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빅웨이브로보틱스, 코모스 車 콘솔 제조 자동화 공정 구축
  • 빅웨이브로보틱스, 코모스 車 콘솔 제조 자동화 공정 구축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차량용 콘솔·스트어링 휠 등 차량용 내외장재를 생산하는 코모스에 콘솔 조립을 위한 로봇 자동화 공정 구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코모스 콘솔 생산라인 로봇 자동화 모습.(사진=빅웨이브로보틱스)콘솔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이다. 최근에는 수납 공간 외에도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컵 홀더, 팔걸이(암레스트) 등을 추가했으며 시트 워머, 드라이브 모드, 주차 보조 등 차량 기능과 관계된 리모컨 기능도 갖추고 있다.이번에 자동화한 콘솔은 기아(000270) SUV 전기차에 탑재되는 것으로, 각 공정과 차량 옵션에 따라 투입해야 하는 부품이 달라진다. 체결해야 하는 위치도 수직 체결뿐 아니라 측면 체결도 있어 다관절 로봇을 활용했다.이번에 구축한 라인은 양산형 제품이 아닌 신규 전기차 플랫폼에 들어가는 콘솔로 중간에 제품 수정 요청이 많을 수 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모듈형 콘셉트를 활용해 제품 수정에 따른 빠른 조치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고, 차량 옵션에 따라 제품 크기 및 조립 순서 변경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번 콘솔 조립 로봇 자동화 공정에 이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SOLlink)’를 적용했다. 솔링크가 서비스 로봇이나 물류 로봇이 아닌, 산업용 로봇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코모스는 솔링크를 통해 로봇의 현재 상태나 생산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이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코모스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코모스 주변에 있는 빅웨이브로보틱스의 로봇 자동화 SI 파트너사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는 “콘솔 조립은 많은 부품을 체결해야 하는 작업이 많다”면서 “이번 자동화 공정 구축으로 투입 인원을 기존 40~60명에서 30명 이하로 줄일 수 있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김범준 기자
클로봇, 금융위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돌입
  • 클로봇, 금융위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 돌입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클로봇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로고=클로봇)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올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 평균 79%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005380) 및 보스턴다이내믹스 등과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협력 중이다.이 밖에도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로 통과했다.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클로봇은 산업 변화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김범준 기자
클로봇,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 클로봇, 증권신고서 제출…코스닥 상장 본격화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대표이사 김창구)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원에서 1만900원, 공모금액은 상단기준 327억원 수준이다.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클로봇은 2017년 창업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 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업 협력 중이다.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해 사업성과 기술성 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클로봇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8.27 I 이정현 기자
‘서비스 로봇 SW 전문’ 클로봇,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 ‘서비스 로봇 SW 전문’ 클로봇,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클로봇 CI (사진=클로봇)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1만 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10월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0여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 보스턴 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서 사업 협력 중이다. 또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2월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해 사업성과 기술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클로봇은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박순엽 기자
서울시·기보, 기술 보유 서울 중소벤처창업기업에 자금지원·보증
  • 서울시·기보, 기술 보유 서울 중소벤처창업기업에 자금지원·보증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기술보증기금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왼쪽)과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사진=서울시)이번 협약은 시의 서울형 R&D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자금 보증을 연계하고, 최근 서울형 R&D에 선정된 중소기업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서울형 R&D는 지난 2005년부터 서울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와 함께 작년부터는 인공지능(AI), 바이오, 핀테크, 로봇 등 서울의 4대 미래 핵심 신성장산업 R&D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며 혁신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프리 R&D 보증(기보, 2억원) △서울형 R&D(시, 최대 4억원) △포스트 -R&D 사업화자금 보증(기보, 최대 30억원)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프리 R&D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서울 소재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기획 및 서울형 R&D 참여 수행을 위한 기업 30개 내외를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2억원을 보증한다.서울형 R&D 관련, 서울시는 기술보증기금에서 선정된 기업 중 20개 내외의 기업을 대상으로 과제당 최대 2억원(1년)을 제공한다. 최종 평가 시 ‘우수’ 과제로 선정될 경우 기술특례상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자금 2억원(1년)을 추가 지원한다.포스트 R&D는 서울시에서 서울형 R&D 최종 평가 ‘우수’ 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에서 R&D 사업화를 수행할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30억원을 보증한다.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지원은 최근 3년간 서울형 R&D에 선정된 중소기업 중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진단평가를 지원한다.시와 기술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체결로 2025년 1월부터 △Pre-R&D 보증(기보) △서울형 R&D(서울시) △Post-R&D 사업화자금 보증(기보)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지원사업은 올 하반기 수요조사 후 2025년 5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형 R&D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으로 자금 지원을 꼽았다”며 “참여기업의 80% 이상이 기업 IPO(기업공개)까지 최종 목표로 뛰고 있는 만큼,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 중소·벤처·창업기업들의 R&D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26일 서울시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2024.08.27 I 함지현 기자
LS메카피온, 우시법인 中 킴드림에 매각…“경영 효율화 일환”
  • [단독]LS메카피온, 우시법인 中 킴드림에 매각…“경영 효율화 일환”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LS(006260)일렉트릭 자회사 LS메카피온이 중국 법인을 현지 업체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기업의 탈중국화 기조와 인건비 상승 등 현지 여건 악화가 맞물리면서 경영 효율화를 위해 생산 거점 철수를 결정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영업권은 여전히 남겨둔 만큼 중국 내에서 판매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LS그룹 사옥 전경. (사진=LS그룹)26일 업계에 따르면 LS메카피온은 지난 6월 중국 법인인 우시메카피온기전유한공사(이하 우시메카피온) 지분 100%를 현지 업체인 킴드림에 매각했다. 구체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국 내 영업권을 제외한 설비 일체를 부지와 함께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5년 설립된 LS메카피온은 고정밀 기계장치의 핵심 부품인 인코더와 서보모터, 서보드라이브, 모션·로봇시스템과 관련한 자체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LS그룹에 편입된 이후 공장자동화와 산업용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시메카피온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연면적 4250㎡ 규모의 공장에서 로터리 엔코더와 서브 모터/드라이버, 모션 제어 시스템 등을 주로 생산하며 LS메카피온의 글로벌 생산 거점 역할을 해왔다. LS메카피온이 중국 법인 철수를 결정한 것은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인건비 상승과 수요 감소로 불확실성이 커진 우시메카피온을 유지하는 것 보다는 영업권만 남기고 수출에 전념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최근 중국 내 인건비 상승과 경영 환경 악화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탈중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저렴한 인건비와 광대한 내수 시장을 매력적으로 여겨 중국에 진출했던 한국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비용 상승과 규제 강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수출액은 1245억 달러(한화 약 165조원)로 전년 대비 19.9% 감소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한 기업 수도 2만8181개로 전년 대비 0.7% 줄었다. 대중 수출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인건비 상승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의 인건비 상승 추이는 신흥개발국가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건비를 비롯한 비용 절감이 핵심인 제조업체에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 정부의 강력한 규제와 외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점차 사라지면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LS메카피온 관계자는 “중국 내 여건이 점차 악화됨에 따라 경영효율화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했다”며 “국내에서 수출을 통해 중국 내에서 영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6 I 이건엄 기자
위로보틱스, 추석 맞이 웨어러블 로봇 '윔' 할인 이벤트
  • 위로보틱스, 추석 맞이 웨어러블 로봇 '윔' 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추석을 맞아 국내 최초 일상용 웨어러블 로봇 ‘윔(WIM)’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위로보틱스가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부모님과 함께 걷기대회’ 참여 모습.(사진=위로보틱스)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9월 18일까지 위로보틱스 공식홈페이지 자사몰에서 단독으로 진행한다. 20만원 쿠폰 증정 혜택으로 소비자 판매용 제품을 299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이벤트를 맞이해 기간 내 윔 구매 시 윔 전용 배터리는 사은품으로 제공한다.윔은 보조·운동·오르막·내리막모드 총 4가지 모드로 일상생활 속 보행에 도움을 준다. 보조모드는 다리를 들어주는 기능으로 보폭과 보행 속도 향상에 도움을 주며, 운동 모드는 반대로 다리에 저항을 주어 평소보다 하체 근력을 많이 사용하게 해 근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위로보틱스는 그동안 의료용과 산업용 등 특수한 환경에만 머물러있던 웨어러블 로봇을 일상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했다.위로보틱스 윔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CES) 2024에서 ‘로보틱스(Robotics)’와‘ 접근성 및 노화 대응기술(Accessbility & Aging Tech)’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에 전문체육 단련시설인 ‘윔 보행운동 센터’를 개설해 보행운동 전문가의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부산에서 윔 팝업스토어도 개최한다.위로보틱스 관계자는 “위로보틱스에서 처음으로 준비하는 이벤트”라며 “올 추석 위로보틱스의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26 I 김범준 기자
"모두가 장벽 없이"…콘진원,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모두가 장벽 없이"…콘진원,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과 함께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과 게임 접근성 향상을 통한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다. 2005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출전한 장애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이스포츠 대회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 장애 학생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스포츠 대회 10개·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 본·결선 진행이스포츠 대회에서는 10개 종목의 본·결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그 가운데 4개 종목 결선은 현장 해설과 함께 메인 무대에서 치러진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약 2100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예선을 펼쳐 본·결선에 진출할 학생을 선발했다.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오델로 △팀파이트택틱스 △폴 가이즈 △FC온라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닌텐도 스위치 배구를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해 FC온라인을 시범 종목으로 운영하는 등 장애학생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이와 함께 정보경진대회에서는 △로봇코딩(터틀/DASH) △SW코딩 △문서작성(아래한글·파워포인트·엑셀) △스마트 검색 △점자정보 단말기타자검정 등 총 18개 종목이 진행된다.◇체험존·홍보관 등 문화행사 마련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참여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운영한다. △기능성게임 체험존 △에듀테크 부스 △게임리터러시 홍보관 △보드게임존 등 대회 종목 외 다양한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유현석 콘진원 부원장은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를 통해 제약과 편견을 뛰어넘어 모두가 소통하고, 게임을 중심으로 한 건전하고 창의적 여가활동 확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모두가 장벽 없이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6 I 최희재 기자
AI·반도체·첨단바이오 등에 5년간 30조 이상 투자한다
  • AI·반도체·첨단바이오 등에 5년간 30조 이상 투자한다
  •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우리나라가 과학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이 발표됐다. 메모리반도체, 2차 전지,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기존에 1위를 달성하는 분야 외에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로 삼고 이들에 예산을 집중 투입키로 했다. 국가전략기술 12개 분야에 5년간 총 30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15개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다.◇ 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3대 게임체인저, G3로 만들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대통령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청사진-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정부는 2022년 윤석열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통해 공급망·신사업·외교안보 측면에서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50개 세부 중점기술을 선정했는데 이번 1차 기본계획은 12대 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범부처 5개년 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특히 이번 1차 기본계획은 ‘전략기술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수립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12대 분야 R&D는 민간 수요 중심으로 향후 5년간 30조원 이상의 자금이 지원된다. 12대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2차 전지,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인데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를 3대 게임체인저 분야 투자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 분야에 내년 3조 4000억원을 지원, 올해(2조 8000억원) 대비 24% 증액한다. 이들 3개 산업을 미국, 중국 다음의 G3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 중 세계 선도급 기술을 메모리반도체·2차 전지·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3개 내외에서 AI-반도체·첨단바이오·양자까지 6개로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 전략기술 기반의 유니콘급 기업 15개를 신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2023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약 3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됐던 ‘10대 국가전략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반도체 첨단패키징, AI반도체 활용 K-클라우드, 6G 네트워크 산업기술 개발, 달탐사 2단계(달착륙선 개발) 등이 그 예이다. 첨단로봇·제조, 수소, 사이버보안은 R&D 개발이 공백인 분야로 규정하며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키로 했다. 중소벤처 R&D에 대해서도 신규 과제의 절반 이상을 12대 전략기술 등 핵심 분야에 투입키로 했다. 내년 신규로 조성되는 ‘연구성과 스케일업펀드’를 비롯한 ‘뉴스페이스’, 사이버보안‘ 등 정책금융·모태펀드도 확충한다. 전략기술 기업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제도화된 ’초격차 상장특례(전략기술 보유·관리를 확인받은 기업은 1개 기술평가에서 A등급 이상만 받아도 기술특례상장 신청 가능)‘ 외에도 각 부처의 정책금융, 혁신제품 공공조달 우대 등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세제혜택도 강화된다. 조세특례제한법상 반도체·2차전지·백신 등 7개 분야 66개 기술에 대해선 R&D 세액공제가 최대 30~40%, 시설투자 세액공제가 최대 15%까지 가능한데 일몰 시기를 올해에서 2027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 美 백악관 벤치마킹해 국가전략기술 체계, 2년 단위로 갱신전략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R&D 예비타당성 제도 폐지, 연구장비 도입기간 단축, 초격차 미래소재 확보 등도 추진한다. 미국 백악관의 신흥·핵심기술(CET) 체계를 벤치마킹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격년 단위로 국가전략기술 체계를 갱신할 방침이다. 12대 분야를 단계별로 △플래그십 △원천기술확보형 △거점육성형 △실증·상용화형 등으로 구분하는 ’전략연구사업(MVP·전략기술 육성 직결 사업을 임무중심적 지원·관리)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출연연구기관 간 칸막이를 넘는 개방형 협력체계인 국가과학기술연구실(NSTL) 도입을 본격화한다. ‘한국형 기술안보 씽크탱크’도 구축한다. 국가전략기술이 체계적으로 연구될 수 있도록 특화연구소, 특화교육기관, 지역기술혁신허브 등을 중심으로 100대 거점을 육성할 방침이다. 예컨대 서울대병원은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서 의료용 연구데이터 플랫폼 자립화를 목표로 하버드, MIT대와 공동 연구를 위한 인력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R&D를 위해선 인력 양성이 필수적인 만큼 12대 분야별 글로벌 인력지도를 마련해 기업의 채용공고, 국가R&D 참여인력 고용 흐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기술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과 연구·규범·안보 등 협력을 강화한다. AI분야에선 AI서울 정상회의를, 첨단바이오 분야에선 바이오제약 연합, 양자에선 퀀텀개발그룹(QDG) 등의 연합체에서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자 대상으로 (가칭) 전략기술 보호 매뉴얼을 수립해 외국 기관의 자료제공 요청, 해외로부터의 연구비 지원 등 연구보안 관리를 체계화한다. 국방R&D도 12대 국가전략기술을 국방 체계에 맞게 구조화한 10대 국방전략기술 중심으로 강화키로 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초격차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고도화를 통한 과학기술주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과기정통부는 물론 범부처 및 산학연 역량을 결집해 미래 성장동력과 기술안보 역량에 있어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정책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6 I 최정희 기자
마스턴아메리카, 우즈 캐피탈과 손잡고 美 '테크 허브' 개발 협업
  • 마스턴아메리카, 우즈 캐피탈과 손잡고 美 '테크 허브' 개발 협업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현지법인 마스턴아메리카는 글로벌 투자자문 회사 우즈 캐피탈과 함께 미국 내 테크 허브(Tech Hub) 및 그와 연관된 첨단 기술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테크 허브는 반도체 및 과학법(칩스법·Chips Science Act) 통과에 따라 시행되는 정책이다. 미국 경제개발청(EDA)은 테크 허브를 ‘미국 경제 및 안보에 필수적인 핵심기술을 제조하고 상용화하는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왼쪽)와 마이클 우즈의 우즈 캐피탈 회장(오른쪽) (사진=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미국 경제개발청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과 로봇, 생명공학 등 첨단분야 기술혁신을 이끌 테크 허브 31곳을 선정했다. 테크 허브 31곳은 미국 32개 주에 걸쳐 분포돼 있으며 뉴욕, 일리노이, 인디애나, 네바다, 뉴햄프셔 등 다양한 지역을 포괄한다. 이 허브는 양자컴퓨팅, 정밀의학, 자율시스템, 청정에너지, 광물 공급망 등 핵심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스턴아메리카(MASTERN AMERICA)는 우즈 캐피탈과 12개 테크 허브 및 관련 첨단 기술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 전략적·재무적 파트너사 소개, 대형 테크기업 유치 등 사업을 위한 상호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이날 MOU 날인식에는 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우즈 캐피탈에서는 마이클 우즈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추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우즈 캐피탈은 뉴욕, 버지니아, 콜로라도, 미주리 등에 위치한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들에 대한 금융 자문을 수행하고 컨소시엄 멤버로 참여할 예정이다. 우즈 캐피탈의 마이클 우즈 회장은 씨티그룹, 에버그린 인베스트먼트, DWS그룹 등을 거쳐 로스차일드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그는 한미 상호 간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이사회에 속해 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이해가 깊다.마스턴아메리카는 투자자 모집과 자금 조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기업, 학교, 기관 유치 등 부동산 및 인프라 개발 관련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 우즈 캐피탈은 아시아 기업들의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 개발 참여에 대한 컨소시엄 멤버 구성, 미국 정부와의 보조금 협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오진석 마스턴아메리카 대표이사는 “우즈 캐피탈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국 내 테크 허브 관련 여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그간 미국 현지에서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각종 기관들이 테크 허브 및 관련 산업단지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는데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 대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바나-샴페인캠퍼스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HSBC은행과 BHP코리아(현 세빌스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등을 거쳐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을 역임한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다.또한 뉴욕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 미국 부동산 개발 회사 트와이닝 프로퍼티즈, 스토리 빌트 등에서 다양한 부동산개발 사업을 추진한 이민재(Stephan Lee) 이사, HD현대일렉트릭 미국 법인, 스칸스카, 시카모어 캐피탈 등에서 미국 내 건설 및 개발 사업을 전개한 박용주 부장 등이 마스턴아메리카가 추진하는 비즈니스의 동력과 전문성을 불어넣고 있다.
2024.08.26 I 김성수 기자
'美 전기차 첨단기지' HMGMA, 가동 앞두고 인재 '폭풍 모집'
  • '美 전기차 첨단기지' HMGMA, 가동 앞두고 인재 '폭풍 모집'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가 오는 10월 완공할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첨단 모빌리티 제조 인재를 대거 채용하고 있다.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성장 중인 북미 전기차 시장을 비롯한 친환경차 시장 전반을 공략할 첨단 제조 기지 운영 전략에 시선이 쏠린다.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감도. (사진=현대차그룹)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차 미국법인은 오는 4분기 메타플랜트 가동을 위한 대규모 현지 인재 채용에 돌입했다.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HMGMA는 최근 한 달간 68건의 채용 공고를 내고 HMGMA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칭하는 이른바 ‘메타 프로(Meta Pro)’를 모집하고 있다. 모빌리티 제조 혁신 기술을 대거 도입한 만큼 기존 차량 제조 인력과 차별화한 특성을 강조하고 소속감을 극대화하고자 이런 이름을 붙였다. 또 프레스·조립·도장 등 생산 및 현장관리, 품질 관리, 구매 등 전문 인력을 모집 중이다. 특히 전기차를 비롯해 로보틱스 등 신기술 전문 인재를 찾는 모습이 눈에 띈다.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부 모습. (사진=HMGMA 소셜미디어)현대차는 HMGMA에 첨단 생산 방식과 지능형·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했다. 앞서 현대차는 차세대 차량 제조 방식인 ‘셀(Cell) 생산 방식’을 HMGMA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컨베이어 벨트 대신 셀로 구분된 곳에서 작업자와 로봇 ‘스팟(Spot)’이 짝을 이뤄 차량을 조립하고 이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무거운 차체 및 관련 부품은 무인운반차량(AGV)이 각 셀로 옮기며, 완성된 차량 품질도 로봇이 주가 돼 관리한다.첨단 기술을 적용한 만큼 생산 일선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유지·보수하기 위해서는 기계공학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기술을 아우를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는 해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북미 전기차 첨단 인재를 현대차그룹 소속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라고 했다.건설 중인 HMGMA 내부에서 작업자가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HMGMA 소셜미디어)현대차그룹은 HMGMA를 거점으로 삼고 연 30만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생산, 북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차도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로 정해졌다. 구체적인 HMGMA 운영 방안을 오는 28일 열릴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밝힐 전망이다. 또 현대차가 HMGMA에서 하이브리드 차량까지 생산하겠다고 밝힌 만큼 캐즘을 돌파할 운용 전략이 나올 공산도 크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운영책임자(COO) 사장은 최근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며 “7월까지 현대차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25%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4.08.26 I 이다원 기자
e편한세상, 소비자가 선정한 스마트 아파트 '4년 연속' 1위
  • e편한세상, 소비자가 선정한 스마트 아파트 '4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실시한 상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 결과 ‘e편한세상’ 이 스마트 아파트 관련 데이터 영역 전반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순위에서 ‘e편한세상’이 1위에 올랐으며 힐스테이트, 더샵, 푸르지오, 자이 순으로 상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는 주요 아파트 브랜드 30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상위 20개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상위 20개 브랜드 지수 순위그래프 (사진=비즈빅데이터연구소)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인식을 △라이프스타일 △클린 △케어 △시스템 △솔루션 △혁신의 6가지 관점에서 실시했다. 최근 스마트 아파트와 관련하여 인프라 관점을 넘어 실제 주거 환경에서의 고객 효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 로봇 등의 첨단기술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트 건설 과정과 실주거환경에서 스마트 기술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향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주거 환경 케어를 위한 스마트 기술의 도입 범위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상위 5개 브랜드 영역별 지수 그래프 (사진=비즈빅데이터연구소) 영역별로 보면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에서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더샵, 위브, 푸르지오가 상위에 올랐으며, ‘스마트 케어’에서는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더샵, 자이 순으로, ‘스마트 클린’에서는 e편한세상, 우미린, 더샵,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순으로 나타났다.인프라 관점에서 보면 ‘스마트 시스템’에서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푸르지오, 더샵, 자이 순으로, ‘스마트 솔루션’ 에서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자이, 더샵, 서희스타힐스 순으로, ‘스마트 혁신’에서는 e편한세상, 더샵,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우미린 순으로 나타났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기술이 소비자 효용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라이프스타일과 연계 정도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들은 이 점에 주목하여 생활 밀착형 스마트 기술을 주거 환경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보편화된 출입통제 뿐만 아니라 소음저감, 환기시스템, 에너지절감, 가전제어 영역에서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스마트 아파트로서 ‘e편한세상’이 여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다양한 첨단 기술의 도입과 실용성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이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대표적으로 e편한세상의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은 세대 내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동 출입구, 커뮤니티 등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주거 환경에 대응하여 도입한 ‘D-사일런트’ 바닥구조와 ‘D-사일런스 서비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차단 효과를 제공하며, 소음 감지 및 자동 알림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DL이앤씨의 생활 소음 감소 노하우는 주방 팬 소음을 도서관 수준으로 감소시킨 ‘D-사일런트 후드’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되어, e편한세상은 입주민들의 일상적인 주거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하고 있다.이원호 소장은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DL이앤씨는 이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D-View’, ‘D-Vision’, ‘D-Virtual’과 같은 시각화 솔루션을 통해 공사 현장에서부터 준공 후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기술들은 공사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크게 개선하며, 동시에 스마트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DL이앤씨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들이 ‘e편한세상’이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8.26 I 이윤정 기자
KG ICT, KG 청년 AI 로보틱스 3기 모집… 청년 미래 취업 경쟁력 UP
  • KG ICT, KG 청년 AI 로보틱스 3기 모집… 청년 미래 취업 경쟁력 UP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KG ICT는 미래를 선도할 청년 AI 로보틱스 아카데미 ‘카이로스’ 3기 교육생을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KG 카이로스는 기업이 현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로보틱스 실무 중심의 훈련 과정이다. KG 카이로스는 실제로 교육 시간 총 968시간으로, 그중 80% 이상이 실습과 자율주행로봇, 협동로봇 자동화 중심의 팀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KG ICT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인공지능(SW)과 로보틱스(HW) 분야를 융합하는 실무 중심의 훈련을 2년째 운영 중이다. 참여 훈련생들은 △Python △딥러닝 △C/C++ 등 AI 기술 역량을 학습하는 동시에, 로봇 분야의 실습을 위한 △Fusion 360 △아두이노 △PLC △ROS △SLAM 등 다양한 툴과 기술을 다루는 교과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KG 카이로스 3기 모집에 앞서 KG ICT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은 물론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취업활동 지원을 특히 강화할 예정이다. 훈련생들에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자소서/포트폴리오 지원, 로보틱스 관련 인턴십 지원 기업 확대, 그리고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 후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KG 그룹 계열사 및 주요 로보틱스/IT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KG 카이로스 1기를 수료한 KG ICT 인턴 근무자는 로보틱스 비전공자임에도 “훈련과정의 교과 과정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면접 특강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KG ICT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구승회 전략사업부 상무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의 최초 로보틱스 과정으로서 1년 만에 300여 명의 훈련생을 배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향후 로보틱스 산업의 핵심 실무를 수행할 인재 양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G ICT는 단순한 IT 전문기업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며, KG ICT와 KG그룹이 협력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024.08.26 I 이윤정 기자
신성이넥스, 인포인과 MOU...중견企 DT 가속화
  • 신성이넥스, 인포인과 MOU...중견企 DT 가속화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 IT 관계사 신성이넥스는 인포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신성이엔지)신성이넥스는 수주 산업에 특화된 ERP·SRM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신성이넥스의 솔루션이 활용됐다.3D 디지털 트윈 전문업체인 인포인은 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특허 기술로 3D 모델 데이터를 경량화해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역량을 결합해 보다 혁신적이고 통합된 DT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술 혁신과 신시장 기회 창출을 도모한다.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당사의 수주 산업 특화 솔루션과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결합돼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ERP, SRM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 강화, 기업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재원 인포인 대표는 “당사의 특허 기술은 로봇, 건설, 항공, 제조, 관광, 의료, 금융 등의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군 기업에게 D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I 김영환 기자
신성이넥스, 인포인과 DT 솔루션 구축 MOU
  • 신성이넥스, 인포인과 DT 솔루션 구축 MOU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성이엔지(011930) IT 관계사 신성이넥스는 인포인과 혁신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수주 산업에 특화된 ERP·SRM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신성이넥스는 신성이엔지 용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기여하며 중견 기업의 DT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3D 디지털 트윈 전문업체인 인포인은 3D 데이터 압축 최적화 특허 기술로 3D 모델 데이터를 경량화,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로 접속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역량을 결합해 보다 혁신적이고 통합된 DT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술 혁신과 신시장 기회 창출을 도모한다.이정선 신성이넥스 대표는 “당사의 수주 산업 특화 솔루션과 인포인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결합돼 더욱 경쟁력 있는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ERP, SRM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 강화, 기업 전반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재원 인포인 대표는 “당사의 특허 기술은 로봇, 건설, 항공, 제조, 관광, 의료, 금융 등의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산업군 기업에게 DT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I 박정수 기자
제우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참가
  • 제우스,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 참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로봇 전문기업 제우스(079370)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제우스 CI (사진=제우스)제우스는 습식 에칭(Etching·식각)과 PR Strip 장비에 이어 400mm 링프레임 공정 설비 ‘아톰’(ATOM)을 출시하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톰’은 400mm 링프레임에 부착된 얇은 웨이퍼 칩 세정에 사용된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시 △캐리어에서 웨이퍼를 떼어낸 후 잔여물 제거 공정 △칩 절단 후 세정 공정 △링프레임 위 웨이퍼 금속 식각 공정까지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생산 공정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제우스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임시본딩·디본딩(TBDB) 장비를 개발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갖춘 ‘포토닉 디본딩 장비’ 개발까지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제우스는 전자재료 전문 자회사 ‘헤라켐테크놀러지’와 함께 친환경 과물화화합물 프리(PFAS-Free)의 실록산 기반 감광 소재와 폐수, 폐액 내 중금속 회수 시스템을 선보인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감광성 폴리이미드 재료는 환경규제물질인 과물화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엄격한 규제가 따른다. 제우스의 과물화화합물 프리 감광성 실록산 소재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친환경 소재일 뿐 아니라 기존 소재 대비 10% 이상 개선된 낮은 유전상수와 최대 80% 개선된 낮은 수축률로 비용 절감과 공정 안정화까지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되는 도금 기술을 응용한 중금속 회수 시스템도 ESG 정책과 고객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어드밴스드 패키지(Advanced package)에 적용되는 범프(Bump) 공정과 RDL(재배선·Re-Distribution Layer) 공정에서 사용한 폐수 및 폐액 내 금(Au), 구리(Cu), 니켈(Ni), 주석(Sn), 은(Ag) 등의 주요 금속을 최대 99.99%까지 회수한다. 이를 통해 한정적인 자원을 재사용 또는 재판매가 가능하게 하고, 폐기물을 재자원화할 수 있다. 한편, ‘ASPS’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반도체 패키징 전문 전시회다. 제우스의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공정용 장비와 전자재료 기술은 오는 28~30일 전용 부스에서 공개된다.
2024.08.26 I 박순엽 기자
수술 전 껌 씹기, 수술 후 구토 예방에 도움
  • 수술 전 껌 씹기, 수술 후 구토 예방에 도움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수술 전 껌을 씹는 간단한 처방으로 수술 후 자주 발생하는 흔한 합병증인 메스꺼움과 구토를 경감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체 수술 환자 중 약 30% 가량이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술 후 오심 및 구토감(PONV, Postoperative Nausea and Vomitting)은 환자들의 회복을 더디게 하고 치료 비용을 높이는 원인이다. 최근 좁은 수술공간의 시야 확보를 위해 수술 중 복강 내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최소침습수술이 증가하면서 PONV 증상으로 괴로워 하는 환자도 늘고있는 실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현정(교신저자)·채민석(제1저자) 교수 연구팀이 양성 난소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로봇 보조 복강경 수술을 받은 여성환자 88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직전 15분간 무설탕 껌을 씹은 그룹 44명에서는 부작용 없이 항구토제의 필요성이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술 후에 발생되는 오심과 구토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은 아니나, 흔히 발생하는 괴롭고 불쾌한 증상이다. 임상 위험인자(여성, 흡연자, 멀미 경험이 있는 환자)가 있는 경우에서는 그 비율이 70%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위험인자가 하나라도 존재하는 환자들에게는 항구토제 처방이나 프로포폴을 활용한 마취를 비롯한 다양한 예방적 조치가 권장되고 있다. 이런 구토감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 가운데에는 약물적인 방식 외에도 다양한 비약물적인 개입도 포함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껌 씹기’다. 의학계에서 권위가 높은 코크란 리뷰(Cochrane Review)를 비롯한 여러 메타 연구에 따르면, 수술 후 껌 씹기는 위장관 운동을 증가시켜 장 꼬임을 방지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이 인정되어 왔다.이에 착안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이제까지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던 수술 ‘후’ 껌 씹기가 아닌, 수술 ‘전’ 껌 씹기의 효능을 평가하였다. 무작위 배정을 통해 실험군(수술 전 껌을 씹은 그룹)과 대조군(수술 전 껌을 씹지 않은 그룹)으로 분류된 연구 참여자들은 수술 직전 통제된 환경 하에 15분간 무설탕 껌을 씹었으며, 수술 후 결과를 평가하는 모든 의료진들은 그룹 할당을 알지 못하는 ‘전향적 단일 맹검 무작위 대조 시험’ 방식으로 진행됐다.해당 연구를 통해 연구팀은 수술 전 껌 씹기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수술 전 껌을 씹지 않은 그룹과 껌을 씹은 그룹을 비교하였을 때, 껌을 씹은 환자들에게서는 구토방지제 투여 비율이 20.5%(9명), 심각한 구토 후유증으로 인한 2차 치료제 투여 비율 역시 47.7%(21명)로 낮았음을 확인했다. 껌을 씹지 않은 그룹과 껌을 씹은 그룹 간의 차이점.한편 2014년 미국마취학회(ASA, American Society of Anesthesiologists)는 연례회의를 통해 수술 전 금식 기간에 껌을 씹는 것이 수술 후 합병증을 증가시키지 않고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수술 전 단식을 위한 진료지침’ 개정판을 통해 건강한 성인이 수술 전 껌을 씹더라도 수술을 연기할 필요가 없으며, 특별히 흡인성 폐렴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하였다. 연구를 주도한 고현정 교수는 “최소침습수술인 로봇 및 복강경 수술은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복강 내 이산화탄소(CO2)를 주입하는 수술 방식으로 인해 환자들이 구토를 경험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문제를 비약물적 개입으로 경감하는 것이 연구의 주안점”이라며, “수술 전 금식기간에 환자 자의적으로 껌을 씹는 것을 허용할 것인지의 문제는 아직까지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의료진에 의해 잘 통제된 환경에서 계획적으로 껌을 씹는 것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다양한 후속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Medicina’ 최근호에 실렸다.
2024.08.26 I 이순용 기자
셀바스AI, 딥러닝 음성합성 솔루션 '롯데리아 키오스크' 적용
  • 셀바스AI, 딥러닝 음성합성 솔루션 '롯데리아 키오스크' 적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셀바스AI는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딥TTS(Selvy deepTTS)’를 올 하반기부터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키오스크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사진=셀바스AI)롯데리아 키오스크에 탑재되는 AI 딥러닝(DNN)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셀비 딥TTS’는 AI 기술로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합성음 생성이 가능하다. 기존 성우 녹음을 통해 제작한 프로모션 안내를 AI 보이스로 대체한다.일반적인 메뉴·가격 등 정확한 발음이 필요한 내용의 경우 USS(Unit Selection Synthesis) 방식의 음성합성 솔루션인 ‘셀비 TTS’를 적용한다. 고객 사용 환경에 적합한 보이스를 선택해 유연하게 적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AI 음성기술이 접목된 키오스크 도입으로 접근성을 대폭 개선해 주문시간 단축과 함께 인건비 절감으로 매장 운영 효율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모션 안내를 위한 성우 녹음도 음성 합성음으로 즉시 제작 가능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도 지원한다. 또한 키오스크 내용을 음성으로 확인 가능해 시각장애인과 고령층의 접근성을 개선했다.키오스크 접근성 현황조사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운영 대수는 2019년 18만9951대에서 지난해 45만4741대로 26만대 이상 늘었다. 롯데리아는 전국 약 13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점포에서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롯데GRS 관계자는 “셀바스AI의 AI 음성합성 솔루션을 적용해 주문 대기시간 감소 등 매장 운영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리아 적용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 등 타 브랜드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항섭 셀바스AI 음성합성 사업대표는 “기존 음성합성에 이어 AI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도 키오스크 등에 확대 적용 중”이라며 “인터넷 연결 없이 고품질 AI 보이스 사용이 가능한 ‘셀비 딥TTS 온 디바이스(On-Device)’도 새롭게 출시하고, 전자책·키오스크·서빙 로봇 등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8.26 I 김범준 기자
엠젠솔루션, 中 자회사 매각...“미래사업 총력”
  • 엠젠솔루션, 中 자회사 매각...“미래사업 총력”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엠젠솔루션(032790)은 100% 자회사 성우시구 유한공사를 672만5000달러(약 90억원)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중국의 지역적 불확실성과 베트남 공장 가동에 따른 대기업 납품처 다변화 등 사업 안정화로 적정한 매각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엠젠솔루션은 매각 후에도 기존 납품하는 원재료 매출은 일정 기간 유지할 예정이다. 또 유입될 대규모의 현금으로 대기업 납품처가 확정된 전기전자 사업과 인공지능(AI)관제·화재탐지솔루션 등 실적 기반의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한 AI소방로봇과 바이오 분야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한다.엠젠솔루션의 베트남 자회사 뮤셈비나는 가전 제품에 들어가는 트랜스와 인덕터를 생산해 글로벌 가전 회사에 최종 납품하고 있다.현재 추가 증설 및 신규 부지 매입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가전사들과 고객사 등록을 마쳤으며 추가 고객사 등록을 위한 R&D를 논의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R&D도 진행 중이다.엠젠솔루션은 AI화재탐지진압솔루션 개발을 완료해 지자체 자원순환센터와 민간공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리튬 배터리 화재 등에 특화된 솔루션과 전기차 충전 시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솔루션 개발도 완료했다. 오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폐기물자원순환산업 전시회와 오는 10월 예정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급성장 중인 사업 분야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6 I 박정수 기자
셀바스AI “음성합성 솔루션, 롯데리아 키오스크에 적용”
  • 셀바스AI “음성합성 솔루션, 롯데리아 키오스크에 적용”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셀바스AI(108860)는 인공지능(AI)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를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 키오스크에 올 하반기부터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에도 ‘Selvy deepTTS’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롯데리아 키오스크에 탑재되는 AI 딥러닝(DNN) 기반 음성합성 솔루션 ‘Selvy deepTTS’는 인공지능 기술로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하게 구현해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한 합성음 생성이 가능하다. 기존 성우 녹음을 통해 제작한 프로모션 안내를 AI 보이스로 대체하며, 일반적인 메뉴, 가격 등 정확한 발음이 필요한 내용의 경우 USS(Unit Selection Synthesis) 방식의 음성합성 솔루션인 ‘Selvy TTS’를 적용한다. 고객 사용환경에 적합한 보이스를 선택해 유연하게 적용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AI 음성기술이 접목된 키오스크 도입으로 접근성을 대폭 개선, 주문시간 단축과 함께 인건비 절감으로 매장 운영 효율화가 기대된다. 프로모션 안내를 위한 성우 녹음도 음성 합성음으로 즉시 제작 가능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도 지원한다. 또한 시각장애인, 고령 고객은 키오스크 내용을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확인 가능해 접근성을 개선했다.키오스크 접근성 현황조사에 따르면, 국내 키오스크 운영 대수는 2019년 18만9951대에서 지난해 45만4741대로 26만대 이상 늘었다. 특히 요식업의 경우 같은 기간 5479대에서 8만7341대로, 약 17배나 증가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선두권 브랜드인 롯데리아는 약 13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점포에서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롯데GRS 관계자는 “고객의 키오스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셀바스AI의 AI 음성합성 솔루션을 적용하게 되었으며, 주문 대기시간 감소 등 매장 운영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무인포스 전용점포도 확산 중인 만큼 금번 롯데리아 적용을 시작으로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등 타 브랜드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셀바스AI 이항섭 음성합성 사업대표는 “기존 음성합성에 이어 AI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도 키오스크 등에 확대 적용 중”이라며 “인터넷 연결 없이 고품질 AI 보이스 사용이 가능한 ‘Selvy deepTTS On-Device’도 새롭게 출시, 전자책?주문 키오스크?서빙 로봇 등으로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셀바스AI는 올 3월 온디바이스AI 음성기술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온디바이스AI 음성합성 ‘Selvy deepTTS On-Device’와 온디바스AI 음성인식 ‘Selvy STT’가 대표 제품이다. 온디바이스AI 음성기술은 키오스크는 물론 로봇·스마트폰·노트북·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는 물론 앱 서비스에도 탑재 가능하다.
2024.08.26 I 박정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