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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664건

  • [와글와글 클릭]"인신매매 당할뻔" 게시판 글 `일파만파`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저 인신매매 당할 뻔 했어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인신매매를 당할뻔했다는 허위사실을 올린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이 인신매매를 당할뻔했다는 허위글을 올린 최모(18)군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지난달 6일 밤 10시께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자신을 납치하려는 2명의 괴한들과 격투 끝에 도망쳤다`는 허위글을 올려 헛소문을 퍼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군의 허위글은 인터넷에 입소문을 타며 확대재생산 되어 충주시 일대에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둔갑, 경찰이 진위 파악에 나서면서 꼬리가 잡혔다. 최군은 경찰조사에서 "장난으로 올린 글인데 관심이 커지면서 사실대로 밝히질 못했다"며 자신의 혐의를 시인했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게시판에 글 함부로 쓰다간 큰코다치겠다" "장난이 지나쳤네" "인터넷이 무서운 이유가 바로 이거죠"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맹목적으로 믿어버리는 것도 문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콧구멍이 4개인 것은? `넌 누구냐`☞[와글와글 클릭]이것이 경차의 위엄 "한번 따라해봐"☞[와글와글 클릭]보톡스, 내가 맞으면 `노력` 남은 `허영`
`자유선언 토요일` 분리 편성..`불후2`, `무도`와 맞불
  • `자유선언 토요일` 분리 편성..`불후2`, `무도`와 맞불
  • ▲ KBS `시크릿`과 `불후의 명곡2`[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 토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인 `자유선언 토요일`의 두 코너가 독립 편성된다. `시크릿`과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명곡2`)코너가 오는 10일부터 `자유선언 토요일` 프로그램에서 분리 돼 독립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타는 것. 지난 6월 첫 방송 후 세 달 만의 변화다. 7일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자유선언 토요일` 제작진은 `시크릿`의 방송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두 코너 독립 편성안을 추진했고 최근 해당안이 확정됐다. 그간 `시크릿`은 `불후의 명곡2`의 화제성에 밀려 방송 시간이 채 10분이 안 된 날도 있어 제대로 코너의 재미를 시청자에게 어필하기 어려웠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번 독립 편성 확정안으로 `시크릿`은 오는 10일부터 단독 프로그램으로 최소 60~70분 정도의 방송 시간을 확보했다. `불후의 명곡2`은 `시크릿`의 뒤를 이어 방송되며 90분~100분 정도 분량으로 매주 토요일 전파를 탄다. 오는 10일은 추석 특집 편성으로 오후 5시부터 `시크릿`이 방송되지만 17일부터는 오후 5시15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크릿`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와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과 동시간대 편성돼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불후의 명곡2`는 MBC `무한도전`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맞붙는다. 이휘재와 신봉선이 MC를 맡고 있는 `시크릿`은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들의 비밀을 지인들의 입을 통해 듣고 게임도 하는 액션토크버라이어티다. 가수 백지영은 `시크릿`에서 숨겨왔던 `닭발 손`도 공개했고 전현무 아나운서는 `보톡스 중독`이라는 비밀까지 폭로 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2`는 아이돌 가수들이 전설이라는 불리는 옛 유명 가수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노래 경합 코너로 시청자의 관심을 사왔다.
2011.09.07 I 양승준 기자
  • [와글와글 클릭]보톡스, 내가 맞으면 `노력` 남은 `허영`
  •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다른 사람이 노화 방지와 미용을 위해 보톡스를 맞는 것에 대해 대부분 여성들은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알리손 캐스틴 교수팀은 최근 260여명의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이 노화를 막기 위해 자외선 크림을 바르거나 보톡스를 맞는 것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은 두 종류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실험에서 연구팀은 260명의 여성 참가자에게 한 여성이 50대, 60대, 70대가 되자 젊어 보이기 위해 얼굴에 크림을 바르거나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자 참가자들은 해당 여성이 보톡스 시술을 받지 않고 그냥 얼굴에 로션을 발랐다는 이야기를 접했을 때 그녀를 더욱 허영심이 적은 것으로 평가하고 호감을 느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100명의 여성에게 ▲태양을 피하기 ▲얼굴 크림 사용하기 ▲보톡스 시술받기 ▲얼굴 리프트 시술받기 중 한 가지의 노화방지 방법을 사용한 여성들에 대한 글을 읽게 한 후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첫 번째 실험과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젊어 보이려고 덜 애쓴 여성에게 더 큰 호감을 나타낸 것이다. 이에 캐스틴 교수는 "노화 방지를 위한 미용·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제품이나 시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시각은 긍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며 "노화를 막아보려는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사회적 현상에 맞닥뜨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노인의학 저널: 심리과학(Journal of Gerontology: Psychological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누리꾼들은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게 제일 아름답죠" "말은 저래도 자기는 다 맞을 거면서..이중적인 태도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던디.." "너무 심하면 꼴불견이지만 적당한 노력은 박수받아야 한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와글와글 클릭]`개미나 귀뚜라미를 먹으라고?`..대체 왜?☞[와글와글 클릭]살아있는 `바비인형` 허리 20인치에..☞[와글와글 클릭]환상적 `무지개 구름`.. 무슨 징조?
  • (생활상식)잠자는 습관에 `젊음 피부` 있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실제로 `미인`과 `잠`은 연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는 잠을 잘 못 자는 것만으로도 금새 까칠해지는 피부의 성질과 비례한다. 최우식 MVP 성형외과 원장은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최소 6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반드시 잠에 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우리 뇌는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을 분비한다. 따라서 이 시간에 잠을 자면 피부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생성해 피부세포의 재생을 돕는다. 최우식 원장은 “잠자는 자세도 피부노화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옆으로 자는 습관은 얼굴에 주름살을 만드는 원인이니 신경 써야 한다”며 “또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 역시 목주름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따라서 주름 없는 젊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듯하게 누워자는 습관이 필요하고 비교적 피부에 자극이 적은 실크나 새틴 소재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얼굴에 주름을 남기지 않는 방법 중 하나다. 만약 주름이 생겼다면 이를 대처하기 위해선 `리프팅`, `보톡스` 등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실루엣리프팅이란 미국FDA, 유럽CE, 한국KRDA를 함께 획득한 안전적인 리프팅 시술로 기존의 리프팅 제품들과 달리 조직을 고정시켜주는 부분이 단단하지 않은 반면 리프팅 효과가 확실한 것이 특징이다.
2011.09.06 I 김유성 기자
 인터뷰 – 홍성우원장 ‘재발 Down! 효과 Up! 이갈이 원인치료’
  • [VOD] 인터뷰 – 홍성우원장 ‘재발 Down! 효과 Up! 이갈이 원인치료’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빠득빠득’ 이를 가는 가족이 있다면 밤마다 숙면을 방해하는 이갈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운 질환인지 알 것이다. 이갈이를 잠꼬대, 코골이와 함께 대표적인 수면장애로 분류하여 불치병이라고 이야기하거나 스트레스가 원인이라 심리치료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턱관절치료로 유명한 전주 ㅇㄷㅌ치과의 치의학박사 홍성우원장은 이갈이를 교합질환으로 분류하면서 또한 교합치료로 이갈이 증상완화가 가능하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홍 원장은 “이갈이 환자들은 모두 아래턱을 좌우로 움직였을 때 어금니가 닿는다”는 이갈이 환자의 교합적인 특성을 밝히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위아래 어금니들이 세게 문 상태로 좌우로 서로 부비면서 교합면이 소이빨처럼 닳려나간다든지 아니면 찬물에 시리다든지 아니면 치아의 어느 부위가 잘 썩는다든지 아니면 치아가 흔들리면서 치주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치아의 옆 잇몸부위쪽이 마치 잇솔질을 잘못한 것처럼 패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증상들을 추가했다.. 이갈이 치료법에는 교합조정, 견치기능회복술, 교합안정장치, 보톡스 등 여러가지가 있다. 또한 교합상태를 정확히 체크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갈이 예방법에 대해 홍 원장은 “좋은 치열, 즉 좋은 교합을 갖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치아관리를 잘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래야만 “바람직한 교합상태가 되고 그 결과 교합변화가 빨리 변화되지 않으면서 안정된 교합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치아관리에는 잇솔질 뿐만 아니라 음식관리도 포함된다. 특히 껌이나 마른오징어와 같이 질긴 음식을 오래 씹으면 그로 인해 교합의 변화가 생기고 이갈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치아들은식사 때를 제외하고는 쉴 수 있게 하여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갈이는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같이 생활을 하는 가족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혀 스트레스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홍성우원장의 조언대로 좋은 교합을 위해 어려서부터 치아관리에 힘써야 하며, 치아에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여 미리미리 구강검사와 예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이갈이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홍성우원장은 “이갈이는 대개 치료될 수 있으니 집에서 끙끙 앓지만 말고 하루빨리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마지막 조언을 남겼다. [ 이갈이치료법 ] * 교합수정 구치가 잘못 닳게 되면 치아가 기울면서 위로 들리우며 높아지는 부위가 생기는데, 이 부위는 마치 은박지가 붙어있는 효과를 나타내고 이 부위로 인해 여태 일을 잘 하던 다른 치아들이 일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나타남. 교합조정이란 마치 은박지를 떼어내는 것처럼 치질의 일부를 삭제하여 교합을 맞추는 방법이며, 치료완료후 재발이 적음. * 견치(송곳니)기능회복술 교합수정만으로 송곳니 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치아색의 재료를 송곳니 안쪽에 덧대어 보강을 해줌으로 위아래 송곳니가 만나 어금니끼리 닿지 못하도록 하는 방법. 근본적인 원인 해소를 목표로 함 *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착용 이갈이치료법 중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방법으로 하악이 제 위치가 아닐 경우 하악을 제 위치로 보내기 위해 시행하는 방법. 스플린트를 이용한 치료기간은 보통 3달에서 6달 정도 걸리는데, 장치를 장착하고 처음 2주이내 보통 효과가 나타남. * 보톡스시술 오랫동안 이갈이를 해서 씹는 힘이 세진 경우. 비대해진 턱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고 근육힘을 약하게 하여 이갈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비교적 간편하지만 지속기간이 짧음
 인터뷰 – 치의학박사 홍성우원장 ‘턱관절장애, 교합치료로 해결한다!’
  • [VOD] 인터뷰 – 치의학박사 홍성우원장 ‘턱관절장애, 교합치료로 해결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두통, 근육통, 만성피로, 관절잡음, 손발저림, 턱관절통증. 앞에서 나열한 증상은 모두 턱관절장애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증상들이다. 턱관절장애는 직접적으로 턱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잡음 외에 근육통증이나 만성피로 등 전신에 의해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보니 턱관절장애를 겪고 있으면서도 본인이 가진 질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전주에서 턱관절치료로 유명한 ㅇㄷㅌ치과의 치의학박사 홍성우원장 이 턱관절장애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조언했다. 환자들 중 일부는 하품을 하거나 치과치료 후 갑자기 턱관절 이상증세를 느꼈다고 이야기하지만 턱관절질환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서서히 발전되는 것이다. 홍성우원장은 “스트레스, 나쁜 습관, 외상 등이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개는 바람직스럽지 못한 교합과 관련된다. 바람직스럽지 못한 교합상태에서는 어금니들의 교합변화로 인해 저작시 먼저 닿는 부위가 발생되기도 하고 턱이 옆으로 움직일 때 닿은 부위가 발생하여 저작근의 긴장을 유발하게 되고, 이때 발생된 교합력은 치아나 치주를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 턱관절에도 작용하여 문제를 야기한다”며 부정교합을 턱관절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잡음, 통증이 있다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경우, 혹은 위아래 치아를 맞부딪힐 때 명쾌한 소리가 나지 않는 경우에도 교합에 문제가 있다는 것일 수 있으므로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턱관절장애 치료방법 중 “약물치료는 원인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며 “교합상태에 따라 교합조정 치료만으로 쉽게 개선되기도 하는데, 턱관절장애가 있다면 하악안정을 목적으로 교합안정장치가 우선 사용되기도 하고, 장치사용 후 상태에 따라 견치기능회복술이나 교정치료 혹은 보톡스가 수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교합치료는 턱의 기능을 완전히 회복시켜 턱관절장애의 증상완화와 함께 원인을 제거하여 재발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턱관절장애 환자의 경우 악교정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병원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홍성우원장에 따르면 과두손상이 심한 약 1%정도를 제외하고는 교합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악관절회복이 가능하다고 하니 수술에 대한 걱정 전에 정확한 본인증상을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이어 홍성우원장은 “저에게 치료받으신 치과의사분들이 많다. 턱이 빠져 외식을 못하던 분은 치료 후 턱이 빠진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으며 “대구에서 치과의사분이 부인을 모시고 오셔서 스플린트를 해드렸는데 증상개선은 물론 얼굴형태가 갸름해졌다고 전화를 주셨던 기억이 난다”라고 치료경험을 밝혔다. 끝으로 “모든 질환과 마찬가지로 턱관절질환 역시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원인치료를 통해 또다시 증상이 발생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턱관절질환이 의심된다면 하루빨리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란다”며 마지막 말을 전했다.
이갈이도 병이다? 치과에서 원스톱솔루션으로 해결
  • 이갈이도 병이다? 치과에서 원스톱솔루션으로 해결
  • [이데일리 스타in 기획취재팀] 최근 열대야 현상이 심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열대야보다 더욱 단잠을 방해하는 것은 바로 수면질환! 이갈이나 코골이. 잠꼬대와 같은 수면질환은 본인에게는 물론이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준다. 그 중 이갈이는 턱관절장애 등의 후유증을 가져오는 하나의 질환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므로 바쁘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치료를 미루어서는 안된다. 이갈이는 수면 방해 이외에도 여러 문제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점들이 더욱 잘 나타나게 된다. 이갈이시 교합력은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씹을 때보다 평균 2배 이상의 힘이 가해지며, 교합면의 접촉 시간도 매우 길어지므로 치아마모가 심하게 일어날 수 있으며 구강내 보철수복물이 있을 경우 이 부위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 게다가 치아는 교합력으로 인해 흔들리며 치아주위조직이 약해지고 치아동요도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이를 갈 때 생기는 강한 힘은 턱근육의 과부하와 과긴장을 야기시켜 근육장애나 근육비대등을 일으키고 또한 턱관절부위에 작용된 힘으로 인해 디스크이탈이나 개구장애 그리고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통증을 피하기 위해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으로 인해 안면비대칭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이러한 기능적, 심미적인 문제로 인해 심한 경우 대인관계에서 위축되거나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갈이 치료법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톡스, 이갈이 방지장치, 교합치료 등이 있다. 보톡스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시술법으로 각광 받는 방법이다. 하지만 지속기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반복 시행해야 하므로 다른 치료법과 지속기간을 대비해 본다면 오히려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또 이갈이 방지장치(스플린트)를 장착하는 방법이 있다. 흔히 마우스피스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 스플린트장착은 마우스피스와는 재질도 다르고 기능도 다르다. 이 장치는 턱관절치료를 위해 대중적으로 쓰이는 치료법으로서, 본인의 구강에 맞는 장치를 제작하여 잠을 잘 때 장착함으로써 이갈이를 막는 방법이다. 효과는 장치를 착용하는 즉시 나타나며 관리 능력에 따라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장치에 적응하는 기간이 2주정도 소요되며 장착을 중단할 경우 이갈이가 재발한다는 단점이 있다. 당면과제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보톡스, 스플린트장착 등은 근본적인 원인 해결법이 아니라 수면 중 이를 가는 증상만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갈이의 원인은 송곳니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교합질환이며, 따라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교합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주ㅇㄷㅌ치과 홍성우 원장 은 “아래턱이 편안한 위치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송곳니의 기능을 회복시키면 이갈이의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갈이의 원인을 단지수면장애 또는 스트레스성으로 인지하여 치료하게 되는 경우 일시적인 증상만을 개선시키므로 결국 재발하게 되며, 재발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교합질환을 치료하는 수단인 송곳니의 기능회복을 목표로 치료를 시행하면 이갈이의 증상이 상당히 개선된다”라고 말했다. 교합치료는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목표로 하는 치료법으로 치료완료 후 재발률이 가장 적고 장치장착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며 치료술식이 숙련된 치과의사만 치료가 가능한 어려운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 병원을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대수롭지 않은 수면장애 정도로만 여겨왔던 이갈이. 빠득빠득 이를 갈아 밤마다 단잠을 깨우는 가족이 있다면 더 이상 구박만 하지 말고 치과 진료를 권해보자.
`7광구` 4일 만에 100만..`혹평 불구 흥행 돌풍`
  • `7광구` 4일 만에 100만..`혹평 불구 흥행 돌풍`
  • ▲ `7광구`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한국 최초 3D 블록버스터 `7광구`(감독 김지훈)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7광구`는 누적관객 105만0342명을 기록 중이다. 앞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4일 만에 100만 고지를 넘어선 작품은 없었다. 이는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해리포터` 완결편 `죽음의 성물2`와 같은 흥행 속도여서 눈길을 끈다. 특히 `7광구`는 개봉이 임박한 상황에 영화의 편집을 다시 하며 4일 오전에서 오후 6시로 개봉 시간을 늦춘 바 있다. 네티즌 평점도 10점 만점에 5점대 이하로 낮다. 이 같은 악조건에도 첫날 18만 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는 한국 최초 3D 대작에 대한 호기심과 국내 제1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막강한 물량공세, `여전사` 하지원의 티켓 파워, 최근 극장가에 `7광구`에 대적할만한 화제작이 덜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7광구`는 `해운대`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고 순수 우리 기술진이 만들어낸 3D 영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렸으며 하지원을 비롯해 오지호 안성기 박철민 송새벽 등이 출연했다.▶ 관련기사 ◀☞`7광구` `기생령` 잇단 개봉 연기에 `환불 조치`☞`7광구` 개봉 지연, 왜?☞보톡스보다 CG?…안성기 `7광구`서 20년전 모습 재현 화제☞하지원 하루 8시간씩 근육운동…`7광구`서 `전사벅지` 변신☞`블라인드` 김하늘 "`7광구` 하지원, 칭찬 많이 받았으면"☞국내 최초 우리 기술진이 만든 3D 영화 , '7광구'☞김지훈 감독, "'7광구', 봉준호 감독 '괴물` 덕분에 탄생"
2011.08.07 I 최은영 기자
`7광구` 첫날 18만..개봉 지연에도 흥행 순풍
  • `7광구` 첫날 18만..개봉 지연에도 흥행 순풍
  • ▲ `7광구`[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여전사 하지원의 힘?` 한국 최초 3D 대작 `7광구`(감독 김지훈)가 개봉 시간 지연에도 첫날 18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위력을 뽐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개봉한 `7광구`는 이날 전국 740개 스크린에서 18만4742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1위에 올랐다. 5일 예매관객까지 더하면 누적관객 24만7519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할리우드 대작을 피해 7월 말 동시 개봉한 한국영화 `고지전`과 `퀵`의 개봉 성적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20일 개봉한 `고지전`과 `퀵`은 제작비 100억 원대 대작임에도 첫날 각각 9만, 6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는데 그쳤었다. 더욱이 놀라운 건 `7광구`가 오전이 아닌, 오후 6시 개봉했다는 사실이다. 영화의 제작사 JK필름과 투자배급사인 CJ E&M은 영화 개봉을 하루 앞둔 3일, 영화의 후반 작업을 이유로 개봉 시간을 오후로 늦추는 특단의 조처를 했다.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하지원을 비롯해 오지호 안성기 박철민 송새벽 등이 출연했다. ▶ 관련기사 ◀☞`7광구` `기생령` 잇단 개봉 연기에 `환불 조치`☞`7광구` 개봉 지연, 왜?☞보톡스보다 CG?…안성기 `7광구`서 20년전 모습 재현 화제☞하지원 하루 8시간씩 근육운동…`7광구`서 `전사벅지` 변신☞`블라인드` 김하늘 "`7광구` 하지원, 칭찬 많이 받았으면"☞국내 최초 우리 기술진이 만든 3D 영화 , '7광구'☞김지훈 감독, "'7광구', 봉준호 감독 '괴물` 덕분에 탄생"
2011.08.05 I 최은영 기자
`7광구` `기생령` 잇단 개봉 연기에 `환불 조치`
  • `7광구` `기생령` 잇단 개봉 연기에 `환불 조치`
  • ▲ 영화 `7광구`-`기생령` [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 `7광구`(감독 김지훈) `기생령`(감독 고석진) 등 한국 영화가 잇달아 개봉을 연기했다. 4일 개봉 예정이던 두 작품은 전날인 3일 개봉을 연기해 표를 예매한 관객들이 피해를 보는 사태가 벌어졌다. 우선 하지원 오지호 안성기 주연의 '7광구'는 4일 오전에서 오후 6시로 연기 결정을 내린 데 이어 '기생령'도 3일 밤 유료시사회를 개최하려다 이틀 늦은 5일 밤으로 개봉을 미뤘다. 이같은 개봉 연기는 각각 영화 후반 작업이 매끄럽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7광구`를 투자 배급한 CJ E&M 영화사업부문은 "기술 편집이 덜 된 상태라 영화 속 3D 효과나 CG 작업 등에 손봐야 할 부분이 발생했다"라며 "관객들에게 최상의 영화를 선보이기 위해 개봉 시간 연기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3일 오후까지 예매를 한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하는 한편 사과의 뜻으로 영화 예매권을 함께 드리는 것으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기생령'은 작품 속에 예기치 못한 굉음이 삽입되면서 개봉을 미룬 경우다.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극중 몇몇 장면에 필름 변환 과정에서 생기는 굉음이 들어갔다"라며 "이를 제거하기 위해 약 48시간 동안 개봉을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생령` 측은 미리 예매를 진행한 관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한편 영화 예매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7광구` 개봉 지연, 왜?☞보톡스보다 CG?…안성기 `7광구`서 20년전 모습 재현 화제☞하지원 하루 8시간씩 근육운동…`7광구`서 `전사벅지` 변신☞국내 최초 우리 기술진이 만든 3D 영화 , '7광구'☞김지훈 감독, "'7광구', 봉준호 감독 '괴물` 덕분에 탄생"
2011.08.04 I 장서윤 기자
보톡스보다 CG?…안성기 `7광구`서 20년전 모습 재현 화제
  • 보톡스보다 CG?…안성기 `7광구`서 20년전 모습 재현 화제
  • ▲ 안성기(사진제공=JK필름)[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오는 4일 개봉하는 영화 `7광구`에서 배우 안성기의 젊은 시절 모습이 CG로 재현돼 화제다. 안성기는 `7광구`에서 이클립스 호의 캡틴 정만 역으로 출연한다. 정만은 7광구를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고 있는 베테랑으로, 해저 괴생명체와 맞닥뜨린 부대원들을 침착하게 이끌며 전면전을 준비하는 인물이다. 영화속엔 정만과 해준(하지원 분)의 아버지가 20여 년 전 7광구에서 시추작업을 진행하는 과거 회상 장면이 등장한다. 이 장면을 위해 제작진의 세심한 CG작업이 동원됐다. CG제작팀은 안성기의 얼굴에서 시간의 흐름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주름을 하나하나 지워냈다. `7광구` 제작 관계자는 이외에도 “`7광구`에선 시추선 내외부 모델링, 괴생명체의 디자인 등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하지원 하루 8시간씩 근육운동…`7광구`서 `전사벅지` 변신☞`블라인드` 김하늘 "`7광구` 하지원, 칭찬 많이 받았으면"☞국내 최초 우리 기술진이 만든 3D 영화 , '7광구'☞김지훈 감독, "'7광구', 봉준호 감독 '괴물` 덕분에 탄생"☞`7광구` 하지원, "실신하며 15일간 외롭게 촬영"
2011.08.02 I 신상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정책, 4인가구 중심서 탈피"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지방대생 일자리장터 크게 열렸네-한국으로 피서 일본인 늘었다-김황식 총리 "정책, 4인가구 중심서 탈피"-세계 증권·금융시장 안정세 ▲종합-日 민주당 "포퓰리즘 공약 남발 죄송합니다"-남북 6자대표 위성락-리용호 첫만남-치료냐 미용이냐 보톡스 과세논란-돌아온 해커집단 NATO 비밀 빼내-고령화시대, 병원 트렌드마저 바꿨다-노인 의료비 작년 13조7천억..일반인의 3배-ECB "디폴트국채 담보 보증" 민간투자자 21% 손해 불가피-"파워블로거란 이유로 신상털기 위험" ▲학력 인플레-"등떠밀려 대학에 가는 대신 한국의 스티브 잡스 될래요"-이주호 장관 고졸자 취업컨트롤타워 이달말 설치 ▲정치·외교안보-靑 "한·미FTA 처리 먼저해도 손해없어"-북한도 아세안에 주재대사 파견-국회 예산정책처 "GGGI, 예비비 사용요건 위반"-`각별했던` 홍준표-이주영 어쩌다..정책주도권 놓고 날선 대립 ▲경제·금융-규제심한 유통·제약업 경쟁력 취약-서울보증, 원금탕감받으려 일부러 연체늘리기도-물가잡기 속도낸다-주택금융공사 사장에 김경호 전 ADB이사 ▲국제-모건스탠리, 맞수 골드만삭스 처음 제쳤다-"리비아군 브레가 석유시설 폭파"-도요타 올해 생산목표 4% 상향 ▲기업과 증권-포스코 `북두칠성` 함께 빛났다-기아차 자사주 또 위력?-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국회 공청회 참석해 기업입장 전달할 것"-그리스고비 넘긴 증시 분위기 바뀌나-삼성그룹·금융주 펀드 수익률 꿈틀-주식형랩 가입 어려워진다-타이틀리스트 인수금융 마무리-삼성테크윈 2분기 `깜짝 실적` ▲부동산-오피스텔도 외관 디자인 차별화 경쟁-과천 집값↓·전세금↑ 양극화 심화-먼지 날리면 공사 중단시킨다 ▲전국은 지금-대구 외국인 투자유치 속도낸다-한진重사태 훈수꾼 목소리만 가득한 부산 ▲사회-쓰레기 쓰나미에 갇힌 한반도..바다는 아프다-9월까지 덥고 많은 비-도주하는 흉악범에 권총 검토-경찰도 수상한 인사-학원비 조정명령 첫 인정-정부가 또 내민 36가지 대책 KTX `사고철 오명` 벗을까◇서울경제 ▲1면-유로존 재정통합 첫 단추 끼웠다-"물가.." MB서릿발에 관가는 지금 엄동설한-구제역 이어 폭염 우유대란 우려-남북 6자대표 2년7개월만에 마주앉았다-잘 나가는 기아차 임협도 속전속결 ▲종합-"카타르월드컵 250억弗 공사 잡아라"-"올 해외수주 600억弗 거뜬할것"-"에어컨 사용량 20%만 줄여주세요"-휠라코리아-미레에셋 PEF 타이틀리스트 인수 실탄 확보 "끝"..이달말 딜 완료-임종룡 재정부 차관 "지자체도 지방공공요금 안정 노력을"-윤상직 지경부 차관 "라면·과자 등 권장가 합리적 책정하길"-KDI 국제회의 "中 부동산 규제 한국엔 기회"-산업銀 "공채 고졸 모두 정규직 채용" ▲유로존,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합의-1586억 유로 추가 수혈..민간은행도 첫 참여 "자립지원"-메르켈·사르코지 위상 UP..연임가도 청신호-캐머런 英 총리 유럽통합 논의 주도권 뺏길듯 ▲정치-홍준표號 이미지 변신중-"한미 FTA 추가 협상 최대 459억 손실"-승부수 던진 孫 ▲국제-"터키, 무풍지대 아니다"경고음 솔솔-日 민주당 "포퓰리즘 정책 사과"-美 재정적자 감축 협상 "끝이 보이네"-亞 저가 항공사들 치열한 생존 경쟁-크라이슬러 구제금융 종료 ▲산업-한화 `영어 말하기` 잘 해야 승진한다-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모바일 패널 AH-IPS가 대세 3D도 편광방식이 승자될 것"-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동반성장, 규제 아닌 기업 자율로 해야"-노키아의 추락 2분기 최악 실적 ▲증권-포스코 영업익 11% 감소-"비축유 방출 없다"발표에 정유주 일제히 급등-"하이닉스 인수 악재 희석" SK 큰폭 올라-인터넷·게임주 코스닥 새강자 `우뚝`-`열에 아홉은 손실` FX마진 업계 스스로 투자자 보호 나서-"실적 자신" 디지탈옵틱 코스닥 노크 ▲사회-이채필 장관, 고용정책회의 주재 "펑크 난 일자리 정책 정비하겠다"-9월까지 무더위 기승-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 "SKT 법인차량은 처남 車"-노인 성병환자 5년새 60% 급증-STS반도체통신, 해마다 마이스터고교생 뽑는다◇ 한국경제 ▲1면 -기아차 2년째 `무분규 타결`..실적이 노조 바꿨다 -`타이틀리스트` 인수에 글로벌 자금 쇄도 -日 민주당 "포퓰리즘 공약 사과합니다" -라면·과자 오픈프라이스 내달 폐지 -그리스에 240조 지원 글로벌증시 동반상승 ▲종합 -현금 800억 쌓아둔 회사가 `관리종목 위기`라니 -북핵 6자회담 재개 탄력받나 -김총리 "4인가구에 맞춘 정책 보완해야" -정부 긴급 대국민 `전기 절약` 담화발표 벌써 세번째 -한·미 FTA 추가 협상 경제효과 年 460억 감소 -강만수 "26년前 신고 싶던 `풋조이` 우리 기업이 인수하다니" -국내 5개 은행 7억달러 제공.."해외투자자 5억弗 제의 거절" ▲기아차, 실적이 노조 바꿨다 -서너달 걸리던 협상 16일 만에 끝.."기아차 노사 모두가 승자" -성과급 300%+700만원..`무분규 보상` 자사주 80株 지급 -현대차도 `아우` 보고 배울까..`타임오프` 문제로 일단 결렬 ▲유로존, 그리스 2차지원 합의 -사르코지 "EFSF, 유럽판 IMF로 확대 개편"..위기 전염 차단 -트리셰 ECB총재 "그리스 디폴트돼도 국채 담보 인정" ▲정치 -한나라당 `강남 3구 공천大戰` 예고 -이재오 특임장관 광복절 전후 복귀 ▲국제 -亞 저가항공 `걸음마` 떼고 날아오른다 -美 재정적자 10년간 3조弗 감축..오바마-베이너 `2차 빅딜안` 근접 -`세일즈포스닷컴` 혁신기업 1위..연평균 순익증가율 79% ▲글로벌 워치 -`도청스캔들`로 주식가치 1조원 증발..`머독 제국` 무너지나 -머독의 37세 연하 부인 웬디 덩은 `스타덤`에 ▲사회 -한진重 노사 한달만에 협상..`정리해고` 재점화 -경기도 10년 후 청사진 `5개 권역 개발계획` 발표 -부품원가 부풀린 방산업체 대표 기소 ▲산업 -푸조는 청주·랜드로버는 전주로..판매망 확충 경쟁 -LG, 삼성 겨냥 `디스플레이 논쟁` 2차 포문 -포스코, 올 매출 4조 늘려 잡아 -에어부산-아시아나 부산~도쿄 노선 공동 운항 -구글·MS·삼성 반격..`넘버원` 수성 만만찮다 -삼성테크윈 김철교 대표 선임.."장비사업 고도화" ▲부동산 -전원주택 `얼굴` 정원, 전문관리 맡기니 1억 `쑥` -마천 1·3구역 재개발 `가속도` -땅값 8개월째 상승..하남·시흥 강세 -9월까지 3만8000가구 `집들이` ▲증권 -모처럼 오르는 은행株에 `정책 리스크 그늘` -외국인 9일만에 샀다 -그리스 약발로 증권株 `원기회복`..우리투자證 5% 상승 -매출은 그대로인데 영업익 감소 왜?
2011.07.22 I 송이라 기자
  • 대웅제약, 수입약 잘 판다..`약일까 독일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적극적으로 다국적제약사의 수입약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판매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대형품목의 판매권을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경쟁업체들은 국내제약사의 시장진입을 막고 있다며 눈을 흘기고 있고, 자칫 자체 신약 경쟁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한국MSD와 고지혈증약 `바이토린`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국내사중 다국적제약사의 오리지널 의약품 도입에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 검증받은 제품을 장착하면서  단기간에 높은 실적을 올리고, 열악한 제품 라인업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부터 MSD의 골다공증치료제 `포사맥스`,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아스트라제네카의 항궤양제 `넥시움`, 한국얀센의 소염진통제 `울트라셋`, 화이자의 폐렴백신 `프리베나`,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약 9개 품목 등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이미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고혈압약 `올메텍`,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소화불량치료제 `가스모틴` 등 주력제품이 수입신약이다. 대웅제약이 판권을 가져온 신약들의 성과도 좋다. 지난 2008년부터 MSD와 공동판매중인 포사맥스의 경우 복합제를 포함해 2007년 매출 302억원에서 지난해 362억원으로 20% 가량 늘었다. 이미 40여개의 제네릭(복제약)이 출시된 시장 여건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통상 제네릭 시장이 개방되면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은 급격히 감소할 수밖에 없다.2008년말부터 판매중인 `넥시움`은 2008년 93억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2008년 국내 출시와 함께 대웅제약이 판매중인 `자누비아`는 발매 2년만에 200억원대의 대형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8년 170여개의 복제약 출시로 매출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던 `울트라셋`은 이듬해 대웅제약이 판매에 가담하면서 매출 감소세가 멈춘 상태다. `프리베나`도 지난해 대웅제약이 팔면서 전년대비 1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일본제약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도입한 `올메텍`은 연간 800억원대의 매출로 가장 많이 팔리는 고혈압약으로 자리잡았다.시장에서 대웅제약이 `오리지널을 잘 파는 제약사`로 평가받는 이유다. 실제로 이번에 대웅제약이 `바이토린`을 도입할 때 유사한 제품을 가진 다국적제약사도 대웅제약과 공동판매 계약을 맺자고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영업사원들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술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전달을 바탕으로 한 학술마케팅이 시장에서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러한 대웅제약의 행보에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을 대신 팔아주면서 국내제약사들의 시장 진입을 방어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웅제약이 최근에 도입한 제품 상당수는 다국적제약사들이 복제약 시장 개방에 맞춰 시장방어를 위해 대웅제약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수입신약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자칫 신약개발을 소홀히 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리스크도 존재한다. 대웅제약은 과거 시알리스, 보톡스 등을 판매하다 다국적제약사에 되돌려준 `아픈 경험`이 있다.▶ 관련기사 ◀☞한국MSD, 대웅제약과 고지혈증약 공동 판매
2011.07.01 I 천승현 기자
  • 다이애나가 살아있다면 인기 높은 며느리와 사이 좋을까
  • [경향닷컴 제공]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 표지에 ‘살아돌아온’ 고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 사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뉴스위크는 내달 4일 발간될 최신호에 다이애나의 가상 사진을 실었다. 만약 살아 있다면 오는 7월1일로 50세를 맞는 다이애나의 가상의 모습을 담은 표지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다이애나는 환하게 웃으며 지난 4월 윌리엄 왕자와 결혼식을 올린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표지와 함께 티나 브라운 편집장은 1997년 프랑스 파리에서 다이애나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기사를 실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브라운은 ‘가상 기사’에서 다이애나는 여전히 훌륭한 미모를 가지고 있으며 전 남편인 찰스 왕세자와 그의 현 부인 카밀라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적었다.또 다이애나에게는 1000만명의 트위터 팔로어가 있으며, 재혼을 했고 보톡스를 시술 받는다. 때로는 며느리인 미들턴을 질투하기도 한다.브라운은 다이애나와 미들턴의 관계에 대해 “미들턴의 인기 때문에 다이애나가 처신이 애매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겠지만 다이애나는 대중의 관심대상이 확대되는 것에 적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이애나가 귀족 출신이 아닌 미들턴에 대한 왕실의 텃세를 옹호해줄 것”이라며 “미들턴의 모친인 사돈까지 자신의 새로운 ‘절친’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뉴스위크는 다이애나의 가상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그가 영국의 조지 6세를 다룬 영화 <킹스 스피치>를 좋아하고 데이비드 베컴 부부와 어울리며 중국의 저명한 설치 미술가 겸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상정했다. 이 잡지는 또 다이애나와 미들턴의 패션을 비교한 슬라이드쇼도 실었다.하지만 표지에 등장한 왕세자비 사진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판이 일고 있다. 날렵한 몸매는 여전하지만 약간 주름이 진 50세의 가상 다이애나를 이용한 것이 지나치다는 것이다. LA타임스는 이 표지에 대해 ‘충격적이거나 재기발랄하거나 또는 단지 세련되지 못한 것?’이라는 제목을 실었고, 애틀랜틱 와이어는 “뉴스위크 표지에 실린 다이애나의 유령은 소름 끼친다”고 적었다.브라운은 성명을 통해 “시간을 초월한 다이애나의 생생한 이미지를 불러오고 싶었다”고 밝혔다고 미국 CBS뉴스가 보도했다.
`14년전 죽었던 다이애나비가 환생을?`
  • `14년전 죽었던 다이애나비가 환생을?`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뉴스위크의 도발적인 상상으로 미국 사회가 시끄럽다. 뉴스위크는 이번 주 표지 사진으로 14년 전 사망한 영국 다이애나비의 50세 모습과 그녀의 삶을 가상해 잡지에 게재했다. 이번 주 다이애나비가 50세 생일을 맞는다는 점에 착안해, `그녀가 죽지 않았다면 이러한 모습으로 삶을 살고 있을 것`이라며 사진과 그간의 삶을 가상해 소개한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다이애나비의 50세 모습을 여전히 날씬하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그렸다. 또 그녀가 그간 두 번의 이혼을 하고 보톡스를 사용한 적이 있으며 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에 대해 약간의 질투를 하고 있다고도 가정했다. 다이애나비의 사진이 실린 뉴스위크가 신문 판매대에 나오자 현지 언론을 비롯한 미국 시민 사회는 술렁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충격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 또는 정말 싸구려"라고 평가했고, 애틀란틱 와이어는 `다이애나비의 영혼이 어떻게 기어다니냐?"는 헤드라인을 달았다. 미국 시민도 대체로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위크의 인터넷 게시판에는 뉴스위크를 비난하는 글들이 주를 이뤘으며 일부 시민은 뉴스위크 구독을 중지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번 주 그녀의 아들인 윌리엄 왕자 내외가 미국을 방문해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도 많이 나오고 있다.
2011.06.29 I 민재용 기자
전현무 굴욕 종결 `시크릿` 가보니…
  • [현장in]전현무 굴욕 종결 `시크릿` 가보니…
  • ▲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연예인 비밀 전문 수사대가 떴다. 잡히면 `끝`이다. 가수 백지영은 숨겨왔던 `닭발 손`도 공개했고, 전현무 아나운서는 `보톡스 중독`이라는 비밀까지 폭로 당했다. KBS 2TV 토요일 새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이하 `시크릿`)속 얘기다. `시크릿`은 연예인들이 격리된 곳에 갇혀 자신의 비밀이 공개되는 것을 막기 위해 MC들과 게임을 하는 코너다.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시크릿` 녹화장. 김희철·신봉선·이휘재 세 MC와 제작진을 만나 치열하고 살벌한 `시크릿` 제작 후일담을 들었다.◇ 해외 출신 연예인 `시크릿` 찾기 `난관`출연 게스트 한 명당 필요한 `시크릿`은 7개. 김성숙 `시크릿` PD에 따르면 연예인 한 명의 비밀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진은 20명 이상을 인터뷰한다. 매니저에게 친한 지인 연락처를 확보한 후 수사망(?)을 넓혀가는 식이다.&nbsp;&nbsp;김PD는 "작가들이 일주일 내내 인터뷰하러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난관도 있다. 해외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연예인들은 지인 수소문이 어렵다. 때문에 `시크릿` 발굴도 쉽지 않다. 에릭·토니안·은지원 등이 그 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법. 해외에 있는 연예인 지인의 말이 꼭 필요하면 직접 영상을 찍어 달라고 부탁도 한다. ▲ `시크릿` MC 신봉선과 이휘재◇`칭찬하거나 폭로하거나`..`시크릿` 대응법 `시크릿`에서 `눈치작전`은 필수. `시크릿`은 7명의 게스트가 마지막에 투표를 해 한 명의 `시크릿 폭탄`을 꼽는다. 최다 득표를 받은 연예인은 제작진이 준비한 `일급비밀`이 방송에 모두 공개되는 `벌칙`을 받는다. 때문에 녹화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폭탄`의 윤곽이 드러나면 대세를 따르는 게 살길이다. 신봉선은 "특정 연예인의 센 비밀이 공개되면 그 연예인을 칭찬하게 되더라"며 웃었다. 자신이 나중에 지목되지 않도록 `밑밥`을 깐다는 얘기다. 아니다 싶으면 `맞불작전`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결과는 대부분 `공멸`이다. 이날 신봉선은 "이휘재가 취재진이 온다고 눈썹화장까지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샀지만 이휘재의 반격으로 바로 울상이 됐다. "신봉선은 남자가 싫어하는 주사 '종합선물세트'를 갖고 있다." ◇ 김구라 조심해! `섭외 0순위`MC들은 `시크릿 종결자`로 김구라를 꼽았다. 이휘재는 "요즘 김구라 씨가 잘나가 틈만 나면 강남에서 술을 먹지만 예전에 인터넷 방송 시절 등 힘들었던 과거가 있어 할 얘기가 많다"며 웃었다. 김희철도 손뼉을 치며 동조했다. 신봉선은 초대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SBS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했던 정가은을 지목했다. "나오면 쏠쏠하게 풀어줄 수 있다."▲ `시크릿`에서 공개된 백지영·김현정·전현무의 폭소만발 과거 사진
2011.06.22 I 양승준 기자
  • `먹는화장품` 인기 심상치않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음식으로 피부건강을 챙기는 이너뷰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먹는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CJ뉴트라의 먹는화장품인 `CJ이너비`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 뒤를 국내 먹는화장품의 원조 격인 아리화장품이 쫓고 있다. `CJ이너비`는 CJ홈쇼핑에서 지난 1월 33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2월에도 42억원을 찍는 등 매출 호조세는 지속하고 있다. CJ뉴트라 측은 이너비의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의 8배인 400억 원으로 잡고 있다.아리화장품 역시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먹는 수분 `히알루론산 수(秀)`를 농수산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이후, 고객의 입소문과 체험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월 3억원 상당의 꾸준한 매출을 이어오고 있다. `히알루론산 수`의 주원료인 `히알루론산`은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이미 필러, 보톡스, 쁘띠 성형의 원료로 오래전부터 사용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자기 무게의 1000배에 달하는 수분을 저장할 수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을 한다. 송동운 아리화장품 대표이사는 “바르는 것만으로 한계를 느낀 사람들이 점차 먹는화장품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 시장의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1.05.08 I 김유성 기자
  • 사각턱, 마셔도 문질러도 V라인은 안돼?
  • [노컷뉴스 제공] 지금까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보이는 대표적인 주범은 주름이었다. 하지만 이젠 주름보다 얼굴선. 얼굴 라인이 고르지 않고 처진 느낌이 오히려 주름보다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한다. 그것은 바로 ‘첫인상’의 영향. 찰나의 순간에 결정되는 그 사람의 이미지는 눈가에 잡힌 주름보다 전체적인 얼굴선이 좌우하는 것. 맨 처음 들어온 정보가 나중에 들어온 정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초두 효과’라고 한다. 그만큼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인상이 뚜렷하고 선명하다면 분명 유리한 점이 많다.반대로 이목구비 하나하나는 부족함이 없더라도 얼굴 라인과 턱 선이 둔한 외모라면, 특히 하관이 쳐져 보이면서 넓어 보이는 느낌이 강해 한층 나이가 들어 보이게 된다. 대부분 얼굴형이 주는 이미지 때문인 경우가 많다. ◈ 이미지 결정하는 턱 선, 마사지로 해결될까?얼굴형을 결정짓는 턱 선은 말을 할 때 상대에게 정면으로 노출되어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주요한 부위다. 때문에 ‘사각턱’처럼 각지고 발달된 턱 선을 가졌다면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보다 성숙하고 고집스러워 보이기 쉽다. 그래서 보통 얼굴선을 살려보겠다고 시도하는 응급 처방은 경락 마사지.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엄지나 검지를 이용해 콧방울 옆을 시작으로 광대뼈 밑을 따라 지그시 누르면서 귀 앞까지 마사지하면 얼굴의 경혈이 자극을 받아 라인이 다듬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또 엄지와 검지로 볼 살을 꼬집듯 가볍게 튕겨주는 것도 턱 선의 노화를 예방하는 방법.또, 날씬한 턱 선을 살리기 위해선 턱 앞부분에서 귀밑까지 손끝을 이용해 천천히 밀어 올려준다. 오른쪽 턱 선은 왼손 끝으로, 왼쪽 턱 선을 오른손 끝으로 10회 정도 마사지하면 갸름하게 얼굴선이 잡히는 효과가 있다.하지만 이 같은 경락마사지나 주사요법인 사각턱 보톡스 등은 안타깝게도 타고난 골격 자체는 바꿀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선천적인 사각턱의 경우, 근육이나 피부에 주는 자극 정도로는 퇴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 나이를 잊은 동안 이미지, 얼굴선이 좌우그래서 전체적인 이미지와 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려면 얼굴의 기본 형태인 얼굴뼈, 즉 안면 골격을 교정해 주는 ‘안면윤곽수술(양악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특히 ‘V라인 사각턱수술’은 각지고 발달된 사각턱의 얼굴뼈를 부드럽게 교정, 개선하는 수술로, 얼굴을 작고 동안의 이미지로 만들어줘 사각턱의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그랜드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V라인 사각턱수술’은 사각턱 수술에 턱 끝의 넓이를 축소시켜 주는 수술을 추가한 방법으로, 양 옆의 각진 턱을 깎아 내는 동시에 턱 끝을 V자 모양으로 날렵하게 다듬어 주는 수술법”이라며, “턱 끝까지 갸름한 느낌을 살릴 수 있어서 정면효과가 매우 높으며, 기존에 사각턱 수술을 받았으나 턱 끝이 평평하여 날렵하지 못한 경우라면 ‘V라인 사각턱수술’로 재수술을 할 경우 효과가 높은 장점이 있다”고 조언했다. 나이 들어 보인다, 도도해 보인다, 어려 보인다… 누군가의 이미지는 찰나의 순간에 결정된다. 그리고 순간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것은 얼굴 선. 사람들이 선호하는 미인상도 점점 어느 각도에서도 자신감 있는 라인이 살아있는 얼굴이다. 나이 앞에 당당하고 싶다면, 내 얼굴의 선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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