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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곽상준의 빨간펜] 2013년 美 펀드를 통해 읽는 한국 증시
  • [이데일리TV 오지현 PD]시장을 보는 색다른 시각.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오늘 시황에서 눈여겨 볼 이슈를 알기 쉽게 분석합니다. 시황부터 종목까지 ‘곽상준의 빨간펜’에서 꼼꼼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출연 : 곽상준 신한 PWM 압구정센터 PB팀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작년 미국 내 100억 달러 이상의 자산 운용 펀드 296개 분석 : 평균 15.6% 수익률 기록 -수익률 구조: 중소형주 > 대형주: 선진국 > 신흥국: 주식 > 채권 ▶ 2013년 미국 펀드 수익률-뉴호라이즌 펀드, ‘트위터 등 기술주 집중 투자’ 가장 높은 수익률 기록-뱅가드 익스플러러 펀드, ‘바이오 업체에 집중투자‘ 44% 수익률 기록-신흥국 투자는 손실 : 핌코 신흥국 펀드 -14.8% 기록 ▶ 채권 투자도 부진한 흐름-핌코 토탈리턴 펀드 -2% 수익: 94년 이래 최악의 성적 : 94년 이후 첫 마이너스 수익률: 최근 15년간 연평균 6.5% 수익▶ “2014년 투자의 시대는 계속된다”-한국 주식시장의 상대적 열세: 선진 증시와 디커플링 되는 현실-원인은?: 엔화 약세와 선진국 제조업 강세-동남아 신흥국과 한국은 궤적이 다른 흐름 - 미국 트위터의 높은 수익률 → 한국 네이버의 강세: “미국 시장의 강세 업종은 한국에도 영향 미칠 수 있다”-작년 대체적으로 부진했던 바이오ㆍ의약 관련 업종: 미국에서 선전할 경우 주요 상승 업종으로 등극할 가능성도 높아-“최소한 ’채권의 시대‘는 아니라는 점에서 여전히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 ▶ 마감 공략주 - 대웅제약(069620)※ 이 코너는 1월 6일 오후 2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에서 방송됐습니다. http://tv.edaily.co.kr/e/plus 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2014.01.06 I 오지현 기자
외국인 선ㆍ현물 동시매도...코스피 4달만에 1950선 붕괴
  • 외국인 선ㆍ현물 동시매도...코스피 4달만에 1950선 붕괴
  • 매일 저녁 6시 이데일리TV 프리미엄투자클럽의 <힐링스탁>에서는 시청자들의 종목고민을 해결해준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스마트증권TV 전문가들이 출연해 시장을 정리하고 <힐링 종목분석>을 통해 장중 이슈가 되고있는 종목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브라보스탁 배현철 대표와 함께 시청자 종목상담을 통해서 내일장 대응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또 주식 투자하는 직장인 및 자영업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스마트증권TV가 2014년 새해를 맞아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개인투자자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특별 공개방송을 1월 3일(금)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 2013년 힘든 급변동장을 지나 2014년 상승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종목 추천과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공개방송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방송회비를 특별 인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문의 02-575-9222)이데일리TV 힐링스탁 (월~금)저녁 6시~7시☞1월 3일 시황 브리핑-종합지수 반등 제한적-외국인 매도 지속-LED관련주 강세-대북관계 개선 테마-전 체주식비중 70%☞1월 3일 관심 종목한화케미칼, OCI, LG유플러스, SKC솔믹스, 루맨스, 서울반도체, 포스코ICT, 차바이오앤☞이데일리TV<힐링스탁 >다시보기는 http://tv.edaily.co.kr/e/Healing/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청자 종목상담은 02-3772-0269.0279 번으로 접수하고 문자 접수는 (우물정자)3772(유료100원)로 받고있다.[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4.01.03 I 채의석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LS(006260)= 자회사인 LS니꼬동제련이 해외광산개발을 위해 계열회사인 KPMC에 555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대여금액은 LS니꼬동제련의 자기자본 대비 31%에 해당.△동양증권(003470)= 동양파이낸셜대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JW중외신약(06729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1심판결에 패소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으로 추진해왔던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PEF 큐캐피탈파트너스와의 지분매각 양해각서 유효기간이 만료돼 유효기간 연장 포함해 다양한 대안 검토중이라고 공시.△현대산업(012630)개발= 845억8900만원 규모의 울산 약사아이파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카프로(006380)=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자사주 2만4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페이퍼코리아(001020)= 150억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7년 1월21일로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7%.△두산건설(011160)= 네오트랜스(주) 지분 매각과 관련, 시장상황을 고려해 다각도로 검토·추진중이나 현재까지 확정사항 없음.△사람인에이치알(143240)=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투자펀드에 대한 투자 목적으로 ‘미래창조펀드 다우키움시너지 M&A 세컨더리 계정’에 6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 △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러지= 윤경원 부사장을 현 윤성준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 △코리아에스이(101670)= (주)카라반리조트와 2012년 11월22일 맺었던 22억7900만원 규모의 캠핑트레일러 납품계약이 계약상대방의 제3자에 대한 채무변제 불이행 문제가 발생, 일부 매출 취소하게 됐다고 공시.△엘엠에스(073110)= 우리투자증권과 체결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이 만료돼 해지 결정.△처음앤씨(111820)=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준영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추가선임했다고 공시.△엠케이전자(033160)= 주가안정을 위해 신한은행과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올해 7월2일까지 6개월간.△라이온켐텍(171120)= 대전 문평동 공장에 화재가 발생, 인조대리석 분야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 생산중단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74.4%를 차지하며, 회사 측은 신속한 화재 진압 후 설비 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힘.△시그네틱스(033170)=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정일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하면서 장세욱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관련기사 ◀☞[신년사]구자열 LS 회장 "새로운 도약의 원년"☞LS, LS전선 분할·LS아이앤디 종속회사로 편입
2014.01.03 I 박수익 기자
  • 2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LS(006260)= 자회사인 LS니꼬동제련이 해외광산개발을 위해 계열회사인 KPMC에 555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 대여금액은 LS니꼬동제련의 자기자본 대비 31%에 해당.△동양증권(003470)= 동양파이낸셜대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JW중외신약(06729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1심판결에 패소에 불복,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 재무건전성 제고 방안으로 추진해왔던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인 PEF 큐캐피탈파트너스와의 지분매각 양해각서 유효기간이 만료돼 유효기간 연장 포함해 다양한 대안 검토중이라고 공시.△현대산업(012630)개발= 845억8900만원 규모의 울산 약사아이파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카프로(006380)=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자사주 2만400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페이퍼코리아(001020)= 150억원 규모 국내 무기명식 공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시. 사채 만기일은 2017년 1월21일로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7%.△두산건설(011160)= 네오트랜스(주) 지분 매각과 관련, 시장상황을 고려해 다각도로 검토·추진중이나 현재까지 확정사항 없음.△사람인에이치알(143240)=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투자펀드에 대한 투자 목적으로 ‘미래창조펀드 다우키움시너지 M&A 세컨더리 계정’에 60억원을 투자키로 결정. △인트론바이오(048530)테크놀러지= 윤경원 부사장을 현 윤성준 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공시. △코리아에스이(101670)= (주)카라반리조트와 2012년 11월22일 맺었던 22억7900만원 규모의 캠핑트레일러 납품계약이 계약상대방의 제3자에 대한 채무변제 불이행 문제가 발생, 일부 매출 취소하게 됐다고 공시.△엘엠에스(073110)= 우리투자증권과 체결한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이 만료돼 해지 결정.△처음앤씨(111820)=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장준영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추가선임했다고 공시.△엠케이전자(033160)= 주가안정을 위해 신한은행과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올해 7월2일까지 6개월간.△라이온켐텍(171120)= 대전 문평동 공장에 화재가 발생, 인조대리석 분야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 생산중단분야의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74.4%를 차지하며, 회사 측은 신속한 화재 진압 후 설비 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힘.△시그네틱스(033170)=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정일 대표이사가 일신상 사유로 사임하면서 장세욱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
2014.01.02 I 박수익 기자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도속 1980선 하회...종목별 대응전략은?
  • 외국인ㆍ기관 동반 매도속 1980선 하회...종목별 대응전략은?
  • 매일 저녁 6시 이데일리TV 프리미엄투자클럽의 <힐링스탁>에서는 시청자들의 종목고민을 해결해준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스마트증권TV 전문가들이 출연해 시장을 정리하고 <힐링 종목분석>을 통해 장중 이슈가 되고있는 종목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브라보스탁 배현철 대표와 함께 시청자 종목상담을 통해서 내일장 대응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또 주식 투자하는 직장인 및 자영업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스마트증권TV가 2014년 새해를 맞아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개인투자자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특별 공개방송을 1월 3일(금)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 2013년 힘든 급변동장을 지나 2014년 상승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종목 추천과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릴레이 공개방송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방송회비를 특별 인하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문의 02-575-9222)이데일리TV 힐링스탁 (월~금) 저녁 6시~7시☞1월 2일 시황 브리핑-종합지수 상승추세-원/달러 환율 하락-삼성전자,현대차,기아차 약세-실적별 종목 차별화☞1월 2일 관심 종목삼성물산,KB금융,디아이,LG유플러스,루맨스,서울반도체,시노팩스,포스코ICT,차바이오앤☞이데일리TV<힐링스탁 >다시보기는 http://tv.edaily.co.kr/e/Healing/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청자 종목상담은 02-3772-0269.0279 번으로 접수하고 문자 접수는 (우물정자)3772(유료100원)로 받고있다.[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4.01.02 I 채의석 기자
유창수 유진證 부회장 "해외 투자역량 키워야"
  • [신년사]유창수 유진證 부회장 "해외 투자역량 키워야"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사진)은 2일 창립 60주년을 맞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하락한 반면, 일본과 미국시장은 각각 57%, 26% 상승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투자처를 해외로 확대해 국내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부회장은 또 조직문화 측면에서 “다소 수동적이고 보수적이었던 조직 문화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것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하자”고 밝혔다.목표 달성에 대해서도 특히 강조했다. 유 부회장은 “올해에는 지난 몇 년간 해내지 못한 목표를 기필코 달성해야 한다”며 “목표는 희망의 숫자가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의지이며 달성 여부에 따라 책임이 수반되는 무거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유진금융 가족 여러분!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은 마침 우리 회사의 창립 60주년인 만큼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에 대해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힘차게 출발합시다.지난해를 돌이켜보면 참으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세계 금융시장은 유럽 재정위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관련된 신흥국의 외환위기 등으로 불안이 지속했습니다. 우리 시장도 거래대금 감소세가 지속했고 금리 또한 불안정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특히 몇몇 중견그룹의 유동성 위기 발생으로 발행시장이 위축되고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이슈가 제기되면서 업계의 신인도가 하락하는 등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다행히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이 해낸 것이 있습니다. 지점영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장기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핵심성과지표(KPI·.Key Performance Index) 제도를 도입ㆍ시행했고, 미국기업인 엑세스바이오를 성공적으로 상장시키면서 7년 만에 기업공개(IPO) 부문에서도 성과를 일궈냈습니다.또 투자영역을 다변화하고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전략사업본부 내에 투자조직을 구축했으며, 3년간 중단되었던 장외파생상품 영업을 재개하고 새로이 채권·환율·상품본부(FICC·Fixed Income, Currency, Commodity) 사업에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했습니다. 영업 외적으로는 금융상품 불완전판매가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도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주관 펀드판매회사 평가에서 금융기관 중 최장기간인 4년 연속 최우수 회사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는 우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과제들의 실행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고객신뢰와 직원역량 증진은 고객의 눈높이만큼 배가되지 못했고, 경쟁사보다 수준 높고 창의성 있는 업무를 수행할 만큼 배양되지도 않았습니다. 투자역량 강화와 관련해서는 조직은 구축했으나 미미한 실적에 그쳤고, 해외시장 교류확대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유진금융 가족 여러분!2014년 올해에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중국의 성장둔화 등 만만치 않은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리 상승, 투자심리 위축 지속, 대형 투자은행 육성 정책에 따른 업계 재편의 가능성 등 우리는 분명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VISION인 “최대의 이익을 드리는 BEST 금융회사”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 2014년에는 지난해에 설정한 중점추진과제 중 미진했던 사항을 보완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합시다.먼저,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합시다.지난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급등락 속에서 하락한 반면에, 일본시장은 57%, 미국과 독일시장은 26% 상승했습니다. 탈동조화는 최근 2년 내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역을 다변화하지 못하고 국내시장에만 머물러, 회사와 고객 모두 큰 투자기회를 놓쳤습니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올해에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교류를 가일층 확대하여 투자지역을 넓히고, 해외시장 분석능력을 배양하여 주식,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등 상품 전반에 대한 투자기회를 포착합시다. 빠른 시일 내에 투자처를 해외로 확대하여 국내시장의 한계를 벗어납시다.다음으로,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합시다.우리의 경쟁환경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회사의 대형화 속에서 중형사인 우리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닥치는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다소 수동적이고 보수적이었던 조직문화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것으로 바꾸어 나갑시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60년의 장구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위기와 시련을 도전정신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기에 도전정신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이미 존재했던 DNA와 같은 것입니다. 유진이 내 회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극복합시다.마지막으로, 목표를 꼭 달성합시다.우리는 지난해에 앞으로 맞게 될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으로 조직을 재정비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러한 과정에서 발생한 아픔이 희망찬 내일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조직 변화를 경영효율성 제고와 연결시켜 수익을 높여야 합니다. 올해에는 지난 몇 년간 해내지 못했던 목표를 기필코 달성합시다. 목표는 희망의 숫자가 아니라 하고자 하는 의지치이며 달성여부에 따라 책임이 수반되는 무거운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하는 조직으로 거듭납시다.임직원 여러분!또 다른 6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올 한해, 우리 모두 굳은 의지와 각오로 심기일전 합시다! 창립 60주년을 목표달성의 원년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새로운 역사의 첫걸음을 시작합시다! 유진금융가족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모두에게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01.02 I 김도년 기자
  • 다사다난했던 셀트리온, 올해엔 다를까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 한 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가장 다사다난했던 종목을 꼽으라면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을 빼놓을 수 없다.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경영권과 지분 매각 선언에 주가가 반토막 났고,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며 주가는 다시 4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램시마 판매를 앞세워 실적 개선과 함께 불확실성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을 반영한 수정주가 기준으로 24% 하락했다. 4월16일 서정진 회장이 매각을 선언한 이후 주가는 2만5914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을 시작한 주가는 6월28일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상승탄력을 더했다. 8월6일 주가는 장 중 한때 6만6706원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이후 주가는 다시 하락세를 거듭하며 3만8350원으로 올해 거래를 마쳤다. 6조원을 넘어섰던 시가총액은 3조8500억원으로 줄었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해가 지나면서 새해에는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 램시마 매출이 늘고 있다. 램시마는 발매 직후 9개월 동안 누적 매출은 8억원에 불과했다. 발매 초기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지만, 병원의 랜딩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매출도 급상승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 업체 IMS 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지난 3분기 매출 8억8239만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2006년부터 총 20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 오리지널 제품은 얀센의 ‘레미케이드’다. 류머티즘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약품으로 세계 시장 규모가 3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유럽승인 이후 해외 시장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다. 셀트리온은 핀란드, 포르투갈, 페루, 필리핀 등 27개 국가에서 램시마의 판매준비를 마쳤다. 27개국 시장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특허만료 시기에 따라 내년 1분기 말에는 캐나다, 러시아, 브라질 등 시장 규모가 큰 국가에도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진출 국가가 늘어나면서 전방 시장 규모는 내년 1조2000억, 2015년 4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셀트리온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200억원 규모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램시마를 제외한 신약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달 초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종합독감치료제 ‘CT-P27’이 동물실험 결과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에 내성을 가진 인플루엔자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비호지킨스성 림프종 치료에 효과가 있는 CT-P10고 글로벌 임상 1상을 마쳤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승인 이후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유럽시장에 램시마를 출시하면 매출 증가 속도가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련기사 ◀☞[마감]'아듀 2013' 코스닥지수, 500선 회복 실패..아쉬운 마무리☞[마감]코스닥, 급반등쇼..500선 바짝☞[마감]코스닥, 나흘만에 하락..480선으로 후퇴
2014.01.01 I 박형수 기자
①갑오년 재계 주역들
  • [갑오년, 달리자!]①갑오년 재계 주역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2014년은 갑오(甲午)년 ‘말띠 해’다. 예로부터 말은 힘과 도약, 강인함, 추진력을 상징한다. 얼마 전 서거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위대한 영혼, 화합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나 한국사 속에 손꼽히는 천재 실학자 정약용이 말띠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빙상 스포츠의 별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도 동갑내기 말띠들. 특히 갑오년 새해에는 ‘갑’이 청색을 뜻해 60년만에 푸르른 말이 뛰노는 ‘청말띠의 해’를 맞게 됐다. 청말은 성격이 곧으며 활달하고 진취적이며, 독립심이 강하고 자유분방 한 것으로 알려져 2014년 2세를 낳으려는 사람도 많다. 이 처럼 역동적이고 힘찬 말처럼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말띠 경영인은 누구일까. ◇재계의 중추, 청말띠 경영인=재계 오너 중에는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을 비롯해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용한 원익 회장,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김중헌 이라이콤 회장, 고석태 케이씨텍 회장,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등이 청말띠로 내년 ‘환갑’을 맞는다. 박명구 금호전기 부회장, 이창식 동아원 사장, 이석준 삼영그룹 부회장 등도 청말띠 그룹에 속한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도 54년생 말띠이며, 장녀인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1942년생)과 ‘띠동갑’이기도 하다.말띠 전문경영인을 살펴보면 삼성그룹의 경우 장충기 미래전략실 사장과 김석 삼성증권 사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이 있다.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철길 SK C&C 사장, 이문석 SK케미칼 사장, 오세용 SK하이닉스 사장 등도 눈여겨 볼 청말띠 CEO들이다.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신용삼 LG유플러스 총괄사장, 남상건 LG스포츠 신임 사장 등 신임 사장들도 새해 행보가 주목되는 말띠(1954년생) 경영인이다. 신헌 롯데쇼핑 사장,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사장, 현대중공업의 김외현·김정래 사장, 김준식 포스코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심경섭 한화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제임스 비모스키 두산 부회장, 양희선 두산건설 사장 등도 모두 말띠다. 이 밖에 이광우 LS사장, 서재환 아시아나항공 사장, 윤기열 신세계건설 사장,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윤창운 코오롱글로벌 사장, 강인구 이수화학 사장도 ‘말띠 경영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떠오르는 재계 30·40 대 기수들=40대 후반의 1966년 ‘말띠’ 젊은 경영인으로는 장세홍 KISCO홀딩스 사장과 허기호 한일시멘트 부회장, 신인재 필링크 사장 등이 있다. 이어 차세대를 책임질 30대 떠오르는 말띠 오너가 경영인으로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 LG전자 부장이 있고,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보,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상무보,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 이주성 세아베스틸 상무, 이도균 무림피앤피 상무, 허희수 파리크라상 상무 등도 1978년 말띠 해 동갑내기들이다.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딸 희경 씨, 구본무 회장의 장녀 연경 씨,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 씨, 이복영 삼광글라스 회장 아들 우성 씨, 김상헌 동서 회장의 딸 은정 씨,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의 딸 희연 씨 등도 주식부호 대열에 오른 오너가의 말띠로 앞으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노익장 과시, 70·80대 총수들 =말띠 재계 총수로는 1942년생 이수영 OCI그룹 회장,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 이화일 조선내화 회장 등이 있다. 1930년생 동갑내기 김만수 동아타이어 회장, 윤대섭 성보화학 회장, 이삼열 국도화학 회장, 윤종규 태광 회장, 윤병강 일성신약 회장 등은 현재도 경영 일선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구조웅 위스콤 회장,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신동열 성문전자 회장, 박방홍 성문제약 명예회장, 남영우 국제약품 회장,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지원철 이지바이오 회장,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이백천 바이넥스 회장, 고광선 쓰리원 회장도 ‘말띠 회장님’들이다.▶ 관련기사 ◀☞ [갑오년, 달리자!]①갑오년 재계 주역들☞ [갑오년, 달리자!']②변혁의 中心, 청마CEO..'동급 최강마력'☞ [갑오년, 달리자!]③삼성그룹 브레인 '청말띠 3인방'
2014.01.01 I 정태선 기자
  • [투자의맥]"2013 코스피, 역사상 가장 좁은 박스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KDB대우증권은 올 한해 코스피는 역사상 가장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주가 상방은 가로막혔지만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하방 역시 공고했다는 평가다.30일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 평균 코스피는 1960, 고점과 저점은 각각 2059포인트와 1780포인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팀장은 “2%대 GDP 성장률로 경기 흐름은 밋밋했고 연중 내내기업들의 이익 추정이 하향되며 주가 상승이 가로막혔다”면서도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낮아 하락폭도 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올 한해 수급 주도권은 외국인이 쥐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상반기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가 한국 증시를 압박했고 하반기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올 한해 증시 특성으로 선진국과 신흥국의 차별화를 들었다. 김 팀장은 “아베노믹스라는 모르핀을 맞은 일본 증시가 50%가 넘는 연간상승률을 보였고 미국과 독일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흥국 증시는 부진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동남아와 라틴아메리카 경상수지 적자국 증시는 하락했다. 김 팀장은 “코스피 내부에서는 장기간 소외됐던 섹터들이 선전했다”고 말했다. 통신주는 롱텀에볼루션(LTE)열풍, 배당 메리트 등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해운과 건설은 업종 대표주의 디폴트 우려와 장기간 업황 부진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김 팀장은 “기업간 양극화가 강화됐다”며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그리고 이들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거둬들인 순이익은 전체 상장사 순이익 55%로 44조1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CES 2014'에 국내 IT CEO 총집합☞삼성전자 "최첨단 디스플레이로 미래 호텔 만나세요"☞삼성, 바이오 사업에 6000억 추가 '베팅'
2013.12.30 I 김인경 기자
'산타랠리' 타고 국내주식형펀드 2주 연속 상승
  • '산타랠리' 타고 국내주식형펀드 2주 연속 상승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산타랠리를 타고 2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와 경제지표 호조가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형성하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덕분이다.2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99% 상승했다. 시장중립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모두 플러스를 나타낸 가운데 K200인덱스펀드가 1.14%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고 배당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도 각각 0.91%, 0.82% 올랐다.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0.50%, 0.32% 상승했고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0.14%, 0.08%씩 올랐다. 반면 채권알파펀드는 0.01% 하락했다.개별 펀드별로 살펴보면 코스피200 금융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금융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11%의 수익률로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KRX Banks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펀드와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가 나란히 3.07%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자리매김했다.국내 채권형펀드는 0.11% 올랐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국내 채권시장에서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면서 채권금리가 당초 예상과 달리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게다가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세까지 더해지면서 채권시장 강세 분위기가 더 강화됐다.중기채권펀드가 0.16% 상승하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고,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가 각각 0.09%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머니마켓펀드(MMF)와 초단기채권펀드는 나란히 0.05%의 수익률을 올렸다.중기채권펀드의 성과가 돋보인 가운데 KIS 10년 국고채 지수 변동의 2배를 추종하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95%의 수익률로 채권펀드 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펀드와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펀드가 각각 0.46%, 0.32% 상승했다.해외 주식형펀드는 0.54% 오르며 한 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테이퍼링 우려 해소 이후 경제지표 호조가 이어지면서 선진국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주요 이머징 국가들의 경기 회복 기대로 이머징 증시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커머더티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이 플러스 성과를 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가 0.94% 상승했고,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부동산형 펀드도 각각 0.44%, 0.30% 올랐다.전반적인 수익률 상승 속에서 유럽주식펀드가 2.8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고, 북미주식과 글로벌주식펀드가 1.80%, 1.73%씩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브라질주식펀드는 0.30% 하락하며 연초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유럽신흥국주식펀드 또한 -0.10%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다.개별펀드별로 살펴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바이오테크놀로지 셀렉트 인더스트리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4.10%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뒤이어 ‘KB스타유로인덱스(주식-파생)A’ 펀드와 ‘피델리티미국자(주식-재간접)A’ 펀드 등 유럽과 북미 주식펀드들의 수익률이 높았다.
2013.12.29 I 김기훈 기자
  • [마감]코스닥, 급반등쇼..500선 바짝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동반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주로 IT 업종 내 주식비중을 늘렸다.2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0포인트(1.62%) 오른 496.77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1.15포인트 오른 490.02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이 꾸준히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오전 장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던 기관이 순매수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143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515억원 규모의 순매도 물량을 쏟아냈다.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운송(-1.4%) 통신서비스(-0.37%) 섬유·의류(-0.33%) 출판·매체복제(-0.21%) 업종만 하락했다. 반면 방송서비스(3.24%) 제약(3.04%) 의료·정밀기기(2.59%) IT 부품(2.24%)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 상승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3.15% 오른 3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CJ E&M(130960) 포스코 ICT(022100) 씨젠(096530) 메디톡스(086900) 에스엠(041510)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 치우며 상승세를 지속했다. 내년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데다 모바일 부문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전날 바이오 부문과 광학 부문을 물적 분할하기로 한 차바이오앤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로 세포치료제 개발과 병원운영 전면에 부각될 것”이라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이날 신규 상장한 이지웰페어와 솔루에타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지웰페어는 공모가 4400원보다 83% 오른 805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솔루에타는 공모가 2만4000원을 밑돈 2만2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상한가 6개를 포함한 61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한 306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총 거래량은 2억5873만주, 거래대금은 9937억원을 기록했다. 올들어 거래대금이 1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3일과 24일에 이어 세번째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하락..480선으로 후퇴☞[마감]코스닥, 490선 '훌쩍'..거래대금 이틀째 1조원 미만☞[마감]코스닥, 거래대금 1조 하회..근 5년만
2013.12.27 I 박형수 기자
  • ['14년 경제정책] 미래부 "규제완화·미래성장동력 발굴로 창조경제 활성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년에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규제완화를 통해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광고산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을 육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세제 및 정책 지원을 크게 늘린다.27일 정부의 ‘2014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미래부는 기존 창조경제 실현계획 성과를 점검한 뒤 내년에도 구체적 프로젝트 발굴·추진에 힘쓴다. 창조경제의 민간부문 확산을 위해 ‘창조경제 민관협의회’를 확대 개편해 발판을 마련한다. 현재 온라인 사이트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가 수행하는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지원을 맡을 ‘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도 내년 1월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다.미래부는 특히 △벤처기업 스톡옵션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50% 초과 주식 인수 때 기술혁신형 인수합병(M&A) 세제혜택 등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성장단계별 지원 등도 검토한다. 기술·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방안을 내년 1월 중 금융위원회와 함께 마련하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창업자 연대보증제도도 대폭 손질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을 옭매는 규제사항을 적극 발굴해 재검토하고 개선방안을 추진하는 것도 병행한다.ICT 분야에선 센서를 통해 사물과 사물간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인터넷’ 표준화를 적극 추진한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미디어, 스마트광고산업 등 ICT 신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과학기술과 ICT를 사회전반에 접목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성장동력과 30대 중점기술에서 제시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연구개발(R&D) 투자를 집중한다. 투자확대 가능성이 높거나 신규 투자전략 마련이 시급한 △기초 △에너지 △소재 △바이오 등 4대분야에 대한 투자전략도 마련한다.미래부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민간부문 확산 도모를 통한 활성화가 중점 목표”라며 “이를 위해 규제개선에 민간부문도 적극 참여토록 하는 등 상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3.12.27 I 이승현 기자
코스피, 기관·PR 매수에 상승세...종목별 대응전략은?
  • 코스피, 기관·PR 매수에 상승세...종목별 대응전략은?
  • [이데일리TV 채의석PD]매일 저녁 6시 이데일리TV 프리미엄투자클럽의 <힐링스탁>에서는 시청자들의 종목고민을 해결해준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스마트증권TV 전문가들이 출연해 시장을 정리하고 <힐링 종목분석>을 통해 장중 이슈가 되고있는 종목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브라보스탁 배현철 대표와 함께 시청자 종목상담을 통해서 내일장 대응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또 증권전문가 박비상대표와 박중혁대표는 2013년 주식시장을 정리하고 2014년 연초시장을 진단하는 특별 증권 공개방송을 스마트증권TV(www.sstock.tv) 사이트와 스마트증권앱 <박중혁대표 쪽집게매매법>을 통해 12월 26일(목)과 27일(금) 아침 8시 30분부터 무료로 진행한다. (문의 02-575-9222)☞12월 24일 시황 브리핑-종합지수 좁은박스권-현대,동부,동양,STX그룹주 매도-실적개선종목 매수보유☞12월 24일 특징 종목-4분기실적 전망 축소:삼성전자(005930) -실적악화 주가에반영:삼성엔지니어링(028050)-애플 매출증가:LG이노텍(011070)-안철수 신당 기대:안랩(053800)-실적개선 기대:인프라웨어(041020)-뉴스에 팔아라:현대증권(003450)이데일리TV 힐링스탁 (월~금) 저녁 6시~7시☞12월 24일 단기고점삼익악기(002450) 신일산업(002700) 한솔홈데코(025750)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이스타코(015020) 제이씨현(033320) 이지바이오(035810) 서한(011370) 하림(136480) SK네트웍스(001740) 아미노로직스(074430) 두산건설(011160) 일진홀딩스(015860) 화승인더(006060) 팜스토리(027710) 티케이케미칼(104480) 대한해운(005880) SK하이닉스(000660) 원익IPS(030530) 동양건설(005900) 무림페이퍼(009200) 코엔텍(029960)☞기술적 반등 시점디아이(003160) 우리종금(010050) 우리금융(053000) 기업은행(024110) 하나금융지주(086790) 신일산업(002700) 매커스(093520) 신한지주(055550) 인프라웨어(041020) 시노펙스(025320)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대한전선(001440) SKC 솔믹스(057500) 우수AMS(066590) 미디어플렉스(086980) 한국전력(015760) 대우조선해양(042660) 코디에스(080530) 한화케미칼(009830) OCI(010060) KT뮤직(043610) 영진약품(003520) 승화프리텍(111610) 스페코(013810) 큐로컴(040350) 에스코넥(096630) 웨이브일렉트로(095270) LG유플러스(032640) 케이디씨(029480) 하이비젼시스템(126700) TPC(048770) SMEC(099440) BS금융지주(138930) 코아스(071950) 현대증권(003450) 웅진에너지(103130) KT(030200) 유니슨(018000) 체시스(033250) 써니전자(004770) 오공(04506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AP시스템(054620) KG이니시스(035600) KG모빌리언스(046440) 한국토지신탁(034830) 오성엘에스티(052420) 대성산업(128820) LG디스플레이(034220)☞ 하락추세중 대아티아이(045390) 흥아해운(003280) 키스톤글로벌(012170) 미래산업(025560) 딜리(131180) SH에너지화학(002360) 현대상선(011200) 동양철관(008970) SG&G(040610) 정원엔시스(045510) 옴니시스템(057540) SK증권(001510) 한진칼(180640) 와이즈파워(040670) STX(011810) STX조선해양(067250) 두산중공업(034020) 케이씨피드(025880) 젬백스(082270) 벽산건설(002530) 한진해운(117930) 남광토건(001260) 동양증권(003470) 기가레인(049080) ☞이데일리TV<힐링스탁 >다시보기는 http://tv.edaily.co.kr/e/Healing/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청자 종목상담은 02-3772-0269.0279 번으로 접수하고 문자 접수는 (우물정자)3772(유료100원)로 받고있다.[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3.12.24 I 채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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