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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빛 밝히는 루멘스..이목 쏠린 증권街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제조업체 루멘스(038060)의 주가가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연일 급등세를 보였다. 앞으로의 성장성을 고려하면 주가는 더욱 오르리란 전망이다.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루멘스 주가는 지난 14일 전일대비 6.27%(800원) 오른 1만 3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이틀 새 13.38% 오른 것이다.최근 주가 상승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를 뒤엎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효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시장 예상보다 153.3% 많았다. 이 때문에 현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들은 일제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르리라는 견해를 피력한다.성장성 높은 조명용 LED 매출 비중이 늘어나는 점은 실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해 8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액은 1500억원으로 급격히 성장하리라는 것. 매출 비중도 2012년 9.4%에서 지난해 13%, 올해에는 23%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모바일용 LED 매출도 올해 500억원 가량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올해에도 유지되면서 모바일용 LED는 주요한 현금 창출 수단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이 같은 부문별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실적도 지난해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루멘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05%, 6.47% 늘어난 6821억원, 559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현대증권은 설명했다.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LED 산업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고 조명·모바일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점, LED 업체 중 실적 가시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점 등으로 주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흥분하기에 충분할 만큼 높았다”며 “대화면 프리미엄급 엣지형 백라이트유닛(BLU), 조명용 LED, 모바일용 LED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이 늘어난 것을 보면 지난해 호실적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루멘스, 깜짝 실적 발표에 '급등'☞[관심주브리프]루멘스☞루멘스, 조명·기타 매출 늘어 체질 개선..목표가↑-현대
2014.03.15 I 김도년 기자
넥센, SK전서 승리조 총점검, 결과는?
  • 넥센, SK전서 승리조 총점검, 결과는?
  •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목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14일 목동 SK전을 앞둔 넥센 더그아웃. 염경엽 넥센 감독이 경기에 앞서 먼저 말을 꺼냈다. “오늘, 승리조 총출동합니다.”기대감에 가득 차있는 말투였다. 염 감독이 야심차게 내세운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 필승조 트리오를 한 경기에서 모두 테스트하는 건 시범경기가 시작 된 후 처음있는 일이었다. 염 감독은 “오늘 필승조를 투입하고, 현희와 상우의 경기력을 보는 것이 키포인트”라고 말했다. 세이브왕 손승락, 홀드왕 한현희, 신예 조상우 모두 이번 시범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이었다. 손승락은 11일 목동 KIA전서 처음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한현희는 12일 올 겨울들어 처음 가진 실전등판서 2사 후 연이어 안타를 뺏겨 실점하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다. “실패해도 쓸 생각이다”며 염 감독의 강한 믿음을 보인 조상우도 역시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던 중이었다. 2경기에 나서 2이닝 1피안타만을 허용했고 탈삼진은 4개나 잡아내며 위력적인 피칭을 보였다. 특히 염 감독이 유심히 지켜볼 건 한현희와 조상우였다. 한현희는 올겨울 두 번째 실전경기밖에 되지 않았고, 조상우도 이날 경기로 자신감을 더욱 장착하길 바랐다. 세 선수가 뭉쳤을 땐 과연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염 감독의 기대가 컸다. 염 감독은 “상우도 사실 지난 경기서 2이닝을 소화시키려고 했는데 첫 이닝 결과가 좋아서 쉬게 했다. 좋은 것만 경험하도록 하고 싶었다. 다음주부터는 연투도 들어가게 할 생각이고, 현희나 상우나 이번 시범경기서 자신감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그렇다면 과연 세 선수는 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냈을까. 먼저 조상우가 7-5로 앞서던 6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임훈을 상대로는 슬라이더로 삼진처리했고, 신현철에겐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다. 그러나 유격수 김지수의 실책이 나와 1루까지 허용하긴 했으나 오히려 조상우의 위기관리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조상우는 이날 2루타만 2개를 몰아친 김강민과 승부서 고개를 숙였다.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들어간 실투가 되며 2루타를 얻어맞았다. 첫 실점. 그래도 조상우는 볼넷 하나를 더 내주긴 했지만 박재상, 한동민을 삼진으로 막고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총 투구수는 31개, 최고구속은 152km까지 나왔다. 7회는 조덕길이 이어받아 무실점을 기록했고, 8회부턴 한현희와 손승락이 책임졌다. 8회 마운드에 오른 한현희는 1사 후 좌타자 박재상에게 안타를 뺏겼고, 도루허용에 한동민까지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허웅을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다.7-6으로 앞선 가운데 등판한 손승락은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 김상현,김성현을 연달아 땅볼처리 한 뒤 임훈에겐 2루타를 얻어맞았다. 그래도 흔들림은 없었다. 신현철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매조졌다.
2014.03.14 I 박은별 기자
추신수, 홈런과 볼넷으로 '1억불 사나이' 증명
  • 추신수, 홈런과 볼넷으로 '1억불 사나이' 증명
  • 추신수.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자신이 왜 1억달러가 넘는 몸값을 받는 선수인지를 증명했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서프라이즈스타디움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 포함, 4타석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왼 팔 통증 탓에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타석에서 최고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출발이 좋았다. 첫 타석부터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이언 보겔송으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추신수의 출루 본능이 발휘되자 부진했던 타격감도 함께 살아났다. 0-1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보겔송으로부터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았다. 볼카운트 3-1에서 5구째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겨버렸다. 텍사스 이적 이후 공식 경기서 친 첫 홈런. 많이 나가고 멀리 치는 톱타자로서의 명성을 확인한 한 방 이었다. 세 번째 타석은 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타석의 볼넷은 또 한 번 빛을 냈다. 2-4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4번째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고 다음 타자 앤디 파리노의 우전 안타와 조시 윌슨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한 뒤 케빈 쿠즈마노프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텍사스의 득점 루트를 다양하게 해 줄 수 있음을 보여준 출루와 득점이었다. 이날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2014.03.14 I 정철우 기자
"제주 비스타케이 천지연" 글로벌호텔기업 RCI와 계약 체결, 안정성 더해 계약
  • [분양정보]"제주 비스타케이 천지연" 글로벌호텔기업 RCI와 계약 체결, 안정성 더해 계약
  • [e-비즈니스팀] 여전히 제주도 수익형부동산 시장 열기는 식지 않는 형국이다. 투자자들이 제주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 하락과 공급과잉 등 문제가 발생하자 국내외 관광객 1천만명이 넘는 제주도는 블루칩 사장으로 조명받고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임차인을 관리하거나 복잡한 계약관계 등 문제점이 많은데 비해 전문 위탁 운영사가 호텔을 관리해 주기 때문에 관리적으로 이점이 상당 부분 높아진 덕이다. 이렇게 우수한 투자 상품으로 꼽히는 제주도 호텔도 꼼꼼한 전략이 필요하다.제주특별자치도 개발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서귀포시에 최고의 조망을 갖춘 ‘비스타케이천지연’는 RCI와 ㈜비스타케이가 올해 2월 20일 싱가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사에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RCI는 전세계에 100여개국 4,500여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제휴하고 약 370만명의 회원을 갖춘 교환기업으로 글로벌 멤버쉽 마케팅을 활용하여 호텔 멤버쉽을 미리 판매, 연간 객실 가동률을 40% 이상을 확보하고 운영할 예정으로 ‘비스타케이천지연’ 계약자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되며, 계약자는 전 세계 유명 리조트와 호텔을 무료로 이용하는 특혜까지 누릴 수 있다.유네스코3관왕&#183;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등 관광 호재로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제주도 중에서 서귀포시는 신화역사공원조성&#183;영어교육도시&#183;항공우주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183;서귀포혁신도시 강정택지개발&#183;오션마리나시티 등 많은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어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투자자에게 안정된 수익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비스타케이천지연’은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1.28~34.96㎡ 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11개 타입 총228실로 구성됐다. 호텔 옥상 층에는 바다조망을 갖춘 마천루 수영장과 노천카페,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갖추었으며, 객실에는 전용 테라스와 매립형 파우더룸, 독립형 욕조 등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대형TV, 매립형 냉난방시스템, 냉장고, 금고 등을 구비해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였다.이 호텔은 5년 단위로 위탁운영하며, 분양대금의 50%를 대출받을 경우 3년간 대출이자 5%와 실투자금대비 확정수익을 3년간 보장한다. 또한 분양자에게는 년간 14일 객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RCI글로벌 맴버쉽 포함) 또한 계약금10% 중도금60% 전액무이자의 부담 없는 분양조건에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에서 안전하게 관리한다.2014년 3월 14일 그랜드 오픈을 앞에 두고 있으며, 2015년 말 준공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전화국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2-783-4000블로그 : blog.naver.com/sorae7900< 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5실점' 레이예스, 오늘은 실력이라 했는데...
  • '5실점' 레이예스, 오늘은 실력이라 했는데...
  • [목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SK 레이예스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부진했다. “좋은 결과”가 목표라던 그의 바람도 이뤄지지 못했다.레이예스는 13일 목동 넥센전에서 두 번째로 시범경기에 나섰다. 지난 8일 한화전 첫 등판에선 4이닝 1피안타 4사사구에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던 레이예스. 그러나 넥센과 만나선 홈런포 2방, 실책에 무너졌다. 경기 전 그는 “오늘은 좋은 피칭을 하는 것이 목표다. 따로 테스트를 해볼 건 없다.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했다. 본격적인 전쟁을 앞두고 타자들의 기선을 제압하며 자신감을 쌓아가겠다는 의미였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결과가 좋으면 자신감이 배가 돼기 때문이다. 오키나와 연습경기서도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그이기에 결과에 대한 욕심은 생길 수 밖에 없었다. 시범경기마저 흔들린다면 시즌 시작 후 만나는 타자들의 자신감은 커질 수 있다. 반면 결과가 계속 좋지 못하다면 레이예스는 반대로 위축될 수도 있는 일이었다.그의 바람은 현실이 되지 못했다. 5회까지 던지면서 홈런 2개 포함 5피안타 2사사구에 5실점했다. 수비에서도 실책이 나오며 그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 레이예스는 1회 1사 후 강지광에게 첫 안타를 홈런으로 허용했다. 볼카운트 2B-1S에서 낮은 직구(142km)를 공략당했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뺏겼다. 첫 실점. 그래도 레이예스는 다음 타자 윤석민과 강정호를 빠른 승부로 4구만에 뜬공, 땅볼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아가는듯 싶었다. 2회엔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유한준의 안타로 무사 1,2루 실점 위기를 맞긴 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모두 땅볼로 솎아내며 실점은 막았다. 유격수 신현철의 실책으로 위기를 맞은 3회엔 뜬공 세 개로 마무리. 그러나 4회 제구가 흔들리며 또 한 번 실점했다. 1사 후 박헌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 흔들렸고 다음 타자 오윤은 뜬공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지을듯 하더니 허도환에게 중전 안타를 뺏겨 2사 1,2루가 됐다. 레이예스는 1번 타자 서건창을 상대로 뜬공을 유도했지만 또 한 번 신현철의 실책이 나와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다음 장면도 아쉬웠다. 실책 이후 마음을 다스리지 못했다. 다시 한 번 강지광 타석에서 일격을 당했다. 이번엔 체인지업에 당했다. 2사 2루 1스트라이크 이후 유리한 카운트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됐다. 레이예스의 실점은 5점까지 늘었다. 레이예스는 74개의 공을 던졌다. 그 중 직구는 36개. 체인지업을 21개로 변화구 중 가장 많이 테스트했고 슬라이더 5개, 커브 3개를 던졌다. 최고구속은 148km까지 찍었다.
2014.03.13 I 박은별 기자
용병 나비효과, 조금씩 태풍이 되고 있다
  • 용병 나비효과, 조금씩 태풍이 되고 있다
  • 왼쪽부터 박정권, 장성호, 김주형.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나비 효과가 조금씩 한국 프로야구를 흔들기 시작했다. 외국인 타자들의 가세가 불러올 파장.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는 않을 수 있지만 팀의 측면에선 얼마나 큰 파괴력을 갖게될 것인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2014시즌은 모든 팀들이 의무적으로 외국인 타자 1명씩을 보유해야 한다. 그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뿐이지만 그로 인한 도미노 현상은 토종 선수들의 입지를 여럿 흔들어 놓고 있다. 한 명의 외국인 타자가 서너명의 토종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거포를 영입한 팀은 1루, 외야, 지명 타자 자리가 갑자기 포화상태가 됐다. 롯데, SK, KIA가 대표적인 예다. 롯데는 히메네즈와 최준석을 동시에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수비는 1루만 가능하다. 둘 만 있다면 한 명이 지명타자를 가면 그만이지만 기존 선수들의 성장을 무시할 수 없다. 박종윤은 레벨 스윙으로 극단적 변신을 택한 뒤 매우 성공적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 세 명 뿐인 2000안타를 돌파한 장성호는 은퇴라는 배수진까지 치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누군가는 백업을 넘어 2군으로 내려가야 할 상황이다. 최강 외국인 타자 스캇을 영입한 SK도 포지션 고민에 빠졌다. 충수염으로 재활중인 박정권과 지난해 가능성을 보였지만 부상으로 빠졌던 이명기가 합류하며 격변을 앞두고 있다. 스캇은 1루와 외야가 가능하다. 박정권과 동선이 일치한다. 이명기가 돌아오면 SK외야는 이미 포화 상태. 여기에 이만수 감독이 공을 들이고 있는 한동민도 스캇과 포지션이 동일하다. KIA는 1루가 전공인 브렛 필을 외야로 돌리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서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김주형과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타자 최희섭까지 살려보겠다는 방안. 그러나 필의 외야 수비력은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지명 타자 자리는 나지완이 버티고 있어 틈이 없다. 다른 팀들도 크고 작은 고민이 있다. NC는 테임즈를 1루로 돌리며 지난해 드디어 알을 깨고 나왔던 조영훈이 자리를 잃었고, LG는 벨의 가세로 문선재와 김용의의 입지가 줄어들었다. 삼성은 조동찬이 부상에서 회복하면 나바로의 자리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모 팀 코치는 “이론적으로 최적의 조합은 짤 수 있다. 기계라면 과감하게 2군으로 선수를 보내면 그만이다. 하지만 야구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경기에 빠진 선수는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 불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모 팀 감독은 “그것도 외국인 선수가 잘 했을때 생기는 고민이다.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머리가 아프다. 많은 돈을 들여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가 초반에 좀 부진하다고 뺄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최대한 기회를 줘야 하는데 그 기간 동안 빠져 있어야 할 선수들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4.03.13 I 정철우 기자
KIA, 시즌티켓·스카이박스 사용권 판매
  • KIA, 시즌티켓·스카이박스 사용권 판매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KIA타이거즈가 내달 1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14시즌 홈 경기 시즌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 사용권을 14일부터 21일까지 판매한다.시즌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 사용권은 페넌트레이스 홈구장(기아 챔피언스 필드) 64경기를 기준으로 테이블석과 지정석에 한하여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1588-7890)를 통해 판매한다. KIA는 이번 시즌티켓을 정상가 대비 25.5%~35% 할인해 판매하며, 스카이박스 시즌사용권은 정상가 대비 48%~60% 할인 판매한다.중앙테이블 2인 티몬석은 350만원(정상가 470만원), 3인 티몬석은 450만원(662만원), 포수 뒷자리인 챔피언석은 1인 기준으로 170만원(235만원)이고, 서프라이즈존은 89만원(132만4000원)이다.중앙지정석인 K9존은 3루측(홈)이 64만원, 1루측(원정)은 60만원(이상 정상가 91만8000원)으로 책정됐고, 내야지정석인 K7존은 3루측이 46만원, 1루측 43만원(이상 정상가 66만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스카이박스는 9~15인실로 TV와 에어컨, 냉장고, 쇼파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시즌 사용권은 1900만원~2500만원에 판매한다. 전체 26실 가운데 일부는 시즌권이 아닌 경기 단위로 판매해 일반 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즌티켓과 스카이박스 시즌 사용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경기결과 문자 전송 서비스와 포스트시즌 티켓 예매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2014.03.13 I 박은별 기자
  • (뉴욕전망대) 종점없는 '오락가락 장세'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뉴욕 증시가 방향을 못잡고 ‘오락가락’ 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중국 경기 우려까지 뉴욕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전날 뉴욕 증시는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12일도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두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이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구리 가격이 3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마감된 구리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달러선이 무너졌다. 3거래일동안 8%가 떨어진 것이다. 구리는 전기, 자동차 등 제조업을 망라해 폭넓게 쓰인다. 이 때문에 구리에 대한 수요를 놓고 제조업 경기를 선행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 ‘닥터 카퍼’(구리박사)’라는 별명이 붙은 점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구리 최대 수입국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부진하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당분간 세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이를 반영하듯 중국 위안화 가치는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크림반도를 포기하지 않는 러시아의 ‘고집’도 세계 정세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러시아는 중부지역에서 오는 14일까지 20년내 최대 규모로 공수부대 훈련을 진행한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설상가상으로 크림자치공화국까지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입장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이날 발표되는 경제 지표로는 2월 연방재정 수지가 있다. 전월 104억달러(약 11조1500억원) 적자에서 2232억달러 적자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인사 행보로는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이 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지표 :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7시 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 오전 10시30분에는 미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10:30)가 발표된다. 오후 1시에는 2월 연방재정수지(예상, 전월 -104억달러, 예상 -2232억달러)가 나온다.
2014.03.12 I 김유성 기자
"추신수는 가장 중요한 톱니, 병살타↓ 홈런↑" -美ABC
  • "추신수는 가장 중요한 톱니, 병살타↓ 홈런↑" -美ABC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레인저스라는 기계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톱니(부품)로 분류됐다.미국 지상파 ABC 계열의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방송국인 ‘WFAA’는 ‘추신수 효과’라는 제하의 특집기사에서 “레인저스 구단을 하나의 기계라고 가정할 때 새로 영입된 리드오프(1번타자) 추신수는 기계를 이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톱니”라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추신수는 라인업의 최선봉에 서서 부지런히 밥상을 차리고 뒤따라오는 슬러거들의 득점생산을 돕는다는 점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추신수를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보다 자세한 이유는 크게 3가지다. 첫째 리드오프 본연의 출루율, 둘째 중심타자들과 시너지효과, 셋째 최대수혜자인 2번타자 엘비스 안드루스(25)와 관계로 요약된다.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방망이를 휘두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먼저 추신수의 출루율은 지난해 이언 킨슬러(31·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답답함을 지켜본 텍사스 팬들 입장에서 무엇보다 반가운 요소다.2013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4위였던 추신수의 출루율 0.423은 112개의 볼넷과 26개에 달하는 몸맞는공(HBP) 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킨슬러는 2010년 개인 최고 출루율이었던 0.382(통산 0.349)를 찍었는데 추신수의 통산 출루율(0.389)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올해 추신수가 자신의 통산 출루율 정도 또는 그 이상을 해준다면 텍사스로서는 킨슬러의 기억을 말끔히 씻고도 남는다.둘째 중심타자들과 시너지 효과로 작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조이 보토(30)가 그랬던 것처럼 추신수 뒤에 배치될 프린스 필더(29), 아드리안 벨트레(34), 알렉시스 리오스(32), 미치 모어랜드(28) 등이 빠짐없이 더 많은 득점기회를 얻고 잠자던 득점생산 잠재력도 이끌어낼 전망이다.추신수 역시 이들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슬러거들의 결정력은 “지난해 전체 3위였던 추신수의 득점(107) 숫자를 더욱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방송은 내다봤다.세 번째는 안드루스가 누릴 긍정적인 영향이다. 추신수가 자주 출루해 1루에서 투수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이게 안드루스의 우측으로 밀어치는 능력과 결합된다면 텍사스의 득점력이 확실히 향상될 수 있다.이렇게만 되면 “킨슬러가 부진하고 안드루스가 슬로우 스타트에 걸리면서 느껴졌던 지난해 텍사스 공격의 빈혈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방송은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추신수의 남다른 장점과 단점을 각각 두 가지씩 꼽기도 했다.병살타를 거의 당하지 않는다는 점과 생각보다 홈런파워가 있다는 점 등을 두고 “지난해 추신수가 병살타를 단 3개밖에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표현했고 홈런파워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한 부분으로 매년 30개 이상은 아닐지 모르나 20개 이상의 꾸준함이 알링턴 구장과 만나 발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단점은 위대한 수비수로 볼 수는 없다는 점과 삼진수가 다소 많다는 점(2013년 133개) 등이 지적됐다.그럼에도 “꾸준히 베이스에 살아나가고 홈런파워가 있으며 도루까지 훔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추신수야말로 2014년 새로운 버전의 텍사스 라인업에 가장 안성맞춤(perfect fit)인 선수임이 틀림없다”고 결론 내렸다.한편 추신수는 11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는 5-5로 비긴 지난 9일 LA 다저스전에서 2타수무안타를 기록한 뒤 2경기 연속으로 쉬었다.다르빗슈 유(27)가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실점’ 등으로 호투한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는 8-2로 대승했다.▶ 관련기사 ◀☞ LA언론 "류현진 실수는 단 하나", 호투 날린 불펜의 두 얼굴☞ "벨트레 MVP? 추신수 효과로 타점 23개나 증가" 美예상☞ 매팅리는 '커쇼-류현진 필승카드' 꺼내들지 않을 수 없다☞ 임창용 '생존확률 7%' 바늘구멍 경쟁시작, 넘어야 할 산들☞ "다르빗슈, 추신수에 감사하며 쉽게 20승 달성" 美전망☞ '첫승' 류현진 "슬라이더로 돌파구, 구대성과 재회 설레"☞ 英언론 "아스널 '왕따' 박주영이 韓대표팀 복귀전서 골"
2014.03.11 I 정재호 기자
선동열 감독이 원한 '외야수' 브렛 필, 결과 아직...
  • 선동열 감독이 원한 '외야수' 브렛 필, 결과 아직...
  • [목동=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선동열 KIA 감독은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시범경기에 앞서 고민 하나를 이야기했다.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의 활용 방안에 대한 것이었다.선 감독은 “필이 외야로 가주면 좋겠다”고 했다. 필은 1루도, 외야도 가능한 선수. 다만 한국 무대에 오기 전까지 주로 1루를 맡았다. 지난 해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로 13경기, 좌익수로 8경기에 나섰다. 선 감독이 “필이 외야로 가줘야한다”고 말한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타선의 짜임새가 생기고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미 KIA의 1루 자리는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1루수로 나서고 있는 김주형이 타격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고, 현재 재활 중인 최희섭도 후보에 있다. 필이 1루가 아닌 외야수로 뛰어줘야만 김주형, 최희섭의 활용폭을 넓힐 수 있다. 선 감독은 “김주형과 필이 모두 살려면 필이 외야로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그리고 선 감독은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외야수’ 필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8∼9일 삼성과 대구 2연전에 이어 11일 넥센전서도 우익수로 출전시켰다. 아직 수비와 공격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는 내지 못하고 있다. 그간 실책은 없었지만 11일 경기서 불안한 모습을 내비쳤다.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출전한 그는 4회까지 우익수로 나서면서 큰 무리없이 타구를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5회부터 좌익수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실책성 플레이가 나왔다. 6회 2사 2루서 유한준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을 뒤로 흘리는 실책을 범했고, 이어 임태준의 펜스 근처 뜬공 타구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타구 판단이나 펜스 플레이면에서 코칭스태프의 합격점을 받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다. “외야 경험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수비에 큰 문제는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필의 말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타격 역시 아직은 과제다. 삼성과의 2연전에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이날 역시 금민철, 마정길, 이상민, 김영민을 상대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회 첫 타석에는 유격수 땅볼, 3회에도 2사 2,3루 타점 찬스서 초구를 건드려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에도 땅볼,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신고하진 못했다. 브렛 필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선 감독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7회말 수비부터 김다원으로 교체됐다. 선 감독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2014.03.11 I 박은별 기자
글로벌 호텔 기업 RCI와 계약 체결, 안정성 더한 ‘제주 비스타케이 천지연’ 계약 봇물
  • [분양정보]글로벌 호텔 기업 RCI와 계약 체결, 안정성 더한 ‘제주 비스타케이 천지연’ 계약 봇물
  • [온라인총괄부] 여전히 제주도 수익형부동산 시장 열기는 식지 않는 형국이다. 투자자들이 제주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수익형 부동산의 수익률 하락과 공급과잉 등 문제가 발생하자 국내외 관광객 1천만명이 넘는 제주도가 블루칩 사장으로 조명받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의 이점도 한몫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임차인을 관리하거나 복잡한 계약관계 등 문제점이 많은데 비해 전문 위탁 운영사가 호텔을 관리해 주기 때문에 관리적으로 이점이 상당 부분 높아진 덕이다. 이렇게 우수한 투자 상품으로 꼽히는 제주도 호텔도 꼼꼼한 전략이 필요하다.제주특별자치도 개발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서귀포시에 최고의 조망을 갖춘 ‘비스타케이천지연’는 RCI와 ㈜비스타케이가 올해 2월 20일 싱가폴에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본사에서 정식계약을 체결했다.RCI는 전세계에 100여개국 4,500여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제휴하고 약 370만명의 회원을 갖춘 교환기업으로 글로벌 멤버쉽 마케팅을 활용하여 호텔 멤버쉽을 미리 판매, 연간 객실 가동률을 40% 이상을 확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비스타케이천지연’ 계약자는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되며, 계약자는 전 세계 유명 리조트와 호텔을 무료로 이용하는 특혜까지 누릴 수 있다.유네스코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등 관광 호재로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제주도 중에서 서귀포시는 신화역사공원조성, 영어교육도시, 항공우주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다. 뿐만아니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183;서귀포혁신도시 강정택지개발, 오션마리나시티 등 많은 사업이 진행 중이거나, 계획되어 있어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투자자에게 안정된 수익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비스타케이천지연’은 지하 2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1.28~34.96㎡ 의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11개 타입 총228실로 구성됐다. 호텔 옥상 층에는 바다조망을 갖춘 마천루 수영장과 노천카페,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등 갖추었으며, 객실에는 전용 테라스와 매립형 파우더룸, 독립형 욕조 등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빌트인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대형TV, 매립형 냉난방시스템, 냉장고, 금고 등을 구비해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였다.이 호텔은 5년 단위로 위탁운영하며, 분양대금의 50%를 대출받을 경우 3년간 대출이자 5%와 실투자금대비 년11%확정수익을 3년간 보장한다. 또한 분양자에게는 년간 14일 객실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RCI글로벌 맴버쉽 포함) 또한 계약금10% 중도금60% 전액무이자의 부담 없는 분양조건에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에서 안전하게 관리한다.2014년 3월 14일 그랜드 오픈을 앞에 두고 있으며, 2015년 말 준공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양재전화국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2-783-4000블로그 : blog.naver.com/sorae7900<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된 보도자료입니다. >
염경엽 감독, 강지광-김하성 기용법 다른 이유
  • 염경엽 감독, 강지광-김하성 기용법 다른 이유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염경엽 넥센 감독이 기대하는 야수 유망주가 둘 있다. 내야수 김하성과 강지광. 염 감독은 “강지광, 김하성이 성장했다. 덕분에 전력이 플러스됐다.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지광은 2009년 LG에 입단했지만 그간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해 말 2차 드래프트로 넥센으로 이적한 이후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넥센의 미래를 책임질 4번타자감이라는 평가다. 이미 지난 오키나와 연습경기(7경기 출전 25타수 10안타 타율 4할 2홈런 8타점)와 시범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염 감독은 강지광을 두고 “박병호보다 펀치가 더 좋다. 달리기도 빠르다. 30(홈런)-30(도루)가 가능한 선수다. 도루하는 4번타자다. 1~2년 안에 박병호만큼 클 수 있는 선수다. 멘탈이 최고다. 야구밖에 없는 선수다”고 평가했다.김하성 역시 지난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6경기 18타수 8안타 타율 4할4푼4리 4타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신인 중 유일하게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두 선수의 기용법은 약간 다르다. 모두 1군에서 주축 선수로 키울 생각은 있지만 투입 시기는 약간 다르다. 올시즌 강지광의 경우 2군, 김하성의 경우 1군에 주로 내보낼 예정이다. 두 선수의 기용법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염 감독은 거포 스타일인 강지광의 경우, 완벽한 준비 상태에서 1군에 있어야 성공가능성도 크다고 평가다. 자칫 1군에서 실패의 수가 많아질 경우, 마음의 상처가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강지광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지 아직 1년 밖에 되지 않는데다 지난 해까지 2군 출전 경기수도 적은 편이었다. 조금 더 마음 편한 곳에서 충분히 전투 가능한 실력을 쌓은 뒤 1군에 데뷔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염 감독은 “강지광과 비슷한 타자들이 즐비한 팀 사정상 1군에 있더라도 벤치에 있어야 한다. 물론 바로 투입돼 주전을 꿰찰 수도 있겠지만 그런 확률은 10% 정도다. 강지광은 병호만큼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1군에 붙여놓으면 상처밖에 안받는다. 1군과 싸울 수 있는 상태에서 실패를 경험하면서 이겨내야한다”고 말했다.이어 “당장 1군에 있기보다는 차라리 2군에서 경기를 많이 뛰며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좋다. 올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 조금씩 올려서 1군 경험도 쌓게 할 생각이다”고 밝혔다.반대로 김하성의 경우는 이미 꾸준히 같은 포지션을 소화해 왔고 수비에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내야 백업으로 2루와 3루, 유격수 자리 모두 소화 가능하다. 수비는 1군에서 백업으로 기용해도 될 정도의 실력이라는 판단. 염 감독은 김하성의 경우, 1군에서 시야를 넓여줄 필요가 있다고 봤다. 간혹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이 더 클 수 있다고 했다. 염 감독은 “김하성은 경기 경험보다는 1군 경험이 부족한 선수다. 백업 실력은 갖췄으니 시야를 넓혀주는게 필요하다. 눈으로 보는 야구만 키워도 더 성장할 것이다. 1군에 함께 있으면서 경기 상황을 보고 경험을 쌓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김하성은 개막전 엔트리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4.03.11 I 박은별 기자
  • 추신수, 희생타 타점 추가...이학주, 3경기 연속 안타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추신수(32)가 시범경기에서 타점을 추가했다.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다저스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희생타로 1타점을 올렸다.다저스 우완 선발 폴 마홈과 상대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친데 이어 3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하지만 추신수는 5회 1사 3루에서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세스 로진으로부터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3루 주자 마이클 초이스를 홈에 불러들였다.7회초 수비 때 브래드 슈나이더와 교체된 추신수는 시범경기 타율 1할7푼6리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2-5로 뒤진 9회말 브라이언 피터슨의 2타점 2루타와 슈나이더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5-5 무승부를 기록했다.한편,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격수 유망주 이학주(24)는 시범경기에서 세 경기 연속 안타에 1득점을 올리며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이학주는 플로리다주 샬롯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과 1득점을 기록했다. 7회초 수비 때 유격수 대수비로 투입된 이학주는 7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커트 캐살리의 병살타로 2루에서 잡혔다.9회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피츠버그 구원 투수 코디 에플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이어 후속타자의 안타와 내야 땅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제리 샌즈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이학주의 시범경기 타율은 5할로 올랐고 탬파베이는 5-10으로 패했다.
2014.03.09 I 이석무 기자
대전구장 리모델링 완료, 포수후면석 신설·덕아웃 확장
  • 대전구장 리모델링 완료, 포수후면석 신설·덕아웃 확장
  •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전구장이 새롭게 바꼈다. 한화이글스는 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팬 친화적 구장 조성을 위해 시행한 대전구장 3차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이번 대전 구장 3차 리모델링 공사는 경기의 생동감을 가장 가까이에 느낄 수 있는 최고급 관람석인 포수후면석을 신설한 것이 특정. 선수들의 대기공간인 덕아웃도 확장했다. 또한, 구장 외야 내부에 있던 홈.원정 불펜을 좌측 외야로 함께 이설하여 한곳에서 팬들이 양팀의 불펜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기존의 응원단상도 외야로 이동해 운영하고, 1루측 관람석은 야구 관람을 위한 특화 좌석으로 운영한다. 먼저 메이저리그 구장과 같은 형태로 신설된 포수 후면 좌석은 350석 규모로 홈플레이트에서 백네트까지 거리를 기존 23m에서 7m 앞당겨진 16m로 팬들이 선수들의 다이나믹한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선수들의 편의 시설인 양쪽 덕아웃은 길이 20m, 폭 4.5m, 높이 2.6m 크기로 확장됐으며 벽면에는 메이저리그에서처럼 나무 의자를, 앞쪽에는 기존 등받이 의자를 설치해 선수들이 좀더 편안하게 경기를 보면서 경기에 대한 집중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양팀 불펜이 외야 내부에서 좌측 외야로 이설되면서 좌중간 펜스만이 1.4m 당겨져 대전구장만의 독특한 구장 형태를 갖게 됐다. 양쪽 불펜 중간에 특화된 좌석을 신설하면서 팬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펜에 있는 선수들이 경기 상황을 판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펜스를 뚫어 창문을 만들어 선수들의 시야도 확보했다.
2014.03.09 I 박은별 기자
  • 주요 국제 경제지표 발표 일정(3.10~3.14)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이번 주(3.10~3.14)에 발표될 국제 경제지표 일정입니다. 현지 시간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3월10일(월)-미국 :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없음. -일본 : 1월 일본 경상수지(08:50),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08:50, 전분기 0.3%, 예상 0.2%)*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재무장관 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프랑스 파리에서 통화 정책을 주제로 연설한다. ◇3월11일(화)-미국 : 1월 도매재고(09:00, 전월 +0.3%, 예상 +0.5%)-일본 : 1월 기계주문 예비치(15:00, 전월 +40.3%) *일본은행(BOJ)이 11일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및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유럽연합(EU) 경제·재무장관 회의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다.◇3월12일(수)-미국 : 주간 모기지은행가협회(MBA) 모기지 신청건수(07:00), 미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10:30), 2월 연방재정수지(13:00 예상, 전월 -104억달러, 예상 -2232억달러) -일본 : 1분기 제조업 업황 BSI(08:50, 전분기 9.7, 예상 11.3), BOJ 월례 보고서(14:00)*제이컵 루 재무장관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증언한다. ◇3월13일(목)-미국 : 2월 소매판매(08:30, 전월 -0.4%, 예상 +0.3%),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08:30, 전월 32만3000건, 예상 33만4000건), 2월 수입물가(08:30, 전월 +0.1%, 예상 +0.6%), 1월 기업재고(10:00, 전월 +0.5%, 예상 +0.4%) -일본 : 1월 핵심 기계주문 (08:50, 전월-15.7%, 예상 +7.3%)◇3월14일(금) -미국 :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08:30, 전월 +0.2%, 예상 +0.2%),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08:55, 전월 81.2, 예상 81.9)-일본 : 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08:50), 1월 산업생산 수정치(13:30, 잠정치 +4.0%, 예상 +4.0%)
2014.03.09 I 김유성 기자
"자도자도 잠오고 피곤한 당신! 혹시 ‘기면증'"
  • "자도자도 잠오고 피곤한 당신! 혹시 ‘기면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학업과 업무, 회식 등으로 피곤에 쩐 젊은층이 적지 않다.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부터 잦은 야근과 회식이 반복되는 직장인까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라이프 사이클이 오랜 시간 유지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졸린 사람이 많아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기면증 환자는 최근 3년간 급증했다. 2011년에는 전년대비 25.2%, 2012년에는 환자수가 29.7% 늘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기면증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2356명이었다.기면증 환자가 증가한 이유 중 하나로 신종플루와의 연관성이 대두되고 있다. WHO는 북유럽 국가에서 H1N1의 백신 중 하나인 ‘펜뎀릭스(Pendemrix)‘를 맞은 어린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기면증을 경험할 확률이 9배나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방주사를 맞지 않고 신종플루에 걸린 이 중 기면증을 확진받은 사람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H1N1 바이러스가 하이포크레틴을 파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면증은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자고 깨야 할 때가 제대로 조절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과 각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히포크레틴(hypocretin-1) 분비가 뇌의 시상하부에서 제대로 되지 않거나 HLA-DQB1*0602, HLA-DRB1*1501과 같은 백혈구 항원 형질 유전자가 관여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뇌질환자나 자기면역질환자, 사고로 인해 두부외상을 입은 내외과 질환자도 생길 수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의 치료와 지원을 돕는 헬프라인에 의하면 국내 기면증 환자수는 8만여명 정도다.가장 큰 증상은 낮에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잠이 오거나 졸리지 않을 때도 각성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잠은 환자의 삶의 질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학업이나 업무 효율이 저하되고 자신감 결여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웃거나 화를 낼 때처럼 감정변화가 있을 경우 얼굴이나 무릎, 다리근육, 몸 전체에 힘이 빠져 주저앉는 탈력발작이 수초에서 길게는 30분까지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기면증 환자의 10명 중 6명이 경험한다. 이들에게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꿈꾸는 그대로 신체가 따라하는 렘수면 행동장애도 흔하다. 기면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수면다윈검사로 자는 동안 뇌파와 눈의 움직임, 근육의 긴장도, 수면 중 발생하는 부정맥, 동맥혈, 산소포화도, 호흡운동, 호흡기류, 자세를 측정한다. 얼마 후 렘수면에 빠지는지와 각성의 양상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주간졸림증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수면잠복기 검사도 실시한다.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모다피닐 또는 퇴행성질환, 뇌혈관질환에 효과적인 카니틸 성분의 약 복용만 잘 하면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상이 호전된다. 또 유전자를 치료하거나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약이 계속 연구, 개발 중이다. 주민경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기면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은 후 졸리거나 각성 증상이 줄어든 기면증 환자가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이지만 에이즈나 암처럼 관리만 잘하면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어 만성질환으로 봐도 무관하다”고 말했다.
2014.03.08 I 이순용 기자
2014시즌 한국 프로야구, 뭐가 달라질까
  • 2014시즌 한국 프로야구, 뭐가 달라질까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가 페넌트레이스 개막에 앞서 3월 8일(토) 시범경기로 올 시즌 막을 올린다. 이번 시범경기로 겨우내 볼 수 없었던 프로야구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범경기를 통해 올 시즌 달라지는 것 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 타자 영입, 한층 뜨거워질 타격 대결2011년 이후 자취를 감췄던 외국인 타자들이 국내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올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수를 기존 2명 등록, 2명 출장에서 3명 등록, 2명 출장으로 확대하고 투수와 야수로 구분해 한 포지션에 전원 등록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참가활동 보수 상한을 없애고 외국인 선수에 대한 구단의 보류권을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등 외국인 선수 규정이 전반적으로 완화됨에 따라 수준급의 다양한 선수들이 영입됐고, 외국인 타자들은 올 시즌 각 구단의 중심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타격 경쟁의 최후 승자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투수 관련 규정 강화로 스피드업 촉진올해부터 투수가 직구를 던져 타자의 머리를 맞출 경우 즉각 퇴장 당한다. 머리로 향하는 위협적인 투구로부터 타자를 보호하기 위함이다. 보크 규정도 강화했다. 투수가 1루 또는 3루에 송구 시늉만 하고 던지지 않거나 베이스에 송구하기 전 발을 내디딘 후 송구하지 않을 경우 보크로 간주한다. 로진의 과다 사용을 금지하고 이닝 도중 투수 교체 시간도 2분 45초로 제한하는 등 투수의 불필요한 행동을 규제해 경기의 스피드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경기 개시시간 변경올해는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를 보면서 다음 날 출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다음 날이 평일임을 감안해 하절기를 제외한 4,5월과 9,10월 일요일과 공휴일 경기를 낮 2시로 편성해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부담을 줄이게 됐다. 또한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시간 역시 팬들의 관전 편의를 위해 종전 오후 6시에서 시간을 늦춰 6시 30분으로 조정했다. 아시안게임 참가를 고려해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어, 주말 3연전 또는 2연전이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해당 경기를 월요일에 편성할 수 있도록 했다.△퓨처스리그, 제10구단 kt 참가로 역대 최다 12팀 구성프로야구의 10번째 식구가 된 kt가 올해부터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 퓨처스리그는 kt의 참가로 역대 최다인 12개팀이 경쟁하게 됐다. kt가 경찰, SK, LG, 두산, 넥센과 함께 북부리그에 속했고, 남부리그는 상무, 삼성, NC, 롯데, KIA, 한화로 구성됐다. 경기수는 팀당 96경기, 리그별 288경기로 지난 해 보다 53경기 늘어난 686경기가 편성됐다.다양한 변화로 새롭게 준비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는 특히 FA 선수들의 활발한 이동으로 팀간 전력 평준화가 예상돼, 시즌 순위 다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3년 만에 등장하는 외국인 타자들의 타격 경쟁은 그 기대감을 한층 더해줄 전망이다. 2014년 그 새로운 이야기가 곧 시작된다.2014시즌 달라지는 것 들.
2014.03.06 I 정철우 기자
설운도 아들 루민 "왕따 많이 당해.. 아버지 유명세 싫었다"
  • 설운도 아들 루민 "왕따 많이 당해.. 아버지 유명세 싫었다"
  • 설운도 아들 루민. 가수 설운도의 아들 루민이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KBS2 ‘여유만만’[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설운도의 아들 루민이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5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루민은 “어린 시절 흔히 말하는 왕따를 당했었다. 뚱뚱하기도 했고, 성격이 소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아버지가 유명한 트로트 가수인데 놀림을 받았냐’라는 질문에 “당시 친구들은 H.O.T나 아이돌을 좋아했다. 트로트 장르는 조금 촌스럽다고 여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설운도 아들 루민. 가수 설운도의 아들 루민이 어린 시절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KBS2 ‘여유만만’이어 그는 “어렸을 때는 설운도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싫었다”며 “친구들이 아버지의 유명세 등으로 많이 놀렸었다. 학교 행사에 아버지가 오지 않으셨으면 했던 적도 많다”고 덧붙였다.한편 루민은 지난해 10월 아이돌그룹 엠파이어(M.Pire)의 메인 보컬로 합류했다. 현재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선미, 패션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짝'' 출연자 사망, 유서 추정 메모 발견 "부모님께 죄송"☞ 선미 파격 화보, 미래에서 온 소녀☞ [포토] 선미 화보, 블랙 미니 드레스 ''늘씬 각선미'' 눈길☞ [포토] 선미 화보, 숏커트 변신 ''몽환적 분위기''☞ 곽지민 화보, 귀여운 얼굴-반전 볼륨 몸매 ''베이글녀 인증''☞ ''컴백'' 소녀시대, 엠카서 ''Mr.Mr.'' 최초 공개 ''퍼포먼스 어떨까''
2014.03.05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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