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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26건

  • [기자수첩]'年매출 9000억' 유니클로의 저렴한 민낯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환불 및 교환 처리는 도와드리겠습니다.”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의 히트상품인 ‘히트텍’의 발진 문제를 이야기하자 고객센터 여직원이 보인 반응이다. 하자 없는 옷을 환불까지 해준다? 그것도 AS(애프터서비스) 자체가 없는 회사에서? 누가 들어도 쉽게 이해되지 않는 설명이다. 해당 내의류에는 간단한 주의 문구 하나 적혀 있지 않았다. 비록 일부지만 어린 아이도, 임산부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유니클로 측이 이러한 부작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점이다. 교환·환불에 약값·병원비까지 보상하면서도 문제를 ‘쉬쉬’ 한 채 판매를 지속했다. 특히 피부 발진 등은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다. 수입 당시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고 같은 옷을 입은 모든 사람에게 이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어서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해명은 궁색하다. 유니클로 같은 글로벌 기업이 취할 자세는 더더욱 못된다. 유니클로는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에서 ‘파죽지세’ 성장을 이어갔다. 연매출 9000억 원. 단일 브랜드로는 최고 매출 기록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한 해 벌어들이는 돈이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1위, 아시아 1위에 이어 세계 1위까지 넘보고 있다. 가파른 성장의 요인으로는 히트텍(방한내의)과 후리스(겨울용 재킷) 등 기본에 충실한 아이템 개발과 내복을 ‘히트텍’이라고 이름 붙여 파는 기획 및 마케팅 능력, 거품을 뺀 착한 가격 등이 꼽힌다. 그러나 소비자를 배려하고 우선하는 정책은 유니클로가 한국에 상륙한 지난 10년간 찾아볼 수 없었다. 회사 측이 정한 교환·환불 규정을 보면 ‘된다’보다 ‘안 된다’, 불가 사유가 주를 이룬다. 회사는 쏙 빠지고 고객 책임 우선으로 보상처리 기준을 밝히고 있다. 누구를 위한 ‘고객센터’인지 의문이 들 정도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유니클로에 각별한 사랑을 보여 왔다. 한결 같이 찾아준다고 ‘호갱’ 취급하고, 옷값이 싸다고 서비스까지 저렴해선 곤란하다. 유니클로가 진정한 일등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손님은 왕이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2014.12.09 I 최은영 기자
  •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카자흐스탄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했다. 새로 문을 연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Al-Farabi Kazakh National University ; KazNU) 건강검진센터는 알파라비 국립대학이 부지와 의료장비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설계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해 설립됐다. 개소식에는 카자흐스탄의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이 참석할 만큼 현지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한국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실장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강용 실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에서는 김형중 강남세브란스병원장과 이병석 연세대학교의과대학장 그리고 알파라비 카자흐스탄국립대학교 무타노프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KazNU)의 알파라비 검진센터 공동 건립은 2012년 12월 당시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었던 이병석 연세대 의대학장과 알파라비 부총장 간의 미팅을 통해 시작됐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3년과 2014년의 ‘의료기관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한 자금 및 컨설팅 지원으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특히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의 공식 일정인 양국간 비지니스포럼에서 메디칼센터를 포함한 ‘바이오 메디칼 클러스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며 급속히 추진된 것이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건강검진센터를 효과적으로 운영, 점차 그 규모를 확장하고 시설을 첨단화시킴으로서 우리 의료 수출의 좋은 성공 모델로 제시할 계획이다.이번에 설립된 알파라비 국립대학 건강검진센터는 첫 번째 단계의 의료센터로서, 카자흐스탄 국립대학의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015년부터 시작할 예정인 프리미엄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018년에는 메디컬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교수진 및 마케팅(병원 경영 등 포함) 전문가 등 핵심인력을 현지에 파견하여 건강검진센터를 운영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 병원은 성공적인 건강검진센터의 현지운영을 통해 해외의료 수익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알파라비 국립대학 건강검진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원격의료장비(Telemedicine)를 활용한 진료협력 시스템을 시험 가동했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현지의 새 환자들은 물론, 건강검진 후 유소견 대상자와 현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질환 전원 희망 환자까지 유치할 수 있게 됐다.김형중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현지 의료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히며 “의료연수교육, 원격의료 2차 소견(Tele-Medicine Second Opinion)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개시 될 경우 향후 최소비용으로 한국형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 新사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12.09 I 이순용 기자
  • 국내 의료시스템, 카자흐스탄 진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국내 검진센터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보건복지부는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대표로 한 사절단이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 내 건강검진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건강검진센터는 카자흐스탄이 부지와 의료장비 등을 부담하고 강남 세브란스 병원이 센터 운영에 관한 컨설팅, 현지인력 교육·훈련 등을 담당했다. 앞서 복지부는 2013년부터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타당성 조사,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했다.검진센터는 재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에 대한 사업성과 등 검토를 거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500병상 이상의 ‘메디컬 센터’로 육성한다.김형중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현지 의료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의료 연수교육, 원격의료 2차 소견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면 최소비용으로 한국형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진센터 개소식에는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포함해 고위급 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다. 건강검진센터 개소식 이후에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차관을 대표로 하는 보건의료협의체를 구성하는데 합의하고, 내년 4월에 열리는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 맞춰 카자흐스탄측에서 한국을 방문하고 발족식을 개최하기로 했다.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검진센터 개소는 6월 박근혜 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에 따라 이뤄진 후속조치”라며 “양국의 보건의료분야 대표적인 협력사례”라고 말했다.그는 “한국 의료기관이 현지 의사, 간호사 등 운영인력에 교육한다”라며 “우리 의료기술과 운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한국형 의료모델을 카자흐스탄에 확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08 I 박형수 기자
SW 산업인의 날… 정진섭 대표, 유공자 장관 표창
  • SW 산업인의 날… 정진섭 대표, 유공자 장관 표창
  • [e-비즈니스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5회 SW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데이타솔루션(www.datasolution.kr)의 정진섭 대표가 SW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SW산업발전 유공자 정부포상은 SW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정진섭 대표는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SPSS 예측분석 소프트웨어를 24년간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통계 소프트웨어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연구/공공/금융/유통/서비스 등 정 대표가 SPSS 통계 소프트웨어를 공급한 곳은 1,400곳이 넘는다. 정진섭 ㈜데이타솔루션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비즈니스가 점차 복잡해지면서 빅데이터로부터 미래 상황을 예측하는 예측분석 분야가 재조명받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예측분석 SW를 보급해온 선도자로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이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정진섭 대표는 기업 및 공공기관/학교/병원 등 다양한 분야의 통계 소프트웨어 융합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에 매진하여 다수의 성공사례를 남겼다. 160여 개에 이르는 손익자금예측시스템/분석CRM시스템/매출예측시스템/마케팅업무지원 분석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한다.다년간의 SPSS 비즈니스 경험을 가진 ㈜데이타솔루션은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앞세워 2008년 중국/대만/홍콩 등 아시아 국가 진출에도 성공했다. 현지에 'Asia Analytics' 법인을 설립하고 SW 응용기술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데이타솔루션은 세미나 주최를 통해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등 학술적 발전에도 힘쓰고 있으며, SW를 기반으로 한 실증적 학문연구방법론 보급이 활성화되도록 관련 학회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정진섭 대표는 오픈베이스 그룹사(㈜데이타솔루션, ㈜오픈베이스, ㈜오픈SNS, ㈜나노베이스, ㈜오픈베이스에듀, Asia Analytics) 회장을 역임한 IT전문가이다. 정 대표는 지난 6월에도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정보통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가 현재 대표이사로 있는 ㈜데이타솔루션은 AA분야(Advanced Analytics) 선두 업체로서, SPSS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컨설팅, 응용 솔루션 개발, 교육/출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정/관계 및 산업계 인사, 수상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부는 앞서 닷새간을 '2014 소프트웨어 주간'으로 정하고, SW 관련 행사를 25개 개최했다. 파워블로거 간담회, 토크콘서트, 전시회 등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져, SW산업을 알리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TS엔터 "3년 100억 매출 B.A.P, 정상금 1780만원?"(공식입장)
  • TS엔터 "3년 100억 매출 B.A.P, 정상금 1780만원?"(공식입장)
  • B.A.P(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B.A.P는 2014년 초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2014년 하반기 정산 금액은 2억8500만원으로 예상됐다.”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B.A.P의 전속계약무효확인소송에 대해 5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TS엔터테인먼트는 일부 언론을 통해 B.A.P 측이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정산에 대한 문제와 ‘노예계약’ 논란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멤버들이 마음을 다잡아줄 것을 당부했다.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당사는 소장을 송달 받지 못했지만, 공식입장을 소명하기 위해 기존에 접수한 소장의 내용을 법원에 열람 신청하여 검토하였으며 그 중 언론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몇 가지 논점에 대해서 입장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B.A.P 정산금(사진=TS엔터테인먼트)논점 1) 3년간 100억 매출. 인당 1780만원 TS -> 2년여 만에 손익분기점 달성. 2014년 하반기 동안 총 정산 금액 2억8500만원 예상. 일정 정상 소화했다면 2014년 하반기 총 정산 금액 6억 예상. B.A.P에 대한 투자는 연습생 생활부터 시작되었고, 큰 비용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것은 2011년 하반기로 리더 방용국 군의 솔로 싱글 ‘I Remember’와 BANG&ZELO 유닛의 ‘Never Give Up’의 앨범 제작비부터 입니다. 위 차트에서 보듯이 2013년까지만 해도 비용이 수익보다 더 큽니다. 이는 당장의 수익 대신 투자를 택해 “음악으로 지구 정복”이라는 B.A.P 멤버 본인들의 꿈과 회사의 공동 목표를 이루는 데에 매진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감한 투자 덕분에 B.A.P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 자리 잡을 수 있었고, 데뷔한 지 약 2년여 만인 2014년 초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차트에서도 보이듯이 손익분기점을 넘긴 시점부터는 수익과 비용이 큰 폭으로 벌어지면서 B.A.P는 기하급수적인 수익을 창출하게 됩니다. 당장 2014년 하반기(7~12월)만 보더라도 남미 투어와 일본 투어 및 중국 행사를 예정대로 소화했다면 총 6억원의 정산금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본 일정의 취소로 인해 2014년 하반기의 정산 금액은 총 2억8500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리고 2015년에는 활동 정도에 따라 B.A.P의 총 정산 금액은 1차 정산금의 약 15배에 달하는 18억 원을 추정하고 있었습니다.논점 2) 수익배분율 1 (B.A.P): 9 (TS) ?TS -> 계약 기간 내 평균 수익배분율 4 (B.A.P) : 6 (TS) 예상“수익배분율”의 설명에 앞서 당사가 정산하는 과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당사는 계약서에 의거, 매 6개월마다 정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식은 우선적으로 B.A.P와 관련해서 발생하는 모든 매출에서 B.A.P를 위해 소요된 투자금을 제합니다. 그리고 남은 순수익을 매출 분류에 따라 분리하고 다시 아티스트와의 수익배분율에 따라 배분합니다. 분류별로 각 비용을 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전체 금액을 기준으로 비용을 먼저 제하는 이유는 숙소, 차량, 식대, 학비, 강습, 문화 생활, 운동, 마사지, 병원비, T-money 등 어느 한 특정 분류에서 제하기 힘든 비용들이 있기 때문입니다.공연/광고/행사(5:5) 등과 달리 음반/음원/MD(1:9)의 수익배분율이 낮은 이유는, 전자가 출연료에 비해 드는 비용이 적고 외주 업체를 사용할 시에 발생하는 비용이 공동비용으로 처리되는 반면 후자의 경우는 외주 업체를 쓰기도 하지만 회사 내부에 관련된 전문 직원들(콘텐츠 기획/디자인/제작, 영상, MD 기획/제작/영업, 팬마케팅 등)의 인건비가 공동비용으로 포함되지 않고 아티스트와 수익 배분 후 회사가 자체적으로 지불해야 하기 때문입니다.2014년 상반기에 정산된 B.A.P의 수익배분율은 데뷔 초기 인지도의 확보를 위해서 음원, 음반을 통한 앨범 프로모션이 주된 부분이었으므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후 모두의 노력으로 두 차례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K팝 아티스트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면서 수익 창출 구도와 평균 수익배분율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는 멤버들과 당사가 의도했던 바로, 성과에 대한 아티스트의 기여도를 수익 구조에 반영하려는 목적을 충실히 달성한 것이며 향후에는 공연과 행사, 광고 등이 주가 되므로 4 (B.A.P) : 6 (TS) 의 평균 수익배분율이 예상되고 있었습니다.논점 3) 노예 계약? TS ->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와 동일한 내용 + 구체화한 매체를 통해 ‘노예 계약’ 관련해서 언급된 내용들은 모두 공정거래위원회 ‘표준계약서’를 토대로 한 것이며 이를 구체화한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또한 ‘계약기간’ 관련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계약서’ 조항들을 보면 ‘계약기간’을 7년을 기준으로 ‘장기의 해외활동을 위해 해외의 매니지먼트 사업자와의 계약체결 및 그 계약이행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나 ‘기타 정당한 사유로 장기간 계약이 유지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서면으로 합의’하에 연장할 수 있습니다. 당사는 계약 기간을 ‘앨범(단독, 그룹으로 발매되는 디지털 앨범, 정규 앨범) 등이 최초 발매되는 날을 기준으로, 만 7년’으로 하였습니다. 멤버들은 각각 2011년 3월, 6월, 9월에 전속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리더 방용국 군과 젤로 군의 경우는 B.A.P 이전에 솔로와 유닛 활동을 먼저 시작하였으므로 멤버들 모두 계약 종료 시기가 다릅니다. 논점 4) 신뢰의 문제TS -> 의사소통의 문제지난 7월, 정산이 완료된 이후에도 B.A.P 멤버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스케줄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9월 중순 이후로 갑작스럽게 잠적을 하는 등의 감정적인 돌발행동을 보이면서 예능 출연 및 약속된 스케줄 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방송국 및 관계자들에게 거듭된 사과를 하고 양해를 구해가며 멤버들을 보호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또한 당사는 담당 매니저 팀장 및 임원진들을 통해 B.A.P 멤버들이 겪고 있는 심적인 부분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며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였고, 이에 멤버들의 “쉬고 싶다”는 의사를 존중하여 10월 23일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남미 투어와 일본 투어를 전면 취소, 연말까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이후에도 B.A.P 멤버들은 당사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속에 숙소 생활을 하고, 병원을 동행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등의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당사는 멤버들이 편한 휴식 속에서 다음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서두에도 언급한 대로 1월부터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아 내년 계획을 준비하고 있던 터에, 이러한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주된 논점에 대한 당사의 공식적인 답변은 여기까지이며 당사는 이외에도 소장에서 제기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에 대해서 상세하고도 숨김없는 자료를 법원에 제출해 사실과 진실을 모두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입니다.분명한 것은, TS엔터테인먼트는 위법 행위를 하지 않았으며 B.A.P에게 그 어떤 부당하거나 강압적인 대우도 한 적이 없습니다.TS엔터테인먼트의 사훈은 “정직. 성실. 겸손” 입니다. 어쩌면 당장의 수익보다 멤버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따뜻한 또 하나의 보금자리를 만들고 그들의 뛰어난 재능에 걸맞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더 신경을 쓰려고 했던 의도가 잘못 전달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멤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면, 이 또한 당사 실무자들의 경험 부족에서 오는 시행착오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TS엔터테인먼트는 B.A.P 멤버들이 지금이라도 원하는 바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서 데뷔 초에 함께 목표로 했던 꿈을 향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 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계속적인 의사소통의 시도에도 멤버들이 여전히 대화를 차단하고 법적으로만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당사 역시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법정에서 확실한 해결책을 찾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이 모든 일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관련기사 ◀☞ TS엔터, 'B.A.P 소송' 배후세력 의심…엄중 책임 묻겠다!☞ 에네스 카야 "누 끼쳐 죄송…비난 수용" 사과(전문)☞ 신예 핫샷, 팬사인회 전국으로 확대☞ 걸그룹 소나무, 자작랩 영상 공개 '대형 신예다운 센스'☞ 타히티, '선천성 심장병' 금물결 어린이 병문안 '위로'
2014.12.05 I 김은구 기자
"국가대표 스포츠 손상치료 노하우로 세계 정상선수들 기량 향상 도와"
  • "국가대표 스포츠 손상치료 노하우로 세계 정상선수들 기량 향상 도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척추관절 바른세상병원은 스포츠 발전과 프로 선수들의 전문적인 관리를 통한 기량 향상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 브리온(BRION)사와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은 4일 바른세상병원에서 서동원 원장과 브리온사 임우택 대표이사,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에 따라 바른세상병원은 척추·관절 분야에서 다양한 종목의 운동 선수들을 치료한 노하우를 기반 해 브리온 소속 프로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검사와 특화된 스포츠손상 치료, 체계적인 재활시스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원 원장은 “이번 의료지원 업무 협약으로 바른세상병원 의료진은 그동안 쌓은 치료 경험을 적극 활용해 브리온 소속 선수들에게 걸 맞는 최고 수준의 의료혜택을 제공, 경기력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브리온과 협력해 스포츠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우택 대표는 “최고 권위의 척추·관절 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브리온 소속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더욱 최신의 체계적인 진료를 통해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고 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NC다이노스, 성남FC와 의료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로 4회 째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척추·관절병원 최초로 태릉선수촌과 의료협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주치의 파견 등 스포츠 치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브리온은 다양한 스포츠 영역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이규혁, 박승희 선수, 골프 양제윤 프로 등 세계 정상의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고 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원장(오른쪽)과 임우택 브리온 대표(왼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14.12.05 I 이순용 기자
서울 송파구에 중, 소형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아라!
  • [분양정보]서울 송파구에 중, 소형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아라!
  • [e-비즈니스팀] 최근 전국에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하는 아파트 사업이 곳곳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다.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1,2 지역주택조합이 송파 마지막 19,00만 원대 가격을 내세워 조합원 모집이 한창이다.무궁화신탁의 자금관리와 인근지역 쌍용3차 아파트를 시행한 ㈜다우 가 조합업무를 대행하여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다는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가락동 한양수자인은 송파구 최초로 공급되는 소형아파트로 전용면적 59ㆍ70ㆍ84㎡ 형 920가구, 총 11개동 20층으로 구성되며,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이 도보 5분, 5호선 오금역, 8호선 가락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 내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하며, 인근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3km),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3.3km)로 강남&#8226;분당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내년에는 KTX 수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무엇보다 가락동 한양수자인은 송파구 가락동 34~40번지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지어지는 까닭에 인근 가락시영 조합의 요청 예정가 2,515 만 원대인 것과 비교해서 20~30% 저렴한 1,900만 원대로 송파구의 마지막 평당 2,000만 원이하의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조합을 구성해 토지를 구입하는 등 시행을 직접 맡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시행사 이윤, 마케팅 비용, 토지 금융비 등이 많이 들지 않아 공급가가 다른 일반 아파트보다 20~30% 저렴하다. 또한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관리처분 단계가 없어 사업기간이 짧고, 사업 승인 뒤 전매 제한이 없다.가락동 한양수자인은 단지 인근에 신가초, 가주초, 가동초를 비롯해 석촌중, 가락중, 송파중, 가락고, 잠실여고, 오금고 등 송파의 우수한 8학군과 단지 바로 앞에 가락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탁월한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또한 탄천변을 따라 탄천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가락시장, 제2롯데월드, NC백화점, CGV, 킴스클럽, E-마트, 문정 로데오거리, 잠실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다.송파구는 송파대로를 중심으로 테헤란로에 버금가는 업무중심지구가 형성될 예정이고, 문정법조단지, 롯데월드타워와 2015년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가락동 한양수자인은 현재 지구단위계획과 건축심의 접수완료로 1차 조합원 모집은 마감과 2차 조합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홍보관 전화상담 후 방문하면 직원 안내를 받아 관람이 가능하다.분양문의 : 1600-5650<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프리미엄 中企 제품, 'K+ 인증마크' 달고 전 세계로 훨훨
  • 프리미엄 中企 제품, 'K+ 인증마크' 달고 전 세계로 훨훨
  • K+인증 마크. 무역협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K+ 인증제품 인증서 수여식을 했다.K+인증은 디자인, 가격경쟁력, 시장성 등 특정 제품의 전반적인 수출경쟁력을 기준으로 부여하는 국내 최초의 인증이다. 이번에 뽑힌 제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비재로 세계시장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알릴 수 있는 100개사 170여개 제품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인증제품 공개 모집에 응모한 502개사 중 엄정한 제품심사를 거쳐 인증제품을 뽑았다. K+ 인증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무협의 온·오프라인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무협은 직접 운영하는 tradeKorea.com(B2B 이마켓플레이스)에 K+ 인증제품 전용 온라인전시관 구축을 지원하고, K+ 인증제품 홍보 e북을 제작해 바이어에게 홍보한다. 또 Kmall24.com(해외직판 온라인 쇼핑몰) 입점은 물론 T몰(중국), 아마존(미국) 등 해외 유명 오픈마켓에 연계 입점해 판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역아카데미 강의 수강료 지원, ABTC 카드 발급비 지원 등 협회의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무역협회에서는 ‘K+ 인증제도’가 중소기업의 수출을 늘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력적인 국가브랜드를 만드는 국가 이미지 전략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긍정적인 국가이미지는 수출증대와 투자유치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반면 한국은 세계 8위의 무역대국이지만 낮은 소비재 수출 비중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손태큐 무협 e-Biz지원본부장은 “품질이나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프리미엄 제품이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외국에서 빛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K+ 인증제품이 전 세계 70억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해마다 심사를 거쳐 새로운 K+ 인증제품을 뽑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이 뛰어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무협 "일학습병행제, R&D·서비스 인력 분야로 확대해야"☞ 무협, 헝가리 경제사절단과 韓기업간 무역투자 상담회 개최☞ [포토]무협, 한·중 FTA 활용전략 세미나 개최☞ 기술보증기금, 세계지식재산권 기구와 업무협약 체결☞ 中企연구원, 서울여대와 창업교육·中企체험 업무협약 체결☞ [포토]한덕수 무협회장, 경남 항공우주산업 수출기업 간담회☞ 미래부·포스코·벤처협회, 창조경제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금융투자, 유망 중소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 캠코-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재기지원 업무협약 체결☞ 무협·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高 대상 디자인 무역캠프☞ 안전한 관악 만들기 위해 “양지병원, 관악소방서 업무협약” 체결☞ 한·중·일 FTA, 24~28일 일본 도쿄서 제6차 실무협상 개최☞ 금감원, 충청북도와 금융서비스 개선 업무협약 체결☞ 농진청, 콜롬비아 농업농촌개발부와 기술협력 업무협약
2014.12.02 I 정태선 기자
KT, 통신비 할인 혜택 높인 제휴 카드 선봬
  • KT, 통신비 할인 혜택 높인 제휴 카드 선봬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BC카드, IBK기업은행, JB전북은행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하고 ‘슈퍼 세이브 카드’ 및 ‘슈퍼 DC 카드’를 출시하고, 역대 최강 통신비 할인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슈퍼 세이브 카드’는 선(先)할인형으로 기기변경, 번호이동, 신규가입 시 단말 구매가의 최대 3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받은 금액은 매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적립 포인트로 대체된다. 적립 포인트는 카드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지급되며,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7000원이 지급된다. ‘슈퍼 DC 카드’는 매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후(後)할인형이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7000원씩 할인된다. KT 측은 ‘슈퍼 DC 카드’를 통해 연간 최대 18만원의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슈퍼 세이브 카드’ 및 ‘슈퍼 DC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매월 카드 이용 실적에 대한 고객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할인 혜택을 강화한 점이다. 이에 따라 KT는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통신요금과 대중교통, 학원비, 병원비도 포함했고 매월 할인(적립)되는 금액을 최대 1만5000원(전월 70만원 이상 사용 시)과 7000원(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으로 상향하여 통일했다. 기존 무선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도 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까지 확대했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고객이 쉽게 제휴카드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비 할인 혜택을 단일화했다”며 “올레 유무선 상품에 할인 혜택을 모두 적용함은 물론 유무선 통신비도 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시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KT 제공▶ 관련기사 ◀☞KT그룹, 방송·메시징은 '울고', 커머스는 '웃고'☞공정위, KT· LG유플러스에 ‘62억 과징금’…통신사 ‘반발’☞LG유플-KT, 공정위에 행정소송?.." 기업메시징 가격제한에 반발"
2014.12.01 I 김유성 기자
세계 비철금속산업의 거인 잠들다
  • 세계 비철금속산업의 거인 잠들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구자명(사진)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밤 8시30분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9일 아침 7시20분에 진행한다.1952년생인 고(故) 구자명 회장은 LS그룹을 창업한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고(故) 최무 여사의 셋째 아들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구평회 E1 명예회장,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조카다. 형으로 구자홍 LS미래원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동생으로 구자철 예스코 회장이 있다. 사촌형제로 구자열 LS그룹회장과 구자용 E1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이 있다. 경희대학교 설립자인 고(故) 조영식 박사의 둘째 딸 조미연 여사(전 경희학원 이사)와의 사이에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상무와 구윤희 씨 남매를 두었고, 정대현 삼표그룹 전무가 사위다.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졸업 후 전방에서 포병장교로 군 복무를 수행했다. 당시 재벌가 출신으로는 드문 사례로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 전역 후에는 미국 페어리디킨슨대학 대학원과 조지워싱턴대학 대학원에서 각각 정치학과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구자명 회장은 1983년 미국 쉐브론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LG정유(현 GS칼텍스)와 LG상사, 극동도시가스(현 예스코)에서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마케팅 및 기획 역량과 글로벌 경영감각을 키웠고, 2003년 LG그룹에서 LS그룹이 분리할 때에는 주주 대표로서 그룹 간 ‘아름다운 이별’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5년 고인은 LS니꼬동제련의 CEO로 취임했다. 해외자원 확보와 글로벌 교역이 중요한 동제련 산업에 그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하다는 LS그룹 회장단의 결정에서였다. 고인은 현장과 소통을 기반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국제구리협회(ICA)에 임원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취임 전 2조 원대 초반이던 LS니꼬동제련의 매출규모는 6년 만에 9조 5000억 원으로 눈부시게 신장했다. 2008년부터 사업영역을 금속 리싸이클링 사업과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확대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2020년 매출액 20조에 세전이익 2조 원을 올린다는 ‘2020 20 2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세계 금속산업의 글로벌 리더기업’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자명 회장은 대외활동에도 열정적이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을 맡고, 2006년부터 국제구리협회의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외 비철금속 산업의 발전과 구리의 신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2010년 LS니꼬동제련과 아산병원, 풍산이 참여한 동항균성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주도했고, 이듬해에는 가두리 양식장의 동합금 어망 테스트도 추진하는 등 의욕적 행보를 보였다. 2009년에는 세계 최대의 동광석 생산국가인 칠레의 주한 명예영사로 활동하며 양국의 우호적 교류를 위해 힘을 보탰다.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고인은 지난해 세계 동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카퍼맨 오브 더 이어’(올해의 구리인 상)를 수상했다. 카퍼맨 상은 200조 원 규모인 세계 동산업계에서 매년 가장 탁월한 업적과 공헌을 남긴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한국인으로는 그가 첫 번째, 아시아인으로는 세 번째 수상자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뉴욕에서 열린 카퍼맨 상 시상식에 갈 수 없었던 고인은 영상을 통해 수상의 영광을 LS니꼬동제련 직원들에게 돌리면서, 이 영상을 부인 조미연 여사에게 헌정해 애틋한 부부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직원들에게는 항상 자상하고 쾌활한 리더로 다가섰다.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애환에 귀 기울였고 직원 채용면접엔 항상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다. 신입사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로 꿈을 심어주었고, 체육대회와 송년회 같은 행사에서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 구 회장은 이러한 자리들을 통해 열정을 이끌고 화합을 다져 임직원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특히 지난 여름 직원 간담회에서는 “꿈을 이루려면 건강을 지켜야 한다”면서 직원들을 아끼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고인이 공식 자리에서 직원들과 함께 한 마지막 모습이었다.▶ 관련기사 ◀☞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별세☞ LS산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4년 연속 개근'☞ [다시 뛰는 한국기업]LS그룹, 해외에서 성장 해법 찾는다☞ LS그룹, 계열사 R&D 올림픽 'T-Fair' 개최☞ 구자열 LS그룹 회장 "신사업 성과 미흡..환골탈태 경영해야"☞ LS그룹 회장·사장단, 인재 찾으러 대학 캠퍼스 총출동☞ LS그룹, 하반기 채용부터 공학교육 인증 수료자 우대☞ [안전이 경쟁력]LS그룹, 안전 최우선..계열사별 노력 결실☞ LS그룹, 우즈벡 자동차산업청과 포괄절 사업협력 체결☞ LS그룹, 세월호 성금 15억원 기탁☞ 구자열 LS그룹 회장, 글로벌 경영 보폭 넓힌다
2014.11.27 I 정태선 기자
‘2014년 병원국제마케팅 경영관리자과정’ 수료식
  • ‘2014년 병원국제마케팅 경영관리자과정’ 수료식
  • [e-비즈니스팀] 보건복지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추진한 ‘2014 병원국제마케팅 경영관리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22일 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개최됐다.이날 수료식에는 병원국제마케팅 경영관리자과정 수료생 21명을 비롯해 이헌주 보건산업교육본부장, 윤나비 부장 등 개발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를 기념하고 축하했다.수료식은 식전행사로 병원마케팅과 홍보, 혁신적인 조직관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고, 수료증 수여, 공로상 수여, 경과보고와 만족도 평가 등이 이어졌다. 공로상은 충북대병원 김종석, 더즌스타 고설남, 성애의료재단 차정화 씨가 수여 받았다.‘2014 병원국제마케팅 경영관리자과정’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협약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3주간 진행됐다. 병원경영 관리자의 경영마인드와 글로벌 소양 제고를 통해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국내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의료경영 리더십, 외국인환자 유치, 한국의료해외인지도와 신뢰도 제고 등을 비롯해 러시아와 중동, 중국,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전문 소양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은 국간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보건의료산업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글로벌 병원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산업의 선진화와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AIA생명,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금 기부
  • AIA생명,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 지원금 기부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AIA생명은 저소득층 여성암 환우들의 암 극복을 위한 지원금 2억원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 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 AIA생명 마케팅 총괄 마크 스탠리 부대표,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과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참석해 여성암 극복과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지원금은 여성암 진단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입원비와 외래 치료비를 지원한다.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여성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여성암 뿐만 아니라, 여성특화질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여성의 건강 증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니엘 코스텔로(왼쪽 두번째) AIA생명 대표와 마크 스탠리(〃 첫번째)부대표, 이순남(〃세번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김수영(〃 네번째) 양천구청장이 24일 서울 양천구 이대여성암병원에서 저소득층 여성암 환자들의 암극복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2014.11.24 I 문승관 기자
  • 에이티젠, 광동제약과 손잡고 '엔케이뷰키트' 국내영업 본격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티젠이 광동제약과 손잡고 엔케이뷰키트(NK Vue Kit)의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에이티젠은 광동제약(009290)과 NK세포 활성도 검사 키트인 ‘엔케이뷰키트’의 국내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대형 제약회사인 광동제약과 제휴로 엔케이뷰키트의 국내 공급이 본격화 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이 회사는 광동제약의 영업망을 활용해 본격적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의약품 매출 뿐 아니라 삼다수, 비타500, 옥수수 수염차 등 상품 다각화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보여준 대형 제약회사”라며 “광동제약의 명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에이티젠이 개발한 엔케이뷰키트는 간편하게 소량(1ml)의 혈액 채취 만으로 검사결과를 48시간 내에 얻을 수 있으며 결과를 수치화해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 10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고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사전 검사로 암 발병을 예측하는 것 뿐 아니라 암 치료 이후 재발여부 검사에서도 효용성이 크다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을 치료한 환자의 상태 확인 및 치료경과 모니터링 용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조만간 대장암 환자에 대해서도 그 적용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현재 세계 50여개국에 특허가 출원돼 있는 에이티젠의 엔케이뷰키트는 세브란스 병원, 인천국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고신의료원 등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30여 곳의 검진센터, 준종합·종합병원에서 시행 준비 중이다.이 제품은 지난 9월 미국 FDA 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다음달 초 Health Care Canada의 승인을 앞두고 있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광동제약이라는 훌륭한 사업파트너와 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시장과 해외시장 공략이 순조롭게 진행돼 5년 이후 매출 4000억~5000억원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우리투자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체결한 에이티젠은 오는 12월 8일 주간사를 통해서 기술성 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2014.11.21 I 김대웅 기자
덕신하우징, 국제건설·건축 박람회 참가..'아시아 본격 진출'
  • 덕신하우징, 국제건설·건축 박람회 참가..'아시아 본격 진출'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생산업체 덕신하우징(090410)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국제 건설·건축 박람회(Vietbuild Hanoi 2014)에 참가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베트남 하노이 국제 건설·건축 박람회는 전 세계 1500여개의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다. 덕신하우징은 이날부터 23일까지 하노이 VEFAC(Vietnam Exhibition & Fair Center)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세계 최초 강판 일체형 탈형 데크인 에코데크와 단열재 데크인 인슈데크를 비롯해 베트남 시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통의 폼데크, 합성데크와 일체형 데크인 스피드데크 등을 전시한다. 베트남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입증된 품질과 기술력을 알려 아시아 시장에서의 기업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대규모 신도시 건설과 병원, 오피스빌딩, 공공시설 확충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명환 덕신하우징 회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은 건설경기 침체에 부딪힌 국내 건설 시장과 달리 추후 건설 자재 관련 기업들의 성장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제품력 및 기술력을 전세계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덕신하우징은 1990년 설립된 이후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기술력과 효율적인 생산 프로세스를 보유, 데크 플레이트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대의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생산 설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련기사 ◀☞덕신하우징, 삼성물산과 26억 규모 납품 계약
2014.11.19 I 임성영 기자
  • 현대아이비티, 피부용 비타민C 제품 내년부터 병의원서 판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아이비티(048410)의 피부용 비타민C 제품이 내년부터 국내 대형 종합병원과 피부과의원 등에서도 판매된다.현대아이비티는 올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피부용 비타민C 브랜드 ‘비타브리드C’의 병원용 제품개발이 완료돼, 내년 1월부터 근화제약을 통해 전국 대형 종합병원과 피부과 병의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현대아이비티 비타브리드C 제품은 다국적 제약회사 알보젠의 자회사인 근화제약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의 약국에서 판매돼 왔고, 내년부터는 종합병원과 병의원까지 판매망이 확대되는 것이다.현대아이비티는 이번에 개발된 병의원용 비타브리드C 제품은 의료계 특성과 편의를 감안해 기존 파우더형을 포함,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근화제약과 내년 초부터 공동으로 대규모 광고 및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하는 등 병의원 제품판매를 위한 긴밀한 공조체제에 돌입한 상태”라고 전했다.이어 “내년부터는 적극적인 광고와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비타브리드C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고 판매를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9 I 김대웅 기자
  • 이화의료원, 베트남에 우수 의료기술 전수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빈멕(VINMEC) 국제병원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화의료원 베트남 방문단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빈멕 국제병원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다각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로 이화의료원은 향후 양 병원 간 교류 협력 및 이화의료원의 우수 의료기술 전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박장원 인공관절센터 교수 등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백남선 병원장은 현지 의료진에게 최신 유방암 수술법을 직접 시연했으며, 빈멕 국제병원 의료진 역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방암 분야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빈멕 국제병원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베트남 환자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선진 의료에 대한 베트남 환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의료 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베트남 환자를 적극 유치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선진 의료 기술 전파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1.14 I 이순용 기자
"부천FC 1995" 마지막 홈경기, 후원사 "더착한커피" 함께해
  • "부천FC 1995" 마지막 홈경기, 후원사 "더착한커피" 함께해
  • [e-비즈니스팀] ㈜스마트플레이스의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 &apos;더착한커피&apos;가 후원하는 &apos;부천FC 1995&apos;가 &apos;2014 K리그 챌린지&apos; 35라운드 광주FC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지난 8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는 올 시즌 열광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으며 하프타임 시간에는 부천FC의 후원사들에게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다음 커뮤니케이션, 자생한방병원, 하이트진로, 나인티플러스 등과 더불어 더착한커피 한석민 대표 또한 감사패 전달식에 참여해 공식 후원사로서의 자리를 시즌 마지막까지 지켰다.이날 더착한커피는 마지막 홈 경기를 위해 기자단과 VIP 고객들에게 커피와 어드벤처 쿠키를 지원했다. 어드벤처 쿠키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탄생된 쿠키로, 현재 더착한커피 매장과 백화점에서 판매 중에 있다.올해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부천FC를 공식 후원하는 더착한커피는 매 홈경기마다 현물 지원과 기부를 하고 있으며, VIP 좌석 이용자들에게 커피와 쿠키를 지원, 개막전에서는 가수 &apos;스텔라&apos;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더착한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천FC가 부천의 이름을 걸고 K리그에서 선전하기를 바란다"며 "이와 더불어 많은 팬 분들이 우리 더착한커피와 함께 부천FC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더착한커피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브랜드이다. 특히 가맹점 창업 비용이 유사 프랜차이즈에 비해 저렴하고, 가맹본부에서 가맹점을 꼼꼼하게 관리해 주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apos;션과 함께 하는 만원의 기적&apos; 등 각종 기부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부천에 대한 후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 더착한커피는 스포츠 마케팅 외에도 공중파 드라마 PPL, 미술 전시회 후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면서 가맹점주의 홍보비용 절감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더착한커피는 타 커피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점주 개별적으로 지출하는 홍보비용이 적다는 점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시도된 창업보증제 등 착한 창업 혜택으로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nbsp; 창업보증제란 1년 이내 폐업 시 투자 창업자금의 60%를 본사에서 돌려주는 페이백 시스템이다.이 외에도 착한 가격, 착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더착한커피는 지난 1일에 개최된 1차 창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014년 마지막 창업설명회로 오는 12월 6일(토) 2차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차 창업설명회가 개최되는 장소는 더착한커피 본사인 서울 강서구 염창동 우림블루나인 B동 3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더착한커피 공식 홈페이지(www.더착한커피.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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