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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2024 신규입사자 워크숍’ 성료
  • 에이직랜드, ‘2024 신규입사자 워크숍’ 성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직랜드(445090)는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상반기 채용된 50여명의 인재를 대상으로 ‘2024 신규입사자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밸류업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미래의 주축이 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행사였다.이번 행사는 △기업 가치의 이해 △본부별 직무 소개 △소통하는 기업문화 라는 세가지 테마를 주제로, 신규 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회사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업 정보 습득 및 소통 문화 장착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본부별 직무 소개 시간에는 각 본부 대표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부강사를 초청해 팀 빌딩 및 조직 소통 역량과 팀워크를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에이직랜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반도체 인력 수급이 어려운 국내 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반도체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육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와 시장선도를 견인한다는 의지를 다졌다.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공격적 투자와 함께, 이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기업교육의 시작”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이직랜드는 지난 8월, 대만에 최첨단 연구개발 R&D 센터를 구축하고, 선단공정 설계 경험을 갖춘 대만 현지 인재를 영입하는 등 최첨단 공정기술 확보 및 글로벌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뷰웍스,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 해외 전시회 첫 출품
  • 뷰웍스,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 해외 전시회 첫 출품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100120)는 해외 전시회에서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을 선보이며 글로벌 병리진단 장비 시장에서의 동향 파악과 잠재 고객 네트워킹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뷰웍스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36회 유럽병리학회(ECP, 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2024)에 참가해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과 관련 기술들을 발표하며 해외 진출의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혔다.뷰웍스는 의료·바이오 영상 분야에서 광학 기술력을 선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병리진단 장비의 보급에 앞장서고자 지난 4년 동안 슬라이드 스캐너 개발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세포 및 조직 병리 검사장치’ 품목 허가를 취득했으며, 같은 시기 대한병리학회 학술대회에서 시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래로 해외 전시회 첫 출품에 나섰다.뷰웍스가 선보인 ‘루체온(LUCEON)’은 병리 조직 및 세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의 WSI(Whole Slide Image,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로 변환하는 슬라이드 스캐너다. WSI를 활용한 디지털 병리진단이 도입하면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디지털 파일 형태로 반영구적으로 보관 가능해 손쉽게 재진단을 할 수 있고 협진·원격진료를 통한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뿐 아니라, 병원의 슬라이드 저장 공간 확보라는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루체온(LUCEON)’의 핵심 강점은 독보적인WSI 생성속도와 높은 해상도다. 장비 내부에 한 번에 최대 510장의 조직 슬라이드를 장착, 시간당 83장의 WSI(15x15mm)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현존 스캐너 중 최고 속도다. 더불어 한 번의 스캔으로 초점 높이가 다른 3장의 영상을 촬영, 가장 선명한 영역만을 선별해 합성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해 영상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뷰웍스는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 보급을 통해 향후 △조직병리검사 △액상 세포검사 △면역병리학의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기존의 강점인 의료영상 솔루션 기술력의 저변을 바이오 영상 솔루션 분야로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한편 디지털 병리는 조직병리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병리전문의가 현미경으로 직접 진단했던 조직 슬라이드를 고배율로 관찰 가능한 디지털 이미지로 바꿔 데이터를 생성 및 관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2017년 해외업체의 FDA 취득 이후 선진국을 중심으로 부상했으며 국내에서도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디지털 병리진단 시스템이 도입되는 추세다.뷰웍스 관계자는 “구성원 모두의 노력 끝에 유럽 최대 규모의 병리학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슬라이드 스캐너를 선보일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디지털 병리진단 핵심 장비 공급을 통해 개인맞춤의학, 정밀의료로 대표되는 미래 헬스케어 시장에서 글로벌 대표주자로 활약하며 외연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KB證,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
  • KB證,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KB증권은 구성원이 즐겁게 일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KB증권은 CEO의 적극적인 현장경영과 내부소통을 통해 임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CEO소통프로그램인 ‘Hot·Talk’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은 CEO와 실무자(보직자 외)들의 스킨십 강화를 위한 본부별 간담회로, CEO가 직접 각 본부 내 실무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의 장이다. 간담회에 참가한 실무자들은 평소 회사에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 등을 CEO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고, KB증권의 기업문화 담당자도 매번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확인하며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간담회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CEO와 직접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고, CEO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은 직원들의 직장생활에 매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KB증권은 임직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 강화와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올해 5월 KB증권은 대리급 이하 희망자를 대상으로 여의도의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부모님 대상 감사 행사인 ‘You’re My Pride’ 행사를 진행했다. ‘KB증권의 자부심’인 직원들과 이들의 부모님까지 함께 초대하여 CEO와 뜻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CEO가 직접 모든 테이블을 돌며 직원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임직원간 소통으로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너랑 나랑 인연이~데이(Day)’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신청 직원들은 랜덤으로 매칭되어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격월로 진행되는 저녁식사에는 본·지점 직원간 우선 매칭으로 본·지점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외에도 △주니어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환경 개선에 반영하는 ‘Idea Board(아이디어 보드)’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멘토가 되고 임원들이 멘티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 △단일컷 만화로 기업문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기문Toon’ 등 신선하고 새로운 컨셉의 독특한 기업문화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또 KB증권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처럼 직원들이 성장을 통해 꿈과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임직원의 소속감 및 자긍심 강화와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양창호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회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직원들의 행복감과 업무 만족도를 함께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은 직원들에게 좋은 환경과 유연한 분위기를 제공하여 훌륭한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자이언트스텝, 자회사 빅인스퀘어와 영화 ‘더 킬러스’ 제작 참여
  • 자이언트스텝, 자회사 빅인스퀘어와 영화 ‘더 킬러스’ 제작 참여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은 자회사 빅인스퀘어와 영화 ‘더 킬러스’ 제작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더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네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한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Cinema Anthology)이다.‘더 킬러스’는 부산국제영화제, 뉴욕아시아영화제, 판타지아영화제 등 여러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 호평을 받아왔다. 그 중 판타지아영화제로부터 “최고의 촬영, 뛰어난 음악,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장르의 완벽한 혼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답게 만들어진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높은 평가를 얻었다.‘더 킬러스’는 자이언트스텝의 자회사 빅인스퀘어의 첫번째 제작 영화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더 킬러스’에서 VFX 등을 제공하여 영화의 비주얼 퀄리티를 높였다”며 “감독들의 창의력에 자사의 기술력과 빅인스퀘어의 기획, 제작력이 결합해 한층 몰입감 있고 감동적인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이언트스텝은 앞으로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자이언트스텝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으로 ‘더 킬러스’ 외에도 ‘내가 죽기 일주일 전’과 ‘3학년 2학기’의 제작에도 참여하며 영화, 드라마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셀바스AI, 아주대병원 외상치료·응급의료 시스템 개발…“AI 의료 사업 확대”
  • 셀바스AI, 아주대병원 외상치료·응급의료 시스템 개발…“AI 의료 사업 확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AI 기반 중증외상 전 주기 케어시스템’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성인식 등 AI 기술을 외상치료·응급의료 현장에 접목하여 골든타임 단축 및 증증 외상환자 생존율을 제고한다는 목표다.이 사업은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담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 협업 기반 AI 확산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내 현장 실증 후, 전국 8개 닥터헬기 운용 지역, 17개 권역외상센터, 400여 개 응급의료기관에 적용할 계획이다.중증외상은 골든타임 확보가 가장 중요한데, 이송 과정에서 의사소통, 환자 이송 시간 지연 등의 이유로 외상 사망률이 현저히 높은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 전 주기 등 총 3개 단계에 걸쳐 AI 기술 접목 및 현장 실증이 이루어진다.병원 전 단계에서는 사고현장 파악에 음성인식이 적용된다. 119구급대원·권역외상센터 간 사고현장 의사소통 과정을 음성으로 신속하게 파악한다. 이를 통해 닥터헬기 출동 여부 및 현장 중증도를 분류해 이송 병원으로 환자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된다.병원 단계에서는 소생실 내 응급치료에 AI 기술을 적용하게 되며, 전 주기 단계에서는 음성인식으로 사고 현장에서 파악한 정보를 시각화하여 병원 도착 전 의료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록이 필요한 데이터를 EMR에 자동 등록해 기록지를 타이핑해야 하는 부담 없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 효율화를 도울 예정이다.셀바스AI 윤재선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AI, IT 서비스 기술력뿐만 아니라 상급 종합병원, 군 이동형 원격의료 등의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응급의료 분야를 비롯한 AI의료 분야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계열사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내놓은 응급의료시스템과 같은 제품에 AI 기능을 접목하고, 전사적으로 AI의료사업을 더욱 넓혀가는 데 힘 쏟겠다”고 말했다.한편, 셀바스AI는 계열사 간 기술 융합을 통해 AI의료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집중하고 있다. 메디아나의 병원용 의료기기에 셀바스 양사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AI 기술, AI 인식 기술, IoT 서비스, 의료 진단 기술을 접목해 향후 AI 의료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 중공업 분야 로봇 개발 국책과제 선정에 ↑
  • [특징주]케이엔알시스템, 중공업 분야 로봇 개발 국책과제 선정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케이엔알시스템(199430)이 강세를 보인다. 중공업 분야 로봇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케이엔알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10.23%(830원) 오른 8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엔알시스템은 조선·국방·플랜트 등 중공업 분야에 사용할 로봇을 개발하는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엔알시스템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500킬로그램(kg)급 대형 고중량 부품의 조작 및 조립을 위한 다중 협업 기반 이동형 매니퓰레이터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국책 과제로, 2028년 3월 과제 기간까지 총 76억원 규모 자금이 투입된다. 이번 과제에 케이엔알시스템, HD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성균관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총 6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한다. 과제 주관은 케이엔알시스템이 맡았고 HD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과제에서 개발한 로봇 시스템을 직접 도입할 수요처로 참여한다. 케이엔알시스템은 과제를 통해 사람의 힘으로 조작이나 이송이 불가능한 500kg 이하 고중량물의 이적재, 조립, 해체 등 작업에 투입할 수 있는 이동형 매니퓰레이터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과제에 참여한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덴티스, ‘루비스 체어’ FDA 승인 완료에 ↑
  • [특징주]덴티스, ‘루비스 체어’ FDA 승인 완료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덴티스(261200)가 강세를 보인다. 치과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LUVIS CHAIR)’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획득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현재 덴티스는 전 거래일보다 5.21%(390원) 오른 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임플란트 기반 덴탈·메디칼 솔루션 기업 덴티스는 지난 6일자로 자사 치과 유니트체어 ‘LUVIS CHAIR’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덴티스 유니트체어는 지난해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국내 최초 환자 통증 알림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건조 공기 공급 장치(Dry Air Syringe), 냄새 역류 방지 트랩, 전동식 상하 이동 닥터테이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기능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덴티스는 국내 덴탈 및 메디칼 수술등 시장 종합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루비스를 수술실 솔루션 브랜드로 확대하고, 유니트체어와 서지컬테이블 등의 신제품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바 있다. 회사는 치과 예진실, 진료실, 수술실 등 다양한 환경에 맞춰 유니트체어와 다양한 수술등 제품을 클래스별로 결합한 패키지 형태로 전개한 제품 고급화 마케팅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전시회에서도 유니트체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고, 유니트체어가 치과 개원의 필수적인 제품인 만큼, 덴티스는 미국 치과 개원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FDA 승인을 획득한 자사 SQ 임플란트와 연계해 치과 토탈 솔루션으로 제품간 시너지 효과를 적극 홍보하고, 기존 프리미엄 체어 라인을 중심으로 미국 병의원 환경에 맞춰 현지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미국 시장에 강드라이브를 걸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절차가 진행중인 유럽 CE 인증도 마무리하는 대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덴티스 관계자는 “임플란트와 투명교정을 비롯한 주요 전략 치과장비들과 수술실 솔루션 장비들이 올해 잇따라 FDA 및 CE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실적 퀀텀점프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신시웨이, 이틀째 급등…그리스 AFC 사업에 솔루션 납품
  • [특징주]신시웨이, 이틀째 급등…그리스 AFC 사업에 솔루션 납품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시웨이(290560)가 이틀째 급등세를 보인다. 아테네교통공사의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 ABT(계좌 기반 티켓팅)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는 LG CNS와 DB 접근제어·암호화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신시웨이는 전 거래일보다 11.24%(960원)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시웨이는 전날에도 17% 올랐다.전날 신시웨이는 아테네교통공사의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 ABT(계좌 기반 티켓팅)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는 LG CNS와 DB 접근제어·암호화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시웨이는 LG CNS가 그리스에서 구축·운영 중인 자동운임징수시스템(AFC) 사업에서 추가 구축 중인 EMV 카드 결제와 클라우드 기반 확장형 ABT 결제 시스템의 신규 DB(데이터베이스) 영역에 △DB 접근제어와 △암호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신시웨이는 이번 계약으로 데이터 보안 인식이 높고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시행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유럽 내 공공기관들로부터 추가적인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금호석유, 단기 실적 눈높이 하향…목표가↓-현대차
  • 금호석유, 단기 실적 눈높이 하향…목표가↓-현대차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10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5%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엔비라텍스(NB Latex) 수출 물량 지속 성장 중이나 스프레드는 2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합성고무(SBR)는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8월 수출 물량 감소가 일시적인지 확인 필요하다”며 “미쉐린 타이어에서 제공하는 타이어 판매는 유럽 호조, 중국 부진, 미국 정체로 견조한 수준이다. 급격한 개선보다는 안정적인 수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다만 “SBR은 수출 물량 감소로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일부 상쇄됐다”며 “또 3분기 중 2분기 대비 컨테이너 비용 부담 일부 높아진 상황 반영해 실적 전망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부타디엔(BD)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동절기 중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합성고무 스프레드는 변동성은 있지만, 안정적인 수준 이어갈 것이다. NB Latex 수출 증대에 따른 절대 영업이익 수준 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컨테이너 운임도 하향 안정화 중”이라고 진단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더블유게임즈, 슈퍼네이션 하반기 매출 증가 기대-유진
  • 더블유게임즈, 슈퍼네이션 하반기 매출 증가 기대-유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0일 더블유게임즈(192080)에 대해 자회사 슈퍼네이션의 하반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 6485억원, 영업이익 2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18%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축소된 마케팅 비용은 3분기부터 다시 증가하고 이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는 4분기 극대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의훈 연구원은 “온라인 카지노 사업자 슈퍼네이션의 상반기 매출은 219억원, 하반기엔 262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아이게이밍 신규 앱 개발은 완료됐고 갬블링 위원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슈퍼네이션 인수 과정에서 승인이 다소 지연된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 출시를 낙관적으로 보긴 어렵다”며 “슈퍼네이션향 아이게이밍 기업간거래(B2B) 슬롯 공급은 최근 진행(영국, 스웨덴, 몰타)됐다”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보유한 순현금(2분기말 기준 6400억원) 혹은 보유 자사주(비중7.8%) 매각을 통한 인수합병(M&A)을 준비 중에 있으나, 연내 순현금을 통한 M&A 가능성이 더 높다”며 “이에 활용되지 않은 자사주는 특별 소각될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HK이노엔, 美 시장 공략에 나선 ‘위산분비억제제’-유안타
  • HK이노엔, 美 시장 공략에 나선 ‘위산분비억제제’-유안타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HK이노엔(195940)에 대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P-CAB은 수소-칼륨 ATPase의 칼륨 이온(K+) 결합 부위에 경쟁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위내의 수소 이온(H+) 분비를 억제한다”며 “정구약물(Prodrug) 형태의 PPI와는 달리 직접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수소-칼륨 ATPase과 가역적으로 결합하기 때문에 약효 발현 시간이 빠르고 PPI 대비 장기간 효과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하현수 연구원은 “HK이노엔은 ‘케이캡(K-CAB)(성분명 tegoprazan)’에 대한 북미 권리를 미국 파트너사 Sebela의 자회사 Braintree에 이전했으며 현재 비미란성 식도염(NERD)과 미란성 식도염(EE)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올해 하반기와내년 상반기에 임상 결과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5년 허가 신청이 예상된다”고 했다.하 연구원은 “현재 미국에서 허가된 P-CAB 제제는 ‘보퀘즈나(Voquezna, vonoprazan)’가 유일하다”며 “미국은 저용량 PPI가 일반 의약품(OTC)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 구매가 가능하며, P-CAB의 높은 가격 등으로 판매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Voquezna의 올 2분기 매출액은 730만 달러(전 분기 대비 284% 증가)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6월 NERD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보험 커버리지를 77%로 넓히면서 처방 확대가 예상된다”며 “Voquezna의 향후 매출 성장을 통해 K-CAB의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Vonoprazan과 Tegoprazan 모두 PPI와 비열등성 평가 임상을 통해 승인됐으나 중증 미란성 식도염 환자(LA classification C/D)에서 PPI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며 “Sebela는 EE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 중증 EE 환자 비중을 높여 PPI 대비 P-CAB의 높은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며 향후 출시 이후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SK텔레콤, 구체적으로 진화한 AI 전략-대신
  • SK텔레콤, 구체적으로 진화한 AI 전략-대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인공지능(AI) 전략이 구체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9월 AI 전략(AI 피라미드)을 공개하고 1단계인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2단계에서는 통신만의 강점을 살린 AIX(AI 트랜스포메이션)를 거쳐, 3단계에서는 AI 개인비서(PAA)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라며 “단계별로 동시에 각각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 1년간 더욱 구체적으로 진화한 AI 전략”이라며 “피라미드의 단계별로 과감한 외부와의 협력 및 자체 솔루션 개발의 투트랙을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단계를 보면 AI 인프라의 성과”라며 “DC(데이터센터)는 2021년 매출 1200억원에서 올해는 2400억원 수준으로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AI DC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단계는 AIX의 성과”라며 “5세대 이동통신(5G) 1600만명, 시장점유율(M/S) 48%의 굳건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 엔터프라이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했다. 이어 “3단계 AI 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아이폰 통화녹음 출시, 올해 9월 멀티-LLM 에이전트 업데이트 등을 통해 500만명 이상의 고객 확보했다”며 “또 에이닷과 미국 유니콘 기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제휴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2028~2030년 AI 관련 매출 비중 30%대 중반을 목표하고 있다”며 “AI 관련 매출 비중은 2022년 9%에서 2028년 36%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9.10 I 박정수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 xAI사 테슬라와 AI기술공유 미래수익 나눈다..생성형AI 탑재 수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일론 머스크가 투자한 xAI가 테슬라가 자사 기술 및 자원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대신 테슬라 매출 일부를 받는 거래에 대해 논의하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론 머스크 산하 회사들간 상호 연결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9일 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xAI의 AI모델이 자사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풀 셀프 드라이빙’(FSD) 구동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그에 따른 매출 일부를 xAI와 나눌 것”이라고 보도했다.소식통들은 xAI가 전기차 음성 비서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구동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도 지원할 수 있고, 양사 간 매출 배분 시 계약 조건은 테슬라가 xAI 기술에 얼마나 의존할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전기자동차 테슬라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등 기기 운영체제(OS) 뿐만 아니라 애플의 iOS에까지 ‘폴라리스 오피스 AI’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성공시키며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AI 기업으로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또한 주행 중 영상시청을 허용하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하여 테슬라 차량에 적용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트렌드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4.09.09 I 박정수 기자
에프앤가이드 경영참여 나선 화천그룹 '오너 3세'…왜
  • 에프앤가이드 경영참여 나선 화천그룹 '오너 3세'…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프앤가이드(064850)가 또다시 경영권 분쟁 이슈에 휘말렸다. 화천그룹 ‘오너 3세’들이 지난해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청을 통해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하며 경영권을 압박했으나 올해는 직접 임원으로 나서 경영에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에프앤가이드는 권형운 씨가 회사를 상대로 임시주주총회소집허가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임시주주총회 안건은 권형석 씨와 권형운 씨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이다. 권형석 씨는 권영열 화천그룹 회장의 아들, 권형운 씨는 권영두 화천그룹 부회장의 아들이다. 권형석 씨는 권형운 씨와 화천기계(010660)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화천기공(000850) 대표이사직도 겸하고 있다. 현재 에프앤가이드의 최대주주는 화천기공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타비상무이사는 주로 투자자 측에서 또는 모기업 지배력 행사를 위해 자회사에 임명하는 경우가 많다. 감독 역할을 하겠단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화천그룹 오너 3세들이 에프앤가이드 임원에 선임된 사례는 없었다”며 “지난해 김군호 전 대표와의 경영권 분쟁이었다면 올해는 직접 경영 참여에 나서는 모양새”라고 덧붙였다. 2000년에 설립된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최초의 금융정보기업으로 삼성증권 연구원 출신 김군호 전 대표가 사내 벤처로 일군 회사다. 김 전 대표는 2004년 화천기계와 함께 삼성으로부터 에프앤가이드를 인수했고, 2018년에는 경쟁사였던 와이즈에프엔을 흡수합병해 에프앤가이드를 독보적인 지위의 금융정보업체로 키웠다. 하지만 작년 화천기공 대표를 겸직하는 권형석 씨가 임시주총 소집을 법원에 제출, 사내이사 유병진과 김희수 선임을 비롯해 김기태, 이종승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등 4명의 이사 선임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후 2주 만에 김 전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 자리에서 사임했다. 업계 관계자는 “20여 년을 재무적 투자자(FI)로 조용히 지냈던 화천그룹 측이 오너 3세를 앞세워 임원 선임에 나섰다”며 “사실상 이사회에 진입해 압박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에프앤가이드는 코스닥 시장 종목 가운데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에프앤가이드는 2028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 18%,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15% 달성 등 중장기 목표를 수립했다. 또 최소 배당성향 26%를 유지하고 상향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프앤가이드는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 확대 △인덱스 역량 강화 △퇴직연금 사업부 설립 △인공지능(AI) 활용 확대 등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나 에프앤가이드는 배당정책에 중점을 둔 주주환원 정책을 오는 11월까지 발표할 계획이고, 내년에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부적격임원 선임 방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러한 밸류업 공시 후 에프앤가이드 주가는 8130원(첫 공시 5월 31일)에서 1만4440원까지 80% 가까이 뛰었다. 경영권 분쟁에 대해 화천기계 관계자는 “대표이사(권형운)가 에프앤가이드에 소송을 발생시켰더라도 화천기계에서 발생한 이슈가 아니다”며 “답변할 내용은 없다”고 했다. 에프앤가이드도 “내부적인 이슈로 외부에 공식적으로 답변할만한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2024.09.09 I 박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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