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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콘텐츠"..LG유플러스, 홈보이 G패드II 출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전화는 물론 홈IoT, 비디오포털, CCTV, EBS교육콘텐츠, e-book도서관, 뮤직 등 온 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더 즐겁고 편리하면서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homeBoy) G 패드 II’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홈보이 G 패드II’는 작년 1월 선보인 홈보이 G패드의 두 번째 모델로 LG전자의 ‘G패드 8.0’를 채택해 안드로이드 5.0(롤리팝) 기반의 OS에 8인치 HD급 화질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외장메모리는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또 업계최초로 8인치 패드에 표준 USB메모리 적용을 통해 키보드나 마우스, 외장하드 및 게임 등 USB악세서리와의 호환성을 높여 사용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특히 초·중·고 자녀들이 EBS 방송 등 학습이나 그림색칠 놀이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스타일러스 펜(Pen)이 새롭게 추가된다. 한 화면을 두 개로 나눠서 쓸 수 있는 듀얼 윈도우 기능과 문서작성을 할 수 있는 MS오피스가 적용됐다. 고품질 오디오의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한 스피커 스테이션은 디자인이 한층 더 간결해지고 고품질 사운드는 그대로 유지돼 가정에서 영화나 음악 등 홈AV(Audio Video) 서비스 이용에 적합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중심의 사용편의성 확대와 단말품질 향상에도 불구하고 단말요금은 기존 모델보다 25%(2500원) 인하했다. ‘홈보이(homeBoy) G 패드 II’ 신규가입 고객은 월 7500원(3년 약정기준, VAT포함시 8250원)에 패드와 스피커 스테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간 음성통화·문자(SMS)·채팅 서비스와 발신번호 표시, 착신전환 등 통화 부가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홈보이 단말기를 전화 서비스는 물론 비디오포털, Mnet, 유아·EBS홈스쿨 등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고객의 소비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6가지의 선택형 요금제를 제공한다. 먼저 ‘TV플러스’ 요금제는 9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15만여편의 VOD가 제공되는 비디오포털 서비스를 월 6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뮤직플러스’ 요금제는 월 6900원에 Mnet의 320만여곡의 음원을 홈보이와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TV플러스, 뮤직플러스 요금제 모두 초·중·고 필독서 등 근현대 문학도서 5000여권과 세계명작 원서 5천여권 등 총 1만여권의 교양도서와 매월 인기 베스트셀러 10권이 e-book으로 제공되는 ‘홈도서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비디오포털과 Mnet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TV&뮤직플러스’ 요금제는 월 8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TV&뮤직플러스(월8900원) 이상의 요금제에는 홈도서관 서비스 이외에 CCTV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유아홈스쿨, 악기놀이, 어린이 동화, 비디오포털 등 어린 자녀를 위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키즈플러스’ 요금제는 월 9900원에 제공된다. 비디오포털과 무료통화 220분을 제공하는 ‘콜&tv플러스’ 요금제는 1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교 전 과정 인터넷 강의는 물론 성인을 위한 140만원 상당의 EBS프리미엄 영어 강의, EBS TV 다시 보기 등의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EBS플러스’ 요금제는 월 1만8000원에 제공된다. 다운로드 콘텐츠는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모든 요금제 가입고객에게 이마트 할인(월 최대 1만원+무료배송 1회) 혜택과 LG생활건강 특가몰에서 임직원 할인 수준으로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은 “신규 홈보이는 쇼핑 및 IoT 등의 고객 편의 콘텐츠가 추가되고 기존 멀티미디어 및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가족 구성원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에서 컨버지드 홈 서비스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금제▶ 관련기사 ◀☞LG유플러스-쿠첸, 주방가전에 IoT 입힌다☞LG유플, ‘뮤직벨링&코지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LG유플러스, 13일 홍콩서 기업설명회 개최
- (주)앱코, 태블릿PC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 ‘에이비(Avy)’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이비앱코(www.abko.co.kr 대표 이태화)가 미국 제틀리(Zettaly)사와 한국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통해 태블릿PC가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 ‘에이비(Avy, 모델명 ZA-407)’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ZA-407’ 스마트 스피커는 10W의 깔끔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쿼드코어 기반의 CPU와 1024*600 해상도의 7인치 화면을 채용한 태블릿을 내장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서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설치하여 기능 확장을 할 수 있는 재주 많은 제품이다.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주변 스마트 기기와의 연동을 통한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다른 기기와의 연동 없이도 자체적으로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영상통화, 웹서핑, 게임, 영화감상, TV시청, 음악감상, 교육 프로그램 운용 등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특히 충전식 배터리가 내장된 ‘에이비(Avy)’는 실내에서는 이동성 높은 멀티미디어 기기로서 주방, 욕실, 침실 어디서나 사용자의 동선에 맞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HDMI를 통한 TV아웃 기능과 제공되는 리모컨은 연결된 일반 TV를 스마트 TV처럼 사용 하게 해줄 수도 있다.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의 핫스팟 기능을 통해 와이파이 연결 상태의 작업이 가능하고, 내장된 저장메모리와 외부 TF메모리 등을 통해 휴대용 미니TV나 동영상 플레이어 혹은 휴대용 미니오디오로서 다채롭게 활용이 가능하다.또한 구글의 최신형 안드로이드 OS 롤리팝이 설치돼 있는 ‘에이비(Avy)’는 구글의 정식 GMS 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서 차후 OS 업그레이드 역시 일반 스마트폰 처럼 자동으로 진행돼 추후 OS 업그레이드에 대한 유저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제품가격은 20만원대 중반이며, 쿠팡, 위메프, 티몬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 새 넥서스폰, 스마트한 ‘마시멜로’에 강력한 ‘카메라’까지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구글의 레퍼런스폰인 넥서스(Nexes) 5X, 넥서스 6P가 국내에 상륙한다.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탑재로 성능이 개선된데다 우수한 성능의 카메라까지 탑재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구글은 13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와 이를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Nexes) 5X, 넥서스 6P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이 중 LG전자(066570)와 협력한 결과물인 넥서스5X는 20일부터 국내 판매가 본격화된다.◇마시멜로, 배터리 최소화·지문인식 탑재이날 공개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는 지난 5월 구글 I/O 2015에서 ‘안드로이드 M’이라는 코드명으로 공개된 운영체제다. 마시멜로는 배터리 소모량을 대폭 줄이는 한편 고속 충전, 지문 인식 등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있을 때를 인지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기능인 ‘잠자기 모드(Doze mode)’를 통해 이전 버전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보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배터리가 평균 30%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 자주 이용하지 않는 앱을 유휴 앱 상태로 설정해 사용 빈도가 더 높은 앱을 위해 배터리를 절약해주는 ‘앱 대기모드(App Standby)’ 기능도 담겼다. C타입 USB 포트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과 고속 충전이 동시에 가능해졌다. 지문 인식을 지원해 지문으로 기기 잠금을 해제하거나 구글플레이에서 앱 거래를 인증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지문인식 실패율이 1%, 잘못된 잠금해제 가능성이 5만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정교하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현기 한국화웨이 이사는 “지문 인식 기능에 있어서는 애플, 삼성전자보다 빠르며 인식률, 오류율 역시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새 넥서스폰 연속촬영에 슬로우 모션 촬영까지넥서스5X와 넥서스6P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최초 기기다. 위아래 구분이 없는 USB C타입 포트가 적용돼 커넥터의 방향에 신경쓰지 않고 편리하게 꽂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기기를 손에 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기기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를 장착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소니의 이미징센서와 LG전자·LG이노텍의 기술이 결합한 카메라다. 넥서스5X·넥서스6P 모두 같은 사양으로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 1.55μM 픽셀(마이크론픽셀) 이미지센서, F/2.0 조리개, 오토포커스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로 지적되던 실내나 야간 등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흡수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사 기능도 지원한다. 4K급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슬로 모션 비디오 기능도 갖췄다. 행사에 참석한 여인관 LG전자 상무는 “넥서스 카메라는 구글의 프로그램에 LG전자와 LG이노텍의 모듈 기술을 더해진 결과”라면서 “렌즈 스펙 향상부터 모듈 최소화까지 성공적인 작업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넥서스5X는 5.2인치 디스플레이와 2700mAh의 배터리, 넥서스 6P는 5.7인치 디스플레이에 345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이 다르다. 넥서스 6P는 넥서스 시리즈 사상 첫 메탈바디 스마트폰이다. 무게는 넥서스 5X가 136g으로 178g인 넥서스 6P가 더 무겁다.넥서스 5X는 20일 정식 발매된다. 구글스토어 가격은 16GB 모델이 50만9000원, 32GB 모델이 56만9000원이다. 넥서스 6P의 가격은 32GB 모델이 67만원이며 구글스토어를 통해 수주 안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구글의 새 넥서스 시리즈인 넥서스 5X(좌)와 넥서스 6P 전면.구글의 새 넥서스 시리즈인 넥서스 5X(좌)와 넥서스 6P 후면.
- ‘마시멜로’ 탑재된 구글 ‘넥서스 5X’ , 50만9천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www.google.co.kr)이 13일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소개하고,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최초로 탑재한 스마트폰 넥서스 5X와 넥서스 6P를 국내에 공개했다. 넥서스 5X는 2013년 넥서스5에 이어 LG전자(066570)와 구글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한 손에 잡기 좋은 컴팩트한 디자인에 마시멜로의 모든 기능을 담은 초경량 스마트폰이다. 5.2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 64비트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후면 12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추고 있고, 배터리 용량은 Nexus 5보다 20% 증가한 2700mAh이며, 무게는 136그램이다. 색상은 카본(블랙), 쿼츠(화이트), 아이스(블루) 세 가지이며 10월 20일 한국에 공식 출시된다. 구글스토어 가격은 16GB 모델이 50만9000원, 32GB 모델이 56만9000원이며 오늘부터 통신 3사 온라인샵(T월드 다이렉트, KT 올레샵, U+ 샵)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유연해진 앱 관리..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는 5월 구글 I/O 2015에서 ‘안드로이드 M’이라는 코드명으로 공개되었으며, 10월 5일부터 배포가 시작됐다.마시멜로는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버전 중에서도 가장 스마트한 기능을 자랑한다.먼저 사용자가 직접 앱에 부여하는 권한을 앱 또는 권한 항목 별로 맞춤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에 맞춰 개발된 앱은 특정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권한이 필요한 경우에만 권한을 요청하며, 사용자는 권한을 거부할 수 있고 거부하더라도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권한 설정을 통해 언제든, 어떤 앱에서든 모든 권한을 사용 설정하거나 사용 중지할 수 있다. 지문 인식을 지원해 지문 센서가 탑재된 기기에서 지문으로 기기 잠금을 해제하거나 구글플레이에서 앱 거래를 인증할 수 있고, 타사 앱에 로그인하거나 안드로이드 페이 결제를 인증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안드로이드 페이는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구글코리아에서 열린 Nexus 기자간담회에서 데이브 버크(Dave Burke) 구글 안드로이드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이 화상 연결을 통해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똑똑해진 배터리 관리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에서는 배터리 소모 방식을 개선해 전력 소모량을 절감하는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잠자기 모드(Doze mode)’는 기기가 사용되지 않고 있을 때를 인지하여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는 기능으로, 이전 버전인 안드로이드 5.0 롤리팝과 비교했을 때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배터리가 평균 30%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 대기 모드(App Standby)‘ 기능은 자주 이용하지 않는 앱을 유휴 앱 상태로 설정해 사용 빈도가 더 높은 앱을 위해 배터리를 절약해준다. 여기에 더해 C타입 USB 포트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과 고속 충전이 동시에 가능해졌다.‘나우 온 탭(Now on Tap)’도 눈에 띠는 데 국내에서는 출시되지 않았다. 이는 어떤 앱을 사용하고 있든지 간에 하고 있던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 앱 화면 내에서 관련 정보를 바로 확인하거나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홈 버튼을 몇 초간 누르는 것 만으로 실행 가능하다.◇카메라 성능이 크게 향상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 1.55μM 픽셀(마이크론픽셀) 이미지센서, F/2.0 조리개가 탑재돼 실내나 야간 등의 저조도 환경에서도 더 많은 빛을 흡수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K급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슬로 모션 비디오 기능이 추가돼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을 포착할 때 유용하다. Nexus 5X는 초당 120프레임, Nexus 6P는 초당 240프레임까지 촬영 가능하다.넥서스 5X에는 ‘안드로이드 센서 허브’도 탑재됐다. 센서 허브는 기기에 부착된 센서들과 직접 연결되어 구글의 독특한 센서 알고리즘에 따라 구동되는 저전력 프로세서로, 메인 CPU로부터 독립되어 있어 메인 CPU의 부하를 덜어주고 기기 전체의 소모전력을 줄여준다. 스크린이 꺼져 있을 때도 사용자의 동작이나 주변 상황을 보다 정교하게 인식할 수 있어 달리기나 자전거타기와 같은 활동을 시작하자 마자 바로 기록할 수 있고, 기기가 잠겨있는 상태에서 사용자가 기기를 집어 들면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변환할 수 있다.
- 할머니! 추석선물로 '효도폰' 어떠세요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이 되면 오랜만에 만나는 부모님, 조부모님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 하는 고민이 커진다. 이럴 때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스마트폰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익숙한 키패드의 폴더폰부터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까지 선택의 폭은 다양하다.◇ ‘익숙한 키패드·큰 글씨’ 중·장년층 위한 폴더폰중·장년층은 젊은 세대보다 오랫동안 써온 폴더폰을 선호한다.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기능이 단순하고 키패드도 더 친숙하기 때문이다. 편의성 높은 화면터치도 한몫한다.LG전자(066570)는 이달 7번째 와인폰 시리즈인 ‘와인스마트재즈’를 출시했다. 와이폰은 국내에서 500만대가 넘게 팔린 스테디 폴더폰이다. 스마트 재즈는 편안한 그립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위해 소프트필 코팅을 입혔다.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스마트재즈는 주소록이나 문자메시지, 카메라 등을 전용버튼으로 만들어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베이지와 브라운 두 가지다.LG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 ‘LG 젠틀’도 눈길을 끈다. LG 젠틀은 3.2인치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롤리팝 운영체제가 적용됐고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1700mAh 착탈식 베터리가 적용됐다. 가격도 20만원대 초반이다. 이 제품 역시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쓸 수 있고 카카오톡 같은 앱은 따로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다.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폴더 스마트폰도 중·장년층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갤럭시 폴더에는 2.8인치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롤리팝(5.1)운영 체제가 적용됐다.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배터리는 1800mAh 착탈식 베터리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 제품이 있다.LG와인스마트재즈◇ ‘우리는 신세대’..일반 스마트폰 찾는 중·장년층중·장년층이 무조건 폴더폰만 선호할 것이라고 단정하면 큰 오산이다. 젊은 층이 주로 쓰는 형태의 스마트폰을 찾는 어르신들도 최근 부쩍 늘었다.특히 어르신들은 큰 화면을 선호하는 만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시리즈는 추석 최고의 선물이 될 듯 하다. 갤럭시 노트5는 지난달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를 사진으로 찍어 입력해 바로 가입이 가능한 삼성페이 결제수단 기능을 쓸 수 있어 중·장년층에게도 매력적이다.아울러 이전보다 기능을 더한 S펜은 신세대 중·장년층이라면 어렵지 않게 기능을 익히고 쓸 수 있다. 노트5는 5.7인치 대화면에 4GB램, 내장메모리 32GB, 후면 16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가격은 89만9000원으로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이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중저가폰인 갤럭시 그랜드맥스도 살펴볼 만 하다. 이 제품은 5.25인치로 화면이 커 글자가 잘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이 적용됐고, 전면 5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가격은 31만원이다.삼성 노트5삼성 갤럭시 그랜드맥스▶ 관련기사 ◀☞LG전자의 야심작 ‘듀얼카메라’ 반등 이끌까☞LG전자, 세계 주요공항에 올레드TV 설치..화질·디자인 뽐내☞"中, 3년 뒤 올레드 직접 만든다.. 삼성·LG, 플렉서블로 차별화해야"
- 구글 7번째 레퍼런스폰 출시임박, 한눈에 본 '넥서스' 변천사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구글이 오는 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7번째 레퍼런스 넥서스 폰’ 발표를 위해 관계자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이에 맞춰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지난 수년 동안 출시됐던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 시리즈의 변천사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2010년 1월 공개된 구글의 첫번째 레퍼런스 넥서스폰 3.7인치 ‘HTC 넥서스One’. 사진=구글◇ 2010년 1월 : HTC ‘넥서스One’HTC 넥서스One 사양 △안드로이드 2.1 이클레어 △3.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480×800 (WVGA) △퀄컴 스냅드래곤 S1 1GHz 프로세서 △512MB 램 △500만화소 카메라 △본체 테프론 코팅구글 넥서스 프로젝트의 첫번째 기기인 넥서스One을 만든 회사는 대만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HTC다. HTC는 넥서스One 출시보다 약 2년 앞선 2008년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G1’을 개발한 기업이기도 하다.넥서스One과 함께 발표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2.1버전의 이클레어(Eclair)였다. 당시 구글은 3D 이미지 제작업체 쿨리리스와 협업해 ‘구글 어스’를 제작했다. 구글 어스는 넥서스One을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됐다.매체는 구글이 원래 소니-에릭슨의 최고경영자(CEO) ‘버트 노드버그’에게 첫번째 넥서스를 의뢰했지만 소니-에릭슨 측이 제작을 거절했다는 뒷이야기도 함께 전했다.2010년 12월 공개된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 넥서스폰 4인치 ‘삼성 넥서스S’. 사진=구글◇ 2010년 12월 : 삼성 ‘넥서스S’삼성 넥서스S 사양 △안드로이드 2.3.1 진저브레드 △4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480×800 (WVGA) △삼성전자 엑시노스3 1GHz 싱글 코어 프로세서 △512MB 램 △500만화소 카메라같은해 말 구글의 두번째 레퍼런스폰 제조는 삼성이 맡게 됐다. 삼성에서 만든 두번째 넥서스의 이름은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에서 영감을 얻은 넥서스S로 결정됐다.넥서스S는 몇 가지 부분만을 제외하고는 전작 넥서스One과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만들어졌다. 프로세서(AP) 제조사가 퀄컴에서 엑시노스로 바뀌었으며 갤럭시S와 스크린 크기가 같은 4인치가 적용됐다.구글은 넥서스S를 통해 2.3 버전의 운영체제 진저브레드(Gingerbread)를 선보였는데 매체는 이 안드로이드 버전이 꽤 오래 지속됐다고 전했다.넥서스S의 출시가격은 650유로(86만3000원)로 책정됐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으로 구매자가 매우 없었기 때문에 구글은 판매 시작 4개월 후 가격을 인하할 수밖에 없었다.2011년 10월 공개된 구글의 세번째 레퍼런스 넥서스폰 4.65인치 ‘삼성 갤럭시넥서스’. 사진=구글◇ 2011년 10월 : 삼성 ‘갤럭시넥서스’삼성 갤럭시넥서스 사양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65인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 △1280×720 (HD)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OMAP 1.2GHz 듀얼 코어 △1GB 램 △500만화소 카메라 △커브드 디자인넥서스S가 공개되고 약 1년뒤 구글과 삼성은 세번째 레퍼런스 갤럭시넥서스를 발표했다. 작명에서 알 수 있듯이 갤럭시넥서스 또한 갤럭시S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갤럭시넥서스에는 안드로이드 3.X 버전의 허니콤(Honeycomb)이 아닌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가 설치됐다. 매체는 구글이 3.X를 건너뛸 만큼 운영체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구글은 단순하고 간결한 느낌의 사용자 환경(UI)을 조성하기 위해 파란색을 테마로 한 홀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성의 AMOLED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검은 톤의 배경도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버전의 큰 특징 중 하나다.갤럭시넥서스는 기기 자체가 살짝 구부러져 있는 ‘커브드’ 디자인으로 제작돼 손에 감기는 그립감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넥서스 시리즈 중 최초로 LTE 주파수와 720p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기 시작했다.2012년 6월 구글이 갤럭시넥서스의 가격을 350달러(41만2000원)로 인하하면서 사용자가 크게 늘었다.매체는 갤럭시넥서스가 ‘저렴하지만 성능 좋고 큰 화면이 탑재된 웰메이드 스마트폰’으로 알려지며 넥서스 시리즈의 대중화에 앞장섰다고 평했다.2012년 10월 공개된 구글의 네번째 레퍼런스 넥서스폰 4.7인치 ‘LG 넥서스4’. 사진=구글◇ 2012년 10월 : LG ‘넥서스4’LG 넥서스4 사양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4.7인치 트루 HD IPS 디스플레이 △1280×768 (WXGA) △퀄컴 스냅드래곤 S4 프로 1.5GHz 쿼드 코어 △2GB 램 △800만화소 카메라 △크리스탈 리플렉션 공법갤럭시넥서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구글과 삼성은 이별을 택했다. 국내기업 LG가 삼성의 바통을 이어받아 네번째 레퍼런스 넥서스4를 만들었다. 넥서스4는 LG 플래그십 모델 옵티머스 G에 기반을 두고 생산됐다. 옵티머스 G와 동일한 1280×768 (WXGA) 해상도를 적용했다.매체는 넥서스4를 ‘최초의, 진정한, 강력한 넥서스’라고 극찬했다. 넥서스4의 AP는 스냅드래곤 S4 프로에 기반을 둔 프로세서였는데 이는 최근 통용되고 있는 AP 스냅드래곤 600 설계의 바탕이 됐다.넥서스4는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기기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당시 8GB 모델은 300달러(35만3000원), 16GB 모델은 350달러(41만2000원)에 판매됐다.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 독특한 후면의 디자인 덕분에 넥서스4는 출시 24분만에 미국 전 지역의 재고가 모두 품절되는 기록도 세웠다.운영체제는 전 버전과 크게 달라진 바 없는 4.2 버전 젤리빈(Jelly Bean)이 사용됐다.구글은 2012년 10월29일 본사 안드로이드 이벤트에서 넥서스4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허리케인 샌디로 당시 행사가 취소돼 공식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2013년 10월 공개된 구글의 다섯번째 레퍼런스 넥서스폰 4.95인치 ‘LG 넥서스5’. 사진=구글◇ 2013년 10월 : LG ‘넥서스5’LG 넥서스5 사양 △안드로이드 4.4 킷캣 △4.95인치 IPS 패널 TFT LCD 디스플레이 △1920×1080(FHD) △퀄컴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 코어 △2GB 램 △800만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 △무선 충전 지원2013년 가을 구글은 넥서스4의 성공을 이끈 LG와 협업을 유지하며 넥서스5를 발표했다. 당시 넥서스5에는 타사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는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구글은 넥서스5에서 후면 카메라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넥서스5의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에 탑재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덕분에 사용자들은 사진은 물론 1080p 영상 촬영에서도 흔들림 없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넥서스5에는 3번의 마이너 업데이트 이후 첫 메이저 업데이트인 4.4 킷캣(KitKat)이 설치됐다. 구글은 넥서스5가 저전력에서도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당시 구글은 넥서스5를 통해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유행하고 있는 무선 충전 설계를 완성시켰다.넥서스5 16GB는 350달러(41만2000원), 32GB는 400달러(47만원)로 출시됐다. 넥서스4와 마찬가지로 넥서스5도 디자인 면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2014년 10월 공개된 구글의 여섯번째 레퍼런스 넥서스폰 5.9인치 ‘모토로라 넥서스6’. 사진=구글◇ 2014년 10월 : 모토로라 ‘넥서스6’모토로라 넥서스6 사양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5.9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2560×1440 (QHD) △퀄컴 스냅드래곤 805 2.7GHz 쿼드 코어 △3GB 램 △1300만화소 OIS 카메라 구글은 지난 2011년 125억달러(14조7000억원)에 모토로라를 인수했지만 당시 모토로라에게 넥서스 폰 제작을 맡기지 않았다.이는 구글이 다양한 제조업체와 협업해 넥서스 폰 설계 기회를 주면서 파편화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표준을 적립하기 위함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모토로라는 2014년 레노버에 매각되며 구글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고 제조업체로써 자유로워진 모토로라는 넥서스6를 만들 기회를 얻게 됐다.아쉽게도 넥서스6은 전작인 갤럭시넥서스, 넥서스4, 넥서스5 만큼 성공하지는 못했다. 650달러(76만5000원)라는 다소 높은 가격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하지만 매체는 모토로라 넥서스6의 가격이 다소 높은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전작에서 사용자들이 느꼈던 아쉬움들이 대부분 개선됐기 때문이다.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05 칩셋으로, 카메라는 OIS를 유지한 채 1300만화소급으로, 저장공간은 32GB와 64GB로 업그레이드 됐다. 아쉬웠던 램과 배터리도 개선됐다.넥서스6은 대형 패블릿이라는 추세에 발맞춰 6인치 QHD 스크린을 선택했다. 전면에 스피커를 배치해 음감에 민감한 사용자들을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넥서스6과 함께 공개된 안드로이드 5.0 버전 롤리팝(Lollipop)도 사용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재설계된 UI와 머티리얼 디자인을 선보인 롤리팝은 킷캣의 플랫한 디자인에 깊이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2015년 9월29일 구글이 LG ‘넥서스5X’와 화웨이 ‘넥서스6P’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BBNews◇ 2015년 9월29일 : LG ‘넥서스5X’ & 화웨이 ‘넥서스6P’ (예정)LG 넥서스5X 사양 (예상)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5.2인치 디스플레이 △1920×1080 (FHD) △퀄컴 스냅드래곤 808프로세서 △2GB 램 △16GB & 32GB 저장공간 △USB-C △지문인식 센서화웨이 넥서스6P 사양 (예상) △안드로이드 6.0 마쉬멜로우 △5.7인치 디스플레이 △2560×1440 (QHD) △퀄컴 스냅드래곤 810프로세서 △3GB 램 △32GB & 64GB 저장공간 △USB-C △지문인식 센서IT 관계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낸 구글의 미디어행사는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구글은 소문대로 두 가지 버전의 넥서스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매체는 두 기기가 과거 좋은 파트너였던 LG와 함께 만든 넥서스5의 후속작 5.2인치 넥서스5X, 새로운 도전이라고 볼 수 있는 화웨이와 함께 제작한 넥서스6의 후속작 5.7인치 넥서스6P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두 기기 모두 스냅드래곤 플래그십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확정된 자료는 없지만 관계자들은 LG의 넥서스5X의 가격이 400달러(47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관련기사 ◀☞ 아마존 태블릿 '파이어' 신제품 이미지 유출, 연내 출시 가능성?☞ 美 뱅크오브아메리카, 세계 최초 모바일 뱅킹 '지문인식 로그인' 지원☞ '인텔 큐리' 적용한 의상 첫선, 숨소리·체온·땀에 반응☞ 혁신과 진화의 애플, 아이폰6S는 왜 32GB 모델을 만들지 않는가☞ '대륙의 기대작' 화웨이 구글 넥서스6X, 연내 출시 불투명
- SK텔링크, 중저가 ‘갤럭시 폴더’ 및 보급형 LTE 스마스폰 ‘갤럭시J5’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링크(www.sktelink.com, 대표이사 이택)가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삼성전자의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와 착한 가격대의 보급형 LTE 스마스폰 ‘갤럭시J5’를 알뜰폰으로 출시한다.‘갤럭시 폴더’는 3.8인치 디스플레이에 안드로이드 롤리팝(5.1) 운영체재가 적용됐으며, 후면 800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또한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카카오톡’ 등 원하는 앱으로 바로가기 설정이 가능한 ’소셜앱 키’와 주요 앱을 스크린 상에 큰 아이콘으로 배치할 수 있는 ‘이지모드’ 기능 등을 지원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SK텔링크가 운영하는 온라인 직영샵인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에서 ‘갤럭시 폴더’로 ‘착한온라인18’ 다이렉트 전용요금제 가입시 데이터 1GB, 음성 30분에 기기값 및 기본료를 모두 합쳐 한달 2만293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급형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J5’는 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SK텔링크는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갤럭시J5’에 타사 대비 더 많은 단말 할인 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링크의 LTE 최저 요금제인 ‘LTE 24’ 요금제 선택시에도 24만8000원의 지원금과 함께 스페셜약정할인이 적용돼 기기값 및 기본료 포함 한달 2만3060원에 이용 가능하다. SK텔링크 송재근 MVNO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자 착한 가격대의 중저가 스마트폰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갤럭시 폴더’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과 익숙한 폴더 형태로 스마트폰 기능을 누리고자 하는 중장년과 스마트폰 게임 없이 단말 본연의 기능만을 사용하고자 하는 청소년층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텔링크는 현재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를 통해 출시 15개월 이상 휴대폰을 최대 99%까지 할인해주는 정기세일을 진행중이다. 총 6종이 준비된 이번 휴대폰 창고대방출 행사에서 출고가 499,400원의 ‘갤럭시S4’는 83% 할인된 84,400원에, 출고가 528,000원인 ‘갤럭시S4 액티브’는 113,000원에 판매 중이다. 또한 ‘갤럭시S3(3G)’(출고가 499,400원)는 167,400원에, ‘G2’(출고가 616,000)는 121,000원에 판매되며, HTC ‘센세이션’ 모델(출고가 197,900원)은 99% 할인된 1,900원에,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제로폰’(출고가 66,000원)은 98% 할인된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 (www.sk7mobiledirect.com)’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 안드로이드폰 해킹 보안 패치, '롤리팝·키캣'만 제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최근 논란이 된 ‘안드로이드 해킹’ 관련 보안 강화 패치가 롤리팝(Lollipop)과 킷캣(KitKat)에만 제공키로 결정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005930)는 최근 발견된 안드로이드 버전 2.2 이상 운영체제(OS) 스마트폰의 미디어 파일 처리를 담당하는 일명 ‘스테이지프라이트(Stagefright)’ 보안 취약점 관련 패치를 킷캣과 롤리팝에만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보안 강화 패치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 아직 제공되지 않고 있다.이전 버전인 젤리빈(jelly Bean),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e cream sandwich), 진저 브래드(Ginger bread), 프로요(Froyo) 등이 모두 해킹에 노출돼 있다고 알려졌지만 상위 버전에만 패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폰아레나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기의 39%가 4.4 버전인 킷캣을 이용 중이며, 롤리팝(5.0, 5.1) 이용 단말기는 18%가량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킷캣 이전 버전인 젤리빈을 33% 가량 이용중이다. 여전히 40% 이상의 사용자가 이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신 버전에만 보안 강화 패치를 제공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OS의 스테이지프라이트 취약점 관련 보안 패치는 현재 킷캣, 롤리팝 OS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글 패치를 반영해 버전을 준비중이며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통신사에서 업데이트를 제공해줘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아 한국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지프라이트는 동영상, 사진, 문자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미디어 라이브러리’이자 구글의 개방형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오픈 코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문자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다운로드 기능이 설정돼 있는 경우 MMS를 통해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악성 코드를 보내 해킹하는 수법이다. 사진, 동영상 등이 첨부된 MMS를 통해 스마트폰에 침입해 승인 없이도 연락처, 사진, SD카드 등 개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승인없이도 해킹이 가능해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LG전자, 폴더형 스마트폰 '젠틀' 글로벌 시장 공략☞獨 폭스바겐, 미래車 부품공급 44개사 선정.. 韓기업 4곳☞LG전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텐트극장' 지원
- 코스피, 2070선 회복…이란 핵 협상 타결+외국인 `사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에 국내 증시도 힘을 받아 하루만에 반등해 2070선을 넘겼다.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끝내고 오랜만에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3.68포인트, 0.66% 오른 2072.9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68.38에 상승 출발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란 핵 협상이 13년만에 타결됐다는 소식이 국내 증시에 호재였다. 14일(현지시간)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은 2주간 릴레이 협상을 벌인 결과 핵 협상 주요 쟁점에 대해 최종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이란은 핵개발을 중단하고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제를 해제하게 된다. 다만 이란의 협상내용 이행 상황에 따라 최종 해제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2294억원을 사들여 지난달 4월 이후 최대 규모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개인도 614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2898억원 순매도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67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종목이 상승했다. 이날 비금속광물이 4.47%, 건설업이 2.88%, 증권이 1.90%, 화학이 1.98%, 섬유의복이 1.83%, 전기전자가 1.31% 올랐다. 반면 은행은 4.69%로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고 철강및금속은 1.81%, 금융업은 1.23%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9개종목은 모두 상승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0.82%, 한국전력(015760)이 0.10%, 현대차(005380)가 0.80%, SK하이닉스(000660)가 3.83%, 제일모직(028260)이 1.94%, 아모레퍼시픽(090430)이 0.50%, 삼성전자우(005935)가 0.87%, 삼성생명(032830)이 2.39%, SK텔레콤(017670)이 0.59%로 올랐다.이란 핵 협상 타결 수혜주는 건설주와 정유주였다. 건설주인 현대산업(012630)(5.18%), GS건설(006360)(4.92%), 현대건설(000720)(3.62%), 대우건설(047040)(1.41%), 태영건설(009410)(1.71%), 대림산업(000210)(0.93%)과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096770)(1.87%), 롯데케미칼(011170)(6.11%), LG화학(051910)(4.40%)은 강세를 보였다.대우조선해양(042660)은 2조원대에 달하는 손실을 숨겼다는 의혹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추진설 등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875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1318만9000주, 거래대금은 7조4927억6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488개 종목이 올랐다. 50개 종목이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325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냉장고, 이탈리아 소비자 전문 잡지 평가 1위☞'SUHD TV' 어디서 팔렸나 봤더니…삼성 디지털프라자가 50%☞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롤리팝 5.1'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