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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바이오테크株 투자 '봇물'..증시 호황 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모 아니면 도(All or Nothing)’ 월가 투자자들이 보는 바이오테크 기업에 대한 생각이다. 신약 개발이 성공하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실패 확률 또한 높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바이오테크 기업에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FT는 고수익·고위험을 즐기는 투자자들이 바이오테크 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22개 바이오테크 기업들이 기업공개(IPO)에 나서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를 조달했다. 이는 2011년과 지난해를 합친 액수를 웃도는 수준이다. 남은 하반기에도 이들 업종 기업들의 IPO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바이오테크 기업주는 IPO 후 주가 흐름도 좋은 편이다. 이들 기업들은 상장 후 첫날 평균 18% 정도 올랐다. 뉴욕증시 나스닥 내 바이오테크 기업 종목 지수는 올초 대비 43% 뛰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8.6% 오른 것을 비교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다. 실제 암 및 희귀 유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오스제약은 지난주 IPO에 성공해 1억2200만달러를 모았다. 현재 오스제약 주식은 공모가 대비 73% 뛴 상태다. FT는 제약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커진 가운데 위험을 회피하지 않는 투자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법률회사 ‘데이비스 포크 앤 워델’의 리차드 트루스델 공동 사장은 “제약회사 IPO는 ‘모 아니면 도’”라며 “투자자 사이에서 고수익을 위해 고위험 투자를 기꺼이 감수하는 투자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약을 개발해 시장에 안착할 확률을 10% 미만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오테크 기업에 편중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레이첼 맥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애널리스트는 “신약 개발과 검증 과정이 까다롭고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수 업체들이 IPO 이후 사업 실패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3.08.01 I 김유성 기자
  • 젬백스, 영국 국립암연구소서 췌장암치료제 공동연구 제안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카엘젬백스가 췌장암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한 영국국립암연구소와 국립보건연구원으로부터 공동 연구제안을 받았다.젬백스(082270)는 ‘GV1001’을 췌장암 표준 치료제로 신약허가를 위해 추가로 공동 연구를 진행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관계자는 “임상연구과정에서 GV1001이 뚜렷한 면역 사이토카인 특성을 보여줬다”며 “바이오마커는 생존율과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획기적인 결과들이 항암백신 GV1001과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국립암연구소와 국립 보건연구원의 췌장암 전문 의사와 과학자들은 GV1001을 췌장암 표준치료제로 등록하기 위해 바이오마커 검증과 효과적인 프로그램 디자인에 필요한 대부분의 임상비용을 지원한다.김상재 카엘젬백스 대표이사는 “영국 연구진들이 ’GV1001’의 가능성을 믿고 상용화를 위해 제안했다”며 “해외 언론과 저명한 연구 기관이 임상 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들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영국 측의 공동 연구 제안은 카엘젬백스가 보여준 연구 개발 노력과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GV1001이 췌장암 표준치료제로 신약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영국 정부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13.07.31 I 박형수 기자
제약사 외도, 필러 안고 성형외과로 가는 이유는?
  • 제약사 외도, 필러 안고 성형외과로 가는 이유는?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다국적제약사가 주도해 온 ‘필러’시장에 국내 업체들이 하나둘 진출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필러는 주름개선용도나 얼굴 윤곽성형에 사용되는데 ‘간편한 성형’이라는 입소문이 펴지며 시장이 급팽창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약가인하 규제를 받지 않는 분야라는 매력에 제약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동아에스티(170900), JW중외제약(001060), 동국제약(086450) 등 국내업체들이 필러 시장에 뛰어들었다. LG생명과학도 기존 제품에 새로운 종류를 장착하고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JW중외제약의 4세대 필러 ‘엘란쎄’필러시장은 그동안 미용 전문 다국적제약사나 피부과, 성형외과 등 약물에 주력하는 일부 국내 업체만 관심을 가져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업력을 갖춘 제약사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출하면서 시장 판도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현재 필러 시장은 갈더마코리아의 ‘레스틸렌’과 앨러간의 ‘쥬비덤’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국내 업체는 LG생명과학(068870)의 ‘이브아르’가 100억원대의 매출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지난해 국내 필러 시장은 800억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칼을 대지 않고 짧게는 5분 이내에 간단하게 성형할 수 있다’는 매력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필러의 종류도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많이 사용된 콜라겐, 히알루론산, 칼슘 등에 이어 최근에는 의료용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을 사용,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4세대 필러도 등장한 상태다. 정부의 규제 강화가 제약사들의 ‘외도’를 부추기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강력한 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사들은 적잖은 손실을 보고 있다. 이에 약가 규제를 받지 않는 분야에 진출,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최근 제약사들이 비급여 약물인 조루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씨티씨바이오가 개발한 조루치료제는 4개 업체가 판권을 사들여 경쟁을 펼칠 태세고, 지난해 특허가 만료된 비아그라 시장은 이미 40여개 업체가 복제약을 내놓았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많다. 20여개 업체가 필러 판매에 나서면서 성형외과나 피부과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저가 경쟁에 따른 시장 혼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제약사와 의사간의 뒷거래 우려도 커지는 실정이다.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동일 분야에 무더기로 진입, 소비자들에게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면서 “제약사들이 수익성만을 쫓느라 정작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소홀히 한다는 지적도 많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동아에스티, '청소년 환경·생명사랑 교실' 개최☞동아에스티, 주름개선 필러 '부티리스' 발매
2013.07.29 I 천승현 기자
  • [포털검색 상위종목] 오늘 탑픽은? LG하우시스(108670)
  • [투자의新정석/이데일리TV 안수연PD] 주식시장에는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한 투자멘토가 알려주는 매매 기법은? 포털검색 상위종목으로 알아보는 오전장의 특징 종목과 탑픽, 또한 ‘고수’ 라 칭할 수 있는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기법,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털검색 상위종목은 투자자들의 검색 키워드로 알아보는 오전장 특징주를 짚어보는 시간으로 오늘은 박재민 신한금융 압구정 PWM센터 PB팀장과 함께 했습니다.▶포털검색 상위 종목 오늘의 인기 종목은?1. STX(011810)그룹주2. LG하우시스(108670)3. 고려아연(010130)4. 보령메디앙스(014100)5. 제일모직(001300)■포털 상위 5위,제일모직(001300)-내수부진으로 패션부문 실적 부진 전망-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 예상-전세계 TV 수요부진…화학부문 영업이익률 하향 ■포털 상위 4위, 보령메디앙스(014100)-중국 관광객 국산 육아용품 ‘싹쓸이’ 소식에 ↑-가짜 분유, 멜라닌 분유 사태에 국산제품 선호-아가방컴퍼니·제로투세븐 등 유아용품주 동반 강세 ■포털 상위 3위, 고려아연(010130)-금 선물 가격 1300달러선 회복에 강세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 -달러 약세, 중국 수요 증가 전망에 반등■포털 상위 2위, LG하우시스(108670)-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영업익 463억원…전년比 189% 증가-미국 주택경기 개선으로 인테리어 자재 실적 ↑-3분기에도 기대…각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포털 상위 1위, STX(011810)그룹주-STX엔진 채권단의 추가 지원 가능성에 ↑ -채권단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내년 말까지 3500억원 자금 지원 예정▶대신증권 압구정지점 박철호 차장의 선택!LG하우시스(108670)-건축자재 해외사업부문의 호조 -중국 도시화 정책으로 주택건설 확대-국내 주택경기 부진 지속-친환경 자재 공급 지속으로 수요 증가 기대☞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newstand/☞이 코너는 2013년 7월 23일 화요일 오전 11시 이데일리TV '투자의新정석' 프로그램에서 방송되었습니다.▶ 관련기사 ◀☞차세대 바이오 신약 핵심원천기술 보유 기업, 국내에 있었다!
2013.07.23 I 안수연 기자
  • 정부, 제약산업 육성계획 발표..제약株 투자매력↑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은 보건복지부의 ‘제약산업 육성, 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와 관련 제약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제약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한미약품(128940)과 유한양행(000100)을 탑픽(최선호)으로 제시했다.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전일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2500억원 수준의 연구개발(R&D) 지원 규모를 2017년까지 5000억원으로 2배 확대하고, 향후 5년 간 신약 20개(글로벌 신약 4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라며 “또한 바이오시밀러와 줄기세포치료제 등 유망 바이오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신약 개발과 수출 지원, 바이오 등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핵심”이라며 “신약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진출에 적극적인 국내 상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이어 “글로벌 개량신약 출시와 중국사업의 견조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한미약품과 내수 처방의약품 실적 호조 및 원료의약품(API) 수출 성장성이 양호한 유한양행을 업종 내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여의도 TOPIC] 라온시큐어(042510)☞한미약품, 동남아에 개량신약 3개 수출☞한미약품, C형간염신약 중남미 임상 착수
2013.07.22 I 김대웅 기자
  • 제약 R&D 지원 2배 ↑..5년간 신약 20개 개발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정부가 제약산업 연구개발(R&D)비 지원을 두 배로 늘려 5년간 신약 20개를 개발하겠다는 로드맵을 세웠다.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산업의 도약과 해외진출을 위한 대책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제정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마련한 제약산업 발전 중·장기 전략이다.종합계획에는 ‘5년간 신약 개발 20개, 글로벌 신약 4개 배출’을 목표로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 해외진출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추진 전략이 마련됐다.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는 제약기업에 대한 R&D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올해 복지부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R&D 지원 규모는 약 250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17년까지 정부의 R&D 지원 규모를 올해의 2배인 5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복안이다.정부는 바이오시밀러·줄기세포치료제 등 유망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집중하고 해외 제약기업·대학·연구소 등과의 협력시스템 구축을 통한 개방형 연구개발(C&D)을 추진할 예정이다.신약개발 투자 촉진을 위한 금융 환경 여건도 마련된다. 정부는 국내제약사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를 연간 1000억원 규모로 조성·운영할 계획이다. R&D 비용, 의약품 수입, 제약사간 M&A 등에 대해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제약사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도 구축키로 했다. 예를 들어 선진국 수출 제약사는 생산시설 선진화에 대한 금융지원과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신흥국 수출 업체는 현지 전문가 활용에 대한 지원 등을 강구하는 방식이다.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방안도 제시됐다. 단기적으로는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대학 정규과정 개편·특성화 대학원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핵심인재를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임상시험, 의약품 인허가 업무 등 전문인력 자격제도 도입도 검토 대상이다. 복지부는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위한 허가·약가 제도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또 제약·바이오 벤처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신약개발의 중심 허브로 육성, R&D 결과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전담조직 육성 등의 인프라 구축 계획도 이번 제약산업 육성 계획에 반영됐다. 박인석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약산업은 IT를 이을 차세대 성장산업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기반으로 우리나라가 2020년 세계 7대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3.07.21 I 천승현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 ◇코스피▲삼성테크윈(012450)- 2분기 매출액은 7851억원, 영업이익은 565억 원으로 예상-시큐리티솔루션(SS)사업부는 네트워크 장비 관련 매출이 SOC(System on chip) 개발 이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 파워시스템은 드레져랜드(Dresser-Land)와 전략적 제휴 이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사업부. 주문형 압축기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6000억원의 매출을 목표- 산업용 장비는 고속 서페이스 마운팅 디바이스(SMD,Surface Mounting Device)를 시작으로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예상, 반도체장비(IMS)사업부는 삼성전자로 고속기 납품 하반기 중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종근당- 2013년 제네릭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 스토리 지속될 것으로 기대. 스티렌 개량신약 월처방액 6억원을 넘었으며, 미카르디스 제네릭도 지속 성장, 하반기 올메텍 제네릭 출시도 기대- ‘보톨렉스(보톨리늄 톡신 바이오시밀러)’도 하반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지주사 전환은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 분할 비율 0.28:0.72. 순수 지주사 형태가 될 예정이며 사업회사로 종근당, 경보제약, 종근당 바이오 등이 편입 예정. 안정적인 실적, 자회사 가치 부각, 경영권 안정화 등으로 지주사 전환 긍정적으로 평가▲현대글로비스(086280)제3자물류(TPL)매출 증가를 통해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대기아차 주말 특근재개로 인한 자동차운반선(PCC)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일감 몰아주기 관련 규제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805억원으로 추정. 1분기는 작년대비 11.3% 줄어들고, 2분기 3% 내외의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 현지조립형반제품(CKD)와 해외물류는 견조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일시적으로 높은 매출원가율을 기록한 중고차와 기타유통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코스닥 ▲바이오스페이스(041830)- 전문가용 시장 글로벌 1위의 체성분 분석기 전문기업, 장기간에 걸친 해외시장 개척 효과가 반영됨에 따라 동사는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2분기 역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동사는 수출 확대로 인한 매출 규모의 증가와 이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와 수익성이 좋은 수출 비중의 확대를 통해 향후 외형과 수익성 두 가지 측면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동사의 2013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는 9.0배 수준으로 헬스케어 업종 평균인 14.9배 대비 크게 저평가된 기업으로 판단▶ 관련기사 ◀☞[주간추천주]SK증권☞[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주간추천주]SK증권
2013.07.20 I 증권부 기자
오리엔트바이오 "실험동물군 확대해 신약개발 기반 넓힐 것"
  • 오리엔트바이오 "실험동물군 확대해 신약개발 기반 넓힐 것"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실험동물 생산업체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고도의 연구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실험동물군을 확대해 신약개발의 기반을 넓히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리엔트바이오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장기이식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18일 장재진 오리엔트바이오 회장(사진)은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부터 국제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는 고품질 SPF 비글견의 수출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PF란 특별히 지정된 병원성 미생물이 없는 동물을 일컫는다.장 회장은 “SPF는 국가 차원에서 육성하는 신약개발을 위한 필수 시설”이라며 “SPF부터 임상시험수탁기관(CRO)까지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바이오 신약 개발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 9일 민간기업 최초로 장기이식연구센터 설립을 선언했다. 고품질 영장류 생물소재 확보를 통한 질환동물 모델 개발, 동종 및 이종 장기 이식연구, 세포치료제 및 인공장기 개발연구 등이 목표다.그는 “연구센터 설립에 약 150억원을 투자했다”며 “장기 부족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국민보건의료 수준의 향상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비전”이라고 말했다.또 중국이 전세계 영장류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영장류의 오염도가 심해져 차츰 신뢰를 잃어가고 있어, 영장류의 질적수준을 향상시켜 이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대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연구센터 설립 등에 쓰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 2000만주를 발행한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구주주 청약을 실시하며, 신주는 다음달 21일 상장된다.▶ 관련기사 ◀☞세계 최초 바이오 신약 원천기술 개발기업이 국내에 있었다!
2013.07.18 I 김대웅 기자
  • "국내 제약사 해외 진출, 투자비와 비례 안해"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한국 제약회사가 미국 등 해외 시장서 성공하려면 특허 틈새찾기부터 연구력이 알찬 소규모 제약회사 매수까지 끊임없이 다각적인 기회를 엿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용해 재미한인제약인협회 회장은 9일 보건의약계 전문신문 데일리팜이 주최한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 초청 세미나에서, 신약개발의 국제적 동향과 함께 성공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들이 벤치마킹해야 신약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한 회장은 “최근 신약 허가 현황을 보면 제약사의 투자비와 성공 횟수가 꼭 비례하지 않는다”며 “특허의 빈틈을 찌르는 적절한 아이디어와 효율적인 개발 디자인, 경영진의 끈기와 인내심이 있다면 세계적 신약으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길리어드가 11조원에 인수한 바이오벤처 파마셋의 경우 더 일찍 그들이 가진 기술의 가치를 알아차렸다면 훨씬 저렴하게 인수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한 회장은 또 부작용으로 퇴출된 탈리도마이드를 한센병환자에게 사용해 글로벌사로 도약한 셀젠의 성공도 언급했다. 셀젠의 사례를 통해 그는 경영진들이 단일 과제에 집중하며 신약개발 의지를 불태워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는 녹십자 조순태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등 국내 제약회사 CEO 50여명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2013.07.10 I 장종원 기자
  • 씨티씨바이오,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NH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NH농협증권은 10일 씨티씨바이오(060590)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하반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50억원,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9%, 25.6% 증가할 것”이라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겠지만 이는 2분기에 예상됐던 국내용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매출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씨티씨바이오는 동물의약품으로 시작해 인체의약품으로 사업을 확장중인 업체”라며 “경쟁력 갖춘 개량신약 개발 및 기술이전 품목 증가로 인체의약품 매출액은 최근 3년 연평균성장률(CAGR) 37.3%를 기록했으며, 향후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또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발주가 일부 있었고, 7월중 출시되는 조루치료제를 상위 제약사를 비롯한 다수의 제약사가 판매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임상진행과 허가에 따른 기술료가 하반기에 30~50억 가량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의 수출로 실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차익실현과 실적부진에 따른 주가급락을 매수기회로 삼아 중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3.07.10 I 오희나 기자
  • [재송]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유진테크(084370) = 삼성전자(005930)와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테스(095610) = 기판처리장치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에버테크노(070480) =주요 계열사 에버파이어니어와 그 자회사 매각을 진행 중이나 현지조사 이외에 매각 대상자, 일정, 금액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공시.▲OCI(010060) = OCI 와이오밍 L.P.의 지분(51%)을 신설된 종속회사(OCI Resources L.P.)에 현물출자하고 해당 법인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사업설명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공시.▲네오팜(092730) =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9만9203주(2.66%)를 장내매입키로 했다고 공시. 금액으로는 10억원 상당.▲뷰웍스(100120) = 약 147억8000만원 투자해 사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공시.▲휴켐스(069260) = 자기주식의 가격안정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삼환기업(000360) =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에게서 인수의향자들에게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퍼시픽투자 운용(PAMCO)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힘.▲동원F&B(049770) = 웅진식품 인수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예비인수 후보에서 제외됐다며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CMG제약(058820) = 차바이오앤(085660)디오스텍으로부터 48억원 규모의 개량신약 구강붕해필름제재(OTF·Oral Thin Film) 6개 품목의 자산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리아나(027050)화장품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연장한다고 공시. 기간은 2014년 7월 10일까지.▲이미지스(115610)테크놀로지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기간은 2014년 1월 8일까지.▲동일방직(001530) = 웅진식품 인수를 위해 매각주간사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인수협상자 선정의 제한으로 향후 인수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대성엘텍(025440) = 차입금 상환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신주발행 주식은 총 2500만주이며 할인율은 기준 주가 대비 6.78%.▲디에이피(066900) = 주가 안정을 위해 11억1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0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 = 계열사 ‘피티 캡소닉 인도네시아(PT.Kepsonic Indonesia)’의 파산신청이 채권자로부터 접수됐다고 공시.▲멜파스(096640) = 시설자금 확보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디브이에스(046400) = 운영자금 마련 위해 4억9999만9800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유진테크, 삼성전자에 30억원 반도체 장비 공급
2013.07.10 I 이승현 기자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 ▲유진테크(084370) = 삼성전자(005930)와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한 공급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테스(095610) = 기판처리장치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에버테크노(070480) =주요 계열사 에버파이어니어와 그 자회사 매각을 진행 중이나 현지조사 이외에 매각 대상자, 일정, 금액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아직 없다고 공시.▲OCI(010060) = OCI 와이오밍 L.P.의 지분(51%)을 신설된 종속회사(OCI Resources L.P.)에 현물출자하고 해당 법인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사업설명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공시.▲네오팜(092730) =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19만9203주(2.66%)를 장내매입키로 했다고 공시. 금액으로는 10억원 상당.▲뷰웍스(100120) = 약 147억8000만원 투자해 사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공시.▲휴켐스(069260) = 자기주식의 가격안정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삼환기업(000360) =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해 매각주간사에게서 인수의향자들에게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퍼시픽투자 운용(PAMCO)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힘.▲동원F&B(049770) = 웅진식품 인수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예비입찰에 참여했지만 예비인수 후보에서 제외됐다며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힘.▲CMG제약(058820) = 차바이오앤(085660)디오스텍으로부터 48억원 규모의 개량신약 구강붕해필름제재(OTF·Oral Thin Film) 6개 품목의 자산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코리아나(027050)화장품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하나은행과 체결한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연장한다고 공시. 기간은 2014년 7월 10일까지.▲이미지스(115610)테크놀로지 =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기간은 2014년 1월 8일까지.▲동일방직(001530) = 웅진식품 인수를 위해 매각주간사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지만 인수협상자 선정의 제한으로 향후 인수 검토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힘.▲대성엘텍(025440) = 차입금 상환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신주발행 주식은 총 2500만주이며 할인율은 기준 주가 대비 6.78%.▲디에이피(066900) = 주가 안정을 위해 11억1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20만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이화전기(024810) = 계열사 ‘피티 캡소닉 인도네시아(PT.Kepsonic Indonesia)’의 파산신청이 채권자로부터 접수됐다고 공시.▲멜파스(096640) = 시설자금 확보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공시.▲디브이에스(046400) = 운영자금 마련 위해 4억9999만9800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 관련기사 ◀☞유진테크, 삼성전자에 30억원 반도체 장비 공급
2013.07.09 I 이승현 기자
  • 오리엔트바이오, 민간기업 최초 장기이식연구센터 설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장기이식연구센터 설립에 나선다.오리엔트바이오는 9일 ‘오리엔트 장기이식연구센터’의 착공식을 갖고 연말 완공 예정인 센터 설립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센터 설립은 고품질 영장류(원숭이) 생물소재 확보를 통한 질환동물 모델 개발, 동종 및 이종장기 이식연구, 세포치료제 및 인공장기 개발연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품질 영장류 생물소재는 인체와 해부·생리학적 구조가 90%이상 동일해, 신약개발 최종단계의 비임상시험에 통례적으로 사용된다. 전세계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제적 수요를 충당하기엔 부족한 제한적 수량만 확보되고 있다.오리엔트바이오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고품질 ‘Pure Breeder 영장류’의 대량 생산과 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국내외 바이오 산업 경쟁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센터 설립은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래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 사업들을 더욱 육성해 나가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장기이식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센터는 크게 고품질 영장류 생산 및 연구, 장기이식 연구, 비임상시험 연구의 3가지 분야로 나눠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각각의 연구 및 개발 기능을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계해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한 것이 특징이다.
2013.07.09 I 김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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