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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김준호-차태현, 불꽃 튀는 인맥 대결 '승자는?'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1박 2일’ 김준호와 차태현이 직접 자유여행을 함께 떠날 멤버 섭외에 나선다. 이들은 자신들의 화려한 인맥을 총출동 시키며 불꽃 튀기는 인맥 대결을 펼쳤다고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멤버들은 긴급 프로젝트를 위해 여행을 떠나기 전 KBS 예능국 회의실에 모였다. 갑작스런 제작진의 소집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했고, 차태현은 “간만에 따로 모인 거 아니야?”라며 무슨 일인지 궁금함을 드러냈다.제작진이 준비한 여행은 다름 아닌 자유여행. 이와 함께 제작진은 김준호와 차태현에게 함께 갈 친구를 직접 섭외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때부터 두 사람은 전화기가 불나도록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차태현은 이름만 들어도 여심을 뒤흔들어 놓은 조인성, 송중기, 김우빈, 박보검에게 전화를 걸어 넘사벽 배우 인맥을 자랑했다는 후문이어서 과연 이들에게 전화연결에 성공해 함께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을지 네티즌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날 긴급 소집에서는 김준호가 아직 한 번도 까나리카노를 먹어보지 못한 윤시윤을 위해 깜짝 몰라카메라를 준비할 예정. ‘1박 2일’에 완벽하게 적응한 윤시윤이 김준호의 꾀에 넘어가 까나리카노를 맛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준호가 윤시윤을 위해 준비한 까나리카노는 ‘1박 2일’ 역사상 가장 강력한 까나리카노다. 김준호가 까나리카노를 제조하는 것을 보고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 했다”면서 “윤시윤이 몰래카메라에 걸릴지, 몰래카메라의 성공 여부는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과연 김준호와 차태현의 화려한 인맥이 펼쳐질 긴급 소집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김준호의 장난기가 폭발하는 윤시윤 속이기 까나리카노 몰래카메라는 14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슈퍼맨' 서언-서준, 격파 도전 "하나도 안 아파"☞ 하정우 1인극 또 통했다…나흘만에 200만 육박☞ '결국 이견 좁히지 못했다'…SMAP 해체, 멤버들 심경은?☞ 日 국민그룹 사라진다…SMAP 25년만에 해체☞ 추사랑&소다남매, "'인천상륙작전' 600만 돌파 축하합니다"
- 한빛소프트 '영웅의 격돌', 배우 '김승수' 홍보 모델로 전격 발탁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빛소프트(047080)(대표 김유라)는 9일 중국 삼국지연의의 역사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영웅의 격돌: 도원결의’의 홍보모델로 배우 김승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김승수는 97년 MBC 26기 공채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2편의 드라마, 5편의 영화 등 안방극장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검증된 연기파 배우. 무엇보다 신들린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대중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는 가슴 따뜻한 훈남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오는 22일 ‘대세 남녀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 주연의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자 주인공 박보검의 아버지이자 조선의 제 23대 왕인 ‘순조(純祖)’ 역을 맡아 조만간 안방극장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한빛소프트 측은 오는 11일 구글 안드로이드로 서비스를 준비중인 영웅의 격돌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볼륨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홍보모델 영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배우 김승수는 영웅의 격돌의 모델로 정식 기용, 앞으로 게임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시작점으로 지난 주말부터 게임 홍보에 도움이 될 포스터 화보와 현장을 토대로 구성한 ‘메이킹 필름’ 등 본격적인 촬영이 전개되기 시작했다.흥미를 선사할 부분은 평소 부드러움 속에서도 선 굵은 연기력이 장기인 김승수가 강해 보이는 이미지로 시작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유머 코드를 맛깔스럽게 연기했다는 점이다. 이번에 배우 김승수가 연기한 각종 화보와 메이킹 필름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clash)’와 여러 채널을 통해 근시일 내로 공개될 예정이다.무엇보다 남성 매니아층의 높은 지지를 형성하고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의 특성을 고려해, 평소 사극 분야에서도 친숙하게 다져진 배우 김승수의 강렬한 이미지가 더해짐에 따라 유저들에게 보다 공격적으로 게임이 갖추고 있는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영웅의 격돌의 전체적인 볼륨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게임의 이미지와 적합한 홍보모델을 찾아 왔으며,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는 김승수를 기용함으로써 유저들에게 삼국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매력을 전달하는데 효과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며 “배우 김승수가 갖고 있는 고급스럽고 신뢰감을 전달하는 훈남 이미지에 코믹함이 결합된 이미지가 영웅의 격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유저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영웅의 격돌은 오는 8월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iOS 버전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특징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eroclas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한 종목 <100% 집중투자>에 본인자금의 최대 3배까지 가능합니다. 친절상담☞한빛소프트, 모바일 신작 '영웅의 격돌' 원스토어 출시
- '소년24' 파이널 유닛전 미션곡 7일 0시 음원 공개
- ‘소년2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초대형 K팝 프로젝트 ‘소년24’의 음원이 공개된다.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소년24’의 마지막 회에서는 파이널 유닛전 미션 곡으로 각 유닛별 신곡 무대가 펼쳐진다. 방송 직후인 7일 0시 파이널 유닛전 미션에서 선보인 신곡 음원들이 엠넷닷컴,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등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번 ‘소년24’의 파이널 유닛전 미션에서 선보이게 되는 신곡은 엑소, 저스틴비버 등과 작업한 줌바스 뮤직그룹 총괄 프로듀서 신혁과 인피니트, f(x) 등 많은 아이돌 그룹의 곡을 담당한 프로듀스 팀 스윗튠 등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유닛이 함께한 파이널송 ‘24’를 비롯해 각 유닛별 신곡을 포함해 총 6곡의 음원이 공개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소년24’의 파이널송 ‘24’는 EDM 레이블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원택’, ‘탁(TAK)’, ‘트리피’, ‘노데이’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곡이다. 소년들의 우정과 의지를 담아 더 넓고 밝은 미래로 달려 나가기 위해 노력해온 하루 24시간의 의미를 담았다.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면서 앞으로 그들이 보여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곡이다.‘24’외에 소년들의 좌충우돌 하루를 신나는 비트로 표현한 유닛 옐로우의 ‘YOLO!’, 한 눈에 반해버린 여자를 향한 남자의 마음을 재치 있는 가사로 담은 유닛 스카이의 ‘BOP’, 상큼해 보이는 제목과는 다르게 강렬한 베이스와 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유닛 그린의 ‘Candy Shop’,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소년들의 힘찬 포부가 느껴지는 유닛 화이트의 ‘TIME LEAP’, 항상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시적인 가사에 담아 노래한 유닛 레드의 팬 송 ‘STARLIGHT’도 포함된다.또한 음원 공개에 앞서 각 유닛별로 선보일 이번 신곡 무대와 파이널 유닛전 미션을 통해 오는 9월 22일부터 공연을 하게 될 최종 24명의 소년들과 MVP유닛이 선정될 이번 방송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소년24’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들은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각 유닛별 매력을 극대화 시킨 완성도 높은 곡들”이라며 “팬들에게 방송이 끝난 여운과 9월 공연에 대한 기다림을 갖게 해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박보검, 中 한류 때리기의 희생양☞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제시 부모가 꼽은 ''제시 닮은꼴''☞ 블랙핑크 데뷔 ''D-2'' 단체사진·멤버 지수 개인 사진 공개☞ 걸그룹 멤버, 기획사 대표의 연습생 강제추행 방조 ''입건''☞ [리우올림픽]KBS, 한국vs피지 축구 중계 ''시청률 1위''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8월4일 (오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오늘의 경제일정-8월4일◇경제·금융11:00 최상목 기재부 1차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 개막식 참석16:30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KDI, KDI 경제동향(2016. 8) 발표(오전)기재부, ‘이란 교역투자지원센터’ 운영 성과 및 향후 계획(오후)한국은행, 2015년 공공부문 계정(잠정) 발표2016 정보접근성 국제컨퍼런스 개최 발표◇산업·증권주형환 산업부 장관, 라오스 출장(3~6일)16:30 이관섭 산업부 1차관 차관회의산업부, 기활법 사업재편 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산업부, “Korea Sale FESTA” 참여업체 모집 개시고용부, 2017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 고시◇정치·사회10:00 김영석 해수부 장관 예결위 전체회의(국회)10:00 윤학배 해수부 차관 군산평택지역 현장방문(군산 평택)10:15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전주)11:00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GMO 현안보고 및 상임위 특위 2차회의13:00 강은희 여가부 장관 제14회 한국잼버리(대구 잼버리장)16:00 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상임위 특위 2차회의16:30 방문규 복지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청사)16:30 이정섭 환경부 차관 차관회의(세종청사)16:30 윤학배 해수부 차관 차관회의(서울-세종)16:30 이정섭 환경부 차관 차관회의(세종청사)여가부, 한국잼버리(세계스카우트야영대회) 개영식(오전)해수부, 2016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피해 발생동향 분석 발표◆ 현재 포털 주요이슈◇ 북한 탄도 미사일 2발 발사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北 미사일 발사 논의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북한이 발사한 것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3일(현지시간) 오후 긴급회의를 소집.◇ 열기 느껴지지 않는 올림픽야구,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 -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29차 총회를 열고 야구-소프트볼 등 총 5개 종목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 중국, 사드 경제보복 시작되나中, 비자업무 대행업체 자격취소…사드배치 보복 가능성 제기 - 중국이 3일 한국인의 상용비자 관련 업무를 대행해오던 자국 업체의 자격을 취소한 것으로 확인.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대응한 보복 조치라는 관측이 제기. ◇ 널뛰는 유가국제유가 반등‥美 휘발유 재고 감소 - 국제 유가가 반등.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32달러(3.3%) 급등한 40.83달러로 거래를 마쳐.◆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경리‘나인뮤지스’ 경리, ‘라디오스타’ 방송서 눈물 흘린 이유는? -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온라인에 달린 악플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 청년수당복지부 서울시 청년수당 사업 직권 ‘취소’…사업 중단 불가피 - 보건복지부가 “4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가 청년활동지원사업을 중단하지 않아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라 즉시 취소 처분을 내렸다”면서 시의 청년수당 정책을 직권으로 취소.◇ 김유정‘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두근두근’ 세절예 포스터 -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과 위장 내시 홍라온 역을 맡은 박보검과 김유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솔비솔비 “도둑에 2억 털린 뒤 훔쳐갈 수 없는 독서 결심” -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겸 화가 솔비가 과거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화를 공개.
- 류준열 “‘응팔’ 단톡방, 볼링이 핫이슈”(인터뷰②)
- tvN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출연진과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류준열은 최근 이데일리 스타in과 진행한 MBC ‘운빨로맨스’ 종영 인터뷰에서 전작인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진과 친분에 대해 “요즘도 연락하며 지낸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 메신저로 연락하는데, 요즘에는 볼링을 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서로 바쁘게 살기 때문에 서로 ‘건강하라’로 안부를 묻는 편이다. 최근에는 볼링을 치는 친구들이 있어서 ‘볼링 한 번 치자’고 하고 있다. 사실 다 같이 모이기는 쉽지 않지만 이야기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종영한 ‘응답하라 1988’로 류준열을 비롯해 혜리, 류혜영, 고경표,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이세영 등이 주목 받았다. 이들은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류준열의 차기작은 올 겨울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이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류준열은 극중 조인성의 친구로 호흡을 맞춘다. 그는 “엄청난 작품”이라며 “선배님들과 같이 있는 시간 자체가 소중했다. 숨 쉬는 것도 구경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특히 조인성에 대해 “굉장히 진지한 태도에 놀랐다”면서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더라”고 말했다. 조인성을 스타덤에 올린 2000년 방영된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을 언급하며 “어린 시절 만화 끝나고 보던 시트콤이었다. 그때 파릇파릇한 학생이었던 배우가 지금 영향력 있는 스타가 됐다. TV 앞에 있던 소년이었던 내가 그런 조인성 선배님을 현장에서 본다는 게 굉장히 큰 의미가 있었다”고 당시 감동을 표현했다.‘운빨로맨스’를 마친 류준열은 최근 크랭크인한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 운전사’(감독 장훈)에 합류했다. 광주 민주화 운동에 참가한 시민군으로 분한다.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무릎베개에 "이렇게 편해도 되나"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사진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의 ‘왕세자와 (위장)내시’ 티저 포스터가 19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김성윤·백상훈 연출, 김민정·임예진 극본,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KBS미디어 제작)의 티저포스터에는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여름 향기 물씬 나는 다정한 한 때가 담겼다. 라온의 무릎에 누운 영, 그런 영에게 살랑살랑 부채를 부쳐주는 라온. 따스한 햇살을 받은 두 사람의 얼굴엔 사랑스럽고 청량한 미소가 가득 담겼다. 두 사람의 케미는 이미 포스터 촬영 때부터 조짐이 보였다고.시안을 꼼꼼하게 체크한 박보검과 김유정은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여름 나들이를 나온 커플처럼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유정은 누워서 촬영해야 하는 박보검을 배려해 자세를 바꿔가며 가장 편안한 무릎베개를 만들었고, 박보검은 눕자마자 “정말 편하다. 촬영하는데 이렇게 편해도 되냐”며 절로 떠오르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왕세자 이영과 (위장) 내시 홍라온이 궁에서 만나 감정을 쌓아가며, 예측불가한 로맨스를 그려나가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번 티저 포스터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또한 방영 시기인 여름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라마가 방영되는 8월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진영 분), 조선판 헤라 조하연(채수빈 분), 비밀병기 김병연(곽동연 분) 등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위장 로맨스다.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KBS 2TV 방송.
- '하드록2016 우승' 스트릿건즈 "해외 가도 '김치빌리' 하겠다"
- 스트릿건즈(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해외에서 활동하더라도 ‘김치빌리’를 할 겁니다. ‘하드록라이징2016’에서 저희를 우승자로 뽑아주신 분들도 김치빌리에 매력을 느끼셨을 테니까요.”전 세계 1만팀 이상의 밴드가 경합을 벌인 ‘하드록라이징2016’에서 우승한 한국 밴드 스트릿건즈의 설명이다. 스트릿건즈는 로큰롤 사운드와 컨트리 장르가 혼합된 로커빌리가 ‘주종목’이다. 미국 LA 타임즈에서 한국형 로커빌리를 의미하는 김치빌리라는 타이틀로 스트릿건즈를 소개한 이후 김치빌리는 스트릿건즈를 상징하는 단어가 됐다.스트릿건즈는 ‘하드록라이징2016’에서도 한국어 가사에 노래 제목도 한국어인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로 최종 우승자(Global Winner)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밴드 강국인 미국과 서구권의 많은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한국 밴드로는 처음 우승했다는 점은 의미를 더했다. “장미여관처럼 확 뜨지는 못한 것 같아요.”스트릿건즈는 ‘하드록라이징2016’ 우승 이후 공연, 행사 등의 섭외가 늘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눙쳤다. 그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5만 달러와 기타 브랜드로 유명한 펜더의 악기 패키지, 비손디스크에서 제작하는 스트릿건즈 최신 앨범 CD와 DVD 1000장을 부상으로 받았다. 새로 제작된 고품질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하드록카페 지점에 방영될 예정이다. 스페인 이비사섬 하드록카페 호텔에서 열리는 뮤직쇼케이스 무대에도 오르게 됐다. 글로벌 무대에 자신들의 음악을 알리는 기회를 잡았다. 스타로 가는 길에 올라탄 셈이다.스트릿건즈(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 “아이돌이 엘리트 체육이면 인디는 사회체육”“우승을 하자거나 뭔가 이루자고 나간 대회는 아닙니다. 다른 팀들도 비슷한 상황이겠지만 일이 물밀듯 들어오는 게 아니니까 경연이나 대회를 찾아가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잘 되면 상금도 받고 노출도 되고, 안되면 마는 거고요.”스트릿건즈는 우승팀으로 발표되는 순간 리더 타이거만 환호를 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얼떨떨해 했다. 스트릿건즈 멤버 자신들도 맘 놓고 기뻐할 수 없을 만큼 믿지 못할 일이었다. “우리의 음악적 노력이 인정을 받고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말에서는 뿌듯함이 전해졌다.스트릿건즈는 2015년 방송된 KBS2 밴드 경연프로그램 ‘톱밴드3’에서 3위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알려진 팀이다. 전신인 락타이거즈에서 보컬이 바뀌면서 스트릿건즈로 간판을 교체했다. 이들의 음악적 기반인 로커빌리는 앨비스 프레슬리 풍의 음악이다. 여기에 자신들의 스타일을 가미했고 ‘김치빌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맏형인 타이거가 42세, 로이 38세, 제프 37세, 철수 33세, 규규 31세다. 각자 인디신에서 음악을 해온 시간이 짧지 않다. 흔히 인디 뮤지션들과 ‘배고프다’라는 단어를 연계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 만큼 돈벌이가 쉽지 않다. 스트릿건즈는 “스포츠 개념으로 설명했을 때 아이돌 가수, 기획사를 통해 데뷔하는 가수들이 어려서부터 집중 교육을 받은 엘리트 체육 코스를 밟았다면 우리는 일종의 사회체육 코스”라고 비유했다.스트릿건즈(사진=와이드엔터테인먼트)◇ “돈 결부 안시키면 음악 더 잘 할 것”그렇다고 음악을 손에서 놓지는 않았다. 음악을 버리고 다른 일을 찾았던 멤버도 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다. 음악을 너무 좋아하니까, 다른 일을 하더라도 음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했다. 현재 타이거는 노점에서 로커들의 패션을 판매하고 있다. 로이는 과거 전자회사 기술 상담, 엑스트라 아르바이트를 했고 중학교 밴드 지도도 하고 있다. 제푸는 실용음악학원을 운영 중이고 철수는 중고교에 급식 배달을 하고 있다. 규규는 은행 청원경찰로 근무 중이다.스트릿건즈는 “음악을 그만 둔다고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며 “음악은 우리 인생을 더 아름답게 꾸며주는 것이다. 음악과 돈을 결부시키지 않으면 더 음악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록밴드라고 하면 자유와 반항을 이미지로 떠올린다. 스트릿건즈는 “돈벌이를 생각하지 않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누구의 검열도 받지 않고 가사로 쓰고 노래로 부른다는 자체가 자유와 반항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음악 자체가 록스피릿”이라고 설명했다. ‘하드록라이징 2016’ 우승 이후 이들의 행보를 가늠해볼 수 있을 만한 답변이었다.“진짜 진정성 있고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야죠. 그 진정성이 전달되면 모든 게 알아서 뒤따라올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음악이 아름다운 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대중가수들보다 더 건전한 음악으로 남녀노소 다 함께 부를 수 있는 음악을 할 겁니다.”▶ 관련기사 ◀☞ [단독]''프로듀스101'' 안예슬, 소속사에 전속계약 부존재 소송☞ [단독]''아이가 다섯'', 8월 세부로 포상휴가☞ 빅토리아·차오루·페이, "남중국해 판결 반대"☞ [피플 UP&DOWN]''조선왕자'' 박보검, 갑자기 ''붐바스틱'' 춘 이유☞ [걸스피릿 출사표]⑥CLC 승희 "''걸스피릿'',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
- [단독]'아이가 다섯', 8월 세부로 포상휴가
- 아이가 다섯[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배우들과 제작진이 여름을 세부에서 보낼 예정이다.‘아이가 다섯’ 배우들과 제작진은 오는 8월 필리핀 비사얀 제도에 있는 섬 세부로 떠난다.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끈 것에 대한 포상휴가다. 한 관계자는 13일 이같이 밝히며 “현재 주요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가 다섯’은 지난 2월 20일 처음 방송해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탄탄한 스토리와 안재욱, 소유진, 심형탁, 심이영, 임수향, 신혜선, 성훈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받았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총 50부작으로 기획됐다가 시청자 반응이 뜨거워 4회 연장했다. 내달 21일 종방한다.▶ 관련기사 ◀☞ [단독]''프로듀스101'' 안예슬, 소속사에 전속계약 부존재 소송☞ [피플 UP&DOWN]''조선왕자'' 박보검, 갑자기 ''붐바스틱'' 춘 이유☞ 빅토리아·차오루·페이, "남중국해 판결 반대"☞ ‘닥터스’, 19.2%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적수 없다☞ [걸스피릿 출사표]⑥CLC 승희 "''걸스피릿'',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