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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뇌를 읽어라” 감성본능 자극하는 ‘뉴로마케팅’
- [조선일보 제공]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눈을 가리고 마시게 하면 소비자의 기호는 거의 반반이다. 그러나 상표를 보여주고 뇌를 촬영하면 정서나 기억, 학습을 담당하는 부위가 불이 켜지듯 반짝하며 반응한다. 결국 소비자들은 맛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콜라를 선택한다. 최근 이처럼 소비자의 뇌에서 일어나는 무의식 세계를 분석,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를 두고 신경을 뜻하는 ‘뉴로(neuro)’와 ‘마케팅’을 합친 ‘뉴로마케팅(neuromarketing)’이란 단어까지 등장했다. 2005년 미국의 포천지(誌)는 뉴로마케팅을 10대 기술 트렌드로 선정했다. ◆본능을 자극하는 스포츠카=뉴로마케팅이 부상한 것은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이란 뇌(腦) 영상장치 덕분이다. fMRI 영상은 뇌의 특정부위가 활동하면서 혈액이 모이는 현상을 마치 불이 켜지는 것처럼 보여준다. 때문에 제품이나 광고 사진을 모니터로 보여주면서 동시에 fMRI로 뇌를 촬영하면 소비자의 무의식적 반응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소비자들이 스포츠카를 볼 때 사회적 지위와 보상을 연상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켈로그는 여성들이 식품광고를 보면서 배고픔을 해소하면서도 날씬해지고 싶어하는 상반된 감정을 파악했다. 스포츠카 광고가 힘·섹스·생존과 같은 원초적 욕망을 자극하는 것도, 켈로그의 도넛 광고가 저(低)지방을 직설적으로 강조하지 않고 날씬한 다리를 보여주는 것도 바로 소비자의 뇌를 읽었기 때문이다. 현재 포드, GM, P&G 같은 제조업체부터 영국의 복권운영기관인 카멜롯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fMRI를 이용한 뉴로마케팅을 제품 디자인과 광고에 적용하고 있다. 또 브라이트하우스, 세일즈브레인, 뉴로포커스 같은 뉴로마케팅 전문기업들도 등장했다. ◆찰나의 감정변화 파악=국내기업도 뉴로마케팅을 활용하기 등장했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은 고려대 심리학과 성영신 교수팀에 자사(自社) 브랜드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의뢰했다. 연구팀은 여대생들에게 아모레퍼시픽과 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와 제품 사진을 보여주면서 fMRI로 뇌사진을 찍었다. 이 실험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헤라와 아이오페 브랜드에 대해 감성영역인 우뇌 반응이 예상보다 적어 친밀감이 모자란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모레퍼시픽의 관련 부서는 뇌 분석결과를 토대로 5개월간 브랜드 리뉴얼(renewal) 작업에 들어갔다. 그 결과 올해 초 사각형 용기를 사용한 헤라의 카타노크림이 출시됐다. 기초 화장품은 원통형 용기에 담는다는 관행을 깨고, 여성들이 화장을 고칠 때 사용하는 트윈케이크처럼 항상 핸드백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것. 백화점 매장도 제품 색감과 디자인에 걸맞게 변형시켜 소비자들이 무의식적으로 브랜드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카타노크림은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최대 히트 상품이 됐다. ◆뇌사진이 가져온 이나영의 변신=이해선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헤라의 성공에 힘입어 아이오페 광고 전략도 fMRI 분석 결과에 맞췄다”고 말했다. 아이오페는 기능성(機能性) 화장품 브랜드다. 소비자의 뇌 분석결과 기능성을 강조하다보니 조금은 “차갑다”는 느낌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광고모델 이나영의 피부상태를 분석해 성숙하면서도 친밀한 느낌의 화장이 가능하도록 몇 달 동안 이미지 관리를 했다고 한다. LG텔레콤도 fMRI를 활용해 광고 효과 조사를 실시했다. LG텔레콤 이철환 부장은 “광고에 나오는 멜로디를 따라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실제 뇌에서 그 같은 반응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근엔 현대자동차도 뉴로마케팅을 도입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로 뇌 사진은 설문조사와 다른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성영신 교수팀이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설문조사에서는 섹시한 광고 이미지에 선호했지만, 뇌 분석에서는 같은 연인이라도 친구 같은 느낌을 주는 광고에 훨씬 반응을 빨리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성 교수는 “20세기엔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는 이성적 광고였다면 21세기 광고는 대부분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한다”며 “찰나에 일어나는 감성적 영역을 알아내는 뉴로마케팅이 기업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탄핵 기각 ''몇대 몇'', 죽을 때까지 말 못해"
- [오마이뉴스 제공] "3기 헌법재판소가 했던 판결이 나중에 어떻게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4일 퇴임하는 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 대통령 탄핵, 행정수도 이전 논란 등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사법적 사안들을 판결했던 만큼 헌재의 위상도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헌재 재판관 임명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제기된 '코드인사' 논란은 결국 후임 소장의 공백 위기로까지 심화됐다. "전효숙 후보자 임기 논의, 공개적으로 하면 되겠나" 윤영철 소장은 12일 퇴임에 즈음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재 3기에 와서 정치적 갈등·계층간 갈등이 있는 사건들, 우리 국가와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이 많았다"며 "헌재가 정치사건을 다루는 것에 대해 학자들은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라는 말로 설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사건들이 들어올 때 재판관들은 많은 고뇌를 하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이나 이념적 경향을 전부 차단하고 오로지 중립적인 입장에서 무엇이 헌법인가 등을 고심해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윤 소장은 이어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지명 절차 논란과 관련 "국회에서 정당들 간에 법률해석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헌재 소장이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국회의원들도 소장이 퇴임한 뒤 후임이 결정 안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등은 검토해서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정치권의 합의를 촉구했다. 특히 윤 소장은 '헌재 내부에서 전 후보자의 임기를 6년으로 하는 것에 대해 의견수렴을 거쳐 자체 결론을 내렸다고 하는데, 그런 논의 과정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전혀 몰랐다"며 "그런 얘기를 비밀로 해야지, 공개적으로 하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본인은 논의 과정을 몰랐지만, 헌재 내부에서 전 후보자의 임기를 두고 논의가 있었다는 점은 부인하지 않은 셈이다. "'탄핵 몇대 몇' 발표했으면 정치적 분쟁 계속됐을 것" 윤영철 소장은 임기 중 가장 판단하기 어려웠던 사건 중 하나로 대통령 탄핵 사건을 들었다. 그는 당시 재판관의 소수 의견을 발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법에서 위헌법률심사·헌법소원·권한쟁의 등은 반대의견을 표시하지만 정당해산과 탄핵은 빠져있고, 재판부의 평의 내용도 비밀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당시 국민들의 관심은 '몇 사람이 반대했느냐'였고, 지금도 몇대 몇의 결정이었는지 묻는 사람이 많지만 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 직후 오찬 자리에서 "죽을 때까지 말하지 않을 것이냐"고 다시 물었지만 그는 "그렇다"고 단호하게 잘라 말했다. 그는 "극단적인 얘기지만 '탄핵이 9대 0으로 기각되었다'고 발표하면 탄핵을 주도한 국회나 정당들이 얼마나 침통했겠냐"며 "또 반대로 '5명 찬성하고 4명 반대해서 기각됐다'고 하면 '다수결에 따라 정치적으로는 탄핵됐다'는 등 정치적 분쟁이 계속되고 매듭이 안됐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 소장은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 위헌 판결 당시 적용한 '관습헌법'에 대해 "사실이나 행각이 장구한 세월을 거쳐 반복되고 계속되면 모든 사람이 그것을 위반하거나 무시할 수 없도록 규범력이 생기고 법적인 구속력을 갖는다"며 "그 규범력이 법률 차원을 넘어서 헌법 차원의 것이 되고, 그것은 관습헌법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이나 탄핵 사건에 대해 일부 승복하지 않는 세력이 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그것을 인정하고 따르고, 법적 효력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다른 대책을 수립해 나갔다"며 "이것은 독일과 미국에 버금가는 법치주의의 완성품"이라고 강조했다. 퇴임 후 변호사 활동... "전관예우? 공익 위해 일한다면 당당" 그러나 그는 시각장애인의 안마사 자격 독점 위헌 결정에 대해서는 "시각장애인이 좌절에 빠지고, 심지어 투신 자살까지하는 지경에 이르러 안타깝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우리 판결의 요지는 안마사 자격을 개방하고, 대신 경쟁에서 밀리는 장애인을 위해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 의무고용을 두거나, 복권이나 자판기 운영권을 주는 등 적극적인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헌재는 헌법적 의무를 이행하라고 국가에 촉구했는데 '불편한 사람을 죽였다'고 매도했을 때 한 마디 하고 싶은 마음이 꿀이었지만, 변명을 늘어놓는다고 할 까봐 못했다"며 "우린들 소수자인 시각장애인 보호에 힘을 기울이지 않겠느냐"고 거듭 안타까워했다. 윤영철 소장은 헌재 재판관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 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는 분들 중에 학계·관료·기업 등 각계 각층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헌재에 들어오는 것은 옳다"고 밝혔다. 퇴임 후 변호사로 활동할 계획인 윤 소장은 "고위법관 출신이 변호사가 되는 것은 전관예우 때문에 사법부 불신을 조장한다고 일부 젊은 법관들과 국민들이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들이 할 일이라는 것이 법조 업무이고 부정적 측면만 있는 게 아니라 공익을 위해 일한다면 당당하고 옳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재판 수사 담당 법관들이 자세를 올바르게 하고 노력해서 고쳐야지, 원천적으로 전관의 변호사 개업을 금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교각살우의 우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 (머니팁)신한카드, 주유·외식 특화한 아멕스카드 출시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신한카드는 각각 주유 할인과 외식 할인을 특화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카드(아멕스카드) '신한 SK엔크린 아멕스카드'와 '신한 아멕스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K엔크린 아멕스카드'는 전국 SK주유소에서 휘발유 기준 상시 100원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최근 3개월 동안 주유업종을 제외한 카드사용액이 월 평균 10만원 이상될 경우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발급 3개월간은 이용 실적에 관계 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SK주유소에서 주유할 경우에는 금액의 0.5%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고, SK(주)가 제공하는 무료 상해보험 가입, 우수 고객 대상 스피드 메이트 서비스, 주유 복권제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한 아멕스카드'는 외식 할인을 특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20%를 할인해 준다. 단 월 1회, 최고 4만원 한도에서 혜택이 주어진다. 이 두 가지 신상품은 모두 전국 CGV에서 영화 티켓구매 시 2매 기준 3000원 할인, 에버랜드, 서울랜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30% 할인 등 각종 할인서비스를 준다. 또 전국 주요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 등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국·캐나다 국적기를 제외한 국제선 최고 9%,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10%를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클럽 메드 등 고급 해외여행 패키지 10%, 국내 철도여행 패키지 상품 20%를 상시 할인해 주고, 제주도 여행 패키지나 제주도 내 관광시설, 음식, 숙박 등 각종 가맹점에서 우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금우대저축 폐지 안할듯"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8월1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전세계 또 비행기 테러 공포..검색강화·운항지연 큰 혼란 -美, `약제비` 한국측 방안 수용..한·미 FTA 협상 속도 붙을듯 -광복절특사 142명..재계 총수는 빠져 -e스포츠서 금맥을 캔다..대회 작년 278개..경제효과 1조 ▲종합 -미국인들 휴가여행 취소사태..예약승객 15% 공항에 안나와 -여행사 "하필 성수기에.." 항공사엔 안전문의 쏟아져 -항공기 테러무기로 떠오른 `액체 폭탄` -미국 여행객 주의사항 `로션·치약 휴대못해..공항 일찍 도착을` ▲경제·금융 -18개 비과세제도 연장 추진..당정, 중기·농어민·저소득근로자 지원에 중점 -"LG카드 인수후 구조조정 없다"..신한·농협·하나 `명분싸움` 돌입 -콜금리 인상후 제테크 전략..`변동+고정` 복합금리 예금이 유리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 동결 ▲국제 -유가 단기 하락..유럽증시 휘청 -21세기엔 물 산업이 뜬다..2010년 美 시장규모 1500억달러 -쥐 피부서 `만능세포` 배양 성공 -美 CEO "스톡옵션 골치 아프네" -베이징 올림픽 앞둔 중국, 보안장비시장 급팽창 ▲기업과 증권 -LG상사, 무역·패션 11월 분리..전문가 "양쪽모두에 긍정적" -노트북 컴퓨터 40만원대 나와 -제주항공 서울~부산 주중요금, KTX보다 싸게 운항한다 -평판TV의 달콤한 유혹..작년초보다 값 절반 떨어져 -현대차 최고급 SUV 베라크루즈 -IT株 주도 상승장 기대 높다 -LG전자 휴대폰사업 부활조짐..美시장 반응 좋아 -최대주주 횡령혐의 HS창투 퇴출 위기 -다음커머스 `실적 굿` 상한가 -하나로텔·위지트·아이레보, 임직원 자사주갖기 운동 -두산중공업 영업이익 49% 줄어 -정몽근 현대百 회장 장남에 35만주 증여 -금리인상, 은행株에 도움 안돼..자금조달비용 늘어 순이자마진 하락 전망 ▲부동산 -아파트값 담합 41곳 추가적발..주민들 "왜 우리만" 불만 -4441개 건설사 행정제재 푼다..정부, 8·15 특별조치 -아파트 한동에 `분양+임대`..판교 3개 블록 -北수해 200억원규모 지원..정부 100억·민간모금 98억원 ◇서울경제 ▲1면 -세금우대저축 폐지 안할듯..與, 서민·中企관련 비과세·감면제 일몰연장 요청 -美 약제비포지티브시스템 전격 수용..21일부터 싱가포르서 별도협의 -광복절특사 재벌총수는 없다..안희정·신계륜씨등 142명 사면·복권 -"뱁새처럼 배고파도 황새처럼 살아보자"..황새소비족 급증 ▲종합 -박병원 재경1차관 "사업용 부동산 거래세 추가인하" -주택담보대출 변동·고정금리 역전..고정금리 갈아타기 확산 -한미FTA지원委 `삐걱`..농민·노동자단체등 참여 거부 -40만원대 노트북 나왔다..기해전기, 中 제품 시판 -김우석 캠코사장 "동아건설 잔존가치 4000억원" -고유가 때문에 수입물가 또 올라..지난달 2.2% ▲금융 -車 보험료 동일조건 하에 年 60만원 차이 -LG카드 인수경쟁, 향후 경영계획등 명분이 승부처 -"신용등급 올리려면 설득이 중요"..산업銀 `모범답안` 제시 -`기부보험` 유치 대학 는다..서울대이어 성결대등 4곳으로 ▲국제 -美 경기침체 가능성 무게 실린다..월가 전문가들 비관적 전망 확산 -50년來 최대위력 태풍 `사오마이` 강타..中 111명 사망 -日銀 기준금리 0.25% 동결 -유엔 레바논 결의안 표결할 듯..AP통신 보도 ▲산업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키운다.."중저가車 이미지로는 비전 찾을수 없다" -삼성 "복수노조 파장 줄여라"..계열사 경총가입 -쌍용차 노조 전면파업 돌입 ▲증권 -LG상사, 11월부터 상사-패션 분할..LG그룹 계열분리 `마무리` -항공기 테러시도..항공·여행주 "영향 없다" -보험주 사흘째 상승행진..콜금리 인상으로 수익성 향상 기대 -두산重 2분기 `어닝 쇼크`.. 급락 -S-Oil 한때 하한가..주문실수인듯 -코스닥 반등 기대감 `솔솔`..IT기업 실적개선 전망에 기관들 "사자" -다음커머스 2분기 실적 "OK" -코스닥 통신주 2분기 흑자전환 잇달아 ▲부동산 -수도권 41개 아파트단지도 값단합..건교부 추가 적발 -올 상반기 입주 강남 중대형아파트, 보유세 "부담되네" ◇한국경제 ▲1면 -정기예·적금 세금우대 안없앤다..열린우리당, 시한연장 요청 -LG상사, 무역·패션부문 분할..무역 57%·패션 43%로 -"정치인 사면은 강행하면서.." 8·15특사 대기업 총수 제외 -美, 약값 포지티브제 수용..15일 FTA협상 양허안 교환 -이젠 아파트서 `타운하우스로`..공동주택 편리성+단독 쾌적성 추구 ▲종합 -개성공단 진출 추진했던 中企 70% "입주 포기하거나 유보하겠다" -對北 긴급수해 지원 50억원 웃돌 듯 -전세계 공항 보안검색 강화..항공 여행시 유의사항 -인천공항도 테러 `긴장`..보안단계 `옐로`로 강화 -집값 담합 41곳 추가적발..`버블 세븐`은 1곳에 그쳐 -박병원 재경부차관 "사업용부동산 거래세 인하 추진" -美금리 내년 상반기엔 내린다-WSJ 설문조사 -李총재 `콜금리 인상중단` 시사 너무 셌나..채권금리 하루만에 급락 -한·미 FTA 체결 지원委 발족..범국본 등 반대단체 불참 -김석동 재경부 차관보 "하반기엔 우편요금만 인상..공공요금 추가조정 없다" ▲국제 -세계 또 `테러 공포` 항공업계 직격탄..면세주류도 타격 -잘나가던 日 경제 성장세 `주춤`..4~6월 GDP 0.8% 증가 그쳐 -기업들 `물` 산업 투자 늘린다 ▲산업 -정유4사, 탈황설비 2010년까지 10조6천억 투자 -현대차, 월드컵 홍보효과 NO.1 -버버리, 뉴코아 상대 상표권침해訴 -삼성전자·중공업 경총 가입 -쌍용차, 머터우 공동대표 선임..노조 "총파업 강행" 선언 ▲부동산 -`집갑담합` 수도권 41개단지 추가 적발..실거래價보다 낮은곳 수두룩 -"강남·분당 폭등할땐 가만 있더니.." 주민들 "힘없는 서민 단지만 잡는다" 불만 -`버블 세븐` 집값 오름세 둔화..3개월 간 평균 0.45% 상승 그쳐 -은행들 해외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증권 -`테크노 랠리` 시동? "IT 업황 바닥 통과중"..기관 집중 매수 -두산重·산업개발 적자 -LG카드 사흘만에 다시 급반등..입찰 `몸값` 상승 기대로 -자산운용사 케이에스피·유비프리시젼·소예등 코스닥株 `입질` -아이칸, KT&G `위협`으로 2000억 차익 -HS창투·모델라인 "횡령↔무고" 전면전
- (미리보는 경제신문)판교 당첨자발표 그후
- [이데일리 조용철기자] 다음은 5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인조인간 로봇 `에버원` 등장 -석유비축기지 대폭 늘리고 중동 플랜트수주 적극지원 -평택 미군기지 땅 확보 -독도 종합관리대책 발표 ▲종합 -미국서 뜨는 직업 HealthIT에 있다 -벤처기업 稅강남 -2천만원짜리 LCD TV 한달만에 50대 다 팔려 -어린이 예산 1조 돌파 -부품소재 육성해야 로봇강국 된다 -韓中日 재무장관 ADB총회서 회동 <판교 당첨자발표 그후> -낙첨자 전략 4人4色 -대금 납부조건 단지마다 달라 -중도금은 집단대출이 유리 ▲정치·외교안보 -투표하면 복권.상품권 지급? -청와대 비서관 6명 인사 -제주지사 2파전 되나 -지방선거 출사표..민주당 박주선. 민노당 김종철 서울시장 후보 ▲국제 -메르켈 獨총리 인기 비결은 외교력 -도비사.소니 등 日 반도체 7社 올해 9조원 설비투자 -美하원 인터넷도박 금지법 승인 -MS, 야후와 손잡는다 -필리핀에 첫 바이오디젤 공장 -첸수이볜 눈물의 남미 방문 ▲금융·재테크 -오이엔 ING생명 사장의 자녀 금융교육 -카드로 최고50% 할인...공연.영화 관람 -삼성생명 자산 100조 돌파 -제일화재 종합자산관리社 도약 -어린이 전용 펀드.예금 잇따라 ▲기업·증권 -경차 무거운 한숨..4월 점유율 3%대 추락 -과학영재 강의 집에서 듣는다 -벤처, A급인재 사각지대 -현대그룹 "MJ 직접 나서라" -금호석화, 美기업 현지법원에 제소 -현대車 1분기실적 선방했따 -한진해운 순이익 58% 감소 -KT 영업익 9% 늘어 6647억 -이통사 `무난한 실적` 평가 -우선株 투자주의보 -어린이날 선물은 부자되는 습관 -연예인 출자 엔터株 조사 -게임 SUN 유료화 웹젠 운명 가른다 -제넥셀 파킨슨씨병 발병요인 규명..바이오株 덩달아 반짝 -진로발효 `함박 웃음` -"한국증시 선진국 프리미엄 받을 때"..삼성증권 분석 -KT&G 공개매수 소문에 급등 -미포조선 엇갈린 투자의견 -턴어라운드株 돌풍 이어갈까 -외국인 7일연속 2조 `팔자` ▲부동산 -판교 신도시 낙첨자 눈 돌릴만한 곳은 -한강로 옛 용산터미널 업무빌딩 숲으로 변신 -서울아파트 경매 뜨겁다 -판교 당첨자 국세청 조사 어떻게 -1분기 주택건설실적 작년보다 7.1% 증가 ◇한국경제 ▲1면 -인조인간 로봇 나왔다 -阿건설시장 中이 싹쓸이 한국은 명함도 못내민다 -아시아 공동통화 로드맵 만든다 -부실채권 비즈니스 호황 -평택 대추분교 강제퇴거 ▲종합 -한기평, 신용평가사중 처음으로 상시 감시 -아파트 동호회도 진화한다 -美학교서 콜라 안판다 -기업.가계, 금융비용 부담에 허덕 은행만 `실적파티` 휘파람 불었다 -독도 주변해역 자원 정기조사 -해외건설 `노병`이 돌아온다 -수수료 수입 최고 51%나 급증 -아시아 공동통화 로드맵 만든다는데... -환율 10% 하락땐 기업 영업익 8조 줄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따라 금융자유화 진전땐 버블 우려" ▲국제 -`정크본드 사냥꾼` 몰려든다 -"여자는 자주오는 버스" 횡설수설 美판사 기소 -9.1 주도 혐의 무사위 美배심원, 종신형 평결 -이란核 제재 본격 착수 -MS, 야후 지분 인수 추진 -필리핀, 바이오디젤 공장 완공 ▲산업 -자금력의 롯데, M&A 3전3패 왜? -수입차 4월판매 `이유있는 부진` -휴대폰, 비즈니스맨 유혹한다 -"한국, 2010년 3대 게임강국"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 E3 美LA서 개막 -KT, 독도에 민간전화 첫 개통 -아이성장 맞춰 책상크기 조절 -창업전담 정부조직 생긴다 -무주.영양 `반딧불이 분쟁` 1승1패 ▲부동산 -판교 이후 통장별 유망 청약지역은? -"판교 로또 잡았다" 당첨자들 환호 -1분기 주택건설 7.1% 늘어 ▲증권 -현대車, 1분기 선방했지만... -외국인, 7일동안 2조 팔아 -아이칸, KT&G에 7만원 매수 제안? -KT, 1분기 영업익 6647억 -어린이.청소년 펀드 잇따라 -세신 `임자없는 회사`로 -성우그룹, 현대상선 지분 매입 왜? -섹터ETF 내달 첫 상장 -현대미포 투자의견 `헷갈려` -제이엠피, 남선알미늄 인수 -터보테크, 올앤지에 경영권 양도
- (미리보는 경제신문)토지보유세 최고 3배 늘어난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1면-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17.81%상승..토지보유세 최고 3배 늘어난다-대한민국 애국가 태극기 박지성..`애국 마케팅`이 뜬다-고위공직자 82% 재산 증가..150명은 1억이상 늘어-펀드 계좌수 1000만개 돌파-삼성전자 주총 "올해 매출목표는 65조원"▲종합-비정규직법안 통과..내년부터 2년 근무하면 계약직도 정규직-파견근로자법은 소급적용..현재 근무기간도 인정해줘-철도 지하철노조 총파업 초읽기-연봉제 및 1년미만 계약 확산될 듯-외국인 전용 카지노 지역제한 없어진다-소비줄고 제조업 경기지수 하락반전..경기 반짝하더니 다시 숨죽이나-경기침체, 역대 최장기간과 비슷-고소득자 세무조사 결과 3개월에 한번씩 공개-참여정부 3년간 공시지가 61% 급등▲정치 외교안보-내일 5개부처 안팎 개각..한은총재, 공정위원장은 3월말 인선-예비군 2015년부터 4년으로 단축▲금융 재데크-행정복합도시 은행점포 가보니..보상금 예금할까 땅살까 `눈치`-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4월로 연기-인터넷 금융사기 주의보..하나은행 사칭 작년 18건 발생-10년 만기대출 연장 모기지론..주택금융공사 곧 출시▲국제-중국 차세대통신 선점 경쟁..올 6월부터 서비스-천수이볜 대만 독립표명..야당 탄핵안으로 맞불-일본 휴대폰 중국서 줄줄이 철수▲기업과 증권-삼성전자, 외형성장보다 견실경영..설비투자 축소-현대차 생산성 도요타의 60%에 그쳐-두산 "외국인 CEO 영입 어렵네"..오너 4남 박용현씨 산업개발 등기이사 후보에-주총 앞둔 주요그룹 주가 성적표..삼성 평균 73% 올라 `방긋`-화장품株, 한판승부 펼치나..한국화장품 등 중견업체도 프리미엄급 진출-삼성전자 올해 주총 `조용`..참여연대 불참속 우호적 발언 이어져-한국증권, 베트남 펀드 만든다▲중기 벤처 과학기술-중진공 이사장 "납품단가 인하 요구한 대기업, 원자재값 오르면 올려줄건가"-벤처협회 총회 "벤처 스타-중견-초기로 나눠 육성"◇서울경제▲1면-정세균 산자 "존경받는 기업이 국민 삶의 질 높여"-상장사 11% 자산가치보다 주가 낮아..M&A 큰장 선다-메릴린치 "아이칸, KT&G 공개매수가격 올릴 것"-고위공직자 10명중 8명 재산 증가-올 보유세 부담 2~4배 늘어날 듯▲종합-모든 특1급 호텔에 외국인 카지노 설립가능..7월부터 요건완화-기업 `월드컵 마케팅` 킥오프..월드컵 D-100일-간접투자 계좌 1000만개 돌파..4명당 1명꼴로 펀드 가입-서울 충무로 명동빌딩 부지, 평당 1억6860만원 `최고`-상류층 가계흑자, 중산층의 5배-제조업 체감경기 7개월만에 하락-경기상승 국면 유지속 생산 소비증가세 주춤▲금융-금리조정 가능한 모기지론 나온다..10년만기 롤오버 대출도 개발중-산업은행 2차 창업지원기금 5억원 기부-저축은행 여신규모 7개월만에 감소▲국제-USA투데이 "복권대박은 인생쪽박 지름길"-국통회 철폐, 안팎 거센반발..대만국민 절반 반대-일본 제로금리 포기 임박설에 엔화 강세-경제전문가, 미국 1분기 성장률 상향..NABE설문결과 4.5% 전망-프랑스산 가금류 20개국서 수입금지 조치▲산업-스스로 충전하는 청소로봇, 생방송 멈추는 TV등 스마트가전 인기-고급 휘발유시장 잡아라..정유업계 마케팅 전쟁-두산가 4남 박용현씨 경영 참여할 듯-LG필립스LCD 부회장 "파주 7세대 조기 풀가동..노트북 모니터 강화"-중소기업 `봄날` 기대감..3월 업황전망지수 3.5포인트 상승-한국 `强小기업` 일본시장 누빈다▲증권-삼성그룹 등 35개사 일제히 주총-우회상장사 부실기업 많아 `조심을`..작년 절반이상◇한국경제▲1면-올 공시지가 평균 17.8% 상승..재산세 종부세 크게 늘듯-철도 지하철 노사교섭 난항-윤광웅 국방장관 "제2롯데월드 불가"-1가구 1펀드 시대 열렸다..계좌수 1000만개 돌파-고소득 자영업자 3개월마다 세무조사-고위공직자 23% 1억이상 늘어..절반이 강남에 부동산 보유▲종합-바이아웃펀드, 기업 지도 바꾼다..월가 작년 102조원 몰려-개성공단에 비즈니스 호텔..토공 현대아산, 특2급으로 내년 건립-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토지보상비 급증할 듯-소비 줄었지만 경기회복세는 유지-불끄는 로봇 나온다..지하철등 밀폐공간 화재시 투입-유일호 KDI교수 "탈세 막으려면 가산세 강화를"-비정규직법안 입장 갈려..민노총 "총파업"..한노총 "수용"-진대제 장관 "출마 제의받아..현재 고민중"▲국제-메이드인 재팬 영광 다시한번..일본 魂과 첨단기술 융합 제품 만들어-도미노피자 창업주, 사재 4억불 털어 가톨릭도시 건설-중국 방문판매 시장 열린다..미국 에이본 첫 허가권-노무라 "아시아 금융시장 본격공략"..한국 중국 등 5개국 제휴 지분투자 확대▲산업-두산 경영진 물갈이..중공업 사장에 이남두씨-현대 기아차, 유로 2008 독점후원-`수출 인큐베이터` 속 중소기업 쑥쑥..중진공 6개국서 운영▲증권-"KT&G 공개매수 등 모든 조치 가능"..아이칸 강공카드 펴나-야호, 경영권 양두현씨에 양도-KTF 유통주식 21% 줄인다..자사주 매입소각, KT서 지분확대-거래소 창립후 첫 배당..주당 950원-ㅈ가년 우회상장 32% "부실사끼리 결합"
- 美 사상최대 로또 당첨 `3550억원`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누적 당첨금이 3억6500만달러인 미국 사상 최대 로또복권 파워볼 당첨자가 네브라스카주에서 탄생했다. 브라이언 로키 네브라스카 복권업체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1등 당첨금 숫자를 맞춘 복권이 네브라스카주 링컨시의 한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당첨금 지급을 요청한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당첨 번호는 15, 17, 43, 44, 48이며 파워볼 숫자는 29였다. 1억4610만7962만분의 1의 확률을 맞춘 주인공이 받게 될 당첨금은 3억6500만달러로 역대 최대 당첨금이다. 지난 17일 달러/원 환율 972.60원을 적용했을 경우 한화로 3550억원에 이른다. 종전 최대 당첨금인 2000년의 3억6300만달러보다도 200만달러가 더 많은 규모다. 당첨자는 1억2446만달러의 세금을 제외한 1억7780만달러를 한번에 받을 수도 있고, 30년간에 걸쳐서 당첨금을 분할 지급받을 수도 있다. 파워볼 로또는 숫자가 적힌 55개의 흰색 공들 중에서 추첨한 5개 숫자와, 42개의 빨간색 공에서 꺼낸 1개 숫자를 합쳐 모두 6개를 맞히면 1등이 된다. 파워볼에 따르면 1등 잭팟을 터뜨릴 확률은 1억4610만7962만분의 1. 화재로 사망할 확률이 2078만8308분의 1이고, 개에 물려 사망할 확률이 1801만6533분의 1,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6200분의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파워볼에 당첨될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파워볼은 애리조나, 콜로라도, 코네티컷 등 28개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