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건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지난해 성매매 광고 등 5.1만건 삭제
  •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지난해 성매매 광고 등 5.1만건 삭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성매매 알선과 음란물 등 온라인상의 불법 성산업 근절을 위해 활동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하 시민감시단)의 활약으로 지난해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5만여건이 온라인에서 사라졌다.서울시는 지난해 1000명의 시민감시단은 6만4266건의 불법·유해정보 6만4266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불법성이 확인된 5만6794건을 신고해 5만1164건을 삭제해 접속차단 및 이용해지의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발표했다.유형별로는 청소년 접근제한 표시가 없는 불법 음란물이 2만7600건(48.6%)으로 가장 많았고 △출장마사지, 애인대행 등 조건만남 알선 및 홍보 1만5,024건(26.5%) △하드코어, 매직미러초이스 등 유흥업소 알선 및 홍보 1만4170건(24.9%)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성매매 광고물에 게시된 ‘모바일메신저 아이디’도 집중 감시해 총 318건을 이용해지 조치했다. 서울시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생활공간을 교차하며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성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2015년 6월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내에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는 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한 자료를 활용해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업소 752개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증거채집 및 현장검증을 실시해 100건을 형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서울시는 “최근 오피스텔 등을 이용한 신변종 성매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동산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성매매의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나 건물 등을 제공하는 행위의 불법성을 홍보해 주택가 인근 근린생활시설에 성매매 관련 업소의 입점 차단 및 변경을 유도하는 등의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민활동단 ‘왓칭유’를 보다 전문화해 촘촘한 지역사회 내의 불법 성산업 감시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불법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사이트들은 수시로 도메인을 변경해 운영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실질적인 규제처리가 중요하다”며 “올해도 인터넷 시민감시단, 관련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성산업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지난해 온라인상의 불법 유해정보 5만1164건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라인상 조건만남을 중개하는 홈페이지 화면. (사진= 서울시)
2017.01.05 I 박철근 기자
  • 서울시,조건만남·애인대행 인터넷 유해 정보 3만8천여건 적발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시가 운영하는 인터넷 시민 감시단이 지난해 한해동안 적발한 3만여건의 인터넷 유해정보 중 조건만남 알선 및 홍보물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인터넷 시민 감시단 1253명은 지난 한해 온라인상의 불법 유해 정보 총 5만6481건을 모니터링 했다. 이중 성매매 유도 등 불법성이 명확하게 확인된 3만8909건을 신고했다. 그 결과 77.3%인 3만213건이 삭제·접속차단·이용해지·비공개 등으로 처리됐다.정보유형별 신고현황을 보면 출장마사지·애인대행 등 조건만남 알선 및 홍보물이 3만6525건으로 94%에 달했고 이 외에 매직미러초이스 등 유흥업소 알선 및 홍보물이 1554건으로 4%, 기타 청소년의 접근제한 조건 표시가 없는 불법 선정성 음란물 등이 828건으로 2%였다.이중 불법적 내용이 명확하게 확인된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한 17명은 인터넷 시민 감시단이 고발장을 작성해 각 지역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과 관련해 운영 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주부,대학생,직장인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인터넷 상의 음란물,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 유해 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실질적 단속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기존 555명에서 1253명으로 인터넷 시민 감사단을 늘렸고 이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지난해 모니터링 건수는 약 10배, 신고건수는 17배 늘어나 실질적인 단속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도 인터넷 시민 감시단 1000명을 27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며 “활동실적에 따라 상 하반기 우수활동자를 선정하고 문화상품권 및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고교생이 여학생에 '근로계약서'까지 받아 성매매강요☞ "연예인 성매매 권유해도 처벌" '장자연법' 국회 통과☞ 가출 여중생 유인 성매매 강요 20대 영장
2014.01.16 I 김용운 기자
1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