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웃돈 줘도 자재 못사 공사계약마저 포기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둣돈 줘도 자재 못사 공사계약마저 포기-중고차 시장 상생협의 재시동… ‘딜러 시스템’ 뇌관으로-관평원 유령청사, 예산심의부터 뚫렸다-文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순방, 좋은 성과 거둘 것”-[사설]우리 기업 역할 돋보일 정상회담, ‘친기업’ 계기 삼아야-[사설]‘로또·특혜 논란’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이대론 안돼△줌인&-‘대규모·해외·장기투자’에 일가견… 300조 연기금 굴리는 삼성생명맨-토지계약만 해도 특별공급 대상 지정… 허술한 검증 시스템이 낳은 참사-韓 행복지수 OECD 37개국 중 35위 △멈춰 선 공사현장-두세달 전부터 품귀였는데, 정부 너무 굼떠… 가동 멈춘 제철소부터 돌려라-공급 절벽에… 철근값 1년새 50% 껑충, 시멘트도 꿈틀-건설업계 “원자재 수급 협의체 구성…지체상금 부과도 제외해야”△한·미 정상회담 전문가 진단-대중압박 동참 요구하는 美, 속내는 ‘한국과 기술동맹’ 원해-文, 일본 실패 반면교사 삼아 ‘반도체 안정적 공급’ 신뢰 줘야 -文, 반도체 사절단 이끌고 방미… 귀국전 美 조지아 SK공장 찾는 까닭 △석달 만에 열린 중고차 협상테이블 -매매업계 “판매 분리해 영세업자 보호”…완성차 “품질관리 위해 직접 팔아야”-與을지로위 “이달 협의 불발 땐 중기부 심의위로 넘길 것”-“맘에 안 들면 100% 환불”… 불신 씻기 나선 중고차 △제3회 ESG 인사이트 웨비나-“중대재해처벌법, 산재 사업주 살인·방화범 취급… 보완 입법 필요”-故이선호 씨 계기로…정부·여당서 커지는 중대재해법 강화 목소리△정치-싱크탱크 내일 출범, 반도체 열공… ‘물밑 대선수업’ 尹 등판 임박했나-與, 재산세 감면만 공감대… 송영길 ‘대출규제 완화’ 뭇매-“보수 정당내 급진 개혁파 될 것”-대구 찾아 당심확보 나선 나경원… 오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 선언-이재명 지지모임 ‘성공포럼’ 오늘 출범 △경제-한은, 6월부터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쟁탈전’-해수부 ‘어촌뉴딜300’ 공모 설명회… 50곳 신규 선정-살아나는 제조업… 3월 산단 가동률 ‘4년 만에 최고’△금융-“전세대출 연내 200조”… 은행권, 속도조절 위해 문턱 높여-네이버·카카오도 금감원 감독분담금 내야 -출시 붐 PLCC 카드 ‘양날의 칼’△산업&기업-“美 핵심기술 공급망 재편중… 우리 기업이 많은 기회 잡을 수 있게 해달라”-팹리스 기술유출 우려에 “우린 중국과 아무 연관 없다”-현대차 사무노조 “세 불리기 쉽지 않네”-“G80, 테슬라S·벤츠EQS와 경쟁할 것”-AI로 의류분석·악보생성… 삼성, 사내벤처 창업 지원 △IT·과학-가상자산업법 가시화… 코린이 마음 잡을까-갤럭시·픽셀폰, ‘자동차 키’로 변신, 구글 ‘안드로이드12’ 새 기능 공개-28GHz 통신사, 전세계에 8개뿐… 5G 전략 수정 여론 확산-‘위버스 돌풍 주역’ 배상훈·김준기, ‘페이커 팬 플랫폼’ 만든다△중소기업·바이오-‘국산백신’ 지원 약속했지만… ‘선구매·비교임상’ 논란 여전-동국제약 더마코스메틱 2년 만에 매출 2배 껑충-‘상장 첫 흑자’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해외 판로 확대-중기연구원 차기 원장에 이정희·오동윤 교수 경합-중기연, 내달 법정기관 전환… 21일 이사회서 새 원장 결정△소비자생활-제주맥주 ‘나홀로 행보’에… 수제맥주업계 우려-‘알몸 배추’ 파동 한 달만에 중국산 김치 수입 28% 줄어-“식품관 대타 찾아요”… ‘알바’천국 된 신세계百 강남점-4개월 만에 또… 한진 이유있는 ‘골프 택배요금’ 인상△증권&마켓-가치株 잘나간다지만… “하반기 성장株에 다시 밀릴 것”-ESG 강조하더니… 국민연금, 美 카지노 투자-기저효과 넘어선 기업이익에… 배당주 펀드 ‘꿈틀’△증권-주가 너무 올랐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종목 속속 등장-416억 유치 ‘블라인드’ “2025년 나스닥 상장”-센트로이드, 웅진북센 1년 만에 재매각 ‘쏠쏠한 수익’-공매도 폭탄 속 주가 회복 바이오株, 하반기엔 더 ‘힘’낸다△부동산-부활하는 뉴타운… ‘오세훈표 재개발’ 1호는 어디로? -국내 첫 주상복합 ‘좌원상가’ LH 재개발사업 본격 착수-다주택 규제하니… ‘똘똘한 한채’ 찾아 강남으로 -6월부터 전월세신고 안하면 과태료 △문화-코로나블루 극복… ‘위키드 마법’이 특효약-풍자와 해학의 판소리가 장발장 교훈과 만났을 때-편도행 우주선, 로봇과 휴머니즘… 신간 SF소설, 참신 그 자체△스포츠-‘100개 던진’ 류현진, 100점 활약-임성재 “1000만달러 돌파 꼭 하겠다”-‘나홀로 2승’ 박민지,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차서 홍란 제압-‘반반 골프공’ ‘레슨 해주는 골프공’을 아시나요△피플-기존 ‘당단백질’ 분석보다 100배 빠르고 정확한 기술 개발-원행스님 “미얀마 당국 적대행위 중단하라” -코트라 사장에 유정열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김철호 국립극장장 “中·日 부러웠는데… 이젠 괜찮아요”-박상현 전 오라클 전무 모두싸인 부대표로 영입 △오피니언-‘광주의 힌츠페터’ 갈구하는 미얀마-한·미 정상회담, 경제외교가 우선이다-[e갤러리]사석원 ‘광야의 당나귀8’△파워로펌2 ‘법무법인 대륙아주’-벽 높은 선진국 자원개발 사업 전방위 자문… 에너지 분야 ‘아태 톱4’ 올라-“엑슨모빌·토탈 자문 경험 살려 글로벌 로펌들과 어깨 나란히”-하나금투 따낸 ‘호주 태양광 발전 사업’ A부터 Z까지 총괄△사회-대부업체 현금수거 알바했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보이스피싱 공범 됐다”-‘1·2호 사건’ 수사 본격화… 공수처 “수사역량 검증 시험대”-文, 바이든과 ‘백신 공조’ 논의… ‘모더나·얀센’ 공급 빨라지나 -원산지 속이고, 유통기한 어기고… 못 믿을 배달음식점-‘입수男’ 손정민씨 맞나… 경찰, 신원파악 총력
2021.05.19 I 권효중 기자
한-유럽, 그린·디지털 기술협력 머리 맞대…"새 프로그램 제안"
  • 한-유럽, 그린·디지털 기술협력 머리 맞대…"새 프로그램 제안"
  •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이데일리DB)[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유럽 기술 선진국들과의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최대 네트워킹 행사인 2021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12회째인 코리아 유레카 데이는 우리나라가 2009년 세계 최대 공동 연구개발(R&D) 협의체인 유레카(Eureka)에 비유럽국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한-유럽 우수 글로벌 산학연들 간 R&D 파트너 발굴과 협력과제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행사는 ‘그린·디지털 전환,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430여건의 1:1 화상미팅, 아이디어피치(Idea Pitch) 등을 진행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녹색 변화와 디지털 전환 혁신을 도모했다.키나바(에너지), 아우토크립트(자동차·항공우주) 등 국내 87개 산학연과 그린시티 솔루션(독일, 도시녹화사업) 등 해외 65개국 438개 기업·연구소·대학 등이 참여했다.올해 행사에선 △한-유럽 기술협력 세미나 △한-유럽 기업간 아이디어피치 △B2B 매치메이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유럽 기술협력 세미나에선 한국의 그린·디지털 협력 전략을 발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규 협력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를 가졌다.우리나라는 유레카 가입 후 지금까지 179개 과제에 약 1억 유로(1623억원)를 투자했다. 국내 350개의 산학연이 유럽 1059개 우수 기술 파트너와 협력을 추진해 시장 개척, 혁신제품 개발 등의 성과를 창출해왔다.특히 유레카 우수과제로 선정된 유진엠에스와 노르웨이 PPM AS는 자율주행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 기술 개발에 성공해 매출액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공 사례들이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산업부는 올해 코리아 유레카 데이 기술 매칭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B2B매치메이킹 참여기업에 6개월 간 사후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또 유럽의 기술협력 동반자를 발굴한 국내 기업의 우수한 연구개발(R&D) 과제에 대해서는 공모를 거쳐 총 3년간 최대 200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디지털전환, 기후변화 위기 등 도전적 과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유레카에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제안해나가는 등 유레카의 아시아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9 I 한광범 기자
네이버랩스, 자율주행·로봇 연구용 고정밀 데이터 공개
  • 네이버랩스, 자율주행·로봇 연구용 고정밀 데이터 공개
  • HD맵 및 측위 데이터셋 이미지 (사진=네이버랩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랩스는 실내·외 고정밀 지도 및 측위 데이터셋 등 고정밀 데이터셋을 모은 ‘네이버랩스 오픈데이터셋’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오픈데이터셋은 네이버랩스가 그동안 개별적으로 공개했던 자체 데이터셋은 물론 새롭게 구축할 데이터셋을 한곳에 통합하는 공간이다. 자율주행차, 모바일 로봇, 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고정밀 지도(HD맵)와 실내·외 측위 데이터셋이 담겨있다. 항공사진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독자적인 매핑 기술을 기반으로 마곡, 판교, 상암, 여의도 지역 실외 고정밀 HD맵과 모바일 매핑 시스템 ‘R1’을 통해 스캔한 3D 라이다(LiDAR)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등이 포함된다. 특히 최초 공개한 실내 측위 데이터셋은 백화점, 복합공간 등 일상 공간을 그대로 구현했다. 모든 데이터셋은 학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앞서 네이버랩스는 근력 증강로봇 기술을 응용한 에어카트 특허(2017년), 자율주행용 고정밀 지도(2019년) 등을 무상 공개한 바 있다.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이 데이터셋들을 활용해 다양한 연구기관, 스타트업들의 기술 연구가 더욱 빠르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네이버랩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구축되는 데이터셋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며 국내 학계 및 연구자 커뮤니티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9 I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제약협동조합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 CJ올리브네트웍스, 제약협동조합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 물류센터 조감도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내년 6월 완공되는 이 물류센터는 경기 평택 드림 산업단지 내에 5000평 규모로 구축된다. 이는 3만 파렛트(Pallet) 분량의 의약품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로 최대 20개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물류 컨설팅을 비롯해 센터 설계와 구축, 창고관리시스템(WMS) 운영·관리를 책임진다.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생산 자동화 설비 기업 러셀과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물류센터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자율 이송 로봇, 자동 창고, 무인 운반차, 상·하차 반자동화 설비, 셔틀, 자동 분류 소터 등 무인 운영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물류 비용 절감 뿐 아니라 품질 개선, 재고 부담 경담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김희성 CJ올리브네트웍스 넥스트사업2담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신기술을 융합해 설비와 소프트웨어(SW), 유지보수까지 통합 제공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최적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9 I 김국배 기자
자궁근종, 자각증상없이 조용히 커져 더 문제
  • 자궁근종, 자각증상없이 조용히 커져 더 문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10년 사이 55세 이상 환자 수가 2.5배나 증가하고 65~69세 환자는 4.4배나 증가한 질병. 또 35세 이상 여성의 40~50%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방치하면 난임이나 초기유산을 일으키는 질병. 바로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여성에게 생기는 종양 중 가장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30~40세에 주로 발생하고 폐경 이후 대부분 크기가 서서히 줄어들지만 경우에 따라 폐경 이후에도 크기가 줄지 않거나 새로 생기기도 한다. 폐경 이후 새롭게 생기는 자궁근종은 예후가 좋지 않아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수다.자궁근종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적 원인, 환경적 요인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또 월경 과다나 골반통, 난임, 초기 유산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자궁근종은 발생 부위에 따라 크게 장막 하 근종, 근층 내 근종, 점막 하 근종으로 나뉜다. 그 중 점막하 근종은 크기가 작아도 난임과 같은 합병증과 부정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발생률이 높지만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근종이 지속되면 우선 월경 양이 많아지거나 부정 출혈 등 월경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만성 빈혈증이 생기거나 두통, 만성피로가 나타날 수 있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주위 조직이 눌리면서 압박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근종이 신경관을 누르면 허리나 다리 등 자궁과 먼 부위에서도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직장이나 상복부를 누르면 배변 장애, 소화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상황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산부인과 검진 등을 통해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며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지 않는지를 확인한다. 폐경 이후 크기가 줄어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꾸준한 검진을 통해 추적하는 방법이다.반면 근종이 빠르게 커지거나 근종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항에스트로겐제제나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하지만 약물을 끊은 뒤 근종이 다시 커질 수 있어 자궁경이나 복강경, 로봇을 통한 근종절제술, 자궁절제술, 자궁동맥색전술, 근종용해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통해 근본적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이화정 교수는 “자궁근종은 초기에 자각할 만한 증상이 없고 천천히 자란다는 특징 때문에 쉽게 생각하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만성빈혈, 심한 월경통,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추적 관찰을 받아 잘 관리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21.05.19 I 이순용 기자
유전성 유방암 검사 판정 정확성 높인다
  • 유전성 유방암 검사 판정 정확성 높인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유전성 유방암 검사의 판정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김주흥 교수팀의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4월 호에 게재됐다.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BRCA 유전자를 들 수 있다. BRCA 유전자는 병원성과 비병원성으로 구분되며 병원성인 경우 예방적인 유방절제술과 난소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의학 기술로 병원성 또는 비병원성의 판정이 모호한 경우도 존재하며 이 경우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다.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 시 임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김주흥 교수팀은 2007년~2013년 진행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미국 국립 보건원 및 한국인 참조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는 전국 36개 병원에서 3,000여 명의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형 유전성 유방암의 지형을 알려준 대규모 연구이다.김주흥 교수팀의 분석 결과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에서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 경우 중 약 3분의 2를 병원성 또는 비병원성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은 비병원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150여 개의 BRCA 변이들 중 7개의 변이를 병원성 변이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진단받아 임상적 대응이 어려웠던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유방외과 김주흥 교수는 “BRCA 유전자의 병원성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 평생에 걸쳐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50% 가까이 되므로 예방적 유방절제술이나 투약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로봇을 이용할 경우 겨드랑이에 4cm 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며 “국내 로봇 유방수술을 선도하는 연세의대 유방외과의 로봇 수술 역량과 우수한 유방암 검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AI 유방암 판독 보조 솔루션, 다빈치 Xi 로봇 시스템 등 선진적인 유방암 진단 및 치료 솔루션들을 갖추고 있다.
2021.05.18 I 이순용 기자
서부발전, 수상태양광 오염제거 로봇 개발 본격화…안전사고 줄인다
  • 서부발전, 수상태양광 오염제거 로봇 개발 본격화…안전사고 줄인다
  • 한국서부발전 관계자가 17일 ‘수상태양광 하부설비 오염물질 청소로봇 개발’ 현장설명회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세종=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7일 수상태양광 하부설비 오염물질 청소로봇 개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태안발전본부 취수구 내 수상태양광(1.8MW) 하부설비에 발전운영에 방해가 되는 해조류와 각종 부유생물, 수중쓰레기 등이 유입되고 있다. 매년 수초제거 작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작업자 추락사고 등 위험이 존재한다. 수상태양광설비를 2025년까지 197MW까지 늘릴 계획인 서부발전은 사고위험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부발전은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자 설비에 붙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청소로봇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로봇 개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수상태양광 현장을 개방해 연구 취지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발전본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석했다.청소로봇 개발은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된다. 오염물질 제거에 최적화된 수중로봇 시스템이 개발되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더욱 안정적인 발전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서부발전은 발전소 내 무인로봇의 활용성이 커지면서 소나(SONAR) 기술을 활용한 수중 구조물 진단점검로봇(ROV), 연료전지 24시간 무인점검로봇 등 작업자를 대체하는 점검로봇 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 자율주행기반 안전순찰로봇, 무인비행체 기술 기반 드론 페인팅, 인공지능 드론 태양광 열화상점검시스템 등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다양한 로봇·드론 안전진단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다양한 안전진단 기술개발을 통해 예방중심의 안전문화가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로봇안전 분야는 활용성이 큰 만큼 다른 분야와 무한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18 I 한광범 기자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오늘 종료…쿠폰 쓸 마지막 기회"
  • 이베이코리아 "빅스마일데이 오늘 종료…쿠폰 쓸 마지막 기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를 18일 자정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진=이베이코리아)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을 맞아, 최대 78% 특가상품을 공개했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 특가딜 중 추천 상품은 G마켓에서 ‘한샘 프라임리츠 4인 전동 리클라이너’다. 정가 대비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쿠폰을 활용한 최종혜택가는 105만 7320원으로, 하루 동안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은 ‘필립스 전기면도기 S9000 프레스티지’는 27% 할인가로 선보인다. 쿠폰 최종혜택가는 25만 1040원이다.이 외, G마켓에서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국내산 민물장어 1kg △깨끗한나라 순수브라운 3겹 화장지 △LG생활건강 피지오겔크림 등 가전, 생필품, 식품 뷰티 인기 상품을 준비했다. 옥션은 △로보락 로봇청소기 △라이젠 게이밍 PC △아디다스 스니커즈 티셔츠 모음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를 파격가에 선보인다. G9에서는 △발뮤다 그린팬S 선풍기 △버버리 하우스체크 배너백 스몰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최대 30만원 할인쿠폰도 오늘까지 활용할 수 있다. 전 고객에게 제공한 ‘20% 할인쿠폰’ 3종은 최대 30만원, 최대 3만원, 최대 1만원까지 할인 적용된다. 해당 쿠폰은 G마켓과 옥션, G9에서 사이트 별로 각각 제공했고, 멤버십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한 장씩 더 제공했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뉴(New) 스마일카드 전용 추가 할인도 오늘까지 활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카드인 ‘스마일카드 더 클럽’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3만원이 할인된다.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막강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가의 디지털, 가전 제품을 위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행사 마지막 날은 남은 할인쿠폰을 소진하기 위한 방문자가 몰리는 만큼, 끝까지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8 I 함지현 기자
'농기계 1위' 대동,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
  • '농기계 1위' 대동,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
  • 대동 트랙터 HX[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농기계 업체 대동이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과 함께 최대 수출액 기록을 세웠다.대동(000490)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6.4% 늘어난 2351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 증가와 함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7% 증가한 262억원이었다.대동 측은 “국내 시장의 경우 농업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기능 농기계, 농기계 원격 관리 ‘커넥트 서비스’ 등 고부가 제품으로 2년 연속 1분기 1000억대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다”며 “수출은 시장별 맞춤 제품 라인업과 함께 셧다운 없는 제품·서비스 공급, ‘카이오티’(KIOTI) 브랜드 파워 등을 앞세워 북미 49.6%를 비롯해 유럽 121%, 기타 국가(호주 포함) 1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동은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를 앞세워 현재까지 전 세계 70여 국가에 진출했다.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자율농기계와 농업로봇 등 ‘스마트 농기계’ △새로운 이동·운송 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정밀농업 솔루션 기반 ‘스마트팜’ 등 3대 사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사명을 대동공업에서 대동으로 바꾼 뒤 기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 문화를 구축하며, 일하는 방식부터 생산과 물류, 판매, 사후관리(A/S) 혁신 등 경영 효율화를 꾀한 것이 실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은 “지난해 미래농업을 위한 조직 체질과 역량 강화, 해외 시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지난해 8957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기록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국내는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로 점유율을 높이는 한편,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는 성장세를 높여 대동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8 I 강경래 기자
LG전자, '전자제품 접근성' 강화 위해 장애인과 자문단 운영
  • LG전자, '전자제품 접근성' 강화 위해 장애인과 자문단 운영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고객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접근성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이병돈 대표(오른쪽),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했다. 자문단은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다.(사진=LG전자)LG전자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병돈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대표,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접근성 자문단’을 발족했다.자문단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선정한 장애인 접근성 전문가 7명, 시각·청각·지체 장애를 가진 평가단 6명 등으로 구성된다.LG전자는 접근성 전문가와 함께 가전제품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만들 예정이다.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대상 제품은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며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평가단은 LG전자 가전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고객으로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접근성 전문가에게 공유, 지표 개발에 힘을 보탠다. 이후 지표를 이용해 LG전자 가전제품의 실제 사용 편리성을 평가한다.또 LG전자는 자문단과 정기 소통하며 개발 중인 제품의 접근성 관련 기능과 디자인을 개선한다. 자문단은 LG전자가 개발중인 제품의 접근성을 미리 검증하는 것은 물론,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한다. LG전자는 자문단의 의견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앞서 LG전자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은 올해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매뉴얼과 점자 스티커를 만들어 제공해 오고 있다. 트롬 워시타워를 시작으로 물걸레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등 가전제품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LG전자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가 제품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접근성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북미법인에서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장애인 단체, 접근성 전문기관, 로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매년 자문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LG전자는 지속가능성 평가 관련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7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장애인 접근성을 높여 모든 고객들이 LG전자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5.18 I 신중섭 기자
커피에반하다, 무인 카페 창업 활성화 위한 인테리어 무상 지원
  • 커피에반하다, 무인 카페 창업 활성화 위한 인테리어 무상 지원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커피에반하다는 스마트카페 인테리어 무상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커피에반하다 스마트카페 삼성점(사진=커피에반하다)커피에반하다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로봇 바리스타와 삼성 키오스크로 24시간 무인 운영되는 ‘스마트카페’ 삼성점을 열었다. 삼성점 오픈 이후 커피에반하다 무인 매장에 대한 창업 문의가 급증했다.커피에반하다는 이러한 관심에 응답하고자 커피에반하다는 스마트카페 초기 입점 가맹점주들에게 가맹비와 교육비 등은 물론 10평 규모의 ‘커피에반하다 스마트카페’ 인테리어 비용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커피에반하다는 스마트카페 예비 가맹점주의 투자 예산에 따라 맞춤형 무인 카페 솔루션 설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가맹점주 희망시간대에 유인 매장으로 운영 가능한 ‘유무인 복합형’, 24시간 무인으로 운영하는 ‘무인매장형’, 좌석 제공이 어려워 협소한 장소에 설치되는 ‘단독설치형’ 등 3종으로 구상됐다. 스마트 파워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으로 매장 관리의 편의성을 더 강화시켰다.커피에반하다 스마트카페는 국내 최다 메뉴를 제조할 수 있는 로봇 바리스타를 통해 약 70여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자동 발주, 머신 케어, 출입통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가능한 독자적 매장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언택트 시대 경제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 24시 무인 카페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설명이다.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에 최적화되어 있는 스마트카페를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돕고자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무상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정책을 고수하여 스마트카페 삼성점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 충청, 부산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카페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커피에반하다는 가맹비, 로열티, 보증금, 리뉴얼 비용 등 가맹점주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는 4무(無) 정책의 차별화를 통해 5월 기준 943호점을 돌파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향후 스마트카페 사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2021.05.18 I 김무연 기자
  • [재송]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유양디앤유(011690)=내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길 223 본사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공시. 주요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웅진씽크빅(095720)=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북로 소재 대전물류센터 토지 및 건물을 BGF리테일(282330)에 400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은 오는 31일.웅진씽크빅(095720)=웅진북센 지분 72.92%를 약 539억원 현금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휠라홀딩스(081660)=종속회사인 매그너스홀딩스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미국 법인 아쿠시네트 홀딩스의 지분 일부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356억원으로 처분 후 지분율은 49.84%.팜젠사이언스(0047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 3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된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분기 매출액 5억원 미만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제2항, 제50조의 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자연과환경(043910)=일진건설산업과 611억원 규모의 이천 대월면 군량리 물류센터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우리조명(037400)=지난 14일 한국거래소의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 이디티(215090)=이화전기(024810)공업이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대해 검사인 선임을 요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다. 본느(226340)=본점 이전을 위해 아이에스산전에게 84억원 규모의 송파구 문정동 토지 및 건물을 양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 총액 대비 15.4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양도 등기 예정일은 오는 6월 21일.웹젠(06908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2만주의 자기주식을 약 101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이즈미디어(181340)=운영 및 기타자금을 위해 케이앤에이치 신기술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기가레인(049080)=베트남 내 업체(SEOUL SEMICONDUCTOR VINA CO.,LTD)를 대상으로 약 53억원 규모의 식각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오는 21일자로 자안바이오(221610)의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 앞서 자안바이오는 지난 3월 1주당 가액 100원을 5000원으로 병합하는 액면병합을 결정해 합병 신주 상장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코마이스터(064510)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수령함으로써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이로 인해 이의신청기간 혹은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케이프(064820)=계열회사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23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10.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2년 5월 16일까지. 이율은 4.6%.메디컬 의료기기 전문 기업 이루다(16406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5% 늘어난 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대유(290380)=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게임빌(063080)=소프트웨어 자문업 등을 영위하는 코인원의 주식 8만7474주(13%)를 약 312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체인 하이빅스의 주식 1만287주(58.75%)를 약 45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싸이토젠(217330)=운영자금을 위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토탈소프트(045340)=아랍에미레이트 업체(ABU DHABI PORTS COMPANY)를 대상으로 약 43억원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싸이토젠(217330)=항암신약 개발업체인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의 지분 7.14%(11만2359주)를 약 3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삼영이엔씨(065570)=황혜경 씨가 회사의 이사진인 황재우, 김남호 씨에 대해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부상지방법원.KT서브마린(060370)=LIG넥스원(079550)을 대상으로 52억원 규모의 선박 센서 수리 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솔본(035610)=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가 요구했던 키네마스터(139670) 지분 매각설에 대해 “인수 후보자들과 논의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분 매각을 중단했다”고 공시. 씨앤티85(056730)=반도체 전문업체(ENTEGRIS KOREA CO LTD.)를 대상으로 34억원 규모의 방수, 방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해성티피씨(059270)=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약 45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제우스(079370)=종속회사인 J.E.T에서 농산물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인 ‘JET아그리’를 설립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카스(016920)에 대해 시황 급등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휴림로봇(090710)=이화전기(024810)공업이 전자등록 주권 인도단행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유아이디(069330)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회사의 주권매매거래는 오는 18일부터 재개.SG(255220)=포장공사 건설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으로 ‘에스지이건설산업’을 설립 결정했다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대양제지(006580)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 속개’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1.05.18 I 전재욱 기자
  •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1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유양디앤유(011690)=내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길 223 본사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공시. 주요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웅진씽크빅(095720)=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정북로 소재 대전물류센터 토지 및 건물을 BGF리테일(282330)에 400억원에 처분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일은 오는 31일.웅진씽크빅(095720)=웅진북센 지분 72.92%를 약 539억원 현금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휠라홀딩스(081660)=종속회사인 매그너스홀딩스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미국 법인 아쿠시네트 홀딩스의 지분 일부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금액은 356억원으로 처분 후 지분율은 49.84%.팜젠사이언스(0047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 3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된 폴루스바이오팜(007630)이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분기 매출액 5억원 미만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제2항, 제50조의 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자연과환경(043910)=일진건설산업과 611억원 규모의 이천 대월면 군량리 물류센터 신축공사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우리조명(037400)=지난 14일 한국거래소의 주가 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답변을 공시. 이디티(215090)=이화전기(024810)공업이 오는 20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 대해 검사인 선임을 요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다. 본느(226340)=본점 이전을 위해 아이에스산전에게 84억원 규모의 송파구 문정동 토지 및 건물을 양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 총액 대비 15.42%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양도 등기 예정일은 오는 6월 21일.웹젠(06908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2만주의 자기주식을 약 101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이즈미디어(181340)=운영 및 기타자금을 위해 케이앤에이치 신기술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기가레인(049080)=베트남 내 업체(SEOUL SEMICONDUCTOR VINA CO.,LTD)를 대상으로 약 53억원 규모의 식각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오는 21일자로 자안바이오(221610)의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 앞서 자안바이오는 지난 3월 1주당 가액 100원을 5000원으로 병합하는 액면병합을 결정해 합병 신주 상장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코마이스터(064510)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수령함으로써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이로 인해 이의신청기간 혹은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케이프(064820)=계열회사인 케이프인베스트먼트에 23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10.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대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2년 5월 16일까지. 이율은 4.6%.메디컬 의료기기 전문 기업 이루다(16406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5% 늘어난 1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대유(290380)=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게임빌(063080)=소프트웨어 자문업 등을 영위하는 코인원의 주식 8만7474주(13%)를 약 312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업체인 하이빅스의 주식 1만287주(58.75%)를 약 45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싸이토젠(217330)=운영자금을 위해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토탈소프트(045340)=아랍에미레이트 업체(ABU DHABI PORTS COMPANY)를 대상으로 약 43억원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싸이토젠(217330)=항암신약 개발업체인 티에스디라이프사이언스의 지분 7.14%(11만2359주)를 약 30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삼영이엔씨(065570)=황혜경 씨가 회사의 이사진인 황재우, 김남호 씨에 대해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관할법원은 부상지방법원.KT서브마린(060370)=LIG넥스원(079550)을 대상으로 52억원 규모의 선박 센서 수리 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솔본(035610)=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가 요구했던 키네마스터(139670) 지분 매각설에 대해 “인수 후보자들과 논의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분 매각을 중단했다”고 공시. 씨앤티85(056730)=반도체 전문업체(ENTEGRIS KOREA CO LTD.)를 대상으로 34억원 규모의 방수, 방음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해성티피씨(059270)=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약 45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제우스(079370)=종속회사인 J.E.T에서 농산물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인 ‘JET아그리’를 설립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카스(016920)에 대해 시황 급등에 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공시.휴림로봇(090710)=이화전기(024810)공업이 전자등록 주권 인도단행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유아이디(069330)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회사의 주권매매거래는 오는 18일부터 재개.SG(255220)=포장공사 건설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으로 ‘에스지이건설산업’을 설립 결정했다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대양제지(006580)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 속개’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1.05.17 I 전재욱 기자
엘앤에프, 대규모 투자로 적자 탈피·2차 전지 반등 노리나
  • 엘앤에프, 대규모 투자로 적자 탈피·2차 전지 반등 노리나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차 전지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엘앤에프(066970)가 3분기 연속 적자에도 불구,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선제적으로 전기차 수요 대응에 나섰다. 이에 실적 역시 재차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있어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0.67%(600원) 오른 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서는 주가가 24%가량 올랐으며, 지난달 10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엘앤에프는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양극재(양극활 물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는 안전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산이 어려웠던 니켈 복합계 소재의 양산 기술을 개발해 리튬이온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양극재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엘앤에프의 소재는 기존 IT기기뿐만이 아니라 대규모 전력저장장치(ESS)가 필요한 전기차, 로봇 등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이에 회사는 지난 2018년부터 대규모 투자에 나서며 전기차 시대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1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섰고, 지난 14일에는 88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5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생산시설뿐만이 아니라 신규 물류창고 건설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투자 규모만 450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까닭에 실적은 현재 적자에 놓여 있다. 지난 1분기 엘앤에프의 영업손실은 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3개 분기 연속 적자이기도 하다. 다만 매출액 추이는 긍정적이며, 수주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매출액만 놓고 보면 지난해 3분기 842억원에서 4분기에는 1008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2%, 전 분기 대비로는 43% 늘어난 1445억원에 달했다. 또한 대형 고객사들과의 수주도 순조로워 지난해 12월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대상으로 약 1조4547억원의 양극재 수주를 공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SK이노베이션(096770)과 1억2176억원어치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2차 전지 양극재 수요 성장이 담보된 만큼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이 이어지며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엘앤에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7.6% 늘어난 8105억원, 영업이익은 1673.55% 늘어난 266억원으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2021.05.17 I 권효중 기자
아이티엠반도체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 모듈 핵심부품 SiP 성공”
  • 아이티엠반도체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 모듈 핵심부품 SiP 성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차전지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티엠반도체(084850)가 멀티 셀(Multi cell)용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 모듈의 핵심부품을 시스템 인 패키지(SiP)화한 ‘SMC(Smart Module Chip)’ 반도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아이티엠반도체의 SMC는 △전류 스위칭 역할을 하는 ‘Dual MOSFET’ △역 전압 감지 전류 스위칭 역할을 하는 ‘Single MOSFET’ △열을 감지하는 ‘Thermistor’ △이차적인 과충전을 감지하는 ‘Protection IC’ △이차 전류 스위칭 역할을 하는 ‘Single MOSFET’로 구성돼 다양하고 안전한 배터리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아이티엠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SMC는 국내외 메이저 기업들의 노트북용 배터리팩에 먼저 적용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중형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MC를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에 적용하면 외부 충격이나 가혹한 환경으로부터 내구성을 가지게 돼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보호 모듈의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도 갖게 된다.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과 고도의 SiP 기술을 바탕으로 멀티 셀용 중형 배터리 보호회로 전체를 SiP화한 ‘SMP(Smart Module Package)’라는 제품도 올해 안에 개발 완료한다는 목표다.중형 이차전지 배터리는 현재 태블릿 PC, 노트북, 무선 및 로봇 청소기, 전동 공구, 다양한 IoT 제품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이번 SMC의 출시로 휴대폰, 웨어러블용 소형 배터리 보호회로 반도체뿐만 아니라 중형 이차전지 배터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중대형 배터리 부품 및 배터리팩 시장 진입과 안착을 위해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가진 보호회로 SiP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핵심 보호회로 반도체를 포함한 완전한 배터리팩 생산에 이르기까지 부품의 수직계열화 전략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중대형 배터리팩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티엠반도체는 원셀(1Cell)용 소형 배터리 보호회로에 적용되는 Protection IC와 FET(Field effect transistor)를 하나의 칩으로 패키징한 POC(Protection One Chip)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보호회로 Package인 PMP(Protection Module Package)를 주력으로 글로벌 휴대폰 및 웨어러블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2021.05.17 I 박정수 기자
  • LG 클레이 로봇,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로봇 솔루션 선봬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LG 클로이 로봇 솔루션을 소개하며 교육 분야에서도 로봇이 활용될 수 있음을 알린다.LG전자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행사장 내 교육부가 마련한 ‘미래학교 모델관’에 ‘LG 클로이 살균봇’,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서랍형)’ 등을 투입한다.LG 클로이 살균봇은 교실을 돌아다니며 살균하는 모습을 시연한다. 이 로봇은 UV-C(자외선-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한다. UV-C 자외선은 100~ 28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이 로봇에 있는 UV-C 램프가 50㎝이내 거리에 있는 대장균을 99.9% 살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LG 클로이 서브봇은 부스 내 정책홍보관에서 교실로 물품을 나르는 임무를 맡았다. 이 로봇은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은 학교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갈 수 있어, 출발지와 목적지의 층이 달라도 물건을 전달할 수 있다.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엑스포럼이 주최하는 교육산업 대표 전시회다. 지난해 행사에는 300개사가 참가했고, 관람객이 4만명이 넘은 바 있다.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상무는 “교육 분야에서도 비대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 도움이 되는 로봇 서비스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7 I 배진솔 기자
현대차가 입양한 美로봇 경찰견..인종차별 논란에 줄퇴출 위기
  • 현대차가 입양한 美로봇 경찰견..인종차별 논란에 줄퇴출 위기
  •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이 지난해 말 인수한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로봇 개 `스팟(Spot)`이 현지에서 줄퇴출 위기에 놓였다. 뉴욕과 로드아일랜드 등에서 로봇 경찰견으로 투입됐지만 최근 인종차별, 기본권 침해 논란 등에 휘말리면서 부정적인 여론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로봇의 군사 및 감시용 활용에 대한 논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경찰국(NYPD)은 최근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로봇 경찰견 임대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로봇 경찰견을 도입하고 순찰과 조사 임무 등에 투입한 지 1년 만에 해당 사업을 백지화한 것이다.뉴욕에서 경찰견으로 사용한 스팟은 현대차가 지난해 인수한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개발품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출신 연구진이 1992년 설립한 이 업체는 자율 주행과 인지 제어 등 로봇 운영에 필요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팟을 선보였다. 스팟은 작고 빠르며 유연한 몸놀림으로 계단 등 난이도 높은 장애물도 쉽게 통과했다. 4족 보행으로 균형감도 매우 뛰어나 순찰과 재해 현장 등 도입을 목적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러브콜이 잇따랐다.뉴욕경찰은 지난해부터 스팟을 임대해 다양한 임무에 투입해왔다. 하지만 지난 3월 뉴욕 브롱크스 지역에서 발생한 인질 강도 사건에 이 로봇을 활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경찰견이 그간 흑인 등 유색인종을 진압하는 임무를 주로 맡아왔다는 점에서 로봇 경찰견의 실제 임무 투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쏟아진 것이다. 특히 로봇이 사람을 감시하거나 공격하는 등 시민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이 같은 논란이 지속되자 결국 뉴욕경찰은 1년 만에 로봇 경찰견 임대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미국 공권력의 상징인 뉴욕경찰이 스팟 도입을 철회하자 같은 로봇을 도입했던 로드아일랜드와 매사추세츠, 하와이 호놀룰루 등 경찰국에서도 로봇 경찰견 사용을 중단하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실제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일부 정치인들이 로봇 경찰견 사용을 금지할 것을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나선 상황이다.스팟이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도 군사 및 감시용으로 투입된 것을 고려할 때 유럽 등에서도 이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프랑스군은 미래 전쟁터에서 로봇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스팟을 테스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측은 “우리는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이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히며 ‘로봇의 무기화’ 문제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약 96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10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 첫 대규모 기업 인수·합병(M&A)이다. 정 회장은 인수 과정에서 사재 2400억원을 투입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통해 미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로보틱스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수한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개 ‘스팟’이 경기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보행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2021.05.17 I 김종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