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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계열 VC 솔리더스, 개그맨 허경환에 10억 투자
  • 차병원 계열 VC 솔리더스, 개그맨 허경환에 10억 투자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차병원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가공식품 ‘허덕’과 ‘허닭’에 투자한다.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3일 “허경환의 새로운 훈제오린 브랜드 허덕과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의 가공식품에 대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계약을 완료, ‘솔리더스 글로벌 농식품 바이오투자펀드 1호’를 통해 1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솔리더스는 젊고 건강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데 주목했다. 또 앞으로 중소규모의 농수산 식품업체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2011년 6월 차병원그룹에서 설립한 VC로 차세대 유망 분야인 바이오, 농수산식품, 그린에너지, 정보기술(IT) 등 산업별 전 영역에 걸쳐 성장성 있는 업체를 발굴 투자하고 있다. 성장 사다리 펀드의 스타트업 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250억 규모의 펀드를 구성하여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차케어스(59.1%)와 차바이오메드(36%)가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다.허닭은 이번 투자자금과 향후 진행 될 프로젝트를 위해 (주)비캠프를 설립하고 ‘허닭’ 김주형 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하고 전문자금 관리와 운영을 위해 투자자문사 출신 김채윤 이사를 재무이사로 등재했다.주요 출자자인 고창복분자연구소와 함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며 기존의 브랜드 마케팅과 판매 채널을 활용해 향후 고창군의 농산물·가공식품의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차병원그룹 계열의 벤처캐피탈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개그맨 허경환 씨가 경영하는 가공식품 브랜드 ‘허닭’과 ‘허덕’에 1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해다. 사진 왼쪽부터 김주형 허닭 부사장, 허경환 대표, 김정현 솔리더스 대표, 박열균 솔리더스 상무. 사진=허닭 제공
2015.03.03 I 박철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산업통상자원부 ◇전보 <실장급> △통상차관보 우태희 <국장급>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정승일 ◇승진 <실장급> △통상교섭실장 김학도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국장급>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김현환 △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김현모 △국립국어원 기획연수부장 강병구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박명순 ○문화재청 ◇임용 <고위공무원> △문화재정책국장 이경훈 △국립무형유산원장 최맹식 ◇전보 <과장급> △문화재보존국 천연기념물과장 홍창남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이향수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기획과장 연웅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김덕문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윤광진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심영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최병선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만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기획운영과장 차금용○국가인권위원회 ◇전보 <과장급> △장애차별조사2과장 황정모 △광주인권사무소장 이용근 ○중소기업청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서기관 이태원 △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지원과장 서기관 위성인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유환철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기술서기관 정원탁○한국천문연구원 △행정부장 윤영재 △우주위험감시센터장 박장현○산업연구원 ◇전보 △산업통계분석센터 소장 오영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총무복지팀장 김동현 ○한국콘텐츠진흥원 △감사실장 이영재 △홍보협력팀장 박승룡 △융합전략기획실 실장 이준근 △융합전략기획실 융합전략팀장 이양환 △융합전략기획실 사업기획조정팀장 김인재 △경영지원단장 이현주 △경영지원단 경영기획팀장 김혁수 △경영지원단 인재개발팀장 이원희 △경영지원단 재무/관리팀장 유윤옥 △경영지원단 경영혁신TF팀장 이지환 △산업정책개발실장 이기현 △산업정책개발실 미래정책개발팀장 윤호진 △산업정책개발실 산업정보팀장 윤재식 △산업정책개발실 해외시장조사팀장 김영덕 △산업정책개발실 콘텐츠가치평가TF팀장 탁정삼 △CT개발사업실장 김진규 △CT개발사업실 CT사업화팀장 조현훈 △CT개발사업실 CT개발지원팀장 백귀훈 △글로벌사업본부장 강만석 △글로벌사업본부 수출금융지원단장 김락균 △글로벌사업본부 지역콘텐츠지원팀장 김경석 △글로벌사업본부 콘텐츠해외진출지원센터장 지경화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정경미 △심사평가관리팀장 최종원 △콘텐츠코리아랩본부장 박경자 △콘텐츠코리아랩본부 랩기획팀장 구경본 △콘텐츠코리아랩본부 스토리창작기반팀장 변미영 △콘텐츠코리아랩본부 융합창업팀장 박승준 △콘텐츠코리아랩본부 창의인재양성팀장 전우영 △방송/게임산업실장 김상현 △방송/게임산업실 방송인프라지원단장(빛마루운영단) 정호교 △방송/게임산업실 방송산업팀장 강익희 △방송/게임산업실 게임산업팀장 김일 △방송/게임산업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 엄윤상 △대중문화산업실장 홍정용 △대중문화산업실 만화애니캐릭터팀장 이도형 △대중문화산업실 음악패션산업팀장 성임경 △대중문화산업실 대중문화예술지원센터장 정태성○농협중앙회 △김병원 농협양곡 대표이사 △김현근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서울시 SH공사 <본부장> 기획경영본부장 김우진 ○신한금융지주 ◇전보 △리스크관리 담당 상무 김임근 ○에쓰오일 ◇승진 <부사장> △신현욱 RUC(잔사유고도화설비)본부장 <전무> △방주완 TREASURER(자금부문) <상무> △한주현 안전환경부문 담당 △안종필 수급부문 담당 <상무보> △김호정 홍보팀장 △이동언 소매관리팀장 △신관배 CEO실 팀장○한화손해보험 ◇승격 <부장> △울산지역단 이재우 △강동지역단 이진천 △마산지역단 정상금 △기업영업2부 하재현 △중부GA영업부 하헌용 △호남보상센터 김문수 △부산지역본부마케팅파트 김경곤 △경인지역본부마케팅파트 이택기 △호남지역본부마케팅파트 박윤수 △소비자보호파트 문수진 △기업금융파트 손두호 △메디컬지원파트 안종구 △일반업무기획파트 하진동 △경영관리파트 하진안 △인사파트 홍상기 △장기계약관리파트 황정연○메트라이프생명 ◇선임 <임원> △재무담당 전무 송영록 △상품담당 전무 정의선 △컨트롤러담당 상무보 이수현 △리스크매니지먼트담당 상무보 장우용 ○유유제약 △중앙연구소장 백태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책본부장 박양균 △회원사업본부 홍보팀 차장 김영숙 △기획관리팀 과장 진호경 △정책본부 정책통계팀 선임연구원 박미진○한국철강협회 ◇승진 △전무이사 이병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 김선희 △음악원 성악과장 송광선 △음악원 기악과장 김대진 △음악원 음악학과장 박상민 △영상원 방송영상과장 전규찬 △영상원 멀티미디어영상과장 장윤희 △영상원 애니메이션과장 박세형 △미술원 디자인과장 김경균 △미술원 미술이론과 진휘연 △한국예술연구소장 양정무 △음악극창작협동과정 주임교수 남긍호 ○중앙대병원 <진료과장> △병리과 김희성 △영상의학과 박성빈 <실장> △홍보 송정수 △통증클리닉 정용훈○자생의료재단 △척추관절연구소(JSR) 연구소장 하인혁○국민대 <교무위원> △자동차산업대학원장 허승진○한양대 <서울캠퍼스> △교학부총장 김회율 △경영부총장 이승철 △법학전문대학원장 이형규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최경현 △국제관광대학원장 조민호 △입학처장 오성근 △정보통신처장 차재혁 △경영감사실장 정현철 △ERICA부총장 이재성 △공학기술대학원장 문영식 △문화산업대학원장 배기동 △예술디자인대학원장 김경숙 △교무처장 백동현 △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이기형 △학술연구부처장 겸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좌용호 ○홍익대 △학사담당 부총장 겸 대학교원인사 위원장 정은수 △관리담당 부총장 김홍택 △중앙도서관장 겸 법학도서관장 정준기 △경영대학원장 겸 세무대학원장 정태영 △교육대학원장 겸 교육경영관리대학원장 김태식 △미술대학원장 신종식 △경영대학장 김종석 △취업진로지원센터 소장 윤나라 △현대미술관장 문봉선 △기획처 국제교류·홍보실장 이철영 △건강진료센터 소장 이정교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임종태 △교학관리처 교무연구담당 부처장 겸 세종캠퍼스 교수학습지원센터 부소장 박범순 △교학관리처 학생담당 부처장 이상훈 △학생상담센터 소장 송인숙 △국제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장 이은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대학장 송화철 △해양금융·물류대학원장 권문규 △해사산업연구소장 이상태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사회부문에디터 김정민 ○OBS △보도국 편집제작팀장 김미애 △보도국 취재팀1팀장 김용주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 발행인 이현우 △편집국 국장 박준철 △디지털뉴스&마케팅국 국장 김의성 △경영지원국 국장 조민수 △편집팀 부장 석호경 △스포츠팀 부장 신화섭 △엔터팀 부장 유아정 △포토팀 부장 이호형 △디지털뉴스 팀장 김종일 △광고 팀장 최영승 △총무 팀장 권창균○데일리스포츠한국 △사장 배성한(전 한국일보 사업본부장)○폴리뉴스 △경제부장 김종화○쿠키뉴스 <취재본부> △본부장 이영수 △건강생활팀장 송병기 △생활경제팀장 박주호 △산업팀장 조규봉 △콘텐츠기획팀장 정힘찬 △기획취재팀장 김현섭 △대중문화팀장 조현우 <방송제작본부> △영상팀장 김태훈○뉴스핌 <전산부> △부장 홍정환 △과장 송병주
2015.03.02 I 최선 기자
미국 영주권 취득 수월해진다
  • 미국 영주권 취득 수월해진다
  • [뉴미디어팀] 지난해 말 오바마 정부가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발표한 이후, 미국 고학력자 독립이민 프로그램 NIW(National Interesst Waiver)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nbsp;이번 이민개혁 행정명령의 골자는 NIW 영주권 신청 가능한 대상을 해외 투자자, 연구자, 기업 설립자들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전통적으로 NIW 대상자였던 STEM(과학/공학/기술/수학) 석, 박사 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의 미국 영주권 취득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와 관련, 10년 이상 NIW 전문 컨설팅을 담당해 온 NIW KOREA(www.niw.co.kr)의 사무엘 강 공동대표는 "미국이 이런 행정명령을 발표한 이유는 실질적으로 미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고학력자들의 이민을 적극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며, "석사학위 이상의 고학력자가 많은 한인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미국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NIW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으로는 미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 미국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분야, 미국 교육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발전에 도움이 되는 분야, 미국 빈곤자들을 위한 주택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분야, 미국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개선시킬 수 있는 분야, 새로운 기술이나 최첨단 연구 분야 등이 있다. 단, 상장이나 상패, 논문, 특허, 저서 등의 자료를 통해 본인의 탁월한 능력을 증빙해야 한다.미국 영주권을 취득하면, 본인 명의로 미국에서 사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고 자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공립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또한, 신청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의 자녀도 동시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사 이민의 경우 영주권을 취득하면 미국 내에서 직접 병원을 운영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한편, 미국 이민서비스국은 올해 초나 중순쯤 NIW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세칙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를 통해 NIW의 대상이 확대된 것은 물론, 심사 조건과 이에 소요되는 기간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대한민국에서 최초로 NIW를 홍보, 마케팅, 수속, 승인을 받은 업체인 NIW KOREA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 KOTRA,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 성과..몽골 수출 쾌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우리나라 병원설계 기술이 몽골로 수출된다. 코트라(KOTRA)는 지난달 25일 국내 기업 정림건축이 몽골에 200병상(1만7000㎡) 규모의 병원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의료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병원프로젝트 수주지원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다.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발주하고 몽골 보건부가 시행하는 이번 신규 병원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 송긴하이르항 지역에서 진행된다. 정림건축은 지난달 15일 설계부문 최종심사에서 홍콩, 스페인 등 총 4개 업체와 경쟁해 기술 및 가격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수주는 최근 국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설계사가 국제기구의 공개경쟁 입찰에 당당히 1위로 낙찰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현재 국내 건축설계의 기술력은 국제적인 수준이지만 그에 비해 해외시장의 점유율은 미약한 상황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향후 우리 기업들의 해외 입찰 참여 및 성과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몽골 정부는 이번에 건설되는 병원을 시범병원으로 지정하고 이 병원을 모델로 다수의 병원 프로젝트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설계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는 의료관련 분야의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설계는 병원의 건설에서 의료장비 도입, 의료설비 및 의료 IT구축 등 전체적인 사양의 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KOTRA는 지난해 5월부터 현지 프로젝트 입찰 건 관련 동향파악, 네트워크 구축, 참고자료 제공 등 프로젝트의 초기에서 입찰까지 물밑 지원을 해왔다. 특히 KOTRA 울란바토르무역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유럽 편향적인 입찰 성향을 지양하고 입찰에 관련된 전 과정이 공정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ADB측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전병석 KOTRA 지식서비스사업단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병원설계 분야를 비롯한 신규 수출먹거리를 더욱 확대 발굴할 것”이라며 “민관 병원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몽골·동남아와 같은 동 분야 유망지역에 대한 수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자료: KOTRA▶ 관련기사 ◀☞ 이동 KOTRA, 전국 방방곡곡 수출애로 대응☞ KOTRA,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나기'☞ 김재홍 KOTRA 사장 "중국시장에 역량 집중"..취임후 첫 中출장☞ KOTRA 찾은 中 CCPIT 회장, 한·중 FTA 협력방안 논의☞ KOTRA "中企, 한류스타 마케팅 손쉬워진다"
2015.03.01 I 성문재 기자
이화의료원, 러시아 의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 이화의료원, 러시아 의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순남 의료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환자 유치 대표단을 러시아로 파견해 러시아 의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과 심기남 국제협력실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아르쫌, 이르쿠츠크 등지를 방문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다각적 마케팅 활동과 함께 이화의료원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했다.대표단은 지난해 러시아 방문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는 러시아의 태평양 주립 의과대학을 방문, 5월 블라디보스토크 국제암심포지엄 참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원 의료진 연수건 등을 논의했다.특히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현지 교수 및 학생들에게 우리 나라의 최신 유방암 수술법과 최신 지견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블라디보스토크, 아르쫌, 이르쿠츠크 등지에 위치한 의료관광 에이전시 4개사와 협력 관련 논의 및 계약을 체결하고 아르쫌 제1병원, 아르쫌 산부인과 병원, 블라디보스톡 산부인과 병원, 이르쿠츠크 주립 병원 등과 교류 협력 및 이화의료원 연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이화의료원 대표단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는 이르쿠츠쿠주 및 바이칼 지역 언론 매체 현지 20여개 언론에 집중 소개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백남선 암병원장은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현지 에이전시와 블라디보스토크, 아르쫌, 이르쿠츠크 등지의 여러 기관과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러시아 환자 유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과 선진 의료에 대한 러시아 환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한 의료 서비스 구축으로 러시아 환자를 적극 유치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선진 의료 기술 전파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러시아를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화의료원, 제2부속병원 2018년 상반기 개원☞ 이화의료원, ‘암환자 장기 생존 축하 파티’ 개최☞ 삼성의료원 미국 테젠과 맞춤형 암치료제 개발 추진☞ 국립중앙의료원, 구매 효율화 통해 전년비 구매예산 7.7%절감
2015.02.25 I 이순용 기자
  • 명절 전후 시달린 어깨, '어깨충돌증후군' 주의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명절증후군은 이제 익숙한 키워드가 됐고, 명절 후 쇼핑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그만큼 명절스트레스가 심함을 반증하는 셈이다. 명절 전후 남성은 장시간 운전으로, 여성은 제수 장만, 명절음식 준비 등으로 어깨 사용이 증가하는데, 이때 흔히 찾아오는 어깨질환이 어깨충돌증후군이다. 어깨충돌증후군은 힘줄과 어깨뼈의 충돌로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는 회전근개질환 중 하나다. 명절 후 어깨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참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충돌증후군은 저절로 나아지지 않고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명절 후 팔을 올리기 힘들다면, 어깨충돌증후군 의심어깨충돌증후군은 노화도 원인이지만 반복적인 동작의 어깨 사용 시 어깨뼈와 힘줄의 간격이 좁아져 마찰이 잦아지면서 생길 수 있다. 어깨충돌증후군의 증상으로 주로 어깨보다 위쪽에 있는 물건을 잡거나 꺼낼 때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야간통이 심해 통증이 있는 어깨쪽으로 누워서 자기가 어려워진다. 이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 오십견으로 어깨 강직이 동반된 경우는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X-ray 검사로 어깨뼈 모양의 변형을 확인할 수 있고 MRI를 통해 힘줄의 손상이나 주변의 염증 등이 동반된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치료는 어깨뼈의 변형 정도와 힘줄 손상 여부, 그리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우선 힘줄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 스트레칭,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주사치료는 초음파를 통해 통증 부위를 확인하고 약제를 주입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높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힘줄 손상과 어깨뼈의 변형이 동반된 경우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절개하지 않고 0.5cm의 구멍을 2~4개 정도 내고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보면서 시술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다.이태연 날개병원 원장은 “어깨충돌증후군을 포함한 회전근개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시 팔걸이나 받침대를 이용하거나 운전할 때 핸들의 아래쪽을 잡아 어깨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며 “어깨 사용 전에는 항상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힘줄 및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추가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명절 연휴에는 남녀 모두 과도한 어깨 사용을 피할 수 없다. 명절 전후 어깨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를 혹사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운전은 교대로 하고 무거운 식자재 들기, 제사상 준비 등은 되도록 다른 가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연휴 후에도 며칠간은 어깨 사용을 줄이고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련기사 ◀☞ 이번 설엔 고향 부모님, 무릎.어깨.허리 한번 살펴보세요☞ 중년 여성, 회전근개 손상으로 어깨는 괴로워☞ 자다 깰 정도로 아픈 어깨 통증…오십견, 수술이 최선?☞ 어깨 질환자 증가…치료보다 정확한 진단이 더 중요
2015.02.23 I 이순용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블루런벤처스로부터 50억 투자유치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 상장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해외투자자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16일 블루런벤처스 대상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우량투자자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블루런벤처스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계열로 한국의 우수 IT및 바이오 헬쓰기업을 집중 육성해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하이로닉에도 투자한 바 있다. 이번 투자유치 규모는 50억원 규모로 발행예정신주는 32만7870주에 주당가격은 1만5250원으로 결정됐다. 엘앤케이는 이번 투자자금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사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실제로 엘앤케이는 척추관련 의료기기 강소기업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식품의약국 (FDA) 에서 2010년 척추 임플란트 관련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또 제품 안정성에 대한 공신력을 토대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회사관계자는 “이번 블루런벤처스가 투자한 배경은 당사가 척추치료 관련 의료기기 분야에서 시장 선도성과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안다” 고 전했다.강국진 대표는 “이번 블루런벤처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는 단순한 자본 투자관계를 넘어 상생파트너로써 동반성장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며 “척추 임플란트 관련 독보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갈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한편, 엘앤케이는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연내 이전상장을 목표로 투자 시장내 잠재가치를 적극 알리는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2015.02.16 I 임성영 기자
  • KT, 코레일과 IoT 기반 재난망 서비스 협력키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코레일과 12일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양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IoT 기반 재난관련 안전기술 및 고객편의 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내용은 △IoT 기반 철도·역사 안전관리 및 재난관련 안전기술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인프라 및 코레일 상품개발·마케팅 △IoT 기반 고객편의 서비스 운영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철도·ICT 융합 서비스 개발이며, 서울역을 시작으로 점차 주요 역사로 확대해 철도·역사 내 국민의 안전 및 편익 증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철도 시설물에 온도 및 진동센서, 비콘 등 IoT 기술을 적용해 철도차량, 고객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또, 재난 상황 발생 시 고객 위치기반의 대피안내와 경찰, 소방방재청 등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가재난안전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KT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전국의 대중교통과 철도 승차권 구입까지 가능한 코레일의 ‘레일플러스 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양사는 역사 내 설치된 GiGA 비콘 단말기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개찰구에 대지 않고도 철도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평창동계올림픽 파트너사인 KT는 인천공항-평창간 철도 및 역사 내 디지털 사이니지 및 GiGA 비콘 인프라 등 ICT 기술을 접목해 위치기반 맞춤형 광고, 주변 관광정보, 역사 내 편의시설 안내 등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대표적 교통수단이자 운송수단으로서 115년 동안 국민과 함께 해온 코레일과 IoT 라는 첨단 기술력 기반의 사업협력을 통해 국민의 안전 증대 및 국내 철도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같이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국회 미방위 법안소위 연기…KT 합산규제 논란 과열도 영향☞KT-삼성서울병원, 맞춤형 암 치료시대 연다☞KT, 장기 가입자 혜택 강화..패밀리박스 등 혜택↑
2015.02.12 I 김유성 기자
코웨이 비데 등 3개 제품, 독일 'iF디자인어워드' 수상
  • 코웨이 비데 등 3개 제품, 독일 'iF디자인어워드' 수상
  •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생활주방가전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한 클리닉 비데(위), 스스로살균 자연가습청정기(아래 좌), 제가습 공기청정기. 사진=코웨이 제공.[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코웨이(021240)는 3일 클리닉비데(BASH21), 스스로살균 자연가습청정기(APMS-1014D), 제가습 공기청정기(APT-1014E) 등 3개 제품이 독일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생활주방 가전분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50년 역사를 지닌 국제 디자인포럼에서 주관한다.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웨이는 지난해 독일 레드닷(reddot)과 iF, 일본 Good Design, 미국 IDEA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5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특히 이번에 수상한 클리닉비데는 국내 최초로 ‘좌욕 전용 수류’를 탑재해 비데 업계에 ‘건강’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진 혁신제품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대장항문외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좌욕 효과를 검증했다.염일수 코웨이 디자인연구소장은 “코웨이는 제품 디자인 시 화려함보다는 일상 생활 속에 어울릴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가전 선도기업으로서 디자인 트렌드를 리드하고,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웨이, 새로운 '코디' 유니폼 어때요?☞ 코웨이, 마케팅·채널 강화 위해 삼성전자-필립스 인사 영입☞ '웅진' 뗀 코웨이 2년..매각說에도 '꿋꿋'☞ 김동현 코웨이 대표 "올해 IoT 접목..고객관리는 우리뿐"☞ 코웨이 리엔케이, 경단녀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2015.02.03 I 김재은 기자
인팟, 현장에서 바로 혜택받는 '지역형 소셜커머스' 서비스 론칭
  • 인팟, 현장에서 바로 혜택받는 '지역형 소셜커머스' 서비스 론칭
  • [이데일리TV 김성권 기자]옥외광고 업체 대행사 인팟(대표 이인덕)이 CJ파워캐스트와 손잡고 전국 롯데마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형 소셜커머스 ‘화통박스(화끈하고 통큰 선물박스)’를 선보인다.화통박스는 온라인이나 모바일 형태가 아닌 마트 내에 설치된 전자게시판 시스템인 디지털키오스크를 통해 입점 업체의 홍보, 프로모션, 구인공고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지역형 소셜커머스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고객이 마트 내에 비치된 화통박스 기기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업체의 할인행사, 이벤트 등의 프로모션을 선택해 종이쿠폰을 출력하고 해당 업체에 제시하는 방식이다.기존 서비스는 업체가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셜커머스 업체에 수수료로 지불하는 구조였으나, 화통박스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단, 업체가 이용 고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 등의 혜택을 제공해야만 입점 가능하다.화통박스 입점 업체는 음식점(한식, 중식, 양식 등)과 병원, 문화생활, 생활편의 시설 등 총 20개 카테고리로 구성됐으며 마트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이인덕 인팟 대표는 “현재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소셜커머스의 가입 업체는 높은 수수료율과 상품 할인 때문에 남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해 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향후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입점문의(인팟:1600-6486)▲ ‘화통박스’ 전자게시판 시스템 소개(제공:인팟)
2015.02.01 I 김성권 기자
  • ‘비절개 안검하수 수술법’ 성형외과 학술지에 소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성형외과 김용배·남승민 교수팀의 ‘비절개 안검하수 수술법’ 연구 논문이 2015년 2월 세계적인 성형외과 학술지 성형연감(Annals of Plastic Surgery)에 채택됐다. 성형연감은 성형외과 학술지 가운데 최상위권의 권위 있는 학술지이다. 김용배 교수팀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눈꺼풀올림근과 뮬러근을 단축함으로써, 흉터 없이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이 방법은 기존 방법에 비하여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짧고, 안검하수 수술과 쌍꺼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김용배 교수는 “짧은 수술시간과 회복기간이 큰 장점”이라며, “안검하수로 인해 졸리거나 의욕이 없어 보이는 인상 때문에 고민하는 바쁜 현대인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검하수는 위 눈꺼풀의 가장자리가 정상적인 위치보다 내려가 있는 상태를 말하며, 그 원인은 다양하다. 안검하수의 치료는 눈꺼풀올림근이나 뮬러근을 절제하여 위 눈꺼풀의 위치를 교정하는 수술이 일반적이지만, 이러한 침습적인 수술은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여 바쁜 현대인에게는 부담되는 수술이었다.▶ 관련기사 ◀☞ '성형수술 10명 중 8명, 성형 전 외모로 불이익 경험'☞ 세계적으로 수술 횟수 많은 ‘몸매 성형’ , 안전하게 받으려면☞ 성형외과의사회 "유령수술 강력규탄…마케팅 현혹되지 말아야"☞ 성형수술 욕구, 이성보다 동성 볼 때 더 심해☞ “성형외과 선택 시 꼭 확인해야 할 2가지!"
2015.01.30 I 이순용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엉터리 세법 탓에 `고액기부` 급브레이크
  • [이데일리 양승준 기자]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엉터리 세법 탓에 ‘고액기부’ 급브레이크-건보료 개편 사실상 무산-대기업 벤처투자 자금부담 줄인다-최태원 투자의 힘…SK하이닉스 ‘최대실적’△종합-[이데일리 Zoom인] 애플 ‘어닝 서프라이즈’ 이끈 팀 쿡 CEO-kt렌탈 인수 6파전-`천덕꾸러기`변액보험 살리기…31일 이데일리 본사서 무료강연△고액기부 발목잡는 세법-1억 기부 환급액, 3800만원→2200만원으로 쪼그라들어-월 1만~5만원 ‘작은 기부’는 늘어-기부 세혜택 해외 사례△정치-의혹 속전속결 해명 ‘이완구 스타일’-문재인도 박지원도 “여론조사 내가 1등”-인적쇄신 안 먹히나…朴대통령 지지율 20%대 추락-이주영·홍문종vs유승민·원유철△경제-신고리3호기 상업화 지연…原電수출 ‘빨간불’-수도권 원룸 거주 대학생 월 주거비는 월세 42만원·관리비 5만원-유치원비 인상 상한선 둔다 △금융-대우證·산은캐피탈 ‘패키지 매각’추진 -동부화재, 인도차이나 공략 나선다-은행혁신성 ‘신한銀 1등’-“영세 가맹점 IC단말기 전환, 기금 1천억 투입”△산업-삼성채용 줄이고 성과급 예년수준 유지-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장 교체-제주항공 부산·대구 출발 국제선 확대-쉐보레 트랙스 美안전평가 최고등급-현대글로비스 자동차선 전용부두 개발-아이폰6 대박에 SK하이닉스·LGD함박웃음 -기아차 ‘그린라이트 행복카’ 출범△산업-통신요금제, 음성→데이터 중심으로-연구보고서 끝내 무시하고…지상파 UHD 연내 시범방송-애플워치 4월 출시…손목전쟁 격해진다△생활산업-정년 60세 연장, 유통기업 ‘그림의 떡’-막오른 면세점전쟁下 운영권자 서류만 보고 선정-돈 아끼려고…커피·담배·맥주 직접 만든다-동원 ‘국민 연어캔’ 키운다△투자금융-SK·한국타이어·MBK “매출 1조 대어 잡아라”-IB맨 32년 인생 책으로 엮어내다-팬택, 美자산운용사에 매각되나△아웃도어&캠핑-“엄마 아빠 패딩이랑 똑같네”…키즈라인 ‘미니미룩’붐-양띠해 아웃도어 ‘양’으로 승부한다-이 캠핑요리 어때? 조개전골△이슈&인터뷰-최재덕 해외건설협회장 “빛의 속도로 커 운 해외 건설…이제 질적 성장해야죠”-유라시아 공략위해 대규모 사절단 파견 △컬처-밀라노서 맛보는 ‘한식의 미래’-“인디음악의 뮤지컬화, 실험은 계속” ‘20돌’ 극단 차이무 민복기 대표-낮보다 화려한 ‘달빛 고궁’△골프&스포츠-박인비 ‘상금 1000만 달러 클럽’ 티샷-앞니 새로한 호랑이, 다시 포효할까-손흥민vs케이힐 “최고골잡이 나!”-삼성 윤성환 허리통증…전훈 도중 귀국△마켓-넥슨·앤씨소프트 ‘경영권 분쟁’ 관련株 초강세-넥슨-엔씨 분쟁 관전포인트는 -정책 기대감에 핀테크株 환호 △증권-급등땐 “단타치고 빠져라” 급락땐 “3개월 후 팔아라”-뜬다 이 상품 NH투자증권 ‘뉴하트형 ELS’-인터뷰/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신임 대표△글로벌 마켓-美제조업 ‘强달러 역풍’…사업 팔고 공장 이전-사우디 “석유정책 안 바꾼다”-HOT 피플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中시장 잡은 애풀, 어닝 서프라이즈-中정부 “알리바바, 짝퉁 팔지마”△건강-칼바람에 시큰거리는 무릎…‘온찜질’로 달래세요-말 못할 고통 ‘내향성 발톱’-유산소 운동·인지활동 병행하면 치매 예방△오피니언-관객 현혹하는 오리지널 마케팅-신뢰 잃으면 모두 잃는다-금연정책이라더니…곳간만 쌓이네△피플-“中企 1400곳 수출기업 전환 지원”-“올림픽 개치 강원도에 3조3000억 투자”-서진석 EY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타이어 성능은 디자인 하기 나름”-“위기의 한국경제, 日반면교사 삼아야”-정인영 주무관 ‘대한민국 공무원 대상’-다이어 JTI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사회-“체육 수업 없는 학교라서 아쉬워요”-택시 승차거부땐 오늘부터 ‘삼진아웃’-난방비 0원 아파트 65% “돈 아끼려고 전기장판 사용”-부영 ‘제주면세점’사업권 따내겠다△부동산 -‘황금라인’ 9호선 연장…차병원·봉은사 일대 들썩-오피스 수익률 금융상품의 2배-‘알짜’수익형부동산 쏟아진다-현대 ‘퇴계원 힐스데이트’ 특별분양
2015.01.28 I 양승준 기자
CJ제일제당, 전립선 건강식품 시장 키운다
  • CJ제일제당, 전립선 건강식품 시장 키운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 재도전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전립소 건강기능식품 ‘전립소’를 리뉴얼하고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를 통해 지난 4년간 100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연 매출을 올해는 130억원까지 확대할 전략이다. 전립소는 출시 이후 매년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나 2010년 매출 100억원 달성 이후 정체에 상태에 머물러 있다.국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지난 2007년 CJ제일제당을 시작으로 여러 식품, 제약 업체들이 뛰어들며 시장이 성장했다. 그러나 2010년 업체와 제품이 급속도로 늘어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 과정에서 품질 강화 대신 판매에만 급급한 상황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외면이 이어졌다.CJ제일제당은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립선 관련 질환이 집중적으로 다뤄지며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이 재조명을 받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다.CJ제일제당은 주력 제품인 ‘전립소 쏘팔메토 알파’를 ‘전립소 쏘팔메토 파워’로 변경하고 제품 패키지 크기를 키워 뒷면에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건강상식을 제공하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 또한 PTP 방식(손가락으로 위에서 눌러 뒷면 쪽으로 나오게 하는 포장 방식)으로 포장을 변경해 위생과 휴대성도 높였다.제품 리뉴얼과 더불어 신규 광고를 론칭하며 전립선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제품의 특장점을 동시에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도 도입했다. 중년 남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이창섭 아나운서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광고를 구성했다. 박상면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총괄 마케팅 담당 부장은 “그동안 전립선 건강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이 되면 당연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전립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제공해 다시 한 번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붐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CJ제일제당, 고소한 맛 살린 들기름 출시☞[특징주]CJ제일제당 2%대 상승…실적기대☞CJ제일제당, 환율하락으로 투자위험 감소-신영
2015.01.22 I 함정선 기자
'현금영수증' 반드시 챙기고, 콘텍트렌즈도 의료비 공제
  • [연말정산 세금폭탄 피하는 법]'현금영수증' 반드시 챙기고, 콘텍트렌즈도 의료비 공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13월 보너스’가 ‘13월의 폭탄’으로 돌아왔다. 매년 2월 연말정산을 끝내고 세금 환급을 기다리던 시절은 이젠 옛말이 될 전망이다. ‘2014년 개정세법’이 적용돼 첫 연말정산을 해보면 그야말로 ‘세금폭탄’이 뭔지 감이 잡힐 것이다. 예전처럼 환급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 연말정산 서류를 챙기는 것이 아니라 안 낸 세금을 더 내라고 추징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방어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 특히 이 세금폭탄은 연봉 7500만원 이상의 고소득 연봉자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 소득이 많이 세금혜택도 컸던 부분들이 개정세법으로 대폭 축소됐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저소득층의 혜택이 늘어난 것도 아니다. 연봉 20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은 애초부터 내는 세금이 거의 없었다.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저소득층은 오히려 혜택이 늘어난다는 정부의 설명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다. 이젠 연말정산을 대하는 직장인들의 태도가 180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를 위해 원용대 세무법인 해안 대표세무사, 조중식 지율 세무법인 대표, 류성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이 함께했다.20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조중식 세무법인 지율 대표(사진 왼쪽), 원용대 세무법인 해안 대표(가운데), 류성현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연말정산을 앞두고 알짜 팁들을 공개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사진=방인권 기자]◇교육비 공제, 최대 250만원 줄어▶성선화 기자(이하 성)=요즘 연말정산 때문에 말들이 많다. 소득공제가 세액공제가 바뀐다는 의미가 정확히 뭔가.▶조중식 세무사(이하 조)=올 연말정산의 가장 큰 변화는 공제방식을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꿔 연봉 고소득자에게는 불리해졌다. 예를 들어 교육비 공제의 경우, 본인의 대학원 등록금은 전액 공제대상이 되는데 만약 1년에 1000만원의 등록금을 납부했을때 기존 소득공제 하에서는 소득의 크기에 따라 최대 400만원 이상의 절세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적용되는 세액공제제도에 의하면 소득의 크기와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165만원의 절세효과에 그치게 된다. 예전보다 절세금액이 많게는 250만원 정도까지 줄어들게 된다.▶성=그동안 소득이 많은 만큼 세금혜택도 많았던 고소득 연봉자들의 불만이 많은 것 같다. 구체적으로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 항목은 어떤 것들인가. ▶류성현 변호사(이하 류)=기존의 소득공제 항목 중 7개가 이번에 세액공제로 바꿨다.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이다. 특히 출산 및 입양에 따른 인적공제도 예전에는 아이 한 명당 200만원을 소득공제 해 주었으나 3명 이상부터 1명당 20만원 세액공제 해주는 것으로 추가공제 혜택이 줄었다. 개인적으로도 작년에 출산으로 200만원의 소득공제를 받았는데 만일 세액공제가 적용됐다면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이제 연말정산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 고객들의 문의도 많을 것 같다.▶원용대 세무사(이하 원)=고객들의 문의가 많긴 하지만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다. 지금 상황에선 내년 세금폭탄은 기정사실이고, 그냥 순순히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다만 바뀐 세법으로 첫 연말정산을 받다 보니 사람들이 아직 실감을 잘 못하는 것뿐이다. 아마 2월 월급 명세서를 받아보면 그때는 엄청난 불만이 터져 나올 것이다. ▶성=고소득 연봉자들의 세금 혜택이 줄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연봉 얼마가 해당하나. 내년부터는 최고 세율 과표구간이 3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내려가는데, 이 구간에 해당하는 고소득자들을 말하나.▶류=이와 관련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세전 연봉 7000만원 이상자들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전 연봉이 7000만원이면 월 실수령액이 400만원 정도다. 대기업 중간 간부급 이상이면 대부분 세전 연봉 7000만원은 넘는데,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내년부터 세금 폭탄을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성=그렇다면 연봉 7000만원 이상자들은 세금이 얼마만큼 늘어나는 것인가.▶조=그건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각자 해당하는 공제 항목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금 환급은커녕 추징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다.▶원=세수를 확보해야 하는 정부로서는 조세저항 없이 가장 쉽게 증세를 할 방법을 택한 것이다. 직장인들은 소득이 다 공개되기 때문에 정해진 틀 안에서 할 수밖에 없다. ◇저소득층 혜택 증가는 어불성설▶성=그런데 소득이 세액공제로 전환되면 저소득층은 오히려 세금 혜택이 늘어난다는 얘기도 있다.▶류=물론 언뜻 보기에 그렇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근로소득공제폭도 줄었기 때문에 세 부담이 늘어날 수도 있다.▶원=정확하게 말하면 근로소득 공제가 줄어들었다. 근로소득자들도 경비처럼 5~10%씩 인정받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비율을 축소했다. 연봉이 적은 사람들이 받는 혜택도 줄었다. ▶조=연봉 2000만원 이하는 원래 세금 혜택이 무의미하다. 이들은 원래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았다. ▶성=세액공제로 일률적으로 똑같은 세율을 매긴다고 할 때, 기준이 된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원=대략 연봉 3000만~4000만원 정도를 기준으로 했다. 이를 국내 근로소득자들의 평균 연봉으로 본 것이다. ▶성=그렇다면 연봉 7500만원에 해당하는 고소득 근로자뿐만 아니라 연봉 3000만원 이상이면 다 세금이 늘어나는 셈인가.▶류=그렇다. 이제는 정말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 13월 보너스가 아니라 ‘13월 폭탄’을 피하려면 방어적으로 움직여야 한다.◇1년 지출 점검, 현금영수증 챙겨라▶성=세금 혜택이 줄어 연말정산이 큰 의미가 없어진다고 해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도 고객들이 문의하면 상담을 해줘야 할텐데.▶조=이미 연말정산은 올해 초부터 이달 말까지 1년 동안 쓴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하는 것이기 이번 연말정산에서 추가로 공제혜택을 받기 위해 지금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어떤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한다면 2015년도 연말정산을 준비하는 게 맞다. 지금 상황에선 지난 1년 동안 지출한 내역들에 대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꼼꼼히 따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 ▶성=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나.▶원=그동안 현금으로 결제했던 것이 있다면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요청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입시학원, 피부과 등 현금으로 결제했던 곳에 가서 요청하면 된다. 그래서 요즘 입시학원 같은 곳이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는 주부들로 붐빈다.▶성=만약 피부과 등에서 현금으로 결제하는 대신 할인 혜택을 받았다면 어떤가. 이런 경우도 현금영수증을 끊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나. ▶류=물론 가능하다. 고객이 요청하면 현금영수증을 끊어줘야 한다. 만약 안 끊어줬을 때 과태료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쳇말로 상도의에 어긋난다. ▶조=현금 할인 혜택을 받아놓고 나중에 현금영수증을 요구한다면 요주의 고객이 될 수도 있다. ▶성=일단 올해 1년 동안 쓴 지출 목록들을 보면서 현금 영수증 끊을 만한 게 뭐가 있을지 보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다른 팁들은 없나. ◇콘텍트렌즈, 안경도 의료비 공제 항목▶조=일반인들이 공제 항목인지 잘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다. 콘텍트렌즈, 안경, 보청기나 장애인보조기와 같은 의료기기 등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항목들은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사이트에서 조회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만약 렌즈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안경점에서 소득공제용 영수증을 끊는 게 좋다. ▶성=콘텍트렌즈가 왜 의료비에 해당하나.▶원=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의료비에 들어간다. 다만, 의료비 공제는 연간 병원비 등 의료비 지출이 300만원 이상일 때 해당된다. ▶류=의료비는 부양가족도 가능하다. 만약 부양가족인 부모가 의료비를 지출했다면 이 부분도 공제받을 수 있다. ▶성=반드시 부양가족으로 등록돼 있어야 혜택이 있나. 부양가족의 정확한 정의가 뭔가.▶조=부양가족은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여 만 가능하다. 이 소득금액은 연봉이나 매출 등의 개념이 아닌 총 벌어들인 수입에서 경비를 차감한 일종의 순이익의 개념이다. 형제 자매는 만 20세 이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만 60세가 넘어야 공제대상이 되고 배우자나 부모·자식과 달리 형제자매는 반드시 생계를 같이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성=1 년동안 소득합계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부양가족 자격을 박탈당하는 건가. ▶류=그렇다. 부양가족 공제에서 중요한 부분은 근로소득뿐 아니라 양도소득 등 과세대상 소득금액이 모두 다 해당한다는 점이다. 만약 부양가족으로 등록된 부모가 집을 팔아서 양도소득이 생겼다면 부양가족의 자격이 없어진다.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아 세금을 내지 않았더라도 소득금액이 발생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성=만약에 모르고 했다면 어떤가.▶원=그래도 중복 등록으로 벌금을 내야 한다. 부양가족이 잘못 등록돼 벌금을 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대부분 몰라서 실수로 하는 경우다. 두 형제가 각각 부모를 동시에 부양가족으로 등록해도 마찬가지다. ◇연말정산은 연초부터 미리 계획을▶성=끝으로 잘 챙겨야 할 부분들을 짚어달라. ▶류=기존에 있던 세제 혜택 상품들을 빠짐없이 챙겨야 한다. 그리고 연말정산을 통한 세금 환급이라는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소득공제 상품보다는 비과세 상품에 훨씬 더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금융권에서 소득공제 상품으로 마케팅을 하더라도 혜택이 크지 않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조=연말정산 준비는 연초부터 계획적으로 준비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지금부터 내년도 연말정산을 위해 어떤 식으로 지출을 할지 미리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비사업용 용지에 대한 중과세 유예가 1년 연장됐다. 만약 비사업용 땅을 팔 계획이었다면 올해 안에 처분하는 게 좋다. ▶원=아직 가업상속공제 부분에 대한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법 개정 결과를 보고 혜택을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엔 배당관련 세금이 줄고 혜택이 늘어난다. 기업들의 배당은 확실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투자를 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2015.01.20 I 성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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