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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 "친환경 천연가스 선박 시대 열다"
-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의 모습이다.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세계 최초로 건조하는 천연가스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독자 개발한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FGSS)를 처음으로 설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국 나스코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3100TEU 컨테이너선에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를 설치한다. 이 선박은 미국 해운선사인 TOTE사가 작년 말 나스코 조선소에 발주한 선박으로, 유명 선박엔진 제작사인 만디젤 & 터보사에서 개발한 천연가스 엔진인 ME-GI(MAN Electronic Gas-Injection Engine)가 처음 탑재된다. 이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 중 벙커C유가 아닌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최초의 선박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앞으로 대우조선은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의 기본설계를 수행한 후 자회사인 신한기계를 통해 이 장치를 제작·공급할 예정이다.현재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환경규제로 전 산업 분야에서 청정에너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천연가스 추진 선박은 조선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투자를 선행, 천연가스 연료 선박의 상용화가 본격화하면 관련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방언 대우조선해양 기술총괄 부사장은 “대우조선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세계 대형 선박이 청정에너지인 LNG를 연료로 항해하는 날을 한시라도 앞당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국 나스코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3100TEU 컨테이너선에 탑재될 고압 천연가스 연료 공급 장치의 3D 그래픽 개념도. 대우조선해양 제공.▶ 관련기사 ◀☞ 납품비리 대우조선 이사 등 6명 구속☞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船 '첫 선'..축구장 4배☞ [특징주]대우조선해양, 하락..정부 지분 매각 재추진☞ 정부, 대우조선 매각 재추진..연말 가시화될 듯☞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태국 군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 대우조선, 세계 최대 컨船 '첫 선'..축구장 4배
-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지난 14일 열린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명명식에서 대모로 나선 ‘아네 머스크 맥키니 우글라’ 머스크 이사회 부의장 (가운데),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 (오른쪽에서 4번째), 성만호 노조위원장 (오른쪽에서 3번째) 등이 선박을 명명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대우조선해야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우조선해양과 머스크사가 1만8000TEU급 컨테이너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대우조선해양(042660)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사로부터 2년전 수주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지난 14일 거제 옥포 조선소에서 했다. 2011년 계약 당시 머스크 그룹을 이끌던 고 머스크 맥키니 몰러 회장이 이 선박에 큰 애착을 보였던 것을 기리기 위해 고인의 이름을 호선명으로 결정했다.머스크 맥키니 몰러호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1만8270 TEU 컨테이너선 시리즈 20척 중 첫 번째 호선이다. 길이 399m, 폭 59m 규모로 1만 8270개의 컨테이너(길이 6m, 폭 2.5m, 높이 2.5m 컨테이너 기준)를 적재할 수 있다. 현존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381m)보다 길고, 면적은 축구장 4개를 합친 것(길이 400m·폭 59m)과 맞먹는다. 특히 머스크사가 강조한 3가지 요소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 친환경성(Economy , Energy efficiency, Environment friendly)를 모두 만족하는 ’트리플-E’급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가는 척당 2000 억 원 가량으로 20척의 수주액은 4조 원에 달한다. 상선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고재호 사장은 “머스크 매키니 몰러호는 두 회사 뿐 아니라 조선 역사에 새 지평을 열었다”며 “양사가 앞으로도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스크사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모두 43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고 이 중 23척은 성공적으로 인도했다.이날 명명식에는 고재호 대우조선 사장, 미카엘 프램 라스무센 머스크 그룹 이사회 의장, 소렌 스카우 머스크 라인 사장, 피터 뤼스홀트 한센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참석했다.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지난 14일 명명식을 마친 뒤 양사 관계자들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 관련기사 ◀☞ [특징주]대우조선해양, 하락..정부 지분 매각 재추진☞ 정부, 대우조선 매각 재추진..연말 가시화될 듯☞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매출 서서히 는다..‘매수’-메리츠
- 대우조선·남부발전, 부유식 화력 발전소 사업 MOU
- 한국남부발전 이상호 사장 (오른쪽에서 5번째),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부유식 발전소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31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남부발전과 대우조선해양(042660)은 해외 부유식 화력 발전소 (이하 BMPP)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지난 31일 체결했다.BMPP는 복합화력발전소를 바지선 위에 제작하는 신개념 플랜트다. 생산·건설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조선소에서 플랜트 제작을 끝낸 후 이를 발전소 부지로 해상 운송해 설치, 현장 시운전을 거치게 된다.BMPP는 건설기자재나 고급 현장 건설인력 수급이 어려운 해외 육상발전소 건설에 비해 품질·납기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플랜트 제작이 끝나고 운송하기 때문에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동남아 등과 같은 도서 지역에서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 기동성을 활용하면 노후한 기존 발전소를 폐기하고 신규 플랜트를 건설할 때 발생하는 단기적 전력 공백도 줄일 수 있다. 해상에 건설·운용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의 반대나 테러 위험도 없는 편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조선·해양부문 노하우와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소 운영 및 유지보수 능력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화력발전사 중 최대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화력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종을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복합 화력 열효율 53%, 설비 이용률 80% 이상으로 발전운영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요르단과 카타르 등 해외 복합 발전소 운영으로 다져진 남부발전이 신개념 발전소인 BMPP 도입을 계기로 해외사업 영역을 더 폭 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대우조선해양 등 14개기업, 마곡산단 입주 앞둬☞ 대우조선, 8억달러 UAE 우전개발 프로젝트 수주☞ 대우조선, 중동서 8968억 인공섬 설비 공사 수주☞ 대우조선해양, 3782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태국 군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매출 서서히 는다..‘매수’-메리츠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착한 甲' SK, 주가로 보답받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내일자(29일)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착한 甲’ SK, 주가로 보답받다-‘경제민주화’ 국정과제서 부활-원전 또 스톱···여름 전력 비상-손톱 밑 가시 224개 제거▲종합-네 곳의 야구경기, 한 화면에서 본다-중년의 색소폰, 피아노를 밀어내다-‘좋은’ 시간제 일자리가 현실화되려면-도를 넘어 망언 일삼는 日 정치인들-박근혜 정부 ‘MB의 전봇대’ 전철 밟지 않으려면-원전 7곳 내달 정상가동 불투명-‘140개 국정과제’ 朴대통령 키워드 ‘세가지’-금융위기 후 달라진 소비패턴 ‘5C’-한국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하위권▲정치-甲의 횡포에 10배 배상···野보다 센 與의 ‘갑을법’-여야, 역외탈세 방지법 개정 한목소리-용어순화·명칭변경 주문···세심한 대통령▲경제·금융-카드사 1분기 순익 반토막···“하반기는 더 막막”-“브라질 찍고 중남미 간다”-피해자 즉시 병원 호송···뺑소니 위탁 손보사에 청구-유통거품 걷어낼까···‘기대’-성적 나쁜 남북협력기금, 사업비 10% 깎는다-금감원장 명의 도용 피싱 팝업창 ‘주의’▲글로벌 마켓-中 ‘희토류 독점’ 파워가 흔들린다-中 무역보복 두려운 EU -“中공무원, VIP카드 반납하라”-의료로봇부터 제트기까지···일본車의 외도-中 국부펀드 CIC 이사회 의장에 리샤오펑▲마켓종합-대형사들 M&A로 활로 개척-이마트 등 7개종목 코스피200 편입▲증권-자동차·IT주 일제히 기지개-고개 푹 숙인 건설株 훨훨 나는 인테리어株-수출 날개 단 TJ미디어, 한류 수혜주로 떴다-실적 ‘탄탄’ 배당 ‘짭짤’···중소형지주사 주목-‘주문표’ 없는 매매는 규정 위반···고객에 손해배상해라▲엔터테인먼트-“목소리도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어요”-기획사에서 떡볶이 판다고?▲산업종합-삼성의 동반성장 “협력사 인재까지 책임”-국내 택배단가, 전세계 최저-삼성휴대폰 다시 ‘글로벌 톱’-현대모비스, 美크라이슬러 모듈공급 100만대 돌파-포스코, 70만t 선재공장 준공-“협력사와 식사 ‘더치페이’”▲산업-“한국, 대기업 아닌 中企 육성해야”-암모니아로 씽씽~친환경자동차 나왔다-“착한 기업은 ‘좋은 고용주’가 만들어”-농심 ‘삼다수’ 빈자리 너무 크네-하츠, 후드 ‘렌털’ 승부수 불발탄-롯데마트 “삼겹살 가격으로 한우를”▲아웃도어&캠핑-2030이 아웃도어룩에 꽂혔다-“5년뒤 캐주얼 아웃도어 1위 자신있습니다”▲컬처-10년 후엔 비정규직 ‘미스김’이 대세-007 제임스본드도 사이코패스다▲스포츠-최강희 “이동국·손흥민 투톱도 생각하고 있다”-손님 줄어드는데 경쟁은 과열···골프장산업 내리막길▲사회-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진단서 한장’이 면죄부?-중학교 ‘시험없는 자유학기제’ 2016년 전면도입-숨겨둔 CJ 차명재산 뒤진다▲부동산-모델하우스 ‘구경꾼’이 실수요자보다 많죠-송도·마곡·대구·울산, 갈수록 더 뜬다-뉴타운 조합사용비 포기 건설사 포기 금액 20% 법인세 감면
- SH공사, 올6월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 공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주변 전세 시세의 80%이하 가격으로 최장 20년까지 살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SH공사의 ‘장기전세주택’ 2700여가구가 다음달 공급된다.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SH공사는 오는 6월 제24차 장기전세주택 27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지역별 공급물량은 ▲세곡2지구 778가구 ▲내곡지구 122가구 ▲마곡지구 857가구 ▲천왕2지구 553가구 ▲신내3지구 475가구 등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소형인 59㎡가 1774가구로 가장 많고 84㎡ 735가구, 101㎡ 92가구, 114㎡ 184가구 등의 순이다.장기전세주택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고, 임대료도 시세 보다 저렴해 입주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로 올 2월 SH공사가 공급한 23차 장기전세주택은 452가구 모집에 1만 566명이 청약 신청해 평균경쟁률 23.4대1로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또 지난 4월 공급된 잔여공가 물량 82가구도 5195명이 신청, 평균경쟁률 63.4대1을 기록,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될 장기전세주택은 세곡2지구, 내곡지구, 마곡지구 등 입지가 좋은 알짜 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세곡2지구는 동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지구 인근에는 KTX 수서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삼성점, 가든파이브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내곡지구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양재대로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이 가깝다. 지구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클럽, 코스트코, 청계산, 양재시민의숲, 양재천 등이 위치해 있다.마곡지구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마곡나루역, 양천향교역과 5호선 마곡역, 발산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한 이동이 쉽다. 지구 인근에는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 “장기전세주택의 예비 청약자들은 사전에 본인 및 가구원의 무주택 여부, 소득기준, 가점기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자료:부동산써브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강남 주택거래 81% 증가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은 내일자(16일) 미리 보는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강남 주택거래 81% 늘었다-벤처기업 M&A 땐 세금 깎아준다-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의 표명-삼성, 소프트웨어 인재 5만명 양성▲종합-신세계·이마트 ‘주식 2800억’매물로-“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 위헌 가능성”▲창조경제 1탄-창업→성장→회수→재투자..5년간 4兆 추가 유입, 벤처 세운다-코스닥 IPO시장 살아날 듯-M&A돼도 3년간 中企에 포함..벤처혜택 유지▲집이 팔리기 시작했다는데..-차고 오르기엔 약간 부족..부동산 추가대책 “지금이 적기”-풀어라, 내릴 것이니..▲정치-朴, 창조경제 앞세워 ‘성추문 정국’ 국면전환 시도하나-친박vs강경파 여야 ‘강대강’..경제민주화 입법 진통 예고-최경환 “존재감 있는 집권여당 실현하겠다”-전병헌 “乙눈물 닦아주는 6월국회 만들겠다”▲경제·금융-예상보다 빨리..국민은행장 레이스 ‘후끈’-신제윤 금융위원장 “여성기업인 금융애로 해소 힘쓸 것”-외환銀, 이스탄불 사무소 개소-KDB산업은행, 마곡지구 금융지원 나선다-4월 취업자수 소폭 증가..3개월만에 30만명대▲글로벌마켓-中인민은행 딜레마 “금리를 어쩌나”-세가지 스캔들에 발목 잡힌 오바마-美헤지펀드, 소니 압박 “엔터사업 지분 팔아라”-“애플 주가 반토막이 정상”-아베 “김정은과 정상회담 할 수도 있다”-비자카드, EU반독점 조사에 ‘백기’▲마켓종합-코스닥, 거래소와 분리 신호탄인가-연매출 1000억 넘어야 유가증권 시장 들어간다-KODEX단기채권ETF, 순자산 6000억 돌파▲마켓증권-미래에셋, 이젠 해외부동산 ‘큰손’으로-홍기융 시큐브 대표 “공인인증서 해킹 걱정 차단”-‘차이나 디스카운트’에 좌절..中기업 잇따라 자진 상장폐지-창투사株 ‘들썩들썩’..정부 벤처정책 발표에 급등▲엔터테인먼트-원조 효리 vs 샛별 현아..섹시 배틀 후끈-‘미나문방구’ 최강희 “아빠 미워한 미나에게서 어릴 적 나를 봤어요”▲골프·스포츠-골프흥행 ‘양김시대’..“날 보러 와요”-송은범-KIA “서로 알아가는 중”-이규섭 은퇴 “내게 삼성은 농구”-우승 기쁨도 잠시..우즈, 거짓말 논란▲산업종합-초등학생부터 SW관심 갖도록..삼성 ‘창조경제 2탄’-정몽원 회장 “한라건설 추가 지원 없다”-“모방하지 않는 혁신경영..그래야 세계 초일류기업”-현대차 경영진, 80개 협력사 찾아 ‘상생경영’-‘20% 싼 기름’ 국민석유, 주식공모로 투자금 모은다-장순열 한국IDC상무 “제3플랫폼이 IT산업 지배”▲산업-국내 정유사 7월부터 참여..석유 전자상거래 자리잡나-과기특성화大, 공동펀드 조성해 기술창업 돕는다-한창 바쁠 때..미래부 ‘무리수’인사-최문기 “가계통신비 12만~13만원선 유지”▲산업·클라우드 컴퓨팅-기업 서버비용 아낄 수 있지만 국내정보 해외유출·해킹 우려-어도비·MS이어 아마존 가세 ‘韓판 대결’-외국기업 공세 속 국내기업들 특화로 맞서▲산업-이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루켄’내달 론칭-박성수 회장의 야망..“모든 옷을 SPA로 만든다”-신세계 “어린이 1000명 수술비 지원”-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협력사 직접 챙기겠다”-위닉스 “가습기 올 매출 1200억원 목표”-“창조경제시대, 융·복합 필수”-동양매직, 독자기술 안심센서 장착 가스레인지시장 선도▲취업-스펙보다 열정·능력 보는 ‘착한 기업’는다-[채용정보]한국타이어, 2년이상 경력자 공채-“업무인계 소홀”이유 급여 80%만 줬다면 부당행위▲피플-스티븐스 전 美대사·구자열 회장 ‘자전거 우정’ 훈훈-최수현 금감원장 “대부업계 금리 더 낮춰야”-도성환 홈플러스 사장 취임▲건강-결핵 약 복용 2주 지나면 전염 안돼요-다음·다식·다뇨 ‘3多’땐 당뇨 의심을-오후 6시 지나면 진료비도 할증▲사회·부동산-잠못드는 서울의 밤..요란한 조명 없앤다-전세가구, 서울아파트 사려면 3억5천만원 대출해야-4대강 공사 비리 의혹 건설사 30여곳 압수수색-어린이집·노인시설 학대 신고하면 포상금 1000만원-진료실 성추행 의사, 겨우 면허정지 1개월?-SM연습생 숙소 경매 부친다-쌍용건설 ‘0건’..싱가포르 현장 2곳, 1000만 인시 무재해 눈앞
- 신록으로 물든 춘마곡에서 백범의 길을 걸으며
- 창벽에서 바라본 금강[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신을 벗고 길위에 섰다. 발이 아플까봐 혹여나 더러워질까봐 고민하다 조심스레 한발 내디뎠다. 발바닥부터 전해지는 느낌이 왠지 낮설지가 않다. 그러고보니 어린 적엔 맨발로 많이도 뛰어놀았다. 한해 두해 그렇게 세월이 흐르면서 맨발이 어색해졌을 뿐이다. 이내 여유가 생기더니 발밑에서 올라오는 땅의 기운도 조금씩 느껴본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나니 아린 통증도 사라지고 주변을 둘러볼 여유마저 생긴다. 온기 가득한 마곡(麻谷)의 봄은 연초록빛 신록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마곡천의 싱그러운 물소리도 들려온다. 싱그러운 봄바람이 떨궈놓은 꽃잎이 떠다니는 마곡천을 상상하며 몸과 마음을 마곡의 봄향기에 온전히 맞겨본다. 백범 김구선생도 그리하였을까. 그는 종종 여기 솔바람길을 맨발로 걸었다. 백범은 큰일을 앞두거나 때로는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 이곳을 찾았다고 한다. 아마도 이곳이 산 속 깊은 외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은거하기 쉬웠을 것이다. 때로는 걸으며 때로는 잠시 멈춰서서 나라의 독립을 꿈꾸었을 것이다. 독립 후에는 새나라 건설을 고민했을 것이다. 그 처럼 대단한 고민은 아닐지라도 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소소한 고민하나를 떠올려 본다. 이미 그는 갔지만 그의 발길이 머물렀던 흙길 위에 맨발로 서서 함께 걸어가 본다. 마곡사. 28일부터 29일까지 ‘2013마곡사신록축제’가 열린다◆춘마곡(春麻谷) 마곡사에서의 ‘신록예찬’,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우리나라에서 신록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곳이라 알려진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마곡사다. 마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이다. 신라의 고승인 자장율사가 643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마곡사라는 이름은 이 절 집에서 큰 스님들의 설법을 들으려 몰려든 사람들이 마치 삼(麻)밭의 삼이 일어선 것처럼 골짜기(谷)를 가득 메웠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창건 이후 약 200여년 동안 폐사가 된 것을 보조국사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었다. 그 뒤 1651년 각순이 대웅전과 영산전, 적광전 등을 중수하였고 도내 100여 사찰을 관장하는 본산이 되었다고 한다. 자장 율사가 창건한 절이긴 하지만 마곡사 근현대사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빼놓을 수 없다. 대광보전에 걸린 ‘각래관세간 유여몽중사(却來觀世間 猶如夢中事·돌아와 세상을 보니 모든 일이 꿈만 같구나)’라는 백범의 글씨가 선생과 사찰의 인연을 말해 준다. 마곡사가 자리잡은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일대는 ‘난을 피해 숨어살기 좋다’는 이른바 ‘십승지’ 중 하나로 꼽혔을 만큼 외진 곳이다. 백범 김구 선생이 일본의 명성황후 시해에 분개해 일본군 장교를 죽이고 잡혀 갇혔다가 탈옥한 뒤 숨어들어온 곳도 마곡사였다. 백범은 1898년 가을 원종이란 법명으로 출가해 이듬해 봄까지 마곡사에 머물었다고 한다.마곡사가 유명해진 것은 초 봄 절 전체를 뒤덮는 신록때문이다. 마곡사 주변은 온통 고운 신록이 천지다. 단아한 절집들도 온통 연둣빛이다. 춘마곡이라 불릴만큼 수려한 주변 경관을 자랑한다. 입구부터가 남다르다. 주차장부터 산길을 따라 절까지 아름다운 길이 이어진다. 4월 중순 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왜 이곳이 춘마곡이라 불리는지 알수 있다. 마곡사 솔바람길. 솔바람길을 걷다 주변의 신록을 감상하고 있는 여행객◆백범의 발자취를 따라… 3개 코스로 만든 솔바람길마곡사 주변을 걷는 이들도 많다. ‘마곡사 솔바람길’이 생기면서다. 백범당에서 시작되는 솔바람길은 태화산을 중심으로 크게 3개의 코스로 나뉜다. 태화산은 사곡면 신풍면 유구읍에 걸친 해발 416m의 나지막한 야산이다. 첫째 코스인 ‘백범명상길’은 백범당∼백범 선생 삭발터∼군왕대∼마곡사로 이어지는 3km로 50분가량 걸린다. 둘째 코스인 ‘명상산책길’은 마곡사∼천연송림욕장∼은적암∼백련암∼활인봉∼생골마을∼마곡사로 이어지는 5km의 트레킹코스로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셋째 코스인 ‘송림숲길’은 마곡사∼천연송림욕장∼은적암∼백련암∼아들바위∼나발봉∼전통불교문화원∼다비식장∼장군샘∼군왕대∼마곡사이다. 11km의 본격 등산코스로 3시간 반가량 걸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2013마곡사신록축제’가 열린다. 백범 김구 선생이 사색하며 걷던 ‘백범 명상길’에서는 태화산 등반대회도 열린다. 속도나 산악지형을 평가기준으로 삼는 일반적인 등반대회와는 달리 자연과 호흡할 수 있도록 맨발로 흙길을 걷는 것이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는 사찰 식재료로 10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들어 나눠 먹는 ‘화합의 비빔밥 나누기’와 인절미, 화전, 떡과 부침개 나누기가 있다. 문의=공주시청 관광과(041)840-2864~5동학사를 온통 하얗게 물든 순백의 목련화◆여행메모▲먹을것=동해원 짬뽕( 041-852-3624), 청벽가든 장어구이(041-854-7383), 새이학가든 국밥,(041-854-2030) 태화식당 산채비빔밥,버섯전골(041-841-8020), 고가네칼국수 칼국수(041-856-6476) 농가식당 ▲볼거리:갑사는 계룡산 서북쪽 기슭 해묵은 노송과 느티나무 숲이 우거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봄엔 마곡사 가을엔 갑사’라는 말이 있듯이 갑사는 가을 단풍을 한껏 자랑한다. 갑사에서는 계룡산 능선을 타고 연천봉 넘어 동학사나 신원사로 갈 수 있다. 신원사에는 조선시대 계룡산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중악단이 있다.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무학대사가 지었고 나중에는 명성황후가 중건했다. 신원사는 백제의 역대 왕들과 의자왕의 아들 풍, 융의 신위를 모신 고왕암을 거느리고 있다. 융은 백제 멸망 후 고왕암에서 나당연합군에게 체포된다. 지금도 매년 10월 셋째주 월요일에는 이들을 위한 제사가 행해진다. 갑사에서 신원사까지 약 3시간, 갑사에서 동학사까지 약 4~5시간 걸린다. 강을 굽어보는 공산성의 신록도 요즘 좋다. 공산성은 웅진백제시대 축조된 산성으로 외성 둘레가 2.6km에 이른다. 금서루에서 공북루까지 풍경이 좋다. 시간 허락하면 국립공주박물관은 들려볼만하다. 무령왕릉실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전시하는 공간인데 아주 잘 꾸며뒀다. ▲묵을곳: 공주한옥마을(041-840-8900),마곡사 템플스테이(041-841-6226) 갑사에 핀 벚꽃
- 시장선도 인재라면 해외서도 삼고초려, 구본무 LG회장
- [이데일리 류성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사진)이 시장을 선도할 우수인재를 발굴·영입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LG그룹은 22일 구 회장이 미주지역 석·박사급 R&D 우수 유학생을 대상으로 2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LG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석, 우수인재 발굴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LG그룹은 이 콘퍼런스에 MIT, 스탠포드, 미시간대, 카네기멜론 등 미국 유수대학에서 전자전기, 소재·재료, 화학, 기계, 컴퓨터 분야 등을 전공하는 석·박사급 유학생 300여명을 초청했다.구 회장은 초청 인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LG는 여러분과 같이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서 R&D가 아니면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시장선도’ 경영이념을 다시한번 강조했다.이어 구 회장은 “서울 마곡에 세워질 대단위 연구단지는 R&D 인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 연구원들이 지방 대신 서울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심리를 꿰뜷고 한 발언이다.LG그룹은 총 사업비 2조4000억원을 들여 마곡지구에 그룹R&D연구소와 LG전자,화학,이노텍,생명과학,디스플레이,하우시스등 6개 계열사 연구소를 2020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단지에서는 모두 1만4000여명의 연구인력이 일하게 된다.구 회장이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석·박사 R&D 인재들을 만난 것은 지난해 4월(미국)과 지난1월(국내) 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구 회장은 틈나는대로 최고경영진에게 “좋은 인재를 뽑으려면 CEO가 직접 찾아가서라도 데려와야 한다”며 “좋은 인재가 있다면 나라도 직접 찾아가겠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LG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연구소장 등은 초청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울트라HD TV, 스마트폰, 3D 및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신기술의 혁신 현황과 트렌드를 직접 나서 설명했다.한편 구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에 시장선도를 이끌 R&D 인재확보와 육성을 강조한 이래 올들어 ▲1월 국내 테크노 콘퍼런스 ▲3월 연구개발 성과보고회 ▲3월 미국 테크노 콘퍼런스 등에 직접 참여하며 인재경영에 발벗고 나서고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늘(18일)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 청문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시와 시의회는 이날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이종수 S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를 열고 시나리오별 대처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경제·금융11:50 지식경제부장관 ATC 기업현장 간담회(화성소재기업체)14:10 지식경제부장관 청년사회적 기업가간담회(서울소재기업체)-한국은행, 2월 생산자물가지수◇산업·증권-MS, 세계 최대 IT 월드컵 ‘2013 이매진컵’ 국가대표 선발 ▲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81주, 5000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 행사, 1만1400주, 7만8000원)미원상사(002840)(무상증자, 1만7000주, 500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3000주, 178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2604주, 2290원)CJ제일제당(097950)(스톡옵션 행사, 6000주, 27만7000원)한솔홈데코(025750)(국내BW행사, 39만8406주, 1255원)▲주주총회아이엠(101390)성창기업지주(000180)무학(033920)◇정치·사회07:30 국방장관 조찬간담회08:30 외교장관, 실ㆍ국장회의09:00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09:00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영등포 중앙당사)09:00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김지선 후보 노원병 선거사무소)10:00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00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30 진보정의당 정책협의회(여의도 중앙당사)14:00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 개최14:00 국회 2013 보건의료 대토론회(헌정기념관)15:30 환경장관, 현장방문(사회적 기업)-서울시, 2013 청소년 토요동아리 공모 -마곡지구 상업ㆍ업무용지 등 16개 필지 공급-7개 지방 대학생 전용 서울시 ‘공공기숙사’ 첫삽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내일(18일)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 청문회를 개최한다. 또 서울시와 시의회는 이날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이종수 S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를 열고 시나리오별 대처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경제·금융11:50 지식경제부장관 ATC 기업현장 간담회(화성소재기업체)14:10 지식경제부장관 청년사회적 기업가간담회(서울소재기업체)-한국은행, 2월 생산자물가지수◇산업·증권-MS, 세계 최대 IT 월드컵 ‘2013 이매진컵’ 국가대표 선발 ▲추가상장LS네트웍스(000680)(주식전환, 81주, 5000원)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스톡옵션 행사, 1만1400주, 7만8000원)미원상사(002840)(무상증자, 1만7000주, 500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3000주, 1780원)삼성제약(001360)공업(국내BW행사, 2604주, 2290원)CJ제일제당(097950)(스톡옵션 행사, 6000주, 27만7000원)한솔홈데코(025750)(국내BW행사, 39만8406주, 1255원)▲주주총회아이엠(101390)성창기업지주(000180)무학(033920)◇정치·사회07:30 국방장관 조찬간담회08:30 외교장관, 실ㆍ국장회의09:00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국회 대표최고위원실)09:00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영등포 중앙당사)09:00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김지선 후보 노원병 선거사무소)10:00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00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신제윤 금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30 진보정의당 정책협의회(여의도 중앙당사)14:00 용산개발관련 긴급 의원회의 개최14:00 국회 2013 보건의료 대토론회(헌정기념관)15:30 환경장관, 현장방문(사회적 기업)-서울시, 2013 청소년 토요동아리 공모 -마곡지구 상업ㆍ업무용지 등 16개 필지 공급-7개 지방 대학생 전용 서울시 ‘공공기숙사’ 첫삽
- 코오롱, 온라인 소통공간 확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이 온라인 소통공간을 확대했다.코오롱(002020)은 그룹 공식 블로그(kolonblog.tistory.com)을 4일 오픈했다. 블로그의 이름은 ‘더 펀타스틱(the Funtastic)으로 ‘즐거움(Fun)’과 ‘상상(Fantastic)’ 두 단어를 결합해 만들었다. 코오롱은 현재까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는 패션브랜드와 제약 등에서 사업부문 단위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운영해 왔는대 그룹 차원의 SNS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펀타스틱’은 20~30 세대와 도전과 창의, 상상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여행, 패션, IT, 건강 등 젊은 세대가 관심있는 아이템으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 또래들의 이야기인 신입사원 소식과 채용 등 그룹 및 각 계열사(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공식 ‘페이스북(kolongroup)’, ‘유투브(kolonsns)’ 채널을 함께 오픈해 소셜공간에서 고객과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코오롱 블로그 담당자는 “그룹의 주요사업이 산업소재 중심이라 고객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적었다”며 “소비자와 젊은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을 통해 내·외부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블로그에 있는 퍼즐게임을 완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고급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 신발교환권과 남성캐주얼 브랜드 ‘커스텀멜로우’ 카드홀더, 비타민워터 등을 제공한다. 코오롱 블로그 메인 페이지. 코오롱 제공▶ 관련기사 ◀☞[이거 써봤니?]코오롱 미오셀, 새학기 겨냥 목베개☞코오롱,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포토]코오롱스포츠 2013년 S/S 컬렉션 테마는 '유토피아'☞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 “당분간 중국에 집중할 것”☞코오롱스포츠 "2015년까지 매출 1兆 할 것"☞코오롱, 마곡산업단지에 2000억 투자☞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3억원 기탁☞코오롱 래코드, '베를린 캡슐쇼' 참가☞[포토]전경련 회의 참석하는 이웅렬 코오롱 회장☞'불혹(不惑)' 코오롱스포츠, 40주년 마케팅 본격 시동
- 서울시,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방학생 위한 기숙사 세운다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전라도와 경상도, 충청도 등에서 상경한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가 서울 내발산동에 세워진다.서울시는 전남 순천시, 충남 태안군, 경북 예천군 등과 협력해 지방출신 대학생을 위한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숙사 건립은 오는 3월 착공해 2014년 신학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기숙사는 강서구 내발산동 740번지(발산지구)에 들어서며 지하1층~지상7층, 186실(전용23.34㎡)규모로 총372명을 수용할수 있다. 이 곳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며, 신촌 등 주요 대학가를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시는 기숙사 건립을 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123곳을 대상으로 참여의사를 확인해 순천시와 태안군, 예천군 등 3곳이 동참하게 됐다. 각 지자체는 1실 당 1억원씩 공사비를 부담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40실(80명), 태안군은 35실(70명), 예천군은 5실(10명)을 배정받아 각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이용토록 했다.기숙사는 일반적인 2인 1실 구조와 달리 화장실과 욕실은 2명이 공동으로 사용하지만, 공부방은 독립돼 혼자 사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 1층에는 학생들을 만나러 온 학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와 장애인을 위한 시설도 설치된다.강맹훈 시 주택건축정책관은 “앞으로도 부족한 대학생 주거공간 확충을 위해 공공기숙사 건립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울시가 건립하는 지방학생 공공기숙사는 2인 1실이면서도 독립된 공부방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제공:서울시
- 코오롱, 서울시와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
- 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이사(좌측 다섯번째)와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이 24일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그룹은 24일 서울시청 회의실에서 코오롱컨소시엄과 서울시간의 마곡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입주계약 체결식은 2012년 4월 마곡산업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선도기업 협상대상자로 코오롱컨소시엄이 선정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사장과 서울시 김상범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코오롱컨소시엄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코오롱글로벌(주),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 코오롱생명과학(주), 코오롱베니트(주) 등 5개사로 구성되며 1만 1,729㎡의 대지에 약 5만 8,000㎡ 규모의 ‘코오롱 미래기술원’ 을 설립한다.‘코오롱 미래기술원’은 2014년 하반기 착공해 2016년에 완공 예정이며 약 2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코오롱은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에도 기술개발에 따른 매출 증대 등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코오롱은 코오롱 미래기술원에 약 1000여명 이상의 연구인력을 근무하도록 해 기존 연구개발 분야와 함께 미래전략사업인 수처리,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에 대한 R&D를 강화하고 코오롱만의 융복합 미래기술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코오롱 관계자는 “기존에 흩어져 있던 그룹의 연구소들이 한 곳에 집결되면서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기술혁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코오롱은 대기업과 중소벤처 기업이 상생하는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및 산학지원 사업을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 관련기사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 “당분간 중국에 집중할 것”☞코오롱스포츠 "2015년까지 매출 1兆 할 것"☞코오롱, 마곡산업단지에 2000억 투자☞코오롱, 희망나눔 성금 3억원 기탁☞코오롱 래코드, '베를린 캡슐쇼' 참가☞'불혹(不惑)' 코오롱스포츠, 40주년 마케팅 본격 시동☞코오롱,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드림팩' 선물☞코오롱생명과학, 엔저 부담에도 공장증설 효과 기대-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