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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보면서 기록도 챙긴다'..KT 차세대 IPTV 상용화
- KT는 웹기반 IPTV인 ‘올레tv스마트’를 22일 선보였다. TV화면에 스포츠 경기가 각종 데이터와 함께 나오고 있다. 한대욱 기자.[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야구 기록지가 필요 없겠는데요?”마해영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말했다. 평소에는 선수의 타율이나 상대 전적 등이 담긴 기록지와 경기를 동시에 보면서 해설을 했던 그다. 이제는 TV만 봐도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다는 것. KT가 새롭게 내놓은 웹기반 IPTV의 야구 중계를 보면서 하는 얘기다.실제 스포츠채널인 SPOTV+, KBS N스포츠, MBC스포츠+, SBS ESPN에서 야구경기를 보다가 리모콘에 있는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TV화면으로 바뀐다. 야구 경기 화면은 왼쪽 상단에 조그맣게 줄어들고 나머지 화면에는 각종 데이터가 올라온다. 타구장 현황, 선수명단, 상대 전적 외에 경기 하이라이트도 볼 수 있다. 화면만 감상했던 TV가 다양한 정보를 함께 보여주는 ‘똑똑한TV’로 진화하고 있는 셈이다.KT는 2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HTML5 웹기반의 차세대 IPTV인 ‘올레 tv 스마트’를 선보였다. ◇차세대 TV플랫폼 HTML5로 구글 종속성에서 탈피KT는 이처럼 방송과 웹 콘텐츠를 결합한 방식을 ‘매시업(Mash-UP)’서비스라고 말했다. 실시간 방송과 웹정보가 결합돼 새로운 형태의 TV서비스가 창출됐다는 것. 이는 KT가 개방형 언어인 HTML5를 새로운 TV표준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가능해졌다.기존 IPTV는 방송 송출은 자바(Java)기반의 에이캡(ACAP)을 쓰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등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 다른 플랫폼을 이용했다. TV와 앱의 플랫폼이 달라 TV화면과 데이터가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기가 어렵다는 설명이다.특히 구글플랫폼의 경우 요구하는 기준이 까다로워 개발자들이 새로운 앱을 만들기가 어려웠다. 구글플랫폼이 점차 대세를 이루면 종속성이 심화될 수도 있다. 김주성 KT미디어허브 사장은 “구글이나 애플TV와 손을 잡으면 이들이 돈을 가져가고 유료방송사업자는 아무런 이득이 없다”면서 “이들의 서비스를 차용하는 건 좋지만 이대로만 따라간다는 것은 유료방송 사업자 모델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실제 앱개발자 입장에서도 HTML5방식이 앱 개발에 수월하다고 한다. 웹에서 하던 서비스를 기존 개발비용의 10% 정도인 전환비용만 써도 HTML5 셋톱박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T에 ‘100M달리기’와 ‘다트’ 게임을 제공한 권혁태 DGMIT 대표는 “기존 에이캡 방식에서는 셋톱박스마다 표준을 맞춰야 하는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개발해야했지만, HTML5는 공인된 표준에만 따르면 된다”면서 “개발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HTML5가 대세 플랫폼이 될까?방식에 차이가 있지만 사실 HTML5기반의 셋톱박스를 먼저 내놓은 곳은 케이블방송사인 티브로드다. 티브로드는 방송송출은 오캡(OCAP)방식을, 앱은 HTML5 방식을 이용한 셋톱박스를 세계 최초로 내놨다. 이외 CJ헬로비전(037560) 현대HCN(126560) 등 5대 복수유선종합방송사(MSO)도 공동으로 HTML5의 앱스토어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글 종속성에 벗어난다는 같은 배경에서다.하지만 구글플랫폼이 전반적으로 HTML5로 넘어갈지는 미지수다. LG유플러스(032640)는 구글TV 플랫폼을 활용한 IPTV인 U+ tv G로 줄곧 방향을 잡고 있다. 같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쓰는 스마트폰과의 연동문제, 현재 개발돼 있는 다양한 구글앱을 활용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LG전자(066570)도 조만간 구글TV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TV를 내놓는다.이런 상황에서 두 가지 플랫폼을 모두 활용하는 업체도 있다. 케이블 업체인 씨앤앰은 오는 9월 구글플랫폼에 HTML5 앱스토어를 결합한 새로운 셋톱박스를 내놓는다. 어떤 플랫폼이 대세가 될지 명확한 판단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점 때문에 KT도 내년 3월에는 HTML5 기반에 구글 앱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김 사장은 “어떤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맞을지는 미래를 알 수 없지만 KT는 HTML5를 활용한 웹기반 IPTV서비스가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만약 이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용어설명HTML5: 웹 문서 제작을 위한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인 HTML의 최신 규격이다. 액티브X나 플래시 등 부가적인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동영상이나 음악, 그래픽 등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개방형 소스인 만큼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아 높은 호환성을 갖는 게 특징이다. 즉, HTML5 기반의 웹 페이지나 앱은 iOS나 안드로이드 OS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또 PC, 스마트폰, 스마트IPTV를 에서도 별도의 앱이 필요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포토] CJ헬로 신입사원의 빙수판매 봉사활동☞CJ헬로비전, '티빙쇼' 론칭..양방향 모바일 플랫폼 구축-하이☞최문기 장관, 케이블TV CEO들과 회동
- '구글TV표준 버렸다'..KT, 웹기반 IPTV 출시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도 티브로드에 이어 HTML5 웹기반의 차세대 IPTV인 ‘올레 tv 스마트’를 출시했다. 구글플랫폼에서 벗어나 개방성이 뛰어난 HTML5를 이용해 차세대 TV플랫폼 환경을 바꾸겠다는 전략이다.KT는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HTML5 기반의 IPTV를 시작한다고 밝혔다.HTML5 방식 IPTV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아닌 웹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실행한다. 구글이나 애플은 각각 안드로이드, iOS의 기준과 방식에 맞는 앱을 사용해야한다. 이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제작된 서비스나, 앱은 상호 사용이 불가능하다.IPTV에서도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추가하려면 기존 OS기준에 따라해야해 개발자들의 어려움이 있었다. 웹방식으로 전환되면 어느 OS나 존재하는 웹브라우져를 통해 사용하는 만큼 어떤 앱이든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HTML5가 개방형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KT는 이러한 개방형 HTML5를 이용해 방송과 웹을 융합한 ‘매시업(Mash-up)서비스를 선보였다. TV를 보면서도 한 화면에 각종 방송 정보 등을 함께 공유하는 기능을 결합한 것이다.예를 들어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야구중계‘는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보는 도중 현재 타석에 들어선 선수의 개인 정보, 상대전적, 현재 타 구장의 경기 상황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이외 주요 장면을 즉석에서 다시 볼 수 있는 기능도 가능하다.KT는 앞으로 골프, 축구, 농구 등 전문 스포츠 영영 및 여행, 요리 등 정보형 서비스 영역으로 매시업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외 KT는 HTML5의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사용자의 발음교정과, 회화연습 등 1:1 영어 교육서비스가 가능한 ’21 English‘, 고객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 홈스쿨링 프로그램 등을 내놨다.무엇보다 콘텐츠 확보가 중요한 만큼 KT는 올처 발표한 1000억원 동반성장 펀드를 적극 활용해 영상, 음악, 게임 등 중소 콘텐츠 사업자의 제작 투자를 확대해 생태계 마련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올레tv는 11월말까지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월9000원(VAT별도)의 가격에 올레tv 스마트를 제공한다. 김주성 KT 미디어허브 사장은 “뛰어난 확장성과 양방향성을 적극 활용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향후 개발하여 실시간 방송과 웹 정보가 융합된 진정한 차세대 IPTV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전 세계 IPTV 산업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NHN은 공룡, 그렇다면 구글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치권이 NHN(035420)의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룡에서 괴물로 진화하기 일보 직전이며, 일정한 규제와 공정성 확보가 필요하다”(전병헌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것이다.새 정부 들어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시작돼 규제가 본격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거대 포털에 대한 규제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공정위는지난 정부에서도 NHN에 소위 ‘양면시장 이론’을 도입해 시장 지배적사업자로 지정했지만 법원에서 패소했고, 방송통신위원회도 인터넷 포털(부가통신사업자)을 사전 규제하려고 아이디어를 모았지만 결국 포기했다. 국경 없는 인터넷 시장에서 시장을 획정하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포털 사전규제 논란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다른 사업자를 배제하는 부당경쟁행위를 하면 공정거래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자주 찾으니까, 돈을 많이 버니까, 신문들이 싫어하니까 등의 이유로 인터넷 기업의 손발을 묶어두는 게 정당한가 하는 의문이다. 구글이 전방위로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즘, NHN을 죽이고 나면 또 다른 공룡이 그 자리를 대신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구글 로고◇구글, NHN과 사업 모델 같지만 삼성도 못 이긴다NHN과 구글은 비즈니스 모델이 비슷하다. ‘공짜로 모든 걸 줄 테니 광고를 봐 달라’이다. 그러나 NHN은 서버만 가진 반면, 구글은 운영체제(OS), 네트워크 장비(라우터), 통신망은 물론 인터넷통신표준과 웹네트워크 서비스도 주도하고 있다.인터넷국제표준화기구(IETF)는 지난달 웹의 속도를 높이는 통신표준(HTTP 2.0)을 승인했는데, HTTP 2.0은 구글 엔지니어들이 인터넷을 통해 웹 콘텐츠를 좀 더 빨리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SPDY 프로토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성원 경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구글이 15년이나 된 HTTP가 낡았구나 생각해 개발한 게 HTTP2.0”이라며 “뒤늦게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개발에 참여했지만, 구글의 SPDY는 이미 크롬은 물론 애플 사파리, 파이어폭스 등 유명 브라우저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특히 구글의 웹 네트워크 장악력을 걱정했다. 이 교수는 “구글은 안드로이드가 깔린 스마트폰을 통해 오고 가는 모든 콘텐츠의 질과 속도, 보안을 책임져준다는 생각인데, 삼성전자가 아무리 훌륭한 스마트폰 하드웨어를 갖고 있어도 구글의 웹 네트워크에 속하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만든 스마트폰이 타이젠 OS와 MS 윈도 8 브라우저를 얹었을 때와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의 좀 뒤떨어진 하드웨어에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와 크롬 브라우저를 얹었을 때 모토로라 스마트폰이 오히려 잘 팔릴 수 있다는 얘기다.구글이 개발한 라우터. 웹 트래픽을 실어 나르는 길목에서 사용자의 요청이 많은 콘텐츠를 별도 서버에 저장해 전송하고 분배한다. 출처; A Software Defined WAN Architecture. 얼마전 국내 통신3사중 처음으로 LG유플러스(032640) 통신망에 들어갔다.◇미국은 구글 앞세우는데 우리는 규제 이야기만전통적인 통신 시장에서 3 세대(G)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미국에서 구글은 일자리를 늘리고 관련 산업을 키우는 효자 기업이다. 이 교수는 “세계에서 구글을 넘어설 수 있는 ICT 기업은 없다”며 “NHN이든, 삼성전자이든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을 막지 말고 허용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NHN을 비롯한 인터넷 포털(부가통신)을 사전 규제하면 자칫 인터넷 산업 전반의 혁신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작년 말 방통위는 1여 년 동안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인터넷기업)에 대한 경쟁상황평가를 위해 전담반을 운영했지만, 제대로 된 결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전응휘 (사)오픈넷 이사장은 “우리나라처럼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인터넷 접속 계위(위치)를 정하는 국가는 없다”며 “인터넷은 TCP/IP라는 프로토콜 속에서 사업자 간 경쟁이 자유로운 만큼 국가가 나서 규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용어설명: 양면시장(two-sided markets)지원 영역(subsidy side)과 수익 영역(money side)이 공존한다는 경제학 이론. 공정위는 지난 2008년 NHN이 이용자에겐 무료로 뉴스와 메일 등을 서비스하면서 광고주에게서 돈을 받고 있는 만큼 단일시장으로 봐야한다고 판단했지만, 법원에서 패소했다.
- 포스코, 대학 2학년 '산학장학생' 200명 조기 채용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는 산학장학생제도 ‘포스코 스칼라십’의 지원을 받은 대학 2학년생 200명을 조기 채용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작년까지 100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부터 200명으로 채용 규모를 늘리고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로 제도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포스코(005490)는 지난 2009년부터 대학 2년생을 선발해 매학기 장학금을 주고 졸업 후 채용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해 왔다. 이는 입사 때 별도의 재교육 없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경기침체에 따른 청년 일자리 부족을 완화하고 취업난으로 위축된 차세대 리더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주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장학 혜택을 받고 입사한 직원들의 성과나 회사 적응력이 뛰어난 점도 채용을 늘리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포스코 스칼러십에 뽑힌 학생들은 매학기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신 지정된 통섭과목과 회사에서 운영하는 ‘e-러닝’ 과정을 수강해야 한다. 과목은 기술계의 경우 문학·사회·철학·경영, 사무계는 통계·경영과학·인문예술 등으로 모두 21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방학 때는 포항이나 광양 제철소에서 10주간 근무체험 방식으로 현장실습을 해야하며, 학기 중에는 중국·베트남·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을 일주일간 탐방할 기회도 있다. ▶ 관련기사 ◀☞ 포스코켐텍, 음극재 3000t 생산체제..국내 최대☞ 포스코엠텍, 하반기 실적 개선-HMC☞ 포스코ICT, 日 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진출☞ 포스코엠텍, 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 위탁운영☞ 포스코, 올해 실적 예상치 밑돌 것..목표가↓-IBK☞ 포스코, '신윤리경영' 비전 선포
- 코맥스, 스마트 홈 시스템 ‘블루 크리스탈’ 시리즈 공개
- 방문객에게 블루 크리스탈 스마트 월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코맥스 제공[온라인총괄부 코맥스가 신제품 ‘블루 크리스탈’ 시리즈를 선보였다. ‘블루 크리스탈’은 주거인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원하는 것을 미리 알아서 관리해주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코맥스 스마트 홈 시스템이다. 블루 크리스탈 시리즈인 ‘블루 크리스탈 에코 게이트뷰’와 ‘블루 크리스탈 스마트월’은 모두 강화유리 소재의 투명함과 블루 펄이 조화를 이루면서 스마트 기기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제품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룩(LOOK)의 컨셉을 통일화시키면서 코맥스 브랜드 아이텐티티와 제품의 이미지를 하나로 일체화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블루 크리스탈 에코 게이트뷰블루 크리스탈_에코 게이트뷰 사진-코맥스 제공블루 크리스탈 에코 게이트뷰(이하 에코 게이트뷰)는 비디오폰에 무인 출입관리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 기능을 더한 코맥스만의 친환경 제품이다. 에코 게이트뷰는 보다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바탕으로, 단순히 방문자를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는 기능을 너머 ‘시큐리티’ 기능과 ‘친환경 에코’ 기능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콘셉트로 개발되어 스마트 그린 홈을 구현시켰다. 에코 게이트뷰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외출모드 설정 시 세대 내 모든 전등을 한번에 소등하는 일괄 소등 시스템과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시키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그리고 열려 있는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가스 밸브 자동 차단 기능까지 접목하면서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극대화했다.-블루 크리스탈 스마트 월블루 크리스탈 스마트 월은 (이하 스마트 월) 홈네트워크 기능을 하나의 기기로 통합시킨 신개념의 스마트 홈 시스템이다. 스마트 월의 가장 큰 특징은 스위치를 통합한 월패드라는 점이다. 기존에 따로 분리되어 있던 전등 및 보일러 스위치를 월패드와 일체형으로 통합시킴으로써 별도의 스위치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인테리어의 통일감을 제공해주며 좀 더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 단절 시에도 별도의 전원과 제어를 통해 스위치 작동이 가능하여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사용자가 한번에 온도, 보일러,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IHD (In Home Display) 라는 특화 기능을 디스플레이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사용자는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세대 내의 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코맥스 스마트 월은 스마트 에코 (Smart ECO), 스마트 시큐리티(Smart Security), 스마트 콘텐츠(Smart Contents)를 통해 더 편리하고, 안전하며, 즐거운 주거환경을 추구한다.스마트 에코 기능이란 태양광 에너지시스템을 연동하여 그린 에너지에 대한 생산량, 소비량 등을 표시해 주는 기능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 목표량을 관리할 수 있어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시큐리티 제어 또한 한층 스마트해졌다. 방범, 알람, CCTV와 연동된 센서는 위험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알람이 발생하고 경비실과 연동되며, 외출 시에는 자동 보안시스템이 연동되어 집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원격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스마트 월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바이오 센서, 의료기기, U-HealthCare 콘텐츠와 연동하여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다양한 건강상태 측정이 가능하다. 혈압과 맥박은 물론이고 혈당, 체온 및 체중, 당뇨와 같은 기초의학을 체크, 변화상태를 모니터링 하면서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 관련기사 ◀☞ 변봉덕 코맥스 대표, 5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 LGD, 중소업체 아이디어 실현 도우미 나선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LGD)가 중소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LGD는 지난 해 9월 한 달간 자사 장비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신기술 장비 공모제도’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대상도 국내외 모든 중소기업과 연구소 및 대학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협력사 아이디어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아이디어가 있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제공된다.회사 측은 이에 따라 공식 홈페이지(www.lgdisplay.com)에 제도와 관련된 별도 코너를 마련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검토 및 심의를 거쳐 ▲기술 혁신성 ▲시급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동 개발에 나설 과제를 최종 선정한다. 회사 측은 선정과제에 대해 개발비와 기술 전문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 등급에 따라 장비개발비의 최대 100%까지 부담키로 해 아이디어만 훌륭하면 LGD의 지원을 받아 장비 제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신기술 장비 공모제도 확대는 업계 및 학계, 연구소와 긴밀하게 협업해 연구개발(R&D) 및 제조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제도 확대를 통해 차별화 된 신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장비 국산화를 통한 국내 원천 기술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중소 장비업체들과 대학, 연구소와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상생활동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부사장은 “작년 1차 공모 제도를 통해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개발비 등 현실적인 벽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고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학연의 동반 발전을 위해 공모제도를 확대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업체 호응도에 따라 향후 상생전용 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차 공모제도를 통해 총 51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그 중 20건의 과제를 선정, 50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현재 공동개발 중에 있거나 일부 완료했다.*용어설명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개방형 혁신): 연구, 개발, 상업화에 이르는 기술혁신의 모든 과정에서 대학이나 타 기업, 연구소 등 외부의 기술이나 지식, 아이디어를 활용함으로써 혁신의 비용은 줄이고 성공 가능성은 높이며 효율성과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기업 혁신의 방법론. 연구개발(R&D)의 각 단계마다 기업 내부와 외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지식과 기술이 양방향으로 원활하게 이동함을 원칙으로 한다.LG디스플레이와 (주)베셀 임직원이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비를 점검하며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베셀 서기만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이상철 선임연구원, 이정준 수석연구원. LG디스플레이 제공
- [아웃도어&캠핑]가산동, 아웃도어 새 격전지 되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사거리를 따라 길게 줄지어 있던 여성복·남성 매장은 1~2년새 전부 사라지고 아웃도어 가두점으로 바뀌었어요. 유행을 덜 타는 편이고, 요즘 같은 불황에 유명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보다 최대 60% 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웃도어 할인매장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과거 공업단지였던 가산패션단지가 아웃도어 업체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도심 지역과 백화점 유통망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마리오아울렛 사거리에서 디지털단지 오거리로 가는 방향에 매장을 개설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여성의류나 골프복 상설할인 매장은 밀려나는 대신 노스페이스·밀레·센터폴·몽벨 등 유명 브랜드가 속속 들어서면서 아웃도어 거리를 형성하는 분위기다. 장기화된 불황에 업체들은 늘어난 재고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데다 비싼 아웃도어 가격 때문에 아웃렛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이유다.특히 서울 가산동 일대에만 마리오아울렛·W몰·하이힐·패션아일랜드 등 대형 아웃렛 매장도 10곳이 넘는다. 이곳을 들르는 전국 손님은 평일 평균 7만∼10만, 주말엔 2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장기 불황에 도심과 백화점 유통망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서울 금천구 가산동 아웃렛 일대가 아웃도어 업체들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 사거리에서 가산 오거리로 이어지는 이 일대에만 상설할인매장부터 아이더, K2, 노스페이스 등 아웃도어 가두점 30여곳이 빼곡히 들어섰다.◇대형 아웃렛 아웃도어 매출신장 지난 15일 찾은 가산동 마리오아울렛은 더운 날씨에도 고객들로 붐볐다. 특히 2관 1층에 자리 잡은 아웃도어존은 휴가철을 맞아 캠핑용품 가격을 꼼꼼히 비교하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가산동 아웃렛 일대가 아웃도어 거리로 형성되고 있다.이곳에는 아크테릭스, 마무트 등 고가 수입 브랜드부터 코오롱스포츠, K2, 컬럼비아, 네파, 라푸마, 머렐, 노스페이스, 트렉스타, 에코로바 등 총 22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지난해 9월 상품구성(MD) 개편 전 11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2배 가까이 커졌다.매장마다 ‘20~50% 오프’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고 간간이 최대 60%까지 싸게 파는 제품도 눈에 들어왔다. 시중가 36만원짜리 재킷이 이곳에서는 18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한 셈이다.마리오아웃렛 2관 1층 아웃도어존을 찾은 고객들이 의류를 고르고 있다.이철우 마리오아울렛 아웃도어 담당 MD는 “아웃렛의 특성상 직장인이나 남성 고객들이 많은 만큼 아웃도어는 캐주얼, 남성의류 부문과 함께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주력 장르”라며 “불황에다 평균 20~60% 할인되는 이월상품은 물론 신제품까지 동시에 구매할 수 있어 강남 손님부터 외국인 고객까지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실제로 마리오아울렛의 아웃도어 부문 최근 3년간 매출 추이를 보면 2011년 61%, 2012년 84%, 올해 1월부터 현재 기준 전년대비 227.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철우 MD는 “아웃렛에서는 토종 브랜드와 기능성을 선호하는 중·장년층 고객들이 많아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 백화점 빅2 브랜드보다 K2, 블랙야크, 아이더, 라푸마, 컬럼비아 순으로 잘 팔린다”며 “K2는 에스칼레이터 바로 앞에 위치한다는 장점과 더불어 10대부터 50~60대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제품력, 캠핑용품 등이 함께 판매되고 있어 인기 1위 브랜드”라고 말했다.마리오아울렛 측은 앞으로 캠핑관련 시장이 급격히 신장할 것으로 판단, 아웃도어와 전문 캠핑용품 매장을 동시에 구성하는 복합 아웃도어 전문 아웃렛을 선보일 계획이다.건너편 W몰과 하이힐도 각각 5층과 4층에 별도의 아웃도어존을 마련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가두점·소형아웃렛도 아웃도어 모시기가산단지 로드숍(길거리매장)도 아웃도어로 속속 갈아타고 있다. 한때 쇼핑몰에 밀려 주춤했지만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이들 매장을 중심으로 다시 부활하는 추세다.대표적으로 노스페이스, 머렐, 밀레, K2에 이어 최근에는 센터폴이 문을 열었다. 아웃도어 부문만 판매하는 소형 아웃렛도 많이 생겨났다. 센터폴 매장 한 관계자는 “아웃도어 장점은 유행을 덜 타고 한 번 사면 오래 입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월상품을 구매해도 기능적인 차이나 트렌드에 뒤떨어진다는 점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아웃렛을 찾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고 귀띔했다.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아웃렛을 찾는 이들도 늘어났다. 중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이미영 씨(46)는 “백화점에서는 가격이 너무 비싸 다소 부담이었는데 머리에서 발끝까지 풀 착장을 하더라도 30만원 안팎에 구입할 수 있어 왠지 이익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장기화된 불황에 아웃도어를 중심으로 한 할인 매장 매출이 뛰면서 관심을 두는 눈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은 반드시 구매를 위해 방문하지 않지만 외곽에 떨어진 아웃렛은 특정 제품을 꼭 구입하기 위한 목적형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면서 “구매율이 높고 재고 부담도 줄일 수 있어 아웃렛 일대의 아웃도어 할인매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 [아웃도어&캠핑]고어텍스는 꼭 손빨래 하세요☞ [아웃도어&캠핑]가산동, 아웃도어 새 격전지 되다☞ 이랜드, 아웃도어 SPA '루켄' 오픈 첫날 매출 봤더니..☞ [아웃도어&캠핑]야외서 살인진드기 접근 막으려면..☞ [아웃도어&캠핑]유문봉 빈폴아웃도어 팀장 "5년뒤 1위 자신"☞ [아웃도어&캠핑]2030세대, 50대 제치고 큰손 떠올랐다
- '창업 성공·실패 경험 나누자'..벤처1세대 멘토단 구성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990년대 ‘벤처 붐’을 일으켰던 벤처 1세대들이 젊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경험을 전수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멘토단을 만들어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것은 물론, 벤처 1세대와 창업 동아리간 공동창업도 가능해질 전망이다.미래창조과학부는 벤처 1세대의 경험과 젊은 창업 아이디어가 결합되는 공동 창업 기반을 만들기 위해 ‘벤처 1세대 활용 및 재기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마련, 18일 발표했다. 이는 20~30대의 청년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이유가 창업과 경영에 대한 노하우 부족, 창업 실패시 모든 것을 잃는다는 위기감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추진계획은 우선 ‘성실 실패를 경험한 벤처 1세대’를 중심으로 상시 멘토단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달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벤처 1세대 멘토 사무실을 열고 벤처 동아리의 창업 및 경영컨설팅 지원, 초기 벤처기업의 현장 애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멘토단은 성공과 실패에 관계없이 벤처기업을 창업한 뒤 5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벤처 1세대를 대상으로 구성한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벤처기업협회 등의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현재 김상헌 NHN 대표와 박성동 쎄트렉아이 대표, 이상규 인터파크 대표, 이석우 카카오톡 대표 등의 멘토단 참여를 추진 중이다.멘토로 선정된 실패 벤처인의 경우는 미 카우프만 재단의 벤처기업가정신 강사양성 교육 등을 별도로 실시해 전문 멘토자격을 부여하게 된다.실패 벤처인의 재기를 지원하고, 벤처 동아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벤처 1세대와 창업동아리간 공동창업팀도 운영한다. 벤처 1세대의 경험과 창업동아리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매치하되, 경영상의 의견 조율과 예산당국과의 협의 등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해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된다.미래부는 특히 신용불량 상태의 실패한 벤처 1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벤처 동아리 등과 공동 창업 시 투자하는 재도전 전용펀드 도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벤처 1세대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 확산할 수 있도록 벤처 1세대와 대학, 투자기관, 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벤처 1세대 포럼도 운영한다.강도현 미래부 방송통신기반과 과장은 “이번 계획은 제도적으로 끊임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공동창업의 경우 멘토와 멘티의 관계, 윤리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시범적으로 운영해 제도적으로 보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계획과 관련해 벤처 1세대들과 대학 창업 동아리 대표들은 큰 기대의 뜻을 나타냈다. 박혜린 (주)옴니시스템 대표는 “멘토단은 창업할 사람을 부추긴다기보다는 창업한 사람이 곱게, 바르게 성장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의미있는 참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고, 김창규 씨에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등의 경험을 나누면 국가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여수아 대학생창업네트워크 회장은 “그동안 여러 대회나 지원사업이 있긴 했지만, 기간이 너무 짧은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학생들이 잘 모르는 회계나 자금조달, 세금 문제 등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같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