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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승관의 보험상식]'금쪽같은 내아이' 어린이 보험 가입 팁은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가정의 달’ 5월은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들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이면서 한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2년 10세 미만 어린이 보험 가입률은 87%에 달했다. ‘금쪽 같은 내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부모가 자녀를 지켜주는 안전장치로 어린이 보험을 선택하고 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어린이 보험에 대한 가입 팁 5가지를 소개한다.◇보장범위 내용 확인 필수어린이 보험 가입의 주목적은 자녀가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갑작스러운 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서다.어른보다 면역력과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는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과 사고발생빈도가 높다. 또 그 종류도 다양해 보장범위를 꼼꼼하게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골절, 화상 등 성장기 자녀에게 발생하기 쉬운 각종 위험부터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생활질환의 보장 범위와 내용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입원과 통원치료뿐만 아니라 영유아기에 자주 찾는 응급실 이용 시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도 암을 포함한 중대질병은 어디까지 또 얼마나 보장하는지도 따져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보장내용은 미리 마련해 놓는 것이 좋다.◇생명보험·손해보험 상품 차이 확인해야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어린이 보험을 판매하지만, 둘 사이에는 차이가 존재한다. 먼저 생명보험은 가입 시 정해진 기준에 따라 암, 백혈병 등 치료비 부담이 큰 질병을 보장해 가족력, 선천성 등 큰 질병에 대한 우려가 있는 부모들이 선호한다. 반면, 손해보험은 실제로 발생한 치료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실손 의료비 형태이므로, 실제 사용한 치료비를 보장받고자 할 때 유리하다.그러나 두 가지 상품 모두 약간의 보험료를 추가해 특약에 가입하면 중증 질병에 대한 고액 치료비와 실손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두 상품이 가진 장점을 놓고 비교하되 추가적인 보장기능은 특약을 통해 마련하면 된다.◇태아보험, 임신 22주 내 가입해야해마다 높아지는 산모의 나이는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를 대비해 어린이 보험에는 출산 직후 각종 선천성 질병에 대해 보장하는 ‘태아특약’을 판매하고 있다.가입시기는 보통 임신 16주 ~ 22주 내이며, 이후에도 가입할 수 있지만 보장항목이 매우 줄어든다. 사실상 22주 내에 가입해야 제대로 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해당 특약 가입 시 주의할 점은 다둥이는 먼저 태어나는 아이만 보장한다. 모든 아이에 대해 보장을 받으려면 각각 가입해야 한다. 사고위험률이 비교적 높은 남자아이를 가정해 보험료가 산정되므로 여자아이를 출산하면 보험사에 알려 보험료 차액을 적립하거나 환급받아야 한다.◇교육비·결혼자금 마련…실용성 높인 상품으로자녀 1명을 대학까지 양육하는데 평균 3억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는 조사결과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함을 보여준다. 보험사들은 이러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어린이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교육비, 결혼자금 등 다양한 양육자금 마련기능을 추가해 상품의 실용성을 높이고 있다.최춘석 하나생명 마케팅기획부 차장은 “자녀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과 사회 불안감으로 어린이 보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상품 자체의 장점들을 비교하고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험금 지급절차의 편리성도 따져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5.01 I 문승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승진 <국장급> △규제심사관리관 강주홍 <부이사관> △개발협력기획과장 김진남 △규제총괄과장 박진호 △총무과장 이희은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 총괄과장 양성호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 기획총괄팀장 공병도 <서기관> △총무기획관실 김기출 △공보기획비서관실 김윤경 △의전비서관실 성현국 △조세심판원 행정실 유진재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6)실 최선재 △국무조정실(교육부 파견) 최두영 ◇임용 <국장급> △정무운영비서관 이동주 ◇전보 <국장급> △정무기획비서관 김외철 △민정민원비서관 임충연○국토교통부 ◇전보 <과장급> △철도특별사법경찰대장 구연섭○대한주택보증 ◇선임 <본부장> △기금사업본부장 박종홍 ◇승진 <부서장> △준법지원실장 강홍민 △강원지사장 김영철 △서울서부관리센터장 천일 ◇전보 △감사실장 박흥열 △조사연구처장 유숭종 △보증이행처장 이광재 △기금기획실장 이호철 △서울동부관리센터장 오규섭 △주택도시금융센터장 전대현 ○한미약품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 전무 김명훈 ○화재보험협회 ◇승진 <이사> △기획감사실장 김원철 △교육홍보팀장 김인태 ◇이동 <팀장> △고객서비스팀장 장우빈 △특수진단팀장 안갑철 <지부장> △중앙지부장 장영환 △경기강원지부장 김광섭 △부산경남지부장 백광현 △인천지부장 배철홍 △대전충청지부장 백운용 △광주호남지부장 이주상 <부지부장> △중앙지부 부지부장 김영하 △경기강원지부 부지부장 이종섭 △경기강원지부 부지부장 이진하 △대전충청지부 부지부장 홍영표○부산파이낸셜뉴스 △사장 최기의 ○현대경제신문 △편집국 산업부장(부국장) 안종일○TBC ◇승진 <부장> △편성기획팀 김승규 △영상미술팀 최수원 △제작기술팀 김항석 △정책심의팀 윤영삼 <차장> △보도팀 이지원 △광고문화사업팀 장규진 ◇전보 △콘텐츠사업팀장 김태우
2015.04.29 I 박종오 기자
카자흐스탄 총리 부친과 국민 여가수, 부천병원에서 건강검진
  • 카자흐스탄 총리 부친과 국민 여가수, 부천병원에서 건강검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카자흐스탄 총리 부친 ‘마시모프 카짐칸’과 국민 여가수 ‘주르쏘바 막팔’이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방문, ‘VIP 종합건강진단’을 받아 화제다. 1박 2일의 일정(27~28일)으로 본원을 방문한 이들은 외국인 환자만을 위한 국제병동 특실에 머무르며, VIP 종합건강진단을 받았다. 이는 대한민국과 본원의 수준 높은 의료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최근 러시아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러시아 해외환자들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국내 의료관광 시장이 위기다. 부천병원은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해 ‘카자흐스탄 순천향 지사 개소’, ‘해외환자 생활안내서 발간’ 등, 대체시장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14년 대비 올해 카자흐스탄 환자유치 실적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 전담치료를 위한 국제진료센터(2009년)와 국제병동(2013년)을 오픈하여 최상의 국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명의 러시아어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몽골어를 구사하는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외국인 환자의 진료를 돕고, 귀국해서도 주치의와 화상통화를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화상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현지에서 치료받기 어려운 중증질환의 우수한 치료성과로 6개 대륙, 44개 국가에서 한 해에만 3,000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찾아와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한편, 이번에 방한한 카자흐스탄의 국민 여가수 ‘주르쏘바 막팔’은 카자흐스탄 ‘공화국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대중가수다. 카자흐스탄 총리 부친 ‘마시모프 카짐칸’(오른쪽 2번째)과 국민 여가수 ‘주르쏘바 막팔’(가운데)이 방한, 건강검진을 받은후 기념 촬영을 했다.
2015.04.29 I 이순용 기자
"웰컴투코리아"...황금연휴에 中-日관광객 17만명 방한
  • "웰컴투코리아"...황금연휴에 中-日관광객 17만명 방한
  • 인천공항 웰컴이벤트[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의 골든위크(4월25일~5월6일)와 중국의 노동절(4월30일~5월4일)이 이어지는 5월 첫째 주 황금연휴기간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다.한국관광공사는 황금연휴기간 중 일본인·중국인 방한객을 각각 7만3000명·10만 명으로 내다보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환대 캠페인과 기업과 연계한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일본 골든위크의 시작인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인천·김포국제공항 등에서 일본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5월1일에는 중국관광객 환영행사를 연다. 이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친근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다.아울러 스마트 투어 앱 가이드 리플렛, 1330 관광안내 브로슈어, 트래블 어댑터와 전통부채를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주요 관광지에서 찍어온 도장 개수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관광 홍보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제주항공 및 셔틀투어와 연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관광공사와 제주항공이 연계해 지방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온라인사이트 또는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또 일본의 온라인 여행사 ‘라쿠텐트래블’과 공동으로 온라인캠페인을 진행해 향후 한국여행에 대한 수요도 확보할 방침이다.160여 개의 병원이 밀집한 부산에서는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행사가 개최된다. 5월1일~2일 열리는 ‘서면 메디컬 스트릿 축제’에서는 글로벌 의료관광 선도국으로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부스와 자체 제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한 각종 홍보활동이 마련됐다.중국 정부의 휴일 분산정책 때문에 노동절 연휴 기간이 기존 5일에서 3일로 축소돼 ‘노동절 특수’는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중국관광객의 니즈(Needs)를 고려해 쇼핑편의를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신세계백화점 등 유통업계와 공동으로 사은행사를 진행하고 할인쿠폰 배포 및 설문조사를 통해 방한관광에 대한 개선의견을 받을 계획이다.또 중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방한패키지 여행상품에 대한 암행 모니터링으로 중국관광의 불편해소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 나상훈 해외마케팅실장은 이번 연휴 특수와 관련 “연휴기간은 짧지만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했고, 아울러 전통적인 일본의 황금연휴를 맞아 지방셔틀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본시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5.04.27 I 강경록 기자
서울시내 우수 수유방 20곳 어디?…더블하트 '수유방 맵' 제공
  • 서울시내 우수 수유방 20곳 어디?…더블하트 '수유방 맵' 제공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더블하트는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서울역사 수유방을 시작으로 서울시내에서 모유수유 환경이 우수한 20곳의 ‘수유방 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유방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하기 위한 대대적인 모유수유 캠페인도 벌인다. 25일 보건복지부의 2012 출산력 및 가족보건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모유수유율은 미국(52%)이나 일본(45%)보다 낮은 32%수준에 머물고 있다. 수유율이 낮은 이유로 공공장소나 직장 등에서 부족한 수유공간도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한킴벌리의 더블하트는 서울시내 우수 수유방 20곳을 소개하는 맵을 소개하는 등 모유수유 확산에 발벗고 나섰다.우수 수유방 20곳은 지하철역, 공공기관 등에 위치한 수유방을 직접 방문해 청결, 시설, 주위환경 등을 직접 평가해 선정했다. 수유방 맵은 유한킵벌리 직영 유아동쇼핑몰 맘큐 및 더블하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맘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수유방 맵을 직접 제품과 함께 배송해준다.더블하트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역사 수유방 외에도 서울숲, 코엑스 등에서 좋은 수유방 모델 만들기도 지속한다. 서울역사 수유방은 독립적인 수유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수유패드, 아기물티슈, 아기로션 등도 엄마의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다. 기저귀 교환대도 늘리고,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결과 서울역사 수유방은 리모델링 후 방문자가 3배나 늘어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더블하트는 ‘하기스’ 기저귀, 물티슈, ‘그린핑거’ 스킨케어와 함께 유한킴벌리 종합유아용품의 대표 브랜드로 워킹맘을 위한 기업 수유방 지원, 대학병원 내 구순구개열 젖병지원 등 모유 수유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관련기사 ◀☞ 유한킴벌리 하기스와 더블하트, ‘맘토닥톡’에서 ‘미타임(Me Time)’ 중요성 강조☞ 유한킴벌리, 웨더퐁 앱 통해 미세먼지 정보 제공☞ 유한킴벌리, 동물친구들 '크리넥스 토이프렌즈' 선보여☞ 유한킴벌리,12년 연속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 선정☞ [포토]글로벌 마케팅 컨퍼런스, 공유가치경영대상-유한킴벌리
2015.04.25 I 김재은 기자
메타바이오메드 "기술 중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
  • 메타바이오메드 "기술 중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높은 기술 개발력과 해외 마케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로 빠르게 발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인 봉합사 분야에서도 올해부터 중국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만큼 매출 성장도 수반될 것으로 기대합니다.”23일 서울 순화동 사무소에서 만난 오석송(사진) 메타바이오메드(059210) 회장은 “바이오의료용 소재, 기기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의료서비스산업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 2030년까지 1조8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로드맵으로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소재와 생분해성 봉합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최근 초음파 프루브, 일회용 내시경 등 헬스케어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100여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수출 비중은 매출의 약 95%에 달한다. 지난해 매출은 614억원을 기록했다.오 회장은 올해가 장기 로드맵 수립 이후 가시적인 성과 창출이 시작되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3년 전부터 추진해 온 중국공장의 가동이 시작되며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이 공장은 100% 중국 내수용으로 생산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오 회장은 “그간 공들여온 중국 합작공장이 이달 말 정식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 출하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봉합원사 매출이 2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 혜택을 늘리고 있다”며 “병원 사유화가 진행되면서 봉합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올 1분기에는 일회용 내시경 카테타와 초음파진단기기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목표 매출액을 초과한 112억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메타바이오메드는 매출 규모에 비해 높은 연구개발(R&D) 비중을 유지하며 기술력 중심의 중견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오 회장은 “법인설립 시기부터 자체 기술연구소를 보유하며 매출액 대비 10%의 비중을 R&D에 투자하고 있다”며 “자체기술연구소의 인력과 산학연 공동개발, 국책과제 등을 수행하며 신제품개발에 추진하는 등 높은 R&D투자 비율은 세계 100여국 250여개의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수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의료기기 수출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공장도 매입했다. 현재 법인만 설립돼 있는 상태지만 올해 안에 가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치과 기기, 의료진단 기기 등을 한국에서 보내서 현지에서 조립 및 판매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헬스케어 관련 신규 사업으로 척추디스크환자 시술용 일회용 내시경 카테타, 태아, 신장 복부 등의 인체 내부를 진단하는 초음파기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오 회장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 분야의 중소기업이 아직 진출하지 않은 해외 시장은 무궁무진하다”며 “고정된 시각보다 유동적인 시각과 역발상을 가지고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다면 우리 기업들이 충분히 외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4 I 김대웅 기자
삼성단지 앞마당 엠스테이 기흥호텔 분양, 나로부터 손자까지 혜택 누린다.
  • 삼성단지 앞마당 엠스테이 기흥호텔 분양, 나로부터 손자까지 혜택 누린다.
  • 노후보장 넘어선 3代 가치투자, 오피스텔 15년, 아파트26년, 호텔은 100년 설계.[뉴미디어팀] 현대사회를 맹모삼천지교에서 맹 조부 백년대계를 열어야 자손이 번창 하고 두 눈을 편안히 감을 수 있다고 한다.한때 성공불패로 불리던 강남의 성형외과병원이나 변호사 및 회계사도 경쟁력이나 시스템 변화에 문을 닫고 있다. 맹모삼천지교 교육열의 가치 성공 결실이 뿌리 채&nbsp; 흔들리고 있는 현상이다.부모공경 시대를 벗어난 현 시대에서 아버지 더 나아가 할아버지로 대우를 받고자 하면 물처럼 흐르는 유산을 남겨야 한다. 물처럼 흐르는 유산은 깊이가 있어야 하고, 보유하는 것에 힘이 들지 않아야 하며, 후세가 법적이나 육체적으로 손 쓸 일이 작아야 한다.알자부자의 유동자산으로는 황금과 다이아몬드와 같은 천연 귀금속 있으며, 금융자산은 국공채 채권, 연금, 우량증권을 소유하고, 부동자산은 대단위 빌딩이나 수익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 수익부동산은 소유는 하되 경영은 전문가가 하는 것으로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보유한다.&nbsp;대한민국은 2007년을 전후하여 호텔과 같은 특수 수익 부동산부문에서 일반인에게 제재 되어왔던 대규모 숙박업투자에 대한 규제가 풀렸다. 그동안 대기업이나 지방 유지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호텔의 빗장이 열린 것이다.서울시내 백화점연계 관광호텔은 고품격과 카지노 유락시설이 장점이라면, 최근 비즈니스&nbsp; 호텔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한 휴식 공간시설이 장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특급 관광호텔도 현재 실리에 맞은 스마트 호텔을 전국에 신축중이다.&nbsp;비즈니스&nbsp; 호텔 장점은 합리성에 있다. 대규모의 주주 형태가 안인 250~500명의 실직적인 등기소유자에 의한 경영 참여는 강력한 소비욕구를 촉발 시킨다.&nbsp;예를 들어 관광호텔 소액주식을 보유한 주주가 호텔이 자신의 소유처럼 지인에게 “야~ 관광호텔에 투숙 하여라 내 호텔이다,” 라고 말하면 비웃음을 듣기가 쉽지만 수익호텔은“야~이양이면 내 호텔에 투숙하라”는 말에는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이점이 비즈니스호텔 객실분양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더 큰 장점은 객실주인이 모여 운영회사를 체인지 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다는 점이다. 즉 부동산의 강점인 소유의 갑과 을에 관계에 따른 실력행사를 할 수 있다, 라는 장점이다.2007년 국내 최초 비즈니스 수익호텔에서 이와 같은 사유로 운영사가 도중 바뀌는 사례가 있으며, 법적행위로도 정당한 권리이다. 이점은 판교나 위례, 마곡오피스텔 투자에서는 행사하기 힘든 점이다.&nbsp;그렇다고 무작정 호텔투자를 할 것인가 그것에는 일반 부동산 전문가도 알지 못하는 원리를 충분히 인지 후 투자를 하여야 한다.&nbsp;&nbsp;&nbsp;첫째- 투자호텔은 크게 내륙호텔과 도서지역호텔로 구분이 된다.내륙호텔의 장점은 토지와 건축비가 비교적 조화로워 부동산가치인 토지+건물의 평가액이 쉽다. 그래서 내가 미래가치를 손쉽게 파악 할 수 있으며, 주변 오피스텔이나 1층 상가의 가치를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도서지역 호텔의 장점은 특수성에 따른 자연환경에 있다. 즉 사람이 휴식이나 휠링 치유에 있어 최대 만족감을 즐길 수 있는 곳에 놓이게 된다.&nbsp;그렇지만 국내 부동산 가치로 평가 받을 때에는 대지 공시가치는 인정받으나 건축비는 100%인정 받기 힘들어 투자 자산가치 평가 절하가 염려된다.둘째- 투자호텔은 비즈니스(숙박)호텔과 엔조이(휴게)호텔로 구분된다.호텔의 태동은 비즈니스 즉 이방인의 숙박이 주를 이루었으나, 많은 사람이 그곳을 추억하고 모여드는 공간으로 확장되어 점차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이방인이 되찾은 테마호텔로 변화를 가지고 왔으며, 즐기는 호텔에는 자연스럽게 도박과 향락을 비롯하여 쇼와 먹을거리가 풍부하게 변화되었다고 한다.또 마카오와 싱가포르처럼 국제간 무역을 위한 비즈니스 투숙에서 복합형 관광호텔로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는 영종도가 이러한 역할을 수반하여 미래의 먹을거리를 창출하여 주기를 바라며 영종도 카지노 밸리와 해상테마관광을 포함하여 금융과 항공여객터미널까지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있다.&nbsp;&nbsp;&nbsp;셋째-투자호텔은 법인투자와 개인투자의 성향에 따라 한계 효용성이 다르다.법인의 경우에는 도서지역의 호텔에 투자를 하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내륙 비즈니스호텔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적인 투자가치와 수익성에 유리 할 것으로 생각된다.일단 법인은 업무용 투자로 세금부분에서 유리하다. 특히 해외 바이어 접대에 도심 특급호텔과는 다른 특별함을 필요 할 때 가치가 있으며, 사내 임직원의 복지혜택으로도 가치를 높일 수 있다.호텔은 다중 숙박시설에 분류됨으로 오피스텔 평균 15년, 아파트 평균 30년에 비교하여 100년은 견디는 힘이 있어야 한다. 특히 한번 투자 후에는 약속대로 건물에 따른 유지보수비가 전가되지 않도록 건실한 시공 능력회사와 전문 관리 운영회사를 구분하여 투자하는 기술이 필요하다.&nbsp;&nbsp;&nbsp;&nbsp;대한민국 수도권 대표 산업단지 비즈니스 내륙호텔 용인 삼성단지 앞 엠스테이 장점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806번지에 코리아신탁이 시행, 동원그룹이 시공하는 엠스테이 기흥호텔은 지하 2층~지상 8층, 전용면적 23㎡, 총 257 객실 규모의 신축 수익 분양호텔이다. 비즈니스호텔 요건은 삼성전자 '삼성디지털시티',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외 경희대 국제캠퍼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CJ 제일제당 onlyone R&D 센터(2015년 9월 완공예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한국 3M 기술연구소, 두산중공업 I&C, 에스맥 등 다수의 기업체가 입주 해 있어 근로자 30만명의 국제 비즈니스호텔 성공 최적의 요건을 갖췄다.&nbsp;엠스테이 기흥호텔은 국제 비즈니스를 보좌하는 스마트호텔로 미팅과 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과 연회장 등 비즈니스 수요를 위한 공간 계획과&nbsp; 레스토랑, 커피&라운지,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및 쾌적한 조경을 갖춘 옥상공원의 하늘공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장점이다.신축사업지역 접근 적 교통요건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인서울고속도로 청명I.C, 분당연장선 망포역과 영통역이 위치해 강남이나 공항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아울러 KTX와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세류역 및 수원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M-STAY호텔 마케팅 전략요지는 투자자 객실분양자에게 시행회사 사업연계 금융기관으로 3년 간 분양가의 7% 확정수익률 보장하며, 4년~10년까지는 운영수익에 따라 최초 공급가액의 7%까지 수익을 지급.&nbsp;단, 4년~10년까지는 최저수익보장제에 따라 운영수익과 상관없이 최저수익률 4%를 보장한다. 확정수익보장증서와 최저수익보장증서를 발행.호텔 계약자에게는 연간 7일 객실 무료 숙박권 제공, 엠스테이 호텔 객실 이용료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10~30%), 국내 골프장 특별 할인 및 예약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이다.국내 도서지역 호텔은 제주도 데이즈호텔 제주시티 , 골든튤립 제주노형호텔 와 영종도 엠포리움. 말하며, 그밖에 속초라마다, 코업스테이호텔 평택항’ 내륙호텔로써 주변 입지를 잘 살펴야 한다.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벌어드린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업지역의 탐색에 능통하고 모텔하우스나 관계자의 미팅을 즐긴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부동산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는 투자에 따른 무지의 공포심과 관계자의 과도한 마케팅에 두려움을 보인다고 한다.팁을 준다면 부동산투자는 신탁회사와 시공회사 그리고 시행회사가 뚜렷하고 투자자가 보편적 생각하기에도 납득이 가는 상품을 2~3곳 선정하여, 보충자료를 찾고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여 꼭 투자로써 수익을 낸다는 생각보다는 하나를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면, 마음이 가볍고 산듯하여 질 것이다. 문의:02)736-3247
한화갤러리아,  63빌딩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결정
  • 한화갤러리아, 63빌딩 서울 시내 면세점 후보지로 결정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측은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을 통해 63빌딩을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아시아의 쇼핑 명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한화갤러리아는 중구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관광객을 분산시키기 위해 여의도 63빌딩을 새 면세사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 관계자는 “여의도와 영등포에는 7개의 특급호텔이 있는 등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여의도 성모병원 등 4개의 법무부 지정 의료관광 우수 유치 병원을 통한 의료관광 연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화 측은 교통환경 역시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63빌딩은 시내면세점 후보지 중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 관문인 공항 (인천공항 55km, 김포 15km)과 가장 가깝다. 또 서울 시내 대비 혼잡도가 낮은 편이다.한화갤러리아는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 시 63빌딩 면세점을 ‘상생’면세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브랜드의 해외진출 판로 개척을 위해 정기적으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해외면세점과 백화점 바이어에게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명품관을 운영한 노하우를 시내면세점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국내 최초의 외국인 컨시어지 서비스, 외국인멤버십, 글로벌VIP 라운지 운영 등 글로벌 VIP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갤러리아는 명품관과 면세점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에 63빌딩 인프라를 결합해 시내면세점 사업자 경쟁자들 중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지녔다“고 말했다.
2015.04.23 I 임현영 기자
삼진제약, '4월은 나눔의 달'..전 직원 봉사활동
  • 삼진제약, '4월은 나눔의 달'..전 직원 봉사활동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삼진제약(005500)은 전 임직원이 4월 한 달 동안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뉴스타틴-에이 1% 사랑나눔 운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진행 중인 ‘1% 사랑나눔 봉사’는 삼진제약이 특정 제품의 연간 매출 중 1%를 적립한 기금으로 직원들이 직접 전국의 소외계층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현장 봉사를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장부터 생산 현장 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모두 참여한다.삼진제약 전 직원 650여명은 4월 말까지 개인 또는 부서 단위로 선정한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펼친다. 회사로부터 기부금을 지원받아 봉사 대상의 필요에 따라 물품이나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삼진제약 임직원들이 전국에서 봉사를 펼치는 곳은 병원,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장애우 거주 시설, 독거노인 가정 등 60여 곳에 이른다. 올해 첫 현장 봉사는 이성우 사장과 신입직원 20명, 마케팅팀 임직원 12명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소재한 성가복지병원(병원장 이쟌느 수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직접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경기 양극화가 심해지며 취약 계층의 시름이 깊어 가는데, 삼진제약은 불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2015.04.15 I 천승현 기자
  • 자생추나베개, 홈페이지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자생추나베개’가 공식 홈페이지(http://chunapillow.com)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홈페이지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숙면 모의고사’ 퀴즈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적립금 10,000점을 지급하고 퀴즈를 모두 맞히면 파리바게뜨 제품교환권을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CGV 2인 영화 예매권(10명), 세븐스프링스 2인 저녁 식사권(3명) 등 풍성한 선물도 제공한다.또한 목 통증, 디스크 등의 질환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생한방병원과 함께하는 ‘임상치료 체험단 모집’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신청자 중 10명을 선정하여 X-RAY촬영, 바디스타일 검사, 적외선 체열 검사 등 자생한방병원의 최첨단 검진 프로그램과 전문의의 체계적인 상담 및 진료를 제공한다. 수면자세 교정을 위해 체험단 전원에게 기능성 맞춤베개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을 증정하며, 증상이 심각한 5인의 경우 3개월간 자생한방병원 전문의의 집중 치료도 제공한다. 자생 추나베개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건강한 수면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자생추나베개 에어셀’은 한의학적으로 비뚤어진 경추 및 척추를 바로잡는 치료법인 ‘추나요법’을 베개에 접목해 수면 중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뒤척임에도 어깨와 목이 편안한 자세를 유지,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 된 기능성 맞춤베개다.
2015.04.13 I 이순용 기자
고양 다이노스, 퓨쳐스리그 흥행몰이 청신호
  • 고양 다이노스, 퓨쳐스리그 흥행몰이 청신호
  • 사진=NC 다이노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퓨처스리그도 ‘하는 야구’에서 ‘보는 야구’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고양 다이노스를 이끌고 있는 박종훈 본부장의 설명이다. 주말인 11일 토요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와 화성 히어로즈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700여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했다. 일반적으로 퓨처스 경기는 낮 경기로 열리는데다 팬을 위한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극소수의 관중만이 자리를 지킬 뿐이다. 그러나 고양 다이노스에서 경기 전 이벤트로 진행한 야구 체험존에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지역 야구팬들이 많이 몰렸다. 고양 다이노스 후원업체인 일산 21세기 병원의 건강검진존, 배다리술도가의 고양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 야구장 주변은 작은 축제마당이었다. 경기 중에는 고양 다이노스의 치어리더 팀이 역동적인 공연을 펼쳐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양시 주민 서동솔씨(28)는 “야구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 대화역이 바로 있어 오기 편했다. 경기도 재미있었고 보고 즐길 거리도 많았다”고 말했다.고양 다이노스는 이를 위해 고양시와 긴밀히 협의해 지역 팬과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양시청 공보실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고양 다이노스의 일정을 적극 홍보해 줬고, 고양시 대표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를 야구팀 마스코트로 입단시켜 지역 팬의 관심을 끌어 올리게 했다. 고양 다이노스도 지역 내 특성화학교인 경기영상과학고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의 컨텐츠 제작 실무를 위한 무대를 제공한다. 또한 고양 지역 내 리틀 야구팀 선수들에게 야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인 야구팀과도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올 시즌 고양시를 안방으로 정착한 고양 다이노스는 현재 VIPS 대화역점, 쟈끄데상쥬 미용실, 유나네 자연숲 농장, 죠이리 스포츠 등 10여개 업체와 후원업체 계약을 맺는 등 마케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심보영 고양 다이노스 사업팀장은 “주말 홈 경기를 지역 팬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어린이 배트보이 체험, 치어리더 공연 등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오늘 경기장 분위기를 보면서 퓨처스리그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15.04.12 I 정철우 기자
핵심은 ‘입지’!, 마포 ‘신동아 파밀리에 마포베라’ 주택조합아파트 인기
  • 핵심은 ‘입지’!, 마포 ‘신동아 파밀리에 마포베라’ 주택조합아파트 인기
  • [뉴미디어팀]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셋값 상승이 올해 들어 더욱 심화 되면서 서울 시내에서는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게 됐다.&nbsp;전세가 급등으로 인한 세입자들의 자금 압박이 심화되자 서울 신규 아파트 및 수도권 아파트 소진률도 빠르게 진행되면서 일부 지역의 분양 경쟁률은 수백 대 일을 기록하기도 했다.&nbsp;이번 달부터 시작되는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폐지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관심이 몰리는 추세다.&nbsp;&nbsp;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에서 토지를 구입하고 시행을 직접 맡는 형태여서 시행사 이윤, 마케팅 비용, 토지 금융비 등이 합리적으로 책정돼 분양가격이 일반 아파트 대비 10~20% 낮다.&nbsp;이와 관련해 서울시 마포구 신수동 91-9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총 465세대의 주택조합아파트 ‘신동아 파밀리에 마포베라’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평형대인 59㎡와 84㎡으로 구성됐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성상 시세보다 저렴한 공급가,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nbsp;파밀리에 마포베라 단지는 한강조망권 프리미엄과 함께 단지 바로 앞 한강공원의 쾌적한 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으며 현대백화점, 이랜드 리테일, 세브란스 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하다.&nbsp;&nbsp;특히 젊은 수요자들의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입지 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호선 광흥창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고 대흥역과 경의중앙선 서강대역도 도보 4분 거리인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서강대교, 마포대교를 통해 용산, 여의도, 시청 접근이 빠르고 편리하다.&nbsp;또 단지 인근에 서강초, 광성중&#183;고 등 어린이집에서부터 초&#183;중&#183;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서강대, 홍익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 유수 대학도 모여 있어 자녀교육을 위한 조건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다.&nbsp;신동아 파밀리에 마포베라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녹지율이 높은 공원형 단지,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 등의 설계적 특징도 갖췄다.여기에 서울화력발전소 복합문화에너지 파크 개발계획, 마포유수지 문화복합타운 개발계획, 월드컵대교 건설 등 주변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어 향후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nbsp;한편 정부는 지난해 주택법개정을 통해(2014년 12월 개정) 조합원자격을 동일 시, 군 거주자에서 인접 광역생활권 거주자로 범위를 확대했고, 전용 60㎡ 이하 1주택자에서 전용 85㎡ 이하 1주택자로 조합원자격을 완화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모집이 더욱 성황을 이루고 있다.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조합설립인가도 완료되어 안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요자들의 문의 전화가 많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 1600-0212
한중 헬스케어 전문가들 의기 투합, 對中 의료수출 본격 나선다!
  • 한중 헬스케어 전문가들 의기 투합, 對中 의료수출 본격 나선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의료기관 해외진출 전문컨설팅사 (주)HBA(송경남 대표)는 메디컬코리아 행사 기간인 8일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리딩 회사인 (주)평행세계(이두헌 대표)와 한-중 의료 의료진출 및 상호 교류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가진 양해각서에서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 협력사업, 의료산업 종사자 교육 및 한· 중간 의료 인적자원 교류 사업,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 내 브랜드 마케팅 및 광고 홍보 사업, 중국 내 한국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단지 개발 컨설팅 및 사업개발, 한·중 의료 기기, 의료 소모품, 건강보조용품 등의 무역 및 중계 사업 등 헬스케어 관련 분야의 다양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그간 대중국 의료 협력은 정부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되어왔다. 이번 협약은 민간 분야의 한-중 전문가들이 각자 쌓아온 한국과 중국의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성과를 본격 창출하는 사업 협력 기반을 만들어 낸 것에 의미가 있다.평행세계는 한-중 글로벌헬스케어 분야의 리딩 컨설팅 회사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중국에서 10여 년 의료, 부동산, 마케팅 업무에 종사한 한국인 전문가와 중국인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코리아 메디컬 홀딩스와 한국무역협회 등의 공공기관에게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수의 한국 의료기관들에게 중국 진출 관련 컨설팅 및 사업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국 리딩 의료그룹인 북경대 의료그룹 등 중국 내 의료기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부동산개발회사들에게 한국 의료자원 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 중 공공기관 및 의료계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다.에이치비에이(HBA ? Healthcare business associates)는 현역 의료경영 전문가들이 설립한 병원창업교육, 의료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기업으로 전원 의료경영 MBA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전문 네트워크를 보유,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와 제휴한 병원 창업교육 위탁 운영 닥터아카데미아(DR Academia), 메디컬PR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피알(Doctor PR), 헬스케어 브랜딩 전문 서비스 닥터브랜딩과 국내외 병원 개원 및 글로벌 병원진출 인프라를 지원하는 엠프라(M:fra), 헬스케어 관련 제품을 개발, 유통 하는 엠프로(M:Pro) 등 다양한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최창환 평행세계 부사장은“양사가 협력하여 한국 의료기관이 어려워하고 있는 시장 분석, 진출 전략, 파트너 협력, 투자 구조, 부동산, 마케팅 등의 이슈에 대한 전문적이고 현지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료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에 기여하겠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송경남 에이치비에이 대표는“양사의 협력이 향후 한중 양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인프라를 중국에 선보이는 기회를 확대하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주)에이치비에이(HBA) 송경남 대표(오른쪽)와 (주)평행세계 최창환 부사장(왼쪽) 등 관계자가 모여 8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국의료기관 중국 진출 등 한중 의료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5.04.09 I 이순용 기자
'한국 진출' 선언한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 '한국 진출' 선언한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전경[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 들어선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가 본격적인 한국진출을 선언했다. .지난달 31일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는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의 한국 진출 계획과 ‘2015 세일즈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설명회에는 한국의 대표 여행사와 기업체, 항공사 등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백두산 완다그룹 리조트는 백두산 해발 800m에 위치한 초대형 복합리조트. 중국 제1의 부호인 완다그룹 이 길림성 관광특구 개발 프로젝트에투자했다. 백두산(서파) 장백 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 파크하얏트, 하얏트 리젠시, 쉐라톤, 웨스틴 등과 경제적인 홀리데이인 그룹호텔, 이비스 호텔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등 총 3500개의 객실을 보유했다. 또 최고 입지의 힐링 골프장, 백두산 천연설 스키장, 매일밤 버라이어티 쇼가 펼쳐지는 대극장, 백두산 천지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자연노천온천, 각종 쇼핑센터, 레스토랑과 푸드코트, 병원까지 다양한 시설을 두루 갖췄다. 특히 친환경 골프 코스 송곡코스 36홀, 백두산을 바라보며 샷을 날릴수 있는 백화코스 18홀을 비롯한 총 54홀 규모 골프장과 총 43개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백두산 완다그룹 스키장은 스키어들의 파라다이스로 손꼽힌다. 완다그룹 왕 부사장은 “백두산 완다그룹 골프장을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기존의 백두산의 이미지를 벗어난 새로운 럭셔리 복합 리조트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관련기사 ◀☞ [여행+] '맛-친절-청결' 市가 나서 보장합니다☞ [여행+] "쉿! 너만 알고 있어" 수도권 숨은 봄꽃 명소☞ [여행+] 더 화려해진 여수 밤바다...여수해상케이블카☞ [e주말]봄 나들이하기 좋은 곳 '아침고요수목원'☞ [e주말]로맨틱한 영화 속 장소로 떠나는 ‘러브 트래블’
2015.04.05 I 강경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민안전처 ◇승진 <부이사관>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우성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최규봉 △운영지원과장 김성연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유재욱 △안전정책실 안전개선과장 민병대 △특수재난실 특수재난지원담당관 박일웅○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과장급> △문화콘텐츠산업실 방송영상광고과장 이영아 △문화예술정책실 도서관정책기획단장 조영주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국장> △기업거래정책국장 김재신 <과장> △소비자안전정보과장 홍형주 ◇전보 <과장> △경쟁정책과장 김성삼 △서울사무소 총괄과장 김호태 ○동부증권 ◇승진 <이사> △구조화금융팀장 서형민 △FICC영업1팀장 김영창 △Global Product팀장 권봉철 △Credit영업팀장 김종일 △법인영업2팀장 최원석 △AI운용팀장 김대욱 ◇보임 △구로디지털지점장 김영만 ○KB생명 ◇승진 <부서장> △고객서비스부장 강성재 △IT개발부장 노태협 ◇이동 △GA영업부장 이선주 △IT운영부장 김대중 ○삼성서울병원 ◇선임 △진료부원장 동헌종 △연구부원장 임영혁 △암병원장 남석진 △심장뇌혈관병원장 오재건 △기획실장 고광철 △국제협력실장 윤엽 △미래공간기획실장 김호중 △교육인재개발실장 이주흥 △퀄리티혁신실장 조양선 △환자행복추진실장 심종섭 △진료운영실장 오세열 △미래혁신실장 장동경 △인재기획실장 구홍회 △커뮤니케이션실장 정원호 △정보전략실장 이풍렬 △사회공헌실장 홍진표 △SMC파트너즈센터장 손영익 ○KBS ◇선임 △감사실 기획·경영감사부장 성원경 △감사실 방송감사부장 안창헌 △편성본부(편성) 1TV편성부장 조경숙 △편성본부(편성) 2TV편성부장 박서현 △편성본부 협력제작국 CP 박흥영 △편성본부 아나운서실 아나운서1부장 정용실 △보도본부 보도운영부장 서병용 △TV본부 기획제작국 CP 윤진규 △라디오센터 라디오1국 1FM부장 서정협 △라디오센터 라디오운영부장 김상명 △제작기술센터 TV기술국 총감독 정병기 △제작기술센터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유병관 △제작기술센터 중계기술국 총감독 김환홍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송신시설부장 오영식 △기술본부 방송시설국 디지털품질관리부장 최천규 △기술본부 네트워크관리국 관악산송신소장 조찬희 △시청자본부 시청자국 시청자서비스부장 최재호 △시청자본부 총무국 후생안전부장 김의철 △시청자본부 총무국 수원센터운영부장 유석근 △정책기획본부 정책기획국 지역정책실장 박범서 △정책기획본부(예산) 예산부장 홍순구 △정책기획본부(예산) 성과관리부장 김규호 △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최경수 △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이정환 △순천방송국장 김용석 ○이투데이 ◇선임 △코스리 부소장 고대권 ○한국스포츠경제 ◇선임 △디지털뉴미디어국 전략기획1팀 최득현 △편집국 제작부 차장 손주승 △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 오의정 △편집국 엔터팀 심재걸 △디지털뉴스&마케팅국 광고팀 차장 변성수
2015.04.02 I 신상건 기자
명상으로 통찰…잡스의 경영철학 배운다
  • 명상으로 통찰…잡스의 경영철학 배운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2011년 세상을 떠난 스타브 잡스가 선불교(禪佛敎) 사상에 심취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잡스는 한 때 절에 들어가 승려가 될 생각을 가졌으며 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본 사람도 선불교 비구니였다. ‘애플(Apple)’이란 회사명도 잡스가 젊었을 때 선불교 수행을 하던 미국 오리건 주의 사과농장을 연상해 지었다. 선불교 사상에서는 직관과 통찰을 중시한다. 그리고 이는 명상을 통해 잡념을 억제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 잡스가 강조한 ‘집중’과 ‘단순함’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가 2011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로버트 더만 컬럼비아대 불교학과 교수는 “애플 제품의 디자인이 갖는 단순성은 선(禪)의 사상에서 비롯됐다”며 선불교가 잡스 경영철학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 “기업경영의 비결 불교에서 배워라”서울 주요 대학 중 유일하게 불교분야 최고위과정을 운영하는 동국대는 기업 경영이나 사회 생활의 지혜를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배울 것을 권장한다. 동국대 불교대학원이 개설한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이하 불교최고위과정)은 2004년 문을 연 뒤 지금까지 20기 663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처음에는 이름난 사찰의 승려들이 주로 이곳을 다녀갔지만 점차 이름이 알려지면서 불교 신앙을 가진 기업인·정치인·법조인 등이 찾기 시작했다. 심계진 천마콘크리트공업 회장(2기)을 비롯해 △김상갑 한국남부발전 사장(4기) △이상준 호텔프리마 대표이사(7기) △강봉구 한국석유공업 회장(10기) △김상교 에스오일 회장(10기) △김형주 서해병원 이사장(14기)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2기) △안원모 법무법인 한길 변호사(4기) △송기홍 법무법인 한승 대표변호사(5기) △박흥우 대전고등법원장(11기) △김성호 불교미술관장(1기)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15기) △이기흥 대한수영연맹회장(15기) △연기자 선우용녀(12기) △연기자 박상원(12기) 등이 불교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동문들이다. 개강 초기에는 불교를 이해하는 기초적인 강좌로 시작해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불교와 사회생활과의 접목을 시도한다. 아울러 학기 중 템플스테이와 성지순례를 통해 불교적 수행을 교육하고 있다.작년 2학기(20기) 때는 ‘21세기 문화 코드, 불교’ 강좌를 시작으로 △현대사회 딜레마의 해법, 불교 △글로벌시대의 종교와 종교인 △미래지향의 상생 경영과 불교정신 △불교의 교육철학과 미래교육 △고령화시대의 불교사회복지 △종교인의 정치개입과 현실 참여 △불교와 대중문화 △현대 산업디자인과 불교예술 △해외성지 순례 △불교 마케팅의 과제와 전망 등의 강좌가 이어졌다.정승석 불교대학원장은 “동국대를 설립한 조계종단은 참선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위과정에서도 불교적 인생관과 가치관, 명상을 통한 자아 탐구를 가르친다”며 “매 학기마다 강의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때문에 학기마다 교육과정은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 불교학 권위자, 각 분야 전문가로 강사진 구성강사진은 불교학계의 권위자와 정치·경제·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진다. 지금까지 강사진으로 초청된 인사로는 △송석구 전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불교적 믿음이란 무엇인가)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가야금의 세계) △한완상 전 부총리(글로벌시대의 열린 리더쉽)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서양철학으로 본 불교) △박범훈 전 중앙대 총장(국악의 세계화와 나의 불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불심의 무한도전) 등이 있다. 학기 중 수강생들은 불교 성지순례와 전국의 유명 사찰을 방문해 불교적 수행과 참선을 경험하는 템플스테이에도 참여한다. 정승석 원장은 “불교 최고위과정에 수료한 동문들 중 많은 분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불교적 가르침인 자비의 실천을 새겼다”며 “우선 자기 자신의 마음이 안정이 돼야 기업·사회활동에서도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교육과정도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신입생은 매년 2월과 8월 중 모집하며, 올해 1학기(21기) 개강은 3월 31일에 예정돼 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동국대 강의실이나 엠버서더호텔에서 열린다. 교육은 오후 7시부터 9시20분까지 강의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2시간 20분간 진행된다. )-넘치면 칠것 동국대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에서는 매 학기 템플스테이를 통해 불교적 수행과 참선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진은 작년 1학기 때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진행된 템플 스테이.(사진 제공=동국대)
2015.03.30 I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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