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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車 업계 "친환경차 부품은 내가 직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하이브리드나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친환경차 핵심 부품에 대한 주도권 경쟁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친환경차에선 엔진이나 미션을 배터리나 인버터·전기모터가 대체하는 데, 현재 기술로는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 모터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희토류 금속은 중국에 매장량이 집중돼 있어 대체 광산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따라 현대차(005380)를 비롯 도요타, 닛산, 혼다, GM,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생산과 관련 합작법인을 만들거나 원재료 확보를 위해 광산 개발에 직접 나서고 있다. ◇친환경 부품은 내가 직접... 자원 개발도 관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15일 발간한 '친환경차 부품 시장 동향과 업체별 수급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핵심부품만큼은 내제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요타는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에 대해 자체 생산과 계열사(아이신AW, 덴소)를 통한 조달을 병행하는데, 프리우스 판매가 늘면서 계열사를 통한 부품조달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도요타는 호주 광산업체와 친환경 배터리 관련 합작법인을 만들고 아르헨티나 리튬 광산 개발에 돌입했다. 희토류에 대해서도 도요타통상을 통해 인도와 베트남에서 합작법인을 만들고 현지 광산 개발에 착수했다. 닛산은 현재 전기차용 주요 부품의 기술 및 생산을 전부 내제화하고 있으며, 배터리의 경우 NEC와 합작법인인 오토모티브에너지서플라이(AESC)에서 조달받고 있다. 혼다는 자체적으로 인버터 내 핵심부품인 전력반도체의 주요 공정을 생산중이며, 외부 연구기관과 협력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모듈을 개발중이다. 일본 배터리업체인 GS유아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친환경차용 배터리의 안정적인 조달처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GM은 초기에는 히타치 등 일본계 부품사에서 핵심부품을 조달했지만, 2008년부터는 비일본계 주문자상표부착(OEM) 및 부품사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배터리의 내제화를 위해 2009년부터 '글로벌 배터리 시스템 실험실'을 운영중이다. 2010년에는 리튬이온배터리 자체 생산을 목표로 팩 조립 공장을 신설했으며, 구동용 모터 자체 생산을 위해 약 2.5억 달러를 투자해 미시간, 인디애나, 캘리포니아에 R&D 시설을 구축하기도 했다. 포드 역시 일본계 시스템에서 탈피해 배터리와 트랜스미션을 자체 생산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기존 내연기관 성능 개선에 집중했던 폭스바겐도 '리튬이온 배터리 2015 컨소시엄' 구축을 통해 자체 기술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기술리더십 강화..자원 개발도 착수 현대·기아차 역시 모터 분야에서 효성과 배터리에서 LG화학과 긴밀하게 제휴하고 있으며, 사업 목적에 희토류 등 친환경차 자원 개발 및 판매업을 추가하는 쪽으로 정관을 바꾸기로 했다. 이현순 현대차 부회장은 최근 "현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가격이 1km/h 당 100만원 정도여서 1시간에 16km를 간다면 배터리 가격만 1600만원 어치가 들어가는 셈"이라면서 "배터리 용량이 더 커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희토류에 의존하지 않아도 모터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중이나 쉽지 않다"면서 "(매장량이 집중된) 중국외에 몽고나 카자흐스탄에 가서 공동개발하는 등 별도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김경호 주임연구원은 "친환경차에서는 배터리, 인버터의 전력반도체, 전기모터 등 주요 부품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완성차 업체의 핵심부품 내제화 경향이 두드러진다"면서 "주요 부품에 대한 수급을 안정화하려면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대체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술 내제화외에도 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리비아 쇼크`에 증시 `그로기`...1960 장담 못한다☞"비대칭車 '벨로스터' 축제에 4천명 초대합니다"☞현대 王회장 10주기..현정은 회장 참석할까
- `꼼꼼히` 알고쓰면 도움되는 전세대출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경기도 수원 매탄동 주공아파트에 사는 김모(39)씨는 최근 집주인이 전세를 2000만원 올려달라고 하자 다른 집으로 이사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중개업소를 돌아보니 인근 아파트도 전셋값이 뛰기는 마찬가지. 결국 부족한 돈을 은행 대출로 마련키로 했지만 자격조건이나 대출가능금액 등이 달라 대출상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씨처럼 대출을 받아 전세금을 충당하려는 세입자는 대출받기 전 자신에게 적합한 대출상품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우선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라면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면 좋다. 이자가 연 4.5%(고정금리)라 일반 은행대출 금리보다 낮다. 하지만 서민용 대출이라 85㎡(25.7평) 이하 주택만 가능하고 대출한도도 6000만원(3자녀 이상 세대는 8000만원) 이하로 제한돼 있다. 부양가족이 없는 단독세대주일 경우 만 35세 이상이어야하는 등 조건이 까다로운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만기는 2년이나 최장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배(2인 가구 기준 181만원) 이내라면 이자가 연 2.0%에 불과한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전셋값이 비싼 서울·인천·성남 등(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한도가 최대 5600만원(3자녀 이상 6300만원)에 불과하지만, 상환기간이 15년으로 긴데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자체에서 따로 융자추천서를 받아야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한다. 대출신청은 우리은행이나 농협중앙회,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에 하면 된다.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할 수 없는 서민들은 은행들이 내놓은 전세자금대출로 눈을 돌려야 한다. 전세값 급등으로 서민들의 부담이 계속되자 은행들도 대출문턱을 낮추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1인가구나 반전세(일부 월세) 계약자도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한주택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 그동안 신한은행은 주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대출을 해왔으나 이번엔 건축물관리대장상 주택으로 분류된 곳(빌라나 다세대, 단독, 다가구 주택 등)이라면 지역구분 없이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대출한도는 전세금의 최대 80% 이내, 1억6600만원까지다. 기존엔 신용등급에 제한을 뒀지만 새롭게 출시한 대출상품에선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대출을 해준다.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을 받았더라도 부족한 전세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다만 전세금에 대한 질권설정을 하기 때문에 집주인(임대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대출기간은 최장 2년이며, 금리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1월31일자,6개월)으로 4.63~5.83%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우리전세론(주택금융보증)`을 판매하고 있다. 아파트 뿐만 아니라 일반주택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지역제한도 두지 않는다. 다만 공공임대사업자가 소유한 임대주택이 아니라면 월세가 낀 전세(반월세) 보증금에 대해선 대출이 안된다. 신용등급 8등급 안에 들면 자동으로 대출승인이 되지만, 9~10등급은 별도의 본부심사를 거쳐 대출 여부가 결정된다. 대출한도는 전세금의 80% 이내, 최대 1억5000만원이며 금리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4.83~5.75%다. 우리은행은 급여이체나 공과금 자동이체, 신용카드 이용실적 등에 따라 최대 0.7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국민은행도 전세금의 최대 80%, 1억50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4.52~5.92%의 금리가 적용된다. 다른 은행과 차이가 있다면 대출기간이 최장 10년 이내로 길고, 원리금이나 원금 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나은행은 `아파트 전세론`을 취급 중이다. 대출대상은 아파트만 가능하며 전세금의 60%,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다른 은행에서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았다면 `아파트 전세론`을 이용해 최대 1억원까지 생활안정자금을 빌릴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금리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 5.36~6.26%로 다른 은행에 비해 약간 높은 편이지만 주택금융신용보증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8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현대차 3인방..日 신용강등+외국계 매도에 급락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28일 현대차는 전일대비 4.08% 하락한 18만8000원, 기아차는 3.05% 내린 5만7300원, 현대모비스도 6.76% 하락한 27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엔화약세가 점쳐지며 일본차와 경쟁하고 있는 국산차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현재 엔화는 달러대비 다시 강세로 돌아서고 있어 이번 악재는 단기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성電 최고가 또 경신...실적의 힘 삼성전자(005930)가 100만원을 다시 돌파했다. 지난 27일 세운 사상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28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6000원(1.61%) 오른 101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154조6300억원, 영업이익 17조3000억원, 순이익 16조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실적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로 전년 대비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58.3%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치도 소폭 상회했다. ◆호텔신라 강세..면세한도 확대 기대 호텔신라(008770)가 면세 한도 상향 조정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28일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450원(1.59%)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관세청은 전일 "현행 면세 한도의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외 여행자의 면세 한도는 400달러로 이는 지난 1996년 상향 조정된 금액이다. 호텔신라측은 "면세 한도인 400달러까지 구매하는 고객은 전체 고객의 40~50%수준"이라며 "관세청의 검토와 별도로 회사 자체적으로도 한도 상향 건의를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삼성SDI 약세..실적부진에 외국인 `팔자` 삼성SDI(006400)가 실적 부진에 실망한 매도 공세에 하락했다. 28일 삼성SDI는 전일 대비 7500원(-4.63%) 하락한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삼성SDI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3.6% 급감한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7% 줄었다. 씨티증권은 이날 "삼성SDI가 지난 4분기 컨센서스를 한참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그나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으로 양호한 순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분 희석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STX, 가나 주택사업 첫 삽 소식에 상승 STX(011810)가 가나 주택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28일 STX는 전일대비 50원(0.15%) 오른 3만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TX는 이날 아프리카 가나 주택사업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총 100억달러 규모로, 주요 10개 도시에 국민주택 20만 세대와 국가 인프라 건설을 목표로 한다. 국내 건설사가 참여한 아프리카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STX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3만 세대의 주택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강세..갈수록 좋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증권사들의 호평에 강세를 보였다. 28일 하이닉스(000660)는 전일대비 1500원(5.36%)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문가들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을 예상하자 매기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으로 걱정을 덜어줬다며 1분기 D램 가격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실적 증가 추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 ◆쌍용머티리얼 上...주식분할 결정 쌍용머티리얼(047400)이 주식분할 결정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쌍용머티리얼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쌍용머티리얼은 전날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현재 1주당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1주당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 3.5%, 지급예정일은 4월8일이다. 한편 쌍용머티리얼은 올해 매출 목표를 902억원 영업이익 목표를 101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중국고섬, 상장 나흘만에 첫 강세 중국고섬(950070)이 상장한지 나흘만에 첫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중국고섬은 전일대비 300원(5.83%) 오른 5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 7000원보다 낮은 6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지난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중국고섬은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4980원까지 내려앉은 바 있다. 중국고섬은 주식예탁증서(DR) 형태로 상장됐으며, 중국 고기능 폴리에스테르 섬유 시장에서 생산능력 기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09년 9월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됐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방송예고] 신고수열전, 자동차株 급락~저가 매수 기회 될까?☞[특징주]현대차 3인방, `日 신용강등+외국계 매도`에 `급락`☞많이 팔고, 많이 남긴 현대차 `두마리 토끼 잡았다`
- [종목을 읽어라-1]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28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현대차 3인방..日 신용강등+외국계 매도에 급락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 현대차 3인방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28일 현대차는 전일대비 4.08% 하락한 18만8000원, 기아차는 3.05% 내린 5만7300원, 현대모비스도 6.76% 하락한 27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신용평가사 S&P가 일본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함에 따라 엔화약세가 점쳐지며 일본차와 경쟁하고 있는 국산차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달리 현재 엔화는 달러대비 다시 강세로 돌아서고 있어 이번 악재는 단기적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삼성電 최고가 또 경신...실적의 힘 삼성전자(005930)가 100만원을 다시 돌파했다. 지난 27일 세운 사상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28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6000원(1.61%) 오른 101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액 154조6300억원, 영업이익 17조3000억원, 순이익 16조15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실적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로 전년 대비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58.3%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치도 소폭 상회했다. ◆호텔신라 강세..면세한도 확대 기대 호텔신라(008770)가 면세 한도 상향 조정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28일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450원(1.59%)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관세청은 전일 "현행 면세 한도의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해외 여행자의 면세 한도는 400달러로 이는 지난 1996년 상향 조정된 금액이다. 호텔신라측은 "면세 한도인 400달러까지 구매하는 고객은 전체 고객의 40~50%수준"이라며 "관세청의 검토와 별도로 회사 자체적으로도 한도 상향 건의를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삼성SDI 약세..실적부진에 외국인 `팔자` 삼성SDI(006400)가 실적 부진에 실망한 매도 공세에 하락했다. 28일 삼성SDI는 전일 대비 7500원(-4.63%) 하락한 1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삼성SDI는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3.6% 급감한 1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7% 줄었다. 씨티증권은 이날 "삼성SDI가 지난 4분기 컨센서스를 한참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그나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로부터의 지분법 이익으로 양호한 순이익을 거두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분 희석 가능성이 있어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STX, 가나 주택사업 첫 삽 소식에 상승 STX(011810)가 가나 주택사업을 위한 첫 삽을 떴다는 소식에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28일 STX는 전일대비 50원(0.15%) 오른 3만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TX는 이날 아프리카 가나 주택사업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나 국민주택사업은 총 100억달러 규모로, 주요 10개 도시에 국민주택 20만 세대와 국가 인프라 건설을 목표로 한다. 국내 건설사가 참여한 아프리카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STX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5년까지 3만 세대의 주택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강세..갈수록 좋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증권사들의 호평에 강세를 보였다. 28일 하이닉스(000660)는 전일대비 1500원(5.36%)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전문가들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가 상승을 예상하자 매기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으로 걱정을 덜어줬다며 1분기 D램 가격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2분기부터 하반기로 갈수록 분기실적 증가 추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매수에 나설 것을 권했다. ◆쌍용머티리얼 上...주식분할 결정 쌍용머티리얼(047400)이 주식분할 결정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쌍용머티리얼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쌍용머티리얼은 전날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위해 현재 1주당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1주당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 3.5%, 지급예정일은 4월8일이다. 한편 쌍용머티리얼은 올해 매출 목표를 902억원 영업이익 목표를 101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중국고섬, 상장 나흘만에 첫 강세 중국고섬(950070)이 상장한지 나흘만에 첫 반등에 성공했다. 28일 중국고섬은 전일대비 300원(5.83%) 오른 5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공모가 7000원보다 낮은 6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지난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중국고섬은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4980원까지 내려앉은 바 있다. 중국고섬은 주식예탁증서(DR) 형태로 상장됐으며, 중국 고기능 폴리에스테르 섬유 시장에서 생산능력 기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09년 9월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됐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방송예고] 신고수열전, 자동차株 급락~저가 매수 기회 될까?☞[특징주]현대차 3인방, `日 신용강등+외국계 매도`에 `급락`☞많이 팔고, 많이 남긴 현대차 `두마리 토끼 잡았다`
- 동아제약, `돈 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먹거리 창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국내제약업계 `맏형`격인 동아제약(000640)이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소위 `돈 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 개척에 나섰다.업계에서는 동아제약이 전통적인 의약품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불안한 의약품 시장 여건을 감안,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최근 바이오업체 제넥신과 바이오시밀러 1종에 대한 기술을 양도받았다. 관련 기술을 이용, 경쟁사들에 비해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해 말 메디포스트로부터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국내 판권을 넘겨받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임상3상시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카티스템이 시판허가를 받게 되면 직접 판매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바이오 분야도 고른 파이프라인 구축..`불안한 시장여건 극복`업계에서는 이같은 동아제약의 행보에 대해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현실적인 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동아제약은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통적인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지난 1990년대에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유전공학치료제 `인터페론알파`, 국내 최초의 항결핵제 `사이클로세린`의 원료, 빈혈치료제 `에포론`, 2세대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을 개발했다.또 최근에는 기존에 출시된 단백질 의약품의 약효를 개선한 2세대 단백질 의약품을 개발중이며, 새로운 차세대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개발도 진행중이다. 동아제약은 연구본부에 65명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바이오텍연구소를 별도로 운영중이다. 여기에 바이오업체들을 중심으로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줄기세포와 바이오시밀러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함으로써 외형적으로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도 고른 파이프라인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동아제약은 과거 박카스를 비롯한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진 후 2000년대 들어서는 `자이데나`,`스티렌` 등을 통해 자체개발 신약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티렌은 연간 800억원대 매출로 국내사가 개발한 전문약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중이다.또 `플라비톨`, `리피논` 등 제네릭 제품도 연간 4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동아제약은 의약품 전 분야에 걸처 확실한 수익모델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다국적제약사 GSK와 손 잡고 다수의 오리지널 의약품 판매에 나섰다.다만 현재 의약품 시장 여건이 썩 좋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신규 시장 진출을 서두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약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으며 제네릭 시장도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다. `스티렌`과 같은 걸출한 신약이 꾸준히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등 미지의 영역에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새로운 먹거리 창출이라는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국내제약사들이 동아제약의 이같은 행보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다.
- LG '통큰 채용'..올해 신규인력 1만7천명 뽑는다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그룹이 사상 최대의 인력 채용에 나섰다.LG(003550)는 올 한해 1만7000명을 신규 채용, 지난해 1만5000명보다 2000명(13%) 늘리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대졸 신입 6000명, 경력(대졸) 3000명,기능직 8000명 등이다.특히 LG는 주력사업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대졸 전체 채용인원 9000명 가운데 5000명은 연구개발(R&D)인력으로 선발키로 했다.LG가 삼성과 더불어 '통큰 채용'을 확정함에 따라 다른 기업들의 올해 고용 규모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LG는 "올해 사상 최대 21조원 투자 계획, 사상 최대 156조원 매출 목표 등 도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우수인재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이는 구본무 LG회장이 신년사에서 "미래 핵심기술,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R&D 투자는 위축되지 말고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LG의 내일을 이끌어갈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하는 일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이라고 주문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LG전자(066570)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스마트TV, 3D TV, 태양전지, LED조명, 수(水)처리, 헬스케어 분야의 R&D를 중심으로 생산, 마케팅 인력을 채용한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3D, OLED, 전자종이 분야의 R&D 인력을, LG이노텍(011070)은 LED 및 카메라 모듈 등 첨단 부품ㆍ소재 분야 R&D 및 생산기술 인력을 중점적으로 뽑는다.LG화학(051910)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중대형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 분야에서 R&D, 생산기술 엔지니어 등의 인력을 선발하고, LG하우시스(108670)는 알루미늄 창호, 기능성 유리 등 신사업 분야의 R&D,기술,영업 인력을 채용한다.LG생활건강(051900)은 영업, 마케팅 분야, LG생명과학(068870)이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R&D 인력을 중심으로 영업, 생산 인력을 뽑는다. LG유플러스(032640)는 네트워크, 단말기 개발, 마케팅 등을, LG(003550) CNS는 모바일/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LG상사(001120)는 자원 개발 및 무역 분야 등을 중심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한다.LG는 이와는 별도로 800명의 대졸인턴을 뽑아 8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기능직의 경우 LG디스플레이 8세대 LCD 생산라인, LG전자 태양전지 생산라인,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등에 중점적으로 배치된다.LG의 신규인력 채용규모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약 3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 수준도 지난해말 기준으로 국내 임직원 수만 11만명을 넘어섰다.▶ 관련기사 ◀☞LG `Again 2007`..비상장자회사 가치 주목-KB☞LG, 차세대 CEO·사업부장 후보 500여명 연내 선발키로
- 확 바뀌는 `취득·등록세`, 이렇게 달라진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년부터 취득·등록세가 취득세로 통합되고, 올해말 종료 예정이었던 취득·등록세 50% 감면 혜택이 9억원 이하 1주택 취득자에 한해 내년말까지 1년간 연장된다. 30일 서울시는 현재 단일 체계로 되어 있는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의 3개 법안으로 나뉘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지방세법은 시민고객의 세부담을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성격이 유사한 세목들이 통폐합돼 현행 16개 세목이 11개 세목으로 간소화됐다. ◇ 취득세·등록세, 취득세로 통합 취득을 원인으로 과세하는 취득세와 등록세는 취득세로 통합된다. 따라서 그동안 취득세와 등록세(취득 관련분)를 각각 신고·납부하던 것을 취득세 한번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현재는 부동산, 차량, 기계장비를 취득하게 되는 경우 잔금을 지급하고 30일내에 취득세를 납부하고, 등기·등록(60일내)할 때 별도로 등록세를 납부해야 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취득세와 등록세를 합친 취득세만 신고·납부하면 된다. 취득한 지 30일 내에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경우에는 취득세를 절반씩 분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아파트 잔금을 2011년 1월15일 지급한 후 30일 이내인 2월14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는 경우 취득세액의 50%를 등기시 내고, 나머지 50%는 취득 후 60일 이내인 3월18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 1주택자 9억이하 취득세 50%감면 `1년간 연장`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등록세 50% 감면(4%→2%) 혜택은 9억원 이하 1주택(일시적 2주택 포함) 취득자에 한해 2011년 12월31일까지 1년간 연장된다. 1주택은 본인 명의의 주택이 1채인 경우를 의미하며 1세대를 구성하는 가족이 여러 주택을 보유한 경우라도 구성원 중 신규로 주택을 취득하는 자가 취득일 현재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는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양도세의 다주택자는 세대기준이다.)예컨대 부인, 아들과 함께 1세대를 이루고 있는 A씨 가족은 A씨 명의의 서울소재 주택 1채, 부인 명의의 경기도소재 주택 1채를 보유중이다.(아들 명의의 주택은 없음). A씨 가족은 현재 서울 소재 A씨 명의의 주택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아들의 결혼을 앞두고 내년중 새롭게 주택(9억원 이하)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아들이 본인 명의로 주택을 신규 구입한다면 1주택에 해당돼 취득·등록세 감면이 적용된다. 반면 A씨 명의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는 경우에는 2주택에 해당돼 감면에서 제외된다. 부인 명의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는 경우에도 2주택에 해당돼 감면혜택을 받을 수 없다. 10억원의 주택을 부부가 공동지분으로 각각 5억원에 매수한 경우라도 주택가액이 9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각각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시적 2주택자는 신규주택 취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종전주택을 처분(잔금받은 날)해 1주택이 되는 조건으로 감면신청하는 경우 감면혜택이 적용된다. 일시적 2주택자는 `이사, 질병의 요양, 취학, 근무지 이동 및 그밖에 부득이한 사유에 따라 종전주택을 처분할 목적으로 2주택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밖에 조합원 입주권과 일반주택 분양권의 경우 향후 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취득세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 서울시, 시프트 1466가구 공급..반포리체 2억8천만원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세곡지구, 신정3지구, 반포리체에서 1466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공급키로 하고, 오는 1월10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SH공사가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지역별로는 ▲강남구 세곡동 세곡지구에 위치한 `세곡리엔파크4단지` 전용 59㎡ 144가구(전세금 1억1152만원), 전용 84㎡ 83가구(2억1040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정이펜하우스2~5단지` 전용59㎡ 749가구(9842만~1억334만원) ▲양천구 신정동 `신정이펜하우스2~4단지` 전용 84㎡ 294가구(1억5920만원), 전용114㎡ 153가구(1억9840만원) ▲반포리체(재건축 매입형) 전용 59㎡ 43가구(2억8670만원)가 각각 공급된다. `세곡리엔파크 4단지`는 고령자 전용주택으로 국민임대주택 178가구, 장기전세주택 229가구 등 총 407가구의 고령자 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인근에 대모산과 범바위산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3호선 수서역까지는 마을버스로 10분여 거리에 있다. `신정이펜하우스 2~5단지`는 발산지구 이후 2년만에 서남권에서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이며,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서울시에서 매입한 `반포리체단지`는 지하철9호선 사평역, 강남고속터미널에 인접해 대중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주변에 재건축단지가 대부분 입주를 완료해 교육, 편의시설 등이 우수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은 전평형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 114㎡의 경우 3자녀이상 세대 5% 및 4자녀이상 세대에 10%를 공급한다. 고령자주택의 청약자격은 1순위 만 65세이상, 2순위 만 60세 이상인 세대주다.공급일정은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1월10~12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월13일, 3순위자는 1월14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7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 또는 www.i-sh.co.kr)를 통해 청약접수를 받고, 고령자,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를 별도 운영한다.(문의: 시프트콜센터 1600-3456) 한편 SH공사는 이번 공급물량을 포함해 올한해 총 7360가구의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했으며, 내년 장기전세주택 공급계획은 연초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