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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아프리카' 쌍문동 4형제와 함께 울고 웃은 6주 "감사하다"
  • '꽃청춘-아프리카' 쌍문동 4형제와 함께 울고 웃은 6주 "감사하다"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쌍문동 4형제가 남아프리카 종단 3,800km 로드트립을 끝마치며 안방극장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6회에서는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부터 소서스블레이, 스와코프문트, 에토샤 국립공원을 거쳐 최종 적지 빅토리아 폭포까지 총 3,800km의 남아프리카 종단 여행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9일을 달려 고대하던 빅토리아 폭포 앞에 선 이들은 각별한 소감을 털어놨다. 안재홍은 “폭포를 보니 부모님 생각이 제일 많이 났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관이었다”고 전했고, 박보검은 “그간 여행하며 말하지 못했던 힘들었던 것들이 폭포를 본 순간 다 눈 녹듯이 사라졌다”고 밝혔다.류준열은 “해냈다는 성취감과 폭포에 대한 경이로움이 섞여서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만들어졌다”고 고백했고, 고경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힘들었던 고민들이 초라해지는 순간이었다. 한국에 가서도 지금 느꼈던 것들이 오랫동안 마음에서 은은하게 빛났으면 좋겠다”며 특별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렸다. 이들은 서로에게 “고맙다. 사랑한다. 이걸 같이 봤으니 영원히 남는 거야”라고 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곱씹었다.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다음날 쌍문동 4형제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래프팅 코스인 잠베지강 바토카 협곡에서 익스트림 래프팅을 즐기며 청춘의 에너지를 불태웠다. 이후 류준열과 박보검은 빅토리아 폴스 브리지에서 111m 번지점프에 도전했다.박보검은 “꽃청춘 식구들 너무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다. 준열이형, 재홍이형, 경표형 고맙고, 우리 가족들 사랑한다”고 외친 뒤 용감하게 점프해 환호 받았다. 류준열은 “사랑합니다. 사랑하세요”라고 말하며 멋지게 뛰어내려 고소공포증의 두려움을 극복한 즐거움을 맛봤다.번지점프를 마친 박보검은 “번지점프도 래프팅도 해본 적이 없어 조금은 두려웠다. 형들과의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근데 막상 하고 나니 뿌듯했다. 형들이랑도 더 친해져서 좋았다. 후회 없이 사는 것, 그게 청춘인 것 같다. 나도 후회 없이 사는 청춘이고 싶다”며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번지점프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꽃청춘’ 촬영이 종료됐다.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은 서로에게 힘이 됐던 말 “감사하다”를 크게 외치고는 아쉬운 듯 오래도록 자리에 서서 박수를 멈추지 않았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큰 사랑을 받은 이들에게 이번 여행은 의미가 남달랐다.고경표는 “응답하라를 촬영 한 기간, 꽃청춘을 찍는 기간이 인생의 지침표가 될 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했고, 안재홍은 “응답하라 정봉이 캐릭터를 지워버리고 싶진 않다. 그냥 이 길을 잘 걸어가면 그걸로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말했다.배우를 꿈꾸며 온갖 단기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류준열은 “오디션 천 번 정도 보자”고 생각할 만큼 꿈을 위해 간절하게 달려왔던 과거를 돌아봤고, 박보검은 “인기라는 게 평생 가는 것이 아니니 감사하며 겸손하게 지내면서 중심 잘 잡고 행동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여행을 마무리하며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했다.아프리카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배우의 꿈을 위해 노력했던 쌍문동 4형제의 이번 여행을 통해 ‘꿈을 향해 걸어가는 모든 이에게 최고의 순간은 기다리고 있다’는 힘찬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안방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다.한편 이날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평균시청률 6.3%, 최고시청률 7.8%를 기록하고,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6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인기를 얻었다.
2016.03.26 I 김민정 기자
송중기-박보검, 대세 배우 '아름다운 투샷'
  • 송중기-박보검, 대세 배우 '아름다운 투샷'
  • 사진=우먼센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의 퇴근길이 포착됐다. 매거진 ‘우먼센스’ 4월호는 지난 15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가 같은 소속사 후배 박보검이 함께 퇴근하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날 박보검은 송중기에게 깍듯하게 인사했고, 송중기는 박보검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했다.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도 친절하게 인사하는 두 사람. 대세 배우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송중기와 박보검은 평소에도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차태현과 함께 ‘삼형제’로 불릴 만큼 돈독한 사이라고.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도 공개됐다. 소속사 측은 “그저 떠도는 찌라시일 뿐이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온라인에는 두 사람의 미국 뉴욕 데이트 목격담이 떠돌고 있다.‘우먼센스’ 4월호는 ‘태양의 후예’ 특집으로 꾸며져 ‘송송커플’ 궁합, 송중기 목격담 등을 전한다. ▶ 관련기사 ◀☞ [포토]''서울패션위크'' 푸시버튼, 제시-현아 ''사랑스러워''☞ [포토]''서울패션위크'' 푸시버튼, 정호연 ''매력만점''☞ [포토]''서울패션위크'' 푸시버튼, 정호연 ''남친 이동휘가 보고 있다''☞ [포토]''서울패션위크'' 푸시버튼, 이동휘-남궁민 ''훈훈''☞ [포토]''서울패션위크'' 푸시버튼, 도도하게
2016.03.25 I 정시내 기자
‘꽃청춘’, 오늘(25일) 종영…4인방에 웃고 논란에 울고
  • ‘꽃청춘’, 오늘(25일) 종영…4인방에 웃고 논란에 울고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꽃청춘’이 종영한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가 25일 방영되는 6회를 최종화로 마무리된다. 내달 1일에는 미공개 영상을 담은 감독판이 전파를 탄다. 주목할 만한 청춘스타로 떠오른 배우 4명의 인간적인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 가운데, 각종 논란이 아쉬움을 남겼다. ◇‘쌍문동’ 4인방의 인간적인 매력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은 포상 휴가차 떠난 태국 푸껫에서 제작진에 ‘납치’되어 아프리카행 비행기에 올랐다. 주어진 돈은 각자 88만 원. 여성용 민소매 의상을 입고, 냄비 하나를 들고 빅토리아 폭포까지 찾아가는 과정이 ‘꽃청춘’의 주된 내용이었다. ‘꽃청춘’이 아니면 몰랐을 ‘쌍문동’ 4인방의 인간적인 면모가 주된 관전 포인트였다. 여행 경험이 많은 류준열은 자신감 넘치는 영어와 뛰어난 운전 실력으로 멤버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안재홍은 멤버들을 편안하게 아우르며 숨은 요리 실력을 뽐냈다. 고경표는 총무로서 점점 줄어드는 용돈에 스트레스 받았다. 강한 책임감에 대한 방증이었다. 박보검은 접촉 사고를 내고 비행기를 놓치는 등 서툰 모습을 통해 순수한 청춘의 매력을 뽐냈다. ◇옥에 티가 된 논란 그럼에도 비매너 논란은 이번 ‘꽃청춘’의 옥에 티가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 방송에서 4인방은 호텔에 비치된 가운을 입고 조식을 먹거나 수영장에 속옷을 입고 들어갔다. 일부 시청자들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 13일 “청춘들의 여행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습들을 편집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제2차 세계대전 자살 특공대인 가미카제에서 나온 일본어 ‘독고다이’라는 단어를 자막으로 사용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물의를 빚은 부분들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가 상정된 상태다. 지난 23일 열린 제11차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서 이에 대해 의견진술 조치를 내렸다. ▶ 관련기사 ◀☞ ‘태양의 후예’, 31.6%로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 [안방극장 로맨스①]치열해진 20대, 섹시해진 중년☞ [안방극장 로맨스②]황혼 로맨스도 온다☞ [안방극장 로맨스③]“아저씨에 빠지다니”…‘아재파탈’ 3인방☞ '태양의 후예', 아무리 좋아도 이건 안돼요
2016.03.25 I 김윤지 기자
`김무성 의결 보류 5곳 무공천` 정청래 "진작 이랬으면 대선후보 됐을 것"
  • `김무성 의결 보류 5곳 무공천` 정청래 "진작 이랬으면 대선후보 됐을 것"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공천에서 배제된 후 백의종군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공천안 의결 보류 5곳 무공천’ 주장을 언급했다.정청래 의원은 24일 트위터에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이재오 지역구 등 5곳 무공천 해야한다”고 말한 내용의 기사를 링크하며 “김무성 대표, 오랫만에 잘하셨다”는 글을 남겼다.이어 정 의원은 “진작 이렇게 나왔으면 대선후보도 됐을텐데… 너무 늦었다”라며, “부산 영도에서 멋지게 저랑 한판 하자. 영도에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오후 부산 김해공항 대합실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보류된 5개 지역에 대한 공천관리위 결정에 대해 의결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를 위해 지금부터 후보등록이 끝나는 내일까지 최고위를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5개 지역은 이재오·유승민 의원이 공천 심사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서울 은평을과 대구 동구을, 서울 송파을, 대구 동구갑, 대구 달성군이다.김 대표는 최종 의결을 거부한 채 지역구인 부산으로 향했다. 이는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위원들이 공천안 추인을 위한 최고위원회 소집을 요구할 것을 예상해 자신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한편, 정 의원은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가깝게 지내온 부산 중·영도 더민주 김비오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오바마, 아르헨 국빈만찬서 `탱고`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무성 "못해 먹겠다"·원유철 "너무해"..유승민 역풍에 `욱`☞ 윤상현 의원 "김무성 막말 녹취록 유출자 찾아달라"..檢 수사☞ `오체불만족` 오토타케, 5명의 여성과 불륜..아내 "내 책임"☞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北김정은으로..`우주의 후예` 등장☞ 송중기·박보검 퇴근길 포착..`대세남`의 면모
2016.03.24 I 박지혜 기자
`오체불만족` 오토타케, 5명의 여성과 불륜..아내 "내 책임"
  • `오체불만족` 오토타케, 5명의 여성과 불륜..아내 "내 책임"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책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 오토타케 히로타다(乙武洋匡·39)가 불륜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그의 아내 오토다케 히토미도 입장을 밝혔다.오토다케 히토미는 24일 오토다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의 불륜을 언급하며 “많은 분들께 민폐를 끼쳐 죄송하다. 이같은 사태를 초래한 것은 아내인 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히토미는 이어 “남편과 논의한 결과, 3명의 아이와 함께 부부로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일본 주간신조(新潮)는 이날 발간할 최신호를 통해 오토타케의 불륜을 보도한다고 전날 예고했다.주간신조 온라인판인 데일리 신조는 오토타케가 지난해 말 20대 후반의 여성과 함께 튀니지, 파리를 여행했고 위장을 위해 다른 남성 1명과 동행했다고 보도했다.책 ‘오체불만족’오토타케는 처음에 불륜 의혹을 부인했지만 결국 “육체관계도 있었다. 불륜이라고 인식해도 좋다”라며, “그녀와는 3, 4년 전부터 사귀어왔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오토타케는 “이제까지 결혼생활 중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난 오토타케는 와세다대 재학 중 자신의 경험을 책 ‘오체불만족’에 담아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 작가로 알려졌다.2001년 결혼해 2남 1녀의 자녀를 둔 그는 교사 자격을 얻어 2007년부터 3년간 초등학교 교사를 맡았으며, 도교도 교육위원으로 재직했다. 최근에는 그가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의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언론보다가 잇따르기도 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오바마, 아르헨 국빈만찬서 `탱고`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김무성 "못해 먹겠다"·원유철 "너무해"..유승민 역풍에 `욱`☞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北김정은으로..`우주의 후예` 등장☞ 오바마 美대통령, 아르헨 만찬장서 女댄서와 탱고.."단지 춤일뿐"☞ 송중기·박보검 퇴근길 포착..`대세남`의 면모☞ 안성 개천서 하반신 없는 백골시신 발견
2016.03.24 I 박지혜 기자
류준열·박보검, 잘 나가는 ‘응팔’ 남편들
  • 류준열·박보검, 잘 나가는 ‘응팔’ 남편들
  • 류준열, 박보검(왼쪽부터)(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잘 나가는 ‘응팔’의 남편 후보들이다. 지난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인 배우 류준열과 박보검이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차기작을 결정했다. 제작사 심엔터테인먼트(이하 심엔터)는 류준열이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운빨로맨스’(연출 김경희·극본 최윤교)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다고 23일 오후 밝혔다. ‘운빨로맨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류준열은 극 중 게임회사 CEO 제수호 역을 맡아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황정음 분)와 로맨스를 그려나간다. 심엔터 측은 “원작의 기본 틀은 살리면서 드라마만의 설정을 통해 원작에 열광했던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보검은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KBS2 수목미니시리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극본 김민정 임예진)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그리미 그린 달빛’은 조선후기 예악을 사랑한 천재군주, 효명세자를 모티브로 한 궁중 로맨스로 박보검은 총명함과 미모를 갖춘 왕세자 역을 맡았다. 제작사 KBS 미디어 측은 “원작소설의 드라마화가 전해졌을 때, 웹상에서는 이미 주인공 1순위로 박보검이 회자되어왔으며, 소년에서 온갖 딜레마를 극복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전작에서 여주인공 덕선(혜리 분)을 사이에 둔 연적이자 친구였다. 극중에서는 덕선이 택(박보검 분)과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현실에서는 류준열과 박보검 모두 주목해야 하는 청춘스타로 떠오르며 ‘윈윈’(win-win)을 거뒀다. 특히 ‘응팔’ 이전과 비교할 때 두 사람의 위상은 180도 달라졌다. 케이블채널에서 떠오른 스타가 지상파에서 주요 역할을 맡기까지 일정 부분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두 사람은 그마저도 보기 좋게 깨부쉈다. 나란히 한 작품을 이끌게 된 류준열과 박보검. ‘운빨 로맨스’는 7월 내 종영할 예정으로 ‘구르미 그린 달빛’과 직접적으로 맞붙을 일은 없다. 두 사람 모두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관련기사 ◀☞ 유아인, “쿨한 배우 하나 있으면 좋지 않나요?” (종합)☞ Mnet, '프로듀스101' 시즌제 도입 본격 검토중☞ ‘결혼’ 유이· ‘기억’ 이준호, 주말 기대하게 하는 연기돌☞ ‘시간이탈자’ 임수정, 순백의 미모 과시☞ 강소라, 현실판 '배우학교' 입학? 열연을 기대해
2016.03.23 I 김윤지 기자
박해진·아이유 ★ 애장품 경매…무연고 아동 돕다
  • 박해진·아이유 ★ 애장품 경매…무연고 아동 돕다
  • 스타 기증품 인증샷(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스타 20여명이 무연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애장품과 사인물품을 내놨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케이블 스타 자선 경매쇼’를 연다고 밝혔다.자선 경매쇼는 스타들이 케이블협회에 기증한 애장품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에 기부한다. 판매 예정 물품은 △아이유 사인기타 △여자친구 운동화 △B.A.P 티셔츠 △박해진 화보캘린더 △이태임 부츠 △오창석 모자 △황신혜 선글라스 △최현석 앞치마 등이다.최근 종영한 ‘치즈인더트랩’의 배우 서강준, 김고은, 이성경, 남주혁, 문지윤, 김희찬은 드라마 촬영 시 착용한 의상과 소품을 기증했으며, 배우 김동욱·이청아도 드라마 촬영 시 사용한 앞치마와 반지를, 김주하 앵커는 정장과 재킷, 책을 기증했다. 이외에 개그맨 김준현은 향수를, 유민상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김민경과 문세윤은 모자를, 이국주는 샌들을, 장도연은 선글라스를 보내왔다. 1인 창작자 대도서관의 블레이저 재킷, 골프선수 전인지의 드라이브도 경매물품으로 나온다.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류준열·박보검·안재홍·고경표도 ‘꽃보다 청춘’ 사인포스터를 보내왔다.경매쇼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번호표를 배부 받으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현실을 알리는 재단의 캠페인이다. 정기 및 일시 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며 후원 신청 시 베이비키트를 랜덤으로 제공받아 직접 만든 모자, 속싸개, 턱받이, 딸랑이 인형 등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가능하다.
2016.03.23 I 김미경 기자
케이블협회,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쇼 개최
  • 케이블협회,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쇼 개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케이블 스타 자선 경매쇼’를 연다. 자선 경매쇼는 스타들이 케이블협회에 기증한 애장품들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익금은 전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세상이 [품:다]’에 기부한다. 판매 예정 물품은 아이유 사인기타, 여자친구 운동화, B.A.P 티셔츠, 박해진 화보캘린더, 이태임 부츠, 오창석 모자, 황신혜 선글라스, 최현석 앞치마 등이다.최근 종영한 ‘치즈인더트랩’의 배우 서강준, 김고은, 이성경, 남주혁, 문지윤, 김희찬이 드라마 촬영 시 착용한 의상과 소품을 기증했다. 배우 김동욱·이청아도 드라마 촬영 시 사용한 앞치마와 반지를, 김주하 앵커는 정장과 재킷, 책을 기증했다. 개그맨 김준현은 향수를, 유민상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김민경과 문세윤은 모자를, 이국주는 샌들을, 장도연은 선글라스를 보내 왔다.이외에도 1인 창작자 대도서관의 블레이저 재킷, 골프선수 전인지의 드라이브도 경매물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류준열·박보검·안재홍·고경표도 ‘꽃보다 청춘’ 사인포스터를 보내왔다.경매쇼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번호표를 배부 받으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2016.03.23 I 김유성 기자
뮤직뱅크 PPL 진행 후 지니 신규가입자 수 20% 증가
  • 뮤직뱅크 PPL 진행 후 지니 신규가입자 수 20%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뮤직(김성욱 대표이사)는 KBS 생방송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방송 간접광고PPL(product placement)을 진행하면서 지니신규가입자수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국내 최다 650만 음원서비스 지니(www.genie.co.kr) 신규가입자 수는 뮤직뱅크방송하기 직전 주(2월19일-25일)보다 PPL 진행한 주에 (2월 26일~3월3일) 신규가입자가 20% 늘었다.KBS 2TV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생방송 되는 ‘뮤직뱅크’는 대세 배우 ‘박보검’과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MC로 활약하고 있다.2월 26일부터 KBS 방송 간접광고를 시작한 KT뮤직은 음원서비스 지니에 대기실 영상을 독점 공개해 지니 고객 480명에게 ‘뮤직뱅크’ 생방송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방청권을 제공한다. 방청권 제공 이벤트는 음원서비스 지니에서 26주간(2월26일-8월19일)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지니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지니가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번 주 지니가 제시한 미션은 생방송 뮤직뱅크 1위곡 맞추기이다. 방청권 이벤트는 매주 월요일 정오에 오픈되며 음원 서비스 지니는 매주 20명의 고객을 추첨해 뮤직뱅크 방청권을 선물한다.KT뮤직 이상헌 마케팅실장은 “KBS 뮤직뱅크 간접광고를 실시하면서 지니 신규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며 “생방송 뮤직뱅크에 지니 고객들이 참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을 직접 만나고 가수들의 생생한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03.21 I 김현아 기자
'니하오 타이베이' 항공사 잇따라 대만 노선 취항
  • '니하오 타이베이' 항공사 잇따라 대만 노선 취항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대만(타이완)이 ‘대세 여행지’로 급부상하면서 항공사들의 신규 노선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 등이 대만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대한항공(003490)이 신규 취항한데 이어 다음 주부터 진에어와 이스타항공, 제주항공이 한 주마다 새롭게 대만행 여객기를 띄울 예정이다. 이는 대만으로 가는 여행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만을 방문한 한국여행객은 전년대비 25% 늘어난 66만명에 달했다. 올해 1월에도 대만을 찾은 한국인은 7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진에어는 오는 3월 24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주 7회 투입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7시5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전 9시2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일주일 후인 28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4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2012년 5월 김포~송산 취항에 이어 두 곳의 대만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김포~송산 노선은 취항 이후 지속적으로 탑승고객이 증가해 현재 평균 90% 이상의 탑승률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노선 취항으로 김포~송산(화·목·토), 인천~타오위안(월·수·금·일) 등 주 7회 대만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항공(089590)은 5월1일부터 인천~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일정을 달리해 화·목·토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5분에 출발하고, 월·수·금·일요일에는 인천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한다. LCC 뿐만아니다.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003490)도 지난달 25일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대한항공 부산~타이베이 노선에는 전 좌석에 최첨단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은 오전 8시30분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1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오전 11시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35분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한다.타이완은 지리적으로도 한국과 가깝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3년 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중국 5000년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과 타이베이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508m 높이의 타이베이 금융센터, 신베이터우(新北投)의 유황온천 등이 관광명소다. ‘꽃보다할배’ 출연진들이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 tvN제공.▶ 관련기사 ◀☞ 박보검, 대만서 해외 첫 팬미팅 개최☞ 제주항공, 5월부터 인천~타이베이 신규 취항☞ 제주항공, 타이베이 신규취항 특가 7만8000원부터
2016.03.19 I 신정은 기자
‘꽃청춘’, 비매너 논란 사과는 없었다
  • ‘꽃청춘’, 비매너 논란 사과는 없었다
  •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비매너 논란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5화에서는 빅토리아 폭포를 찾아 떠나는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우여곡절 끝에 빅토리아 폭포에 도착했다. 네 사람은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밖에도 안재홍이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그럴싸한 음식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다. 고된 운전에 씻지도 못하고 곯아떨어진 류준열, 총무 역할의 책임감을 느끼는 고경표, 뒤늦게 홀로 남아 뒷정리를 하는 박보검 등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목이 쏠렸던 비매너 논란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 방송에서 4인방은 호텔에 비치된 가운을 입고 조식을 먹거나 수영장에 속옷을 입고 들어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 13일 “청춘들의 여행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는 모습들을 편집에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본 방송에서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아프리카로 떠난 여행기를 담는다. 오는 25일 마지막 편이 방송된다.▶ 관련기사 ◀☞ ‘보니하니’, 어린이가 좋아하는 아이돌 출연이 어때서☞ ‘굿미블’ 김강우, 눈빛 하나로 다 말하는 배우☞ [지상파의 항변③]‘태양의 후예’, 지상파의 자존심☞ [지상파의 항변②]줄어든 광고 시장, 탈출구는 중국?☞ [지상파의 항변①]지상파, 정말 바보일걸까
2016.03.18 I 김윤지 기자
`SIA` 박보검,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무엇을 입더라도 좋다"
  • `SIA` 박보검,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무엇을 입더라도 좋다"
  •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어워즈 2016’에 참석한 배우 박보검이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응답하라 1988’에서 택 역을 분한 배우 박보검이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어워즈(SIA) 2016’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날 세련된 네이비 색 정장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여성 팬으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은 박보검은 취재진의 질문 공세에도 차근차근 일일이 대답하는 성의를 보였다.박보검은 여성 연예인들 다수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는 것에 대해 “참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뵙고 친해지고 싶다”며 고마움을 에둘러 표현했다.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박보검은 “외모를 떠나서 마음이 잘 맞았으면 한다. 또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밝혔다.선호하는 여성의 옷차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입든지 예쁠 것 같다”면서 재치있게 답변했다.마지막으로 박보검은 “최근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작품이 있다. 방영 예정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은 ‘SIA 2016’에는 박보검 이외에도 배우 송승헌, 송중기, 이하늬, 하지원, 모델 한혜진, 아이돌그룹 위너, 걸그룹 소녀시대, AOA 멤버 설현, 가수 제시, 격투기 선수 추성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6.03.16 I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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