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3,019건

CU, '편의점 주치의' 도입 3년…매출 20% 상승
  • CU, '편의점 주치의' 도입 3년…매출 20% 상승
  • (사진=BGF리테일)[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안양에서 CU(씨유)를 운영하는 유기록 씨(47·가명). 그는 최근 CU의 매출 개선 프로그램인 ‘클리닉 포 CU(Clinic For CU)’를 통해 6개월 새 매출을 50%나 끌어올렸다. 최근 주변 상권이 침체되면서 매출이 크게 떨어졌지만, 가맹본부에서 파견된 클리닉팀이 제안한대로 상품 구성을 대대적으로 바꾼 결과 기존보다 객수가 늘어나며 매출 향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편의점 CU가 지난 2016년부터 도입한 매출 개선 프로그램 클리닉 포 CU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총 2300개 점포가 참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이상 상승하는 등 그 효과가 입증됐다. 클리닉 포 CU는 솔루션이 필요한 점포의 주변 환경 분석과 점포 진단을 통해 대상 점포의 환경 개선 및 상품 최적화 등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을 향상 시키는 제도다.상품, 인테리어, 마케팅, 트랜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해당 점포를 담당하는 스토어 컨설턴트(SC), 가맹점주가 함께 협업하는 구조이다. 해당 점포가 처한 여러 상황에 따라 마치 병원에서 주치의의 처방처럼 통원, 입원, 수술 3단계 중 대상 점포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한다.진행 과정은 대상 점포를 선정한 후 해당 점포의 대내외 환경과 점포 데이터를 면밀하게 진단한 후 △고객 서비스 등 점포 운영력 개선을 위한 통원단계 △점포를 리뉴얼하고 상품 최적화 등을 통해 손익을 개선하는 입원 단계 △점포 안의 진열부터 레이아웃까지 매장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수술 단계 중 적합한 조치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시행한 결과를 분석해 가맹점주에게 최종 피드백을 제공한다.클리닉 포 CU를 받았음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의 경우, 위약금 감면 등 폐점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식으로 안전한 출구를 보장한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CU의 점포 생존율과 재계약률은 일반 도소매업종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의 ‘2016년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도소매업의 창업 후 5년간 생존율은 24.2%에 불과하지만 CU(씨유)의 지난해 생존율은 70%가 넘으며 올해 재계약율 역시 90%가 넘는다.BGF리테일 박희태 상생협력실장은 “CU는 지난 30여 년간 가맹점과 가맹본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 왔다”며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가맹점이 지속적인 수익향상을 거둘 수 있도록 단순 지원 방식이 아닌 실질적으로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매출 향상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05 I 송주오 기자
로봇업계 대명사,유진로봇 신경철 대표의 '고슴도치 전략'
  • [다름의 성공학]로봇업계 대명사,유진로봇 신경철 대표의 '고슴도치 전략'
  • [이데일리 이서윤][송도=이데일리 류성 산업전문기자] “오로지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 로봇으로 세계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왔고 앞으로도 그럴 작정이다. 지금이 한국로봇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전환기다. 이때를 놓쳐서는 안 된다.”국내 로봇업계의 간판스타인 유진로봇의 신경철 대표는 최근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로봇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치고 나가 자리매김하지 못하면 한국로봇업계는 세계로봇산업에서 후발주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유진로봇은 지능형 서비스 로봇분야에서만큼은 세계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유진로봇은 명실상부한 국내로봇산업의 대표 주자다. 가장 오래된 국내로봇 전문업체이기도 하다. 신 대표는 한국로봇산업의 산증인이자 주역으로 손꼽힌다.지난해 말 유진로봇은 세계적 프리미엄 가전업체인 독일의 밀레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을 만들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20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기업 밀레가 유진로봇과 한살림을 차렸다는 것 자체가 유진로봇이 세계적 로봇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는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로봇전문기업으로서 어느 경쟁사보다 오래 살아남아 세계로봇산업의 선두가 되고자 한다”는 게 신 대표가 밀레와 손을 잡은 배경이다.신 대표는 로봇산업에서 최고봉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을 ‘고슴도치 전략’으로 요약했다. 고슴도치 전략은 덩치 크고 교활한 여우에 맞설 때마다 날카로운 가시로 몸을 빙 둘러 웅크리면서 백전백승하는 고슴도치처럼 자신만의 장점을 단순화하고, 모든 자원을 여기에 집중함으로써 결국 목표를 달성해내는 것을 말한다. “로봇산업은 10년 이상 끈기있게 막대한 금액을 연구개발에 집중해야 제대로 된 로봇이 나올까 말까 한 특수한 산업분야다. 자금력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기업으로서 처음부터 철저하게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펴온 게 주효했다.”그가 꿴 고슴도치 전략의 첫단추는 ‘제품’의 선택과 집중이다. 신 대표는 다양한 로봇 분야에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 개발에만 회사 역량을 집중했다. 그는 개발할 서비스 로봇 분야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까다로운 자체 충족조건을 통과해야만 가능할 수 있도록 회사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조건을 하나라도 통과하지 못하면 아무리 욕심이 나더라도 과감하게 포기했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연구·개발의 상품화 성공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로봇 하나를 개발하는데 장기간에 걸쳐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가량씩 연구·개발비가 들어가는 업의 특성상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필수적 생존전략이기도 했다.유진로봇에서 로봇개발 품목으로 선정되기 위해서 충족해야 할 최소조건은 △시장규모가 어느 정도 있어야 하며 성장세가 충분할 것 △기술적으로 경쟁사들이 여간해서 따라 할 수 없어야 할 것 △자체 보유한 특화된 기술이 있어야 할 것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인적, 재정적 기반을 자체 확보하고 있어야 할 것 등이다. 이 조건을 맞춰 유진로봇에서 지금까지 내놓은 대표로봇으로는 유아교육용 로봇인 ‘아이로비’,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물류로봇 ‘고카트’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아이로비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유아교육용 로봇으로 글로벌하게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고카트는 병원, 사무실, 물류 센터 등에서 활용되는 데 현재 시제품을 내놓았고, 올해 연말 안에 정식으로 시장에 출시한다.그가 선택한 고슴도치 전략의 두 번째 단추는 ‘회사역량’의 선택과 집중이다. 신 대표는 무엇보다 연구·개발(R&D)에 회사의 인적, 물적 자원을 집중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 회사 전체 직원 130명 가운데 연구·개발 관련한 인력은 50% 가량인 60여명에 달한다. 연국내 대표 로봇기업 유진로봇의 신경철 대표는 “로봇 하나 개발하는데 10여년간 수백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해 매진해도 성공할지 어떨지 모르는 특수한 분야가 로봇산업이다”며 “제한된 회사역량을 가진 중소기업으로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고슴도치 전략’으로 로봇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우뚝설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방인권 기자구·개발 인력 대부분 기계제어,전기전자,소프트웨어 등에서 석·박사 학위를 보유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이들 R&D 인력을 핵심 원천기술별로 전담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면서 치열한 내부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3D라이다 센서, 구동기술, FMS(다중로봇제어시스템) 등 5개 프로젝트 팀이 팀별로 4명가량씩 배치돼 가동되고 있다.유진로봇은 매년 매출의 15% 이상을 연구·개발에 쏟아붓는다. 유진로봇이 지난 30년간 로봇 한 분야의 연구·개발에만 집중해온 결과 현재 로봇 관련한 국내외 특허권만 23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신 대표는 “다양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보니 이제는 각각 서비스 분야의 로봇 완제품 개발은 물론 핵심로봇 부품사업까지도 병행할 정도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설명한다.‘시장’의 선택과 집중도 유진로봇 고슴도치 전략의 핵심 구성요소다. 유진로봇은 사업 초기부터 내수보다는 해외시장 공략에서 활로를 찾는 전략을 택했다. 회사 마케팅 역량이 국내 대기업들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상황에서 공략해야 할 시장의 전선을 해외로 한정함으로써 판로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확보할수 있었다.그러면서도 국내시장은 신제품 테스트 베드로서 철저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취했다. 시제품으로 내수시장에서 고객반응을 살펴본 후 정식 제품출시는 해외에서 하는 듀얼 출시전략을 구사한 것이다. 신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었지만 제품력에 자신이 있다 보니 내수시장보다 해외시장 공략에 중점을 둬왔다”며 “국내 시장기반이 취약한 여건하에서 회사의 마케팅 역량을 분산시키지 않고 해외에만 집중한 게 초기 사업안착에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이 회사는 현재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유럽, 러시아, 중국 등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에서 거둬들이고있다.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확보에 회사 역량을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신 대표의 고슴도치 전략이다.그는 무엇보다 로봇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기술인 내비게이션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로봇이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가장 기본적인 필수기능이 멈춰 있거나 움직이는 물체와 부딪히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내비게이션 기술은 로봇제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손꼽힌다.이 회사의 대표상품인 청소로봇과 물류로봇 고카트가 로봇업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도 이 제품에 내장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네비게이션 기술에 있다. 최근 유진로봇은 로봇 네비게이션 분야의 최첨단 기술로 꼽히는 3D 라이다 센서 개발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번 기술경쟁력을 과시했다. 3D 라이다 센서는 레이저를 활용해 물체의 위치와 거리를 파악하는 장치로 로봇은 물론 자율주행차 등에 있어 필수적인 부품이다.3D 라이다 센서는 고난이도 소프트웨어 기술이 밑받침되어야 하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해서 대당 가격이 5000달러에서 5만달러에 이르는 고가 장비다. 자율주행차의 가격이 비싼 결정적 이유이기도 하다. 신 대표는 “이 장비를 국내에서 만들 수 있는 곳은 유진로봇 외에는 전무하다”며 “글로벌하게도 자율주행차 업체를 포함해도 5~6곳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유진로봇은 빠르면 연말부터 자체 개발한 3D 라이다 센서를 청소로봇과 고카트등에 장착할 예정이다. 기존 3D 라이다 센서 대비 가격은 절반 이하의 수준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신 대표는 10년 후 유진로봇의 모습을 “세상에 유익하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확신했다. 신경철 대표는 △1980년 서울대 기계설계학 학사 △1982년 서울대 기계설계학 석사 △1988년 미시간대(앤아버) 기계공학 박사 △1990년 유진로보틱스 부설연구소 소장 △1993년 유진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2003년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 회장 △2006년 유진로봇 대표이사 사장 △2008년 ~ 현재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2015 ~ 2017년 제9대 코스닥협회 회장
2018.08.29 I 류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치솟는 집값에 정책 실패 자인한 박원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치솟는 집값에 정책 실패 자인한 박원순-장하성 “과거로 돌아가느니 소득주도 성장 속도 더하겠다”-신동빈 항소심 선고 앞두고 위기감/13만 롯데맨 “답답하고 가슴 아파”-민주당 대표에 이해찬…“민생안정 집중”-[사설]소득주도정책에 정권의 명운 걸려는가-[사설]취소된 폼페이오 방북, 비핵화 판 깨지나△줌인&-갑질 의혹에…갑갑해진 구글-靑, 6개 부처 차관급 인사/文정부 2기 신호탄 되나△文정부 소득주도성장 논란 ‘정면돌파’-저소득층은 하루가 급한데…“文정부 정책 이제 1년, 성과 따질때 아냐”-사장도 알바도 울었다…자영업자·파트타이머 소득 최악 감소△공정거래법 38년 만에 전면개편-계열사 합병때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제한…‘삼성만 타깃’ 논란 빚을 듯-“정보교환 후 가격 똑같이 올랐으면 담합”-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은 형사처벌 유지…‘글로벌 흐름 역행’△朴 2심 뇌물죄 판결에 비상걸린 롯데-‘롯데도 대규모 투자계획 내고 싶어요’…해외사업, 신규 M&A 줄줄이 표류-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취소 위기에…직원들 ‘일자리 잃을라’-‘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원’ 대가성 여부 판단이 관건△폼페이오 방북 전격취소-다시 밀당 나선 트럼프…“문재인 대통령 역할, 더 커졌다”-‘빈손 귀국’ 비판론 사전 차단…“北·中에 책임 전가”△민주당 대표에 이해찬-할말은 하는 ‘강한 민주당’ 예고…靑에 ‘독주 견제’ 쓴소리할까-확 젊어진 최고위원…“제대로 목소리낼 것”/카리스마 ‘7선 이해찬’ 견제 잘할까 우려도-물러나는 추미애 “촛불혁명·정권교체…가장 뭉클했다”△정치·경제-벌어지는 한·미 금리 격차…“10~11월중 한차례 금리 인상” 전망 우세-박경서 대한적십자 회장 “추가 이산상봉 10월말께 가능”-부산에 태양광 개발…창업 인재 키우고/발전수익 마을과 공유…지역경제 살리고△금융-대출규제 풍선효과?…하위 10~20% 가구 이자부담 1년새 162% 뛰어-中 유니온페이카드 연회비/비자카드 수준으로 오른다-4대 은행 올해 ‘글로벌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할 듯△일자리 우수 기업(27) 신한은행-美명문 MBA 지원, 글로벌 인재 키워…해외금융영토·일자리 창출에 앞장-“6개월간 혁신적 아이디어 접했으니/디지털 강화로 글로벌化 이끌어야죠”△산업&기업-허창수 “5년간 20조 투자, 2만1000명 고용”-현대차, 고성능·친환경 타이어 직접 개발한다-BMW 리콜 부품 이번주 동나나-LG이노텍 “스마트폰 밤눈 밝아진다”-두산인프라코어, 印尼 엔진시장 본격 공략△산업-아시안게임서 e스포츠 시범경기…K게임 ‘제2의 태권도’ 향해 뛴다-잠잘때나 운동할때 언제나 함께…24시간 ‘손목위 닥터’ 출격-“오늘은 갤노트9으로 쏜다”△소비자생활-가족보다 ‘혼족’…달라진 패밀리 레스토랑-디저트부터 식사까지…‘든든한 감초’ 아보카도-가을 감성 담은 ‘김고은 백’…30대 女心 잡는다△중소기업·제약-K바이오 인기몰이에 수출증대 기대…제약사, 공장 증설 바람-‘기존에 없던 혁신신약 개발’ 35년 한우물/JW중외제약, 임상시험전 4500억원 기술수출-“협력사 쓴소리 반영할 것”…홈엔쇼핑 ‘행복한 동행’ 개최△증권&마켓-美 경기 활황에…북미펀드 수익률 8.13% ‘독주’-OLED ‘꺼진 불’도 다시 보자/장비주 ‘AP시스템’ 반짝반짝-무역분쟁에 내성 생긴 코스피…2300선 안착 시도할 듯△증권-수익률 향상 공로…공제회 CIO들 연임설 솔솔-연평균 20% 성장 자회사 ‘투썸’ 덕에…CJ푸드빌 재무지표 개선-車산업 낙관 어려워…‘현대차 협력사’ 금문산업 회생절차 험로△문화&스포츠-멍석 깔아놨으니, 생각은 그대들이 하시라-‘월드 코미디센터’ 4년 뒤 우뚝…“부산, 코미디 중심지 될 거쟈냐”△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여자골프 28년 만에 AG개인전 ‘노 메달’-부녀·부부 이어 부자 금메달리스트 나오나-종합대회서 처음 울려퍼진 아리랑-‘난적’ 우즈베크와 잇단 악연 끊는다△사람&나눔-“금·블록체인 결합땐 4000억 탈세 ‘뒷금시장’ 사라질 것”-월드투어 돌입 BTS “인종·성별 떠나 전세계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 것”-‘베트남전 영웅’ ‘美보수진영 거물’/매케인 상원의원 별세…향년 81세-포스텍 “포항의 스마트시티 변신에 앞장섭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효도는 보고 따라하는 것-[기고]댐붕괴 라오스에 인도적 지원 나서야-[기자수첩]살 사람만 사라는 55만원 최고가 티켓마케팅△부동산-‘통합 개발’ 발언 이후 자고나면 億億…서울 집값 상승률 30주 만에 최대-‘집값 과열’ 추가 규제 임박…동작·동대문구 ‘투기지역’ 지정 유력-한진중공업이 짓는 첫 ‘AI 아파트’/지하철역·백화점·병원도 가까워요△사회-교사 2명이 세 살배기 10명 어르고 달래/“아이들 챙기느라 밥 먹었는지조차 잊어”-종일 중노동하는데 월 170만원…보육교사들 “열악한 근무환경이 아동학대 불러”-강북도시철도 짓겠다는 서울시/“‘위례 트램선’ 개통 약속 지켜야”-중국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주의보
한미약품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 임상 3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 한미약품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 임상 3상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 몬테리진캡슐의 임상시험결과 논문.(사진=한미약품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천식동반 알레르기비염 치료 복합제 ‘몬테리진캡슐’의 임상3상 결과가 SCI급 학술지인 임상요법학회지(Clinical Therapeutics. 임팩트 팩터 2.94)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몬테리진은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인 몬테루카스트 10㎎과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레보세티리진 염산염 5㎎를 결합한 이층정 복합제다.이번 연구는 박춘식 순천향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외 22개 기관 연구자들이 진행한 임상3상으로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동반 환자 220명을 대상으로 몬테루카스트 단일제와 몬테리진캡슐을 1일 1회씩 4주간 투약하는 방식으로 비교했다.연구에 따르면 몬테리진캡슐 투약군은 단일제 투약군에 비해 후반 2주의 낮시간 코증상 평균수치(MDNSS) 변화량에서 우월했다. 이상반응은 두 그룹에서 차이가 없었다.연구자들은 “몬테루카스트 성분은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인 코막힘에서 2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우월한 개선 효과를 보였고 레보세티리진과 병용할 때 알레르기 비염 치료의 상호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알레르기비염 치료에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와 항히스타민제 병용 투여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근거중심 마케팅을 강화해 몬테리진이 국내 천식 동반 알레르기비염 환자와 의료진에게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20 I 강경훈 기자
남양주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분양 중
  • 남양주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분양 중
  • 사진=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조감도[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남양주 백봉지구에 두산 알프하임 단지 내 독점상가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이 분양 중이다.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남양주시 최초로 330m 길이의 스트리트 상가이며 설계는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사무소 ‘희림건축’과 협업해 북유럽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양식으로 꾸며진다.해당 상업시설은 피카 에비뉴(FIKA Avenue)와 휘게 에비뉴(HYGGE Avenue) 2개 구역으로 나뉜다. 피카 에비뉴는 옛 스웨덴 왕실 정원으로 쓰였던 스톡홀름의 비밀정원을 모티브로 한 중심광장인 로젠달 고르덴(Rosendal Garden)으로, 휘게 에비뉴는 다양한 꽃과 수목들이 자리해 자연의 쾌적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메인광장인 블로마 고르덴(Blomma Garden)으로 구성된다. 2개의 에비뉴는 심플하고 모던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포르텐 브릿지(Porten Bridge)로 연결된다. 이 외에도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시켜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느낌을 부여했다.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임대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대케어 서비스는 상가 수분양자에게 임대위탁 동의를 받고 전문임대업체를 선정해 상가 준공 1년 전부터 임대 마케팅 계획 수립부터 임차인 유치, MD계획, 테넌트 유치계획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때문에 개인투자자가 홀로 들여오기 힘든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카페,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유치가 수월해져 투자자와 임차인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 임대케어 서비스의 경우 판교·광교 아비뉴프랑 임대케어 프로젝트를 맡았던 ‘인사이트그룹’이 맡는다.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2894세대에 달하는 고정 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상가 바로 앞에 종합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병원 개업시 병원 환자 및 보호자들의 수요까지 배후수요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높다. 또한 단지내 학교 부지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등교하는 학생 뿐 아니라 부모들의 주기적인 접근으로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한편 ‘알프하임 북유럽 상점마을’은 현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2018.08.14 I 김민정 기자
프린터부품·헬스케어 '쌍끌이'… 대진디엠피, 외형성장 '기대감'
  • 프린터부품·헬스케어 '쌍끌이'… 대진디엠피, 외형성장 '기대감'
  •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가 서울 강남구 대진디엠피 서울사무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내년부터 프린터 부품사업과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될 것입니다. 중국 위해공장 통합 증설과 휴렛패커드(HP)로의 물량 확대로 프린터 부품 사업에서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예상합니다. 헬스케어 사업에서도 오는 10월 신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나설 계획입니다.”12일 서울시 강남구 대진디엠피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이 회사 박창식 대표는 “올 하반기부터 프린터 부품·헬스케어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내년을 회사의 ‘제2 도약’을 실현할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970년에 설립된 대진디엠피는 고(故) 박천두 회장이 창업한 LED(발광다이오드)조명, 프린터 고무부품 업체로 1997년부터 2세 경영인인 박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기업간거래(B2B)사업 위주였던 대진디엠피는 지난해부터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론칭한 LED조명 브랜드 ‘오브라이트’를 비롯해 LED광원을 활용한 헬스케어기기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박 대표는 대진디엠피를 B2B와 B2C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력인 프린터 부품사업에서 외형을 키우면서 동시에 헬스케어기기·LED조명에 투자를 진행해 B2C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대진디엠피는 지난해 64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실적 확대 흐름이 더 가파르다. 대진디엠피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8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했다. 이미 1분기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44%에 달한 상태. 올 1분기 영업이익도 1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6억원)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2016년 이뤄진 HP의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 인수가 주 배경이 됐다. 대진디엠피는 지난해부터 HP에 프린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박 대표는 “현재는 HP가 기존 삼성전자 프린터 모델들을 HP 모델로 바꿔나가는 과도기여서 본격적으로 물량이 늘진 못한 상태”라며 “내년에는 HP에 공급하는 프린터 부품 물량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할 예정이어서 올해보다 더 큰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엔 프린터 부품 공급이 무상사급(물량만 맡기고 원자재는 원청업체가 공급해주는 형식) 형태였는데, 연말부터는 도급(원자재 공급까지 일임하는 방식) 방식으로 전환된다”며 “우리가 원자재를 직구매하고 HP가 대신 관리비를 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익성도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진디엠피는 이 같은 영향으로 내년 프린터 부품사업 매출이 올해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웨이하이(위해)에 있는 공장 3곳도 통합 증설을 추진, 프린터 부품의 생산효율성도 한층 키울 수 있게 됐다. 박 대표는 “오는 11월 중국 웨이하이 통합 공장을 준공해 연내 가동할 계획”이라며 “중국 웨이하이 지역은 HP의 프린터 사업 허브가 될 전망이어서 우리 역시 기존 카트리지 완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도 공급하기 위해 기회를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 대표는 신사업인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올 하반기 본격적인 시동을 걸 예정이다. 당장 오는 10월 LED광원을 활용한 체지방분해기를 공식 출시한다. 현재 이 같은 이·미용기기는 LG전자가 본격 진출하면서 점차 시장 규모를 키우는 추세다. 박 대표는 “기존 제품들은 LED패키지의 출력이 너무 낮은 측면이 있는데, 우리는 오랜 기간 축적한 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력을 키운 맞춤형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우선 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으로 하반기부터 영업·마케팅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대진디엠피는 성모병원과 체지방분해기 관련 임상시험을 다음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체지방분해기 출시 이후 내년 6월까지 3가지 이·미용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이라며 “우선 온라인 영업과 브랜딩 작업에 초점을 맞춘 뒤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아시아시장에 본격적으로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LED 부문에서는 내년 초부터 자외선(UV) 패키지 생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악취 제거, 살균 등 효과가 있는 UV LED는 향후 LED 시장의 대표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UV LED 칩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와 제휴해 패키지를 직접 생산할 계획”이라며 “일반 LED보다 부가가치가 높아 수익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말까지 UV LED 패키지 1개 라인를 증설할 예정”이라며 “남들이 잘 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대진디엠피는 이 같은 각 사업부문의 투자로 올해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한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박 대표는 “본격적인 HP 물량 증가 등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린터 부품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볼륨을 키우고 헬스케어 사업에선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데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진디엠피 중국 위해공장 전경. (사진=대진디엠피)
2018.08.13 I 김정유 기자
車보험 손해율 상승하는데..금감원 "과도한 보험료 인상 억제"
  • 車보험 손해율 상승하는데..금감원 "과도한 보험료 인상 억제"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1.7%를 기록, 전년동기 77.8%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과도한 보험료 인상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손해보험사의 수익 개선은 요원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1개 손해보험사의 지난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강설과 한파 등 계절적 요인으로 82.6%까지 치솟았지만 2분기에 80.7%로 개선되면서 상반기 기준 81.7%를 기록했다. 손해율은 보험회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가운데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이다. 자동차보험 판매실적(원수보험료)은 총 8조3859억원으로 전년대비 1052억원(1.2%) 감소했다. 이는 보험사간 보험료 인하 경쟁이 심화된 데다 차량 등록대수 증가세가 둔화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원수보험료의 대형사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됐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80.5%로 2016년 상반기 79%, 지난해 80.2% 대비 꾸준히 상승했다. 보험료 수입에서 인건비, 모집 수수료, 마케팅 비용 등으로 지출하는 사업비 비중은 18.5%로 전년동기 19.2%와 비교해 0.7%포인트 개선됐다. 인터넷 가입 증가 등으로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손해율 악화에도 사업비율이 개선된 영향으로 영업손익은 116억원 적자에 그쳤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는 483억원 적자였지만 2분기 36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보험사별로는 삼성, 현대, 메리츠, 악사 등 4개사만 흑자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 정비요금 상승,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등 손해율 상승 요인이 있지만 경미사고 수리기준이 확대되고 인터넷가입 확대 추세에 따른 사업비 절감 등 실적 개선 요인도 있는 만큼 보험료 인상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보험금 누수방지, 사업비 절감 등을 유인해 과도한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감독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금융감독원
2018.08.10 I 유재희 기자
"펫 가전 보러오세요" 가전업계, 반려동물 박람회 모인 사연은
  • "펫 가전 보러오세요" 가전업계, 반려동물 박람회 모인 사연은
  • 사진=유진로봇[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견·중소 가전업체들이 최근 반려동물 시장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든 만큼 관련 시장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이에 중기 가전업체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박람회 등에 참가해 반려동물 전용 청소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관련 수요를 창출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가전업체신일산업(002700)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펫서울 카하 2018’에 참가해 자사 반려동물가전 브랜드 ‘퍼비’를 전시했다. 펫서울 카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대표 반려동물 전문 박람회다.신일산업은 이번 행사에서 △반려동물 공기청정 온풍기(4계절용) △사물인터넷(IoT) 항균 탈취 휘산기 △반려동물 항균 탈취 스프레이 등을 전시·판매했다. 이 밖에 △반려동물 전용 스파·드라이 △반려동물 자동 발 세척기 △자동 공놀이·급식기 △급수기(적정 온도 조절방식) △고양이 전용 장난감 등도 시연했다.이중 반려동물 전용 스파·드라이는 목욕, 마사지, 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물속으로 공기를 분사, 공기방울을 만들어 반려동물의 털 속 목욕과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일산업은 무더위에 지친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인기 여름가전인 서큘레이터와 냉풍기(아이스팬)도 내세웠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에 걸맞게 반려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한 반려동물 가전 브랜드 퍼비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로봇전문업체 유진로봇(056080)도 자사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를 갖고 펫서울 카하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유진로봇은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와 최신형 ‘아이클레보 A3’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하고 청소하는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했다. 아이클레보 오메가의 경우 바닥에 반려동물 털이 많으면 자동으로 흡입력을 강화해 주는 ‘스마트 터보’ 기능을 탑재했다. 반려동물 털이나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도록 설계된 ‘V6블레이드’도 제품의 강점 중 하나다.유진로봇은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든만큼, 향후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해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본부장은 “털 날림으로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털 청소에 특화된 아이클레보 오메가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반려동물 가구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제품인 만큼 반려동물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5 I 김정유 기자
휴가철 유용한 의약품·의약외품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 휴가철 유용한 의약품·의약외품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제약업계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유용한 일반의약품·의약외품 등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모기기피제와 벌레물림 치료제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086450)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 벅스’ 홍보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국내외 휴가지에서 ‘지카바이러스’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모기, 진드기에 의한 매개 감염 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충기피제를 활용한 질병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약품(004310)도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군 낙산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버물리 둥근머리 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해 자사의 벌레물림 치료제 ‘버물리’를 홍보했다.동아제약은 바닷가나 워터파크 등 물놀이를 떠난 피서객을 위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동아제약 체내형 생리대 ‘템포’는 수영복을 입어도 착용 여부가 드러나지 않고, 패드형 생리대보다 활동하기가 편하다. 지난해 성능과 포장을 변경한 템포는 흡수체와 그 용기인 ‘어플리케이터’의 두께를 줄였고, 손잡이 부분에 ‘스마트 그립’을 적용해 사용 시 미끄러지는 점을 방지했다. 물놀이 후 눈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눈 전용 세정제 ‘아이봉’은 눈이 각종 병원균에 감염될 확률을 막아준다.동화약품(000020)은 최근 국내 연고 제품 중 최초로 1회 사용분인 0.5g씩을 개별 포장한 ‘부채표 후시딘 연고 휴대용’을 선보였다. 한 상자당 15개가 들었으며 지갑이나 주머니 등에 넣고 다닐 수 있어 응급상황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JW중외제약(001060)의 ‘하이맘’ 밴드는 방수 기능과 내열성이 뛰어나 고온의 환경이나 샤워를 할 때도 뗄 필요가 없다. 하이맘 밴드는 사용하면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이 조성돼 흉터를 만드는 딱지 생성이 억제되고, 진물을 흡수해 치료용 연고가 없어도 상처가 빨리 아문다. 뜨거운 자외선에 노출돼 화상을 입었다면 응급처치용 의료기기 ‘하이맘 번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된다. 하이맘 번스프레이의 주성분 액상 하이드로겔은 화상 부위에 흡수돼 빠르게 통증과 열기를 낮출 수 있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휴가철에 유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쓰임새에 맞는 제품들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2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족 여름휴가를 연출한 모델들이 모기·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를 여름휴가 필수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있다.(사진=동국제약 제공)동화약품 부채표 후시딘 연고 휴대용(사진=동화약품 제공)동아제약 아이봉(사진=동아제약 제공)JW중외제약 하이맘밴드(사진=JW중외제약 제공)
2018.08.04 I 김지섭 기자
유진로봇,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 ‘아이클레보’ 시연
  • 유진로봇,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 ‘아이클레보’ 시연
  • 사진=유진로봇[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진로봇은 자사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려동물 전문 박람회 ‘펫서울 카하 2018’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펫서울 카하는 한국동물병원협회 등이 주최하는 반려동물 전문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유진로봇은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와 최신형 ‘아이클레보 A3’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하고 청소하는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시연한다. 특히 아이클레보 오메가의 경우 바닥에 반려동물 털이 많으면 자동으로 흡입력을 강화해 주는 스마트 터보 기능을 탑재했고 반려동물 털이나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도록 설계된 ‘V6블레이드’도 강점이다.유진로봇은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든만큼, 향후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영재 유진로봇 영업본부장은 “털 날림으로 매일 청소를 해야 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털 청소에 특화된 아이클레보 오메가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개발 단계부터 펫 가구를 염두에 두고 설계한 제품인 만큼 반려동물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8.02 I 김정유 기자
"퍼주기식 지원 줄이고..금융교육·취업연계 통해 자립 돕겠다"
  • "퍼주기식 지원 줄이고..금융교육·취업연계 통해 자립 돕겠다"
  •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2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금융지원보다 비금융지원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진=서민금융진흥원)[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최저 생계비를 빼면 원리금 상환조차 어려운 한계 차주가 300만명이 넘는다. 이들은 지금 함정에 빠진 상태다.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다. 이들을 함정에서 끌어내 주고 자립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건 사회 공동체의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본다.”소득과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이 도입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가계대출 문제가 우리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서민 빚 탕감에 속도를 내면서 ‘도덕적 해이’ 논란이 적잖은 상황이다. 김윤영(사진) 서민금융진흥원 초대원장은 25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채무조정 대상자의 대출원금은 약 1000만원, 연체 기간은 평균 6~7년”이라며 “이들에 대한 채무조정, 빚 탕감을 부정적으로 봐선 안 된다”고 말했다. 대출금을 갚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추심에 시달린다는 것을 고려할 때 갚을 능력이 있는데도 갚지 않는 ‘도덕적 해이’와는 거리가 멀다는 판단이다. 김 원장은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한 사례자가 ‘이제는 전화도 맘편히 받을 수 있고 아무 때나 집에 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한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먹먹했다고 전했다.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금융 지원이 비효율적, 비체계적으로 운영되자 컨트롤 타워 총괄기구로 출범한 기관이다. 오는 9월이면 출범 2주년이 된다. 김 원장은 “출범 후 2년간 우후죽순 흩어져 있는 서민금융 서비스를 통합하고 체계화하는 데 집중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적인 금융 지원이 가능한 구조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그는 다만 “여전히 중복된 서민금융 상품이 많고 사각지대도 존재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현재 서민금융 상품은 27개에 달한다. 서민금융이 신용등급 6~7등급 지원에 집중되면서 8등급 이하 취약계층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단순히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지원에서 제외된 건 아닐 것”이라며 “서민 금융도 금융이다 보니 다중 채무자, 채무 연체자는 추가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갚을 능력이 안되는 데 추가 대출을 해준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이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금융지원보다 복지나 채무조정, 취업 알선 등 비금융지원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그는 앞으로 금융지원보다 비금융지원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단순히 퍼주기식 자금 지원은 자칫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양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득이 없고 갚을 능력도 없는 사람에게 자금을 또 지원하는 건 그들을 채무 불이행자, 파산자로 내몰 수 있다는 판단이다.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수요자와의 접점을 대폭 확충했다. 김 원장은 “한 자리에서 저금리의 자금지원, 신용회복, 고용 · 복지 연계 등이 가능한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전국 43개소에 구축하고, 콜센터도 통합 운영함으로써 현장에서 원스톱 ·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43개소 중 15개소(연내 21개소로 확대)에는 종합상담사(본사 인력)를 배치해 서민금융 상품과 복지, 취업, 타 기관 지원까지 종합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정부의 복지 지원이 필요한 사람인지, 확실한 채무 감면과 저리의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한지, 교육과 일자리 알선이 필요한지 등을 따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는 것. 그는 “취약 계층 중 우리 원을 통해 1년간 300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개인뿐 아니라 자영업자에도 창업·운영 자금 지원뿐 아니라 마케팅, 회계 등 경영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마지막으로 보건복지상담센터 전화번호 ‘129’와 서민금융진흥원 대표번호 ‘1397’을 강조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혼자 끙끙 앓지 마라. 병에 걸렸으면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병을 고칠 수 있다. 혼자 앓다가는 병만 키우고 나중에 치료비도 더 많이 든다. 어려운 건 환경 탓이지 본인의 잘못이 아니다. 지금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서민금융 지원센터를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07.26 I 유재희 기자
  • [인사]DGB금융그룹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DGB대구은행◇승격<1급> △영천영업부 부장 권세경 △범어동지점 지점장 최종호 △서울본부 부장 이대영 △노원동지점 지점장 도은회 △점포전략부 부장 이흥수 △사회공헌부 부장 황진모 △대봉동지점 지점장 이창훈 △녹산공단영업부 부장 한재웅 △대구혁신도시지점 지점장 박성기 △경북대병원지점 지점장 김원태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양인식 △이현공단영업부 부장 강혁중 △경산영업부 부장 장문석 △스마트금융부 부장 이숭인<2급> △IT지원부 부장 권혁재 △신천동지점 지점장 황성은 △김천혁신도시지점 지점장 정동익 △리스크관리부 부장 이상래 △포항공단지점 지점장 박광호 △상주지점 지점장 원영학 △대이동지점 지점장 이종우 △신탁연금부 부장 안정현 △인동지점 지점장 나광진 △옥동지점 지점장 이재흠 △도량동지점 지점장 원승희 △인재개발부 부장 김운태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우정욱 △황금PB센터 센터장 박성희 △상해지점 지점장 김성진 △인천지점 지점장 이선모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김미경 △동대구로지점 지점장 정병섭 △인사부 부장 김정선 △여신기획부 부장 최청환<3급> △동북로지점 부지점장 김문한 △팔달로지점 부지점장 윤성욱 △성명지점 부지점장 원종일 △화성지점 부지점장 이선화 △영남대지점 부지점장 신중호 △왜관지점 부지점장 정경호 △효목동지점 부지점장 전형락 △울산북지점 부지점장 이병철 △여신감리부 기업분석역 강석명 △북삼지점 부지점장 임병기 △사회공헌부 부부장 전종수 △여신기획부 부부장 박정철 △여신관리부 부부장 안종일 △침산동지점 부지점장 여승환 △노변지점 부지점장 권순박 △만촌역지점 부지점장 김성호 △화원지점옥포점 부지점장 이강수 △영천시청지점 부지점장 이세희 △경북도청지점 부지점장 이신희 △황금네거리지점 부지점장 손종호 △창원영업부 부지점장 배은영 △정보보호부 부부장 이동하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성규 △서울본부 부부장 백정훈 △황금PB센터 PrivateBanker 최영윤 △자금증권부 부부장 박철희 △WM사업부 부부장 권용걸 △포항공단지점 부지점장 서정욱 △BPR지원부 부부장 박명호 △포항영업부 부지점장겸PrivateBanker 장지은 △IT지원부 부부장 김종삼 △신천동지점 부지점장 신명희 △성서비즈니스센터지점 부지점장 권경숙 △봉덕동지점 부지점장 이시욱 △월촌역지점 부지점장 김세진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선희 △범어동지점 부지점장 김경식 △테크노폴리스지점 부지점장 김종경 △성서영업부 부지점장 박준홍 △태전동지점 부지점장 김홍성 △경산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차찬호 △마케팅부 부부장 이창옥◇이동<부점장급> △경산영업부 부장 장문석 △이현공단영업부 부장 강혁중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양인식 △스마트금융부 부장 이숭인 △월배영업부 부장 박성하 △전략기획부 부장겸변화혁신부장 이원수 △성서비즈니스센터지점 지점장 이정훈 △대신동지점 지점장 안준형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최상수 △투자금융부 부장 장활언 △월성동지점 지점장 장문환 △광장지점 지점장 이문기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이승환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박청일 △영주지점 지점장 한상윤 △동대구로지점 지점장 정병섭 △인사부 부장 김정선 △여신기획부 부장 최청환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김미경 △태전동지점매천점 금융지점장 정석호 △범어동지점범어3동점 금융지점장 신종철 △서대구지점 지점장 이제탁 △자금증권부 부장 이은일 △검사부 수석검사역 김종호 △이시아폴리스지점 지점장 박광희 △감찰실 실장 박영훈 △북구청지점 지점장 김준년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윤윤섭 △침산동지점 지점장 서봉석 △외동공단지점 지점장 김의환 △계산동지점 지점장 황철호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장훈 △IT신사업부 부장 유충식 △비서실 실장 사공욱 △선산지점 지점장 박승철 △상대동지점 지점장 신문수 △빅데이터기획부 부장 김재섭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류근하 △범어푸른숲지점 지점장 이미연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권현주 △3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기열 △메트로팔레스지점 지점장 임병택 △서울본부 조사역 오세현◇신규임용 <부점장> △성서3단지지점 금융지점장 박태규 △홍보부 부장 이정만 △녹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병하 △반야월지점 금융지점장 김정숙 △강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세훈○DGB금융지주◇승격<1급> △재무전략부/HRㆍ기업문화부 부장 권기욱<3급> △준법지원부 부부장 서보웅<4급> △HRㆍ기업문화부 과장 조재훈◇신규임용<부점장> △리스크관리부 부장 조인국
2018.07.25 I 유재희 기자
휴온스, 비오신코리아 ‘셀레나제’ 독점 판매 재계약 체결
  • 휴온스, 비오신코리아 ‘셀레나제’ 독점 판매 재계약 체결
  • 휴온스는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비오신코리아와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질환의 치료 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휴온스와 비오신코리아가 체결한 기존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연장하는 것이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셀레늄 주사제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오는 2023년까지 확보하게 됐다. 향후 휴온스는 종합병원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기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화상·뇌졸중·심장마비 등 집중 치료 환자의 염증 억제 및 감염 예방 등에 집중해 새로운 시장 확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이번 재계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휴온스의 종합병원 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셀레나제 개발사인 독일 비오신은 ‘셀레나제 티프로 주사’에 의한 심장수술 환자의 합병증 감소 효과를 알아보는 임상시험도 진행 중에 있다. 결과는 2020년 발표될 예정이다.지난 23일 경기도 휴온스 본사에서 강종옥 비오신코리아 대표(왼쪽)와 엄기안 휴온스 대표가 셀레나제 재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휴온스 제공)
2018.07.25 I 김지섭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 조창범 △감사총괄담당관 원송희 △조사담당관 김종구 △계약심사담당관 조돈협 △기획담당관 김재훈 △미래전략담당관 김종석 △예산담당관 이계환 △평가담당관 정구원 △행정심판담당관 김향숙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인치권 △지역정책과장 지재성 △총무과장 이재영 △인사과장 김회광 △특별사법경찰단장 이병우 △교육정책과장 이필신 △도서관정책과장 이강태 △문화정책과장 안동광 △체육과장 원춘희 △콘텐츠산업과장 이성호 △복지정책과장 한인교 △노인복지과장 박노극 △애인복지과장 차종회 △여성정책과장 이순늠 △철도물류정책과장 고광춘 △보건위생담당관 배상택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이상구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정정화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임병주 △기업지원과장 이소춘 △외교정책과장 허승범 △교통정책과장 박태환 △버스정책과장 이영종 △연정협력과장 라호익 △대외협력과장 심창보 △의회사무처 유태일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남상중 △인재개발원 역량개발지원과장 전하식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과장 김지영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이한준 △주택정책과장 신욱호 △해양항만정책과장 김남근 △농식품유통과장 박종민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장 한대희 △산림과장 이성규 △공원녹지과장 김영택 △의회사무처 김호원 △동물위생시험소장 임효선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옥천석 △홍보미디어담당관 박상덕 △규제개혁추진단장 하승진 △회계과장 이성희 △종무과장 김기은 △한류월드사업단장 김용복 △기후대기과장 한현희 △균형발전기획실 비상기획담당관 이봉휘 △소상공인과장 조태훈 △노동정책과장 류호국 △따복공동체지원과장 장봉수 △의회사무처 박준호 △여성비전센터소장 김미성 △친환경농업과장 김영호 △도시주택과장 고강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서범석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 홍순성○DGB금융그룹 ◇승진 <1급> △영천영업부 부장 권세경 △범어동지점 지점장 최종호 △서울본부 부장 이대영 △노원동지점 지점장 도은회 △점포전략부 부장 이흥수 △사회공헌부 부장 황진모 △대봉동지점 지점장 이창훈 △녹산공단영업부 부장 한재웅 △대구혁신도시지점 지점장 박성기 △경북대병원지점 지점장 김원태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양인식 △이현공단영업부 부장 강혁중 △경산영업부 부장 장문석 △스마트금융부 부장 이숭인 <2급> △IT지원부 부장 권혁재 △신천동지점 지점장 황성은 △김천혁신도시지점 지점장 정동익 △리스크관리부 부장 이상래 △포항공단지점 지점장 박광호 △상주지점 지점장 원영학 △대이동지점 지점장 이종우 △신탁연금부 부장 안정현 △인동지점 지점장 나광진 △옥동지점 지점장 이재흠 △도량동지점 지점장 원승희 △인재개발부 부장 김운태 △포항영업부 기업지점장 우정욱 △황금PB센터 센터장 박성희 △상해지점 지점장 김성진 △인천지점 지점장 이선모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김미경 △동대구로지점 지점장 정병섭 △인사부 부장 김정선 △여신기획부 부장 최청환 <3급> △동북로지점 부지점장 김문한 △팔달로지점 부지점장 윤성욱 △성명지점 부지점장 원종일 △화성지점 부지점장 이선화 △영남대지점 부지점장 신중호 △왜관지점 부지점장 정경호 △효목동지점 부지점장 전형락 △울산북지점 부지점장 이병철 △여신감리부 기업분석역 강석명 △북삼지점 부지점장 임병기 △사회공헌부 부부장 전종수 △여신기획부 부부장 박정철 △여신관리부 부부장 안종일 △침산동지점 부지점장 여승환 △노변지점 부지점장 권순박 △만촌역지점 부지점장 김성호 △화원지점옥포점 부지점장 이강수 △영천시청지점 부지점장 이세희 △경북도청지점 부지점장 이신희 △황금네거리지점 부지점장 손종호 △창원영업부 부지점장 배은영 △정보보호부 부부장 이동하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성규 △서울본부 부부장 백정훈 △황금PB센터 PrivateBanker 최영윤 △자금증권부 부부장 박철희 △WM사업부 부부장 권용걸 △포항공단지점 부지점장 서정욱 △BPR지원부 부부장 박명호 △포항영업부 부지점장겸PrivateBanker 장지은 △IT지원부 부부장 김종삼 △신천동지점 부지점장 신명희 △성서비즈니스센터지점 부지점장 권경숙 △봉덕동지점 부지점장 이시욱 △월촌역지점 부지점장 김세진 △여신심사부 심사역 이선희 △범어동지점 부지점장 김경식 △테크노폴리스지점 부지점장 김종경 △성서영업부 부지점장 박준홍 △태전동지점 부지점장 김홍성 △경산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차찬호 △마케팅부 부부장 이창옥◇전보 <부점장급> △경산영업부 부장 장문석 △이현공단영업부 부장 강혁중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양인식 △스마트금융부 부장 이숭인 △월배영업부 부장 박성하 △전략기획부 부장겸변화혁신부장 이원수 △성서비즈니스센터지점 지점장 이정훈 △대신동지점 지점장 안준형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최상수 △투자금융부 부장 장활언 △월성동지점 지점장 장문환 △광장지점 지점장 이문기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이승환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박청일 △영주지점 지점장 한상윤 △동대구로지점 지점장 정병섭 △인사부 부장 김정선 △여신기획부 부장 최청환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김미경 △태전동지점매천점 금융지점장 정석호 △범어동지점범어3동점 금융지점장 신종철 △서대구지점 지점장 이제탁 △자금증권부 부장 이은일 △검사부 수석검사역 김종호 △이시아폴리스지점 지점장 박광희 △감찰실 실장 박영훈 △북구청지점 지점장 김준년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윤윤섭 △침산동지점 지점장 서봉석 △외동공단지점 지점장 김의환 △계산동지점 지점장 황철호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장훈 △IT신사업부 부장 유충식 △비서실 실장 사공욱 △선산지점 지점장 박승철 △상대동지점 지점장 신문수 △빅데이터기획부 부장 김재섭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류근하 △범어푸른숲지점 지점장 이미연 △인재개발부(연수파견) 조사역 권현주 △3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기열 △메트로팔레스지점 지점장 임병택 △서울본부 조사역 오세현 ◇신규임용 <부점장> △성서3단지지점 금융지점장 박태규 △홍보부 부장 이정만 △녹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병하 △반야월지점 금융지점장 김정숙 △강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세훈 ◇승진 <1급> △재무전략부/HRㆍ기업문화부 부장 권기욱 <3급> △준법지원부 부부장 서보웅 <4급> △HRㆍ기업문화부 과장 조재훈 ◇신규임용 <부점장> △리스크관리부 부장 조인국
2018.07.25 I 송이라 기자
어린이 진통제→여성용 '멍 빼는 약' 뒤바뀐 사연은
  • 어린이 진통제→여성용 '멍 빼는 약' 뒤바뀐 사연은
  •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유유제약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제약업계에서 빅데이터는 신약개발에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마케팅에 활용하면 기존 전략으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은 17일 “빅데이터 활용은 익숙한 것에 숨어 있는 낯선 가치를 찾는 것”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유제약 오너 3세인 유 부사장은 미국에서 MBA 학위를 받은 뒤 2009년 유유제약 입사했다. 이후 유 부사장은 빅데이터 등 선진 마케팅 기법을 의약품 영업·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유유제약 내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유 부사장이 선진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가 ‘베노플러스겔’이다. 그는 어린이용 소염진통제였던 베노플러스겔을 여성용 ‘멍 빼는 약’으로 환골탈태시켰다. 이와 관련, 유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베노플러스와 ‘멍’ ‘붓기’ ‘쇠고기’ ‘계란’ ‘성형수술’ ‘연휴’ 등의 키워드가 나왔다”며 “20~30대 여성들이 긴 명절 연휴에 간단한 성형수술을 받고 연휴가 끝나기 전에 멍이나 붓기를 빨리 빼기 위해 다양한 민간요법을 쓴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후 유유제약은 베노플러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20~30대 여성들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바꿨고 여기에 맞게 광고도 제작했다. 그 결과 베노플러스는 매출이 전년 대비 60% 늘어났고 현재는 ‘멍 연고’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유 부사장은 최근 약국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약국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편의점 상비약 제도가 도입되면서 24시간 약국 운영에 대해 약사들 사이에서 이견이 있는 상황이었다. 유 부사장은 경기도 내 약국과 병원, 편의점의 위치정보와 포털 검색결과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약국 이용 트렌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일요일’ ‘약국 영업시간’ ‘문 여는 약국’ 등의 키워드가 나왔다. 유 부사장은 “병원 주변에만 몰려 있는 약국이 각 동네마다 퍼져 있는 편의점과 상비약 경쟁을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대신 휴일에 몇 시간이라도 문을 여는 것이 약국 매출을 늘리는 방법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다. 유 부사장은 “막연하게 추측하던 내용이었는데 실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응법을 제시하니 약사들의 호응이 컸다”며 “여기에 쓰인 데이터는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데이터였다”고 말했다.유 부사장은 의약품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환정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의약품 처방 정보를 비롯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트위터 같은 SNS 정보, 포털 검색어 등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는 충분하다”며 “빅데이터 활용의 관건은 데이터 양뿐만 아니라 수집한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느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부터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세워 놓고 그 방향에 맞춰 데이터를 분석해야 의미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처음부터 막연하게 시작을 하면 데이터 속에서 방향을 잃고 시간과 비용만 허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유 부사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제대로 된 데이터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알고리즘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이용할 수 있는 정보의 질이 좋지 않으면 잘못된 결과를 도출할 수밖에 없기 때문. 그는 “국내에는 의료정보가 잘 구축돼 있어 활용 가능한 데이터는 무궁무진하다”며 “하지만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2018.07.18 I 강경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시설안전공단 ◇승진<1급> △경영혁신실 이종우 △인재경영실 권혁윤 △건축·생활시설실 김종덕◇승진<2급> △사회적가치경영팀 공성철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김천학 △특수교관리센터 박시현 △수리시설실 이종근◇전보 △국가시설관리본부장 정광섭 △진단본부장 김종덕 △평가본부장 정수형(직무대리) △시설물통합정보센터장 권철환 △건축시설성능실장 조규수 △건축·생활시설실장 김동희○외교부 ◇대사 △주모로코대사 윤성덕○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 △국립춘천병원 서무과장 김희봉 △국립재활원 총무과장 정종갑 △국립재활원 기획홍보과장 김기철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김학진○연세대학교 ◇선임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장양수 △보건대학원장 원종욱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윤동섭 △치과대학병원장 김기덕○IBK기업은행 ◇부행장 승진 △CIB그룹 전규백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임찬희 △강동지역본부 김종갑 △호남지역본부 서치길 △디지털혁신본부 김종완 △여신심사부 김철순 △IBK경제연구소 장민영 △검사부 김윤기 △IBK인도네시아은행 설립준비위원장 박주용 ◇지역본부장급 전보 △경서지역본부 윤완식◇본부 부서장 승진 △빅데이터센터 이용기 △글로벌사업부 조사역(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파견) 김계엽 △IBK인도네시아은행 설립준비부위원장 김원태◇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고객부 김인태 △퇴직연금부 김경섭 △프로젝트금융부 이홍균 △본부기업금융센터 김국종 △개인상품부 이찬수 △카드마케팅부 신현주 △신탁부 이호륭 △디지털기획부 김태형 △혁신R&D센터 김경수 △IBK고객센터 탁창호 △자금부 최태호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이유하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서임주 △전략기획부 김형일 △경영관리부 IR팀 박일규 △점포운영부 백창열 △여신심사부(중국유한공사 수석심사역) 조성기 △총무부 이장섭 △리스크감리부 김학필 △나눔행복부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 신동화 △비서실 박봉규 △검사부(수석검사역) 김운영◇지점장 승진 △강남대로중앙 정석교 △문정법조타운 김태환 △성남 김일문 △왜관공단 박진욱 △대전역 신견희○환경부 ◇과장급 전보 △자원순환정책관실 폐자원관리과장 권병철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안연광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김영민 △강원도 환경협력관 한준욱 ○금융결제원 ◇선임 △총무부장 장건흥 △VAN사업실장 권영식
2018.07.17 I 함정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