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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준의 edu틱!톡!]임인년 대학입시정보는?…대입정보포털 ‘어디가’ 100% 활용법
- 이데일리는 입시 컨설턴트 윤영준 오픈스카이 대표와 대입 성공을 위한 ‘윤영준의 edu틱!톡!’을 매주 토요일 연재합니다. 연재를 통해 고등학교 학생부 관리 방법과 명문대생의 시기별 과목별 공부법 코칭,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명문대생 가이드까지 다양한 입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대학입시포털 ‘어디가’ 온라인 홈페이지(사진=어디가)[한종손 오픈스카이 수석 컨설턴트]‘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가 떴다. 올해 첫 칼럼에서는 대학입학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100%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대학입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다. 대교협은 대학 간 협의조정 단체로 정부의 기본 교육방향을 토대로 대학 입학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결정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모든 대학의 입학결과를 공개 의무화해 농어촌 전형 등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수시, 정시를 막론하고 모든 대학, 모든 전형의 입학 결과를 손쉽게 검색해 입시전략 설정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모든 대학의 입시 결과를 확인해보자‘어디가’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대학별 입시 결과를 알고 싶어서일 것이다. 우선 위 캡처화면처럼 대학, 학과, 전형 탭을 선택하면 대학정보, 학과정보 중 하나를 선택하자. 이후 대학을 검색해 전형결과를 알고 싶은 대학을 선택하면 대학소개부터 대입특징까지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전형 평가기준’을 선택하면 전년도 입시결과를 볼 수 있다. 보통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50%나 70% 컷을 제공하니 유용하게 활용하자.대학에 따라서는 최종 등록자 점수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70% 컷 점수를 공개하며 기회균형전형 등 일부 전형은 공개하지 않는 예도 있으니 이럴 때 대학별 입학처의 자료를 검색해보자. 대학별 홈페이지나 입학 홈페이지도 링크해 놓아 원클릭으로 각 대학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으니 일일이 검색하지 말고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전형 평가기준’의 입시결과는 대입정보센터 탭의 ‘대학별 입시정보’를 선택해 ‘전형 평가기준 및 결과공개’를 클릭하면 대학별로 선택해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내가 원하는 입학 정보만 찾아보자수도권 간호학과 중 수능 최저기준이 없는 4년제 대학, 수능에서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 서울권 4년제 대학 등의 정보는 과거에는 사설 입시기관을 활용하거나 일일이 정보를 검색해야 알 수 있는 정보였다. 이제는 ‘어디가’를 통해 내가 원하는 정보만을 조합하여 나만의 입시데이터를 만들어볼 수 있다. 대학, 학과, 전형 탭에서 전형정보를 클릭하고 전형 조건에서 원하는 조건을 클릭하고 전형 상세 및 학과에서도 원하는 조건을 클릭하면 조건에 맞는 대학의 학과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성적분석 탭을 통한 나의 성적 분석 및 합격 결과 예측성적분석 탭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디가’ 회원가입과 성적입력이 필수다. 회원가입 이후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하자. 모의고사 성적입력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학생부성적은 학기별로 최소 과목, 등급, 단위 수까지는 입력해야 한다.어디가 학생부성적 입력화면. 교과, 과목, 단위 수, 석차 등급은 반드시 입력해야 한다. 성적 입력 이후 대학별 성적분석 탭에서 원하는 대학, 학과, 전형조건, 전형 상세 조건을 걸어 분석을 클릭하면 해당 대학의 전형별 점수산출 방법을 통해 자동으로 점수가 산출돼 전년도 합격생 성적과 비교해 볼 수 있다.한양대 사학과로 검색조건을 넣고 분석을 한 결과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아 교과성적 입시결과를 공개하지 않았고 종합전형은 정성평가이므로 전년도 교과등급은 공개됐으나 2022 내 점수는 산출하지 않았다. 학생부 교과전형인 지역균형발전 전형은 전년도 산출점수와 2022 산출공식에 의해 계산된 내 점수가 나온다. 또한 비교하기 편하도록 등급도 표시돼있다. 산출 내역을 클릭하면 대학별 환산점수(위 예시에서는 1000점 만점에 따른 점수)가 어떻게 계산했는지를 자세히 볼 수 있다.▷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면, 온라인 및 전화상담 이용대입상담 탭에서 온라인 대입상담, 전화상담을 통해 대입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국에서 선발된 약 400명의 현직 교사의 전문적인 입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자. 온라인 대입상담은 상담신청을 클릭하고 페이지에 나오는 정보를 입력하고 질문사항을 자세히 작성하면 늦어도 하루 안에 답변 글이 올라온다. 전화상담은 홈페이지에 있으니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전 9시에서 밤 10시 사이에 전화하면 거의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두 방법 모두 답변하는 상담자의 역량에 따라 답변이나 상담내용의 퀄리티 차이가 크게 나니 이는 염두에 두자.▷입시정보가 궁금하다면, 대입전략자료실 자료 다운로드대입정보센터 탭에서 대입전략자료실을 클릭하면, 대입에 유용한 여러 자료를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전국의 모든 대입 자료집의 기준이 되는 대입정보 119등 유용한 자료가 많으니 다운받아서 입시에 활용하자.
- `로그4쉘` 악용한 새 랜섬웨어 흔적 국내서 발견…“피해는 아직 없어”
- (그래픽=이미지투데이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인터넷 로그기록 프로그램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 `로그4쉘(Log4Shell)`로 보안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취약점을 통해 배포되는 새로운 랜섬웨어 `콘사리(Khonsari)`가 발견됐는데, 최초 흔적이 `한국`으로 나타나 긴장을 높이고 있다. 아직 새 랜섬웨어로 인한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의 피해 사례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최소 1달 이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경계한다.인터넷 로그기록 프로그램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 `로그4쉘(Log4Shell)`을 악용한 새로운 랜섬웨어 `콘사리(Khonsari)`가 발견됐다. 암호화를 풀려면 비트코인을 보내라는 콘사리 랜섬노트.(자료=이스트시큐리티 제공)◇새 랜섬웨어 `콘사리` 발견…한국서 최초 보고?15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루마니아 보안업체 비트디펜더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로그4쉘 취약점을 악용해 윈도우 시스템에 새로운 랜섬웨어를 배포하려는 시도를 발견했다. 공격자는 로그4쉘의 원격코드 실행 취약점을 통해 원격 서버에서 목표로 하는 시스템 내 파일을 암호화하고, 각 파일에 확장명 콘사리(khonsari)를 추가한다. 또 해당 악성코는 암호화를 풀려면 비트코인으로 돈을 지급하라는 랜섬노트를 남기는데, 거기에 스스로 콘사리라고 랜섬웨어를 칭하면서 접촉할 연락처와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하지만 블리핑컴퓨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번호는 전혀 엉뚱한 골동품 가게 주인의 번호인 것으로 밝혀졌다.문제는 구글이 운영하는 `바이러스 토탈` 사이트에서 지난 11일 밤늦게 새로운 랜섬웨어가 최초로 보고됐는데, 이 지역이 `한국`으로 나왔다는 점이다. 바이러스 토탈에 보안 전문가나 일반인이 악성코드로 의심되는 파일을 올리면 전 세계 60여개가 넘는 주요 백신업체들의 프로그램을 통해 탐지해준다. 보안 업계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유명한 사이트로, 여기에 올라온 새 랜섬웨어의 시간대나 파일명이 비트디펜더에서 분석한 파일명과 똑같아 콘사리가 맞는 것으로 보인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한참 로그4쉘 이슈가 터진 중에 바이러스 토탈에 업로드된 랜섬웨어의 지역이 한국이라는 것에 찝찝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국내 보안 전문가가 다른 곳에서 발견해 올린 걸 수도 있지만, 바이러스 토탈에 올라온 소스로 추정컨대 보안장비에서 탐지됐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다행히 아직까지 국내 공공기관이나 민간에서 콘사리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 관계자는 “현재 국가·공공기관 대상 로그4쉘 취약점을 악용한 콘사리 랜섬웨어 피해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도 “콘사리 랜섬웨어 관련 국내에 유입됐는지 등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보고된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보안 패치 새로 깔아야…신규버전 보호나라 사이트서 확인그럼에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서비스, 제조, 금융,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조직을 대상으로 로그4쉘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 시도가 많이 탐지되고 있다. 현재 발생되고 있는 대다수의 사이버 위협은 로그4쉘 이벤트로 확인되고 있다.대기업 등 보안 담당자가 따로 있는 곳들은 지난 주말 부랴부랴 보안 패치를 적용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중소기업들은 본인들의 시스템에 취약점이 발견된 인터넷 로그기록 프로그램이 깔려있는지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그나마 보안 패치를 적용한 기업들도 추가로 취약점이 발견돼 신규 버전의 보안 패치를 새로 적용해야 한다.아파치 재단이 내놨던 2.15.0 버전의 패치는 JNDI(자바 네이밍&디렉토리 인터페이스) 조회 패턴을 통해 공격을 허용할 수 있는 등 불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13일 메시지 조회 패턴에 대한 지원을 제거하고 JNDI 기능을 비활성화한 신규 2.16.0 버전의 보안 패치를 출시했다.KISA도 해당 내용을 파악하고 보호나라 사이트를 통해 `보안공지`와 `대응가이드`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한국정보보호학회장을 맡고 있는 류재철 충남대 교수는 “해커들이 보안 패치를 우회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최소 1달 이상은 신경써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공개적으로 미국 정부가 경고를 할 정도로 심각한 사안인 만큼 당분간 주의깊게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이준석 비단주머니 1호 '크라켄'…"화이트해커팀이 석달간 날밤 샜다"
- 이영 국민의힘 디지털정당위원장이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선대위와 `크라켄` 운영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당사 주변에 임대한 건물도 있고 캠프에도 공간이 있으니 어디에서 크라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논의를 해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크라켄은 지난달 국민의힘이 공개한 인터넷 댓글조작 방지 프로그램으로,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인 이영 의원이 주도해 개발했다.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후보를 위해 마련한 선거 비책인 이른바 ‘비단주머니 1호’로 주목받았다. 크라켄의 기능은 주요 키워드와 관련된 기사와 댓글 정보를 크롤링(웹상의 각종 정보를 자동화된 방법으로 수집해 분류하는 기술)한 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이상행위를 자동 분석해 여론조작으로 의심되는 댓글과 IP를 수사기관에 신고한다.과거 드루킹 인터넷 여론조작 당시 활용된 프로그램 이름이 `킹크랩`인 것에 착안해 킹크랩의 천적인 전설 속 대왕문어 크라겐에서 이름을 따왔다.크라켄은 디지털정당위원회 내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팀에서 만들었다. 각자의 분야에서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 4명이 3달 정도 날밤을 꼬박 새가며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의원은 “사이버보안팀의 70%가 현역 화이트해커로 이뤄졌는데, 정부기관이나 대기업에 실제로 침투해서 정기적으로 내부망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중 2명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포렌식 수사나 조사에 투입될 정도의 실력을 갖춘 인물들이기에 그나마 짧은 기간에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의원이 설명한 크라켄의 개념은 `기계로 기계를 잡는다`이다. 사람이 쓰면 `딜레이 타임`이 걸리게 마련인데, 기계를 이용하면 같은 IP로 동시에 여러 사이트에 접근해 글을 올릴 수 있고 같은 ID로 댓글이 동시에 달리기도 한다. 특정 후보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에 공감 수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느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이 의원은 “이러한 패턴을 많이 보유하는게 중요하다. 이를 통해 AI가 이상징후를 찾아내고, 특정 IP와의 연관관계를 가지고 분석을 하게 된다”며 “분석 과정이 끝나면 사람인 분석관이 이를 다시 최종적으로 판별해 당에다 보고하고, 당에서 선관위로 이관하거나 악의적인 문제라면 언론에도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보안 업계에서는 크라켄의 AI 이상행위 탐지를 우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염려한다. AI가 학습하지 못한 데이터로 올라올 경우 인지하지 못하는 허점이 생길 수 있기에 크라켄이 얼마나 많은, 어떤 분류의 데이터를 학습했는 지가 관건이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이 의원은 “크라켄을 공개하고 한 달여간 기술적으로 계속 가동하면서 성능을 검증해 봤는데, 문제는 없었다”며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분석에도 비슷한 기술이 쓰이고 있는데, 화이트해커의 기술력을 더해 불법댓글 행위를 모니터링하는 온라인 방어개념”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크라켄처럼 앞으로 AI 등 신기술이 정치권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렇게 되는게 디지털 시대 유권자를 위해 정치권이 가야 할 방향이라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공화당이 `i360`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유권자 맞춤형 공약을 전달해 선거운동을 했다는 설명이다.그는 “디지털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그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강화하는 것은 기본이다. 우리도 미국의 i360 같은 시도를 해야 한다”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선거법으로 인해 불가능하지만, 국회에 산업계와 기술계 분야의 인력들이 많이 유입돼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법적인 규제만 없으면 우리나라의 인프라와 기술수준이 높아 몇년 내에 충분히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제천 '스테리움 캠핑 리조트'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한회사 창조레저개발은 충북 제천에 캠핑리조트 스테리움 제천을 공식 오픈하고,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제공=창조레저개발)스테리움 제천 캠핑리조트는 충북 제천에 5000평 규모로 10월 선론칭하여 시범운영을 마친 후 공식 오픈 후 겨울 캠퍼들을 기다리는 중이다. 캠핑장비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카라반과 렌탈존이 메인으로, 캠핑의 수고는 줄이고, 자연과 문화를 합한 감성캠핑을 즐기도록 연구·개발되었다. 아울러 메인시설에는 넓은 데크가 있는 복층구조의 이색카라반 13동과 고급스러운 면테트의 렌탈캠핑 10개 동, 넓은 사이트를 자랑하는 오토캠핑 15개 사이트로 구성되며, 부대시설로는 체크인·아웃과 편의점이 있는 웰컴라운지, 쾌적하고 청결하게 관리되는 멀티하우스(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 패밀리커뮤니티 공간,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테라스, 숲 속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또한 자연 속에서 예술적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파페포포(심승현 작가)의 콘텐츠를 사용해 캠핑장 곳곳을 벽화로 꾸며 포토존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스테리움 관계자는 “이번 겨울시즌을 맞아 카쉐어링 그린카(Greencar)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불멍&BBQ세트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며, 11월 말까지 스테리움 공식 인스타그램을 공유하면 크리스마스 당일 무료숙박권을 제공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호불호 없는 대중적 캠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캠핑리조트 스테리움 제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클럽만 막으면 뭐하나…파티룸·공유숙박 방역에 '구멍 숭숭'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올나잇 패키지’ 예약 되나요?”백신패스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백신 미접종자의 시설 이용 제한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파티룸 밤샘 파티 같은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여공간은 대부분 출입자 명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다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밀집해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이상반응이 폭증하는 상황에서 방역 사각지대가 또 나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1박 2일로 머무르며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독자 제공)◇“올나잇 파티 즐기자”…파티룸·에어비앤비로백신패스는 백신 미접종자의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 이용을 제한한 제도로 1~2주간 계도기간을 마치고 1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클럽과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은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도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입장 자체가 불가하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치고 14일이 지난 접종 완료자만 유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연말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파티룸이나 에어비앤비, 펜션을 예약해 밤샘파티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파티룸 운영자들은 저녁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이용 가능한 ‘올나잇 패키지’를 홍보하며 판매하고 있고, 사이트에는 “12월 24일 예약가능한가요” 등 문의글도 올라오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에 따르면 11월 1~14일 ‘파티룸’ 검색량은 3만7200건으로 전월 대비 106.66% 증가했고, 이달 검색량은 전달보다 140.91%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에어비앤비’ 검색량은 42만4000건으로 전월 대비 2.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패스 미적용 시설인 숙박업은 온도 체크, 출입명부 작성 등을 거쳐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상 숙박업과 같은 형태지만 파티룸(공간대여업), 에어비앤비(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는 현행법상 숙박업이 아니기 때문에 방역 구멍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정까지만 운영 가능한 유흥시설과 달리 영업시간 제한이 없는데다, 일반적으로 예약자 신상정보만 받고 시설 전체 이용자 명단이나 백신 접종 여부까지 확인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반드시 명부 작성을 해야 하는 숙박업 중 일부도 이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친구들과 펜션에서 파티를 즐긴 박모(24)씨는 “예약할 때 같이 가는 친구들의 연락처나 이름을 달라고 하지 않더라”며 “들어갈 때 QR코드를 찍거나 명부 작성을 하는 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함께 1박 파티를 즐긴 김모(24)씨 또한 “적정 인원만 맞추면 된다고 해서 마음 편히 이용했다”고 설명했다.지난 6일 오전 12시 30분쯤 홍대 클럽거리에서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앞에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있다.(사진=조민정 기자)◇클럽도 ‘사각지대’ 여전…파티룸 등 단속은 미미유흥시설도 방역 구멍이 여전하다. 일부 시설에선 입장 시 백신 접종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들여보내고 있고, 지인의 카카오톡 계정을 빌려 백신패스를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신패스 믿고 안전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제대로 (백신패스) 확인하지 않고 들여 보내주는 곳도 많다”, “친구 QR코드 빌려서 입장하는 경우도 있더라”라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단속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시설마다 담당하는 과가 달라 제대로 된 단속이 힘든 상황이다. 출입명부관리 등을 담당하는 위생 관련 부서는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을 관리할 뿐 에어비앤비와 파티룸은 보통 문화 쪽 부서가 담당하고 있다.서울 A구청 관계자는 “유흥시설은 식당과 카페를 단속하는 위생지도팀에서 함께 담당하고 있지만 공유 숙박업은 문화체육 쪽 부서 업무라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공유숙박업 업무를 맡고 있는 B구청 관계자는 “방역점검도 하고 건강진흥법 단속도 하고 있다”면서도 “외국인도시민박업에 대한 인허가를 (주로) 관리하고 있는데 파티룸은 우리 담당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 `다크웹서 떠도는 내정보 확인한다`…플랫폼 공동규제도 마련
- 송상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조정국장이 지난 1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온라인 개인정보 유출예방 및 피해구제 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A씨는 지난해말 다크웹 등 불법사이트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계정정보 2300만건이 유통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본인의 정보도 유출됐는지 걱정이 커졌다.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에 들어가 본인 인증을 하고, 주로 사용하는 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 5개를 입력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오픈하고, 사이버사기 피해신고 이력 조회 범위도 메신저계정과 이메일주소까지 확대하는 등 국민들이 직접 개인정보 유출 피해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오픈마켓,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 운영자와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업자별로 준수할 사항 등에 대해 업계와 공동으로 규제방안을 마련한다.개인정보위는 1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온라인 개인정보 유출예방 및 피해구제 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개인정보의 △유출예방 △사고대응 △피해예방 △피해구제 등 단계별로 4대 전략, 6대 중점 추진 과제를 수립했다.◇7개 업종별 특성 반영한 규제 마련…“의무·준수내용 구체화”우선 개인정보위와 관련 업계가 협업을 통해 오픈마켓, 배달앱, 부동산, 숙박, 모빌리티, 구인·구직, 병·의원 예약 및 접수 등 7개 업종별 온라인 플랫폼 특성에 맞는 개인정보 보호 공동규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제도 개선에 나서고 업계에서 업종별 보호기준(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기술 지원을 받는다.오픈마켓의 경우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플랫폼 사업자이지만, 해당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부여받아 활용하는 판매사업자가 별도로 존재하는 등 복잡한 구조로 이뤄졌다. 배달앱도 마찬가지로 플랫폼 사업자가 구축하는 데이터, 개인정보를 배달기사나 식당 등이 한꺼번에 같이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행 제도는 일률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현장의 사업자들은 혼선을 빚고 있다.송상훈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하는 사업자별로 어떤 내용의 의무를, 어떤 방식으로 이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현실을 반영한 규제 방안을 마련한다”며 “이를 고시로 개정해서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7개 업종별 플랫폼별로 고시가 추가될지, 아니면 유사한 업종끼지 묶어서 할지는 각 플랫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자율규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규제를 추진한다. 플랫폼 사업자들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자료=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다크웹 2300만건+구글 연계로 DB 확보…“2차 피해예방”2차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이 직접 개인정보 유출여부와 인터넷 사기 피해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및 확대한다. 오는 16일부터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개인정보위는 지난해말 다크웹에서 불법 유통된 2300만건의 계정정보를 다운로드 받고 해당 사이트에서 차단 조치를 했다. 이렇게 확보한 계정정보에 더해 구글의 `패스워드 체크업 서비스`와 연계하고 그간 개인정보 유출사고 조사를 통해 확보한 아이디. 패스워드들까지 다 포함해서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었다. 구글의 서비스는 다크웹 등에서 확보한 약 40억건의 계정정보를 가지고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렇게 만든 DB에 본인 계정정보와 일치하는 정보가 있는지 우선 확인하고, 유출 확인 시 해당 계정으로 활용 중인 사이트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피해 예방조치를 할 수 있다.송 국장은 “그간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통해서는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등 추가 피해방지를 위한 단계까지는 유도하지 못해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경찰, 국정원 등에서 추가로 확보하는 계정정보들도 지속적으로 DB에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사이버캅의 범위를 기존 휴대전화번호, 계좌번호에 더해 메신저계정, 이메일주소까지 확대한다.이 외에도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해 국정원, 과기정통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유·초동단계 협력을 위한 합동대응반을 구성한다. 특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개인정보 침해사고 범정부합동조사단`을 통합·운영할 방침이다.
- 메타버스·게임에 골프까지…국내 ETF 이색테마 타고 '쑥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테마’를 타고 쑥쑥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증시 횡보 속에 메타버스, 게임 등 테마형 ETF는 높은 수익률을 내며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연내 골프 등 ‘이색 테마’ ETF도 출격 대기 중이다.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메가 트렌드를 통해 모멘텀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테마에 속한 기업들은 변동성이 커 구성 종목에 따라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따른다. (제공=넷마블)◇ 코로나19 이후 테마형 ETF 급성장…글로벌 기관 투자자 자금도↑11일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국내 주식형 ETF 순자산총액은 40조5461억원으로 연초 이후 4조4894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1개월 새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2조2710억원이 늘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테마형 ETF 시가총액은 3분기 말 기준 9조7000억원으로 전체(64조원)의 15%를 차지한다. 지난해(12월31일 기준) 3조원으로 비중이 5.9%였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준이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테마형 ETF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평이다. 올 3분기 말 기준 미국에 상장된 테마형 ETF는 198개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말 112개에서 크게 늘었다. 올 들어 미국 테마형 ETF에는 33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는데 이미 지난해 유입된 규모(320억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도 늘어나고 있다. 트랙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18개국 373개 기관 투자자 중 올해 장기 성장산업과 자산의 10% 이상을 테마 투자에 배분하는 비중은 48%에 이르렀다. 52%는 향후 2~3년 내 투자 비중을 5%포인트 이상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자들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을 기대하며 올 들어 ETF에 자금을 쏟아부었고, 국내에서도 지난해 이후 테마형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트렌드에 대한 투자나 확신이 주요한 이유며 전통적 섹터에 대한 헤지(전통 제조업이 로봇이나 AI로 대체 등) 차원의 투자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테마형이 ETF 수익률 상위 포진…메타버스 한달새 10~20%대국내에서는 하반기 들어 지지부진한 증시 흐름 속에 테마형이 ETF 수익률 상위에 포진하고 있다. 전체 ETF 중 1개월 수익률 상위 10개가 모두 테마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기준 1개월간 수익률 1~4위엔 게임 테마 ETF가 이름을 올렸다. ‘TIGER K게임’ 26.74%, ‘KBSTAR 게임테마’ 26.72%, ‘KODEX 게임산업’ 26.36%, ‘HANARO Fn K-게임’ 18.78% 순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0.99%)와 코스닥(3.60%) 변동률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어 ‘KODEX 미국반도체MV’,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KOSEF 릭소글로벌퓨처모빌리티MSCI’, ‘KINDEX 미국친환경그린테마’, ‘TIGER 미디어컨텐츠’, ‘HANARO Fn K-POP&미디어’, ‘KODEX 미국스마트모빌리티S&P’, ‘HANARO 글로벌럭셔리S&P’ 등도 10%대 수익률로 선방하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투자자 눈길을 끌었던 메타버스 ETF 4종도 지난달 상장 이후 10~20%대의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10일 기준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는 28.85%, ‘TIGER Fn메타버스’는 27.13%, ‘KBSTAR iSelect메타버스’는 20.63%, ‘HANARO Fn K-메타버스MZ’는 15.36%를 기록했다. 운용사들은 연말과 내년에 선보일 이색 테마 ETF 준비에 한창이다. 시장 트렌드에 발 맞춰 투자자 선택권을 늘리는 한편 후발주자로 나선 중소형 운용사들은 틈새 테마를 통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략이다. 오는 24일에는 NH아문디자산운용이 골프를 테마로 한 ETF를 상장한다. 국내 골프장, 골프 의류·용품, 스크린 골프 등 관련 기업을 포함한다. 김현빈 NH아문디운용 ETF전략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과 실내 스포츠 제한·집합금지가 골프 산업에 반사이익이 됐다”며 “세대 교체로 골프 수요 축소를 경험한 미국·일본과 달리 국내 골프 산업은 중장기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 내년 위드 코로나 등 반영한 테마 기대…“변동성은 유의해야”내년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테마와 함께 혁신 기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테마가 예상되고 있다. 김수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채널마케팅본부장은 “내년에는 혁신 기술, 인구구조, 소비변화 등 테마 ETF를 담아내려고 한다”며 “ESG를 대표하는 친환경, 인프라에 대해서도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하나의 메가 트렌드가 다양한 서브 테마형 상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최창규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컨텐츠·플랫폼·인프라가 결합해 메타버스 ETF가 될 전망인데 데이터 전송을 위한 5G, 클라우드, 양자 컴퓨팅 등이 서브 테마형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클린 이코노미 역시 수소 경제 등 클린 에너지, 그린 팩토리 등 클린 인더스트리, 클린 환경 등이 서브로 구성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테마에 속한 종목들은 변동성이 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따른다. 강 연구원은 “특정 테마와 테마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 등 펀더멘털 외에도 테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가와 기관,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과 함께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며 “테마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과도하게 높아지거나 투자가 지나치게 몰리면서 뒤늦게 진입한 투자자들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기도 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한국 패션산업 진화를 위한 '디지털패션포럼2021', 오는 23일 개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 패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패션포럼2021(이하 DFF)’이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사진제공=패션인사이트)DFF는 패션경영 전문미디어 패션인사이트가 본격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맞아 국내 섬유·패션·유통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이 행사는 두 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첫날인 23일엔 ‘지속가능한 섬유패션 산업을 위한 디지털 혁신 포럼(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공동 주관)’을, 둘째 날에는 패션 e플랫폼의 미래와 밸류체인 리셋(한국섬유산업연합회 공동 주관)’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인 ‘디지털 혁신포럼’은 Sustainability, Digital Transformation 두 가지 키워드로 11개 전문 포럼이 발표된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ESG 관련 투자 방향을 제시하며 패션기업과 상생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웃도어스포츠 ‘블랙야크’는 패션소재 산업의 ESG 대응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이어 미국 대표적인 패션기업 PVH 출신의 에스테반 고 디렉터는 ‘글로벌 패션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를 발표하며, 역시 미국에서 창업해 1년 만에 국내외 100여 개 패션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AI 보안관 ‘마크비전’ 창업자 포럼이 이어진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유명한 ‘패스커’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패션 콘텐츠의 미래를 전망하며, 이커머스 마케팅 분야 변화를 리드하는 그루비, 빅인 포럼은 D2C에 전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패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이커머스에서 소비자를 팬(fan)으로 만들 수 있는 챗봇 솔루션을 소개한다.센트릭소프트웨어는 디지털 생태계에 걸맞는 제품 혁신과 SCM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23일 섹션의 마지막은 ‘오르빗뷰’로 유명한 PL그룹이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e플랫폼 안착을 위한 보더리스 마케팅을 제안한다.24일 시작되는 두 번째 섹션은 ‘패션 e플랫폼의 미래와 밸류체인 리셋’을 주제로 펼쳐진다. 패션 플랫폼 ‘패션플러스’는 ‘브랜드 스케일업 돕는 상생 경영’을 발표한다. 숏폼 비디오 커머스가 이슈인 가운데, 이 마켓의 대표 주자인 페퍼로니와 클로넷이 출연해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패션 e커머스의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셀업’으로 유명한 쉐어그라운드는 동대문 도매시장이 e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에 대해 브랜드 관점에서 새로운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이어 ‘밸류체인 리셋’ 부문에서는 코로나 이후 당면 과제인 온디멘드 SCM을 해법을 위한 밸류체인별 혁신 포럼이 이어진다. 먼저 미닝시프트는 전반적인 밸류체인 플랫폼 혁명을 발제한다.이어 FAAI로 패션소싱 플랫폼 혁신을 주도하는 컨트롤클로더 포럼과 아마존과 스푼풀 등 글로벌 패션유통 기업의 혁신에 기여하고 있는 코닛디지털의 혁신 사례가 이어진다.그리고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산업의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방안을, 다이텍연구원은 섬유소재 비대면 소싱 e플랫폼의 활용에 대한 전문 포럼을 발표한다.
- “스타벅스 1+1”G마켓·옥션, 라운지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G마켓과 옥션은 5일과 9일 오전 10시에 ’스타벅스 라운지’를 열고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G마켓과 옥션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사이트별로 각각 선착순 1만명에게 아메리카노(T) 구입 시 한 잔을 더 제공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일 선뵀던 첫 스타벅스 라운지에서는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사진=이베이코리아)일반 회원을 대상으로는 스타벅스 음료 구매 시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토피넛라떼(T)’,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T)’, ‘카페라떼(T)’, ‘카페모카(T)’ 등 인기 음료 구매 시 최대 20%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2022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프리퀀시를 받을 수 있는 음료도 포함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상품별로 5일과 9일 양일 모두 ID당 1회씩 구매 가능하며, 최종 결제 금액 기준으로 토피넛라떼(T)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T)는 20%, 카페라떼(T)와 카페모카(T)는 10%의 캐시백을 스마일캐시로 제공한다. 캐시백은 다음달 10일 일괄 지급하며, 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용할 수 있다.매일 자정 오픈하는 ‘래플 라운지’도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아 추첨식으로 당첨된 고객에게만 초특가에 상품을 판매하는 이벤트다. 5일에는 애플의 신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7’을 50% 할인한 24만 9500원에, 6일에는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80% 할인한 9980원에, 7일에는 ‘맥북에어 512GB’를 63% 할인한 60만 3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응모기회가 주어진다. 그 외에도 △다이슨 슈퍼소닉(8일) △갤럭시워치4(9일) △횡성한우 선물세트(10일) △정관장 에브리타임(11일) △삼성 Neo QLED TV 108cm(12일) 등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래플 라운지 고객 반응도 뜨겁다. 행사 첫날인 지난 1일, ‘300만원 여행상품권’을 기존 판매가 대비 90% 할인한 30만원에 판매했는데, 5명 당첨 이벤트에 무려 12만명 이상이 응모했다.이정엽 G마켓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스타벅스 및 각종 인기 브랜드와 협업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 상품과 혜택은 물론, 쇼핑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행사인 만큼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