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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278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강남 큰손들 주식시장서 돈 안 뺐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강남 큰손들 주식시장서 돈 안 뺐다-봉은사·국기원 일대 공공주도 개발 추진-가짜 농부 2만5000명, 여의도 12배 땅 사들였다-美국무장관 방한 일성…“北, 권위주의 정권”-[사설]원전으로 돌아간 탈원전…정책 오류로 큰 대가 치렀다-[사설]부동산 특검과 국정조사, 공직 투기 근절 계기 삼아야 △줌인&-[줌인]방수·방진·손떨림방지…‘성능A+’ 갤럭시A, 삼성 선두 다질 에이스로 -고동진 사장 “올해 갤노트21 출시 어렵다”…단종설엔 선그어△LH발 투기의혹 확산-가짜농부 다 빠져나갈라…정부 대책은 지지부진, 국회는 정치공방만 -이해충돌법, ‘언론인·사립교사’로 확대 주장 논란-캐나다·중국인까지 농지 매입…투기꾼 놀이터된 3기 신도시 △기승전ESG…<4>한화그룹-사막화 지역에 숲 조성, 메콩강에 태양광 청소보트…환경문제 해결 나서-10년째 과학기술 영재 발굴…외부전문가 사외이사로 영입-[ESG라운지]“ESG 공시 의무화는 과속 기업에 충분한 시간 줘야”△PB 7인이 본 ‘부자들의 투자’-주식 말고 수익 낼 곳 없더라…강남 부자들, 성장주 대신 경기민감주 담아-짧게 보면 안정적인 ELS…길게 보면 성장주·TDF -비트코인 가능성 본 부유층…“자녀들에게 투자 권유”△정치-吳·安, 단일화 안갯속…후보 등록일 넘기나-‘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호소에도…말 아낀 박영선-文대통령, 美국무·국방장관 접견 바이든 정부 대북전략 베일 벗나△국제-또 아시안 혐오범죄인가…美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한인여성 4명 사망-강경모드 美, ‘알래스카 회담’ 앞두고 中관료 제재 -배터리 독립 선언한 폭스바겐 CEO “테슬라와 협업 없다”△금융-시장금리 오르는데…생보업계 보험료 인상 예고-카드사용 줄었는데 페이도 후불결제…카드업계 한숨-은행들은 지금 ‘디지털 열공’ 중 △산업&기업-‘TSMC 언제 따라잡냐’ 질문에…김기남 “경쟁력 손색없다” 자신감-“100% 옥수수로 만든 신소재, 내년 3월 양산”-대한항공 ‘통합전략’ 제출…아시아나 인수 탄력받나 △산업·바이오-라인, 고객정보 中유출 논란…네이버 日사업 ‘긴장’-종근당 코로나 치료제 허가 불발…“유효성 입증 안돼”-정부·삼성이 도운 K주사기, 유럽CE 인증△소비자생활-코로나에 ‘집콕’ 늘자 콘돔 판매도 쑥…왜?-‘쿠팡거지’ 양산…쿠팡이츠 ‘묻지마 환불정책’ 원성-삼양식품 환골탈태…감사위원 전원 ‘사외이사’로 △식품박물관 시즌4-할리스-한국 첫 커피전문점…‘카공족 성지’ ‘콜래보 명가’로 우뚝-체류형공간·먹거리로 ‘MZ세대’ 사로잡아△증권&마켓-“이왕이면 큰 물에서”…脫코스닥 움직임 커지나-모두 ‘메타버스’ 수혜주라지만…주가 전망 엇갈리는 엔터사들-‘중위험 중수익’ 재조명 EMP펀드에 자금 몰려 △증권-스튜어드십 코드 5년…주주 제안 ‘역대 최다’-사퇴 표명·회의 중 퇴장…국민연금 위원회간 ‘불통?’-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 이커머스 대박행진 이어갈까△문화-걸그룹 출신 ‘연기돌’ 무대서 男心 조준-대학로 대표극단, 신작 쏟아진다…활기 되찾은 공연계-옷인가, 미술품인가…예술의 경계를 허물다△스포츠-임성재 “디펜딩 챔피언다운 경기 펼칠 것”-일주일 휴식 주어진 김연경 PO서 ‘흥벤저스’ 되살릴까 -보기 쏟아지는 ‘베어트랩’ 잘 넘어야 우승 보인다△부동산-오피스텔도 ‘공시가 폭탄’…신혼부부 뿔났다-“대세하락 속단은 아직 이르다”-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3단지’ 22~25일 분양△피플-“반려견 치매약 개발 성공…반려묘 임상도 나설 것”-고 정주영 자서전 독후감 대회 대상에 홍성준 학생-강은호 방사청장, 인니 잠수함 인도식 참석△오피니언-[임규태의 테코노미] AI는 ‘사이버 고흐’를 꿈꾸는가-[생생확대경]전금법 개정안이 수상한 이유 △전국-부천에 ICT를 입히다…“스마트시티 챌린지 올해부터 본격화 할것”-횡단보도부터 돌봄까지…스마트시티 서비스 ‘속도’-소송 휘말린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이르면 이달 26일 재개장…6개월만△사회-朴 “한명숙 모해위증 재검토” 수사지휘권 발동…法·檢 갈등 재발 예고-박원순 피해자 “2차가해·왜곡 큰 상처…與서울시장 나올까 두려워”-AZ 접종 후 ‘혈전’ 사망 보고 당국 “심근경색·폐렴 가능성”
2021.03.17 I 김윤지 기자
컴투스, ‘승리호’ VFX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
  • 컴투스, ‘승리호’ VFX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에 전략적 투자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컴투스(078340)는 종합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인 위지윅스튜디오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500만주를 획득한다고 17일 밝혔다.투자 규모는 450억원으로 유상증자 완료 후 13.7%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위지윅은 CG·VFX(컴퓨터그래픽·시각특수효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내외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해온 콘텐츠 제작사다. 자회사인 ‘래몽래인’ ‘이미지나인컴즈’ ‘엔피’ 등을 통해 제작은 물론 배급, 유통, 전시 컨벤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위지윅은 최근 넷플릭스 공개 후 전 세계 영화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승리호’의 CG·VFX 작업에 참여했다.지난해에는 자회사인 이미지나인컴즈가 승리호의 투자 배급사인 메리크리스마스를 인수하며 IP(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나섰다.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 배급에 앞서 엔씨소프트(036570)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컴투스는 이번 위지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향후 양사간의 콘텐츠 및 기술적 측면 등 다방면에서의 적극적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컴투스의 글로벌 게임 IP를 위지윅과 함께 영화, 드라마, 공연 및 전시 등으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멀티 콘텐츠로의 확장을 모색한다.또 위지윅이 보유한 영화, 드라마 등의 IP를 글로벌 게임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진행한다.컴투스 관계자는 “위지윅스튜디오는 최근 메타버스 분야까지 확장해 가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폭넓은 비즈니스 스펙트럼, 강력한 IP 파워 등을 토대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라며 “컴투스의 게임 제작 기술 및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7 I 노재웅 기자
쿠팡 담은 서학개미…美 상장 첫날 384억원치 순매수
  • 쿠팡 담은 서학개미…美 상장 첫날 384억원치 순매수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이머커스 업체 쿠팡 ‘쇼핑’에 나섰다. 쿠팡은 상장 첫날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등극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날(실제 거래 12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쿠팡으로 3391만 달러, 우리돈으로 384억원치를 사들였다. 쿠팡 경영진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열린 상장 기념식에서 ‘오프닝 벨’을 울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현명 쿠팡 IR 팀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존 터틀 NYSE 부회장, 거라브 아난드 쿠팡 CFO가 서 있다.(사진=쿠팡 제공)메타버스 관련주인 로블록스(2089만 달러), 대형 기술주인 애플(1664만 달러), 일본 야후재팬을 운용하는 Z홀딩스(1484만 달러), 우주 관련주인 버진 갤러틱 홀딩스(1287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쿠팡은 현지시간 지난 1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상장일에는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약 887억 달러로, 한화로 100조원을 넘겼다. 지난 15일에는 50.45달러로 마감했다. CNBC는 쿠팡이 이번 기업공개(IPO)로 46억 달러(한화 약 5조2200억원)를 조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 뉴욕증시에서 IPO를 한 기업 중 최고 실적이다.
2021.03.16 I 김윤지 기자
메타버스와 NFT가 만나면? 플레이댑, 기술 공급 준비
  • 메타버스와 NFT가 만나면? 플레이댑, 기술 공급 준비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메타버스 융합 기술 프로젝트 관련 로드맵을 15일 발표했다. 회사는 서구권에서 유행 중인 가상현실 플랫폼과 해당 플랫폼 속 놀이 문화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시장 진출을 목표했다.현재 메타버스에서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소통하고 게임 아이템을 사고파는 등의 행위가 가능하다. 여기에 NFT 기술이 적용되면 보다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진다. 쉽게 말해 NFT는 블록체인 상에서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게임 아이템이나 디지털 예술 작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하나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 불가능한 특징을 지녔다. 토큰마다 가치가 동일한 비트코인 같은 FT(Fungible Token), 즉 대체 가능한 토큰과는 다르다.이 때문에 메타버스 내 아이템에 NFT 기술이 적용되면 소유권 인증이 분명해지고 거래 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탈취나 분쟁 등 과정에서도 문제 해결이 쉬워진다. 다만 플랫폼 사업자가 아이템을 회사 소유가 아닌 이용자 자산으로 인정해야 NFT 도입이 가능하다. 기술 도입 이전에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플레이댑은 최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 NFT를 활용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타 플랫폼에도 최적화된 플레이댑 NFT 리소스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간다.지난 2일엔 특허법률사무소 인벤트고와 계약도 체결했다. 플레이댑 블록체인 NFT와 메타버스 융합기술, 비즈니스모델 특허 출원을 위해서다. 상반기 내 특허 출원을 목표한다.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 및 비대면 사회에서 메타버스와 NFT의 시너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NFT는 이용자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온전히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2021.03.15 I 이대호 기자
로블록스發 훈풍에 `메타버스` 주목…관련주는?
  • 로블록스發 훈풍에 `메타버스` 주목…관련주는?
  •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로블록스(Roblox)의 상장으로 국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다뤘다.지난 10일(현지시간) 로블록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상장 첫날 기준가에서 50% 이상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가상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하는 게임이다.로블록스의 흥행으로 ‘메타버스’라는 개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meta)과 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국내 투자자들도 메타버스 수혜주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관련주로는 네이버(035420), 빅히트(352820)·에스엠(041510) 등 엔터주,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자이언트스텝 등이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 ‘로블록스’ 성공적 상장?- 로블록스, 美 상장 첫날 54% 급등…메타버스 관심↑◇ 국내 증시 메타버스 관련주?-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Z 2018년 메타버스 서비스 ‘제페토’ 출시…가입자 2억명 돌파- 엔터주: 빅히트,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JYP Ent.(035900) 등- 엔씨소프트(036570): K팝 플랫폼 ‘유니버스’ 출시-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덱스터(206560): CG, 특수효과 전문- 자이언트스텝: 24일 코스닥 상장◇ 메타버스 구현에 활용되는 AI(인공지능) 투자 본격화?- 네이버, AI 번역 스타트업인 ‘베링랩’ 투자- 위세아이텍(065370)·솔트룩스(304100)·바이브컴퍼니(301300) 등 AI 기업 상장 ‘릴레이’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
2021.03.15 I 이혜라 기자
'로블록스'發 훈풍…국내 메타버스 관련주 찾기 분주
  • '로블록스'發 훈풍…국내 메타버스 관련주 찾기 분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올해 미국 뉴욕증시의 상장대어로 꼽혔던 ‘로블록스(ROBLOX)’가 상장 흥행에 성공하자 증권가에서는 메타버스 관련주 찾기에 분주하다. 로블록스의 화려한 데뷔전에 따라 메타버스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12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5.58% 내린 6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상장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기준가 45달러에서 43% 상승한 64달러로 시작해 69.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기준가 대비 54% 올랐다.로블록스는 2014년 설립된 아동 친화적인 게임 플랫폼 업체다. 아바타를 꾸미고 가상세계에서 친구들과 교류하며 각종 경험을다른 플레이어와 교류하는 게임이다. 테마파크 건설 및 운영, 애완동물 입양, 스쿠버 다이빙, 슈퍼히어로 경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로블록스는 게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가상현실(VR)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현시점에서 메타버스를 가장 잘 구현해냈다”며 “상장 초기 변동성에 유의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사진=AFP)로블록스 상장과 함께 ‘메타버스(Metaverse)’라는 개념도 관심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웹과 인터넷 등의 가상세계가 현실 세계에 흡수된 형태다. 시대적 흐름 변화에 따라 메타버스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관련주 찾기가 한창이다. 국내 메타버스의 대표주는 네이버(035420)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가 개발한 글로벌 증강현실(AR) 기반 3D아바타앱 ‘제페토(ZEPETO)’는 메타버스 시장을 빠르게 공략 중이다. 제페토는 얼굴 인식과 증강현실을 이용해 아바타와 가상세계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1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페토의 가입자 수는 올해 2월 기준 2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페토는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빅히트)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로부터 120억원,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로부터 5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글로벌 아티스트의 IP를 활용해 사용자들을 끌어모을 만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등도 메타버스 관련주로 제시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중소형 콘텐츠 제작자 중에서 컴퓨터그래픽·특수효과(CG·VFX)기술까지 보유한 기업이다. 실질적인 메타버스 수혜주로 분류된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올해 들어 무려 48.6%나 상승했다. 올해 초(1월4일) 617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지난 12일 기준) 9170원까지 올랐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VR·AR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동시에 메타버스 세계관 구축에 필요한 CG·VFX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메타버스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는 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1.03.15 I 김소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맹이 없는 투기대책, 국민 불신만 키운다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알맹이 없는 투기대책, 국민 불신만 키운다-최대 주주 아버지냐 그룹 회장 아들이냐-코로나발 자영업 격변…술집 6000곳↓ 통신판매 8만 5000곳↑-금융·플랫폼, 융합의 길 모색합니다△2면-조직혁신·신사업 발굴 인정받은 최정우…그린·모빌리티·안전경영 ‘고삐’-정세균 총리 ‘수도권 특별대책기간’ 시행…“日 확진자 200명대로 줄일 것”△3면-주택 빼고 토지만 감시, 공무원 빼고 LH만 적용…구멍투성이 방지책-10만명 전수조사 불가능…고발 건부터 수사키로-시한부 국토부 장관, 기약없는 LH 사장 임명…대책 없는 2·4대책△4면-①적자기업 가치 재조명 ②제2 쿠팡은 어디 ③韓이커머스 주가 재평가-고평가 논란 ‘로켓배송’으로 잠재운다-“쿠팡 다음은 우리”…마켓컬리·야놀자 뉴욕 직상장 추진△5면-원격 수업, 재택 근무에 공치는 날 허다…문방구·구두수선소 고사 위기-지금은 ‘배달’의 시대…코로나 집콕에 ‘승승장구’-비대면 선호에 각광받던 무인점포…‘절도 표적’ 몸살△6면-오세훈-안철수 단일화 협상 재개됐지만…핵심 사안 정리안돼 ‘안갯속’-“좀스럽다” 文 이례적 분노…추가 메시지 내놓을까-吳·安 누가돼도 20%p 밀리는 朴 서울시장 선거 흔드는 LH사태-“장애·비장애 모두 이용 가능한 환경 모든 법안 유니버셜디자인 적용하자”-한·미연합훈련 1부 끝내고 ‘반격 훈련’ 돌입△8면-中봉쇄 ‘쿼드’ 위상 업그레이드…바이든표 ‘新아시아 전략’ 핵심으로-北 침묵하는데…바이든, 수차례 막후접촉 시도 숱한 대·내외 과제 속 “도발 말라” 신호 보낸 듯-미얀마 무차별 유혈진압…누적 사망자 100명 육박△9면-총수 사돈기업도 규제 대상…‘현대판 연좌제’ 동일인제도 손질해야-기댈 곳은 로또뿐…작년 복권판매 5.4조 사상 최대-코로나發 교역 위축 속…작년 대미 수출 1.1% 증가 ‘선방’△10면-LH사태 불똥…제2금융 토지·상가대출 조인다-홍콩의 중국화…금융허브 지위 흔들-2兆걸린 교보생명 풋옵션 분쟁 오늘부터 최종변론△12면-“000명 모십니다”…반도체 채용도 ‘슈퍼사이클’-청년 벤처인에 ‘모래시계’ 선물 최태원 “샌드박스 통해 돕겠다”-삼성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이르면 이번주 시작-‘美에 5년간 5조원’ 통 큰 투자…LG 속내는-미래선박 중심…현대重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화△13면-빅테크 리더십 잡겠다…SKT·카카오, AI·ESG·특허 공유-中텐센트, 라인게임즈에 1000억원대 투자-글만 쓰면 AI가 웹툰으로 뚝딱…카톡·뉴스에도 적용 꿈-카카오, 멜론 독립시킨다 6월 ‘멜론컴퍼니’ 출범△14면-노바티스 ‘꿈의 항암제’ 상륙…국내 제약사들도 개발 ‘러시’-한류스타 앞세운 중견가전, 해외 공략 ‘깃발’-디지털임플란트 강자 ‘디오’ 美시장서 ‘고성장’ 질주-8년만에 매출 5000억 ‘락앤락’ 온라인 판매 강화 ‘1위’ 굳히기△15면-저출산에도 크는 이유식…헬스밸런스 재조명-같은 식당인데…쿠팡이츠만 주류 주문 안되네-MZ세대 잡자…신한생명, 편의점에 컵우동 내놓은 사연-GS25 구독 이용했더니 月 3만원 아꼈다△16면-대선 전 하늘이 내린 기회…보선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 고속도로 깔겠다-“여의도 경력 30년 만에 윤석열 같은 캐릭터는 처음”△18면-美 기술株 하락세 끝?…“금리 진정세에 낙폭 되돌릴 수도”-경기민감주+기술주 ‘여행테크 ETF’ 눈길-美 ‘로블록스’ 화려한 데뷔에…국내 메타버스 관련株 ‘훈풍’△19면-“한화와 우주기술 협업…5년후 자체위성 운영할 것”-이베이 코리아 내일 예비입찰…불붙은 ‘눈치싸움’-수익률 안 나는 해외주식…국민연금, 개선방안 마련 나서-‘AI 유망기업 잡아라’ VC, 스타트업 투자 활발△20면-상업주의 꼬집는 제우스…환경오염 외치는 빌스…그들의 반란은 혁명이다-“당직 미루는 자 체포하라” 신하들 당직까지 챙긴 정조△22면-김태훈 “PGA 컷 탈락…그대로 자신감 얻었다”-이주현 “롱런하는 선수 되고 싶어”-양현종 MLB 두 번째 시범경기서 부실점 쾌투-프로복싱 미들급 전설 ‘경이로운’ 헤글러 별세-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서로 믿는 조직력이 우승의 힘”-세계 1위 더스틴 존슨 도쿄올림픽 출전 안해-JLPGA 요코하마 타이어 이민영·전미정 공동 12위△24면-90대 노부부 KAIST에 200억원 쾌척-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 100억 사회 환원-“이해충돌방지법 제정됐다면 LH사태 안 일어났을 것”-LG전자, 케냐 청각장애인학교 교육환경 개선-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향년 86세로 선종-그래미 앞둔 BTS ‘2021 키즈 초이스 어워드’ 3관왕-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장에 신수정 KT 부사장-OECD 신임 사무총장에 호주 최장수 재무부 장관△25면-지방소멸 카운트다운 멈추려면-이인영, 北 구애보다 국민 소통이 먼저다-정책 경쟁 대신 막말 선거전에 빠진 여야△26면-공공주도 주택공급 불확실성에…목동 재건축 신고가 거래 속출-연봉 6% 오를 때 18% 뛴 집값 서울서 집사기 더 어려워졌다-대전 마수걸이 ‘한신더휴 리저브’ 내일부터 청약△27면-“뽑으면 결혼하고 출산할거잖아”…취준생 두 번 울리는 ‘성차별 갑질면접’-김진욱 ‘이성윤 사건’ 檢 재이첩 법조계 “공수처 우선권 포기한 것”-코로나 주 평균 확진자 433.6명…‘4차 대유행 전조’ 우려 목소리-원전 전망치 누가 틀렸나…환경부 “2050년 15%” 전경련 “2034년 10%”-낙태죄 헌법불합치에도 징역형 받은 산부인과의
2021.03.14 I 이슬기 기자
넥슨표 ‘메타버스’ 나올까…9종 프로젝트 대규모 수시 특채
  • 넥슨표 ‘메타버스’ 나올까…9종 프로젝트 대규모 수시 특채
  • 넥슨 신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미지[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게임업계 연봉 인상 릴레이 시작의 주인공인 넥슨이 인재 확보에도 가장 먼저 속도를 낸다.12일 넥슨(대표 이정헌)은 신규개발본부에서 대규모 특별 수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신작 프로젝트별로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학력·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넥슨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신규 프로젝트는 총 9종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기존 정형화된 게임을 탈피한 ‘엠오디(MOD)’와 ‘페이스플레이’다. 넥슨은 게임 장르에 대해 말을 아꼈으나, 게임 설명을 보면 최근 서구권에서 유행 중인 ‘메타버스’ 장르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엠오디(MOD)는 ‘게임 제작 플랫폼’이다. 멀티플랫폼을 지원한다. 넥슨 측은 “새롭고 창의적인 재미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도전적인 프로젝트”라며 “기존 게임 개발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페이스플레이(FACEPLAY)도 눈길을 끈다. ‘신개념 놀이 플랫폼’으로 정의했다. 회사는 심층학습(딥러닝)과 비전컴퓨팅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반응형 진행과 연출 시스템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그 외 프로젝트는 △‘신규MMORPG’ △‘Project SF2’ △‘HP’ 등 넥슨의 핵심 개발 역량을 집중한 대형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바일 MMORPG ‘테일즈위버 M’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멀티플랫폼 타이틀 ‘DR’ △팀 대전 액션 장르의 ‘P2’ △RPG 장르의 PC 온라인 타이틀 ‘P3’ 등이다.김대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부사장은 “넥슨 신규개발본부는 다채로운 신작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준비 중”이라며 “넥슨과 함께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넥슨은 지난 2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금체계를 대폭 상향 개편한 바 있으며, 오는 상반기 중으로 신입·경력 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3.12 I 이대호 기자
미국서 터진 ‘메타버스’, 한국이 원조?…결혼도 공연도 다 했는데
  • 미국서 터진 ‘메타버스’, 한국이 원조?…결혼도 공연도 다 했는데
  •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미국 초딩들의 놀이터’이자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로블록스(Roblox)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뉴욕 증시 상장 첫날 6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기준가 45달러에서 54.4% 폭등했다. 다음날 73.9달러로 강세를 보이며 다시 6.3% 상승했다. 둘째 날 장마감 기준 시가총액은 382억달러(약 43조원)다.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말이다. 가상세계 속 놀이 문화를 포함하는 말이기도 하다. 미국에선 16세 미만 청소년 중 55%가 로블록스를 쓴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대세 플랫폼이 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청소년들이 가상세계에서 만나서 소통하고 덩달아 아이템 매출도 늘면서 뉴욕 증시 직상장까지 성공했다.따지고 보면 메타버스는 일찍이 한국에서 유행했다. 당시 ‘메타버스’라는 개념만 없었을 뿐, 이미 가상세계 속 커뮤니티 형성과 그들만의 놀이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했다. PC온라인게임 덕분이다. 2000년대는 물론 2010년대 초반까지도 온라인게임 호황기였다. 2000년대 한국은 명실상부한 온라인게임 세계 최강국으로 꼽혔다.엔씨 리니지 결혼식 이미지(사진=엔씨소프트 제공)당시 대표적인 메타버스 문화가 ‘온라인게임 속 결혼’이었다. 2002년 4월6일, 엔씨(NC) 간판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선 결혼식이 열렸다. 리니지 데포로쥬 서버 기란 콜로세움에서 열린 이 결혼식은 신랑 신부 입장과 주례사 그리고 퇴장으로 약 30분간 실제 결혼식과 똑같이 이뤄졌다. 게임운영자(GM)를 비롯한 이용자들이 결혼식 이벤트를 위해 따로 시간을 투자하며 기획과 연습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게임 속 신랑 신부가 2002년 4월21일 대구에서 실제 결혼식을 올리면서 리니지 커뮤니티 내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이후 결혼 이벤트는 타 게임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당시 게임 기업들은 결혼 이벤트를 회사 차원에서 성대한 축제로 꾸미기도 하고 외부에 앞장서 알리기도 했으나, 여러 번 결혼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기업이나 게이머에게도 익숙한 일이 됐다.게임 내 공연과 파티는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메타버스가 유명하다. 2020년 4월 포트나이트에서 트래비스 스콧의 공연이 진행돼 무려 1270만명이 동시 접속해 지켜봤다. 2019년 2월엔 마시멜로 공연이 포트나이트에서 펼쳐지기도 했다.엔씨 아이온 속 아이유 공연 갈무리(사진=아이온 홈페이지 게시물)돌이켜보면 한국 게임에서도 일찍이 이 같은 시도가 있었다. 엔씨(NC)가 2013년 1월27일 아이온 속 콘서트장에서 가수 아이유의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게임 내 약 2만명의 이용자가 모였다. 이날 아이유는 게임 속 자신의 캐릭터를 통해 ‘너랑 나’와 ‘좋은 날’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용자의 사연을 받아 아이유가 직접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당시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았다.아쉬운 부분은 미국에서 메타버스가 꽃피우기 십수년전부터 한국에서 게임 속 놀이 문화가 자리 잡았으나,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거나 게임의 일부 콘텐츠로 인식됐다는 점이다. 최근 로블록스 등 메타버스가 플랫폼의 지원을 업고 이용자들이 알아서 즐길 거리를 찾은 측면이 크다면, 당시 게임에선 이용자들의 놀이 욕구가 길드(동호회) 커뮤니티와 공성전 등 게임사가 만든 콘텐츠로 충분히 해소된 까닭이 있다.제페토 스키점프 이미지최근 국내 메타버스 유력 플랫폼으론 네이버제트 ‘제페토’가 꼽힌다. 네이버는 다양한 팀빌딩 활동을 제페토 앱에서 진행한 바 있다. 스키점프 팀 대결을 펼치는가 하면, 온라인으로 팀원들을 좀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매일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타임’도 마련하는 등 Z세대 유행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신입사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1.03.12 I 이대호 기자
자이언트스텝, 공모가 1.1만원…수요예측 1692대 1 `역대 최고`
  • [마켓인]자이언트스텝, 공모가 1.1만원…수요예측 1692대 1 `역대 최고`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자이언트스텝이 1691.65대 1로 역대 수요예측 경쟁률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시각효과(VFX) 및 크리에이티브 테크 전문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9일과 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169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밴드(9000~1만1000원) 최상단인 1만1000원으로 정해졌다. 광고 VFX 전문 기업으로 설립된 자이언트스텝은 리얼타임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버추얼 휴먼 개발, 확장현실(XR) Live 공연 등 미래형 영상 콘텐츠 기술의 고도화와 상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자체 버추얼 스튜디오를 보유해 콘텐츠 기획부터 송출까지 원스톱 제작 솔루션을 확보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총 발행 신주 140만주의 66.1%인 92만5503주를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 배정했다. 국내외 기관 1627곳이 참여했으며, 총 신청주수는 15억6562만8000주를 기록했고 이에 따른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인 1691.65대 1로 집계됐다. 종전 최고치는 올해 1월 아이퀘스트(262840)가 기록한 1504.02대 1이었다.전체 기관의 약 96%인 총 1569곳은 공모가 희망 범위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하지만 자이언트스텝은 최종 공모가를 밴드 상단으로 확정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을 결정했다. 최소 15일 이상 의무보유를 확약한 신청도 380건으로 수량 기준 비율은 24.42%를 차지했다.하승봉·이지철 자이언트스텝 공동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성장 로드맵에 공감해주신 수많은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임직원 포함해 공모에 참여한 모든 예비 주주분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최초 제시한 밴드 내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후에도 자이언트스텝은 회사가 제일 잘하는 일에 집중해 투자자이자 동반자인 주주분들과 지속가능한 이익을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회사는 지난 2019년 17억원 영업 손실에 이어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으로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났다. 자이언트스텝은 오는 15일과 1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주식수 140만주의 25%인 35만주를 배정하며, 전체의 50%는 균등배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다.
2021.03.12 I 권효중 기자
인천시, 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80억 이상 지원
  • 인천시, 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80억 이상 지원
  •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XR 메타버스 서비스안 이미지. XR 메터버스를 적용하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자료 = 인천시 제공)[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현실세계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현실세계 XR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가상공간에 축적된 정보를 XR기술(가상현실·증강현실을 아우르는 혼합현실 기술을 망라)로 현실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관광·쇼핑·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형태이다. 이 기술을 적용되면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여행, 쇼핑 등의 정보를 가상세계에서 취득할 수 있고 특정 지역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XR 생태계 공동 구축, XR 혁신 서비스 확산을 위한 것으로 인천지역에 2년 동안 80억을 투자하고 사용자 만족도 평가를 통해 1년을 더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인천공항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송도, 개항장 등 인천의 관광·쇼핑·비지니스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유도한다. 시는 이 사업을 디지털트윈 기반·스마트도시 구축과 연결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인천시의 활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포함해 디지털트윈 관련 인프라를 공유하고 XR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관광분야에서 쇼핑·재난·교통·환경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으로 확대한다. 앞서 인천시는 2019년 디지털트윈과 관련된 3차원 디지털 가상도시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부터 디지털트윈 확장과 인천형 GIS데이터댐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와 협업해 대한민국 기술의 세계 진출을 돕겠다”며 “인천이 XR 메타버스의 성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2 I 이종일 기자
"에스엠, 적자사업 정리하든지 데뷔 모멘텀 있어야…목표가↓"
  • "에스엠, 적자사업 정리하든지 데뷔 모멘텀 있어야…목표가↓"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에스엠(041510)에 대해 반복되는 실적 쇼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비판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9% 하향한 3만 9000원으로 새로 제시했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파의 데뷔 과정을 보면 메타버스의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고 있었고 혁신적인 기업임을 높게 평가한다”면서도 “사업 구조조정이나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유독 이해하기 힘든 수준으로 반복되는 실적 쇼크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 상황이다. 미래의 기업가치도 현재의 실적과 투자자들의 신뢰가 쌓이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고 꼬집었다.앞서 지난해 4분기 에스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842억원, 13억원으로 전년 대비 5%, 90%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60억원)도 크게 밑돈 수준이다. 일본은 대형 콘서트 부재로 -45억원의 적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드림메이커/C&C는 비욘드라이브 콘서트와 광고 성수기로 7억원(이하 전년 대비 140%)/26억원(-27%)을 기록했다. 디어유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연간으로는 70억원의 적자가 개선됐다. 영업외로는 △C&C 매니지먼트 등 무형자산 손상차손 72억원 △F&B -16억원 △F&B 재팬 -39억원(영업중단) △USA -38억원의 유형자산 손상차손이 있었으며 △드림어스컴퍼니 -43억원 △미스틱스토리 -52억원 △에스팀 -22억원 등 지분법투자손실 -133억원이 있었다. 그리고, 세무조사로 189억원의 법인세가 추가 발생했다.이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은 당연하지만 빅히트는 44% 증익했으며, JYP도 전년 대비 플랫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 YG도 적자 사업 중단으로 개선됐다”면서 “YG처럼 위버스와 협력해 온라인 사업 강화 및 적자 사업부를 정리하던지, JYP처럼 2년간 3~4개 팀이 데뷔하는 성장 모멘텀이 있어야 되는데, 적자 사업부가 가장 많은 SM이 코로나19 구간에서 이런 노력들이 (실적으로) 나타나지 않는 점은 너무 아쉽다”고 강조했다.
2021.03.12 I 이슬기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나갔고…중복청약 막차 공모주는?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나갔고…중복청약 막차 공모주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올해 첫 대형 공모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역대 최대인 64조원에 가까운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여전한 ‘공모주 열풍’을 보여줬다. 금융당국이 중복청약을 방지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내놓은 만큼 ‘중복 청약’ 막차 공모주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부터 이어진 일반 공모 청약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종 경쟁률은 335.36대 1로 균등 배정 방식이 도입된만큼 이전 대어들에 미치진 못했지만 증거금으로는 무려 63조6198억원이 모여 지난해 카카오게임즈(293490)(58조5543억원)의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중복청약을 위해 여러 개의 계좌로 진행된만큼 청약 건수 역시 239만8167건으로 신기록을 썼다. 다만 가족 계좌 총동원 등 중복청약이 이뤄진만큼 배정된 물량이 적은 증권사는 추첨제를 시행하게 됐다. 전체 물량 중 5%씩(29만1855주)을 배정받은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이중 절반인 약 14만주에 대해 균등 배정을 진행해야 하지만 청약 건수가 이를 초과(각각 39만5290건, 20만9594건)했기 때문이다. 이에 균등배정 물량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배정, 최소 수량 10주에 맞춰 32만5000원을 청약한 투자자들은 한 주도 공모주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이에 이날 금융당국은 상반기 중 중복청약을 방지하기 위한 자본시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금융위원회는 4월 2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5월 20일 이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복청약을 막는 것은 참여 기회를 넓히겠다는 균등배정의 시행 취지와도 일치한다”며 “균등배정 도입 당시부터 시행하고자 했던 부분이 실현된 것이어서 IPO 분위기 자체에는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공모주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여겨지고 있는데다 투자자예탁금 역시 최근 다시 70조원 수준을 넘보고 있어 SK바이오사이언스 이후에도 청약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에만 예상 IPO 기업은 10~12개로, 지난 2000년 이후 동월 대비 최다 수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증거금 환불 및 납입 절차가 이뤄지는 오는 12일에는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의 청약(11~12일)이 가능하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8~9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02대 1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밴드(9000~1만2500원) 최상단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거의 대부분인 99.87%는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적어 냈지만, 회사는 시장 친화적인 수준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정보와 건강기록, 지식 처리 등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레코드’ 플랫폼이 회사의 대표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 의료 빅데이터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청약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최근 ‘메타버스’ 관련주로 기대받고 있는 자이언트스텝(15~16일), 우주항공 및 통신부품 전문 기업인 제노코(15~16일) 등이 청약에 나선다. 자이언트스텝은 광고 시각특수효과(VFX)를 갖춰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등 미래형 콘텐츠 제작 능력이 기대되고 있다. 제노코 역시 우주항공 부문의 기술 역량, 글로벌 기업 에어버스와의 협업 이력 등이 기대감을 모은다. 이외에도 엔시스, 해성티피씨 등을 포함, 총 6곳의 기업이 이달 말까지 청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1.03.11 I 권효중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메타버스 신규 사업에 추가…"사업다각화 속도"
  • 위지윅스튜디오, 메타버스 신규 사업에 추가…"사업다각화 속도"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메타버스(Metaverse)와 관련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11일 위지윅스튜디오는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공시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사업의 목적으로 추가했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다. 가상현실이라고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나 증강현실과 거울세계, 라이프로깅 등 현실과 기술이 접목된 분야까지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이번 정관변경을 통해 위지윅은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업(산업분류코드 10-4) △기타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 기획 및 제작업 △기타 가상세계 및 가상현실 서비스업 △체감형 학습콘텐츠 자체 개발, 제작업(113) △모바일솔루션(11-1-3) 등을 신규 사업의 목적으로 신설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목적 신설은 위지윅이 보유하고 있는 Cg/vfx 기술과 버츄얼 프로덕션 인프라, AR/VR/XR등 실감형 콘텐츠 제작기술을 모두 활용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최근 들어 떠오르고 있는데 위지윅은 수년 전부터 관련 사업분야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을 지속해온 상황”이라며 “이번 정관변경은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해당 사업군을 통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위지윅은 영화, 드라마 등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CG VFX 사업영역 뿐 아니라 연내 상장을 추진 중인 래몽래인(드라마제작사)과 NP(브랜드 익스피리언스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등의 기업인수를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방위로 영역을 확장 중인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2021.03.11 I 이광수 기자
로블록스, 美 상장 첫날 54% 급등 축포…쿠팡 대박행진 이어가나
  • 로블록스, 美 상장 첫날 54% 급등 축포…쿠팡 대박행진 이어가나
  • (사진=AFP)[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온라인게임업체 로블록스가 ‘상장 대박’ 축포를 터뜨렸다. 쿠팡 상장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쿠팡 역시 대박 행진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로블록스 주가는 상장 첫 날인 이날 시초가 64.50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내내 고공행진을 이어가다 시초가 대비 7.75% 오른 69.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직상장 첫날 기준가격인 주당 45달러보다 54.44% 상승한 것이다. 로블록스 주가는 장중 74.8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종가 기준 로블록스의 시가총액은 382억달러에 달한다. 주요 외신들은 로블릭스가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고 입을 모았다. 로블록스는 주로 13세 미만 어린이들 사이 최고 인기 게임플랫폼으로, 팬데믹 덕분에 사용자가 급증하며 메타버스(Meta+Universe)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메타버스란 초월(meta)과 세계(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다는 개념이다. 로블록스의 상장은 전자상거래 공룡 쿠팡의 상장 하루 전 이뤄져 주목된다. 쿠팡은 11일부터 종목 코드 ‘CPNG’로 거래되며, 상장을 통해 총 1억 20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음식배달 스타트업 도어대시와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도 하루 차이로 상장 대박을 터뜨린 전례가 있어 쿠팡 역시 대박 행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어대시와 에어비앤비 역시 로블록스와 쿠팡처럼 지난해 12월 8일과 9일 미 증시에 각각 데뷔했다.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도어대시 주가는 92%, 에어비앤비는 112.8% 폭등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 등은 쿠팡이 상장신고서에 공모 희망가를 주당 32~34달러로 수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 투자설명서에서 제시된 주당 27~30달러에서 4~5달러를 상향된 금액이다. 34달러 기준 쿠팡이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40억 8000만달러(약 4조 6500억원)가 되며, 기업가치는 580억달러(약 66조원)에 이른다. 만약 쿠팡 주가가 에어비앤비처럼 2배 이상 폭등할 경우 쿠팡의 기업가치는 한국 돈으로 100조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있다. WSJ은 미 금융시장 관계자들을 인용해 “올해 기업공개(IPO) 파티가 이제 막 시작됐다”며 “로블록스와 쿠팡에 투자 자금이 쏠리면서 초기 투자자들에겐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주당 34달러 공모가 기준 쿠팡의 완전 희석된 기업가치는 약 600억달러(약 68조 35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된다. 완전 희석된 기업가치란 스톡옵션, 전환증권 등 향후 시가총액에 포함될 수도 있는 증권까지 포함된 개념이다. 서울 서초구의 한 주차장에 쿠팡 배송 차량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공모 희망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쿠팡의 최대 지분 투자자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의 수익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손 회장은 비전펀드를 통해 2015년 10억달러, 2018년 20억달러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30억달러(약 3조 3000억원)를 쿠팡에 투자했다. 쿠팡 기업가치가 580억달러로 책정될 경우 33.1% 지분을 보유한 비전펀드의 주식가치는 191억달러(약 22조원)에 달하게 된다. 이는 쿠팡에 투자한 금액의 6배를 웃도는 규모다.
2021.03.11 I 방성훈 기자
SF9을 360도 VR로 본다…지니뮤직, ‘SF9 VP앨범’ 출시
  • SF9을 360도 VR로 본다…지니뮤직, ‘SF9 VP앨범’ 출시
  • SF9 VP앨범. 지니뮤직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지니뮤직(043610)은 오는 18일 케이팝 아이돌 그룹 SF9의 실감음악콘텐츠 ‘SF9 VP 앨범’을 출시하고, 1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9인조 보이그룹 SF9와 지니뮤직이 협업해 탄생한 초고화질 VR(가상현실) SF9 VP 앨범은 감각적인 메타버스 콘서트로 재해석한 SF9의 히트곡 ‘Good Guy’ ‘질렀어’ 등 5곡이 담겨있다.생애 첫 실감형 음악앨범을 출시한 보이그룹 SF9의 리더 영빈은 “VP앨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지니뮤직은 SF9 VP앨범 수록곡을 5개의 환상적인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과 1인칭 시점의 연출로 ‘오직 나만을 위한 SF9의 메타버스 콘서트’를 만들었다.퍼포먼스의 실사 촬영은 360도 전방향 크로마키 기법으로 진행됐고, 그룹 SF9의 신비로운 매력은 컴퓨터 그래픽스와 3D VFX(Visual Effects)기술로 구현된 가상공간으로 더욱 빛났다.또 지니뮤직과 기술 제휴를 맺은 알파서클의 기술력은 SF9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최고의 실감 음악 공연으로 탄생시켰다. SF9의 VP앨범은 모바일기기로 대용량의 VR 영상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알파서클의 초고화질 3D-8K VR 영상 구현 기술이 적용됐다.VP 이용자들은 360도 가상의 초현실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SF9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SF9 VP 앨범은 이날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F9과의 영상통화 이벤트에 초대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5만7800원이다.
2021.03.11 I 노재웅 기자
지니뮤직, SF9 'VP앨범' 출시… '굿 가이' 등 5곡 수록
  • 지니뮤직, SF9 'VP앨범' 출시… '굿 가이' 등 5곡 수록
  • 그룹 SF9의 ‘질렀어’가 환상적인 가상의 메타버스공간에서 펼쳐진다.(사진=지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SF9의 파격적인 VP앨범이 공개된다.지니뮤직은 “오는 18일 그룹 SF9의 실감음악콘텐츠 ‘SF9 VP 앨범’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SF9와 지니뮤직이 협업해 탄생한 초고화질 VR ‘SF9 VP 앨범’은 감각적인 메타버스 콘서트로 재해석한 SF9의 히트곡 ‘Good Guy’, ‘질렀어’ 등 5곡이 담겨있다. 생애 첫 실감형 음악앨범을 출시한 보이그룹 SF9의 리더 영빈은 “VP앨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그룹 SF9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과 보이스,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지니뮤직은 국내 최고의 VR기술과 연출력을 총동원했다. 지니뮤직은 SF9 VP앨범 수록곡을 5개의 환상적인 가상의 메타버스 공간과 1인칭 시점의 연출로 ‘오직 나만을 위한 SF9의 메타버스 콘서트’를 만들었다. 퍼포먼스의 실사 촬영은 360도 전방향 크로마키 기법으로 진행됐고, 그룹 SF9의 신비로운 매력은 컴퓨터 그래픽스와 3D VFX(Visual Effects)기술로 구현된 가상공간으로 더욱 빛났다.또한 지니뮤직과 기술 제휴를 맺은 알파서클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그룹 SF9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최고의 실감 음악 공연으로 탄생시켰다. 그룹 SF9의 VP앨범은 모바일기기로 대용량의 VR 영상을 끊김없이 재생할 수 있도록 알파서클의 초고화질 3D-8K VR 영상 구현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의 강점은 영상 분할 동기화 기술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VR을 감상할 때 시선을 움직여도 끊김 없이 선명한 초고화질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구현한 데 있다. VP 이용자들은 360도 가상의 초현실 공간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SF9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초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SF9 VP앨범은 사용자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스트리밍과 다운로드&플레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당일부터 판매되는 SF9 VP 앨범은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SF9 전용 HMD와 화보, 사용설명서가 포함된 북클릿, 포토카드, SF9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코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Virtual Play’ 앱을 설치, SF9 앨범에 접속해 구매한 코드를 인증하면 3D-8K 초고화질 VR 콘텐츠를 다운로드&플레이 할 수 있다. SF9 VP 앨범은 당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예약을 통해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F9과의 영상통화 이벤트에 초대할 예정이다.SF9 VP 앨범은 지니뮤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실감콘텐츠, 서비스 해외공동제작’ 사업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그룹 SF9 VP 앨범 출시와 함께 지니뮤직은 VP앨범 전용 플레이어 ‘Virtual Play’ 앱을 론칭했다. VP구매자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배포되는 ‘Virtual Play’앱으로 SF9의 VP 앨범뿐만 아니라 기존 마마무 VP 앨범도 감상할 수 있다. 지니뮤직은 ‘Virtual Play’ 앱을 통해 VP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앞으로 출시될 초고화질 VR 콘텐츠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해일 지니뮤직 Contents 1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가장 실감나게 K팝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VP앨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당사는 진일보된 버추얼 음악구현 기술력으로 최고의 보이그룹 SF9 VP 앨범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꾸준히 버추얼 음악콘텐츠 구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이 오감으로 아티스트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1 I 윤기백 기자
10년물 국채 탠트럼 없었지만…빅테크주는 또 내렸다
  • [뉴욕증시]10년물 국채 탠트럼 없었지만…빅테크주는 또 내렸다
  • 10일(현지시간)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추이. (사진=CNBC)[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이 무난하게 이어지며 시장 전반은 보합 국면에서 움직였다. 다만 주요 기술주는 일제히 하락하며 증시 내 자금 순환은 더 심화했다.◇예상보다 양호한 10년물 국채 입찰 10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6% 오른 3만2297.02에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신고점을 다시 썼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0% 뛴 3898.8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917.35까지 레벨을 높였다.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4% 내린 1만3068.83을 기록했다.시장의 이목이 집중된 미국 10년물 국채 입찰은 예상보다 양호했다. 재무부가 이날 오후 1시 실시한 38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2.38배로 나타났다. 최근 응찰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 말 7년물 응찰률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며 금융시장 전반이 흔들렸던 상황은 오지 않았다고 배런스 등은 전했다. 전날 3년물 입찰 수요가 당초 전망보다 견조한데 이은 호재로 받아들여졌다.입찰 결과 금리는 1.523%를 기록했다. 최근 10년물 금리가 1.5% 초중반대에서 움직였다는 점에서, 이 레벨에서는 국채 수요가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10년물 금리는 1.6% 안팎을 기점으로 확 튀지는 않고 있다. 이날 입찰 소식이 알려지며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정세를 찾았다. 장중 1.506%까지 하락했다. 입찰 부진으로 인한 금리 탠트럼(발작)은 없었던 셈이다. 미국 재무부는 오는 11일 30년물 입찰에 나서는데, 이 역시 패닉장을 야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개장 전 나온 물가 지표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같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올랐다. 시장 전망(0.2% 상승)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CPI 상승률은 1.7%로 1년 만에 최대 폭 올랐지만,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다만 이번달부터는 기저효과와 경제 재개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뛰어오를 게 유력한 만큼 시장 불안 역시 감지됐다. 나스닥이 하락 마감한 게 대표적이다.◇기술주→경기민감주 자금순환 뚜렷미국 하원은 이날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신규 부양 법안을 처리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2일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다.기술주에서 경기민감주로 자금 순환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났다. 애플과 테슬라 주가는 이날 각각 0.91%, 0.82% 하락했다. 아마존의 경우 0.17% 내렸다.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였음에도 빅테크주에 대한 투자심리는 뛰지 않았다. 다만 보잉 주가는 이날 6.39% 폭등했다. 셰브런(1.71%), JP모건체이스(2.17%) 같은 대표적인 경기민감주 주가도 상승했다.한편 메타버스(Meta+Universe) 선두주자로 불리는 게임업체 로블럭스는 이날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시초가는 주당 64.50달러였으며, 장중 내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7.75% 상승 마감했다. 장중 74.83달러까지 치솟았다. 로블럭스는 전자상거래 공룡 쿠팡의 상장 하루 전 거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더 주목 받았다. 월가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6.12% 하락한 22.56을 기록했다.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7% 오른 1만4540.25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1% 뛰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9% 상승한 3818.97을 나타냈다.
2021.03.11 I 김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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