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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총선 기사배열 신경쓴다..여야 추천 옴부즈맨 운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035420)가 4.13 총선을 앞두고 뉴스 배열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여야 정치권으로부터 추천받은 옴부즈맨을 운영하고, 선거 종료 직후 기사배열 모니터링 및 연구분석 결과를 담은 백서를 내놓기로 한 것이다.지금까지 선거 때마다 인터넷 포털 뉴스에 대한 공정성 시비가 일었고, 이것이 인터넷에 대한 규제에 악용돼 왔기 때문으로 보인다.네이버뉴스 편집에 대한 자문과 검증을 맡은 별도의 자문기구인 ‘네이버 뉴스편집자문위원회(위원장 김민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네이버뉴스의 정치기사 배열 공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외부 옴부즈맨을 위촉하기로 했다.모니터링단은 편집자문위원인 김경모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단장으로 총 5인으로 구성된다. 정성일 새누리당 부대변인옴부즈맨 위원은 여·야의 추천을 받아 기사배열과 관련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직 언론인 출신인 정성일 위원(現 새누리당 상근부대변인)과 김혁 위원(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 2인이 위촉됐다.김민환 위원장은 “네이버뉴스 기사배열에 대한 정치권의 편향성 논란을 해소하고, 기사배열에 대한 높은 수준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뉴스편집자문위 산하에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정치권이 참여하는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김경모 교수는 ”선거기간 동안 정치뉴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이를 백서 형태로 발간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기사배열 모니터링단은 매일 네이버 모바일 메인뉴스, 정치섹션 홈, 총선 특집 페이지의 기사배열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번에 위촉된 옴부즈맨은 이에 대해 여·야 입장에서 각각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네이버 뉴스편집자문위원회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기사배열의 공정성을 다시 한 번 검증하게 된다. 편집자문위원회는 4.13 총선 종료 후 기사배열 모니터링 및 연구분석 결과를 담은 활동 백서를 상반기 중에 발간해 이용자에게도 공개할 방침이다.◇네이버, 기사배열 원칙 총선 특별페이지에 공개 김혁 더민주당 정책위 부의장뉴스편집자문위원회는 총선을 앞두고 마련한 ‘네이버 4.13 총선기사배열 원칙’을 검토하고, 총선 특별페이지에 이를 공개할 것을 권고했다. 네이버 유봉석 미디어플랫폼센터장은 ”뉴스편집자문위원회 산하 모니터링단과 옴부즈맨의 기사 배열 모니터링 결과를 참고하며, 선거 기간 중에도 공개된 기사배열 원칙에 따라 투명한 뉴스편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네이버는 뉴스유통플랫폼으로서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공직선거법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선거 관련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있다. 매년 선관위가 제공하는 기사배열 담당자 교육을 이행하고 있다.불공정선거보도 기사 모음 (링크)http://news.naver.com/main/hotissue/sectionList.nhn?mid=hot&sid1=100&cid=909906&decorator=ombudsman&confirm=true◇네이버뉴스 4.13 총선 기사 배열 원칙1. 공정한 선거 정보를 제공한다 정당 및 후보자의 입장을 다룬 다양한 매체 기사를 공정하고 형평성에 맞게 배열한다. 상충 또는 대립되는 이슈가 있을 경우 정당 또는 후보자 양측 입장을 골고루 반영하고 특정 후보에 관한 부정적 혹은 일방적 의혹이 제기될 경우 해당 후보 측 반론도 충분히 반영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원회가 불공정보도로 경고·주의 조치를 한 선거 기사는 ‘*불공정 선거 보도 기사 모음’ 페이지에 게재한다.1)후보자 공정 배열특정 후보가 부각되지 않도록 주요 후보자·정당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과 동영상 기사도 어느 한 후보가 부각되지 않도록 안배한다. 단, 이슈의 정도와 지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할 수 있다. 같은 공간에 순서대로 배치해야 할 경우 후보 확정 전에는 국회 원내 교섭단체순 · 후보 확정 후에는 기호 순서대로 배치한다.2)군소 후보 노출 군소 정당과 무소속 후보에 대해서도 형평성에 맞게 노출한다. 후보가 많을 경우,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의 후보를 우선적으로 다루고 무소속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일정 지지율을 넘은 후보를 대상으로 한다. 3)공약기사 균등 배열특정 후보의 특정 공약을 단독으로 부각해서 노출하지 않는다. 다만, 특정 공약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을 경우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여러 공약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균등하게 제공한다. 4)다양한 논조 기사 배열동일 이슈에 대해 여러 언론사가 다양한 논조의 기사를 제공하는 경우, 어느 특정 언론사만을 선택해서 단독으로 배열하지 않는다. 언론사 논조의 차이를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언론사의 기사를 ‘언론사별 보도’ 묶음으로 배열해서 보여준다.5)의견 대립되는 이슈 기사 배열한 가지 이슈에 대해 양 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경우, 양측의 입장을 동등한 위치와 분량으로 보여준다. 양 측의 주장을 충분히 비교 검토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기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한다.6)네거티브 기사 반론기회 보장 노력특정 후보에 대한 부정적 또는 일방적 내용의 의혹 폭로나 기자회견의 경우 해당 후보 측의 반론도 충분히 반영한다. 추가로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릴레이식 보도’를 지양하며 이슈의 굵직한 흐름과 맥락을 보여주도록 노력한다. 7)여론조사 기사의 배열해당 기사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가 정한 ‘선거여론조사기준’에 의거해 작성된 것인지 확인한다. 또한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여론조사인지 확인한 후에 작성된 것인지 점검한다. 여론조사 제목 등을 표기함에 있어 오차 범위내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거나 특정 후보에 유/불리하게 반영된 제목의 기사는 배열을 지양한다.2. 충실하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도록 한다선거 이슈와 관련해 출처를 명시하지 않거나 근거 없는 추측 보도 기사는 지양한다. 1)사실 보도에 기반한 기사기사 선택에 있어 팩트에 근거해 기사의 구성요소와 원칙에 맞게 작성한 기사인지 참고한다. 익명의 출처나 불명확한 인용 등 근거 없는 추측보도는 지양한다. 다른 언론사 기사를 무차별적으로 베끼거나 짜집기한 기사도 유의한다.2)내용에 부합한 제목 중시기사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본문 내용을 과장·축소·왜곡하는 제목은 노출을 삼간다. 자극적인 표현으로 사용자의 주의를 끌거나 지역감정·색깔론 등 반사회적 감정을 조장하는 제목은 주의한다. 3)홍보성·비방성 기사 주의 특정 후보에 대해서만 의정활동·공약 등을 소개하면서 홍보하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주관적 판단과 해석으로 폄훼하는 내용이 있는 기사와 사진 기사는 모두 배제한다. 4)기사 수정삭제 즉각 처리기사의 수정이나 삭제 문의는 언론사의 요청을 받은 이후 지체 없이 처리한다. 이는 해당 언론사에서 공식 요청한 경우에 한하여 처리하며, 별도 문의가 들어오면 언론사를 통해 절차를 밟도록 안내한다. 3. 유권자들의 의견을 보여주고 참여 공간의 장을 제공한다 후보자 또는 정당별 정책·공약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유권자들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후보자와 유권자 사이의 소통을 돕기 위해 주요 선거구 후보자 방송토론회 생중계를 서비스하고 실시간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 4. 기사 배열자 윤리 기준을 준수한다 기사배열 큐레이터들은 선거 기사의 배열과 관련해 외부 간섭이나 압력을 일체 배제하며, 회사 내 타 부서나 회사 외부인들과 배열 관련 개별적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는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비호·배제하지 않고, 큐레이터 개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이해관계·연고에 따라 서비스하지 않는다.
- "네이버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모바일 메인에서 설정 가능한 주제판을 통해 다채로운 추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선 ‘리빙푸드판’에서는 △추석 선물 베이킹 △휴게소 대표 음식 모음 △전통시장 정보 등 추석에 꼭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연예판’에서는 추석 특집 TV영화 가이드, 귀성길 추천 음악 리스트 등 연휴 동안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콘텐츠를 선보인다. ‘쇼핑판’에서는 연휴 동안 최대 3만원까지 적립 가능한 두 번째 ‘네이버포인트 맥스(MAX) 위크’와 함께 추석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테마의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경제M판’에서는 추석 상여금 재테크, ‘패션뷰티판’에서는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링, ‘책문화판’에서는 ‘가족’을 주제로한 명화를 소개하는 등 추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컨텐츠 검색을 통해서도 이용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추석 관련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검색창에 ‘추석’, ‘추석연휴’와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추석의 정의 및 유래, 차례상 차리기와 같은 지식 정보 △실시간 교통상황, 주요 도시간 소요시간 등의 교통정보 △TV/영화 정보, 요리 정보와 같은 생활정보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특히 요리정보는 다양한 전문 콘텐츠를 구축한 네이버 매거진캐스트를 통해 추석과 관련된 음식들의 상세한 레시피를 이미지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교통정보의 경우 PC와 모바일을 통해 주요 도로의 실시간 속도 정보 및 CCTV 정보, 대중교통편 예약정보와 시간표 등도 폭넓게 제공한다. 또한 ‘당번약국’, ‘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연휴 기간 동안 운영하는 각 지역 별 응급센터와 약국을 조회할 수 있다.이와 함께 네이버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추석 기념 스페셜 로고를 PC 및 모바일 네이버 메인에 게재한다. 이번 스페셜 로고는 추석의 따스한 풍경들을 테마로 한다. 오전과 오후에 나눠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각 스페셜 로고마다 관련된 정보로 링크를 연결해 스페셜 로고 클릭시 추석 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네이버는 또한 오는 29일까지 추석과 관련한 재미있고 유익한 글을 작성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추석레시피 귀성길심심풀이 등 추석 관련 주제별 태그에 맞게 포스팅을 한 이용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이전에 썼거나 새로 쓸 예정인 추석 관련 글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1등에게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4명), 2등에게 3만 포인트(20명), 3등에게 1000 포인트(100명)를 지급한다. 1등과 2등으로 뽑힌 24명의 추석 포스팅을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 블로그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당선 여부는 내달 3일 네이버 블로그팀 공식 블로그(http://blogpeople.blog.m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의 관심사 기반 SNS인 폴라의 경우에는 26일부터 29일까지 태그를 달고 인증샷을 남긴 이용자들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하는 ‘추석엔뭐하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동안 추석음식 보름달 귀성길 등 추석 관련 태그와 함께 연휴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폴라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콘텐츠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 결과인 ‘스냅폴라’에도 노출돼 보다 많은 이용자들과 연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을 선정, 네이버페이 5만 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29일 개별 알림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캠프모바일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룹형 SNS 밴드(BAND)는 29일까지 밴드 멤버들과 따스한 추석 인사를 건네는 ‘추석 인사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캠프모바일은 밴드에서 이용자들이 추석 인사를 보다 풍성하게 나눌 수 있도록 추석 그림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을 선정해 ‘밴드 담요’를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 여부는 내달 6일 밴드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캠프모바일의 글로벌 스팸차단 어플리케이션 후스콜은 경찰청과 함께 지난 8월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이해 급증하는 택배, 은행,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번호를 밴드 공지사항을 통해 공개하고 이용자들이 소속한 밴드에 △명절 특별저리대출 사기 △추석선물 택배 안내를 빙자한 사칭 등 보이스피싱 번호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기사 ◀☞포털사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 다음 달 출범☞재방송 시청은 그만…추석 연휴 고전에 빠져보자!☞네이버도 동반성장 평가 받는다
- "국내외 매체 700여개 한번"..`신문모아`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언론 미디어는 물론 외신 웹사이트를 안내해주는 앱이 나왔다. 이 앱을 통해 검색하면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700여 언론사 홈페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뉴스·이슈 모음 서비스 스타트업 ‘핀뉴스’는 신문사 북마크(일종의 링크) 모음 서비스 ‘신문모아’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문모아 서비스 정식 개시 일자는 19일이다. 구글 안들이드 버전이 우선 나왔고 애플 iOS 버전은 올 3월에 개발될 예정이다. 김종오 핀뉴스 대표신문모아 앱이 제공하는 언론사 북마크 수는 현재까지 700여개다. 기사는 북마크를 클릭하고 들어가 해당 언론사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따라서 기사 저작권 침해에 대한 우려는 없다. 김종오(사진) 핀뉴스 대표는 “사용자 개인이 신문사 북마크를 브라우저에 정리하는 불편을 덜었다”며 “전문 에디터가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문사 북마크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문모아 등록 신문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김 대표는 “꾸준히 리서치를 하거나 네티즌의 제보를 받아 늘리는 중”이라며 “국내외 거의 모든 매체를 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신문모아에는 자동 번역 기능도 있다. 내장 브라우저를 통하면 아사히, 신화통신, 알자지라 등의 기사를 한글로 번역해 볼 수 있다. 구글 자동 번역 기능을 이용한 덕분이다. 신문모아는 이외에도 날씨, 주가, 환율, TV 편성표 같은 생활정보 기능, 신문사 즐겨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신문모아 수익원은 현재까지는 배너 광고다. 언론사도 잠재 고객이다. 김 대표는 “언론사 입장에서도 어느 기사가 많이 읽히고 네티즌들의 선호도가 높은지 관심을 갖는다”며 “체계적인 디렉토리와 분석 서비스가 강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2013년까지 아프리카TV에서 모바일 신사업 팀장, 언론 홍보 담당 등을 했다. 홍보맨 당시 경험을 살려 지난해 4월 핀뉴스를 스타트업으로 창업했다.
- 쇼핑몰에서 외식상품권 저렴하게 구매해보자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외식을 계획하는 알뜰소비족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패밀리 레스토랑과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을 온라인몰에서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났다.이용 고객이 작년에 비해 5배까지 늘어난 쇼핑몰도 있다. 이에 온라인몰들은 연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선보이고 푸짐한 할인행사를 펼치는 중이다.먼저,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의 경우 지난 6월부터 12월13일까지의 외식상품권 관련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롯데닷컴 생활팀의 최후남 대리는 “외식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기존 메뉴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며 “적립해둔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데다 결제금액에 따라 사은품도 제공되는 등 고객들이 온라인쇼핑몰에서만 제공하는 외식서비스의 장점을 인식하면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까지 버거킹의 세트메뉴를 할인 판매한다. ‘와퍼주니어세트(불고기)(4,650원)’, ‘갈릭스테이크하우스버거세트(7,410원)’, ‘와퍼세트(5,980원)’ 등 버거킹의 인기세트메뉴를 매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닷컴에서 결제를 완료한 후, 인증번호가 입력된 e쿠폰을 출력해 매장에서 주문 전에 제시하면 된다. 버거킹의 e쿠폰은 대명오션월드점, 대명비발디점, 용평리조트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아웃백의 1만원, 5만원, 10만원 상품권도 각각 3% 할인한 9,700원, 4만8,500원, 9만 7,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1월, 외식상품권을 휴대폰 SMS 및 지류 출력 형태로 판매하는 <롯데 프리미엄 e쿠폰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객은 커피, 뷔페, 도넛, 햄버거 등 다양한 먹거리를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지난해 4월 e쿠폰북 서비스를 오픈, 올해(4/1~12/13)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다. 특히 도미노피자, 피자헛, 아웃백 메뉴권, 엔제리너스 커피 등 외식업체 이용권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옥션은 e쿠폰북을 통해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특별기획전을 진행하고 영화예매, 레스토랑, 파티준비 등 총 5가지 테마로 나눠 외식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고 기타 인기 상품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구매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 친구나 지인들에게 모바일 쿠폰 형태로 선물도 가능하다. 아웃백, 씨즐러, 63뷔페 파빌리온, 언더더씨 등 인기 외식업체 메뉴권을 최대 27%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케익교환권, 던킨도너츠 교환권도 정상가 대비 3% 저렴한 가격에 다운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44%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도 올해 10월부터 스페셜 쇼핑코너인 <모바일쿠폰샵>을 통해 씨즐러, 도미노 피자, 파리바게뜨, 씨푸드 오션 등 외식관련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 중이다. 인터파크는 다양한 외식상품권을 판매 중이며 현재 빕스, 아웃백, 배스킨라빈스 상품권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상품권 판매 오픈 이후 12월 14일 까지 기준으로 누적 판매 1위 상품권은 가족, 친구, 연인 모두의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상품권'이 차지했다. 연말을 맞아 외식 상품권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터파크는 던킨도너츠와 제휴를 맺고 던킨도너츠 크리스마스케익을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는 '던킨 예약배송 크리스마스케익모음'(1만3,000원)기획상품을 판매 중이며 구매 시 케익과 장미 한 송이가 함께 배달된다. 이외에도 씨즐러 매장 판매상품과 동일한 폭립3팩+폭찹3팩+애플크럼블3팩 등으로 구성된 '씨즐러 파티세트'(대*6만6,400원*무료배송)를 판매 중이며,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AK몰(www.akmall.com)에서도 외식상품권 판매강세가 두드러진다. 외식상품권의 경우 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준으로 전년 대비 6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VIPS상품권은 전년 대비 18배나 판매가 증가하며 아웃백상품권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한 다양한 외식업체에서 이용이 가능한 해피머니문화상품권도 122%의 신장률을 보였다. AK몰은 1월 10일까지 아웃백상품권 구매 시 10% 덤 상품권을 증정하고 롯데호텔/스카이온 뷔페식사권 구매 시에도 3%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이외에도 믿을 수 있는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외식상품권의 전년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종이상품권보다는 모바일을 통해 주고받는 외식상품권이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G마켓(www.gmarket.co.kr)에서는 외식관련 e쿠폰 판매가 2009년 들어(1/1~12/13) 전년 동기대비 250% 증가했다. 특히, 올 한해 동안 메이저 피자 4개사(피자헛, 미스터피자, 도미노피자, 파파존스)가 모두 입점해 피자 매출이 급증했다. 씨푸드뷔페, 호텔뷔페 등 뷔페 상품군도 추가돼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연말연시를 맞아 <야물딱진 김대리의 송년회 준비> 이벤트를 31일까지 열고 뷔페,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등 다양한 외식상품권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송년모임이나 회식 등 다양한 모임을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는 연말 시즌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외식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