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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넥스 증자…최종 타깃은 에이프로젠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바이넥스(053030)의 162억원 규모의 증자를 둘러싸고 향후 슈넬생명과학(003060)과의 지배구조에 시선이 모아진다. 중심에는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업체 에이프로젠이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일본 제약사 ‘니치-이코’의 향후 움직임도 관심사여서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띈다. ◇바이넥스-슈넬생명 계열구도 형성될까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다음달 6일(납입일) 슈넬생명과학 최대주주인 김재섭 사장을 대상으로 162억원(신주 288만주∙발행가 5600원)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김 사장이 출자를 완료하면 지분 13.7%를 확보, 바이넥스의 2대주주에 올라선다. 바이넥스의 현 최대주주는 바이넥스홀딩스로 27.5%(BW 신주인수권 포함)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바이넥스는 증자자금으로 김 사장이 보유중인 슈넬생명과학 지분을 사들일 개연성이 있다.  주식스왑인 셈이다. 김 사장은 특수관계인을 포함, 23.4%(1192만주)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개인 지분은 18.0%(918만주)이다. 현 시세(21일 종가 기준)로 193억원 규모다. 따라서 이 같은 주식스왑이 이뤄지면 김 사장이 2대주주로 앉게 되는 바이넥스에 이어 슈넬생명과학으로 연결되는 계열구도가 형성된다.◇바이오시밀러 생산-개발업체의 조합하지만 이번 거래의 타깃은 슈넬생명과학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을 향하고 있다는 의견이 만만찮다.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업체다. 특히 류마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에서 임상 1상도 진행하고 있다. 레미케이드는 일본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1조원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바이넥스는 에이프로젠의 의뢰를 받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자본금이 182억원으로 슈넬생명과학이 지분 33%를 보유중이다. 여기에 김재섭 사장 및 특수관계인이 22.2%를 보유중이다. 따라서 바이넥스가 슈넬생명을 계열로 편입하면 자연스레 에이프로젠을 지배하는 구조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슈넬생명과학 관계자는 “생산시설-바이넥스, 개발임상-에이프로젠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증자 자금 등을 이용해서 김대표가 가지고 있는 슈넬생명과학 지분을 가지고 오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면서 “물론 에이프로젠 지분을 직접 사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말했다.◇광동제약, 제넥신 등 홀딩스 주요주주에이프로젠은 출자구조 측면에서 비중이 높다. 바이넥스 최대주주 바이넥스홀딩스(옛 에이블인베스트먼트)는 자본금 106억원 규모의 투자회사다. 바이넥스 경영진 중 정명호 대표이사가 20.4%, 이혁종 상무 14.4%, 전명호 이사 9.4% 등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에이프로젠이 법인 주주로는 가장 많은 13.4%를 소유중이다. 이외 주요주주들의 면면도 흥미로운 요소로 광동제약(009290)이 10.4%, 제넥신(095700)이 9.4% 등을 갖고 있다.    반면 바이넥스-슈넬생명과학-에이프로젠으로 연결되는 계열구도에는 일본 제약사 ‘니치-이코’가 변수가 될 수 있다. 니치-이코가 현재 44.8%나 되는 에이프로젠 지분을 보유중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10월과 지난해 3월 358억원에 달하는 적지않은 자금을 출자했다. 특히 니치-이코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일본임상 시험 주체이며 일본 판매권을 가지고 있다. 바이넥스 관계자도 “향후 출자 계획은 증자 자금이 들어온 뒤 진행될 사안이어서 현재로서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슈넬생명과학은 만기가 돌아오는 신주인수권부 사채(BW) 상환 자금 및 풋옵션 행사를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자회사 청계제약의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제약회사가 실사를 왔었고,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오고 있지만 아직 계약이 완료된 사항은 아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바이넥스 "슈넬생명과학 등 다수 대상 인수검토 중"☞바이넥스, 슈넬생명과학 인수 관련설 조회공시☞바이넥스 2대주주에 김재섭 슈넬생명 사장 浮上
2012.06.21 I 임성영 기자
미래 사업 넘긴 GS칼텍스, 남은 자회사 지분 어찌할까
  • 미래 사업 넘긴 GS칼텍스, 남은 자회사 지분 어찌할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중간지주회사인 GS(078930)에너지에 미래 사업 분야를 넘긴 GS칼텍스에도 상당수 자회사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GS칼텍스는 지난 4일 가스·전력·자원개발·녹색성장 등과 관련된 사업을 GS에너지로 양도한다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정유와 석유화학·윤활(기)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GS에너지로 사업양도후 GS칼텍스 자회사들(출처: GS칼텍스)하지만 현재 GS칼텍스에는 주유소·충전소 중개서비스(GS넥스테이션), 바이오디젤 제조업(GS바이오), 폐촉매재활용및재생업(GS에코메탈) 등 16개 자회사가 있다. GS칼텍스는 이 자회사들 중 지분 100%를 갖지 않은 곳에 대해 내년 말까지 지분을 추가 매입하거나 매각해야 하는 상황. 일반 지주회사(GS)의 손자회사(GS칼텍스)는 증손회사 지분 100%를 소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규정때문이다. 다만, 공정거래법은 "손자회사가 될 당시 주식을 소유한 국내 계열회사의 경우 손자회사에 해당하게 된 날(2012년 1월 1일)부터 2년동안 법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돼 있어, GS칼텍스가 자회사 지분 정리를 해야 하는 시점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공정위 관계자는 "GS칼텍스가 해외에 만든 자회사들은 공정거래법 규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공정거래법 시한에 맞춰 지분을 매입하든지, 매각하든지 진행할 것"이라면서 "자회사 중에서 GS에너지에 추가로 넘길 회사는 없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지분정리 대상인 GS넥스테이션과 GS바이오, GS에코메탈 등에 대해 GS칼텍스가 100% 지분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GS넥스테이션은 주유소·충전소를 관리하는데, GS칼텍스가  중국 산동성에서 주유소 사업을 시작한 만큼 매각 가능성이 낮은 것. 바이오디젤을 만드는 GS바이오 역시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지난해 별도 법인을 만들어 사다 쓰던 것을 직접 만들어 쓰기로 한 만큼, 정유사업에 필수재로 여겨진다. SK그룹의 경우 지주회사격인 SK이노베이션(096770)을 만들었지만, 주유소 관리는 SK네트웍스가 맡고 바이오디젤은 SK에너지가 SK케미칼 등에서 사서 쓰고 있다. 폐촉매는 별도 회사를 두지 않고 SK에너지 내부에서 처리해 활용하고 있다. 한편 GS에너지로의 사업 양도가 6월 29일까지 마무리되면, 7월2일부터 GS칼텍스에서 일하던 직원 150~200명도 GS에너지로 합류하게 된다.  ▲ GS그룹의 관계도(출처:GS칼텍스)▶ 관련기사 ◀☞산업계 "에너지 절약 잘하고 있다..뭇매 그만"☞SK이노베이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매수`-하이☞SK에너지, OK캐쉬백 포인트로 油테크 이벤트
2012.06.20 I 김현아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6월18일(월)▲경제일정-그리스 재총선-미국, NAHB 주택지수 6월▲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1239주, 5000원)-NH농협증권(016420)(배당, 283만9360주, 5000원)-다음(035720)(스톡옵션 행사, 4400주, 7만8000원)-대우인터내셔널(047050)(해외CB행사, 9만8411주, 2만8637원)-슈넬생명과학(003060)(국내BW행사, 29주, 1215원)-슈넬생명과학(003060)(국내BW행사, 34만6725주, 1655원)-CJ(001040)(스톡옵션 행사, 5962주, 7만1000원)-CJ오쇼핑(035760)(스톡옵션 행사, 373주, 7만3500원)-알앤엘바이오(003190)(국내BW행사, 10만8837주, 2297원)-알앤엘바이오(003190)(국내BW행사, 22만9134주, 2295원)-자원(032860)(국내BW행사, 39만7456주, 1258원)▲주주총회-국제엘렉트릭(053740)◇6월19일(화)▲경제일정-미국, 주택착공 5월-미국, 건축허가 5월▲추가상장-기륭E&E(004790)(국내CB행사, 1만5340주, 1391원)-서희건설(035890)(국내BW행사, 21만5108주, 781원)-키스톤글로벌(012170)(국내BW행사, 3만6692주, 2044원)-티브이로직(121800)(스톡옵션 행사, 6700주, 1475원)▲공모청약-사조씨푸드(미래에셋증권, 첫날)▲주주총회-폴리비전(032980) -신텍(099660) ◇6월20일(수)▲경제일정-G20정상회담-미국, 소매판매 5월-미국, 소비자물가 5월▲추가상장-바이로메드(084990)(스톡옵션 행사, 3852주, 9488원)▲공모청약-사조씨푸드(미래에셋증권, 마감)▲주주총회-비츠로시스(054220) -한국종합캐피탈(021880) -가비아(079940) -동양생명보험(082640) ◇6월21일(목)▲경제일정-미국, FOMC 금리결정-MSCI 한국 선진지수 편입여부 발표-유로, PMI 복합 6월-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미국, 기존주택매매 5월-미국, 경기선행 5월◇6월22일(금)▲경제일정-유로존, EU재무장관 회담▲주주총회-동원금속(01850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기신정기(092440) -한국캐피탈(023760) -이화산업(000760) -그린손해보험(000470) -대동전자(008110) -씨티엘(036170) -대구백화점(006370) -코프라(126600) -한국주철관(000970)-엑큐리스(048460)
2012.06.18 I 김대웅 기자
  • 셀트리온, 성공적인 국제무대 데뷔-동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동양증권은 12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류머티즘 치료제인 CT-P13의 성공적인 임상 데이터로 국제 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무상증자로 인한 주식수 증가를 감안해 목표가는 5만3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낮췄다. 김미현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CT-P13 임상 1상및 3상 결과가 로체(Roche)사의 레미케이드(Remicade) 임상데이터와 매우 유사하게 나왔다"면서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개발된 복사약의 임상결과가 실제로 어떻게 나올지 보여준 최초의 사례"고 설명했다. 또한 "셀트리온의 이번 EULAR 참석은 성공적인 임상 데이터를 가지고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ULAR는 전세계에서 1만5000여명 이상의 임상 의사와 관련 전문가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학회 중 하나다.이어 "2011년 기준 류마티스 치료를 위한 3개 바이오의약품의 총매출은 90억달러이며 최근 3년동안 연평균복합성장률이 9%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향후 류마티스 치료제시장의 성장은 제품 개발 경쟁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1주당 0.5주를 무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어 주식수 증가에 따른 목표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셀트리온, CT-P13에 대한 업계 관심 ↑-우리☞[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전자결제株 `강세`☞[마감]코스닥, 2%대 급등..`온통 빨간불`
2012.06.12 I 하지나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알톤스포츠(123750)=주가 안정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쌍용건설(012650)=발주처인 더파인트리에 대해 325억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6%에 해당함.▲DSR제강(069730)=최대주주와 친인척 관계인 홍석빈씨가 1만1500주(0.08%)를 추가 장내매수했다고 공시.▲써니전자(004770)=곽경훈 대표와 계열사인 제일전자부품이 각각 보유 주식 19만주와 19만2837주 등 38만2837주(1.97%)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범양건영(002410)=최대주주인 베리티비티가 보유 주식 81만5521주(7.15%)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신성솔라에너지(011930)=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김균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완근, 김균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완근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동아원(008040)=최대주주인 한국제분에 대해 2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유아이에너지(050050)=현대중공업이 신청한 물품잔대금 소송에 대해 울산지방법원이 "채권자인 현대중공업에 원금 44억2960만1029원에 이자를 포함한 총 48억2960만1029원과 지급명령 송달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원금에 대해 연 20%의 독촉절차 비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아이에너지에 대해 소송등의 제기·신청 공시를 지연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SBI글로벌(019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넥센테크(07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넥센테크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팜스웰바이오(04309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일동제약에 60억원 규모의 포승공장 토지 및 건물, 발효설비 등 일체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유니슨(018000)=전환사채 전환청구로 최대주주가 이정수씨에서 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변경후 도시바의 지분율은 31.3%(1197만9649주).▲대신증권(003540)=퇴임임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 1만8004주를 처분했다고 공시.▲HB테크놀러지(078150)=삼성세무서가 경암엔지니어링(구베어엔터테인먼트)의 2008년과 2009년 귀속분 국세에 대해 당시 최대주주였던 에이치비테크놀러지에 2차 납세의무를 부과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HB테크놀러지, 8억원 규모 추징금 부과 받아
2012.06.12 I 김기훈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알톤스포츠(123750)=주가 안정을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쌍용건설(012650)=발주처인 더파인트리에 대해 325억원을 채무보증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6%에 해당함.▲DSR제강(069730)=최대주주와 친인척 관계인 홍석빈씨가 1만1500주(0.08%)를 추가 장내매수했다고 공시.▲써니전자(004770)=곽경훈 대표와 계열사인 제일전자부품이 각각 보유 주식 19만주와 19만2837주 등 38만2837주(1.97%)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범양건영(002410)=최대주주인 베리티비티가 보유 주식 81만5521주(7.15%)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신성솔라에너지(011930)=한국수력원자력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김균섭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완근, 김균섭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완근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동아원(008040)=최대주주인 한국제분에 대해 2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유아이에너지(050050)=현대중공업이 신청한 물품잔대금 소송에 대해 울산지방법원이 "채권자인 현대중공업에 원금 44억2960만1029원에 이자를 포함한 총 48억2960만1029원과 지급명령 송달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원금에 대해 연 20%의 독촉절차 비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고 공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아이에너지에 대해 소송등의 제기·신청 공시를 지연한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SBI글로벌(0196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SBI글로벌인베스트먼트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넥센테크(0730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넥센테크에 대해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팜스웰바이오(04309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일동제약에 60억원 규모의 포승공장 토지 및 건물, 발효설비 등 일체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유니슨(018000)=전환사채 전환청구로 최대주주가 이정수씨에서 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최대주주 변경후 도시바의 지분율은 31.3%(1197만9649주).▲대신증권(003540)=퇴임임원에 대한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 1만8004주를 처분했다고 공시.▲HB테크놀러지(078150)=삼성세무서가 경암엔지니어링(구베어엔터테인먼트)의 2008년과 2009년 귀속분 국세에 대해 당시 최대주주였던 에이치비테크놀러지에 2차 납세의무를 부과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HB테크놀러지, 8억원 규모 추징금 부과 받아
2012.06.11 I 김기훈 기자
동부한농, 바이오소재 합작회사 설립
  • 동부한농, 바이오소재 합작회사 설립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동부한농이 바이오분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동부한농은 일본의 바이오소재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파마푸드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이달 안으로 합작회사 `동부팜PFI`를 설립하게 된다. 동부한농이 합작사의 지분 51%를 갖는다. 동부한농은 합작사의 경영권을 갖게 되며, 대표이사도 선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발효 및 효소 기반의 바이오소재 생산 기술과 제품 파이프라인을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파마푸드는 일본 자스닥(JASDAQ)에 상장된 회사로 항스트레스 기능성 아미노산 가바(GABA)를 비롯해 생체 활성 기능성 펩타이드, 카테킨, 난황항체, 엽산 등 기능성 소재 전문의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 원료에서 의약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천연 아미노산의 일종인 ‘가바’는 뇌 신경전달물질로 식품이나 음료의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강화, 숙면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팜PFI는 오는 9월까지 가바 등 14개 제품의 파일롯 생산을 거쳐 11월에는 시생산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해 일본 수출을 시작한다. 한편 미국의 식품영양학 전문지인 뉴트리션 비즈니스 저널(Nutrition Business Journal)에 따르면 세계 기능성 식품 소재 시장은 2010년 기준 15조원 규모였으며, 오는 2020년에는 25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2011년 현재 1조3000억원 규모다. ▲동부한농은 바이오분야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일 일본의 바이오소재 전문회사인 PFI사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2012.06.10 I 윤종성 기자
주식형펀드 대형주 `양호` 중소형주 `부진`
  • 주식형펀드 대형주 `양호` 중소형주 `부진`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국내 증시가 지난 한 주간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주식형펀드는 유형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10일 제로인에 따르면 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23%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럽 위기가 확산되고 미국의 경제지표도 부진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중 한때 1777선까지 밀리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매수에 힘입어 대형주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반면 중소형주펀드는 부진했다.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가 3.79%의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이번주도 주간성과 1위를 기록했다. 주요 바이오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로 씨젠,바이오메드,셀트리온 등에 투자하고 있다.  반면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는 -4.66%의 주간수익률로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미래에셋TIGER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도 4% 넘는 하락률을 기록해 하위권에 자리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한주간 -0.55% 성과를 보였다. 신흥국 시장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의 성과는 양호했다. 인도주식펀드가 2.3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펀드 중 한 주간 가장 많이 올랐다.  개별펀드별로 살펴보면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H)(A)` 펀드가 7.78% 상승하며 주간수익률 최상위에 올랐다.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와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 (H)(A)` 펀드도 각각 6.92%, 3.24%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산은차이나스페셜A주자[주식]Cf` 펀드가 -3.64%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2012.06.10 I 김유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獨은행 무더기 신용 강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세계의 공장 中 광둥성 `유럽쇼크`-독일銀도 무더기 신용강등-靑, 컨틴전시플랜 가동-변액보험 실제 수익률 첫 공개▲종합 -`중국 웨딩족` 제주도로 몰려온다-"한 손은 받는 데, 다른 손은 주는 데 써야"-日 은행, 한국기업에 대출 경쟁▲유럽위기 -"구제금융 NO" 버티는 스페인, 오늘 20억유로 국채발행 `분수령`-`미국 양적완화 6월 실시` 80%-유럽 극약처방만 남아…그리스 탈퇴 시간문제▲중국경제 긴급전단 -불황에 최근 1년간 청산기업 10년치 맞먹어-광둥성, 산업구조 고도화에 사활-"수요감소·원가상승 二重苦 심각"▲주택·건설 살리자 -`맹물대책`에 주택거래 더 위축…밑바닥 경제 붕괴 직전-"집값 연착륙 어떻게" 국가운명 갈라 ▲경제 종합 -MB 정부 마지막 미션…실물 충격땐 추경편성-하도급 실태 전국 6만곳 공정위 조사-카드에는 이미 불황이…▲국제 -만리장성 만주벌판 동쪽으로 이동-중국 가오카오 특수-"북한·이란 核 대화가 해법"-태양광 비행기 첫 대륙 횡단-일본 유엔에 `대륙붕 로비`-나스닥, 페이스북 피해보상▲정치 -새누리 11일 경선관리위 구성-安, 내달 에세이 출간…정치 철학 담을듯-매번 늦는 원 구성, 해법 없나-새누리 의원 연찬회▲정치 -MB, 자유민주주의 부정 결코 용납못해-軍, 미사일 전력 증강 졸속 추진-민주, 모바일 경선 이변의 주인공은?-`복마전` 지자체 출연기관 통폐합▲금융·재테크 -빚 잘 갚으면 10%대 대출로 갈아탄다 -목표달성 적금 男보다 女에 통했네-변액보험 납입수익률 첫 공개…실제 수익률 크게 낮아질 듯 -캠코 소유 교보생명 지분 9.9% 加온타리오 교원연금에 매각▲기업과 증권-석탄의 재발견-경차의 재부상-카톡 무료통화 서비스 중단될까-대우조선, 말레이시아서 FLNG 설비 수주-기관, 골드만삭스 CDS 1조2천억 몰빵-LG전자, 외국인 입질 시작-영원무역홀딩스-와이엠에스에이 주식교환-호주 패스트퓨처브랜즈社 국내 1호 상장 제대로 될까-"하락때마다 적립식 펀드로 분할 매수를"-IFRS 영업권 수혜 올해에는 글쎄-구원투수 연기금 왜 안나오나-지주사 캐시카우는 진화중-스팩, 오를 만큼 올랐다-김태홍씨, 그로쓰힐투자자문 설립-금투협 회사채 수요예측 `형평성` 논란▲기업·경영 -전선기술로 만든 바닥재…중국 뚫는다-삼성 갤럭시S3, 美·中 시장 상륙-현대오일뱅크 비상 걸었다-KOTRA 해외취업·창업 대규모 행사-박용만 회장의 통큰 선물…지주사 전직원에 아이패드▲과학기술 -몸속 혈액으로 전기를 만든다고?-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약효 확인"-수소·전기차에 시속 430Km KTX까지…▲유통 -현대百, 프리미엄 아웃렛 뛰어든다-이랜드 신발멀티숍 명동 진출-"70년 전통 뉴욕제과 건재해요"▲부동산 -佛 자본 국내 아파트에 첫 투자-`철통 보안` 오피스텔 뜬다-아라뱃길 덕 좀 볼까-10년 이상 공공임대 늘어▲사회 -현충일이 고기 먹는날?-또 타임오프 논란…현대차 노사 `첩첩산중`-지금 대학가는 FTA 열공중-박영준·은진수·박배수 추가기소 왜?-나도 모르게 소액결제 `조심`◇서울경제▲1면-안전자산 안전한가-웅진코웨이 인수전 中 콩카 다크호스로-삼성, 중국 투자 100억달러 돌파-하나은행 "피치 신용등급 안 받겠다"-캠코 `교보 지분` 인수 우선협상자에 加 연금▲종합-기러기 아빠들의 처절한 생존-팍팍한 살림살이…생활비 대출 크게 늘어-서규용 농림 "농협 노조 그렇게 하면 안된다"-10억 넘는 해외 금융계좌 이달내 신고해야-1인당 세금 최대 355만원 더 늘어-하나마나한 성과목표관리제-한국 안보상황 최악 수준-지자체 출연기관 무분별 신설-유로존 위기해결 기회 놓쳐…스페인, EU·IMF 구제금융 불가피-금리 인하 압박 커지는 한은-시중은행 유럽계 차입비중 20%대로 축소-유통 빅3 또 맞붙나-대형마트 추가 규제, 내수 위축 부를수도-독과점 고착화한 산업이 물가 상승 부추긴다-유럽위기 탓 농수산식품 수출도 타격▲안전자산 안전한가-독일, 유로존 익스포저 GDP 30%…위기 도피처 아니다-영원한 안전자산은 없다▲정치-특정세력 표쏠림이 승패 가른다-종북 청산 vs 신매카시즘 중단-MB "자유민주주의 부정 세력 용납 안돼"-친박 "경선 준비위 대신 관리위 꾸려야"▲금융-제2 코스트코 논란-뚝 떨어진 금리에 5개월새 5조 발행-손보 장기보험 보장 내맘대로 고른다-불합리한 평가에 자진철회 선례-그린손보 매각 수순 밟을 듯▲국제-독일은행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구글·애플 동맹관계 깨졌다-스페인 결국 구제금융 신청하나-세계 부자들 "명품, 제품보다 서비스"-인도 2조대 수출 장려책 발표-미국-중국 대기오염 발표 신경전▲산업-자금조달력 뛰어나 국내업체 초긴장-최태원 회장, 글로벌 개척 강행군-작년 한해 매출만 투자액의 5배-LG전자, 스위스프랑 채권 2630억 발행-현대오일뱅크, 글로벌 위기 대응 나서▲산업-이통사 VoLTE로 카카오에 맞불-보이스톡 음성통화 대체하기엔 아직…-삼성전자 갤럭시S3 중국·미국 출사표-LG 옵티머스 LTE2 흰색 나왔다-20조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깃발-자비스, 글로벌 검사기 업체로 도약-수출 중기 90% "원산지증명서 받기 까다롭다"-불황에도…화장품 시장 과열-현대백화점, 아라뱃길에도 아웃렛 매장-와인 원조 레바논 와인, 독특한 맛에 관심을-이랜드, 명동에 신발 멀티숍 2호점▲증권-명품 투자 럭셔리펀드 수익률 고공행진-주가 하락 틈타 대주주 주식 증여 줄이어-농심,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세 타고 상승-만도, 올 신규수주 확대 기대감-중국 고가 피아노 수요 급증…올 20% 성장 가능-증권사 "눈높이 낮추자" 목표주가 잇달아 내려-증시 변동성 커지자 절대수익형 펀드 비틀-모바일 게임주 증시 불안에도 강세-저평가 스마트폰 부품주 투자해볼만-관망세 연기금, 업종 대표주는 꾸준히 사들여▲부동산-인천 분양시장도 보금자리 후폭풍-삼성타운 인근 중층 아파트 재건축 가속-강남 보금자리 아파트 이어 오피스텔도 인기몰이◇ 한국경제 ▲1면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도 무너진다-프랜차이즈 고용능력 제조업의 7배-獨 대형은행 등 무더기 신용강등-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시대 열었다▲굿모닝 -웨이터 된 암참 CEO…"앗! 와인 흘렀다ㅠㅠ"-"일감 없어 조합원 생존 위태…노조가 앞장서 수주 활동"-한반도 안보상황 5년來 최악▲중소기업 `유럽위기` 직격탄-中企 연체율 `금융위기` 수준…일감 줄어든 산업현장 `비명` -`특단의 대책` 망설일 시간 없다-인쇄·건자재 "내년까지 버틸지 걱정"▲뉴스 포커스 -"정치권 복지공약 이행하려면 1인당 세금 최대 355만원 더 내야" -`집만 있는 빈곤층` 기초생활보장 늘린다-서정진의 10년 배짱…제약 블루오션 열까 ▲정치 -이재오 의원 "여당, 현 정권과 선긋기 안돼"-MB "자유민주주의 부정세력 용납못해"-"이석기의 CNP, 민노당과 부당거래"▲프랜차이즈가 미래 먹여 살린다 -일자리 2만4천여개 만든 BBQ, 벤처 2700개 설립과 맞먹어-가맹 본사만 배불린다?…프랜차이즈 `오해와 진실`▲국제 -글로벌 침체 `직격탄`…수출 부진에 기업 `휘청`-`은행동맹` 구상 해법될까-日 초산연령 첫 30代 진입-클린턴 "경제침체…감세 연장을"-페이스북 잇단 추락▲경제-가계대출 `풍선효과`…非은행으로 몰린다 -"EU도 나라 장터에 관심 연 2조弗 해외조달시장 中企 진출 서둘러야"-서비스산업도 `세계 일류상품`으로 키운다▲금융 -은행들 "외국인 고객 잡아라" 틈새 공략-카드사, 대형점 수수료 `딜레마`-캠코 보유 교보생명 지분 우선협상 대상자 캐나다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해외산업 -자라의 힘…스페인 위기 속 실적 `탄탄`-글로벌 항공업계, 경영난 `허덕`-애플 따라하는 BMW-한국제품 소개 `유통망` 확장▲산업 -연비를 높여라! 배들은 성형수술 중-최태원 회장, 글로벌 시장개척 `강행군`-현대오일뱅크 비상경영 돌입-벤틀리에 밀린 롤스로이스 "선거 때문에…" 궁색한 변명▲기업&CEO -습기 `싹~` 제습기, 더위에 인기 `쑥~`-"유엔 녹색기후기금 유치 기대"▲IT&모바일-"보이스톡은 보완재…이통사 걱정 지나쳐"-삼성, 갤럭시S3 中·美 판매 `스타트`-세계 최대 게임쇼 `E3` N스크린·모바일-독도에서도 유비쿼터스 즐긴다▲중소기업·제약-"日 시장 잡아라" 설레이는 태양광 업계-"줄기세포로 치매 치료효과 보여줄 것"-비락, 커피원두 등 사업다각화로 제2의 도약▲생활경제-1만원에 화장품 10종…`뷰티박스` 뜬다-바쉐론 콘스탄틴, 공예 접목 `예술시계` 출시-현대百, 김포에 프리미엄 아울렛▲부동산-문정동 로데오거리 찬바람…월세 20% 뚝-가격 빠지고 거래 줄고…"정부가 강력한 연착륙 의지 보여야"-수익형 부동산 열풍에 임대사업자 수 급증-부영, 아파트 용지 과식했나…빌린 돈 토지로 상환▲사회-"본 적도 없는데 결제" 신종 모바일 사기 급증-외국인 근로자 이직 때 브로커 개입 원천봉쇄-10대 가출여성 4명 중 1명 "성매매 경험"-오늘 수능 첫 모의고사…전국 67만명 응시▲증권-박카스 판매 17% 증가…"내년 1조 매출 무난"-디지텍시스템 최대주주 지분, 어디로 갔나-키스톤글로벌 "유상증자 안한다"-파라다이스, 마카오 `이상기류`에 급락-토종 PEF "M&A 시장 비좁다"…해외투자 러시-"그래도 믿을 건 삼성그룹株 펀드 뿐"-그룹 `핵심` 팔아 회생자금 마련…태양광산업 회복 여부가 관건
2012.06.06 I 박형수 기자
국내외 주식펀드 수익률 동시에 `반짝`
  • 국내외 주식펀드 수익률 동시에 `반짝`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외 주식형 펀드가 간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3일 제로인에 따르면 1일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46% 올랐다. 3주만에 반등했다. 중소형 주식펀드가 1.75% 오르며 국내 주식형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1.54% 올랐고 배당형 주식펀드와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1.4%의 오름세를 보였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단 2개만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 펀드별로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ClassA가 5.44% 오르며 주간성과 1위를 기록했다. 동양FIRTS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한국밸류10년투자1[주식](C)펀드는 -0.2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국 주식형 펀드가 1.6%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 주식형 펀드가 1.16% 오르면 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 미국 주식형 펀드는 소폭 하락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자1(주식)종류A가 3.68%의 수익률로 주간수익률 1위에 올랐다. 홍콩 증시 상승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블랙록월드에너지자(주식)(H)(A)펀드는 2% 가까이 하락하며 최하위에 올랐다.  
2012.06.03 I 김자영 기자
  • 부풀려진 실적 예측공시 `확` 잡는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상선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374억원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공시를 냈다. 하지만 결국 4146억원 적자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혼란을 안겼다. 앞으로는 이렇듯 충분한 근거없이 과도하게 실적을 부풀려서 예측공시를 할 경우 강력한 제재가 예상된다. 내년부터 이런 기업들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1사업연도 영업실적 예측공시를 제출한 86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공시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 예상치와 실제치가 큰 차이를 나타낸 기업은 5개사로 집계됐다. 성진지오텍(051310), 알앤엘바이오(003190), 일진전기(103590), 파미셀(005690), 현대상선(011200)은 영업이익 흑자 예측후 실제로는 적자를 나타냈다.  특히 현대상선의 경우 6374억원 영업이익을 나타낼 것으로 공시했지만 실제로 감사보고서상에는 4146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오차금액만 1조원이 넘는 수준으로 예측오차율이 50%가 넘는다. 또한 결산관련 잠정실적공시 제출한 15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개(4.5%)는 실제실적과 오차율 10% 이상을 나타냈다.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타법인 주식 평가 방법 등에 대한 K-IFRS 기준을 오적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영업실적 예측공시 관련한 5개사에 대해 주의를 촉구하고 시장의 신뢰성,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예측공시 및 잠정실적공시에 대한 사후심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2012년 사업연도부터는 합리적인 근거 또는 가정에 기초하지 않고 예측자료를 공시하거나 허위로 잠정실적을 공시한 법인의 경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2012.06.01 I 하지나 기자
  • [증시브리핑]주식시장의 `히어로즈`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지난주 말 오랜만에 야구장을 찾았다. 돈을 내고 보는 프로스포츠는 축구뿐이었던 이를 야구장으로 향하게 한 것은 `꼴찌의 반란`이었다.만년 꼴찌 후보 넥센히어로즈가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섰다는 소식에 짠한 울림을 느꼈기 때문이다.프로스포츠 세계에서 강팀의 연전연승은 `감탄`을 느끼게 한다면, 주목받지 못했던 약팀의 반란은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절대다수는 강자가 되지 못하는 경쟁사회에서 꼴찌 후보 넥센히어로즈의 반란은 이름 그대로 진정한 `영웅(Heroes)`의 행보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이다.주식시장에서도 우량주의 선전 못지않게 꼴찌의 반란에 투자자들은 열광한다.유로존발 위기가 국내 증시를 뒤흔들면서 주도주 그룹인 이른바 전차(電車)군단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역발상으로 중소형주에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유효할 것으로 생각된다.신영증권은 최근 `주가 하락이 가장 억울한 만한 기업`으로 성우전자(08158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신흥기계(007820)를 꼽았다. 충분히 저평가된 매력을 보유하고, 올해 확실한 이익성장이 예상되며, 주가 촉매제가 될 모멘텀까지 보유한 기업들이라고 분석했다.유진투자증권은 `하반기에 골라 담아야 할 진주(眞株)`로 대덕GDS(004130), 비에이치(090460), 와이솔(122990), 일진디스플(020760)레이, 테라세미콘(123100), 아이테스트(089530), 하나마이크론(067310), MDS테크(086960), 유비벨록스(089850), KMH(122450)를 제시했다.IBK증권은 약 300여개의 기업을 탐방한 결과를 종합해 한올바이오파마(009420), 고영(098460), 넥스트아이(137940), 위닉스(044340)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넥센히어로즈 선수단의 연봉총액(40억)은 8개 구단 가운데 꼴찌다. 하지만 몸값이 반드시 성적과 비례하지 않는 것이 승부의 세계다.
2012.05.30 I 박수익 기자
  • 셀트리온, 권리락 이후 주가 `씽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공매도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력 대처 방침과 자사주 매입 개시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보다 7.59%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발생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셀트리온은 이날부터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을 통해 50만주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시작했다. 취득기간은 오는 8월9일까지이고, 취득 예정금액은 약 185억원이다.아울러 금융당국의 공매도 세력에 대한 엄정 대처 방침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지난 26일 "주식 공매도를 악용한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매도 내역을 구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시장 감시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최근 공매도 물량이 급증하면서 악성 루머로 인해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 무상증자 등 강력한 대응책을 내놓은 바 있다.이찬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무상증자에 자사주 매입까지 더해지며 호재가 겹쳤다"며 "한동안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그는 "개발 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레미케이드가 허가를 받게 되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등 이후 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사흘 만에 하락..`남북경협株 급등`☞[마감]코스닥, 외국인 매수에 급반등..`무선충전株 급등`☞셀트리온, 종합독감 치료제 비임상 개시
2012.05.29 I 김대웅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5월29일(화) ▲경제일정(장 마감 후)-미국, S&P/CS 3월 주택가격-미국, 소비자기대지수 5월▲추가상장 -대우인터내셔널(047050) (해외CB행사, 15만2089주, 2만8637원) -비아이이엠티(052900) (국내BW행사, 71만4285주, 2380원) -위노바(039790) (국내BW행사, 204만9180주, 1220원) -코오롱생명과학(102940) (국내BW행사, 23만9586주, 2만5670원)  ▲주주총회-이크레더블(092130) (회사분할승인)-동양시스템즈(030790)(합병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BT&I(048550)여행그룹(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선임, 정관변경,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인터지스(129260)(합병승인, 정관변경) ◇5월30일(수) ▲경제일정(장 마감 후)-한국, 경상수지 4월-한국, 산업생산 4월 ▲추가상장-동양철관(008970) (유상증자, 8만4408주, 9000원)  -디오텍(108860) (유상증자, 258만3878주, 6950원)  -시공테크(020710) (STOCKOPTION행사, 7만3650주, 3487원)  -AP시스템(054620) (국내BW행사, 1만9323주, 10350원)  -이지바이오(035810) (국내CB행사, 3216주, 1865원)  -포인트아이(078860) (국내BW행사, 4만0178주, 1543원)  ▲주주총회-유유제약(000220) (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제이티(089790)(ITS(지능형교통시스템)사업 분할계획서 승인, 정관변경)-리딩투자증권(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스톡옵션 부여)◇5월31일(목) ▲경제일정(장 마감 후)-미국, ADP 취업자 5월-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 (주식전환, 1주, 5000원) -LS네트웍스(000680) (주식전환, 120주, 5000원) -광진윈텍(090150) (국내CB행사, 57만3937주, 2020원) -대우인터내셔널(047050) (해외CB행사, 9만8410주, 2만8637원) -루트로닉(085370) (STOCKOPTION행사, 3000주, 3550원) -위지트(036090) (국내BW행사, 13만7273주, 947원) ▲주주총회-파캔OPC(028040)(이사선임)-비츠로셀(08292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 ◇6월1일(금) ▲경제일정 (장 시작 전)-한국, 수출 5월-한국, 무역수지 5월 (장 마감 후)-미국, 비농업고용 5월-미국, 실업률 5월*경제지표는 한국시간 기준입니다.(삼성증권 제공)
2012.05.29 I 임성영 기자
녹십자엠에스 상장 `부적격`..내부통제시스템이 `걸림돌`
  • 녹십자엠에스 상장 `부적격`..내부통제시스템이 `걸림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녹십자(006280)그룹 계열사인 녹십자엠에스가 내부통제시스템 문제로 상장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녹십자엠에스는 당초 그룹내 세번째 상장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계획이 틀어졌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엠에스는 내부통제시스템 결여로 지난 25일 열린 코스닥 상장위원회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았다. 상장위는 이날 심사결과 녹십자엠에스가 개별기업으로서 독립경영을 하기에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단기간내 이러한 내부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결국 미승인 판정을 내렸다. 녹십자엠에스는 지난 3월23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녹십자엠에스는 체외진단용의약품, 의료기기의약품 등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됐다. 지난 2011년 1월1일 지배회사인 녹십자의 진단시약 및 혈액백 영업부문을 3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지난해 녹십자엠에스의 매출액은 550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최대주주인 녹십자(006280)가 50.9%, 허일섭 녹십자 회장이 2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오리온테크놀로지도 미승인 판정을 받았다. 상장위는 최근 조선업황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선박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오리온테크놀로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오리온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 8월 대우증권에서 키움증권을 주관사를 변경, 지난 4월3일 심사청구서를 제출했지만 결국 미승인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심사를 통과한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네트워크솔루션 전문업체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08억원과 37억원이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9100~1만100원으로 예정공모총액은 54억~60억원 가량이다. 향후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 등을 거쳐 이르면 7월 상장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녹십자 계열 녹십자엠에스 상장 `부적격` 판정☞녹십자, 바이오업체 이노셀 인수하나 안하나☞녹십자 "이노셀 150억 투자 확정된 바 없다"(상보)
2012.05.25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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