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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중동사태 심화 떈 금리인상 심각하게 고려"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동사태 심화 땐 금리인상 심각하게 고려”-美국채금리 5% 육박 亞증시, 검은 목요일-尹, 의대 증원 공식화-삼성 반도체 첫발 뗀 곳서…JY “혁신 전기 마련해야”-[사설]사회적 기업에 또 퍼주려는 野…총선 선심공세 아닌가-[사설]성큼 다가온 노인 맞벌이 시대, 양질 일자리 고민해야△현대차 ‘인증 중고차’ 시장 출격-287개 깐깐한 정밀진단 거쳐 출고…‘신차급 제네시스’ 수두룩 하네-허위매울 사라질까…판 커진 중고차, 소비자 ‘안심 구매’ 늘 듯△반도체 초격차 엑셀 밟는 JY-“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술 리더십 갖춰라” 20조 선행투자 박차-“2나노 전장 솔루션 2026년 양산 전기차·자율차 시대 선도할 것”△한은 6연속 기준금리 동결-이창용 “물가 더디게 떨어질 것”…금리인하, 내후년으로 늦춰질수도-물가전망 상향 발언에…국채금리 깜짝 급등-기준금리 동결했지만…주담대 금리는 더 오른다△필수 의료 혁신전략-국립대병원, 수도권 빅5 수준 육성…응급실 뺑뺑이·원정진료 없앤다-정부, 의대 증원 의지 표명…규모·방식은 아직-의대 쏠림에…서울대 치대·간호대·약대 붙어도 안 간다△종합-또 주가 조작인가…영풍제지 추락에 속 타는 개미들-“CVC 벤처투자액 비중, 2027년까지 22%→30% 이상 늘릴 것”-이스라엘 확실히 밀어준 바이든 중동 확전 공포 되레 더 키웠다-중동 세일즈 나선 尹…내일부터 6일간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정치-與, 고강도 당무감사 돌입…물갈이 신호탄?-野 ‘이재명 샴푸’vs野 ‘박민 자문료’ 권익위원회 국정감사서 공방 이어져-이재명 23일 당무 복귀…“시급한 민생 해결에 집중”-고령층 고객많은 수협, 휴면 예금 3100억-尹,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수도방위사령관 임명△경제-秋 “세계 경제 위축에도 韓물가·성장률 선방”-빵·라면값 더 뛸라…정부, 식품업체 소집-내년까지 CFE 인증제 만든다…“많은 국가 동참 도모”-‘구직단념’청년 9000명에 최대 300만원 지원△금융-정상화 자금만 1조…‘고질병’ 재무구조 부담됐나-치솟는 저축은행 연체율에…자영업자 연체채권 민간 매각 검토-가상자산법 제정 기류에…카드사 ‘NFT’ 재시동-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환율 우대 100%’ 통화 26종으로 확대△글로벌-눈 뜨면 오르는 ‘금리·환율 유가’…‘3중고’ 길어진다-계정공유 금지 통했다 넷플릭스 가입자 급증-러 외교장관 “北 모든 정책 전적 지지”-‘순익 반토막’ 테슬라, 가격인하 지속할까-5년 후 ‘디지털 유로’로 결제할 수 있다△산업-내년 도로 달릴 무인셔틀이 떡…미래 모빌리티 총집합-“확실히 변해야 생존”…다시 ‘레드카드’ 꺼낸 최태원-주식에 선박까지 파는 팬오션…배경은-KAI·HD현대重·LIG넥스원 ‘K함정’ 고도화에 힘 합친다-현대모비스 日 모빌리티쇼 첫 참가 토요타·혼다에 러브콜-중국 車강판시장 잡는다 합작공장 문 연 포스코△산업-MZ 놀이터 틱톡, ‘틀렌돌로지’로 韓공략 속도-카카오헬스케어·씨엔알리서치 글로벌 임상시험 사업 협력키로-셀트리온 소액주주 합병찬성 움직임 힘받는 서정진의 글로벌 빅파마 도전-‘공매도 공격 피하자’…HLB, 코스피 상장이전 본격화△소비자생활-면세점은 지금 변신중…“트렌디한 경험 선물”-세련된 디자인에 밀착 마사지 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 출시-파리바게뜨, 美 넘어 유럽·동남아·중동 진출-외식업 사업자 집중…CJ프레시웨이 ‘온리원비즈넷’ 오픈△증권-3중 악재에 흔들리는 증시…공격투자보다 방어 나설 때-고금리 시대 길어진다…채권ETF 선구자 블랙록 손잡은 삼성운용-“디지털의료 선도 지속적 성장 자신”△증권-테슬라 쇼크에…2차전지株 곡소리-자사주 제도 개선안 연내 마련한다-IT 인프라 탄탄한 한국…STO 빠르게 발전 가능-신한투자증권, 웨이커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개발 맞손△부동산-돌오안 유커…‘명동 상권’만 웃었다-여의도 한양, 시공사 선정 원점으로-집값 5억인데 분담금 5억…노원 재건축 패닉-미분양 자취 감추는데…선착순 분양 ‘포레나 인천학익’ 주목△MICE-공사 멈춘 CJ라이브시티…“골든타입 잡아야 킨텍스와 시너지”-필리핀, 기업회의·포상관광 지원 확대…기준 낮추고 대상 넓혀-마이스 기관·기업은 인재 찾고, 취준생은 채용 상담-내달 여행 마케팅 콘퍼런스 ‘WiT 서울’-부산시, 의학 분야 국제대회 잇따라 유치-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걸음 기부’ 챌린지△여행-발 닿는 곳마다…천혜의 자연, 역사의 숨결-인가이 떠난 자리 자연이 부린 마법△스포츠-욕심 난다던 김하성 MLB 황금장갑 끼나-식중독 속에서도 ‘金이 다섯개’ 황선우, 전국체적 첫 MVP 3연패-“LPGA투어 개최 위해 통 큰 투자…고객들과도 가치 공유”-돌아온 프로농구 흥행 덩크슛 꽂는다△오피니언-[목멱칼럼]세상에 공짜 서비스는 없다-[공관에서 온 편지]히말라야에 퍼지는 코리안 드림-[기자수첩]文정부가 만든 ‘500만 가짜 비정규직’의 그늘△피플-20대 바쳐 치열하게 사랑했던 쇼팽, 덤덤하게 담았죠-한종수 회장 “회계학회 50주년, 미래 50년 향한 시작점”-“분조위 지원 약속” 이동관, 민생현장 방문해 격려-정몽구재단 장학사업 대통령 표창-신한금융 ‘AG 금메달’ 신유빈에 포상금 전달-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조선일보 출신 김효재-“K콘텐츠 작가들 모여라” CJ ENM 스토리 공모전-[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7% 할인도 귀해” 지역상품권 오픈런 “한 잔도 사치” 술 끊기 챌린지-‘일일 판사’, 피고인에 송곳질문 CCTV 보고 “특수상해 무죄-아침에 빌린 250만원, 저녁엔 330만원 ‘연 1만1680%’ 이자 뜯어낸 사채업자-지방대 대학원 정원 늘리기 쉬워진다-‘라돈’ 대진침대 소비자들 48억 손해배상 소송 패소
- HLB,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간암 부문 글로벌 판권 인수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HLB(028300)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가 중국 항서제약이 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의 글로벌 권리(한국, 중국 제외)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왼쪽부터 정세호 엘레바 대표, 진양곤 HLB그룹 회장, 순 피아오양 항서제약 회장, 프랭크 지앙 항서제약 최고전략책임자 (사진=HLB)이번 계약에 따라 항서제약은 캄렐리주맙의 판매 시작 후 10년간 간암 분야 매출 규모에 따라 누적 기준 최대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HLB와 엘레바는 글로벌 간암 임상 3상에 성공한 자사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권리는 물론, 병용약물인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에 대한 간암 분야 글로벌 권리도 확보하게 됐다.이는 미국 간암 1차 치료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결정됐다. 엘레바는 간암 치료제로 허가 후 함께 처방되는 두 약물에 대해 마케팅, 판매 등 상업화 과정을 일괄해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이로써 HLB는 내년 상반기 신약 허가가 기대되는 간암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쉽 확보, 조기 판매 개시를 위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보고 있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병용약물이 서로 다른 회사의 제품이라는 점은 마케팅에 있어 약점이 될 수 있었다”며 “이를 극복함으로써 상업화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엘레바는 지난 7월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허가 본심사(NDA filing)를 승인 받고 미국 15개 주에서 의약품 판매 면허를 받았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 주요 암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두 약물의 공동 마케팅과 판매망 구축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인지도 강화, 처방 유도, 비용 절감 등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간암 1차 치료제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한 회사가 두 약물 모두에 대해 권한을 갖고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며 “2개의 간암치료제에 대한 판매 주도권을 확보한 만큼 간암 분야에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항암제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HLB와 엘레바는 오는 20일부터 4일간 열리는 유럽암학회(ESMO 2023)에 참석해 해외 제약사들과 간암 치료제에 대한 유럽 허가·판매망 구축 전략을 협의할 방침이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병용한 간암 1차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는 지난 7월 세계 최고 권위의 의과학 학술지인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면역항암제, 항암백신이 신성장동력”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는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반응 모두 유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일반 단백질·리포좀·에멀전 등 5가지 제형이 있어 항원 형태나 원하는 면역반응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염정선 차백신연구소(261780) 대표는 지난달 27일 이데일리와 만나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개발 중인 백신 파이프라인 현황 등에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지난달 27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 하고 있다. (사진=차백신연구소 제공)차백신연구소는 현재 만성 B형 간염 치료백신 ‘CVI-HBV-002’, B형 간염 예방백신 ‘CVI-HBV-001’, 대상포진백신 ‘CVI-VZV-001’ 등 총 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해당 파이프라인들의 핵심은 TLR(Toll-like receptor, 톨유사수용체) 리간드 기반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와 ‘Lipo-pam’(리포-팜)이다.면역증강제는 면역증강 및 항원전달 기능을 통해 백신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진하는 물질을 말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면역증강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다양한 백신이 개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백신 면역증강제 시장은 2022년 약 14억5000만달러(1조90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15억8000만달러(2조13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염 대표는 “새로운 백신이 나오거나 개량 백신이 나오면서 백신 시장의 규모 자체가 커지면 그만큼 면역증강제의 시장성도 커진다”라며 “대표적으로 대상포진의 경우,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 허가를 받은 이후 시장 규모가 3배 가량 커지기도 했다”고 말했다.◇기존 면역증강제와 차별성…파이프라인 확장도 무궁무진염 대표는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상용화된 제품과 다른 TLR(Toll-like receptor, 톨유사수용체)에 작용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TLR은 세포 외부에 존재하는 병원체나 그에 대한 항원들을 인식해 세포 내부 면역반응을 유발하며, 항체 생산과 염증 반응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면역증강제는 주로 TLR를 자극해 면역반응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현재 상용화돼 가장 많이 사용되는 GSK의 면역증강제와 국내에서 개발 중인 모든 면역증강제는 TLR4를 타깃으로 한다. 반면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는 TLR2와 TLR3을 타깃으로 해 차별성을 뒀다. TLR2는 세포 표면에서 감염된 박테리아에 대해 방어 기전을 보인다. TLR3는 세포 안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방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염 대표는 “TLR4는 세포 표면과 세포 내부에 모두 존재하지만 단일 항원을 처리할 경우 내부 또는 표면 중 한 쪽에 선택적으로 작용한다”며 “반면 엘-팜포는 TLR2와 TLR3에 함께 작용하는 만큼 TLR4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GSK가 TLR4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자사의 면역증강제는 TLR2과 TLR3을 표적해 특허 침해 등에서 자유롭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파이프라인 확장성 측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리포좀 제형의 면역증강제 리포-팜은 면역증강 효과와 항원 전달효과를 동시에 가져 항원의 크기가 작은 펩타이드 항원 또는 DNA·RNA백신에 적용이 가능해 치료백신 개발에 적합하다.염 대표는 “면역증강제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항원만 있다면 다양한 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특정 질환에 대응하는 항원을 개발하고, 거기에 맞춰 면역증강제를 선정해 조합해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최근 차백신연구소는 AI 관련 기술을 보유한 목암생명과학연구소, 파로스아이바이오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 협약들 역시 파이프라인 확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염 대표는 “AI를 활용해 면역항암제의 기전을 보다 깊게 이해한다면, 임상 디자인에 적용하거나 바이오마커를 찾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아울러 면역항암제의 타깃을 새롭게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파이프라인 개발 순항…임상 결과 기대보유한 파이프라인 중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후보물질 ‘CVI-HBV-002’ 임상 1상 추적관찰과 대상포진 백신 CVI-VZV-001의 임상 1상 연구도 순항하고 있다.염 대표는 “CVI-HBV-002 임상 결과 보고서는 내년 3월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부터 기술수출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간에 수행한 항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존 백신에서 방어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피험자에서 방어 효과가 유도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또 “CVI-VZV-001은 경쟁 제품 대비 통증을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효능 극대화를 위해 투여 용량을 늘리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다.◇매출은 오직 ‘기술수출’로만…연구개발 재투자로 선순환 기대차백신연구소는 이름대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때문에 별도의 상품 판매 매출을 올릴 계획이 없고 영업이나 마케팅 조직도 꾸리지 않았다. 매출은 오직 기술수출을 통해 확보하고 이를 다시 연구개발에 사용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차백신연구소의 목표다. 차백신연구소는 2021년 2월 애스톤사이언스에 면역증강제 ‘엘-팜포’를 독점으로 공급하는 2031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염 대표는 “현재 임상단계를 고려하면, 2027~2028년에는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제품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업화가 완료되면 기술수출에 따른 계약금 외 판매 로열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염 대표는 “감염성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항암치료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면역항암제와 항암백신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는 백신 파이프라인과 항암 파이프라인, 두 가지 카테고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안기종씨 별세, 안성훈(울산경찰청 홍보팀장)씨 부친상, 신희진(울산중부경찰서 성안파출소 경위)씨 시부상 = 25일 오후, 울산영락원 303호,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 052-272-1111▲윤옥희(향년 91)씨 별세, 홍창흠(전 함평 대동향교초 교사)씨 부인상, 홍양숙·홍숙·홍혜숙·홍요왕(인천 선학중 교사)·홍성하(사업)·홍정숙·홍성철(비즈한국 편집장)씨 모친상, 조남학·박종필씨 장모상 = 25일 오후 2시, 인천 길병원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27일 오전 5시20분. ☎ 032-460-9408▲서동환(향년 78)씨 별세, 황춘자씨 남편상, 서혜경·서혜림·서정욱씨 부친상, 엄정식(뉴스웍스 마케팅본부장)·신철용씨 장인상 = 25일 오후 9시56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2072-2028 ▲정형진씨 별세, 정조훈(THN 이사)·정명원(SBS 디지털뉴스제작부장)씨 부친상, 이정선(인천 탑치과 원장)·김잔디(YTN 문화생활과학부장)씨 시부상 = 26일,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12호, 발인 28일 오전. ☎ 02-2227-7500 ▲허경숙씨 별세, 신효섭(충북경찰청 경무기획과장)씨 모친상 = 26일 오전 5시41분, 청주효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괴산군 소수면 선영 ☎ 043-241-4444 ▲안봉순씨 별세, 강승이(광주디자인진흥원 사무국장)씨 장인상 = 26일 오전, 광주 동구 금호장례식장 402호,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 062-227-4000 ▲김종호(전 ㈜롯데냉동 대표이사·제7대 전국전력노조위원장)씨 별세, 이규자씨 남편상, 김대수(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김민아씨 부친상, 김윤경씨 시모상, 윤성범(미래에셋증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씨 장인상, 김동혁(서울성모병원 총무팀 근무)·김서영씨 조부상, 윤관우·윤희재씨 외조부상 =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성모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8일 오전 6시 50분,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 02-2258-5922▲정용길(동국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향년 79세)씨 별세, 박갑득씨 남편상, 정혜정(영화학 박사)·정윤정(치과의사)씨 부친상 = 27일 낮 12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7일 낮 12시, 장지 경기 광주 선영. ☎ 02-3010-2000▲이우윤(인천대 생명과학부 명예교수·향년 75)씨 별세, 조희숙씨 남편상, 이유민(영어 강사)·이준석(스위스포트 아시아태평양 임원)씨 부친상, 이세정(카카오페이 마케팅팀 차장)씨 시부상 = 25일 오후 4시30분, 김포우리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 031-985-1744 (서울=연합뉴스)▲정병호(전 경남도 소방본부장·향년 만 77)씨 별세, 황금수씨 남편상, 정윤섭(KBS 방콕특파원)·정혜승(풀무원다논 마케팅 팀장)·정찬희(웰컴어소씨에이츠 부장)씨 부친상, 김민주(OBS 기자)·송현주(개인 사업)씨 시부상, 이득규(스카이팜컴퍼니 대표)씨 장인상 = 26일 오전 5시1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 02-3410-6906▲ 오해숙 씨 별세, 이종웅(휴온스메디텍 연구개발부 이사대우)씨 모친상 = 26일, 연세대 신촌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8일 오전 11시 4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묘지 화장장 ☎ 02-2227-7563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 이환종씨 별세. 우상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인상 = 24일,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02-2227-7590 ▲ 이우형씨 별세, 이우철(SK온 부사장)·이외숙씨 부친상, 김태주씨 시부상, 김유택씨 장인상 = 24일,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세종시 은하수공원. 044-850-1350 ▲ 곽운홍씨 별세. 조윤남(대신경제연구소 대표이사)씨 장인상 = 24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2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02-6986-4440 ▲ 최정숙씨 별세, 조수미·조대현(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조성현(하이투자증권 기업문화부장)씨 모친상, 류석현(강북삼성병원 원목)씨 장모상, 주지희·정인숙씨 시모상 = 25일, 서울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3호실, 발인 27일 7시. 02-2227-7556 ▲ 조현욱씨 별세, 황현태(KBO 운영팀 과장)씨 장인상 = 25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208호실, 발인 27일 오전 8시. 031-218-6565▲ 이일영(전 종로5가 이일영비뇨기과 원장·향년 86)씨 별세, 이헌경(일원동 이화의원 원장)·이복경·이정환·이제환(한국일보 마케팅본부 부문장)씨 부친상, 황상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변인·전 한국일보 논설실장)·이경환(일산 닥터리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씨 장인상, 강인영(국군수도병원 약제과 약사)씨 시부상 = 24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7일 오전 6시, 장지 포천 광릉추모공원.
- “소비자의 두려움을 활용?”…美서 마케팅 비판받는 애플
- 지난 17일자 미국 IT매체 더버지의 ‘애플이 우리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 기사 캡쳐. (사진=더버지)[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이 ‘죽음’ 등과 같은 소비자들의 두려움을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미국에서 제기됐다.20일 미국 더버지에 따르면 이 매체는 최근 ‘애플이 지속적으로 우리의 죽음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Apple continues to use our own mortality as marketing)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애플의 마케팅을 정면 비판했다. 최근 애플이 ‘애플워치’의 SOS 기능으로 사고 방지가 가능하다며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는 죽음에 대한 소비자들의 두려움을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더버지에 따르면 현재 애플은 ‘애플워치’가 없을 경우 가라앉는 차 안에서 익사하거나, 쓰레기 압축기에 갇히거나, 심지어 얼음 호수에 빠진 후 저체온증을 겪을 수도 있다는 광고를 진행 중이다. 이같은 메시지는 최근 애플이 진행한 ‘아이폰15’ 공개 행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애플워치’ 뿐만 아니라 ‘아이폰’까지 등장시켜 비슷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한예로 최근 애플의 ‘애플워치’ 광고 중 하나를 보면, 영상 속 인물을 소개하면서 하단에 “애플워치가 심박수가 낮다고 알려줬다. 병원에 가서 중요한 심박 조율기 수술을 받았다”는 자막이 나온다. 다른 광고에선 눈보라에 갇힌 사람이 ‘아이폰’의 긴급 SOS 기능을 사용해 구조되는 장면이 묘새됐고, 또 다른 광고엔 임산부가 ‘애플워치’에서 높은 심박수를 감지한 후 응급 분만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을 그렸다. 물론 해당 애플의 광고가 완전히 틀린 건 아니다.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로 인해 구조된 사람들의 실제 보고도 수십건 이상이다. 애플 기기의 기능성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지만, 이같은 광고 방식은 많은 소비자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지적이다.더버지는 “이런 광고는 보는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희망보다는 두려움을 표출해 애플의 기기를 구입하든지, 아니면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든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애플은 죽음에 대한 우려를 활용해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이처럼 공포를 야기하는 마케팅 방식은 제품 사용으로 건강을 개선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과거 애플의 광고들과는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는 지적도 덧붙였다.애플의 이같은 마케팅의 변화는 삼성 ‘갤럭시워치6’ 등 경쟁사들의 제품과 현 세대의 ‘애플워치’가 기능적 차별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충돌감지 기능, 위성연결 기능 등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버지 측은 “해당 기능들은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된 이후 유료화 될 것이고, 향후 애플의 매출 증대를 가져다 주는 돈벌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꼬집었다.
- 차병원-한화손해보험,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 위한 업무협약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한화손해보험 주식회사(대표이사 나채범)와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 사장, 김재화 구미차병원 원장(LIFEPLUS 펨테크연구소 자문 위원)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사회공헌 측면에서 난자기능 검사(AMH)와 난자냉동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한화손해보험은 난자냉동보관과 난임 부부들의 멘탈케어를 포함하여 ‘난임 커뮤니티 보험/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병원의 산모 홈케어 서비스인 ‘차맘스케어’를 통해 출산 후 산모들이 겪는 육아현실과 산후/육아 우울증 등의 어려움을 연구하여 보험/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금융업계 최초로 LIFEPLUS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여성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며, “세계 최초 난자은행을 설립하는 등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온 차병원과의 MOU를 기반으로 여성·출산친화적 상품,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하며,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은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연구소를 만든 한화손해보험과 국내 최초로 여성전문병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만든 차병원이 함께 손잡게 된 것을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양사는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시도로 건강한 여성의 행복하고 든든한 미래에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세계 최초로 난자 동결법을 개발하고 난자 은행을 설립하며 세계 생식의학을 선도하고 있는 차병원은 강남, 분당, 일산, 구미차병원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일본 등 국내외 7개국 90개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