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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서민기금인데.." 정유사 사회공헌기금 논란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3월 12일자 2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금처럼 고유가였던 지난 2008년 당시 정유업계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 대기업 신사업이나 대학 연구비 지원 등에 과다하게 사용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대기업이 참여했던 스마트케어(원격의료) 시범사업에 까지 해당 기금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나 정유사들의 기금 조성이 "고유가에 정유사만 배불린다"는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10일 대한석유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 SK에너지(096770),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는 '고유가 고통분담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회사별 사회공헌기금과 별도로 1000억원의 특별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유사들은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과 에너지 효율 제고, 에너지 절약 운동 등에 기금을 쓰겠다고 했었다. ◇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 늘려야 정유업계 사회공헌기금은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등 취지대로 사용된 측면도 있다. 하지만 마치 학술재단처럼 클린에너지 발굴이나 대학 연구지원 등에 너무 많이 사용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 정유업계 사회공헌기금 사업현황(출처: 대한석유협회)1차년도('09.10~'10.10) 사업과 2차년도('10.11~'11.10) 사업을 보면,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226억원이, 저탄소·녹색에너지기금사업에 150억원이, 학술지원 등에 8억원이 쓰였다. 이중 서울대, 한국경제학회 등에 지원한 클린에너지 발굴·육성 등 60억원과 학술·연구지원 및 건전한 에너지문화 보급 62억원 등이 논란이다. 최기련 아주대(대학원에너지시스템학부) 교수는 "고유가로 에너지 빈곤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유사들이 여론을 의식해 출연한 기금인데, 클린에너지 발굴 등에 너무 많은 돈을 썼다"고 말했다. 저탄소 쪽은 정유 업계의 차세대 먹거리인 만큼, 자체 투자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 국책사업인 스마트케어(원격의료)에 15억원의 기금이 지원돼 강창일(민주통합) 의원에게 질타 받기도 했다. 강 의원실 관계자는 "당시 지경부는 정유업계 기금위원회에서 승인받았으니 문제없다고 했다가 결국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면서 "지경부가 달라고 하니 줄 수 밖에 없었을 것이고, 당시 과제는 SK텔레콤(017670) 컨소시엄과 LG전자(066570) 컨소시엄이 맡아 정유사 사회공헌기금으로 대기업을 지원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석유협회 관계자는 "개별 기업 차원이 아니라 정유 4사가 모여 저탄소 에너지 개발로 고유가의 파고를 넘자는 것은 의의 있다"면서도 "올해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리는 걸 건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케어 지원에 대해선 "기업이 출연한 기금이다 보니 이곳 저곳서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면서 "대기업이 참여하는 줄 몰랐고, 취약계층에 대한 원격의료 지원으로만 이해해서 지원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기금 조성시기도 지연돼..총 584.5억원정유 4사는 기자회견 이후 1년 3개월이 지난 2009년 10월에야 301억원(1차년도)을 조성했다. 이후 ▲2010년 11월 83억5000만원(2차년도) ▲2011년 11월 200억원(3차년도) 등 총 584억 5000만원을 만들었다. 매해 전년 회계연도 정유사업부문 순익의 1%를 출연한 것이다. 따라서 고유가로 서민 고통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8년 말까진 기금이 쓰이지 못했다. 정부가 고유가 대책으로 유류세를 인하했던 시기도 2008년 3월부터 그해 말까지였다. 정유사 관계자는 "기금 출연 약속이 급작스럽게 이뤄져 시간이 걸렸다"면서 "막상 2008년 여름 특별기금 출연을 약속하고 나서 2009년이 되자 유가가 안정돼 이익이 줄면서 조성이 어려웠던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2009년 GS칼텍스와 현대오일뱅크는 정유사업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2011년 회계연도 순익도 연내로 기금으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고유가인 만큼 올해 기금 출연을 앞당기는 것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이슈추적 ☞ `폭등하는 기름값..유류세 논란`> ▶ 관련기사 ◀☞SKT "학교급식도 스마트하게"☞SKT "클라우드 서버로 이사하세요"☞SKT·KT "고객정보 유출, 우리와 무관"
- 갤럭시노트보다 10배 정교한 `펜 태블릿` 나왔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갤럭시노트에 비해 필기감이 10배 정교한 전문가용 태블릿이 나왔다. 와콤은 전문사진 작가, 디자이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등을 위한 차세대 펜 태블릿인 '인튜어스5(Intuos5)'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튜어스5의 가장 큰 특징은 한층 성능이 개선된 와콤펜이다. 이번 와콤펜은 2048 단계의 압력감지 레벨과 60도 펜 기울기 등 전통적인 드로잉 도구인 페인트 브러쉬나 마커, 펜과 같은 도구로 작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2048단계의 압력감지 레벨은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의 S펜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높은 것. 압력감지 레벨이 높을 수록 정확하고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석건 한국와콤 대표는 "와콤 펜은 펜 압력, 기울기 감지 등을 지원하는 어도비 포토샵,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코렐 페인터 등 다수의 저작 소프트웨어들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콤의 펜 태블릿 제품인 인튜어스5인튜어스5는 기존 제품에는 없던 멀티터치 기능이 추가됐고, 옵션으로 무선 기능도 제공한다. 다만 무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선 액세서리 키트`를 별도 구매해야 한다. 무광택의 검정 색상과 소프트 터치 마감재 등 모던하고 내구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표방했다. 이번 인튜어스5는 ▲펜과 멀티 터치 모두 지원되는 모델 소형(PTH-450) 중형(PTH-650), 대형(PTH-850) 3종과 ▲펜만 지원되는 모델 소형(PTK-450), 중형(PTK-650) 2종 등 총 5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31만2000원부터 67만4000원까지다. ▶ 관련기사 ◀☞코스피, 2010선 밑돌아..`프로그램만 산다`☞코스피, 강보합 출발..`눈치보기`☞삼성전자, D램·스마트폰 통해 고유가 돌파..목표가↑-하이
- "짝사랑 실패 이유 있었네"..겨우 10%만 적극 고백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신세대들은 만남도, 이별도 쿨한 속전속결 연애를 한다지만 짝사랑 앞에 마음 졸이기는 마찬가지였다. 미혼남녀 10명 중 9명이 `짝사랑의 기억`을 갖고 있으며, 그 중 단지 10%만이 마음을 고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1420명을 대상으로 `짝사랑의 경험 여부`을 물어봤더니 전체 응답자 중 94.2%가 `짝사랑을 해봤다`고 답했다. 싱글의 대다수가 `짝사랑 앓이`를 겪어봤다는 것이다.주된 `짝사랑 상대`는 `학교 친구, 선후배 등 학교생활 중 만난 이성`(48.7%)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큐피드의 화살은 멀리 날아가지 못한다는 `보사드의 법칙`을 떠올리게 했다. 이어 드라마나 영화처럼 `우연히 알게 된 이성`(22.5%)을 좋아하게 된 경우가 2순위에 올랐다.다음은 `직장동료 등 사회생활 중 만난 이성`(14%), `교회오빠, 성당누나 등 종교생활 중 만난 이성`(7.2%) 등의 순이어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생활권이 가까울수록 호감을 느끼는 확률이 높았다.`짝사랑을 하게 된 이유`는 외모보다 행동에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어서`(45.7%) 짝사랑을 시작하게 됐다고 답했다. 마음에 품게 된 기타 이유로 `자주 보다 보니 정들어서`(22.3%), `외모가 뛰어나서'(20%), `내게 친절하게 대해줘서`(10.1%) 등의 답변이 있었다.하지만 짝사랑 상대에게 용기 내어 고백했다는 응답자는 드물었다. `짝사랑 상대에게 취한 행동`에 대해 남녀 47.8%가 `관심을 보이며 주위를 맴돈다’고 답해 직접적인 행동보다 간접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데 그치고 있었다. 심지어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그냥 멀리서 바라만 본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34.9%나 됐다. `적극적으로 고백한다`는 응답자는 10.4%에 불과했으며, `오히려 괴롭히며 못살게 군다`는 이들도 6.9%를 차지했다.한편, 싱글들이 선정한 `최근 드라마 속 가장 안타까운 짝사랑 주인공`으로는 `해를 품은 달의 양명`(정일우 분, 39.4%)이 1위에 꼽혔다. 이어서 가슴 아픈 짝사랑을 보여주는 스타로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종석`(이종석 분, 15.6%)이 2위에, `하이킥의 진희`(백진희 분, 14.6%)가 3위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난폭한 로맨스의 은재`(이시영 분, 7.3%)와 `부탁해요 캡틴의 동수`(이천희 분, 6.3%)가 뒤를 이었다.그러나 `해를 품은 달의 중전`(김민서 분, 5.7%)과 `빛과 그림자의 채영`(손담비 분, 3.6%) 등 악역을 담당하는 인물은 안타까운 짝사랑을 할지라도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한상권 이츄 팀장은 "짝사랑을 고백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 대상이 학교나 직장 등에서 꾸준히 마주치는 이성이기 때문"이라며 "거절의 두려움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기보다는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삼성이 갑자기 LCD 분사한 이유 ‥"국민연금 눈치 봤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애초 삼성전자의 계획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를 흡수합병하는 것이었다. 1~2개월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지난해 말 비슷한 처지였던 삼성LED는 삼성전자가 인수했던 터였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삼성전자(005930)가 결정을 바꿨다. 삼성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회사인 SMD의 흡수합병을 포기하고, 대신 삼성전자 내 LCD 사업부를 분사해 SMD와 합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1일 삼성 고위 관계자는 "SMD를 흡수합병을 줄곧 검토했지만, SMD 지분을 인수하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LCD 분사로 방향을 바꿨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삼성LED 인수 때와는 "주주가 달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삼성LED는 헐값에 인수했는데.. 삼성LED와 SMD는 상황이 비슷했다. 삼성LED는 삼성전기(009150)에서 하던 LED 사업을, SMD는 삼성SDI(006400)의 OLED 사업을 각각 떼어 내 삼성전자와 공동 출자 형태로 설립한 회사다. ▲ 삼성SDI와 삼성전기 주주구성계열사의 사업을 별도의 합작사로 만든 것은 결국 미래 성장산업인 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를 삼성전자가 가져오긴 위한 중간 절차였다. 예상대로 지난해 말 삼성전자는 삼성전기가 보유한 삼성LED 지분 50%를 인수하면서 LED 사업을 흡수했다. 당시 삼성전자가 삼성전기에 약 2800억원을 지불한 것을 두고 '헐값 매입' 논란에 휩싸였을 만큼 삼성전자는 싼값에 삼성LED를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삼성LED의 매입 가격을 낮추기 위해 중소형 코스닥 상장사의 주가를 기준으로 삼성LED의 가치를 산정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단독]삼성전자의 꼼수?‥삼성LED '헐값 매입'의 비밀 삼성LED 지분을 싼값에 넘겨준 삼성전기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이지만, 삼성전자는 그만큼 좋은 가격에 삼성LED를 인수할 수 있었다. 비상장사인 SMD도 역시 삼성LED와 똑같은 방식으로 인수할 수 있었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랐다. SMD의 지분을 보유한 삼성SDI는 삼성전자 외에도 신경을 써야 할 주주가 많았다. ◇ SMD는 국민연금 등 '눈치 볼' 주주 많아 삼성SDI에는 최대주주인 삼성전자(20.38%) 뿐 아니라 국민연금(9.14%), 한국투자신탁운용(8.03%) 등 기관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외국인 지분 16.45%를 합하면, 이들 지분율은 33.62%에 달한다. 이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지분을 웃돈다. 삼성전자가 삼성LED를 인수했던 가격산정 방식을 SMD 인수 때에도 그대로 적용했다간 국민연금 등 삼성SDI의 주주들이 불만을 표출할 게 뻔하다. SMD 지분을 싼값에 넘기면, 삼성전자에는 유리하지만 삼성SDI의 주주 가치가 그만큼 훼손되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연금은 최근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최근 대기업 총수들의 횡령 배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주요 대기업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주주 권리를 더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는 요구도 크다. 호락호락한 주주가 아니다. 하지만 삼성LED 때는 상황이 달랐다. 삼성LED 지분을 삼성전자에 넘겨준 삼성전기는 삼성SDI처럼 신경 쓸 주주가 많지 않았다. 삼성전기에는 삼성전자(23.69%) 이외에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는 한국투자신탁운용(5.8%)이 유일했다. 눈치 볼 곳이 별로 없었다는 뜻이다. 게다가 삼성전자 LCD 사업부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싼값에 SMD를 인수하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LCD를 떼어 내고 SMD와 합쳐 별도의 디스플레이 전문회사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LCD 사업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LCD를 분할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거래처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빨리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삼성, 보급형 `갤럭시 에이스·미니` 후속작 공개☞[특징주]삼성전자 닷새째 최고가 경신..`120만원도 넘본다`☞삼성전자, LCD분할 영향 제한적..매수-토러스
- 현대산업개발, 고덕 역세권, 고덕 I PARK 전용 177㎡ 특별 분양 중
- [이데일리] 고덕 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고덕 아이파크를 종전 분양가보다 낮춰 특별 분양을 실시 중이다. 고덕 아이파크는 舊 고덕 주공1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면적 59㎡~177㎡ (공급면적 85㎡~215㎡, 구 25형~65형) 14개동, 총 1,142가구 규모다. 현재 전용 177㎡(구 65평형)를 특별 분양 중으로, 최대 41%의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덕 아이파크는 분양가의 10%인 계약금의 분납이 가능하며, 잔금(90%) 또한 계약 후 6개월 이내에 납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고덕 아이파크 전용 177㎡는 채광 및 통풍에 유리한 4BAY 이상의 평면설계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가 동시에 적용돼 생활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여유로운 공간 구성을 위해 방 4개로 평면을 구성하며 화장실이 딸린 방을 2곳으로 설계해 여러 세대가 함께 생활할 때도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양면개방형 설계가 적용됨에 따라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커뮤니티센터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인 아이파크클럽에는 대규모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설치되며, 유아놀이방과 동호회실, 문화강좌실 및 DVD 상영실, 정보검색실과 카페테리아까지 갖추고 있다. 총 14대의 타석이 설치되는 실내 골프연습장에서는 스크린 골프까지도 즐길 수 있으며 별도의 락커룸을 설치해 이용하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볕이 잘 드는 선큰 진입부에 위치한 유아놀이방은 어린이 전용 화장실까지 갖췄으며, 영화관식 좌석 84석 규모의 시청각실도 조성됐다. 고덕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인접하여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단지 주변에 두레근린공원, 송원근린공원 등 공원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이마트,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주변에 갖춰져 있으며, 천호 현대백화점 및 잠실지역의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해 묘곡초등학교가 있으며, 인근으로는 배재중ㆍ고교 및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도 입지해 있어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 아울러 인근 단지들의 재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과 동시에 즉시 입주할 수 있는 데다 최대 8억13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적용되지 않아 분양가의 60%를 대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로 입주가 가능한 고덕 아이파크는 단지 내에 견본주택이 마련돼 있으며, 소비자들은 직접 단지를 방문해 견본주택뿐만 아니라 세대까지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상담석은 단지 중앙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인 아이파크 클럽에서 운영 중이다.
-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 그랜드 오픈
- [이데일리]아시아신탁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서울 중구 흥인동 13-1번지 일대에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 오픈 이벤트로 3DTV, 김치ㆍ양문형냉장고 등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이 시공하는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6층~지상 38층 총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295세대(전용면적 92~273㎡)와 오피스텔 332실(전용면적 32~84㎡)을 비롯해 상가시설로 구성된다. 지난해 8월 성공적으로 분양된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 분양도 긍정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계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초ㆍ다중역세권의 편리한 교통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기존 역세권 단지와는 차별화된다. ‘신당역’ 11번 출구가 직통으로 연결되고 지하철 2ㆍ6호선 환승라인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이외에도 단지와 멀지 않은 거리의 왕십리 민자역사(2호선, 분당선, 국철)ㆍ동묘앞역(1호선)ㆍ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ㆍ5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의 명소로 손꼽히는 청계천과 남산 조망이 일부 세대에서 가능하고 청계천은 도보 거리에 입지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최고 38층 건물 2개 동을 26층 높이에서 잇는 ‘스카이 브리지’도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스카이 브리지’는 두 동 사이를 잇는 역할을 하며 내부에는 커뮤니티를 형성, 입주민들의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이 조성되고 친목도모 공간으로 사용되는 ‘스카이 브리지’는 파티룸, 컨퍼런스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밖에도 아파트 방문 손님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방과 욕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까지 제공된다. 2013년 완공(예정)되는 ‘동대문디자인파크&플라자’가 단지와 도보거리이고 이곳의 휴식, 녹지, 문화 등 각종 복합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또 단지 인근에 개발 중인 왕십리 뉴타운과 더불어 향후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입주는 2014년 12월예정이다. 분양문의 : 1577-0335
- 복지와 교육, 건강, 문화시설까지 완비 원스톱 리빙 가능...‘삼정 그린코아’
- [이데일리]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입지ㆍ조망권ㆍ평면 등과 함께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은 경로당과 유치원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 커뮤니티는 진화하고 있다. 대형화, 고급화 바람을 타고 단지 내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와 원스톱 리빙을 가능케 하고 있다. 특히, 2월 17일 오픈을 준비 중인 부산 지하철2호선 동원역 인근에 자리한 신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는 복지, 교육, 건강,문화시설까지 완비한 ‘복합 커뮤니티 편의시설’을 계획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정은 분양에 앞서 외부 감정 평가법인에 맡겨 이 공간에 대한 가치를 산정한 결과 약10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체 면적만 5천여㎡에 달하는 이 공간은 일반적으로 건축회사에서 단지 내 상가를 조성해 분양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삼정은 이를 입주민 편의시설로 기증해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 맞벌이 부부를 위한 우먼라이프 아파트 여성의 사회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고 있는 지금, 보육시설과 편의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반면, 필요 시설들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시설로 인지되고 있지 않다. 각종 뉴스들을 보면 아동보호가 시급한 시점이다. 삼정은 시기적절하게, 맞벌이 부부에게 적합한 우먼라이프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유아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키즈카페, 보육시설, 북카페 등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내에 있어서 더 안전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 키즈카페는 어린이 실내 놀이공간으로 부모 휴식 공간을 결합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동화구연실, 파티룸, 조리실 등을 설치하고 수유실도 배치해 부모들끼리 아이들을 지켜보며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웃사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좋고, 단지 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쉽게 거를 수 있는 맞벌이 부부 가정을 위한 주민전용식당과 주부의 일손을 드는 코인세탁실이 겸비되어 있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입주민 전용식당을 별도로 마련하고, 손님들의 숙소기능과 만남의 장, 가족 대소사를 진행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별도 설치된다. 마지막으로 맞벌이가정의 보육지원을 해 줄 히든카드, 취업알선센터가 계획 중에 있다. 자녀교육에 민감한 입주자를 위한 공간으로 단지 내에 위치하여 자녀의 안전문제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집중력 및 경쟁의식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 풍요로운 문화&8226;웰빙라이프 아파트 사촌보다 이웃사촌이 더 가깝다는 옛말이 있지만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은 실정이다. 이를 극복해 보고자 삼정은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입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단지 내에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탁구장을 설치했다. 쾌적하고 다양한 운동시설이 설비되어 있어 시간과 날씨에 상관없이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이다. 휘트니스센터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대인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 최신 트레이닝 기구를 갖추고, 전문 지도자가 근무하며 회원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휘트니스센터와 같이 필수적인 운동시설인 GX룸은 그룹이나, 단체가 운동할 수 있으나 요가나 에어로빅 등은 아파트 입주민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고급 아파트의 필수적인 시설인 실내골프연습장은 골프회원들이 자연스레 어울리며 단지 내 소식들, 가사 이야기, 골프 이야기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마련된 각종 운동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난 후, 사우나에서 샤워를 할 수 있으며 소형탕이 설치되어 피로 회복을 돕는다. 고급스러운 공간에서 가정의 다양한 대소사행사 및 손님맞이를 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가 준비되어 있다. 예약만하면 입주자를 찾아온 손님들, 친지들, 친구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이로 인해 명절날, 친척들이 단체로 방문을 해도 걱정이 없어서 주거 만족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약 100억 가치의 복지, 교육, 건강, 문화시설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삼정 30주년 기념작- 新화명 동원역 삼정그린코아는 오는 2월 17일에 모델 하우스가 오픈 예정이다. 타입은 59㎡, 71㎡, 74㎡, 84㎡으로 총526세대를 분양하며, 자세한 정보는 051) 555-3030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