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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1년 '옐로아이디', 상인과 고객 가교 역할 '톡톡'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의 중소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비즈니스 서비스인 ‘옐로아이디’가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 2014년 8월 20일 정식 오픈한 옐로아이디는 카카오톡에서 고객과 친구를 맺고 채팅방에서 실시간 1:1 상담은 물론 각종 소식을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옐로아이디는 현재까지 총 15만7000개의 계정이 만들어졌다. 860만여명의 사용자가 평균 2.6개의 옐로아이디와 친구를 맺으며 약 2200만개의 친구관계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1억건의 메시지, 하루 26만여건의 단체 정보 메시지가 발송됐다. 약 2.5억건의 1:1 대화가 오고갔다. 단체 메시지와 1:1 대화를 합치면 총 3.5억여건의 메시지가 오고간 것이다.옐로아이디를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업종은 패션, 병원, 그리고 뷰티 관련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에게 옷이나 패션잡화, 뷰티 아이템 등의 신상품이나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자주 전하며 단골 고객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패션 및 뷰티 관련 옐로아이디가 많았다. 병원의 경우 방문 전 예약 및 가격 문의 등 1:1 상담이 많은 업종인 만큼 옐로아이디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옐로아이디가 많이 개설된 지역은 강남, 부산, 일산, 동탄, 송도, 부천 등이다. 주로 카페,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번화가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쇼핑과 관련된 옐로아이디가 많았다. 그 외 강남은 병원과 교육, 부천과 일산은 뷰티, 동탄과 분당은 레스토랑이나 카페 관련 옐로아이디가 밀집돼 있었다. 분당의 경우 IT 기업의 옐로아이디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인기 많은 옐로아이디 TOP 5 는 온라인 쇼핑몰 @고고싱과 @우체국 디자인, 문화예술 교육 및 지식 공유 서비스 @디노마드,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샵 @모던하우스,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가 차지했다.다섯 계정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해 옐로아이디를 홍보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누렸을 뿐더러 매출과 고객만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실제로 모던하우스의 경우 작년 8월 옐로아이디를 새로 개설하면서 기존 이용자 대상 프로모션 메시지 발송에 투입되는 비용은 3분의 1로 줄였다. 최근 옐로아이디를 통해 배포한 오픈이벤트 쿠폰의 경우 70%가 실제 발행되는 등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쏘카의 경우 옐로아이디로 발송하는 메시지가 기존 문자로 발송한 메시지 대비 2배 많이 개봉되는 것을 확인했다. 옐로아이디를 통한 실시간 상담도 지난 4개월간 2배 이상 증가했다.한편 옐로아이디는 지난 1년간의 경험을 기반으로 파트너와 이용자를 더 긴밀하게 연결하기 위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시범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는 옐로아이디 스토어는 이용자가 옐로아이디로 물건이나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하고, 구입을 원하면 채팅방 내에서 바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올 해 4분기 중 시범서비스를 마무리 하고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코스닥, 장 한때 700선 무너져☞다음웹툰·서울옥션, 삼청동에 웹툰 문화 공간 조성☞[종목돋보기] 실적 나빠도 괜찮아..다음카카오 '러브콜'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월세전환 도미노…서민 등골 휜다
-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월세전환 도미노…서민 등골 휜다-은보다 3배 비싼 요 녀석, 토종돼지가 곧 창조경제-연예계 ‘차이나 골든러시’△종합-[사설]뒤늦게 타협에 이른 개성공단 임금협상-[사설]국회 물 흐리는 꼴뚜기 ‘갑질 의원’들-이맹희 명예회장, 산 사람을 이어주다 -한국노총 내부 반발…‘노사정위 복귀’ 26일 재논의△경복궁 앞 ‘복합문화허브’ 조성-7성급 호텔 없던 일로 7층 문화센터 짓는다 -‘경영상 과실=배임죄’ 손본다 △월세전환 도미노-월세로 돌려라…집주인들 대출받아 전세금 돌려줘-6차례 전월세 대책, 세입자 아닌 집주인에 무게-연예인·CEO, 月 1500만원 호화아파트 묵고 -임용직·공공근로자, 월20만원 쪽방서 살고 △정치·경제-메르스 잊었나‥여야 대립에 전문병원 설립안 ‘낮잠’-공정위 ‘롯데 자료 비공개’ 논란△금융-인터넷전문은행 1호 잡기 -“한국에서 SC은행 영업 계속할 것”△산업-‘3040’이 지갑 여니…하이브리드카 고속 질주-‘삼성페이’ 출격 D-1…마케팅 속도낸다 -최태원 회장 “SK-벤처 상생모델 발굴…경제활성화 돕겠다”△생활산업-‘원톱’ 신동빈, 롯데 개혁 고삐 죈다 -짐 쌌던 해외화장품 돌아온다 △사이언스-로봇 뇌가 섹시해진다 -기술개발에 성공해도 현장 투입까지는 먼 길 기업서 제품 개발해야 △중소기업·벤처-“치과 영상기기 부품 직접 만드니 원가 뚝…中·남미 뚫겠다”-건설경기 회복…시멘트업계 웃음 가득 △성공異야기-낮에는 의사, 밤에는 사업가…투잡 뛰며 ‘루게릭약’ 개발△엔터테인먼트-김종국 “재석이 형~ 중국선 내 몸값이 더 비싸”-‘개런티 3배’ 한중 합작영화 김하늘·이민호 줄줄이 출연△BOOK-‘복잡한건 NO, 단순하게’ 뜨는 스타트업 성공법-우리 풀꽆도 창씨개명 당했었네 △골프&스포츠-내가 ‘아마’ 최강일걸?-자존심 내던지 우즈, 플레이오프 막차 탈까 △마켓-삼성 빼면 영업이익 17% 증가…상장사 장사 -SK하이닉스 영업이익 40% 껑충…현대차 제치고 2위 △투자금융-삼부토건, 4년 만에 또 법정관리 신청 -신용 잃은 대한항공 10년만에 BBB+ 굴욕 △글로벌마켓-“한국인들 안전자산 찾아 美부동산 사들여”-日오쓰카가구는 ‘부년의 난?’△피플-벤처로 뭉친 父子 “맞춤 보험으로 일낸다”-“독설 심사요? 진심만 전해야죠”△오피니언-[특파원의 눈]밀당이 아닌 샌드위치-[목멱칼럼]디지털2.0시대에 퍼스널 데이터 관리하라-[기자수첩]겉만 화려한 외제차 세일즈맨 △사회·부동산-인천 송도,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집값 주름잡는 ‘新맹모들의 행렬’-화재배상보험 의무가입 D-3 자영업자 ‘무더기 과태료’ 위기
- 해외환자 유치 및 의료수출 활성화 위한 지원 방안 마련 시급
- [온라인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로 해외 환자들이 많이 줄어 걱정이 컸습니다. 이제 메르스가 끝났으니 외국에서 더 많은 의료고객들이 한국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서비스 향상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주요 병원에서 해외환자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코디네이터들은 이구동성으로 “메르스 때문에 침체된 해외환자 전략을 새롭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다짐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세종병원 국제의료센터 코디네이터 오마리아 씨는 “메르스 사태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선 외국인 환자의 입국을 유도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각 해당 국가에 메르스로부터 안전하다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 졸업한 소화기내과 전문의다.예송이비인후과 해외사업부 리이 팀장도 “가끔 문제가 불거지는 의료분쟁에다 이번 메르스 사태가 겹쳐져 한국의료에 대한 중국인의 신뢰도가 타격을 입었다”면서 “메르스의 불안적 요소를 해소하는 해외 홍보가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의료 서비스를 안전성 강화와 더불어 의료관광 비자 등에 대한 절차 과정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청심국제병원 국제사업부 러시아팀 알렉산더 예르쇼르 팀장은 “러시아어권 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이 점점 늘어나 경쟁은 심해지고 매너리즘에 빠져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면서 “한국보다 싱가폴 같은 나라를 선호하기 시작해 이 상태가 계속되면 시장을 잃어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의료기술도 중요하지만 환자별 개별 서비스 개선을 통한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JK성형외과에서 영어권 환자 응대 및 통역을 맡고 있는 제이미 씨는 “영어권 고객들에게 좀 더 적극적인 한국 의료에 대한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술 후 해외환자 관리 및 안전에 대한 부분에 더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병원 관계자들은 “실추된 한국의료 신뢰 회복을 위해 기존의 우수한 의료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료기기, 제약, IT(의료정보), 금융·관광, 국제의료인력 등 다방면에 걸친 관련산업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해외환자 유치와 의료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지원법안의 빠른 통과가 절실한 상태”라고 입을 모았다.다음은 주요 해외 출신 코디네이터들이 밝힌 메르스 사태 이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조언들이다.■청심국제병원 알렉산더 예르쇼르(39·러시아)=중앙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어가 통한다. 이제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무비자로 이동이 가능해 현재 러시아 환자보다는 카자흐스탄 환자가 늘어나는 중이다. 러시아권 웹사이트를 구축해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개별적인 홍보를 통해서도 환자 유치를 하는 데 나름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의료 기술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도 신경써야 한다. 수도권에만 30군데가 넘는 러시아어권 의료기관들이 생겨나 경쟁이 매우 심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가격과 서비스에 대해 재점검이 필요하다.■세종병원 아키모바 아리나(42·러시아·이르쿠츠크 의대 졸업·소아청소년과 전문의)=세종병원은 그동안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러시아권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하여 호텔과의 제휴로 숙박기간 중 숙소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시행중이다. 또한 현지 방송, 광고, 홍보물 배포를 통해 유치에 집중하려고 한다.■세종병원 오마리아(41·카자흐스탄)=카자흐스탄은 구소련 CIS 독립국가로서 자국어 이외 러시아어를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환자 유치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에서 의료관광객 모집이 수월하다. 특히 많은 고려인들이 살고 있어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다. 중증도 이상의 질환에 대해 집중 홍보마케팅을 하면 많은 환자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예송이비인후과 리이(33·중국)=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태국, 스페인, 미국·영국·호주 등 영어권 등 7명의 인력이 각자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현지 홍보를 한다. 무엇보다 과중한 수수료 등을 요구하거나 편법을 쓰는 브로커들의 활동을 막아야 한다. 주요 국가 언어별로 한국인 코디네이터 육성뿐 아니라 해당 국가 출신의 외국인 코디네이터 육성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외국인 입장에서 자기 나라의 코디네이터가 있으면 신뢰도가 크게 높아지지 않겠는가. 전문인력이 늘어나야 하지만, 진심어린 친절이 우러나지 않으면 외면당할 수 있다. ‘공장식 운영’은 의료의 질과 신뢰를 질을 떨어뜨린다. 개인적인 특성에 맞은 의료 서비스와 책임감이 더 향상돼야 한다.■예송이비인후과 옐레나 보트비나(27·러시아)= 메르스 사태 때 한국 현황을 블로그나 SNS에 올려서 불안감 해소에 노력했다. 그 결과 환자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고, 현재 연말까지 예약이 차 있다. 한국 정부 차원에서 현지 블로그나 소셜 마케팅에 대한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 안전과 편리함 제공과 더불어 현지 종교나 문화에 맞는 맞춤서비스가 필요하다.■JK성형외과 제이미(26·한국과 미국 동시 국적)=해외 환자들이 처음 왔을 때 불안함과 낮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르스 이후에도 정문에서부터 체온 체크와 손소독을 의료진이 직접 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메르스 이후 전략적인 해외 홍보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요청되는 때다.■JK성형외과 첸즈통(29·중국)=다른 병원에서 몇몇 중국 사람들이 잘 알아보지 않고 불법브로커나 싼 병원에서 수술하고 잘못되어서 중국에서 나쁜 이야기가 돌고 있다. 한국 병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가 돌아갔을 때 사후관리 시스템이 강화되기를 바란다. 소독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청결하고 안전하다는 이미지를 높여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성형시장에 대해 공동으로 심층 분석을 해서 공유하면 좋겠다.
- 휴온스, 엘라비에 수출 첫해 20만개 ‘잭팟’…중국 전역 돌며 인기몰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휴온스(084110)가 중국에 출시한 첫해 20만개를 수출한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휴온스는 지난 3월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허가를 획득하고, 연간 20만개 규모의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한 ‘엘라비에 딥 라인 플러스’의 현지 런칭 세레모니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현지 유통업체인 북경인터림스사를 비롯해 휴온스 엘라비에의 전속모델인 배우 오지은 씨도 함께 나서 마케팅을 전개했다. 휴온스는 국내와 다른 중국시장의 특성에 맞게 지역별, 병원별로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엘라비에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지난달 28일 중국 충칭을 시작으로 베이징, 푸저우, 항저우 순으로 각 지역 대표 병원과 공동으로 론칭 기념식을 진행했다. 충칭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한 첫 행사에는 ‘엘라비에 인증병원’ 인증패 전달과 함께, 전속모델인 배우 오지은 씨와의 기념촬영 및 인터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졌다.베이징에서는 중국 미용성형학회, 정품연맹 그리고 현지 주요병원인 이메얼 병원과 공동으로 엘라비에 런칭 기념식을 열고, 중국 내 정품사용 선언식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 유력 일간지인 충칭일보에 소개됐다.휴온스는 중국 충칭시내 전역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버스,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엘라비에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 중국 미용 시장은 연간 20% 넘게 성장하며 2018년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휴온스는 전사적 마케팅을 통해 매출 극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오늘의 부고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부월씨 별세, 안광홍씨(보람상사 대표) 모친상, 최원준(두레마케팅 대표)·엄호동씨(파이낸셜뉴스 부국장) 처조모상 = 3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449-9000△김채정씨 별세, 김상철(남해화학 상임감사)씨 부친상, 김한주(연합뉴스 기자)·양희(강남세브란스병원 의사)씨 조부상 = 3일 오전 10시,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일 오전 9시. 02-2019-4002△이재원 전 화성군수 별세, 이시용(유일개발 대표)·달용(삼원교통 사장)씨 부친상, 김기배(전 서울공고 교사)·이광호(전 KBS 대전방송총국장)·박상학(자영업)씨 장인상 = 3일 오전 5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5호, 발인 5일 오전 7시. 031-219-6654
- SKT, 심천메디컬센터에 '명의진료센터' 개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중국에서 운영 중인 ‘SK심천메디컬센터’ 내에 ‘명의진료센터’를 추가 개관했다. 중국 헬스케어 사업 강화 목적이다. SK텔레콤은 31일 중국 심천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철희(李哲熙) 원장, 심천시위생국 순메이화 부주임, 북경 선무병원 쥐시우이(支修益) 교수, 홍콩 중의학회 부회장 후카 박사, 심천 인민병원 루오쉬동 원장 등 한국과 중국의 최고 의료 전문가 및 시정부 고위관료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의진료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 측은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관으로 SK심천메디컬센터(이하 심천메디컬센터)는 고급·단가 수술 서비스 제공, 백신접종 등 신규 사업권 확보, 사회의료보험 적용 등 실질적 매출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본격적 도약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의진료센터는 지역총생산(GRDP) 기준 중국 4대도시인 심천시에서 우수 의료기관을 지정해 국내외 명의의 초청 진료를 허가하는 정책이다. 심천메디컬센터는 의료 전문성을 인정받아 ‘명의진료센터 1호’로 지정된 것이다.현재 중국 의료법상 해당 의료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의사의 초청 진료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명의진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료를 할 수 있다. 심천메디컬센터는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관으로 심천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북경협화병원, 광주중산병원 등 국내외 유명의료기관의 우수 의료진 초빙하여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2014년 7월 북경 최고의 민영의료기관인 VISTA 클리닉과 합작으로 심천에 심천메디컬센터를 설립하여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와 고급 클리닉(가정의학과·소아과·치과·부인과)을 운영하고 있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교류를 통한 선진의료기술 도입, ICT 기반의 원격상담 솔루션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프리미엄 의료기관의 판단 기준인 글로벌 보험사 계약도 30여개 이상 체결하는 등 메디컬센터의 핵심 인프라를 순조롭게 구축해나가고 있다.SK텔레콤 측은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지역별 핵심 의료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주시, 무석시 등 중국 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SK텔레콤, 2Q 실적 부진에 이틀째 하락세☞`마케팅비 줄이니`..통신사 실적 개선 `함박웃음`☞SKT "SK플래닛 호핀 사업부문 SK브로드밴드에 합병"
- 미디어와이즈, 업계 최저가 분양광고 대행 ‘광고주 주목’
- 업계 최대 언론사 네트워크 및 광고대행 실적 보유…365일 24시간 상담 진행[뉴미디어팀] 부동산 홍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들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전통적인 지면광고는 물론 라디오, TV광고부터 온라인 모바일 기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홍보 전 영역에 걸쳐 호황기를 누리는 상황이다.지난해 말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3법’이 올 들어 약효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전국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보통 여름철은 부동산 비수기인데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판 단지가 속출하면서 너도나도 투자시장에 뛰어드는 형국이다.이처럼 분양시장이 달아오른 데는 저금리 기조가 큰 역할을 했다. 사상 초유의 1.5%대 금리시대를 맞아 갈 곳 잃은 시중자금이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 아파텔, 상가 등으로 대거 몰리면서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전문가들은 “최근에는 뉴스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온라인 모바일 홍보기사를 적극 이용하는 경향이 짙다”며“부동산 홍보기사는 분양단지 정보,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 청약 및 계약 현황과 경쟁률을 빠르게 전달하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모델하우스 오픈, 청약경쟁률 등 분양정보 발 빠르게 전달 특히 올 들어 네이버 기반 모바일 뉴스 검색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일부 분양 현장의 경우, 모바일 검색기사를 통해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 완판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동시에 네이버, 다음, 구글등주요포털사이트및모바일영역에배너광고를노출하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이런 가운데 온라인 모바일 언론홍보 전문기업 ㈜미디어와이즈(대표 우태주)가 업계 최대 언론사 네트워크 망을 활용, 최저가 온라인 홍보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부터 병원, 프랜차이즈, 교육, 외식업, IT 등 전 업종에 최적화된 홍보 툴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미디어와이즈는 2014년 6월 회사 설립 이래 가장 빠르게 사세를 확장해 온 업체로 유명하다. 사업 시작 불과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월 1천회 이상 홍보 프로젝트를 달성하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업계 최저가 정책에다 휴일 없는 24시간 상담시스템이 고객의 마음을 샀다.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다. 부동산을 비롯 모든 업종 홍보는 포털 상위 노출이 관건인데, 오랫동안 축적된 키워드 및 포털 검색 알고리즘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언제나 고객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제시해 장기 광고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거기다 올 초부터 ‘세계일보 브랜드 대상’을 단독 대행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 밖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등 바이럴 마케팅, 홍보영상물 제작, 반응형웹서비스 사업 등 홍보 영역을 점차 강화해 증가하는 클라이언트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질 좋고 눈에 띄는 기사 노출로 홍보문의 줄이어 ㈜미디어와이즈 김현호 이사는 "온라인모바일 기사홍보는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하는 매체 전략이 필수" 라면서 "퀄리티높은 보도자료 작성, 다양한 언론사 네트워크, 포털 사이트 노출 정확도 향상을 통해 광고주 브랜드인지도 상승 및 매출 상승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호 이사는 이어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가 작성한 현장 맞춤형기획기사작성부터배포,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노출 등 통합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며“질 좋고 눈에 띄는 기사를 본 독자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홍보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미디어와이즈 온라인 모바일 홍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말 공휴일 상관 없이 24시간 문의 가능하다.
- 수출입銀, `핵협상 타결`에..이란 진출 토대 만든다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자 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이란 진출 지원을 재추진키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란을 중점지원대상국으로 선정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분야별, 단계별 금융지원 방안을 담은 ‘이란종합진출전략’을 마련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은은 이란 발주처 및 현지금융기관과 제재 완화시 효력발생을 전제로 조건부 프레임워크 어그리먼트(Framework Agreement) 체결을 추진하는 등 제재 완화 단계에 따라 ‘의료, 인프라, 석유·가스·플랜트’ 분야로 금융지원 대상을 점차 넓힐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이란의 주요 발주처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을 실시해 이란내 기존 네트워크도 복원한다는 방침이다. 건설·플랜트, 조선 등 수출 유망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별 전담 인력(RM, Relationship Manager)’을 조직해 이란 진출 수요를 파악하고 이란내 주요 발주 예정 프로젝트 정보를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수은은 이란내 첫 한국형 종합병원인 이란 테헤란 병원 사업(3~4억달러, 1000개 병상 규모)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이란 당국과 MOU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이란 핵협상이 타결됐다고 해도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바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등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이란과 핵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 공동행동 계획(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에 합의했다. 합의가 됐다고 해도 미국 의회가 합의내용을 60일간 검토하고, 이란 군시설 등에 대한 사찰도 필요해 내년초에야 이란 제재가 단계적으로 해제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런데도 수은이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자마자 국내 기업의 이란 진출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는 이유는 이란 시장 선점을 위한 각국 기업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올해 이란 정부는 가스(310억달러), 석유(250억달러), 사회기반시설 분야 등 총 60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란 제재조치 이전에 건설·플랜트, 선박 등에 금융을 지원한 경험을 토대로 기존 주요 발주처 및 금융 네트워크 등을 활용할 경우 우리 기업의 이란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2010년 이란에 대한 제재가 실시되기 전까지 이란 6개 은행과 미국 달러화 2억1000만달러의 수출 신용한도를 운용했으나 제재 이후 모든 지원을 끊었다.
- 제약업계, '메르스 손실? 최악은 면했지만..'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상위 업체들이 큰 폭의 매출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처방실적의 감소폭은 크지 않았지만 제약사들의 영업 패턴에 따라 희비가 확연히 엇갈렸다.16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원외처방실적은 756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줄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2.8% 감소세다. 최초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견된 5월 처방실적은 전년동기대비 4.9% 줄었다. 지난 5~6월 두달간 처방실적은 1조534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94억원(3.9%)이 사라졌다.의료기관에서의 메르스 감염의 확산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발길이 뜸해지면서 의약품 처방실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6월 한 달 동안 영업사원들은 거래처 방문을 자제하는 등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됐었다. 다만 영업현장에서 우려했던 대규모 손실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제약사들 입장에선 위안이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토대로 메르스 여파로 매출액이 전월 대비 약 10%(약 1200억원) 줄었다는 추정치를 내놓은 바 있다. 의료기관 규모별 처방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대형병원에서의 처방실적 감소 폭이 컸다. 지난달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의 처방실적은 339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했다. 이에 반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액은 1.5% 늘었다. 대형병원 응급실, 입원실을 중심으로 메르스 감염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환자들이 종합병원 방문을 자제하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동네 의원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제약사별 원외 처방실적 추이(단위: 억원, %, 자료: 유비스트)제약사들의 처방실적 현황을 보면 전반적으로 상위업체들의 손실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처방실적을 기록 중인 화이자를 비롯해 한미약품, 종근당, MSD, 대웅제약, 노바티스 등 상위업체들 대다수는 전년동기대비 처방실적이 감소세를 기록했다. 화이자는 326억원에서 307억원으로 5.9% 줄었고, 한미약품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069620)과 동아에스티(170900)는 각각 처방실적이 10.4%, 16.1% 쪼그라들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아스트라제네카, CJ헬스케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독(002390), 한림제약, SK케미칼(006120), 얀센 등의 매출 손실규모가 10%를 넘어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마다 주요 활동 거점, 주력 처방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업체별로 손실 규모도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전반적으로 종합병원 의존도가 높은 상위제약사나 다국적제약사에 손실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상위 20개 업체의 처방실적 감소율이 5.3%로 평균치보다 2배 이상 높았다.또 메르스 감염 위험을 이유로 어린이들의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분야를 강점으로 하는 업체들의 손실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같은 제약사 내에서도 품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 메르스의 영향이 미미한 업체도 있었다. 유한양행(000100)은 지난해 6월 원외처방실적 217억원에서 지난달 228억원으로 4.7% 상승했다.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신약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데다 주력 제품이 한 두달에 한번 꼴로 처방받는 만성질환 치료제가 많아 메르스 여파를 빗겨간 것으로 분석된다. 삼진제약(005500), 대원제약, JW중외제약 등도 처방실적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업체 한 마케팅본부장은 “만성질환자와 같이 약을 꼭 먹어야 하는 환자들이 의약품 복용을 줄이지는 않기 때문에 메르스 환자 감소세와 함께 전체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미 발생한 매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영업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한국마이팜제약,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 총판.대리점 모집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한국마이팜제약(허준영 회장)은 자사 보유 메가히트 브랜드인 ‘이라쎈’의 신제품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 국내 유통 서비스망 확장과 시장 공략을 위해 총판, 대리점을 모집한다. 기존 태반성분에 홍삼과 산삼배양근 성분이 첨가돼 면역력 증진 효과가 한층 강화된 태반영양제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건강기능식품)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프로야구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양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태반영양제 브랜드로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판매수익금 전액이 자동으로 국제의료봉사단체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의 해외 의료봉사기금으로 기부되는 사회공헌제품으로 등록되며 커다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김의신 교수(전 미MD앤더슨 암센터장)와 박영순 원장(아이러브안과)이 명예고문을, 삼성서울병원 방사익 교수가 고문을 맡고 있으며, 영화배우 정준호, 방송인 임성훈, 가수 인순이, 마라토너 이봉주 등이 홍보 대사로 참여, 다양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대표 영양제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온 ‘이라쎈’은 야구, 축구, 빙상, 레슬링 등 국내 국가대표 선수들의 원기보충은 물론 북경아시안게임, WBC와 같은 중요한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은 사포닌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b1 ,Rg3를 23mg 함유하고 있어 건강보조식품 중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고 있고, 산삼배양근 및 태반추출물이 주요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만 판매 되었던 ‘이라쎈’의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만든 점이 강력한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은 현재 전세계 20여 개국과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달 초 중국 위해 부화도 부서기가 한국을 직접 방문, 중국시장에 대한 수출협상과 대규모 투자의향도 밝힌 바 있다. 금번 총판, 대리점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문의와 상담은 한국마이팜제약 영업 본부(02-562-9889)로 문의하면 된다.허준영 회장은 “출시와 동시에 중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의 성장성을 이미 파악했고 올해에 있을 소비자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라쎈 진세노사이드23만의 제품라인을 확충했다”며 “이번 총판, 대리점 모집을 통해 체계화된 국내 영업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