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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기관 '팔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 투자가의 ‘팔자’ 주문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2포인트(-0.4%) 내린 505.39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05포인트 오른 509.4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반짝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이 꾸준히 매도 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8억원, 37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305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코스닥 시장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전날 종가와 같은 2만975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다음(035720) 파라다이스(034230) 젬백스(082270) 포스코 ICT(02210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은 하락했다. 반면 인터플렉스(051370) SK브로드밴드(03363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상승 업종보다 많았다. 운송(-4.97%) 금속(-1.4%) 기계·장비(-1.4%) 소프트웨어(-1.33%) 기타 제조(-1.25%) 등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서비스(2.63%) 금융(2.26%) 등은 올랐다.이날 주식시장에서 블루콤(033560) 인터플렉스(051370) 등 애플 관련주가 눈에 띄었다. 애플의 아이폰5가 예상보다 빨리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줬다. 정치 테마주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 관련주로 알려진 국영지앤엠(00605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제미니투자(019570) 등 창투사 관련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횡령혐의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받은 뉴로테크(041060)와 계열사 부도 소식이 전해진 SSCP(071660) 등은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6억2133만주, 거래대금은 2조131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한 36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한 567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봇물..시장 전망은?☞[마감]코스닥 나흘째 강세..창투사주 '이상급등'☞[마감]코스닥, 장막판 뒤집기 성공..'사흘째 상승'
2012.09.05 I 박형수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도화엔지니어링(002150)=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기명식 보통주 27만1490주를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주당 980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처분가 총액은 26억6000만원.▲에스에프씨(112240)=보통주 1주당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987만8514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무증 후 총 주식수는 1646만4195주로 증가. 신주 배정 대상은 기준일인 9월19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며 액면가액은 500원, 상장 예정일은 10월12일.▲웅진씽크빅(095720)=자사주 1만270주(0.04%)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피엔티(137400)=105억원 규모 자동차용 2차전지 소재 제조장비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공시.▲세코닉스(053450)=신규설비 투자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37만9793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금액은 약 47억원이며 처분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월4일까지. ▲에스이티아이(114570)=차입금 상환을 위해 자사주 19만4454주를 장내에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금액은 약 5억3669만원, 처분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월4일까지.▲SSCP(071660)=계열사 알켄즈가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채무불이행에 따른 발행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공시.▲비상교육(100220)=연관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 및 통합 운용을 통한 비용 절감을 위해 리앤리어드바이저스로부터 390억원 규모의 대륭포스트타워 7차(12~20F)를 신사옥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큐리어스(045050)=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억217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함에 있어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는 사유.▲코크렙8호(090540)=보통주 1주당 121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 1.92%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10월10일.▲에이엔피(015260)=한국거래소는 에이엔피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5일 오후 6시.▲주연테크(044380)=한국거래소는 주연테크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5일 오후 6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계열사인 한조가 도화엔지니어링 주식 27만1490주를 시간외매수했다고 공시.▲엔터기술(068420)=(주)아싸는 엔터기술 주식 190만주(14.6%)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보고. 해당 지분은 지난달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물량.▲태영건설(009410)=제43회 공모사채 상환으로 단기차입금이 기존 20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감소했다고 공시.▲대성창투(027830)=한국거래소는 대성창투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서진오토모티브(122690)=최광식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남욱희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대한과학(131220)=한국거래소는 대한과학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금호산업(002990)=리첸시아중동 수분양자에 대해 24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2.89% 해당하는 규모.▲대우건설(047040)=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수분양자에 대한 300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8.97%에 해당하는 규모.▲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정근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7만7000주(0.87%)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이 대표의 지분은 종전 3.13%에서 2.26%로 감소.▲벽산(007210)=아이베스트투자 등이 보유한 934만주와 자사주 600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매출하기로 했다고 밝힘.▲락앤락(115390)=국내외 경제환경 및 당사의 실적 추이 등을 고려한 결과, 올 한해 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이 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동아제약(000640)=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공동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 송도에 허셉틴 바이오시말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공시.▲대양금속(009190)=주채권은행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기업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요청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주권매매거래 정지.▲양지사(030960)=지난해 회계년도(2011년7월~2012년6월)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8.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517억원으로 1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해 42.4% 감소.▲코오롱(002020)=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듀폰에 1조417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미국 법원의 1심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다고 공시.▲유비벨록스(089850)=KB자산운용은 유비벨록스 주식 28만7616주(5.20%)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보고.▲오리엔탈정공(014940)=한국거래소는 오리엔탈정공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결정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도화엔지니어링, 26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2012.09.05 I 안혜신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도화엔지니어링(002150)=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기명식 보통주 27만1490주를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주당 980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처분가 총액은 26억6000만원.▲에스에프씨(112240)=보통주 1주당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 결정. 987만8514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무증 후 총 주식수는 1646만4195주로 증가. 신주 배정 대상은 기준일인 9월19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며 액면가액은 500원, 상장 예정일은 10월12일.▲웅진씽크빅(095720)=자사주 1만270주(0.04%)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피엔티(137400)=105억원 규모 자동차용 2차전지 소재 제조장비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공시.▲세코닉스(053450)=신규설비 투자를 위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37만9793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금액은 약 47억원이며 처분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월4일까지. ▲에스이티아이(114570)=차입금 상환을 위해 자사주 19만4454주를 장내에서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금액은 약 5억3669만원, 처분기간은 오는 5일부터 12월4일까지.▲SSCP(071660)=계열사 알켄즈가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채무불이행에 따른 발행어음 부도가 발생했다고 공시.▲비상교육(100220)=연관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 및 통합 운용을 통한 비용 절감을 위해 리앤리어드바이저스로부터 390억원 규모의 대륭포스트타워 7차(12~20F)를 신사옥으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큐리어스(045050)=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과징금 2억217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함에 있어 관련 법규를 위반했다는 사유.▲코크렙8호(090540)=보통주 1주당 121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률 1.92%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은 10월10일.▲에이엔피(015260)=한국거래소는 에이엔피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5일 오후 6시.▲주연테크(044380)=한국거래소는 주연테크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시한은 5일 오후 6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계열사인 한조가 도화엔지니어링 주식 27만1490주를 시간외매수했다고 공시.▲엔터기술(068420)=(주)아싸는 엔터기술 주식 190만주(14.6%)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보고. 해당 지분은 지난달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취득한 물량.▲태영건설(009410)=제43회 공모사채 상환으로 단기차입금이 기존 20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감소했다고 공시.▲대성창투(027830)=한국거래소는 대성창투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서진오토모티브(122690)=최광식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남욱희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대한과학(131220)=한국거래소는 대한과학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5일 오후 6시까지.▲금호산업(002990)=리첸시아중동 수분양자에 대해 24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2.89% 해당하는 규모.▲대우건설(047040)=위례신도시 송파푸르지오 수분양자에 대한 300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8.97%에 해당하는 규모.▲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정근 대표이사가 보유주식 7만7000주(0.87%)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이 대표의 지분은 종전 3.13%에서 2.26%로 감소.▲벽산(007210)=아이베스트투자 등이 보유한 934만주와 자사주 600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매출하기로 했다고 밝힘.▲락앤락(115390)=국내외 경제환경 및 당사의 실적 추이 등을 고려한 결과, 올 한해 매출액 5300억원, 영업이익이 7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공시.▲동아제약(000640)=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사와 공동으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 송도에 허셉틴 바이오시말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공시.▲대양금속(009190)=주채권은행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 기업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요청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50분부터 5일 오전 9시까지 주권매매거래 정지.▲양지사(030960)=지난해 회계년도(2011년7월~2012년6월)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58.1% 감소했다고 공시. 매출은 517억원으로 1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해 42.4% 감소.▲코오롱(002020)=자회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듀폰에 1조417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미국 법원의 1심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다고 공시.▲유비벨록스(089850)=KB자산운용은 유비벨록스 주식 28만7616주(5.20%)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보고.▲오리엔탈정공(014940)=한국거래소는 오리엔탈정공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결정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도화엔지니어링, 26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도화엔지니어링, 자사주 27만주 처분
2012.09.04 I 안혜신 기자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박사, 1137억 사회 환원
  • 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박사, 1137억 사회 환원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성체줄기세포 업체 알앤엘바이오(003190) 설립자이자 최대주주인 라정찬 박사가 사재 90%를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라 박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알앤엘바이오 주식을 비롯해 알앤엘바이오 계열사 주식, 주식관련 사채권, 신주인수권 및 기타자산 등 사재 90%를 사회에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원하는 주식 및 기타 재산의 현재가치는 1137억원에 달한다.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 생명재단에 35%, 의료법인 예성의료법인에 35%, 재단법인 한국기독학술원에 10%, 학교법인 중앙학원에 10%로 각각 나눠 앞으로 10년에 걸쳐 증여하게 될 예정이다.▲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박사라 박사는 “황우석 스캔들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줄기세포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냐는 불신이 확산됐다”면서 “이런 불신을 없애고 희귀병·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노력한다는 줄기세포 연구자들의 취지를 잘 알아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같이 결심했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줄기세포 연구는 고소득자들의 건강증진과 생명 연장을 위해서가 아니라 저소득층이 첨단 의료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이번에 환원되는 자금은 ▲희귀·난치병에 대한 줄기세포 연구 ▲저소득층 지원 ▲희귀·난치 병 환자들 자녀 지원 중심으로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 박사는 “올해 100명의 수혜 인원을 시작으로 10년 후에는 누적인원 최소 1만 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2.09.04 I 임성영 기자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폴리비전(032980)=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8539만원으로 전년 대비 123.7% 증가했다고 공시. ▲디웍스글로벌(071530)=학원사업을 주요사업을 하는 아이엠티홀딩스 주식 1만주를 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대양금속(009190)=워크아웃설 또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관련해 추진하거나 계획하는 바가 없다”고 공시.▲SK가스(018670)=판교사옥 신축을 위해 11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 ▲지아이바이오(035450)= 신주신수권부사채(BW)발행 또는 유상증자 계획은 발행조건과 투자자의 인수조건 차이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고 공시.▲아큐텍(013780)=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검토했지만 유상증자로 대체해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한양디지텍(07835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지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제이씨케미칼(137950)=SK에너지 울산Complex와 37억7000만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스테크(088800) 놀로지=사내유보자금으로 95억 규모의 무기명식무보증분리형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전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유니켐(0113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7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2012.09.04 I 민재용 기자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폴리비전(032980)=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8539만원으로 전년 대비 123.7% 증가했다고 공시. ▲디웍스글로벌(071530)=학원사업을 주요사업을 하는 아이엠티홀딩스 주식 1만주를 25억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 ▲대양금속(009190)=워크아웃설 또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관련해 추진하거나 계획하는 바가 없다”고 공시.▲SK가스(018670)=판교사옥 신축을 위해 112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 ▲지아이바이오(035450)= 신주신수권부사채(BW)발행 또는 유상증자 계획은 발행조건과 투자자의 인수조건 차이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고 공시.▲아큐텍(013780)=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검토했지만 유상증자로 대체해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한양디지텍(078350)=최근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별도로 공지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 ▲제이씨케미칼(137950)=SK에너지 울산Complex와 37억7000만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에이스테크(088800)놀로지=사내유보자금으로 95억 규모의 무기명식무보증분리형 사모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만기전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유니켐(01133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9억9799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
2012.09.03 I 민재용 기자
  • 급등하는 국제곡물가..한국의 해법은?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최근 미국·러시아 등 주요 식량생산국의 이상기후로 인한 애그플레이션이 2008년과 같이 식량 안보에 대한 위협 요인이 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국제곡물가격 상승 주기가 빨라지고 있어 식량자급률 하위수준의 우리나라는 단발성 식량 정책이 아닌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미국·프랑스·멕시코 등은 UN 산하 농산물정보시스템(AMIS) 사무국 주도로 최근 곡물시장 상황에 대한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긴급 화상 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의견을 나눴다.이번 식량가격 상승이 2008년 양상과 다르다고 보는 이유는 2가지다. 먼저, 세계 인구 절반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에서 가장 중요한 쌀의 가격이 2008년과 달리 급등하지 않은 점이다. 현재 쌀 가격은 톤 당 570달러 수준으로 정점이었던 2008년 1048 달러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또 2008년에는 유가 역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지만, 현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당시 위기는 재연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다만, 실제 세계 식량 가격 상승은 점차 주기가 짧아지면서 점차 강도를 더하며 되풀이되고 있어, 중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2005년 이후 국제곡물가격은 2∼3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 세계적 이상기후, 경작지와 농업생산성 감소와 개발도상국의 생활수준 향상으로인한 바이오 연료 생산 확대 등이 중장기적인 식량문제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기획재정부는 국제곡물가격 변동성에 취약한 우리나라의 경우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식량수입 5위국으로 일본 농업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OECD 국가 34개국중 식량자급률이 29위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재정부는 우리나라의 중장기대책으로 쌀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고, 우리 밀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곡물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해외농업개발 지원을 통해 위기 시에도 식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민간 해외농업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 강화 등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무엇보다도 G20·APEC·UN 등 다자간협의체 및 주요 곡물 수출국과의 양자 면담을 통해 국제 공조 추진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져 국제적 공조 속에서 식량문제를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지난 달 29일 주요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재무부 및 호주 재정·규제부 장관을 만나 곡물가격 안정을 위한 국제공조에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보리 기자 boris@edaily.co.kr
2012.09.02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값싼 임금 커녕 규제만" 中진출 기업 속속 U턴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순)◇매일경제▲1면 -구글 재택근무 vs 네이버 전원출근-“값싼 임금 커녕 규제만” 中진출 기업 속속 U턴-“귀족노조가 양보해야 비정규직 문제 풀려”-KB채용 ‘스펙’ 안본다▲종합-베일벗은 갤럭시노트 2-과일 선물 세트 값 20% 오른다-“2008년 위기는 단편소설 지금은 톨스토이식 장편”-中, 서부 ‘란저우’를 시진핑시대 성장엔진으로 키운다-中 주요 제조업체 순익 4개월째 급감▲정치-내공 쌓던 ‘서강가족’ 이젠 힘 모은다-선진당 속속 탈당..당 존립 최대 위기-“경제민주화 이미 대세 잡음 신경쓰지 않을 것”-安부부 정교수 임용 때 잡음-非文 3인, 믿을건 호남 24만표-초선 평균 25억..톱5 전부 새누리-2020년까지 육군 11만4000명 감축▲한-베트남 수교 20년-“한국, 中·日 외교의 지렛대로 ‘아세안’ 활용하라”-“韓·아세안, 외국인 근로자문제 풀자”▲국제-메르켈 “중국이 유럽국채 사달라”-美 대도시 주택값 2년만에 상승-1급 허리케인 美 동남부 강타-독도 갈등 비켜간 힐러리 美 국무▲경제·금융-태풍피해 中企 3천억 지원-우리銀, 근저당 설정비율 낮춰-경상흑자 사상최대-영세가맹점 카드수수료 1.5%로 내려▲기업과 증권-“OLED가 어디까지 바꿀까”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이남자-한국·캐나다 셰일가스 개발 손잡아-GS칼텍스, 공공기관에 기름댄다-삼성64GB 메모리카드 “속도 3배 빨리졌다”▲기업·경영-삼성, 애플 칼날 피할 우회기술 확보-자그마한 SUV 넌 ‘강남스타일’-“전력거래소 때문에 4조 손실봤다”-금호미쓰이, 여수공장에 5만톤 증설-LG유플러스 가입자 1000만 달성▲과학기술/의료-눈엣가시 태풍, 착한 일도 하네-사후피임약 처방없으면 못산다-‘20나노 이하 반도체’ 기반기술 개발-암세포 죽이는 단백질 찾아내▲유통-강남서 더 잘 팔리는 동대문패션-위스키 윈저 출고가 5.5%↑-누에로 만든 색조화장품-불황 덕보는 디자이너 브랜드▲기업과 증권-모바일·중국내수·바이오株 눈에 띄네-강남스타일 덕에 YG株 ‘말춤’-코스피 2000탈환 나서나-한국타이어 場마감 직전 급등락 왜?-해운주 공매도 심상찮다-“한국기업들 홍콩상장 준비 중”-전자서명만으로 증권계좌 만든다-회사채 신용도 현대重 최고-장기수익 좋아 펀드명가 ‘성큼’-국민연금, 손해배상소송 나선다▲증권·시황-국가신용등급 상향에 가려진 위험▲부동산-신도시 아파트 막차 타볼까-북한산 흉물 된 호화콘도-국유지 독도 가치는 73억원-교통난이 집값 하락 부추겨◇ 서울경제 ▲1면 -아무도 찾지 않은 IPO시장-김종인 “기존 순환출자도 손본다”-소송 졌지만..美서 더 잘 나가는 갤S3-LG유플러스 가입자 1000만 돌파 -사후응급피임약 의사 처방 유지-한화, 이라크에 민간 경호부대 보낸다▲종합 -태풍 볼라벤 후폭풍 농수산물값 폭등-위스키 윈저 가격 내달부터 5.5% 인상-LG전자 미 공화당 전당대회 공식 후원-상비군 2022년까지 11만명 감축▲시장 불안한데 환율 무대책 기업들-수출 중기도 20~30%만 환헤지..환율 요동땐 부실 불보듯-선진국 추가 부양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 아시아로..자산 버블 우려 커진다▲삼성·애플 평결 후폭풍-특허 매입..출원-전략-소송 일원화..외형보다 SW 강화해야-삼성 대책마련 분주..우회 기술로 판매금지 돌파-“잘 대응하라” 이건희 회장 뜻은..▲종합-김종인이 밝힌 새누리 경제정책 “금산분리 수용..증세 논의는 유보”-19대 국회의원 299명 재산 공개-달갑지 않은 사상최대 경상 흑자-이번엔 렌트푸어 비상-“볼라벤 피해 복구계기 삼아 추경 편성해 경기 살려야”-외국기업 특허권 남용 막는다▲정치-‘1위 딜레마’에 빠진 문재인-박근혜 용산참사 유족 방문 검토-안대희 새누리 정치쇄신위원장 “대통령 친인척 재산공개·상설 특검 검토”-민주 “하우스푸어에 공적자금 투입하자”-충청발 보수대연합 본격화하나-안철수 오랜만에 나들이-여야 내달 3일 ‘내곡동 특검’ 처리▲금융-정책금융공사, 벤처·신성장 산업 큰손으로 -진영욱 KoFC 사장 “해외 PF·국내 기업 글로벌 투자 적극 지원”-우리은행의 대출 파격-영업의 달인 최현만 보험경영 새 틀 짠다-신한은행, 서민·중기에 1조2000억 대출-다중채무자 프리워크아웃 상시화▲국제-미국 주택시장 바닥 찍었다-중국계 은행 미국서 승승장구-스페인 뱅크런 가속화-그리스 경제특구 설치 추진-드라기, 잭슨홀 미팅에 불참한 이유는-G7, 산유국에 증산 촉구▲산업-삼성, 사회공헌 플랫폼 확 키운다-쌍용차, 아웃도어 마케팅 ‘SUV 명가’ 이미지 굳힌다-금호미쓰이화학 MDI 공장 증설-삼성전자 온실가스 배출량 48% 감축-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재무안전성 충분 추가증설도 검토”▲산업(정보기술)-발 빠른 ‘LTE 승부수’ 통했다-LG옵티머스 L9 글로벌 시장 공략-KT 하반기 대졸 신입 300명 채용-SKT “내일부터 모든 갤럭시S3 HD보이스 가능”-길드워2 정식서비스▲산업(중기·벤처)-웅진코웨이 이색제안제 ‘상상오션’ 인기-태풍 피해 중기에 500억 저리 대출-초고선명 TV콘텐츠 국산 기술로 만든다 ▲산업(생활)-면세점, 내수부진 탈출구로 부상-신세계백화점, 독도와인 알리기 앞장-해외여행객, 현지보다 국내 면세점서 돈 더 쓴다-한국엔 없는 명품 갤러리아에 착지▲증권-LG전자 “회장님폰 덕분에 살맛나네”-반갑다! 코스닥 500-불확실성 커지자 펀드 주식비중 뚝-佛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 쓰리원 2대 주주로-현대위아 연중 최고치-꿈쩍않던 연기금 개별주 저가매수-호·악재 겹친 한국타이어 주가 출렁▲사회-“피임약 논란 커지자 발빼기” 비판-볼라벤 피해복구비 신속 지급-노정연씨 불구속 기소▲부동산 -용인은 아파트 할인분양 천국-동탄2 첫 분양 ‘절반의 성공’-건설사 부실시공 정보 인터넷 공개-평촌 스마트스퀘어 내달 공급◇한국경제▲1면-수도권 대형아파트 바닥론 확산-中진출 기업 첫 집단 U턴-한전, 전력거래소 등에 4조원대 손해배상 소송-“MB, 갈등 각오하고 독도 방문”▲굿모닝-독도 토지·시설물 74억원..자원 가치는 ‘무한대’-사후피임약 약국판매 불발▲식탁물가 태풍 쇼크-“채소 전쟁”..밥상에 상추·호박·오이·시금치가 사라졌다-배·전복 ‘추석선물’ 보기 힘들 듯-태풍 ‘덴빈’ 오늘 상륙..추가 피해 우려▲정치-朴 21억·文 10억..절반 이상이 부동산-非文 3인, 전북서 ‘반전 드라마’?-“안철수, 함께 할 사람 만들고 있다”-박지원, 대검 중수부와 ‘세번째 충돌’-충청發 정계개편 신호탄?-원칙·신뢰 빼고 확 바뀐 ‘박근혜 스타일’-김종인 “정규직 ‘귀족노조’행태 개혁해야”-“朴 후보 친인척에 가는 ‘검은 돈’ 유헉 사전 차단”▲뉴스 포커스-日, 이번엔 ‘독도 영유권’ 인터넷 홍보戰-軍, 사이버전 무기·인력 대폭 확충▲국제-“경제 살려 ‘더 나은 미래’ 만들겠다”-日, 내년부터 65세로 정년 연장-벼랑끝 몰린 스페인 경제 전면 구제금융 못피할 듯-갈곳 잃은 美·유럽 자금, 아시아로 몰려온다▲금융-“탐욕 이미지 벗자” 은행 서민지원책 ‘봇물’-영세 카드 가맹점 수수료 내달 인하-윤용로 화났다▲산업-13년 만에 한라공조 되찾기 만도, 비스티온에 지분 매각 제안-“힘든 때 일수록 동반성장” 30대 그룹 예산 16% 늘려-‘반값 TV’판매 반 년새 반쪽 났네-“창의성 파괴 酒범”..술 특강 받은 삼성▲기업&CEO-LG ‘스마트TV 동맹’에 퀄컴 합류-금호미쓰이, 폴리우레탄 원료라인 증설-대성산업 후계승계? 라파바이오 상장 추진▲IT·모바일-KT가 미디어 공룡?..곳곳서 견제 받는다-LG유플러스 가입자 1000만-청소년 게임시간 선택제 ‘외면’-삼성전자, 美 통신사 손잡고 애플 ‘판매금지 공세’에 대응-전세계 스마트폰 ‘가을대전’▲중소기업·제약산업-‘도킹’에 빠진 스피커업계-명지병원 “러 환자 원격 진료합니다”▲생활경제-그랜드百 잇단 점포정리..유통업 접나▲증권-코스닥 500돌파..엔터·게임株가 판 바꿨다-“KT 돈 걱정말고 해외 M&A하라”-코원에너지, 자진 상장폐지 임박-1계약 체결에 서킷브레이커..코스닥 스타지수 선물은 ‘찬밥’-“게임 20종 곧 출시..영업익 200억 거뜬”-실적 악화에..코캄, 내년 이후로 상장 연기-동아제약, 14년만에 공모회사채 발행-‘N자형 이익률’ 부품기업 찾아라-프리코 인수전, 서진오토·日 부품사 등 4곳 경쟁▲부동산-용인·고양 “이젠 바닥”..매수세 회복 조짐-은평 뉴타운·상암동 ..인기 오피스텔 ‘이삭줍기’ 해볼까-건설사 부실공사 벌점 공개-“우리 재개발 사업 맡아달라”
2012.08.29 I 임성영 기자
  • 국회의원 10명 중 2명은 20억대 '부동산 부자'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19대 국회의원 10명 중 2명은 2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부동산 부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183명, 연임 의원 116명 등 299명의 의원이 신고한 재산에 따르면 토지와 건물을 합쳐 20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의원은 59명에 달했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통합당 16명, 선진통일당과 무소속이 2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액수의 부동산을 신고한 의원은 건설업체 대표인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이었다. 현재 운전기사에게 1억원을 건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 의원이 신고한 부동산 액수는 266억원이었다.2~5위까지 부동산 부자 상위권은 모두 새누리당 의원들이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같은 당 김세연 의원이 206억원을 신고해 2위에 올랐고, 정의화(179억원), 홍문종(163억원), 정몽준(103억원) 의원 순이었다.새누리당 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도 20억4000만원을 신고, 20억대 부동산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땅이 없다고 신고한 의원은 123명(36.8%)으로 나타났다. 주식 등 유가증권의 평균 보유액은 76억3373만원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액수의 유가증권을 보유한 의원은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었다. 정 의원이 보유한 주식의 평가액은 1조9848억원에 달했다. 유가증권 보유액 2위는 코스닥 상장사 농우바이오의 회장으로 1119억원을 신고한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3위는 동일고무벨트 최대주주인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931억원)이 차지했다. 경남기업 회장인 성완종 선진통일당 의원(290억원)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10억대 이상을 보유한 의원 13명을 제외한 나머지 286명의 의원들의 보유 주식 평균액은 5425만원으로 많이 않았다. 주식이 전혀 없는 의원도 전체의 54.2%인 162명에 달했다.
2012.08.29 I 박원익 기자
  • `국회의원 재산공개` 정몽준 2조 1위·강동원 -3억 꼴찌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19대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재력가는 현대중공업(009540) 최대주주인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재산이 가장 없는 사람은 강동원 통합진보당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재산 상위 10위 가운데 8명은 새누리당 의원이었으며, 하위 10위에는 통합진보당 의원들이 대거 포함됐고 새누리당·민주통합당의 최연소 의원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19대 국회의원이 신고한 재산 현황을 분석해 29일 공개한 결과, 정몽준 의원은 2조227억6042만7000원으로 최고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사 농우바이오(054050) 회장인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이 1266억199만원으로 2위, 동일고무벨트 최대주주인 김세연 새누리당 의원이 1145억9653만7000원으로 3위에 올랐다.이어 건설업체 대표인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이 538억7510만5000원, 현영희 무소속 의원이 193억9886만2000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의 당사자인 현 의원이 신고한 재산 대부분은 남편인 임수복 강림CSP 회장의 소유다. 현영희 의원 본인 명의 재산은 6억9000만원 상당의 남편 회사 주식, 1억1398만원의 예금, 대형 국산승용차, 콘도미니엄 회원권 2개와 골프 회원권 1개 등 10억5236만원으로 집계됐다.이어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186억1655만원, 성완종 선진통일당 의원이 152억739만8000원,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이 140억7170만3000원,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이 140억3510만4000원, 심윤조 새누리당 의원이 97억8504만50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재산 상위 10위에서 현영희 의원과 성완종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누리당 출신이다.재산 공개 하위 10위를 들여다보면 강동원 통합진보당 의원이 -(마이너스)3억27만6000원으로 1위,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이 -1억6429만4000원로 2위, 김한표 무소속 의원이 -9867만8000원으로 3위,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5773만6000원로 4위, 김광진 민주통합당 의원이 -3459만9000원로 5위를 기록했다. 김상민·김광진 의원은 새누리당·민주통합당 최연소 의원이다.이어 박홍근 민주통합당 의원이 25만9000원, 유은혜 민주통합당 의원이 1287만7000원, 오병윤 통합진보당 의원이 1499만5000원, 한명숙 민주통합당 의원이 3802만5000원, 이명수 통일선진당 의원이 4077만3000원로 하위 6~10위를 기록했다.
2012.08.29 I 김진우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8월27일(월)▲경제일정한 8월 소비자기대▲추가상장-고영(098460)테크놀러지(국내BW행사, 16만3373주, 6733원)-이디(033110)(국내BW행사, 141만1501주, 921원)-좋은사람들(033340)(국내CB행사, 1만1909주, 1545원)-좋은사람들(033340)(국내CB행사, 446만2375주, 1410원)-지아이블루(032790)(국내BW행사, 40만주, 500원)-하이비젼시스템(126700)(국내CB행사, 169만주, 1000원)▲주주총회-태양산업(053620)(정관변경)-비케이엘씨디(이사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KIS정보통신(정관변경, 이사선임)-오이코스(이사선임 및 감사선임)-대선조선(정관변경, 사외이사선임)-케이티롤(122800)(정관변경)-글로스텍(012410)(정관변경, 이사선임)-티브로드한빛방송(상장폐지승인)◇8월28일(화)▲경제일정미 2/4분기 GDP수정치, 8월 소비자기대, 6월 S&P/CS 주택가격지수▲추가상장-네추럴에프앤피(회사분할)-현대디지탈테크(유상증자, 51만2820주, 1950원)-알앤엘삼미(007390)(국내BW행사, 11만1331주, 503원)-신일산업(002700)(국내BW행사, 1만주, 500원)▲주주총회-한화증권(003530)(정관변경)-동일고무벨트(분할계획서 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씨티엘(036170)(자본감소승인, 합병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선임, 사외이사선임)-에이텍(045660)(정관변경)-푸른상호저축은행(007330)(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사내이사선임, 감사위원선임, 이사보수한도액승인)-한국콜마(024720)(회사분할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감사선임)◇8월29일(수)▲경제일정한 7월 경상수지미 7월 미결주택매매▲변경상장-케이피에프(024880)(국내BW행사, 36만9685주, 5410원)▲주주총회-아시아퍼시픽10호선박투자회사(재무제표승인)-네오퍼플(028090)(정관변경, 사내이사선임, 사외이사선임, 감사선임)-테라움(042510)(정관 일부 변경의 건)-한국컴퓨터(089150)(정관변경)-트러스와이제7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액승인)-한네트(052600)(사내이사선임)◇8월30일(목)▲경제일정한 9월 한국은행 BSI미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수유 8월 소비자기대(확정치)▲주주총회-엔케이바이오(019260)(이사선임, 정관변경)-디브이에스코리아(046400)(이사선임, 정관변경)◇8월31일(금)▲경제일정한 7월 경기선행지수, 산업생산유 7월 실업률미 8월 미시건대 소비심리(확정치), 시카고 PMI▲변경상장-한국타이어(000240)(상호변경: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주총회-웰메이드(036260)스타엠(사내이사선임, 사외이사선임)-코다코(046070)(이사선임, 주식매수선택권부여)-케이지피(자본감소승인)-한국트로닉스(054040)(정관변경)-해덕파워웨이(102210)(정관변경, 이사선임)-하이마트(071840)(이사선임, 감사위원선임)-피에스엔지(이사선임, 감사선임)
2012.08.27 I 김자영 기자
외부 변수 걱정되면, 실적 좋은 내수주 담아라
  • 외부 변수 걱정되면, 실적 좋은 내수주 담아라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책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확인하고 가려는 심리가 강하다. 미국의 베이지북,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연설 등을 앞두고 주식시장은 제한된 범위에서 오르내릴 전망이다. 당분간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진다면 외부변수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내수주가 좋아보인다. 또 대형주보다는 외국인 수급의 영향을 덜 받는 중·소형주가 유리하다.이번 주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은 음식료, 통신, 화장품 등 내수주가 많다. 아모레퍼시픽(090430)과 CJ제일제당(097950)이 증권사 2곳의 추천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로 국내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 중국 시장에서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CJ제일제당은 중국 라이신 가격 회복과 함께 성장동력인 바이오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증권사들은 일본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면서 호텔신라(008770)와 GKL(114090) 등 관광주들도 관심을 둘 것을 권했다. 국제 유가가 하락 안정세를 보이면서, 대한항공(003490)도 좋게 봤다.미얀마 가스전 모멘텀이 기대되는 대우인터내셔널(047050), 부진한 업황에도 해외 수주 목표 달성이 기대되는 현대건설(000720), LTE 가입자 비중 증가로 가입자당 매출(ARPU) 개선이 예상되는 SK텔레콤(017670) 등도 한 표씩 추천을 받았다. 금, 은 등 비철금속 가격 반등 가능성에 고려아연(010130)도 관심주로 이름을 올렸다.코스닥 종목들은 IT 부품주에 대한 추천이 많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3, 갤럭시노트10.1, 애플의 아이폰5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관련 부품주인 플렉스컴(065270) 유아이디(069330) 태양기전(072520) 등이 수혜주로 꼽혔다. 일본 원전폐기 검토 소식에 유니슨(018000)이, 하반기 일본 음반발매와 콘서트를 앞둔 에스엠(041510)도 추천주다. 카카오톡 게임하기 트래픽 증가로 케이아인엑스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최용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매매패턴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코스피 시장과 대형주보다는 코스닥 시장과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면서 “실적이 담보되는 내수 관련주와 비철 금속주, 중소형 IT 관련주 등에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SK증권☞럭셔리 향수전쟁 시작됐다☞제주녹차 '일로향', 3년연속 세계명차 인정받다
2012.08.26 I 김경민 기자
  • 두 면역세포 치료업체의 `엇갈린 운명`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두 면역세포치료제 업체의 운명이 갈렸다. 자연살해세포(NK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엔케이바이오는 경영진 교체와 감자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전 최대주주의 횡령혐의로 코스닥 시장에서 퇴출이 결정됐다. 반면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노셀은 국내 굴지의 제약사 녹십자가 인수하면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노셀은 간암과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엔케이바이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거래일 동안 정리매매가 진행된 이후 다음달 5일 상장 폐지된다.엔케이바이오는 2007년 6월 바이오 제약업체인 바이오쎌을 합병하면서 본격적으로 바이오산업에 진출했다. 이듬해 주력사업이었던 부직포 사업부문은 분할하고 NK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만 주력했다.악성림프종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지난 2008년 말 500원을 밑돌았던 주가는 2009년 5월 5300원을 돌파했다. 불과 9개월 만에 10배가량 올랐다. 하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실적과 주가가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009년 133억원, 2010년 122억원, 지난해 8억원 등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주가도 1000원 아래로 떨어졌다.게다가 2010년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55억원 가량을 전 최대주주와 대표이사 등이 횡령하면서 엔케이바이오는 상장폐지 실짐심사 대상으로 전락했다. 엔케이바이오는 대표이사도 변경하고 감자도 진행하면서 퇴출만은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한국거래소는 최종적으로 상장 폐지가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엔케이바이오와 함께 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인 면역세포치료 업체로 꼽히는 이노셀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노셀의 전신인 서울이동통신은 지난 2005년 2월 비상장회사였던 바이오메디칼홀딩스로 부터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관련 사업권을 사들였다. 이후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개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자했으나 신약 개발이 쉽지는 않았고 적자 경영이 이어졌다. 올해 초 이노셀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경영 성과만 보면 엔케이바이오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다행히 녹십자가 기술력을 인정하고 이노셀을 인수하면서 엔케이바이오와는 다른 결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5월 이노셀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녹십자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녹십자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정관의 변경, 이사 및 감사의 선임 등이 먼저 해결되면 출자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노셀은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녹십자측 인사를 이사로 선임했고 녹십자도 최종적으로 이노셀을 인수했다.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인 이노셀의 최대주주가 3자배정 유상증자로 변경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가려야 한다며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하지만 녹십자가 구원의 손실을 내밀면서 이노셀은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녹십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주가는 500원 대에서 4700원 선으로 수직 상승했다. 비록 상장폐지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믿을만한 제약사인 녹십자가 퇴출을 막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만큼 최악의 상황은 면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08.26 I 박형수 기자
  • [재송]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다음은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국가스공사(036460)=천연가스 공급배관 및 공급관리소 증설에 총 5886억원을 신규로 투자한다고 공시. 시설투자는 오는 9월1일부터 시작, 2016년 12월31일까지 진행. ▲우리들제약(004720)=유가증권시장본부는 우리들제약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 23일 우리들제약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 전일 대비 320원 오른 2485원으로 마감.▲SK브로드밴드(033630)=브로드밴드디앤엠 흡수합병 안건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합병승인 이사회가 합병 반대주주 의사 접수기간이 종료되는 24일 전에 열렸다며 이사회는 최종 반대 주식수가 총 주식수의 20% 미만이면 합병을 승인한다는 조건 아래 승인을 의결했다고 설명.▲포켓게임즈(004870)=2010년 1월11일경부터 2010년 3월 10일경까지 대외적으로 부회장 직함을 사용했던 박관우씨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9억7500만원의 횡령혐의로 공소제기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디지텍시스템(091690)스=지와이테크는 디지텍시스템스의 보유 주식 등의 지분율이 6.6%(95만4325주) 줄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셀트리온홀딩스는 넵튠 유한회사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셀트리온제약 전환사채(CB)를 인수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셀트리온제약 주식 127만1186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고 있다며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가 인수하면서 대량 매도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우려가 줄었다고 설명.▲엔케이바이오(0192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회의 결과 엔케이바이오의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AD모터스(038120)=조달청과 21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내년 8월21일까지 전기차 100대를 공급. ▲팅크웨어(084730)=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사모로 발행한다고 공시. 아이비케이캐피탈, 신한캐피탈, 농심캐피탈, 현대증권이 인수. 권면총액 90억원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은 유비벨록스와 이흥복 대표 등이 4억500만원을 주고 매입.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만6931원, 내년 8월24일부터 행사가능.▲이노셀(031390)=녹십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해 이노셀 지분 23.43%(2581만7556주)를 취득했다고 공시.▲대한약품(023910)공업=식품의약품안전청에 현재 개발 중인 퇴행성골관절염치료제(DH-004)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의뢰했다고 공시. 회사측은 DH-004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식약청의 심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일정을 진행 할 계획.▲엔텔스(069410)=재무건정성 강화를 위해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16만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2012.08.23 I 성문재 기자
200억원 대박이냐, 물거품이냐
  • 200억원 대박이냐, 물거품이냐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200억원대 대박이냐 물거품이냐. 주가가 급등하는 바람에 대박을 터트릴 기회를 잡았지만 상장폐지라는 치명적 변수를 안고 있어 장담할 수는 없다. 주인공은 정현진 이노셀 전 대표이사. 이노셀은 코스닥에 상장된 세포치료 전문 바이오업체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노셀(031390)이 지난 2009년 12월에 발행한 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 가능기간이 오는 11월 말에 종료된다. 총 40억원 규모의 워런트가 남아 있는 상태로 주식수로는 517만4640주에 해당한다. 해당 워런트 전량은 전 대표이사인 정현진씨가 갖고 있다. 2009년 당시 이노셀은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80억원 규모의 BW를 발행했다. 이후 BW워런트 절반을 정현진 전 대표가 나머지 절반은 개인투자자들이 구입했다. 주당 매각단가는 174원.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했던 워런트는 모두 행사됐고, 현재는 정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BW워런트만 남아 있다. 정 대표의 워런트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행사 종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노셀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 이노셀 주가는 거래정지된 지난 18일 기준 4695원이다. 특히 BW워런트 행사가액이 3차례 조정되면서 773원으로 떨어져 평가차익은 더욱 커졌다. 18일 종가 기준으로 워런트 매입대금을 제외한 BW워런트의 평가차익은 196억7000만원이다.문제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심사가 진행중이라는 점이다. 이노셀은 영업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5월 투자환기 종목으로 지정된 가운데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과 관련,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실질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거래가 재개되면서 정 전 대표는 언제든 BW워런트를 팔아 차익을 남길 수 있다.실질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하더라도 상폐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최근 국내 대형 제약사인 녹십자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에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분식회계로 상장폐지 심사대에 올랐던 신텍 역시 한솔그룹 자회사인 한솔이엠이(지분 34.17%)가 인수한 이후 회사 재활에 대한 적극적인 소명에 나서면서 상장폐지를 피한 실례가 있다. 즉, 녹십자가 이노셀에 대해 얼마나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정 전 대표가 200억원을 손에 쥐느냐 쥐지 못하느냐가 달렸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노셀의 세포치료 사업에 대한 확신으로 지분을 인수하게 됐다”면서 “상장폐지까지 가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법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노셀, 신주인수권 행사가 814→773원으로 조정☞이노셀 신용등급 B로 상향..녹십자 효과☞이노셀, 녹십자로 최대주주 변경
2012.08.23 I 임성영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1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프레시웨이(051500)=재무구조 개선과 유통주식수 증대를 위해 자사주 59만 2200주를 147억 7539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동부CNI(012030)=대우일렉 인수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동부그룹은 계열사간 사업적 시너지를 감안해 대우일렉 인수 여부를 검토 한 결과, 21일 ㈜동부를 동부그룹의 대표회사로 해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재무적투자자(FI)와 공동으로 관련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대우일렉 인수에 참여할 동부 계열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바이오톡스텍(086040)=총 6만 9420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0.62%에 해당한다.▲EG(037370)=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EG에너지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무증자 방식에 의해 EG대 EG에너지는 1대 0의 합병 비율에 따라 합병키로 했다. EG는 EG에너지의 지분 100% 를 소유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EG에 대해 우회상장 여부 통보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SK케미칼(00612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9억 5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784억 2900만원으로 7.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6억 6100만원으로 49.9% 줄었다.▲LG상사(001120)=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 관련 농장 개발 등을 위해 계열사(PT.Green Global Lestari)에 454억 2000만원을 대여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LIG손해보험(002550)=올해 회계연도 1분기(4~6월) 9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전기와 비교해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67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6%, 전기대비 5.8% 증가했다.▲남광토건(001260)=종전 삼성엔지니어링과 체결한 680억원 규모의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물 공장을 지으려던 이 공사는 이 회사 작년 매출의 10.1%에 해당하는 규모였다.▲효성오앤비(097870)=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53억 8009만 4619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한 305억 731만 9794원이었으며, 당기순익은 전년동기대비 25.8% 줄어든 43억 3569만 7425원을 나타냈다.▲대한해운(005880)=65만 3143주를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 배정 증자의 목적은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CJ프레시웨이, 자사주 59만주 처분 결정
2012.08.21 I 신상건 기자
  • 실력으로 불황 뚫는 바이오 4인방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이오 업체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씨젠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쎌바이오텍 등이 주인공이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젠(096530)은 이달 들어 3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5.16% 상승한 것을 고려할 때 시장수익률을 28%넘게 초과한 성과다.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뒷걸음질 치던 씨젠 주가가 가파른 반등 국면에 접어든 것은 향후 실적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덕분이다.지난 7일 씨젠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6억1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23%, 75.52% 늘었다.2분기 실적을 확인한 증권가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만한 실적이라며 호평을 쏟아냈다.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은 분자 진단 원천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며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형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수출 계약 및 기술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오 업종 가운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견조한 실적 성장을 시현하고 있는 상장사는 씨젠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비록 지난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이 등을 돌렸으나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신뢰를 회복한 셈이다. 씨젠과 같이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을 입증한 메디톡스(086900) 메디포스트(078160) 쎌바이오텍(049960)도 시장 대비 월등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보톨리눔톡신의 일종인 ‘메디톡신’ 개발업체 메디톡스는 지난달 말 이후 28.9% 상승했다.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70.1%, 174.4% 늘었다. 실적을 확인한 투자자들이 몰려들면서 최근 나흘동안 18% 이상 올랐다.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내수 미용제의 판매 구조 개선과 브라질 수출 재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7.1% 증가할 것”이며 “4분기에도 중남미와 유럽의 등록 국가 추가 및 내수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을 개발한 메디포스트도 최근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으나 카티스템 시술이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특히 기관 투자가의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이달 들어 14% 이상 올랐다. 고농도 유산균의 일종인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업체 쎌바이오텍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적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 지난 2분기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한 쎌바이오텍은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이 올해 매출액 268억원, 영업이익은 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4.7%, 37.5% 증가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씨젠, 천경준 회장 보유주식 30만주 증여
2012.08.21 I 박형수 기자
국내주식펀드 3주 연속 '방긋'
  • 국내주식펀드 3주 연속 '방긋'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0.87%를 기록했다. 국내주식형 소유형 성과가 모두 상승했으며, 이 중 중소형주펀드가 한 주간 1.82%의 수익률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86개 펀드 중 21개 펀드만이 손실을 기록했다. 코스닥 및 중소형 주식이 큰 상승세로 나타나면서 관련 자산 편입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간 성과상위를 대부분 차지했다.그 중 바이오헬스케어주식에 50%이상 투자하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펀드가 4.28% 수익률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 1(주식)종류C 1’가 3.45%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코스닥이 반등하면서 관련 펀드들의 성과도 좋았다.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와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펀드 등이 각각 3%대의 성과를 올렸다.반면 채권형펀드는 약세를 보였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기관 매물 출회 등으로 채권값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국내채권펀드는 한주간 0.26%의 손실을 기록했다.해외주식형펀드는 국내주식형펀드와 달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둔화 압력을 받고 있는 중국펀드와 신흥국투자펀드들이 특히 부진했다. 17일 오전 기준,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1.11% 하락했다. 중국주식펀드는 한주간 -2.06%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중국본토자 H(주식)(A)’ 펀드가 한 주간 5.14% 하락하며 주간성과 하위 펀드에 자리했다. ‘미래에셋ChinaAShare자 2(H)[주식]종류A’, ‘신한BNPP차이나본토자 1(H)[주식](종류A1)’ 등 중국주식펀드들이 4%가까이 하락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2012.08.19 I 김유정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아시아8호(081930)=보통주 1주당 77.5069원씩 총 1억8847만원의 수입 분배. 분배기준일은 9월3일이고, 분배금지급 예정일은 9월17일▲현대해상(001450)=올 1분기 영업이익이 16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961억원으로 18.1% 증가했고, 당기순익은 1276억원으로 7.4% 감소▲두산중공업(034020)=오피에이의 채무 2700억원을 보증하기로 결정. 이번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7.41%▲신세계건설(034300)=케이티와이 유한회사의 채무 2820억원에 대해 보증을 결정. 이번 채무보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6.1%▲동남합성(023450)=대표이사를 이지희씨에서 이장훈, 양종상 각자대표로 변경▲유니드(014830)=투자수익 추구를 위해 주요주주인 OCI엔터프라이즈의 주식 1만261주를 116억여원에 현금취득 결정.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8%▲대성산업(128820)=디큐브시티 매각 및 타법인 출자 추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몇몇 투자자들에게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등 현재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음▲무학(033920)=유동성 확대를 위해 자기주식 50만주를 60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보루네오(004740)가구=최대주주인 에이엘팔레트사와 화물적재용 팔레트 관련 국내외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 및 의장등록에 대한 공동사용권에 대한 계약 체결▲대우건설(047040)=해외 엔지니어링사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음▲세아홀딩스(058650)=해외 엔지니어링사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포괄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음▲웅진홀딩스(016880)=계열사인 극동건설에 운용자금으로 180억원을 대여. 이자율은 8.2% 고정금리, 대여기간은 6개월▲범양건영(002410)=회생절차를 위한 제1회 관계인집회를 개최해 회사 존속을 위해 회생계획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음. 계속기업가치는 1536억2700만원이며 청산가치는 1339만6400만원으로 법원으로부터 9월12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결정을 받음▲아티스(101140)=서상국 외 4명이 신주발행 및 주권교부청구 소송을 제기▲이노셀(031390)=정현진 전 대표이사가 일신 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한상흥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에스이티아이(114570)=서울전자통신은 에스이티아이 유상증자에 참여 보유 주식이 281만7510주에서 358만3716주로 증가.서울전자통신 지분율은 59.98%에서 32.94%로 감소▲에쎈테크(043340)=최대주주가 조시남 씨에서 15.94%를 보유중인 조시영 씨로 변경▲이노셀(031390)=최대주주가 바이오메디칼홀딩스에서 녹십자로 변경. 녹십자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지분율이 23.43%로 증가.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인 이노셀의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 하기 위해 매매거래를 정지함▲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이날 오후 3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한항공이 인수의향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답변함▲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울투자자문이 아이마켓코리아 지분 8.36%(300만5446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
2012.08.16 I 하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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