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2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다주택자 규제 족쇄 풀고 성장 막는 노조적폐 청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다주택자 규제 족쇄 풀고 성장 막는 노조적폐 청산-실탄 비축할 때인데…배당 고민 커진 기업들 -한투증권, 카뱅 2대 주주된다 -내년 차보험료 2% 내리고 실손 8.9% 오른다 -[사설]‘노조 깜깜이 회계 방지법’ 민주노총 거부할 명분 없다 -[사설]젊은 꿈 짓밟는 전세사기, 흉악범죄와 다를 게 뭔가 △종합-직급 무관 ‘잠재력 갖춘 젊은 리더’ 발탁 임원수 축소에 재임기간 ‘5→3년’으로 -PEF끼리 사과는 세컨더리 급감 △배당 고민 커진 기업들 -경기 안 좋은데 주주환원 압박↑…미래 투자금 빼서 배당 늘려야 할 판 -상속세 우려에…소극적 배당으로 주가 낮게 유지하기도 -자사주 2000억 매입한 SK…분기배당 적극 나선 금융지주 △2023년 경제정책방향-민생경제 -투자 늘리면 10% 세액공제·50조 금융지원…‘민간 주도’로 경제 살린다-긴급복지지원금 154→162만원으로 오른다 -토·일 겹친 성탄절·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포함△2023년 경제정책방향-부동산 -다주택자 취득세 완화, LTV 30% 허용…거래 활성화해 집값 안정 유도-“실거래엔 숨통…금리 안 내리면 효과 반감”-정부, 경제위기 처방전 내놨는데…巨野, 이번엔 협조할까 △2023년 경제정책방향-3대 개혁 -근로시간 개편 등 사회적 대화 추진…8대 연금·보험 재정 상황도 진단 -내년 상반기 ‘금산분리 개편안’ 나온다 -수백조원 쓰고도 실패한 저출산 정책 ‘리셋’ △종합 -퇴직연금, 259개 디폴트옵션 상품 승인…“쥐꼬리 수익률 탈출 기대”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아빠…‘초1’ 때 가장 많이 냈다-‘더 팍팍해졌다’…신혼부부 자가 비율 매년 줄어 -베트남, 올해 韓 최대 무역 흑자국 日 제치고 ‘3대 교역국’ 부상 전망 △경제 -올해 무역수지 적자 500억달러 육박 ‘역대 최대’-허위 채용, 돈 빼돌려 유흥 무늬만 ‘공익 법인’ 수두룩 -5년간 中企 4000곳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한다 -온라인 플랫폼서 산 해외배송 명품도 환불 교환 가능 △정치 -디지털 포렌식까지 한 감사원…文정부 ‘통계왜곡’ 정황 상당부분 확보 -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첫 현장조사…유가족들 “진실 규명”-한미연합훈련 북핵 대응 시나리오 적용…독수리훈련 사실상 부활-민생 외치는 이재명, 지지율 경고등 당내 일각선 “리더십 안보여” 비판 -실내 마스크 해제되나…與, 전문가 의견 수렴 △금융 -실손보험료 평균 8.9%↑…3세대 14%대 오른다 -‘이자 한푼이라도 낮춰야죠’…보험약관대출로 몰리는 수요 -교보생명도 ‘즉시 연금’ 뒤집기승 항소 법원 “설계서 따라 연금액 지급” △글로벌 -젤렌스키, 美 깜짝 방문…추가 안보지원 논의 -“맥북 내년 5월부터 베트남서 생산” 애플, 본격적인 ‘탈중국’ 행보-美 “인도적 지원, 모든 제재서 예외”…대북 제재 영향 주목 -가격상한제 시행 이후 러 해상 원유 수출 ‘반토막’ -시진핑, 연일 외교 광폭 행보 △산업 -가동률 높아진 中 공장…석화업계 한파 풀리나 -삼성, 세계 첫 12나노 D램 개발 반도체 한파 초격차기술로 돌파 -리튬플러스, 2차전지용 초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 성공 -SK이노, SK온 유상증자에 2조 투자 -물 관리 깐깐해진 SK하이닉스 글로벌 ESG 평가서 ‘A등급’ △산업·바이오-LG이어 JW도 3상…‘K-통풍치료제’ 돌풍 분다 -“플랫폼 대기업-중기 상생모델 만들 것” -K바이오 옥석 가리기, 본말전도 안된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송년회…숙취해소제 ‘컨디션’ 불티 △ICT-가상자산 과세 시작하나…공포 떠는 투자자들 -정부 “2032년 달 착륙 차질없이 추진” -티빙 간 시즌 고객 “풍성한 콘텐츠 굿…해상도는 불만” -고학수 위원장 “기술 발전에 맞는 ‘AI가이드라인’ 제정할 것” △증권 -엔저시대 저문다…떠오르는 日 ETF 투자-반도체, 자동차 실적 우려에도 강심장…개미, 외인 매도물량 ‘줍줍’ -한투證 자기자본 6조→9조원대로 증가 종합투자계좌·부동산담보신탁 가능해져 -M&A 때 개미 피해 막는다…의무공개매수제도 26년만에 재도입 추진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모범 사례’로 꼽혀 △2023년 대입 정시 가이드 -바이오메디컬SW학과 신설…다군서 10명 모집 -미래에너지·스마트운행체공학과 등 나군으로 변경-수능으로 1740명 선발…의대·간호대, 적성·인성 면접-인문계 수학 반영 비율 20%→30%로 확대 -융합반도체공학전공 신설…정시 25명 선발 -수능 성적 좋은 과목 우선 반영 ‘변동형 전형’ △2023년 대입 정시 가이드-스마트ICT융합공학과 신설…‘나군’서 23명 뽑아 -정원 내 가·나·다군서 총 751명…인문·자연, 수능 100%-자연계열2 미적분·기하 응시자는 표준점수 5% 가산점 -약학·국방디지털융합과, 2단계서 수능+면접 점수 반영 -의예과 ‘일반 17명+지역인재 12명’-계열별 선택과목 없애 교차지원 가능 -융합보안학과, 수능 점수만으로 선발 △부동산 -분양권 전매 규제 완화에…숨죽인 청약 시장 -분양가 오르고 물량은 줄고…새 아파트 구입 더 어려워진다 -철수 선언 두달 만에…한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재개하나 △MICE -‘카페쇼’는 파리, ‘인터배터리’는 뮌헨…K-마이스 45년, 유럽무대 결실 -10년 넘게 해외진출 도전…국가대표 전시주최사 목표 -문체부, 내년 K마이스 활성화에 328억원 투입 -이즈피엠피·웨이플러스 등 6개사 DX 우수 마이스기업 선정 △오피니언 -AI·메타버스·블록체인…새해 밝히는 IT 기술 -[데스크의 눈]여행지에서 만난 쌀쌀맞은 키오스크 -e갤러리 김병구 ‘축적의 시간-바람을 느끼는 것과 같다’ △피플 -SMR 등 연구 투자 확대…원자력 정상화 주력할 것 -곽재선 쌍용차 회장, 한국 車기자협회 공로상 -한화그룹, 이웃사랑성금 40억 기탁 -신임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장에 김경덕 SKT엔터프라이즈CIC장 -신구 “계속 연극하는 이유? 좋으니까”-주호영 ‘백봉신사상’ 대상…김진표도 베스트10 포함 -국어학회 회장에 이찬규 중앙대 교수 △사회 -대장동 피의자 극단선택?…사회적 파장에 심적 부담 탓 -“수술받고 재활토록 尹 사면권으로 가족 품에 보내달라” -“조국 거짓말에 정신적 고통” 호소했지만…서민 교수 졌다-월급 외 月5200만원 버는 건보 가입자 4804명 -김동연의 공약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역사적 첫발 -법원 조정안 제안에 전장연 시위 막 내릴까
- 서랍 속 중고기기 `올보상`에서 팔자…올인원테크, 보상판매서비스 실시
- (사진=올인원테크)[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신 스마트 기술이 발전할수록 IT 기기의 수명은 짧아져간다. 휴대폰의 경우 일반적으로 2년에 한 번씩 교체를 하는 추세이고, 그밖에도 컴퓨터와 아이패드, 카메라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도 새 제품을 구매한 이후에는 서랍 등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중고 거래를 활발히 하는 젊은이들은 중고기기의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개인간 직거래를 통해 처리하기도 하지만, 개인 중고거래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판매자의 일방적인 가격 책정 및 품질 보증이 완벽하지 않아, 소위 말하는 ‘중고 사기’를 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 이에 애플컴퓨터 유통 회사인 올인원테크는 이처럼 불편하고 안전하지 못한 중고 거래에 편리성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애플 제품 보상 매입 서비스인 ‘올보상’을 서비스한다고 7일 밝혔다.보상 매입 서비스는 애플 전 제품을 구매대상으로 한다. 현재 프리스비, 윌리스, 에이샵 등 APR 매장에서도 애플 중고 보상을 하고 있지만, 올인원테크에서는 애플 제품 외에도 삼성과 LG 제품, 카메라 등을 포함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으며 소프트웨어(software), 한글서체(Font)에 대한 보상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라 소비자의 편의성을 보다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착한 보상을 통해 집 어딘가에 쌓여 있는 기기를 활용, 중고 보상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터치바가 장착된 맥북프로 등 신제품 구매 시에는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또한 타사와의 비교 시 최저가 차액을 100% 적립금으로 보상해주는 최저가 보상제 또한 실시함으로써 소비자가 혹시나 다른 곳에 파는 것보다 손해 보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올인원테크 측은 “쓰지 않는 중고태블릿과 아이맥 중고, 아이패드 중고 등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썰전` 판교 부동산 분석.."`응팔` 덕선이네 이사 후 수익 최소 20배"
- JTBC ‘썰전’[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 최근 분당신도시 부동산 가격을 뛰어 넘어 강남 송파구 부동산 가격까지 따라잡은 판교에 대해 집중분석한다.11일 밤 10시 50분 ‘썰전’의 2부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이 출연해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이네가 판교로 이사 간 후 얻었을 수익을 예측했다.박종복은 “만약 덕선이네가 그 때 퇴직금 2억으로 땅을 사서 지금까지 판교에 살았다면, 현재 시세로 대략 40억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최진기는 “덕선이네가 땅을 언제 팔았는지가 중요하다. 1996년 신도시 개발 소문이 돌기 시작했을 때, 1998년 개발 용지로 지정됐을 때, 그 후 토지 보상이 시작됐을 때와 아파트 분양이 시작됐을 때, 그리고 지금 모두 시세가 다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종복은 판교 땅을 매입해 돈벼락을 맞은 사례들을 늘어놓으며 “판교 신도시 개발 발표 이후 판교에 사는 부모님들을 찾아오는 자식들이 많아져, 불효자들이 효자로 다시 태어났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그 밖에 판교의 ‘핫 플레이스’ 현대백화점이 판교에 미친 영향과 박종복의 ‘판교 및 차기 부동산 유망지역 투자 조언’은 11일 밤 10시 50분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브라질 카니발 2016 사진 더보기☞ 배우 이태임,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태임 "욕설 논란, 내 인생 두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 수지, 전지현 잇는 고급진 섹시美.."자연스런 얼굴과 깊이 있는 눈빛"☞ 전현무, 시상식 말실수 논란 언급하며 눈시울 붉혀..`나 혼자 산다`☞ 北 김정은 전용기, 애플 컴퓨터 포착..父김정일 시신 옆엔 `맥북 프로`☞ 직장인, 회사에 만족하는 이유 1위는?
- 애플, 깜짝 실적..부품 공급사 수혜 기대-신한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미국 애플이 23일(현지시간)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애플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들도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애플은 실적 호조에 더해 배당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을 발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8% 급등했다. 애플의 1분기 실적 발표 결과 아이폰 판매량은 아이폰5S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동기보다 16.8% 증가한 4370만대를 기록했다. 1분기 아이패드 판매량이 기대를 밑돌긴 했지만 1분기 맥 PC(데스크탑 PC와 노트북) 판매량은 4.7% 늘어난 414만대로 1분기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이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4.7% 증가한 456억달러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2% 확대된 136억달러에 달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435억달러, 영업이익 120억달러)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미국 경기 호조로 미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급인 애플 아이폰과 맥 PC 구매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7대1 주식분할을 승인했고, 배당금도 전년 대비 8% 증가한 주당 8.2달러로 승인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도 지난해 1000억달러에서 내년 1300억달러로 확대키로 했다. 소 연구원은 “애플의 주주친화정책으로 애플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등했다”며 “애플은 미국 경기 호조의 최대 수혜를 보고 있으며, 이를 주주들에게 환원하여 미국식 자본주의 선순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애플이 이처럼 호조를 보이면서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 역시 수혜를 기대해 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소 연구원은 “올 하반기 애플은 기존 아이폰5S 4인치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대비 크기와 해상도가 개선된 아이폰6를 출시할 예정이고, 아이폰6에 자동차 등 사물 인터넷 연동성이 강한 iOS8를 탑재할 예정”이라며 “올해 아이폰 판매량은 19.4% 증가한 1억850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애플 최대 LCD 패널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034220)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아이폰6 백라이트 공급업체인 이라이콤(041520)과 맥북 에어와 아이패드에 D-IC(구동회로 칩)를 공급하고 있는 실리콘웍스(108320)의 수혜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모멘텀 기대..목표가↑-교보☞LG디스플레이, 1Q 매출 5.5조·영업익 943억원(종합)☞"OLED, TV는 성공 힘들어..모바일 시장이 클 것"
- 뉴욕증시, 혼조..오바마·지표 호재에 차익매물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다시 혼조세로 돌아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한 기대와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이 쏟아진 탓이었다.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5.79포인트, 0.26% 하락한 1만3982.91로 장을 마감했다. 장초반 5년만에 최고치까지 근접했지만, 매물 탓에 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0포인트, 0.06% 올라간 1520.33을 기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만 전일보다 10.38포인트, 0.33% 오른 3196.88을 기록했다.전날밤 오바마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중산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성장엔진을 재가동시키겠다고 약속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유로존의 1월 산업생산이 넉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힘이 됐다. 미국에서도 세계 최대 농기계 업체인 디어의 실적 호조와 1월 소매판매 지표가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는 점까지 시장심리를 살려줬다. 그러나 장초반 오름세에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지수는 하락압력을 받았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헬스케어와 이동통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산업재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최대 200달러 더 저렴해진 새로운 맥북에어 노트북을 공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0.19% 하락하고 말았다. 내셔널뱅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탓에 블랙베리 주가는 9% 가까이 급락했다. 맥도날드 역시 코웬이 동일점포매출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보다 낮춰 잡은 탓에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타임워너는 타임지 자산 일부를 매각하기 위해 잠재적 인수자와 예비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컴캐스트 역시 제너럴일렉트릭(GE)의 나머지 지분 49%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3% 가까이 상승했다. 실적 호조의 주인공인 디어는 오히려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장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3.50% 하락했다. 딘푸즈 역시 예상보다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화이트웨이브 유제품 라인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9.19% 추락했다.◇ 미국-EU, FTA 협상 개시..“2년내 마무리”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새해 국정연설에서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공식화한지 하루만에 양측이 협상 개시에 공식 합의했다.미국과 EU는 이날 소위 미국과 EU간 포괄적 범대서양무역투자동반자(TTIP) 협정으로 명명된 FTA 협정 체결을 위한 공식 협상을 개시한다는 방침 아래 초기 내부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헤르만 반 롬퍼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호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회 위원장 등 3명 공동 명의로 배포한 성명서에서 양측은 “이같은 협상을 통해 미국과 EU가 무역과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미국을 방문 중인 카렐 데 휘흐트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미국 당국자들과 FTA 협상 개시 문제를 논의한 후 EU와 미국 간 FTA 협상을 2년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양측의 협상은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호주 위원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미국과 FTA 협상을 위한 유럽의회 내 준비작업을 올해 중반까지 마치겠다”고 말했다. EU는 미국과의 협상 일정 초안을 3월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바호주 위원장은 아일랜드의 EU 의장국 임기가 만료되는 6월 말까지는 미국과 본격적인 협상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EU-미국 FTA가 성사되면 매년 EU 경제가 0.5%씩 성장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U는 미국과의 FTA 협정이 EU에 860억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불러드 총재 “글로벌 불확실성 감소..美성장 가속”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글로벌 불확실성이 감소하면서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고 낙관했다.불러드 총재는 이날 아칸소주립대학에서의 강연에서 “글로벌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크게 줄어든 상태이며 이에 따라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은 밝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 경제가 안정되고 있고 올해 일부 회복되는 모습까지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그는 “유로존 채무위기 역시 상대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도입한 새로운 국채 매입 프로그램이 연내 가동될 수 있을지 전망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의 경제 성장세도 최근에 더 강해지고 있고 정권 교체도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에서의 불확실성도 대선 이후 다소 줄어든 상태이지만, 재정정책을 비롯한 다른 불확실성들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다만 불러드 총재는 “미국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이처럼 글로벌 경제 성장도 안정세를 찾고 있는 만큼 올해 미국 경제 성장에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3~3.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美 소매판매, 완만한 증가세..수입물가 반등미 상무부는 지난 1월중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0.5% 증가에는 못미쳤지만 시장에서 예상했던 0.1% 증가 전망치에는 부합했다. 또 3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2% 증가해 0.1%였던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12월의 0.3% 증가보다는 다소 둔화됐다. 반면 자동차와 휘발유, 건설자재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역시 0.1% 증가하며 0.2% 증가를 점쳤던 시장 예상치와 12월의 0.7%에 못미쳤다. 휘발유 판매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1% 증가해 12월의 0.8%에 못미쳤다. 휘발유 판매는 0.2% 증가해 12월의 1.7%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미 노동부는 지난 1월 미국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앞선 지난해 12월의 0.5% 하락에서 상승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했던 0.7% 상승 전망치에는 다소 못미쳤다. 수입물가가 상승한 것은 3개월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또한 앞선 12월 수치는 종전 0.1% 하락에서 큰폭 하향 조정됐다.석유제품 가격 상승세가 물가 반등을 이끌었다. 원유와 에너지 등 석유류 수입가격이 2.9%나 상승해 앞선 12월의 2.7% 하락에서 반전됐다. 이에 따라 석유류를 제외한 수입물가는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 유로존 산업생산, 예상외 호조..넉달만에 증가유로존의 지난해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였다. 최근 넉 달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며 경기 침체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지난해 12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2%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4%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했다.내구재와 비내구재 생산이 각각 전월에 비해 2.0% 상승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최대의 경제국인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0.8% 증가하며 호조세를 이끌었다. 이탈리아도 0.4% 증가세로 돌아섰다. 피터 반덴 호테 ING그룹 이코노미스트는 “12월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전체로는 산업생산이 3.2%나 감소했다”며 “이는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는 0.4%나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세계최대 농기계’ 디어, 1Q 깜짝실적..年전망도 상향세계 최대 농기계 및 농장비 업체인 디어의 올 회계연도 1분기(작년 11~올 1월)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디어는 이날 지난 1분기중 순이익이 6억4970만달러, 주당 1.6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억3290만달러, 주당 1.30달러보다 증가한 것이며 시장 예상치인 1.40달러도 크게 웃돌았다. 같은 기간 장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나 증가한 67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했던 10% 증가율을 웃돈 것이다.이에 따라 디어는 올 회계연도 순이익이 33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역시 지난해 11월 전망했던 32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물론 시장 전망치인 32억6000만달러를 소폭 넘어서는 것이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지난해 옥수수와 대두 가격이 사상 최고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농가의 소득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엘리 루스트가튼 롱바우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디어의 농기계 수주는 아직도 강하다”며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한다면 농기계와 장비 수요는 더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