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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휴젤, 8거래일 상승…'실적 기대에 외국인 러브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휴젤(145020)이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실적 성장 기대감에 반영되며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8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휴젤은 전일대비 5.05% 오른 3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4만7000원을 터치하며 사상최고가를 또 다시 썼다. 주가 상승과 함께 시가총액도 1조1038억원으로 불어났다. 맥쿼리, DSK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은 휴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산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 상장 당일 0.66%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전일 기준 14.96%까지 불어났다.외국인은 휴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적극적인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20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6% 늘어난 규모”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 78억원, 지배지분순이익 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9.0%, 5.6%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또 “1분기에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며 “올 2분기에 제2공장을 가동하고 러시아와 브라질에서 판매허가를 취득할 것을 고려하면 올해 보툴렉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필러는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필러 매출액 전년 대비 50.0%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일 휴젤은 미국과 폴란드에 이어 독일에서도 보툴렉스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시장의 70~80%를 차지한다”며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과 EU라는 핵심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이 시작됐다” 고 전했다. ▶ 관련기사 ◀☞휴젤, 비수기인 1분기 매출 급증…목표가 ↑-NH☞[특징주]휴젤, 보툴렉스 독일 임상 3상 승인↑…'시총 1조 돌파'☞휴젤, 보툴렉스 獨 임상 3상 시험 승인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LG화학(051910)=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동부팜한농 주식회사의 주식 1억232만9574주를 515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LG화학의 지분 취득후 지분율은 100%.녹십자(00628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종근당(18575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으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일진머티리얼즈(020150)=서울중앙지방법원이 모회사인 일진엘이디주식회사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진중공업(097230)=계열사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NH투자증권과 한국산업은행을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계열사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지분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하이트론(019490)씨스템즈=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 발행 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밝힘.신우(025620)=최대주주 위드윈네트웍이 보유지분 14.71%를 전량 매도해 최대주주가 변경. 신우 측은 “최대주주의 변동사실은 확인했으나 장내 매각인 관계로 최대주주 변경내역 확인이 불가하다”며 “변경 후 최대주주의 내역은 결제일 이후 결제내역 확인 및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등을 통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힘.삼성카드(029780)=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보유지분 매각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삼성카드 보유지분 매각설에 대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양사 모두 보유 중인 삼성카드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동부건설(005960)=출자전환을 통해 대한주택보증과 역촌센트레빌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1만3638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동양(001520)=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전 관리인 외 1인을 기소. 혐의발생금액은 1억8197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0.05%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향후 본건과 관련한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힘.에스에스컴텍(03650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채발행을 비롯해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아울러 “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타법인 주식과 출자증권을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여.쌍용정보통신(010280)=농협은행주식회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380억원 규모의 NH통합 IT센터 통신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2014년 매출액의 21.1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에이치엘비(028300)=자회사인 라이프리버가 운영자금을 조달하려고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에이치엘비는 라이프리버 지분 45.45%를 보유.휴젤(145020)=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렉스(Boltulax)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음. 회사 측은 미간주름 치료에 대한 보툴리눔 톡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라고 설명. 미국과 유럽의 파트너 업체인 크로마파마사와 임상3상을 진행.에임하이(043580)=제3자배정 유상증자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왕설컴퍼니로 바뀜. 왕설컴퍼니는 에임하이 지분 7.93%(188만 1041주)를 보유. 왕설컴퍼니는 지난해 12월30일 설립한 신규 법인으로 중국 게임업체 모모의 이사인 왕설(WANG XUE)이 지분을 100%를 보유.인트론바이오(04853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엔도리신 (Endolysin) 기반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N-Rephasin SAL20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2a 시험 계획을 승인받음. 회사 측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지속성 균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고 설명.폴리비전(03298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전환사채 발행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힘.뉴프라이드(90010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면세점 운영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국내 화장품 법인 인수를 추진중”이라며 “실사를 진행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하이자산운용은 유진로봇(056080) 주식 30만8329주(1.38%)를 장내에서 매도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5.48%(124만3920주)에서 4.10%(93만5591주)로 줄었다고 밝힘.젬백스테크놀러지(041590)=제8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가 1만1643원에서 9246원으로 조정.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29만2020주에서 36만7726주로 늘어남. 회사측은 “시가가 하락함에 따라 전환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투비소프트(07997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발행대상 회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히스토리투자자문,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하나은행 등.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12일. 사채의 만기일은 2019년 1월 12일 이며 만기이자율은 1.5%. CB의 전환가는 1만435원이고 2017년 1월 12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투비소프트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음.와이디온라인(052770)=지난해 3월 거래소가 요구한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가 지분매각에 대해 검토중인 사실은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힘.위지트(036090)=117만5087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 이는 전체 주식수의 1.9%에 해당. 행사가격은 851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빅텍(065450)=시설자금과 투자 재원을 확보하려고 자사주 127만 913주를 처분. 주당 2500원에 처분한다고 했을 때 약 31억 7728만원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 처분 기간은 4월 8일까지.한국테크놀로지(053590)=전환사채(CB)를 보유한 투자자의 전환 요구에 따라 신주 72만 1500주를 오는 13일 상장. 전환가는 1386원.행남자기(008800)=김흥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 회사 측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기존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 김흥수 신임 대표는 구 CJ오쇼핑 중국사업본부장과 동방CJ오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 관련기사 ◀☞LG 품에 안길 동부팜한농, 신용등급 두 단계 상향☞[주간추천주]신한금융투자☞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다.LG화학(051910)=신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동부팜한농 주식회사의 주식 1억232만9574주를 5152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LG화학의 지분 취득후 지분율은 100%.녹십자(00628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의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종근당(185750)=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으로부터 조회공시 요구를 받음. 답변기한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일진머티리얼즈(020150)=서울중앙지방법원이 모회사인 일진엘이디주식회사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한진중공업(097230)=계열사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NH투자증권과 한국산업은행을 매각주간사를 선정하고 계열사 (대륜발전, 별내에너지 지분매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하이트론(019490)씨스템즈=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 발행 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써 현재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밝힘.신우(025620)=최대주주 위드윈네트웍이 보유지분 14.71%를 전량 매도해 최대주주가 변경. 신우 측은 “최대주주의 변동사실은 확인했으나 장내 매각인 관계로 최대주주 변경내역 확인이 불가하다”며 “변경 후 최대주주의 내역은 결제일 이후 결제내역 확인 및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등을 통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힘.삼성카드(029780)=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보유지분 매각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의 삼성카드 보유지분 매각설에 대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양사 모두 보유 중인 삼성카드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동부건설(005960)=출자전환을 통해 대한주택보증과 역촌센트레빌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1만3638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5000원.동양(001520)=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전 관리인 외 1인을 기소. 혐의발생금액은 1억8197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0.05%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향후 본건과 관련한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힘.에스에스컴텍(03650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채발행을 비롯해 자금조달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아울러 “재무구조를 개선하려고 타법인 주식과 출자증권을 처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여.쌍용정보통신(010280)=농협은행주식회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380억원 규모의 NH통합 IT센터 통신인프라 구축 계약을 체결. 계약 규모는 2014년 매출액의 21.1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올해 말까지.에이치엘비(028300)=자회사인 라이프리버가 운영자금을 조달하려고 1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에이치엘비는 라이프리버 지분 45.45%를 보유.휴젤(145020)=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렉스(Boltulax)의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승인 받음. 회사 측은 미간주름 치료에 대한 보툴리눔 톡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라고 설명. 미국과 유럽의 파트너 업체인 크로마파마사와 임상3상을 진행.에임하이(043580)=제3자배정 유상증자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왕설컴퍼니로 바뀜. 왕설컴퍼니는 에임하이 지분 7.93%(188만 1041주)를 보유. 왕설컴퍼니는 지난해 12월30일 설립한 신규 법인으로 중국 게임업체 모모의 이사인 왕설(WANG XUE)이 지분을 100%를 보유.인트론바이오(048530)=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엔도리신 (Endolysin) 기반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N-Rephasin SAL200)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2a 시험 계획을 승인받음. 회사 측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지속성 균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다고 설명.폴리비전(03298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전환사채 발행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힘.뉴프라이드(900100)=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면세점 운영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국내 화장품 법인 인수를 추진중”이라며 “실사를 진행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하이자산운용은 유진로봇(056080) 주식 30만8329주(1.38%)를 장내에서 매도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이 5.48%(124만3920주)에서 4.10%(93만5591주)로 줄었다고 밝힘.젬백스테크놀러지(041590)=제8회차 전환사채의 전환가가 1만1643원에서 9246원으로 조정. 이에 따라 전환가능 주식수는 29만2020주에서 36만7726주로 늘어남. 회사측은 “시가가 하락함에 따라 전환가를 조정했다”고 설명.투비소프트(07997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 발행대상 회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히스토리투자자문,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하나은행 등.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12일. 사채의 만기일은 2019년 1월 12일 이며 만기이자율은 1.5%. CB의 전환가는 1만435원이고 2017년 1월 12일부터 2019년 1월 11일까지 투비소프트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음.와이디온라인(052770)=지난해 3월 거래소가 요구한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 최대주주인 시니안유한회사가 지분매각에 대해 검토중인 사실은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진행중이거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힘.위지트(036090)=117만5087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 이는 전체 주식수의 1.9%에 해당. 행사가격은 851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빅텍(065450)=시설자금과 투자 재원을 확보하려고 자사주 127만 913주를 처분. 주당 2500원에 처분한다고 했을 때 약 31억 7728만원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 처분 기간은 4월 8일까지.한국테크놀로지(053590)=전환사채(CB)를 보유한 투자자의 전환 요구에 따라 신주 72만 1500주를 오는 13일 상장. 전환가는 1386원.행남자기(008800)=김흥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 회사 측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라 기존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설명. 김흥수 신임 대표는 구 CJ오쇼핑 중국사업본부장과 동방CJ오쇼핑 대표이사 등을 역임.▶ 관련기사 ◀☞LG화학, 동부팜한농 인수…농화학 분야 진출(상보)☞LG화학, 5152억원에 동부팜한농 지분 100% 인수☞LG화학, 동부팜한농 지분 100% 인수…바이오 분야 진출
- 휴젤, 실적 성장성 고려… 공모가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KTB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TB투자증권(030210)은 9일 휴젤에 대해 4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냉각됐지만 실적 성장성을 고려할 때 피어 그룹 대비 공모가 밸류에이션이 매력 있다며 신제품 출시와 수출 허가지역 확대, 경쟁력 있는 파트너십 체결, 중국 내 성형 체인병원을 거점으로 한 진출 전략 등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2001년 BK성형외과 공동 원장이던 의사 3명과 동양에이치씨가 지분을 투자해 설립됐다”며 “보툴렉스 개발·제조기업이고 보툴렉스·더채움 등 판매전문 기업인 휴젤파마와 필러 개발·제조기업 아크로스, 중국내 성형외과 체인 엔지니스(ENJINESS) 등 계열사를 보유한 사업지주사”라고 분석했다.지난 4월 뇌질환 관련 의료기기·치료제 업체인 휴템을 인수하고 6월과 7월에 피부질환 신약개발업체인 올릭스, 보툴리눔 톡신 연구개발 업체 에이비바이오에 각각 출자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했다. 3분기 매출 구성비를 보면 보툴렉스가 49%, HA 필러 32%, 뇌질환의료기기 15%이다. 수출 비중은 35.4%다.지난해 보툴리눔 톡신과 HA 필러 시장 시장점유율(MS)은 각각 32%, 5%로 올해는 35%, 10% 이상 상승할 전망이다.그는 “보툴렉스는 150유닛(바디용)과 2가지 치료적응증 추가, 필러는 물광 필러와 바디 필러 출시로 추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두 제품의 3분기 누적 수출액은 138억원으로 고성장세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보툴렉스는 현재 21개국 허가등록이 완료됐고 30여개국 추가 허가가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브라질·러시아 수출 개시가 예상되고 중국은 병원처방 8위권 제약사, 북미·유럽은 자체 필러 브랜드를 보유한 미용 특화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2019년 수출이 개시될 전망이다. 올해 중국·미국·독일·폴란드 임상시험승인(IND)을 신청했다. 중국은 계열사 엔지니스가 지분을 보유한 최초 중외합자전문비요인 상하이 서울리거병원이 영업 거점병원으로 초기 시장 침투가 점쳐진다.이 연구원은 “일회성 영업외 손익을 제거하고 아크로스 연결 실적 반영 시 올해 예상 순이익 200억원 내외를 기준으로 공모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2~35배, 예상 지배순익 기준은 40~43배”라고 전했다.한편 휴젤은 9~10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5~16일 공모청약을 진행해 이달 중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006800)이 공동주관한다.▶ 관련기사 ◀☞ '보톡스 개발 업체' 휴젤, 12월 코스닥 상장☞ 사그러들지 않는 `IPO 한파`…이틀새 3개社 또 철회☞ [IPO출사표]육일C&S, '숨어있던 애플 수혜株'
- '보톡스 개발 업체' 휴젤, 12월 코스닥 상장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휴젤의 공모주식수는 45만주, 공모예정가는 19만원~21만원이다. 다음달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5일부터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해 12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이 공동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2001년 11월 설립된 휴젤은 보툴리눔톡신을 이용한 바이오의약품 ‘보툴렉스(Botulax)’를 개발·판매하고있는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이다. ‘보톡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보툴리눔톡신 제제는 눈가나 미간의 주름을 없애는 효과를 가진 약품이다. 휴젤은 2009년, 전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A형 보툴리눔톡신’ 개발에 성공해 국내 및 해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초기부터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는데, 일본·태국·필리핀 등 아시아 및 페루·우루과이·파라과이·볼리비아·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 등 남미를 포함한 전세계 21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현재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회사 측은 향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겨냥해 ‘cGMP’, ‘EU-GMP’ 등 세계 최고수준의 GMP기준을 충족하는 최첨단 설비의 신공장도 지었다. 한편, 휴젤은 지난해 ‘더채움’ 브랜드로 보툴리눔톡신과 함께 성형·미용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필러 시장에 진출했다. 필러는 피부의 꺼진 부분을 볼륨감 있게 채워주는 주사제로, 볼륨이 부족한 피부 부위에 채워 넣어서 주름을 펴주는 보충제 역할을 한다. 휴젤은 균형 잡힌 점탄성을 지닌 HA더말필러(Hyaluronic Acid Based Dermal Fillers)계열의 제품을 개발, 생산해 시장 별 맞춤전략과 보툴리눔톡신 마케팅 및 영업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2015년 상반기에만 약 7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휴젤은 미용·성형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법인인 휴젤파마(지분 100%)를 통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201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3억4996만원으로 전년대비 3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4억8818만원으로 33,7% 늘었다. 올해 3분기말 현재 누적매출은 425억7037만원으로 이미 2014년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