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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D] 인터뷰 – 홍성우원장 ‘재발 Down! 효과 Up! 이갈이 원인치료’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빠득빠득’ 이를 가는 가족이 있다면 밤마다 숙면을 방해하는 이갈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질환인지 알 것이다. 이갈이를 잠꼬대, 코골이와 함께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분류하여 불치병이라고 이야기하거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심리치료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턱관절치료로 유명한 전주 ㅇㄷㅌ치과의 치의학박사 홍성우원장은 이갈이를 교합질환으로 분류하면서 또한 교합치료로 이갈이 증상완화가 가능하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홍 원장은 “이갈이 환자들은 모두 아래턱을 좌우로 움직였을 때 어금니가 닿는다”는 이갈이 환자의 교합적인 특성을 밝히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위아래 어금니들이 세게 문 상태로 좌우로 서로 부비면서 교합면이 소이빨처럼 닳려나간다든지 아니면 찬물에 시리다든지 아니면 치아의 어느 부위가 잘 썩는다든지 아니면 치아가 흔들리면서 치주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치아의 옆 잇몸부위쪽이 마치 잇솔질을 잘못한 것처럼 패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증상들을 추가했다.. 이갈이 치료법에는 교합조정, 견치기능회복술, 교합안정장치, 보톡스 등 여러가지가 있다. 또한 교합상태를 정확히 체크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갈이 예방법에 대해 홍 원장은 “좋은 치열, 즉 좋은 교합을 갖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치아관리를 잘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야만 “바람직한 교합상태가 되고 그 결과 교합변화가 빨리 변화되지 않으면서 안정된 교합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치아관리에는 잇솔질 뿐만 아니라 음식관리도 포함된다. 특히 껌이나 마른오징어와 같이 질긴 음식을 오래 씹으면 그로 인해 교합의 변화가 생기고 이갈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치아들은식사 때를 제외하고는 쉴 수 있게 하여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갈이는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같이 생활을 하는 가족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혀 스트레스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홍성우원장의 조언대로 좋은 교합을 위해 어려서부터 치아관리에 힘써야 하며, 치아에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미리미리 구강검사와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이갈이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홍성우원장은 “이갈이는 대개 치료될 수 있으니 집에서 끙끙 앓지만 말고 하루빨리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마지막 조언을 남겼다. [ 이갈이치료법 ] * 교합수정 구치가 잘못 닳게 되면 치아가 기울면서 위로 들리우며 높아지는 부위가 생기는데, 이 부위는 마치 은박지가 붙어있는 효과를 나타내고 이 부위로 인해 여태 일을 잘 하던 다른 치아들이 일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나타남. 교합조정이란 마치 은박지를 떼어내는 것처럼 치질의 일부를 삭제하여 교합을 맞추는 방법이며, 치료완료후 재발이 적음. * 견치(송곳니)기능회복술 교합수정만으로 송곳니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치아색의 재료를 송곳니 안쪽에 덧대어 보강을 해줌으로 위아래 송곳니가 만나 어금니끼리 닿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근본적인 원인 해소를 목표로 함 *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착용 이갈이치료법 중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방법으로 하악이 제 위치가 아닐 경우 하악을 제 위치로 보내기 위해 시행하는 방법. 스플린트를 이용한 치료기간은 보통 3달에서 6달 정도 걸리는데, 장치를 장착하고 처음 2주이내 보통 효과가 나타남. * 보톡스시술 오랫동안 이갈이를 해서 씹는 힘이 세진 경우. 비대해진 턱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고 근육힘을 약하게 하여 이갈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비교적 간편하지만 지속기간이 짧음
- [VOD] 인터뷰 – 치의학박사 홍성우원장 ‘턱관절장애, 교합치료로 해결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두통, 근육통, 만성피로, 관절잡음, 손발저림, 턱관절통증. 앞에서 나열한 증상은 모두 턱관절장애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이다. 턱관절장애는 직접적으로 턱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잡음 외에 근육통증이나 만성피로 등 전신에 의해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보니 턱관절장애를 겪고 있으면서도 본인이 가진 질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주에서 턱관절치료로 유명한 ㅇㄷㅌ치과의 치의학박사 홍성우원장 이 턱관절장애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조언했다. 환자들 중 일부는 하품을 하거나 치과치료 후 갑자기 턱관절 이상증세를 느꼈다고 이야기하지만 턱관절질환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서서히 발전되는 것이다. 홍성우원장은 “스트레스, 나쁜 습관, 외상 등이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개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교합과 관련된다. 바람직스럽지 못한 교합상태에서는 어금니들의 교합변화로 인해 저작시 먼저 닿는 부위가 발생되기도 하고 턱이 옆으로 움직일 때 닿은 부위가 발생하여 저작근의 긴장을 유발하게 되고, 이때 발생된 교합력은 치아나 치주를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 턱관절에도 작용하여 문제를 야기한다”며 부정교합을 턱관절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잡음, 통증이 있다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 혹은 위아래 치아를 맞부딪힐 때 명쾌한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에도 교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일 수 있으므로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턱관절장애 치료방법 중 “약물치료는 원인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며 “교합상태에 따라 교합조정 치료만으로 쉽게 개선되기도 하는데, 턱관절장애가 있다면 하악안정을 목적으로 교합안정장치가 우선 사용되기도 하고, 장치사용 후 상태에 따라 견치기능회복술이나 교정치료 혹은 보톡스가 수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교합치료는 턱의 기능을 완전히 회복시켜 턱관절장애의 증상완화와 함께 원인을 제거하여 재발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경우 악교정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병원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홍성우원장에 따르면 과두손상이 심한 약 1%정도를 제외하고는 교합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악관절회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수술에 대한 걱정 전에 정확한 본인증상을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이어 홍성우원장은 “저에게 치료받으신 치과의사분들이 많다. 턱이 빠져 외식을 못하던 분은 치료 후 턱이 빠진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으며 “대구에서 치과의사분이 부인을 모시고 오셔서 스플린트를 해드렸는데 증상개선은 물론 얼굴형태가 갸름해졌다고 전화를 주셨던 기억이 난다”라고 치료경험을 밝혔다. 끝으로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턱관절질환 역시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원인치료를 통해 또다시 증상이 발생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턱관절질환이 의심된다면 하루빨리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란다”며 마지막 말을 전했다.
- 이갈이도 병이다? 치과에서 원스톱솔루션으로 해결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최근 열대야 현상이 심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열대야보다 더욱 단잠을 방해하는 것은 바로 수면질환! 이갈이나 코골이. 잠꼬대와 같은 수면질환은 본인에게는 물론이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준다. 그 중 이갈이는 턱관절장애 등의 후유증을 가져오는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바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어서는 안된다. 이갈이는 수면 방해 이외에도 여러 문제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점들이 더욱 잘 나타나게 된다. 이갈이시 교합력은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씹을 때보다 평균 2배 이상의 힘이 가해지며, 교합면의 접촉 시간도 매우 길어지므로 치아마모가 심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구강내 보철수복물이 있을 경우 이 부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게다가 치아는 교합력으로 인해 흔들리며 치아주위조직이 약해지고 치아동요도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이를 갈 때 생기는 강한 힘은 턱근육의 과부하와 과긴장을 야기시켜 근육장애나 근육비대등을 일으키고 또한 턱관절부위에 작용된 힘으로 인해 디스크이탈이나 개구장애 그리고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통증을 피하기 위해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으로 인해 안면비대칭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기능적, 심미적인 문제로 인해 심한 경우 대인관계에서 위축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갈이 치료법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톡스, 이갈이 방지장치, 교합치료 등이 있다. 보톡스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시술법으로 각광 받는 방법이다. 하지만 지속기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반복 시행해야 하므로 다른 치료법과 지속기간을 대비해 본다면 오히려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또 이갈이 방지장치(스플린트)를 장착하는 방법이 있다. 흔히 마우스피스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 스플린트장착은 마우스피스와는 재질도 다르고 기능도 다르다. 이 장치는 턱관절치료를 위해 대중적으로 쓰이는 치료법으로서, 본인의 구강에 맞는 장치를 제작하여 잠을 잘 때 장착함으로써 이갈이를 막는 방법이다. 효과는 장치를 착용하는 즉시 나타나며 관리 능력에 따라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장치에 적응하는 기간이 2주정도 소요되며 장착을 중단할 경우 이갈이가 재발한다는 단점이 있다. 당면과제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보톡스, 스플린트장착 등은 근본적인 원인 해결법이 아니라 수면 중 이를 가는 증상만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갈이의 원인은 송곳니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교합질환이며,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교합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주ㅇㄷㅌ치과 홍성우 원장 은 “아래턱이 편안한 위치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송곳니의 기능을 회복시키면 이갈이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갈이의 원인을 단지수면장애 또는 스트레스성으로 인지하여 치료하게 되는 경우 일시적인 증상만을 개선시키므로 결국 재발하게 되며, 재발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교합질환을 치료하는 수단인 송곳니의 기능회복을 목표로 치료를 시행하면 이갈이의 증상이 상당히 개선된다”라고 말했다. 교합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목표로 하는 치료법으로 치료완료 후 재발률이 가장 적고 장치장착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며 치료술식이 숙련된 치과의사만 치료가 가능한 어려운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 병원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대수롭지 않은 수면장애 정도로만 여겨왔던 이갈이. 빠득빠득 이를 갈아 밤마다 단잠을 깨우는 가족이 있다면 더 이상 구박만 하지 말고 치과 진료를 권해보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정책, 4인가구 중심서 탈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지방대생 일자리장터 크게 열렸네-한국으로 피서 일본인 늘었다-김황식 총리 "정책, 4인가구 중심서 탈피"-세계 증권·금융시장 안정세 ▲종합-日 민주당 "포퓰리즘 공약 남발 죄송합니다"-남북 6자대표 위성락-리용호 첫만남-치료냐 미용이냐 보톡스 과세논란-돌아온 해커집단 NATO 비밀 빼내-고령화시대, 병원 트렌드마저 바꿨다-노인 의료비 작년 13조7천억..일반인의 3배-ECB "디폴트국채 담보 보증" 민간투자자 21% 손해 불가피-"파워블로거란 이유로 신상털기 위험" ▲학력 인플레-"등떠밀려 대학에 가는 대신 한국의 스티브 잡스 될래요"-이주호 장관 고졸자 취업컨트롤타워 이달말 설치 ▲정치·외교안보-靑 "한·미FTA 처리 먼저해도 손해없어"-북한도 아세안에 주재대사 파견-국회 예산정책처 "GGGI, 예비비 사용요건 위반"-`각별했던` 홍준표-이주영 어쩌다..정책주도권 놓고 날선 대립 ▲경제·금융-규제심한 유통·제약업 경쟁력 취약-서울보증, 원금탕감받으려 일부러 연체늘리기도-물가잡기 속도낸다-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김경호 전 ADB이사 ▲국제-모건스탠리, 맞수 골드만삭스 처음 제쳤다-"리비아군 브레가 석유시설 폭파"-도요타 올해 생산목표 4% 상향 ▲기업과 증권-포스코 `북두칠성` 함께 빛났다-기아차 자사주 또 위력?-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국회 공청회 참석해 기업입장 전달할 것"-그리스고비 넘긴 증시 분위기 바뀌나-삼성그룹·금융주 펀드 수익률 꿈틀-주식형랩 가입 어려워진다-타이틀리스트 인수금융 마무리-삼성테크윈 2분기 `깜짝 실적` ▲부동산-오피스텔도 외관 디자인 차별화 경쟁-과천 집값↓·전세금↑ 양극화 심화-먼지 날리면 공사 중단시킨다 ▲전국은 지금-대구 외국인 투자유치 속도낸다-한진重사태 훈수꾼 목소리만 가득한 부산 ▲사회-쓰레기 쓰나미에 갇힌 한반도..바다는 아프다-9월까지 덥고 많은 비-도주하는 흉악범에 권총 검토-경찰도 수상한 인사-학원비 조정명령 첫 인정-정부가 또 내민 36가지 대책 KTX `사고철 오명` 벗을까◇서울경제 ▲1면-유로존 재정통합 첫 단추 끼웠다-"물가.." MB서릿발에 관가는 지금 엄동설한-구제역 이어 폭염 우유대란 우려-남북 6자대표 2년7개월만에 마주앉았다-잘 나가는 기아차 임협도 속전속결 ▲종합-"카타르월드컵 250억弗 공사 잡아라"-"올 해외수주 600억弗 거뜬할것"-"에어컨 사용량 20%만 줄여주세요"-휠라코리아-미레에셋 PEF 타이틀리스트 인수 실탄 확보 "끝"..이달말 딜 완료-임종룡 재정부 차관 "지자체도 지방공공요금 안정 노력을"-윤상직 지경부 차관 "라면·과자 등 권장가 합리적 책정하길"-KDI 국제회의 "中 부동산 규제 한국엔 기회"-산업銀 "공채 고졸 모두 정규직 채용" ▲유로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합의-1586억 유로 추가 수혈..민간은행도 첫 참여 "자립지원"-메르켈·사르코지 위상 UP..연임가도 청신호-캐머런 英 총리 유럽통합 논의 주도권 뺏길듯 ▲정치-홍준표號 이미지 변신중-"한미 FTA 추가 협상 최대 459억 손실"-승부수 던진 孫 ▲국제-"터키, 무풍지대 아니다"경고음 솔솔-日 민주당 "포퓰리즘 정책 사과"-美 재정적자 감축 협상 "끝이 보이네"-亞 저가 항공사들 치열한 생존 경쟁-크라이슬러 구제금융 종료 ▲산업-한화 `영어 말하기` 잘 해야 승진한다-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모바일 패널 AH-IPS가 대세 3D도 편광방식이 승자될 것"-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동반성장, 규제 아닌 기업 자율로 해야"-노키아의 추락 2분기 최악 실적 ▲증권-포스코 영업익 11% 감소-"비축유 방출 없다"발표에 정유주 일제히 급등-"하이닉스 인수 악재 희석" SK 큰폭 올라-인터넷·게임주 코스닥 새강자 `우뚝`-`열에 아홉은 손실` FX마진 업계 스스로 투자자 보호 나서-"실적 자신" 디지탈옵틱 코스닥 노크 ▲사회-이채필 장관, 고용정책회의 주재 "펑크 난 일자리 정책 정비하겠다"-9월까지 무더위 기승-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 "SKT 법인차량은 처남 車"-노인 성병환자 5년새 60% 급증-STS반도체통신, 해마다 마이스터고교생 뽑는다◇ 한국경제 ▲1면 -기아차 2년째 `무분규 타결`..실적이 노조 바꿨다 -`타이틀리스트` 인수에 글로벌 자금 쇄도 -日 민주당 "포퓰리즘 공약 사과합니다" -라면·과자 오픈프라이스 내달 폐지 -그리스에 240조 지원 글로벌증시 동반상승 ▲종합 -현금 800억 쌓아둔 회사가 `관리종목 위기`라니 -북핵 6자회담 재개 탄력받나 -김총리 "4인가구에 맞춘 정책 보완해야" -정부 긴급 대국민 `전기 절약` 담화발표 벌써 세번째 -한·미 FTA 추가 협상 경제효과 年 460억 감소 -강만수 "26년前 신고 싶던 `풋조이` 우리 기업이 인수하다니" -국내 5개 은행 7억달러 제공.."해외투자자 5억弗 제의 거절" ▲기아차, 실적이 노조 바꿨다 -서너달 걸리던 협상 16일 만에 끝.."기아차 노사 모두가 승자" -성과급 300%+700만원..`무분규 보상` 자사주 80株 지급 -현대차도 `아우` 보고 배울까..`타임오프` 문제로 일단 결렬 ▲유로존, 그리스 2차지원 합의 -사르코지 "EFSF, 유럽판 IMF로 확대 개편"..위기 전염 차단 -트리셰 ECB총재 "그리스 디폴트돼도 국채 담보 인정" ▲정치 -한나라당 `강남 3구 공천大戰` 예고 -이재오 특임장관 광복절 전후 복귀 ▲국제 -亞 저가항공 `걸음마` 떼고 날아오른다 -美 재정적자 10년간 3조弗 감축..오바마-베이너 `2차 빅딜안` 근접 -`세일즈포스닷컴` 혁신기업 1위..연평균 순익증가율 79% ▲글로벌 워치 -`도청스캔들`로 주식가치 1조원 증발..`머독 제국` 무너지나 -머독의 37세 연하 부인 웬디 덩은 `스타덤`에 ▲사회 -한진重 노사 한달만에 협상..`정리해고` 재점화 -경기도 10년 후 청사진 `5개 권역 개발계획` 발표 -부품원가 부풀린 방산업체 대표 기소 ▲산업 -푸조는 청주·랜드로버는 전주로..판매망 확충 경쟁 -LG, 삼성 겨냥 `디스플레이 논쟁` 2차 포문 -포스코, 올 매출 4조 늘려 잡아 -에어부산-아시아나 부산~도쿄 노선 공동 운항 -구글·MS·삼성 반격..`넘버원` 수성 만만찮다 -삼성테크윈 김철교 대표 선임.."장비사업 고도화" ▲부동산 -전원주택 `얼굴` 정원, 전문관리 맡기니 1억 `쑥` -마천 1·3구역 재개발 `가속도` -땅값 8개월째 상승..하남·시흥 강세 -9월까지 3만8000가구 `집들이` ▲증권 -모처럼 오르는 은행株에 `정책 리스크 그늘` -외국인 9일만에 샀다 -그리스 약발로 증권株 `원기회복`..우리투자證 5% 상승 -매출은 그대로인데 영업익 감소 왜?
- 대웅제약, 수입약 잘 판다..`약일까 독일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적극적으로 다국적제약사의 수입약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판매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대형품목의 판매권을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경쟁업체들은 국내제약사의 시장진입을 막고 있다며 눈을 흘기고 있고, 자칫 자체 신약 경쟁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한국MSD와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국내사중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에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을 장착하면서 단기간에 높은 실적을 올리고, 열악한 제품 라인업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MSD의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 한국얀센의 소염진통제 `울트라셋`, 화이자의 폐렴백신 `프리베나`,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약 9개 품목 등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이미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고혈압약 `올메텍`,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등 주력제품이 수입신약이다. 대웅제약이 판권을 가져온 신약들의 성과도 좋다. 지난 2008년부터 MSD와 공동판매중인 포사맥스의 경우 복합제를 포함해 2007년 매출 302억원에서 지난해 362억원으로 20% 가량 늘었다. 이미 40여개의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된 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통상 제네릭 시장이 개방되면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은 급격히 감소할 수밖에 없다.2008년말부터 판매중인 `넥시움`은 2008년 93억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2008년 국내 출시와 함께 대웅제약이 판매중인 `자누비아`는 발매 2년만에 200억원대의 대형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8년 170여개의 복제약 출시로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던 `울트라셋`은 이듬해 대웅제약이 판매에 가담하면서 매출 감소세가 멈춘 상태다. `프리베나`도 지난해 대웅제약이 팔면서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일본제약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도입한 `올메텍`은 연간 800억원대의 매출로 가장 많이 팔리는 고혈압약으로 자리잡았다.시장에서 대웅제약이 `오리지널을 잘 파는 제약사`로 평가받는 이유다. 실제로 이번에 대웅제약이 `바이토린`을 도입할 때 유사한 제품을 가진 다국적제약사도 대웅제약과 공동판매 계약을 맺자고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전달을 바탕으로 한 학술마케팅이 시장에서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러한 대웅제약의 행보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을 대신 팔아주면서 국내제약사들의 시장 진입을 방어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웅제약이 최근에 도입한 제품 상당수는 다국적제약사들이 복제약 시장 개방에 맞춰 시장방어를 위해 대웅제약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수입신약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자칫 신약개발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리스크도 존재한다. 대웅제약은 과거 시알리스, 보톡스 등을 판매하다 다국적제약사에 되돌려준 `아픈 경험`이 있다.▶ 관련기사 ◀☞한국MSD, 대웅제약과 고지혈증약 공동 판매
- 사각턱, 마셔도 문질러도 V라인은 안돼?
- [노컷뉴스 제공] 지금까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보이는 대표적인 주범은 주름이었다. 하지만 이젠 주름보다 얼굴선. 얼굴 라인이 고르지 않고 처진 느낌이 오히려 주름보다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한다. 그것은 바로 ‘첫인상’의 영향. 찰나의 순간에 결정되는 그 사람의 이미지는 눈가에 잡힌 주름보다 전체적인 얼굴선이 좌우하는 것. 맨 처음 들어온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초두 효과’라고 한다.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인상이 뚜렷하고 선명하다면 분명 유리한 점이 많다.반대로 이목구비 하나하나는 부족함이 없더라도 얼굴 라인과 턱 선이 둔한 외모라면, 특히 하관이 쳐져 보이면서 넓어 보이는 느낌이 강해 한층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대부분 얼굴형이 주는 이미지 때문인 경우가 많다. ◈ 이미지 결정하는 턱 선, 마사지로 해결될까?얼굴형을 결정짓는 턱 선은 말을 할 때 상대에게 정면으로 노출되어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주요한 부위다. 때문에 ‘사각턱’처럼 각지고 발달된 턱 선을 가졌다면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보다 성숙하고 고집스러워 보이기 쉽다. 그래서 보통 얼굴선을 살려보겠다고 시도하는 응급 처방은 경락 마사지.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엄지나 검지를 이용해 콧방울 옆을 시작으로 광대뼈 밑을 따라 지그시 누르면서 귀 앞까지 마사지하면 얼굴의 경혈이 자극을 받아 라인이 다듬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또 엄지와 검지로 볼 살을 꼬집듯 가볍게 튕겨주는 것도 턱 선의 노화를 예방하는 방법.또, 날씬한 턱 선을 살리기 위해선 턱 앞부분에서 귀밑까지 손끝을 이용해 천천히 밀어 올려준다. 오른쪽 턱 선은 왼손 끝으로, 왼쪽 턱 선을 오른손 끝으로 10회 정도 마사지하면 갸름하게 얼굴선이 잡히는 효과가 있다.하지만 이 같은 경락마사지나 주사요법인 사각턱 보톡스 등은 안타깝게도 타고난 골격 자체는 바꿀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선천적인 사각턱의 경우, 근육이나 피부에 주는 자극 정도로는 퇴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 나이를 잊은 동안 이미지, 얼굴선이 좌우그래서 전체적인 이미지와 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면 얼굴의 기본 형태인 얼굴뼈, 즉 안면 골격을 교정해 주는 ‘안면윤곽수술(양악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V라인 사각턱수술’은 각지고 발달된 사각턱의 얼굴뼈를 부드럽게 교정, 개선하는 수술로, 얼굴을 작고 동안의 이미지로 만들어줘 사각턱의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V라인 사각턱수술’은 사각턱 수술에 턱 끝의 넓이를 축소시켜 주는 수술을 추가한 방법으로, 양 옆의 각진 턱을 깎아 내는 동시에 턱 끝을 V자 모양으로 날렵하게 다듬어 주는 수술법”이라며, “턱 끝까지 갸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서 정면효과가 매우 높으며, 기존에 사각턱 수술을 받았으나 턱 끝이 평평하여 날렵하지 못한 경우라면 ‘V라인 사각턱수술’로 재수술을 할 경우 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고 조언했다. 나이 들어 보인다, 도도해 보인다, 어려 보인다… 누군가의 이미지는 찰나의 순간에 결정된다. 그리고 순간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얼굴 선. 사람들이 선호하는 미인상도 점점 어느 각도에서도 자신감 있는 라인이 살아있는 얼굴이다. 나이 앞에 당당하고 싶다면, 내 얼굴의 선을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