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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보여준 신약 개발 모범답안
  • 한미약품이 보여준 신약 개발 모범답안
  • 한미약품 연구센터 전경[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최근 잇따른 신약 수출 성과에 대해 “운이 많이 따랐다”고 했다. 하지만 철저히 계획된 시나리오와 축적된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는 평가다.2000년대 이후 한미약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라는 단어를 항상 달고 다녔다. 한미약품은 2004년 당시 국내에서만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노바스크는 ‘암로디핀’이라는 주 성분에 ‘베실산’이라는 보조 성분이 붙어있다. 한미약품은 이 ‘베실산’을 ‘캄실산’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특허를 회피, 제네릭보다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암로디핀은 연간 500억원대 매출을 가져왔고 당시 국내 제약사중 매출 5위권 밖에 있던 한미약품을 매출 2위까지 끌어올렸다.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후 국내사들의 적극적인 특허전략으로 제네릭의 진출 시기가 앞당겨지자 한미약품은 복합제 시장을 두드렸다. 2009년 두 개의 고혈압약 성분(암로디핀+로잘탄)을 결합한 ‘아모잘탄’을 내놓으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모잘탄 역시 출시 2년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한미약품 실적증대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한미약품은 2013년 최초의 고혈압약·고지혈증약 복합제 ‘로벨리토’를 개발하며 복합제 시장의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다양한 제형을 개발하면서 한미약품의 합성기술 수준도 높아졌다.일찌감치 글로벌 업체와 손잡은 것도 해외시장 동향을 읽어내는 데 도움이 됐다. 한미약품은 로벨리토를 개발하면서 사노피와 손잡았다.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도 복합제 개발을 시도한 적도 있다. 아모잘탄은 미국 머크와 국내에서 공동으로 판매했다. 머크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아모잘탄은 국산 개량신약 최초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한 한미약품 전직 임원은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신약 개발에 대한 조언도 많이 받으면서 기술력은 물론 신약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R&D 자금을 마련해준 영업에서도 한미약품은 늘 다른 제약사를 앞서 나갔다. 2000년 의약분업 시행되자 약국에서는 더이상 전문의약품을 조제할 수 없게 됐다. 당시 제약사들이 새로운 영업방식을 고민할 당시 한미약품은 집중적으로 의원급 시장을 공략하면서 매출 급성장세를 이뤄냈다. 이후에도 한미약품은 시장 환경이 변할 때마다 영업전략을 개편하면서 종합병원, 의원급, 약국 시장을 절묘하게 공략했다.한미약품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지난 2009년 R&D 파이프라인을 재편하면서 신약과 복합제에만 집중하고 제네릭과 단순 개량신약 개발은 전면 중단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신약을 모두 모니터링하고 항암제, 면역질환 등 시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두드렸다.이관순 대표는 “신약도 너무 다양한 분야를 시도하기 보다는 시장성 있는 분야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결국 한미약품의 집념은 총 6조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완성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없는 새로운 신약을 만들기보다는 기존 의약품에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면서 글로벌제약사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냈다. 사노피와 얀센 모두 기존 시장을 방어할 만한 새로운 당뇨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에서 한미약품이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내자 앞다퉈 계약을 추진했고 계약 규모도 천문학적으로 치솟았다.▶ 관련기사 ◀☞ 국산신약 해외진출 잔혹사☞ '연구 실패하면 반성문'..신약개발 가로막는 경직된 조직문화☞ '수출 대박' 한미약품, '복제왕국'에 성공DNA 제시하다☞ 국산신약 1세대 '절반의 성공'..'제2의 한미약품' 곳곳에 포진
2015.11.13 I 천승현 기자
백혈병 예방하고 싶다면…“면역력 높이는 음식 챙기세요”
  • 백혈병 예방하고 싶다면…“면역력 높이는 음식 챙기세요”
  • [온라인부] 백혈병은 드라마나 영화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탓에 ‘현실성 없는 병’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결코 드문 질환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백혈병 등 악성 혈액질환은 세계적으로 매년 인구 10만 명 당 8명꼴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마다 3,500∼4,000명의 환자가 새로 발견되고 있다. 백혈병은 우리 몸의 피를 만들어내는 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혈액 암의 일종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나타난다. 백혈병은 초기엔 빈혈이나 코피, 잇몸 출혈 등 출혈성 징후를 보이며, 심해지면 발열감, 오한, 피로 등이 동반된다.  현재 백혈병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지만, 많은 의사들은 스트레스나 환경 호르몬 등이 면역력을 약화시켜 암세포를 만드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따라서 백혈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처럼 환경호르몬에 무방비로 노출된 식품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이와 함께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항암에 좋은 음식으로는 여러 가지가 거론되지만, 전문가들은 각종 임상시험과 연구논문들을 통해 과학적으로 그 효능이 입증된 홍삼을 적극 추천한다.홍삼이 천연 항암제임을 증명한 연구로는 KT&G 중앙연구원 곽이성 박사 연구팀의 임상시험이 대표적이다. 연구팀은 암에 걸린 실험용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고용량 항암제 ▲저용량 항암제 ▲홍삼 ▲홍삼+저용량 항암제를 투입했다. 그리고 각 그룹의 30일간 생존율을 지켜봤다.그 결과, 홍삼과 저용량 항암제를 함께 복용한 쥐들은 70%나 생존했다. 홍삼을 먹거나 고용량 항암제를 복용한 그룹도 40%의 생존율을 보였다. 그러나 저용량 항암제만 단독으로 먹은 쥐들은 20%밖에 생존하지 못했다.  이 같은 결과는 홍삼이 그 자체만으로도 고용량 항암제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항암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그 효능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이처럼 암에 좋은 음식인 홍삼은 홍삼액, 홍삼진액, 홍삼분말, 홍삼농축액, 홍삼정, 홍삼엑기스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홍삼은 제조 방식에 따라 그 효능이 천차만별이라, 제대로 된 효과를 보려면 제조 방식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시판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홍삼을 물에 달여 내는 ‘물 추출 방식’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제조법의 경우, 홍삼 전체 성분 중 물에 녹아 나오는 47.8%의 수용성 성분만 섭취할 수 있다. 홍삼박(홍삼찌꺼기)을 비롯한 52.2%의 불용성 성분은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최근에는 일반적인 물 추출 방식 대신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제조법은 홍삼 속에 함유된 사포닌, 비사포닌 성분은 물론 수용성, 불용성 영양분을 모두 담아낼 수 있어 홍삼의 유효성분을 95% 이상 섭취할 수 있다. 선문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김재춘 교수는 최근 한 방송에서 “대다수의 홍삼업체가 물에 달여 내는 방식으로 홍삼 성분을 추출하는데, 이럴 경우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섭취하게 돼 반쪽짜리 홍삼을 먹는 셈”이라며 “홍삼을 통째로 잘게 갈아 먹어야 버려지는 성분 없이 95% 이상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삼을 그대로 갈아 넣는 제조방식을 사용하는 업체는 참다한 홍삼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근 가짜 홍삼과 더불어 이런 제조 방법을 따라하는 유사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어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한다.
한미약품 신화창조 주역 이관순 대표 "플랫폼기술 개발에 30명이 13년간 씨름"
  • 한미약품 신화창조 주역 이관순 대표 "플랫폼기술 개발에 30명이 13년간 씨름"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오래 전부터 인내심을 갖고 신약 개발에 전념했습니다. 시장성 있는 분야에 올인한 투자가 성과로 이어졌습니다.”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55)은 20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연이은 초대형 기술 수출 계약에 대해 “오랜 기다림의 결실”이라고 표현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한미약품(128940)이 국내 제약역사를 새로 쓰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미국 제약사 얀센과 총 5조원 규모의 당뇨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으면서 올해에만 4건의 초대형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 규모만 총 7조원이 넘고, 확보한 계약금만 7356억원이다. 작년 매출 5820억원의 업체가 낸 성과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빅딜’이다. “신약 성과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자신했던 이 대표의 약속이 현실로 이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이 대표는 “오래 전부터 준비했던 게 이제서야 성과를 내면서 봇물이 터진 것 같다”고 담담한 어조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집중적으로 대형 계약이 쏟아지는 이유에 대해 그는 “우리가 속도 조절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래 상대방 간의) 경쟁이 붙으면서 예상치 못하게 짧은 기간을 두고 계약이 연이어 성사됐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신약 후보 물질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아 굴지의 다국적제약사들이 신약 기술 이전을 위해 경쟁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미약품 빅딜의 상대방은 세계 1위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을 비롯해 사노피, 릴리, 베링거인겔하임 등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내로라하는 글로벌제약사들이다. 이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한미약품의 신약 판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을 펼치면서 계약 속도도 빨라졌고 계약 금액도 치솟았다. 한미약품이 지난 5일 사노피와 체결한 5조원 규모의 당뇨치료제 수출 계약은 글로벌 빅딜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꼽힌다.철저하게 준비된 ‘스타 탄생’이었다. 세계 의약품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투자에 매진한 결과다. 한미약품이 사노피·얀센과 체결한 총 6조원 규모의 기술수출 제품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약이 아니다. 기존 바이오의약품에 한미약품의 독자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약물의 체내 지속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부착하는 단백질 ‘랩스캐리어’를 바이오 의약품에 화학적으로 결합하면 적은 용량으로도 약효를 최대 1개월까지 유지시키는 방식이다.그는 “랩스커버리의 임상 자료를 보면 일주일에 한번 또는 한달에 한번 투여해도 약물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부작용 없이 약효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세계적으로 당뇨 질환이 심각해지면서 투여하는 약물의 양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약물 투여 횟수를 줄이는 약물의 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물론 한미약품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재편하면서 신약과 복합제에만 집중하고 회사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던 복제약(제네릭)과 단순 개량신약 개발은 전면 중단했다.당시 시장경쟁 심화로 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지만 과감한 투자로 정면돌파를 결정한 것이다. 또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신약을 모두 모니터링하고 항암제, 면역질환 등 시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두드렸다. 한미약품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매출의 15%가 넘는 5288억원을 R&D 비용으로 쏟아부었다.우수한 기술력을 장착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이 대표는 “젓가락을 사용하는 한국인이 손재주가 좋다”고 웃어넘겼다. 그러면서도 “13년 동안 30명의 연구원이 랩스커버리 기술과 씨름했다. 수백억원 들여 공장을 짓고 한 기술에 메달렸고 회사에서는 묻지마 투자를 한 셈이다. R&D 비용의 60~70%를 랩스커버리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해 6개의 제품을 개발 중인데, 이 중 5개 제품을 해외에 기술 수출했다.2015년 한미약품 기술 수출 계약 현황다국적제약사와의 협상도 철저히 계획된 전략에 의해 이뤄졌다. 협상의 비결에 대해 이 대표는 “일급 비밀”이라고 운을 떼면서도 “회사 차원에서 전사적인 전략을 세웠다”고 했다. 그는 “거래 상대방이 우리 기술을 얼마나 필요로 하는지를 읽어야 협상에 우위에 서고 (계약 금액을)세게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제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적기에 개발하다보니 다국적제약사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협상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신약 개발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구사했다. 신약 개발 단계부터 해외 저명한 학자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자문을 구하면서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조정했다. 학계에 영향력을 미치는 연구진들이 한미약품의 약을 직접 연구하면서 글로벌제약사들에도 자연스럽게 한미약품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올해 초 열린 당뇨학회에서 해외 업체 11개사가 우리 연구결과를 직접 듣고 관심을 표명했고 수천명이 몰려와서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31년 동안 신약 연구 과정을 모두 들여다봤다. 이 대표는 “연구원들이 열심히 했고. 회사는 연구원들을 믿고 결과 안나와도 묵묵하게 기다려줬다”며 연구원들에 공을 돌렸다. 그는 “기술 수출 계약한 제품들이 상업화 단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 단계 차원 높은 신약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다른 국내제약사들도 글로벌에서 통할만한 기술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간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면서 또 다른 제약사들도 신약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1960년 충남 서산 출생으로 서울대 화학교육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4년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연구소장, R&D 본부 사장을 거쳐 2010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관련기사 ◀☞ 한미약품, 올해 수출 계약 7조원 돌파..계약금 7천억 확보(종합)☞ 한미약품, 또 신약 기술수출 계약..'총 1조원 규모'(상보)☞ [줌인]세계 제약계를 놀라게한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비결☞ '한미약품 기술수출' 글로벌 빅딜과 견줘도 최대 규모☞ '임성기 회장의 뚝심'..한미약품, 결국 일 냈다(종합)
2015.11.10 I 천승현 기자
  • [특징주]녹십자셀, 이틀째 강세…'이뮨셀-LC'로 성장 기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녹십자셀(031390)이 이틀 연속 강세다. ‘이뮨셀-LC’의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한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녹십자셀은 전일대비 4.41% 오른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2.1% 줄어든 77억원, 영업이익은 65.8% 증가한 8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지분 매각으로 약 20억원의 수익이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산업용 테이프를 공급하는 자회사 코리아하이테크의 중국향 수출 감소로 외형 감소는 불가피했다. 그러나 차세대 먹을거리인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그는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5% 감소한 309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188.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구 연구원은 “최근 녹십자홀딩스(005250)의 장내매수로 녹십자의 지분율이 25.48%에서 26.23%로 늘어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녹십자셀, '이뮨셀-LC' 매출 증가에 따른 성장 기대-하이☞녹십자셀, ‘이뮨셀-엘씨’ 호조… 3Q 누적 영업·순익 흑자전환☞녹십자셀, 3Q 흑자전환..'면역세포치료제 처방 증가'
2015.11.05 I 임성영 기자
녹십자셀, ‘이뮨셀-엘씨’ 호조… 3Q 누적 영업·순익 흑자전환
  • 녹십자셀, ‘이뮨셀-엘씨’ 호조… 3Q 누적 영업·순익 흑자전환
  • (자료=녹십자셀)[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인 녹십자셀(031390)은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액이 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영업이익은 13억2000억원으로 15억5000만원 적자였던 지난해 3분기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19억7000만원 적자에서 26억9000만원 흑자로 돌아섰다.회사는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인 ‘이뮨셀-엘씨’ 처방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여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치료제는 3분기 1062건이 처방돼 분기 최초로 1000건을 넘었다. 올해 누적 처방건수는 2534건이다.연결 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2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회사인 코리아하이테크의 IT제품이 글로벌 경기 약세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원가절감 등 내실경영과 치료제 판매가 호조를 거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다. 약 2주간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해 환자에게 투여한다. 회사는 이 치료제 처방 병원을 지속 확대해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뇌종양에 대한 적응증 추가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 4분기 매출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한상흥 대표는 “3분기에 이뮨셀-엘씨 처방건수가 처음으로 1000건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최근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CAR-T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다해 세포치료제 시장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녹십자셀, 3Q 흑자전환..'면역세포치료제 처방 증가'
2015.11.04 I 이명철 기자
  • 8년만에 10배 대박…산업銀 벤처기업 지원으로 `윈윈`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정책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성장성있는 기업에 투자해 윈윈효과를 거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산은은 2007년 비상장이던 벤처기업에 투자해 자금난을 덜어줬고 이 기업은 잘 성장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함으로써 산은에 10배에 이르는 높은 수익을 안겼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산은은 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에이티젠(182400) 주식 57만주 가운데 6만주를 지난달 27일 장내에서 매도했다. 주당 평균 매도가격은 2만 4839원으로 산은은 총 15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챙겼다.산은은 지난 2007년 9월5일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에이티젠 주식 57만주를 취득했다. 당시 주당 발행가는 1750원으로 총 9억9750만원을 투자했다. 에이티젠은 2002년 설립한 이후 실험용 시약 생산과 연구개발에 매진했다. 5년 지난 2007년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 하지만 운영자금 부족으로 인해 주주배정 증자와 일반배정 증자를 반복하면서 상업화를 준비하던 중 산은이 투자에 나서면서 경영에 숨통이 트였다. 자금난을 더이상 걱정하지 않게 된 에이티젠은 `NK세포의 활성 측정 기술`을 적용한 엔케이뷰키트(NK Vue Kit)를 개발해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다. 엔케이뷰키트를 이용하면 면역 체계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검사가 간단하고 항암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엔케이뷰키트를 도입한 기관은 지난해 5개에서 올 상반기 102개로 급증했다. 에이티젠은 전세계 60개국에서 엔케이뷰키트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산은은 에이티젠이 기술력을 상업화하는 데 성공한 덕분에 6만주를 매도한 것만으로도 원금을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아직 처분 신고하지 않은 51만주의 현재 가치가 97억 4100만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산은은 투자한 지 8년 만에 원금의 10배를 수익으로 거둘 수 있게 된 셈이다. 산은은 에이티젠 상장 이후 꾸준하게 장내에서 주식을 현금화하고 있다.최우식 에이티젠 재무총괄 이사는 “산은이 지속적으로 장내에서 지분을 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당분간 산은 물량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러나 개인투자자 가운데 에이티젠 성장성을 고려해 주식을 사려는 수요가 많다”며 “산은 보유 주식을 블록딜로 사들이려는 개인도 있었다”고 귀띔했다.
2015.11.02 I 임성영 기자
난소암 잡는 비타민 C, ‘천연’으로 선택해야 더 효과적
  • 난소암 잡는 비타민 C, ‘천연’으로 선택해야 더 효과적
  • [온라인부] 부인암 중 조기 발견이 어렵기로 유명한 ‘난소암’은 자각 증상이 없어 환자의 70%가 3~4기에 발견된다. 발견이 늦다 보니 치료도 까다로워 생존율 또한 40%로 낮다. 이러한 난소암에 최근 비타민 C가 도움 된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다.&nbsp;이와 함께 뉴트리코어 비타민을 비롯한 극소수의 ‘100% 천연원료비타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nbsp;진 드리스코 미국 캔자스 대학 박사팀은 항암화학요법을 시도 중인 3~4기 난소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비타민C를 투여한 후, 경과를 지켜봤다.&nbsp;<사진제공=뉴트리코어 비타민>그 결과, 비타민 C를 투여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항암치료 시 손상되는 정상세포의수가 더 적었으며, 재발도 8.75개월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연구팀을 지휘한 진 드리스코 박사는 “비타민 C가 암세포 사이로 스며들어 과산화수소를 만드는데, 이 물질이 암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비타민 C의 경우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반드시 식품 또는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비타민C가 포함된 영양제나 멀티비타민, 종합비타민 등 각종 관련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유통 중인 대부분의 비타민C 제품이 합성비타민인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nbsp;합성비타민C는 석유찌꺼기인 콜타르나 인위적으로 유전자 변형을 가한 GMO 옥수수 등을 원료로 사용해 천연비타민과 분자구조만 똑같이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유명 추적보도 기자인 랜덜피츠제럴드는“석유 찌꺼기인 콜타르에 인공색소, 방부제, 코팅제, 그리고 다른 첨가제를 넣으면 비타민C가 된다”고 폭로해 세간에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nbsp;이러한 합성비타민은 독자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우리 몸속에서 다른 합성물질과 만날 경우엔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서로 다른 화학성분들이 만나 새로운 독성물질을 만들어내는 ‘칵테일효과’ 때문이다.이에 대해 안병수 후델식품건강교실 대표는 “비타민 드링크에 방부제로 주로 첨가되는 안식향산나트륨이 합성비타민C와 만나면 벤젠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만들어진다”며“여러 가지 화학 합성물이나 첨가물을 혼합해서 먹으면 새로운 유해성이 나타나던가, 혹은 그 유해성이 커진다는 사실을 꼭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그렇다면 100% 천연원료 비타민과 합성비타민은 어떻게 구분할까.그 방법은 의외로 쉽다. 제품 뒷면의 원재료 및 함량에 ‘아세로라 추출물(비타민C 25%)’처럼 천연원료의 이름과 비타민 성분이 함께 표기돼 있다면 천연 비타민이고, ‘비타민 C’처럼 성분명만 표기됐다면 합성 비타민이다.여기서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비타민 가루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 때 사용되는 이산화규소(실리카)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와 같은 화학부형제의 사용유무다.&nbsp;화학부형제는 사용하면 제품의 제조, 복용, 보관 등 편의성을 높여주지만 체내의 독소 수치 상승, 면역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난소암을 비롯한 각종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타민 C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나 순위, 추천 글에 의존하는 구매는 조금은 피해야 한다, 다양한 제품 속에서 선택이 어렵다면 ‘100% 천연원료’, ‘無부형제’ 두 가지만 기억하자.&nbsp;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하는 비타민 D, ‘합성’이면 부작용 우려
  •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하는 비타민 D, ‘합성’이면 부작용 우려
  • [온라인부]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는 기억력 개선, 면역력 향상, 항암효과 등 매우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 D가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는 사실까지 확인됐다. 하지만 합성비타민D의 경우엔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미국 앨라배마대학 케네스 새그 박사는 55~69세 여성 3만여 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 섭취량과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률을 11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비타민 D를 200IU(5㎍) 이상 복용한 사람은 아닌 사람과 비교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률이 무려 33%나 낮았다. 이에 대해 새그 박사는 “비타민 D가 자가면역 반응을 조절해 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효과가 있는 비타민 D는 피부를 햇빛에 직접 노출하면 몸 안에서 만들어진다. 하지만 실내생활이 긴 현대인은 햇빛을 충분히 받기 어렵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인한 오존층파괴로 자외선의 지표도달량이 현저히 늘어난 탓에 피부암과 같은 피부질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문제도 있다.이 때문에 비타민D는 보충제로 먹는 것이 좋지만, 비타민D 영양제, 멀티비타민, 종합비타민, 비타민 주사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비타민D 관련 제품이나 의약품 대부분이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을 줄 수 있는 합성 비타민으로 만들어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를 강화하는 효능이 있지만, 합성 비타민인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합성 비타민 D를 먹으면 칼슘을 뼈로 흡수시키는 것이 아니라, 비타민 D가 칼슘 대신 직접 뼈에 자리를 잡아 골밀도를 낮추고 뼈를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W. 브렘 박사는 오하이오 주립 의학지를 통해 “비오스테롤(합성 비타민 D)를 복용한 여성의 태반에서는 정상 수치를 뛰어넘는 석회 침착 현상이 나타났다. 태아의 머리는 덜 여물었고 (임신 기간이 42주 이상으로 길어지는) 과숙산이 보고됐다”라고 합성 비타민 D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결국 해답은 100% 천연원료의 천연 비타민이다. 비타민제의 원료가 합성인지 천연인지는 제품 뒷면 라벨의 원재료명 및 함량으로 구별할 수 있다. 라벨에 ‘비타민 D’처럼 비타민 이름만 표기됐다면 합성 비타민이고, ‘건조효모(비타민 D 0.02%)’처럼 천연원료와 비타민 이름이 함께 표기됐다면 천연 비타민이다. 이와 함께 살펴야 하는 것이 비타민 가루를 알약 형태로 만들 때 첨가되는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등 화학 부형제의 사용 여부다. 이 성분들은 영양분 흡수율 저하, 체내 독소 수치 상승, 규폐증, 동맥경화, 적혈구 수 감소, 폐암 등 다양한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시판되는 비타민 제품 수백 가지 중 100% 천연 비타민만을 원료로 사용했으면서도 화학 부형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제품은 뉴트리코어 비타민 D를 포함해 극소수에 불과하다.비타민을 먹으면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믿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천연 비타민을 복용했을 때다. 가격이나 함량만을 기준으로 비타민제를 선택하던 습관은 이제 버릴 때가 됐다.
면역력에 좋은 건강식품 강력 추천! ‘그라비올라열매‘
  • 면역력에 좋은 건강식품 강력 추천! ‘그라비올라열매‘
  • [온라인부] 찬바람이 불어오면 가려움증과 아토피, 피부건조 등으로 각종 피부표면의 각질층에 수분이 부족해 피해가 푸석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장내 나쁜 세균들이 몸 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결국 비만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혈관, 장, 간, 신장, 폐 이렇게 중요한 신체 다섯가지 기관들에서 해독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해독을 위해서 아토피에 좋은 음식, 과일, 차 또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저칼로리 음식 등 찾아 섭취하지만 딱히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 이에 최근 몸속에 해독은 물론 아토피 또는 면역력에 좋은 건강식품 그라비올라열매가 자연적인 활력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그라비올라란 구아바나 또는 샤워숍이라고도 불리며 열대우림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잎과 열매에 다량의 몸에 좋은 성분들이 있어 과거에 원주민들에게는 치유의 나무로 불렸었다. 또한 바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그라비올라열매의 중요 항산화제(비타민C, 철분 등)는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피부를 맑게 해준다.뿐만 아니라 비타민C, 리보플라빈, 티아민과 포타슘은 피부, 눈, 간에 도움을 주며 그라비올라 열매에 많은 양의 비타미B는 스트레스와 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와 영양 공급을 해주고 있다. 실제 각종 매체에 보도가 났었던 그라비올라는 신비의 약초라 불릴 정도로 항암효과에도 뛰어나다고 한다.따라서 암에 좋은 음식, 암 예방식품,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나 낮추는 방법, 또는 차, 당뇨식품, 당뇨에 좋은 음식이라고 한다면 단언컨대 그라비올라열매라고 할 수 있다. 그라비올라 열매는 10년이상된 나무에서만 열린다고 한다. 여기서 추출 분말은 그라비올라 열매 1kg에서 100g의 소량만 추출되며 분말 1잔은 그라비올라 잎차 10잔의 가치 그이상인만큼 귀한 식품이라고 한다.이처럼 면역력을 높여주며 원기회복은 물론 항암효과에도 좋은 그라비올라를 최근 (주)구연푸드에서 건강식품으로 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구연푸드에서는 간편히 섭취 가능한 것은 물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열매세척-품질관리검사-열매 껍질을 벗긴 후 씨를 자르는 작업-열매분쇄/압쇄-과육추출-열처리-농축-열매분말 추출-품질관리검사-진공포장 등을 거쳐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현재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 만족으로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주)구연푸드 회사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구연푸드 홈페이지 www.gygraviola.com 또는 블로그 http://blog.naver.com/nogulet1 와 고객센터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한편 그라비올라열매는 아토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면역력, 다이어트, 저칼로리, 집중력, 원기회복에 좋은 차나 과일,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항암제 아드리아마이신보다 1만배 높은 성분을 보유하고 있는 그라비올라는 현재에도 많은 이들이 건강, 젊음, 에너지 등의 이유로 검색창에 면역력높이는방법, 면역력식품, 면역력 높이는 음식, 면연력에 좋은 음식, 건강식품, 건강기능식품, 부모님선물, 명절선물, 어버이날선물, 면연력식품, 원기회복식품, 고지혈증, 당뇨식품, 아토피음식, 고혈압음식, 비타민식품, 피로회복제, 메르스예방, 감기예방, 독감예방음식, 환절기식품 등의 검색으로 많이 찾고 있다.
  • 우리나라 수입의약품 1위 항암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지난해 우리나라에 수입된 완제의약품은 금액기준 항암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4년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자료 가운데 금액기준 상위 100대 ATC코드별 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ATC(Anatomical Therapeutic Chemical)코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치료제군별 국제적인 의약품 분류 코드로 많은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된다.분석결과, 지난해 전체 완제의약품의 수입금액은 3조6989억원으로 분석됐다. ATC코드별로는 기타 항종양제가 313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면역억제제(2215억원),항바이러스제(2170억원), 혈당강하제(1698억원), 세균성백신(1480억원) 순이었다.반면 수입금액이 가장 적었던 제제는 기타 호흡기계 약물이었다. 이 약물의 수입금액은 지난해 45억원에 불과했다. 이어 혈액 및 관련제제(46억원), 기타 해열진통제(49억원), 안드로겐 호르몬제(50억원), 퀴놀론계항생제(52억원) 순으로 수입금액이 낮았다.한편 당뇨 치료제와 함께 우리나라 환자 수요가 가장 많은 고혈압 치료제는 ARB 복합제의 수입금액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ARB 복합제 수입금액은 1397억원으로 전체 고혈압 치료제 수입금액의 59.0%를 차지했다. 이어 칼슘채널 차단제(483억원), ARB 단일제(362억원), 베타차단제(67억원), ACEI 단일제(5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당뇨 치료제는 1형(소아)당뇨에 쓰이는 인슐린 및 유사체(580억원)에 비해 2형(성인)당뇨에 사용되는 경구용 혈당강하제가 1698억원(74.5%)으로 3배 가량 많았다. 반면 고지혈증 치료제는 복합제(524억원, 27.4%)보다 단일제(1389억원)의 수입물량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항종양 제제는 기타 항종양제가 3136억원으로 전체의 79.1%를 차지했다. 이어 대사길항제(538억원), 식물 알칼로이드 및 천연물(197억원), 알킬화제(96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2015.10.21 I 이순용 기자
  • 9월 농식품 수출 5.3억弗..전년比 4.4%↑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우리 농식품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를 비롯해 일본, 아세안, 홍콩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로의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정부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과 힘을 합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농식품 수출액이 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4 %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가 전체 수출 증감율(-8.3%)에 견줘 양호한 실적이다.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7%)·미국(5%)·유럽연합(EU·9%) 등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들과 걸프협력회의(GCC·16%)로의 수출이 늘어났다. 반면 일본(-11%)·아세안(-6%)·홍콩(-4%) 등으로의 수출이 줄었으며, 경제제재 및 유가하락 등으로 경기침체에 빠진 러시아로의 수출은 무려 44% 급감했다.품목별로는 채소종자(22%)·맥주(15%)·음료(7%)·라면(2%) 등이 증가했고, 김치(-14%)·설탕(-15%) 등이 감소했다. 중국의 경우 올해 9월 중추절 기간(9월 26~28일)이 겹치면서 홍삼 등 인삼 음료가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했고, 한류 열풍 등으로 우리 아이스크림이 2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이 전체 수출 실적을 끌어올렸다. 반면 일본은 튀기지 않은 생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라면 수출이 줄어들었으며, 김치, 파피리카 등의 수출도 감소했다. 다만 파프리카의 경우 피부미용·항암·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알려지면서 7월 이후 수출 감소폭세가 둔화되고 있다. 한편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기준 농식품 수출액은 45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0.9 % 감소했다. 이는 국가 전제 수출 감소율(-6.6%)과 비교하면 나은 상황이다. 그러나 올해 목표로 삼은 77억 달러의 59%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3분기가 지난 시점에 목표액의 4분의 3인 75%에 턱없이 모자라 올해 목표 달성은 사실상 힘들어 보인다.농식품부는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올해 목표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 19일 대구경북능금조합에서 ‘농식품 수출 비상점검 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 aT 등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 농식품부·aT, 김장철 수급불안 대비 배추·무·건고추 매입☞ 이동필 농식품부·유기준 해수부 장관, NH농협銀 청년희망펀드 가입☞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10곳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 농식품 수출부진 탈피 키워드는 ‘한류·할랄’☞ 7월 농식품 수출 5.3억弗..전년比 0.6%↑☞ 엔低·메르스 '충격'..올해 농식품 수출 77억弗 달성 ‘빨간불’
2015.10.18 I 방성훈 기자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 되는 비타민D, 천연 비타민 선택이 ‘중요’
  •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 되는 비타민D, 천연 비타민 선택이 ‘중요’
  • [온라인부] 유전적 인자보다 환경적 인자의 영향이 더 큰 질병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에서 환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질병으로 대장암이 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2012년 기준 184개 나라 중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 수가 많다.많은 전문가들이 대장암의 원인으로 ‘고지방식’ 같은 식습관을 꼽는 가운데, 최근엔 비타민D 부족을 대장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전문가들이 꾸준히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고 권장하는 한편, 합성비타민D의 경우 그 효과가 거의 없어 천연비타민을 복용해야한다고 조언한다.미국 하버드대 의학대학원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대장암 환자들의 항암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논문을 올해 초 발표한 바 있다.&nbsp;◆사진제공=뉴트리코어(www.nutricore.co.kr)연구팀이 환자 1,043명을 조사한 결과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가장 높은 환자군이 가장 낮은 군에 비해 평균 8개월 정도 더 생존하고, 암 세포가 자라지 않는 기간이 2개월 이상 길다는 점을 확인했다.&nbsp;지난해엔 비타민D가 대장암 생존율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 의학연구소 유전자연구실의 맬콤던롭 박사는 대장암 수술 환자 약 1,600명의 비타민D 혈중수치를 측정하고 예후를 추적한 결과, 비타민D 혈중수치 상위그룹은 5년 생존율이 75%인데 비해 하위그룹은 66%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nbsp;비타민D의 이러한 효과는 특히 종양은 꽤 크게 자랐지만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전인 2기 환자에게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이와 같은 효능이 있는 비타민D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일광욕만으로도 충분한 체내합성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피부과 전문의들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양이 증가한 요즘, 비타민D 보충을 위한 일광욕은 피부노화와 피부암 등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때문에 최근 비타민D 영양제는 물론, 비타민D가 함유된 종합비타민, 멀티비타민, 발포비타민 등 관련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추세다.&nbsp;아마존, 이베이, 아이허브, 몰테일 등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의 해외비타민 제품을 찾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대부분 합성비타민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천연원료에서 얻어지는 천연비타민과 달리, 각종 화학물을 원료로 천연비타민과 분자구조만 같은 합성비타민은 각종 부작용 유발 가능성이 높다.<생화학회지>에 실린 ‘비타민D의 효능에 관한 우유 구성물질의 작용’을 보면 “효모에 빛을 쐬어 인위적으로 만든 합성비타민D(에르고스테롤)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오하이오주립 의학지>에서는 “합성비타민D(비오스테롤)과 젖산칼슘을 복용한 여성 90명의 태반에서 석회침착이 나타났다”며 그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또한, 비타민D 전문가인 웨스톤프라이스 박사(Dr. Weston Price)는 “합성비타민D를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하여 신장결석이 많이 나타났다”고 폭로하기도 했다.결국, 비타민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면서 우리 몸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최고의 방법은 100%천연원료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원재료 및 함량만 봐도 쉽게 판단할 수 있다.&nbsp;합성비타민은 ‘비타민D’처럼 단순히 영양성분만 적혀있는 반면, 천연비타민은 ‘건조효묘(비타민D 10%)’처럼 천연원료와 영양성분이 함께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 약제를 알약이나 캡슐 형태로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부형제의 사용유무다. 이러한 화학 부형제는 면역력 약화를 비롯해 신장질환, 성장억제, 적혈구 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nbsp;단순히 비타민 순위나 추천 등의 광고만 믿거나, 저렴한 가격만을 보고 구매하다 자칫 우리의 건강에 하나도 이득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에이티젠 "癌진단키트, 中·유럽 진출…내년엔 흑자전환"
  • [IPO출사표]에이티젠 "癌진단키트, 中·유럽 진출…내년엔 흑자전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세계가 면역세포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덴마크에서 이례적으로 임상 비용을 지원받고 중국 진출도 논의하고 있다.”박상우(사진) 에이티젠 대표는 8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상장후 연구개발(R&D) 인력을 확충하고 신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회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회사는 재조합 단백질·항체 시약 연구·제조를 통해 단백질과 항체 등을 개발·공급했다. 2012년 단백질 관련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NK세포 활동성을 측정하는 엔케이뷰키트(NK Vue Kit)를 개발했다. NK세포는 암세포와 바이러스를 능동적으로 인지하고 직접 파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면역세포다.키트는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48시간내 면역도 검사를 시행한다. 방사능 동위원소를 결합하고 세포를 배양하는 등 길고 번거로웠던 기존 절차를 줄인 것이다. NK세포의 활성도를 수치화하는 세계 유일한 제품으로 60여개국에 특허가 출원됐다. 국내는 지난해만 해도 도입기관이 5개에 불과했지만 올 상반기 102개로 급증했다. 연말까지는 19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박 대표는 “복잡한 암 검진과정을 보조할 수 있는 도구와 정상인의 면역 능력을 알 수 있는 건강검진용으로 납품한다”며 “환자의 특정 약물치료 반응성을 예측하는 동반진단과 임상연구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암 진단 보조지표 기능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미국 재향군인병원(전립선암 표준 진단법), 캐나다 정부(대장암 진단 분변잠혈검사) 등 다양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다. 특히 동반진단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전망이어서 표적항암제 동반진단 기준을 확립하기 위한 임상실험을 추진 중이다. 폐암의 경우 미국 UCLA 대학의 항체 연구에 키트를 제공키로 했다. 임상비용은 대학측이 지원한다.미국 유전자진단 회사인 신베니오와는 전략적 제휴를 맺어 이 회사 조직 검사 기술의 사전 검사 제품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신베니오는 중국 대형 제약회사인 리주제약과도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달부터는 중국 본격 진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덴마크에서는 조기 암 발견 도구로 사용하기 위한 임상을 현지 정부가 지원해 추진키로 했다”고 전했다.최근까지 실적은 부진한 편이다. 지난해까지 51억원, 올 상반기 30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회사는 키트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공모 주식수는 총 100만7255주다. 희망 공모가는 1만2500~1만4500원이다. 공모자금은 총 125억9000만~146억1000만원 선으로 시설자금과 R&D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이날까지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 청약은 오는 14~15일 진행한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23일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 에이티젠의 진단키트 NK Vue Gold 제품.(사진=에이티젠 제공)▶ 관련기사 ◀☞ 에이티젠, 세포검사키트 美유전자진단 회사에 공급☞ 케이맥, 28억 규모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선천성 난청 조기발견 할 유전자진단키트 개발 착수
2015.10.08 I 이명철 기자
  • [마감]코스닥, 외인 매수에 사흘째 휘파람…“700 가자”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휘파람을 불었다. 외국인의 연속 매수에 힘입어 700선 돌파를 위한 지지선을 확보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7포인트(0.69%) 오른 691.19에 마감했다. 693.54로 1% 넘게 급등하며 출발한 지수는 장중 큰 등락 없이 상승세를 유지했다.외국인이 206억원 순매수하며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74억원어치 사들이며 매수세로 전환했다. 개인은 249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0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섬유 의류가 4% 넘게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끄렀다. 일반전기전자, 금융, 오락문화, 운송이 2% 강세였다. 반면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정보기기, 화학은 약세였다.시가총액 상위주 상당수가 올랐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중국 VIP 마케팅 중단 여파를 겪은 파라다이스(034230)가 향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에 6% 뛰었다.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도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1,2위 쟁탈 중인 셀트리온(068270)과 다음카카오(035720)는 각각 약보합 마감했으며 CJ E&M(130960) 코미팜(041960)도 소폭 하락했다.세부 종목별로는 엘앤에프(066970)가 계열사와의 합병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서울신용평가(036120)는 신용평가사업 부문 분리 결정에 이틀째 급등 마감했으며 레드비씨(184230)가 정부 보안 정책 수혜 기대감에 6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셀(031390)은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종합병원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3% 뛰었다.반면 이날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진출한 액션스퀘어(205500)는 12% 급락 마감했다. 아이팩토리(053810)는 11대 1 비율의 자본감소(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22% 폭락했으며 케이티롤(122800)도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약세 전환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4644만주, 거래대금은 3조106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62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403개 종목이 내렸다. 71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관련기사 ◀☞[특징주]파라다이스, 상승 전환… 4Q 이후 영업익 점진 회복☞파라다이스, 메르스와 中 마케팅 중단 여파 회복 중-신한☞파라다이스, 9월 카지노매출 371억…전년比 34.0%↓
2015.10.05 I 정병묵 기자
  • 녹십자셀, '이뮨셀-LC' 종합병원 공급 확대…'매수'-하이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5일 녹십자셀(031390)에 대해 종합병원 공급 확대로 ‘이뮨셀-LC’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연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구완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셀의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LC’는 기존 클리닉 위주 공급에서 종합병원으로 공급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7월부터 서울대병원 매출이 집계되고 있고 10월부터는 서울아산병원, 4분기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에 공급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녹십자홀딩스 본사가 있는 경기도 용인에 그룹사 차원에서 세포치료제 생산설비를 2019년 가동 목표로 건립 중”이라며 “2017~2018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던 생산 시설도 현재 생산시설 인근에 추가적인 용지를 확보해 현재 공급량 대비 최대 4배까지 생산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뮨셀-LC의 중국 진출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녹십자셀은 현재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로컬업체들과 생산시설 건립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국내에서 상업적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이뮨셀-LC의 추가적인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녹십자셀은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CAR-T’ 개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내 업체로 고형암 1종, 혈액암 1종에 대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6년 전임상 시험, 2017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2015.10.05 I 박기주 기자
김현수 파미셀 대표 "줄기세포 치료제로 의사 때보다 더 많은 환자 고치죠"
  • [성공異야기]김현수 파미셀 대표 "줄기세포 치료제로 의사 때보다 더 많은 환자 고치죠"
  • 김현수 파미셀 대표[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의사로 있을 땐 제 기술로 수 십명을 치료했겠지만 기업인으로는 수 백, 수 천명을 치료하게 됐다는 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연내에는 줄기세포 전문병원을 만들어 회사 제약부문과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이름을 올린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학자들이 주를 이루는 곳에 순수 기업가로서 성공 사례가 등재됐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소소한 소감을 밝혔다. 의대 교수에서 기업가로 변신에 성공한 그는 인터뷰 내내 주위에 수많은 도움을 받아왔다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했다. 회사 현안과 향후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눈빛을 번뜩이며 의사로서의 날카로움을 보이기도 했다. ◇우연찮게 접어든 의사의 길… 필연으로아주대 혈액종양내과 의사였던 그가 처음부터 이 직업을 꿈꿨던 건 아니었다. 학생 시절 앉아서 공부하는 것보다는 야구나 축구 같은 야외에서 하는 운동을 더 좋아하던 그였다. 지금도 일년에 몇차례 서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일주를 하는 등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당시 저명한 수원 산부인과 의사였던 선친의 유지로 의대에 입문하게 됐다. 전공 역시 처음에는 혈액내과를 희망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레지던트 시절 국내 최고 심장내과 의사로부터 선택실습을 받는 등 심장내과를 가려고 했지만 당시 지도교수의 권유로 혈액내과를 가게 됐다”며 “당시에는 익숙지 않은 과목이었지만 나중에 보니 혈액내과를 맡아 줄기세포인 ‘스템셀’을 알고 연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의도치 않게 들어선 길이 훗날 줄기세포 치료 사업을 일구는 계기가 된 셈이다. 특히 어려서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를 돌보던 아버지를 지켜보며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자세를 항상 배울 수 있었다. “‘의사들은 주작용보다 부작용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한다. 약을 잘 써야 한다. 명의가 되기는 쉬운데 훌륭한 의사가 되는 것은 어렵다’라고 늘 조심해야할 부문을 알려주셨다”고 그는 회상했다.임상의사로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법 개발에 몰두한 그는 국내 최초로 자가 말초혈액 조혈세포를 이식하고 중간엽줄기세포 이식까지 성공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당시 의사들이 큰 관심이 없었던 줄기세포 분야의 가치를 확인하고 연구에 매진한 성과다. “줄기세포는 연구의 폭이나 깊이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미래에는 예측 가능한 수준으로 다룰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 집중 연구, 병원으로부터 큰 지원도 받을 수 있었다”고 그는 설명했다.김현수 파미셀 대표[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세포치료제 의약품 분리… 창업 계기연구팀을 꾸려 줄기세포 치료에 매진하던 김 대표에게 2000년대 초 위기이자 기회가 찾아온다. 2002년 식품의약안전청(현 식품의약안전처)이 세포치료제를 의약품으로 분리해 관리토록 하는 법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때 마련된 법안은 그해 김 대표가 파미셀을 설립하는 계기가 됐다.그는 “당시 세포를 직접 치료에 사용하는 의사가 별로 없었지만 우리 대학 연구팀은 통상 항암 치료가 듣지 않는 말기 암환자의 세포 면역치료나 줄기세포를 이용한 골수이식 등 일정한 치료 방식이 있었다”며 “이를 유지하려면 제약회사를 만들어 약품으로 규정된 모든 과정을 거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과감하게 병원을 관두고 2002년 5월 은행 대출과 지인들에게서 빌린 돈으로 조그만 사무실을 차렸다. 벤처투자 붐이 일고 성과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할 때여서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가 있었다. 하지만 의술에만 밝을 뿐 경영 분야는 문외한이었던 김 대표에 회사 설립은 큰 부담이었다. 그는 “의사일 때는 일을 마치고 누우면 자고 일어나던 것이 습관이었는데 회사를 만든 지 몇 달만에 불면증이 찾아왔다”며 “자려고 누우면 회사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가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돌아봤다.사업 초기에도 연구용역이나 중간체 판매, 줄기세포 기술 이전, 세포 운송용기 제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지만 꾸준한 매출을 냈다. 줄기세포 기술 이전의 경우 한 바이오기업에 줄기세포의 생산·품질관리·평가 등의 기술을 일괄 교육하는 방식으로 회사 매출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통상 신약 개발까지 수익이 전무하고 투자자금으로 꾸려나가는 다른 바이오 기업들과 달리 연구 과정에서도 매출에도 신경을 쓴 이유는 직원 월급은 밀리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그는 “아무리 바이오기업이라도 최종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수익이 제로라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말”이라며 “직원 월급 한번 밀린 적 없고 조금이라도 올려줄 수 있었다는 게 행운이다. 치료제 개발까지 수백억원이 들었는데 그때까지 투자만 받았다면 회사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바이오케미칼사업, 신성장동력으로 추진김 대표가 차린 파미셀은 줄기세포를 치료에 활용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회사 줄기세포치료제 브랜드 이름은 세포(Cell)와 기록(Gram)을 합성한 ‘셀그램(Cellgram)’이다. 2011년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를 개발했다. 이외 지난 10여년간 뇌졸중, 척수손상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업화 임상시험 진입을 비롯해 각종 암·폐섬유화증, 파킨슨증후군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연구자 임상과 응급임상시험을 진행해 가장 앞선 연구결과를 보유했다. 현재 뇌졸중과 척수손상, 간경변 등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초에는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내 임상진입이 목표다.줄기세포 치료제가 의약품으로서 정부 허가를 취득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은 김 대표는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바이오제약사업부 외 바이오케미칼사업부를 신설했다. 바이오 제약사업부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핵심 사업이다.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로 성체줄기세포와 제대혈 보관사업도 수행한다. 줄기세포 배양액 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도 개발·판매 중이다. 바이오케미컬사업부는 2012년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아이디비켐을 인수해 2013년 합병, 신설된 사업부다. 원료의약품과 난연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 형태의 첨단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또한 원료의약품은 미국에서 임상이 진행 중인 신약 프로젝트 3곳에 중간체로 공급되고 있다. 신약 개발에 공급하는 중간체 기술이 앞으로는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들을 ‘을’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신약 최종 제품이 만들면 원료는 기존 업체의 것을 그대로 써야 하기 때문에 대량 매출 발생 시 그대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차세대 바이오 신약 개발에 필요한 의약품 규격에 해당하는 중간체를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데는 업계 1~2위 수준”이라며 “제약회사가 원료를 바꾸려면 다시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독점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연내 줄기세포전문병원 설립, 시너지 기대김 대표는 앞으로 회사가 이뤄야 할 목표로 줄기세포전문병원의 설립을 먼저 꼽았다. “바이오제약 사업부문이 성장하려면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줄기세포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필요했고 그것이 병원이라고 생각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외국 자본을 끌어들여 기업이 병원을 짓는 방안을 구상했고 올 초 송도에 투자개방형병원(영리병원) 설립을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서울에 개인병원 형태 병원을 설립키로 방향을 틀었다. 현재 적당한 부지를 검토 중으로 이르면 연내 문을 열 예정이다.그는 “송도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많아 시기상조라고 판단했고 단기로 확실하게 효과를 낼 수 있는 병원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투자개방형병원은 2차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병원 설립을 통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중장기 목표에도 한발짝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 대표는 “의사로서의 역할로 돌아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전문으로 사용해 환자를 치료하는 줄기세포 전문병원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줄기세포 치료 시장에 이바지하고 기업과 상생도 도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역설했다.김현수 파미셀 대표[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김현수 파미셀 대표는1964년 수원에서 태어나 1988년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92년 내과전문의 면허를 취득했다. 아주대 혈액종양내과 조교수, 경기대 생물학과 겸임교수,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2002년 파미셀을 설립했으며 현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겸임교수·외래부교수로 있다.▶ 관련기사 ◀☞ [성공異야기]"실패로 빚어낸 다이아몬드급 액정유리…美AT&T 홀렸죠"☞ [성공異야기]어세룡 대표 "엑티브X 없는 인터넷 세상 열 것"☞ [성공異야기]국내제약업 성장의 숨은 1등공신 에스텍파마
2015.09.22 I 이명철 기자
“점 인줄 알았는데 악성흑색종?”, 피부암에 탁월한 무합성비타민 선택법은
  • “점 인줄 알았는데 악성흑색종?”, 피부암에 탁월한 무합성비타민 선택법은
  • [온라인부] 최근, 늘어난 레저 활동으로 인한 자외선의 과다노출로 피부암 환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다행히도 비타민C가 피부암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밝혀지고 있지만, 이는 값싸고 저렴한 합성비타민이 아닌 100% 천연 무합성비타민의 이야기다.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으로 알려진 것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긴 종양인 악성흑색종이다. 어느 날 검은 점이 새로 나타나거나, 이미 있었던 검은 점의 모양이나 크기, 색깔이 변하면 악성흑색종 초기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러한 피부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치료,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이 있지만, 수술 후 또는 각종 항암제로 인한 후유증, 흉터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 때문에 피부암은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 쉬운 예방법 중 하나로 비타민C 섭취가 있다. 세계적으로 유수한 면역학잡지인 <암 면역학, 면역치료>에 실린 흑생종 연구 논문에 의하면, 비타민C를 악성흑색종양세포와 배양하자 종양세포가 사멸됐다고 보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종양세포들 스스로가 IL-18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우리 몸속의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게 되는데, 비타민C가 이러한 IL-18의 생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항암작용이 뛰어난 비타민C는 종합비타민이나 멀티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영양제, 화장품, 파우더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의 생활 속에 파고들어 있다.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노란색의 새콤달콤한’ 비타민C는 거의 대부분이 합성비타민이라는 점이다. 합성비타민C에 대해 유명 추적보도 기자인 랜덜 피츠제럴드는 “석유 찌꺼기인 콜타르에 인공색소, 방부제, 코팅제, 그리고 다른 첨가제를 넣으면 비타민C가 된다”고 폭로해 세간에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다.실험실에서 만들어진 합성비타민C는 천연비타민C와 그 분자구조가 똑같지만, 구성은 훨씬 단순하다. 이와 달리 천연의 무합성비타민은 다양한 호르몬과 효소, 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 등이 다양하게 얽혀있는 생물적인 복합체다. 이러한 보조인자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일으키면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미국 생화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얼베르트 센트죄르지는 “비타민C가 결핍됐을 때 생기는 괴혈병을 치료하려면, 비타민C 자체(아스코르빈산)만으로는 전혀 효과가 없다. 그 안에 포함된 비타민C 성분의 완전한 모체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며 오직 천연비타민만이 효과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100% 천연원료만으로 만들어진 무합성 비타민은 합성비타민과 견줄 수 없이 뛰어나지만, 많은 이들이 그 선택법에 대해선 아직도 헷갈려한다. 그저 과일이나 야채분말이 들어가 있으면 다 천연비타민으로 생각할 뿐이다. <비타민 혁명>의 저자인 좌용진 약사는 “성분명에 아스코르빈산, B1, B2와 같은 화학구조만 적혀있으면 합성비타민이고, ‘아세로라 추출물(비타민C 30%)처럼 천연원료명이 기재됐다면 천연비타민”이라며 “식물성 재료를 조금 첨가해 천연비타민인 척 과장광고를 하는 비타민제의 경우, 공식적인 광고보다 방문, 다단계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학 부형제의 사용유무도 중요하다. 약제를 알약(타블렛) 형태로 만들거나, 혹은 양을 증가해 사용에 편리하게 하는 목적으로 더해지는 부형제는 대표적으로 이산화규소(실리카),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와 같은 화학 합성품이 사용된다. 분말가루가 습기를 머금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습제인 이산화규소는 기침과 규폐증 및 폐암 등의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며, 입자들이 늘러 붙지 않도록 하는 고결방지제인 스테아린산 마그네슘은 립스틱, 헤어 컨디셔너, 비누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체내 장기들의 독소수치를 올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식품첨가물독성판정사전>에 따르면, 주로 코팅제로 사용되는 HPMC의 경우, 성장억제와 적혈구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비타민 영양제의 성분표를 한 번 더 들여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그 찰나의 시간이 우리의 향후를 좌우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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