.제916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 배출점과 구매 방식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11명의 1등을 배출한 복권방과 구매 방식은 △서울 동작구 토큰박스-반자동 △서울 서초구 인터넷복권사이트 △서울 서초구 로또복권판매장 △인천 남동구 GS25 하이비전점 △세종 장군면 나눔로또 △경기 용인시 로또복권짱 △경기 이천시 장원급제로또복권방 △경기 화성시 명성복권방 △강원 춘천시 대박의터 △전남 목포시 고속로또 △경남 창원시 마산부림마트 등이다.한편 로또복권 당첨금의 소멸 시효는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이 되는 시점이다. 1년이 지나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귀속된 돈은 문화재 보호 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유공자,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2020.06.20 I 장구슬 기자
로또 1등 '공식 명당' 공개...자동 당첨 '최다' 판매점은?
  • 로또 1등 '공식 명당' 공개...자동 당첨 '최다' 판매점은?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정부가 로또 판매점 중 자동 1등 당첨만 23차례 나온 ‘명당’ 16곳을 지난 18일 공개했다.이날 기획재정부가 공공데이터로 개방한 ‘온라인 복권 자동번호 당첨 판매점 현황’에 따르면 전국 로또 판매점 7000여곳 가운데 1등(자동) 당첨건수가 15차례 이상인 곳은 모두 308곳이다.로또 제1회 추첨이 있었던 2002년 12월7일부터 911회인 올해 5월16일까지 당첨 현황을 합산한 결과다.자동 1등 당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 명당은 16곳으로, 각각 23차례씩 1등을 배출했다.서울에는 Δ성동구 노다지복권방 Δ종로구 GS25 종로사직점 Δ영등포구 남부로또복권 등 3곳이 있다. 수도권는 Δ경기 남양주 복권나라 Δ인천 연수구 진우슈퍼 Δ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상행선 가판대 Δ경기 광명시 GS25 하안연서점 Δ경기 수원시 권선구 운수대통 Δ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나무실매표소 Δ경기 수원시 팔달구 웅진 등 7곳이 포함됐다. 이밖에 Δ대전 서구 필복권방 Δ충북 청주 흥덕구 로또 Δ전남 광양 TOTO복권 Δ전북 군산 도깨비복권방 Δ경북 구미 CU 구미사곡점 Δ부산 수영구 대원슈퍼마켓 등 6곳도 명당 자리에 올랐다.많은 시민들이 로또 구입을 위해 복권판매점 앞에 줄을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국 2위 명당은 30곳으로, 21차례씩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서울의 서대문구 가로판매점, 강북구 담배, 종로구 5가로또레드탑, 마포구 용꿈돼지꿈, 서초구 일이오마켓, 동작구 복권명당, 동작구 훼미리로또, 송파구 교통카드판매대 등 8곳이다.3위 명당은 서울 강남구 신사우리가판 등 7곳으로, 20차례씩 당첨자를 배출했다.기재부가 자동 1등 당첨 횟수가 많은 판매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달 한 민원인이 자동 1등 당첨 판매점 현황과 상호를 공개해 달라는 정보공개 청구를 내, 이같이 공개했다. 이번 명단은 수동 1등 당첨은 포함하지 않았으며, 상호와 시군구 단위까지만 표기해 자세한 주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2020.06.19 I 박지혜 기자
분양가 상한제가 키운 '청약광풍'
  • 분양가 상한제가 키운 '청약광풍'
  • [이데일리 박민 기자] ‘99.3대 1’. 올해 서울에서 일반에 분양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다. 100명 중에 약 1명이 청약 문턱을 넘는 이 경쟁률은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현 정부 들어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정 요건을 완화해 부활시켰지만, ‘앞으로 민간의 주택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이 상당하다’는 인식에 청약이 내집 마련이 아닌 ‘로또 복권’ 도구로 전락해가는 모양새다.◇8개 단지 중 절반이 100대 1 넘겨부동산114가 올해 들어 이달 11일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8개 단지의 청약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총 13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만1216명이 몰리며 99.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절반인 4곳에서 100대 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분양아파트인 마곡지구9단지가 146.8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고, 호반써밋목동(128.05대 1), 르엘신반포(124.75대 1), 르엘신반포파크애비뉴(114.34대 1)의 경쟁률을 이어갔다.(그래픽= 이미나 기자)서울의 청약경쟁률은 지난해 상반기(1월~6월)만 해도 4836가구 공급에 8만974명이 청약해 16.74대 1 경쟁률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이하 상한제)를 공식적으로 언급한 지난해 6월 말 이후 치솟기 시작했다. 지난해 하반기(7월~12월)에는 5952가구 공급에 26만683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43.79대 1의 경쟁률로 껑충 뛰어 올랐다. 치열한 청약 경쟁률로 당첨의 문이 더욱 좁아지면서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30·40세대의 희망고문도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웬만한 가점으로는 당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달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청약 가점 최저 커트라인이 59점이었고, 심지어 만점(84점)이 등장할 정도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기간(2~32점), 부양가족 수(5~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17점)을 따져 다득점자(84점 만점)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만점을 받으려면 본인을 포함해 7인 이상의 가족이어야 하며, 무주택기간·청약통장 가입기간이 모두 15년 이상이어야 한다.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시장을 안정화하겠다며 정부가 초강력 카드로 꺼낸 상한제가 공급위축 신호로 읽히면서 청약수요 폭증, 계층간 상대적 박탈감 등 부작용만 더 키웠다”고 지적했다.상한제는 정부가 매년 두 차례 고시하는 기본형 건축비(가산비 포함)에 땅값인 택지비(감정평가액+가산비)를 더한 값 이하로 분양가를 제한하는 제도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상한제를 지정하면서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상한제 유예기간 내에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치면 적용을 제외해주기로 했다. 유예기간은 당초 4월 말에서 한차례 연기된 오는 7월 28일까지이며,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신청하는 단지부터 즉시 적용된다.◇주택 공급 위축에 매물난 심화당장 다음달 말부터 상한제가 시행되면 민간의 수익성 저하로 공급이 더 위축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실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초기 재건축 단지들은 사업 진척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어차피 상한제를 피하지 못한다면 최대한 시간을 끌어 상한제 책정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땅값’이라도 상승을 기대해보자는 판단에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은 1만8025가구로 5년 평균치(2만5640가구)의 70% 수준에 불과했다. 정부도 이러한 공급 위축을 인식하고 있어 미니 재건축이라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성을 강화할 경우 상한제 적용을 제외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특히 상한제 적용 단지는 아파트 당첨되고 난 뒤 최장 10년간 ‘전매제한’이 적용돼 매매거래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020년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수도권 민간택지 상한제 적용 주택에도 최대 5년의 거주의무 기간을 두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극심한 ‘매물난’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정부가 서울 도심내 도시재생 또는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서울 도심내 7만호 공급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이러한 찔금 찔금 방식으로는 주택난을 해소하게 역부족”이라며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하며 층고를 높이거나 용적률을 늘리는 고밀도 복합개발 추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6.16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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