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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비전 포럼’, 10일 열린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금보다 최대 1000배 빠른 무선인터넷 세상인 5G 통신의 비전과 주요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5G포럼 등이 후원하는 ‘5G 비전 포럼’이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포럼에서는 ‘커넥티드 세상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정부 및 통신사, 통신장비 업체 등이 참석해 5G 통신의 비전 및 미래상을 조망해 본다.2020년 상용화에 들어갈 5G는 통신, 장비, 콘텐츠 업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이통3사는 오는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G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고, 2020년 세계 최초의 전국 상용망 구축에 나선다. 5G 비전 포럼에는 정부, 통신사, 장비업체 등 다양한 유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나와 5G 도입에 따른 미래 비전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한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박광로 기가코리아사업단장은 ‘5G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기가코리아 사업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강연을 하며, 김하성 KT인프라연구소 박사는 ‘5G를 향한 혁신과 변화’를, 조성호 SK텔레콤 5G테크랩장은 ‘ICT 사회의 플랫폼이 될 5G와 IoT’를 주제로 발표한다. 5G 도입을 준비 중인 통신 장비업체들도 자사의 비전과 주요 기술 등을 소개한다. ZTE는 중국 본사에 있는 루예밍 무선상품담당을 내세워 5G 관련 준비 현황을 발표하며, 치엔진화 화웨이 이사도 방한해 자사의 5G 기술력을 소개한다. 박성은 퀄컴 시니어 매니저, 이화선 프리스케일 차장, 정용수 에릭슨엘지 시니어 컨설턴트, 조병렬 노키아 박사 등도 발표자로 나서며, 김대중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부장과 박윤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도 5G 표준화 동향 및 밀리미터웨이브 기반 모바일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포럼 참석자들은 추첨을 통해 HP노트북 15-P235TU를 비롯해 화웨이 스마트폰 X3, 휴대용 배터리, 스마트터치펜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5G 비전 포럼과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biz.it.co.kr/conferenceInfo.php?seq=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송밸리]오송바이오밸리 '한국 바이오산업 메카' 시동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가 ‘한국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2일 충청북도 등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업체 등 모두 61개사가 입주를 확정했다. 이 가운데 45개 업체는 공장 건설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다. 15개 업체는 현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고 1개 업체는 착공을 준비 중이다.LG생명과학(068870), 대웅제약(069620), CJ헬스케어 등 대형 제약사를 비롯해 신풍제약, 코아스템, 고려제약, 서울제약, 삼진제약, 서흥캅셀 등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을 주도할 ‘알짜’ 업체들도 오송에 둥지를 틀었다.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내로라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총 집결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의약품 산업 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충청북도 관계자는 “몇 년 전만 해도 이곳은 모두 야산이거나 논밭이었는데, 지금은 천지개벽 수준으로 변했다”고 강조했다.오송생명과학단지는 외형 뿐 아니라 내실면에서도 이미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42개 업체가 가동하면서 총 2415명을 고용했다. 지난해 생산실적만 8368억원에 달하고 수출은 1426억원(1억1900만달러)을 기록했다.오송생명과학단지의 가장 큰 매력은 신약개발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지 내에 조성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연구활동을 측면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첨단의료복합단지에는 충북대 약대, 충북도립대 생명의학과,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등이 이전하면서 700여명의 연구인력이 상주하고 있다.지난 2010년 입주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보건산업진흥원, 국립보건연구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은 정책, 행정지원 등의 분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서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오송 입주를 계기로 성장 기반을 다진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바이오벤처 코아스템은 지난 2010년 충북 오송에 본사와 연구소를 옮겨 충북대 약학대와 함께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설립된 실험동물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등을 적극 활용했다. 이 산학 협업에 오송에 입주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극적인 상담과 지원을 토대로 지난해 7월 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질환의 진행속도를 완화시키는 줄기세포치료제 ‘뉴로나타-알주’를 허가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를 능가하기 위한 첫 발을 뗀 셈이다.김경숙 코아스템 대표는 “오송에 입주해 첨단 시설을 활용하고 우수 인재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벤처기업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화장품 업체 에이치피앤씨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충북산학융합본부에 연구실을 마련해 충북대 연구진들과 함께 발모제 등을 개발했다. 지난해 말에는 오송에 화장품 공장을 짓고 가동을 시작했다. 홍진태 충북산학융합본부 원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향후 국내 신약개발을 선도하고 국내 의약품 생산의 40% 가량을 담당하며 한국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오송밸리]10년만에 천지개벽..“남는 땅 없나요” 문의 쇄도☞ [오송밸리]오송바이오밸리 마지막 단추 '제2 생명과학단지'☞ [오송밸리]美메릴랜드 바이오클러스터, 日고베의료산업단지를 품다☞ [오송밸리]알짜 제약·바이오업체 대거 포진..'세계적 바이오단지 꿈 영근다'☞ [오송밸리]오송생명과학단지 부족한 2%..'어디 병원 없나요'☞ [오송밸리]"오송생명과학단지, 세계적 바이오밸리 도약 확신"
- [200자 책꽂이]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 외
-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박영재|224쪽|국일미디어)재취업과 창업에 도전하는 50대 은퇴자를 위한 지침서다. 인생 후반전을 위한 전략과 미래설계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목표와 전략 설정에 앞서 현재 자산을 확인하는 일부터 자신의 장·단점 분석, 이력서작성법 등 실제 재취업에 필요한 현실적 노하우를 엮었다. 정부의 창업지원 제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지역별 운영기관도 알려준다. ▲템플러(마이클 해그|520쪽|책과함께)1119년 예루살렘을 수호하고 순례자를보호하기 위해 창설한 성전기사단을 파헤친다. 성전기사단과 관련한 역사와 전설, 유적을 들여다보며 창립 배경부터 전성기, 이단 혐의로 몰락하기까지를 풍성한 자료와 흥미로운 전개로 풀어냈다. 소설 ‘아이반호’, 영화 ‘인디아나 존스’ 등 대중문화 속에서 이들이 어떻게 재창조됐는지를 곁들여 소개한다. ▲싸울 기회(엘리자베스 워런|548쪽|에쎄)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선출된 첫 여성 상원의원이자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세 차례 오른 엘리자베스 워런의 자서전이다. 12세에 아버지가 직장을 잃은 뒤 치열하게 살아온 삶과 정계진출까지 신념과 행동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냈는지를 보여준다. 변화는 불가능이 아니라 싸워서 이길 가능성을 믿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사회인대학교 낯가림학부 졸업하기(와카바야시 마사야스|232쪽|인플루엔셜)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한 저자의 사회적응기를 다뤘다. 개그맨을 직업으로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겪은 실수담과 속으로만 간직하고픈 부끄러운 생각, 사소하지만 미묘한 상황을 절묘하게 캐치해 솔직하고 위트있게 그려냈다. 개그맨 특유의 유머와 쉬운 문체가 돋보인다. 사회 초년생, 인간관계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처방전이다.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이중톈|600쪽|보아스)공자부터 묵자·노자·정자·맹자·상앙·순자·한비자에 이르기까지 동양 철학자의 사유와 철학을 종횡무진 탐구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이들의 생각궤도를 따라가면서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도록 이끈다. 철학자들의 차이점과 공통점, 논리적 개연성 등을 설명하면서 딱딱할 수 있는 철학을 쉽게 풀어썼다. ▲부모가 바뀌면 자식이 산다(유순하|368쪽|문이당)‘나는 자식농사에 실패했다’는 고백으로 시작하는 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과보호·잔소리·체벌은 자녀를 망치는 세 가지 독이라고 지적한 반면 사랑·방목·칭찬은 자식에 도움이 되는 세 가지 비결이라고 말한다. 신문기사와 통계 등을 동원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성공적인 교육비법을 설득력 있게 다뤘다. ▲독선 사회(강준만|368쪽|인물과사상사)한국사회를 심층 탐색해왔던 저자가 2013년부터 차례로 내고 있는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시리즈의 네 번째. ‘마천루 콤플렉스’ ‘가면 증후군’ 등 50가지 소주제로 한국사회의 독선에 청진기를 들이댔다. 한국사회 특유의 사회문화적 동질성이 독선을 낳는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확신을 의심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을 모색하자고 말한다. ▲문득 삶이 그리운 날에(이수길|292쪽|티핑포인트)시골 장터의 구석구석을 담은 포토에세이집. 상인과 주민의 이야기를 흑백사진과 함께 실었다. 볼거리, 먹거리, 재밋거리를 찾아 8년째 전국 5일장을 찾아다닌 발품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새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 머리 위 대야를 꽉 움켜쥔 할머니의 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출연한 강계열·조병만 부부의 시장나들이도 담았다.
- 할인 스케일이 다르다! 9.4~13일 대구웨딩박람회 개최, 스드메 99만원부터…
- [온라인부] 추석이 다가오기 전에 결혼 준비를 마치기 위해 많은 예비부부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예비 부부들은 실속 있는 결혼 준비를 위해 웨딩박람회를 찾는데, 그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박람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단 10일 간 연웨딩 전관에서 진행되는 대구웨딩박람회다.기존에 개최된 대구결혼박람회들과 달리 연웨딩박람회는 불필요한 사은품은 줄이고 웨딩 상품과 혼수 용품을 파격적으로 할인 판매할 예정으로, 박람회가 개최되기도 전에 실속파 예비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대구웨딩박람회에 참여하는 대구 예식장과 웨딩홀은 예비 부부들에게 계약금 지원뿐 아니라, 대관료, 식대, 도우미, 수모비, 폐백음식, 현악3중주 등 업체별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드메(웨딩샵, 스튜디오) 부분에서는 일괄적으로 계약금 20만원을 지급해 가격적인 혜택이 좋다.뿐만 아니라 신혼여행도 신부 50%할인, 신부한복 50%, 전 품목 30% 할인, 맞춤 예복 40%, 예물 전 품목 50% 등 일반적인 웨딩박람회의 혜택과는 차별화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며 예비 신랑과 신부를 맞이할 예정이다.해당 박람회 관계자는 “본식패키지 99만원, 토탈패키지 129만원의 파격적인 웨딩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이 초특가 패키지는 한정 판매되는 상품이므로 조기 품절될 것”이라며 예상하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웨딩박람회에서 끝나지 않고 담당 웨딩플래너들이 1대1 고객 관리를 통해 예식 당일과 상품 배송까지 전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말했다.대구웨딩박람회에 참여하는 대구예식장 업체는 문화웨딩, 신라웨딩, 에어포트호텔, 퀸벨호텔, 르네상스웨딩, 하모니웨딩, 엠스타하우스, 샹제리제웨딩, 그랜드호텔, 범어세인트웨스턴호텔, 하늘의정원, 아일랜드하우스, 수성호텔블루하우스, 뉴욕뉴욕웨딩, 워터프런트웨딩, 오월의정원수성점, 씨엘드포레, 인터불고호텔, 비앙코웨딩, 경산컨벤션웨딩, 더오페라웨딩, 대구호텔, 아테네웨딩, 리젠시웨딩, 알리앙스웨딩, 그레이스웨딩, 프라임캐슬, 베이트리웨딩, 크리스탈호텔, 성서세인트웨스튼호텔, 아델웨딩, 엘리시아웨딩, 비엔나웨딩, 파라다이스웨딩, 강북컨벤션, 전자관웨딩, 엑스코인터불고호텔, 경북대글로벌프라자, 라테라스웨딩, 노비아갈라웨딩엘파소웨딩(구NC하우스웨딩), 엘디스리젠트호텔, 노보텔, 프린스호텔, 오월의정원이 있으며 참가 웨딩샵으로는 로즈로사웨딩, 웨딩퀸, 최재훈웨딩, 베라웨딩, 플로리안웨딩, 마리끌로델웨딩, 마리스포사웨딩, 더원웨딩, 석미송웨딩, 스텔라웨딩, 설렘웨딩, 다이어리웨딩, 라스포사웨딩, 써니웨딩, 지니케이웨딩, 켈리웨딩, 클라라웨딩, 엘리샤웨딩, 한드레시아웨딩, 코코웨딩, W스튜디오, 소울아트스튜디오, 메이드포유스튜디오, 하늘스튜디오, 초콜릿스튜디오, 비니비치스튜디오, 인앤인스튜디오, 올제스튜디오, 온뜰에피움스튜디오, 유씨스튜디오, 어반스튜디오, 비체스튜디오, 김씨스토리, 거울과창스튜디오, S스튜디오, 그레이스스튜디오, 이동진스튜디오, 엘스스튜디오, 페레스튜디오, 라망스튜디오, 모노스튜디오, 초은스튜디오, J포토갤러리, 라리스튜디오, 나다스튜디오, 대구웨딩스튜디오, 달빛스튜디오, 소울아트스튜디오, 준스냅, 노벨라스냅, 씬스냅, 보이시스스냅, 스냅스토리, 나우영상, 프렌즈투어, 여행하우스, 위드투어, 제스트투어, 롯데JTB, 우리투어, 명품투어, 팜투어, 조선명주, 한복사랑, 경진주단, 해봉주단, 최숙헌우리옷, 쥬엘쥬얼리, 로샤쥬얼리, 에이스쥬얼리, 퓨어러브쥬얼리, 파미에르쥬얼리, 루앤디쥬얼리, 라시아쥬얼리, 가연당, 전자랜드, 퍼스트가구, 리바트가구, 신혼의향기, 꿈꾸는신부, 리엔케이 등과 대구 아파트 인테리어로 유명한 앤드컴퍼니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신혼집리모델링 할인혜택을 준비되어있다.철저한 고객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끝없는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을 지향하며 대구 경북 지역 모든 예비 신랑, 신부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전문웨딩플래너 그룹 연웨딩갤러리의 대구웨딩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연웨딩 홈페이지(www.yeonwedding.co.kr/fair4)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동부라이텍, 日요코하마 LED라이트 패널 생산공장 완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부라이텍(045890)은 31일 일본 요코하마에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패널(루미시트)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LED패널 라이트 생산공장에서는 광고 인테리어용 LED 라이트 패널 4종(색온도 변환패널, RGB패널, 주문형 루미시트, A자형 입간판)이 생산될 예정이다.동부라이텍은 지난 2008년 8월 캐나다 토론토에 현지 파트너와 50대 50 합작법인(Dongbu Lightec Canada: DLC)을 설립하고, 미국·캐나다의 고급 화장품 샵과 일반 매장의 진열대 및 쇼케이스용 루미시트 제품을 생산·판매해 왔다.동부라이텍은 “DLC는 올해 상반기 약 200억원(2000만 캐나다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당기순이익도 매년 20% 이상을 신장시키며 성장과 이익 측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동부라이텍은 DLC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루미시트 판매 확대를 위해 작년 8월 일본의 전자기기 및 부품 전문유통회사인 테크타이토와 합작해 일본 도쿄에 자본금 1억엔 규모의 조인트 벤처 회사인 씨엔디라이텍을 설립했고, 이번 현지 생산공장을 준공하게 됐다.동부라이텍의 LED 라이트 패널인 루미시트는 매장 디스플레이, 사이니지, 버스 쉘터 등 실내외 고급 광고 및 인테리어용 조명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발열이 거의 없고 슬림한 디자인과 다양한 형태로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우수한 광품질과 균일한 휘도를 갖추어 미주, 구주 등 선진시장에서 이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동부라이텍 관계자는 “LED 라이트 패널인 루미시트를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향후 LED 일반조명 제품인 루미다스(LumiDas) 시리즈도 단계적으로 공급,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라이텍은 올해 상반기 매출 452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24% 신장했으며, 1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동부라이텍의 일본 합작법인 씨엔디라이텍 관계자들이 LED 라이트 패널(루미시트)을 점검하고 있다. 동부라이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