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664건
- 알아야 성공한다? 다이어트 바로 알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비만인 사람들이 나와 살을 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우리나라 여성 중 70% 는 최소한 한 번 이상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다는 설문결과처럼 이제 더 이상 다이어트나 성형은 일부 몇몇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사항이 된지 오래고, 그만큼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발전되어 왔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식이요법 - 굶거나, 한 가지만 먹거나, 혹은 도움을 받거나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식이요법이다. 가장 단순하게 무조건 굶거나 먹더라도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그것도 아니면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나 약을 먹는 방법이다. 굶는 것은 누구나 쉽게 마음만 먹으면 도전할 수 있고 그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며 포도나 고기만 먹는 등 한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경우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제약회사 등에서 제조된 보조식품이나 약을 먹는 경우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주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들의 가장 큰 단점은 거식증이나 심각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나 월경불순,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운동요법 - 달리고, 또 달리고, 무조건 움직여라 지방을 태우는 조깅이나 줄넘기, 사이클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육으로 전환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근육 운동까지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꼭 살을 빼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라도 운동은 필수사항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힘들고 아쉬운 단점이 있다. 지방흡입술 - 수술로 필요 없는 지방을 흡입해서 버린다 수시로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내성이 생기거나 특정 부위만 뚱뚱한 국소 비만의 경우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포기할 때쯤 한번씩 고민하게 되는 지방흡입수술은 관을 삽입해 지방을 직접 뽑아내는 방법으로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방법들에 비해 짧은 기간 안에 쉽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있다. 하지만 비교적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마취라는 위험요소가 있으므로 전신마취는 피하고 국소마취를 권하며, 필요하면 수면 마취 정도를 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수술결과 후에도 차이가 날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지방파괴주사(리포디졸브) - 한 달에 한번, 딱 5분만 투자해서 모든 부위 지방을 파괴한다 최근 유럽과 미국의 유명 톱스타들 사이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것이 바로 지방파괴주사 전문 클리닉이다. 지방파괴주사 전문 클리닉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연이은 출산으로 펑퍼짐하게 퍼져버린 아줌마 몸매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헐리웃의 섹시 아이콘으로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게 도와준 일등 공신으로 유명해졌다. 이유는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방파괴주사 전문 클리닉에서 리포디졸브 주사를 이용해 신곡 Womanizer의 뮤직비디오에서 전성기 때의 아찔한 몸매를 파격적인 올누드로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헐리웃 스타들에게 먼저 그 효과를 검증 받은 지방파괴주사는 콩에서 추출한 레시틴이 주성분으로 안전하다. 지방파괴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지방 세포만 직접 파괴해서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바로 배출하기 때문에 평소 운동으로 빼기 힘든 부위, 특히 이중 턱살이나 비키니 착용 시 겨드랑이 위쪽으로 볼록 나온 살, 브래지어 사이로 빠져 나오는 살, 엉덩이 아래 부위, 허벅지와 무릎 등 흔히 우리가 군살이라고 부르는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리프팅 효과로 인해 시술 받은 부위에 주름이 잘 생기지 않을 정도로 탄력이 있어 제2의 보톡스라고도 불린다. 특히 지방파괴주사는 단순 주사치료로 마취가 전혀 필요 없고, 체질에 따라 5~8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시술하는데 약 5분 가량 원하는 부위에 주사만 맞으면 되므로 아주 간편하고 지방흡입술이나 다이어트 보조제 등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주부 등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술 후 흔적이 남지 않고 3~4주 후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나 연예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하지만 콩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콩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 출산 후 수유 중인 경우, 당뇨병이나 뇌졸증, 동맥경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시술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도움말 : 김형문 원장 (미애로여성의원 서울대점)
- 부쩍 늘어난 주름, 찬바람이 얄밉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아침저녁으로 거울을 보고 있기가 민망할 정도로 눈가와 입가에 푹 패인 주름이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 겨울이면 주름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게 되는데, 40~50대 이후의 중년층들은 이로 인해 우울증이 더해질 수 있으니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불과 5년 전과는 달리 지금은 중년층이 안티에이징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주름과 기미 치료가 해마다 50% 이상 늘어나고 있고, 안티에이징 화장품에 대한 수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고 예미원 피부과 윤춘식 원장은 전한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과 지식, 가는 세월을 붙잡기 위한 첫걸음이다.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성분, 펩타이드와 레티놀 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에서 가격이 비싼 만큼 그 효과를 으뜸으로 치는 것이 바로 레티놀이다. 주름 예방은 물론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어 국내에서도 레티놀 아이크림을 시작으로 각 브랜드마다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레티놀보다 더욱 주목 받고 있는 ‘펩타이드’ 성분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5년 전부터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성분이다.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주는 아미노산 분자 여러개가 연결된 구조를 갖고 있는 펩타이드 성분은 주름 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나 ‘바르는 보톡스’라고 불릴 정도로 안티에이징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 의대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리버셀은 펩타이드 성분을 베이스로 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중건성 피부를 위한 ‘AM/PM’ 듀얼 세트와 지복합성을 위한 ‘AM/센스티브 모이스춰라이저’ 듀얼라인은 아침과 저녁 피부관리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펩타이드는 물론 코엔자임Q10과 비타민A(레티놀), C, E 성분이 항산화 효과 및 탄력을 더해준다. 안티에이징 순서, 얼굴→목→가슴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가, 미간, 팔자주름 등 세월의 흔적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부위부터 안티에이징을 시작한다. 잔주름 관리를 시작으로, 얼굴이 쳐지지 않게 하는 탄력 관리와 잡티를 없애는 미백관리에 들어간다. 그 다음 순서는 목 주름 관리. 여자의 나이는 목에서 엿볼 수 있다고 했다. 수면 습관이나 탄력 크림으로 얼굴만큼이나 소중하게 목 주름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얼굴 다음으로 시작하는 바디 관리 1순위는 가슴 관리. 나이가 들면서 처지기 시작하는 가슴은 여자로서의 자존심을 무너져 내리게 한다. 평소 탄력 크림으로 마사지해주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어도 더 이상 처지는 건 방지할 수 있다. 리버셀의 언폴드 크림은 ‘목/가슴 전용’ 크림으로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의 퍼밍과 타이트한 라인을 만들어준다. 리버셀 만의 최신 기술에 의한 독창적인 성분 배합으로 장기간 중력과 싸워 피부가 쳐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도움말 : 리버셀 코리아)
- 가슴 확대 트렌드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여성에게 유방은 성과 모성을 상징하는 기관이다. 요즘에는 가슴을 돋보이게 하는 유방 성형이 대중화되는 추세다. 유방성형은 미용성형의 한 부분이지만, 암이나 사고로 잃어버린 유방을 만드는 유방재건성형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방미용성형엔 유방확대술이 가장 흔하며 이때 사용되는 보형물은 유방재건성형에서도 사용된다. 수술 성형은 수술을 통해 없는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그에 반해 한방가슴확대는 기존 상태를 더 아름답게 개선하는 자연스런 가슴확대라고 한다.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는 원리로 기(氣)의 흐름을 조절하여 기(氣)를 가슴에 모으는 방법이다. 더불어 심한 체중 변화에 의하지 않는 한 영구적이며 수유나 유방암 등의 다른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럼 다양한 가슴확대에 대해 알아보자.》 유방확대술- 생리식염수, 젤 보형물 삽입 대부분의 여성들이 많이 시도하고 가슴확대에 관해 관심은 많지만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유방을 키우려고 수술을 하려는 사람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 가슴 속에 집어넣은 보형물이 나중에 혹 암을 발생시키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정밀 검진이 어려워 암 진단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오늘날 비교적 간단하게 성형을 시행할 때는 보톡스나 필러 등의 재질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보형물을 원할 때는 코히시브젤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이 재질은 2-3년마다 재 시술이 필요하고, 시술 후 1년마다 한번씩 유방 검사를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본인의 지방조직에서 지방 줄기세포를 추출해 유방에 주입하는 줄기세포 이식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한방가슴확대- 기(氣)를 자극…탄력강화, 리프팅에도 효과 한방을 이용한 방법은 동의보감에도 나와있는 원리로 기(氣)의 흐름을 조절하여 기(氣)를 가슴에 모으는 방법이다. 성장에 방해가 됐던 막힌 혈을 뚫어 가슴의 성장을 다시 진행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기혈(氣血) 순환의 불균형은 기(氣)가 잘 소통되지 않게 되면 형체가 작아지고, 반대로 기(氣)의 소통이 원활해 지면 기(氣)가 모이면서 형체가 커지게 되는 이치다. 정말 자랄까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다양한 방법의 가슴확대술 기법이 속속 보고되고 있다. 수술없이 가슴을 치료하고 있는 팰리스한의원 송진호 원장에 따르면 “한방에서는 사춘기나 임신 중 가슴이 성장하는 원리를 응용하여 시행하게 되는데, 가슴에 막혔던 기혈을 뚫어주면서 기(氣)를 모으면 멈췄던 성장을 다시 진행시키고, 그것으로 인해 가슴이 커지게 되는 원리로 가슴 주변조직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것“ 이라고 말한다. “한방 치료법은 짝가슴 교정과 확대 및 축소는 물론 리프팅, 탄력 강화 등에서도 효과적일 수 있다, 단지 먼저 양방 치료를 하신 분들의 경우 재 시술 시 한방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점 때문에 안타까워하시는 환자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 라고 귀띔했다. 또 송 원장은 “이 방법으로 짝가슴 교정의 경우도 동일하게 잘 치료된다. 한쪽을 줄이는 경우, 한쪽을 키우는 경우, 한쪽은 키우고 한쪽은 줄이는 경우, 약간의 모양 교정이나 리프팅 혼합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교정의 정도에 따라 10주나 14주를 한term으로 치료하며, 보통 한 컵 정도를 보정하는 것이 한 term으로, 이보다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는 2term을 치료하게 되면 만족할 수 있는 효과를 본다고 덧붙였다. 가슴근육운동 마사지- 아령운동으로 불륨있게 운동을 통해 가슴을 볼륨 있게 만들 수도 있다. 팔굽혀펴기 등으로 가슴근육을 기르는 훈련이다. 아령이나 물이 든 페트병을 들고 운동을 하거나 벽에 손바닥을 밀착시킨 뒤 지그시 미는 방법도 있다. 이런 운동으로 가슴 처짐을 예방할 수 있다. 마사지로 유방을 자극하면 일시적으로 혈류를 증가시켜 조금 부은 듯한 효과를 내 볼륨감을 느끼게 하지만 장기적인 효과는 없다. 특수한 속옷을 입으면 유선조직을 발달시켜 가슴의 형태를 바로잡아 준다는 설도 있으나 의학적인 증거는 없다. 가슴을 키워 준다는 식품이나 약품, 화장품도 의학적 증거는 아직 없다. 또 식품 중 콩류나 석류 등에 들어 있는 성분이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유방이 단단해질 수는 있지만 가슴을 크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처진 가슴 올리는 마사지 요령> 1. 가슴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슴 라인을 모아주듯이 마사지한다. 2. 중앙부(유두)를 중심으로 위아래 가슴살을 자극한다. 3. 중앙부(유두)를 중심으로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살짝 밀어줬다가 나머지 손가락으로 아래에서 강하게 밀어 올려 준다. 4. 중앙부를 살짝 잡고 위에서 아래로 밀었다가 아래서 위로 올리며 자극해 준다. (도움말: 팰리스한의원 송진호 원장)
- 난 오늘 숨는다 리조트로
- [조선일보 제공] 요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 가봤나요" 대신 "○○리조트 가보셨어요"라고 묻는다. 여행지보다 숙소가 더 얘깃거리다. 지난해부터 올해 사이 문을 열었거나 열 예정인 대규모 리조트만 약 10여 개. 한국에 '리조트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부분 개장한 '용평 포레스트 레지던스'를 필두로 '객실과 붙어 있는 해변'을 내세운 강원도 양양군 대명리조트 쏠비치(2007년 7월), 대명 변산리조트(올해 7월), 보령 비체팰리스(올해 7월) 등 '바닷가 리조트'도 쏟아지는 중이다. 평창 알펜시아, 곤지암리조트 등 스키 시즌을 겨냥해 개장을 계획 중인 '스키장형 리조트'도 두 곳이나 된다. 제주 섭지코지 휘닉스아일랜드, 회원 전용 리조트로 운영 중인 통영 클럽 ES 리조트 등도 지난 여름 문 연 리조트들이다. ■ 콘도에서 호텔, 그리고 펜션… 숙박의 진화 1980년대엔 대규모 인원이 부담 없이 묵을 수 있는, 주방 딸린 콘도가 가장 '잘 나가는' 숙박 형태로 꼽혔다. 회원권 있는 친구나 친척을 따라 10여명이 몰려가 콘도에서 흥겨운 밤을 보내고 오면 주변에 자랑하기 바쁠 정도였다. 그러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콘도들은 삼겹살 연기 같은 '사용 흔적'으로 쉽게 낡아갔다. 한국콘도처럼 운영 주체의 부도로 방치되는 곳도 늘면서 콘도의 인기는 시들해져 갔다. ▲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성산일출봉과 한라산이 동시에 보이는 섭지코지의 풍경에 놀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더했다. 사진 속 건물은 안도 다다오가 디자인한 식당 건물 글라스하우스 / 조선영상미디어1990년대엔 호텔로 몰려갔다. 수준있는 서비스와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무장한 5성급 호텔들이 '패키지' 상품을 쏟아냈다. 휴가는 해외에서 보내고 주말에 친구들과 '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는 게 잘 나가는 젊은이의 전형으로 받아들여졌다. 2000년 들어서는 펜션이 우후죽순으로 늘었다. '웰빙 열풍'이 본격화되면서 독특한 외관과 가족같이 친밀한 펜션 주인의 서비스를 앞세운 시골 펜션이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숙박료는 호텔과 맞먹는데도 서비스는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는 불만이 적잖이 튀어 나왔다. 볼거리보다 제대로, 폼나게 쉬는 걸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급부상한 것이 리조트다. ■ 보톡스·미니 외국어 교실… 해외 리조트 따라갈 수 있을까 한국레저산업연구소 '레저백서 2008'은 리조트를 '일정 규모의 지역에 레크리에이션·스포츠·상업·문화·숙박 등을 위한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갖춰져 있는 종합휴양지'라고 정의한다. 호텔, 리조트의 분류가 법적인 정의는 아니지만, 호텔이 '잠자리'를 책임진다면 리조트는 '여행지에서의 24시간'을 책임진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다양한 시설을 집약적으로 갖춘 곳이 강점을 갖는다"며 "식당가나 백화점을 끼고 있어야 극장 장사가 잘 되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고 했다. 최근 문 연 리조트들은 스키장·골프장 등 고전적인 레저 시설 외에 해양 레포츠 센터나 리조트 전용 해변, 스쿠버 다이빙 강습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곤지암리조트 마케팅부 이동원 대리는 "요즘 여행객들은 '최대한 많은 보고 오자'라기보다 '한번 놀러 가더라도 최대한 편하게 지내고 오자'는 식으로 '시간의 품질'을 중시하는 듯하다"고 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5월 발표한 '2007 국민여행실태조사'에 따르면 '명소를 방문하는 것보다 리조트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이 더 좋다'고 답한 이들이 53.2%에 달했다. 하지만 한국 리조트들의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인다. 한국보다 앞서 나가는 해외 리조트의 서비스는 나날이 업그레이드 중. 최근 동남아와 미국선 일주일 단위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짜주고 보톡스까지 놔주는 '메디컬 리조트'가 확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리조트의 또 다른 조건은 '어린이 프로그램의 강화'다. 도쿄인들이 꼽는 인기 리조트인 일본 야마나시켄 '리조나레(RISONARE) 리조트'의 사쿠라이 준 총지배인은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은 아이로부터 자유로워야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 있다"며 "어린이 프로그램 강화가 우리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라고 했다. 중국 하이난 켐핀스키 리조트는 최근 영어에 능통한 중국인이 운영하는 '어린이 중국어 교실'까지 시작했다. 한국 리조트가 갖는 한계는 결국 '규모의 경제'로 귀결된다. 최근 문 연 한 리조트 직원은 "해양레포츠와 요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지만 단 한 명도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여서 직원들을 계속 둘 수 있을지 고민"이라고 했다. 해외 리조트처럼 해외 숙박객까지 끌어 들이지 못한다면, 리조트들이 수천억원 규모의 투자 금액을 회수하지 못할 우려도 크다.▶ 관련기사 ◀☞충북 청주 ‘상당산성’, 하늘과 맞닿은 성곽☞일본 우동 여행, 입맛따라 골라먹는 ‘우동 천국’☞하늘과 땅이 만나는 황금빛 김제평야
- 왜 ''악어''에 다들 난리지?
- [조선일보 제공] "양가죽으로 만들었다고 펜디 양가죽 가방이라고 말하진 않죠. 소가죽으로 만들었다고 샤넬 소가죽 가방이라고 하나요. 그런데 악어가죽으로 만들면 버킨 악어 백이라고 콕 집어서 말들 하잖아요. 악어가방은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한 법입니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홍보대행사 인트렌드 대표)씨는 '악어의 부활'을 이렇게 정의했다. '동물보호' 주장을 비웃듯, 패션 월드에서는 '악어'가 최고 인기다. ▲ 로메오 산타마리아 / 인트렌드 제공■ 치솟은 등뼈가 웬말…평평한 뱃가죽 1980년대만 해도 악어가죽은 모름지기 '대칭형태'여야 '물건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 산처럼 우뚝 솟은 등뼈를 중심으로 양쪽 가죽이 마치 접어서 찍어낸 것처럼 똑같은 가죽 말이다. 한데 몇 년 전부터는 팽팽하고 평평해서 '바둑판'을 연상시키는 제품이 인기다. 인트렌드 박진희 과장은 "악어의 뱃가죽을 펼쳤을 때 나오는 넓은 사각형 무늬를 동물의 피부라기보다는 마치 단순한 기하학적 무늬처럼 보이도록 재해석한 제품이 최근 인기"라고 말했다. 펜디 로에베 입생로랑 랄프로렌 아이그너 같은 명품 브랜드는 물론 앤클라인 MCM 빈치스벤치 타임 등 중가 브랜드도 이 같은 패턴의 악어 백을 출시했다. 가죽색깔에 힘을 주는 것도 올 가을 특징. 이탈리아 브랜드 '로메오 산타마리아'의 멀티 칼라 백은 몸판·뚜껑·바닥·주머니·손잡이 버클·지퍼 끝부분까지 총 23가지 색깔의 가죽을 사용했다. '악어 퀼트'다. '콜롬보 비아 델라스피가'는 가죽을 천연염료로 염색해 에나멜처럼 윤기가 흐르는 총천연색 미니 토트백을 선보였다. 인기색은 핑크, 오렌지. ■ 실리콘 주사 맞은 악어가방까지 이탈리아의 피부과 의사였던 마로 오리티 카렐라(Carela)는 아마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납작한 악어가방만 있으란 법 있어? 동그랗게 빵빵 부풀린 백도 있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게다가 소가죽에 무늬 찍는 것보다 악어가죽을 부풀리는 게 더 고급스럽잖아." 카렐라가 피부과 의사 경력을 쏟아부어 만들었다는 '자글리아니(Zagliani)'백은 가슴성형 수술에나 쓰는 줄 알았던 실리콘을 악어가방에 주사해 볼륨을 극대화했다. 보톡스를 맞은 것 같다 해서 '보톡스 백'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가격은 약 1만 달러, 우리 돈으로 대략 1000만원이다. ■ 가방만 악어 쓰냐… 액자·함 단자도 악어시대 한국에서 악어가죽은 아저씨들도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재운(財運)을 가져온다는 속설 덕분에 붉은색 악어가죽 지갑은 해마다 없어서 못 팔 정도. 콜롬보가 작년 혼수용품으로 쓰기 좋은 악어가죽 함을 내놓은 데 이어, 악어가죽 액자와 안경케이스까지 내놓는 '한국식 마케팅'을 선보인 것도 '아저씨' 고객들을 겨냥한 마케팅의 결과. 구두브랜드 '탠디'도 "악어 가죽 신발을 신고 미팅을 나가면 일이 잘 된다"며 악어가죽 신발을 100만원대에 내놨다. ■ 송아지도, 양도 "악어"라 하네 최근엔 소가죽, 양가죽 가방에 악어무늬를 찍은 제품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작년 샤넬이 천 가방에 악어가죽 모양으로 스티치를 박아넣은 일명 '페이크 백(fake bag·가짜 가방)'을 선보인 것을 시작, 올해도 마이클 코어스, 앤클라인, 타임, 안지크 등 수많은 브랜드가 송아지나 양가죽에 악어무늬를 찍은 '모크 크로크(Mock Crock·모조 악어가죽)'백을 내놨다.
- 20대 미모가 부럽지 않은 아줌마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최근 종영된 드라마에서 나이를 먹지 않은 듯한 변함없는 미모를 선보인 오연수는 30 ~ 40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상에 오연수의 스무 살 때와 최근 모습이 비교되면서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짐과 동시에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많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얼굴에 탱탱함과 볼륨감을 나타낼 수 있는 성형수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등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젊어 보이는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젊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성형수술 중에 하나가 바로 동안성형이다. 동안성형은 좀 더 어려 보이고 싶어하는 30 ~ 40 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이며 다른 성형수술보다 회복기간이나 시술시간이 짧고, 절개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동안성형을 하고 있다. 동안성형은 주름을 교정할 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보톡스, 필러 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지방이식을 주로 이용하여 시술한다. 특히, 자기지방이식의 효과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최신장비들이 속속들이 도입되면서 지방이식을 통한 동안성형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방이식이 동안성형에 많이 이용되면서 주름의 교정뿐만 아니라 얼굴에 입체감과 볼륨감을 심어 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나이의 흔적을 지우는 주름제거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위를 탱탱하게 해줌으로써 보다 어려 보이게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보형물을 이용했던 이마성형이나 무턱교정도 지방이식으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20대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지방이식에 대한 인기가 높다. 자가지방이식 수술은 본인의 지방을 이식한다는 점에서 크게 거부감이 없고, 효과가 6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는 보톡스와 필러와 달리 자신의 지방세포가 생착된 후에는 거의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생착률이 높기 때문에 보톡스와 필러를 이용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인위적인 팽팽함이 아닌 굉장히 자연스러운 입체감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리포킷을 이용한 미니지방이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리포킷을 이용하면 원심분리기 1대로 지방흡입이 가능하고, 기존의 자가지방이식 장비가 할 수 없었던 Free Oil까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리포킷을 이용한 미니지방이식은 수술과정에서 지방의 오염 없이 자기의 지방을 이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를 좀 더 높여 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자가지방이식보다 좀 더 미세하게 지방을 분해하여 이식하기 때문에 생착률을 더욱 높여주며, 원하는 부위 어디든 이식이 가능하면서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리포킷을 이용한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을 시행하고 있는 예롬성형외과의 나민화원장은 “최근에는 동안성형을 하려는 분들의 연령대가 한정되어 있지 않고, 20대의 젊으신 분들도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미니지방이식에 대해 많이 문의하신다.” 고 이야기하면서 “지방이식 후에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자가지방이식으로 시술하는 것이 좋으며, 한번 이식 할 때 너무 무리해서 지방을 이식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조화와 균형에 맞추어 나누어서 이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강조하였다. (도움말: 예롬성형외과 나민화원장)
- 지긋지긋한 땀 때문에...축축하고 냄새나는 여름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져 불쾌지수가 높아도 사람들은 피서 계획으로 마음이 가볍기만하다. 지난 주 해운대에는 60만의 인파가 몰렸고, 8월 초 휴가객이 최대를 이룰 전망이다. 하지만 뜨거운 한 여름 태양 떠나는 휴가를 만끽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매년 여름마다 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여름은 액취증이나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최악의 계절이다. 학교나 직장, 출퇴근 시간에 북적이는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마다 겨드랑이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을까, 혹은 옷의 겨드랑이 부분이 심하게 얼룩져 흉해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스트레스로 골머리를 썩는다.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절개 액취증 수술로 냄새 탈출 흔히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은 스스로 잘 씻고 탈취제를 바르는 등의 자가 조치를 취한다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액취증이 심하면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잃고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액취증 증상이 미미할 때에는 항균 비누로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씻고, 하루에 2~3회 정도 크림타입의 방취제와 세균을 제거하는 항생제 약, 그리고 비타민 E등을 사용해 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액취증 수술을 고려해볼만 하다. 레이저를 이용한 최소 절개 액취증 수술은 국소 마취제를 겨드랑이 털이 있는 부위에 주입한 후, 그 중심부에 약 1cm가량의 피부를 절개하여 내시경으로 땀샘의 분포를 확인하고 초음파로 분해, 흡입,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수술은 대략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 겨드랑이가 ‘촉촉한’ 그녀?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 다한증은 수술을 기피하는 환자들을 위해 비수술적 방법의 시술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신경을 찾아서 절제하는 방법으로 치료했으나, 요즘은 간단히 보톡스 주사를 통해 시술할 수 있다. 여름 내내 겨드랑이가 너무 ‘촉촉’해서 걱정이라면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가 효과적이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등의 부위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땀 분비를 관장하는 신경 전달을 차단하고 땀샘을 수축시키게 되므로, 땀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진성형외과 이상석 대표 원장)
- 쉽게 이루는 미의 욕망, 쁘띠성형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아름다워지고 싶은 미의 욕망,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그 운명을 같이 해온 미의 욕망이 이젠 의술의 힘을 빌려, 인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의 모습을 만들어 낼수 있게끔 되었다.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서울, 경기지역 18살 이상 여성 47.3%가 성형을 경험했을 정도로 성형수술은 이제 우리에게 먼이야기가 아닌것이 되어버렸다.미의 기준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듯이, 성형수술에도 트랜드가 있다. 이번시간에는 최근 트랜드가 되고 있는 눈성형 뒤트임과 코쁘띠성형, 주름제거 수술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눈성형은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고 많이시술되고 있는 성형수술에 하나이다. 쌍꺼풀수술 종류에는 매몰법 (단매듭연속매몰법), 복합매몰법 (매몰법+지방제거), 부분절개법 (제한된절개), 절개법 (늘어진피부제거)들이 있으며, 이런 쌍커풀수술시에 좀더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트임을 하기도 하는데, 예전엔 대부분이 앞트임을 하는 추세였다면 현재는 뒤트임이 트랜드가 되고 있다. 앞트임이 눈이 몰리는 효과를 줄수 있는 반면, 뒤트임은 좀더 안정적이고 큰 눈을 연출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코성형은, 그 방법과 코성형 보정물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눠진다.코성형 보정물의 종류에는 실리콘이 가장 대표적이였으나, 5mm이상 높힐경우에는 피부가 얇아지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코 뼈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뼈를 떼어오게 되는 코뼈 자체의 기둥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고어텍스”라는 물질이 가장 인체친화성이 높고 보존율이 높아 많이 선호하고 있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타 보정물에 비해 많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최근에는 코에 단순하게 주사를 통해 코의 모양을 보정하는 “쁘띠성형” 이 가장 인기다. 짧은 시간에 성형이 가능하고 성형이후 바로 사회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점등을 들어, 최근에는 쁘띠성형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한번의 주사를 맞으면 2년정도 그 형태가 유지 가능하며, 가격 적인 면에서는 수술에 비해 많이 저렴한 편이다. 수술에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 적극 추전할만하다또하나 최근 트랜드화 되고 있는 주름제거 수술은 크게 안면 주름제거 수술과 이마제거 주름 제거 수술등으로 나눠지게 된다. 주름제거 수술은 피부의 표면을 드러내어 피부를 당겨주는 시술로 이뤄지며, 최근에는 보톡스와 같은 주사로 피부의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도 많이 시술되고 있다.아침에 일어나 잠들때까지 너무나도 바쁜 현대인들, 챙겨야 할것도 신경써야할것도 많은 요즘같은 때에 힘들게 수술날짜를 잡고 입원 날짜를 잡기에는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는 점점 외형적인 부분도 큰 영향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럴땐.. 치료기간도 짧고 회복기간도 빠른 쁘띠성형등으로 자신의 자신감을 충전 시키는 것도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것이다. (도움말 : 김종서성형외과)
- 결혼보다 좋은 보톡스, 신이 내린 선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올 여름 싱글들이 뽑는 최고의 영화는 단연 <섹스 앤더 시티>. 뉴욕 최고의 멋쟁이인 캐리, 사만다, 샬롯, 그리고 미란다의 현실적인 사랑이야기와 패션이 가장 큰 볼거리이다.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 캐리는 오랜 기간 사랑해온 빅과의 결혼소식을 LA에 있는 사만다에게 알리기 위해 전화를 한다. 기쁜 소식이라는 말에 사만다는 “드디어 너도 보톡스를 맞았구나”라고 화답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섹스 앤더 시티의 사만다는 “결혼 따윈 필요 없어, 보톡스라면 모를까”라고 말하는 일명 보톡스 매니아. 그녀처럼 보톡스를 꾸준히 맞아왔다는 김은선(여, 34)씨는 “이십대 후반부터 눈가에 주름 때문에 고민하다 성형외과를 찾아 보톡스를 맞게 되었는데, 저 때문에 제 친구들도 다 보톡스 매니아가 됐어요. 심지어 보톡스는 저희들 사이에선 신이 내린 선물로 통해요”라고 말한다. 보톡스는 즉각적인 효과뿐 아니라 그 시술법도 간단하여 많은 이들이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앤미 피부성형클리닉의 의료진들은 “보톡스는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원리를 적용하므로 시술 전 환자의 피부상태나 조직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정한 용량을 정확한 부위에 놓아야만 하는 세심한 시술”이라며 “시술 시 의사의 시술경험을 통한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야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보톡스는 눈가, 미간, 이마, 팔자 주름뿐 아니라 넙적해 보이는 사각턱까지도 갸름하게 축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종아리축소, 안검경련증이나 편두통 등 여러 증상에 활용되고 있다는데, 미앤미성형외과 의료진의 도움으로 보톡스를 이용한 대표적인 <쁘띠 보톡스> 성형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 보톡스 활용 일순위 <보톡스 주름치료> 보톡스 활용순위 1위는 단연 주름치료. 눈가주름과 이마주름, 양미간 내천자(川) 주름, 콧등주름에 가장 많이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가로 및 세로로 생긴 목주름, 위아래 입술, 눈꼬리 주름에도 효과적이다. 보통 보톡스를 맞게 되면 보톡스를 맞은 후 6개월간 효과가 지속되는데, 그 기간 동안 주름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노화의 정도를 늦출 수 있다는 장점도 함께 얻을 수 있다. ◇ 연예인 부럽지 않은 브이(V)라인을 위한 <쁘띠 사각턱 축소술> 갸름한 턱선이 미의 기준이 된 현대에서 사각턱은 가장 고치고 싶은 부위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수술이 무서워 겁이 난다면 먼저 보톡스를 이용한 사각턱 축소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아랫턱이 발달한 경우 많은 사람들이 턱근육도 함께 발달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쁘띠 사각턱 축소술은 뼈 위에 불룩 튀어나온 근육인 교근을 축소시켜주기 때문에 얼굴이 갸름해 보이게 된다. 특히 어금니를 꽉 물었을 때 턱 근육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관자놀이 아래부분부터 근육이 만져지는 얼굴형이라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 땀에 푹 쩔은 민망한 겨드랑이 <다한증 보톡스 시술> 더운 여름철 유난히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 푹 젖는다면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다한증은 땀의 분비를 조절하는 교감신경의 흥분도가 증가되어 손, 발, 겨드랑이 등의 부위에만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 보톡스는 땀샘의 땀 분비를 억제해 주는 효과가 있어 정상적인 수준으로 낮춰 주게 된다. 무엇보다도 한 번의 시술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효과가 지속되니 시술 만족도가 매우 높다. ◇늘씬한 각선미, 종아리 보톡스 종아리는 근육이 많은 부위로 남자처럼 툭 튀어나온 알통은 각선미를 망치기 십상. 이런 경우에도 보톡스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시술 후 툭 튀어나왔던 알통이 부피가 줄어들고 말랑말랑해져서 보기 싫게 튀어나온 것이 없어지며 윤곽이 전체 종아리 라인을 따라 매끈해진다. 또 다리가 많이 붓거나 밤에 쥐가 잘 나는 사람의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미앤미피부성형클리닉 / 성형외과)
- 예쁜 얼굴 만들려면, 양쪽으로 번갈아 씹고 턱 괴는 습관 버려야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뭐든지 한쪽으로 치우치면 좋지 않다. 오른팔만 사용하면 왼팔 근육이 발달하지 않고, 좌뇌에 치우친 학습법은 우뇌의 발달을 막는다. 음식물을 씹을 때도 마찬가지. 한쪽 치아만 계속해서 사용하면 잘 씹는 쪽의 안면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할 뿐 아니라 구강건강에도 해롭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한 대학병원에서 최근 4개월간 잇몸병으로 치료를 받은 115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36%(41명)의 환자가 안면비대칭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안면비대칭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주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8.9배나 높고, 치아상실 위험은 2.8배, 턱관절기능장애 위험은 2.4배, 치아우식(충치) 위험은 1.7배가량 높은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 안면비대칭 위험=잇몸병 환자 36%가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안면비대칭은 ‘한쪽 어금니 잡이’에게 흔한 질환이다.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가 있듯이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사람을 ‘한쪽 어금니 잡이’라고 한다. 자주 사용하는 어금니 쪽의 안면 저작근육이나 뼈가 발달해 얼굴이 비뚤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음식을 씹는 행동은 무의식적으로 행해지기 때문에 자신이 한쪽 어금니만 사용하는지 양쪽을 모두 사용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얼굴을 정면에서 봤을 때 좌우가 비대칭이면 ‘한쪽 어금니 잡이’를 의심할 수 있다. 안면비대칭의 치료는 상태에 따라 다양하다. 우선 비대칭의 원인이 골격 때문인지 아니면 씹는 습관에서 오는 저작근 발달에 따른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다음으로 비대칭의 범위가 아래턱 부분에 국한됐는지, 얼굴 전체까지 이어졌는지를 파악한다. 원인이 뼈에 있다면 안면골에 대한 수술을 받아야 하고, 근육 비대칭의 경우라면 비대한 쪽의 근육에 보톡스 주사를 놓아서 대칭을 맞춰준다. 턱관절치과 TMJ치과 조경복 원장에 의하면 “한쪽으로 씹는 것은 안면비대칭을 일으키고, 이는 다시 한쪽 저작을 심화해 악순환이 반복된다”며 “음식물을 섭취할 때는 의식적으로 번갈아 가며 씹고, 턱을 괴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 안면비대칭 진단기준 1. 이마를 포함한 머리 부위가 비뚤어져 있다. 2. 입 모양이 비뚤어져 있다. 3. 위 아래 치아의 중앙선이 어긋나거나 턱 끝이 치우쳐 있다. 4. 얼굴을 다친 후 좌우측이 달라졌다. 5. 한쪽 턱관절이 아프거나 소리가 난다. 6. 한쪽으로만 씹는 버릇이 있다. 7. 충치나 풍치 등이 한쪽에 많이 나타난다. 8. 시력저하 및 평형감각이 떨어진다. ◆ 각종 치아질환의 원인=흔히 자주 쓰는 치아의 손상이 더 빠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이다. 자주 씹는 쪽은 식이섬유와 같은 음식물이 치아를 닦아주는 역할을 해 더 깨끗하고 건강하다. 그러나 잘 사용하지 않는 쪽은 음식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 치주 질환을 일으킨다. 한쪽으로 음식을 씹다 보면 턱 뼈가 아픈 ‘악관절 통증’도 올 수 있다. 초기에는 턱 주변에서 미세한 통증 정도만 느껴지지만 상태가 심해지면 턱 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관절음’ 증상과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에는 딱딱하고 질긴 음식, 상추쌈처럼 부피가 커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음식은 피한다. 또 노래를 부르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턱 관절의 이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물리치료와 함께 소염제나 근육이완제 같은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때로는 턱관절을 편안한 위치로 유지시켜주는 교합안정장치 및 불안정한 턱의 위치를 바로잡는 장치 등을 착용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원판 회복술 등의 수술을 해야 한다. (도움말 : TMJ치과 조경복 원장)
- 주름과 모공개선은 물론, 탄력있는 피부 만들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모든 여자들이 뽑은 아름다움의 기준중에 피부는 꼭 빠지지 않는 1순위 조건이다. 하지만, 가는 세월은 막을 수가 없다고 했던가? 세월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주름은 여자들이 가장 감추고 싶은 부분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름은 피부노화의 주요 증상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얇아지는 피부와 진피 탄력섬유의 퇴화 또는 변형으로 생기는 주름은 20대에서 시작하여 눈가, 눈꺼풀, 이마, 입가 순으로 점점 그 부위가 넓어지게 되는데, 40대를 기점으로 피부 깊숙이 자리 잡게 된다. 특히, 별다른 관리나 치료가 없다면 그 정도는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평상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름 예방과 개선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파괴된 피부 속 탄력 및 재생 성분은 자체적인 회복이 불가능하며, 화장품이나 영양제를 사용하여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 이런 경우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시술법이 매트릭스IR을 이용한 시술법이다. 매트릭스IR 시술법은 고주파열을 이용해, 진피 내부의 콜라겐을 합성 피부탄력과 주름, 모공 개선 효과 등 복합 피부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시술법으로, 기존의 시술법에 의해 효과는 높아지고 불편함이나 부작용은 최소화된 최신 시술법이다. 그 적용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안면거상술을 고려할 정도로 피부가 처지는 경우 얼굴 주름을 당기는 시술인 안면거상술의 경우 회복기간이 길고, 생활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반면, 비수술적인 방식인 매트릭스IR 시술의 경우 피부의 탄력과 턱선을 당겨주게 되어, 우수한 시술 효과를 볼수 있으며 팔자주름 또한 어느정도 흐릿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 넓은 모공 축소 매트릭스IR 시술을 받게 되면, 그 즉시 피지선이 위축되고 모공 주위의 콜라겐이 수축되면서 모공이 좁아지는 효과를 바로 보게 되는데, 수개월에 걸쳐 콜라겐의 양이 실질적으로 증가하면서 모공이 점점 더 좁아지게 된다. 현재까지 나와 있는 모공 치료법 중 탁월한 효과를 볼수 있는 시술법이 매트릭스IR 시술법이다. ▶ 여드름 매트릭스IR의 레이저와 고주파는 강한 열작용으로 여드름의 주원인인 피지선을 위축시켜 여드름을 호전시킨다. 또한 이와 함께 내츄럴 PDT치료법을 병행 할 경우, 시너지 효과로 인해 더 높은 효과를 보이게 된다. ▶ 그물처럼 생기는 작고 미세한 잔주름 해결 큰 주름의 경우 보톡스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눈밑이나 입가, 볼의 미세한 작은 주름들은 보톡스로도 치료가 쉽지 않은데, 이런 경우 매트릭스IR 시술법을 활용하게 되면 콜라겐의 인위적인 재생으로 인해, 미세한 잔주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마포미소가인피부과 장대성 원장, 김포미소가인피부과 고정훈 원장이 말하는 매트릭스IR 시술법은 강점은 “통증이 적고, 치료 시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술방법이다, 간혹 약간 붉거나 부은 느낌이 들수도 있는데, 다음날 아침이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강점은 매트릭스IR의 고주파열은 이중적인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시술 직후 효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개월간 자연발생적 콜라겐이 리모델링 되면서, 피부톤이 맑아지게 된다.” 매트릭스IR 시술법으로 높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3~5주간 3회 이상 시술을 받는 것이 좋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그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게 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 마포미소가인피부과 피부과전문의 장대성 원장,김포미소가인피부과 피부과전문의 고정훈 원장)
- 2008 상반기 뷰티트랜드는 ‘통증없이 더 빠르게 더 어리게’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2008년 1월 1일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빌던 새해 첫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을 코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2008년 상반기를 떠들썩하게 했던 뷰티트랜드를 알아보자. 통증없이 더 빠르게 예뻐지고 싶은 그녀들 <안티랙스 물광리프팅> 자연스러운 쌩얼은 여전히 인기로 한 듯 안 한 듯한 투명메이크업에서 물광메이크업이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화장기술로도 가릴 수 없는 진한 주름과 잡티, 기미는 레이저 치료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피부미인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치료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각종 업무와 스케줄로 바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직장인이 많이 찾는 광화문 제이엔비의원 박정아원장은 단연 안티랙스 물광리프팅 프로그램을 꼽는다. 기미, 주름제거 등의 개별적인 증상에 대해 각각의 레이저 치료장비가 사용된 기존 방식과 달리 각질과 노폐물 제거부터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성 질환과 잔주름, 리프팅, 피부결 개선을 동시에 치료하여 화장을 하지 않아도 얼굴에 하이라이트를 준 것처럼 혹은 반짝반짝 자연스러운 물광 효과를 주므로 20~30대 직장인 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도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시술 시간이 길지 않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청춘을 돌려다오~ 더 어리고 더 젊게 <미세자가 지방이식> 세월의 어쩔 수 없는 흔적이라지만 많은 여성들은 젊었을 때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싶어한다. 가장 먼저 노화가 일어나는 곳은 여성의 얼굴인데 팽팽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얼굴을 원하시는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시술법이 바로 미세자가 지방이식이다. 주름을 제거하고 탱탱한 얼굴을 갖기 위해 필러와 보톡스를 많이 애용하였지만 보다 오랫동안 탱탱함을 유지하고픈 많은 여성들에게 반영구적인 미세자가 지방이식은 인기가 많다. 뿐만 아니라 얼굴에 자가지방을 이식함으로써 얼굴 전체에 볼륨감까지 심어주며 부작용을 줄이고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소유 성형외과의 ‘풀패키지 미세자가 지방이식’은 자가지방을 여러 번에 나누어 주입하기 때문에 훨씬 자연스러운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풀패키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얼굴 전체를 시술하여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다. <형상재생술> 중년의 남성들은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젊어지고 싶지만 병원은 어색한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바로 한의원이다. 한의원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랫동안 방치해두었던 상처나, 기미, 검버섯 등을 제거하고 싶어한다. 특히,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르는 흉터의 경우 한의원에서 침 치료와 한약 등을 이용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 소산한의원의 소산 에스테틱에서는 피부가 가지고 있는 재생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려 피부재생효과를 돕는 형상재생술을 통하여 부모님들의 피부에 활기를 되찾아 주고 있다. 또한 한의원에 내원하여 피부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척추와 관절염 치료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나이 드신 분들이 한의원을 더욱 선호한다고 한다. <모발이식> 머리카락이 듬성듬성하거나 이마가 훤하다면 십중팔구 더 늙어 보인다. 연세가 드신 부모님 뿐 아니라 탈모로 인해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것은 바로 모발이식이다. 가발 등에 비해 비용은 비싸지만 확실한 효과를 보장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모발이식전문 피그마리온의원의 이재효원장은 머리카락을 하나씩 이식하는 단일 식모이식술은 의사의 입장에서는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있으나 시술 후 미용적인 측면에서 자연스럽고 출혈이 적은 장점이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아울러 넓은 이마라인을 교정해 주는 헤어라인 교정술은 부분마취로 시술 시간이 비교적 짧고 외관상 수술자국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2~3일 뒤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8개월쯤 지나면 6~8cm 정도로 자연스럽게 자라나 한층 젊어진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도움말 :제이엔비의원 박정아원장, 미소유성형외과 한만욱원장, 소산한의원 이구형 원장, 피그마리온의원 이재효원장)
- 햇살 앞에 당당한 피부, 마음의 주름도 제거하는 주름제거 클리닉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StartFragment-->따스했던 봄에서 슬슬 완연한 여름의 기색을 띄어가는 요즘이다. 맑은 날씨가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여 주말 나들이 인구가 날로 늘어가고 있지만, 강렬한 햇살이 그다지 달갑지만은 않은 사람들도 많다. 바로 나도 모르게 늘어가는 자글자글한 주름이 고민인 그들. 더군다나 햇빛 속에 리얼하게 드러나는 안면주름들은 그동안 피하고 살았던 세월의 흐름을 자꾸만 일깨워준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주름, 세월의 흔적? 자기관리의 소홀?주름은 세월이 남기는 어쩔 수 없는 흔적이라는 말도 있지만, 철저한 자기관리와 미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 세태의 시각에서 볼 때 짙은 안면주름은 자기관리 소홀의 단면일 뿐이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탄력감소는 눈가와 볼, 광대부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데 이 부분의 피부가 늘어지면 눈이 처지고 코 옆의 팔자주름이 깊어지며 볼과 턱의 선이 늘어지게 된다. 또한 지방의 위축은 이러한 현상들을 더욱 증폭시켜 안면부 노화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20대 탱탱함으로, 내시경이마거상술여자의 나이를 가장 먼저 말해주는 것은 이마의 주름과 눈 처짐.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마 피부가 늘어지고 눈썹의 위치가 점점 내려가게 되면 상안검에 피부가 많이 몰리고, 이에 따라 눈이 처지고 무거워진다. 이런 경우 흔히 상안검의 피부를 절개하여 교정을 시도하지만 근본적인 원인부터 교정하려면 처져 내려온 이마와 눈썹을 원래의 위치로 돌려주는 방법이 가장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겠다.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얼굴 전면의 피부가 늘어지는 경우 안면거상술이라는 수술로 교정해 줄 수 있다. 이 수술은 귀 주변에 절개를 하여 처진 조직을 후상방으로 당겨줌으로써 늘어진 조직을 팽팽하게 해주는 수술이다.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머리털이 난 부위를 따라 절개하며 국소마취로도 시술이 가능하다. ▶간편하게 젊음을 되찾자, 보톡스와 필러보톡스는 주사 후 피부 조직에 스며들어 일종의 근육 마비와 같이,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못 움직이게 하여 주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부위에 따라서 지속기간이 다르며 많이 움직이는 부분일수록, 근육의 크기가 클수록 지속기간이 짧다. 효과의 지속기간은 대개 약 4~6개월이지만, 반복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하면 근육 자체가 위축이 되어 점점 효과를 오래 지속시킬 수 있게 된다. 필러는 필러의 성분 자체가 볼륨을 주는 효과를 주어 움푹 들어간 부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수술 없이 코를 올리고자 하는 경우, 매부리코를 부드러운 라인으로 쉽게 바꾸고자 하는 경우, 눈 밑 애교주름을 만들고자 하는 경우, 굵은 이마주름이나 입가의 팔자주름을 없애려고 하는 경우 등이 필러를 사용하게 되는 대표적인 예이다. 성형외과 전문의 최규진원장은 “필러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부위에 따라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을 선별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푹 꺼진 곳은 편평하게, 각진 곳은 부드럽게, 미세지방이식술지방은 얼굴에 주름이 덜 지게 해주며 뼈, 근육과 함께 윤곽을 만들어 주고 수술 후 원치 않는 부위에 유착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많은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젊고 건강한 외모를 유지하는 데에 어느 정도의 지방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미세지방이식술이란 자가지방을 추출하여 노화로 인해 지방이 위축된 부위나 원래부터 지방이 부족한 부위에 주입하여 줌으로써 아름다운 윤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 등의 부위에서 지방을 추출하여 이마, 관자놀이, 볼, 앞 광대, 팔자주름, 턱, 눈두덩이 등의 얼굴 부위에 이식하면 부드러운 윤곽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또 팔자주름과 턱 부위에 이식할 경우 돌출 입의 모양을 완화시켜 교정의 효과를 줄 수도 있으며, 꺼진 눈의 경우 눈두덩이에 지방이식을 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눈 모양을 만들어 줄 수 있다. <!--StartFragment-->[도움말 : 성형외과 인(분당 이인승성형외과) 최규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