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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라더스` 정준하·정형돈 `존재감`…`무도` 시청률 상승
  • `정브라더스` 정준하·정형돈 `존재감`…`무도` 시청률 상승
  • ▲ 2일 MBC `무한도전`의 정형돈(위)과 정준하(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정브라더스` 정준하와 정형돈의 호평 속에 MBC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25일의 15.8%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이날 `도전! 달력모델 시즌2`의 5월과 6월 편이 방송됐다. 5월 주제는 `동물과의 교감`, 6월 주제는 `반전`이었다. 5월 미션에서 멤버들은 각각 자신과 닮은 동물과 사진 촬영을 하며 교감을 나누기 위해 노력했다. 유재석은 뱀, 박명수는 오랑우탄, 정준하는 새끼 호랑이, 길은 거북이, 노홍철은 기린, 정형돈은 코끼리, 하하는 펭귄과 각각 촬영을 했다. 동물들과 첫 조우한 출연진 대부분은 겁을 내거나 어색해 했다. 반면 정형돈은 이번 미션에서 3위를 했지만 코끼리와 초반부터 친밀감을 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동물들은 착한 사람을 잘 따르던데 (정형돈의) 동물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닌 듯싶다. 코끼리가 조련사보다 정형돈과 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껴서인지 먹이도 잘 받아먹고 너무 좋아서 활짝 웃고 있는 것 같다” 등 정형돈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정준하는 6월 미션에서 눈물 연기로 다른 멤버들을 압도하며 1위에 올랐다. 한 시청자는 “저녁을 먹으며 덤덤하게 (`무한도전`을) 보다가 정준하가 눈물 흘리는 장면에서 울컥 슬퍼져서 나도 모르게 따라 울었다. 정준하는 역시 연기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요즘 정준하가 `쿨가이`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덕문에 `무한도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다. 달력모델 촬영 때도 바보연기가 아닌 다른 연기에 대한 매력을 내게 심어줘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찬사를 보냈다. 정준하, 정형돈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두 사람의 돋보이는 활약에 응원을 하는 팬들이 크게 늘어난 분위기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6%로 지난 9월25일의 13.3%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 관련기사 ◀☞`무도` 정준하·박명수 `대낮 뽀뽀` 시민들 경악☞[포토]정형돈-정준하 `우리가 WM7 에이스`☞`부상 투혼` 정준하, WM7 파이널로 `준비된 신랑감` 입증☞[WM7 포토스토리①]정준하 풍차돌리기vs정형돈 드롭킥☞정준하 "예비 장모께 잘 보이려 보톡스"···결혼 암시?
2010.10.03 I 김은구 기자
부부금실 훼방꾼 이갈이
  • 부부금실 훼방꾼 이갈이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우리가 보통 ‘이갈이를 한다’ 라고 하면 예전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수면 중 이갈이로 인해서 생기는 질환이라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되면 그냥 방치하게 될 문제가 아니다. 신혼의 주부 Y씨는 남편의 이갈이로 달콤해야 될 신혼 밤이 괴롭다고 한다.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아갔지만 이갈이나 이악물기는 완치가 없다고 한다. 다만, ‘약물등으로 이갈이 후 나타나는 두통 및 턱관절통증을 경감시키거나 이갈이 방지장치, 보톡스 요법등으로 이갈이를 방지하고 약화시킬 수 있다‘ 는 말을 들었다. Q. 이갈이 원인은? 지금까지 알 수 있는 이갈이, 이악물기의 원인은 중추신경계의 장애나 약물의 부작용 또는 스트레스 및 하악근의 비정상적인 긴장에 따른 운동장애등 다양하다. 지금까지 이갈이에 관한 수많은 연구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정확한 치료법이 나오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100% 이갈이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Q. 그렇다면 이갈이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은 ? 수면 중의 습관적인 이갈이나 이악물기가 일어나는 환자의 경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교합안전장치(이갈이방지장치/Splint)를 야간에 착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치료법이다. 이갈이 방지장치로 이갈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이갈이나 이악물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줄일 수 있으며, 일부 두통이나 이갈이로 야기되는 턱관절 내장증이나 관절염을 경감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이갈이 방지장치는 치아마모, 치아파절, 이악물기로 인하여 발생하는 치수염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그러나 심한 이갈이의 경우에는 이러한 보존적 요법으로 증상의 개선을 얻을 수 없기에 새로운 대안이 요구되어 왔고, 그것이 바로 보톡스 요법 이다. 보톡스 요법은 이갈이 방지 장치를 장착해도 이를 파절시킬 정도로 심한 이갈이 환자나 중추성 장애에 의한 이갈이환자의 경우, 이갈이 활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교근 또는 측두근에 보톡스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Q. 보톡스로 어떻게 이갈이를 줄이나요? 보톡스는 안과 의사들에 의해 사시 및 경련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다가 눈 주위의 주름까지 없어진 것이 발견된 후에 피부과, 성형외과등에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종의 근육 이완제입니다. 따라서 보톡스요법의 원리는 저작근육인 교근과 측두근에 보톡스 주사를 놓아 근육을 축소.위축시켜 교합력을 약화시키고 근육의 부피도 감소시켜 이갈이를 방지 또는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현재 보톡스를 주름제거용 치료 방면이 아닌 진료에도 적용하고 있는 미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은 ‘아직 치과의 보톡스 치료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많이 보편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환자들이 느끼기에 생소 할 수도 있지만, 사실적으로 턱은 치과 고유의 진료 영역이므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며, 미용적인 부분뿐 아니라 턱관절 장애를 잡는데도 매우 효율적이다.’라고 말한다. 도움말 : 미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
정준하 "예비 장모께 잘 보이려 보톡스"···결혼 암시?
  • 정준하 "예비 장모께 잘 보이려 보톡스"···결혼 암시?
  • ▲ 정준하[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예비 장인, 장모에게 잘 보이려 보톡스 맞았다" 개그맨 정준하가 결혼을 암시하는 발언을 잇달아 방송에서 하고 있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정준하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예비 장인, 장모에게 잘 보이려고 보톡스까지 맞았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정준하의 깜짝 발언에 유재석은 "그러고 보니 요즘 준하 형 얼굴이 좀 달라진 것 같다" "눈, 코, 입이 정렬됐다"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은 "준하 형 곧 결혼하는 거 아니냐"라며 직접적으로 결혼 계획을 묻기도 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이에 크게 부인하지 않았고 의미심장한 미소만을 지어 결혼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제작진은 "잘 됐으면 좋겠어요"라는 자막과 꽃 장식으로 정준하의 솔로 탈출을 적극 기원하기도 했다. 정준하가 결혼 관련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주 방송된 `무한도전` 레슬링특집 6화에서도 "레슬링 지면 장가 못가나? 그럼 이기는 걸로 해줘. 나 장가가게"라며 결혼에 때아닌 의욕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준하는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10세 연하 재일교포와 지난해 초부터 교제 중이다. 만약 결혼에 성공하게 되면 `무한도전` 멤버중 박명수, 유재석, 정형돈에 이은 네 번째 기혼남이 된다.
2010.08.14 I 최은영 기자
  • 여름철 공포 `땀과의 전쟁` 시작됐다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대학원생 김희영(29)씨는 얼마전 곤혹스러움을 느꼈다. 학기말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동안 더위와 긴장한 탓에 겨드랑이에서 엄청난 땀이 배출되는 걸 직감했기 때문이다. 그 순간 집중이 흐트러졌고 발표는 엉망이 됐다. 끝나고 난 뒤 거울을 본 김씨는 울고 싶었다. 곱게 차려입은 회색 블라우스의 겨드랑이 부분은 이미 땀으로 짙은 회색이 돼 있었기 때문이다. 여름이 되면 멋쟁이들도 두려워 하는 것이 바로 `땀`이다. 아무리 맵시입게 차려입어도 군데군데 땀으로 의상에 얼룩이 생기면 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땀은 악취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여서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앞서 살펴본 사례자처럼 땀은 찝찝함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심리적 위축감을 불러일으키며 크고 작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땀`을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 저렴한 `다한증 치료제` 인기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다한증 치료제다. 염화알루미늄 성분으로 만들어진 이 용액은 비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바르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젊은이들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은 영국 제품인 `드리클로(한국스티펠 수입)`다. 이 제품을 땀이 많이 나오는 부위에 바르면, 그 부위에 막이 형성되고 배출될 땀은 체내에 흡수돼 소변으로 배출된다. 사용시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피부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르면 따갑기 때문에 해당부위를 드라이기 등으로 뽀송뽀송하게 말리고 바르는 게 좋다. 때문에 자기 전에 바르고 자는 것이 좋다. 낮에 바르게 되면 피부에서 나오는 땀과 용액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따가움을 느끼게 된다. 자기전에 바른 뒤 아침에는 꼭 씻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용액이 옷에 묻어 변색되기 십상이다. `다한증 치료제`를 써본 많은 이용자들은 바른 부위에서는 땀이 나지 않지만 대신 땀이 나지 않던 다른 부위에서 난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한 네티즌은 "겨드랑이에 발랐더니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지 않지만 이제 얼굴에서 땀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스티펠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것일 뿐 모두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 땀, 간단한 시술로도 해결 가능 피부과나 성형외과 시술을 통해서도 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간편한 시술로는 보톡스 주사요법이 있다. 이 시술은 수술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사람이나 길게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알맞은 방법이다. 가격은 병원이나 보톡스 양에 따라 달라지지만 1번 시술에 30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리포셋이라는 지방흡입술도 요즘 인기다. 땀샘이 분포하는 진피층과 지방층 일부를 제거해 영구적으로 땀 분비를 없애는 방법이다. 특히 일명 `암내`라고 불리는 액취증이 있는 경우 이 방법을 선택하면 좋다. 가격은 150만~200만원 선. 과거에는 시술 자국이 크게 남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았지만 최근 기술 발달로 보통 지방 흡입을 위해 내는 0.5cm 정도의 부위만 절개한다. 때문에 여성들의 경우 시술 후 여름에 민소매 착용이 가능할 정도로 시술 흉터가 작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런 시술들 역시 해당 부위의 땀이 다른 곳에서 분비된다는 걱정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득 이지함 피부과 원장(강남점, 이대점)은 "그와 같은 보상성 다한증이 있기도 하지만 신경절제술을 해 시술 부위 주변 땀을 완전히 안나도록 하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은 없다"면서 낭설이라고 말했다.
2010.06.15 I 김자영 기자
  • (VOD)마켓 Q&A..메디톡스, 장기적인 성장성 기대
  • [이데일리TV 유재희 기자]메디톡신을 생산하고 있는 메디톡스(086900)의 큰 폭 성장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디톡신은 미국 앨러간사의 '보톡스'와 동일한 약효를 가진 제품으로 인지도 상승과 경기회복, 수출 증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메디톡스는 원자재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원가비율이 낮아 보톡스 가격의 70%수준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경쟁력과 용량조절(미용용-50단위, 치료용-200단위)제품 출시로 의사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며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소아뇌성마비 임상시험을 종료. 식약청의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고, 아시아 뿐만아니라 브라질 등 해외 제품 등록이 빠르게 증가하며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마켓Q&A에서는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는 메디톡스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 마켓 Q&A는 매일 오전 9시 25분, 10시 40분, 11시 25분, 오후 2시 35분에 진행됩니다. `마켓 Q&A`는 시장의 핫이슈를 집중 취재해 발빠른 분석으로 최고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이데일리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방송예고)마켓Q&A..메디톡스, 외국인 매수 배경은?
2010.05.20 I 유재희 기자
남편의 이갈이..괴로운 아내
  • 남편의 이갈이..괴로운 아내
  • ▲ 이갈이방지 장치(마우스가드)[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우리가 보통 ‘이갈이를 한다’ 라고 하면 예전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갈이로 인해서 생기는 질환이라든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되면 그냥 방치하게 될 문제가 아니다. 신혼의 주부 K씨는 남편의 이갈이로 달콤해야 될 신혼 밤이 괴롭다고 한다. 또 올해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간 Y양은 이갈이로 인해 공부하기 힘들 정도로 두통과 턱관절이 아프다고 한다. 병원을 찾아갔지만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고 한다. 단지 따뜻한 물로 찜질을 잘해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말라는 말뿐이다. 고민하던 K씨와 Y양은 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던 도중 턱관절 장애라는 질환이 어떤 질환인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턱관절 장애란? 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하여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며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 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이러한 근육과 인대, 디스크, 턱뼈가 함께 어우러져 개구(입 벌리기)와, 저작(씹는 행위), 말하기, 삼키기 등의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하는데, 여러 요인에 의해 이러한 턱관절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을 턱관절 장애 또는 악관절 장애라고 한다. 턱관절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자거나 깨어있거나 이를 가는 이갈이와 이악물기는 구강악습관(oral parafunction)이라고 하여 구강에서 저작(씹기), 말하기, 입벌리기 등을 제외한 불필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치아를 닳거나 깨지게 하고 씹기근육(저작근)에 통증을 일으키고 심지어 턱관절의 통증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그러한 경우는 입이 안 벌어지거나 턱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턱을 부딪히거나 하는 외상이 있었다면 턱관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대부분의 원인은 이갈이, 이악물기, 턱괴기, 한쪽으로 씹기, 한쪽으로 자기, 딱딱한 음식물 섭취, 이러한 습관을 고치거나 스트레스가 해소된 상황이 되면 조금씩 호전되기도 한다. 턱관절장애 치료법은? 무엇이 원인이 되어 턱관절 장애나 근육통이 생긴건지 원인을 찾아서 없애주면 된다. 또한 물리치료, 약물치료, 스프린트와 보톡스 치료, 이갈이장치(nightgaurd) 등을 하여 치료하면 턱에서 나는 소리나 통증을 많이 없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없앨 수도 있다. 환자가 하기에 가장 부담스럽지 않은 방법중에 이갈이장치(nightgaurd)와 보톡스를 이용해서 턱에 있는 근육만 잡아줘도 상태는 많이 호전 될 수 있다. 이갈이장치(nightgaurd)란? 치아들이 부딪혀서 마모되는 것을 막아주고 장기적으로는 근육의 긴장도를 낮쳐줌으로써 이갈이를 치료해준다. 거의 밤에 잘때만 착용하기 때문에 생활에는 거의 지장이 없다. 이를 갈지 않기 때문에 턱관절에도 무리가 덜간다. 보톡스로 어떻게 턱관절 장애를 잡는다는거지? 보톡스는 안과 의사들에 의해 사시 및 경련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다가 눈 주위의 주름까지 없어진 것이 발견된 후에 피부과 등에서 미용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종의 근육 이완제이다. 즉 근육 속의 신경전달 물질을 차단해 근육을 부분적으로 마비, 이완시켜 근육을 축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 점을 이용하여 보톡스를 씹기근육(교근)에 주사하여 근육통을 없앨 수도 있으며, 주사를 맞은 후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편이다. 현재 보톡스를 주름제거용 치료 방면이 아닌 진료에도 적용하고 있는 미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은 ‘아직 치과의 보톡스 치료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많이 보편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환자들이 느끼기에 생소 할 수도 있지만, 사실적으로 턱은 치과 고유의 진료 영역이므로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하며, 미용적인 부분뿐 아니라 턱관절 장애를 잡는데도 매우 효율적이다.’라고 말한다. (도움말 : 미소드림치과 황성식 원장)
`싱글맘` 이파니 "아들에게는 당당한 엄마이고 싶다"
  • `싱글맘` 이파니 "아들에게는 당당한 엄마이고 싶다"
  • ▲ 스토리온 `보톡스`에 출연한 이파니[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아들에게만큼은 당당한 엄마이고 싶다.” 최근 아들이 있다고 공개한 이파니가 이 같은 심정을 방송에서 고백했다. 이파니는 17일 밤 12시 방송될 예정인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보통 사람들의 톡 까놓는 스토리`(이하 `보톡스`)에 출연, 방송에서는 최초로 아들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이파니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이라는 편견과 이혼녀라는 따가운 시선이 너무 힘들어 방송활동을 그만두고 싶었다”며 “아들에게만큼은 당당한 엄마이고 싶어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또 “싱글맘으로 살아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날 응원해주는 아들을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다”고 모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극 데뷔를 앞둔 이파니의 열정적인 모습도 소개된다.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이파니는 “섹시한 이미지 하나만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개그맨 오정태의 사연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아빠 얼굴만 보면 울음을 터뜨리는 아들, 다른 남편들의 외모와 비교하는 아내 때문에 늘 주눅 드는 오정태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 관련기사 ◀☞`3년 전 아들 출산` 이파니, 스타화보도 관심☞이파니, 3년 전 아들 출산 뒤늦게 알려져☞[포토]이파니, 소파에 누워 유혹의 포즈☞이파니 스타화보에 남성 신체 등장 `화제`…주인공은 누구?☞이파니 `코스프레` 콘셉트 스타화보 공개
2010.04.16 I 김은구 기자
''외모도 스펙?''…면접성형이 뭐길래
  • ''외모도 스펙?''…면접성형이 뭐길래
  • [노컷뉴스 제공] 취업불황 속에 '면접성형'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면접성형이란 채용 면접에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성형을 말한다. 바늘구멍이라 할 만큼 취업 경쟁이 심해지면서 외모도 토익점수나 학점과 같은 이른바 '스펙'처럼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취업준비생 이해돈(29)씨는 "최종면접에서 떨어지면 '결국 외모 때문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의료현장에 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봐도 알 수 있다. 바인성형외과 김한조 원장은 "최근 면접성형을 위해 찾아오는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남성 환자들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한조 원장은 이어 "면접 성형을 원하는 여성 환자들의 경우 방송인, 서비스업 등 특정 직업군 지원자들에 한정돼있는 반면, 남성 환자들은 직업군에 상관없이 취업을 목적으로 성형을 하고 있다는 것이 최근 경향"이라고 덧붙였다. ◈ 쁘띠성형 등 인상 개선 목적으로 그렇다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는 면접성형이란 도대체 뭘까. 면접성형은 단기간 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쁘띠성형'과 영구적인 변화를 주는 외과적 수술로 나눌 수 있다. 쁘띠성형은 프랑스어 'Petite(작은)'에서 나온 말로 칼을 대지 않고 주사를 통해 단기적으로 외모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술이다. 대표적인 주사로는 보톡스와 필러가 있다. 보톡스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방해해 근육을 마비시키는 원리로 주름을 펴지게 하고 근육을 퇴축시켜 축소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주사다. 또 필러는 'fill(채우다)'이라는 단어 뜻처럼 넓은 주름안을 채워주거나 미관상으로 볼륨감이 필요한 부위에 주사함으로써 피부 볼륨감을 보충해주는 시술이다. 필러는 콧등에 주사해 코를 높이거나, 무턱을 개선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처럼 '쁘띠성형'은 시술이 비교적 간단한 만큼 지속기간도 1년여에 불과해, 영구적인 목적보다 채용 시즌내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이용된다. 면접성형의 외과적인 수술은 실질적으로 얼굴에 칼을 대는 수술로서, 주로 눈과 코 성형에 집중돼있다. 눈 성형은 주로 눈가를 좀더 시원하게 보이도록 하는 '눈매교정술'이 주로 행해진다. 코 성형은 콧등에 실리콘을 삽입하는 수술로서 남성 취업준비생들이 주로 선호하고 있는 수술이다. 이렇게 취업준비생들이 다양한 형태의 면접성형을 선호하는적인 공통적인 이유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기 위한 것'이다. 김한조 원장도 "면접을 위해 찾아오는 취업준비생들이 성형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열등감에서 탈출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 면접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것' 짚어봐야 그런데, 취업준비생들이 자신감 회복을 위해 면접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꼭 짚어봐야할 사항들이 있다. 고려제일신경정신과 김진세 원장은 "취업 성공이 성형의 목적이기 때문에 면접에서 실패했을 때 그 원인이 외모에 있는지 다른 측면에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귀띔했다. 김진세 원장에 따르면, 실제 성형은 외모의 열등감을 해소하는 한 방법일 수 있고, 이는 정신과적인 이론상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문제는 열등감의 원인이 면접이라는 목적 외에 다른 심리적인 문제를 근간으로 할 경우. 이럴 때에는 "성형이 열등감 회복의 직접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없다"고 김 원장은 전했다. 실제 외국에서는 성형 수술을 정신과적인 상담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만큼 성형은 '외모상의 변화' 이상의 치유 효과도 있을 수 있지만 동시에 외과적 또는 정신과적 부작용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있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김진세 원장은 "취업준비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남과 나를 비교하는 생각부터 지양해야한다"고 충고했다.
다국적제약과 공동마케팅, `윈-윈이냐, 독이 든 성배냐`
  • 다국적제약과 공동마케팅, `윈-윈이냐, 독이 든 성배냐`
  •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최근 들어 대형제약사를 중심으로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간의 공동마케팅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국내사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국적제약사는 국내사의 영업력을 빌려 시장확대를 꾀할 수 있다는 이유로 서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제약사들의 타사 제품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 국내사-다국적사 "파트너를 찾아라" 한미약품(008930)은 최근 덴마크 계열 제약사 룬드벡과 치매치료제 `에빅사`를 공동 판매키로 계약을 맺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월부터 GSK와 세레타이드 등 3품목에 대한 공동마케팅에 착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한미약품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이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국내사들이 다국적제약사와 연이어 손 잡을 때에도 한미약품은 개량신약, 제네릭 등 자사개발 제품만으로 시장을 공략해왔기 때문. 한미약품 입장에서는 아직 진출하지 못한 신경정신과 분야 등에 경쟁력 있는 오리지널 제품을 무기로 침투함으로써 신규 시장에 용이하게 접근하겠다는 복안이다. 한미약품이 국내사 중 가장 강력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다국적제약사들에게 사업 파트너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국내사 중에는 대웅제약(069620)이 다국적제약사와 가장 활발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연간 8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올메텍은 지난해부터 원 개발사 다이이찌산쿄와 같이 판매중이다. MSD의 포사맥스, 자누비아,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얀센의 울트라셋 등도 최근 대웅제약이 직접 영업전선에 뛰어들었다. SK케미칼(006120)도 공동마케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MSD의 가다실과 로타텍, 코자·코자플러스, 사노피아벤티스의 악토넬 등 굵직한 제품을 SK케미칼이 직접 팔겠다고 나섰다. 녹십자(006280), 유한양행(000100), 종근당(001630), 한독약품(002390) 등 상위 제약사들도 다국적제약사와 공동 마케팅 계약에 가담하는 추세다.  이와는 반대로 한미약품과 SK케미칼은 자사개발제품인 아모잘탄과 엠빅스를 다국적제약사와 공동판매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의 주요 공동마케팅 현황 ◇매출증대 효과 `윈-윈 기대`제약업계에서의 공동마케팅은 크게 코마케팅과 코프로모션 두 가지로 구분된다. 코마케팅은 비록 같은 제품이지만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두 회사가 다른 이름으로 영업에 나서는 방식이다. 바이엘의 `레비트라`를 종근당이 `야일라`라는 제품명으로, 얀센의 `스포라녹스`를 유한양행이 `라이포실`이라는 제품명으로 각각 영업현장에 투입된다. SK케미칼도 MSD의 `코자`를 `코스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중이다. 이 경우 양사는 영업 영역을 나누지 않는 경우가 많아 종종 같은 제품끼리 시장에서 경쟁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코프로모션은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은 두 개 이상의 회사가 같은 제품을 같은 제품명으로 영업을 하는 방식이다. 대웅제약, 한미약품 등 나머지 업체들의 공동마케팅이 대부분 코프로모션 형식이다. 코프로모션은 주로 다국적제약사가 종합병원급, 국내사가 의원급 시장을 양분하는 방식으로 영업 영역이 겹치지 않게 구분한다. 두 가지 공동마케팅 모두 국내사가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 형식으로 다국적제약사에 제공함으로써 수입을 배분한다. 공동마케팅은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 진행된다. 우수한 제품을 갖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는 국내사의 영업력 확보를 통해 시장 점유를 확대할 수 있다. 반대로 국내사는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갖춤으로서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화상태에 있는 제네릭 시장보다는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공동마케팅 체결 시기에 따라 성격도 두 가지로 나눠진다. 국내 시장에 처음 들어올 때 빠른 시장 정착을 위해 다국적제약사가 국내사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있다. MSD의 자누비아·가다실, 노바티스의 가브스 등은 출시 시점에서 각각 대웅제약, SK케미칼, 한독약품과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GSK의 서바릭스, 로타릭스 역시 국내 출시와 함께 녹십자와 손을 잡았다. 최근에는 특허만료와 같은 악재로 매출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 국내사와 손을 잡는 빈도가 높아졌다. 오리지널 제품의 특허만료로 수십여개의 제네릭이 시장에 진출하는 경우를 대비해 영업력이 우수한 국내사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장을 수성하는 전략이다. 실제로 MSD의 포사맥스·코자, 사노피아벤티스의 악토넬,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은 국내사의 제네릭 및 개량신약이 출시됐음에도 공동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하락을 피해가고 있다. ◇ 키워놓고 뺏기면 `독이 든 성배` 하지만 국내사와 다국적제약사간의 활발한 공동마케팅이 국내 제약업계에서 마냥 달가운 소식만은 아니다. 당장 국내사들은 공동마케팅을 통해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지만 다국적제약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자칫 독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이 룬드벡과 치매약의 공동마케팅을 5년 계약으로 체결한 것처럼 대부분의 계약은 일정 시기가 되면 만료가 된다. 즉 계약 만료와 동시에 국내사의 도움으로 키운 제품을 다국적제약사가 고스란히 다시 가져간다는 의미다. 실제로 외국계 릴리와 앨러간은 최근 대웅제약과의 계약 만료에 따라 `시알리스`와 `보톡스`의 판매권을 가져갔다. 계약 기간내 대웅제약의 영업력으로 육성한 제품을 어부지리로 원 개발사가 취득한 셈이다. 애보트와 일성신약이 같이 팔아온 비만치료제 1위 `리덕틸`도 최근 애보트가 단독 판매를 선언했다. 이 경우 국내사들은 원개발사에 돌려준 제품만큼의 매출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계약기간내 국내사가 매출을 늘렸더라도 일정 부분은 로열티 형식으로 다국적제약사의 주머니로 들어가기 때문에 매출 확대가 그저 반갑지만은 않는 상황이다. 특허만료를 앞두고 진행하는 공동마케팅 역시 국내 제약업계 전체의 틀에서 보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제네릭 분야가 주력 사업인 국내제약사들은 대형 오리지널 품목의 특허가 만료되면 시장에 진입, 새로운 매출 동력을 갖추게 된다. 하지만 이때 강력한 영업력을 갖춘 국내사가 오리지널을 팔게 되면 그만큼 제네릭 시장의 활성화가 힘들어지게 된다. 대웅제약은 `대웅알렌드로네이트`라는 포사맥스의 제네릭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포사맥스의 판매에 나서 오히려 자사 제네릭 제품의 시장 위축을 야기하기도 했다. 값싼 제네릭 시장의 확대가 늦춰질수록 약제비 절감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또 다른 문제로 지적된다. 이밖에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로 손쉽게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약, 개량신약 등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소홀해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기도 한다. 국내제약사 개발부 한 임원은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영업력을 인정받아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매출에 기여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공동마케팅의 결정적인 이유가 당장 내놓을 신제품이 없다는데서 비롯된 점이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활발한 연구개발로 국내 제약업계를 이끌어야 할 대형국내사들이 마치 다국적제약사의 도매상 역할을 자처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관련기사 ◀☞한미약품-룬드백, 치매약 `에빅사` 공동판매☞한미약품, 해외 수출 가시화..목표가↑-우리
2009.11.27 I 천승현 기자
  • 제넥셀세인, 미용성형의료기 美 FDA 등록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제넥셀(034660)세인은 이 회사가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는 미용성형 의료기 `ALSA-S1`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1등급 의료기기로 등록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미용성형의료기 ALSA-S1을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ALSA-S1`은 가온방식으로 `자가혈 필러`를 만들어주는 고부가가치 의료기기이다. 자가혈 필러란 자신의 혈액으로 만든 필러(보충물)로, 주름제거나 피부의 재생, 볼륨확대 등 피부 미용성형에 사용하는 것이다.자가혈필러 방식은 안정성과 지속성 면에서 우수해 보톡스, 필러 등 다른 미용성형 의료 기술을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 따르면 미국의료기기 시장은 2006년756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연평균 9.0% 성장하면서 2013년 1376억 달러, 약 160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이명규 제넥셀세인 상무는"ALSA-S1은 월 평균 10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되고 있고 해외 판매를 통해 국내보다 몇 배 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FDA 등록에 이어, CE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본격화하고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세계로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11.17 I 윤도진 기자
독일 성형외과 의사, 여성 전신 8번 수술 끝 ''결혼''
  • 독일 성형외과 의사, 여성 전신 8번 수술 끝 ''결혼''
  • ▲ 5년 전의 카나[조선일보 제공] 독일의 한 성형외과 의사가 한 30대 여성을 ‘결혼 대상’으로 삼은 뒤, 전신을 수 차례 수술한 끝에 사랑에 빠져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성형외과 클리닉을 운영하는 레자 보소그(Reza Vossough·48)가 식당 점원 일을 하고 있는 카니(Cany·33)를 5년 동안 8차례 수술한 뒤 최근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이 성형외과 의사는 이 여성의 가슴, 허벅지, 눈, 얼굴 등 전신을 뜯어 고쳤다. 보소는 “처음 카니의 몸을 봤을 때는 ‘증오’할 정도로 싫어했다”며 “하지만 ‘잠재력’이 있다고 봐서 수술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보소그는 1600g에 달하는 실리콘을 그녀의 몸에 주입시킨 뒤, A컵 가슴을 F컵 크기로 부풀렸다. 얇은 입술은 도톰하게 키웠고 양쪽 눈 쌍꺼풀을 만든 뒤엔 넓은 이마를 좁혔다. 더선은 “이뿐만 아닌 허벅지, 뱃살의 지방흡입과 함께 셀 수 없을 만큼 보톡스를 몸에 주입시켰다”고 덧붙였다. 총 1만 8000파운드(약 3500만원)에 달하는 수술을 감행한 끝에서야 보소는 이 여성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 성형 수술 8번 받은 카나의 변한 모습 보소는 자신의 클리닉에서 1년에 1200회의 성형수술을 집도한다. 그는 “성형은 신이나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처음에 카니를 만났을 때 ‘신체적 결함’이 많았지만 변화가 가능하다고 봤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각각 터무니 없이 크고 두꺼웠지만 수술로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결혼한 뒤에도 카니는 4번쨰 가슴 수술을 했다. 그녀는 “페이스리프팅(얼굴의 주름 펴는 수술)을 더 할 수 있지만 아직 확실한 계획은 없다”며 “남편이 성형외과 의사인 만큼 집도용 매스는 당신의 ‘친구’가 된다”고 말했다. 보소는 “나 역시 완벽하지 않아 아는 동료 의사로부터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의 큰 코를 물려 받아 코를 깎았고 보톡스도 맞아봤다”고 했다.
골드미스가 신경써야 할 연말정산 稅테크는?
  • 골드미스가 신경써야 할 연말정산 稅테크는?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조금이라도 더 환급금을 받고 싶어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전문가들은 소득공제를 최대한 늘리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올해말까지만 성형수술과 보톡스 진료가 공제 가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강형원 삼성생명 FP센터 세무팀장은 "미용 성형수술비와 한약구입비는 올해말까지만 의료비 소득공제가 가능하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올해내로 지출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22일 밝혔다.강 팀장은 "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서 지출하는 부분만 공제가 된다"며 "안경이나 콘텍트렌즈 구입비 등의 의료비 지출을 많이 쓰는 해로 집중시키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1인당 안경·콘텍트렌즈 공제한도는 연간 50만원까지다. 신용카드로 지출한 의료비는 의료비 공제와 중복해서 공제가 가능하다. 의료비 소득공제에는 라식수술비 등도 포함된다.강 팀장은 "초중고 대학교 뿐만 아니라 사설유치원, 유학비도 교육비 공제가 가능하다"며 "6세 미만 어린이집 비용도 공제가 된다"고 설명했다.다만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은 허가나 인가, 등록 등이 갖춰진 곳이어야 한다. 태권도장이나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 지출액도 소득공제가 된다.5000원미만 현금영수증도 꼼꼼히 모으면 쏠쏠한 공제 확대가 가능하다. 지난해 7월부터 5000원미만 현금영수증 발급이 시작됐다.강 팀장은 "5000원 미만의 현금영수증도 꼼꼼히 챙길 필요가 있다"며 "올해 소득공제를 얼마나 체크하느냐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강 팀장은 ▲종신보험과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보장성 보험료는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연금저축(보험)은 300만원까지 ▲장기주식형펀드는 240만원까지 ▲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도 내년이후 폐지될 예정이지만 올해엔 300만원까지 공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삼성생명, 대리점 파견직원 인력조정☞삼성생명, 여성직원 탄력근무시간제 도입 추진
2009.10.22 I 백종훈 기자
성형미인 선발대회 영예의 1위는?
  • 성형미인 선발대회 영예의 1위는?
  •  [노컷뉴스 제공] 헝가리에서 열린 '2009 헝가리 성형미인 선발대회'가 지난주부터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10일 밤 이 대회 1위 수상자가 탄생했다. 12일 외신들은 '2009 미스 성형미인 선발대회' 1위 수상자 레카 우르반(22)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참가자격이 18세 이상의 성형 미인이었던 이 대회는 우승자가 나오기 전부터 이색 대회로 주목을 받아왔다. 보톡스나 콜라겐 주사 정도는 이 대회에서 성형 축에도 끼지 못했다. 성형미인이라는 것을 감추지 않고 이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 중에는 발가락을 성형한 참가자도 있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 대회 1위 수상자는 올해 마리아 박사에게 수술을 받은 레카에게 돌아갔다. 레카는 대회 1등상으로 부다페스트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받았다. 키 175cm, 몸무게 47kg인 레카의 직업은 호스티스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히 어느 부위를 수술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위를 차지한 에디나 쿠르쿠사르(18)는 올해 피터 박사에게 성형 수술을 받았다. 172cm의 키에 61kg인 그녀에게는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지난해 토마스 박사에게 성형수술을 받은 알렉산드라 호르바스(22)는 3위를 차지해 시가 1만800달러(약 1천2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녀의 키는 173cm에 52kg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주최 측은 "대회 참가자들의 영혼과 신체가 완벽하게 조화된 모습을 기대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외신들은 이 대회가 참가자들의 외모에만 지나치게 치중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우승자들의 성형의들도 별도의 상금을 받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하리수 '장미성형' 해명 "이럴 땐 웃지요"
  • 하리수 '장미성형' 해명 "이럴 땐 웃지요"
  • ▲ 하리수(사진=하리수 미니 홈피)[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이럴 땐 웃지요” 하리수가 ‘장미성형’ 논란에 대해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리수는 6일 낮 12시49분 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럴 땐 웃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장미성형’ 논란을 해명했다. 하리수는 “5,6년 전부터 장미성형을 받아왔다는데 이럴 땐 웃어야 겠지요"라며 "지난달 상해 홍보 중 '중국 홍보용 사진의 얼굴과 현재의 얼굴이 달라보인다'는 질문에 '저 사진은 4,5년전 사진이에요, 당연히 다르겠죠'라고 인터뷰 한 게 5,6년 동안 성형을 받아 온 게 되다니 역시 언어의 장벽이란"이라고 적었다. 하리수는 “솔직히 피부관리 레이저나 보톡스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을 한 건데”라며 “얼마 전에 치과에서 시술을 받아 얼굴이 부운 제 탓이지 뭐 어쩌겠냐?”고 되물은 뒤 “그냥 이럴 땐 크게 웃고, 붓기 빠지고 예뻐진 얼굴로 뵈요”라고 마무리했다. 중국 언론은 지난 달 29일 상해에서 열린 ‘장미성형’을 홍보하는 행사에 참석한 하리수에게 최근 5~6년간 장미성형을 통해 외모가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하리수 소속사측은 장미성형이 성형술이 아닌 안면 기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무료로 수술해주는 기부단체이며 하리수가 5년전부터 이 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리수는 당시 장미성형 홍보행사에서 30만 위안(한화 5178만원)을 안면기형이나 화상 등의 의료성형 수술 환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돕는 장미기금을 기부해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 관련기사 ◀☞하리수 '장미성형' 인터넷 화제☞'하리수의 남자' 곽민석, '돌지매'서 '동창' 김민종 어렵게 해후☞곽민석, '돌아온 일지매'서 '하리수의 남자'로 눈도장☞하리수 미키정 부부, 고깃집 사장됐다!...'미키정의 빨간 돼지' 오픈☞[VOD] '러브 이즈'로 돌아온 그녀! 하리수가 말하는 사랑이란...
2009.10.06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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