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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 화이트데이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 1위
- 박보검.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박보검이 화이트데이에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로 선정됐다.수학인강 전문기업 세븐에듀에서 지난달 2월 16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768명을 대상으로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국민 세자’ 박보검이 앞도적인 표차이로 1위(378명, 49%)를 차지했으며, 배우 이준기가 2위(72명, 10%)를 차지했다.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대세 배우가 된 박보검은 출중한 연기력과 외모에 반듯한 성품까지 모두 갖춘 배우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라며 “최근 다양한 CF를 통해 로맨틱한 매력까지 뽐내고 있어 많은 여성팬들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이준기에 대해서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4황자 왕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이준기는 아시아 뿐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더욱 사랑을 받고 있다”며, “비주얼은 물론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군주의 모습과 애틋한 로맨스를 모두 선보여 화이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 스타로 뽑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 밖에도 송중기(70명, 9%), 지창욱(70명, 9%), 김수현(44명, 6%), 현빈(32명, 4%), 정우성(32명, 4%), 김수현(32명, 4%) 등이 공동 3~5위에 선정됐다.한편 박보검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 ‘서복’과 ‘내 깡패 같은 애인’ 김광식 감독의 ‘안시성’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 투어를 성공리에 끝낸 이준기는 생애 첫 리얼리트 예능 프로그램 출연작인 tvN ‘내 귀의 캔디2’에서 허당 매력을 뽐내고 있다.
- "너를 잊지 못하였다"…공유, 화이트데이 사탕받고 싶은 연예인 1위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화이트 데이 사탕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배우 공유가 꼽혔다.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틸리언을 통해 20-40대 남성과 여성 각각 2000명에게 화이트 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과 여자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사탕을 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공유(22.7%)가, 사탕을 주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설현(9.7%)이 1위에 올랐다. 공유에 이어 여성 응답자들은 박보검(16.5%), 송중기(10.6%), 현빈(3.3%), 조인성(2.8%) 등을 꼽았다.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연예인의 차이가 나타났는데 1위에 오른 공유는 30-40대 여성들(25.3%)의 높은 지지를 얻은 반면, 20대 여성들은 박보검(23.2%)을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남성들은 사탕을 주고 싶은 연예인으로 설현에 이어 수지(7.0%), 박보영(5.0%), 송혜교(3.5%), 한효주(3.2%) 등을 꼽았다. 1위에 오른 설현은 30대 남성(10.7%), 2위 수지는 20대 남성(9.4%)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남자 연예인은 특정 몇 명에 대한 선호도가 집중된 반면, 여자 연예인의 경우 선호하는 연예인이 다양하게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 카카오페이지, ‘이야기로 천만을 움직이다’ 2차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3일부터 ‘이야기로 천만을 움직이다’ 2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오버액션토끼 한정판 이모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12종으로 구성된 오버액션토끼 한정판 이모티콘은 캐릭터의 유쾌하고 과장된 동작 표현이 특징이다. 기존 인기이모티콘 오버액션토끼 캐릭터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지 이용자들을 위해 새롭게 제작했다. 카카오페이지 앱에 새롭게 올라온 3월 추천 작품 소개 영상을 보고, 추천 작품 중 하나를 골라 3회차 이상 감상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선착순 150만 명에게 증정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3월 추천 작품은 ‘황제의 외동딸’. ‘롱리브더킹’, ‘그 여름, 나는’, ‘드림사이드’, ‘김비서가 왜그럴까’ 등 5종의 만화와 12년 만에 복귀하는 이외수 작가의 소설 ‘보복대행전문주식회사’다.3월 13일까지 친구에게 무료 캐시를 선물할 수 있는 ‘우리 같이 볼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용자는 카카오페이지에 가입하지 않은 친구에게 카카오톡으로 무료 1,000캐시를 선물하고, 친구가 카카오페이지에 가입하면 500캐시를받을 수 있다.카카오페이지는 지난 2월 13일부터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이야기로 천만을 움직이다’ 프로모션을 진행해 뜨거운 이용자 반응을 얻었다. 2주간 누적 열람 건수는 5억 건을 기록했으며, 카카오페이지 일일 가입자는 프로모션 전 대비 21배 증가했다. 추천 작품으로 소개된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프로모션 시작 하루 만에 52만 명이던 구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3월 3일 현재 구독자 330만 명을 기록하며 카카오페이지를 대표하는 밀리언셀러 작품에 등극했다. 카카오페이지 모델 박보검
- 이민호·엑소, 숨피 선정 '2016 넘버원 한류스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지난해 한류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드라마 남자배우는 이민호, K팝 가수는 엑소(EXO)인 것으로 2일 전세계에 발표된 ‘제12회 숨피어워즈(The 12th Annual Soompi Awards)’ 수상자 명단에 의해 밝혀졌다.2005년 최초 시행된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숨피어워즈는 전세계 한류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며, 한류의 현황과 동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 평가된다. 특히 한류스타들의 특성과 해외활동 전략에 따라 한국에서와는 다른 인기 판도가 펼쳐지기도 해 관심을 끈다.2016 숨피어워즈에서 가장 치열한 경합이 예고됐던 부문은 K팝의 왕좌를 놓고 펼쳐진 ‘올해의 아티스트’ 상이었다. 결과는 2014년 왕좌를 차지했던 엑소(EXO)의 정상 재등극으로 끝났다. 엑소는 지난해 ‘로또’ ‘럭키원’ ‘몬스터’ ‘포라이프’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K팝 차트에서 계속 정상을 유지했다.지난해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2위를 차지하며 가장 큰 이변을 연출했던 방탄소년단(BTS)이 올해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의 돌풍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확고하게 입증한 것이다. BTS는 인기곡들의 차트 순위 종합평가에서 엑소에 밀렸으나, 팬 투표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호각지세를 보였다. 특히 새 앨범 ‘윙스(Wings)’와 수록곡 ‘피, 땀, 눈물’로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걸그룹 트와이스는 지난해 ‘치어업’과 ‘티티’로 연달아 차트 상위권을 점한 바 있다. 올해의 아티스트 등극은 놓쳤으나 최우수 여자그룹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남성 7인조 아이돌 ‘갓세븐(GOT7)’은 최우수 안무, 최우수 뮤직비디오 및 베스트팬덤 부문에서 3관왕의 기쁨을 누렸다.역시 큰 관심을 모은 K드라마 ‘올해의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이민호가 정상에 등극했다. 당초에는 글로벌 신드롬을 몰고 왔던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또 지난해 하반기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보검앓이’ 열풍의 주인공이 된 박보검의 2파전이 예상되기도 했다.하지만 결과는 글로벌 한류 팬덤에서 차지하는 이민호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내 보였다.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전 세계 여심을 강타한 이민호는 ‘시티 헌터’ ‘상속자들’ 등으로 입지를 굳히며, 해외에서는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로 군림해 왔다. 지난해 드라마 출연작만 놓고 보면 송중기나 박보검을 능가하기 쉽지 않았으나, 굳건한 글로벌 팬심이 절대지지를 보낸 결과로 해석된다.2위는 ‘더블유’에서 열연한 이종석, 3위는 ‘더케이투’의 주인공 지창욱이 차지했는데, 두 배우 또한 수년째 K드라마 인기배우 톱 10에 들어온 한류스타들이라는 점 또한 이민호의 득표와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올해의 여자배우’ 부문에서는 ‘태양의 후예’에서 열연한 송혜교가 정상에 올랐다. 송혜교는 지난해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에서 열연하기도 했지만, 오랜 기간 높은 지명도를 쌓아온 글로벌 한류스타여서 일찌감치 수상이 점쳐졌다. 당초 전지현과의 2파전을 예상했으나, 2위를 차지한 배우는 뜻밖에도 윤아였다.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는 지난해 K드라마 ‘더케이투’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대작 중국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여주인공까지 맡아 후광 효과를 톡톡히 입은 것으로 보인다.‘태양의 후예’는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난해 최대 화제작이었음을 다시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다만 ‘올해의 드라마’ 상을 ‘푸른 바다의 전설’에 건네준 것은, 드라마 상영 시기와 주인공 이민호 전지현의 두터운 팬덤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숨피어워즈는 영어권 최대 한류뉴스 사이트인 숨피(www.soompi.com)가 전년도에 활약한 한류스타 및 작품을 대상으로 크게 K팝과 K드라마 30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연말연초 약 2~3주간 전세계 139개국 한류 팬들이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가한다. 2014년 2300만 표였던 투표 수는 2015년에는 4000만 표로 급증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약 1억의 투표 수를 기록해 140%가 넘는 경이적인 투표 증가율을 나타냈다.‘2016 숨피어워즈(SOOMPI AWARDS)’ 수상자 명단K팝부문 / 수상자최우수 여자 솔로 아티스트: 태연최우수 남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최우수 여자 그룹: 트와이스최우수 남자 그룹: 엑소최우수 힙합 아티스트: 지코인기 아티스트 : 레드벨벳최우수 콜라보레이션: 드림 (수지 x 백현)최우수 안무: 하드 캐리 (갓세븐)최우수 무대의상: 베리 나이스 (세븐틴)퓨즈(Fuse) 최우수 뮤직 비디오: 하드 캐리 (갓세븐)올해의 신인: 블랙핑크올해의 노래: 피 땀 눈물 (방탄소년단)올해의 앨범: 윙즈 (방탄소년단)올해의 아티스트: 엑소베스트 팬덤: 갓세븐K-드라마부문 / 수상자인기 배우상: 김민석올해의 아이돌 배우: 백현최우수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원작표현상: 보보경심 려최우수 외국 드라마: 나의 특별한 남자친구최우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최우수 예능 스타: 조타최우수 드라마 OST: 너를 위해 (첸 x 백현 x 시우민)베스트 브로맨스: 진구 x 송중기세컨드 리드 신드롬: 진영 (구르미 그린 달빛)베스트 키스: 송혜교 x 송중기베스트 커플: 전지현 x 이민호올해의 남자배우: 이민호올해의 여자배우: 송혜교올해의 드라마 : 푸른 바다의 전설한류 특별상: 쟈니브로스
- '넌센스2' 박해미 "나에게 향할 화살 충분히 감당할 것"
-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뮤지컬 넌센스2’ 하이라이트 시연회에서 배우 김나윤(왼쪽부터), 박슬기, 박해미, 윤나영, 예원이 열연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어제 첫 공연을 하고 아쉬움이 컸다. 배우와 연출을 함께 하다 보니 그냥 밖에서 핸들링만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더라. 리허설 시간도 부족해서 공연을 마친 뒤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앞으로 더 나아질 거란 생각으로 좋은 에너지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뮤지컬 ‘뮤지컬 넌센스2’에서 배우와 연출을 동시에 맡은 박해미가 첫 공연의 아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한 하이라이트 시연회에서 박해미는 “작품에 대한 모든 화살은 나에게 올 것이다. 하지만 충분히 감당할 자신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뮤지컬 넌센스2’는 미국 작가 단 고긴의 뮤지컬 시리즈 중 하나로 다섯 명의 수녀가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선 1995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해온 장기 흥행작이다. 박해미는 지난해 4월 서울 종로구 혜화동 굿씨어터에서 오른 공연에서 처음으로 연출을 맡았다.이번 작품은 뮤지컬 전문배우가 아닌 개그우먼, 방송인, 가수 등 연예인이 대거 출연한다. 개그우먼 조혜련이 로버트 앤 역을 맡아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방송인 박슬기, 가수 예원, 이미쉘,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송주희(앨리스) 등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박해미는 “유머를 좋아해서 개그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배우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출연진 모두 스케줄이 바빠 연습할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그런 점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원했던 배우들의 조합이라 만족한다”고 덧붙였다.조혜련은 “약 한 달 동안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뮤지컬배우로 살았다. 정말 행복했다”며 “뮤지컬은 노래도 개그도 연기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종합예술이다. 제대로 된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첫 뮤지컬 도전에 대한 소감과 포부를 나타냈다.이날 시연회에서는 작품 속에서 ‘쇼’의 요소가 도드라지는 장면을 선별해 공개했다. 복화술, 롤러스케이트, 발레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드라마 ‘도깨비’, 배우 박보검, 노래 ‘강남스타일’ 등을 언급하는 가사가 웃음을 선사했다. 다만 출연진 대부분이 뮤지컬 전문 배우가 아닌 만큼 가창력과 연기 호흡 면에서는 다소 산만한 느낌을 남겼다.그러나 박해미는 “작품에는 ‘쇼’만 있는 게 아니라 드라마도 있다. 대학로에서 이미 작품을 올린 경험이 있기에 관객에게 산만하게 다가갈 것이라는 생각은 기우에 불과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연습 시간이 부족하기는 했지만 영상, 조명 등 여러 스태프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걱정은 없다”고도 했다.‘뮤지컬 넌센스2’는 오는 3월 5일까지 3주간 공연한다. 박해미는 “나는 유머를 워낙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작품마다 늘 유머를 넣었다”며 “어떤 작품이든 관객이 재미있게 보고 감동을 안고 돌아가면 좋다. 특히 이 작품은 좀 더 유쾌한 만큼 작품을 보는 순간만은 힘든 걸 잊고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에 서석홍씨
- 중기중앙회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6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서석홍(사진) 이사장을 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서석홍 신임 이사장은 재단이 설립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이사로 활동하며 재단과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오랜 경륜과 중소기업계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재단 이사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4년이며, 재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더불어 사회공헌활동 실천과 중소기업계 나눔문화 확산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이날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는 이와 별도로 전년도 사회공헌사업 실적보고와 결산안을 확정짓고, 후원자와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접근 문턱을 낮추는 내용의 제규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박성택 전임 이사장은 “지난 사업실적을 통해 재단은 그동안 마음으로만 머물러있던 중소기업계의 선행을 현실적으로 실현해내고 있는 구심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면서 “새롭게 선출된 서석홍 이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새로 선출된 서석홍 이사장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사회공헌재단을 책임지게 된다는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박성택 전임 이사장이 중소기업계 나눔 실천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왔듯이 앞으로도 그 역량과 업적에 걸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왼쪽 앞줄부터 황을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서석홍 신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한국P.P섬유공업협동조합 이사장)박성택 전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중소기업중앙회 회장)최전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장성숙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기중앙회 제공.▶ 관련기사 ◀☞ 이노비즈協·한국발명진흥회, 중기 혁신 성장 지원 업무협약☞ 중기청,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244억원 지원☞ 우리은행, 중기중앙회와 업무협약…소상공인 지원☞ 중기청, 올해 모태펀드 7350억원 출자계획 발표…지난해보다 21.5%↑☞ [포토]주영섭 중기청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정상화 맞춤형 지원"☞ 주영섭 중기청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경영정상화 현장 방문☞ [인사]중기청☞ 박보검, 태국 4000팬 홀렸다…송중기 특별손님 의리☞ 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3일 5기 개강…191명 선발☞ 중기연합봉사단, 최수규 신임 중기중앙회 부회장과 삼성농아원 방문
- 여배우=신비주의? "'하숙집 딸들'에서 망가집니다"
- 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여배우라고 숨어만 있으면 안 되죠.”‘웃기는 여배우’가 온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은 서울 도심 한복판 미모의 네 딸과 함께 엄마 미숙이 운영하는 미숙이네 하숙집에 매주 게스트를 초청해 다양한 게임과 이야기를 나눈다. 드라마가 떠오를 정도로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보던 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와 개그맨 박수홍, 이수근이 출연 한다. 코믹한 드라마나 시트콤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배경으로 하숙집 콘셉트로 옮긴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이다.맏언니 격인 이미숙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하숙집 딸들’ 제작발표회에서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배우로서 예능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는 것은 부담이지만 숨어 있다고 미덕이 되는 것은 아니다”며 “예능프로그램도 연기의 하나며 배우가 자신을 방송에 노출하는 것도 시대의 흐름이다. ‘촉’이 떨어지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하숙집 딸들’의 제작진은 미리 공개한 예고편을 통해 여배우의 민낯을 공개했다. 후배들의 지각에 불같이 화를 내는 이미숙, 자장면에 집착하는 박시연, 허물없이 게임에 임하는 장신영, 이다해 등이 눈길을 끌었다. ‘망가진 여배우’에 초점을 맞춰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다해는 ‘하숙집 딸들’이 고정으로 출연하는 첫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는 “고급스러운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해서 섭외에 응했는데 실제로 촬영하니 많이 저급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독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적응이 안됐었는데 요즘에는 승부욕에 불탄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여배우와 함께하는 촬영이라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면 어쩌나, 뒤로 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막상 그렇지 않았다”며 “다들 허물없이 녹화에 임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이미숙 선배가 프로그램을 꽉잡고 있다. 오죽하면 방송 배경이 ‘미숙이네’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거울도 안 보는 여배우들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시청자에 애정을 당부했다.‘하숙집 딸들’은 매주 게스트를 초청한다. 남성이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들은 배우 박보검, 송중기, 방송인 유재석 등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미숙은 “방송에 갇힌다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해주겠다”며 출연을 바랐다.정희섭 KBS PD는 “기획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드라마야 시트콤이야’일 정도였다”며 “여배우가 다수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걱정을 하는 듯한데 그럴 필요가 없다. 배우는 연기하는 사람이지만 그에 못잖게 예능감이 있다는 것을 ‘하숙집 딸들’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14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