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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박보검, 권민아에 “같이 도망가자” 풋풋한 첫사랑
  • ‘참 좋은 시절’ 박보검, 권민아에 “같이 도망가자” 풋풋한 첫사랑
  • 참좋은시절[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박보검이 권민아에게 도망갈 것을 제안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회에서는 15년 전 동석(박보검 분)과 해원(권민아 분)의 애틋한 첫사랑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이날 동석은 엄마 소심(윤여정 분)과 동옥(이혜인 분)을 무시하는 명순(노경주 분)에게 당차게 맞섰다. 하지만 명순은 동옥에게 도둑 누명까지 씌우며 몰아갔고 이에 동석은 “저를 잘못 건드리셨다”며 복수를 다짐했다.한편 명순은 동석을 좋아하는 딸 해원을 방에 가두며 동석과의 만남을 방해했고 이에 해원은 다음날 맨발로 동석 앞에 나타났다. 엄마의 눈을 피해 집에서 몰래 탈출했던 것.동석은 “우리 그냥 사귀지 말까”라고 물었지만 해원은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라”며 울먹였다. 그리고 이에 동석은 “우리 도망갈까. 너희 엄마도 없고 우리 엄마도 없고 식구들 아무데 없는데 우리 둘만 있을 수 있는 데로 도망갈까”라고 제안했다.해원은 “너한테 좋은 것도 못사주고 맛있는 음식도 못사준다”는 동석에게 “상관없다. 오빠랑만 있으면 길바닥에서 자도 된다”며 흔쾌히 받아들였고 이에 동석은 “그럼 짐 싸갖고 일요일에 경주역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만에 검사와 대부업체 직원으로 재회하는 동석과 해원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4.02.24 I 연예팀 기자
''참좋은시절'' 김희선, 철없는 가족..이러니 억척녀될 수밖에
  • ''참좋은시절'' 김희선, 철없는 가족..이러니 억척녀될 수밖에
  • 참좋은시절[티브이데일리 제공]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철없는 언니 진경과 밉상 엄마 노경주 때문에 억척녀가 될 수밖에 없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회에서 대부업체 직원인 차해원(김희선)은 돈이라면 남자와도 몸싸움을 하는 억척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해원은 과거 알아주는 부잣집 딸로 공주처럼 자랐다. 하지만 집안이 망하면서 대부업체에 들어가 집안을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언니 해주(진경)와 엄마 명순(노경주)는 해원과 달랐다. 과거부터 강동석(아역 박보검)에게 막말을 일삼던 명순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았다. 명순은 자신이 구박하던 동석이 검사가 되었다는 말에 몸져 누울 정도로 속물 근성이 다분한 인물. 또 해주는 해원이 일하는 대부업체 사장의 차를 빌리는 것도 모자라 집과 해원의 월급을 담보로 2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빌려가는 만행을 저질러 해원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해원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해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해주와 명순은 집이 망했다는 사실을 숨긴 채 서울에 사는 피부과 의사(임형준)와 상견례를 하고 있었다. 명순과 해주는 해원이 오지 못해 안타깝다는 말에 해외에서 피아노 유학 중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 때 해원이 문을 박차고 들어와서는 “경주 대부업체 직원인데 우리 사장님이 실수 좀 하셨다. 전세금 천만원을 담보 잡아 2천만원을 빌려 줬단다. 그거 다시 돌려받으러 왔다”고 했다. 명순과 해주는 변명을 했지만 해원은 계속 독촉을 했고, 결국 두 사람의 거짓말은 들통나고 말았다. 해주는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고 해원은 해주가 남기고 간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으며 억척스러운 면을 보였다. 하지만 명순과 해주는 밤 늦게 집으로 돌아온 해원을 모르는 사람 취급하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결국 해원은 터덜터덜 길거리를 걷다가 지나가던 동석과 다시 마주하게 돼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참좋은시절'' 아역 박보검, 권민아에 "도망가자" 애틋 첫사랑
  • ''참좋은시절'' 아역 박보검, 권민아에 "도망가자" 애틋 첫사랑
  • 참좋은시절 아역[티브이데일리 제공] ‘참 좋은 시절’ 아역 박보검이 권민아에게 도망가자고 제안했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회에서 강동석(박보검)은 끈질기게 구애를 하는 차해원(권민아)과 결국 사귀기로 했다. 하지만 해원의 엄마는 동석의 집을 계속 무시했다. 특히나 7세 지능의 동옥(이혜인)이 계속해서 사고를 치는 바람에 동석은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막말을 하는 해원의 엄마에게 “잘못 건드렸다”며 복수심을 키웠다. 해원 엄마는 해원과 동석이 만나지 못하게 방에 가뒀다. 이에 해원은 다음 날 옷도 안 입은 맨발로 집을 빠져나와 동석을 만났다. 동석은 해원에게 “우리 그만 사귀지 말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해원은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마라”고 울면서 부탁했다. 이에 동석은 “우리 도망갈까. 너네 엄마도 없고 우리 엄마도 없고 식구들 아무도 없는데 우리 둘만 있을 수 있는 곳으로 도망갈까?”라며 “나는 니 한테 좋은 옷도, 침대도, 맛있는 음식도 못 사준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해원은 “상관없다. 오빠와 같이 있는거면 길바닥에서 자도 되고 돼지 구정물을 먹어도 된다”고 끝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동석은 “우리 일요일에 경주역에서 만나자”고 말했고 해원은 웃으며 “이번에는 절대 안 늦을게”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헤어져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뒤 재회를 하게 됐다. 이제는 검사가 된 동석과 대부업체 직원이 된 해원의 뒤바뀐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진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참좋은시절'' 아역 박보검, 누나 위해 지불 각서 내밀었다
  • ''참좋은시절'' 아역 박보검, 누나 위해 지불 각서 내밀었다
  • 참좋은시절[티브이데일리 제공]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아역 박보검이 가족을 위해 나섰다. 2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2회에서 강동석(박보검)은 차해원(권민아)의 집을 찾아갔다. 그리고 해원의 엄마에게 지불 각서를 내밀었다. 그는 “지난번에 우리 동옥(이혜인)이가 잤던 해주 누나 침대값 5년안에 변제하겠다는 각서다”며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올테니까 공란에 가격 적어달라”고 말했다. 또 동석은 “그 돈 제가 무슨 짓을 해서든 갚겠다. 그러니까 우리 엄마, 동옥이 무시하고 함부로 대한 것은 사과해달라”고 하고는 돌아섰다. 이에 해원의 엄마는 “그 침대가 1억 짜리면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다. 그러자 동석은 “1억짜리면 1억이라고 쓰시면 됩니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다. 해원의 엄마는 “너 우리 해원이랑 사귄다고 지 언니에게 얘기를 했나 본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동석은 “사실 맞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같은 시각 해원은 친구들에게 동석과 교제하게 됐다고 자랑을 했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참 좋은 시절' 오늘(22일) 첫 방송..'관전포인트 넷'
  • '참 좋은 시절' 오늘(22일) 첫 방송..'관전포인트 넷'
  • 22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 되는 ‘참 좋은 시절’.[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왕가네 식구들‘은 잊어라!’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 22일 첫 방송 된다. ‘참 좋은 시절’은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한 ‘왕가네 식구들’ 후속작에 이경희 작가가 14년 만에 집필하는 주말드라마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서진·김희선에 윤여정·옥택연·류승수·김지호·최화정·김상호·김광규 등 출연진도 탄탄하다. 검사로 성공해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한 남자의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 ‘참 좋은 시절’은 전작 ‘왕가네 식구들’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 요소를 짚어봤다. ◇‘착한 남자’ 작가와 PD의 만남..“또 한번 일 낸다”‘참 좋은 시절’은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를 만든 김진원 PD와 2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드라마다. 이경희 작가의 감성적인 필력과 김진원 PD의 치밀한 연출력이 주말극에서는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주목된다. ◇오현경·윤여정에 이서진·옥택연..신구 배우의 조화 스타성에 연기력을 갖춘 유명 배우들이 총집결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로 인기 상한가를 기록 중인 이서진에 국민 여배우 김희선, 아이돌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옥택연 등이 ‘참 좋은 시절’로 뭉쳤다. 김광규와 김상호 등 감초 배우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여기에 관록의 배우 오현경과 윤여정, 최화정, 노경주, 고인범 등이 가세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감탄이 절로..5인의 아역들 ‘주목’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박보검-권민아-김단율-홍화리-최권수 등 5명의 아역배우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연기를 펼쳤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주인공 검사 이서진의 어린 시절은 ‘차세대 김수현’으로 불리는 박보검이 연기한다. 김희선의 아역배우로는 걸그룹 AOA 멤버인 권민아가 나서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1회 초반부를 비롯해 이서진과 김희선의 회상장면에 주로 등장한다. 극 중 철없는 아빠 강동탁(류승수 분)의 어른스러운 외아들 강물 역은 김단율이, 사고뭉치 강동희(옥택연 분)의 쌍둥이 남매 강동주와 강동원 역은 홍화리와 최권수가 각각 맡았다. ◇“막장은 없다”..새로운 가족드라마 예고전작인 ‘왕가네 식구들’은 4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로 사랑받았지만 자극적인 설정 등으로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참 좋은 시절’은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풀어가는 이경희 작가를 중심으로 불륜 등 진부한 소재 없이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가족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전형적인 가족 이야기가 아닌, 서정적이어서 가슴 푸근한 그래서 더 따뜻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참 좋은 시절' 김진원PD,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부담된다"☞ 김진원PD, "'참 좋은 시절'은 반어적인 의미다"☞ '참 좋은 시절' 이서진 vs 옥택연, 형제의 난?☞ 김희선, '참 좋은 시절' 사투리 연기 '문제 없어'☞ [포토]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 파이팅!
2014.02.22 I 최은영 기자
차태현·송중기 소속사, 팬클럽들과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 차태현·송중기 소속사, 팬클럽들과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소속 배우, 그리고 배우 각 공식 팬클럽이 ‘사랑나눔’으로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다.올 초부터 준비해 진행한 ‘사랑나눔’은 소속사와 배우 각 공식 팬클럽 6만 여명이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8월 한 달간 진행된 물품후원에서는 양말부터 휴지, 샴푸 등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사랑을 전했으며, 현재는 박보검 송중기 임주환 차태현 등 공식 팬클럽 회원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소재의 보육원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연예인간의 봉사모임 또는 팬들의 기부 등의 형식이었던 대부분의 봉사활동과 달리, ‘사랑나눔’은 팬들의 주최이자 서로 다른 팬클럽 간의 연합으로 진행되는 이례적인 형태의 자원봉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김정용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사랑나눔’ 캠페인은 팬클럽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현재 4개의 공식 팬클럽이 매주 토요일마다 돌아가며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팬클럽끼리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서로 연합해 활동하고 있다. ‘사랑나눔’은 배우 중심이 아닌 팬들이 중심이 되는 활동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사랑나눔’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및 각 연기자 공식 팬 카페 내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3.12.12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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