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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 운영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하이마트는 오는 7월 2일까지, 메가스토어 잠실점에서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롯데하이마트)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은 중소 파트너사의 우수한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제휴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메가스토어 잠실점 1층에 52.9㎡(16평) 규모로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을 조성한다. 해당 체험관에서는 제품 체험뿐만 아니라 제품 구매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에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추천하는 중소파트너사 아이디어 상품 20여 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개인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중소 파트너사의 다양한 살균제품을 선보인다. 공기 정화 살균기, 모자살균기, 휴대용 UVC 살균스틱, 책 소독기 등이 있다. ‘쓰리디아이템즈’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방역기 ‘루센트리 UV살균기’는 모니터 받침대 형태 살균기다. 제품 하단 공간에서 키보드, 마스크, 스마트폰 등을 틈틈히 UV살균을 할 수 있다. 제품 상단에 스마트폰을 비치하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에버트리’가 선보이는 ‘책 소독기’도 위생을 위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직접 책을 내부에 거치하여 소독하면 된다. 공기내부순환 방식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탈취 및 살균을 한번에 해준다. LCD 디스플레이로 살균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광개토쇼핑’에서 개발한 ‘날개 없는 선풍기’는 안전을 강조한 제품이다. 날개가 없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쓰기에 안전하며 청소도 간편하다. 이 외에도 미세전류로 피부를 관리해주는 11미닛 갈바닉 스틱, 소화기관 움직임에 맞춰 지압을 해주는 복부 지압관리기 등 우수한 기술력의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상품 옆에는 상품을 설명하는 연출물을 함께 진열한다. 해당 연출물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파트너사별 쇼핑몰로 연결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체험관을 운영한 후, 고객 반응과 내부 의견을 종합해 참여 중소 파트너사 상품을 입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율희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중소 파트너사과 상생하며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롯데하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우수한 기술력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중소 파트너사 우수상품 체험관’을 기획했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면서 동시에 고객에게도 다양한 제품 경험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인공번개 발전기, 표적 항암제…삼성이 씨뿌린 미래기술 빛본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인공번개 발전기, 표적 항암제…삼성이 씨뿌린 미래기술 빛본다-정부, 혁신 아카데미 설립…4차산업 인재 1만명 키운다-터키發 쇼크, 아시아 덮치다-文대통령 “입국장 면세점 도입 검토하라”-[사설]국회 특활비 폐지, 다른 기관들도 따라야-[사설]방북 기간 중 안전은 각자 책임지라니△줌인&-들꽃 한 송이로 남은 광복의 어머니들-여자 안중근 ‘남자현’ 해녀 독립군 ‘부춘화’…모두가 기억해야 할 애국지사-펄펄 끓는 2018년 여름, 급기야 1994년을 넘다△미래기술 씨앗 뿌리는 삼성-파리지옥 닮은 인공 근육, 서버없는 딥러닝 칩…안 해본 연구 ‘전폭 지원’ -신청자 이름 가리고 1박 2일 심사 “연구 실패해도 책임 묻지 않습니다”△은행같지 않은 카카오뱅크-대니얼 이거 어때요?…막내직원도 대표와 아이디어 놓고 ‘끝장토론’-고객 1000만명 이상 목표…국매 모바일뱅킹 1위 입지 다질 것△금융시장 덤친 ‘터키 쇼크’-터키 리라화 불안, 세계로 번질라…투자자들 유럽신흥국펀드서 돈 빼내-터키에 놀라…원·달러 환율 요동, 장중 연고점 넘기도-트럼프 “터키 특혜관세 손보겠다”…에르도안 “새로운 동맹 찾을 것”△남북정상회담 합의-文·金 9월 평양서 세번째 만남…비핵화조치-종전선언 해법 찾나-“金이 바라는 종전선언은 시기상조, 싱가포르 약속 지키는 게 출발점”-판문점선언 이행 강조한 北, 본심은 ‘남북 경협 재개’△정치-민주·한국당 결국 ‘백기’…靑·국정원·검찰 특활비 폐지도 도마에-올드보이 ‘적대적 공생’-8월 임시국회 ‘규제개혁 법안’ 실타래 풀어내나-文대통령·5당 원내대표, 16일 靑 오찬 회동△경제-혁신성장 10조 투입…삼성 ‘바이오’ 현대차 ‘미래차’ 탄력-한전 상반기 순손실 1조, 3분기 연속 영업적자-농축수산물 전방위 폭염 피해…추석 물가 초비상-친족 계열사 신고 안한 조양호 한진 회장…공정위, 檢 고발△금융-금융위 규제혁신, 이제는 ‘두개의 타깃’ 노린다-“하반기에도 최소 2500명 채용 지원” 일자리 늘리기 앞장 선 KB국민은행-결국…법정공방으로 번진 ‘즉시연금 분쟁’-위성호의 ‘디지털 퍼스트’ 베트남으로 확장△산업&기업-“삼성, 세계 첫 폴더블폰 마지막 능선 넘었다”-전용 라운지 도입, 기내 영화 시청…LCC,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강화-중국 철강 감산정책에…한국 업계 반색-최태원 백팩, 제주공항 면세점 진출-효성인포메이션·KT넥스알, 빅데이터 동맹△산업-BMW 안전진단 70% 완료…미점검車 1만여대 20일부터 멈춰서나-‘수수료 제로’ 승차공유앱…싱가포르 기사들에게 인기-디도스 공격에 휘청…가상화폐 거래소 ‘보안 불감증’ 여전△소비자생활-文 “입국장 면세점” 발언에…업계 “면세한도 증액이 더 급해”-하림 ‘용가리치킨’ 필리핀 입맛 공략-웨딩홀·여행 비용 늘리고 혼수·스드메 비용 줄였다-‘핫’하던 제습기·장화 지고…관수용품·스프링클러 뜬다△건강-초기 증상없는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70% 예방 가능-고도비만자 ‘위 절제 수술’은 미용 아닌 생존문제-스튜어디스·여성연예인이 방광염 잘 걸리는 이유△명사의 서가-‘30년 광고맨’ 황보현 HS애드 CCO 애독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냩은 지식’-잘 정리된 박학다식…산만함 속에서 기발함 찾게 만들죠-황 CCO의 추천도서 2選△증권&마켓-삼성엔지니어링·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큰 투자’ 기대株-골드만삭스 보고서 한방에…셀트리온 ‘시총 1.4조’ 날아가-‘오전엔 상승, 오후엔 하락’, 남북 정상회담 기대에도 단타족만 들끓은 경협株△증권-스튜어드십코드 도입했지만…국민연금 책임투자 ‘글쎄’-신용등급 강등에도…대신에프앤아이 회사채 발행 늘려, 왜-이지스자산운용 IPO 추진, 부동산 직접개발 나설까-권용원 금투협회장 “기금형 퇴직연금에 디폴트옵션 도입해야”△문화&스포츠-나는 안이라는데…그는 밖이라 하네-神들린 흥행 영화 ‘신과함께’, ‘어벤져스’ 亞 흥행기록 깬다△스포츠-켑카의 메이저 사냥법…“더 집중하고 참는다”-샷감 살아난 우즈…9년 만에 메이저 최고 성적-류현진, 16일 빅리그 컴백-AG 2연패 노리는 한국축구, 내일 바레인 상대로 첫 출격△사람&나눔-일방적 ‘푸시’서 청소년 주도 ‘풀’ 방식으로 교육프로그램 바꿀 것-현대차그룹, 라오스 피해복구에 3.5억원 지원-“세계 최고 정보보안기술 또다시 인정받아 기뻐”-스타벅스, 독립유공자 자손 50명에 장학금 1억 쾌척-대한항공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심폐소생 교육사업에 써달라”…재규어랜드로버, 기부금 전달-이달의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김승환 기장·김병철 대표 선정△오피니언-[목멱칼럼]공권력은 과연 공평한가-[생생확대경]서울광장에 들어선 생뚱맞은 인공해변-[기자수첩]규제완화 바람에 흔들리는 금융감독 독립성-[e갤러리]황다연 ‘해 뜨기 전’△부동산-“단속한다고 집값 잡히나”…전시행정에 뿔난 중개업소-보증금 최대 4500만원 지원, ‘장기안심주택’ 500채 공급-“세금 아끼자”…7월 임대사업자 등록 폭증-현대건설, 업계 최초로 협력사 채용박람회△사회-국가 존속하는 한…국민연금 받을 수 있어-서울시와 손잡고 ‘스타트업’ 지원, 청년이 머무는 ‘청년도시’ 만들 것-“전교 121등이 1년 반만에 1등”…강남 고교 쌍둥이 자매 성적조작 의혹-‘홍대 몰카女’ 징역 10개월 선고…“당연한 처벌” vs “초범에 이례적”
- [마켓리더에게 듣는다]김재중 대신證 “4차산업혁명, 투자도 안전등급 확인해야”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올해 코스피 3000 시대 열립니다. 4차산업혁명 투자 안전등급 확인하세요.”김재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가 전년동기 대비 15% 이상 증가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센터장은 올해 코스피 밴드를 2500~3000선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한국 증시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지목됐던 지배구조 이슈가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등으로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이 올라갈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국민연금이 올 하반기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국내 운용사들에게는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기관의 호응을 얻기 위해 배당금 인상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현재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이 9배 수준으로 13~14배인 신흥국보다 낮다”며 “지배구조 이슈가 작년에 이어 올해 해소되면서 3000선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4차산업혁명株에 ‘안전등급’ 부여대신증권은 ‘4차산업혁명· 안전등급’ 이라는 새로운 하우스 뷰를 선보일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에 투자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투자하기 전에 4차산업혁명이 미치는 영향을 먼저 분석해야 한다는 의미다. 김 센터장은 “4차산업혁명은 우리 삶의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고 투자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인 만큼 안전등급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라며 “자산 컨설팅에서 길목이 되는 툴로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신증권은 국가는 물론 기업이나 부동산, 채권, 금융상품, 원자재 등에 4차산업혁명이 어떤 영향을 줄것인지 점검하고 안전등급을 부여했다.주식 투자할 때 밸류에이션 등을 점검하듯이 4차산업형명 안전등급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하라는 의미다. 3개 등급으로 나눠 인터넷산업 처럼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산업은 스카이블루, 부동산, 의식주 처럼 별다른 영향이 없으면 뉴트럴 그린, 철강이나 인도네이사 국채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수 있는 자산은 다크그레이로 표현할 예정이다. 앞서 대신증권은 최근 2년 동안 “달러 자산에 투자하라”는 하우스뷰를 내놨다. 최근 달러원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신의 예측과는 다소 거리가 생겼지만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전망이다. 김 센터장은 “달러자산에 투자하라는 하우스뷰는 작년 초에 변경했다”며 “트럼프 정부로 인해 달러가 펀드멘털이 아니라 정책에 의해 움직일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금리인상, 감세정책을 펴고 인프라 투자 등을 늘리고 있는데 이는 달러 강세 요인”이라며 “올해는 1040~1140원 수준으로 소폭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가 저점이긴 하지만 트럼프 정책으로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전자 등 IT 기업 이익개선세 지속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제기된 반도체 업황 우려에 대해서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IT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센터장은 “반도체 D램 가격이 올해도 좋을 것”이라며 “낸드가격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떨어지겠지만 원가절감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고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분기 께에는 반도체 사이클 고점 논란이 퇴색되고 반도체 실적이 탄탄하다는 전망이 나올 것”이라며 “2분기 부터 IT기업들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최근 거품 논란이 제기된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주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셀트리온 3형제 등은 과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센터장은 “일부 바이오기업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50배가 넘다보니 코스닥 지수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며 “코스피 보다 코스닥 시장은 지난해 지수 성장률이 떨어져 올라갈 여지가 있고 정부 정책이 코스닥 활성화에 집중돼 있어 각광을 받을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KRX300 지수로 인해 수급 조건은 좋지만 바이오주들은 너무 올랐다”며 “밸류에이션이 낮고 실적 성장을 보이는 종목들도 많다. 바이오 대신에 화장품, 음식료, 여행, 레저, 신재생에너지 등 덜 오른 종목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형주 중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009150),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아모레퍼시픽(090430), 하나투어(039130), 오리온(271560), 이마트(139480), 한미약품(128940), 전기차, LG화학(051910) 등을 추천했다. 테마에는 벗어나 있지만 휠라코리아(081660)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 골프용품업체 아큐시네트의 가치가 7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 시가총액은 1조원 수준이라며 자회사 실적이 올해 온기로 처음 반영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시장에 변수로는 G2사이의 갈등을 꼽았다. 김 센터장은 “미국과 중국의 긴장 관계가 어떤 식으로 표출이 될것이냐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드 배치 뿐만 아니라 북핵 문제도 양국의 갈등 때문인데 최근 중국이 미국의 채권 비중을 줄이겠다고 언급하는 등 양국의 갈등이 한반도에서 일어나고 있어 변수로 작용할수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타협하느냐 갈등 국면이 이어지느냐에 따라 사드 보복 이외 다른 긴장이 올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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