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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마음 아는 아파트, ‘홍천 오드카운티’ 특화설계 적용
- 집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들, 아파트 구매애 영향력 높아져알파룸 및 팬트리 외 음식물탈수기, 청소용 스프레이건 등 주부 위한 특화설계 눈길[뉴미디어팀] 소비시장 내 여성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여심을 잡기 위한 마케팅이 화두로 떠올랐다. 아파트 시장 역시 구매결정의 영향력이 여성에게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은 여성들의 입김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각 건설사들이 여심을 잡기 위한 특화설계를 앞다투어 선보이는 추세이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시장에서 주부들의 입김이 거세지면서 건설사마다 주부 자문단을 운영하거나 여성맞춤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추세"라며 “여성들 사이에서 설계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 추후 아파트 거래를 할 때도 가치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실제, 동탄에 분양한 한 아파트는 주방특화 설계를 적용한 게 분양 성공요인으로 이어지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주방의 수납 특화를 강화해 여분의 공간을 주부전용공간이나 주방 펜트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동광종합토건이 선보이는 ‘홍천 오드카운티’는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여심을 공략한아파트라 수요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알파룸, 팬트리 등으로 공간활용을 극대화 했고, 주방에도 특화시설을 설치해 여성들의 만족도를 최대화 했다는 평이다. 알파룸이 있어 게스트룸, 서재 등 취향에 맞게 맞춤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팬트리도 있어 주방용품이나 자녀용품 등의 깔끔한 정리 정돈이 가능하다. 그 외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주방에 음식물탈수기를 설치해 주부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주방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각 세대 부부욕실에는 청소용 스프레이건을 설치해 보다 쉬운 청소환경을 조성하였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곳곳에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했다뿐만 아니라 보육시설 및 아이들을 위한 학습문고를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배려한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홍천 오드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04세대로 구성된다. 아파트 내부는 중소형 4베이로 구성되며, 특히,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와 2개의 욕실로 꾸며져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설계뿐 아니라 입지조건도 뛰어나다. 홍천에 9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 홍천강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뿐 아니라 탁 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 아파트가 들어서는 갈마곡리는 홍천에서도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지역이란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 생활인프라 역시 풍부하다. 하나로마트, 홍천농협, 홍천아산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으며, 홍천군청,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문화예술회관 등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에 홍천여중이 위치해 있고, 석화초교, 홍천 중·고교가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 역시 조성되어있다.이에 더해 교통환경 역시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44번국도가 지나고 있고, 중앙고속도로 홍천IC,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2017년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동홍천~양양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홍천 오드카운티는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지역특성상 추운 날씨를 고려하여 지하1, 2층에 대규모로 주차장을 만들어 차량이용편의에 신경을 썼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보안과 편의를 위해 택배발송 및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했고, 무인경비, 디지털 도어락 등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갈마곡리 242-1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6년 11월 예정이다.
- [신년사]박원순 시장 “시민의 삶과 함께 하겠습니다”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사구시적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또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루겠다”며 “서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아울러 실질적인 복지지원 정책과 민생 대책, 생활임금제 도입, 여성행복 정책 등을 통해 1000만 시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행복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화합과 통합을 상징하는 양의 해를 맞이해, 올 한 해 여러분과 가정 모두에 건강과 화목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10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와 공공부채, 높아진 실업률과 전·월세값 상승, 물가 상승은 민생을 고단한 삶의 늪으로 빠뜨렸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한 해는 슬픔과 고통, 성찰의 한 해였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고, 우리는 지금 행복한가? 국가와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며, 정치란 무엇인가? 진정한 공직자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질문들을 쏟아냈습니다. 변화를 원했습니다. 혁신을 원했습니다. 개조를 원했습니다. 인간다운 삶을 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새해 앞에 서 있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에게, 또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과연 시민이 던진 질문에 제대로 답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전과는 다른 변화의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까? 저부터 먼저 고개 숙여 반성합니다. 을미년 새해 벽두 새 아침에 저는 조선을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을 떠올려보았습니다. 과도한 명분론과 관념론에 사로잡혀 왜란을 겪었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함으로써 삼전도의 치욕을 당한 호란을 겪었음에도, 변화를 거부하고 혁신을 두려워했습니다. 정파의 당리당략과 정쟁에 매몰된 채 민생을 외면한 정치는 백성의 삶을 도탄으로 몰고 갔습니다. 새로운 변화는 몇몇 뜻있는 실학자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반계 유형원 선생을 비조로 한 성호 이익, 다산 정약용과 같은 실학자들은 당대 주류 정치가 도외시한 백성의 먹고사는 문제, 민생 문제를 경세의 으뜸으로 삼았습니다. 그들 앞에 백성의 실제 삶을 개선하지 못하는 정치와 학문, 사상은 결코 존재할 수 없었습니다. 신분도 벼슬도 재산도 정파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백성의 삶을 바꾸고, 이를 위한 혁신과 국가개조만이 그들의 순고한 지상과제였습니다. 조선은 결국 그 뜻을 수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정치는 혼란해졌고, 경제는 쇠퇴해졌으며, 나라는 망했습니다. 그로부터 수백 여년이 흐른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실학자들이 품었고, 제시했던 ‘민생제일’과 ‘국가개조’의 꿈은 여전히 먼 시대의 저편에서 이뤄내지 못한 역사로 존재할 뿐, 우리 앞의 현실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념과 정쟁에 치우치고, 탐욕과 진영의 장막에 갇혀 ‘민생’의 길, ‘인간’과 ‘공동체’의 길, ‘미래’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어주어야 할 정치는 문제의 근원이 되고 있고, 거대한 관료 조직의 문턱과 벽은 높고 두텁기만 합니다. 진정한 정치와 행정의 길, 공직의 길은 시민의 삶을 살피면서 민생을 해결하고, 공동체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 데 그 소명과 역할,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서울시 가족 여러분, 이제 우리가 먼저 그 장막을 걷고 나와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갑시다. 우리가 21세기 실학자가 돼 함께 민생의 길을 열어나갑시다. ◇ 민생을 먼저 챙기는 ‘이용후생’, ‘선우후락’의 시정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2015년 올 한 해의 현실도 그리 녹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경제 전망도 밝지 않고, 민생 지표 역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또한 크지 않습니다.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그리하여 서울시는 을미년 새해를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온 시정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서울시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해 민생과 경제, 일자리를 비롯한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를 푸는 길에 시정의 모든 힘을 집중해 나가고자 합니다. 나아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 모두 함께 성장하는 변화를 이끌고, 그 과실을 골고루 누리는 복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장애물이 버티고 있고 우리의 힘은 제한돼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미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채무 7조원 감축과 임대주택 8만호 건설을 동시에 이뤄낸 저력이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우리 서울시 직원 모두가 하나 돼 서울의 문제를 하나 둘 풀어나간 지혜와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3년 모든 시정은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를 통해 이뤄졌고, ‘혁신’으로 낡은 것, 관행적인 것, 불편한 것,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깨어나갔습니다. 원칙이 무원칙을 이겼고, 상식이 비상식을 무너뜨렸고, 정상이 비정상을 몰아냈습니다. 소통이 갈등을 해결했습니다. 원칙과 상식, 합리와 균형, 협치와 혁신의 시정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시정의 뿌리가 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한 해 서울시는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사구시적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시정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추상적인 관념이나 비현실적인 구호에 머무는 정책이 아닌, 실질과 내실을 숭상하고, 현장을 중요시하는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실제 시민의 삶에 변화를 주고, 민생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먼저 시민의 근심을 덜고, 시민의 즐거움과 함께하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시정을 펼칠 것입니다.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지난 3년 서울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고 한 다짐과 노력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고, 시민의 삶에 변화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서울시청에서 비정규직 청소용역 직원으로 근무하던 이경자씨는 꿈에 그리던 정규직 직원이 됐습니다. 65세까지 정년을 보장해주는 정규직 전환으로 ‘준공무원’이라고 적힌 신분증을 받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삶에 큰 변화를 맞은 것입니다. 같은 입장에 있던 서울시 직원 7000여명이 이 기쁨을 맛보았습니다.뇌졸중을 앓던 이정자씨 역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았습니다. 일반병원에 장기 입원하면서 간병인 비용을 감당 못해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 못하다가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원으로 옮긴 이후 건강도, 생활도, 희망도 되찾았습니다. 환자안심병원을 이용한 9000여명의 시민은 공공의료의 혜택이 자신의 삶에 끼치는 영향을 깊이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금천구의 주부 이정희씨 역시 새로운 삶을 맞았습니다. 한 번도 꿈꿔본 적이 없는 육아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돌봄’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육아는 물론 이웃과 함께 사는 삶의 재미를 맛보게 됐습니다. 2000여명의 시민이 이정희씨와 같은 삶의 활력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렇게 지금 서울에는 수많은 삶의 변화를 겪은 시민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이 무수한 꽃과 열매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저와 서울시는 여기에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제 서울시는 시민 생활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동시에 질적 완성도를 높여나가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경제와 생활의 안정을 찾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공동체의 행복의 길을 찾는 ‘인간화’의 도시, 서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창조경제, 특화산업 활성화로 서울의 경제 지도 바꾼다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형 창조경제는 그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튼튼한 기반과 탄탄한 동력으로 미래 100년의 서울을 이끌 힘이 돼줄 것입니다. 서울을 세계 창조경제의 수도로 대한민국 창조경제 특별시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서울형 창조경제의 핵심은 서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R&D, 관광·MICE, 레저·스포츠산업, 패션·의류산업, 바이오·의료산업, ICT, 교육서비스 산업, 등 서울 특유의 경쟁력 있는 산업이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것입니다. 양재, 창동·상계, 상암DMC, 마곡, G밸리, 신홍합 밸리, 개포, 홍릉, 동대문 등이 서울형 창조경제의 거점이 되고, 서울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영동권의 마이스 산업지구나 창동·상계의 신경제중심 등은 지금 당장 빛을 보지 못하고, 어쩌면 저의 임기 내에 결실을 맺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눈앞의 가시적 성과나 이익이 아닌 장기 목표와 비전을 갖는 계획은 서울의 10년 후, 100년 후를 더욱 풍요롭게 해줄 것입니다.서울은 44개 업종, 136개의 전통적인 지역 특화산업이 집적된 도시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특화산업을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잡고, 이를 잘 살려나갈 것입니다. 특화상권 활성화 지구인 특화지구를 지원하고,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진입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전통시장, 동네기업, 상점가, 전문상가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발전전략을 마련할 것입니다. 소상공인, 지역·동네 산업의 부활과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서울형 창조경제와 지역 특화산업, 서울을 이끌 이 두 양대 산맥이 역동적으로 살아 꿈틀거릴 때 서울은 비로소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태동할 것이고, 마침내 서울의 경제 지도는 새롭게 바뀔 것입니다. ◇ 시민 모두 주주가 되는 주식회사 서울특별시이를 위해 서울시는 투자할 것은 과감하게 투자하고, 유치할 것은 확실하게 유치할 것이며, 지원할 것은 분명하게 지원해나갈 것입니다.국내 강소기업과 글로벌기업과의 협력, 해외 및 타 지자체 이전 후 리턴기업 유치 등 과감한 투자유치를 통해 경제 생태계를 다원화해 나갈 것입니다. 챌린지 1000프로젝트, 창업센터 운영 및 창업프로그램 지원, 창업기업 금융 지원을 비롯한 창업지원과 판로·마케팅 지원 등의 유통지원은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일자리 정책도 핵심 추진 사업이 될 것입니다.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제도적 기반을 확충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뉴딜 일자리, 공공근로, 지역사회 일자리 등 공공 일자리는 물론 창조전문인력 양성, 기술교육원 운영 등을 통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고 고용특구 지정, 일자리재단 및 위원회 설치로 그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갈 것입니다. 재정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습니다. 제물포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시고속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수도권 광역철도와 3기 도시철도 건설, 수방시설, 한강개발 등 도시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해 관련 산업의 고용을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이와 함께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도 집중적으로 육성해 양질의 지역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치매·요양 시설 확충 등으로 사회적 일자리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관광객 유치, 외국 손님을 맞는 일에도 혼신의 힘과 정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관광객 100명이 서울을 방문하면 2명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2천만 관광객 시대가 열리면, 22조원의 경제효과는 물론 44만여명의 일자리를 만드는 고용 창출 효과도 얻게 됩니다. 서울시는 서울을 세계제일의 관광 마이스 도시, 매력적인 관광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을·테마별 컨텐츠와 스토리 발굴은 물론 체험형 한류관광 등 이야기가 넘치고, 볼거리가 넘치고, 정이 넘치는 서울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이 모든 성장의 과실은 서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합니다. 서울의 경제민주화를 이루고, 동반성장을 통해 함께 상생하는 서울, 이것이 바로 시민 모두를 주주로 모시고 주식회사 서울특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서울시의 비전입니다. 모두 함께하는 성장을 통해 마침내 시민 모두가 스스로의 삶의 주인이 되는 길, 이 꿈의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 바로 올 한 해, 서울시가 걷게 될 길이 될 것입니다. ◇민생안정과 복지강화, 여성과 노동이 존중받고 차별 없이 행복 누리는 서울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도시성장의 어두운 그림자가 되어버린 재건축·재개발 지역도 이제 새로운 전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서울의 100년을 생각하며, 인간이 중심이 되고, 삶터와 일터가 함께하는 도시재생으로의 전환이 이뤄질 것입니다. 2015년 1월 1일 신설된 서울시 도시재생본부는 개발이익이나 물리적 정비를 넘어 소통과 배려, 통합과 공유,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 삶의 터전이 녹아 있는 도시재생의 길을 안내해줄 것입니다. 함께 살아온 터전에서 계속 살아가면서 함께 행복을 누리는 마을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찾아가는 복지’는 송파구 세 모녀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일들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내고, 동주민센터에 복지기능을 강화한 마을복지센터는 위기가정이 그 굴레를 벗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금융복지상담과 공공의료비 지원은 삶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줄 것이고, 생활비 대부분을 주거비로 지출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바우처, 희망집수리 등 주거복지 지원체계 강화와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 공급, 서울형 전·월세제도는 주거안정에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민생침해 10대 분야에 대한 종합적 근절대책 강화는 대부업, 다단계, 상조, 전자상거래 등 서민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민생침해 피해를 최소화시켜 줄 보호막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는 시민을 눈물짓게 하는 민생사범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생침해 다발업체에 대한 심층점검을 통해 민생침해 업체의 근원을 뿌리째 뽑아나갈 것입니다.생활임금제 도입은 서울시 및 산하 투자·출연기관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공공조달영역까지 확장될 것이고, 마침내 시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것입니다. 산하 투자·출연기관에 시범 실시할 ‘참여형 노사관계 모델’은 대립하고 투쟁하던 노사관계를 협력과 소통의 진정한 동반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바야흐로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제 서울은 여성이 행복한 서울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부족합니다. 청년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 10만개 창출과 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여성이 안전한 서울 만들기는 여성안심특별시를 향한 서울의 꿈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줄 것입니다. 이렇게 서울은 함께 사는 도시재생과 다양한 생활지원, 실질적인 복지지원 정책과 민생 대책, 생활임금제 도입과 여성행복 정책으로 천만 시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함께 행복한 삶의 특별시, 서울의 꿈을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경제와 생활 안정..‘인간화의 도시, 서울’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 가족 여러분, 서울이 시작하면 대한민국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난 반세기 서울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습니다. 이제 그 저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서울의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디딤돌 삼아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사는 ‘인간화’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합니다.‘시민이 시장’이라는 민주시정·열린시정·참여시정의 토양 속에서, 경제와 생활의 안정이 뿌리 내리고, 사람과 공동체라는 튼튼한 줄기에, 행복의 꽃과 열매가 맺히는 ‘인간화의 도시’ 서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모든 시민은 누구든 인간적으로 차별받지 않고, 모든 시민은 누구든 인간다운 행복을 누리는 ‘인간화의 도시, 서울’로 나아가고자 합니다.이 모든 일을 저는 저 혼자의 힘으로는 결코 해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가족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이 시장이 되고, 주인공이 되어야 해낼 수 있는 일입니다. 그동안 서울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시장이 되어 오늘의 서울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서울시 공직자 여러분의 위대한 힘을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여러분, 저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할 수 있지만, 여러분과 위대한 천만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고, 그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 앞에 불가능이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이 변화하기를 원한다면 당신 스스로 그 변화가 되라”는 말처럼 서울을 과거의 서울보다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변화를 멈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다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 가족 여러분, 새해 첫 업무를 여는 첫날, 여러분 앞에서 여러분과 함께 다짐하고자 합니다. 초심불망(初心不忘),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흔들리지 않는 시정원칙 아래 시민과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울의 꿈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삶과 함께 하겠습니다. 한 손에는 협치와 혁신의 횃불을 들고, 또 한 손에는 민생과 통합의 횃불을 들고 나아가겠습니다. 어둡고 차디찬 시대의 강을 밝히며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세계와 함께 하는 ‘함께 서울’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대변인 김재금 △사회정책협력관 이기봉 △정책기획관 신익현 △학생복지안전관 전우홍 △대학정책관 배성근 △대학지원관 이승복 △지방교육지원국장 승융배 △교육정보통계국장 이경희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송기민 △교육부 박융수 △교육부 박춘란 △교육부 강영순 △교육부 이진석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최인엽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박성수 △한국체육대학교 사무국장 황보은 △한밭대학교 사무국장 이현준 △교육부 오순문 해양수산부 ◇전보 <국장급> △대변인 김양수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승기 서울시 ◇전보 <3급 이상> △평생교육정책관 한국영 △인재개발원장 안준호 △도시재생본부장 이제원 △대변인 김인철 △시민소통기획관 황보연 △정책기획관 서정협 △국제협력관 유재룡 △복지기획관 박근수 △한강사업본부장 직무대리 고홍석 △성동구 부구청장 요원 이비오 △상수도연구원장 정득모 △도시안전기획관 권기욱 △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고인석 △동북4구사업단장 정유승 △도시계획국장 류훈 △교통기획관 직무대리 윤종장 △재생정책기획관 직무대리 한규상 △창조경제기획관 직무대리 천정욱 △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김현식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직무대리 형태경 <4급> △민관협력담당관 최원석 △인권담당관 박동석 △조직담당관 이수연 △재정관리담당관 정상택 △공기업담당관 김철수 △외국인다문화담당관 정영준 △안전감사담당관 백일헌 △청소년담당관 김영란 △산업거점조성반장 김재진 △디지털산업과장 기봉호 △노동정책과장 박범 △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종만 △교통정책과장 이원목 △택시물류과장 양완수 △보행자전거과장 이방일 △교통지도과장 김정선 △문화예술과장 김혜정 △박물관진흥추진반장 안중호 △체육진흥과장 신대현 △디자인정책과장 심동섭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구석 △재무과장 서영관 △세무과장 김윤규 △안전총괄과장 송정재 △재생정책과장 여장권 △시의회 사무처 공보실장 임출빈 △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김용남 △시의회 사무처 의사담당관 전명수 △상수도사업본부 요금관리부장 이성규 △중부수도사업소장 설동을 △서부수도사업소장 김홍기 △동부수도사업소장 이재덕 △강남수도사업소장 정경효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이상국 △서울시립대 총무과장 이병수 △서울역사박물관 경영지원부장 박형중 △도봉구 전출 윤기환 △서대문구 전출 오제성 △양천구 전출 김소영 △금천구 전출 배현숙 △영등포구 전출 김갑수 △중랑물재생센터소장 김동기 △공원녹지정책과장 최윤종 △자연생태과장 최현실 △자원순환과장 이인근 △생활환경과장 정흥순 △보도환경개선과장 박문희 △도로계획과장 최동필 △도로시설과장 이덕기 △교량안전과장 이용심 △하천관리과장 정중곤 △서부도로사업소장 임대성 △주거사업과장 신중수 △생활권계획추진반장 한선희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이규상 △공공재생과장 김성보 △도시활성화과장 김승원 △주거재생과장 최성태 △주거환경개선과장 국승열 △도시관리과장 안재혁 △마포구 전출 박내규 △금천구 전출 이계섭 △북부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문윤기 △서울대공원 관리부장 직무대리 심상원 △동남권공공개발추진반장 직무대리 김용학 △동대문구 국장 요원 송만규 △한옥조성과장 직무대리 문인식 △청년정책담당관 직무대리 이계열 △시민봉사담당관 직무대리 조세연 △시정계획담당관 직무대리 김권기 △평가담당관 직무대리 강옥현 △해외도시협력담당관 직무대리 김인숙 △평생교육담당관 직무대리 조미숙 △정보시스템담당관 직무대리 서병철 △소상공인지원과장 직무대리 오희선 △창업지원과장 직무대리 홍순성 △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김종석 △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황충석 △주차계획과장 직무대리 홍현구 △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혁 △38세금징수과장 직무대리 천명철 △건설안전과장 직무대리 이동복 △인재양성과장 직무대리 김종수 △구의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권오식 △도시빛정책추진반장 직무대리 김태기 △뚝도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이성재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 직무대리 장상규 △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구장회 △서북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박영숙 △은평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박동림 △난지물재생센터소장 직무대리 가길현 △성동도로사업소장 직무대리 이종엽 △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영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안전부장 직무대리 강신재 △영등포구 국장 요원 김종호 △동북4구사업반장 직무대리 차재옥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이사관> △정독도서관장 김성갑 <지방부이사관> △총무과장 양기훈 △교육행정국장 김희선 △서울시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안덕호 <지방서기관> △강서도서관장 신태숙 △서울시교육협력관(파견) 윤여신 △총무과(교육파견) 장석윤 안은용 유병하 <지방기술서기관> △교육시설과장 최영식 △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부장 김흥배 ◇전보 <지방부이사관> △서울시 교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성용 △노원평생학습관장 조영권 <지방서기관> △감사관 김범수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최문환 △기획조정실 행정관리담당관 김성국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장 김치정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 정용문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장 손영순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 김재선 △교육행정국 교육재정과장 심재선 △서울시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배만곤 △서울시 과학전시관 총무부장 서무희 △서울시 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조형섭 △서울시 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박국천 △서울시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이연주 △고덕평생학습관장 이규성 △고척도서관장 박경애 △종로도서관장 김선희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백종대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순복 △강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상행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송숙경 △성북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현식 ◇전보 <교육전문직원(관급)> △참여협력담당관 신명철 △유아교육과장 이순이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재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한상윤 △정책·안전기획관 정책연구장학관 민계홍 △교육혁신과 창의·예술·교육기부장학관 최재광 △초등교육과 초등인사장학관 백정흠 △학생생활교육과 상담·대안교육장학관 강세창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문환 <교육전문직원(사급)> △대변인 문성현 △정책·안전기획관 주윤숙 △정책·안전기획관 장경아 △행정관리담당관 최창수 △참여협력담당관 양영식 △교육혁신과 박상준 △교육혁신과 장은미 △교육혁신과 한동기 △교육혁신과 박재원 △초등교육과 윤영진 △초등교육과 조현석 △초등교육과 최규애 △초등교육과 이의란 △초등교육과 박성기 △민주시민교육과 황용연 △민주시민교육과 유재정 △학생생활교육과 이강길 △학생생활교육과 오승근 △학생생활교육과 전상희 △학생생활교육과 임금섭 △진로직업교육과 이근오 △체육건강과 소양호 △체육건강과 권순주 △동부교육지원청 정용훈 △강서교육지원청 이창헌 △강남교육지원청 박선희 △성북교육지원청 박익상 <교육전문직(관급)> △교육혁신과장 윤오영 △학생생활교육과장 박건호 △체육건강과장 이완석 △참여협력담당관 지역사회협력 장학관 이두희 △교육혁신과 학교혁신기획·운영 장학관 정대영 △중·고체제개선 장학관 임규형 △과학·영재·정보화교육 장학관 한봉희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 장학관 임유원 △학력평가 장학관 김남형 △중등인사 장학관 최영규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 장학관 정영철 △열린세계시민·다문화교육 장학관 이긍연 △독서·인문사회교육 장학관 이정희 △학생생활교육과 평화로운학교 장학관 이용식 △특수교육 장학관 김형근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관 강병두 △진로직업교육과 진로교육 장학관 정성학 △체육건강과 체육청소년수련 장학관 김종학 △강남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최철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박치동 <교육전문직원(사급)> △대변인 고효선 △정책·안전기획관 임유원, 여성림 △예산담당관 정진권 △행정관리담당관 나태영 △참여협력담당관 김영삼 △교육혁신과 한상목, 신명숙, 김규상, 이선규, 김영화, 서광임, 전혜진, 이옥경, 김종미 △중등교육과 안재민, 정순미, 김근회, 김성준, 이재효, 장윤선, 박재식, 안훈, 여미성, 주석표, 김유대, 홍영희, 이건복 △민주시민교육과 홍난희, 맹홍렬, 고소향 △학생생활교육과 강삼구, 문현숙, 이재홍, 이윤동, 황문주 △체육건강과 이표상, 이수만, 김진효, 김허중, 조현준, 홍민순 △서울특별시서부교육지원청 김남희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장윤숙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정만식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상임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원경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정란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 심재헌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남부교육지원청 임윤희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김의경 박병춘 최창기 <2급> △이재용 서광준 배상석 김준호 최일영 <3급> △이명준 이한우 정군모 김희봉 임태연 최석재 손명임 서한길 ◇전보 <부서장(본사)> △감사실장 강태구 △에너지복지실장 이상홍 △산업에너지실장 오석범 △기후대책실장 나을영 △온실가스검증원장 한원희 <부서장(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이재훈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주완 △경기지역본부장 김선직롯데그룹 ◇승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주)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 송용덕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강현구 △롯데쇼핑(주)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김종인 △롯데푸드(주) 대표이사 부사장 이영호 △롯데중앙연구소장 부사장 여명재 △(주)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부사장 이홍균 △롯데손해보험(주) 대표이사 부사장 김현수 △(주)롯데닷컴 대표이사 전무 김형준 △FRL코리아(주) 대표이사 상무 홍성호 △롯데피에스넷(주) 대표이사 상무보A 이찬석 ◇보임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롯데물산(주) 대표이사 및 CP프로젝트총괄 대표 사장 노병용 △롯데하이마트(주) 대표이사 부사장 이동우 △(주)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대표이사 전무 박동기 △낙천영광지산유한공사 총경리 전무 김명국 △한국후지필름(주) 대표이사 상무 원종호 △(주)롯데멤버스 대표이사 상무보A 강승하 ◇보임변경 △롯데물산㈜ 총괄사장 이원우 <롯데쇼핑> △사장 김재화 △부사장 이봉철 △전무 이완신 이장화 이재찬 이갑 △상무 임준원 장수현 조태학 한병문 김종환 김현옥 남익우 이종현 정경문 △상무보A 김대수 남태홍 박완수 송정호 이재옥 강민호 김진경 왕광호 이민휘 김창용 이성학 △상무보B 강재욱 김상수 김진엽 박영환 박주혁 박현 신치민 이덕형 조준석 최경 김상해 임성민 임재철 정재우 조권희 김유진 김종운 안종윤 전유석 김홍철 박인구 이영환 △전문임원(상무보B) 정선미 <롯데케미칼> △전무 정순효 △상무 김용석 김용호 이동우 이훈기 △상무보A 안대준 윤승호 이관호 전병도 정승원 최영호 △상무보B 김규종 김대중 김윤석 박재철 배광석 이병욱 이연수 황민재 △전문임원(상무보B) 정승문 <롯데제과> △전무 민명기 △상무 문순동 박명선 △상무보A 백광현 설종태 손정식 유광우 Latif Abdul Zenkov Alexandr △상무보B 김현덕 배성우 양갑석 이민호 <롯데칠성음료> △상무 이종훈 △상무보A 김봉석 정찬우 △상무보B 나한채 서민재 최등오 <롯데푸드> △전무 이충익 △상무 김재열, 홍선택 △상무보A 경원수 정순균 △상무보B 김상태 임종구 정성호 △전문임원(상무보B) 정성숙 <롯데리아> △상무보A 한동욱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보A 이경훤 △전문임원(상무보B) 전진경 <호텔롯데> △상무보A 임성복 조종식 △상무보B 김태홍 백승훈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상무보A 박창영 △상무보B 이강훈 전혜진 <호텔롯데 롯데월드사업본부> △상무 장성국 △상무보A 박순오 <대홍기획> △상무보A 오성수 △상무보B 김원식 이상진 조운행 <롯데로지스틱스> △상무보A 김공수 <롯데상사> △상무보A 정기호 <롯데자이언츠> △상무보A 이윤원 <롯데제이티비> △상무보B 강진기 <롯데하이마트> △상무 전우탁 △상무보A 김용옥 선우영 하병순 △상무보B 김경선 맹중오 <코리아세븐> △상무보A 최경호 최정환 △상무보B 김석균 오재용 이정윤 황진복 <롯데홈쇼핑> △상무 김인호 황범석 △상무보A 추동우 하동수 △상무보B 김재겸 전성율 <롯데닷컴> △상무 김경호 △상무보A 김기준 △상무보B 이기욱 임성묵 <롯데건설> △전무 김현갑 이상열, 한용수 △상무 권순학 나동헌 박은병 석균성 오경수 이준 정운진 △상무보A 권오영 김준기 변현갑 성상규 이성열 정태성 현호석 김범수 △상무보B 고광희 김돈상 김종수 김진 김학용 문형찬 박재원 선우환호 최광우 정대현 최영균 <롯데알미늄> △상무 조현철 △상무보A 장동원 △상무보B 최연수 <롯데알미늄 기공사업본부> △상무보A 김강욱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상무보A 최세환 △상무보B 김영도 <롯데정보통신> △상무보A 오광우 △상무보B 김현수 최원석 <현대정보기술> △전문임원(상무보A) 류병일 <롯데카드> △상무 김진운 박두환 △상무보A 한정문 △상무보B 김덕일 하기태 <롯데캐피탈> △상무보B 김종석 백승철 <롯데손해보험> △상무 김도한 △상무보B 유정곤 이동욱 <롯데자산개발> △전무 이광영 △상무보A 이상근 △상무보B 김건하 이주원 <이비카드> △상무보A 차재원 <롯데복지장학재단> △상무보A 백운성 <롯데미래전략센터> △전문임원(상무보A) 신광철 △전문임원(상무보B) 심명섭 <낙천기업관리유한공사> △상무보B 윤상선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지주 ◇승진 <전무> △최고정보책임자(CIO) 한준성 ◇전보 <상무> △최고협업관리책임자(CCSO) 겸 최고인사책임자(CHRO) 김재영 하나은행 ◇승진 <부행장> △마케팅그룹 총괄 김정기 ◇승진 <전무> △경영관리본부 겸 업무관리본부 박성호 △호남영업본부 송용민 <본부장> △대전중앙영업본부 민인홍 △중앙영업본부 박승오 △강동송파영업본부 박원철 △영업기획본부 소속 이태수 △경기영업본부 정성철 △대구경북영업본부 최영식 ◇전보 <부행장> △경영지원그룹 총괄 겸 HR본부 장기용 <전무> △리스크관리그룹 총괄 고형석 △경영관리그룹 총괄 겸 자금본부 박형준 △글로벌사업그룹 총괄 대행 유제봉 △채널1영업그룹 총괄 윤규선 △부산경남영업본부 윤석희 △미래금융사업본부 겸 영업기획본부 장경훈 △고객정보보호본부 겸 금융소비자본부 천경미 <본부장> △대전영업본부 강성묵 △중소기업사업본부 겸 대기업사업본부 박지환 △리테일사업본부 양원석 △심사그룹 총괄 대행 겸 심사본부 겸 여신관리본부 옥기석 외환은행 ◇승진 <부행장> △해외사업그룹 권오훈(하나금융지주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CGSO) 겸직) <전무> △IT본부 겸 고객정보보호본부(CISO) 공웅식 △리스크관리그룹 정경선 <본부장> △대기업영업1본부 강동훈 △IB본부 박승길 △경기영업1본부 오광준 △동부영업본부 이경향 ◇전보 <부행장> △영업채널그룹 겸 마케팅전략그룹 겸 채널지원본부 신현승 <전무> △경영지원그룹 겸 영업지원그룹 오상영 △영업추진본부 겸 PB영업본부 겸 강서영업본부 황인산 <본부장> △부산울산영업본부 겸 부산경남영업본부 이병태 △대구경북영업본부 이인화 △외환본부 겸 중앙영업본부 이현수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추진호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이국형NH투자증권 ◇신규 선임 <부장> △해외상품부 박진 ◇전보 <부장> △IC영업6부 차재경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 <부사장> 공영운 방창섭 송대곤 이용우 정락 조원홍 <전무> 고을석 권혁동 김동규 김시평 김우태 김태석 윤여성 이광국 이석동 이인철 장동철 전상태 정배호 정영철 조성환 최정연 하언태 <상무> 기회봉 김기성 김윤구 김종률 도보은 도신규 문상민 양동걸 양희원 윤석태 이강래 이상흔 이승원 이제봉 장세호 정순영 정시득 정인옥 정현칠 차석주 최준혁 허승현 홍존희 <이사> 권영만 김기웅 김두홍 김상우 김선민 김일원 김후근 김흥철 남상현 남찬진 배정국 서강현 서문석 송광수 신동근 안병기 오광식 오영춘 오익균 우창완 윤경섭 이경섭 이경헌 이광기 이규석 이기영 이기춘 이민섭 이봉주 이영희 이용탁 이재희 이종삼 이종숙 이준석 장인성 정명채 정신환 정준철 정창호 조상백 조석구 조진호 지복진 진수항 허병길 현영길 <이사대우> 기정성 김경태 김광철 김기남 김도윤 김상철 김영빈 김용균 김익태 김종진 김종태 김진택 김창국 김철 김철민 김한진 김홍순 류지성 민동철 민병훈 민영수 박상민 박상주 박상현 박영동 박현달 서원우 손신모 오준연 유승범 윤종혁 윤학노 이광열 이종부 임재성 임호택 전금동 정봉영 정원대 조규택 조성운 조영환 조윤덕 주수천 홍성오 <연구위원> 박순철 정인수 한동희 ◇기아자동차 <부사장> 김견 한천수 <전무> 김영선 김창석 박병윤 박용규 서명진 정찬민 최준영 황정렬 <상무> 강윤식 김대식 김민건 김성기 신문영 신장수 이일섭 이채윤 최재현 <이사> 권용석 권일권 김경한 김승철 김재윤 김진하 박래석 서보원 송지면 양지수 우양훈 이창주 조성진 한용구 허웅 <이사대우> 강동원 국중필 김봉호 김영욱 류종현 문정빈 박재현 박재현 박준범 박진영 박태진 안기석 엄원용 유철희 윤영곤 이강 이기택 이남오 이용민 이원병 장인종 정낙설 정원정 정태화 최선필 홍승종 ◇현대모비스 <부사장> 정승균 <전무> 전용덕 <상무> 강항식 권혁성 김만홍 김현수 이선범 조양래 <이사> 김원혁 박진우 박찬홍 신동우 여욱동 이병기 이상준 이상호 정도희 <이사대우> 강한태 권장수 김동빈 김용희 김화중 류원열 박철호 박태정 배성룡 양승열 이상열 이상화 이우일 임성수 정재모 정해교 조재목 최준우 ◇에이치엘그린파워 △상무 권중록 ◇현대위아 △전무 전춘석 △상무 백경수 백봉만 △이사 강영모 권재현 김사원 김용권 김인수 박영우 정구섭 한영관 △이사대우 이병돈 장정규 최창현 ◇현대파워텍 △상무 김준연 이정옥 △이사 김정일 김홍민 △이사대우 김한주 오호균 장인 ◇현대다이모스 △상무 박병헌 이종윤 최규민 △이사 김진섭 이해춘 △이사대우 박진목 ◇현대케피코 △전무 김도태 △이사 변태선 △이사대우 곽우진 박찬정 ◇현대오트론 △상무 박찬호 △이사 김훈태 △이사대우 류승현 ◇현대아이에이치엘 △상무 김동구 ◇현대제철 △부사장 송충식 이계영 △전무 김상규 김상영 조현래 △상무 김경식 김점갑 류종순 민태홍 변상진 서광용 정윤호 주우정 △이사 김기철 김진섭 김학연 유기종 이종헌 최법호 △이사대우 김형철 백종현 이경호 이성수 이성호 임종협 최주태 ◇현대하이스코 △부사장 박봉진 △전무 심원보 △이사 박경식 임기웅 △이사대우 이명구 최영모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이선우 △상무 지재구 △이사 박승룡 장대흡 △이사대우 이계정 ◇현대캐피탈 △부사장 김병두 △상무 강태진 △이사 남찬우 안관선 △이사대우 이소영 이정원 ◇현대카드 △상무 김성문 △이사 여운탁 전성학 △이사대우 문삼욱 채병서 ◇현대커머셜 △상무 이병휘 △이사 구종홍 박현웅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이사대우 최덕상 ◇현대건설 △부사장 김인수 김형일 △전무 김재경 박성붕 염유신 장재훈 △상무 윤영준 이두식 이석홍 하영천 황희수 △상무보A 강남원 김국년 김원식 김창희 김충식 문갑 박구용 양희창 엄기태 임종호 정대영 조성동 조호규 최진엽 한성호 △상무보B 김광평 민준기 박상윤 박종태 박종필 신광수 양승욱 이우호 정태화 조상훈 차문호 채수열 최원석 최재범 최효룡 허암 허재석 홍성계 ◇현대종합설계 △상무보B 김연수 남상철 한철욱 ◇현대스틸산업 △상무보B 김종수 박흥식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 변동언 △전무 김영태 김창학 황헌규 △상무 강순문 김영근 이종호 하종현 △상무보A 김원옥 이재환 임승재 장천수 조준희 진병태 최영근 허수진 △상무보B 고유석 김철승 박준성 심재호 유인식 이현덕 정윤호 조정현 ◇현대글로비스 △전무 이건용 △상무 구형준 △이사 서상석 조연창 허상철 △이사대우 김진곤 김태우 우영주 ◇현대로템 △상무 김형욱 윤성덕 최용균 △이사 박병회 안효철 채경수 △이사대우 김익수 김정훈 김철근 손형곤 안병무 조장욱 조현표 황성기 ◇현대오토에버 △전무 유세열 △상무 최문용 △이사 윤기준 △이사대우 유승호 ◇이노션 △전무 김태용 전주호 △상무 김태영 정영탁 △이사 이상훈 최준수 ◇현대엠엔소프트 △이사 김종선 서상학 △이사대우 정화열 ◇전북현대모터스에프씨 △전무 이철근산업은행 <본부장> △미래통일사업본부 강기남 △구조조정본부 정용석 △자금시장본부 이재호 △IT본부 이종육 △준법감시인/윤리준법부 최종복 △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양우정 <지역본부장> △강북 이명재 △경인 백운기 △영남 박형규 △중부 배영섭 △충청호남 지광남 <부점장> △영업기획부 김승기 △수신기획부 이동해 △재무기획부 정삼기 △컨설팅실 오진교 △온렌딩금융실 신영철 △간접투자금융1실 성시호 △간접투자금융2실 정재경 △심사2부 조호태 △산업분석부 이석종 △조사부 김성현 △통일사업부 하현철 △성장금융1실 박석 △성장금융2실 최현묵 △기업금융1실 임맹호 △기업금융2실 김홍태 △기업구조조정1실 유현석 △기업구조조정2실 공정택 △해외사업실 노강식 △무역금융실 김진하 △자금운용실 원종석 △금융공학실 김선욱 △사모펀드1실 박범식 △사모펀드2실 박진충 △인사부 김재익 △홍보실 백인균 △연금사업실 이정은 △신탁실 배준한 △여신감리부 조광희 △자금결제부 정태환 △소비자보호부 안종호 △검사부 장병돈 <지점장> △가산 연규명 △성동 엄주동 △신문로 장승철 △양천 이상경 △여의도 천호영 △영업부 박상일 △의정부 김근호 △충정로 서명원 △송도 김철호 △시화 주광열 △안산 신현덕 △인천 강신구 △남울산 황문현 △마산 김효남 △양산 이충훈 △울산 송준희 △해운대 곽석룡 △경주 노태경 △강남 이상욱 △서초 문봉환 △선릉 김영진 △신천 윤부혁 △잠원 이은우 △청담 김영범 △동탄 김명준 △산본 오세열 △안양 이영재 △정자 이성현 △춘천 전종명 △당진 김용희 △대덕 신정식 △천안 이석범 △충주 신배근 △광주 김철신 △금남로 강경완 △전주 이동기 △제주 이권희 △뉴욕 성낙주 △베이징 유병철 △프랑크푸르트 황진훈 △마닐라 박영상 △브라질 박종두 △칭다오 고송라이나생명 ◇승진 <상무> △예자선 이지현 <이사> △김승인헤럴드경제 ◇승진 △부장대우 이진용 남민 동아일보·채널 A ◇동아일보 <국장급>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조성하 △경영지원국 인사팀장 이세영 <부국장급> △출판국 전략기획팀 윤영호 <부·팀장> △편집국 국제부 허문명 △〃 스포츠부 이현두 △〃 오피니언팀 이진 △〃 디지털퍼스트팀 조민상 △출판국 주간동아팀 김현미 △〃 신동아팀 이형삼 △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 차지완 △AD본부 전략영업팀 윤도현 <취재본부장> △편집국 인천취재본부 박희제 △〃 대전충청취재본부 이기진 <부장급> △편집국 문화부 차장 김갑식 △〃 어문연구팀 선임기자 여규병 △콘텐츠기획본부 전문기자 안영식 △출판국 신동아팀 편집위원 이정훈 △AD본부 최영해 △마케팅본부 지방동부팀 부산경남파트 최익성 △경영지원국 총무팀 충정로사옥관리파트장 장동하 ◇채널A <부장> △보도본부 산업부 박현진 △전략기획본부 콘텐츠제작부 겸 보도본부 산업부 부장급 김명래 <부장급> △경영전략실 채널기획팀 강성욱 △보도본부 해설위원 이병기 <팀장> △경영전략실 경영기획팀 나은주 △〃 전략분석팀 김종현 △〃 디지털미디어팀 강병기 △〃 역량강화팀 차지완 △편성본부 편성기획팀 홍석민 △제작본부 제작1팀 정회욱 △〃 제작2팀 이승연 △〃 제작기획팀 이헌진 △전략기획본부 사업기획팀 문병기 법률신문 △편집국 부국장(편집국장 대행) 정성윤TV조선 ◇승진 △마케팅실장 상무 방정오
- [연말정산 세금폭탄 피하는 법]'현금영수증' 반드시 챙기고, 콘텍트렌즈도 의료비 공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13월 보너스’가 ‘13월의 폭탄’으로 돌아왔다. 매년 2월 연말정산을 끝내고 세금 환급을 기다리던 시절은 이젠 옛말이 될 전망이다. ‘2014년 개정세법’이 적용돼 첫 연말정산을 해보면 그야말로 ‘세금폭탄’이 뭔지 감이 잡힐 것이다. 예전처럼 환급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 연말정산 서류를 챙기는 것이 아니라 안 낸 세금을 더 내라고 추징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방어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이 세금폭탄은 연봉 75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연봉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소득이 많이 세금혜택도 컸던 부분들이 개정세법으로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저소득층의 혜택이 늘어난 것도 아니다. 연봉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은 애초부터 내는 세금이 거의 없었다.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저소득층은 오히려 혜택이 늘어난다는 정부의 설명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다. 이젠 연말정산을 대하는 직장인들의 태도가 180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를 위해 원용대 세무법인 해안 대표세무사, 조중식 지율 세무법인 대표, 류성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2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조중식 세무법인 지율 대표(사진 왼쪽), 원용대 세무법인 해안 대표(가운데), 류성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연말정산을 앞두고 알짜 팁들을 공개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사진=방인권 기자]◇교육비 공제, 최대 250만원 줄어▶성선화 기자(이하 성)=요즘 연말정산 때문에 말들이 많다. 소득공제가 세액공제가 바뀐다는 의미가 정확히 뭔가.▶조중식 세무사(이하 조)=올 연말정산의 가장 큰 변화는 공제방식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꿔 연봉 고소득자에게는 불리해졌다. 예를 들어 교육비 공제의 경우, 본인의 대학원 등록금은 전액 공제대상이 되는데 만약 1년에 1000만원의 등록금을 납부했을때 기존 소득공제 하에서는 소득의 크기에 따라 최대 400만원 이상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적용되는 세액공제제도에 의하면 소득의 크기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65만원의 절세효과에 그치게 된다. 예전보다 절세금액이 많게는 250만원 정도까지 줄어들게 된다.▶성=그동안 소득이 많은 만큼 세금혜택도 많았던 고소득 연봉자들의 불만이 많은 것 같다. 구체적으로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 항목은 어떤 것들인가. ▶류성현 변호사(이하 류)=기존의 소득공제 항목 중 7개가 이번에 세액공제로 바꿨다.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이다. 특히 출산 및 입양에 따른 인적공제도 예전에는 아이 한 명당 200만원을 소득공제 해 주었으나 3명 이상부터 1명당 20만원 세액공제 해주는 것으로 추가공제 혜택이 줄었다. 개인적으로도 작년에 출산으로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았는데 만일 세액공제가 적용됐다면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이제 연말정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고객들의 문의도 많을 것 같다.▶원용대 세무사(이하 원)=고객들의 문의가 많긴 하지만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선 내년 세금폭탄은 기정사실이고, 그냥 순순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다만 바뀐 세법으로 첫 연말정산을 받다 보니 사람들이 아직 실감을 잘 못하는 것뿐이다. 아마 2월 월급 명세서를 받아보면 그때는 엄청난 불만이 터져 나올 것이다. ▶성=고소득 연봉자들의 세금 혜택이 줄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연봉 얼마가 해당하나. 내년부터는 최고 세율 과표구간이 3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내려가는데, 이 구간에 해당하는 고소득자들을 말하나.▶류=이와 관련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세전 연봉 7000만원 이상자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전 연봉이 7000만원이면 월 실수령액이 400만원 정도다. 대기업 중간 간부급 이상이면 대부분 세전 연봉 7000만원은 넘는데,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내년부터 세금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그렇다면 연봉 7000만원 이상자들은 세금이 얼마만큼 늘어나는 것인가.▶조=그건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각자 해당하는 공제 항목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금 환급은커녕 추징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원=세수를 확보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조세저항 없이 가장 쉽게 증세를 할 방법을 택한 것이다. 직장인들은 소득이 다 공개되기 때문에 정해진 틀 안에서 할 수밖에 없다. ◇저소득층 혜택 증가는 어불성설▶성=그런데 소득이 세액공제로 전환되면 저소득층은 오히려 세금 혜택이 늘어난다는 얘기도 있다.▶류=물론 언뜻 보기에 그렇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근로소득공제폭도 줄었기 때문에 세 부담이 늘어날 수도 있다.▶원=정확하게 말하면 근로소득 공제가 줄어들었다. 근로소득자들도 경비처럼 5~10%씩 인정받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비율을 축소했다. 연봉이 적은 사람들이 받는 혜택도 줄었다. ▶조=연봉 2000만원 이하는 원래 세금 혜택이 무의미하다. 이들은 원래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았다. ▶성=세액공제로 일률적으로 똑같은 세율을 매긴다고 할 때, 기준이 된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원=대략 연봉 3000만~4000만원 정도를 기준으로 했다. 이를 국내 근로소득자들의 평균 연봉으로 본 것이다. ▶성=그렇다면 연봉 7500만원에 해당하는 고소득 근로자뿐만 아니라 연봉 3000만원 이상이면 다 세금이 늘어나는 셈인가.▶류=그렇다. 이제는 정말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 13월 보너스가 아니라 ‘13월 폭탄’을 피하려면 방어적으로 움직여야 한다.◇1년 지출 점검, 현금영수증 챙겨라▶성=세금 혜택이 줄어 연말정산이 큰 의미가 없어진다고 해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도 고객들이 문의하면 상담을 해줘야 할텐데.▶조=이미 연말정산은 올해 초부터 이달 말까지 1년 동안 쓴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하는 것이기 이번 연말정산에서 추가로 공제혜택을 받기 위해 지금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한다면 2015년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게 맞다. 지금 상황에선 지난 1년 동안 지출한 내역들에 대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꼼꼼히 따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 ▶성=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나.▶원=그동안 현금으로 결제했던 것이 있다면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요청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입시학원, 피부과 등 현금으로 결제했던 곳에 가서 요청하면 된다. 그래서 요즘 입시학원 같은 곳이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는 주부들로 붐빈다.▶성=만약 피부과 등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대신 할인 혜택을 받았다면 어떤가. 이런 경우도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나. ▶류=물론 가능하다. 고객이 요청하면 현금영수증을 끊어줘야 한다. 만약 안 끊어줬을 때 과태료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쳇말로 상도의에 어긋난다. ▶조=현금 할인 혜택을 받아놓고 나중에 현금영수증을 요구한다면 요주의 고객이 될 수도 있다. ▶성=일단 올해 1년 동안 쓴 지출 목록들을 보면서 현금 영수증 끊을 만한 게 뭐가 있을지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다른 팁들은 없나. ◇콘텍트렌즈, 안경도 의료비 공제 항목▶조=일반인들이 공제 항목인지 잘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다. 콘텍트렌즈, 안경, 보청기나 장애인보조기와 같은 의료기기 등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항목들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사이트에서 조회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만약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안경점에서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끊는 게 좋다. ▶성=콘텍트렌즈가 왜 의료비에 해당하나.▶원=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의료비에 들어간다. 다만, 의료비 공제는 연간 병원비 등 의료비 지출이 300만원 이상일 때 해당된다. ▶류=의료비는 부양가족도 가능하다. 만약 부양가족인 부모가 의료비를 지출했다면 이 부분도 공제받을 수 있다. ▶성=반드시 부양가족으로 등록돼 있어야 혜택이 있나. 부양가족의 정확한 정의가 뭔가.▶조=부양가족은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여 만 가능하다. 이 소득금액은 연봉이나 매출 등의 개념이 아닌 총 벌어들인 수입에서 경비를 차감한 일종의 순이익의 개념이다. 형제 자매는 만 20세 이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만 60세가 넘어야 공제대상이 되고 배우자나 부모·자식과 달리 형제자매는 반드시 생계를 같이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성=1 년동안 소득합계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부양가족 자격을 박탈당하는 건가. ▶류=그렇다. 부양가족 공제에서 중요한 부분은 근로소득뿐 아니라 양도소득 등 과세대상 소득금액이 모두 다 해당한다는 점이다. 만약 부양가족으로 등록된 부모가 집을 팔아서 양도소득이 생겼다면 부양가족의 자격이 없어진다.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아 세금을 내지 않았더라도 소득금액이 발생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성=만약에 모르고 했다면 어떤가.▶원=그래도 중복 등록으로 벌금을 내야 한다. 부양가족이 잘못 등록돼 벌금을 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대부분 몰라서 실수로 하는 경우다. 두 형제가 각각 부모를 동시에 부양가족으로 등록해도 마찬가지다. ◇연말정산은 연초부터 미리 계획을▶성=끝으로 잘 챙겨야 할 부분들을 짚어달라. ▶류=기존에 있던 세제 혜택 상품들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 그리고 연말정산을 통한 세금 환급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소득공제 상품보다는 비과세 상품에 훨씬 더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금융권에서 소득공제 상품으로 마케팅을 하더라도 혜택이 크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조=연말정산 준비는 연초부터 계획적으로 준비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지금부터 내년도 연말정산을 위해 어떤 식으로 지출을 할지 미리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비사업용 용지에 대한 중과세 유예가 1년 연장됐다. 만약 비사업용 땅을 팔 계획이었다면 올해 안에 처분하는 게 좋다. ▶원=아직 가업상속공제 부분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법 개정 결과를 보고 혜택을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엔 배당관련 세금이 줄고 혜택이 늘어난다. 기업들의 배당은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투자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 한·베트남 FTA타결 "생산기지에서 유망시장으로"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베트남 FTA 협상타결로 베트남이 유망시장으로 떠올랐다. 우리 간판 수출품목인 냉장고, 세탁기, 에어콘, LCD·LED TV 등 고급 가전제품을 비롯해 일부 자동차 부품, 화물차용 타이어 등이 특혜관세를 받으며 베트남에 상륙할 예정이다. 특히, 화장품, 전기밥솥, 믹서기, 전기다리미 등 우리 중견·중소기업 제품이 관세인하로 인해 가격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베트남에서는 최근 한류 인기로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높은 관세율로 중국이나 동남아 제품에 비해 시장을 확대하는데 제약이 있었다.한국 소형가전은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여성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지만 최대 25%의 높은 관세 탓에 유명 명품 브랜드보다 높은 소비자가격이 책정돼 전면적인 마케팅이 불가능했었다. 최근 우리나라 대기업의 소매유통 체인이 베트남에 속속 진출하면서, 한국산 소형가전을 수입해 현지에 판매하는 전략을 세웠지만 이도 역시 높은 관세로 가로막혀 있었다. 화장품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류스타가 홍보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을 명품처럼 다루는 베트남 젊은 여성들에게 이제는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소득이 높아지고, 교육받은 엘리트층이 두터워지면서 베트남 보육시장에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분유도 관세철페의 덕을 볼 수 있게 됐다. 연간 100만명 이상의 신생아가 태어날 뿐 아니라, 중국산 등 저가 제품에 대한 불신이 커져 앞으로 한국제품을 찾는 베트남 젊은 엄마가 늘어날 전망이다. 화물차, 화물차용 타이어,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시장기회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의 높은 경제성장으로 화물차, 버스 등이 급증하고 있는데, 최근 현대가 만든 트럭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을 뿐 아니라 열악한 도로사정과 과적 등의 관행으로 타이어 및 부품교체 수요가 매우 많다. 특히 중국이나 동남아 제품에 비해 한국산 타이어와 제품은 이미지가 좋고, 품질이 안정적이어서 관세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품목이다. 신도시, 주택건설 붐으로 수요가 많아지는 베트남 건자재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그동안 베트남에 수출하고 싶어도 품질인증을 베트남 현지에서 별도로 다시 획득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높은 인증획득 비용 때문에 우리기업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FTA에서는 우리 KS마크를 베트남에서 인정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건자재 업계에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현재 베트남에 투자진출한 우리기업은 3000개 정도로 대부분 베트남 내수시장 보다는 아세안, 미국, 유럽 등 제3국 시장을 겨냥한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베트남은 아직 1인당 소득이 3000달러 정도지만 소비시장의 성장속도는 놀라울 정도이며, 소비패턴이 고급화되면서 대형 쇼핑센터, 유명 프랜차이즈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명품 소비에 돈을 아끼지 않는 고소득층이 있는 반면 대다수 소비자들은 아직도 가격을 가장 중요한 구매요소로 꼽고 있다며 이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베트남산 수산물 몰려온다..초기개방 품목에 多數 포함☞ "한·베트남 FTA 실질 타결..韓기업 베트남 진출 확대 기대"☞ 한-베트남 FTA 타결..車 수출길 넓혔지만 새우 대량수입 불가피☞ 한-베트남 FTA 실질 타결☞ 한-베트남 FTA 오늘 타결 선언 전망☞ 한·베트남, 원전·산업기술·에너지·무역 협력 강화☞ 우리로광통신, 베트남 시장 수주 성공.."신규시장 개척"☞ 한·베트남 FTA, 8~12일 서울서 제9차 협상 개최☞ 대구은행,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개소☞ 캠시스, 베트남 현지공장 준공..양산체제 구축☞ 롯데리아, 베트남서 첫 프랜차이즈..'인지도 증명'☞ KOTRA, 2~3일 한·베트남 프리 FTA 상담회☞ 기보, 베트남 과기부 공무원 초청…기술금융 노하우 전수☞ 양지병원, 베트남에 병원경영기법과 선진 의료기술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