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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강남 큰손들 주식시장서 돈 안 뺐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강남 큰손들 주식시장서 돈 안 뺐다-봉은사·국기원 일대 공공주도 개발 추진-가짜 농부 2만5000명, 여의도 12배 땅 사들였다-美국무장관 방한 일성…“北, 권위주의 정권”-[사설]원전으로 돌아간 탈원전…정책 오류로 큰 대가 치렀다-[사설]부동산 특검과 국정조사, 공직 투기 근절 계기 삼아야 △줌인&-[줌인]방수·방진·손떨림방지…‘성능A+’ 갤럭시A, 삼성 선두 다질 에이스로 -고동진 사장 “올해 갤노트21 출시 어렵다”…단종설엔 선그어△LH발 투기의혹 확산-가짜농부 다 빠져나갈라…정부 대책은 지지부진, 국회는 정치공방만 -이해충돌법, ‘언론인·사립교사’로 확대 주장 논란-캐나다·중국인까지 농지 매입…투기꾼 놀이터된 3기 신도시 △기승전ESG…<4>한화그룹-사막화 지역에 숲 조성, 메콩강에 태양광 청소보트…환경문제 해결 나서-10년째 과학기술 영재 발굴…외부전문가 사외이사로 영입-[ESG라운지]“ESG 공시 의무화는 과속 기업에 충분한 시간 줘야”△PB 7인이 본 ‘부자들의 투자’-주식 말고 수익 낼 곳 없더라…강남 부자들, 성장주 대신 경기민감주 담아-짧게 보면 안정적인 ELS…길게 보면 성장주·TDF -비트코인 가능성 본 부유층…“자녀들에게 투자 권유”△정치-吳·安, 단일화 안갯속…후보 등록일 넘기나-‘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호소에도…말 아낀 박영선-文대통령, 美국무·국방장관 접견 바이든 정부 대북전략 베일 벗나△국제-또 아시안 혐오범죄인가…美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한인여성 4명 사망-강경모드 美, ‘알래스카 회담’ 앞두고 中관료 제재 -배터리 독립 선언한 폭스바겐 CEO “테슬라와 협업 없다”△금융-시장금리 오르는데…생보업계 보험료 인상 예고-카드사용 줄었는데 페이도 후불결제…카드업계 한숨-은행들은 지금 ‘디지털 열공’ 중 △산업&기업-‘TSMC 언제 따라잡냐’ 질문에…김기남 “경쟁력 손색없다” 자신감-“100% 옥수수로 만든 신소재, 내년 3월 양산”-대한항공 ‘통합전략’ 제출…아시아나 인수 탄력받나 △산업·바이오-라인, 고객정보 中유출 논란…네이버 日사업 ‘긴장’-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허가 불발…“유효성 입증 안돼”-정부·삼성이 도운 K주사기, 유럽CE 인증△소비자생활-코로나에 ‘집콕’ 늘자 콘돔 판매도 쑥…왜?-‘쿠팡거지’ 양산…쿠팡이츠 ‘묻지마 환불정책’ 원성-삼양식품 환골탈태…감사위원 전원 ‘사외이사’로 △식품박물관 시즌4-할리스-한국 첫 커피전문점…‘카공족 성지’ ‘콜래보 명가’로 우뚝-체류형공간·먹거리로 ‘MZ세대’ 사로잡아△증권&마켓-“이왕이면 큰 물에서”…脫코스닥 움직임 커지나-모두 ‘메타버스’ 수혜주라지만…주가 전망 엇갈리는 엔터사들-‘중위험 중수익’ 재조명 EMP펀드에 자금 몰려 △증권-스튜어드십 코드 5년…주주 제안 ‘역대 최다’-사퇴 표명·회의 중 퇴장…국민연금 위원회간 ‘불통?’-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 이커머스 대박행진 이어갈까△문화-걸그룹 출신 ‘연기돌’ 무대서 男心 조준-대학로 대표극단, 신작 쏟아진다…활기 되찾은 공연계-옷인가, 미술품인가…예술의 경계를 허물다△스포츠-임성재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 펼칠 것”-일주일 휴식 주어진 김연경 PO서 ‘흥벤저스’ 되살릴까 -보기 쏟아지는 ‘베어트랩’ 잘 넘어야 우승 보인다△부동산-오피스텔도 ‘공시가 폭탄’…신혼부부 뿔났다-“대세하락 속단은 아직 이르다”-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3단지’ 22~25일 분양△피플-“반려견 치매약 개발 성공…반려묘 임상도 나설 것”-고 정주영 자서전 독후감 대회 대상에 홍성준 학생-강은호 방사청장, 인니 잠수함 인도식 참석△오피니언-[임규태의 테코노미] AI는 ‘사이버 고흐’를 꿈꾸는가-[생생확대경]전금법 개정안이 수상한 이유 △전국-부천에 ICT를 입히다…“스마트시티 챌린지 올해부터 본격화 할것”-횡단보도부터 돌봄까지…스마트시티 서비스 ‘속도’-소송 휘말린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이르면 이달 26일 재개장…6개월만△사회-朴 “한명숙 모해위증 재검토” 수사지휘권 발동…法·檢 갈등 재발 예고-박원순 피해자 “2차가해·왜곡 큰 상처…與서울시장 나올까 두려워”-AZ 접종 후 ‘혈전’ 사망 보고 당국 “심근경색·폐렴 가능성”
- 쿠팡 담은 서학개미…美 상장 첫날 384억원치 순매수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이머커스 업체 쿠팡 ‘쇼핑’에 나섰다. 쿠팡은 상장 첫날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등극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날(실제 거래 12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쿠팡으로 3391만 달러, 우리돈으로 384억원치를 사들였다. 쿠팡 경영진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오프닝 벨’을 울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명 쿠팡 IR 팀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존 터틀 NYSE 부회장,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가 서 있다.(사진=쿠팡 제공)메타버스 관련주인 로블록스(2089만 달러), 대형 기술주인 애플(1664만 달러), 일본 야후재팬을 운용하는 Z홀딩스(1484만 달러), 우주 관련주인 버진 갤러틱 홀딩스(1287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쿠팡은 현지시간 지난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상장일에는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약 887억 달러로, 한화로 100조원을 넘겼다. 지난 15일에는 50.45달러로 마감했다. CNBC는 쿠팡이 이번 기업공개(IPO)로 46억 달러(한화 약 5조2200억원)를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뉴욕증시에서 IPO를 한 기업 중 최고 실적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맹이 없는 투기대책, 국민 불신만 키운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알맹이 없는 투기대책, 국민 불신만 키운다-최대 주주 아버지냐 그룹 회장 아들이냐-코로나발 자영업 격변…술집 6000곳↓ 통신판매 8만 5000곳↑-금융·플랫폼, 융합의 길 모색합니다△2면-조직혁신·신사업 발굴 인정받은 최정우…그린·모빌리티·안전경영 ‘고삐’-정세균 총리 ‘수도권 특별대책기간’ 시행…“日 확진자 200명대로 줄일 것”△3면-주택 빼고 토지만 감시, 공무원 빼고 LH만 적용…구멍투성이 방지책-10만명 전수조사 불가능…고발 건부터 수사키로-시한부 국토부 장관, 기약없는 LH 사장 임명…대책 없는 2·4대책△4면-①적자기업 가치 재조명 ②제2 쿠팡은 어디 ③韓이커머스 주가 재평가-고평가 논란 ‘로켓배송’으로 잠재운다-“쿠팡 다음은 우리”…마켓컬리·야놀자 뉴욕 직상장 추진△5면-원격 수업, 재택 근무에 공치는 날 허다…문방구·구두수선소 고사 위기-지금은 ‘배달’의 시대…코로나 집콕에 ‘승승장구’-비대면 선호에 각광받던 무인점포…‘절도 표적’ 몸살△6면-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재개됐지만…핵심 사안 정리안돼 ‘안갯속’-“좀스럽다” 文 이례적 분노…추가 메시지 내놓을까-吳·安 누가돼도 20%p 밀리는 朴 서울시장 선거 흔드는 LH사태-“장애·비장애 모두 이용 가능한 환경 모든 법안 유니버셜디자인 적용하자”-한·미연합훈련 1부 끝내고 ‘반격 훈련’ 돌입△8면-中봉쇄 ‘쿼드’ 위상 업그레이드…바이든표 ‘新아시아 전략’ 핵심으로-北 침묵하는데…바이든, 수차례 막후접촉 시도 숱한 대·내외 과제 속 “도발 말라” 신호 보낸 듯-미얀마 무차별 유혈진압…누적 사망자 100명 육박△9면-총수 사돈기업도 규제 대상…‘현대판 연좌제’ 동일인제도 손질해야-기댈 곳은 로또뿐…작년 복권판매 5.4조 사상 최대-코로나發 교역 위축 속…작년 대미 수출 1.1% 증가 ‘선방’△10면-LH사태 불똥…제2금융 토지·상가대출 조인다-홍콩의 중국화…금융허브 지위 흔들-2兆걸린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오늘부터 최종변론△12면-“000명 모십니다”…반도체 채용도 ‘슈퍼사이클’-청년 벤처인에 ‘모래시계’ 선물 최태원 “샌드박스 통해 돕겠다”-삼성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이르면 이번주 시작-‘美에 5년간 5조원’ 통 큰 투자…LG 속내는-미래선박 중심…현대重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화△13면-빅테크 리더십 잡겠다…SKT·카카오, AI·ESG·특허 공유-中텐센트, 라인게임즈에 1000억원대 투자-글만 쓰면 AI가 웹툰으로 뚝딱…카톡·뉴스에도 적용 꿈-카카오, 멜론 독립시킨다 6월 ‘멜론컴퍼니’ 출범△14면-노바티스 ‘꿈의 항암제’ 상륙…국내 제약사들도 개발 ‘러시’-한류스타 앞세운 중견가전, 해외 공략 ‘깃발’-디지털임플란트 강자 ‘디오’ 美시장서 ‘고성장’ 질주-8년만에 매출 5000억 ‘락앤락’ 온라인 판매 강화 ‘1위’ 굳히기△15면-저출산에도 크는 이유식…헬스밸런스 재조명-같은 식당인데…쿠팡이츠만 주류 주문 안되네-MZ세대 잡자…신한생명, 편의점에 컵우동 내놓은 사연-GS25 구독 이용했더니 月 3만원 아꼈다△16면-대선 전 하늘이 내린 기회…보선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 고속도로 깔겠다-“여의도 경력 30년 만에 윤석열 같은 캐릭터는 처음”△18면-美 기술株 하락세 끝?…“금리 진정세에 낙폭 되돌릴 수도”-경기민감주+기술주 ‘여행테크 ETF’ 눈길-美 ‘로블록스’ 화려한 데뷔에…국내 메타버스 관련株 ‘훈풍’△19면-“한화와 우주기술 협업…5년후 자체위성 운영할 것”-이베이 코리아 내일 예비입찰…불붙은 ‘눈치싸움’-수익률 안 나는 해외주식…국민연금, 개선방안 마련 나서-‘AI 유망기업 잡아라’ VC, 스타트업 투자 활발△20면-상업주의 꼬집는 제우스…환경오염 외치는 빌스…그들의 반란은 혁명이다-“당직 미루는 자 체포하라” 신하들 당직까지 챙긴 정조△22면-김태훈 “PGA 컷 탈락…그대로 자신감 얻었다”-이주현 “롱런하는 선수 되고 싶어”-양현종 MLB 두 번째 시범경기서 부실점 쾌투-프로복싱 미들급 전설 ‘경이로운’ 헤글러 별세-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서로 믿는 조직력이 우승의 힘”-세계 1위 더스틴 존슨 도쿄올림픽 출전 안해-JLPGA 요코하마 타이어 이민영·전미정 공동 12위△24면-90대 노부부 KAIST에 200억원 쾌척-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 100억 사회 환원-“이해충돌방지법 제정됐다면 LH사태 안 일어났을 것”-LG전자, 케냐 청각장애인학교 교육환경 개선-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향년 86세로 선종-그래미 앞둔 BTS ‘2021 키즈 초이스 어워드’ 3관왕-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장에 신수정 KT 부사장-OECD 신임 사무총장에 호주 최장수 재무부 장관△25면-지방소멸 카운트다운 멈추려면-이인영, 北 구애보다 국민 소통이 먼저다-정책 경쟁 대신 막말 선거전에 빠진 여야△26면-공공주도 주택공급 불확실성에…목동 재건축 신고가 거래 속출-연봉 6% 오를 때 18% 뛴 집값 서울서 집사기 더 어려워졌다-대전 마수걸이 ‘한신더휴 리저브’ 내일부터 청약△27면-“뽑으면 결혼하고 출산할거잖아”…취준생 두 번 울리는 ‘성차별 갑질면접’-김진욱 ‘이성윤 사건’ 檢 재이첩 법조계 “공수처 우선권 포기한 것”-코로나 주 평균 확진자 433.6명…‘4차 대유행 전조’ 우려 목소리-원전 전망치 누가 틀렸나…환경부 “2050년 15%” 전경련 “2034년 10%”-낙태죄 헌법불합치에도 징역형 받은 산부인과의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나갔고…중복청약 막차 공모주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올해 첫 대형 공모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역대 최대인 64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여전한 ‘공모주 열풍’을 보여줬다. 금융당국이 중복청약을 방지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은 만큼 ‘중복 청약’ 막차 공모주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부터 이어진 일반 공모 청약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종 경쟁률은 335.36대 1로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된만큼 이전 대어들에 미치진 못했지만 증거금으로는 무려 63조6198억원이 모여 지난해 카카오게임즈(293490)(58조5543억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중복청약을 위해 여러 개의 계좌로 진행된만큼 청약 건수 역시 239만8167건으로 신기록을 썼다. 다만 가족 계좌 총동원 등 중복청약이 이뤄진만큼 배정된 물량이 적은 증권사는 추첨제를 시행하게 됐다. 전체 물량 중 5%씩(29만1855주)을 배정받은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이중 절반인 약 14만주에 대해 균등 배정을 진행해야 하지만 청약 건수가 이를 초과(각각 39만5290건, 20만9594건)했기 때문이다. 이에 균등배정 물량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 최소 수량 10주에 맞춰 32만5000원을 청약한 투자자들은 한 주도 공모주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이에 이날 금융당국은 상반기 중 중복청약을 방지하기 위한 자본시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금융위원회는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이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복청약을 막는 것은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균등배정의 시행 취지와도 일치한다”며 “균등배정 도입 당시부터 시행하고자 했던 부분이 실현된 것이어서 IPO 분위기 자체에는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공모주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지고 있는데다 투자자예탁금 역시 최근 다시 70조원 수준을 넘보고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 이후에도 청약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에만 예상 IPO 기업은 10~12개로, 지난 2000년 이후 동월 대비 최다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증거금 환불 및 납입 절차가 이뤄지는 오는 12일에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의 청약(11~12일)이 가능하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8~9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02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9000~1만2500원) 최상단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거의 대부분인 99.87%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적어 냈지만, 회사는 시장 친화적인 수준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정보와 건강기록, 지식 처리 등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레코드’ 플랫폼이 회사의 대표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 의료 빅데이터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청약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최근 ‘메타버스’ 관련주로 기대받고 있는 자이언트스텝(15~16일), 우주항공 및 통신부품 전문 기업인 제노코(15~16일) 등이 청약에 나선다.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시각특수효과(VFX)를 갖춰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등 미래형 콘텐츠 제작 능력이 기대되고 있다. 제노코 역시 우주항공 부문의 기술 역량, 글로벌 기업 에어버스와의 협업 이력 등이 기대감을 모은다. 이외에도 엔시스, 해성티피씨 등을 포함, 총 6곳의 기업이 이달 말까지 청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 지니뮤직, SF9 'VP앨범' 출시… '굿 가이' 등 5곡 수록
- 그룹 SF9의 ‘질렀어’가 환상적인 가상의 메타버스공간에서 펼쳐진다.(사진=지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SF9의 파격적인 VP앨범이 공개된다.지니뮤직은 “오는 18일 그룹 SF9의 실감음악콘텐츠 ‘SF9 VP 앨범’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SF9와 지니뮤직이 협업해 탄생한 초고화질 VR ‘SF9 VP 앨범’은 감각적인 메타버스 콘서트로 재해석한 SF9의 히트곡 ‘Good Guy’, ‘질렀어’ 등 5곡이 담겨있다. 생애 첫 실감형 음악앨범을 출시한 보이그룹 SF9의 리더 영빈은 “VP앨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그룹 SF9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과 보이스,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지니뮤직은 국내 최고의 VR기술과 연출력을 총동원했다. 지니뮤직은 SF9 VP앨범 수록곡을 5개의 환상적인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과 1인칭 시점의 연출로 ‘오직 나만을 위한 SF9의 메타버스 콘서트’를 만들었다. 퍼포먼스의 실사 촬영은 360도 전방향 크로마키 기법으로 진행됐고, 그룹 SF9의 신비로운 매력은 컴퓨터 그래픽스와 3D VFX(Visual Effects)기술로 구현된 가상공간으로 더욱 빛났다.또한 지니뮤직과 기술 제휴를 맺은 알파서클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그룹 SF9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최고의 실감 음악 공연으로 탄생시켰다. 그룹 SF9의 VP앨범은 모바일기기로 대용량의 VR 영상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알파서클의 초고화질 3D-8K VR 영상 구현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의 강점은 영상 분할 동기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VR을 감상할 때 시선을 움직여도 끊김 없이 선명한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구현한 데 있다. VP 이용자들은 360도 가상의 초현실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SF9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SF9 VP앨범은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스트리밍과 다운로드&플레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당일부터 판매되는 SF9 VP 앨범은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SF9 전용 HMD와 화보, 사용설명서가 포함된 북클릿, 포토카드, SF9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코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Virtual Play’ 앱을 설치, SF9 앨범에 접속해 구매한 코드를 인증하면 3D-8K 초고화질 VR 콘텐츠를 다운로드&플레이 할 수 있다. SF9 VP 앨범은 당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예약을 통해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F9과의 영상통화 이벤트에 초대할 예정이다.SF9 VP 앨범은 지니뮤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실감콘텐츠, 서비스 해외공동제작’ 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그룹 SF9 VP 앨범 출시와 함께 지니뮤직은 VP앨범 전용 플레이어 ‘Virtual Play’ 앱을 론칭했다. VP구매자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배포되는 ‘Virtual Play’앱으로 SF9의 VP 앨범뿐만 아니라 기존 마마무 VP 앨범도 감상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Virtual Play’ 앱을 통해 VP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앞으로 출시될 초고화질 VR 콘텐츠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해일 지니뮤직 Contents 1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가장 실감나게 K팝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VP앨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당사는 진일보된 버추얼 음악구현 기술력으로 최고의 보이그룹 SF9 VP 앨범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꾸준히 버추얼 음악콘텐츠 구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이 오감으로 아티스트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